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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가 밑도는 신규종목 속출

    지난해 11월 이후 사상 최대 청약경쟁률 기록 등을 세우며 증시를 달아오르게 했던 공모주들 가운데 공모가 이하 종목들이 속출하는 등 공모 주가의 거품이 빠른 속도로 꺼지고 있다. 적지 않은 공모주들은 주가가 하루,이틀 치솟다가 이를 노린 추격매수세가 붙을 즈음부터 하락세로 돌변한다.그런 다음 지속적으로 추락하는 주가 패턴을 보인다는 게 공통점이다.이런 투기적 거품 붕괴로 인한 피해는 청약경쟁률만 믿고 뒤늦게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마련이다. ●공모주 줄줄이 공모가 이하 2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12월 이후 등록된 22개 등록기업 가운데 22일 기준으로 에스제이윈텍,선광전자,케이피엠테크,선우엔터테인먼트,풍경정화 등의 주가가 두 달도 못돼 공모가 밑으로 추락했다.이 가운데 선광전자는 청약경쟁률이 1113.05대1에 이르렀다.다른 종목들도 400∼800대1을 넘나들었다. 지난해 11월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화려하게 거래를 시작한 파라다이스는 사흘만에 6450원까지 뛰었다가 이후 하락의 길로 접어들어 공모가인 4600원이 무너진 지 오래다.2238.63대1로 사상 최대 청약경쟁률의 주인공인 코닉테크 역시 거래 첫날 280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하염없이 미끄러져 내려 23일에는 주가가 1450원까지 빠졌다.공모가는 1400원이었다. 올들어서는 청약시장 자체가 싸늘하게 식어 1000대1은커녕 두 자릿수 청약률이 속출했다. ●쏟아지는 기관 물량,‘개미’ 울린다 공모주 주가의 급격한 붕괴는 시장상황의 악화 외에 기관투자자들에게 대량의 물량을 먼저 배정하고 있는 현행 공모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현대증권 설종록 연구원은 “공모주는 첫 거래일 시세변동이 2배까지 허용되기 때문에 등록되면 무조건 뜨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일단 거품이 형성되고 나면 이를 노린 벤처캐피털,CBO(회사채 담보부 채권),하이일드펀드 등의 보호예수 물량이 한꺼번에 터져나와 수급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그는 “개인들이 공모주 활황 분위기에 편승,추격매수에 뛰어드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잘라 말했다. ●공모주도 내용을 살펴라 동양종금증권 조오규 과장은 “공모주 청약시장은 시황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받는다.”면서 “주가가 기력을 잃은 요즘 같은 시장일수록 신규 공모주들의 옥석가리기는 빠르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신규등록주들 가운데는 주가가 일시적으로 뛰다가 곧 제자리로 돌아오는 현상을 보인 명진아트나 삼영이엔씨 등과는 달리 인터플렉스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연성 인쇄 회로기판인 플렉시블 PCB업체의 높은 성장성이 인정받고 있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조 과장은 “무차별 상승장이 지나갔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펀더멘털이 공모주 주가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면서 “업종과 성장성을 잘 살펴보고 정석투자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지표금리 4.8%대 주가 620 ‘동반 하락’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표금리가 4.8%대에 진입했다.종합주가지수도 급락해 620선대로 내려 앉았다. 22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4%포인트하락한 연 4.89%를 기록,4.9%대에 진입한 지 6일만에 4.8%대에 들어섰다.금리 하락세는 국내외 주가 약세와 미-이라크 전쟁 발발 가능성 확대 영향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영향이 컸다.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 전일보다 10.37포인트(1.63%) 하락한 622.49로 마감됐다.지수는 미-이라크 전 불안감으로 프로그램 매도세가 확대되며 한때 620선이 무너졌다.코스닥지수도 1.20포인트(2.56%) 떨어진 45.55로 마감됐다. 손정숙 김유영기자 jssohn@
  • 종목 분석/신세계

    이달 중순부터 IT(정보기술) 수출관련주 주가가 상승 과다에 대한 경계심리로 조정을 받으면서 내수·소비재업종의 가격메리트가 새삼 부각되고 있다. 소비자기대지수 등 소비심리가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이들 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신세계는 내수관련주의 대표주자로 꼽힌다.국내 1위 할인점 업체 이마트의 매출액이 신세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75%를 넘어섰다. 할인점 부문에서 이마트의 독주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001년 3조430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34.5%를 기록,삼성홈플러스(1조2563억),한국까르푸(1조1490억) 등의 추격을 받던 이마트는 지난해 5조6,000억의 매출로 2,3위와의 격차를 3조원 이상 벌렸다. 수익성 부문에서도 2001년 1726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삼성홈플러스(389억원),한국까르푸(242억원),한국월마트(33억원) 등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할인점의 경쟁지표로 꼽히는 상품회전율도 34.7회로 미국 월마트(7.7회),일본 이토요카(15.5회)를 압도한다. 다점포 전략으로 이마트는 외형성장 및 수익성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올해부터는 국내시장 포화에 대비,중국시장 진출도 본격화된다.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감은 그동안의 주가하락세로 반영됐다는 판단이다.국내 내수부문의 급격한 위축을 배제하려는 정책적 흐름의 강화를 예상할때 실적이 견조한데도 저평가된 신세계는 강한 투자심리를 자극할 여지가 높다는 전망이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김경신의 증시전망/우량주 반등 노린 단기매매를

    지난주 주식시장은 ‘악재는 몰려온다’는 증시격언을 입증하기라도 하듯,북한핵문제에 옵션만기 충격이 겹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외국인의 관망세속에 기관과 개인이 각각 4500억원 가량 순매도와 순매수세로 팽팽히 맞섰으나 개인매수세만으로는 주가상승을 견인하기에 한계를 보였다. 달러약세,국제유가·금값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주 역시 뚜렷한 장세전환의 모멘텀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20일로 예정된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측의 방한이 국가신용도 평가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가 최대 관심사다. 고객예탁금 8조원대가 붕괴된 가운데 환율하락으로 수출주가 힘을 못쓰고 있다.경기침체 우려감에 내수주마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16일 삼성전자 실적발표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하지만 각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벗어나는 급격한 실적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차트상 시세분기점인 종합주가지수 630선,20일 이동평균선인 코스닥지수 49 등이 모두 붕괴돼 이를 상향 돌파하기까지는 보수적인 투자자세가 요구된다.대형주의 단기반등을 노린 매매전략이나 내재가치 우량종목의 하락을 틈탄 단기매수 등에 국한할 것을 권한다. 브릿지증권 상무
  • 서울 빌딩 44채 외국인 손에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외국계 투자기관에 팔린 빌딩(10층 이상,연면적 3000평 이상)이 44개,55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신영에셋에 따르면 외환위기 이후 국내 빌딩 매매는 모두 105건,109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매대금은 약 6조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이 가운데 외국계투자기관이 사들인 빌딩은 44개,55만평(약 3조 5000억원)이다. 서울파이낸스센터,서울시티타워,스타타워 등이 금융위기 이후 대거 헐값에 외국계 투자기관에 넘어가면서 외국자본은 빌딩매매시장의 큰손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외국계 투자기관은 빌딩 매입자금의 30∼40%만을 자국에서 조달한 뒤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저리로 차입하는 레버리지(Leverage)기법을 활용하여 대규모 빌딩들을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계투자기관이 사들인 빌딩은 도심(51%),강남(30%),여의도·마포권역(15%)이었다.수요가 풍부하고 임대 및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도심권역 업무용 빌딩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최근 빌딩 매매시장은 팔려고 내놓은매물은 많은 반면 투자자는 쉽게 달려들지 않고 있다.경기 회복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목표수익률을 맞추기 어려워지면서 외국 투자기관의 매수세가 사라졌다.저금리와 경기회복으로 매수 여력이 있는 국내 기업들도 매입 시기와 가격을 관망하는 추세다. 신영에셋 김상태 상무는 “국내 빌딩의 수요자는 국내 대기업과 리츠 관련 투자기관들로 한정되어 있으며,하반기쯤에는 거래가 다소 활발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류찬희기자
  • 주가 25.9P 급등

    미 증시 급등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660선대로 급등했다.3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날보다 25.93포인트(4.08%) 뛰어오른 661.10,코스닥지수는 1.74포인트(3.73%) 오른 48.34로 마감해 각각 이틀째 큰 폭으로 뛰었다. 새해 첫 개장일 뉴욕 및 유럽증시가 일제히 폭등세로 마감한 것이 1월 랠리 기대감으로 이어져 대규모 외국인 매수세를 불러들였다. 손정숙기자 jssohn@
  • ‘폐장 주가’ 29P 폭락

    올해 주식시장 마지막날인 30일 주가가 북핵 문제 등으로 대폭락했다.코스닥 주가지수는 장중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외부충격에 무너져 내렸다.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9.37포인트(4.46%) 하락한 627.55로 마감,닷새째 내리막길을 걸었다.이같은 하락률은 1990년 이후 최대이며 폐장일 하락을 기록한 네번째 사례로 기록됐다.종합주가지수는 오전장 한때 613.76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반등했다.코스닥지수는 1.92포인트(4.14%) 떨어진 44.36으로 마감,97년 개장 이후 폐장일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코스닥지수도 장중 한 때 사상 최저치인 43.32까지 떨어졌지만 개인·기관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소폭 줄였다. 북한 핵문제,전주말 미국시장 하락,유가급등,수급불안 등 각종 악재가 동시다발로 터져나오며 투자심리를 급랭시켰다.증권관계자들은 북핵문제 등 외부 변수가 상당기간 계속될 경우 주가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소에서는 지난 주말 소폭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던 외국인투자가들이 1492억원어치를 순매도,장을 요동치게 했다.개인은 882억원,기관은 프로그램순매수(767억원)를 포함,8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쟁 위기감과 유가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을받은 운수장비(-6.94%),종이·목재(-5.37%)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내린 종목은 693개(하한가 13개)로 오른 종목 97개(상한가 7개)를 압도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증시 ‘1월효과’ 물건너 가나

    주식 투자자들의 연말이 잿빛으로 물들고 있다.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북한 핵 문제,미국-이라크전쟁 우려감,연말의 악화된 수급 등이 시세판에 찬바람을 드리우고 있다.지수가 시장 외적 변수에 휘둘리면서 내년초 상승장에대한 기대감도 엷어졌다. ◆대선후 효과를 잠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13∼15대 대선 직후 일제히 지수가 뛰었다는 경험적 통계 때문에 대선후 주가상승을 기대한 시장은 실망감에 빠졌다.종합주가지수는 대선 다음날인 20일 단 하루 강보합으로 버틴 것을 빼곤 지난주 내내 힘없이 무너져내렸다.20일 709.44에서 27일 656.92까지 나흘만에 50포인트 이상 까먹었다.코스닥시장은 더욱 심각해 대선 전날인 18일부터 6일 연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지난주 국내시장 마감직후 북한이 IAEA(국제원자력기구) 감시단원을 추방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존스지수 8400선이 무너졌다.교보증권 김석중 상무는 “요즘 정세는 핵문제를 놓고 미-북이 장기 줄다리기에 돌입했던 93년 문민정부 출범 당시와 비슷하다.”면서 “시장이 이런 줄다리기에무뎌질 때까지 당분간 충격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악재는 증폭되고,호재는 희석 한화투신 홍춘욱 투자전략팀장은 “북핵문제가 컨트리리스크(국가위험)를높인다고 느꼈다면 외국인들이 주식을 던지고 나갔을 텐데 26,27일에도 그들은 여전히 매수우위였다.”면서 “시장이 악재에 너무 과민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악재에 민감하고 호재에 무딘 시장 체질은 연말 배당장세때 극명했다.배당락 전날인 26일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기대됐지만 예상외로 저조했던 반면 배당락일인 27일엔 9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져나왔다. SK증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환매수요에 대비한 투신권 등의 매도물량외에 제조업체 등의 매도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최대 순이익을 올린 제조업체들이 결산을 앞두고 이익의 폭을 줄이기 위해 손해를 본 주식을팔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초 시장도 불투명 시장외적 불확실성에다 4·4분기 실적전망의 불투명성이 겹쳐 1월엔 일반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1월효과’ 기대감은 물건너간 분위기다.대우증권 김성주 연구원은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절대치로는 양호하지만 12월들어 미국의 기업실적전망 기관들에서 매주마다 증가율을 하향조정,시장기대감엔 못미칠 게 불보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수의 기술적 반등이나 하락속도 조절은 있겠지만 내년 1월초까지는 약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640선을 1차 지지선으로 설정하는 보수적 시장접근이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주가 700 또 붕괴

    국제정세 불안,대선 이후 개인 투자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700선이 무너졌다.코스닥지수도 한달여 만에 5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23일지수는 전날보다 18.06포인트(2.54%) 떨어진 691.38로 마감됐다.전주말 미증시 반등에 따라 전날보다 2.28포인트 높은 711.72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돌변,오후 내내 690선을 위협했다. 코스닥 주가지수 역시 2.62포인트(5.05%) 폭락한 49.14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가 5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달 26일 49.32 이래 처음이다.종합주가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물공세를 견뎌내지 못한 채 속절없이 떨어졌다.개인은 78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기관은 627억원 순매수였으나 1669억원에 이르는 프로그램 매수세를 감안하면 1000억원 이상의 매물을 내다 판 것으로 추정된다.외국인은 182억원의 소폭 매수우위였다.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섬유(-4.79%),의료정밀(-6.44%),운수장비(-4.08%),운수창고(-5.66%) 등의 하락폭이 컸다. 삼성전자(-2.79%),국민은행(-4.19%),한국전력(-1.58%),POSCO(-1.92%),현대차(-4.34%),LG전자(-4.88%)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KT와 SK텔레콤 등 통신주만이 각각 0.73% 상승 및 보합세를 기록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대선변수 “끝”… 주가 오르나

    새천년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증시의 대세상승이펼쳐질까?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된 20일 시장의 관심은 온통 주가의 향방으로 쏠렸다.예전의 경우 대선이 끝나면 어김없이 초반 1∼2년간 강한 상승장이 펼쳐져왔고,종합주가지수가 약속이라도 한듯 1000고지를 돌파하곤 했기 때문이다. 지지부진한 장세에서 과거의 유사한 대선효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크지만 전문가들은 매우 조심스런 입장이다.‘주가상승 사이클’은 재연되겠지만 이같은 효과가 즉각 나타나기엔 해외변수 등 주변여건이 좋지 않다는것이다.20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증시의 연일 하락 여파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대우증권 김성주 연구원은 “시장을 둘러싼 커다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지연돼온 구조조정이 가속화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론 주가의 대세상승이 예상된다.”면서도 “디플레 위협,미-이라크 전쟁 가능성 등이 잔존하고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대선직후의 ‘반짝 급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꼽는 대선 후 증시 변수는다음과 같다. ◆미 증시 변동성 확대 기업들의 4·4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미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있다.소매업체 맥도날드의 사상 최초 분기손실 전망,반도체업종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실적악화 전망 등으로 미 증시는 최근 사흘동안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신증권 천대중 연구원은 “지난 11월까지 매수세를 불러들였던 IT(정보기술)기업 중심의 실적개선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희석된 상황”이라면서 “4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까지는 미 시장 변동성의 영향권 속에서 우리 증시도 답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외국인 매수세 둔화? 10·11월 두 달간 모처럼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투자가들이 12월들어 다시 ‘팔자’로 돌아서고 있다.전형적 반도체 비수기인 1분기를 앞두고 외국인들이 집중 매집해온 삼성전자의 매력도가 일시적으로 반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보증권 김석중 상무는 “삼성전자가 35% 정도 오른 지난 두어달간 DDR D램 가격은 치솟고 유가가 빠졌다면 최근 상황은 D램가는 떨어지고 유가는 치솟는 반대양상”이라면서 “이에 따라 국내 수급을 좌우해온 외국인들은 커다란 매도 유혹을 느끼게 됐다.”고 분석했다. ◆국제정세 불안 여전히 불씨가 살아있는 미-이라크 전쟁 가능성에다 베네주엘라 파업을 둘러싼 수출 우려감,북한 핵동결 해제 철회에 이르기까지 국제정세가 어지럽다.투자환경을 둘러싼 정치·외교질서 등이 불안해지면서 금값,원유가 등이 뜀박질하고 있다. 대우증권 홍성국 투자분석부장은 “국제정세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대선 불확실성 해소효과를 덮을 경우 본격적인 지수상승은 내년 이후로 넘어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주가 700 붕괴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무너졌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프로그램 매도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3.83포인트 떨어진 698.81에 마감됐다.지수 700선 붕괴는 지난달 22일 697.87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상위사 가운데 삼성전자(0.41%)는 마감 전 동시호가때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유일하게 올랐다.SK텔레콤(-1.01%),KT(-0.76%),국민은행(-0.23%),한전(-1.60%),POSCO(-1.23%) 등은 내림세였다. 손정숙기자 jssohn@
  • 재건축아파트 투자 거품 조심/서울 저밀도 11개단지 주변보다 26%비싸

    ‘재건축아파트 투자 손떼라.’ 최근 서울지역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는 대부분의 저밀도지구 아파트에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이 나왔다.그동안 정부의 재건축 규제 강화탓에 상대적으로 괜찮은 투자처로 인식돼 온 서울 5개 저밀도지구는 최근 잠실지구 사업승인 일정이 확정되면서 가격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정보업체 텐 커뮤니티가 저밀도지구 주요 아파트 38개 단지의 가치를 주변 아파트와 비교한 결과,11개 단지는 최고 26%나 가격이 높게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재건축단지에 대한 ‘묻지마 투자’는 이미 지났다.”며 “사업일정,지분율 등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주요 요인을 꼼꼼하게 살펴본 뒤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밀도지구 아파트 더이상 돈 안된다 저밀도지구에 속한 강남권의 A아파트 10평형대는 32평형짜리를 배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현재 매매가가 3억 4000만원대에 형성됐다.이는 인근 32평형 아파트 4억 8500만원보다 훨씬 싼 것처럼 보이지만 추가 부담금 등을 감안,현재 가치를 따져보면 1800만원(5.8%) 가량 비싼 셈이다. 반면 26개 단지는 현재 가치에 비해 매매가가 5∼39%가량 낮은 가격에 형성돼 있어 그 만큼의 추가 상승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텐 커뮤니티는 그러나 추가 상승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단지들도 재건축 일정 지연,금융비용 상승 등 변수가 많은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설명했다. 인근 일반 아파트의 동일 평형보다 싼 가격에 사더라도 몇년 뒤에 재건축이 성사될지 등 불투명한 요소가 많다는 얘기다.더구나 금리 인상까지 고려하면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다. 텐 커뮤니티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 프리미엄 등은 반영하지 못했지만 최대한 유사 아파트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재건축 아파트의 현재 가치를 추정했다.”면서 “무모한 투자는 삼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재건축단지도 가격 약세 올 서울 강남 집값을 부채질했던 은마아파트는 지난 10월 재건축 불가판정을 받은 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은마아파트의 가격은 지난 8월 정점을 기준으로 5000만∼6000만원 빠졌다.31평형 4억 7000만원,34평형은 5억 7000만원 수준이지만 매수세는 그리 많지않다. 인근 부동산랜드 관계자는 “봄 이사철을 기대,매수문의가 조금 늘었지만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규모가 전국 최대인 서울 둔촌 주공아파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시공사 선정을 연기하면서 더더욱 가격이 떨어졌다. 지난 10월과 비교하면 주공 1단지 16평형은 3억 1000만원에서 2억 9000만원으로 2000만원 떨어졌다.18평형,25평형도 각각 2000만원 가량 떨어진 3억 2000만원,4억 8000만원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김경신의 증시 전망/‘트리플위칭데이’ 외국인 동향 주목

    지난주 주식시장은 혼조양상을 보였다.740선에 근접했던 종합주가지수는 주초대비 1% 정도 밀린 반면,코스닥은 2.6% 올라 상대적으로 활기찬 모습이었다.11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는 강세기조 속에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1조원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가들은 6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나 매수 규모는 2800억원어치에 그쳐 직전 주의 5900억원에 비해 강도가 다소 둔화됐다. 이번주 주요 점검 변수로는 미국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꼽을 수 있다.9000선까지 근접했던 다우지수가 8600선,1500선을 넘보던 나스닥이 1420선까지 밀려나는 등 지난주 미 증시는 약세 기조를 나타냈다.이같은 주말지수가 지지선으로 작용하는지 여부가 외국인 매매패턴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트리플위칭데이(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만기일)를 앞두고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동향도 주시해야 할 것이다.현재 외국인들의 선물 누적순매수 규모는 8000계약에 이르러 변동성을 강화할 변수로 꼽히고 있다.선물옵션 예수금도 연중 최고치인 2조 6000억원선에 이르렀다. 이번주에도 거래소 690∼750,코스닥 50∼53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지수가 박스권 상단부를 돌파할 때 매도하고 하단 지지선으로 내려올 때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브릿지증권 상무
  • 김경신의 증시 전망/외국인 순매수 지속여부에 주목

    지난주 주식시장은 뚜렷한 상승기조를 보였다.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59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올렸고,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장세를 연출했다.특히 거래소시장에서는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선을 상향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하기도 했다. 종합주가지수 700∼750 사이에 전체 거래물량의 25%가 집중돼 매물소화과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주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여부다.한번 매수를 시작하면 몇달간 지속하는 특성상 외국인 추가매수 여지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지난해 9·11테러이후 700선 위에서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주춤했었던 점을 감안할때 추가매수 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8주째 상승세를 이어온 미 다우지수가 지난주 1% 미만 상승하는 등 둔화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우려스러운 점이다. 다만 지수가 상승기조로 돌아선 만큼 20일 이동평균선에 걸쳐 있는 종합주가지수 670선,코스닥 48선이 깨지지 않는 이상 6대 4정도의 적극적 매매에 임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릿지증권 상무
  • “내년 집값 1~2% 오를듯”/주공 전세값도 안정세 전망

    내년 집값은 1∼2%,전세값은 2∼3%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주택공사는 29일 주택시장 여건 변화를 반영한 ‘주택경기 예측모형’을 통해 내년도 집값을 분석한 결과,매매가는 전국 평균 2.75%,전세값은 3.12% 각각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공은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투기억제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공공임대 공급 확대,대외경제불안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국지적·일시적인 불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매매가는 1∼2%,전세가는 2∼3% 상승에 그쳐 안정세를 띨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는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세매물이 넘치면서 전세값 약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10∼11월 두 달간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물을 조사한 결과 전세매물은 9만 954건으로 지난달 1일의 5만 481건보다 74% 증가했다.반면아파트 매매 물건은 6만 4255건으로 두 달 전의 7만 7760건보다 17% 감소했다.전세물량 급증 현상은 부동산시장 침체로 매수세력이 실종되면서 거래가끊기자 아파트 소유주들이 내놓은 매매물건을 전세물건으로 돌린 것이 주요원인으로 풀이된다. 스피드뱅크 홍순철 팀장은 “아파트 매매시장은 겨울 이사철에 접어들며 침체기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전세시장은 남는 매물이 소진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하락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산타場’ 올까?/연말 증시 기상도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주가가 연일 오름세여서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714.54로 6.47포인트,코스닥지수는 51.06으로 0.68포인트가 각각 뛰어 지난주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부 보수적 증권사들의 연말 고점 예상치인 720∼750대에 바짝 다가섰다.주식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채권값은 연일 떨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뜻밖에 안정세로 돌아서 미 증시를 떠받친데다 외국인들의 매수공세에 따른 수급 개선,‘포스트 대선(大選) 효과’,순환매 조짐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에 대한 장기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외국인 투자자의 뒤를 이을매수 주체가 뚜렷지 않아 ‘큰 장’이 설 수 있을 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말을 아낀다. ◆미국 지표 호전 미 IT(정보기술)기업들의 개선된 실적 성적표에 10월 소비지출증가율,11월기업활동지수 등 호전된 경제지표 발표가 겹치면서 미 시장의 내수 및 경기둔화 우려감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 신성호 우리증권 이사는 “시장을 지배했던 경기불안심리가 미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거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연말까지 추가상승 모멘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매수세 강력한 외국인 매수공세가 국내증시 수급개선의 일등공신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그러나 매수세의 지속 여부에 대해 회의적 견해들이 적지 않다. 이근모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은 “미 증시안정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한국·대만으로 외국인자금을 유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차익을 챙기고 빠지는 단타매매에 주력하고 있는 이들의 투자행태에 비춰볼 때 세계경기 및증시 회복세가 뚜렷해지지 않는 이상 지속적인 ‘바이 코리아’를 기대하긴힘들다.”고 내다봤다. ◆대선변수 대통령선거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는 통계적 지표도 연말 랠리에 대한기대감을 북돋우고 있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선거 불확실성 해소,새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그러나 최근들어 주가에 대한 경제 이외 변수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코스닥 한달만에 50선 회복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지난달 18일 이후 한달여만에 50선을 돌파하며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27일 코스닥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5포인트 낮은 48.97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1.06포인트(2.15%) 오른 50.38로 마감했다.이날 종가는 지난 9월24일 50.41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한편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의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5.80포인트 오른 708.07로 마감했다. 손정숙기자
  • 주가 700돌파

    종합주가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700선 돌파에 성공했다.25일 지수는 전날보다 12.99포인트(1.87%) 오른 705.86으로 마감,지난 9월19일(704.12) 이후두달여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코스닥주가지수도 0.69포인트(1.42%) 오른 49.15로 마감,50선에 바짝 다가섰다.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다우지수가 주간 기준 7주 연속 상승하는 등 미국주식시장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다.지난 주말 대량매수에 부담을 느낀 듯 외국인들은 장 초반 소폭 매도우위를 보이다가 곧 매수세로 선회,59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기관도 694억원 매수우위였다.그러나 개인은 962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7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섬유의복·의약만 약보합을 보인 가운데 거의 모든 업종이 올랐다.특히운수장비·서비스업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강력한 프로그램 매수세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대부분 올랐다.SK텔레콤이 2.86% 상승하며 넉달 만에 25만원선을 되찾았다.삼성전자(1.47%),KT(1.31%),한국전력(0.26%),POSCO(1.30%) 등이 상승했으나국민은행(-0.24%)은 떨어졌다. 정몽준씨가 대통령후보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으로 현대중공업(8.99%)을 포함,현대미포조선(7.18%),현대상선(10.64%) 등 중공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뛰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증시“본격 상승 ” “약세 랠리”

    종합주가지수가 오랜 숨고르기 끝에 700선을 돌파함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다시 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주가가 탄력을 받아 쭉 뻗어 올라갈 지,한단계 뛰어오른 현 수준에서 박스권을 그리다 올해를 마감할 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주 증시가 첫날을 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탄 결정적 동력은 외국인들의 순매수였다.1주일 동안 6000억원어치 이상을 사들인 외국인들이 기관프로그램 매수세와 함께 강력한 쌍끌이 장세를 이끌었다.외국인 매수세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연말 시장예측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다.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싹쓸이’하는 동안 개인들은 차익실현 매물을 던지기에 바빴다.개미들이 다시 주식매입에 나설 시기를 예측하는 일도 장세진단의 필수다. ◆“증시 본격상승” vs “베어마켓(약세장) 랠리” 교보증권 임송학 투자전략팀장은 25일 “미국 제조업경기 및 경제성장률의가장 유효한 선행지표로 알려진 ISM 제조업지수가 경기후퇴 경계선까지 밀릴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게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면서 “지난 10월 미 경기는 바닥을 쳤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홍성국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은 “11월들어 DDR-D램 가격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등 빨라야 내년 1·4분기에 가서야 IT(정보통신)경기의 바닥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로 다른 경기예측은 연말 장세에 대한 진단도 갈라놓고 있다.교보증권 임 팀장은 “미 경기에 대한 안도감이 확산되면서 증시가 본격 대세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올 연말 지수로 750∼800선을 제시했다.그러나 홍 팀장은 “지금 시황은 베어마켓에서의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면서 “증시가 720을 넘으면 단기 과열국면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매수,“미 시장 랠리 부수효과일뿐 ” vs “대세상승 겨냥한 선취매 성격” 최근 외국인들이 보여준 강력한 매수공세는 IT업체들의 잇단 실적호전 발표로 미 증시의 지수들이 모처럼 시원스런 랠리를 펼친 게 큰 몫을 했다.그러나 강도높은 매수공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미래에셋투신운용 이종우 투자전략센터 실장은 “지난주 급반등으로 미 증시도조정권에 접어든 듯 하다.”고 전제한 뒤 “지난주말 같은 대규모 매수공세를 기대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분석했다.이에 대해 교보증권 임 팀장은“국내시장 진입세력들은 대세상승을 예측하고 발빠르게 들어온 ‘스마트머니’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외국인 매수세는 아직 꺾이지 않았다.”고말했다. ◆개인들,“실탄 대거 보유” vs “아직은 타이밍을 고를 때” 지난주 1조 1947억원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한 개인들이 ‘실탄’을 발판으로 시장에 들어올 것이라는 전망과 아직 매물벽이 두텁다는 예상이 맞서 있다.이종우 실장은 “700선에서 차익을 실현한 개인들이 주식을 다시 사들이기위해선 주가가 지금 지수대보다는 낮아져야 한다.”며 기술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김경신의 증시 전망/ 재료·수급 개선돼야 700 넘을듯

    지난주에는 주식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번주 주식시장의 관건은 지난 4월 종합주가지수 940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전체 거래된 물량의 25%가 걸려있는 700∼750의 대기 매물 소화 여부라고 할 수 있다. 지난주 후반 일시적으로 7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대기 매물에 밀린 모습을 보면 새로운 재료나 수급의 호전이 이뤄지지 않는 한 한번에 상향 돌파하기에는 힘겨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다우지수가 저항선인 8700선을 넘어 9000선을 바라보고 있고,나스닥지수도 직전 고점인 1420선을 상향 돌파한 뒤 1600선을 넘보고 있다.미국 주식시장 움직임이 우리 주가에 계속 호의적으로 작용할 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주식시장의 주변 여건은 지난 한주동안 8.3%나 상승한 국제유가와 DDR D램 가격의 약세 기조,8조 7000억원선에 머물고 있는 고객예탁금이 악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그러나 삼성전자의 4·4분기 예상 실적 노출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주가지수는 660선을,코스닥지수는 47선을 지지선으로 구축하고 있다.이를 밑돌지 않는 한 보수적인 투자전략보다는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여겨진다. 김경신/ 브릿지증권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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