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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이틀째 하락/7.7P내려 1천81

    주가가 이틀째 떨어졌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5포인트 내린 1천81.15를 기록했다.거래량 4천7백89만주,거래대금 1조1천1백84억원으로 최근의 평균수준을 밑돌았다. 개장초 대전피혁 등 내수 제조주와 보험주,데이콤 등 고가주에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그러나 부가세 등 5조원가량의 월말 자금수요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한전 등 대형주에서 경계매물이 나와 내림세로 돌아섰다. 후장에서는 최근 강세를 보인 중·소형주에서도 매물이 쏟아져 한때 1천80포인트선이 무너졌다.그러다 장이 끝날 무렵 국민주와 일부 중·소형주의 반발매수세에 힙입어 내림폭이 줄었다.
  • 중소형주 크게 약진/1천P이후/중형24%·소형16% “껑충”

    최근 들어 중·소형주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대세 상승기를 맞은 지난해부터 대형주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된데다 종합주가지수가 1천포인트를 돌파하며 지수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커져 자본금이 적은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탓이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자본금의 규모가 50억∼1백50억원인 중형주와 50억원미만의 소형주는 16.6% 및 12·6%가 각각 올랐다.1백50억원이상의 대형주는 3.1%에 상승하는데 그쳤다. 1천포인트를 돌파한 지난달 16일이후 대형주는 9.6%에 오른데 비해 중형주와 소형주는 23.8% 및 16.4%가 각각 상승했다. 지난달말 90%선이던 대형주의 거래비중이 지난 20일 81.4%로 줄어드는 등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으나 중형주의 비중은 8∼9%선에서 16%,소형주는 1%미만에서 2%선으로 각각 높아졌다.
  • 주가 오름세 반전/지수 1천95

    주가가 사흘 만에 오름 세로 돌아섰다.시중 자금사정이 안정된 데다,이틀째 큰 폭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 날보다 6.55포인트 오른 1천95.32를 기록했다.거래량 5천6백43만주,거래대금은 1조2천4백80억원이었다.
  • 주가 13P 급등… 또 사상최고/1천1백9

    ◎남북경협 기대… 무역주에 몰려 주가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오르며 사상 최고치와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최고액을 다시 깼다.반면 14일 뉴욕 증시에 상장된 포철은 이틀째 가격제한 폭(2천5백원)까지 떨어졌다.자금시장의 안정 등 증시 주변여건이 좋은 데다 남북 경협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 날보다 13.39포인트 오른 1천1백9.87을 기록,종전 최고치(지난 14일 1천1백3.37)를 경신했다.시가총액도 1백55조9천1백억원으로,14일의 1백54조9천2백억원을 돌파했다.거래량 5천2백33만주,거래대금 1조1천1천백27억원으로 활황이었다. 후장 들어 정부가 미국과 북한간의 제네바 회담 결과를 받아들임에 따라 남북 경협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무역 주에 매수주문이 폭주하고,증권 등 금융주에 추가 매수세가 유입돼 오름 폭이 다시 커졌다.
  • 외국인 주식투자 러시 예고/투자한도 확대로

    ◎연내 1조원 추가매수 예상/한도 5%늘면 6조5천억 유입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려 온다」­.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를 넓히는 데 따라 외국인 투자가들이 대거 우리나라로 몰려 올 전망이다.이들의 투자성향이 증시의 흐름을 뒤바꿀 수도 있다. 1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의 외국인 투자자는 48개국 3천2백6명(국내 거주자 7백58명)이다.기관투자가가 1천9백39명,개인이 1천2백67명이다.보유 주식 수는 직접투자 분을 합쳐 6억2천6백99만주이다. 상장주식(64억2천1백6만주) 중 정부·대주주·법인 출자분 등 40%를 빼면 유통주식 수가 38억5천2백64만주.결국 외국인들은 유통주식의 16.2%를 지닌 손꼽히는 「큰 손」인 셈이다. 오는 12월부터 투자한도가 2%포인트 확대되면 이들이 매입 가능한 주식수는 1억2천만주가 늘어나고,약 2조6천억원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몰려들어올 전망이다.또 내년 상반기 중 한도가 추가로 3%포인트 확대되면 약 3조9천억원이 들어와 1억9천만주 이상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된다.증시 전문가들은 한도가 다시 5%포인트(총 20%) 확대될 경우 약 6조5천억원이 유입돼 3억1천만주의 주식을 사들일 것으로 내다본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시가 그리 많지 않으리라는 견해도 없지 않다.외국 증시에는 없는 20%의 위탁증거금이 있기 때문이다.또 외화를 원화로 바꾸고,원화 또한 외화로 바꿔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도 걸림돌이다. 투자수익을 따지는 펀드매니저들에게는 환수수료도 투자자의 유입을 가로막는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이밖에 국적 등 투자자들의 신분을 밝히도록 한 등록 요건도 지나치게 까다로운 편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투자한도 확대 조치로 연말까지 1조원의 새로운 매수세가 생길 전망』이라며 『선진 투자기법을 가진 외국인 투자가들이 많이 들어와 증시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가별 투자형태/미/장기전 겨냥 신중투자/영/시장 적응력·행동 빨라/일/은행·제약·유통 등 선호 외국인들은 수익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저 PER(주가수익 비율) 주나 삼성전자등 성장성이 좋은 종목을 선호한다.최근에는 은행주도 좋아하며 물론 포철 등 국민주도 좋아한다.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나라마다 각양각색인 증권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미국계=「장고파」이다.3∼5년 뒤를 내다보고 신중하게 투자한다.고심 끝에 종목을 선택하므로 살 때는 주가가 이미 상당이 높은 수준이다.여기에 개의치 않고 과감하게 상한가로 사들여 때를 기다린다.피델리티사와 이머징사가 대표적이다. ◇영국계=「순발력파」로 불린다.시장 적응력과 행동이 재빠르다.오랜 투자경험에다 아시아 시장에 익숙한 탔이다.대만 등에서의 경험에 비춰 한국 시장도 생소하지 않은 편이다.믿을 만한 증권사에서 추천하면 곧바로 그 종목을 사달라고 매달릴 정도. ◇일본계=아직 규모가 미미해 성향을 파악하기 어렵다.안정성이 뛰어난 은행·제약·유통 등의 업종을 좋아하는 편이다.양도차익 과세문제가 해결된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면 미국이나 영국에 못지 않게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 포철주/뉴욕증시서 폭발적 인기/상장 첫날 이모저모

    ◎백56만주 거래… 종가 37.52$/「가장 활발한 종목」에 뽑혀… 김만제회장 “흡족” 【뉴욕=나윤도특파원】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NYSE·나이스)에 상장된 포항제철주식은 상장 첫날인 14일 37·255달러의 종가를 기록하고 모두 1백55만9천9백주가 거래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1주당 35.5달러로 상장된 포철주식은 개장 직후 시초가가 37.75달러에 형성,48만4천1백주가 한꺼번에 거래되는 호조를 보였다.그러나 점차 하락세를 기록,오후 들어 37달러까지 내려갔으나 꾸준히 매수세가 이어졌으며 하오 3시30분쯤부터 소폭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37.25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거래된 포철주식은 총 발행물량의 18.5%에 달했으며 매수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문의가 폭발적으로 쇄도했다.이에 따라 증권거래소 소식지인 블룸버그 뉴스에서 이 날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종목의 하나로 선정됐다. 뉴욕을 방문중인 김만제 포철회장은 이날 상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리처드 그락소 회장대행과 상장조인식을 가진후 주간사회사인 골드만 삭스사의프리드만 회장과 주식예탁증서(DR)발행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기업의 주식이 국제화의 첫 발을 내딛은 포철의 주식상장 조인식이 열린 이 날,월스트리트 초입에 자리잡은 뉴욕증권거래소 빌딩에는 아침 일찍부터 태극기가 현관에 게양돼 한국 주식의 뉴욕입성을 환영했다.2백년 뉴욕 증시 역사상 최초로 태극기가 월스트리트 입구에 나부끼자 일부인사들이 증권거래소에 그 이유를 물어오기도 했다. ○…김만제 포철회장은 이 날 조인식이 끝난 뒤 장내를 돌며 포철주식의 첫거래 상황을 살펴봤다.상오 11시쯤 기관투자가들이 나서 시초가가 37.75달러로 높게 형성됨은 물론 48만4천1백주가 한꺼번에 체결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맨해튼 52번가의 「21세기」레스토랑에서 열린 주식예탁증서(DR)발행 환영행사에는 3백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상오 11시30분 김회장과 주간사회사인 골드만 삭스의 프리드만회장,공동간사회사인 대우증권의 김창희사장 사이에 DR발행조인식을 마친후 계속된 오찬에는 유종하 주유엔대사,그레그 전 주미대사 등을 비롯 한미 양국의 증권 및 금융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포철 관계자들은 첫날의 거래량과 거래가격에 흡족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특히 뉴욕증권거래소 소식지인 블룸버그지가 이날 증권거래소로의 전화문의 및 거래량 등을 종합,「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종목」의 하나로 선정하자 만족을 표시하면서 장래전망에 바빴다.
  • 주가·시가총액/최고치 또 경신/11P 올라 1천89

    주가와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이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객예탁금이 늘어난데다 국내 거주 외국인의 주식투자 완화조치가 매수세를 부추겼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포인트 오른 1천89.66을 기록,전 날의 사상 최고치(1천78.66)를 경신했다.시가총액도 1백52조8천6백32억원으로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거래량 5천3백36만주,거래대금 1조5백13억원으로 활황이었다. 예탁금이 3조5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주변여건 호조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전 업종에 걸쳐 「사자」 주문이 폭주하며 1천90선을 넘는 강세로 출발했다.단기 급등에 따른 기관의 경계매물로 오름 폭이 둔화되는 듯했으나 뉴욕증시 상장을 앞둔 포철 등 핵심 우량주가 가격 제한 폭까지 오르며 다시 상승 폭이 커졌다.
  • 증시 경쟁력확보 초점/「자본시장 국제화방안」에 담긴 뜻

    ◎외국인 매수 증가 등 증시 호재 예상/핫머니 유입·주가 양극화 가속될듯 박재윤 재무부장관이 12일 국제 증권거래소연맹(FIBV) 연차총회에서 발표한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화 방안은 오는 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앞두고 증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장원리를 본격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외국인에 대한 각종 제한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주식투자 한도를 완화하는 등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증권가는 전폭적으로 환영한다.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내국인 대우,합작기업에 대한 투자한도의 완화,위탁 증거금 및 위탁수수료 체계의 개편 등은 증시로 자금을 끌어들여 매수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해주기 때문이다.이를 반영하듯 이날 주식시장은 모든 업종에서 매수주문이 폭주하며 하루 종일 강세장을 지속했다. 한진투자증권 유인채 전무는 『큰 줄기는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것은 처음』이라며 외국인의 투자한도를 확대하는 효과와 함께 매수기반을 두텁게하기 때문에 지난주에 나온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조치보다 더 큰 호재라고 평가했다.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이나 외국 법인의 투자규모가 아직까지는 그리 크지 않아 당장 대규모의 자금유입은 기대하기 어렵다.특히 자본강국으로 부상한 일본의 경우 현행 26% 수준인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 때문에 그 돈이 국내로 들어오기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국제시장에서 한국의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또 우리 원화의 가치가 절상 추세여서 환차익과 연계된 핫머니(높은 시세차익을 노려 떠돌아다니는 단기자금)가 유입될 가능성도 한결 높아졌다.국내 거주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내국민 대우는 그동안 투자한도에 묶여,사고 싶어도 살 수 없었던 대형 우량주에 대한 매수세를 늘리게 될 것이다. 반면 증시에 미칠 부정적인 면도 적지 않다.일반 투자자들의 주식투자가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이다.대신경제연구소 황시웅 증권분석실장은 『가격제한 폭의 확대는 하루 주가변동 폭이 커지는 것』이라며 『위험도 함께 커지므로 일반 투자가들의 주식시장 이탈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양극화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대한투자신탁의 펀드매니저 이종성 과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내국민 대우는 기업의 내재가치가 좋은 우량주 수요를 창출하는 요인이 돼 주가차별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업계는 앞으로의 투자전략으로 ▲쌍용정유·현대자동차·삼성전관 등 외국인 투자 비중이 50% 미만인 종목 ▲한국이동통신·금성사·제일은행 등 외국인들 사이에 장외 시장 프리미엄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분산투자)를 짜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한다.
  • 시가총액 사상최고

    주가가 이틀째 오르며 사상 최고치와 시가총액 사상최고액을 깼다.고객예탁금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일본계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98포인트 오른 1천78.66을 기록,종전의 사상 최고치(지난 6일의 1천69.93)를 경신했다.시가총액도 1백51조2천1백31억원으로 종전 사상 최고액(10일의 1백49조7천3백71억원)을 돌파했다.거래량 5천3백68만주,거래대금 1조2백28억원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광업·목재나무·음료·의복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투자금융·비철금속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상한가 2백80개 등 6백17개 종목이 올랐고 2백7개 종목이 내렸다. 통화 당국이 통화의 고삐를 죄지 않으리라는 기대감과 유화업계의 흑자 등 주변여건이 좋아지며 핵심우량주,금융주,경기관련 주에 「사자」주문이 폭주하며 개장부터 10포인트 이상 올랐다.상승 폭이 커지자 부담을 느낀 기관투자가들이 경계 및 차익매물을 내놓으며 오름 폭이 줄었다. 후장 들어 금융주 및재료보유주에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대부분의 업종에 매수주문이 늘어나며 오름 폭이 다시 커졌다.
  • 주가 이틀째 하락/3.8P 빠져 1천61

    주가가 이틀째 내렸다.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 날보다 3.88포인트 내린 1천61.96을 기록했다.거래량 3천6백29만주,거래대금 7천5백60억원으로 주말 장으로는 활발했다. 개장 초 태광산업 등 고가 저 PER(주가수익비율) 주가 강세를 보인 데다 포철주 등 국민주에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몰려 1천70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 주가 10P 상승/1천64,최고치 경신

    주가가 사흘째 오르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외국인투자한도의 확대가 조기에 이뤄지리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부추겼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41포인트 오른 1천64.64를 기록,종전의 최고치(지난 1일의 1천54.23)를 경신했다.거래량 5천4백85만주,거래대금 1조6백34억원으로 거래도 활발했다. 개장초부터 중저가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천60포인트를 넘는 강세로 출발했다.최근 단기 급등한 철강·건설·화학주 등에서 경계매물이 나오며 오름 폭이 둔화됐다.
  • 주가 사상최고치 경신/3.7P 올라 1천54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강한 오름세를 타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깼다.경기가 본격적인 확장국면에 들어섰다는 통계청 및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이 매수세를 끌어 들였다. 1일 종합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2 포인트 오른 1천54.23을 기록,종전의 사상 최고치(지난 9월27일,1천52.01)를 돌파했다.거래량 3천5백3만주,거래 대금은 6천8백80억원으로 주말 장으로는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화학·종이제품·증권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은행·전기기계·조립금속 등을 뺀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 주가 1천50선 회복/12.96P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큰 폭으로 오르며 1천50선을 회복했다.이틀째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상반기(4∼9월·3월 결산법인)결산을 앞두고 평가이익을 많이 내기 위해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으로 「사자」 주문을 낸 덕분이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96포인트 뛰어오른 1천50.51을 기록했다.거래량 5천85만주,거래대금 1조37억원으로 거래가 무척 활발했다.
  • 원화강세 지속/한때 7백97원대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강세행진이 계속되며 장중 한때 1달러당 7백97원대로 떨어졌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날 외환시장에서는 개장과 동시에 기준환율보다 0.3원이 낮은 7백98.6원에 거래가 시작됐다가 하오 한때 7백97.9원까지 떨어졌다.그러나 마감 직전 결제수요로 달러화에 대한 매수세가 일며 7백98.9원으로 마감했다.
  • 주가 2.24P 하락/1천37P 기록

    주가가 이틀째 내림세를 탔다.2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4포인트 떨어진 1천37.55를 기록했다. 거래량 4천2백93만주,거래대금은 8천2백53억원이었다.하한가 59개 등 2백69개 종목이 내렸고 상한가 2백18개 등 5백50개 종목이 올라,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개장 초 재료보유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데다 전날 큰 폭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우량주에 「사자」 주문을 많이 내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그러나 단기 폭등에 대한 경계심리가 장중에 퍼지며 금융주 및 핵심 우량주 등 대형주에서 경계·차익 매물이 늘어나 내림세로 돌아섰다. 후장 들어 핵심 우량주의 낙폭이 줄어들고 30일 국민은행 상장을 계기로 은행주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금융주에 매수주문이 늘어나 내림 폭이 줄었다.음료·전기기계·보험 등이 내렸고,고무·의약·비금속 광물 등이 오름 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 불붙은 증시/우량 제조·금융주를 노려라/1천P시대의 주식투자 전략

    ◎유화·제지주,3만원대 우량업종 유망/기업실적 따라 주가 양극화 뚜렷할듯/“상대적 저가” 금융주 빠른시일내 물량소화가 관건 1천포인트 등정에 성공한 종합주가지수가 연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깨며 33포인트 이상 폭등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5년만에 찾아온 상승국면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가슴을 설레고 있다.지난 89년에도 1천포인트를 넘어선 적이 있으나 「4일천하」로 끝나고 장기간의 침체기가 이어졌다.당시의 1천포인트는 상승국면을 마감하는 막바지 단계였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활황세를 보이는 실물 경기가 주가상승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반면 일부 주도주들만 올라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소액투자엔 부담 1천포인트 시대에는 각 기업의 경영실적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되는 실적장세가 보다 뚜렷해질 전망이다.따라서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개발해야 한다.고수익을 올리려면 「고주가시대」를 이끌어 갈 주도주를 알아야 한다. 1천포인트 시대를연 「1등공신」인 핵심 우량주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전체 주가의 상승을 선도하고 그 뒤를 실적이 좋은 중저가 우량 제조주와 금융주가 따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외국인 투자한도의 확대를 앞둔 현 시점에서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인 핵심 우량주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다만 유통물량이 적고 워낙 고가인 탓에 소액 투자자들이 매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중저가 우량 제조주와 금융주도 눈여겨 봐야 한다.호황을 이끌고 있는 제조업의 경우 석유화학 및 제지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향후 영업전망도 밝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대중주인 금융주는 장세의 선행지표인 고객예탁금의 유입 여부가 가장 큰 변수이다.예탁금이 늘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주가가 싼 금융주에 강한 매수세가 불붙을 가능성이 크다.은행주는 충분한 조정을 거치면서 주가 수익비율(PER)이 낮은 데다 오는 30일 국민은행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상장 주목 하지만 물량이 층층이 쌓여있고 경영실적도 제조업에 크게 뒤져 상승세가 길게 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과거의 경험으로 미루어 한번 소외된 종목이 다시 상승세를 타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한국 증권리서치의 엄길청소장은 『1천포인트 시대에는 기업의 이익 및 경기흐름,시장 내부의 전이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 장세는 내재가치에 따라 움직이므로 절대가치가 높은 핵심 우량주보다 금성사 등 우량주 중 상대가치가 뛰어난 종목을 대상으로 투자전략을 수정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권한다. ○“상대가치에 관심을”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의 절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따져봐야 한다.흑자,외환차익 및 투자차익을 겨냥한 해외자금의 유입이 늘어나면 매수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물론 수출경쟁력이 떨어지는 약점도 있다. 삼성증권 허만영업이사는 『지금의 1천포인트 재진입은 지난 89년과 달리 투자심리가 안정권에 들었음을 나타내는 신호』라며 『그동안 소외됐던 3만원대의 내재가치 우량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짜는 것도한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 1천P 돌파에도 「상승호재」 수두룩(주가 1천P시대:하)

    ◎경기호황·자금안정·투자개방 확대/물가·원절상이 발목잡을 가능성도/지나친 관개입 자제·소액투자자 소외감 해소가 과제 당국의 강력한 저지선을 뚫고 쟁취한 1천포인트 시대는 우리 증시를 보다 성숙한 단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투자자들을 유혹하는 호재도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대세 상승기를 맞는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한다.경기 확장기를 맞아 기업의 영업실적이 크게 좋아지는 점을 우선 꼽는다.올 상반기(1∼6월) 중 기업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70% 가까이 늘어나며 지난 87년 이후 최대의 호황을 맞고 있다. 자금시장의 안정세도 증시를 뒷받치는 버팀목이다.중소기업의 부도로 돈 줄을 더이상 죄지는 못하리라는 기대 때문이다.빠르면 연내 단행될 외국인 투자한도의 확대도 짭짤한 호재이다.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우량주에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매수기반이 탄탄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폭락한 우선주 가격을 떠받치기 위해 증권사 사장단이 자사 우선주 매입을 결의한 것과,북핵의 해결 가능성이 커진 것도 앞날을 밝게 하는 요소이다. 동서증권 정병렬이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 경기가 호전되고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의 증가와 주식 양도차익의 과세제외 등이 네자리수 시대의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당분간 1천포인트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리라는 견해도 없지 않다.기관투자가의 경우 차익이 많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물을 내 놓을 공산이 크다.이미 연말 억제선에 이른 물가를 잡기 위해 추석 직후 돈줄을 죌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대증권 손영보상무는 『우루과이 라운드(UR) 비준을 둘러싼 정치의 소모전,원화절상에 따른 수출부진 등도 복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우선 시장논리를 무시하는 「관제」 주가의 행태가 여전하다는 점이다.주가가 떨어져 투자자들이 아우성을 치면 부양조치를 취하고,「과열이다」 싶으면 진정책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주가의 양극화도 부담이다.1천포인트 시대가 열렸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5백50선이라는 얘기마저나온다.지난 89년에는 전 종목이 동반 상승,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재미를 봤다.그러나 이번에는 소액 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금융주나 우선주 및 중저가주는 오히려 내린 반면 기관투자가들이 대량 보유한 대형 우량주만 폭등했다. 기관투자가들의 공공성을 높이는 문제도 검토돼야 할 대상이다.증시에서 차지하는 기관투자가의 비중은 30%로 2년 전보다 2.5배가 됐다.그러나 일반 투자자들보다 자금력과 정보를 이용해 장세를 좌지 우지 하는 능력에 비하면 그 공공성은 아직 바닥 수준이다.단기 차익을 노린 단타매매를 일삼거나 「작전설」의 배후조종자 루머도 빠짐없이 거론된다.우량주를 매집해 주가 차별화에 앞장섰다는 눈총도 받는다.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행태에도 문제가 많다.자기 책임과 판단으로 투자하기보다는 내부자 거래나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에 편승해 한몫을 챙기려는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증권사 직원에게 「알아서 주식투자를 하라」는 일임 매매,투자자의 허락없이 증권사직원이 마음대로 투자하는 임의매매 등도 치유해야 할 「후진국병」이다.
  • 주가·금리·환율/금융시장 「신3고」 회오리/그 파장 예각점검

    ◎주가/기업자금조달 쉽지만 투기 우려/환율/연말까지 7백90∼7백95원 전망/물가 잡게 금리도 적정선서 조절 바람직 ○부작용 심각 우려 종합주가지수·금리·환율 등 3대금융지표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른바 금융시장의 「신3고」시대를 맞은 셈이다. 금융계에서는 추석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린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금융시장의 투기장화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전날 5년5개월여만에 1천포인트고지를 돌파한 종합주가지수는 17일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1천23.61포인트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천포인트를 처음으로 넘어선 지난 89년이 경기수축기의 초입이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경기가 호황을 구가하는데다 외국인 투자한도확대라는 대형호재를 앞두고 있어 1천포인트의 기조는 쉽게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금리의 경우 3년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연 13.8%로,작년 9월18일의 연 13.85%이후 가장 높다.추석을 앞두고 단기자금수요가 급증하고 금융기관들도 지준에 대비,자금의 장기운용을 기피함에 따라 회사채의 매수세가 평상시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경기활황과 함께 금융자산을 장기물에 묻지 않고 시설투자 및 운전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동성이 높은 단기물로 운용하는 것도 장기금리를 밀어올리고 있다.장기금리의 오름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최근 증안기금이 실세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회사채를 대량매입한 점을 감안하면 장기금리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환율의 경우 17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7백99.7원으로,작년 5월13일의 7백99.4원이후 1년4개월 만에 7백원대에 진입했다.작년말의 달러당 8백8.1원보다 1.1% 절상된 것이다. ○달러화 공급 급증 기업들이 추석자금마련을 위해 수출네고자금을 원화로 대거 바꾸는 등 달러화의 공급물량이 갑자기 늘어나며 수급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경상수지의 흑자전환(하반기) 및 외국인의 주식투자한도확대와 자본거래자유화조치에 따른 자본수지의 흑자확대 등으로 연말까지 최소한 36억달러가 순유입되리라는 전망도 강세를 뒷받치고 있다. 달러가 대량 흘러들어오더라도 물가안정을 위해 통화량을 늘리지 않으리라는 기대도 환율절상을 부추기고 있다.대부분의 국내 연구기관들도 연말까지 달러당 7백90∼7백95원선까지 원화의 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은 금융지표의 3고는 앞으로 국내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증시활황은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직접금융시장에서의 기업의 자금조달을 촉진시킬 것이다.시설투자 및 운전자금의 조달기회가 그만큼 수월해지는 셈이다. ○기업금융비 상승 반면 증시활황은 자본시장개방압력을 더욱 가속화시키며,시중의 여유자금을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여 투기심리를 부추기는 역기능도 있다.「돈 놓고 돈 먹기」식의 투기가 벌어지면 지금의 활황국면이 거품으로 변질될 우려도 없지 않다. 금리오름세는 소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그러나 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이 높아져 제품의 생산단가가 올라가고,물가상승압력과 국제경쟁력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또 국제금리와의 격차가 더 벌어져 금리자유화를 더디게 하는 부작용도낳는다. ○역기능이 더 크다 환율의 절상행진은 소비와 물가를 억제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모처럼 회복세에 접어든 수출을 위축시키고 수입은 늘려 경상수지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경제에 미치는 이같은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현재의 신3고현상은 역기능이 더 큰만큼 적정선에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다.
  • 주가 1000P 돌파/1불 700원대 진입

    ◎주가/1000.8… 89년4월이후 최고/환율/추석자금 수요늘어 7백99.6원 마감 마침내 종합주가지수가 1천포인트를 깼다.지난 89년 4월4일(1천.98)이후 5년5개월만이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05포인트 오른 1천.80을 기록했다.사상 5번째로 높은 것이다.거래량 3천2백92만주,거래대금은 7천3백33억원이었다. 한은이 추석 이후에도 통화를 신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보도와 포철 및 한전의 뉴욕증시 상장이 힘이 됐다. 뉴욕증시 상장이 기대되는 포철·한전·삼성전자 등 「빅 3」을 포함한 핵심 우량주에 「사자」 주문이 몰리고 전날의 하락에 반발하는 매수세가 유입돼 개장부터 1천포인트를 넘었다.
  • 콜금리는 연24%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7백99.6원으로 마감,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날 외환시장에서는 추석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원화의 수요가 크게 늘어 시종 1달러당 7백99.5∼7백99.8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7백99.7원에서 출발,한때 7백99.5원까지 떨어졌으나 매수세가 주춤,7백99.6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금융기관끼리 단기 자금을 주고받는 콜시장에서도 기업들이 추석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자금을 인출하느라 하루짜리 콜 금리가 연 24%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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