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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포주공1단지·서초우성 1000만~2000만원 ↓

    개포주공1단지·서초우성 1000만~2000만원 ↓

    5·10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에도 주택시장에선 별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다시 불거진 유럽발 금융위기로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얼어붙고 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신도시와 경기 지역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매매시장의 주택 구매심리도 실종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남·강동·서초·송파구 등에서 모두 떨어졌다. 조건부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강남구 개포 주공2·3단지도 큰 폭의 가격변동은 없었다. 오히려 급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개포 주공1단지(49㎡)는 7억 7000만~8억 3000만원으로 전 주일보다 2000만원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서초구에선 추진위원회 승인 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서초동 우성1차(109㎡)가 1000만원가량 떨어져 8억~8억 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일반 아파트값도 송파·강남·강동·서초·중랑구 등에선 떨어졌다. 송파구는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깊어지면서 잠실동 레이크팰리스(142㎡)가 2500만원 하락해 11억~12억 5000만원 선이다. 신도시는 분당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보합세였다. 분당은 급매물이 늘면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춰 집을 내놓고 있다. 이매동 동신3차(105㎡)가 2500만원 내린 5억~5억 5000만원이다. 경기 지역에선 동두천, 양주, 파주, 수원, 의왕, 과천에서 내림세가 나타났다. 동두천시 송내동 주공5단지(105㎡)는 500만원 떨어진 1억 7000만~1억 9000만원이다. 전세시장에서도 비수기로 인한 약세가 지속됐으나 경기 지역의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경우 가끔씩 세입자가 나타나면서 전셋값이 소폭 올라가기도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하이마트 매각 재개

    하이마트 매각 재개

    하이마트는 3일 유진기업과 HI 컨소시엄 등의 주주성명을 통해 지난 2월 말 이후 연기했던 보유지분의 매각절차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매각절차와 관련한 안내문 및 추가자료를 매각주간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통해 잠재매수자에게 배포하고 인수의향서(LOI)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마감하기로 했다. 또 6월까지 최종인수자를 선정해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마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한병희(54) 전무를 선종구 전 대표이사를 대신할 영업부문 대표이사 권한대행으로 선임했다. 한 전무는 하이마트 초대 경영기획팀장과 판매, 마케팅 분야 임원을 역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수도권 전역 집값 강보합세로 돌아서

    수도권 전역 집값 강보합세로 돌아서

    수도권 전역에서 약보세합를 띠던 집값이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주택시장의 상황이 바뀌었다기보다 집주인들이 급매물 출시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대한 기대감과 불확실한 부동산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동시에 표출된 것이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아파트 매매 시장의 약세를 이끌던 서울 강남 개포지구와 송파 가락시영2차, 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들의 호가가 조심스럽게 반등하고 있다. 개포동 주공1단지(49㎡)는 7억 5000만~7억 9000만원 선으로 500만원가량 올랐다. 반면 서울 전체 재건축 아파트값은 소폭 하락했다. 희비가 크게 엇갈린 곳은 송파구다. 불확실한 정책과 시장 상황으로 인해 단지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가락시영2차, 잠실주공5단지 등은 500만~1000만원 상승한 반면 가락시영1차, 진주아파트 등은 사겠다는 문의가 없어 가격이 떨어졌다. 일반 아파트는 구로·관악·동작·송파·노원 등의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구로구는 극심한 거래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동작구에선 매수세 실종으로 중소형 아파트까지 약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인천 등 일부 지역이 소폭 상승했으나 특정 지역에 국한된 모습이다. 신도시는 분당이 하락하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수원·부천·성남 등이 내리고 화성이 올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명동산악회? 실체는 ‘기생관광’ 조직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명동산악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전문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했다. 경찰은 1970~80년대에 성행했던 속칭 ‘기생관광’ 등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산업이 한류 바람을 타고 다시 확산될 조짐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류타고 확산 조짐… 수사 확대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5일 명동산악회 회장 김모(58)씨 등 5명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직원 2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달아난 조직원 3명은 지명수배했다. 또 어모(53)씨 등 성매매업소 종사자 25명과 일본인 관광객 다카하시(68) 등 성매수 남성 1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회장 김씨는 2000년대 초반부터 명동 일대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속칭 삐끼 생활을 해 왔다. 하지만 외부에서 흘러 들어온 호객꾼들이 일본인을 고용하는 등 조직적으로 세력을 넓혀 가자 2010년 8월 명동산악회를 조직해 세력을 확장해 왔다. 이후 외부 호객꾼들을 축출하고 명동 일대를 장악한 이들은 점차 세를 불려 나갔다. 4~5명씩 1개조를 이뤄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명동 A호텔 등 이른바 ‘노루목’을 골라 성매매를 알선했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일본어로 “예쁜 아가씨들이 있는 곳을 소개해 주겠다.”며 일본인 남성 관광객들에게 접근했다. ●회비까지 걷어 변호사비용 준비 이들이 제시한 성매매 대가는 평균 21만~25만원을 제시했다. 이들은 호객에 응한 일본 관광객들을 서울 강남의 안마시술소나 미아리 집창촌 등으로 안내하고 업소로부터 1명당 10만원의 알선료를 챙겨 1년 5개월간 25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올린 것으로 경찰은 집계했다. 이 기간 동안 2만 5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셈이다. 영역 관리도 철저히 했다. 명동 일대에서는 자신들의 조직원이 아니면 호객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회원들끼리 월 5만~7만원씩 회비를 걷어 공동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외부 호객꾼들과 마찰이 생길 것에 대비해 단체 합의금은 물론 변호사 선임료를 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경찰은 “이들은 성매수자들을 자가용이나 택시에 태워 직접 안내하는가 하면 성매매가 끝나면 다시 숙소로 데려다 주는 등 ‘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Weekend inside] 세계 최초 석유전자거래소 개장 첫날 표정

    [Weekend inside] 세계 최초 석유전자거래소 개장 첫날 표정

    한국거래소는 30일 세계 최초로 석유제품 현물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열었다. 역사적인 첫날의 거래는 ‘굴욕’에 가까웠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두 종류의 석유 가운데 휘발유 거래는 전혀 없었다. 경유 거래도 미미했다. 주식처럼 호가 경쟁을 통해 석유를 사고팔도록 해서 소비자 가격을 낮추려는 정부의 의도가 먹히지 않았다는 뜻이다. 메이저 정유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시장 활성화의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에 거래를 마친 석유제품 현물 전자상거래에서 휘발유는 파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매도호가)과 사려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매수호가)이 맞지 않아 거래가 불발됐다. 경유는 거래량이 6만ℓ에 그쳤다. 최소 호가 단위인 2만ℓ의 3배 거래에 불과했다. 가중평균가격은 ℓ당 1732원으로 지난달 평균 경유 공급가(1714.33원)보다 17.67원가량 높았다. 예상됐던 가격 인하 효과는 없었던 셈이다. 이에 따른 전체 거래대금은 1억 392만원을 기록했다. 거래가 저조했던 가장 큰 원인은 석유를 파는 주체인 메이저 정유사들이 시큰둥했기 때문이다.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 4사는 모두 거래 신청서를 내고 매도자로 시장에 참여했지만 이날 매도호가를 거의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오간 흔적을 짐작할 수 있는 호가는 휘발유와 석유를 포함, 16건에 그쳤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말을 물가에 끌고 올 순 있어도 억지로 물까지 마시게 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라면서 석유거래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 온 정유사들을 에둘러 비판했다. 국내 시장에 석유를 독점 공급해온 정유사들은 석유 전자상거래를 하면 월 판매량의 20%를 경쟁에 부쳐야 하기 때문에 손해 보는 장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현재 안정적인 유통채널이 있는데 굳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참여해 경쟁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서 “당분간은 참여하지 않고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수자들의 반응도 신통치 않다. 애초 예상과 달리 1만 3000여개 주유소 중 0.76%에 불과한 100곳 정도만 시장에 참여했다. 서울의 한 SK주유소 사장은 “솔직히 석유 전자상거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다.”면서 “조금 싸게 사려다가 괜히 정유사에 미움을 살까봐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기존 주유소들이 정유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다가 자칫 기존계약 파기 혹은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염려된다는 뜻이다. 석유 전자상거래는 휘발유나 경유의 유통가격을 투명하게 하고 경쟁을 통해 유가를 안정시키려고 도입됐다. 정유사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공급가를 유동적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내년까지 거래 수수료도 면제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매도자인 정유사와 매수자인 주유소가 2만ℓ(유조차 1대 분량)를 1주로 거래한다. 증권시장과 같은 경쟁매매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되면 정유사는 다음 거래일 오후 10시까지 해당 주유소로 배달해 준다. 이날 매매된 휘발유·경유는 다음 거래일인 2일까지 배달되며, 운송료는 매수자인 주유소가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주유소가 싼 가격으로 전자상거래에서 휘발유·경유를 샀다 해도 소비자가격이 내려갈지는 미지수다. 전량의 석유를 전자상거래로 살 수 없기 때문에, ℓ당 100원씩 저렴하게 사들였다 해도 소비자가격을 100원까지 내릴 수는 없다. 또 주유소가 자체 이윤을 늘리기만 할 수도 있다. 물론 매도자인 정유 4사가 경쟁을 통해 가격을 내릴 수는 있다. 하지만 거래 안정성을 위해 하루 5% 이상 가격 변동 제한폭을 설정해 두었고, 매도 물량을 매도자가 조율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언제라도 철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정유사의 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돼도 기름가격에 국제가격과 유류세 비중이 92~93%를 차지하기 때문에 가격인하폭이 커질 수 없다.”면서 “정부는 정유사가 상표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가격 인하 효과가 더 있다고 하지만 100% 전자거래소에서 팔 수 없는 상황에서 상표관리를 안 할 수 없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한준규·이경주·오달란기자 kdlrudwn@seoul.co.kr
  • 1000억대 부동산 살 사람 찾습니다

    1000억대 부동산 살 사람 찾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오래전에 내놓은 부동산이 팔리지 않아 속앓이를 하고 있다. 공단이 내놓은 부동산은 몇 년이 지났건만 쉬 팔리지 않는 것들이다. 목표수익률인 6.6%에 미치지 못해 일찌감치 매각 방침을 정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대형 매물이 늘어나 매수자가 선뜻 달려들지 않고 있다. 매물로 나온 부동산은 부산, 광주, 제주 세 곳의 상록회관과 전주 고사동 땅(4010㎡), 대전 서구 갈마동 임야(22만 4571㎡) 등 다섯 건이다. 제주 상록회관과 전주 고사동 부지는 지난해 내놓아 아직 조바심 낼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부산 상록회관은 2009년, 광주 상록회관은 2010년 내놓았음에도 별다른 입질조차 없는 상태다. 1983년 내놓은 대전 갈마동 임야는 팔리지도 않았지만 사실상 대전 서구 시민들의 공원처럼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부금액도 5억 7000만원으로 그리 크지 않아 산림청이나 대전 서구에서 매입해 주기를 바라지만 두 기관 모두 시큰둥한 반응이라 공단 입장에서는 속이 탄다. 다섯 건의 부동산 매각예정금액을 모두 더하면 970억원이 넘는다. 장부 금액으로만 따져도 780억원 남짓이다. 특히 광주상록회관은 대지가 4만 8948㎡, 매각 예정금액이 547억원으로 가장 덩치가 크다. 2010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로 570억원에 내놓았지만 입질조차 없어 유찰된 뒤 한 차례 가격을 낮췄음에도 여전히 응찰자가 없는 형편이다. 지난 23일 열린 공매 역시 무산됐다. 공단은 26일 고질적인 장기 미매각 부동산 처분을 위해 맞춤형 대책을 내놓았다. 매각 금액과 활용 가능성의 크고 작음 등을 고려하는 등 물건별 특징에 맞춰 각각 다른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매각 방법도 물건별로 달리하는 등 차별화한 매각 활동으로 처분할 계획이다. 시설사업실 관계자는 “2년 동안 공매 응찰자가 없었지만 매매 가격을 무턱대고 낮출 수는 없는 만큼 이달 말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 예정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ING그룹 “ING생명 한국법인 쪼개 팔 수도”

    ING생명 매각을 위해 한국을 찾은 ING그룹 네덜란드 본사의 인수합병(M&A)팀은 “바이어(매수자)가 원하면 한국법인을 쪼개 팔 수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23일에는 동양생명 매각 본입찰이 잡혀 있어 보험업계의 M&A가 본궤도에 올랐다. ING그룹 M&A팀은 지난 20일 KB금융과 만난 자리에서 “ING생명의 아시아태평양법인을 통째로 살지, 한국법인만 따로 살지는 사는 사람이 정할 일”이라며 분리 매각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시장 관계자는 “덩어리든 낱개든 최대한 비싸게 팔겠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ING생명의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KB금융의 어윤대 회장은 “(ING그룹이) 한국법인만 따로 팔겠다고 해도 가격 적정성을 좀 더 따져봐야 한다.”고 응수했다. ING가 아태법인의 통째 매각을 고집할 경우, 삼성생명과 공동 인수에 나설 의향도 있다고 밝혔던 종전 행보와 비교하면 사뭇 ‘냉정해진’ 태도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살 사람이 없어서…” 45억원 유화 강탈 2년여만에 돌아와

    “살 사람이 없어서…” 45억원 유화 강탈 2년여만에 돌아와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45억원 상당 작품이 박물관에서 도난당했다가 매수자를 못 찾아 2년 만에 되돌아왔다. 브뤼셀 르네 마그리트 박물관의 큐레이터 앙드레 가리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 2009년 9월 박물관에서 강탈당한 마그리트의 1948년 작 누드 유화 ‘올랭피아’를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보험회사와 일하는 전문가와 접촉해 조건 없이 돌려주겠다고 해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도난 당시 최대 300만 유로를 호가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는데, 전문가들은 이 작품이 워낙 유명해 매수자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강탈 당시 2명의 강도 중 한 명은 아시아인이었으며 한 사람은 프랑스어를, 다른 사람은 영어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은 이 작품을 다시 전시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AFP 등 외신들은 전했다. 이 박물관은 마그리트가 24년간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한 자택에 마련됐으며, 그림 외에도 약 100점의 유품과 문서들이 소장돼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서울 재건축 ‘주춤’… 송파만 소폭 올라

    서울 재건축 ‘주춤’… 송파만 소폭 올라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의 ‘호가’(매도자가 부르는 가격)가 다시 하락하면서 시장이 재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추가 매수 움직임을 무너뜨리며 거래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의 ‘12·7대책’ 발표와 잇따른 가락시영아파트의 종 상향 결정으로 형성된 기대감도 주춤한 상태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집값과 전셋값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강화되면서 매도자들은 슬그머니 다시 호가를 낮췄다. 매수자들은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면서 거래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주춤했다. 송파에선 소폭 올랐으나 서초, 강동, 강남 등에선 내렸다. 송파는 지난주 3000만~4000만원가량 올랐던 호가가 진정된 모습이다. 가락시영도 거래는 없고 호가만 반영되고 있다. 서초, 강동, 강남에선 거래 위축과 호가 하락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주공(72㎡)은 2500만원가량 하락한 11억~12억 2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일반 아파트 매매시장은 재건축 아파트와 같은 동선을 드러냈다. 송파가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었으나 다른 지역에선 약세장이 형성됐다. 전세시장은 신도시와 수도권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지역에선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용산, 성동, 양천에서만 전세금이 소폭 올랐다. 중랑구 면목동에선 중소형 면적대에서 500만~1000만원가량 전셋값이 떨어졌다. 신도시에선 평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 재건축 소폭 상승… 전세는 약보합세

    서울 재건축 소폭 상승… 전세는 약보합세

    정부의 ‘12·7 부동산대책’과 서울시의 가락시영아파트 종 상향으로 지난주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가 잇따라 올랐다. 매도자들의 희망가격인 호가와 달리 매수자들은 실제 거래가격을 쉽사리 올리지 않는 분위기다. 호가 상승이 연말로 다가온 취득세 감면 종료와 얽히면서 시장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일부 지역에서 상승 반전의 모양새를 띠고 있다. 반면 비수기를 맞아 전셋집을 구하는 임차인 수요가 급격하게 줄면서, 전세시장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거래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관망세를 보이던 매수자들이 언제쯤 본격적으로 움직이느냐는 것이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최전선은 재건축시장에서 형성됐다.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송파, 강남, 강동 등에서 소폭 반등했다. 호가는 4000만~7000만원가량 올랐으나 수요자들은 침체된 경기를 우려해 매수를 망설이는 상황이다. 예컨대 종 상향으로 최대 호재를 맞은 가락동 가락시영2차(33㎡)는 4억 4000만~4억 5000만원 선으로 호가가 3000만원 이상 올랐지만 실제 거래는 1000만원 안팎 상승하는데 그쳤다. 일반 아파트는 강서, 은평, 영등포, 양천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송파, 강남, 강동에선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맷값이 오르는 단지도 있었다. 전세시장은 서울에서 은평, 강서, 관악, 강동 등이 하락한 반면 양천은 소폭 올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호가만 수천만원 오르고 거래는 없어”

    “호가만 수천만원 오르고 거래는 없어”

    “다들 가격이 올라 좋겠다고 하지만 분위기는 생각보다 싸늘합니다. 생각보다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단지에서 마주한 K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넋두리부터 늘어놨다. 그는 “전화가 많이 와 정신이 없다.”면서도 “하루 사이 3000만원씩 오르는 호가와 달리 아직 사겠다는 문의보다 팔겠다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바로 옆 J중개업소 관계자도 “종 상향에 따른 추가 분담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묻는 전화가 많다.”며 “주택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이라 3종 상향 호재가 언제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주일간 가락시영아파트는 재건축시장에서 ‘태풍의 눈’이었다. 강남3구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담은 ‘12·7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직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가락동 479일대 40만 5782㎡의 재건축 계획을 담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주민들 요구대로 통과시키면서부터다. 이 일대는 2종에서 3종으로 용도가 상향됐고 용적률 285%, 건폐율 14.2%가 적용돼 평균 28층,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8903가구로 본격 재건축될 예정이다. ●종 상향 물꼬에 인근 시장만 들썩 하지만 분위기는 아직 날씨만큼이나 을씨년스러웠다. 30년 전 완공된 5층짜리 아파트 외벽의 페인트칠은 벗겨졌고, 현관문은 곳곳이 녹슬었다. 6600가구 130개동도 예전처럼 조용했다. 종 상향의 물꼬가 터지자 매물이 회수되면서 호가가 오르고 인근 거래시장이 들썩거리지만 속내는 달랐다. 단지 내 중개업소에서 마주한 한 주민은 “임대주택이 1200가구 가까이 들어오면 준공 뒤 가격 상승 폭이 제한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적절한 매도 타이밍을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겉으로 달궈진 분위기와 다른 속내는 인근 강동구의 둔촌주공아파트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종 상향을 결의한 이곳에선 급매물이 속속 회수됐다. M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가격이 떨어지면서 거래량은 오히려 소폭 늘었던 상황”이라며 “정부대책 발표 뒤 급매물이 회수되고 호가가 오르자 거래가 끊긴 상태”라고 전했다. 종 상향이 매도자 입장에선 호재이지만 매수자 입장에선 다르다는 얘기다. 오르는 호가만큼 매수자들이 따라붙지 못한다는 건 일선 중개업소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개포동 J중개업소 관계자는 “9억원 선까지 떨어졌던 개포주공1단지(56㎡)는 최근 7000만원가량 호가가 급등했는데도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 놀랐다.”면서 “지금은 추가로 가격이 오르지 못하고 매수자들이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대치 은마·잠실 주공 분위기 반전 이런 가운데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잠실동 잠실주공은 종 상향이 가능한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추진되면서 분위기가 소폭 반전되고 있다. 개포지구 주공2~4단지도 최근 서울시의 정비구역 지정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으나 다소 들뜬 분위기였다. 최근 재건축단지의 ‘이상 급등’과 ‘반짝 거래’ 현상에는 12·7대책보다는 다른 요인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곽창석 나비에셋 대표는 “이달 말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돼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가량 취득세를 내야 집을 살 수 있다.”면서 “이런 요인이 실수요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막연한 기대감으로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도 “종 상향이 12·7대책과 맞물려 파급효과가 크겠으나 앞으로 호가 위주로 시장이 움직이면서 싼 매물부터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12·7대책 효과’ 서울 재건축 하락세 둔화

    ‘12·7대책 효과’ 서울 재건축 하락세 둔화

    정부의 ‘12·7대책’ 발표와 서울시의 가락 시영아파트 3종 일반 주거 지역 용도 변경 확정이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를 둔화시켰다. 주요 재건축 단지에선 호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전세시장에선 서울 송파와 강남, 경기 안양과 용인 등을 중심으로 전세값 약세 현상이 두드러졌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2·7대책 발표 이후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의 중개업소에는 문의 전화가 크게 늘었다. 강남 3구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폐지, 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 부과 유예 등을 담은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높이려는 매도자들과 달리 정작 주택을 사야할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 중이다. 김지연 부동산1번지 팀장은 “시장에선 이 같은 팽팽한 줄다리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남과 송파가 소폭 하락한 반면 강동과 서초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개포동 주공4단지(36㎡)는 5억 2000만~6억 1000만원 선으로 500만원가량 내렸다. 송파에선 가락 시영의 3종 종상향 결정에 분위기가 반전되며 매물이 회수되고 있다.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112㎡)는 1000만원 하락해 9억 5000만~10억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일반 아파트는 송파와 마포, 강남, 도봉, 관악 등에서 하락 폭이 컸다. 가락동 래미안파크팰리스(105㎡)는 3000만원 떨어져 7억 1000만~8억원 선이다. 전세시장은 거래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잠실동 잠실엘스(109㎡)는 1000만원 하락한 4억 7000만~5억 5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가락시영·개포주공아파트 호가 하루새 2000만~3000만원↑

    정부가 지난 7일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키로 한 데 이어 서울시가 8일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용도지역을 2종에서 3종으로 상향조정하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될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지는 데다가 가락시영아파트 종상향이 이뤄지면서 다른 재건축 아파트도 종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가락시영아파트의 경우 일제히 매물이 회수되고 호가가 2000만~3000만원 올랐다. 이는 종상향으로 조합원 분담금이 42㎡(13평형)의 경우 5000만~1억원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가락동 동남공인 김경희 대표는 “이번 종상향 결정으로 재건축 전망이 좋아지면서 호가가 주택 규모에 관계없이 3000만원가량 올랐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인근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도 마찬가지다. 종상향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이 쑥 들어갔다. 강남구 개포주공의 경우 강남3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가 풀린다는 소식에 매물이 들어가면서 호가가 3000만원 안팎 올랐다. 인근 믿음공인 오일심 대표는 “개포주공1단지 50㎡의 경우 7억 7000만~7억 8000만원대 급매물이 있었으나 이제는 8억원으로 호가가 올랐다.”면서 “개포 시영도 분위기가 호전되면서 매수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는 급매물이 들어가면서 예전 가격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던 매수자가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개포주공1단지는 5040가구 규모의 대형 재건축 단지로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상태여서 이번 12·7 대책의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꼽힌다. 재건축 규제완화의 여파는 강동구까지 미치고 있다. 가락시영의 종상향으로 고덕주공 등의 종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고덕동 실로암공인 양원규 대표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고덕동 재건축 단지들도 분위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려도 적지 않다. 66개동 6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재건축되면 이 일대 전세수요가 늘면서 전세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 또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내년 대통령 선거와 총선 등 양대 선거가 겹쳐 있어 재건축 아파트 가격에 고삐가 풀릴 수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팀장은 12·7 규제완화와 가락시영 종상향이 겹치면서 연말까지 반짝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면서 “호가가 오르고 급매물은 줄겠지만 추격매수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일제히 ‘뚝뚝’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일제히 ‘뚝뚝’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굳어지는 등 올 하반기 집값이 바닥을 찍고 서서히 오르리라던 예상은 빗나간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재건축 규제 우려로 서울 강남과 강동, 송파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제히 떨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취임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정책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예상이 시장에 짙게 깔리면서 심리적 변수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박 시장의 ‘순환형 정비방식’ 도입이 전임 오세훈 시장의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사업초기 단계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빚어졌다. 예컨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52㎡)는 5억~5억 4000만원 선으로 지난 주보다 1000만원가량 내렸다. 개포동 주공4단지(49㎡)는 500만원 내린 8억 1000만~8억 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일반 아파트의 매매값은 신도시를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김은진 부동산1번지 팀장은 “서울은 강동, 강북, 송파, 양천, 성북, 용산, 은평, 강남, 중구, 서초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면서 “현장 중개업소에서도 별 다른 움직임 없이 가끔씩 매수자들의 가격 문의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2단지(115㎡)는 9억 2000만~9억 9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가량 하락했다.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1차(109㎡)도 지난주보다 1000만원 내린 7억 9000만~8억 4000만원 사이에 호가가 형성됐다. 전셋값은 수요 감소에 따라 변동률이 급격히 약화됐다. 신도시도 거래가 한산해진 모습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이르면 내년말 금거래소 생긴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금과 같은 실물상품을 거래하는 거래소 시장이 만들어진다. 이는 음성시장이나 잘못된 유통구조로 인해 금과 같은 실물상품에 대한 표준화·규격화된 거래소 시장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이해당사자를 포함한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일반상품거래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제정안에 따른 거래체계는 수입업자나 제련업자, 도매업자(정련업자)가 예탁결제기관에 금(현물)을 입고하고 나서 매도주문을 내면 거래소를 통해 매매가 체결되고 예탁기관에서 금(현물)을 매수자(세공업자, 산업체, 투자자)에게 주는 시스템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당장 폭락 없지만… 가격하락세 가속화 부동산시장 ‘먹구름’

    당장 폭락 없지만… 가격하락세 가속화 부동산시장 ‘먹구름’

    유럽 재정 위기에서 비롯된 세계 금융시장 불안으로 부동산 시장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가격의 폭락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나 수도권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는 급매물도 나오고 있다. ●강남 재건축 등 급매물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폭락은 없겠지만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가격도 서서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매가에 비해 전셋값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외환위기 때인 1997년 말부터 1998년 6월까지 6개월여 동안 서울의 집값은 18.76%, 전셋값은 33.84%가 떨어졌다. 전국적으로는 매매가는 17.85%, 전세가는 31.49%가 하락했다. 리먼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여 동안 서울의 주택 매매가는 5.57%, 전세가는 5.68% 떨어졌다. 전국적으로는 매매와 전세가 각각 4.33%, 3.50% 내렸다. 이전 두 번의 경제 위기 때와 달리 최근의 금융위기에 대한 부동산시장의 반응은 아직 본격화하지 않고 있다. 미국 경제의 이중침체(더블딥)와 유럽발 재정위기가 시작된 8월 이후 두 달여 동안 서울의 집값은 0.15% 떨어지는 데 그쳤다. 다만 9월 들어 셋째주 0.01%, 넷째주 0.03%가 떨어진 데 이어 마지막 주에는 0.05%가 떨어져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장기 전망도 부정적 실제로 강남구 개포동 일대의 경우 보름 새 가격이 2000만원가량 떨어졌다. 개포시영 63㎡는 9억 5000만원대였으나 9억 2000만~9억 3000만원대 매물이 등장했다. 개포주공 42㎡는 7억 4000만원 안팎이었으나 최근 들어서 7억 2000만~7억 3000만원으로 떨어졌다. 7억원을 조금 웃도는 급매물도 나와 있다. 개포동 오일심 믿음부동산 대표는 “매물이 있어도 받아 줄 매수자가 없어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금융위기가 가속화하면서 강남권 주택시장이 다른 시장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말했다.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집값이 가장 비쌌던 과천의 경우 아파트값이 3.3㎡당 2966만원으로 2009년 5월(3072만원)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3000만원이 붕괴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Weekend inside] 변호사 1만명 시대의 ‘슬픈 자화상’

    [Weekend inside] 변호사 1만명 시대의 ‘슬픈 자화상’

    ‘가정도, 직장도 전혀 알아채지 못하게 감쪽같이 성매매 사건을 처리해 드립니다.’ 예전에 경찰서를 돌며 형사사건을 수임해 변호사에게 연결해 주고 수수료를 챙기던 이른바 ‘외근 변호사 사무장’의 은밀한 홍보문구가 아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법률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성매매 남성 피의자들을 겨냥한 문구다. 성매매 사건의 피의자를 변호하겠다며 노골적으로 홍보에 나선 변호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변호사 1만명 시대’를 맞아 생존·생계를 위해 뛰는 젊은 변호사들의 새로운 트렌드다. 26일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 대형포털 사이트들을 검색해 확인한 성매수 사건 전문 변호사와 법률사무소들은 홈페이지나 상담 카페를 만들어 ‘성매매 적발 시 대응 요령’이나 ‘사건 무마 요령’ 등을 알려 주는 방식으로 자신들을 알리고 있다. 일부 사이트는 주요 경찰서의 성매매 단속 정보까지 띄워 놓았다. 자칫 경찰의 수사방해로 보일 수 있는 위험한 수준의 조언도 서슴지 않았다. 갈수록 과열되는 양상이다. 해당 변호사들은 카페나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이 사건 수임으로 이어지는 만큼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성매매 사건 처리를 홍보하는 변호사들은 대략 40~50명이다. 사법연수원을 수료, 개업한 지 5년 안팎 되는 신입 변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병원에 들어온 구급차에서 내린 환자 가족을 찾아 사건을 맡는 생계형 변호사인 이른바 ‘앰뷸런스 로이어’ 격이다. 이들은 포털 사이트에 ‘성범죄 전문 변호’, ‘성매수’ 등의 문구를 등록, 성매매 피의자들이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홈페이지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경찰 조사에 당황한 성매수 초범이나 가정과 직장에 성매매 사실이 알려지길 꺼리는 피의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벌금형만 돼도 평생 전과가 남는다. 기소유예로 사건을 종결시켜 기록이 남지 않도록 손을 써 주겠다.”, “수사 결과 통지문을 변호사가 빼돌려 집이나 직장에서 모르게 해 주겠다.”는 변호사 측의 설득에 계약을 맺는 것이다. 변호사들은 경찰서 동행 조사, 검찰 소환에 따른 진술 보조 등과 같은 일을 해 주는 대가로 대략 330만원 정도를 착수금으로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기소유예나 벌금형이 확정되면 성공 보수로 200만~300만원을 더 챙기고 있다. 법무법인의 한 변호사는 “일반 사건에 비해 수임 단가는 낮지만 처리가 간단해 여러 건을 동시에 맡으면 수입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성매매 업소나 여성을 단속하면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천명까지 매수자가 적발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입이 쏠쏠하다.”면서 “요즘 같은 불황에서는 하나의 틈새시장”이라고 귀띔했다. 일부 변호사들의 성매매 사건에 대한 홍보전략과 관련, 법조계에서는 동정론과 함께 비판론도 적잖다. 피의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당연한 행위라는 주장과 변호사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직업 윤리마저 외면한 불행한 단면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물론 단순 형사사건을 두고 불안감을 조성, 돈벌이에 나서는 부도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법원 관계자는 “성매수 초범은 존스쿨(John School·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조건으로 대체로 기소유예되기 때문에 재판으로 이어지지도 않고, 드물게 정식 재판이 넘겨져도 약식기소 사건이어서 변호사가 법정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와 관련,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협회 차원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노영희 변협 대변인은 “변호사 윤리규정에도 어긋나며 국민들에게 불신을 안겨 주는 부정적 요인이 강하다.”면서 “다음 주 열리는 상임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회부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재헌·이민영기자 goseoul@seoul.co.kr
  • 성매수男 도와드립니다…온라인 호객 나선 변호사들

    ‘가정도, 직장도 전혀 알아채지 못하게 감쪽같이 성매매 사건을 처리해 드립니다.’ 예전에 경찰서를 돌며 형사사건을 수임해 변호사에게 연결해 주고 수수료를 챙기던 이른바 ‘외근 변호사 사무장’의 은밀한 홍보문구가 아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법률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성매매 남성 피의자들을 겨냥한 문구다. 성매매 사건의 피의자를 변호하겠다며 노골적으로 홍보에 나선 변호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변호사 1만명 시대’에 맞아 생존·생계를 위해 뛰는 젊은 변호사들의 새로운 트렌드다. 26일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 대형포털 사이트들을 검색해 확인한 성매수 사건 전문 변호사와 법률사무소들은 홈페이지나 상담 카페를 만들어 ‘성매매 적발 시 대응 요령’이나 ‘사건 무마 요령’ 등을 알려 주는 방식으로 자신들을 알리고 있다. 일부 사이트는 주요 경찰서의 성매매 단속 정보까지 띄워 놓았다. 자칫 경찰의 수사방해로 보일 수 있는 위험한 수준의 조언도 서슴지 않았다. 갈수록 과열되는 양상이다. 해당 변호사들은 카페나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이 사건 수임으로 이어지는 만큼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성매매 사건 처리를 홍보하는 변호사들은 대략 40~50명이다. 사법연수원을 수료, 개업한 지 5년 안팎 되는 신입 변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병원에 들어온 구급차에서 내린 환자 가족을 찾아 사건을 맡는 생계형 변호사인 이른바 ‘앰뷸런스 로이어’ 격이다. 이들은 포털 사이트에 ‘성범죄 전문 변호’, ‘성매수’ 등의 문구를 등록, 성매매 피의자들이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홈페이지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경찰 조사에 당황한 성매수 초범이나 가정과 직장에 성매매 사실이 알려지길 꺼리는 피의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벌금형만 돼도 평생 전과가 남는다. 기소유예로 사건을 종결시켜 기록이 남지 않도록 손을 써 주겠다.”, “수사 결과 통지문을 변호사가 빼돌려 집이나 직장에서 모르게 해 주겠다.”는 변호사 측의 설득에 계약을 맺는 것이다. 변호사들은 경찰서 동행 조사, 검찰 소환에 따른 진술 보조 등과 같은 일을 해 주는 대가로 대략 330만원 정도를 착수금으로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기소유예나 벌금형이 확정되면 성공 보수로 200만~300만원을 더 챙기고 있다. 법무법인의 한 변호사는 “일반 사건에 비해 수임 단가는 낮지만 처리가 간단해 여러 건을 동시에 맡으면 수입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성매매 업소나 여성을 단속하면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천명까지 매수자가 적발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입이 쏠쏠하다.”면서 “요즘 같은 불황에서는 하나의 틈새시장”이라고 귀띔했다. 일부 변호사들의 성매매 사건에 대한 홍보전략과 관련, 법조계에서는 동정론과 함께 비판론도 적잖다. 피의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당연한 행위라는 주장과 변호사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직업 윤리마저 외면한 불행한 단면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물론 단순 형사사건을 두고 불안감을 조성, 돈벌이에 나서는 부도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법원 관계자는 “성매수 초범은 존스쿨(John School·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조건으로 대체로 기소유예되기 때문에 재판으로 이어지지도 않고, 드물게 정식 재판이 넘겨져도 약식기소 사건이어서 변호사가 법정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와 관련,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협회 차원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노영희 변협 대변인은 “사건 수임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변호사 윤리규정에도 어긋나며 국민들에게 불신을 안겨 주는 부정적 요인이 강하다.”면서 “다음 주 열리는 상임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회부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재헌·이민영기자 goseoul@seoul.co.kr
  • “헉! 방안에 800년 된 해골이” 엽기 저택 매물로

    듣기만 해도 오싹한 스웨덴의 엽기적 주택이 매물로 나와 세계적 화제다. 미국 일간지 뉴욕 데일리 뉴스는 22일 스웨덴의 한 부동산 회사가 지하방의 중세 무덤에 해골을 포함한 유골이 잠들어 있는 타운하우스를 고가의 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발틱해의 고틀랜드 섬에 있는 이 저택은 부엌과 욕실을 포함해 모두 방 5개짜리로 중세 때인 지난 1750년 러시아 정교 재단에 의해 건립됐다. 문제는 지하방에 무덤이 있고, 그 속에는 유리 패널을 통해 볼 수 있는, 뼈만 남은 유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유골의 주인공은 약 800년 전에 죽은 러시아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동산회사 측은 이 저택을 일단 최초가 64만 달러로 내놓은 뒤 흥정을 통해 매수자를 찾을 예정이다. 그러나 부동산회사 측은 한여름 더위를 식힐 ‘납량 특집극’의 무대로 어울릴 지도 모를 이 저택을 찾는 매수자가 쉬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부동산회사 대표인 레이프 베르트윅은 이와 관련, “건물은 (종교적으로) 축성된 땅에 세워졌고 유골은 평화롭게 잠들어 있다.”며 두려워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건축 반등’ 서울 집값 상승세… 신도시는 내림세

    ‘재건축 반등’ 서울 집값 상승세… 신도시는 내림세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일부 지역은 재건축 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완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원동력을 제공한 재건축 시장은 바닥이 어느 정도 형성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정부 정책도 조금씩 매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신도시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렸다. 저가 매물의 거래가 늘면서 동시에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재건축 시장은 올해 초 개포지구단위계획 변경안 통과 때처럼 반짝 상승에 그칠지 모른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매매시장은 서울에서 송파, 강남, 강동, 광진, 용산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양천, 도봉, 서대문 등은 소폭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주간 상승률은 0.1%대에 육박했다. 수도권에선 과천시와 오산시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안성, 광명, 구리 등은 상승 기조가 강했다. 신도시는 평촌과 분당, 일산에서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선 공인중개업소들은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책이 나오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매수자들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세시장은 신도시를 제외하곤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강동과 강남, 서초, 동작 등지의 오름 폭이 컸다. 중구, 성북, 도봉 등이 뒤를 이었다. 신도시의 전셋값은 주춤한 반면 광명, 수원, 시흥, 안산, 파주 등 수도권의 전셋값은 크게 뛰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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