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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에 1.3조 베팅 한방 노린 개미들 한방에 훅 갈 수도

    원유에 1.3조 베팅 한방 노린 개미들 한방에 훅 갈 수도

    금융당국이 연일 투자 위험 경보를 내리고 있지만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인생은 한 방’식의 사고로 베팅하는 개인투자자의 심리가 ‘개미들의 무덤’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TN 재개 직후 하한가… 또 거래 정지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일부 원유 선물 상장지수채권(ETN)에 대해 최고 등급인 ‘위험’ 경보를 발령한 다음날인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개인투자자는 유가 상승에 베팅하는 ETN·상장지수펀드(ETF)를 총 1조 364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이 기간 10거래일 내내 해당 ETN과 ETF 모두에서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였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9일 레버리지(차입 투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ETN 4개 종목의 지표가치와 시장가격 간 괴리율이 최대 95%까지 치솟자 위험 경보를 발령했다. 23일에는 이를 모든 WTI 선물 ETN·ETF 상품으로 확대했다. 이들 WTI 선물 ETN 4개 종목은 이날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하한가를 기록했다. 괴리율이 계속 상승하면서 이 종목들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거래일간 다시 거래가 정지됐다. ●“극단적 투기 상품에 몰려… 시장 마비”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증시에 유입된 젊은 개인투자자 중 일부는 암호화폐나 스포츠 도박 등 극단적인 투기성 상품에 익숙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유 ETN·ETF의 변동성이 커지자 이들이 ‘인생은 한 방’ 자세로 뛰어들면서 시장가격 기능마저 마비된 상태”라고 우려했다. ●환율 투자 ‘FX마진거래’도 200% 급증 환율 변동성에 투자하는 외환 차익거래(FX마진거래) 규모 역시 지난달 200% 넘게 급증했다. FX마진거래는 환율 변동성이 높은 국가의 통화를 사고팔아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투자자의 FX마진거래 대금은 총 213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1% 늘었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로 계산하면 약 26조원 규모다. FX마진거래 거래량도 지난해 동기보다 193.9%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한 방을 노린 개인투자자들이 FX마진거래에도 몰렸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하루 40원 폭등했다가 바로 다음날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와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39원 넘게 폭락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바람 빠진 ‘노도강’ 풍선효과 … 호가 이어 실거래도 ‘마이너스’

    바람 빠진 ‘노도강’ 풍선효과 … 호가 이어 실거래도 ‘마이너스’

    강북 14區 전체 매매가 41주 만에 하락 서울 주간 매매가 -0.05% 내림폭 커져여당 압승에 규제 강화·세금 이슈 ‘악재’ 저금리 기조로 비규제 지역 영향 적을 듯 서울 도봉구 창동 ‘북한산아이파크5차’ 전용 119㎡는 지난달 11일 8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12·16 부동산 대책 이후인 올 1월 9억 5000만원에 신고가를 찍었는데 두 달 새 1억 가까이 빠진 것이다. 도봉구 쌍문동 ‘한양7’ 84㎡는 이달 초 4억 300만원에 팔렸다. 같은 층이 지난달 중순 4억 43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4000만원 떨어졌다.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하락세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넘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그간 강북 상승세를 이끌던 노도강 지역이 보합으로 전환되며 강북 14개구 전체의 매매가격 변동률(-0.02%)도 마이너스가 됐다. 2019년 7월 첫째주 이후 41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에 따라 수도권 외곽 지역까지 집값 하락세가 번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16일 한국감정원의 4월 둘째주(13일 기준)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는 이번 주 나란히 보합(0.00%)을 기록하며 지난주(0.03%)에 비해 상승세가 멈췄다. 마포(-0.06%)·용산(-0.05%)·성동구(-0.02%) 등 주요 대표 단지 호가 내림세도 지속됐다. 이에 따라 서울 전체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커졌다.최근 호가를 낮추는 매물들도 등장하고 있다. 신고가 행진을 이어 가던 한 달 전 모습과는 사뭇 달라졌다. 서울 노원구의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들어 가끔 호가를 낮추는 매물들도 나온다”며 “지난달에 전용 84㎡가 7억 3000만원까지 거래됐었는데 지금 호가는 7억 초반대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실거래 가격이 하락하는 곳도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강북구 삼각산아이원 전용 84㎡도 지난 3월 6억원(12층)으로 최고가를 찍었지만 지난 1일 5억 2500만원(4층)에 손바뀜 됐다.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심리는 매매수급지수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지난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매수급지수는 98.4를 기록해 25주 만에 100 밑으로 떨어졌는데, 강북권 매매수급지수 역시 99.3으로 100을 하회했다. 매매수급지수가 100 아래로 내려가면 공급이 더 많고 100 이상이면 수요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도 쪼그라들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4월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935건으로 지난 2월(8274건)보다 52% 줄었다. 다만 주택매매 신고일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게 돼 있어 거래량이 늘어날 여지가 있다. 하지만 노원·도봉·강북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달에 비해 각 51.3%, 51.5%, 4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단기간 서울의 집값 하락세가 이어져 수도권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 전역에 걸쳐 중저가 아파트 상승흐름이 둔화되고 있다”며 “코로나 영향으로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량은 줄고 있어 당분간 서울 집값이 소폭 가격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은 거시경제나 정책 등 환경 영향을 크게 타는 곳이라 여당의 압승에 따른 정부 규제 강화 예상, 세금 이슈, 코로나발 경기 위축이 맞물려 수요까지 위축돼 단기간 집값 하락세가 서울 외곽으로 번질 수 있다”면서 “다만 저금리 기조 아래 풍부한 유동자금을 발판으로 정부의 핀셋규제에서 벗어난 인천 등 비규제 지역의 경우는 집값 하락 여파가 크게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조주빈 공범 ‘부따’ 오늘 얼굴 공개

    조주빈 공범 ‘부따’ 오늘 얼굴 공개

    ‘부따’ 강훈 신상공개 취소소송 기각 법원 “동일 범행 막으려면 공개해야”‘박사’ 조주빈(25·구속)을 도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착취물을 만들어 뿌린 공범 ‘부따’ 강훈(19)의 개인정보가 공개됐다. 강군 측은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에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경찰이 살인범과 성폭력범을 통틀어 성인이 아닌 10대 피의자의 신상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박형순)는 16일 강군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고 “신청인의 행위로 인한 피해자들의 극심한 피해, 동일한 유형의 범행을 방지해야 할 사회적 필요성이 매우 긴요한 점을 고려하면 공익이 미성년자인 신청인의 장래 등 사익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주빈의 신상이 이미 공개됐다는 이유만으로 국민의 알권리가 충족돼 신청인에 대한 신원 공개 필요성이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군의 얼굴은 경찰의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대로 17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될 때 공개된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심의위를 열어 강군의 실명과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관 3명과 법조인, 대학교수,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등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는 신상공개 사유로 ▲강군이 ‘박사방’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점 ▲범죄 수법이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아동·청소년 등 다수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준 점 등을 명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심의위가 민법상 미성년자인 피의자와 가족의 인권과 피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나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차원에서 신상공개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강군 측은 같은 날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과 함께 본안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상 공개를 멈춰달라며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강군 측은 “미성년자인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조주빈 검거로 국민의 알권리는 충족됐고, 조씨 측 주장과 다른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강군 측은 “기각 사유를 살피고 향후 행정소송 본안에서 계속 다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이현우)는 이날 조씨의 공범인 경남 거제시 8급 공무원 출신 천모(29)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천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을 찍어 배포하고 미성년 피해자를 성매수하려 한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졌다. 천씨 측은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조씨 일당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9일로 잡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외국인, 3월 주식 13.4조 사상 최대 순매도

    외국인, 3월 주식 13.4조 사상 최대 순매도

    상장채권은 3.6조 순매수… 133조 보유 보유액 2개월째 최고… 비중 7%로 늘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13조원어치 넘게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13조 45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3조 225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 간 것이다. 한 달간 9조원을 순매도한 2007년 8월의 기록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적을 보면 미국인이 5조 5000억원어치의 국내 상장주식을 팔아 치웠으며 영국(1조 9000억원), 룩셈부르크(1조 7000억원), 케이맨제도(1조 7000억원), 프랑스(8000억원) 순이었다. 반면 스위스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5000억원어치의 국내 상장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 상장주식 보유액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197조 5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2.1%를 차지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7~10일 4거래일 연속 1789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도 삼성전자가 비교적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내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식을 대량 처분한 외국인들은 채권시장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7조원에 달하는 상장채권을 사고 9조 6000억원어치를 팔았다. 3조 8000억원이 만기 상환돼 3조 6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외국인의 채권 보유액은 133조 3000억원으로 지난 2월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채권 보유 비중은 전체 상장채권의 7.0%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코스피 1.9% 하락해 1820대로 후퇴…안전자산 금값 또 최고치

    코스피 1.9% 하락해 1820대로 후퇴…안전자산 금값 또 최고치

    코스피가 13일 전 거래일보다 1.88% 하락해 1820대로 떨어졌다. 이달 초 수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져 금값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94포인트(1.88%) 내린 182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7.40포인트(0.40%) 내린 1853.30으로 출발해 점점 하락 폭이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577억원, 외국인이 295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59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5일부터 28거래일 연속 코스피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외국인이 순매도한 국내 주식은 총 14조 1672억원에 이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55포인트(2.38%) 내린 596.71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1.32포인트(0.22%) 내린 609.94로 개장해 장 후반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106억원, 외국인이 93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143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9.1원 오른 1217.9원에 마감했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으로 역송금 달러화 수요가 증가할 예정이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금값은 2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의 금 시세는 1g당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6만 615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6만 5340원으로 2014년 3월 KRX금시장 개설 이후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에는 6만 61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함께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펼쳐 앞으로 달러화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금 수요가 많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3월 한달간 국내주식 13조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

    3월 한달간 국내주식 13조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

    주식은 대량 처분, 채권시장으로 몰린 외국인기록적 순매도에도 삼성전자 주식은 매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13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월 단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13조 45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3조 2250억원 순매도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한 달간 9조원을 순매도한 2007년 8월의 기록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인이 5조 5000억원어치의 국내 상장 주식을 팔아치웠으며, 영국(1조 9000억원), 룩셈부르크(1조 7000억원), 케이맨제도(1조 7000억원), 프랑스(8000억원) 순이었다. 상장주식 보유액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2.1%를 차지했다. 기록적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삼성전자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도 삼성전자가 비교적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내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관측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일∼10일 4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 178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한편 주식을 대량 처분한 외국인들은 채권시장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상장채권 3조 60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의 채권 보유액은 133조 3000억원으로 지난 2월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채권 보유 비중은 전체 상장채권의 7.0%를 차지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아파트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아파트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정부 규제와 코로나19로 매수심리 위축6개월 만에 공급이 수요 앞지르는 상황서울 아파트값 -0.04%, 강남 -0.18% “서울 아파트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다.”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는 상황이 됐다. 10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가 98.4를 기록했다.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0월 7일 97.8을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이다. 매매수급 지수는 0~200 사이에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120.3까지 오르며 2012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이 겹치면서 반년 만에 기준점 아래로 내려왔다. 강남 4구(동남권)의 매매수급 지수는 이번 주 조사에서 88.8을 기록해 서울에서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강남 외 도심권과 서북권도 각각 95.9, 98.9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다. 현재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강남권과 강북 ‘마용성광’(마포·용산·성동·광진구) 등 9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기간 내에 팔려고 내놓는 급매물이 시세보다 2억∼5억원 이상 싸게 거래되면서 일반 매물의 호가도 떨어지는 추세다. 하지만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은 최근 집값 하락 전망이 계속되고 있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대출 금지와 자금조달계획서 증빙 강화 등으로 매수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 떨어져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4구의 아파트값은 0.18% 떨어졌다. 지난해 3월 18일 -0.08%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KB국민은행 리브온의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 지수는 71.5로 12·16 대책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강북권은 82.0, 강남권은 62.3으로 집계됐다. 강남의 매수심리가 강북보다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다는 뜻이다. 서울의 아파트값도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내렸다. 재건축은 -0.22%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했다. 일반 아파트도 0.01% 내렸다. 서울의 일반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41주 만이다. 강남권뿐만 아니라 동작구와 용산구도 각각 0.03%씩 하락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주택자일수록 보유세 부과일(6월 1일) 이전인 5월까지 매물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지만 15억원 초과 대출 금지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면서 “전반적인 거래 감소 속에 시세보다 크게 낮은 급매물만 팔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코스피 1.3% 상승, 원달러 환율 10.7원 급락…금값은 사상 최고(종합)

    코스피 1.3% 상승, 원달러 환율 10.7원 급락…금값은 사상 최고(종합)

    코스피가 10일 전 거래일보다 1.33% 올라 1860선을 넘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1일(1908.27)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높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급락하며 달러당 1210원선 밑으로 내려갔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져 금값은 1g당 6만 5000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49포인트(1.33%) 상승한 1860.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0.45포인트(0.02%) 내린 1835.76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5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69억원, 55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에 소폭 순매수 기조를 보여 지난달 5일부터 시작된 2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 멈추는 듯 했지만 결국 27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갔다. 다만 이 기간 하루 순매도 규모는 이날이 가장 적었다. 투자자들은 OPEC+(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원유 감산 논의 등에 주목했다. OPEC+가 9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하루 1000만 배럴 규모의 감산안을 논의했지만 멕시코가 수용을 거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다만 OPEC+는 10일 열릴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장관 회의에서 감산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9포인트(0.76%) 내린 611.26으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1.80포인트(0.29%) 오른 615.75로 출발했지만 장중 한때 3% 이상 급락했다가 점차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249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1억원, 1086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10.7원 내린 1208.8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일 2조 3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유동성 공급 조치를 발표하자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8.4원 내린 1211.1원으로 개장했다. 이날 오후 들어 코스피가 반등하자 환율은 더 떨어졌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에서 1g당 금 시세는 전 거래일 대비 1.38% 오른 6만 5340원에 마갑했다.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다. 이날 장중에는 6만 5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금값이 급등한 원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 강해져서다.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자 금과 함께 대표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금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쏠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코스피, 3.85% 급등해 1790선 돌파…“코로나 불확실성 완화”

    코스피, 3.85% 급등해 1790선 돌파…“코로나 불확실성 완화”

    코스피가 6일 기관 매수에 힘입어 3%대 급등세로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44포인트(3.85%) 오른 1,791.88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3월 12일(1,834.33) 이후 약 4주 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1포인트(1.15%) 오른 1,745.25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조38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천449억원, 1천97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3월 5일부터 23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25일부터 8거래일간 순매수를 지속한 개인은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시장을 누르고 있었던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하면서 전체적으로 시장 투자 심리가 많이 개선된 모습”이라며 “유가 관련해서는 아직 감산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이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3.62%), SK하이닉스(4.40%), 삼성바이오로직스(2.03%), 네이버(0.58%), 셀트리온(6.63%), LG화학(2.07%), LG생활건강(5.07%), 현대차(2.90%), 삼성물산(3.30%), 삼성SDI(3.67%) 등 10위권 내 전 종목이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1억8천234만주, 거래대금은 10조7천395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20포인트(4.22%) 오른 597.21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3월 10일(619.97) 이후 약 4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24포인트(1.09%) 오른 579.25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62억원, 5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57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3.05%), 에이치엘비(4.55%), 펄어비스(3.13%), 씨젠(1.83%), 셀트리온제약(0.29%), 케이엠더블유(2.82%), CJ ENM(4.26%), 스튜디오드래곤(0.37%), 코미팜(7.03%), 헬릭스미스(1.50%) 등 10위권 내 모든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4억7천296만주, 거래대금은 9조6천644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6원 내린 1,229.3원에 마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 10개월 만에 하락… ‘마용성’도 꺾였다

    서울 10개월 만에 하락… ‘마용성’도 꺾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과 자금 출처 증빙 강화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강남에 이어 강북 대표 지역마저도 꺾이며 서울 아파트값이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마포(-0.02%)·용산(-0.01%)·성동구(-0.01%)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풍선효과로 오르던 노원(0.04%)·도봉(0.05%)·강북구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은 0.42%에서 0.34%로 상승폭이 꺾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랐다. 재건축 이주 등으로 일부 국지적 상승세를 보인 곳이 있으나 코로나 영향이 겹치면서 대체로 안정됐다. 서울이 0.04%에서 0.03%로, 인천은 0.36%에서 0.19%로 각각 상승폭이 둔화했다.
  • 서울 아파트값 10개월 만에 꺾였다

    서울 아파트값 10개월 만에 꺾였다

    서울 아파트값이 10개월 만에 꺾였다. 12·16 대책 이후 상승폭이 줄다가 3월 들어 보합세를 유지하더니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서울 지역 규제를 피하려는 유동성이 몰려 ‘풍선효과’를 보였던 ‘수용성’(수원·용인·성남) 등 경기 일부 지역도 상승폭이 급격하게 줄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3월 30일 기준)은 전주 대비 0.02% 내렸다. 한국감정원 통계로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 셋째주 조사에서 0.01% 내린 이후 41주 만이다. 시세 15억원 초과 주택담보 대출 금지 등 고강도 규제책을 포함한 12·16 대책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꺾이더니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며 부동산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시세 9억원 이상 주택을 기준으로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을 대폭 올리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진 것도 한 원인이다. 서울의 경우 강남 4구는 급매물이 늘면서 0.12% 떨어져 지난주(-0.10%)보다 낙폭을 키웠다. 지난주 나란히 0.14% 하락했던 강남구와 서초구가 이번주에는 각각 0.16%, 0.17% 내려 하락폭이 커졌고, 송파구도 0.12% 떨어졌다. 마·용·성의 아파트값도 심상치 않다. 마포는 -0.02%, 용산과 성동은 -0.01%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광진(-0.02%), 성북(-0.03%)도 가격이 내리기 시작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은 여전히 0.04∼0.05% 올랐으나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12·16 대책 이후 ‘풍선효과’로 가격이 덩달아 치솟았던 수도권 지역도 상승세가 주춤하다. 수원시(0.15%)와 용인시(0.11%)도 오름폭이 많이 줄었다. 경기(0.19%)와 인천(0.34%) 역시 지난주보다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대내외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고 자금 출처 증빙 강화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강북의 대표 지역에서도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서울 전체가 하락 전환했고 당분간 침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10개월 만에 ‘마이너스’ 반전

    서울 아파트값 10개월 만에 ‘마이너스’ 반전

    서울 아파트값이 10개월 만에 꺾였다. 12·16 대책 이후 상승폭이 줄다가 3월 들어 보합세를 유지하더니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서울 지역 규제를 피하려는 유동성이 몰려 ‘풍선효과’를 보였던 ‘수용성’(수원·용인·성남) 등 경기 일부 지역도 상승폭이 급격하게 줄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3월 30일 기준)은 전주 대비 0.02% 내렸다. 한국감정원 통계로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 셋째주 조사에서 0.01% 내린 이후 41주 만이다. 시세 15억원 초과 주택담보 대출 금지 등 고강도 규제책을 포함한 12·16 대책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꺾이더니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며 부동산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시세 9억원 이상 주택을 기준으로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을 대폭 올리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진 것도 한 원인이다. 서울의 경우 강남 4구는 급매물이 늘면서 0.12% 떨어져 지난주(-0.10%)보다 낙폭을 키웠다. 지난주 나란히 0.14% 하락했던 강남구와 서초구가 이번주에는 각각 0.16%, 0.17% 내려 하락폭이 커졌고, 송파구도 0.12% 떨어졌다. 마·용·성의 아파트값도 심상치 않다. 마포는 -0.02%, 용산과 성동은 -0.01%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광진(-0.02%), 성북(-0.03%)도 가격이 내리기 시작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은 여전히 0.04∼0.05% 올랐으나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12·16 대책 이후 ‘풍선효과’로 가격이 덩달아 치솟았던 수도권 지역도 상승세가 주춤하다. 수원시(0.15%)와 용인시(0.11%)도 오름폭이 많이 줄었다. 경기(0.19%)와 인천(0.34%) 역시 지난주보다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대내외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고 자금 출처 증빙 강화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강북의 대표 지역에서도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서울 전체가 하락 전환했고 당분간 침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간병 위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Q.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는 가족을 간병하는 데 많이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를 위해 제공하는 1:1 상담 및 집단 활동 서비스입니다. 수급자의 부양 부담으로 인한 가족 갈등과 노인 학대가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 가족의 심리·정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서비스입니다. 재가수급자를 수발하는 가족 중 부양 부담이 높은 분들이 신청 대상입니다(치매수급자 수발 가족일 경우엔 누구나 가능합니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Q. 서비스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요? A.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에 소속된 정신건강 전문 요원(정신건강간호사 또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이 수급자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과 집단 활동 등을 합니다. 수발을 하며 느꼈던 어려움과 감정을 나누는 ‘정서적인 지원’, 스트레스 다루기 등 ‘교육’,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을 알려주는 ‘정보 제공’ 등이 기본으로 이뤄집니다. 집단 활동에서는 다른 가족과 함께 원예 활동, 미술 활동, 응급처치 등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공식적인 만남이 끝나면 집단 활동을 함께한 부양자 가족과 자율적으로 자조 모임을 가질 수 있는데 모임 장소가 필요하면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의는 공단 지사의 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 또는 고객센터(1577-1000)로 하면 됩니다.
  • 서울 아파트값 10개월만에 하락…보유세·코로나 등에 약세 본격화하나

    서울 아파트값 10개월만에 하락…보유세·코로나 등에 약세 본격화하나

    코로나19 확산과 공시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10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3주 연속 약세를 보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집값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규제책과 보유세 부담, 경기침체 우려로 고가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개포주공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 투자성이 강한 재건축 아파트값도 하향 조정됐다. 27일 민간 시세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첫 주(6월7일, -0.01%)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재건축이 0.19%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11% 올랐다. ●잠실 주공5단지,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 등 재건축·신축 하락 서울은 대출규제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래문의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송파(-0.17%), 강남(-0.12%), 강동(-0.06%), 서초(-0.04%), 용산(-0.01%) 등 고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 위주로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 레이크팰리스와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500만~2500만원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와 주공5·6단지, 대치동 은마, 한보미도맨션 등 재건축과 신축아파트가 500만~9000만원 하락했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그라시움과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500만~2500만원 떨어졌다. 서초는 반포동 주공1단지, 서초동 진흥, 잠원동 신반포2차 등이 중대형 면적 중심으로 1000만~2500만원 내렸다. 용산은 이촌동 래미안이촌첼리투스 대형 면적이 5000만원 하락했다. 한편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노원(0.21%), 구로(0.18%), 관악(0.14%), 금천(0.11%), 도봉(0.09%) 등에서는 오름세가 이어졌다. ●당분간 하락장세 이어갈 전망 정부 공식 통계인 한국감정원의 서울 아파트값은 아직 하락 전환하진 않았으나 지난주와 금주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고, KB국민은행은 서울이 0.06% 올랐으나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이 때문에 당분간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조사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수우위지수는 81.1로 지난주(91.8)보다도 급감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로, 기준선인 100보다 적을수록 살 사람(매수자)보다 팔 사람(매도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세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감소 한편 전세시장은 국지적으로 매물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감소했다. 서울 전셋값은 전주대비 오름폭이 줄어든 0.03%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3%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금천(0.13%), 동작(0.10%), 관악(0.09%), 동대문(0.09%), 강동(0.08%), 중랑(0.08%) 순으로 올랐다. 반면 양천(-0.03%), 마포(-0.03%), 서초(-0.01%)는 하락했다. 지난해 12·16대책 이후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불거진 매수자 관망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확대되는 분위기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3개월간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중자금이 풍부한 상황이지만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어 주택시장으로의 수요 유입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래위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강남권 집값 하락세가 장기화될 경우 이와 연동해 서울 비강남,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쌍끌이 지원’ 힘입어 코스피 단숨에 1600

    ‘쌍끌이 지원’ 힘입어 코스피 단숨에 1600

    코로나19 여파로 폭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와 우리 정부의 긴급자금 확대 등 ‘쌍끌이 지원’에 힘입어 단숨에 1600선을 회복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51포인트(8.60%) 오른 1609.97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23포인트(2.78%) 오른 1523.6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0억원, 4615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은 503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 행진은 14거래일째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199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수준이다. 상승률은 2008년 10월 30일(11.95%) 이후 11년 5개월 만에 최대치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에다 우리 정부의 정책 발표까지 이날 이뤄지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어느 정도는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64포인트(8.26%) 오른 480.40으로 장을 마쳤다. 오전에는 코스피200 선물, 코스닥150 선물·현물가격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발동됐다.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은 1250원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9원 내린 124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일본 닛케이225 지수(7.13%), 중국 상하이종합지수(2.34%)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한국투자증권, 안전 선호하는 요즘 ‘크레딧포커스펀드’

    한국투자증권, 안전 선호하는 요즘 ‘크레딧포커스펀드’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채권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하는 ‘한국투자 크레딧포커스펀드’는 국내 채권형 펀드 중 수익률이 높은 상품이다. 저평가된 국내 우량 크레디트 채권에 선별 투자해 금리 변동기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신용분석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는 종목 ▲등급 안정성이 높고 ‘펀더멘털’(회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재무건전성, 미래 성장성 등)이 양호한 종목 ▲지배구조 측면에서 매력적인 종목 ▲등급 대비 저평가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또 고등급 채권(RF, AAA)의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하고 50개 이상의 발행사에 분산 투자해 펀드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자체 개발한 크레디트 분석 시스템을 통해 편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 펀드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0.02%와 연간 총보수 0.391%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연간 총보수만 0.411%다. 이달 말까지 20만원 이상 펀드를 신규 매입하고 월 20만원씩 1년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현금 5000원을 지급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코스피, 열자마자 6.9%까지 폭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열자마자 6.9%까지 폭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23일 또다시 장 초반 6.9%가량 급락해 장중 1,450대로 떨어졌다. 23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05.10포인트(6.71%) 내린 1,461.05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는 107.74포인트(6.88%) 내린 1,458.41에 거래되며 1,460선도 무너졌다. 지수는 전장보다 91.70포인트(5.86%) 내린 1,474.45로 출발해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에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하면서 이후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9시 17분 34초에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 및 코스닥150 지수가 동반 급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서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05억원,외국인이 65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3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영향으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4.55%),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4.34%),나스닥 지수(-3.79%) 모두 급락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갔고, 주말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조 달러 규모 부양책에 대해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더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 부양 법안을 둘러싼 협상을 진행했으나 22일 오후까지 합의하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7.75%),네이버(-7.14%),삼성물산(-6.71%),현대차(-5.06%),삼성전자(-4.96%),LG화학(-4.59%),삼성SDI(-3.93%),LG생활건강(-3.33%),삼성바이오로직스(-2.09%),셀트리온(-1.97%) 등 10위 이내 모든 종목이 내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코로나 극복하고 의연히 재기할 것”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코로나 극복하고 의연히 재기할 것”

    “청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마을운동 발상지답게 의연하게 극복할 것입니다.”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는 19일 군청 접견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개월 전인 지난달 19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터진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지역 이미지가 실추됐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실례로 경북도가 코로나19 확산이 지역 소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자 카드사 가맹점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청도군이 42%로 도내에서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청도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대구 등과 함께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피해 복구가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면서 “특히 청도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 매우 모범적으로 재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군수는 “청도는 새마을정신과 세속오계 화랑정신이 전수된 정신문화의 발상지이자 소싸움 경기장, 청도읍성, 한국코미디타운, 천년고찰 운문사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매우 다양하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국민들께서 한 번씩 방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매우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사건이다. 지금까지 의료진을 포함해 모두 115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청도지역 전체 확진환자 142명의 81%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8명은 목숨을 잃었다. 이 병원 5층 정신병동에서 처음으로 확진환자가 2명 나온 뒤 다음날부터 확진환자가 폭증해 정신병동에서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개 5~20년 동안 장기 수용된 데다 기저질환이 있어 코로나19 감염에 치명적이었다. 또 정신과 병동 특성상 폐쇄지역이라 확진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 같다. 현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인 만큼 곧 감염 경로가 밝혀질 것이다.”●정신문화의 도시 청도 볼거리·즐길거리 다양 -확진환자가 대거 발생해 지역사회 집단감염 우려가 컸는데. “사실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국민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따라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교육·홍보하는 한편 민관 공동으로 노인·종교시설과 마을별 취약지역 등을 돌며 철저한 방역작업을 펴고 있다. 종교단체에는 집회를 자제하고 국가적으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런 총력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농가들이 코로나19로 큰 실의에 빠졌다. 특히 미나리 재배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한데. “청정 친환경지역인 청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품인 미나리, 딸기가 제철을 맞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청도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지역 농특산품에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된 탓이다.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향우회, 관공서, 자매결연도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농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재배인증 미나리 주문 시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하고 소비촉진 행사도 벌이고 있다.” -청도는 농사 다음으로 관광이 큰 몫을 차지하는데.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은 소싸움 경기다. 그런데 올 들어 코로나19 불똥이 튀면서 지난달 8일부터 계속 경기장을 열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재개장 시기도 불투명하다. 청도신화량풍류마을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도 모두 폐쇄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완전히 끊겼다. 그래도 소싸움 경기장과 여러 관광지에 대한 방역 작업은 꾸준히, 그리고 철저히 하고 있다. 사태를 빨리 종식시켜 관광객들이 많이 찾도록 하는 게 제일 좋은 해법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지역 농특산품 부정 이미지 형성… 농가 도와야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정부가 코로나19 추경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에 1조 39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도지역의 피해가 막심한 게 현실이다. 지역경제활성화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등 복구를 위한 최대한의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수를 믿고 맡겨 준다면 기대에 부응하겠다.” -올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새마을운동 발상지 자치단체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를 텐데. “정말 감개무량하다. 새마을운동은 1969년 8월 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남북 일대의 수해 지역을 시찰하다 청도 신도마을을 방문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신도마을은 다른 곳과 달리 주민 자력으로 수해를 완전히 복구했다. 여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은 이듬해 4월 22일 한해 대책 지방장관(시도지사) 회의에서 “청도군 신도리를 본보기로 모든 마을과 국토를 가꾸고 보존하자”며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했다. 청도에서 싹을 틔운 새마을운동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며 저개발국가로 수출돼 빈곤타파, 기아종식을 위한 최적의 수단이 되고 있다. 새로운 한류 상품으로 청도발 새마을운동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더욱 계승·발전시켜야 하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핵심사업을 소개한다면. “쓰레기 자원화사업인 ‘청도 새마을환경대축제’를 꼽을 수 있다. 올해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축제로 격상시켰다. 지난 20년 동안 청도지역 새마을단체와 주민들이 고철, 빈병 등 폐자원을 수집해 총 19억 2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등 각종 성과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재활용품 차량 퍼레이드와 함께 새마을사진전, 업사이클 제품, 정크 아트 작품전 등 전시행사와 플라스틱 페인팅 체험 등을 병행한다.” ●쓰레기 자원화 ‘새마을환경대축제’ 준비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청도는 지금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심각한 생존 위기에 놓였다. 군민들의 자존심 또한 많이 구겨졌다. 하지만 청도 군민에게는 ‘위대한 DNA’가 있다. 새마을정신과 운동을 주도한 저력과 축적된 경험이 바로 그것이다. 군수인 제가 위기 극복을 위한 선봉에 서겠다. 4만여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코로나19 사태 종식 때까지는 국민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자.” 청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승율(67) 청도군수는 토박이다. 군대 시절 등 4년 정도를 빼고는 청도를 떠나지 않았다. 지역 현안과 민심에 밝다. 농협에 18년 동안 몸담아 ‘농협맨’으로 불린다. 1976년 농협 공채로 첫발을 디딘 후 2002년 11대 청도농협장과 2010년 13대 청도농협장을 지냈다. 이 때문에 청도 농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농민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농협장 시절 농산물 판매사업 600억원과 예수금 2000억원 달성 등 성과를 냈다. 특히 농협마트를 살리기 위해 3개월 넘게 밤마다 보초를 서면서 이웃 마트로 향하는 고객을 불러들인 사례는 유명하다. 초선 지방의원으로 청도군의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 코스피 시총 1000조원 붕괴… 전문가 “1000선까지 밀릴 수도”

    코스피 시총 1000조원 붕괴… 전문가 “1000선까지 밀릴 수도”

    8년 5개월 만에 최악… 주가 8.39% 급락 외국인 11거래일 연속 ‘셀코리아’ 원인 “美·유럽 수출 급감에 증시 약세 불가피” “세계 경제 반등 어려워 하반기도 지속”코로나19 공포에 짓눌린 코스피가 19일 8% 넘게 폭락해 1500선이 무너졌다. 이에 따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가치인 시가총액(코스피 기준)이 982조 1690억원으로 100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2011년 10월 6일(969조 3650억원) 이후 약 8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시장에선 ‘위기는 이제 시작’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면서 상반기까지 글로벌 증시의 하락세가 이어져 코스피가 1000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2008년 10월 24일(938.75) 코스피 1000선이 무너진 바 있다. 이날 코스피가 급락한 이유는 외국인들의 ‘셀 코리아’ 때문이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214억원가량을 순매도하며 11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 갔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뉴욕증시의 시간 외 선물이 장중 한때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공포 심리가 급격히 커져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17일 코스피가 42.42포인트(2.47%) 내렸을 당시 외국인 순매도액(1조 93억원)의 절반 수준인데 하락폭이 3배나 되는 점을 주목했다. 외국인 매도를 소화하는 매수세가 이젠 실종됐다는 것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대기 수요자들조차 앞으로 증시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증거”라며 “코로나19 사태 수습 후에도 한동안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주가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보통 증시가 하락장일 때도 중간에 조금씩 반등을 하는데 최근엔 엄청나게 빠지기만 했다. 투자자들이 망연자실한 패닉 상태”라면서 “코스피가 1000 근처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의 공장’ 중국이 먼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가운데 ‘세계의 소비시장’인 미국과 유럽까지 코로나19가 덮치면서 우리 증시는 물론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수출길이 막혔다는 것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이 급감할 수밖에 없어 상반기까지는 증시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도 “160개국에서 우리 국민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전 세계가 국경을 봉쇄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큰 폭의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볼 때 하반기에 세계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하반기에 충격이 더 클 수 있다”며 “중국의 올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10%가 될 가능성도 제기돼 올 세계 경제성장률 역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코스피, 장중 1,690선 회복 출발…금융시장 일단 진정세

    코스피, 장중 1,690선 회복 출발…금융시장 일단 진정세

    코스피가 18일 반등세로 출발해 장중 1,690선을 회복했다. 앞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함께 각국 정부의 부양 정책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도 ‘팔자’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불안은 여전한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05포인트(0.66%) 오른 1,683.4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8포인트(0.82%) 오른 1,686.12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천1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1억원,2천565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7.72포인트(1.50%) 오른 522.45를 나타냈다. 전날 약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9원 내린 달러당 1,235.4원을 기록했다.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되살아나면서 전날까지 이어진 폭등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안전자산인 채권 금리는 상승(채권값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bp(1bp=0.01%포인트) 상승한 연 1.034%를 기록했다. 5년물은 연 1.231%로 3.5bp 올랐고 10년물은 연 1.479%로 5.2bp 상승했다.20년물은 연 1.527%로 4.4bp 상승하고 30년물은 연 1.518%로 6.1bp 상승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금값은 상승세다.이날 9시 20분 기준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30% 오른 6만980원에 거래됐다. 미국 증시의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5.20%),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6.00%),나스닥지수(6.23%)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같은 날 유럽증시도 2∼3%대 올랐다. 연준의 기업어음(CP) 매입 발표와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기대 등이 주가지수를 끌어올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앞서 연준의 금리 인하 등 조치에도 하락했던 시장이 코로나19의 공포보다 호재에 반응하기 시작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증시 역시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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