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매물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07
  • 전셋값 고공행진에 ‘내 집 마련’ 급증.. 시세 대비 저렴하게 입주하려면?

    전셋값 고공행진에 ‘내 집 마련’ 급증.. 시세 대비 저렴하게 입주하려면?

    서울의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와 매매가의 폭이 점차 줄어들면서 ‘이 참에 내 집을 마련하겠다’며 나서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매매가 역시 만만치 않은데다가 금리가 언제 치솟을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무턱대고 은행 대출에 기댈 수도 없는 상황. 이런 분위기 속에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에서 조합원 모집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10여 곳. 그 가운데서도 특히 동작지역이 가장 주목 받고 있으며 동작 트인시아, 상도 휴엔하임,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 상도 스타리움, 신풍 신동아 파밀리에 등이 대표적인 동작인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밖에도 신길 한양 수자인, 성동구 한양 수자인 등 동작 인근 지역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서도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세난이 극심한 최근 상황에 조합원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되며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주택법 개정 이후 설립요건이 완화되면서 붐을 일으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 없이도 입주가 가능한 데다 전매제한이 없기 때문에 투자 상품으로도 유용하다. 때문에 자가 소유를 꿈꾸는 이들부터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단지에 따라 토지사용승낙서 확보율이 80%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가 하면 토지사용승낙서를 80% 이상 확보하였다 하더라도 조합 설립 인가 후 아파트 건설에 필요한 잔여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분담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서울 시내 황금부지로 떠오른 동작구 상도동 일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재개발 아파트인 상도 파크자이의 경우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로, 지난 해 말 착공한 이후 올 1월의 거래가는 84㎡ 조합원 매물 기준 6억5천만 원, 이후 8월의 거래가는 7억4천만 원까지 치솟으며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부동산 관계자는 “동작 트인시아와 같이 인접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이와 비슷한 효과를 거두지 않겠나”라면서 “최소 1억6천 이상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요즘 인기가 좋은 중소형 평형이기 때문에 전망이 아주 좋다”고 내다봤다. 현재 시공 예정사로 대림산업이 선정되며 조합원 모집에 급 물살을 타게 된 동작 트인시아는 인근의 다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보다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전되고 있으며 현재 사업승인 접수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동작 트인시아 관계자는 “현재 1차 2차 조합원 모집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일반 분양분 79세대가 조합원 아파트로 변경되어 3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3차 모집 또한 마감이 임박해 있다”라고 덧붙였다. 흔히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생하는 토지 확보 지연, 불투명한 회계처리, 추가 분담금 과다 등의 잡음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동작 트인시아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355-30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선호도가 높은 59㎡형과 84㎡형 총 93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 남녀 사우나와 휘트니스 조성 등 프리미엄 아파트에 걸맞은 부대시설이 갖추어지며, 대형 연못을 낀 수변공원 또한 마련되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원 관계자는 “동작 트인시아는 여의도, 강남, 공항 등 주요 지역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신대방삼거리와 도보 1분 거리, 신림선 경전철이 지나다니는 보라매역과 도보 5분 거리로 교통 인프라 및 교육 인프라가 훌륭하다”라고 소개하면서 “중소형 평형 희소가치가 높고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호응이 상당하다”라고 전했다. 동작 트인시아 조합원 가입 및 단지 내 근린상가와 관련한 내용은 전화(1544-9042)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인터넷에서 하루만에 ‘깡’

    [단독]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인터넷에서 하루만에 ‘깡’

    정부의 반대에도 경기 성남시가 2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청년배당 상품권’이 인터넷에서 현금으로 할인거래(일명 ‘깡’)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청년배당 상품권은 전날 부터 50개 동별 주민센터에서 3년 이상 성남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1분기 배당금 중 절반인 12만 5000원씩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됐다. 첫날에만 전체 수혜 대상자 1만 1300명 중 5223명이 받아 갔다. 문제는 네이버 중고나라카페, 82COOK, 일베저장소 등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해당 12만 5000원 짜리 상품권이 8~10만원에 할인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중고나라카페 등 일부 게시판에서는 거래 매물로 나온 글이나 매수하겠다는 글이 모두 삭제돼 성남시가 상황을 ‘은폐’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남준 성남시 대변인은 “중복 게시물이 많다”면서 “이날 오후 한 때 점검했을 때 10여 건에 불과한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성남시가 불법매매나 부당거래를 감시하는 조치는 상시적으로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깡’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빠르면 2분기부터는 직불카드와 같은 전자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배당’은 성남시의 3대 무상복지 정책중 한 가지로, 시가 만 19~24세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분기별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시는 올 한해 만 24세인 청년 1만1300여명이 청년배당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고, 11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청년배당금 지급으로 이른바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정책인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사업까지 모두 시행에 돌입했다. 산후조리지원사업은 지난 7일부터, 무상교복은 18일부터 시작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 해임 6개월 만에 복귀 왜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 해임 6개월 만에 복귀 왜

    지난해 7월 내부 갈등으로 보직 해임된 구지은(49) 아워홈 부사장이 해임되기 전 직책인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 6개월여 만에 돌아왔다. 구 부사장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1남 3녀 가운데 막내딸로 형제 가운데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후계 1순위로 꼽힌다. 아워홈은 18일 구 부사장을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 부사장은 지난해 7월 2일 구매식재사업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 회장실로 출근하며 자숙해 왔다. 구 부사장은 지난해 7월 외부 인사 영입 등과 관련해 기존 경영진과 갈등을 빚으면서 해임됐다.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존 경영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구 회장이 아워홈의 외식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구 부사장을 다시 불러들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워홈의 외식 사업 성공 사례인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는 구 부사장의 작품이다. 구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아워홈에 구매물류사업부장으로 입사했다. 아워홈에서 외식사업부장, 글로벌유통사업부장(전무), 구매식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해외자원개발 다시 나선다…성공불융자 예산 부활할 듯

    정부가 다시 해외 자원개발에 나선다. 정부가 올해 전액 삭감한 성공불융자 예산도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성공불융자란 리스크가 높은 해외 자원개발 비용을 정부 예산으로 기업에 빌려주고 성공하면 돌려받지만 실패하면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명박 정부 당시 자원개발 부실 논란이 지속됐지만 최근 초저유가 국면이 지속되면서 우리나라도 해외 자원개발 호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해외 자원개발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최근 기자와 만나 성공불융자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일시적으로 삭감된 상태”라면서 “민간 중심으로 해외 자원개발을 하기 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해 1438억원이었던 성공불융자를 올해는 전액 삭감했다. 주 장관은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해외 자원개발에 대해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내실 있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공불융자 등을 부활해 민간기업들이 해외 자원개발에 적극 나설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현재 산업부는 컨설팅 기관 2곳에 자원개발 개선 관련 연구용역을 맡겼으며, 결과는 다음달 나올 예정이다. 장영진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해외 자원개발에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공불융자 제도나 세제, 금융 시스템 등을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18일 “검찰 조사를 비롯해 문제가 많다고 해서 제도개선을 전제로 지난해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던 것”이라면서 “성공불융자를 대체하는 다른 제도는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산업부 용역 결과를 보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우리 정부가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책정한 예산은 지난해(3594억원)보다 70% 이상 줄어든 958억원에 그쳤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해외 자원개발 투자액은 일본과 중국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초저유가인 지금이 해외 자원개발의 적기임을 강조하고 있다. 성원모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민간기업들이 자원개발 사업에서 철수하고 있어 다시 드라이브를 거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탐사 등에 대한 예산을 편성해 기업들이 신규 사업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은녕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미국 에너지 투자 기업들은 이미 매물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정부가 해외자원융자 예산을 편성하는 시그널만 시장에 줘도 민간기업들의 투자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가방 메고 다니기만 해도 빌딩안 3차원 실내 지도가 완성된다?

    가방 메고 다니기만 해도 빌딩안 3차원 실내 지도가 완성된다?

    실내지도를 제작하는 데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세계 최고 기술을 고려대 연구팀이 개발했다.가방을 메고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서울역을 10분 동안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역사 구석구석을 3차원으로 보여주는 지도가 완성된다면 어떨까. 복잡한 건물 안에서도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안내해주는 길 찾기 서비스가 가능해 길찾기가 아주 수월해질 것이다. 도락주(40) 고려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 연구단(단장 유범재)의 지원을 받아, 실내공간의 영상과 거리정보를 빠르게 스캔, 3차원 실내지도를 제작하는 ‘이동식 3차원 실내지도 작성 장치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19일) 위치기반 서비스 분야의 선도 업체인 ㈜버츄얼빌더스에 경상기술료 10억원에 기술이전됐다.기존 기술이 실내 와이파이 신호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움직이는 장비의 위치추적이 불가능하였다면, 개발된 기술은 휴대용 장비에 공간인식이 가능한 센서들을 장착하고 이를 활용해 공간을 모형화하는 SLAM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 경우 센서가 장비의 위치를 10cm 이하로 매우 정밀하게 이동 거리와 위치를 측정하여 정확한 실내지도의 작성이 가능하다. SLAM이란 이동로봇이 자신의 위치를 측정하면서 동시에 주변 환경의 지도를 작성하는 로봇공학 기술이다. 또한, 와이파이 신호의 강약을 정밀하게 조사해야만 지도 제작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실내공간에 대한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도 어디서나 바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현실 세계와 가상공간을 하나로 연결한 새로운 현실, 실감 교류 확장공간을 창조하기 위한 3D 콘텐츠 제작 원천기술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콘텐츠가 기술적 한계로 컴퓨터를 활용한 가상 환경을 제작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실제의 실내 공간을 3차원으로 제작해 HMD(안경형 디스플레이, Head Mounted Display)와 같이 3차원 영상을 보여주는 환경에도 이용 가능하다. 3차원 실내지도를 통해 부동산 매물이나 주변의 생활환경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고,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나아가 공장 내 무인공정 실현과 같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실내 공간 정보 관리, 코엑스나 인천공항 같은 곳에서의 정밀한 길 안내 등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이번 기술을 개발한 도락주 고려대 교수는 “기존 지도 서비스들은 단순 2차원 영상을 합쳐 놓았기 때문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경우 답답한 느낌을 주는 반면, 앞으로 시작될 3차원 지도 서비스는 사용자가 실제로 그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미국 전기전자학회가 발간하는 ‘로봇 및 자동화 레터’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아파트 시세] 매물 증가했지만 수요자 발길 ‘주춤’

    [아파트 시세] 매물 증가했지만 수요자 발길 ‘주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셋값은 0.05% 상승,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였다. 매매가는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매물이 증가했지만 수요자들이 선뜻 매수에 나서지 않아 거래량은 다소 감소했다. 서울과 경기는 보합을 유지했고 인천은 강세를 띠었다. 대전, 충남은 하락폭이 확대됐고 전남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는 매매전환수요와 방학 이주수요로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0.05%)을 유지했다. 수도권(0.08%)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0.11%)도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0.12%)은 강북·동대문·중랑구를 뺀 모든 지역에서 올랐다. 강남권(0.10%)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근로자 배후수요가 많은 구로구와 재건축 이주수요 증가 영향으로 강남구와 서초구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 “올해에도 서울에서 등 떠밀린 전세난민 늘 것”…주목할만한 수도권은?

    “올해에도 서울에서 등 떠밀린 전세난민 늘 것”…주목할만한 수도권은?

    -호재 품은 남양뉴타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며 분양시장에 훈풍 분다 지난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서울 엑소더스’ 현상이 눈길을 끌었다. 전세 매물 부족과 전셋값 상승이 세입자들을 서울에서 떠미는 형국이 지속됐던 것. 특히 신혼집을 구하지 못한 20~40대 젊은 수요자들의 탈서울 현상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탈서울 가속화로 인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 분양시장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 화성 남양뉴타운의 경우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호재로 작용하며 일대 아파트 분양 현장들이 수혜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양우건설이 남양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 분양 중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 아파트는 도심 접근성을 내세운 쾌속 교통망이 눈길을 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들어설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예정)을 통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 가능한 교통 인프라는 미래가치로 점쳐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현재 분양 마감을 눈 앞에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 특화 입지에 들어선 화성 남양 양우 2차는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의 진출입이 자유롭다. 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도시의 허브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평가다. 또한 단지에서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서서울 TG를 이용 시 서울 도심까지 연결되며 39번 및 77번 국도,15번 및 153번 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 생활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는 복합문화센터(공사중) 등 관공서 및 상업지역이 인접해 있다. 대형마트 등의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또 도보 거리로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이 있으며 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주변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어 교육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건설사 측은 교육특화 아파트를 표방해 단지 내 교육 인프라로 모래놀이터, 유아축구골대가 있는 어린이집 등의 영유아 전용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자녀들의 창의성과 감성지수를 높여줄 벌집놀이터와 안전을 강화한 트럭놀이터, 어린이용 파고라 등을 조성했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고품격 외관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전세대 체감 면적을 극대화해 4Bay이상 맞통풍 설계를 반영했다. 이 외에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도 강화했다. 분양대행사 ㈜밀리언키 김지용 대표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화성 남양 양우 2차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적용된다”면서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 각종 무상시공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최근 인근 송산신도시 지역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 대비 저렴한 경쟁력이 어필되고 있다”며 “74㎡ 타입(구 20평형대)의 경우 남양뉴타운 내 분양 물량 중에서도 희소성이 높아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가계부채종합대책시행으로 인해 아파트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와 원금을 함께 분할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은 신규 분양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분양을 위한 집단 대출의 경우 여신 관리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670-5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新국토기행] 경남 통영

    [新국토기행] 경남 통영

    경남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다도해 지역이다. 남해안 경남 중간에 육지와 유인도 44개, 무인도 526개로 이뤄졌다. 잔잔한 푸른 바다와 올망졸망 떠 있는 크고 작은 섬이 어우러진 풍광이 환상적이다. 항구와 동·서호만을 낀 도심 경치는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면적은 239.54㎢, 인구는 13만 9349명이다.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에 동해 난류가 흘러 수산자원이 풍부, 일찍부터 수산업이 발달했다. 통영은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의 현장으로 많은 유적이 있다. 충청·전라·경상, 삼도 수군을 총지휘하던 삼도수군통제영이 1604년부터 1896년까지 300년 동안 있었던 군사도시였다. 통영 지명도 삼도수군통제영을 줄인 것이다.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시인들조차 표현할 언어를 찾지 못할 만큼 빼어난 한려수도 통영의 비경은 문학·예술 창작의 자양분이 됐다. 극작가 유치진과 시인 유치환 형제를 비롯해 시인 김춘수, 김상옥, 작곡가 윤이상, 소설가 박경리, 화가 전혁림 등이 통영 출신이다. 박경리 선생은 그의 바람대로 한려수도가 내려다보이는 미륵산 양지바른 언덕에 영원히 잠들었다. 통영은 대전~통영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이 편리해지면서 사계절 관광지가 됐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김천~통영~거제를 잇는 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수도권과의 교통이 더욱 편해져 세계적인 해양 휴양 관광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거리 ●한려수도 한눈에 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며 한려수도 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미륵산(해발 461m)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다. 아래 하부역에서 정상 근처 상부역 사이 선로 길이가 1975m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8인승 곤돌라 47대가 시간당 800여명을 수송한다. 정상에 오르면 호수처럼 잔잔한 한려해상공원의 환상적인 다도해 풍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정상에서 직선거리로 90㎞쯤 떨어진 대마도는 1년에 30여일, 105㎞ 떨어진 지리산 천왕봉은 절반쯤 육안으로 볼 수 있다. ●동양 최초의 바다 터널 ‘통영 해저터널’ 1932년 개통된 동양 최초의 바다 터널이다. 길이 483m, 너비 5m, 높이는 3.5m다. 바다 양쪽을 막은 뒤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드는 방식으로 건설했다.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도로로 사용되다가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건설되면서 지금은 사람만 다닌다. 터널 입구에 ‘용문달양’(龍門達陽)이 쓰여 있는데 ‘용문을 거쳐 산양(山陽)에 통하다’라는 뜻으로 산양은 미륵도를 일컫는다. ●은하수 끌어와 병기를 씻는 세병관 통제영이 설치된 다음해인 1605년 건립된 객사로 통영시 세병로 27에 있다. 국보 제305호. 통정면 9칸, 측면 5칸으로 된 단층 팔작집으로 1646년과 1872년에 증개축됐다. ‘세병관’(洗兵館)이란 이름은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 ‘세병마’(洗兵馬)에 나오는 ‘만하세병’(挽河洗兵)에서 따온 것으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이다. 통제영 주요 건물과 12공방 건물 등은 2000년부터 13년에 걸쳐 복원·건립됐다. ●한산도 곳곳에 서린 이순신 장군의 혼 한산도 두억리 일대 52만 5123㎡에 제승당을 비롯해 이순신 장군 영정을 봉안한 충무사, 활터인 한산정, 각종 비석 등이 있다. 한산도는 한산면을 이룬 29개 유·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본섬이다. 섬 중간쯤에 전망 좋은 망산이 있어 가벼운 등산과 유적지 탐방을 같이할 수 있다. 제승당 자리에는 이순신 장군이 기거하는 운주당이 있었으나 정유재란 때 불에 타 없어졌다. 이순신 장군은 1593년 8월 초대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돼 1597년 파직될 때까지 운주당에서 삼도수군을 통제했다. 1740년 통제사 조경이 유허비를 세우고 운주당 터에 건물을 지어 제승당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1930년대에 중수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방문한 뒤 1975~76년에 새로 지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가 다닌다. ●김춘수 유품 전시관·박경리 기념관 예향 도시 명성에 걸맞게 곳곳에 통영 출신 문인·예술인 기념관과 생가 등이 있다. 망일 1길 82(정량동)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청마문학관이 있다. 유치환(1908~1967)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2000년 2월 14일 개관했다. 육필 원고를 비롯한 유품과 서적·논문 등 문헌자료가 전시됐다. 청마 초가집 생가도 복원했다. 통영항이 한눈에 보이는 해평5길 142의 16(봉평동)에는 ‘꽃의 시인’ 김춘수(1922~2004) 유품전시관이 있다. 2008년 3월 28일 문을 열었다. 김 시인의 육필 원고와 쓰던 가구, 옷가지, 시집 등 유품 330여점을 볼 수 있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1926~2008) 유품과 자료를 전시한 박경리기념관도 산양읍 산양중앙로 173에 2010년 5월 5일 개관했다. 기념관이 있는 박경리 공원에 선생 묘소가 있다.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전혁림(1916~2010) 미술관이 남포3길 19-1(봉평로) 미륵산 자락에 있다. 전 화백이 오랫동안 생활하던 집을 헐고 미술관을 지어 2003년 5월 11일 개관했다. 전 화백 작품을 타일 조각을 이용해 벽화로 만들어 단장한 미술관 외벽이 눈길을 끈다. 도천동 중앙로 27 도천테마공원에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 기념관이 있고 옆에 생가가 있다. 통영시 큰발개 1길 38(도남동) 해변에 있는 음악 전용 공연장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3만 3038㎡ 부지에 2013년 5층 규모로 개관했다. 메인홀은 1300여석 규모다. 윤이상의 음악 업적을 기리려고 2000년부터 매년 여는 통영국제음악제 공연장으로 사용한다. ●발아래 바다와 함께 즐기는 섬마을 산행 사량도는 발아래 아름다운 바다를 두고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통영에서 뱃길로 20㎞쯤 떨어졌다. 사량도 이름은 뱀이 많이 서식해 붙여졌다는 설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여 부르게 됐다는 설이 있다. 윗섬과 아랫섬에 일주도로가 잘 닦여 있고 두 섬을 잇는 연도교가 지난해 10월 개통됐다. 상도 중앙을 동서로 가로질러 지리산~불모산~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바위능선 종주 등산길은 쇠 사다리와 출렁다리로 아찔한 절벽을 지나며 섬 산행의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에 있는 연화도는 통영 8경의 하나인 용머리 바위로 유명하다. 연화도는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이다. 깎아지른 해변 기암괴석이 늘어선 모습이 신비롭다. 특히 용이 바다를 향해 헤엄쳐 나가는 모양으로 바다에 떠 있는 용머리 바위는 연화도 절경의 백미로 꼽힌다.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등대섬으로 이뤄진 매물도도 가 볼만하다. 특히 등대섬은 경치가 빼어나 영화 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되면서 유명하다. 소매물와 등대섬은 바닷물이 들 때는 분리됐다가 빠지면 ‘열목개’라는 자갈길로 이어져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1910년 일본이 등대를 세워 미군 함정을 감시하는 초소로 이용했다. 비진도는 두 개의 섬이 해수욕장으로 이어져 있다. 해수욕장 서편은 모래밭이고 동편은 몽돌밭이다.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욕지도는 욕지면의 주 섬으로 까만 몽돌로 된 덕동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해발 392m의 천왕봉은 산세가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일주도로가 잘 뚫려 있다. 장사도는 동백이 섬을 뒤덮어 꽃이 피면 섬 전체가 불타는 것처럼 아름답다. ●남망산국제조각공원과 동피랑 벽화골목 남망공원길 29(동호동) 야트막한 남망산 공원 야외 1만 5700㎡에 10개 나라 조각가 15명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1997년 10월 개장한 조각공원은 작품을 감상하며 통영 시가지와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 인기다. 동호동 언덕에 ‘동쪽에 있는 벼랑’이란 뜻의 동피랑 마을이 있다. 중앙시장 뒤쪽에 비탈진 골목과 작은 집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마을이다.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에 딸린 시설인 동포루가 있었다. 통영시는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시민단체가 나서 벽화 그리기 운동을 벌였다. 예쁜 벽화마을로 변신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시도 철거 계획을 철회했다. >>먹거리 ● 고기잡이 나간 남편 생각에 만든 ‘충무김밥’ 오래 보관해도 상하지 않도록 김 안에 밥만 넣고 만든다. 반찬으로 나오는 무 김치, 오징어무침과 같이 먹어야 제 맛이 난다. 충무김밥은 1930~40년대 통영지역 어촌에서 시작한 향토 음식으로 알려졌다.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 바다에서 술만 먹는 것을 보고 아내가 김밥을 만들어 줬으나 금방 상해서 버릴 때가 많았다. 그래서 밥만 넣어 김밥을 만들고 깍두기와 주꾸미로 반찬을 따로 만든 게 충무김밥 시초로 전해진다. 충무김밥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은 1981년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문화행사 ‘국풍 81’이 계기가 됐다. 당시 통영지역 ‘원조 뚱보 할매’ 어두이 할머니가 만들어 팔면서 홍보가 됐다. ●철·구리·칼슘·비타민 풍부한 ‘통영굴밥’ 흑미 찹쌀과 콩, 밤, 대추, 수삼 등으로 지은 밥에 통영 굴을 얹어 살짝 익힌 건강식이다. 밥이 뜸이 들 무렵 깨끗하게 손질한 굴을 밥 위에 얹는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인정한 청정한 통영 앞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생굴을 쓴다. 굴밥은 일반 밥에는 없는 철, 구리,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A·B·C·D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청정해역 졸복이라 더 시원한 ‘통영복국’ 통영복국은 통영 청정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졸복을 사용한다. 일반 복국보다 국물 맛이 더 시원하고 담백하다. 복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유지방이 없어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간 해독이 뛰어나고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리와 콩나물을 넣어 끓여 숙취 해소에도 좋다. ●밤처럼 타박하고 단맛 강한 ‘욕지 고구마’ 욕지도 고구마는 섬 특유의 자연환경에서 자라 맛이 탁월하다. 욕지 고구마는 물 빠짐이 좋은 섬의 비탈진 황토밭에서 강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 자라 속살이 밤처럼 타박하고 단맛이 강하다. 욕지도 고구마 순을 육지로 가져가 재배해 본 결과 욕지 고구마와 같은 맛이 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욕지도 밭 가운데 70%가 고구마를 재배한다. 택배 주문할 수 있다. ●팥앙금에 꿀까지 바른 ‘통영 꿀빵’ 뱃사람들이 따뜻한 기후에 상하지 않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게 만든 간식이다. 6·25전쟁 이후 만들어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밀가루를 반죽, 속에 팥앙금을 채우고 기름에 튀겨 만든 뒤 상하지 않게 겉에 꿀을 바른다. 통영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해외직구 되팔이’ 밀수로 처벌된다

    ‘해외직구 되팔이’ 밀수로 처벌된다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늘면서 직구한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되팔이’를 하다가 처벌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직구는 자신이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에서 물건을 사들이는 것으로, 150달러(미국산은 200달러)까지 무관세 및 목록통관 편의를 제공한다. 때문에 직구로 들여온 물건으로 상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밀수범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특송화물로 국내에 들어온 물품 가운데 지난해 관세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243건에 이른다. 대학생 A씨는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는 유명 운동화나 의류가 포털사이트 동호회에서 고가에 거래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직구에 나섰다. 직구한 제품은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인터넷 중고 장터에서 웃돈을 붙여 팔았다. 지난해 그가 판매한 제품만 22차례, 200만원어치에 이른다. A씨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면세받은 물품을 다른 사람에게 파는 행위는 관세법상 밀수에 해당된다. 그는 지난달 인터넷을 감시하던 관세청에 적발돼 벌금 처분을 받았다. 관세청은 2014년 목록통관 대상이 식·의약품 일부를 제외한 모든 소비재로 확대되면서 해외 직구 되팔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A씨가 활동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직구한 새 제품이라거나 포장만 뜯은 매물이 넘쳐난다. 이들 제품은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은 상품이어서 해외 직구 되팔이로 추정된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직구 제품을 되팔다 적발되면 관세액 10배와 물품 원가 중 높은 금액에 상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관세청은 직구액이 2000만원을 넘거나 반복적으로 판매한 경우 검찰에 고발하고 있다. 관세청은 “반복적인 물품 구매자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직구 제품의 상행위는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분양 급증 장기 침체” vs “집값 폭락 우려는 기우”

    “미분양 급증 장기 침체” vs “집값 폭락 우려는 기우”

    지난해 사상 최대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택 공급과잉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집값 하락과 미분양 급증으로 주택시장이 큰 혼란에 빠지고 장기간 침체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동산 전문가는 시뮬레이션을 거친 분석이 아닌 막연한 우려라고 주장한다. 정부도 시장에서 자율 조정이 이뤄지고 집값 폭락 같은 사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있다. 공급과잉론은 지난해 새로 분양된 아파트가 적정 공급량보다 많다는 주장에 근거를 둔다. 최종 통계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공급(인허가 기준) 물량은 70만 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분양된 민영 아파트만 50만 가구에 이른다. 2017년에는 입주 아파트 물량이 50만 가구에 달한다. 이들 아파트에 입주하는 2017~2018년이 되면 준공 아파트 증가→ 매물 증가→가격 폭락·거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과잉에 따른 집값 폭락이나 시장 붕괴 우려는 기우라고 주장한다. 지난해에는 예년과 달리 일시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증가했지만, 올해부터는 신규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가 주요 민간 건설업체의 올해 민영 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업체들은 전국적으로 약 32만 가구를 내놓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민영 아파트 분양 물량 42만 9000여 가구보다 25%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분양 물량 감소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먼저 아파트를 지을 땅이 줄어들었다.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돼 대규모 공공택지 공급줄이 끊겼다. 그동안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는 이미 확보했던 공공택지에서 나왔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확보한 공공택지 대부분이 팔렸고, 신규 택지 공급도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자체 개발사업을 벌이기 위해 부지를 확보하는 데는 적어도 3~4년 걸린다. 업체들의 자율적인 물량 조절도 기대된다. 건설사 주택담당 임원들은 한결같이 “지난해 공급 홍수는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각종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의 약발이 이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청약 가입자격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로 지난해 분양시장이 가열됐지만 새해에는 약발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사들도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물량 조절에 나설 수밖에 없고 공급량은 2014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일시적인 아파트 공급과잉의 지나친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전문가도 많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공급과잉에 따른 지나친 시장 불안은 가정에 따른 주택공급 수준 진단에서 시작됐다”며 새로운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규 주택수요의 가변성, 장기 추정치의 불확실성, 특정 시점의 주택공급진단 한계, 관찰되지 않은 수급균형 상태 등에 의해 기존 주택수급불균형 진단 방법은 잘못된 정보를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채 원장은 주택의 생애주기상 교체가 필요한 주택 수는 2011~2020년까지 최대 45만가구, 최소 33만 6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멸실주택 증가, 무주택자의 구매전환 수요 증가, 가구 분화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한 예상치다. 따라서 향후 2~3년간 예상되는 주택공급증가분은 2011년 이후 이어졌던 주택공급부족분을 충분히 상쇄시키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2015~2017년 지역별 가구 수 대비 예상 준공 물량은 과거 안정적인 수치인 2006~2010년 수치와 유사하며, 각 지역시장에서 소화시킬 만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채 원장은 “일시적 공급과잉 충격이 시장에서 흡수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단기간의 변화로 주택수급불균형 진단을 하지 말고 시장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아파트 공급과잉, 미분양 물량 증가에 대해 시장을 위협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지난해 11월 미분양 물량이 4만 9724가구로 급증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오히려 줄어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줄 만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부동산 관련 연구기관도 시장 침체 불안요소가 상존하지만 상승세가 둔화되고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주택시장은 지역성이 강한 만큼 지방 도시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가격도 떨어지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세를 띨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 일시적인 공급과잉 우려, 가계부채 관리 등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가 있지만 베이비부머의 자녀세대인 에코세대의 시장 진입, 전세가격 상승 및 저금리 기조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로 집값은 안정세를 띠고, 거래량은 10% 안팎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제 먹구름] 中 위안화 올 약세 예견… 속도 빨라 ‘역풍’

    올 들어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중국 위안화의 약세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다만 중국 정부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속도로 진행되면서 중국 경제는 물론 중국 정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 속도에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위안화 약세를 노린 투기자금(핫머니)을 막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8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0.015% 낮춘 달러당 6.5636위안에 고시했다. 기준환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올랐다는 뜻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시장환율보다 낮게 고시했다. 전날까지 8거래일간 위안화 가치가 1.44% 내린 것을 뒤집은 조치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8월 11일 위안화 가치를 시장환율에 맞춰 고시하는 방식으로 위안화 환율 전략을 수정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됐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위안화가 SDR에 편입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내리는 쪽으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옮겼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이 전략으로 이번 주 들어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매물을 쏟아냈다는 점이다. 결국 인민은행은 7일 “일부 투기적 세력이 위안화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내려고 하고 있다”며 “당국은 위안화를 합리적인 균형 수준에서 안정되게 유지할 능력이 있으며 경제 기초체력(펀더멘털)은 위안화의 장기적 절하를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중국의 외화 부채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화 부채는 1조 5300억 달러다. 이 중 3분의2 이상이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 부채다. 시장조사업체인 딜로이직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업체가 600억 달러 이상의 달러 표시 부채를 갖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늘어난 중국의 기업 부채가 미국의 금리 인상과 맞물리면서 신용위험이 높아지자 대규모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정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는 당국의 금융시장 안정화 의지에 따라 일단 안정을 찾겠지만 앞으로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WSJ는 “중국이 위안화 환율 전략을 수정하면서 시장 통제력을 지키기 위해 엄청난 힘겨루기에 빠져들었다”고 진단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올해에도 하남 부동산 고공행진 전망…토지 매각 소식 있다고 전해라!

    올해에도 하남 부동산 고공행진 전망…토지 매각 소식 있다고 전해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한국산업개발㈜ 초이동 소개 토지 선착순 분양 한국산업개발㈜의 선착순 매각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의 토지 총 면적 16,745㎡ 규모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이뤄진 총 34개 필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 곳은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 토지 주변은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으며 현재 일대 건축 가능한 주변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조망권이 확보된 지역이나 적은 평 수 대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이 발표되며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게 부여되며 향후 해제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매각 소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체 면적의 77%가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하남은 지난 2013년 임야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바 있다. 특히 하남시의 개발이 필요한 지역들은 보존 가치가 낮은 편으로 평가되고 있어 해제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하남시는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높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거듭된 발전에 꾸준히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하남시는 2015년 17만에서 2020년 36만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도 전망되고 있다. 하남시가 강남 대체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면서 향후 근본적인 기업 유치가 이뤄지는 가운데 지하철의 연장 등 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가파른 지역 발전도 점쳐지고 있다. 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미사지구를 비롯한 하남시가 직접 수혜지로 부각되고 있다. 일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IC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추진에 따라 하남시에 남아있는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개발논의가 본격화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부족했던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면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세명대가 경기도 하남 제2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명대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에 한방병원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9만9000여 ㎡ 규모의 하남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10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은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하남-양평간 민자도로는 서울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됐다. 이 도로가 확충되면 하남시 교통망이 일대 고도화가 예상된다. 한국산업개발이 매각하는 토지는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다.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금액은 3.3㎡당 159만원으로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34개 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 제1금융권 대출은 3.3m2당 50만~70만원까지 가능하며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의 최적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하남시 초이동 토지 매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arij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26-32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위안화에 연동 등락… 원화 넉 달 만에 1200원대

    위안화에 연동 등락… 원화 넉 달 만에 1200원대

    중국 위안화의 가치 하락에 원화 가치도 넉 달 만에 1200원대에 올라섰다. 외환시장에서 원화와 위안화의 상관관계가 강화된 상태라 당분간 환율은 중국 ‘바라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200.6원에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200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8일(1200.9원) 이후 넉 달 만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 때문이다. 환율이 장중 내내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개장 직후 12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러다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51% 올린 달러당 6.5646위안으로 고시하자 1203.7원까지 수직 상승했다. 중국인민은행이 이후 역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팔면서 시장에 개입하자 위안화 약세가 주춤해졌고 원·달러 환율도 1190원대로 다시 떨어졌다. 그러다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반등하면서 1200원대로 마감됐다. 지난해 8월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내린 이후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9월 1200원대를 돌파한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 인상 폭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기준환율 또한 2011년 3월 이후 가장 높다. 지난 4일부터 인민은행은 기준환율 인상 폭을 점차 키우면서 나흘 새 위안화 가치를 0.94% 낮췄다.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통화가치가 하락(절하)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팀장은 “외국인들은 위안화를 거래할 수 없을 때는 원화라도 거래하는 등 두 통화를 연계해 거래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위안화가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안화는 앞으로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철 NH투자증권 글로벌전략팀장은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린 이유는 대(對)유럽 수출이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8월 인민은행이 3일 연속 위안화 가치를 4.7% 내릴 때와 같은 이유다. 강 팀장은 “유로 환율 약세가 진정됐고 유럽 경제가 미약하나마 완만한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어 중국 정부가 속도를 가파르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지난해 전세난에 탈서울 지속 가운데 수도권 인접 명품아파트 선호도↑

    지난해 전세난에 탈서울 지속 가운데 수도권 인접 명품아파트 선호도↑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울 지역 재개발 이주 수요와 지역 재건축이 겹치며 사상 초유의 전세대란이 세입자들을 덥쳤다. 전세 매물 품귀와 더불어 전셋값이 매매가의 90%를 웃도는 기현상에 서울 지역 세입자들은 수도권으로 등떠밀렸다는 분석이다. 서울 내 비싼 전셋집에 거주하느니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새 아파트를 사는 게 낫다는 인식의 확산도 자발적인 탈서울을 부추겼다. 올해에도 이 같은 전세난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세입자들의 탈 서울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탈 서울 현상에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접근성이 담보된 수도권 지역이 주목 받았다. 특히 서울과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 일대 아파트들이 타깃이 됐다. 이에 기존 명품아파트로 평가 받았던 미분양 아파트들도 이 같은 관심 속에서 속속 분양 마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양우건설이 화성시 남양뉴타운 B-2블록에 선보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도 막바지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74㎡,84㎡ A B C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지상 최고 26층 9개동 460세대 규모로 이미 100% 분양을 마감한 옆 블록(B-3) 양우내안애 1차 398세대와 함께 총 858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할 계획이다. 분양대행사 ㈜밀리언키 김지용 대표는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기존 단지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지원된다”면서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의 다양한 무상시공 혜택까지 제공돼 고속 분양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배려해 단지 내 잔디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예술장식품이 설치되는 대규모 광장, 초화원, 주민운동공간, 테마놀이터 등의 친환경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단지는 교육특화 아파트로서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내 유치원이 조성되며 바로 앞 초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도보거리로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 초중고교가 있으며 시립도서관이 가깝다. 인근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빼어난 상품성도 재조명을 받는 배경이다. 단지는 체감면적을 극대화한 4Bay이상 평면 설계가 반영됐다. 여기에 각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을 제공하는 등 공간활용도를 끌어올렸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서울 TG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직통 연결된다. 또 39번 및 77번국도,15번 및 153번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으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또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 이동이 자유롭다. 여기에 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된다는 점에서 향후 교통환경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굵직한 교통호재도 더해졌다. 최근 서해선 복선철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혜효과가 점쳐진 것이다. 화성 남양 양우 2차의 경우 인근에 들어서는 화성시청역(예정)을 통해 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쾌속 교통망이 프리미엄 요소로 주목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가계부채종합대책’ 시행으로 인해 아파트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와 원금을 함께 분할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신규분양은 집단대출 여신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대출규제가 없어 올해에도 신규 분양시장은 부동산 시장 호황의 견인차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70-5200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日 대부업체 꼬리표 뗀다면 1400억원도 아깝지 않아요”

    “日 대부업체 꼬리표 뗀다면 1400억원도 아깝지 않아요”

    “한국 기업이란 타이틀을 갖기 위해서라면 1400억원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최윤(53)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일본계’ 꼬리표를 떼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등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 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CPS) 발행을 추진 중이다. CPS는 상환을 전제로 발행하는 주식이기 때문에 만기에 자금 상환과 함께 주식을 소각하는 게 특징이다. ●“J&K 지분과 경영권 인수자금으로 쓸 계획” 최 회장은 “이 돈을 J&K(아프로서비스그룹의 대부업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일본 소재 페이퍼컴퍼니) 지분과 경영권 인수자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J&K를 설립한 것은 2004년 일본 법원에 매물로 나온 A&O그룹을 인수하면서다. 당시 일본 법원은 ‘일본 소재 법인만 인수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달았다. 이때부터 러시앤캐시는 ‘일본계 대부업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최 회장은 “이번 CPS 발행에 따른 수수료나 세금 등 부대비용만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계 브랜드 작업을 위해 기꺼이 지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A&O 인수하며 ‘日 러시앤캐시’ 꼬리표 붙어 앞서 최 회장은 2014년 예주·예나래 저축은행을 인수해 OK저축은행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850억원을 사재로 털어넣었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를 통해 인수할 수도 있었지만 자금 출처를 따지면 또 ‘일본계’라는 논란이 따라붙는 게 싫어서였다고 한다. 덕분에 OK저축은행은 아프로파이낸셜과 별도의 그룹인 아프로서비스그룹(SPC) 자회사로 돼 있다. 최 회장이 ‘한국 자본’이란 수식어를 갖기 위해 최근 2년 동안 쏟아부은 돈만 1400억원에 이르는 셈이다. 최 회장은 “2004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부터 일본계라는 편견 때문에 적잖이 속앓이를 했지만 이번 지배구조 재편 작업이 끝나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순수 한국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오리지널 코리아의 약자를 딴 OK저축은행 사명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인민은행은 23조원 풀고… 증감회는 대주주 매도제한 풀지 않고

    인민은행은 23조원 풀고… 증감회는 대주주 매도제한 풀지 않고

    중국 정부가 새해 벽두부터 속절없이 무너지는 주식시장을 떠받치기 위해 5일 긴급 증시 부양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오는 8일 대주주 보유주식 매도 제한 해제로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 등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바람에 4일 하루 동안 중국 증시에서 빠져나간 금액은 무려 5900억 달러(약 700조 8020억원)에 이른다. 당황한 중국 정부는 5일 증시 개장 초부터 증시 부양을 위해 돈을 풀고 규제 조치 해제를 연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진화 작업에 나섰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증시 개장에 앞서 7일짜리 역(逆)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을 통해 1300억 위안(약 23조 2609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유동성 공급은 지난해 9월 7일 1500억 위안을 공급한 이래 최대 규모다. 중국 증권업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오는 8일로 해제할 예정이었던 대주주 보유주식 매도 금지 조치를 당분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5일 중국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는 진정세를 보였다. 상하이 증시는 낙폭이 줄어 전날보다 0.26% 떨어진 3287.71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6.98(0.42%)엔 하락한 18374.0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 코스피도 전날보다 11.77포인트(0.61%) 오른 1930.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날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다시 하락하는 등 혼조를 보였다. 한편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이날 중국발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결과 “중국 증시 급락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새해 첫날 주가, 1년 풍향계라는데…

    새해 첫날 주가, 1년 풍향계라는데…

    코스피가 새해 첫날부터 휘청거린 가운데, 매년 첫 거래일 주가는 그해의 ‘풍향계’ 같은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코스피 새해 첫날과 연간 등락률은 11차례나 같은 방향성을 보였다. 2001년과 2003~04년, 2006~07년, 2009~10년, 2012년, 2015년은 새해 첫날 주가가 올랐고, 이해 주식 수익률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2009년 개장 첫날 2.93% 상승해 기분 좋게 출발한 코스피는 연말까지 45.39%나 올랐다. 반면 2014년은 새해 첫날 주가가 떨어졌고, 연말 주가도 연초 첫 거래일보다 낮게 형성됐다. 더 우울했던 해는 2008년이다. 개장 첫날 주가가 2.3% 급락하더니 글로벌 금융위기로 연말까지 무려 39.33%나 폭락했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새해 첫날 주가를 한 해 증시의 바로미터로 보는 시각이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연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거래를 마쳤다”며 “지난해 증시의 변동폭 확대는 만만치 않은 2016년을 예고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요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과 중동 재정 적자 확대로 신흥국 시장 주식형펀드 자금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달에도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기 어렵고, 프로그램 매물로 인한 지수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서민 경제 고통 줄이는 새해 돼야

    새해 벽두부터 경제에 대한 어두운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갈수록 성장 동력이 떨어지고 있고 우리 경제의 양대 축인 수출과 내수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경제연구소들의 예측도 적지 않다. 대부분 경제 전문가들은 올 세계경제 성장률을 3.1%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2009년 이후 최악의 수준이라고 한다. 우리 경제 역시 지난해보다 성장률이 떨어져 2%대로 고착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경제가 나빠지면 가장 피해를 보는 계층은 서민들이다. 경기 침체로 돈이 돌지 않아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저소득층은 당장 20~30%에 이르는 대출 금리에도 불구하고 제2금융권으로 뛰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최근엔 상대적으로 싼 대출이자 때문에 제2금융권에서 주식이나 자동차를 담보로 돈을 빌리는 현상이 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마저 대출 담보로 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심각한 일이다.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중금리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이 다각적으로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서민 경제를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전세난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전세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반짝 주택경기가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이 50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시장에 내놓아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한 데다 주택 거래 위축에 따른 전세 수요 증가가 전세 매물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 시장의 월세 전환도 가팔라지고 있어 이래저래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저성장 기조 속에서 저물가 기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지만 신년 초부터 시내버스와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의 인상 러시가 줄줄이 예고된 상태다. 소주와 탄산음료 값은 이미 인상됐고 맥주 값 인상 압박도 심상치 않다. 서민 경제의 주름살이 늘어 가는 상황에서 편법 인상이나 가격 전가로 서민 가계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물가 당국은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서민은 중산층 아래에 속한 계층으로 우리 국민의 저변을 이룬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 경제가 살아나야 가계부채도 줄고 소비도 늘어나 나라 경제가 살아나게 된다. 눈앞에 보이는 경기 부양의 실적에만 매달리지 말고 장기적 관점에서 서민 경제를 튼튼히 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 [경제 블로그] 사라지는 증권사… 찬바람 부는 여의도

    [경제 블로그] 사라지는 증권사… 찬바람 부는 여의도

    베어스턴스, 리먼 브러더스, 메릴린치…. 월가에서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던 이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은 수년 전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와 이듬해 전 세계를 덮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파산하거나 경쟁사에 인수합병됐습니다. 2007년 5005개였던 미국 증권사는 2012년 4289개로 줄어 14.3%나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도 317개에서 261개로 29.6%나 줄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는 금융위기 파동 속에서 오히려 숫자가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07년 54개(외국계 포함)에서 2009년 62개로 늘었고, 2013년까지 이 숫자를 유지했습니다. 2007년 4조 4098억원이던 증권사 순이익(대손준비금 반영 전)은 이듬해 반 토막 났습니다. 2013년에는 아예 189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간 증권사는 대규모 인력 감축을 통해 생존의 길을 모색했습니다. 2012년부터 3년여 만에 8000여명의 증권맨이 사라졌습니다. 증권업계는 몇 년 전부터 회사도 생존하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애플투자증권·BNG증권·한맥투자증권이 실적 부진과 대규모 손실로 자진 청산하거나 파산했습니다. 동양증권·우리투자증권·아이엠투자증권은 인수·합병(M&A)으로 간판을 내렸습니다. 업계 2위 대우증권도 팔려 나갔고 LIG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또한 매각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10월 매각이 불발된 업계 5위 현대증권은 언제든지 다시 매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최근 2년 새 10개 가까운 증권사가 문을 닫거나 흡수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국내 시장 규모를 봤을 때 증권사 수는 40여개가 적절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새해 증권업계는 회사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생존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한 증권사 사장은 “모든 분야를 다 처리하는 종합백화점식 영업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며 “대형사든 중소형사든 주력 분야에 집중하는 차별화만이 살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는 서울 여의도 증권가의 바람이 유난히 차갑습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잇단 호재 속 블루칩 부상 하남! 토지 시장 매각 소식 어디 없나요?

    잇단 호재 속 블루칩 부상 하남! 토지 시장 매각 소식 어디 없나요?

    -한국산업개발㈜,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 조망권 기대되는 토지 분양 나서 하남시가 강남 대체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유입을 비롯해 지하철의 연장 등 교통 환경 개선도 예정 돼 있어 급속한 지역 발전이 점쳐지고 있다. 보존가치가 낮고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 많은 하남시는 최근 지난 5월 발표된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간소화 정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며 주목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하남시 인구는 2015년 17만에서 2020년 36만으로 급증할 전망인데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부동산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부상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각종 호재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하남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은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했다. 하남-양평간 민자도로는 서울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됐다. 이 도로가 확충되면 하남시가 도심을 잇는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미사지구를 비롯한 하남시가 직접 수혜지로 부각되고 있다. 일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IC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추진에 따라 하남시에 남아있는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개발논의가 본격화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부족했던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면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노선의 확충도 지속돼 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세명대가 경기도 하남 제2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명대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에 한방병원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9만9000여 ㎡ 규모의 하남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하남 토지시장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개발㈜이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의 토지 총 면적 16,745㎡ 규모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이뤄진 총 34개 필지를 매각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지역은 조망권 프리미엄을 간직한 야산으로 이뤄져 있다. 주변은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일대 건축 가능한 주변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지만 조망권이 확보된 지역이나 적은 평 수 대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 “희소성을 띠는 매각 토지여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의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금액은 3.3㎡당 159만원으로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34개 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 제1금융권 대출은 3.3㎡당 50만~70만원까지 가능하며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의 최적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하남시 초이동 토지 매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arij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26-32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