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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 없는’ 2.6㎓ 매물로… 주파수 3차 전쟁

    ‘주인 없는’ 2.6㎓ 매물로… 주파수 3차 전쟁

    미래부, 이달 말 할당 방안 발표… 이통사, 5개 중 2.1㎓ 경쟁 치열 제4이동통신사업자 몫이었던 주파수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신규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이 또 무산되면서 주인을 찾지 못한 주파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이동통신사업자에게 2.6㎓(기가헤르츠) 주파수분할방식(FDD)과 2.5㎓ 시분할방식(TDD) 가운데 1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지만 후보 사업자들이 모두 탈락하면서 현재 주인이 없다. 주파수란 전파가 공간을 이동할 때 1초 동안의 진동 횟수를 의미한다. 전파가 초당 1회 진동하는 것을 1㎐(헤르츠)라고 한다. 100만번 진동하면 1㎒(메가헤르츠), 10억번 진동하면 1㎓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주파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쓰고 있는 주파수 대역과 최적의 조합을 이룰 수 있는 대역을 찾는 게 관건이다. 음성과 데이터를 실어 나르는 주파수가 추가로 공급되면 이통사 가입자들이 동영상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 끊김 현상 등이 줄어들고 더 빠른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10일 미래부에 따르면 이달 말쯤 폭 140㎒의 주파수를 공급하기 위한 할당 방안이 나온다. 제4이동통신에 우선 할당하기로 했던 2.6㎓ 대역의 40㎒ 폭은 매물로 나온다. 하지만 2.5㎓ 대역 40㎒ 폭의 향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경매를 통해 주파수를 분배해 오고 있다. 2011년, 2013년에 이어 올해 4월 세 번째 주파수 경매가 열린다. 더 높은 가격을 써낸 사업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인데 정부는 최저 입찰가격을 제시한다. 일종의 하한선인 셈이다. 이번에 경매가 가능한 대역은 모두 5개다. 700㎒(40㎒ 폭), 1.8㎓(20㎒ 폭), 2.1㎓(20㎒ 폭), 2.6㎓(60㎒ 폭), 2.5㎓(40㎒ 폭)다. 5개 대역 중 2.1㎓(20㎒ 폭)를 누가 가져가느냐가 최고 관심사다. 3사 모두 이미 2.1㎓ 대역을 갖고 있기 때문에 투자는 최소화하면서도 인접 대역을 연결해 속도가 더 빠른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황금주파수’로 불린다. 업계에서는 낙찰가격이 1조원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 다른 대역들 역시 가치가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주파수 할당계획은 이달 말쯤 나오며 이에 따라 4월쯤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SUV에 꽂힌 4050 큰 차에 반한 2030

    SUV에 꽂힌 4050 큰 차에 반한 2030

    우리나라 40~50대가 가장 선호하는 차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젊은 층에서 대형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등산·골프 즐기는 중년층 실용성 따져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업체인 SK엔카닷컴이 최근 2개월간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의 클릭 수를 집계한 결과 20대는 중형차, 30대는 대형차, 40대 이상은 SUV를 가장 많이 들여다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SUV는 40대(23.6%), 50대(26.8%), 60대(23.6%) 모두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등산, 자전거, 골프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중년층이 많아졌고, 외관보다 실용성을 따지는 분위기가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유가 여파로 젊은 층 대형차에 눈길 낮은 연령대에서 대형차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30대는 그랜저, 제네시스 등 대형차(23.1%)를 가장 많이 찾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저유가 등 유류비 부담이 낮아진 탓이다. 이 밖에도 중고 대형차의 감가율이 SUV 차종에 비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게 가격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생애 첫차 구입을 위해 중고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20대는 중형차(22.2%)를 선호했다. 이어 대형차(21.9%)와 SUV(21.4%)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저유가, 중년층의 야외활동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SUV와 대형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강남 아파트 헐값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내용이 ‘황당’

    “강남 아파트 헐값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내용이 ‘황당’"

    “강남 아파트 헐값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내용이 ‘황당’"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헐값에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행순)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업자인 장씨는 지난 2010년 4월 양모 씨에게 접근해 “고위 공직자가 차명으로 잠실 A아파트 100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급히 반값에 처분하고 있다”고 속여 아파트 1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1억 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양씨에게 “정부가 부정축재 조사를 하는 바람에 극비로 원 매매가의 반값인 1채당 3억 4000만원에 아파트를 급매하고 있다”면서 “내가 매물 중 22채를 가져올 예정인데, 1억 500만원만 빌려주면 3개월 내에 아파트 1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아파트는 현재 109㎡ 매매가가 1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아파트로, 장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재판부는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나 가로챈 금액 등을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벌금형 이상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잠실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어떻게 꼬셨나 했더니? 황당”

    “잠실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어떻게 꼬셨나 했더니? 황당”

    “잠실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어떻게 꼬셨나 했더니? 황당”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헐값에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행순)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업자인 장씨는 지난 2010년 4월 양모 씨에게 접근해 “고위 공직자가 차명으로 잠실 A아파트 100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급히 반값에 처분하고 있다”고 속여 아파트 1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1억 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양씨에게 “정부가 부정축재 조사를 하는 바람에 극비로 원 매매가의 반값인 1채당 3억 4000만원에 아파트를 급매하고 있다”면서 “내가 매물 중 22채를 가져올 예정인데, 1억 500만원만 빌려주면 3개월 내에 아파트 1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아파트는 현재 109㎡ 매매가가 1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아파트로, 장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재판부는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나 가로챈 금액 등을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벌금형 이상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내용이 ‘황당’

    “강남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내용이 ‘황당’"

    “강남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내용이 ‘황당’"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헐값에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행순)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업자인 장씨는 지난 2010년 4월 양모 씨에게 접근해 “고위 공직자가 차명으로 잠실 A아파트 100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급히 반값에 처분하고 있다”고 속여 아파트 1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1억 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양씨에게 “정부가 부정축재 조사를 하는 바람에 극비로 원 매매가의 반값인 1채당 3억 4000만원에 아파트를 급매하고 있다”면서 “내가 매물 중 22채를 가져올 예정인데, 1억 500만원만 빌려주면 3개월 내에 아파트 1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아파트는 현재 109㎡ 매매가가 1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아파트로, 장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재판부는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나 가로챈 금액 등을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벌금형 이상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잠실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어떻게 꼬셨나 봤더니?”

    “잠실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어떻게 꼬셨나 봤더니?”

    “잠실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어떻게 꼬셨나 봤더니?”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헐값에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행순)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업자인 장씨는 지난 2010년 4월 양모 씨에게 접근해 “고위 공직자가 차명으로 잠실 A아파트 100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급히 반값에 처분하고 있다”고 속여 아파트 1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1억 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양씨에게 “정부가 부정축재 조사를 하는 바람에 극비로 원 매매가의 반값인 1채당 3억 4000만원에 아파트를 급매하고 있다”면서 “내가 매물 중 22채를 가져올 예정인데, 1억 500만원만 빌려주면 3개월 내에 아파트 1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아파트는 현재 109㎡ 매매가가 1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아파트로, 장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재판부는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나 가로챈 금액 등을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벌금형 이상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아파트 헐값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내용이 ‘황당’

    “강남 아파트 헐값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내용이 ‘황당’"

    “강남 아파트 헐값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내용이 ‘황당’"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헐값에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행순)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업자인 장씨는 지난 2010년 4월 양모 씨에게 접근해 “고위 공직자가 차명으로 잠실 A아파트 100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급히 반값에 처분하고 있다”고 속여 아파트 1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1억 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양씨에게 “정부가 부정축재 조사를 하는 바람에 극비로 원 매매가의 반값인 1채당 3억 4000만원에 아파트를 급매하고 있다”면서 “내가 매물 중 22채를 가져올 예정인데, 1억 500만원만 빌려주면 3개월 내에 아파트 1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아파트는 현재 109㎡ 매매가가 1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아파트로, 장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재판부는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나 가로챈 금액 등을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벌금형 이상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어떻게 꼬셨나 했더니? 대박

    “강남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어떻게 꼬셨나 했더니? 대박"

    “강남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어떻게 꼬셨나 했더니? 대박"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헐값에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행순)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업자인 장씨는 지난 2010년 4월 양모 씨에게 접근해 “고위 공직자가 차명으로 잠실 A아파트 100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급히 반값에 처분하고 있다”고 속여 아파트 1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1억 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양씨에게 “정부가 부정축재 조사를 하는 바람에 극비로 원 매매가의 반값인 1채당 3억 4000만원에 아파트를 급매하고 있다”면서 “내가 매물 중 22채를 가져올 예정인데, 1억 500만원만 빌려주면 3개월 내에 아파트 1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아파트는 현재 109㎡ 매매가가 1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아파트로, 장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재판부는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나 가로챈 금액 등을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벌금형 이상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수법이 대박

    “강남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수법이 대박"

    “강남 아파트 1억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꼬신 수법이 대박"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헐값에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행순)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업자인 장씨는 지난 2010년 4월 양모 씨에게 접근해 “고위 공직자가 차명으로 잠실 A아파트 100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급히 반값에 처분하고 있다”고 속여 아파트 1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1억 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양씨에게 “정부가 부정축재 조사를 하는 바람에 극비로 원 매매가의 반값인 1채당 3억 4000만원에 아파트를 급매하고 있다”면서 “내가 매물 중 22채를 가져올 예정인데, 1억 500만원만 빌려주면 3개월 내에 아파트 1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아파트는 현재 109㎡ 매매가가 1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아파트로, 장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재판부는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나 가로챈 금액 등을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벌금형 이상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아파트 헐값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수법이 황당”

    “강남 아파트 헐값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수법이 황당”

    “강남 아파트 헐값에 줄게” 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수법이 황당”사기 친 50대男 징역형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헐값에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행순)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업자인 장씨는 지난 2010년 4월 양모 씨에게 접근해 “고위 공직자가 차명으로 잠실 A아파트 100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급히 반값에 처분하고 있다”고 속여 아파트 1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1억 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양씨에게 “정부가 부정축재 조사를 하는 바람에 극비로 원 매매가의 반값인 1채당 3억 4000만원에 아파트를 급매하고 있다”면서 “내가 매물 중 22채를 가져올 예정인데, 1억 500만원만 빌려주면 3개월 내에 아파트 1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아파트는 현재 109㎡ 매매가가 1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아파트로, 장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재판부는 “피해자를 속인 수법이나 가로챈 금액 등을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벌금형 이상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남 초이동 희소성 지닌 토지 매각에 투자자들 앞다퉈 방문 러쉬!

    하남 초이동 희소성 지닌 토지 매각에 투자자들 앞다퉈 방문 러쉬!

    -도심권 전원생활 원하는 이들의 최적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발전 속도를 내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인근의 토지시장에 투자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 간소화 전망의 최대 수혜지로 부상한 하남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나타내며 2015년 17만에서 2020년 36만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도 전망되고 있다. 하남 토지시장이 열기를 발산하는 가운데 한국산업개발㈜이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의 토지 총 면적 16,745㎡ 규모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이뤄진 총 34개 필지를 매각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지역은 조망권이 탁월한 야산으로 이뤄져 있다. 주변은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으며 현재 일대 건축 가능한 주변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조망권이 확보된 지역이나 적은 평 수 대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매각 토지는 희소성을 띤다는 평가다. 이 지역은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집중 조명 받고 있다. 하남시가 강남 대체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면서 향후 근본적인 기업 유치가 이뤄지는 가운데 지하철의 연장 등 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2014년 10월 착공한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어 막대한 유동인구 유입과 함께 가파른 도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미사지구를 비롯한 하남시가 수혜지로 꼽히고 있으며 일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IC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는 “고속도로 추진에 따라 하남시에 남아있는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개발논의가 본격화될 여지도 있다”면서 “부족했던 교통망의 확충이 이뤄지면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 10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은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하남-양평간 민자도로는 서울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됐다. 이 도로가 확충되면 하남시 교통망이 일대 고도화가 예상된다. 최근 세명대가 경기도 하남 제2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명대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에 한방병원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9만9000여 ㎡ 규모의 하남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한국산업개발㈜의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금액은 3.3㎡당 159만원으로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34개 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 제1금융권 대출은 3.3㎡당 50만~70만원까지 가능하며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의 최적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하남시 초이동 토지 매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arij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26-32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눈 씻고 찾아도 없는 전세… 실수요자 매매로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주목

    눈 씻고 찾아도 없는 전세… 실수요자 매매로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주목

    올해 전세난을 넘어 전세종말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전세 매물은 자취를 감췄고, 집주인들이 월세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달 시행되는 수도권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맞물려 이 같은 현상은 심화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셋값은 고공비행 중이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4.8% 오르며 2014년 연간 상승률(4.4%)을 넘어섰다. 특히 서울은 같은 기간 7.5% 상승해 2014년 연간 상승률(4.9%)을 훌쩍 뛰어넘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도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74%에 진입했다. 지난 2014년 12월 70.0%대를 기록한 이후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것.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율은 73.4%지만 성북구와 강서구는 각각 82.6%, 80.1%로 80%대를 돌파했다. 동작구(79.9%), 구로구(79.0%), 성동구(78.1%) 등도 80%대에 근접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시장 비수기에도 전세물건 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이 차라리 매매로 돌아서려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수 심리가 위축되자 일반인들의 시각도 한층 비관적이 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수도권 거주 30~65세 주택 수요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응답자의 77.1%가 “올해 전셋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상 유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는 18.7%에 그쳤다. 강서구 K공인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지난해 매물을 거둔 이후 월세로 전환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며 “뉴타운을 비롯해 강남권 이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는 조만간 사라질 것이란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고 말했다. 게다가 올해 예정된 수도권 신규 물량마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 입주 물량은 4만6504가구로 전년 하반기(5만7640가구)보다 19.3% 줄었다. 특히 서울은 9331가구로 같은 기간(6685가구)보다 39.6% 줄었다. 지방 3대 광역시보다 수도권·서울에서 전세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전세 매물이 사라지고 전셋값 상승이 심화되자 보증금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경기지역 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제2의 강남’으로 개발되는 마곡지구와 상암 개발호재로 뜨고 있는 한강신도시가 그 주인공. 김포시 K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마곡지구 개발 완료시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는 투자 가능한 유망지역이 김포 한강신도시다”며 “김포 한강신도시 중에서도 운양동은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향후 미래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암의 개발호재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 상암의 ‘문화 콘텐츠 수출기지’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모델로 삼고 있다. 상암은 DMC와 누리꿈스퀘어 등을 중심으로 가상현실과 홀로그램, 컴퓨터그래픽, 3차원 영상 등의 첨단기술과 창의적 이야기가 만나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생산, 수출하는 거점으로 변신하게 된다. 마곡, 상암 개발 수혜 지역인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현재 KCC건설의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이 분양 중이다. 운양동에 위치한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전용 84㎡로만 구성된 단일평형 아파트로 1296가구 대단지다. 특히 1층에서도 우수한 조망과 일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설계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무료, 중도금 무이자, 현관중문 등 인기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평을 받고있다. KCC건설의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이 건설되는 운양동은 한강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다.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차로 올림픽대로 등에 빠르게 진입할수있으며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방면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일산대교를 통해 고양, 일산 방면은 물론 인천서구 등 수도권 서북권, 서남권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올해 말 준공예정인 아트빌리지’(7만8,650㎡, 전시·체험 복합문화시설)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김포시 최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인 ‘종합 스포츠타운’이 계획되어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는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중인 풍무 2차 푸르지오, 에일린의 뜰, 김포 사우 아이파크, e편한세상 2차, 반도유보라 5차,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등의 물량에서도 분양가격이 가장 낮다”며 “입지, 마감재, 평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주변개발 미래가치까지 더해진’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이 가장 매력적인 물량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를 맞아 KCC건설의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견본주택에서는 기존계약자들과 신규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떡국용 떡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비롯해 입체 퍼즐카드, 과자세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하는백화점 상품권 이벤트도 인기가 좋다. 매주 3회 신년회 장소와 다과부페를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http://hg.switzen.com) 견본주택은 김포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위치하며 동호수지정 계약 중이다. 문의는 전화(1899-3041)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줄 마른 러시아, 알짜 국영기업 매물로 내놨다

    민영화 부정적 인식에 성공은 ‘미지수’ 러시아 국영기업이 매물로 나왔다. 러시아 정부는 재정난 타개를 위해 7개 대형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대상 기업은 항공사 아에로플로트와 다이아몬드 광산회사 알로사, 석유회사 로스네프트와 바스네프트, 러시안 레일웨이즈, VTB은행, 러시아 최대의 조선사 소프콜플로트 등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경제팀과 올해 민영화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에서 “국가가 전략적 기업들에 대한 통제를 잃어서는 안 된다. 국영회사들은 러시아에 등록된 원매자들에게만 팔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헐값으로 지분을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7개사 사장들도 회의에 불려갔다. 러시아 정부가 국영기업의 민영화 카드를 들고 나온 것은 국가 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정부 예산에 막대한 결손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르네상스캐피털의 올레그 쿠즈민 이코노미스트는 “종전에는 경제 구조조정과 효율화가 민영화의 주된 동기였지만 지금은 현금 조달 문제로 민영화가 불거졌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 내각은 지난해 11월 초의 국제유가 평균인 배럴당 50달러를 근거로 3%의 적자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짐에 따라 최근 예산을 수정하느라 분주한 상황이다. 러시아 정부는 2014년까지 예산의 절반 이상을 석유와 가스 수출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그 비중은 43%로 줄었다. 러시아 정부는 세입이 급격히 줄어들자 10%의 세출 삭감과 시퀘스트(자동 예산 삭감)라는 두 가지 대응조치를 취했다. 이를 통해 연간 1조 루블(130억 달러)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쿠즈민 이코노미스트는 “평균 유가가 배럴당 30달러에 머문다면 적자 목표를 맞추기 위해 추가로 5000억∼1조 루블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가 민영화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무엇보다도 민영화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1990년대 소련 경제체제에서 자본주의 경제체제로 이행하는 과정이 부패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한 관리는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매각한다면 1990년대에 벌어진 일이 다시 벌어진다는 의심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신분당선 연장선 30일 개통 호재 속에...’광교 지웰 홈스’ 분양마감 임박

    신분당선 연장선 30일 개통 호재 속에...’광교 지웰 홈스’ 분양마감 임박

    - 광교신도시부터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해져...M버스보다 10분 가량 빨라- 광교신도시 아파트가격 크게 올라...아파트 대체 상품인 아파텔에 수요 몰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됨에 따라 주변 부동산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총 12.8km에 달하며 총 6곳의 정거장을 통과하게 된다. 사업비는 1조4,000억원이 투입됐다. 5년 간의 긴 공사 끝에 지난 달 30일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고 개통됐다. 연장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신분당선은 이제 총 연장 31.29km, 13개 정거장(2017년 개통 미금역 포함)으로 늘어났고 그 중 5개의 정거장이 환승역으로 서울 2호선(강남), 3호선(양재), 성남-여주선(판교, 2016년 예정), 분당선(정자, 미금)과 환승할 수 있게 됐다. 이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강남에서 수원 광교신도시까지 36분대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분당선 이용시 영통역∼선릉역, 영통(신풍초교)∼강남역 등 비슷한 구간을 운행하는 분당선, M버스보다 10여분을 절약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라인 따라 부동산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일대 아파트라인은 지난해 1분기 대비 8.6% 올랐다. 또, 용인시 상현동 6.5%, 성복동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신도시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K’공인중개사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서 광교신도시 내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훌쩍 늘었다” 면서 “매도희망자들은 호가를 높이거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는 상황으로 아파트가격이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동산을 운영 중인 ‘L’ 공인중개사는 “지난 해, 광교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모두 끝났지만 매수수요가 꾸준해 분양권이 오르는 추세 있으며 기존 아파트가격도 치솟고 있다” 면서 “강남권이나 판교?분당 등 젊은 출퇴근 수요자들까지 몰리면서 전세가격도 요동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아파텔 ‘광교 지웰 홈스’의 일부 잔여물량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면서 분양마감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교 지웰홈스는 아파트 구조와 성격이 비슷하지만 아파트의 절반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광교 지웰홈스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3.3㎡당 1560만원에 불과하므로 3억원 선으로 내집을 장만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 아파트 전용 84㎡형이 7억원 안팎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가격에 내집을 장만할 수 있다. 광교 지웰홈스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신분당선 상현역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외에도 주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이 현재 추진 중이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까지 이동거리는 기존 경로보다 7km,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돼 1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도로는 2018년쯤 개통될 예정이다. 도보거리에 새빛초교를 비롯해 상현중, 상현고가 위치해 있다. 특히, 새빛초교와 상현중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돼 있어 맹모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학교로 알려져 있다. 또, 용인시립상현어린이집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용인시립상현도서관도 도보거리에 있으며 수지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어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교 지웰 홈스는 전용면적은 59㎡, 68㎡, 74㎡, 84㎡로 구성되며 총 196실이 규모로 공급된다. 계약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쯤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교마을 41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신우프라자 1층(용인시 상현동 1130-2)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544-96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알짜 현대증권 다시 매물로

    현대증권이 올해 또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현대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상선의 법정관리행을 막기 위해 알짜 계열사 현대증권을 팔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매각 무산 ‘상처’가 있는 만큼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과 함께 이번에는 ‘진성 매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지난달 29일 채권단에 현정은 회장의 사재 출연, 현대증권 즉시·공개매각 방안 등을 담은 자구안을 제출했다. 채권단이 자구안을 전격 수용할 경우 이르면 설 연휴 직후부터 현대증권 매각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그룹은 상반기 내에 매각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당장 4월과 7월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대증권은 일본계 금융자본 오릭스에 팔릴 뻔했으나 ‘파킹딜’(일정 기간 후에 경영권을 되사오는 계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매각이 무산됐다. 당시 현대상선은 오릭스에 현대증권 지분(22.43%)을 넘기는 대가로 6475억원을 받기로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2013년 말 현대그룹이 현대증권 매각 발표를 했을 때 시가인 주당 약 5700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이다. 공교롭게도 1일 현재 종가도 5720원이란 점에서 매각가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관측이다.채권단 관계자도 “현대증권 장부가가 6300억원이란 점에서 그 이상 받아야 자구안으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매각 과정에서 인수 후보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경우 매각대금이 8000억~1조원 사이에서 형성될 수도 있다. 잠재 인수 후보로는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KB금융·한국투자증권과 현대차 계열의 HMC투자증권 등이 거론된다. KB와 한국투자는 “매물로 나올 경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증권 내부에서는 “지난해 현대차 측이 ‘한전 사옥에 (현대증권) 자리를 마련해 놓았다’는 식으로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현대차 인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전성시대’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전성시대’

    - 단지 규모에 걸맞은 뛰어난 생활인프라, 커뮤니티 조성,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지역 내 시세 주도… 향후 랜드마크로 우뚝 대단지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교통망이나 생활편의시설이 우선적으로 확충돼 집값 상승 가능성이 높다. 지하철, 버스 등 노선을 정할 때 이용객이 많은 대단지를 우선적으로 지나는 경우가 많고 단지 안팎으로 대규모 상가나 문화 체육시설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막대한 자금과 설계 노하우가 요구되는 만큼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매물이 풍부하고 거래가 활발해 실거주 겸 집값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대단지는 단지 인근에 학교가 들어설 가능성도 높아 자녀를 둔 수요자라면 적극 노려볼 만 하다.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한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도곡렉슬 전용면적 59㎡의 매매가는 8억1천만∼9억원선, 84㎡는 11억∼13억원 선으로 같은 생활권의 역삼래미안 전용면적 59㎡(7억2천만∼8억1천만원)나 84㎡(9억5천500만∼10억6천500만원)보다 1억원 내외의 시세차이를 보인다. 입주민들이 매달 내는 관리비도 많은 인원이 나눠내기 때문에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위치한 코오롱하늘채2차(1730가구)는 지난 3월 3.3㎡당 공동 관리비가 490원 이었다. 반면 같은 해에 입주한 한일유엔아이오르젠(212가구)의 경우 598원으로 3.3㎡당 100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며 “우수한 커뮤니티,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관리비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이 많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흥한건설은 오는 2월 ‘흥한 에르가 사천’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는 ‘흥한 에르가’ 20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 중 1차 분이다.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142㎡ 635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59㎡A는 120가구, △59㎡B는 45가구, △74㎡는 232가구, △84㎡는 210가구, △142㎡는 28가구로 구성된다. ‘흥한 에르가 사천’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제공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경로당,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사천공항, 사천IC 등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생태공원과 남해힐튼 골프장도 인접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사남초, 사천중, 용남고 등이 위치하고 학원가도 가깝게 위치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중심상권이 가까워 영화관, 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시청, 법원, 보건소 등 행정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구개발센터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사천 제1, 2 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흥한 에르가 사천’ 분양 후 바로 옆에 2차 단지가 분양할 예정으로 사천을 대표하는 ‘흥한 에르가’ 20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또한 인근 사주, 용당 도시개발지구에 4000여 가구 공급으로 이 지역일대는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흥한 에르가 사천의 견본주택은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 10(구 수석리 332)에 위치하며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18년 4월 예정이다. 문의번호 : 1666-4003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시세] 매매가 제자리… 전세 소폭 올라

    [아파트 시세] 매매가 제자리… 전세 소폭 올라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큰 변동 없이 제자리에 머물렀다. 전셋값은 0.06% 상승했다. 매매가는 수도권의 가계부채 종합대책 시행을 앞둔 가운데, 유가 급락 및 중국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따른 금융시장 위축과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매수 문의 및 거래가 감소하며 5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월세 전환 증가로 임대시장의 구조 변화 및 전세매물 부족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지속됐다.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도 증가했다.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1% 포인트 커졌다. 서울, 수도권에서 오름폭이 눈에 띄었다. 서울(0.09%)은 강북권의 경우 상승폭이 축소됐고 강남권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구와 충남은 지난해 급등한 가격 부담과 신축아파트의 전세공급 증가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 ‘양들의 침묵’ 살인마 집 매물… “동물학대 박물관 만들자”

    ‘양들의 침묵’ 살인마 집 매물… “동물학대 박물관 만들자”

    지난 1991년 개봉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영화가 있다. 바로 조디 포스터(클러리스 스털링 역)와 앤서니 홉킨스(한니발 렉터 역)의 명연기가 돋보였던 스릴러 영화 '양들의 침묵'이다. 최근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가 영화 속에 등장한 연쇄살인마의 저택을 박물관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저택이 20여 년 만에 다시 관심의 초점이 된 이유는 영화 촬영용 세트장이 아닌 실제 집으로 부동산 매물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약 100년 된 이 2층 집은 미국 피츠버그에서 남동쪽으로 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영화에서는 연쇄살인마 버팔로 빌의 집으로 등장한다. 실제 이 집은 이웃들과 떨어진 외진 곳에 있어 영화에서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지난 여름 부동산 업자는 이 집을 30만 달러(약 3억 6000만원)에 매각하겠다고 나섰으나 클릭만 많을 뿐 매매로 이어지지 않자 지난달 초 25만 달러(약 3억원)로 가격을 낮췄다. 이같은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PETA가 나섰다. 이 집을 '공감 박물관'으로 만들어 방문객이 도살된 동물 가죽을 입고 동물학대를 직접 느껴보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것. PETA 대변인 케이트 터글은 "이 집은 영화 속 연쇄살인마가 사람을 가두고 살육했던 공간"이라면서 "동물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피와 살과 뼈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 한편 ‘양들의 침묵’은 미 연방수사국(FBI) 수습요원 스털링과 인육을 먹는 정신과 의사 렉터 박사가 함께 연쇄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英-韓 판박이,집 사는 일의 고충…주의사항 6가지

    英-韓 판박이,집 사는 일의 고충…주의사항 6가지

    집을 사는 일은 우리가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일 중에 하나다. 한 번 집을 잘못 사들이면 되팔 때 손해를 볼 수 있고 사는 내내 신경 쓸 일이 한둘이 아니다. 그렇다면 집을 구매하기 전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영국 일간 메트로가 28일(현지시간) 계약 전 알아야할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부동산 매매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은 한국이나 영국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그중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6가지를 꼽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방문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라 집을 살펴보는 시간은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나간다. 따라서 당신은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을 놓치지 않게 준비해야 한다. 머릿속에 체크리스트를 숙지하고 상세히 살펴보는 것을 두려워 말라. 집 구매는 당신이 살아가면서 쓰는 가장 큰돈이다. 2. 미리 주변 지역을 확인하라 집을 한 차례 둘러 봤다고 끝이 아니다. 오전, 출퇴근 시간, 야간, 주말 등에도 주변 지역을 살펴야 한다. 하루 중 거의 모든 시간을 살펴라. 주변이 너무 시끄럽지는 않은지, 위험하지는 않은지 등 여러 사항을 확인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의심된다면 당신 예감이 맞다 방도 거실도 크고 주변 편의시설도 잘돼 있어 마음에 들어 섣불리 계약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결로 현상 등 세세한 것까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이런 사항을 주의하지 않고 계약을 하면 추가 비용으로 고생할 뿐만 아니라 나중에 집을 되팔 때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4. 계약 전 옵션을 확인하라 주방 가구 등 옵션 확인을 하지 않으면 난처한 일이 발생하고 큰돈이 들어갈 수도 있다. 따라서 계약 전에는 어떤 부분이 옵션으로 들어가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5. 이사 비용을 생각하라 이사 비용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기 쉬운 돈이다. 업체에 따라 비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 시세를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업체를 고를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6. 신중하면서도 빠르게 시행하라 위치가 좋고 가격 또한 적절하며 괜찮은 집은 매물로 나오면 금세 팔린다. 만일 당신이 매물을 확인하고 집에 가서 살펴보고 왔다면 해당 집은 또 다른 누군가의 제안에 먼저 팔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집을 봤는지 확인하고 시간이 너무 지나기 전에 빠르게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매수자가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으로 매도자에게 총 계약 금액을 세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계약금은 보통 10% 정도인데 만일 당신이 계약한 뒤에 어떤 연유로 해약해야 한다면 해약금을 물어서라도 해약을 할 수 있지만 중도금까지 지급한 뒤라면 일방적인 해약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마지막 잔금을 치르는 날에 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집 사기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6가지

    집 사기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6가지

    집을 사는 일은 우리가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일 중에 하나다. 한 번 집을 잘못 사들이면 되팔 때 손해를 볼 수 있고 사는 내내 신경 쓸 일이 한둘이 아니다. 그렇다면 집을 구매하기 전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영국 일간 메트로가 28일(현지시간) 계약 전 알아야할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부동산 매매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은 한국이나 영국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그중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6가지를 꼽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방문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라 집을 살펴보는 시간은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나간다. 따라서 당신은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을 놓치지 않게 준비해야 한다. 머릿속에 체크리스트를 숙지하고 상세히 살펴보는 것을 두려워 말라. 집 구매는 당신이 살아가면서 쓰는 가장 큰돈이다. 2. 미리 주변 지역을 확인하라 집을 한 차례 둘러 봤다고 끝이 아니다. 오전, 출퇴근 시간, 야간, 주말 등에도 주변 지역을 살펴야 한다. 하루 중 거의 모든 시간을 살펴라. 주변이 너무 시끄럽지는 않은지, 위험하지는 않은지 등 여러 사항을 확인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의심된다면 당신 예감이 맞다 방도 거실도 크고 주변 편의시설도 잘돼 있어 마음에 들어 섣불리 계약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결로 현상 등 세세한 것까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이런 사항을 주의하지 않고 계약을 하면 추가 비용으로 고생할 뿐만 아니라 나중에 집을 되팔 때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4. 계약 전 옵션을 확인하라 주방 가구 등 옵션 확인을 하지 않으면 난처한 일이 발생하고 큰돈이 들어갈 수도 있다. 따라서 계약 전에는 어떤 부분이 옵션으로 들어가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5. 이사 비용을 생각하라 이사 비용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기 쉬운 돈이다. 업체에 따라 비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 시세를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업체를 고를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6. 신중하면서도 빠르게 시행하라 위치가 좋고 가격 또한 적절하며 괜찮은 집은 매물로 나오면 금세 팔린다. 만일 당신이 매물을 확인하고 집에 가서 살펴보고 왔다면 해당 집은 또 다른 누군가의 제안에 먼저 팔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집을 봤는지 확인하고 시간이 너무 지나기 전에 빠르게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매수자가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으로 매도자에게 총 계약 금액을 세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계약금은 보통 10% 정도인데 만일 당신이 계약한 뒤에 어떤 연유로 해약해야 한다면 해약금을 물어서라도 해약을 할 수 있지만 중도금까지 지급한 뒤라면 일방적인 해약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마지막 잔금을 치르는 날에 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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