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매설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무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척결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우승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본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36
  • 지뢰·탄약관리 철저히(사설)

    전국을 강타했던 집중호우가 250여명의 인명과 1조3,000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끝났다.모처럼의 맑은 햇살아래 민·관·군이 합심하여 복구에 땀을 흘리고 있으며 특히 군병력과 자원봉사자들의 복구지원 노력이 돋보인다. 이번 물난리는 많은 문제점과 과제를 우리에게 남겼다.군의 탄약관리가 허술하다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경기 북부지방의 군부대에서 박격포탄을 비롯한 탄약 10여t과 발목지뢰로 불리는 M14 대인지뢰가 대량 유실됐다.다행히 탄약류는 대부분 회수됐지만 발목지뢰는 휩쓸려 내려간 지역이 넓은데다 지뢰의 크기가 주먹보다 작고 탐지도 어려워 거의 수거되지 않고있다.인명피해의 위험이 커 주민들은 불안하다.이미 피서객 1명이 지뢰를 밟아 부상했고 복구작업 현장에서 터지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물난리가 시작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군장병들의 헌신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굳이 탄약유실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탄약관리가 군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때문이다.탄약은 수해를 포함한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고 관리되어야 한다.병기와 실탄은 군의 존재이유인 전투수행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또 유출됐을 경우 엄청난 위험을 안고 있다. 지뢰 관리의 중요성은 더하다고 할 수 있다.지뢰는 평소 땅속에 매설돼있는 상태라 수해에 휩쓸리기 쉽고 유실됐을때 인명피해의 위험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더구나 국제적으로도 그 위험성때문에 대인지뢰 사용금지 캠페인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76년 수해때도 똑같은 사고가 일어났었다는 점에서 탄약 관리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그 당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않도록 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까지 했었다.그러나 그때뿐이었고 이번 물난리에서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됐다.그때 유실됐던 지뢰가 아직도 완전히 회수되지 못했으며 농민들과 낚시꾼들이 계속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탄약과 지뢰의 유실을 계기로 군부대의 탄약관리상태를 다시한번 일제히 점검하여 허술함을 완벽하게 보완하기를 당부한다.수재복구와 함께 유실된 발목지뢰를 회수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야함은 물론이다. 수재에다 군이 탄약유실의 걱정까지 국민들에게 끼치는 일은 이번 수재가 마지막이어야 한다.
  • 성남시 쓰레기매립지 폭우에 유실/침출수 한강 유입 ‘비상’

    ◎유독물질 포함·악취 진동… 당국 조치 늑장 집중 호우로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수 만㎡의 대규모 쓰레기매립장이 무너져 내리면서 유독물질이 포함된 침출수가 하천으로 그대로 흘러들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시뻘건 물이 거품과 함께 심한 악취를 풍기면서 배수로는 물론 길 한가운데까지 넘치고 있는데도 당국은 11일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洞) 산 376번지 일대의 쓰레기 매립장은 최근 폭우로 경사면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침출수가 인근 운중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운중천으로 흘러든 침출수는 탄천을 거쳐 잠실지구 한강으로 흘러든다. 폭 1m 남짓한 배수로와 용인시 수지읍 고기리로 통하는 도로 한가운데에는 아스팔트 곳곳이 패인 가운데 얼핏 봐도 침출수임을 알 수 있는 시뻘건 물이 넘치고 있다. 또 빗물에 유실돼 깎여져 나간 야산 기슭에는 겹겹이 쌓인 온갖 종류의 쓰레기가 드러나 있다. 4만4,000㎡의 매립장에는 지난 89년 말부터 93년까지 수거된 성남시의 생활쓰레기 129만㎥가 흙과 함께 20여m 높이로 켜켜히 층을 이루고 있다. 최근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해 계단식으로 만든 경사면의 흙이 깎여 빗물이 밖으로 드러난 쓰레기 사이를 통과하면서 침출수가 흘러내린 것이다. 성남시 청소사업소 張敏浩 소장은 “폭우가 쏟아진 지난 8일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산사태로 흘러내린 쓰레기와 흙을 치웠지만 침출수 유출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張소장은 “엄청난 비가 내린 96년을 비롯해 매립이 끝난 93년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어 산사태가 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늦어도 15일까지 침출수를 매립장에서 12㎞쯤 떨어진 수정구 복정동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끌어오기 위한 지하관로 매설작업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립장 주변 토박이 주민 李鍾玉씨(55·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는 “침출수가 운중천을 오염시킬 것을 우려해 매립장을 만들 때와 매립장이 들어선 뒤 산에서 흐르는 물이 다른 곳으로 흐르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여러 차례 시위를 했으나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끝** (서울신문 구독신청 721-5555)
  • 수해지역 지뢰 ‘비상’/고양·양주·파주 부대주변 200여발 유실

    ◎송추선 탄약고 붕괴 폭약 10여t 급류에 폭우가 쏟아진 경기도 북부 일부지역에 지뢰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는 7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와 양주군의 덕정과 법원리에 있는 3개 방공포대의 주변지역이 50∼100m가량씩 폭우에 유실되면서 M14 대인지뢰(일명 발목지뢰) 200여발이 유실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의 테러 위협에 대비해 산속에 위치한 3개 방공포대 주변에 매설했던 기지방어용 지뢰 가운데 일부가 산사태로 인해 산 아래로 떠내려 갔다”며 “현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토사가 흘러내린 주변 지역에 임시 초소 및 철조망 등을 설치하고 병력을 배치,민간인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유실된 발목지뢰는 플라스틱 재질에 크기는 높이 4㎝ 지름 5.5㎝ 무게 25.5g,국방색 또는 하늘색 두 종류이다. 국방부는 또 경기 양주군 송추에 있는 육군 513탄약고가 6일 새벽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박격포탄과 조명탄 연막탄 소이수류탄 등 군 폭발물 10여t이 급류에 휩쓸려 하천 등으로 유실됐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지뢰 등 유실 탄약물을 발견하면 절대로 건드리지 말고 곧바로 군부대나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서울 상습 침수지 피해 적었다

    ◎배수시설확충·제방보강 등 투자 효과/장대비에도 풍납동 등 대부분 무사 서울시내 침수지역은 사라졌는가. 3일 밤부터 4일 상오 사이 서울지역에 8월중 1일 강우량으로는 26년만에 최대치인 211.4㎜의 엄청난 비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침수로 인한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대표적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마포구 망원동,구로구 개봉동,송파구 풍납·성내동,동대문구 장안동에는 침수 피해가 거의 없었고 중곡동과 청량리1동 등에서 일부 가옥의 지하실이 한때 물에 잠겼을 뿐이다. 특히 이번 비는 시간당 최고 63㎜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나타냈다. 시간당 64㎜를 기록한 90년의 대홍수 때와 단순 비교하면 피해는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당시 40명의 인명피해와 2만465채와 건물침수 등 341억원의 큰 피해를 냈다. 서울시는 그동안 배수시설과 펌프장을 신설하고 제방을 보수하는 등 꾸준히 시설투자를 해왔다. 91년부터 94년까지 2,926억원을 들여 펌프장 21곳을 새로 만들고 기존 펌프장 28곳을 보강했다. 95년 이후에도 144억원의 예산으로 배수펌프장을 20개로 늘리고 386억원을 들여 35개 하천 제방 보강 및 준설작업을 마쳤다. 펌프장 수방시설 24개도 자동화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중인 10.1㎞의 하수관 정비와 매설,1.3㎞의 하천 제방공사가 끝나면 수해는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 동아 ‘리비아 대수로’ 수주 확정적

    ◎3단계 51억달러 규모… 협력 양해각서 체결/2단계 대금 일부도 조기지급 약속 받아 동아건설이 51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리비아 대수로 3단계 공사를 사실상 수주했다. 또 2단계 공사의 기성금(공사의 진행정도에 따라 지급되는 공사비)1억달러의 조기지급도 리비아 정부로부터 약속받아 자금압박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동아건설은 3일 高炳佑 동아건설 회장과 申復泳 서울은행장,孔詵燮 주 리비아 대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리비아 알 가우드 대수로청장관을 만나 이같은 지원방안을 확약받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건설에 따르면 리비아 방문단은 알 가우드장관과의 면담에서 동아의 회생계획을 설명,리비아 정부의 신뢰를 얻어냈으며 알 가우드 장관은 기성금 1억달러의 조기지급과 공사대금지급을 위한 신용장 1억달러의 추가개설도 약속했다. 리비아정부는 또 대수로 3단계 공사를 포함한 모든 대수로 공사는 어떤 외국기업에도 발주하지 않을 것이며 동아의 현지법인인 DAM사에만 맡기겠다는 뜻을 밝히고 동아의 기술지원을 요청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알 가우드장관은 3단계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즉각 구매해 조속한 시일안에 관생산을 개시토록 요청했으며 자재구매에 필요한 신용장 개설을 리비아중앙은행과 외환은행에서 담당토록 함으로써 동아의 구매자금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알 가우드장관은 또 공사가 완료됐으나 현지 절차에 따라 지연되고 있는 2단계 본공사의 기성대금 1억달러를 조기에 지급하고 공사검수 지연으로 늦어지고 있는 추가공사 대금 1억달러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2단계 공사대금이 조기에 지급될 경우 동아의 자금난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비아 대수로 3단계 공사는 1단계 및 2단계 수로의 연결구간과 1단계 수로의 확장구간 등 모두 3개 구간 1,323㎞의 콘크리트철관(PCCP관)과 주철관을 매설하는 작업으로 리비아정부는 올해 착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는 당초 3단계공사 수주업체를 국제입찰 방식으로 선정키로 하고 동아와 현대건설,프랑스의 두메즈사 등 3개 업체로부터 입찰서류까지 제출받았으나 지난달 초 갑자기 입찰일정을 취소,동아건설에 3단계 공사에 필요한 자재구매 지시를 내렸다. 동아건설과 주채권은행인 서울은행 등은 3단계 공사를 동아에 발주하겠다는 의향으로 받아들였으나 리비아 정부의 진의를 확인하고 공사수행의지를 설명하기 위해 高회장과 申행장,李守信 외환은행 런던본부장,崔弼立 한·리비아 친선협회장(전 리비아대사) 등으로 방문단을 구성,지난 27일 리비아에 파견했다.
  • “관급공사 안전소홀 발주자 책임”/서울지법

    ◎방지대책 묵살한 지자체 거액 배상 판결/서울시­지하철공사중 韓電케이블 절단 6억 배상/양산시­진입로 설치중 낙석 LPG탱크 폭발에 6억 지방자치단체가 관급공사와 관련,재난방지 대책을 세워달라는 요구를 무시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시공회사는 물론 지자체도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내려졌다. 이는 관급공사라는 이유로 시공업체 위에 군림하다가 사고가 나면 발뺌을 하던 공직풍토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로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1부(李弘權 부장판사)는 28일 한국전력공사가 서울시와 D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서울시 등 피고는 한전에 6억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공업체인 D건설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으나 여러차례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는 한전측의 요구를 무시한 서울시에 보다 큰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서울시가 96년 지하철 5호선 천호사거리∼길동사거리 구간 굴착공사를 시작하자 지하에 매설된 통신케이블이 파손되지 않도록 대책을 요구했으나 서울시가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지난해 1월 통신케이블을 건드리며 불을 내 6억6,5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자 소송을 냈다. 이에 앞서 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羅鍾泰 부장판사)도 지난 24일 국제화재해상보험이 경남 양산시와 H토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양산시는 원고측에 6억2,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1월 유산동에 컨테이너기지 건설공사를 하면서 진입로를 설치하다 한국금속공업 소유의 LPG저장탱크에 낙석을 떨어뜨렸다.이 사고로 LPG저장탱크가 폭발,12억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 한국금속공업은 공사 전 양산시에 낙석 방지시설 설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제화재해상보험은 보험가입자인 한국금속공업측에 6억2,000여만원을 지급한 뒤 지난해 6월 양산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 美 대인지뢰 폐기/내주에… 한반도 제외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미 국방부는 미 육군이 보유한 대인지뢰중 한반도 작전용과 훈련용을 제외한 모든 물량을 다음주 폐기처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케네스 베이컨 미 국방부 대변인은 대인지뢰를 대체할 수단이 개발될 때까지는 한반도에서 100만개에 가까운 지뢰를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물량은 한반도에서 유사시 군사적 대응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주변에 매설된 대인지뢰 수를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최소한 수만개가 된다고 말했다.
  • 첨단 케이블선박 세계로/한국통신 명명식

    ◎해저 2,000m 케이블 매설·수리/전세계 통틀어 11개국 36척뿐 한국통신은 해저케이블 매설,유지보수작업을 수행하는 첨단 케이블선박을 보유,해저케이블 장애때 신속히 대응하는 등 국제통신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케이블선박을 갖게 됨으로써 해저케이블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태평양 등 해역의 해저케이블 설치 및 유지·보수시장에서 외화도 벌어들일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총 5천8백만달러를 투자,지난해 1월부터 1년3개월간에 걸쳐 8천3백t급 케이블선박 ‘세계로’호 건조작업을 끝내고 최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가졌다. 케이블선박은 전세계에서 36척만이 활동중이며 미국,일본,프랑스,중국,스페인,캐나다 등 11개국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 선박이다. 이번에 건조된 ‘세계로’는 4천㎞의 대용량 해저케이블을 적재할 수 있는데다 수심 2천m의 심해에서 케이블 매설이나 수리작업을 할 수 있는 무인수중작업 로봇을 탑재하고 있으며 전후·좌우로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로’는 악천후 속에서도 케이블 작업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동위치보정장치를 갖추고 있어 태평양 해역의 높은 파도에 견딜 수 있다. ‘세계로’는 한국통신 자회사인 한국해저통신(주)이 맡아 운영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서태평양해역과 태평양­인도양해역에서 일본,중국선박과 함께 해저케이블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한통은 앞으로 매년 해저케이블 유지·보수비 1백50만달러이상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통은 또 태평양­인도양해역의 유지·보수시장에도 진출,연간 4백50만달러 이상의 외화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특히 현재 추진중인 제7·제8 해저케이블 육양공사 등를 수주,올해 2천만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남한산성 일대 지뢰 조심하세요”

    ◎인근부대 외곽 매설된 것 산사태로 유실 【성남=尹相敦 기자】 성남시는 6일 상대원 1동 사기막골 일대에 상당수의 대인지뢰가 유실돼 있다는 사실을 공군측으로 통보받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요망했다. 시는 공군이 지난 80년 초 남한산성 인근 부대 외곽에 매설한 상당수의 대인지뢰가 90년 산사태로 사기막골 인근 계곡으로 유실됐다는 사실을 지난 3월 공군측으로 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군측이 설치한 지뢰밭은 남한산성 상봉으로 계곡 밑은 여름철이면 많은 시민들이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지뢰밭 주변은 등산로와 연결돼 있어 등산객들의 출입이 빈번한 곳이다. 상업을 하는 金泳植씨(43 중원구 상대원 1동)는 “군사시설 보호를 위해 유원지 상단 계곡에 지뢰를 매설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군부대측은 “지뢰 일부가 90년 집중호우 때 유실된 것은 사실이다”면서 “주민과 등산객들은이 지역의 통행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해양부 ‘沿岸域관리법’ 추진/무분별한 개발막고 환경보전 최선

    ◎전국 4개 용도 관리… 기존관련법 폐지 바다와 육지가 맞닿는 연안역(沿岸域)도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국토개발의 주요 대상이 된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연안역관리법’ 제정을 추진,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환경보전을 위해 전국의 연안역을 4개의 용도지역으로 나눠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신 기존의 공유수면관리법은 폐지하기로 했다. 연안역이란 해안선을 중심으로 바다와 육지를 포함하는 특수 환경지역으로 해변 갯벌 만(灣) 삼각주,그리고 면적이 5㎢ 이하인 섬 등으로 구성되며 해안선으로 부터 12해리 해역까지 포함된다. 연안역관리법(안)은 전국의 연안역을 ▲도시조성,임해공단 건설 등으로 이미 개발이 이뤄졌거나 개발이 예정된 ‘개발조정연안역’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뤄야 할 ‘준보전연안역’ ▲갯벌 등 자연환경과 수자원보전을 위해 필요한 ‘보전연안역’ ▲용도지정이 안된 ‘유보연안역’ 등 4개의 용도지역으로 나누고 있다. 보전연안역에서는 건축물 및 공작물의 신·증축이 금지되며 개간 매설 준설 흙·모래·자갈채취 토지형질변경 등도 금지된다.다만 대통령 령에 따라 경미한 건물의 신축 등은 허용된다. 준보전연안역에서는 연안환경의 심한 훼손을 초래할 건출물의 신·증축과 일정규모 이상의 매립과 간척이 금지된다.개발조정연안역에서는 건축물의 높이와 공동주택의 신축에 제한을 가할 수 있으며 유보연안역에서는 별도의 규제를 하지 않을 방침이다. 우리나라 연안배후지에는 50개의 항만,2천266개의 어항,25개의 해안도시,22개의 임해공단이 있고 전체 인구의 33%가 살고 있다.오는 2005년에는 전체인구의 40%가 거주하고 국내총생산(GDP)의 50%를 연안역에서 생산할 것으로 전망돼 이를 고려한 종합관리 차원에서 법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 지하철 발파중 도로 붕괴/釜山 2호선

    ◎폭 20m 크기… 복구중 2차 침하 【부산=李基喆 기자】 24일 상오 11시쯤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04 감포사거리일대 벽산개발(주)이 시공중인 부산지하철 2호선 2단계 공사구간인 229공구에서 길이 10m,넓이 20m 가량의 도로가 7m 아래로 내려앉았다. 사고가 나자 공사장 인부 등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이던중 11시 40분쯤 사고현장 인근에서 길이 10m 가량의 도로가 추가로 내려앉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한국방송광고공사 부산지사 사옥관리인 金大榮씨(41)는 “상오 9시쯤 2차례에 걸쳐 건물에 심한 진동이 와 부산교통공단에 전화를 했더니 지하철공사관계자들이 찾아와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으나 잠시후 대피하라는 전화가 걸려와 내려가 보니 전봇대가 넘어지고 지반이 침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로 지하에 매설돼 있던 200㎜ 하수도관과 100㎜ 도시가스관이 파열됐고 전봇대 3개와 신호대 등이 도로를 덮쳐 이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수영구 민락동과 해운대구로 연결되는 전기·전화선도 일부 끊어졌다.
  • 새 정부 100대 과제­분야별 내용:Ⅰ

    ◎고령 이산가족 방북 허가제서 신고제로/임대주책 50만호 건설… 영세민 주거 안정/디지털방송 등 핵심기술 개발 6조 투자/중기공제기금 등 확충… 연쇄부도 방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2일 확정·발표한 차기 정부가 추진할 1백대 국정과제는 다음과 같다. ▷경제(40)◁ ▲대통령 주재 ‘무역 및 투자촉진 전략회의’ 설치 운용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정,원스톱 서비스 기능 강화,토지규제완화와 저가의 공장용지 공급 확대 ○유통업체 설립규제 완화 ▲경쟁촉진과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 통한 물가안정기반 구축 ­독과점 품목의 경쟁 촉진,가격남용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노력 강화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체 설립에 대한 규제 대폭 완화 ▲금융기관의 경쟁 촉진및 건전성 감독 강화 ­부실금융기관의 조기퇴출 및 부실채권정리기금 확충,외국자본의 국내 금융기관 참여 확대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기업 출현 유도 ­결합재무제표 99년 사업년도부터 도입,전자공시제도 도입 추진 ○부동산 취득·등록세 경감 ­외국인에 대한 인수,합병제한 완화,기업분할제도 도입 ▲중장기 위주로 외채구조 개선,투기성자금의 대응노력 강화 ­외환위기를 조기에 경보할 수 있는 ‘외환자동 경보장치’ 개발,외환관리 및 감독체계 정립 ▲조세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납세자 편의 증진 ­‘조세지출 예산제도’ 부분적 도입 ­종합토지세 등 부동산 보유과세는 강화하되 취득세,등록세 등 거래세는 완화 ▲제정지출 효율성 제고 ­정부투자기관,출연기관,보조기관 중 유사기능을 갖는 기관을 통·폐합하고 민간부문이 수행할 수 있는 분야는 민영화 ▲민영화와 경쟁촉진으로 공기업의 경영혁신 유도 ­모든 공기업에 대해 전문기관의 경영진단을 실시한후 외국인 매각,분할매각 등 다양한 민영화 방안 검토 ▲정보화를 촉진하여 1인 1PC 유도 ○벤처기업 경제주역 육성 ­2010년까지 32조원 투입해 초고속정보통신망 조기 구축 ▲정보통신인력 양성 및 전략적 핵심기술 개발 ­2002년까지 정보화 촉진기금 6조1천억원을 투자,차세대 이동통신,디지털방송기술 등 핵심기술 개발 추진 ▲다채널화시대 개막 및 디지털 TV방송 시행 ­국회 계류중인 통합방송법의 조기제정으로 국내위성 방송을 허가,다채널시대를 열고 디지털TV 방송도 시행 ▲국가과학기술사업의 효율성 제고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설치·운용 ▲기초과학 진흥과 과학기술인 우대정책 강화 ­과학기술 전문가를 관련 정부기관에 특채하고 은퇴 과학자를 활용한 ‘기술자문단 제도’ 실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육성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방지를 위해 어음보험기금과 중소기업 공제기금 확충,어음제도의 개선 추진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를 매 3년마다 조사해 교육,훈련정책에 반영하는 등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산업기술인력 양성 ▲기후변화협약 적극 대처 및 에너지 절약시책 강화 ­산업계,학계,인사 등을 포함한 범정부적 ‘기후변화협약대책기구’ 설치,운영 ▲시장구조를 경쟁형으로 개편 ­물류,운수,건설,주류,외국인투자 및 공장입지 등 국민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핵심분야의 규제개혁 추진 ▲전문화되고 신뢰받는 대기업상 유도 ­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간 상호채무 보증을 2000년 3월말까지 완전해소하고,추후 대상기업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검토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소비자보호 강화 ­소비자선택에 중요한 정보공개 의무화.제조물책임법의 조기도입 추진 ▲주곡의 안정적 공급과 양곡관리제도 개선 ­WTO(세계무역기구) 차기농산물 협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협상준비작업반’ 구성·운영 ▲농산물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 ­정보화를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시스템 개발 및 활성화 ▲농림수산 관련 조직의 축소·조정 ­농림부는 기획·평가기능 위주로 개편하고 집행기능 등은 지자체에 이관해 사업재량권 확대 ▲농업정책금융을 통합해 자금운영의 효율성 제고 ­공공사업이외의 개별 경영체에 대한 자금지원은 ‘농업경영종합자금’으로 통합 ▲농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조개편 추진 ­수출가능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개발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수출정보,수출인프라 확충 등 종합적인 수출지원체계 구축 ▲농어촌 부담경감 등 농어업인의 복지증진 지원 ­농어촌에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고 농어촌생활여건 개선사업 지속 추진 ▲해양관리 강화와 해양자원 적극 개발 ­해양경찰기능을 2백해리 해양 관할권 확보와 해양안전 및 오염방제 기능을 중심으로 강화 ▲해양환경보전과 해양안전 확보 ­해양안전제도를 선진화하고 대형해난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해환경보전대책 수립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 강화 ­해운업의 외국인 투자제한 철폐,신고제 전환 등 해운업에 대한 진입규제 대폭 완화 ▲수산업의 구조조정과 어촌의 체계적 개발 ­총허용어획량(TAC)제도 도입을 통해 어족자원을 합리적으로 관리.관광휴양형 어항·어촌 건설 ▲실업자 지원강화와 직업훈련 내실화 ­장기실직자 보호를 위해 주택자금,학자금,의료비 등 저리 융자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경영상 이유에 의한 고용조정 법제 정비,산업구조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근로자 공급체계 마련 ▲근로자 복지강화와 산재·고용보험제도 정비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징수업무 등 관리체계 통합 ▲노사정이 상호신뢰하는 새로운 틀 마련 ­공무원 직장협의회(99.1)와 교원노동조합(99.7) 허용 등 공무원,교원의 단결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 추진 ­임금 및 단체교섭에 있어서 노사자율과 책임 원칙 확립 ▲지역균형 개발과 토지공급 확대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건물,도로,지하매설물 등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기간교통시설 확충 및 대중교통의 활성화 ­전국 일괄 화물 수송체계를 구축해 물류비용 감축 ▲수자원개발 확대로 물부족에 대비 ­중규모의 다목적댐 지속 건설.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도 사업을 확대 ▲주택보급율 100% 달성으로 국민주거 생활안정 ­2002년까지 매년 주택 50만∼55만호 지속 건설 ­저소득 영세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2002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0만호를 포함해 50만호의 임대주택 건설 ­주택할부금융을 활성화하고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 도입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개발제한구역을 합리적으로 개선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이 조화되는 제도근간은 유지하면서 도시발전 등 여건변화에 부합하는 개발제한구역제도 개선방안 검토 ▲대형 국책사업의 효율적인 관리 ­현재 추진중인 경부고속철도,인천국제공항사업은 사업계획을 재검토 ▲국제공항기능 활성화를 위한 주변지역 개발방안 검토 ▷통일·외교·국방(20)◁ ▲남북기본합의서의 이행으로 남북관계 개선 기반 마련 ­인도적 차원의 대북식량지원과 이산가족 재회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적십자회담 지속 추진 ▲정경분리 원칙으로 남북경제협력 적극 추진 ­남북교역을 확대하고 대북투자를 활성화,남북협력기금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교류협력의 활성화 지원 ­남북관광교류협력 추진 강화,북한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농업협력 추진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회문화 교류협력 활성화 ­문화·학술·예술분야 교류협력 추진.남북 체육경기 교환개최 추진 ▲이산가족 재회 및 편지왕래 조속 실현 ­고령 이산가족의 방북허용 절차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북한에 대해 상응한 조치 촉구 ­제3국을 통한 이산가족 교류지원 강화.남북당국간 또는 적십자간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면회소’,‘우편물교환소’ 설치 및 고향방문단 교환 등 추진 ▲남북한 주도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남북한이 주도하고 미·일·중·러 등 주변국이 보장·지지하는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4자회담의 추진체계를 남북당사자 해결구도로 전환 ▲대북 경수로사업의 원활한 추진 ­한·미·일·유럽연합(EU)간 역할에 상응하는 합리적 재원분담 대책 강구,98년중 KEDO·한전간 주계약을 체결하고 본공사 추진 ▲국민적 합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통일정책 추진 ­북한 라디오·TV방송 단계적 개방 등 북한관련 정보의 공개확대,‘통일교육지원법’ 제정 추진 ▲IMF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통상외교 강화 ­경제·통상에 중점을 두어 대통령의 정상외교 강화 ▲주변 4국과 미래지향적 우호협력관계 정립 ­4자회담 및 제네바합의 이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주변 4국과의 실질협력관계 강화 ▲외교부문의 효율성 제고 ­업무량에 비해 인원이 과다 책정된 공관 재조정,남북 대치의특수한 상황하에 증가된 재외공관망 감축 ▲세계화에 대비한 외교 역량확대 ­외교조직을 개방하여 전문성 및 생산성 제고,지자체의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수 자문대사를 지방에 파견 ▲재외동포의 지도적 역할과 자조적 노력 지원 ▲확고한 한·미 안보협력 유지 및 다자간 안보협력체제 발전 ­지역 다자간 안보협력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북한의 참여를 적극 유도 ▲국가 위기관리능력 강화를 위한 체제 정비 ­적정규모의 예비군을 유지하는 한편 예비전력의 정예화 달성 ▲군 인사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군의 사기와 복지를 증진 ­군 인사관리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제도적으로 보장 ▲군 구조개편으로 전투태세 강화 ­지휘단계를 축소하여 신속한 작전지휘 및 효율적인 전투력 운용을 보장 ­불요불급한 부대를 폐지하고,유사 및 공통기능을 수행하는 부대는 통·폐합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위력 개선 및 군수조달 추진 ­국외도입보다 국내개발 및 생산 중심으로 무기체계 획득정책 전환 ­방위력 개선사업을 제외한 시설발주 및 일반물품조달은 조달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방안 검토 ▲사회 지도층이 앞장서는 공정한 병역제도 마련 ­선출직 및 고위공직자에 대한 ‘병역실명제’ 도입(자녀 포함),병역특례 범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거나 폐지 검토 ▲국민의 편익증진 및 권익보호로 ‘국민의 군대상’ 확립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 및 행정관청의 허가범위 확대,군용시설교외 이전 ▲보훈가족과 참전·제대군인에 대한 명예 선양 및 복지지원 강화 ­월남전 참전 고엽제 피해자 지원 강화,한국보훈복지공단 등 보훈사업 관련기관의 경영개선 및 정비추진
  • 대형 상수관서 누수/부산 40만가구 단수

    【부산=이기철 기자】 2일 상오 7시30분쯤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 사상양수장 앞길에 매설된 2천200㎜ 대형 상수관에서 누수가 발생,중·서·사하·영도·사상구 전역과 남·연제구 일부 지역 등 40만 가구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삼락동 서부주유소 앞 누수지점이 가로 3m,세로 6m,깊이 1m가량 침하됐으며 흘러나온 수돗물이 낙동로 등 인근 간선도로로 흘러 출근길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사고가 나자 시는 긴급복구반을 파견,누수부분에 대한 굴착작업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완전복구는 3일 상오쯤 가능할 전망이다.시측은 이날 사고가 최근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상수관 이음새 부분이 일부 파손돼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 대인지뢰 금지 조약 서명돌입/미·러·중·남북한 불참

    【오타와 AP AFP 연합】 세계 125개국 정부대표가 3일 오타와에서 캐나다를 시작으로 역사적인 대인지뢰금지조약 서명에 들어갔다. 서명국들은 조약 비준4년내에 보유하고 있는 대인지뢰를 모두 폐기하고 10년안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해야 한다. 이 조약은 40개국 이상 비준해야 발효되며 이 때까지 3∼4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미국과 러시아·중국·한국·북한·베트남·이스라엘·터키·이란·이라크·리비아·인도·파키스탄·이집트 등은 이 조약에 참여하지 않았다. 미국은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예외가 인정되고 대전차지뢰 사용이 허용될 경우에만 조약에 가입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정부 올 3·4분기 주요업무 심사 평가

    ◎실업급여 복잡한 신청절차 개선 시급/식·의약품 규격·관리기준 국제수준 맞게 보완을/청소년 유흥업소 출입·고용금지연령 법규 혼선/전국 도시가스배관 86%가 기준 매달… 사고 우려 국무총리실은 18일 올해 3·4분기 정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심사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총리실은 이번 심사평가에서 국민생활의 안정 및 안전관련 5개 주요과제를 선정해 문민정부 출범이후 주요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평가했다. ◇고용보험제도의 시행 ▷문제점◁ 고용보험제도에 대한 인식부족과 지원요건 및 신청절차가 복잡한 이유 등으로 실업금여 등 보험사업 지원실적이 저조하다.고용조정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업종 및 지역을 제때에 지정하지 않아 고용보험제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안되고 있다.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 개발과 홍보가 부족하다.고용보험 산재보험 의료보험 국민연금의 보험료 징수와 관리체계가 별개로 이뤄지고 있어 사회보험제도 전반의 효율적인 운영에 장애로 떠오르고 있다. ▷개선방향◁ 향후 고용여건 변화에 맞춰 고용보험 적용대상,지원범위,보험요율 등 장기적·종합적인 제도운영 방향제시가 필요하다.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징수관리체계 정비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운영성과 ▷문제점◁ 농약 등 환경오염물질과 수입 식·의약품과 관련된 신종세균 및 중금속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기준·규격·검사방법이 부분적으로 미흡하다.예를들면 콩나물의 부패방지농약에 대한 규제규정이 없거나 수산물의 중금속 성분 잔류허용기준이 없다.식·의약품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단속과 유통상품의 수거·검사에 필요한 장비나 전문인력이 부족하다. ▷개선방향◁ 신종 식·의약품에 대한 관리기준 및 규격을 국제기준에 맞게 신속히 보완해 국민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한다.그리고 유통중인 식·의약품의 신속한 수거와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첨단장비와 인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한다.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유해환경 정화 ▷문제점◁ 청소년보호법에 대해 일부 유흥업소의 인식부족과 감시·단속체계가미비해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미성년자에 대한 술·담배의 판매금지와 유흥업소 출입 및 고용금지 연령이 각 법령에 다르게 규정돼 있어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개선방향◁ 관계부처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대책을 지속적으로 펴고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지역단위별로 상시 선도 및 감시·단속체제를 구축한다.법령간의 서로 다른 규정을 정비하고 입시제도 개선,학교상담 활성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강구하도록 한다. ◇과적차량단속 실적 ▷문제점◁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과적차량 근절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으나 도로관리청별로 단속을 실시해 단속지점 중복지정과 다른 관리청 소관 도로로 이동단속이 곤란해 효율적인 단속이 어렵다.일반국도 및 지방도의 과적단속이 미흡하다.또 단속인력의 부족과 시설 및 장비가 확보돼 있지 않아 효과적인 단속이 곤란하다.성수대교 붕괴이후 분기별로 합동단속을 펼 계획이었으나 지방경찰청의 인력부족으로 매년 한번만 실시해오고 있다. ▷개선방향◁ 과적차량 단속체계를 구축하고 단속인력과 시설·장비를 확충해 나가도록 한다.특히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시설 등을 크게 확충해 나간다. ◇도시가스 안전대책 실적 ▷문제점◁ 대구가스폭발사고 등으로 가스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도시가스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오고 있어 96년 이후 도시가스 사고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시설 미비와 취급 부주의 등으로 크고 작은 사고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전국 도시가스 배관의 86%가 시공감리제 시행이전에 매설돼 기준미달의 배관이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개선방향◁ 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 선경 최대규모 유화플랜트 수주/25억달러짜리

    ◎멕시코북부 9개시설 새달 착공/원유경제·촉매분해공장 14곳 개·보수도 선경건설이 18일 멕시코에서 해외 플랜트공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5억달러짜리 초대형 석유화학관련 플랜트공사를 따냈다. 선경(지분 75%)은 멕시코의 트리바사그룹(지분 10%),독일의 지멘스사(15%)와 컨소시엄을 구성,멕시코 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를 일괄도급방식으로 수주했다.멕시코 북부 카데레이타 지역에 청정연료 생산공장을 짓고 송유관을 건설하는 이 공사는 하루 4만배럴을 생산하는 수소첨가공장,디젤과 나프타수소첨가 탈황공장,하루 480t 규모의 유황회수공장 등 9개로 돼있다. 또 하루 15만5천배럴의 원유정제 및 하루 6만5천배럴의 촉매분해공장 등 14개 공장을 개보수하거나 현대화하는 사업도 포함된다.특히 북부 카데레이타에서 동남부 미나티틀란에 이르는 1천300㎞의 송유관을 매설하는 공사도 함께 하게 된다. 선경건설은 이 공사를 오는 12월부터 착수,2000년 6월에 완공할 계획이다.이번 수주로 선경은 멕시코에서 수행한 휘발유첨가제 생산공장(5억달러),납사개질공장(5억달러) 등 굵직한 공사에 이어 또 다시 플랜트건설능력을 인정받는 개가를 올렸다. 선경의 멕시코 석유화학시설 공사 수주로 이날 현재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1백32억달러로 늘어 올해 사상 최고액의 수주가 기대된다.연간 해외건설 최고수주액은 81년 기록한 1백37억달러이다.
  • 천호동일대 3시간 정전/백화점 승강기 멈춰 소동

    16일 하오 1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지하차도 입구에 매설된 2만2천900볼트 전선의 피복이 타면서 합선사고가 발생,이 일대 대형 상가 빌딩 20개 동과 3천6백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2시간40여분 동안 중단됐다. 이 사고로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돼 비상발전기가 가동되기까지 약 30초 동안 고객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휴일을 맞아 쇼핑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수돗물 연3천억어치 땅속으로/9억t 규모

    ◎1인사용량 서울 477ℓ 가장 많아/요금은 부산 t당 539원으로 가장 비싸 매년 3천억원이 넘는 엄청난 돈이 낡은 수도관 때문에 땅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총 생산량의 15.3%인 8억9천2백만t 3천3백95억원 어치의 수돗물이 누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이는 95년 총 생산량의 16.2%인 9억3백만t 3천5백44억원 어치에 비해 1천1백만t,1백49억원 어치가 감소한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현재 매설된 지 10년이 넘은 낡은 상수도관이 총 연장 10만8천566㎞의 42%인 4만5천652㎞나 되는데다 일부 상수도관은 부식이 잘 되는 아연도강관이어서 매년 9억t 안팎의 수돗물이 새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시·도별 수돗물 누수율은 전남이 20.9%로 가장 높고 강원 20.5%,제주 29.3%,전북 19.1%,경북 17.6%,부산 17.1% 등의 순이다. 한편 지난해 생산한 수돗물은 모두 58억3천6백만t으로 이 가운데 46억9천2백만t이 새지 않고 공급됐으며 공급된 양의 70.8%인 41억3천3백만t에 대해 1조2천6백96억원의 요금이 부과됐다. 또 전체 인구의 83.6%인 3천8백82만여명에게 1인당 하루 평균 409의 수돗물이 공급됐다.95년의 에는 이보다 2.8% 적은 398이 공급됐다.1인당 하루 평균 급수량은 서울이 477로 가장 많고 광주가 308로 가장 적다. 수도요금은 t당 307원으로 생산원가인 t당 397.6원의 77.3% 수준이다.시·도별로는 부산이 539.2원으로 가장 비싸고 제주 447원,광주 416.3원,대구 395.8원,서울 391.1원,전남 386원,대전 375원 등의 순이다.
  • 출근길 지하철 마비/수도권 전구간… 송전선 끊겨/어제 30여분간

    하수관 매설 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전철의 송전선을 끊어 경인선 운행이 중단된데 이어 철도청이 이를 복구하려다 2차 사고를 내 수도권 전철망이 30여분간 마비됐다. 11일 상오 8시8분쯤 서울지하철 7호선 신축 공사장인 서울 구로구 철산초등학교 앞 철산역에 하수관 매설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송전선로를 건드려 서울역에서 인천 부개역 사이의 전기가 끊겼다. 사고 직후 철도청은 경인선 복구에 나서 8분만에 운행을 재개했으나 멈췄던 전동차가 한꺼번에 움직이면서 과부하가 걸려 상오 8시20분쯤 과천 선바위역­군포시,금정역­안산역,서울역­구로역­수원역,용산역­의정부역의 전기공급이 동시에 중단됐다. 철도청은 8시46분쯤 사고를 수습,수도권 전철의 운행을 재개했으나 사고여파로 배차 간격이 10여분씩 연쇄적으로 늦어졌다. 이에앞서 이날 상오 7시10분쯤 일산선 삼송역에서 중앙집중방식으로 전동차의 신호를 제어하는 CTC제어판이 장애를 일으켜 전동차가 44분동안 10여분간씩 지연 운행됐다.
  • FBI,중 사형수 장기 미 판매설 수사

    【워싱턴 AFP AP 연합】 미 연방수사국(FBI)은 중국군이 이식을 필요로 하는 미국시민들에게 처형된 죄수의 신체기관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장기 판매문제에 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프랭크 울프 미 하원의원(공화)이 22일 밝혔다. 울프 의원은 자신이 이날 만난 FBI 관리들이 장기 판매 관행 보도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확언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형된 중국인 죄수 신체기관의 매매 사실을 상세히 밝히는 언론 보도들이 앞서도 있었지만 ABC 방송의 지난 15일 보도는 “처음으로 중국의 장기 거래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