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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여진’ 금융시장 강타

    채권시장 안정기금의 채권 매수가 일시 주춤하면서 회사채 금리가 다시 두자릿수로 올라섰다.또 주식시장도 자금시장의 불안과 원유가 급등,해외 증시 약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이 붕괴,31포인트나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하다.이는 대우사태 해결의 지연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 금융당국은 시장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29일 주가는 미국 등 세계증시의 하락세와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이어져 900선이 무너지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1.85포인트 떨어진 868.88로 마감,지난 8월18일 이후 40여일 만에 860선대로 밀려났다.지난 21일 이후 나흘동안 무려 88포인트가 떨어지는 등하향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매매도 부진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2억4,954만주와 3조1,616억원에 그쳤다. 자금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연 10.02%를 기록,사흘만에 두자릿 수로 뛰어올랐다.국공채(3년물) 유통수익률도 0.22%포인트오른 연 9.12%를 기록했다. 이처럼 금융시장이 악화되고 있는 것은 정부가 대우사태 조기 수습을 위한대책을 서둘러 내놓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들이 많다.정부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는 대증(對症)요법에 그칠게 아니라 하루빨리 장기적이고 확실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려대 이필상(李弼商) 경영대학장은 “대우사태에 대한 정부의 밑그림이나 추진계획이 있는 지 확실치 않다”며 “11월 금융대란설이 나오는 것도 이때문”이라고 말했다.이 학장은 “대우그룹 계열사 중 살릴 기업과 그렇지않을 기업을 명확히 밝혀 금융불안을 없애야 한다”며 “이렇게 하는 게 어차피 투입할 공적자금 규모도 줄이면서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한국금융연구원 최공필(崔公弼)박사도 “97년 기아자동차처리를 늦추고 올해에는 제일은행 매각을 미뤄 결국은 국민들의 부담만 늘어나게 됐다”며 “대우자동차는 부채를 탕감해 공기업으로 만든 뒤 제 3자에게 넘기는 게 좋다”고 밝혔다. 금융당국과 채권단,대우 등 이해당사자의 노력으로 대우사태의 충격이 많이 흡수됐지만 대우사태의 폭발성은 여전히 강하다.29일 스피커를 납품하는 대우 1차 협력업체인 경기도 동두천시의 북두 2층짜리 공장.스피커 조립작업을 하고 있는 200여명의 직원들 얼굴엔 그늘이 가시지 않고 있다.김영민(金榮玟) 관리부장은 “대우전자 수출 신용장 개설이 안되는 탓에 대우전자와의어음거래비중이 커져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은행의 신규대출이나 만기연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다.대우 계열사에 대한매출비중이 큰 업체들은 신규대출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고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은 업체들 가운데 대부분은 만기연장에서 제외되고 있다. 곽태헌 김환용 김상연 기자 tiger@
  • [금주의 시황] 외국인·기관 자금 유입 기대

    이번 주는 담배인삼공사의 청약(13∼15일)이 예정되어 있다.청약 열풍이 예상되고 실제 수조원의 일반투자자 자금이 청약대금으로 이동한다면,일시적인수요 공백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금리 10%대의 고공행진이 추석전 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투신권과 재벌개혁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볼 때,기관투자가들의 본격적인 장세개입을 기대한다는 것도 빠른 감이 있다. 그러나 담배인삼공사의 정부지분 매각이 민영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한전,포철 등 민영화 관련주들의 테마형성을 부추길 수 있다고 본다.반도체 가격상승 지속과 엔화강세는 지수의 하락을 저지할 것이며,추가 상승의 충분한근거를 제공해 준다.엔화강세가 유지되는 한 외국인의 자금유입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 조만간(9월내) 무디스의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상향조정 발표가 예상된다. 이번 무디스의 상향발표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 전환을 촉발할 뿐만 아니라,대우사태에 따른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월말 뮤추얼펀드 등 신규 자금유입에 대한 기대와 금리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진정된다면,그 동안 현금비중을 확대해온 투신권의 매수를기대한 선취매도 가능한 시점이다. 따라서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수의 박스권 상향이탈과 함께 점진적 상승추세가 예상된다.매물 집중대 돌파를 위한 물량 소화과정을 거치겠지만,7월12일지수 고점(1052.60)으로 부터 2개월여 충분한 조정국면을 거쳤다는 점과 대우사태의 진정국면 전환은 투자심리 안정과 함께 지수의 바닥권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다. 테마로 부각된 민영화 관련주(포철,한전)와 전 국민 PC보급 등 인터넷 관련 통신주를 중심으로 한 대형 우량주,그 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돼 바닥권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증권주 및 보험주의 매수를 권한다. [대신경제연구소 박만순 수석연구원]
  • [사설] 주가조작 수사 엄정·신속히

    현대증권의 주가조작 혐의는 증권가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일반국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이번 주가조작사건은 혐의를 받고 있는 회사가 국내 최대재벌계열 증권사이고 조작 규모가 증시사상 최대이며,조작 방법이 매우 지능적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불공정거래 행위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현대증권의 주가조작은 상대방 호가(呼價)보다 고가의 매수주문 내기,계약체결 가능성이 없는 허위 매수주문 내기,가장(假裝)·통정(通情)매매 등 3가지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현대증권은 주가조작 방법을 총동원해서 현대전자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올들어 80여건의 주가조작 사실이 드러났으나 이번처럼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것은 처음이다.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4월 현대그룹의 현대상선·현대중공업과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된 금강개발이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나 검찰조사 결과 주가조작을 주도한 기업이 증시발전에 기여해야할 현대증권으로 밝혀져 더욱 개탄스럽다.조작의 장본인이 주가를 전반적으로 올려 국민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목청을 높여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할 것을당부한다.검찰은 주가조작 자금을 대준 현대상선과 현대중공업의 최고 경영진에 대한 조사는 물론 현대그룹 일가가 이번 사건에 관련되어 있는지를 가려내어 국민으로부터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금감위가 지난 4월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한 만큼 피의자들의 혐의사실은 대부분 밝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러므로 검찰은 수사를 엄정·신속하게 처리하여 증시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충격과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대우사건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증시가 이번 사건으로 폭락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감위는 재벌그룹의 주가가 별다른 사유 없이 폭등할 경우 즉각 매매심리에 착수,선의의 투자가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현대전자의 주가조작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무려 3,000여 차례나 이뤄졌는데도 이를 적발하지 못한 것은 당국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기법이얼마나 낙후되어 있는지를 실감케 한다.금감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진기법을 도입하여 주가조작 등 불공정행위를 신속하게 조사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동시에 주가조작사범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증권거래법상 불공정거래 사범에 대한 최고 형량은 10년이다.미국의 경우는주가조작 사범에 대해서는 ‘집단폭력·부패방지법’을 적용하여 종신형까지 선고하고 있다.우리도 법을 개정,법정 최고형량을 높이는 등 처벌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아파트매매가 상승조짐

    최근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전셋값이 다음달을 고비로 수그러 들고 대신 아파트 매매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3일 건설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봄부터 서울을 포함한 분당 등수도권의 인기지역 전셋값이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보다 20% 이상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중산층 및 서민층 주거안정대책 발표를 계기로 전셋값 급등세가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최근 주거안정대책에서 전셋값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사업 등록기준을 5가구에서 2가구로 완화하고,최근 전셋값 폭등의 원인인 서울지역 5개 저밀도 지구 재건축의 시기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또 주택저당채권(MBS)제도를 도입,빠르면 10월부터 저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세수요가 줄어들면서 전셋값에 조금만 보태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심리가 확산돼 매매수요가 상대적으로 늘 전망이다.장기적으로여유자금을 가진 소비자들이 신규 임대주택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주택을 구입하고 전세보다 주택구매를선호할 경우 아파트 매매가 늘어 지금보다 매매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金榮進)대표는 “신학기의 이사수요에다 강남 등수요가 몰리는 곳은 다소 전세 매물부족 현상이 계속되겠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건교부 주거안정대책 등으로 전셋값 하락요인도 많다”며 “대신 아파트 매매수요가 크게 늘어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뱅크사의 김우희(金佑姬)편집장도 “수도권 신규 입주아파트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7만7,000여 가구나 되고 다세대·다가구 물량도 넉넉해 다음달 말이면 전셋값 오름세가 수그러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건교부 관계자 역시 “최근 전셋값 상승이 실제 수요부족도 있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많기 때문에 신규 분양아파트의 저리 주택자금 대출,MBS제도 등을활용한 주택구매 수요가 늘면 전셋값은 한풀 꺽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성태기자 sungt@
  • ‘대우 減資說’로 증시 폭락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33.58나 떨어지며 873.70으로 마감,900선이 무너졌다.증시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중기적인상승추세선)인 900선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오는 10월초반까지 하락조정장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거래량도 3억주를 밑도는 등 급감했다.대우그룹주는 구조조정과정에서 감자가능성이 제기되며 전기초자와 오리온전기를 제외한 전종목이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상승추세 꺾였나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도 장기적인 대세상승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그러나 중기적인 상승추세선인 6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진 만큼 당분간 장이 쉬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앞으로 반등해도 900선을 넘기가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6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2월이후 이번이 올들어 두번째이다. ■악재는 대우문제와 이에 따른 환매사태가 주식시장을 여전히 짓누르고 있다.지난 16일 환매허용이후 예상보다 환매규모는 작지만 환매사태와 이에 따른 금리의 불안정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자금시장의 불안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커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악재로 지적되고 있다. 투신권을 포함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문제.외국인은 8월들어 지난 10일 87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것을 빼고는 계속해서 순매도를 기록했다.투신권은 이달들어 17일까지 1,54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LG증권 윤삼위(尹三位) 투자전략팀 선임조사역은 “하루 평균 6,000억원에달했던 주식형 수익증권 유입액이 8월 들어서는 2,000억원에도 못미치는등자금유입 속도가 둔화됐다”며 “투신권으로부터 자금이 빠져나가면 투신권의 매수세가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투신권 올 최대규모 순매도…950대로 주저앉아

    투신권이 1,6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가가 950대로 밀려났다.투신권이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1일이후 처음이며 올들어 최대 규모다.투신을 포함,기관들이 2,4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1,45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기관과 외국인이 판 물량을 개인들이 사들여 4,254억원 순매수를기록했다. 대우그룹문제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확산됐고 선물이 하락하고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그동안 장을 받쳐온 투신권의 매도우위가 낙폭을 확대시켰다.장끝무렵 금감위 부위원장의 대우그룹 관련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으로 한때 10포인트 반등했지만 후속매가 따라주지 못해 되밀렸다.대우그룹주는 출자전환 1순위로 알려진 대우중공업과대우증권 전기초자만 오름세를 유지했고 나머지 9개종목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 54P 급등

    주가가 50포인트 이상 폭등하며 종합주가지수가 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대우그룹주가 많이 올랐다. 환율은 소폭 오르고 금리는 보합을 유지하는 등 금융시장이 대우쇼크를 딛고 안정세를 이어갔다. 29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 사태가 진정되면서 금리와 환율이 안정되고엔화강세,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증가,반도체 경기호조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주가가 전날보다 54.25포인트 오른 998.71을 기록했다.상승폭은 지난 27일의 55.91포인트에 이어 사상 두번째다.이로써 주가는 최근 3일간 무려 125.77포인트가 올랐다. 대우그룹주는 14개 종목 중 대우중공업 우선주,쌍용차,대우,오리온전기,대우통신,대우증권 우선주,대우전자,대우전자부품 등 8개가 상한가까지 오르는등 전 종목이 크게 올랐다.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전자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의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전날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826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투신권이 2,39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비롯,기관들이 3,534억원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9,070만주와 5조7,039억원이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66개를 더해 63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88개였다.증시 전문가들은 엔화강세와 금리안정 등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외국인 투자자 8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가 이틀째 올라 940선을 회복했다. 금리와 채권이 대우쇼크로부터 안정을 되찾았고 외국인 투자가들이 8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투신권은 28일 3,429억원어치를 순매수,왕성한 매수력을 과시했고 외국인도 국민·하나·신한·주택은행등 우량대형주를 대거 사들이며 57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한편 개인투자자들은 반등분위기를 이용해 보유주식을 대거 처분,매도우위로 돌아섰다.전날의 급등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세로 출발,후장 한때 44포인트까지 올라 단숨에 970선을 돌파,지수는 대우쇼크 이전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핵심블루칩과 LG전자 삼성물산 등 준핵심블루칩(옐로칩),업종대표주들이 강세행진을 펼쳤다. 김균미기자 kmkim@
  • 금융시장 ‘대우 충격’벗어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증시에서 8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지난주 ‘대우쇼크’로 격랑에 휩싸였던 금융시장이 언제 그랬냐는 듯 완연한 안정세로 돌아섰다. 주식시장은 이틀째 오르며 종합주가지수가 ‘대우쇼크’ 이전 수준을 회복됐고 금리와 환율도 안정세를 보였다. ■주식시장 외국인투자자들이 578억원의 순매수를 보여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6일 이후 보름이 넘는 거래일수 가운데 16일 단하루 58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매도우위를 보여왔다.이달 들어 누적 순매도 규모만 1조3,701억원에 이른다.윤삼위(尹三位)LG증권투자전략팀 선임조사역은 “외국인들이 순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은 대우문제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풀이돼 투자심리를 고무시켰다”고말했다. 대우그룹주도 일부 계열사에 대한 구체적인 해외매각설이 나돌면서 강세를보였다.증권 전자 전기초자 쌍용차 등 9개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고나머지 5개 종목의 하락 폭도 줄었다.그러나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는 대우중공업(3,140원) 대우(3,400원) 대우차판매(4,850원)의 주가는 여전히 액면가를 밑돌았다. 투신권의 매수세도 한층 강해졌다.전날 주가가 폭등하자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돼 하루 만에 7,0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이남우(李南雨)삼성증권 이사는 “최악의 상태는 지나간 것 같고 지수는 90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이 가시화하고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얻으면 1,000포인트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환율 회사채와 국고채 등 주요 장기금리는 지난 23일을 정점으로 꾸준히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콜 금리도 보합 수준을 유지하며 미(微)조정 국면이다.특별한 돌발상황이 전개되지 않는 한 장·단기금리는 한동안 소폭의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하반기 물가상승 우려와 대우 구조조정의 진척 여부 등 국내 변수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악재는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엔화 강세 지속과 수출입은행 등을 통한 정책적매수세로 이날 한때 1,195원선까지 떨어졌다. 김균미 박은호기
  • 안정대책 실행 첫날 금융시장 점검

    ‘대우 쇼크’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혼조양상을 띠고 있다.정부의‘7·25 금융안정대책’으로 26일 회사채 등 장기금리는 안정되는 모습이나증시는 급등락을 거듭하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수익증권의 환매요구도일부 투신사를 중심으로 계속됐다.금융감독 당국은 투신사의 자금난 경감과채권시장 안정 등을 위해 창구지도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분위기다. 주식시장 정부와 대우그룹의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에도 불구하고 시장 투자자들,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부정적이다.종합주가지수가 장중에 단 한차례의 플러스를 기록하지 못하고 약세기조를 유지한 것도 이같은 불안심리를반영해서다.한때 하한가 종목이 70개를 넘어서면서 투매현상으로 이어졌으나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로 낙폭을 다소 줄일 수 있었다.대우그룹 관련주는전기초자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자금시장 회사채와 국고채의 유통수익률은 급속도로 안정을 되찾아 전날보다 0.12∼0.27%포인트 하락,각각 9.26%와 8.44%로 마감됐다.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도 소폭 오르내려 7%대의 초·중반에서 움직였다.은행을중심으로 한 시중의 자금사정은 오히려 풍부해 한은이 이날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방식으로 1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흡수했다.채권시장의 안정세가눈에 띄게 회복됐다는 증거다.환율도 전날(1,208원40전)보다 소폭 오르는 데그쳤다. 그러나 지난 23일부터 본격화한 수익증권 환매요구는 일부 증권·투신사를중심으로 수그러들지 않았다.J투신사의 경우 이날 하루에만 7,000억원의 환매요구가 들어왔으며 서울투신과 대우증권에도 각각 2,000억원 및 1,000억원 이상의 환매요청이 있었다.다만 금융감독원이 기관투자가들의 환매요청에응하지 말라고 창구지도를 강화,한국·대한·현대 등 대형 투신사의 환매요구는 진정 기미를 보였다. 원인과 대책 김경신(金鏡信) 대유리젠트증권 이사는 “시장 참여자들이 아직 대우문제의 실마리를 못찾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외국인들의 순매도 규모가 줄지 않는 것이 시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증시전문가들은 이틀 동안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빠져 27일에는 기술적 반등이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당분간은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증권 환매요구의 경우 ‘대량 환매로 시장의 판을 깨면 모두가 손해’라는 정부의 호소가 완벽하게 먹혀들지 않고 있다.일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장래의 손실이 예상되는데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다는 불안심리가 팽배해있기 때문이다.지난 25일 정부의 대책발표가 오히려 불에 기름을 끼얹었다는 분석도 있다.‘정부가 자금을 대주기로 한 만큼 환매해도 될 것’이라는 역(逆)심리가 발동했다는 것이다.그러나 금감원의 지침시달로 공사채형 수익증권(220조원 규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금융기관의 환매가 사실상 중단됨으로써 투신사에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대증(對症)요법’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유동성 지원을 하루빨리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박철(朴哲) 한은 부총재보는 “한은의 유동성 지원은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할 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균미 박은호기자 kmkim@
  • 대우그룹株 전기초자 제외 전종목 하한가

    주가가 이틀째 급락하며 870선대로 주저앉았다. 지난 주말의 급락양상이 이어지며 출발,투매성 매물이 쏟아졌다. 한때 40포인트 폭락, 860선마저 위협했다.그러나 채권단이 대우그룹에 대한 자금지원을 개시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핵심우량주와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급속하게 유입,약보합수준까지 낙폭이 좁혀지기도 했다. 그러나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투자자들을 억누르고 있고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우려감,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해외불안 요인과 외국인의 매도지속 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됐다.대우그룹주는 전기초자를 빼고 전 종목이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 사상최대 폭락 하던날

    주가가 하루 71.7포인트라는 사상 최대의 폭락을 기록하며 900선마저 위협하자 투자자들은 향후 주가에 대한 불안감으로 갈피를 잡지 못했다.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각 증권사 일선객장에서는 사상 최대의 지수급락에당황한 일부 투자자들이 영업직원에게 “무조건 팔아달라”는 투매성 주문을 내 증권사 직원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대신증권 서여의도지점 관계자는 “오늘 아침부터 들어온 고객주문들이 대부분 팔자였다”며 “일부 고객들의 경우 가격은 상관없이 처분만 해달라는식의 요구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LG증권 의정부지점 관계자는 “주가가 30포인트 가량 떨어졌을 때까지만 해도 투자자들은 어느 정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었는데 낙폭이 50포인트를 넘어 70포인트를 웃돌자 거의 체념하는 분위기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또 “투매를 따라한 투자자와 기대심리에 매도를 자제한 투자자 사이에 의견이 양분됐고 전반적으로 주식 보유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했다”고전했다. 그동안 장세를 받쳐온 투신권까지 매도에 가세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후장의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투신권 등 자산운용사들은 단기장세 불투명으로 인해 위험회피차원에서 선물지수 9월물을 투매하는 바람에 오후장 한때 선물거래가 중단됐었다. 그러나 이날 투신권은 개인과 함께 1,555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해 매수여력은 약화됐지만 여전히 매수우위를 유지했다. 한편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져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이 모두 떨어졌다. HSBC증권 서울지점 이정자(李鉦子)지점장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전에비해 특별히 규모가 늘어났다거나 자금이탈현상이 뚜렷해지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오히려 금리상승과 대우여신에 대한 부담으로 국내 기관들이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관들이 금리급등과 대우로 인한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한동안 이같은 현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 주가폭락 배경과 향후 전망

    종합주가지수가 72포인트 가까이 폭락한 것은 대우그룹의 자금지원에 따른금리상승과 일부 뮤추얼펀드와 투신권이 펀드의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선물을 대거 매도하면서 매수세가 실종됐기 때문이다.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미국은 물론,일본과 아시아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것도 지수 폭락을 가져왔다. ■폭락 배경 주가 폭락의 가장 큰 원인은 금리불안이다.대우그룹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투신권이 보유 중인 채권물량을 매도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장·단기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0.42%포인트 오른 연 9.5%,국고채도 연 8.7%로 0.3%포인트 상승,올들어 최고 수준에 달했다. 또 앨런 그린스펀 미국 FRB의장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취약해질 대로 취약해진 주식시장에의 충격은 더 컸다.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금리의 동반상승이 예상되면서 조정국면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됐다. 투신사와 뮤추얼펀드의 대규모 선물매도도 주가 폭락의 주요 원인이다.그동안 주요 매수세력이었던 투신권이 앞으로 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펀드의 수익률을 관리하기 위해 선물을 대량 매도했다.후장들어 선물가격이 폭락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선물가격의 급락은 현물시장에서 대량매도로 이어져 선물과 연계된 매도물량이 1,676억원이나 됐다.전 업종이 하락했고 특히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낙폭이 컸다. 중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도 악재로 작용했다.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위축,이날 1,79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이달 들어서만 1조1,2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이는 IMF직전인 97년 10월의 9,641억원 순매도규모를 추월하는 것이며 월 순매도규모로 사상 최대다. ■향후 전망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식시장이 폭락의 영향에서 벗어나지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850선 안팎에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연구위원은 “저금리에 의해 300에서 1,050까지 거침없이 올랐던 주식시장의 추세가 모르는 사이에 바뀌어가고 있었고 시장이이를 인식하면서 하락속도가빨라졌다”며 “850선까지는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4·4분기나 가야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증권 윤삼위(尹三位) 선임조사역은 정부가 대우그룹 문제를 하루 빨리 처리하고 저금리에 대한 정책당국의 의지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대우 처리문제·美증시 폭락 영향…장중내내 급락행진

    시장 안팎에 잠복해있던 악재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며 종합주가지수가 960선대로 내려앉았다. 금리와 대우그룹 처리문제,미국증시 급락,금융소득종합과세 부활 검토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외국인들이 계속해서 순매도우위를 고수했고 그동안 장을 주도했던 투신권이 오전장까지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는 등 매수여력이 눈에 띄게 약해지며 장중 내내 급락행진이 펼쳐졌다.그러나 후장들어 핵심블루칩을 위주로 대거 매수에 나서 1,32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대전자와 LG반도체 아남반도체 미래산업 등 반도체관련주들이 큰 폭으로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균미기자 kmkim@
  • [사설] 저금리시대 끝나는가

    금리 급등세가 우려된다.당초 2% 안팎으로 예상됐던 올 경제성장률이 7.5%로 높아지고 원유가를 비롯한 국제원자재값 인상 등의 영향으로 금리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저금리 기조에 의한 경쟁력강화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까 걱정이다.19일 금융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일보다0.38%포인트 오른 연 9.01%로 거래를 마감했다.회사채 수익률이 9%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 연말 이후 7개월 보름여만의 일이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0.26%포인트 오른 8.31%를 기록,올해 최고수준을나타냈다.이처럼 시중실세금리인 채권유통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는 일차적인 이유는 투자신탁회사들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매수기반이 약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주식값의 상승으로 주식형 수익증권을 사려고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마구 파는 등 공급이 수요를 훨씬 웃도는 실정이어서 유통수익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고성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전반적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나는데다 중견·중소기업들은 높은 금리의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멀지않아 고금리구조가 정착될 전망이다.더욱이 국제원자재값이 오름세에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에 대한 선제조치로조만간 금리를 올릴 경우 세계 각국금리의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경제는 아직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성장과 고금리가 동반하게 될 경우 기업 금융비용부담 증가와 금융기관부실 재현의 악순환으로 경제거품화와 함께 새로운 위기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그린벨트 해제조치 등으로 부동산투기 가능성이 적지 않고 요즘 문제되고 있는 고소득층 과소비도 인플레심리를 자극,금리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정부는 다소간 성장속도를 늦춰서라도 자금수요를 줄이는 등 다각적인 대책으로 금리 하향안정세를 유도하고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경제체질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현재의 경기회복세가 경쟁력제고를 겨냥한 신규기술 개발이나 투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재고 소진에 따른 단순재생산과 일부 고소득계층의 소비급증에 힘입은 것임을 고려하면 성장률이 낮더라도 안정기조를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밖에 금융종합과세 실시등 자금흐름의 투명성을 높여서 투기심리를 진정시키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세제개편도 금리안정에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 투신권 매수세…외국인 투매공세에 밀려

    경계심리가 확산되며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 아래로 내려앉았다. 단기등급한데다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설과 전날 채권수익률 급등 등이 악재로 작용해 이틀째 조정양상을 보였다. 장 초반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며 14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업종 전반에 걸쳐 경계성 매물 및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약세권으로 밀렸다. 투신권 등이 장중내내 매수우위를 지키며 장을 지지하려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 등의 매물공세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기기계와 음료 업종만이 강보합권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김균미기자 kmkim@
  • 美·日 증시 최고치 경신 ‘레이스’

    미국과 일본 증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활황세 다툼을 벌이고 있다. 12일 뉴욕 시장에서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28 포인트 오른 1만1,200.98에 거래를 마쳤다.다우 지수의 1만1,200 돌파는 사상처음이다. 금주 중반에 대거 발표될 미 주요 대기업의 결산 및 도매물가지수(PPI) 등주요 통계가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장에서는 13일의 인텔,모토롤라,메릴린치 등 초우량 기업의 결산발표에주목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기업실적의 호조가 확인되면 시장 정서는 한층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도쿄 증시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하이테크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일어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주보다 무려 336.45포인트 오른 1만8,274엔을 기록했다. 도쿄 증시는 뉴욕증시의 활황세에 자극받은 데다 전자 및 인터넷 관련주에큰 매기가 몰려 단숨에 최고치를 갱신했다.13일에는 한때 1만8,300엔을 넘었으나 전날 큰 폭으로 오른데 대한 경계심리로다소 하락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다우 지수가 미국 경기의 호황과 하이테크 주식의 폭발적인기에 힘입어 1만5,000까지 쉽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상승세가 가팔랐던 만큼 단기폭락으로 인한 혼란도 우려된다고 전했다. 도쿄 증시의 경우 올해 1만8,500∼1만9,000엔까지의 상승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 제로금리 정책과 추가 경기부양책,세계적인 유동성초과에 따른 해외자금 유입 등 좋은 재료로 당분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주가 3년만에 860線 회복…31P급등 지수869 기록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3년 만에 860선을 회복했다. 21일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5일째 상승한 데다 선물지수의 고평가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까지 가세,종합주가지수가19일보다 31.27포인트 오른 869.00을 기록했다. 지수가 860선을 넘기는 96년 6월19일 869.56 이후 3년 만으로,지난 10일 연중 최고치(856.06)를 7일(증시개장 기준) 만에 경신했다.기관투자가들이 한전 등 핵심 블루칩 위주로 적극 매수,종합주가지수는 크게 올랐으나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92개 등 377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464개로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기관투자가들이 2,3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은 1,697억원,586억원씩 순매도했다.증시 전문가들은 심리적 저항선인 종합주가지수 850선을 가뿐히 넘은 데다 새로 설정된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유입돼당분간 상승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백문일기자 mip@
  • 交戰충격 벗어나… 지수 820선 회복

    주식시장이 서해안 교전 충격에서 벗어나 지수 820선을 회복했다. 16일 주식시장은 교전사태에 따른 파장이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미국의 다우지수 이틀째 상승,일본의 닛케이지수 연중최고점 근접 등 해외시장여건이 호전되면서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날 투신사들의 적극적인 매수로 800선 방어에 성공하자 이에 안도한 개인투자가들이 장초반부터 사자에 나섰다.반면 투신권을 제외한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은 장중내내 팔았다. 포항제철이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지수영향력이 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중저가 대형주군과 개별 중소형주에도 매기가확산돼 후장 한때 지수가 30포인트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서해안 교전소식에 투자심리 급냉

    주식시장이 서해상에서 남북한간의 총격전으로 출렁거렸다. 전날의 약세가 이어져 7포인트 떨어지며 출발했으나 서해안 교전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냉,주가가 단숨에 3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교전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아 지수의 급락세도 진정됐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은 장중 내내 매도물량을 쏟아낸 반면 투신사들이 1,566억원을 비롯,기관들이 1,751억원 순매수로 지수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균미기자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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