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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부동산 싹쓸이 나선 中…유학생이 280억 저택 구입

    캐나다 부동산 싹쓸이 나선 中…유학생이 280억 저택 구입

    최근 캐나다 벤쿠버의 3110만 캐나다달러(약 284억원·이하 달러) 짜리 초호화저택이 중국 유학생에게 팔려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중국 유학생이 올해 벤쿠버 호화저택의 최고 거래가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중국과 캐나다 언론은 “학생이 무슨 돈으로 이 거액의 저택을 사들였을까?”며 그 배경과 자금의 출처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포인트그레이(Point Grey)에 위치한 이 저택은 1.7에이커(6879㎡,2080평) 규모의 토지 위에 건축면적은 1356㎡(410평)에 달한다. 5개 룸, 8개 욕실, 극장, 수영장이 딸린 호화 인테리어의 3층 건물로 노스쇼어의 산과 바다를 접해 있다. 부동산 매매기록에 따르면, 이 저택의 매입자는 저우(周) 성을 가진 중국 학생이다. 그가 99%의 부동산 토지소유권을 가졌고, 나머지 1%는 여성 사업가 소유다. 이들은 선수금 1억1000만 위안(약 198억원)을 일시불로 지불하고, 990만 달러(약 90억원)를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주마다 1만7080만 달러를 상환, 매달 상환액은 3만5000달러(한화 3200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토지세로 매년 8만 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즉 대출상환액과 토지세로 매년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300만 위안(한화 5억4000만원)이다. 주변에서는 학생신분으로 이 저택을 소유하기는 불가능하니, 분명히 부모가 집을 사주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러나 자녀에게 집을 사주는 경우가 드문 캐나다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 현지인들의 놀라움은 크다. 현지 전문가들은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증여세와 상속세가 없어 부모들이 자녀 명의로 집을 사거나 명의변경을 하는 것이 합법이다. 이번 경우에도 부모가 자녀 명의로 주택을 구입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저택의 기존 집주인은 캐나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 투자회사의 창시자인 피터 브라운이다.그는 1983년 이 저택을 250만 달러에 사들여, 지난해 6월 220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 올초 캐나다정부의 예상가는 2550만 달러였으나, 최종 3110만 달러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마일린 천이라는 중국 사업가가 동일한 지역(Point Grey)에서 호화저택을 5188만 달러(약 473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사실상 최근 중국인들이 캐나다 벤쿠버와 토론토 등지에서 고가의 저택을 사들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중국 ‘큰손’들이 캐나다 부동산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캐나다는 주거 및 교육 여건이 훌륭해 집을 구입해 직접 거주하거나, 별장처럼 이용하기도 하고, 자녀유학용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 제한이 없어 현지인과 마찬가지로 낮은 모기지 이율을 활용할 수 있다. 중국 ‘큰손’들의 영향으로 캐나다 호화주택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캐나다의 호화주택 1/4을 중국인들이 사들이고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한편 캐나다 부동산평론가들은 “학생 신분으로 이처럼 고가의 저택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캐나다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사진=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반기문 테마주’ 줄줄이 하락 전환…성문전자는 급등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과 충청권 인사의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 소식에 ‘반기문 테마주’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대부분 테마주는 급등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지만 일부 종목은 여전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인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2.03%) 내린 1만4천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0%대의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여전히 테마주 심리에 기댄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낙폭을 줄였다.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업체인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기반을 둔 씨씨에스(-8.19%), 사내이사와 반 총장이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 휘닉스소재(-8.00%), 한창(-8.97%) 등 전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던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에서 성문전자는 전날 상한가로 치솟은 데 이어 이날도 18.26% 급등 마감했다. 성문전자는 이 회사의 한 임원과 반 총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다. 주식분할로 현재 거래 정지 중인 광림이 지난 3월 반기호 보성파워텍 부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를 최대주주로 둔 쌍방울은 전날 7.89% 상승한 데 이어 이날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 총장의 방한을 앞두고 여권에서 ‘반기문 대망론’이 힘을 받으며 관련 테마주가 연일 출렁이는 모습이다. 반 총장은 오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일본→한국’을 오가는 6일간의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작년 5월 ‘2015 세계교육포럼(WEF)’ 참석차 방한한지 1년 만이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비서실장으로 충북 출신 이원종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한 것도 반기문 테마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치인 테마주는 대부분 막연한 인맥과 시장의 소문만을 근거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테마주는 기업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과 무관하게 투기 세력이 몰리며 가격이 급등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추종 매매를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 서초 R&D 품은 내곡동 ‘백조’로 탈바꿈

    서초 R&D 품은 내곡동 ‘백조’로 탈바꿈

    서울 강남권 미운 오리새끼였던 서초구 내곡동일대가 백조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초구가 양재 일대 330만㎡ 규모의 땅에 연구개발(R&D) 특구로 조성하면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서초구는 ‘양재 R&D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이 이달 시작된다고 밝혔다. 주된 내용은 연구시설 확충, 유통업무설비와 대규모 용지 활용, 연구인력 주거지 개발 등이다. 그간 용적률 제한으로 연구소 확장이 힘들고 다세대 주택 정도만 있었다는 한계를 고려해 도심형 산업·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양재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정보사터널 공사 착공, 양재 R&D대로 개설 등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의 C노선(계획)과 과천~서울 동남권 광역철도인 위례과천선(계획)이 관통할 전망이어서 도심형 R&D 지역으로서 가능성이 더 부각됐다. 현재 삼성전자 R&D캠퍼스 등을 비롯 321개 연구소가 둥지를 틀었다. 기존에 입주한 LG와 KT는 9000억원 이상 규모로 R&D 시설 확장을 계획 중이고 2020년 이후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가 글로벌 R&D센터로 들어서는 등 대기업 R&D센터를 응집시키는 랜드마크 R&D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 R&D 수요가 몰리자 인근 집값도 덩달아 뛰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인근에 내놓았으나 팔리지 않던 애물단지 매물들을 집주인들이 다시 거두는가 하면, 단 하루 사이에 가격이 8천만원 상승하는 사례도 나타났다”며 “R&D로 인한 배후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오피스텔과 같은 투자상품에 대해서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초 R&D의 최대 수혜를 받는 오피스텔은 헌릉로변 유일한 오피스텔인 ‘서초 K TOWN (케이타운)이다. 서초 케이타운은 서초 R&D의 기존 약 1만7000명의 연구 인력은 물론 향후 인근으로 유입될 대규모 연구 인력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초구는 제2청계산로와 새원~탑성마을간 도로 등의 도로신설 및 확장을 확정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이번 도로 계획으로 서초 케이타운이 들어서고 현재 4600여 세대가 입주해 있는 내곡지구는 교통 상습 정체가 해소되어 강남 접근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배후수요 흡수가 더욱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강남에서는 찾아보기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가 높다. 투룸형의 경우 인근 아파트 전용 59㎡ 전세가의 65% 수준에 불과하다. 선착순 분양 중인 서초 케이타운은 중도금무이자 확정임대료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8길 9-8 내곡플라자 2F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타운 등 전세가 상승 폭 확대

    뉴타운 등 전세가 상승 폭 확대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 강남권이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지방은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이 많고 지역산업 경기가 침체된 지역을 중심으로 떨어져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교통망 확충이나 개발 호재 등 국지적인 여건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전남, 강원은 상승 폭이 확대됐으나 대구, 경북, 충남 등에서는 떨어졌다. 전세가의 경우 새로 입주하는 단지에서는 전세 물량 공급 확대로 매물 부족이 다소 완화됐지만 전반적으로는 매수심리 위축과 월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적은 전세 선호가 계속되며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은 서대문구, 동대문구, 은평구가 뉴타운지역의 신규 아파트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충남, 경북의 하락 폭이 확대됐고 울산도 조선업 경기 침체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 [경제 블로그] ‘구조조정 풍파’ 금융권도 불안

    [경제 블로그] ‘구조조정 풍파’ 금융권도 불안

    증권·카드사 매각설도 잇따라 조선·해운업에서 촉발된 구조조정 파고가 높아지면서 금융권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채권단에 자구계획을 제출한 현대중공업이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런 불안감은 더 증폭되는 양상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하이투자증권 지분 매각 검토 소문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경영 효율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의 일환으로 보유하고 있는 금융사 지분 매각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바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을 매각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겁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통해 하이투자증권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삼호중공업 지분 94.9%를 갖고 있고 현대삼호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 지분 43.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하이투자증권 지분 85.3%를 갖고 있는 구조입니다. 현대중공업은 2008년 CJ투자증권을 7000억원에 인수해 하이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후 몇 차례 유상증자를 단행해 현대중공업이 하이투자증권에 투입한 돈은 1조원이 넘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7000억원으로 업계 16위입니다. 장부가는 8000억원가량이나 현재 시장에선 5000억원을 적정 매각 가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가격에 팔린다면 현대중공업은 상당한 투자 손실을 보는 셈입니다. 구조조정 풍파는 지난해 말부터 증권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이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을 매각한 건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실탄 마련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현대그룹도 현대상선을 살리기 위해 지난 3월 현대증권을 KB금융지주에 매각했습니다. 증권가에선 이 밖에도 “L그룹이 S증권 인수를 위해 접촉했다더라” “최근 경영이 악화된 H증권도 결국 매물로 나온다더라” 등 확인되지 않은 설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S카드, H카드 등 카드사 매각설도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말 많은 금융권은 적자생존 시대를 맞아 분위기가 더욱 뒤숭숭합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10% 수도권 집중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10% 수도권 집중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제공되는 매입임대리츠 대상 주택의 10.2%가 서울·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에 따르면 ▲수도권·광역시·인구 10만 이상 시 소재지 ▲150가구 이상 단지 ▲주택가격 3억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요건을 만족하면,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대상이 된다. 3억원 주택 기준으로 보증금 1억 5000만원에 월세 25만원 수준으로 공급되고, 10년간 월 임대료는 전체 월 임대료의 20% 미만에 해당하는 관리비 상승분 만큼에 한해 상승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하는 매입임대리츠 대상 주택을 집계한 결과, 경기에 52만 8031가구로 가장 많았고 17만 777가구가 있는 서울이 뒤를 이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부산 15만 9801가구, 인천 15만 3778가구, 경남 14만 1112가구, 대구 13만 857가구 등의 순이다. 전국 전체의 대상 주택 수는 191만 2374가구이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노원구(6만 9355가구)에 대상 가구가 가장 많았고, 도봉구(1만 6268가구), 강서구(1만 3422가구), 구로구(1만 608가구) 순이다. 중구(130가구)에 가장 적었고 광진구(346가구), 성동구(410가구) 등에 상대적으로 대상 가구가 적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는 자격을 갖춘 입주희망자가 집주인 동의를 얻어 LH에 신청하거나, LH가 직접 매물을 발굴해 주택을 산 뒤 임차인을 모집하는 방식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올해 1000가구를 시범운영한 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용산 외인주택 부지 6242억에 팔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 부지 매각 입찰 결과 대신에프앤아이㈜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외인주택은 ‘서울 속의 작은 미국’으로 불리며 용산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가족이 34년간 주거 공간으로 사용했다.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으로 2014년 말 미군과의 단체 임대계약이 종료돼 지난해부터 빈집으로 남아 있다. LH는 외국인아파트 부지(니블로 배럭스, 6만 677㎡) 매각 입찰 결과 대신에프앤아이가 최고가인 6242억원(낙찰가율 101.8%)을 써내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대신에프앤아이는 대신증권 계열사로 국내 1호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다. LH는 지난 3월 외인주택 부지와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았다. 대지·전·임야 등 30필지, 6만 677㎡와 15층·저층 아파트 10개동 512가구가 들어섰다. 부동산업계는 이 땅이 한남대로에 붙어 있고 주변에 대사관 등이 몰려 있어 고급 주거용지로 각광받는 땅이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없어 건설업체들의 입찰 참여가 적었고 낙찰가도 예상 밖으로 낮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 땅은 대부분 7층 이하의 2종 일반주거지역이고, 18m 고도제한까지 받고 있다. 현재 아파트를 헐고 다시 지어도 7층으로밖에 짓지 못한다. 대신증권은 에프앤아이가 맞은편 고급 주거단지인 ‘한남더힐’에 버금가는 고급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금호타이어, 북미시장 공략 시동

    금호타이어, 북미시장 공략 시동

    금호타이어가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미국에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북미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금호타이어는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시에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생산공장은 지난 2008년 5월 착공을 시작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건설이 일시 중단됐다가 지난 2014년 다시 공사를 재개해 8년 만에 완공됐다. 총 5123억원(4억 5000만 달러)이 투입된 이번 공장은 현재 연간 400만본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금호타이어는 향후 단계적으로 연 1000만본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미국 생산공장 준공으로 금호타이어는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80%를 현대·기아차와 크라이슬러 등 북미지역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타이어(OE)로 공급할 예정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 “북미 시장은 자동차 및 타이어 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지역으로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톱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아가는 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경영악화로 채권단에 넘어간 금호타이어는 이르면 올해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금호타이어의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는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재인수해 그룹 재건을 노리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기성용·이청용 유니폼 갈아입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이청용(28·크리스털팰리스)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더기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성용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머릿속에서 제외된 분위기가 역력하고, 이청용도 앨런 파듀 감독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청용은 최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듀 감독의 선수 기용에 불만을 드러내며 “이 팀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을 통해 “파듀 감독이 이청용에게 공격을 당했다. 어리석다는 말까지 들었다”라는 내용으로 소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보도가 나가자 파듀 감독은 지난달 30일 뉴캐슬과의 원정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이청용을 빼 버렸다. 기성용도 팀 내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지난 1월 부임한 귀돌린 감독은 수비 축구를 표방하며 팀 색깔을 대대적으로 변화시켰다. 중앙 수비를 강화하는 4-3-3 전술을 주로 사용하면서 기성용의 출전 시간을 조금씩 줄여 나갔다. 지난 1일 리버풀전에서 기성용 대신 리언 브리턴을 출전시켰는데 이는 사실상 기성용을 활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결국 팀에서 기성용을 매물로 내놓거나, 선수 스스로 팀에 이적을 요구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실리 챙긴 이통3사… 주파수 錢爭 없었다

    실리 챙긴 이통3사… 주파수 錢爭 없었다

    3조원대 ‘쩐의 전쟁’이라 불리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던 이동통신 3사의 주파수 경매가 이틀 만에 끝났다. 매물로 나온 5개 주파수 블록 중 가격이 오른 건 1곳에 불과했고, 3개 블록은 최저가에 낙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진행된 2일차 주파수 경매에서 최종 낙찰자가 결정돼 경매가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총낙찰가는 2조 1106억원으로 예상치인 3조원은 물론 5개 블록 최저경쟁가인 2조 5779억원에도 못 미쳤다. 이른바 ‘황금주파수’라 불리며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점쳐졌던 C블록(2.1㎓ 대역)은 LG유플러스가 3816억원에 가져갔다. 경매 1일차에서 인기를 끌었던 D블록(2.6㎓ 대역)은 9500억원에 SK텔레콤이, B블록(1.8㎓ 대역)은 4513억원에 KT가 각각 가져갔다. E블록(2.6㎓ 대역)은 3277억원을 써 낸 SK텔레콤에 돌아갔으며 A블록(700㎒ 대역)은 유찰됐다. SK텔레콤이 가져간 D블록만 최저경쟁가(6553억원)에서 가격이 올랐고, B·C·E 블록은 통신 3사가 최저 경쟁가에 나눠 가졌다. 경매가 예상을 깨고 싱겁게 끝난 건 출혈 경쟁을 우려한 3사가 소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동통신시장 포화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등으로 수익이 악화된 통신사들이 주파수 경매에 막대한 현금을 쏟아붓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김남 충북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지난 주파수 경매에서 과열 출혈을 학습한 이동통신사들이 이번에는 조금 소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적어도 한 개 블록 정도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했다”며 “지난 주파수 경매 때보다 망 구축 의무가 강해지고 최저 경쟁 단가도 높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린 한 교수는 “이번 경매 방식에 최대 60㎒로 가져가게 하는 등 이동통신사들이 제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줄여 놓은 것이 문제”라면서 “그래도 E블록에 SK텔레콤 이외에 다른 통신사들이 써 내지 않은 것은 의문”이라고 밝혔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초 통신 3사가 원했던 주파수가 제각각이었다”면서 “출혈은 최소화하고 원하는 주파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 3사는 만족스러운 결과라는 반응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경매로 2.1㎓ 대역에서 총 40㎒ 폭을 확보해 광대역 LTE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3사 중 가장 많은 경매가(1조 2777억원)를 치른 SK텔레콤도 총 60㎒ 폭으로 가장 많은 주파수를 확보했다. KT도 주력하고 있는 1.8㎓ 대역에서 인접 대역을 확보해 초광대역 전국망 LTE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통신 3사 간 광대역 LTE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된 셈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종료, 총 낙찰가 2조 1106억원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종료, 총 낙찰가 2조 1106억원

    ‘쩐의 전쟁’으로 알려졌던 이동통신사들의 주파수 경매가 2일 종료됐다. 입찰 열기가 예상보다 약했고 가격이 올랏던 매물은 5개 주파수 블록 중 1곳에 불과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개 주파수 블록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SK텔레콤이 인기대역인 2.6㎓ D블록을 9500억원에 낙찰받았다고 2일 밝혔다. SKT는 또 같은 2.6㎓ 대역인 E블록도 3277억원에 가져갔다. 2.6㎓ 대역은 LTE 대역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대역이라 장비 공급이 편하고 사용기간도 10년(2026년까지)이라 인기가 높았다. 그동안 LG유플러스만 새용했는데 이번 낙찰로 SKT도 함께 사용하게 됐다. KT는 B블록(1.8㎓ 대역)을 최저입찰가인 4513억원에 확보했고, 기존보다 데이터 속도가 2배 빠른 4세대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예상됐던 C블록(2.1㎓)은 LG 유플러스가 최저입찰가인 3816억원에 가져갔다. C블록은 이통3사 모두 통신 장비 추가 없이 쉽게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할 수 있지만 사용 기간이 5년(2021년까지)에 불과하다는 약점으로 지적됐다 A블록(700㎒ 대역)은 유찰됐다. 낙찰된 4개 블록 중 최저입찰가보다 가격이 오른 블럭은 1곳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주파수 경매의 전체 낙찰가는 2조 1106억 원으로 당초 전망치인 3조원보다 크게 낮다. 주파수 경매는 당초 최장 8일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1개 대역은 유찰되고 3개 대역은 최저가에 낙찰되는 등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미래부는 “5개 주파수 블록이 모두 2개 라운드 연속으로 입찰자가 없으면 종료한다는 규칙에 따라 경매가 끝났다”면서 “경매에 나온 주파수 대역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과열이 줄었을 공산이 있다. (경매 결과와 관련해) 사업자들이 합리적 결정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또 통신 3사들이 필요한 주파수를 합리적으로 공급받아 필요한 네트워크 투자와 서비스 고도화를 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에 공급된 주파수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환경이 조성돼 국민 편익이 증대되고 ICT 투자가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늘어나는 중고차 매매 속 피해주의보…알토란 같은 중고차 정보 커뮤니티 눈길

    늘어나는 중고차 매매 속 피해주의보…알토란 같은 중고차 정보 커뮤니티 눈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단지 새롭거나 특별하기 때문에 구입하는 충동 구매는 줄이는 대신 자신의 경제적인 상황에 맞춰 꼼꼼히 실익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인식의 변화 속에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 변화 양상이 두드러진다. 이에 최근 신차 판매량 대비 중고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의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중고차가 경제성에서 우위를 보이며 최근 시장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는 반면 각종 소비자 피해는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고차 허위매물 구별법이나 사고차량 확인방법 등의 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이 이 때문이다. 실제 최근 중고차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관련 커뮤니티도 성장세에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커뮤니티 중에서는 ‘투명한차사랑’ 카페가 눈길을 끈다. 이 카페에서는 중고차할부, 중고차시세, 중고차관리법, 구매TIP,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허위매물, 사고이력조회 등의 정보를 공개해 중고차매매단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를 제공한 것이다. 안산 중고차매매단지에 위치한 ‘차사랑모터스’ 조준희 팀장은 “중고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구매자의 취향에 알맞은 중고차를 제공하기 위해 투명한차사랑 카페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판매에만 급급하지 않고 허위매물 없는 정보 제공과 카페를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자연스레 호응을 얻으며 방문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카페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중고차 구별법을 제시하기 위해 직접 구매 및 판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댓글과 후기 또는 채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수원, 안산, 평택, 오산, 부천) 등 많은 지역에서 중고차 구매나 판매를 원하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사랑모터스 조준희 팀장은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판매자와 소비자의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합리적이고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는 개인딜러 등을 통해 막무가내의 게시글이 올라오는지를 가려내야 하며 사업자 등록자보다는 책임자가 직접 관리하고 등록해서 정확한 중고차 매물이 올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문의는 투명한차사랑 카페 또는 전화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허위 중고차매매사이트 기승…다양한 정보 커뮤니티 눈길

    허위 중고차매매사이트 기승…다양한 정보 커뮤니티 눈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단지 새롭거나 특별하기 때문에 구입하는 충동 구매는 줄이는 대신 자신의 경제적인 상황에 맞춰 꼼꼼히 실익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인식의 변화 속에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 변화 양상이 두드러진다. 이에 최근 신차 판매량 대비 중고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의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중고차가 경제성에서 우위를 보이며 최근 시장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는 반면 각종 소비자 피해는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고차 허위매물 구별법이나 사고차량 확인방법 등의 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이 이 때문이다. 실제 최근 중고차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관련 커뮤니티도 성장세에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커뮤니티 중에서는 ‘투명한차사랑’ 카페가 눈길을 끈다. 이 카페에서는 중고차할부, 중고차시세, 중고차관리법, 구매TIP,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허위매물, 사고이력조회 등의 정보를 공개해 중고차매매단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를 제공한 것이다. 안산 중고차매매단지에 위치한 ‘차사랑모터스’ 조준희 팀장은 “중고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구매자의 취향에 알맞은 중고차를 제공하기 위해 투명한차사랑 카페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판매에만 급급하지 않고 허위매물 없는 정보 제공과 카페를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자연스레 호응을 얻으며 방문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카페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중고차 구별법을 제시하기 위해 직접 구매 및 판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댓글과 후기 또는 채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수원, 안산, 평택, 오산, 부천) 등 많은 지역에서 중고차 구매나 판매를 원하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사랑모터스 조준희 팀장은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판매자와 소비자의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합리적이고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는 개인딜러 등을 통해 막무가내의 게시글이 올라오는지를 가려내야 하며 사업자 등록자보다는 책임자가 직접 관리하고 등록해서 정확한 중고차 매물이 올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문의는 투명한차사랑 카페 또는 전화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전세가 상승률 지방의 1,8배... 수도권 공공임대가 답이다

    서울 전세가 상승률 지방의 1,8배... 수도권 공공임대가 답이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과 신혼부부의 수요 증가 등이 더해지면서 전세난이 심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수도권의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5% 올랐다. 서울의 상승폭은 0.07%로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0.04%)의 약 1.8배 수준이다. 이렇게 상승하는 전셋값에도 매물이 없어 고가의 월세살이로 내 몰리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무주택자라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 특히나 올해 수도권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들이 서울과의 접근성과 주거여건이 뛰어난 대규모 공공택지 물량들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시흥은계지구 S2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 총 1,594세대가 4월 27일(수) LH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10년 동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 기간 동안 무주택자 세대구성원의 경우 분양전환 시 분양을 받을 수도 있다. 시흥은계 S2블록은 주거인프라도 잘 갖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39호선, 국도42호선 등 도로망과 소사~원시 복선전철(대야역 2018년 예정)으로 내·외부 진출입이 수월하다. 지구 및 단지 인근에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고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있어 롯데마트, 보건소, 병원, CGV등 쇼핑과 레저, 문화시설이 이용 가능하다. 웃터골·검바위·시흥은행초등학교, 시흥은행중·고등학교, 소래중·고등학교, 은계중학교 등이 단지와 인접해 통학이 수월하다. 또 소래저수지, 은행천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공원과 지구내외의 풍부한 녹지를 연계해 그린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차량출입통제시스템 등을 갖췄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시흥은계지구는 인근에 다양한 주거 편의시설은 물론 서울과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어 탈서울 수요자들이 주목 할만하다”고 설명했다. 시흥은계 S2블록은 (주)NHF 제5호 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총 14개동 1,594가구, 공급면적은 59㎡(672세대), 74㎡(658세대), 84㎡(264세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다. 모든 신청접수는 LH청약센터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며,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 또는 시흥은계 주택전시관(4.27~접수마감일까지 운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은계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위치해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기 꾸준한 중소형 꼬마빌딩, 서울 강남에서도 역삼동이 가장 인기

    인기 꾸준한 중소형 꼬마빌딩, 서울 강남에서도 역삼동이 가장 인기

    부동산 경기가 침체됐다며 부정적인 전망이 쏟아지는 요즘이지만, 중소형 ‘꼬마빌딩’의 인기는 연일 치솟고 있다. 특히 조사 결과 서울 강남권에서는 역삼동 일대 꼬마빌딩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빌딩전문 종합자산관리회사인 정인피엠씨(대표 전영권)가 올해 1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자사의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매매가 이뤄진 강남지역 중소형 빌딩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매계약된 강남권 빌딩 48건 중에서 역삼동 지역의 중소형 빌딩이 11건을 기록,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 3.3㎡당 가장 높은 금액에 중소형 빌딩 매매가 이뤄진 곳은 강남역을 포함한 강남대로 인근이었으며 매매 건수가 많은 곳은 역삼동, 대치동, 잠실동 순이었다. 이에 정인PMC 전영권 대표는 “강남 빌딩 매매가 매도자 중심으로 이동하여 매물이 나오는대로 팔리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매매 건수가 많은 역삼동은 상대적으로 매도로 나온 물건 수가 많았기 때문이며, 매수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테헤란로 기준 북쪽”이라고 분석했다. 중소형 꼬마빌딩은 20억~30억원 가량의 여유자금이 있으면 매입이 가능하고, 공실 관리만 잘하면 꾸준한 수익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다. 전 대표는 “빌딩 매매를 할 때도 어느 지역이 잘 팔리는지, 공실률은 어떤지, 매매가 활발하다 해도 실제 인기는 어떤지 잘 살펴봐야 현명한 선택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인PMC는 매입·매각 컨설팅, 통합자산관리, 빌딩시설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형빌딩 전문 토탈 자산관리 회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정가 맹신은 ‘NO’… 현장 방문 시세·입지 꼭 확인을

    감정가 맹신은 ‘NO’… 현장 방문 시세·입지 꼭 확인을

    세입자, 대항력 갖추면 1순위 배상 요구 신청 여부 챙겨 봐야 직장인 김도헌(40)씨는 전셋집 재계약 기간을 넉 달가량 앞두고 내 집 마련을 결심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입주 8년 차 85㎡형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씨. 2년 전 2억 3000만원이었던 전세 보증금이 최근 3억원까지 올라서다. 김씨는 “전세 보증금을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서 7000만원을 빌려 쓰느니 이참에 내 집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치솟는 전세가격을 견디다 못해 내 집 마련에 동참하고 있는 ‘렌트 푸어’(전세 보증금이나 월세 등 주택 임대비용에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렌트 푸어 탈출을 결심했더라도 역시 문제는 돈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7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85㎡형 아파트를 장만하려면 최소 4억원 안팎의 돈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실수요자라면 경매 시장도 눈여겨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경매의 매력은 무엇보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낙찰가(서울 지역 아파트 기준)는 보통 시세의 85~95%에 형성된다. 통상 감정가격이 시세보다 낮게 매겨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1회 유찰될 때마다 10%씩 최저입찰 가격이 내려간다. 최근 부동산 거래시장이 얼어붙은 반면 경매시장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이런 맥락이다. 하지만 경매 초보자라면 주의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경매의 가장 큰 철칙은 ‘감정평가서를 맹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박갑현 지우옥션 대표는 “감정평가서가 작성되는 시기와, 입찰이 진행되는 시점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차이가 난다”며 “경매 시점엔 감정평가 가격이 시세보다 높은 경우도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관심 있는 물건은 주변 공인중개업소를 찾아다니며 시세와 거래 동향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까다로운 권리관계 분석은 초보 경매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특히 세입자가 거주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예컨대 경매에서 시세 4억원짜리 집을 3억 80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치자. 그런데 이 집에 보증금 5000만원의 세입자가 있다. 기존 집주인이 은행에서 대출받기 전에 세입자가 ‘대항력’(거주+전입신고+확정일자)을 모두 갖추면 은행보다 선순위 채권자가 된다. 이 세입자가 법원에 ‘배당요구신청’(빚잔치)을 하지 않았다면 경매절차가 모두 끝난 뒤 낙찰자가 보증금을 모두 물어줘야 한다. 낙찰자는 낙찰대금 3억 8000만원에 보증금 5000만원까지 모두 4억 30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시세보다 비싸게 집을 사는 셈이다. 따라서 입찰 전 세입자가 배당요구신청을 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부대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우선 명도비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명도비는 법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도의적 차원에서 낙찰자가 기존 거주자에게 이사비용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도비는 108㎡형 아파트 기준 150만~200만원이 일반적이다. 기존 거주자가 이주를 거부할 땐 명도소송을 통해 강제집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추가 비용이 든다. 관리비도 마찬가지다. 기존 거주자가 관리비를 장기간 미납했다면 낙찰자가 공용사용부문(엘리베이터·공동현관의 전기비, 청소비 등) 관리비는 모두 부담해야 한다. 구체적인 자금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도 중요하다. 경매는 입찰 당일 보증금으로 최저가의 10%(재경매물건은 20%)를 납입해야 한다. 법원의 매각 확정 후 약 한 달 이내에 잔금도 치러야 한다. 이 선임연구원은 “자금계획 없이 덜컥 응찰했다가 돈을 마련하지 못해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며 “잔금을 내지 못하면 입찰보증금은 돌려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문재인株 뜨고 김무성·오세훈株 급락

    우리들휴브레인 15% 급등 마감 전방·한국선재 각각 18·26%↓ 안랩은 10% 오르다 1.7% 그쳐 20대 총선에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정치 테마주도 명암이 교차했다. 과반 의석 확보는 물론 제1당 자리까지 내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관련 주는 14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 대표의 아버지가 창업한 전방은 지난 12일 5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이날 개장과 동시에 20% 넘게 주가가 빠졌다. 이후 낙폭을 약간 되찾았으나 결국 18.65% 하락한 4만 2300원에 장을 종료했다. 김 대표와 사돈 관계로 얽힌 엔케이 주가도 20.4% 급락했고, 회사 대표가 김 대표의 조카인 유유제약도 7.14% 떨어졌다. 서울 종로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 테마주 한국선재는 26.68%나 하락해 하한가에 가까운 낙폭을 보였다. 누리플랜(-28.08%)과 진흥기업(-13.96%)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당의 승리로 테마주 주가가 급등했다. 최대 주주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우리들휴브레인은 15.57% 올랐고, 계열사 우리들제약도 5.59% 상승했다. 더민주의 호남 참패로 문 전 대표의 거취 논란이 일었으나 시장은 제1당으로 올라선 것에 더 의의를 뒀다. ‘녹색 돌풍’을 일으키며 총선 최대 수혜자로 부상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주식시장에서는 별로 웃지 못했다. 자신이 창업해 최대 주주로 있는 안랩은 1.71% 오르는 데 그쳤다. 장 초반 10% 넘게 급등했으나 곧바로 상승분을 반납했다. 다른 테마주인 써니전자와 다믈멀티미디어는 각각 0.74%와 6.18% 하락했다. 총선 전 국민의당 선전이 어느 정도 예상돼 주가에 선(先)반영됐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의 관심이 차기 대선으로 옮아 가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꼽히는 보성파워텍은 이날 상한가(7070원)를 찍었다. 반기호 보성파워텍 부회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초저금리 시대...부동산 투자를 잡아라

    초저금리 시대...부동산 투자를 잡아라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높은 부동산 상가 투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에는 비교적 저렴한 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가도 많아 투자 선택의 폭도 다양해졌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평균 5.8~7.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의 약 세 배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매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모든 부동산 상가가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투자 전 꼼꼼한 분석이 요구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지 경쟁력을 살펴보라고 강조한다. 수익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한다면 입지 경쟁력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인지 오피스 상권 등이 몰려 있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형 상가처럼 건물 자체에 수요를 갖추고 있다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투자금 등의 이유로 수도권 매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세종시나 부산, 광주 등 지방 거점 도시도 고려할 만하다. 수도권 못지 않은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데다 수도권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산 서면에 들어서는 다인건설의 다인로얄팰리스가 주목받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부산진구 범천동 864-1 일원에 들어서는 다인로얄팰리스는 문현단지 등의 풍부한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 영남지사, 금융센터부산본부, 삼성 S/W 부산센터, 교직원 연금공단, 신용보증기금,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약 7만 여명의 직장인 배후 수요는 다인로얄팰리스의 최대 장점이다. 또한 주변 거주지 고정 고객이 1000 세대 이상이고, 범내골~서면역과 인접한 더블 초역세권의 입지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CGV, 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이미 오피스텔 분량은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현재는 1, 2층 상가 분양이 진행 중이다. 코너 자리의 경우 정면과 측면 양쪽 도로의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고, 1층 중앙상가에는 공개부지가 제공돼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 쌓인 초판 가치 쌓인 명품

    세월 쌓인 초판 가치 쌓인 명품

    출판업계부터 수집가까지 서적, 음반의 초판본과 희귀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국내 온라인 대형서점들도 소장 가치가 있는 중고 책과 음반을 매입해 판매하는 경쟁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출판계의 초판본 열풍은 1인 출판사인 소와다리가 지난해 11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을 처음 복간하면서 주목받았다. 진달래꽃은 발간 한 달 만에 인터넷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후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백석의 ‘사슴’, 정지용의 ‘정지용 시집’ 등 초판 복각본이 큰 인기를 끌면서 출판계의 단비가 되고 있다. 외국 서점에서도 초판본은 고가로 컬렉터들에게 팔린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고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 따르면 이 서점에서 가장 비싼 책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1945년) 초판본으로 450만원 정도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1942년) 초판본은 110만원이다. 국내 경매시장에서는 최근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초판 진본이 1억 3500만원,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이 1300만원, 서정주의 ‘화사집’이 3000만원을 기록했다. 컬렉터들이 헌책방을 뒤져 희귀본을 구하는 열풍이 확산되면서 그림과 마찬가지로 책의 투자가치도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중고장터에서는 1948년에 발간된 ‘근원수필’(김용준·을유문화사)이 35만원, 1964년에 나온 ‘이광수전집’(삼중당) 20권이 25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들은 소장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인 초판 사인본, 진본, 절판본, 북클럽 에디션 등은 별도로 등록하고 거래하도록 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스테디셀러로 인기 있는 책들의 초판본을 재조명하고 나섰다. 우선 ‘젊은 날의 초상’(이문열, 1981)과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전혜린, 2002), ‘전태일 평전’(조영래, 1990),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김형경, 1993) 총 4권을 재발간하고 초판 표지 한정판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최근 출판업계에서 화두가 된 초판본 열풍이 고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재조명책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특별 제작한 초판본 표지는 기존의 도서와는 색다른 느낌을 전달해 소장 가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판본, 희귀본 열풍은 서적뿐 아니라 LP음반, DVD로도 확산되고 있다. 예스24, 알라딘의 경우 현재 판매 중인 LP음반 중에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건 두 업체 모두 ‘서태지와 아이들’ 음반으로 나타났다. 알라딘에서는 서태지 데뷔 15주년 기념 음반이 24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예스24에서는 1집 음반이 1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예스24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DVD는 홍상수 감독 컬렉션(6Disc)으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생활의 발견’,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밤과낮’을 묶어 9만 9000원에 판매 중이다. 알라딘은 최근 미국 내 중고서점에서 대량 매입한 2만 5000여장의 음반을 국내 고객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알라딘 측은 “판매 상품의 80%가량은 품절된 아이템이고, 60%가량인 1만 5759장은 기존 수입음반 판매사 등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6일부터 판매된 직수입 중고 음반은 한 달여간 1만여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표정훈 출판평론가는 “책과 음반 등 오래된 작품들을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건 그만큼 역사성이 중요해지고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뒤집어 보면 신작은 상대적으로 덜 소비하면서 전반적으로 독서 인구 등 문화에 대한 소비 자체가 위축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생애 첫 중고차, 허위 매물에 낚이지 않으려면? “서류 꼼꼼히 확인”

    생애 첫 중고차, 허위 매물에 낚이지 않으려면? “서류 꼼꼼히 확인”

    “불법업체 성행…검증된 중고차 사이트 이용해야” 운전도 익숙치 않고 지갑이 얇은 사회 초년생이나 주부들은 생애 첫 차로 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중고차 시장은 지난해 367만 건의 거래량을 돌파했다. 신차 거래량의 무려 2배 수준이다. 중고차 시장이 커지면서 이를 악용한 불법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다. 불법 업체들은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젊은 사회 초년생이나 주부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접근, 상태가 좋지 않은 중고차를 구매하게끔 하고 있다. 최근 가장 성행하는 중고차 불법 행태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허위·미끼 매물이다. 실제 차 가격의 20%에 불과한 터무니없는 가격의 수입차를 사이트 전면에 띄워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인천 중고차매매 사이트 ‘중고차를 부탁해’의 심우인 대표는 “무조건 좋은 조건에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중고차는 의심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체에 따르면 허위 매물에 낚이지 않기 위해서는 관심 있는 차의 차량 등록증과 성능점검기록부를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사전에 받아본 뒤, 동일 조건의 매물과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동일한 매물이라 해도 사고 유무, 주행거리 등에 따라 가격에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비교해야 한다. 아예 존재하지 않는 미끼 매물이나 유령 딜러의 사진을 내걸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곳도 믿을만한 사이트가 아니다. 이런 사이트들의 단골 멘트는 ‘매물이 이미 팔렸으니 다른 차를 보여주겠다’거나 ‘해당 딜러가 바쁘니 다른 딜러를 소개해주겠다’는 것. 실제 딜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딜러 행세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의심이 간다면 사원증을 확인해봐야 한다. 믿을 만한 매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 사람들에게 검증된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심 대표는“생애 첫 ‘애마’를 구입하는 데 눈살을 찌푸리지 않으려면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차는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중고차의 경우 안전에 관한 장비들을 유심히 점검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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