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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법원경매시장 뜬다

    인터넷 법원경매정보 서비스가 인기다.최근 주가폭락으로 법원경매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서비스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서비스 차별화로 시장공략] 현재 서비스 중인 업체는 줄잡아 10여곳.매달 1만∼6만원의 이용료를 받는 이들 업체는 경매물건에 대한 권리분석이나 수익성 분석 등 경매정보는 물론,법률업무를 대행해주거나 투자자문까지 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 법률방송국 ‘채널로’는 지난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두달만에 3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아파트 연립 상가 임야 공장 등 종목별,소재지별,가격별 검색을 할 수 있다.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동영상으로 주변 교통시설이나 교육·주거환경 등을 알아볼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오프라인의 컨설팅 회사와 법률회사와 연계,경매 정보에서 법률자문,세무업무,소송,최종 입주까지 조언해 준다. 온라인 경매업체인 옥션도 지난달부터 한국감정원,포드림 등과 손잡고 법원경매정보 서비스에 뛰어들었다.경매물건 자동 권리분석 프로그램인 ‘법원경매 마스터’를 도입,경매물건의 임대차 관계와 근저당권 등 기초자료를 입력하면 임대차보호법에 저촉되지는 않는 지,배당액 내역,수익률 등을 곧바로 알 수 있다. 부동산컨설팅업체인 태인컨설팅은 온라인에서 부동산 전문가에게 1대1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태인’을 운영하고 있다.부동산종합뉴스와 재테크상식도 소개한다.법원경매정보지인 경매뱅크는 다음달부터 법원경매사이트를 연다.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법원경매] 시장규모는 98년 20조원,지난해 34조원에서 올 상반기에만 19조원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고있다.게다가 98∼99년 평균 낙찰가율이 감정가의 58∼61% 수준으로현재 금리나 주식수익률보다 훨씬 높은 점도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채널로 기승일(奇昇一·32)부장은 “까다로운 경매절차때문에 일부전주(錢主)와 부동산업자들이 법원경매를 독식해오다시피 해온 과거과는 달리 일반인들도 인터넷으로 쉽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최근 주식시장 침체와 저금리때문에 법원경매를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아시아 증시 폭락 도미노

    아시아 증시가 18일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하락했다.뉴욕 증시의약세에 영향을 받은데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아시아 각국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세계은행도 “아시아가 여전히외부의 충격에 취약하다”는 보고서를 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인도네시아 등 일부 지역은 정정불안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증시의 동반하락 서울 증시가 8% 이상 하락해 장중 거래가 중단(서킷 브레이커즈)됐고 증권거래소 폭발 사건 이후 9일만에 개장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증시도 정정 불안의 여파로 오전에 6.86% 폭락했다. 홍콩의 항생지수는 유러화 약세에 대한 우려로 전장에 2.27% 빠졌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즈(ST)지수와 타이완의 가권지수도 각각0.7%와 0.79%씩 떨어졌다.태국과 말레이시아도 1.94%,1.83%씩 하락했다.도쿄 증시는 첨단기술주의 약세로 닛케이 225지수가 이날 0.94%하락했다. 닛케이 지수는 반기결산을 앞두고 기관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물을 늘린 것으로 아시아 다른 증시의 하락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뉴욕 증시의 여파 지난 금요일 뉴욕의 나스닥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일제히 폭락했다.달러화의 강세로 미국 기업들의 수익성 전망이 어두워진데다 고유가로 첨단기술 업종의 종목마저 타격을 피할수가 없기 때문이다.특히 고유가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어 세계 경기를 받쳐 온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아시아 증시에악영향을 미쳤다. ■고유가 지속 원유 관련 업계를 제외하고 고유가는 아시아 각국의기업들에 악재로 작용한다.일본은 충격이 덜하지만 홍콩과 타이완 싱가포르 등 석유소비국의 기업들은 채산성이 나빠질 수 밖에 없다.세계은행은 내년 평균 유가가 배럴당 25달러 이상이 되면 아시아 경제의 견고한 성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경제의 불안 세계은행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위기 위험이줄었으나 경제위기에 따른 부채 증가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계 불안정 등으로 외부의 충격에 취약하다고 말했다.특히 고유가나 환율등으로 수출이 갑작스럽게 악화된다면 외채를 갚고 투자를 재개하려는 아시아 기업들은 순식간에 파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는 패키지 시장 아시아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를 유럽이나 북미 등과 같은 단일 투자지역으로본다.이들은 개별 국가들의 움직임보다 지역 전체의 투자요인을 중시,특정 지역의 투자요인이 악화되면 개별 국가를 따지지 않고 투자금액을 환수하는 게 보통이다.최근 아시아권의 투자금액이 환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백문일기자 mip@
  • 골프장안에 전원주택 짓는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남서울C.C 타운하우스안 4만5,000여평 대지에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선다.골프장 안에 전원주택이 생기는 것이다. 이곳 땅주인들은 150여가구의 전원주택 ‘남서울 파크힐’을 짓기로하고 성남시로부터 주택건설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사업 대행을 맡은 ㈜KPC그룹에 따르면 이 땅은 지목이 대지라서 집을 짓는데 별도의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올 11월까지 도로,상하수도,오폐수 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내년 상반기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판교인터체인지에서 3㎞ 거리로 서울이나 분당 신도시에서 가깝다.분당 신도시 편익시설을 이용하기 쉽다.30여년동안 개발이 묶이는 바람에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전원주택지로 으뜸이다. 필지당 규모는 200∼500평.30여개 필지가 매물로 나왔다.가격은 평당 250만∼350만원.기반시설과 인허가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택지조성과 건축 시공은 LG건설이 맡는다.(02)512-2943류찬희기자
  • 김경선의 증시 진단/ 사방을 둘러봐도 악재뿐

    ♧ 사방을 둘러봐도 악재뿐…보수적 투자 필요 9월 들어서도 주식시장은 좀처럼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소시장은 8월말 종합주가지수가 720선 아래로 내려 앉은 이후불과 열흘만에 100포인트나 하락했다.코스닥시장도 직전 저점인 5월중순의 지수 110선이 무너진 이후 90선까지 들락거리며 장세반전의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추석을 전후해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예탁금은 연중 최저수준인 7조원선까지 줄어들었다.삼성전자를필두로 한 경기민감주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어 장세회복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1년동안 월별기준으로 순매수 기조를 유지해오던 외국인들이 9월 들어 순매도세로 돌아서고 있고,수급불균형에 대한 우려도나오고 있다. 이처럼 주식시장을 에워싸고 있는 국내외 여건은 그리 좋은 상황은아니지만,이러한 새로운 악재들이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낙폭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차트상 거래소시장은 단기 낙폭과대에 따라 직전저점인 지수 620선에서의반등이 이뤄지며 장세반전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거래량증가세가 이어질지가 관건이라 할수 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수 110선을 저항선으로 하는 약세국면이 지속중이다.바닥권을 벗어나려면 거래량의 증가세가 나타나야 할 것으로판단된다. 전체적으로 현재 증시상황은 고객예탁금의 약세지속,외국인들의 순매도 전환,국제유가 급등 등 시장에 불리한 재료들이 산적해 있는 약세국면으로 볼수 있다.하지만 그동안 장세를 짓눌렀던 매수차익 거래잔고의 매물화 우려감이 더블위칭데이를 기해 일단 해소되었고,기술적으로도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이다.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를 이용한매매나 재료보유 개별종목에 대한 분할매수 등 보수적인 투자전술을구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경선 리젠트증권 이사
  • 코스닥 끝없는 침체…이달들어 1,048억 순매도

    개미들이 코스닥을 떠나고 있다. 코스닥시장 종목에서 시가총액의 70%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최근 지속되고 있다.코스닥의 침체에다 잦은 시세조작사건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팔았나] 개인들은 이달 들어서부터 순매도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개인들의 순매도 금액은 1,048억원.7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다 팔았다.8월2일부터 24일까지 무려 16거래일동안연속으로 5,3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반면 9월 들어 거래소에서 개인은 6,7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들은 올 들어서도 3조3,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을 이끌어왔다.이를 거꾸로 해석하면 그동안 코스닥지수의 폭락으로 개인들이그만큼 큰 손해를 보았음을 뜻한다. [왜 파나] 개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은 몇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오르겠지,오르겠지 하고 계속 저점매수를 해왔지만 저점은 자꾸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150,130,120을 지날 때마다 바닥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번번이 빗나갔다.결국 100선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자 매물을내놓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로는 잇단 시세조작 사건이다.정보와 시장의 움직임에 어두운개인들은 자신들이 시세조작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끼고 장을 빠져나가고 있다는 해석이다.여기에 아직도 높은신규 종목들의 등록가와 끊이지 않는 거품 논쟁은 개인들이 시장을떠나게 만들었다. [개인들은 코스닥을 버릴 것인가] 코스닥의 버팀목이 돼 온 개인들이시장을 떠나는 추세가 지속될 경우 코스닥의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역으로 코스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개인들은 계속 떠날것이며 돌아오지도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개미들은 결코 떠나지 않는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최근의 개인 매도공세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 금액도 전체에 비해서는 미미하다는 것이다. LG투자증권 전형범 연구원은 “최근의 개인 순매도는 추석을 앞두고불안감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면서 “14일 더블위칭데이가지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말했다. 투자가들의 매매비중을 볼 때 코스닥은 개인이 93%,거래소는 51%라고 지적했다.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이건상 수석연구원은 “개인들의 최근 순매도는 가격이 하락한 신규종목들을 파는 것과 최근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분석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한강변 아파트 조망권 최고 1억원

    한강변 아파트를 노려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과 산이 보이는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도심 진입이 쉽고 아파트 값 오름폭이 큰 한강변아파트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다. ▲하늘 높은 줄 모르는 한강변 아파트값 전반적인 주택경기 침체로아파트 거래가 끊기고 값도 제자리를 맴돌고 있으나 한강변 아파트는예외다. 공급이 달릴 정도로 수요가 늘고 ‘고주가(高住價)’행진도멈추지 않고 있다. 한강변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까닭은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값 오름폭이 크기 때문.환금성이 좋아 언제든지 팔 수 있다.또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 공급이 무한정 이뤄질 수 없어 희소가치를 지닌것도 인기를 끄는 이유다. 한강변 아파트는 주로 강북에 위치한다.강남지역 한강변은 이미 아파트가 들어서 있거나 새로 짓는 아파트의 경우 고층이라야 조망이가능하다.반면 강북은 재개발·재건축 지구가 많은데다 아파트 단지를 한강이 보이도록 남쪽이나 동쪽으로 배치할 수 있다. 정종철(鄭宗喆) 반도컨설팅 대표는 “단기 투자자는입주 시기가 빠른 아파트 분양권을,중장기 투자자에게는 한강변 아파트를 미리 점찍어 둘 수 있는 재건축·재개발지구 지분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껑충 다음달 입주예정인 성동구 금호동 대우아파트는 한강 프리미엄이 많이 붙고 수요가 많기로 소문나 있다.34평형 가운데향이 좋은 층은 분양가 2억4,000여만원에 프리미엄이 6,000만원 가량붙었다. 44평형은 3억3,500여만원에 분양됐으나 로열층의 경우 4억6,000만원을 줘야 살 수 있다.한강 프리미엄만 1억원이 넘는다. 전세도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값도 비싸게 형성돼 있다.24평형 전세값은 1억1,000만∼1억2,000여만원으로 분양가 수준.34평형 전세도 1억5,000만원 안팎에 매겨져 있으나 공급이 따라주지 못할 정도다. ▲주의점도 많다 모든 단지,층의 아파트가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금호동 대우아파트도 한강조망이 양호한 아파트는 전체의50% 정도에 불과하다. 한강이 보이지 않는 아파트 분양권 시세는 분양가 수준에 머물고 있다.낮은 층이나 전면이 막힌 아파트는 투자자들이 달려들지 않는다. 전세 수요자들로부터도 외면당해 전세 놓기도 어렵다. 재개발·재건축지구 가운데 아직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곳은 특히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주민들끼리 이해대립으로 조합구성에 애를먹거나 인허가 문제로 사업이 늦춰지면 그만큼 금융비용 부담이 커져투자 수익률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서울시가 한강변을 수변지구로 묶는 등 강력한 개발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만큼구청을 찾아가 사업 추진 전망을 세심히 알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류찬희기자 chani@. *금호동 대우·응봉동 대림 분양권 'A급'. ■분양권 투자 유망 아파트 성동구에서는 금호동 대우아파트와 응봉동 대림아파트가 최고.대우아파트는 3호선 전철을 이용,도심이나 강남 압구정 방향으로 진입이 쉬운데다 한강과 달맞이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값도 큰 폭으로 오르고 수요가 꾸준해 투자자들이 많이몰린다. 응봉동 대림강변타운은 가깝게는 뚝섬 샛강을,멀리는 성수대교와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입주까지 1년 정도 남아 있어 입주시기가 다가오면 웃돈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구에서는 LG한강빌리지와 삼성리버스위트가 투자 유망 아파트로꼽힌다. 올 봄 분양한 LG빌리지 27평형 로열층의 한강 프리미엄은 당첨자 발표 직후 5,000여만원이 붙었으나 지금은 이 보다 2,000여만원이 오른7,000만원 정도의 웃돈을 줘야 살 수 있다. 65∼67평형도 7,000만∼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재건축사업초기 단계라서 입주때 시세는 가늠하기 어렵다. 2002년 4월 입주 예정인 삼성리버스위트는 40,50평형이 7,000만원안팎,65평형 분양권은 2,000만원 정도의 한강 프리미엄을 얹어줘야살 수 있다. ■알짜 재건축·재개발지구 용산구 이촌동 왕궁맨션·렉스아파트도재건축이 되면 LG한강빌리지만큼 인기를 누릴 수 있다.조합설립을 추진 중이다.사업일정이 잡히면 지분 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옥수 12구역 재개발지구도 괜찮다.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이 높아 한강과 동호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사업 초기단계라서 원주민 매물이 많고 지분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 제1구역과 동빙고 구역도 한강 조망이 양호하다.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서 임대 수익을 노려볼 만하다.아직사업 일정이 확실치 않은 것이 흠이다. 류찬희기자
  • 더블위칭데이 파도에 증시 ‘출렁’

    ‘마녀가 춤추는 날’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더블위칭데이(선물과 옵션 만기일)의 충격은 예상보다는 크지 않았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3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그러나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낙폭을 좁혔다.예상보다 충격이 적었던 이유는 매수차익거래 잔고의 대부분이 12월물로 이월(롤오버)됐기 때문이다.하지만지수는 6일째 하락했다. ■청산매물 얼마나 쏟아졌나 전날 매수차익 잔고가 6,254억원에 달했으나 이날 1,634억원만이 해소되고 3,497억원이 12월물로 이월됐다. 비차익거래 물량 2,233억원을 합하면 모두 4,991억원의 프로그램매도물량이 나온 셈이다. 장 마감을 앞두고 9월물과 12월물의 괴리율이 1포인트 이상 벌어지면서 대부분이 롤오버됐기 때문이다.특히 하락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와 한국통신 등 지수관련 종목들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오후 들어유입되고 증권주가 7%이상 급등하는 등 금융주에 대한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낙폭이 크게 줄었다. 대우증권 이종원(李鍾源)연구원은 “더블위칭데이의 충격이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은것은 장 마감을 앞두고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반 약세를 보인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는 더블위칭데이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나 투자심리 위축으로 장중 한때 심리적인 지지선인 100이 힘없이 무너졌다.더블위칭데이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심리불안으로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오후 들어외국인과 기관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좁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과 1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상승전환에는 시간 소요 더블위칭데이의 악재를 넘겼지만 향후 증시는 유가상승과 미국시장 약세 등이 새로운 악재로 등장,상승세로전환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당분간 은행주와 증권주 등 금융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신증권 신용규(申容圭)수석연구원은 “앞으로 은행주와 증권주는유가상승과 반도체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경기 방어주라는 측면과정부의 금융개혁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현석기자 hyun68@
  • 추석연휴이후 증시 여전히 ‘안개속’

    추석을 지내고 돌아온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은 그리 반갑지 않을것 같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선물·옵션만기일로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더블위칭데이(14일)가 기다리고 있고 증시 주변의 상황도 여전히 좋지 않다.증권사들의 장세 전망은 비관적이지도 낙관적이지도 않다.호재도 있지만 악재도 많아 앞을 내다보기가 쉽지 않다. 교보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투자가들의 태도 변화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시장 수급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반도체경기 논쟁 속에 하락추세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으로 전환되기는어렵다는 것이다.급상승하고 있는 국제 유가와 국내 물가도 실물경기하강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리란 전망이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지만 종합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미약하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연중최저치에서 하방경직성을확보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기관이 선호하는 우량기술주 위주의 단기매매를 하라고 교보증권은 권고했다. 대우증권은 금리 동향에서 상승의 모멘텀을 찾을 것이라는 분석을내놓았다.투자적격 회사채와 국고채의 금리차(스프레드)가 감소하고있는 것을 신용경색 현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물론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동양증권은 주변 여건으로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실세금리가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호재라고 밝혔다.그러나 자금시장의 여전한 불안과 유가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등을 악재로 꼽았다.코스닥의 경우 수급측면에서 매수기반이 강화되고 있어 반등의 가능성을 예측했다. 결국 거래소의 경우 악재와 호재가 혼재된 상태에서 주가가 상승 추세나 하락 추세로 전환되기 보다는 일정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하는장세가 되리라는 게 지배적인 견해다.그러나 코스닥의 경우 번번이터지는 시세조종 사건으로 투자자들로부터 점점 더 외면받을 수 밖에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성진기자 sonsj@
  • 강남 7호선 역세권 빌딩 ‘귀하신몸’

    지난달 초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완전 개통되면서 강남구 논현역과학동역,강남구청역 등 새 역세권의 주변 빌딩이 인기다. 그동안 테헤란로에 모여있던 벤처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싸고 교통여건이 좋아진 7호선 역세권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논현·학동·청담동 일대 각광 7호선이 완전 개통되면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논현역과 학동역,강남구청역,청담역 일대다.이 지역은그동안 벤처기업이 몰려 임대료가 폭등하는 등 인기를 누린 테헤란로와는 달리 후순위로 밀려 관심권 밖에 있었다.테헤란로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지하철이 연결되지 않아 자동차가 아니면 사무실 진입이 어려운 교통사각지대였다.그러나 7호선이 연결되면서 이같은 교통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됐다. ◆가격 올랐지만 테헤란보다 싸 7호선 개통이전부터 가격이 서서히오르기 시작했다.건물의 신축시기나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학동역 일대는 평당 임대가가 올해 초 210만원대였으나 최근에는250만원대로 올랐다.또 청담역 일대는 연초 264만원에서 307만원으로,논현역 일대는 249만원에서 27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가격이 뛰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테헤란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싼 편이다.테헤란로의 경우 평당 임대가가 350만∼400만원선이다.관리비도 싸다.테헤란로 일대는 평당 관리비가 2만원대를 웃돌지만 청담동 일대는 1만7,000원,학동쪽은 1만5,000원,논현동은 1만8,000원대다. 빌딩전문 컨설팅 업체인 두나미스 한정숙(韓貞淑)연구원은 “7호선이 개통되면서 이 일대에 사무실을 구하려는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이늘어나고 있다”며 “테헤란로에 비해 임대료가 싸고 매물도 상대적으로 많아 사무실 구하기는 학동이나 논현,청담 일대가 유리하다”고말했다. ◆체크 포인트 학동이나 논현,청담동 일대는 임대료가 싼 대신 오래된 건물이 많다.이런 사무실은 인터넷 전용선이 깔리지 않은 곳도 있다.전용선이 제대로 깔렸는지,안깔렸다면 언제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모든 건물이 공통적이지만 관리비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임대료가낮다고 입주했다가 비싼 관리비를 무는 수도 있다.관리비 부담도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국제유가 폭락세로 반전

    급등하던 국제유가가 9일 배럴당 최고 1.8달러나 폭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중동 산유국들이 증산 움직임을 보인지 하루만에 두바이산 유가는 배럴당 29.74달러로 전날보다 1.69달러가 떨어졌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36.16달러로 전날보다 1.82달러 하락했다.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배럴당 33.64달러로 1.79달러 내렸다. 오만산과 타피스산 유가도 각각 배럴당 29.97달러와 35.35달러를 기록,최고 1.6달러 정도 내렸다. 석유전문가들은 1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의 증산결정이 확실시되자 매물이 쏟아져 유가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외국인 ‘청개구리 투자’저의 뭘까

    외국인들은 저의를 파악하라. 외국인들의 투자 동향에 따라 움직이는 ‘천수답’ 증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허를 찌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므로예의 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원경제연구소는 7일 한국증시가 외국인에 따라 움직이고 속보성뉴스에 쉽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외국인들이 꿰뚫어보고 있기 때문에외국인들이 역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적보다는 시장의 흐름에따라 움직이는 한국투자자들의 투자패턴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례로 동원증권 정동희(鄭東熙)연구원은 지난 4월26일 현대그룹위기가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10개 이상의 현대그룹주들이 장중하한가를 기록하며 투매 양상을 보였으나 전날까지 누적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도리어 이날 4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는 점을 들었다. 외환은행이 현대건설 유동성부족 현상을 공개한 지난 5월26일 주가가 42.87포인트나 하락했음에도 외국인들은 1,55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점,삼성전자가 연중최고치를 보였던 지난 7월14일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한종목만 700억원어치 이상을 순매도했던 것도 이러한 방향성을 알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8월31일에는 지수가 700선이하로 내려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공감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외국인들은 8월31일 개창초 10분만에 500억원어치를 순매도,프로그램매물을 유발해 700선을 일시에 붕괴시키는 등 투자자자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정연구원은 “외국인들이 게임메이커로 주도권을 행사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허를 찌르는 역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코스닥은 연중 최저치…거래소·코스닥 동반폭락

    코스닥 종합지수가 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중최저치로 폭락했다. 코스닥 종합지수는 이날 장 막판 투매물량이 쏟아져 전날에 비해 5. 42포인트(5.05%) 떨어진 101.99로 마감했다.이는 지난해 4월16일 101.81을 기록한 뒤 1년5개월여만에 최저치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50개에 그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64개 등 517개에 달해 하락 종목 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종합주가지수도 연 나흘째 하락하며 650선으로 주저앉아 연중최저치에 바짝 다가섰다.이날 종합주가지수는 반도체 관련주 폭락에 따른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세,유가 급등세,선물-옵션만기일 임박 등이 악재로 작용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0.32포인트 하락한 656. 37로 마감됐다. 손성진기자
  • ‘더블위칭데이’ 공포 증시 엄습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더블위칭데이(14일)의 ‘한파’가 여름 주식시장을 덮치고 있다. 더블위칭데이를 나흘 앞둔(거래일기준) 5일 프로그램 매물(매수차익거래 잔고)이 7,500여억원에 달해 힘빠진 증시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데다 거래량까지 줄어든 상태여서 프로그램 매물 영향이 어느 때보다 클 수 있다”면서 “더블위칭데이를 지날 때까지 관망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한 뒤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과거 선물 만기일의 동향 만기일 전날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3,000억원이 넘었던 과거 만기일의 주가는 롤오버(Roll-Over·이월)의 비율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98년 12월과 99년 3월은 각각 64.82%(3,387억원중 2,060억원)와 64.75%(3,770억원중 2,441억원)가 롤오버돼 종합주가지수는 41.09포인트,12.73포인트 상승했다.반면올해 3월은 롤오버 비율이 32.80%(6,141억원중 2,014억원)에 불과해31.35포인트 폭락했다.지난해 12월에는 잔고의 60%이상이 롤오버됐지만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1조194억원에 달해 4,000억원이 넘는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투자전략은 이번 주는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매수차익거래 잔고 중 상당수가 남은 나흘간 청산돼야 하기 때문이다.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고영훈(高永勳) 연구원은 “이번 9월물의롤오버 여부는 12월물의 괴리율에 달린 만큼 12월물의 괴리율을 관찰하면서 투자의 방향성을 잡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역투자 전략을 구사하라는 조심스런 권고도 있다.일단 차익거래 대상 종목(시가총액 상위 30∼100개 종목)은 피하고 중소형 실적주에 포인트를 맞춰 교체매매하라는 주문이다.또 추석이 지난 뒤반등할 것이란 전제하에 대형주와 우량금융주를 저점 매수하라고 권한다.특히 만기일에는 매매주체들이 청산율(체결률)을 높이기 위해싼 가격에 매도하는 경향이 많아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이용할수 있다고 조언한다. ◆매수차익거래 잔고란 현물지수(코스피 200지수)가 선물지수에 비해저평가됐을 때 현물(주식)을 사고 선물을 파는 ‘무위험’매매방식을말한다.선물가격은 만기일에 현물가격과 같아지기 때문에 만기안에선물을 사고 현물을 되팔아야 하므로 매수차익거래 물량이 결국시장에 매물로 나와 매물압력으로 작용한다. 조현석기자 hyun68@
  • 빌 게이츠등 세계 IT CEO들 국내 자선경매에 물품 기증

    세계 정상급 정보기술(IT)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국내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인터넷 자선경매에 참여한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www.auction.co.kr)은 마이크로소프트(MS),인텔,휴렛팩커드(HP) 등 세계적인 IT기업과 공동으로 자선경매 이벤트를 15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인텔의 크레이그 배럿 회장은 직접 사인한 반도체 웨이퍼를,HP의 칼리 피오리나 회장은 팜탑컴퓨터를,MS의 빌 게이츠 회장은 친필 사인이 들어간 몽블랑 만년필을 각각 경매물품으로 기증했다.또 이번 행사에 HP는 프린터 CD-RW PC 등을, 인텔은 컴퓨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현미경 10대를 1,000원의 시작가로 경매로 올렸다. 옥션의 이번 자선 경매이벤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려면옥션 홈페이지 (www.auction.co.kr)에 접속해서 회원 가입을 한 후,인트로화면의 ‘World’s Best Festival’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김재천기자
  • 경의선 주변 땅값 폭등세

    파주시 경의선 주변 민통선지역 땅값이 급등하고 있다. 31일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와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경의선 복원과 4차선도로 신설계획이 확정된 이후 군내·장단·진동면 등 경의선 주변 민통선지역의 땅값이 연초에 비해 최고 2배 이상 올랐다. 문산읍 등 이 지역 부동산중개업소에는 하루 평균 10∼20여통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으며,방문 상담자도 5∼6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땅 주인들이 당초 내놓았던 매물을 다시 거둬들이는 바람에물량이 거의 없어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은채 호가만 치솟고 있다. 진동면과 장단면 전답의 경우 남북정상회담 이전까지만 해도 평당 3만∼3만5,000원이었으나 8월말 현재 4만∼6만원까지 올랐고,임야도평당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랐다. 특히 통일촌이 위치한 군내면 백연리는 6월초 평당 3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배 이상 급등했다.이 지역은 민통선 안에서도 주거환경이좋은데다 관광단지로 탈바꿈하는 임진각과도 가까워 땅을 사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다. 문산읍 K부동산 대표 하충용(45)씨는“민통선내 땅을 사려는 사람들의 문의전화와 방문상담이 크게 늘었다”며 “그러나 물량이 없어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 값싸고 손쉽게 전세집 구하기

    ‘보다 싸고 빨리 전세집을 구할 수는 없을까’ 올 가을 이사를 앞둔 세입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특히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전세값이 큰 폭으로 떨어진 98년 가을에 집을 얻은 세입자라면 계약갱신기간인 올 가을에는 전세금을 대폭 올려줘야 할 판이다. 그러나 가격은 둘째치고 아예 매물이 거의 동났다.일부는 오른 가격이 부담스러워 값이 싼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집을 줄여가는 ‘하향이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데다 심리적가수요까지 가세해 빚어진 현상이어서 세입자들의 고민은 더욱 심하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매물이 많이 쏟아지는 곳을 챙겨보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월세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모자라는 전세보증금은 은행 융자로 해결하는 것도 지혜다. ●입주앞둔 아파트를 노리자 기존 아파트 단지보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 단지에 매물이 많다.직장이나 자녀들 학교문제 등으로 입주하지않고 세를 놓는 집주인이 많기 때문이다.특히 대단지에 이런 사례가많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수도권 입주 아파트는 서울 1만6,000여가구,수도권 1만여 가구 등 모두 2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이 가운데는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도 12곳이나 된다. 평형도 다양하고 한꺼번에 전세물건이 쏟아져 나와 값도 싸다.입주직전의 아파트를 찾아 미리 매물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월세도 방법이다 전세금을 올려줄 여력이 없고,다른 아파트도 구할수 없다면 다세대·다가구를 찾거나,아니면 월세로 바꾸는 길도 있다. 그동안 전체 임대시장에서의 월세 비중은 5% 안팎이었다.그러나 최근 전세값 급등과 저금리 기조로 이 비중이 10%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물론 월세도 다양한 양상을 띤다.동부이촌동이나 이태원,종로구 구기동,방배동 등지는 외국인 임대가 성행하고 서초동이나 대치동 양재동 등지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전세값이 비교적 많이 오른 양천구나 노원구 등지도 최근 월세전환이 크게 늘고 있다.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월세는 전세보증금을 한꺼번에 받는 것이 아니라 보증금의 일부를 미리 받고 나머지는 연이율을 적용,월세로 내는 ‘절충형’이 대부분이다. 월세 이자율은 그동안 2%를 적용했다.그러나 최근들어 약간 낮아졌다.강남은 1∼2%,목동지역은 1∼1.2%,노원구 1∼1.5%,분당 1.2∼1.5%,평촌 1.3∼1.6%,일산 1.5% 선이다. 월세를 얻더라도 전세자금 융자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중은행 이자가 월세이자율에 비해 휠씬 싸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전세자금 대출로 한시름 던다. ‘전세자금 받아가세요’ 은행들이 다양한 전세 상품을 내놓고 있다.전세보증금을 올려주거나집을 넓혀가는 세입자라면 전세자금 지원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세자금 대출은 정부지원 전세자금 대출과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상품으로 나뉜다.정부지원 전세자금은 저소득 근로자 및 서민 전세자금 대출과 전세금 차액대출이 있다. [서민 전세자금] 주거안정대책에 따라 평화은행에서 취급하던 ‘근로자 전세자금 대출’이 ‘저소득 및 서민 전세자금대출’로 바뀌었다. 대출 한도는 가구당 5,000만원.이자는 3,000만원까지는 7.5%,초과분은 9%가 각각 적용된다.자격은 연소득 3,000만원 이내(수당 등을 제외한 금액)로 전용면적25.7평 이하 주택이어야 하고 무주택기간이 6개월이 넘어야 한다.부양가족도 있어야 한다.무주택근로자는 평화은행에,자영업자는 주택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전세금 차액대출] 올 2월부터 시행됐다.근로자인 경우는 평화은행창구를 통해 인상 차액분의 50% 범위내에서 가구당 최고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대출기간은 최장 4년,이자는 연간 7.75%다. 자영업자는 주택은행에 신청해야 하며 이자는 10.5%다.전세계약서사본(신·구계약서),임차주택 건물 등기부 등본,주민등록등본,소득세원천징수 영수증 등이다.전용면적 25.7평이 넘으면 안된다. [시중은행 대출]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정부지원 자금에 비해 금리가비싸다. 그러나 사전에 저축에 가입한 경우는 이자가 낮다.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은행별로 적용 이자율에 차이가 나 꼼꼼히 비교해야한다. 김성곤기자. *전세들때 분양계약서 확인은 필수. 전세들 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확정일자인을 받아두고 전입신고를 마치는 일이다. 확정일자인은 세든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때 후순위 채권보다 앞서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세입자 보호제도.효력은 전입신고를 마친때부터 발생하므로 이사와 동시에 전입신고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확정일자인은 동사무소나 등기소에 가면 쉽게 받을 수 있다. 등기가 나지 않은 입주예정 아파트에 세들 때는 더 조심해야 한다. 입주예정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소유권 이전등기가 돼 있지않다.당연히 등기부등본이 없어 소유자와 근저당,가등기 여부 등을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새 아파트에 세를 들때는 무엇보다도 분양계약서를 확인해야한다. 또 분양권을 매입했다면 분양계약서를 통해 이를 확인해야 한다.중도금 연체 여부의 확인도 필수다.이는 분양업체에서 확인할 수있다.분양권 전매여부도 함께 확인해두면 좋다. 이밖에 소유권(분양권 등)에 대한 압류여부 등도 분양계약서와 분양업체,주택조합 등에 확인해봐야 한다.또 새 아파트라도 확정일자인을반드시 받아야 한다. 부동산 114의 김희선 이사는 “이사할 때는 확정일자 뿐만 아니라가능한 한 전입신고를 빨리해 계약에서 전입신고까지의 시차를 줄여야 한다”며 “기존이나 신규 아파트 모두 이사 전에 반드시 하자를확인해야만 이사 후 낭패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코스닥 연중 최저치 경신

    코스닥지수가 또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상을 유보하고 나스닥시장이 상승세를 보여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선물시장 폭락과 닷컴주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장중 한때 지수 11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은행권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낙폭을 줄여 결국 전날보다 3.75포인트(3.29%) 떨어진 110.07로 마감했다.종합주가지수도 전날보다 18.82포인트 내린 719.19을 기록했다. 손성진기자
  • 자산관리公 보유 부동산 새달1일 공매키로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가 부실채권 정리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아파트 등 283건의 유입부동산을 다음달 1일 공매한다. 유입부동산은 은행 등으로부터 매입한 담보성 부실채권 회수를 위해법원경매에 넘겼다가 이를 다시 자산관리공사가 경매에 참여, 매입한것이다. 권리관계도 단순하고 명도책임도 대부분 자산관리공사가 지게 돼 압류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다. 유형별로는 공장이 48건,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69건,근린생활시설142건,토지 24건이다.공매물건의 최저 공매가는 감정가의 41%선이다. 대금은 최장 5년까지 할부납부할 수 있고 절반 이상 납부하면 소유권 이전이,3분의 1 이상을 납부하면 사전 입주가 각각 가능하다.또매매대금 선납시 연 10.1%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밖에 공매물건 가운데 공장 6건은 기계구조를 포함한 공장에 대해일괄응찰자가 없을 경우 기계기구만을 따로 구입할수 있다. 공매는 9월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자산관리공사 본사 3층 공매장과 지사공매장에서 실시된다.(02)3420-5319김성곤기자
  • 정주영씨 車지분 6.1% 場中 매각

    정주영(鄭周永)전 현대 명예회장의 현대자동차 주식 지분이 22일 증권거래소 장내에서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일반투자자들에게 분산 매각됐다.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이날 새벽 미국 증권투자회사인 자딘플레밍과의 매각 조건이 맞지 않아 장이 열리기 전에 공개입찰을 실시,정전명예회장의 지분 6.1%(1,280만주) 전량을 장중 매각했다고 밝혔다. 주식은 오전 9시10분쯤부터 10분만에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투자가와일반투자자들에게 모두 팔렸으며 가격은 1만5,600∼1만5,800원선에서 거래됐다. 자딘플레밍은 매물을 받기 위해 1만5,100원선에서 매수하려 했으나국내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이보다 높게 매수주문을 내는 바람에 인수하지 못했다.그러나 자딘플레밍은 장중에서 230만주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측은 매각대금 2,000억원으로 현대건설이 발행하는 3년 만기 회사채를 매입,현대건설 유동성에 쓰기로 했다. 현대는 정전명예회장의 지분이 시장에서 매각됨에 따라 매수자 명단을 확보하는 대로 23일 자동차 계열분리 신청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제출할 계획이다.그러나 공정위는 현대투신이 정전명예회장의 주식 38만주를 매입,현대측의 지분이 3%를 넘어 초과지분을 재매각하지 않는 한 계열분리를 승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3無현상’ 증시 무기력 증후군

    주식시장이 ‘3무(無)현상’으로 침체 늪에 빠지고 있다. 투자주체나 주도주 없이 악재만 부각돼 주식시장은 갈수록 무기력해지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주가조작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투자심리는 더 움츠러들었다.한마디로 무자금·무재료·무투자심리다.특히 코스닥지수는 21일 전날보다 2.38포인트가 떨어진 112.48로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종전 저점은 지난달 28일의 114.45. ◆주가의 발목을 잡는 요인들 극심한 수급불균형이 가장 큰 요인으로꼽힌다. 8,537억원(18일 기준) 규모에 달하는 선물연계 매수차익거래가 수급부담으로 작용,프로그램매물 출회가 이어지는데다 기관들의소극적 태도로 투자주체가 없다시피 한 실정이다. 지난주 기관과 개인은 2,338억원과 3,923억원씩을 순매도한데 이어이날도 404억원과 327억원을 순매도했다.또 고객예탁금도 8조9,999억원으로 9조원 밑으로 떨어졌다.시장 상황도 좋지않다.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를 돌파해 국내 물가 및 국제수지에 적신호가 켜졌다.5%의 콜금리도 다음달중 인상될 것이란 소문에 벤처 위기론마저 쏟아진다. 여기에 현대그룹의 미흡한 자구노력과 코스닥 ‘테라’의 주가조작사건은 투자 분위기를 급랭시켰다. ◆약세장 투자전략은 위험(리스크)관리에 충실하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대형주보다는 외국인 선호주,중·소형주나 증권주 등을 단기매매하라고 권한다.매수차익잔고 청산물량이 잠복하고 있는 지수관련대형주들보다는 상반기 실적 발표로 현저히 저평가된 실적호전주들에대한 투자가 중요하다. 코스닥은 ‘틈새시장’을 공략하라고 권한다.낙폭과대라는 이유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반기실적 호전주와 더불어 미국 반도체 강세의영향을 받을 반도체 장비주 등이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반등시점은 당분간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당분간 720∼760포인트와 110∼120선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반등시점은 취약해진 시장에너지로인해 미국증시동향과 외국인의 투자 동향에 달렸다고 입을 모은다.미국 금리정책 발표(한국시간 23일 새벽3시)와 국내 국고채 금리의 추가인상 가능성,프로그램매매의 영향 등에 우선 관심을 둬야 한다. 세종증권 윤재현(尹在賢)연구원은 “증시자금이나 재료,투자심리가모두 취약하지만 앞으로 특별하게 나타날 악재도 많지 않을 것으로예상돼 크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면서 “5·20·60일 이동평균선이정배열이 안된 상태여서 상승 모멘텀을 찾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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