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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전량 소각

    SK하이닉스,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전량 소각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에 나선다.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7만주를 40조 43억 4000만원에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다. 취득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 전날인 18일 종가 166만 20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해 실제 취득 주식 수는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취득 목적으로 제시했다. 취득이 끝나는 대로 이번에 사들인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다. 매수는 SK증권을 통해 장내에서 이뤄진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ISC·HPSP 급등, 알테오젠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ISC·HPSP 급등, 알테오젠 강세

    19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위 알테오젠(196170)은 30만 7000원으로 전일 대비 9000원(3.02%) 오르며 상위 대형주 가운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8만 7700원으로 0.69%,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만 800원으로 1.56% 상승해 2차전지 대표주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로봇주와 일부 고평가 성장주는 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6만 4500원으로 1.17%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17만 7000원으로 1.28% 하락했다. HLB(028300)는 4만 2800원으로 0.81% 밀렸고, 파두(440110)는 6만 5500원으로 4.10% 하락해 시총 상위권 내 낙폭이 두드러졌다. 삼천당제약(000250)도 18만 4600원으로 0.05%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장중 수급과 주가 탄력은 반도체 관련주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43만 5500원으로 5.19% 뛰었고, ISC(095340)는 18만 1100원으로 8.38%, HPSP(403870)는 4만 6200원으로 8.32% 급등했다. 특히 HPSP는 거래량이 453만 7983주로 시총 상위주 가운데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심텍(222800)도 11만 3900원으로 2.71% 올랐고, 원익IPS(240810)와 피에스케이(319660) 역시 각각 0.98%, 0.45% 상승했다. 바이오주도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8만 1400원으로 2.01% 상승했고, 펩트론(087010)은 18만 8800원으로 4.89%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리가켐바이오(141080)도 10만 5900원으로 0.76% 상승했다. 반면 HLB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같은 바이오 내에서도 온도차를 보였다. 파마리서치(214450)는 39만 3500원으로 0.13% 상승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들의 흐름도 눈에 띈다. HPSP의 외국인비율은 32.96%, 리노공업(058470)은 31.85%, ISC는 30.18%, 이오테크닉스는 28.09%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리노공업은 6만 9000원으로 1.77% 상승했고, 이오테크닉스와 ISC, HPSP 역시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 외국인 선호 반도체주가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반도체 장비·소부장과 일부 바이오가 지수를 떠받치는 반면 로봇, 일부 제약·성장주는 쉬어가는 장세로 요약된다. 대형주 내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종목별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화신정공 상한가·아난티 22%대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화신정공 상한가·아난티 22%대 급등

    19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종목별 주가 흐름이 크게 엇갈렸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개별 재료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 종목이 다수 포진한 가운데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화신정공(126640)이다. 화신정공은 5,380원으로 전일 대비 1,235원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1161만1803주를 나타냈다. 매수호가가 5,380원, 매도호가는 0원으로 집계돼 상한가에서 매도 물량이 잠긴 모습이다. 시가총액은 1886억원이다. 아난티(025980)도 5,520원으로 22.67% 급등하며 거래량 3425만3872주로 코스닥 거래상위 최상단에 올랐다. 대아티아이(045390)는 3,505원으로 16.25% 상승했고, 센서뷰(321370)는 1,643원으로 25.23% 뛰었다. 비보존제약(082800) 역시 3,505원으로 24.96% 오르며 강한 탄력을 보였다. KBI메탈(024840)은 10.13%, 해성옵틱스(076610)는 12.23%, 워트(396470)는 13.37%, HPSP(403870)는 8.56% 상승했다. 반면 하락 종목도 적지 않았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Reg.S)(950260)는 1만6260원으로 9.62% 내렸지만 거래량은 2064만6735주로 활발했다. 시스웍(269620)은 10원으로 16.67% 하락했고, PS일렉트로닉스(332570)는 9000원으로 6.74% 밀렸다. JW신약(067290)도 1.13% 약세를 나타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인제니아테라퓨틱스(Reg.S)가 3633억2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HPSP가 2072억6600만원, 아난티가 1793억9500만원, 실리콘투(257720)가 1383억6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실리콘투는 4만5800원으로 2.92% 상승했고, 시가총액 3조34억원을 기록했다. HPSP는 4만6300원으로 올라 시가총액 3조8105억원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거래종목 가운데서는 HPSP와 실리콘투가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고, 대한광통신(010170)도 1만2910원으로 0.16% 오르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은 3705원으로 5.56%, 한라캐스트(125490)는 1만2250원으로 3.20%, 엠엑스로보틱스(007820)는 5000원으로 8.70%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이날 코스닥 거래상위 종목군은 저가주와 중소형 개별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한 가운데 상한가와 20%대 급등 종목이 다수 등장해 단기 수급 장세 성격이 짙어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시외버스 수하물로 전국 ‘필로폰 택배’…판매·공급·투약 10명 검거

    시외버스 수하물로 전국 ‘필로폰 택배’…판매·공급·투약 10명 검거

    시외버스터미널 수하물 배송을 이용해 필로폰을 전국 각지로 유통한 판매책과 공급책, 매수·투약자 등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판매책과 공급책, 매수·투약자 등 1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판매책인 60대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45차례에 걸쳐 경남지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필로폰을 수하물로 포장해 전국 각지 터미널로 보내는 수법으로 50대 D씨 등 7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판매한 필로폰은 모두 38.3g이다. 공급책인 60대 B씨는 지난 1월 A씨에게 필로폰 39.09g과 대마 8.41g을 제공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공급책인 60대 C씨는 지난해 11월 A씨에게 필로폰 10g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서 필로폰과 대마를 사들인 50대 D씨 등 7명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24일께 관련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시외버스터미널 폐쇄회로(CC)TV와 통화 내역, 금융정보 등을 분석해 지난 1월 15일 A씨를 검거했다. 이어 지난 10일까지 공급책 2명과 매수·투약자 7명을 차례로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는 B씨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9.09g과 대마 8.41g, 또 다른 피의자가 보관하던 대마 260.01g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마약류가 약 182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A씨가 마약을 판매해 얻은 범죄이익 2100만원 상당에 대해서는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다. 경찰은 마약 투약 전력이 없는 피의자 3명에 대해서는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연계해 치료·재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사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고보상금 1000만원도 지급했다. 경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하반기 마약류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 신고자의 신원과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신고보상금도 지급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마약류 범죄 근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9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대형 기술주와 경기민감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검색비율 상위권에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올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도체 대표주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검색 순위 1위는 삼성전자로 검색비율 22.87%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24만 8000원으로 전일 대비 2만 500원 내린 7.64%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시가는 25만 1500원, 고가는 25만 2500원, 저가는 24만 8000원이다. 2위 SK하이닉스는 검색비율 19.88%로 현재 151만 7000원, 전일 대비 14만 5000원 하락한 8.72%를 기록 중이다. 시가는 154만 5000원, 장중 저가는 151만 5000원까지 내려왔다. 3위 삼성전기(009150)도 137만 9000원으로 4.24% 하락 중이며, 5위 현대차(005380)는 40만 8500원으로 6.09% 밀리고 있다. 6위 LG전자(066570)는 20만 1500원으로 3.12%, 8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 3800원으로 5.26%, 9위 NAVER(035420)는 20만 7750원으로 4.26% 각각 하락하고 있다. 10위 삼성SDI(006400)도 48만원으로 1.64% 약세다. 방산·조선 관련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4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22만원으로 6.46% 상승하며 상위권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반면 11위 한화오션(042660)은 8만 7100원으로 4.18% 하락했고, 17위 한화시스템(272210)도 7만 6200원으로 4.63% 내렸다. 개별 종목별 변동성도 컸다. 7위 SK스퀘어(402340)는 100만 3000원으로 11.63% 급락해 상위 20개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14위 한미반도체(042700)는 21만 3000원으로 6.99%, 19위 LS ELECTRIC(010120)은 19만 6800원으로 5.84% 하락했다. 반면 13위 더본코리아(475560)는 2만 1500원으로 11.05% 급등했고, 16위 현대엘리베이터(017800)도 7만 8200원으로 5.25% 상승해 시장 약세 속 차별화됐다. 바이오와 2차전지, 로봇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12위 알테오젠(196170)은 29만 5000원으로 1.01% 하락에 그쳤고, 15위 에코프로(086520)는 8만 5000원으로 2.41%, 20위 로보티즈(108490)는 27만 5500원으로 1.25% 내렸다. 18위 LG이노텍(011070)은 61만 2000원으로 3.32% 하락했다. 개장 초반 검색상위 종목 흐름을 보면 반도체와 전기전자,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에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일부 방산주와 개별 재료 보유 종목으로만 매수세가 제한적으로 쏠리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810.08로 출발 후 804.02까지 밀려…외국인 순매수에도 약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810.08로 출발 후 804.02까지 밀려…외국인 순매수에도 약세

    코스닥 시장이 19일 장 초반 3% 안팎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전날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뒤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834.20보다 24.12포인트 내린 810.08에 개장한 뒤 장중 고가 814.80, 저가 804.02를 기록했다. 오전 들어 낙폭이 더 커지며 806.02로 전일 대비 28.18포인트(-3.38%) 하락한 상태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79억 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은 181억 원, 기관은 274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억 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69억 원 순매수로 전체 360억 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는 뚜렷했다. 코스닥 전체에서 상승 종목은 185개, 상한가 3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467개로 집계됐다. 보합은 40개였다. 거래량은 8733만 5000주, 거래대금은 8753억 1700만 원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알테오젠(196170)은 28만 9000원으로 3.02% 내렸고 에코프로(086520)는 8만 3600원으로 4.02%,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만 4800원으로 3.94%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4만 9000원으로 4.47%,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7만 1300원으로 4.46% 밀렸다. HLB(028300)는 4만 750원으로 5.56%, 원익IPS(240810)는 10만 6500원으로 5.25%, 리노공업(058470)은 6만 4200원으로 5.31%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KS인더스트리가 906원으로 29.99% 급등했고 덱스터는 1046원으로 29.94%, 좋은사람들은 557원으로 29.84% 올랐다. 레몬은 2810원으로 21.65%, 바이오니아는 8570원으로 21.22% 상승했다. 반면 시스웍은 9원으로 25.00% 급락했고 케스피온은 1613원으로 17.96%, LK삼양은 997원으로 11.54% 내렸다. 형지글로벌은 409원으로 9.71%, 오텍은 2385원으로 9.66% 하락했다. 전날 코스닥은 장중 반등 흐름을 보이다가 약세로 돌아서며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는데, 이날도 개장 직후부터 약한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새내기 종목인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상장 이튿날 장 초반 1만 9335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7.48% 상승했고 공모가 1만 2000원보다 60% 이상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망막질환 치료제 IGT-427은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을 대상으로 임상 3상 2건이 진행 중이며, 당뇨황반부종 적응증 임상 3상 2건이 추가로 시작되면 전체 환자 규모는 약 40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52주 기준 코스닥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630.99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438.89까지 밀려…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5%대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438.89까지 밀려…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5%대 약세

    코스피가 19일 개장과 동시에 급락하며 장 초반 6,400선 아래로 밀렸다. 반도체와 금융,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 폭이 빠르게 커졌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7.22포인트(-5.78%) 내린 6,472.61을 나타냈다. 지수는 341.06포인트(-4.96%) 하락한 6,528.77에 출발한 뒤 한때 6,438.89까지 밀렸고, 장중 고가도 6,528.77에 그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67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380억원, 기관은 1,38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비차익거래가 3,3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3,2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93개, 보합 32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68개에 달했다. 상한가 종목은 2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큰 폭으로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49,750원으로 6.98%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522,000원으로 8.42% 내렸다. 삼성전자우(005935)는 6.85%, 현대차(005380)는 5.52%, KB금융(105560)은 3.38%,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29% 각각 하락했다. SK스퀘어(402340)는 11.37% 급락해 주요 종목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236,000원으로 7.85% 올라 대형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장세도 엇갈렸다. 상승률 상위에는 SHD와 인디에프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STX그린로지스, 에이엔피, 일신석재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대로 하락률 상위에는 SK스퀘어를 비롯해 삼성생명, 혜인,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이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810.08로 출발한 뒤 장 초반 805.40까지 내려 코스피와 함께 낙폭을 키웠다. 장 초반 국내 증시에는 미 국채금리 급등과 유가 상승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분 기준 1,411.8원을 기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美日 국채금리 뛰고 유가 상승…코스피 7200 찍고 6800선 ‘후퇴’

    코스피가 장 초반 7200선을 돌파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6800선까지 밀렸다. 미국과 일본의 국채금리가 뛰고 국제유가까지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11 포인트(1.55%) 내린 6869.8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49.83 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해 장중 7216.62까지 올랐지만 점심 무렵 하락 전환했다.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상승세도 멈추면서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기관이 784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 초반 강하게 사들였던 외국인도 매수 규모를 줄여 860억원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개인은 7312억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에는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는 장중 4.92%, SK하이닉스는 8.94%까지 뛰었다. 하지만 금리와 유가가 오르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삼성전자는 2.19% 내린 26만 8500원으로 하락 전환했고, SK하이닉스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해 1.03% 오른 166만 2000원에 마감했다. 중동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유가와 시장금리가 함께 오른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5달러에 육박했다. 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4.7%를 넘어섰다. 일본 국채금리 급등도 증시를 짓눌렀다. 일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2.935%까지 올라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일본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 등 해외 자산에서 돈을 빼 자국으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경계감도 확산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2.54%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메모리 투자심리는 우호적이지만 국제유가와 시장금리 상승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국채금리 급등이 미국과 일본으로 확대되면서 기술주가 부진했다”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도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5 포인트(3.52%) 내린 834.20에 마감했다. 기관이 416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92억원, 367억원을 순매수했다.
  • 서울 빌라 평균가격도 3.8억원…청년보금자리 4억원 기준 육박

    서울 빌라 평균가격도 3.8억원…청년보금자리 4억원 기준 육박

    올해 2분기에 서울 내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거래금액이 5조원에 육박했다. 2021년 2분기 이후 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이 맞물려 빌라로 매수세가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은 1만 1536건이었고 거래 금액은 총 4조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11.7%, 거래 금액은 12.1%씩 늘었고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24.4%, 31.1% 증가했다. 거래량은 2021년 3분기(1만 3652건) 이후 가장 많고, 거래 금액은 2021년 2분기(5조 1887억원) 이후 가장 크다. 다만 월별 거래량은 4월 4361건에서 5월 4027건, 6월 3148건으로 줄고 있다. 거래 금액도 4월 1조 7955억원에서 5월 1조 7589억원, 6월 1조 3802억원으로 감소세다. 25개 자치구 중 21곳에서 지난 2분기 빌라 거래량이 전 분기보다 늘어났다. 노원구가 43.9%(239건)로 증가 폭이 가장 컸고 강북구 42.5%(483건), 도봉구 38.4%(393건), 금천구 35.5%(332건), 구로구 32.9%(368건) 등의 순이었다. 거래 금액이 전분기보다 증가한 자치구는 노원구(754억원·61.1%), 도봉구(1005억원·59.3%), 강북구(1290억원·56.4%), 금천구(1006억원·44.5%) 등 19곳이었다.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면서 매매 가격은 물론 전월세 가격까지 계속 오르자 비아파트 매수세가 확산하고 연립주택의 가격도 크게 오르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지수는 1.27% 올라 전월(1.03%)보다 가격 상승 폭이 커졌고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의 빌라 등 연립주택 매매가격 상승률도 전월(0.86%)보다 0.1%포인트 커진 0.96%를 기록했다. KB부동산 통계로도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가 올해 1~7월 1.96% 오르며 지난해 같은 기간(0.83%)의 2.4배에 달하는 상승 폭을 보였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10억 2363만원인 가운데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6214만원, 연립주택 매매가격은 3억 8368만원으로 둘 다 6월보다 가격이 올랐다. 정부는 만 39세 이하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가 4억원 이하 비아파트를 살 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적용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7월 연립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이 강남 3구가 있는 동남권은 5억 7594만원, 도심권은 5억 7229만원, 강남권역 4억 776만원 등으로 이미 평균가격이 4억원을 뛰어넘은 지역이 적지 않다.
  • 삼전닉스 구조대 오다가 ‘털썩’…“버블 붕괴? ‘이 신호’ 보면 된다” [내가샀다]

    삼전닉스 구조대 오다가 ‘털썩’…“버블 붕괴? ‘이 신호’ 보면 된다” [내가샀다]

    3%대 급등하던 코스피가 ‘국채 금리 발작’ 우려에 돌연 1%대 하락 마감했다. 미 반도체주가 회복하자 ‘V자 반등’하는 듯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저앉은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는 현상에서 ‘버블 붕괴’의 신호를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9% 하락한 26만 8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 상승 출발해 장 초반 5% 가까이 급등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해 3%대까지 낙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8%대까지 급등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1.03% 소폭 오른 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파란불’을 켜기도 했다. ‘삼전닉스’가 오르자 3% 상승하며 72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1.55% 하락한 6869.83으로 내려앉았다. 간밤 미 뉴욕증시에서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반도체주가 급등했지만 코스피가 꺾인 것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국채 금리 상승 우려 탓이었다. 종전이 임박한 듯했던 미국과 이란이 재차 갈등을 이어가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미국의 30년물 국채 금리는 5.31%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10년물 금리도 4.7%를 넘겼다. 이에 더해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0년 만의 최고치인 2.935%까지 치솟자 아시아 증시는 된서리를 맞았다. 글로벌 증시가 ‘국채 발작’ 우려에 숨죽이고 있는 가운데, 이은택 KB증권 이사는 이날 증시의 위험 신호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 초반을 추세적으로 돌파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 이사는 이날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간담회에서 증시 사이클이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일시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증시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지만, ‘버블 붕괴’를 초래하는 금리 상승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5.3%이었는데, 이를 넘어서면 25년 내 최고치가 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연기금 등 자본 공급자들이 AI 기업에 투자하는 대신 국채 같은 안전 자산에 넣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리가 추세적으로 상승하면 이들이 자본 공급을 줄여 자산을 끌어내리고, 이는 결국 ‘AI 버블 붕괴’로 이어지는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게 이 이사의 설명이다.
  • “5만전자 때 샀다”…‘삼성맨 아내’ 이현이, 추정 수익률 400%↑ ‘대박’ [이슈픽]

    “5만전자 때 샀다”…‘삼성맨 아내’ 이현이, 추정 수익률 400%↑ ‘대박’ [이슈픽]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과거 ‘5만전자’ 시절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주식 불황기 속 재테크 노하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스튜디오의 관심은 ‘삼성맨 아내’로 알려진 이현이에게 쏠렸다. 18년째 삼성전자에서 엔지니어로 재직 중인 남편 홍성기씨는 지난해 부장 승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출연진은 이현이에게 연이어 재테크 관련 질문을 던졌고, 이현이는 과거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였던 시기에 주식을 매수해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주가는 18일 26만 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현이가 주당 5만원에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면 현재 주가 기준 수익률은 약 43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매수 가격과 보유 수량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현이의 고백에 스튜디오에서는 “진정한 승자”라는 반응이 나오는 등 부러움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른 ‘투자 고수’도 등장한다. 가수 레이디 제인의 남편 임현태가 그 주인공이다. 임현태는 최근 이어진 주식 하락장 속에서도 수익률 900%를 기록하며 ‘증권사 수익 상위 3%’에 올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몇 년간 수익만 났다”며 “이제는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는 ‘이것’”이라고 말해 자신만의 재테크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코스피, 7200선 돌파했다 6800선 마감…삼전닉스 ‘출렁’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7200선을 돌파했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6800선까지 밀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 후반 낙폭이 커졌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 1978억원, 46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 1926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26만 8500원으로 2.19% 하락했고 삼성전자우는 18만 8300원으로 3.73% 내렸다. 삼성전기는 144만원으로 7.57% 급락했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도 각각 3.97%, 5.01%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66만 2000원으로 1.03%, 삼성생명은 31만 500원으로 3.16%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임정은·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수가 단기간에 빠르게 반등한 만큼 이날은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 맞물리며 차익 실현 압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도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당분간 반등 속도를 조절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주 FOMC 의사록과 미·이란 정세가 추가 상승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하닉 180층 곧 오나’ 8%대 급등…코스피 7200 돌파

    ‘하닉 180층 곧 오나’ 8%대 급등…코스피 7200 돌파

    18일 삼성전자가 4%대, SK하이닉스가 8%대 급등하며 코스피가 72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해 3%대 상승하며 7200선을 넘어섰다. ‘삼전닉스’의 반등에 힘입어 5거래일 동안 상승한 데 이어 6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3%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4.92%까지 상승 폭을 키우며 28만원대에 안착했다. SK하이닉스는 8.94%까지 오르며 170만원대를 단숨에 회복했다. 간밤 미 뉴욕증시는 유가 상승에 하락 마감했지만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6% 상승 마감하자 온기가 코스피로 퍼지는 양상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7.80%), 삼성전기(+0.77%), 현대차(+0.44%), 삼성생명(+4.98%), 삼성물산(+3.39%) 등은 오르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2.29%), 삼성바이오로직스(-1.03%)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자 개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1조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개인의 매도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1%대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여 보합세다.
  • 87세 노인, 시속 300㎞ 질주하나… 560억원에 페라리 첫 전기차 낙찰받은 억만장자 정체

    87세 노인, 시속 300㎞ 질주하나… 560억원에 페라리 첫 전기차 낙찰받은 억만장자 정체

    페라리 루체 ‘셰시 0’ 신차 최고가 낙찰주인공은 ‘재산 7조원’ 보유 워트하임작년 페라리 낙찰 기록 세우고 올해 또1980년 애플 IPO 당시부터 주식 보유애플 출신이 루체 디자인…인연 이어가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업체 페라리의 첫 전기차 ‘루체’의 자선용 모델이 경매에 나온 신차 중 사상 최고가 기록으로 낙찰됐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CNBC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열린 연례 ‘몬터레이 자동차 주간’ 행사 중 지난 15일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자선 목적으로 생산한 단 한 대밖에 없는 루체가 4000만 달러(약 567억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페라리가 지난 5월 ‘회사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출시했지만 공개 직후 미온적인 반응을 얻었던 첫 전기차 루체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낙찰가는 애초 예상 금액이었던 110만 달러의 36배를 넘어섰다. 루체 공식 가격인 55만 유로(약 9억원)와 비교하면 63배나 비싼 가격이다. 루체는 공개 직후 숱한 조롱을 받은 바 있다. 페라리 특유의 날렵한 이미지가 사라지고 둥글고 단단한 외형을 선보인 탓에 컴퓨터 마우스를 닮았다는 등 비판이 쏟아졌다. 루체는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출신의 조니 아이브가 디자인했다. 루체 공개 이튿날에는 밀라노증시에 상장된 페라리 주가가 8%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경매에서 페라리의 맞춤 제작 부서와 디자인 센터에서 만든 ‘섀시 0’이라는 이름이 붙은 루체가 예상을 뛰어넘는 가격에 낙찰되면서 회사 측은 잠재적 구매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경매 수익금은 페라리 재단을 통해 미국 및 기타 지역의 교육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체 ‘섀시 0’을 낙찰받은 주인공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차의 구매자는 광학렌즈 기술기업 ‘브레인파워’의 설립자이자 검안사 겸 발명가인 허버트 A 워트하임(87)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브스 프로필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49억 달러(약 6조 9400억원)다. 1년 전 몬터레이 자동차 주간에 열린 경매 행사에서 자선용 ‘페라리 데이토나 SP3’가 2600만 달러에 낙찰돼 당시 신차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었는데, 이때의 낙찰자도 워트하임이었다. 그런데 이번 루체 낙찰은 워트하임이 페라리를 수집하는 억만장자라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와 애플의 오랜 인연 때문이다. 워트하임은 1980년 애플이 기업공개(IPO)를 할 당시부터 주식을 매입했고, 1990년대 주가가 10달러 안팎일 때 추가 매수를 통해 지분을 늘렸다. 2019년 기준 그는 1억 9500만 달러(약 2760억원)로 평가되는 125만주를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39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노동자 계급 부모 아래서 태어난 워트하임은 이후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주로 이주했다. 그의 인생은 1969년 자외선이 백내장을 유발하고 인간의 눈을 손상시킨다는 사실을 최초로 발견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이어 자외선 차단 렌즈 착색제를 개발하고 브레인파워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안과용 화학제품 분야에서 세계 최대 제조업체로 성장했으며, 그는 100개 이상의 특허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루체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4도어 5인승 모델이다. 그간 페라리 차량은 차체 중앙을 바퀴 축이 가로지르고 있어서 실내 바닥을 낮고 평평하게 설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뒷좌석 중앙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4인승 차량에 머물렀으나, 전기차인 루체는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배치함으로써 첫 5인승 차량을 구현했다. 페라리는 모터레이싱 분야의 경험을 살려 루체의 빈차 무게를 2.26t까지 줄였다. 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 2.5초, 최고속도 310㎞/h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530㎞를 웃돈다. 페라리는 올해 루체 신차 500대 가까이 판매하려던 목표를 지난달 초 이미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자인 혹평과 주가 급락 등 초기 반응이 안 좋았음에도 중국에서 수요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는 오는 2030년까지 루체 누적 판매량 2500대(연평균 약 6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반도체주는 강세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반도체주는 강세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2.63포인트(-0.51%) 내린 5만 3459.78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40.70포인트(-0.52%) 하락한 7745.06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84.25포인트(-0.32%) 밀린 2만 6644.91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50.76포인트(-0.17%) 내린 2만 9995.38을 나타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3.95포인트(1.64%) 오른 1만 2621.01로 상승 마감해 주요 지수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시장의 변동성 지표인 VIX는 6.60% 오른 15.19를 기록했다. 이날 장에서는 대형 기술주와 플랫폼주 약세가 지수 전반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3.04% 하락했고, 메타는 3.54% 내렸다. 아마존닷컴은 0.51%, 알파벳 클래스A는 0.55%, 알파벳 클래스C는 0.61% 각각 하락했다. 애플도 0.11% 내렸고, 테슬라는 0.87%, 브로드컴은 0.14%, AMD는 1.63% 하락 마감했다. 반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비교적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13% 급등했고, SK하이닉스 ADR은 3.04%, ASML 홀딩 ADR은 2.12%, 램리서치는 3.45%, 인텔은 0.97%, 시스코 시스템즈는 1.09%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0.07%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선방했고, TSMC ADR도 뉴욕증시 상위 종목에서 1.08%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졌다. 에너지주인 엑슨모빌은 1.50%, 셰브론은 1.35% 상승했고, 산업재 성격의 캐터필러는 2.93% 올라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제약주 가운데 존슨앤드존슨은 0.78%, 애브비는 0.35%, 일라이 릴리는 0.25%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와 소비 관련 대형주는 부진했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52%,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93% 하락했고,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1.15%, 클래스A는 1.08% 내렸다. 결제주인 비자는 1.46%, 마스터카드는 1.23% 하락했으며,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52%, 코카콜라는 0.83% 밀렸다. 오라클은 2.57% 하락해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나스닥 대형주와 반도체 종목에 자금이 집중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31억 달러, 엔비디아는 206억 달러, 스페이스X는 17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37억 달러, 애플은 114억 달러, 아마존닷컴은 113억 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 흐름은 엇갈렸지만,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기술주 약세 속에서도 업종 간 온도차가 뚜렷했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조정으로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업종은 강세를 이어가며 시장 내부의 순환매 양상을 드러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금리 올렸지만 엔저 안 잡히고… 약한 성장에 일본인 지갑 닫고

    일본 경제가 딜레마에 빠졌다. 금리를 올려도 ‘엔저’(엔화 약세)가 잡히지 않는데, 더 올리자니 소비와 투자가 걱정이고 천천히 올리자니 엔저 장기화가 부담이다. 17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보다 0.3%, 연율로 1.1% 증가했다. 3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지만 시장 예상치 2.2%를 크게 밑돌았다. 성장의 내용도 좋지 않았다. 내수는 성장률을 0.2% 포인트 깎았고, 순수출이 0.5% 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마저 수출 호조보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입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수입 감소는 GDP 계산상 성장률을 높인다. 경제는 성장했지만 일본인들은 지갑을 닫고 있다. 2분기 개인소비는 8개 분기 만에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1.2% 줄었다. 6월 실질 가계소비도 전년보다 3.3% 감소해 7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 반면 실질 가처분소득은 2.5% 늘었다. 돈을 더 벌어도 물가 부담 등에 소비보다 저축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BOJ가 기대했던 임금 상승→소비 증가의 고리가 약하다”고 했다. 그렇다고 BOJ가 금리 인상을 멈추기도 어렵다. 임금과 물가가 계속 오르는 데다 엔저가 수입물가까지 밀어 올리고 있어서다. BOJ는 지난 6월 정책금리를 1.0%로 올렸고 시장에서는 오는 9월 1.25%로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문제는 금리를 더 올리면 가뜩이나 약한 소비와 투자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다. 엔저를 잡으려면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경기를 생각하면 빠르게 올리기 어려운 셈이다. 더 큰 골칫거리는 이미 금리를 올렸는데도 엔화가 약하다는 것이다. 미국까지 가세한 공동 시장개입으로 엔화는 한때 달러당 163.99엔에서 155.20엔까지 올랐지만 최근 다시 159엔 안팎으로 밀렸다. 일본과 미국의 금리 차가 여전히 큰 데다 해외로 나간 일본 자금도 기대만큼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일본이 해외 투자에서 벌어들이는 이자와 배당 역시 실제 엔화 매수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화는 결국 BOJ의 금리 인상 경로와 해외 자금이 일본으로 돌아오는 속도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 중랑 -79% 금천 -68%… 서울 강북 등 외곽부터 전세 실종

    중랑 -79% 금천 -68%… 서울 강북 등 외곽부터 전세 실종

    25개 자치구 중 21곳서 전세 감소영끌 매수·월세·탈서울 기로 놓여재건축·신축 많은 서초·은평 늘어 지난 7년 새 서울 아파트 전세 가구는 3만 가구 넘게 줄고 월세는 5만 가구 이상 늘었다. 소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서울 외곽지역의 경우 전세 물량 감소와 가격 상승이 겹치며 전세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7일 국가통계포털(KOSIS) 주거실태조사를 마이크로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아파트 임차 가구 중 전세 가구는 37만 1972가구로 61.9%, 월세(보증금 유·무 포함) 가구는 22만 9029가구로 38.1%의 비중을 보였다. 조사를 시작한 2017년 전세가 40만 6855가구로 69.7%, 월세 가구는 17만 7269가구로 30.3%였던 것과 비교하면 7년 사이 전세 비중은 7.8% 포인트 줄고 월세는 그만큼 늘었다. 그간 서울 아파트 전체 임차 가구는 58만 4124가구에서 60만 1001가구로 1만 7000가구 가까이 늘었다. 월세 가구 비중은 코로나19 때인 2020년 28.8%(17만 2876가구)로 가장 낮았고 이후 증가세다. 최근 수도권 입주 물량 감소와 전세 사기 이후 비아파트 공급 위축으로 전세 감소세는 더욱 짙다. 정부가 실거주를 강조하면서 다주택자나 비거주 1주택자들이 주택을 처분하거나 실입주했고, 전세 시장은 더욱 위축될 수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2만 339건으로 1년 전(2만 3203건)보다 12.4% 줄었다. 25개 자치구 중 21곳에서 전세 물건이 감소했고 중랑구(79.3%), 금천구(67.9%), 동대문구(65.7%), 구로구(62.6%), 노원구(60.5%), 도봉구(56.8%), 관악구(55.8%) 등 서울 강북 등 외곽 지역에서 감소폭이 컸다. 이들 지역은 매매 가격 상승폭도 컸다. 선호 지역에서 밀려난 수요를 받아주던 중저가·외곽 지역까지 전세 물량이 줄어들자 ‘영끌 매수’ 움직임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임차인들은 매매, 월세, 탈서울 등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반면 재건축·신축 입주 물량이 많은 서초구(31.9%), 은평구(22.1%), 강동구(11.8%), 송파구(7.2%) 등에서는 전세 물건이 1년 전보다 늘었다. 정부는 8·13 신속 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하며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년 이상 장기 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모델도 도입한다고 밝혔지만,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당장의 전세난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 금값 한달 새 11% 반등… 연말 5000달러 탈환하나

    금값 한달 새 11% 반등… 연말 5000달러 탈환하나

    지지부진하던 금값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43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월 29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5354.8달러까지 치솟은 뒤 하락세를 이어가 지난달 16일 3992.1달러까지 떨어졌다. 약 5개월 반 동안 25% 넘게 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이후 반등하기 시작해 한 달 만에 11% 넘게 올랐다. 상반기 금값을 짓눌렀던 것은 달러 강세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였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어서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 등 주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고, 금 투자 매력이 다시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움직임도 금값을 떠받치는 요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2일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GOLD TR’을 2억 5041만달러(약 3600억원)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한은이 금 투자에 나선 것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개인투자자도 4개월 만에 금을 다시 사들이기 시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KRX금시장에서 1330억원어치의 금을 순매수했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진 3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이 멈춘 것이다. 금값이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과거 추세를 고려하면 올 연말 금 가격은 온스당 5000달러 근방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금값 한달 새 11% 반등…연말 온스당 5000달러 탈환하나

    금값 한달 새 11% 반등…연말 온스당 5000달러 탈환하나

    지지부진하던 금값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43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월 29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5354.8달러까지 치솟은 뒤 하락세를 이어가 지난달 16일 3992.1달러까지 떨어졌다. 약 5개월 반 동안 25% 넘게 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이후 반등하기 시작해 한 달 만에 11% 넘게 올랐다. 상반기 금값을 짓눌렀던 것은 달러 강세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였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어서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 등 주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고, 금 투자 매력이 다시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움직임도 금값을 떠받치는 요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2일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GOLD TR’을 2억 5041만달러(약 3600억원)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한은이 금 투자에 나선 것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개인투자자도 4개월 만에 금을 다시 사들이기 시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KRX금시장에서 1330억원어치의 금을 순매수했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진 3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이 멈춘 것이다. 금값이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과거 추세를 고려하면 올 연말 금 가격은 온스당 5000달러 근방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하닉 280층, 주식창 열때마다 손 떨려” 194만 유튜버도 물렸다 [내가샀다]

    “하닉 280층, 주식창 열때마다 손 떨려” 194만 유튜버도 물렸다 [내가샀다]

    SK하이닉스 주가가 고점 대비 55% 가까이 주저앉은 뒤 소폭 반등한 가운데, 19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랄랄이 “280층에 갇혀 있다”며 주식 하락으로 인한 우울감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랄랄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주식 하락장 우울증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랄랄은 “280층에 사람 있어요”라는 가사가 담긴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주식창을 확인했을 때 좌절감을 느끼는 증후군을 겪고 있다”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SK하이닉스 ‘고층’에서 하염없이 구조대를 기다리는 연예인은 랄랄뿐만이 아니다. 방송인 홍진경은 경제 콘텐츠 크리에이터 최고민수(박민수)의 추천을 받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뒤 급락장을 맞았다. 이후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최고민수를 만나 “선생님이 사라고 해서 샀는데 계속 빠진다. 왜 비쌀 때 사라고 했나”고 하소연했다. 코미디언 미자는 증시가 고점을 향해 가던 지난 6월 중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SK하이닉스가 장중 270만원을 터치한 화면과 함께 “방금 SK하이닉스 들어갔다. 이번에도 잃으면 내 인생 주식은 없다”고 밝혔다. 이후 증시가 급락한 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주식 폭삭 망했다더니 어떻게 됐나”는 아버지 장광의 말에 “지금 털면 죽는다”고 답해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22일 191만 90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를 쓴 뒤 곤두박질쳤다. 글로벌 증시에 불어닥친 ‘메모리 반도체 고점론’ 우려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청산 등의 여파, 실적 발표 이후의 ‘셀온’ 현상 등을 거치며 지난달 30일 132만 2000원까지 주저앉으며 고점 대비 54.7% 하락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140만~150만원 사이에서 맴돌던 주가는 지난 11일부터 4거래일 동안 15.8% 상승, 14일 164만 5000원에 마감하며 160만원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를 사들이는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앞다투어 ‘탈출’ 혹은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3거래일(12~14일)간 SK하이닉스 주식을 3조 680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3조 1570억원 순매수했다.
  • ‘하이닉스 280층’ 랄랄, 우울증 고백…“주식 확인하고 좌절감”

    ‘하이닉스 280층’ 랄랄, 우울증 고백…“주식 확인하고 좌절감”

    유튜버 랄랄이 최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주식 하락장 여파로 인한 우울감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의 유튜브에는 ‘감정기복 미친 브이로그 (물벼락, 탈색, 주식)’라는 제목의 생생한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랄랄은 “제가 아무래도 최근 주식 하락장 우울증에 제대로 걸린 것 같다”며 수척해진 얼굴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확인했을 때 말로 다 할 수 없는 극심한 좌절감을 겪는 증후군이다. 정말 주가가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한숨을 쉬었다. 앞서 랄랄은 SK하이닉스를 주당 약 280만 원에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설상가상으로 다이어트까지 병행하고 있으니까 진짜 내가 왜 이렇게까지 치열하게 살아야 되는지 회의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기분이 정말 안 좋다. 단 1개도 안 좋다. 외적으로 예뻐지는 것은 좋은데 지금 마음이 전혀 행복하지 않다. 매운 떡볶이나 족발 같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며 “그래서 저 오늘 충동적으로 탈색이나 하러 갈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실제로 미용실을 찾아 파격적인 탈색 변신을 감행한 그는 “이렇게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나니 기분이 훨씬 나아졌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락하며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실제 주식 투자로 인한 극심한 불안감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종석 원장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증시가 급락한 이후 심각한 주식 손실과 우울감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신규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주위에서 남들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투자 수익을 올렸다는 성공담을 들으면, 우리 인간의 뇌에서는 실제 신체적 통증과 매우 유사한 신경 반응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술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사회적 통증’은 무려 전치 4주 수준의 신체적 고통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고 경고했다. 박 원장은 주식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으로 “가장 먼저 스마트폰에서 주식 앱을 과감히 삭제하고 실시간 차트를 들여다보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운동이나 건전한 취미 생활, 또는 본업처럼 우리 몸이 긍정적이고 건강한 도파민을 얻을 수 있는 활동에 몰입하고, 혼자의 힘으로 이겨 내기 어렵다면 주변 가족이나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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