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매물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법원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유물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22
  • 거래소株價 42P폭락 910

    거래소시장에 투매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40포인트 이상 폭락,910대로 밀렸다.특히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닥의 절반 수준으로떨어지는 등 주가왜곡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거래대금이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수가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4일 거래소시장은 종합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42.35포인트 내린 910.87로장을 마감했다.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었다.장중 한때 투매성 물량까지 쏟아지며 지수가 45포인트 이상 곤두박질치기도 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418만주와 3조4,952억원이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63포인트 오른 266.71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거래대금도 6조4,211억원으로 거래소시장의 두배 가까이 많았다.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린 가운데 개장 42분만에 거래대금 1조원을 넘으며 지수가 한때 280선에 육박,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거래소시장이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이탈로 급락세를면치 못했다”면서 “앞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시도가 이뤄질 수는 있지만 상승세를 타기는 당분간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건승·김상연기자 ksp@
  • 여윳돈 3,000만원 주식투자 이렇게

    거래소시장을 탈출한 개미군단들의 ‘코스닥 러시’가 계속되면서 두 시장간에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최근들어 투신권까지 본격적으로 코스닥 비중을 확대하고 나서 거래소시장의 위축이 극에 달한 느낌이다.증시 관계자들은 “이러다가 거래소시장이 침몰할 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대한매일은 코스닥시장의 규모 팽창으로 포트폴리오 재편현상이 진행되고있는 상황을 맞아 투자전문가 4명으로부터 여윳돈 3,000만원의 투자방안을알아봤다.코스닥에는 여전히 불안요인이 많은 만큼 거래소시장과 적절히 분산 투자하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또 투자금액의 70∼80%를 첨단기술주에 넣고 나머지로 금융주나 제약주를 사겠다는 견해가 많았다. □신긍호(申肯浩) 한국투신 주식운용부 과장 거래소시장의 시가총액(332조원)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99조원) 비율을 감안해 거래소시장에 2,100만원(70%)을 투자하겠다.거래소시장에선 정보통신과 하이테크 관련 종목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겠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가능성에 대비,거래량이 많은우량 정보통신주 중심으로 단기 투자할 생각이다.금융업종이나 건설,제지 등소형 테마주들은 주가가 단기상승할 가능성은 있으나 매수시점 포착이 어려울 뿐 아니라 추격 매수시 상투에서 거래가 이뤄질 공산이 크다.거래소의 삼성전자(1,000만원어치,33%),LG정보통신(600만원,20%),SK(500만원,17%)를 사고 나머지 900만원으로 코스닥의 한통하이텔(500만원,17%)과 자네트시스템(400만원,13%)을 사겠다. □정성균(鄭成均)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책임연구원 거래소와 코스닥에 50%(1,500만원)씩 나눠 모두 첨단기술주를 사겠다.거래소에는 정보통신 관련 우량종목인 삼성전자 한국통신 LG투자증권에 3분의 1(500만원)씩 투자할 작정이다.코스닥의 한글과컴퓨터 로커스 한통프리텔 주식도 500만원어치씩 사겠다. □조재훈(趙宰焄) 대우증권 투자정보팀장 거래소에 40%(1,200만원),코스닥에60%(1,800만원)를 투자해 정보통신주를 2,400만원(80%)어치, 제약주를 600만원(20%)어치 살 계획이다.거래소시장에선 반도체장비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미래산업의 주식과 의약분업의 최대 수혜주인 동아제약주를 600만원어치씩사겠다.나머지 1,800만원은 3분의 1씩 쪼개 코스닥시장의 한통프리텔과 싸이버텍홀딩스,오피콤 주식에 투자하겠다. □강신우(姜信祐) 현대투신 주식운용3팀장 투자금액의 3분의 2인 2,000만원은 거래소에 넣고 나머지 1,000만원은 코스닥에서 승부를 걸 생각이다.거래소시장에선 2,000만원의 70%인 1,400만원은 정보통신 관련주에 넣겠다.거래소시장의 나머지 투자금 600만원으로는 자산가치 대비 실적이 저평가된 금융주를 사둘 작정이다. 박건승기자 ksp@
  • [주간 증시전망] 호재·악재 뒤섞여 급등락 가능성 적어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와 대우채 환매불안 해소로 주초반 상승세를 탔으나 주후반에 단기상승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떨어졌다.반면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의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현 장세의 특징은 주가 차별화현상이다.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간 차별화뿐아니라 종목간에도 극심한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이는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다.미국 나스닥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우리나라의 거래소 시장에 해당하는 다우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주 거래소시장은 지수 930∼980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호재와 악재가 뒤섞여 있어 급락하거나 급등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가장 큰 부담은 코스닥 시장으로의 자금이동 현상이다.코스닥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닥 투자를 등한시 해오던 기관투자가들이 거래소 비중을 줄이고코스닥 비중을 늘리고 있다. 전통산업이 많은 거래소시장의 입장에서는 일본 경기회복 지연과 최근의 엔화약세가 상당한 악재로 작용하고있다.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부담요인이다. 이번주 투자전략은 리스크를 관리하는 보수적 투자자세가 요구된다.코스닥종목과 정보통신주 위주로 지나치게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고 단기에 100%이상 오른 종목이 많아 추격매수는 위험이 크다.급등한 종목들은 하락세 반전시 단기 폭락할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고 많이 하락한 전통주를 사기도 어렵다.주가차별화는 전세계적 현상이고 기술적 측면에서도 저점을 갱신하고 있어 하락세가 언제 멈출지 알 수없다.따라서 코스닥에서 단기급등한 종목의 경우 점차 이익을 실현,현금보유비중을 늘리고 다음 시장흐름에 대비하는 게 좋다. 김기환 이사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
  • 경매사이트 사기범 첫 적발

    광주지검 특수부는 11일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거짓으로 경매물품을 내놓고낙찰대금만을 받아 가로챈 김효진씨(24·전남 S대학 2년)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유명 경매사이트 2곳에 모니터 등 컴퓨터 관련제품과 속옷 등을 시중가격보다 30∼40% 싼 가격에 판매한다는 허위광고문안을 올려놓고 하드 디스크를 구입하려 한 황모씨(23)에게 17만원을받아 챙기는 등 2개월여동안 모두 50여명으로부터 600여만원을 입금받아 달아난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김씨는 경매에 내놓을 컴퓨터기기 등은 대기업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다운받은 뒤 제품사진 등을 경매사이트에 올려놓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지검 함윤근 검사는 “최근 인터넷 경매가 활황세를 보이고 있지만 판매자의 신원확인이 제대로 되지않아 사기판매의 피해자가 속출할 우려가 있다”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환율급락 원인·전망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체제로 들어가기 전인 97년말 수준으로 환원되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외국인 투자자금이 늘어나 예견된 일이지만 하락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이에 따라 수출업계는 미처 대응할 시간도 갖지 못한채 환율하락의 부담을 떠 안게 돼 무역수지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급락 원인]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이유에 대해 외환딜러들은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1월중 무역수지가 4억달러의적자를 기록하고 당국의 정책적 매수가 있었지만 최근 외국인들의 공급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매물이 급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외환전문가들은 이날 급락이 급등락 장세의 한 단편으로 일시적인현상이라고 설명했다.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향후 전망] 경제예측기관들은 올해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올해도 150억달러 내외의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되고 있고외국인투자가 늘고 있어 달러가 공급우위를 보일것이라는 풀이다.대우채 환매 문제도 순조롭게 해결돼 외국인 투자여건을 호전시켰다.더욱이 정부도 물가를 잡기 위해 환율의 하락을 어느 정도 용인하는 정책을 펴 떨어지는 환율의 고삐를 죄지 않고 있다. 그러나 환율 상승의 요인도 만만치 않아 오르락내리락하는 장세가 당분간이어지리라는 분석이다.환은경제연구소 신금덕(辛金德) 동향분석실장은 “1월에 이어 월중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될 수 있고 금융기관의 외채가 만기에이르는 것이 많으며 외국인주식자금도 빠져나갈 수 있어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때문에 단기적으로는 1,120∼1,130원대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본다. 중장기적으로는 등락을 거듭하며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산업연구원은 상반기 1,090원,하반기 1,065원으로 예측하고 있고 환은경제연구소는 상반기말에는 1,110원,연말에는 1,060원대로 본다. 손성진기자 sonsj@
  • 주택·토지·상가 많아‘재테크 해볼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압류재산 414건을 오는 15일 공매한다.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국세나 지방세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것이다. 물건 가운데에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104건)과 토지(112건),점포상가(163건) 등 실수요자 재테크 물건이 많이 포함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압류재산 공매시에는 임대차 현황 등 철저한 권리관계 분석이 뒤따라야 한다.또 공매가 된 부동산이라도 체납자가 이후에 세금을 자진납부했을때 공매가 취소될수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보증금(최저공매가의 10%)과 함께 입찰서를 제출해야 하며 결과는 당일 발표한다.장소는 자산관리공사 본사 3층 공매장 및 지사 공매장이다.(02)3420-5319김성곤기자 sunggone@
  • 인터넷 부동산정보에 ‘돈줄’

    “클릭만 하면 안방에 앉아서도 따끈따끈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하면 발품을 들이지 않고도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크게 늘어난 데다 최근들어 정보의 양이늘고 질도 한층 좋아진 까닭이다.특히 대다수 정보 제공업체들이 분야별로특정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어 안방에서도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한눈에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계적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어떤 사이트=있나 현재 인터넷에 올라 있는 부동산 사이트는 대부분 기존아파트와 신규 분양권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이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트는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네오넷’이다.지난 10년간 실물경기를 호황기,후퇴기,불황기,회복기로 나눈뒤 아파트 평균가격을 산출,매입시점을 알려주는 ‘아파트 적정가 분석’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줄잡아 2만여건을 웃도는 아파트 시세와 분양정보,각종 부동산 관련 뉴스를 다루고 있다. 부동산써브는 길거리 정보지인 벼룩시장의 부동산 정보를 데이터로 활용해중개업소를 거치지 않은 매물정보를 다량으로 담고 있으며 부동산 법규 및세제 관련 상담과 개발 컨설팅도 겸하고 있다. 닥터아파트는 금리비용과 기회비용을 감안해 분양권의 실질 투자수익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인 ‘해피시티’를 개발,운용중이다.이 프로그램은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계약금,중도금,잔금 납입시기만 입력하면 금리비용 등 제반여건을 감안해 아파트 투자수익률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빌딩매매=정보도 제공 ㈜모두넷이 운영하는 ‘부동산114’도 최근들어 인기 사이트로 꼽히고 있다.전국 3,000여개 회원사들로부터 자료를 받아 주간아파트 시세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금융기관 공매물건도 싣고 있다. 또 21세기컨설팅은 부동산 인·적성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가동하고 있으며 내집마련정보사는 유망아파트 분석과 청약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빌딩 매매·임대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ID코리아컴은 매도·임대인과 매수·임차인에게 인터넷을 통해 사무용빌딩 거래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개설했다. 이처럼 부동산 관련 사이트가 크게 늘고 정보의 양과 질도 날로 좋아지고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현지 답사를 거친 후 거래하는 게 안전하다.인터넷상의 정보만 믿고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르는 부동산 거래를 했다가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공인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당사자간 직거래를 했다가 법적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렇다할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기때문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코스닥투자 외국인동향 주시를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코스닥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코스닥시장이 별다른 악재가 보이지 않을 많큼 분위기가 좋다.10일 미국 나스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보합세로 끝나자 낙관론은 더욱 확산되는 모습이다.대신경제연구소 장철원(張哲源) 수석연구원은 “중간중간 조정은 있겠지만 앞으로 연초와 같은 폭락은 없을 것”이라며 “지금으로선 주식을 들고 있는 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교보증권 김창권(金昌權)연구원도“코스닥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겠지만,지금은 7대3 정도로 상승쪽에 무게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뜨거운 맛’을 경험한 투자자들로서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게 사실이다.현 단계에서 투자자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을짚어본다. ◆외국인 매도세 전환=주의 투자자들이 가장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현 장세를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외국인은 올들어서만 6,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지수 220∼230대의 두터운 매물벽을 깰때도 외국인 매수세가 결정타 역할을 했다.외국인의 시장 지배력이 커지다보니 시장참여자들도 이제는 나스닥보다는 외국인투자자의 움직임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10일 나스닥 하락에도 불구,코스닥이 별다른 동요가 없었던 것은 외국인이 매수세를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일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선다면 장에 결정적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크다.외국인이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를 집중매도하기 시작할 경우 투자자들도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단 외국인들이 주변주를 매도하거나 대형주라도 소량에 그친다면 일시적 움직임일 공산이 크다. ◆기업 실적을 미리 파악하라=이달말부터 코스닥 등록법인들의 실적 발표가잇따르게 된다.성장 가능성에 비해 실적이 미진하게 나온 기업의 경우 실망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할 우려가 있다.따라서 실적발표 전에 미리각 증권사나 해당기업에 직접 문의,판단을 서둘러야 한다.기업들이 실적을공식 발표한 이후 매매에 나서는 것은 너무 늦다.특히 덩치가 큰 기업의 경우 장 전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기가 갖고 있는 종목이아니라하더라도 실적을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 ◆거래량을 주시하라=거래량이 갑자기 줄어드는지 여부도 중요하다.거래량급감은 장이 꺾이는 초기신호로 볼 수 있으므로,움직임이 이상하면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 ◆나머지 변수들=다음달초 미국 금리인상 여부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현재로서는 최근 미국 생산성지수가 좋게 나와 인상 가능성이 적어진 상태다. 설사 인상한다하더라도 나스닥 첨단벤처기업의 경우 이익증가가 금융비용을상쇄하고도 남는다는 분석이 있어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4월이후 코스닥에서 예정된 300여개 기업의 무더기 공모로 수급불균형을 걱정하는 시각도 있다.하지만 공모물량이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우려도 적어지고 있다.오히려 유망한 기업이 많아 투자자들을 더욱 유인할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상연기자 carlos@
  • 주가 상승확률 당일아침 예측 ‘눈길’

    ‘오늘은 주식 값이 오를 까,아니면 내릴까’ 한양증권이 매일 아침 그날 주가가 오를 확률을 수치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있다. 한양증권은 매일 발행하는 시황지에 ‘오늘의 상승확률’이라는 코너를 마련,그날 종가기준으로 주가상승 가능성을 수치(%)로 제시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전문가들도 향후 시황예측을 대부분 모호하게 표현,투자자들이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상승가능성을 기상청의 ‘강우확률’처럼 수치화해 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지난 3일의 경우 미국주가가 금리인상에도 불구,상승했다는 것과한국 유동성 위험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것,투신사들이 환매대금 36조원을 준비했다는것 등이 각각 30점짜리의 호재로 작용했으며 상장사들의 주식형 펀드가입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15점을 받아 이날 호재는 총 105점으로 평가됐다. 반면 국제유가 급등세(28달러 돌파)가 30점,선물 저평가로 인한 매물압박우려와 D램 반도체 가격 현물가 하락세 지속이 각각 25점 등으로 작용해 이날총 악재는 100점이었다.따라서 105/(105+100)÷100으로 계산된 이날 상승확률은 51.2%로 나타났으며 실제 주가는 오름세로 끝났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시작할 때는 70%의 높은 적중률을 보였으나 최근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확률이 다소 떨어져 지난해 4월 이후 지금까지 상승가능성의 적중률은 60.2%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 용인서 영그는 내집마련 꿈

    경기도 용인으로 눈을 돌리자.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는 아파트가 널려 있다.대단지로 개발돼 편익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분당 신도시와 가까와 먼날을 내다보고 투자할 만한 곳이다. ◆죽전지구가 최고 올해 용인의 분양경기는 죽전이 선도한다.따라서 느긋하게 골라서 아파트를 장만하고 싶다면 죽전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이르면 오는 5월,늦어도 9월부터는 최초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대략 올해와 내년 초까지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중대형 아파트 8,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용인지역에 1년 이상 살고 있는 사람에게 분양물량의 30%를 우선 공급하고나머지는 수도권 거주자 몫이다. 전문가들은 “죽전아파트 당첨은 곧 시세차익으로 연결된다”고 말한다.이곳 동성 3차 조합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를 평당 600만원으로 예상하면 웃돈은당첨직후 1,500만∼2,000만원,입주때에는 5,000만원 가량 붙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큰 평형의 분양가가 평당 700만∼800만원대로 결정되더라도 1,000만원정도의 시세차익은 기대된다. 그러나 보다 높은 시세차익을 원한다면 올해 말이나 내년초 분양되는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좋다.토지공사가 택지를 조성원가에 공급하는데다 분양가 규제를 받아 평당 500만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분양권도 괜찮다 마음이 급한 실수요자라면 이미 공급한 분양권을 사는 것도 괜찮다.용인지역에 공급한 아파트의 50%가량은 분양권을 팔려고 내놓은매물이다.이 가운데 급매물도 많아 분양가에 500만∼1,000만원만 붙여주면원하는 지역의 입주가 빠른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 분양권을 살 때도 수지쪽을 택할 것인가,아니면 죽전쪽을 택할것인지를 고민 해야 한다.전문가들은 죽전 쪽이 발전속도가 빠르고 교통여건이 낫다고말한다. 분양권 구입시에는 주의할 점도 많다.분양권에는 계약금과 중도금이 납부된만큼 금융기관 등 채권자로부터 압류나 거래금지 가처분이 걸려있는 경우가있다.따라서 분양회사에 들러 이를 확인해본후 거래해야 한다.쉽게 확인해주지는 않지만 직접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조합원 지분도 있다 동성 3차 등 죽전일대 조합아파트에 지분매입도 괜찮다.조합원 지분 거래가는 동성3차 34평형이 1억8,000만∼1억9,000만원정도다. 김성곤기자 sunggone@ *분양시장 아직은 조용…열기 식은 용인지역 지난해 수도권 분양시장을 선도했던 용인은 아직은 잠잠하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분양권 가격도 큰 폭으로 내리고 분양 청약률도 지난해 열기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분양시장 아직은 잠잠 올들어 분양 테이프를 끊은 현대건설 보정리 아파트.지난달 31일 분양을 시작했다. 358가구 가운데 1,2순위에서는 53평형이 56가구,64평형은 83가구가 청약하는 데 그쳤다.그러나 3순위에서는 53평형에 1,229명이 접수,7.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고,64평형은 248명이 모여들어 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곳 청약경쟁률이 보통 20∼30대 1이었던 것에 비하면 열기가 수그러든 것이다. 이처럼 경쟁률이 낮은 것은 대형 아파트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온데다 분양가역시 만만치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올해 입지여건이 좋은 죽전 분양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도 경쟁률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분양권 거래도 끊겼다 오는 4,5월 입주를 앞둔 수지 2지구와 죽전쪽 일부아파트를 빼고는 분양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수지 2지구 부동산뱅크중개업소 박승룡(朴勝龍) 대표는 “분양권 매물이 지천이고 프리미엄도최고 50%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용인 분양권 시장은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수지쪽은 낙폭이 크고 거래가뜸한 반면 죽전쪽은 수요가 제법 이뤄지고 있다.부동산중개업자들은 비수기라서 거래가 뜸하지만 죽전분양이 시작되면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곤기자
  • [주간 증시전망] 수급 부담속 반등시도 이어질듯

    지난주 증시는 바닥권을 인식한 반발매수세와 대우환매 및 미국 금리인상등의 악재가 해소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그러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지않고,상승시 매물압박에 시달리는 등 기술적인 반등에 국한되는 모습이 역력한 가운데 지수 950선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양상이었다. 이번주에도 반등시도가 이어질 전망이지만,수급측면에서는 여전히 부담스런상황이다.지난주 후반부터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식을 팔아치우고있고,프로그램 매도(선물 관련 대기매물)도 언제든 쏟아질 태세다. 여기에투신사 등 기관들도 적극적인 매수를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근본적인 수급개선에 의한 상승반전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장세패턴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지수관련주들의 움직임보다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실적호전주 등 가치주 중심의 선별적인 종목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즉,이번주 투자전략은 지수와 연동된 투자는 지양하고 상대적으로 오름폭이작았던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매수에 나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시장도 단기바닥에 대한 인식의 공감대는 형성된 상태이지만 추가상승시 매물이 쏟아지면서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낙폭과대 종목중심의 단기매매에 국한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외국인투자자 엇갈린 매매패턴

    ‘거래소에서는 팔고,코스닥에서는 사고…’ 외국인투자자들이 두 시장에서 연일 상반된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끌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 지난해 10월이후 줄곧 매수기조를 이어오던 외국인은 지난달 31일 ‘팔자’로 돌아선 뒤 4일째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반면 코스닥에서는 지난달 17일이후 14일째 순매수 행진을 벌이고 있다.특히 3일에는 사상최대의 순매수(1,166억원)를 기록했다.종전 최고기록은 지난해 11월26일의 584억원. ■ 왜 팔까 거래소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는 모건스탠리(MSCI)지수 편입비중의변화 때문으로 분석된다.외국인의 투자행태에 거의 결정적 기준이 되는 MSCI지수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 2·4분기부터 25%에서 20%로 줄어들기때문이다(대한매일 2일자 참조).MSCI는 2·4분기부터 아시아에서 한국과 싱가포르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대만(13%→19%)과 말레이시아의 비중은 높이기로 돼 있다.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싱가포르의 외국인자금은 인근 말레이시아로,한국의 외국인자금은 대만으로 미리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지난달 전 세계적인 약세장 속에서도 대만과 말레이시아의 주가지수는 각각15%이상 오르는 이상현상(?)을 보였다.같은 기간 한국과 홍콩의 주가는 각각 8%이상 떨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우리나라의 주가가 80%나 오른 점이 외국인들로 하여금‘더 이상 먹을 게 없다’는 생각을 갖게 했을 수도 있다.지난해 대만의 주가상승률은 30%에 그쳤다. 그러나 한국의 경제상황 자체에 대해 외국인들이 실망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매도세가 장기간 크게 확대될 것 같지는 않다.매도세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일시적으로 반도체 가격하락을 맞은 일부 종목에 국한돼 있고 전체적인 규모도 크지 않다는 점 역시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한다.또 글로벌펀드들이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대한 투자규모를 조만간 늘릴 것이란 전망도긍정적 요인이다.아시아시장 전체의 ‘파이(pie)’가 커지면 한국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대신 신규자금이 대만 등지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투신 신긍호(申肯浩) 주식운용팀 과장은 “당분간 외국인들은 소폭의매도와 매수를 거듭하는 등 현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며 “따라서 지수도 900∼950선에서 오르내릴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 왜 살까 코스닥에서의 외국인 매수세는 단기적으로는 저가매수를 통한 단기차익 실현의 일환,장기적으로는 코스닥시장 자체에 대한 외국인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실제 최근 국내 외국계 증권사들은 외국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코스닥 유망기업을 소개하는 IR(기업설명회)를 잇따라 개최,외국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을 따라 사도 좋을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교보증권김창권(金昌權)연구원은 “4∼5월에 300개 안팎의 기업이 신규등록을 앞두고있어 수급이 불안정한데다,연초 폭락 충격으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매비중이 아직 1.7%에 불과한 외국인 매수세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특히 외국인은 현재 20∼30개의 일부 유망종목에만 집중투자하고 있는 만큼,무분별한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투신 신긍호 과장은“그동안 낙폭이 컸던 점을 감안해볼 때 최소2월중순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대신경제연구소 장철원(張哲源) 수석연구원도 “중간에 매물소화과정을 거치긴 하겠지만,외국인들이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가가 장기적으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테헤란로 사무실 이면도로서 찾아라

    “테헤란로에서 사무실을 쉽게 구할수 있는 길은 없을까.” 테헤란로에 벤처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어 이 곳에서 사무실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래도 나름대로 전략을 제대로 세운다면 마음에 드는 사무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의 조언이다. 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테헤란로에서 사무실을 구하려면 최소 2∼3개월은기다려야 한다”며 “이면도로나 오피스텔을 목표로 알아본다면 의외로 쉽게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면도로도 괜찮다 테헤란로에서 사무실을 구하려면 미리 계약이 만료되는사무실을 파악해 두거나 신축중인 건물을 노려야 한다. 그러나 현재 신축중인 빌딩은 이미 임대가 거의 되었거나 임대 단위가 커소규모 벤처기업가에게는 힘에 버거울 수 있다. 신축공사가 한창인 아셈빌딩은 최소 임대단위가 600평이고 관리비도 평당 3만7,000원선으로 벤처기업에게는 부담스럽다.동국제강 빌딩도 신축중이나 사옥이어서 임대사무실이 나올지 불투명하다. 이런 때 눈길을 끄는 것이 이면도로에 소재한 4∼5층 규모의 작은 빌딩들이다.이면도로에 접해있는 사무실은 임대료가 평당 200만∼220만원대로 대로변(350만∼400만원대)에 비해 150만∼200만원 정도 싸다. 현지 중개업소 ‘테헤란’김선남(金善男)소장은 “이면도로 매물은 아직도남아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도 대안이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벤처기업에게는 오피스텔이 사무실로 알맞다.또 업무특성상 밤샘이 많은 벤처기업에게는 퇴근이후 난방이끊어지는 일반사무실보다 이같은 불편이 없는 오피스텔이 편리하다. 테헤란로 주변의 오피스텔은 대략 20여개.이들 오피스텔은 수시로 공실이발생해 미리 얘기를 해두면 임대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또 임대료는 좀 비싸지만 현재 공사중인 LG트윈텔 Ⅰ과 Ⅱ,현대아남타워를 공략하는 것도 좋은방안이다. LG트윈텔 Ⅰ(175실)·Ⅱ(180실)는 10여실을 빼고는 분양이 끝났지만 이 가운데 30%는 임대로 다시 나올 전망.입주시기는 4∼6월 사이다. 다음달 입주목표로 공사중인 현대 아남텔(300실)도 100여실 가량은 계약자가 임대를 원하고 있어 분양사무실에서 임대예약도 가능하다.임대가는 평당300만원 안팎으로 기존 오피스텔에 비해 비싼 편이다. ■이것만은 챙기자 테헤란로 이면도로에서 사무실을 얻을때는 반드시 몇가지는 챙겨야 한다. 특히 이면도로변 빌딩은 정보통신 관련업종에게는 필수라고 할수 있는 통신망이 깔려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따라서 통신망 배선 유무를 잘 살펴봐야한다. 테헤란로 일대 이면도로 인접 빌딩의 또 다른 약점은 난방은 잘되지만 냉방시설이 빈약하다는 점이다.일의 능률을 중시하고 온도에 민감한 컴퓨터를 사용하는 벤처기업에 냉방이 되지 않는 빌딩은 또 다른 지출을 요구한다. 오피스텔을 얻을 때는 전용률이 50% 안팎에 불과하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일반 주택의 전용률을 계산하고 오피스텔에 들어갔다가는 실망하기 쉽다. 이밖에 오피스텔을 임대할때 주의할 점이 관리비다. 현재는 기존 오피스텔의 관리비가 평당 1만∼1만2,000원선이지만 신축건물은 다소 비싸다는 점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경매아파트 낙찰가 시세 웃돈다

    서울 강남지역을 비롯해 분당·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 전세 및 매매물량이품귀현상을 빚으면서 경매 아파트의 낙찰가가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등 이상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30∼40평형대 아파트는 첫 입찰에서 수십대1의 경쟁을 보이며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값에 낙찰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경매를 통하면 맘에 드는 아파트를 시세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일반인들의 통념을 무너뜨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낙찰가 시세보다 높다=지난 18일 서울지방법원 본원 3계에서 입찰에 부쳐진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25동 902호(64평형)의 경우 감정가는 6억5,000만원에 불과했지만 낙찰가는 8억3,430만원을 기록했다.이같은 낙찰가는 시세(7억8,000만∼9억원)와 명도 및 등기비용을 감안할 때 일반 매물을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지난 10일 남부지원 경매7계에서 실시된 입찰에서도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223동 204호(35평형)가 첫입찰에서 최초 감정가 2억9,000만원에 낙찰됐다.이역시 명도 및 등기비용을 감안하지 않더라도중개업소에 나오는 매물을 구입하는 것보다 비싼 수준이다.현재 목동아파트 2단지 35평형 시세는 2억7,000만∼3억2,000만원 선이지만 비로열층임을 감안할 때 시세보다 상당히 높는가격으로 낙찰받은 것이다. 같은날 성남지원에서 실시된 입찰에서도 분당구 구미동 까치마을 405동 1702호(32평형)가 치열한 경쟁 속에 감정가보다 무려 7,100만원이나 높은 2억8,100만원에 낙찰돼 관심을 끌었다. ◆일반매물 부족으로 낙찰가 상승=중대형 아파트 낙찰가율이 이처럼 높게 나타나는 것은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값 상승을 예상,매물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선코리아 김기수(金基洙)사장은 “강남지역 대단지와 목동신시가지,분당·일산신도시 등은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아파트”라며 “더욱이최근엔 일반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태여서 경매물건은 나오기 무섭게 시세를웃도는 금액에 낙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연 투자가치 있나=집값이 앞으로 큰 폭으로 오른다면 득이 될 수도 있다.그러나 현지 인근 중개업소를 통해서도 시세 안팎으로 매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경매를 통해 높은값에 낙찰을 받을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주가 900선 붕괴

    거래소시장에 투매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종합주가지수 900선이 붕괴됐다.코스닥시장도 폭락세로 돌아서며 지수 180대로 밀렸다. 25일 거래소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5.55포인트가 폭락한 891.22로 장을 끝냈다.종합주가지수가 종가기준으로 900선 밑으로 밀린 것은 지난해 11월3일 이후 처음이다.지난해 말 폐장일 지수인 1028.07보다 13.3%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매매차익을 노린 개인투자자들의 팔자 물량이 쏟아지며지수가 전날보다 11.55포인트 내린 187.80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국내 금융시장 불안에 미 증시 약세가 겹쳐 심리적 지지선인 지수 900이 붕괴된 뒤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오후들어 투매성매물까지 쏟아져 지수가 890포인트 근처까지 곤두박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89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각각 711억원 어치와 30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특히 투신권은 이날 1,03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은행·증권 등 다른 기관투자자들의 강한 매도세에밀려 주가 상승을 부축하는 데 실패했다. 박건승·김상연기자 ksp@
  • ‘가락동 시영’ 재건축 본격 추진

    시공업체 선정문제 등으로 차질을 빚었던 서울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재건축 대상만 1,2차를 포함해 6,600 가구인 가락시영은단일 재건축 사업으로는 최대로 재건축을 통해 9,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지난해 11월 주택업체와 투자자들의 관심속에 조합설립과 시공업체 선정을위한 조합원 총회가 열렸으나 조합원간 이견으로 무산됐다.그러나 지난 21일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周永烈)주최로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새로운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추진현황= 시공업체로는 현대건설과 삼성,현대산업개발 3개사가 거론되고있으며 지난해 조합총회 무산이후 최근까지 지분배분을 위한 협의를 벌였으나 결렬됐다. 이에따라 추진위는 지난 21일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이들 3사가 사업에 공동참여하되 지분은 3분의 1씩 균등배분토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관리업체 호승 CMC 문제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물어 결정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오는 2월 13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이같은 안을 표결에 부칠계획이다.총회에서 대의원회의 결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에 건축심의를 의뢰하는 등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주형렬 추진위원장은 “오는 2월 13일총회에서 이번에 결정된 안을 표결에 부친뒤 사업추진을 서두르겠다”며 “만약 부결된다면 조합설립만 마치고 쟁점사안은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가격동향=현지 분위기는 조합총회가 무산된 이후 매물보유자나 투자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다.다만 급매물이나 추가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조합원매물 200여건이 현지 중계업소에 나와 있다. 가격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큰 평형은 가구당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지만 작은 평형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되면가격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가락동 시영' 재건축 체크 포인트 가락시영아파트가 수익전망이 밝은 것은 사실이지만 주의할 점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재건축 아파트를 사둔 상태에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빚어져 목돈이 묶여버리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가락시영은 추진위원회의 계획에 반발하는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돼 추진위원회측을 상대로 업무정지 가처분신청 중에 있다.따라서 현재 추진위가 다음달 13일 조합설립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소집한 상태지만 제때 열릴 지는 아직 유동적이다. 또 재건축 관리 대행을 위한 호승CMC부문도 변수 중 하나다. 이 대행회사에 가구당 600만원씩 400억원 가량을 주고 대행을 맡기는 부분에 대해 일부 조합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라공인중개사사무소 김원걸(金元杰) 중개인은 “재건축은 보통 6∼7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며 “가락시영의 수익전망은 밝지만 투자를 결정할때는 사업추진 일정을 면밀히 따져보고 전문가들과 상의한 뒤 투자하는것이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가락동 시영' 재건축 일정대로 되면 제대로 재건축이 추진될 경우 13평형은 5,000만원∼1억원 안팎,19평형은 1억원∼2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는 분석하고 있다. 13평형에 투자한다면 1억6,000만원에 매입해 34평형을 배정받을 경우 무상지분 28평을 제외한 나머지 6평에 대한 부담분 4,200만원(평당 700만원 가정)을 포함,모두 2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 경우 인근의 훼미리아파트 32평형이 2억3,000만∼2억9,000만원선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비교로도 3,000만∼9,000만원,여기에 2평을 계산하면 5,000만∼1억원 가량은 수익이 발생하는 셈이다.53평형 배정이 가능한 2차 19평형(시세 2억9,000만∼3억원)은 추가부담 1억원 정도를 포함,3억9,000만∼4억원이 들어간다. 현재 훼미리아파트 49평형은 4억3,000만∼5억2,000만원,56평형이 5억5,000만∼6억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층이나 방향에 따라 1억∼2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가락아파트 후문 청운공인중개사사무소 김형복(金亨福)사장은 “사업시기가 문제이긴 하지만 가락시영아파트에 투자하면 차익을 볼수 있다”며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매입 적기”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역세권 다가구·다세대주택 인기몰이

    주택시장이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가구·다세대 주택 경기도 되살아나고 있다. 전세 수요자들이 아파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임대 보증금이 싼 집을 찾아나서면서 서울 역세권의 다가구·다세대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다세대·다가구 전세수요도 는다=국제통화기금(IMF)지원이후 다가구·다세대 건설이 끊기는 바람에 매물이 크게 달리고 있다.여기에 최근들어 소형 아파트 전세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전세값이 오르자 상대적으로 보증금이 싼 다가구·다세대를 찾는 수요까지 겹쳤다. 다가구·다세대 전세 수요증가는 주로 서울 강남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이에 따라 몇년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던 강남지역 다가구·다세대 전세값도 강보합세 내지는 소폭 오름세를 띠고 있다.특히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강남 테헤란로 주변은 아예 다가구·다세대 전셋집이 동이 났다. ◆월세도 잘 나간다=다가구·다세대를 중심으로 임대차시장이 ‘전세’에서‘월세’로 옮겨가는 추세다.전세값 조정 줄다리기에서 집주인들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되자 임대 수익률이 높은 월세를 선호하고 있다.시중 금리를따져볼 때 한꺼번에 보증금을 받으면 수익률이 연 7∼8%에 불과하지만 월세로 돌리면 연 15∼20%의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원룸 전세 보증금으로 4,000만원을 받던 주인이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낮추는 대신 나머지 3,000만원에 대해서는 연 20%의 이자를 따져 매달 60만원을 받는 것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부동산랜드 김종기(金鍾基)사장은 “임대 수요가 몰리는 서울 전철역 주변은 전세 매물은 자취를 감춘 대신 월세가 주를 이루고있으며 집주인들이 전세기간이 끝나가는 세입자에게 월세 전환을 요구하는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구·다세대 신축붐=전세값이 IMF이전 수준으로 돌아오자 헌집을 헐고다가구·다세대를 지으려는 집주인들의 움직임도 눈에 띤다.임대사업 요건이 완화된데다 전세값이 오르면서 건축비를 뽑고도 안정된 임대수입을 기대할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또 임대사업을 하려는 목적으로 전철역 주변 나대지나오래된 집을 찾는 투자자도 크게 늘었다. 류찬희기자 chani@ *다가구·다세대주택 안전하게 세 드는 요령 다가구·다세대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권리관계가 복잡하다.따라서 이들 주택에 세를 들때는 살펴볼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자칫하면 나중에 전세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등기여부다.다세대 주택은 오랜기간 미등기인 경우가 많아 전세가 끝날때 전세금 회수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만약 등기가 돼 있지 않은 주택이라면 반드시 건축허가서와 소유자가 동일한지를 확인하고 땅 소유자와도 전세계약을 해둬야 안전하다. 또 연립 독채는 실거래 가격의 60∼80%가 전세금이다.따라서 경매처분시 이미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면 전세금 회수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다세대·다가구 주택은 큰 건설업체가 지은 것이 아니고 개인 건축업자가 지은 것이대부분이다.화려한 외양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을 맺기전 안팎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반드시 확정일자인을 받아두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방이 제때 빠지지 않을 것에 대비,전세금 보장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안이다.이밖에 도시계획 확인원을 떼어서 도로개설 등으로 철거되는 주택이 아닌지 알아보는 것도 상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주간 증시전망] 수급상황 호전…바닥권 탈출 기대

    지난주 증시는 주초 급락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이 도출됐다. 그러나 연속성을 갖지못하고 하락세로 반전된 뒤 낙폭이 심화,지수 900선 붕괴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특히 정보통신관련주는 물론 은행,증권,건설 등 종목 구분없이하락세가 전개됐다.코스닥시장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지수 200이 무너져 내리면서 투매양상을 보였다. 이번주는 바닥권을 다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투자주체들 사이에 현시점이 바닥권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가운데 여러가지 징후들도 바닥권 탈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우선 수급상황이 호전될 전망이다.외국인들이 여전히 매수우위를 견지하고있는데다 그동안 무차별적인 매도공세를 지속해 온 투신권도 환매자금 확보작업이 일단락되면서 매수세에 동참하고 있다. 대외변수들도 극단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실세금리는 정부의 강력한 저금리 의지에 힘입어 점차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국제유가도 더 이상 급등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바닥권 이탈이 급반등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매물이 소화되는 현상이 지리하게 이어질전망이다. 따라서 이번주는 지수와 연동된 투자전략은 지양하고 틈새시장을 겨냥해 단기 급락종목 가운데 수익성과 성장성이 부합되는 종목 위주로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유성원 한빛증권 주식운용팀장
  • [부동산 시장동향] 전셋값은 계속 강세

    광명시 등 경기 서남권 역시 매매시장은 썰렁한 반면 전세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서울 강남 및 신도시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전세 규모를 줄이거나상대적으로 싼 서울 외곽으로 눈을 돌리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이에따라 이 지역 전셋값도 계속 강세를 띠고 있다.또 일부 지역은 매물 품귀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광명시는 다음달로 예정된 지하철 7호선 개통을 앞두고주택시장이 움직이고 있다.5호선 개통시 목동지역 아파트 값이 크게 올랐던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광명 네거리를 중심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한진아파트는 25평형 매매가가 1억1,000만원,33평형이 1억7,000만원쯤에 거래되고 있다.최근들어 5∼10%쯤 오른 값이다.전셋값도 23평형이 6,000만원으로 강세를 띠고 있다. 부천 상동지역과 안산 고잔지구 중개업소에는 분양권 시세를 알아보려는 문의전화도 자주 걸려오고 있다.부천 상동이나 안산 고잔지구는 외곽순환고속도로인 서울∼안산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가까와지면서 수요도 점차증가하는 추세다.인천 만수동이나 용현동 아파트 매매가는 분양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실수요자 위주의 거래가 다소 이뤄질 뿐이다. 이미경 객원기자 천리안news99
  • [서치라이트] 건교부 전세대란 ‘불감증’

    올 봄 이사철과 금융위기 직후 폭락한 전세계약의 갱신주기(2년)가 맞물리면서 전세매물이 품귀현상을 빚고 전셋값도 들썩이고 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전셋값 움직임과 매물부족 현상에대해 상황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건교부 실무자들은 “아직도 전국에 다가구·다세대주택의 전세매물 2만4,000여가구가 쌓여있다”든가 “최근의 전세파동은 서울 강남이나 일부 신도시에 국한된 것이며 현재의 전셋값 상승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현상일 뿐”이라며 전혀 현실과 동떨어진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가 “언론이 전세파동을 부추긴다”며 언론보도 탓도 겯들인다. 이같은 건교부 관계자들의 반응은 전세수요자의 기호를 몰라도 너무나 모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최근에 전세를 찾는 사람들은 도심진입이 수월하고 대단지이며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강남,수도권 신도시의 아파트는 동이나고 변두리지역의 다세대.다가구 는 당연히 꺼려한다. 또 지금 전세로살고 있는 아파트에 계속 살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 있기에 전세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상황을 간과하다 보니 “전세물량이 전국적으로 남아도는데 전세파동이라니 말도 안된다”는 건교부 관리들의 불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전세물량을 총량으로 파악하고 있는 건교부 관계자들에게 “사고싶은 사과는 한박스밖에 없는데 멍들은 싸구려 사과가 열박스 있으면 뭐하냐”는 지적을 귀담아 들으라고 충고하고 싶다. 그리고 전셋값이 움직일때마다 건교부가 전가의 보도처럼 내놓는 주택저당채권유동화제도,이른바 MBS제도도 이제는 그만 내세우고 이 제도가 제대로정착될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뭔가 제대로 알고 일합시다. 김성곤 경제과학팀 기자 sunggone@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