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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과 함께 무너진 베트남 형제의 꿈’…오열하는 유족들, 정자 채취 문의하기도

    ‘건물과 함께 무너진 베트남 형제의 꿈’…오열하는 유족들, 정자 채취 문의하기도

    “늘 붙어있는 형제였는데 어쩌다가 이런 일이…너무 보고싶어요” 9일 오후 6시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 문을 열고 들어가자 곳곳에서 베트남어와 함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장례식장 앞에 놓인 의자에 네 명이 함께 앉아 눈물을 훔치며 부둥켜 껴안고 있기도 했다. 이날 안성 옥산동에 있는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베트남 국적의 형제 2명이 매몰됐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모두 숨졌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형제의 유족과 친구들에 따르면 형 A씨는 약 5년 전에 한국에 왔고, 동생인 B씨는 6개월~1년 전에 형을 따라 입국했다. 이후 같은 작업장에서 함께 일하다 변을 당했다. A씨의 경우 베트남에 아내와 아이까지 둔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곳에서 만난 형제의 한 친구는 “A씨가 가족을 위해 한국을 찾아 열심히 일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친구는 “평소 (형제가) 사이가 좋아 힘든 상황에서 함께 일하면서 버티곤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갑작스런 형제의 소식에 일부 유족은 ‘정자 채취’가 가능한지를 두고 고성을 주고받기도 했다. 한 유족이 “정자 채취와 관련해 경찰에 물어봤다, 어렵다고 했다”고 하자, 다른 유족이 “확실한거냐, 다시 확인해봐라”고 말하며 오열한 것이다. 결국 이들은 부둥켜 안으며 눈물을 삼켰다. 한편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 49분쯤 신축 중인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 규모의 건물 9층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바닥면을 받치던 거푸집(가설구조물)과 동바리(지지대) 등 시설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8층에서 작업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형제인 A와 B씨가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에 매물됐다. A씨는 사고 발생 40여분만에, B씨는 1시간 20여분만에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상자 4명(모두 중국인)도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다. 이들 역시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 한반도 종단 ‘카눈’, 역대급 피해 우려…태풍 대비 행동요령

    한반도 종단 ‘카눈’, 역대급 피해 우려…태풍 대비 행동요령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향하면서 9일 제주와 남해안은 강풍이 부는 등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놓이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통영을 지나 같은날 오후 충북 청주에 이어 서울을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반도 남쪽에서 북쪽으로 종단하는 첫 태풍인 만큼 역대급 피해도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풍속이 15㎧ 이상(시속 54㎞)인 구역인 강풍반경이 340㎞에 달한다. 이는 한반도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평균 길이인 300㎞를 훌쩍 넘어선다. 태풍이 지나는 경로를 감안하면 강풍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지역은 없다는 얘기다. 게다가 카눈은 시간당 최대 100㎜ 이상을 쏟아붓는 폭우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외출을 자제하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간판과 화분은 고정해 달라”며 태풍 시 행동요령을 안전 안내 문자로 발송했다. 태풍 특보가 발효되고 강한 비바람이 불면 외출과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TV와 라디오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가장 좋은 대응 방법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라며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장화를 착용하고, 강풍을 감안해 우산보다는 우비를 착용하는 게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놓이면 너울과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매우 높은 파도가 밀려오기 때문에 해안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많은 비가 짧은 시간에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계곡이나 하천도 가서는 안 된다. 실제 과거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보면, 하천이 불어나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경우가 많았다. 2016년 10월 태풍 차바가 상륙했을 당시 부산 강서구 대항동 방파제에서 어선 결박 상태를 점검하던 허모씨는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고, 2003년 9월 태풍 매미 때도 대구 신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진 60대 남성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당시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참사 등을 감안하면 저지대, 지하차도, 지하 주차장 등은 진입을 피하는 게 좋다. 상습 침수지역, 옹벽과 축대 주변, 산사태 위험지역도 마찬가지다. 역대 가장 많은 재산 피해를 일으키고, 사망·실종자도 246명에 달했던 2002년 8월 태풍 루사 때도 강원 강릉시 국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10여대가 매몰되기도 했다. 2003년 9월 태풍 매미 때도 경북 군위군에서 뒷산이 무너져 일가족이 매몰돼 숨졌다.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현수막, 풍력발전기, 건설 현장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해야 하고, 바람에 날리는 간판에 부딪히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보행 시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고층 건물의 경우 유리창이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 등을 붙이는 게 좋다. 2019년 9월 태풍 링링 때는 경기 파주시에서 강풍에 날아가던 지붕에 60대 남성이 머리를 맞아 사망했고, 충남 보령에서 창고 지붕을 점검하던 70대 여성이 강풍에 날아가며 추락해 사망하기도 했다. 채진 목원대 소방안전학부 교수는 “침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도 점검해 막힌 곳이 있다면 뚫어야 한다”며 “보행 시에는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를 수 있어 유의해야 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집에 응급 약품·식수·손전등 등은 갖춰둬야 한다”고 말했다.
  • [속보] “안성 붕괴현장 심정지 2명 CPR하며 이송했으나 사망”

    [속보] “안성 붕괴현장 심정지 2명 CPR하며 이송했으나 사망”

    9일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의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사고로 매몰됐다가 구조된 근로자 2명이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베트남 국적의 20대 A씨와 30대 B씨를 심폐소생술(CPR)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49분쯤 신축 중인 9층 규모의 건물 9층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숨진 A씨와 B씨는 각각 사고 발생 40여분만인 낮 12시 25분과 1시간 20여분만인 오후 1시 6분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상자 4명도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다. 애초 소방당국은 부상자 5명이 임시응급의료소에서 처치 중인 것으로 잠정 파악했으나, 이후 부상자 규모를 4명으로 집계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1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특수대응단 등 4개 구조대를 포함해 5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후 대응 단계는 낮 12시 43분 1단계로 하향됐다. 다만, 낮 12시 55분 사고 현장의 추가 붕괴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필수 인원과 장비만 현장에 투입하고 수시로 안전 평가를 진행하며 추가 정밀 인명 검색을 벌이고 있다. 안성시는 굴착기와 크레인 등을 지원했다. 국토교통부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사고 현장에서 추가 사고와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혐의가 확인될 경우 대상자를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붕괴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1만 4000여㎡ 규모의 건물이다. 일반 상업지역 내에 제1·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 지난 2월 말 착공했으며, 준공 예정일은 2024년 5월 말이다.
  • 안성 신축공사장 1개층 붕괴 …2명 사망· 4명 중·경상

    안성 신축공사장 1개층 붕괴 …2명 사망· 4명 중·경상

    9일 오전 11시 49분쯤 경기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베트남 국적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9층 규모 신축상가 복합건축물의 9층 바닥이 8층으로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3명이 깔렸다”는 공사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8대, 인원 52명이 출동해 현재 구조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매몰자 3명 중 1명은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 49분쯤 신축 중인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 규모의 건물 9층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바닥면을 받치던 거푸집(가설구조물)과 동바리(지지대) 등 시설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사고직후,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낮 12시1분 대응 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특수대응단 4개 구조대도 출동시켰다. 안성시는 굴착기와 크레인 등을 지원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9층 구조로 연면적 1만4000여㎡ 규모다. 공사기간은 지난 2월27일부터 2024년 5월30일까지며 일반상업 지역 내 제1·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 안성에서 9층짜리 신축공사장 1개층 붕괴, “2명 매몰…심정지 상태 1명 발견”

    안성에서 9층짜리 신축공사장 1개층 붕괴, “2명 매몰…심정지 상태 1명 발견”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매몰됐다. 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 49분쯤 9층 규모의 건물에서 9층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상자는 5명으로, 임시 응급의료소에서 처치를 받았다. 병원 이송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1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특수대응단 등 4개 구조대를 포함 5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 등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안성시는 굴착기와 크레인 등을 지원했다. 추가 붕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혐의가 확인될 경우 대상자를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붕괴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9층의 연면적 1만 4000여㎡ 규모 건물이다. 일반 상업 지역 내에 제1·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 지난 2월 말 착공했으며,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5월 말이다. 한편 붕괴 현장서 심정지 상태 1명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안성 공사장 9층 건물 1개층 붕괴 “매몰 2명 중 1명 심정지”

    [속보] 안성 공사장 9층 건물 1개층 붕괴 “매몰 2명 중 1명 심정지”

    9일 오전 11시 49분 경기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매몰됐다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사고는 9층 규모의 건물 9층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건물이 무너져 근로자 3명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매몰자 3명 중 1명은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벌이다 1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으며, 현재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상자는 5명으로, 임시 응급의료소에서 처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2시 1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특수대응단 등 4개 구조대를 포함 5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문경 폭우 실종자 23일 만에 상주 영강서 숨진 채 발견…예천 실종자 2명 수색 23일째 이어가

    문경 폭우 실종자 23일 만에 상주 영강서 숨진 채 발견…예천 실종자 2명 수색 23일째 이어가

    지난달 14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문경시에서 실종된 70대가 상주시 영강에서 2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북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25분쯤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영강 강변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감정한 결과 문경에서 실종된 A(71)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영강에서 낚시를 하던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실종 추정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15㎞가량 남쪽으로 떨어진 곳이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문경시 마성면 신현3리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길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 한편 당국은 지난달 경북 예천에서 내린 폭우로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23일째 이어갔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이날 인력 132명과 헬기 2대, 드론 10대, 보트 7대, 굴삭기 5대 등을 투입했다.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2명은 예천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림 토사유출로 매몰됐거나 급류에 휩쓸린 김모(69·남) 씨와 윤모(62·여) 씨다.
  • ‘인형 탈’ 논란 中 동물원 곰의 불편한 진실...혹시 서커스 출신?

    ‘인형 탈’ 논란 中 동물원 곰의 불편한 진실...혹시 서커스 출신?

    중국 항저우 동물원의 말레이시아 태양곰(이하 말레이곰)이 이른바 ‘곰의 탈을 쓴 사람’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에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지난 4일 국제동물권단체 페타(PETA) 측은 "모두가 중국 동물원의 곰이 사람이 변장한 것인지 진짜 곰인지 여부에 매몰된 나머지 더 중요한 문제를 놓치고 있다"면서 "매우 지능적이고 사회적인 이 동물이 인간의 오락을 위한 단순한 구경거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PETA 측은 과거 중국의 서커스 조련사들이 곰에게 긴시간 동안 뒷다리로만 걷도록 강요하는 훈련을 시켰다며 관련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아기 곰의 목이 사슬로 벽에 묶여있는데 이에 곰은 목이 졸리지 않기 위해 두발로 서있는 것이 확인된다. 이에대해 PETA 측은 화제의 말레이곰도 동물원으로 오기 전인 과거 서커스 훈련을 강요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앞서 항저우 동물원에서 촬영된 말레이곰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져 나가면서 ‘곰의 탈을 쓴 사람’ 이라는 루머가 빠르게 확산한 바 있다. 이에 오히려 동물원 측은 공식 계정에 화제의 곰 사진과 함께 '사람들은 내가 인간처럼 서 있다고 생각하는데 날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마치 '인형 탈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듯 오히려 이같은 화제를 즐기고 있는 것. 실제로 이 영상 이후 세계적인 관심과 더불어 관람객들도 폭증하면서 동물원 측은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후 해당 동물원 측은 말레이곰의 몸집이 커다란 개와 비슷하고 뒷다리로 서 있으면 키가 130cm 정도라며, 다른 곰들에 비해 왜소해 보이지만 이 곰은 '진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과거 중국의 몇몇 동물원들이 개를 염색해 늑대나 아프리카 고양이처럼 보이도록 하거나 당나귀를 얼룩말처럼 보이도록 색칠해 비난받은 전적이 있어 이같은 주장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처럼 관심과 논란까지 커지자 몇몇 서구매체는 이 곰이 진짜가 맞는지 전문가의 검증까지 보도하고 나섰다. 말레이시아의 유명 야생생물학자이자 말레이곰 전문가인 웡 박사는 “해당 영상과 관련한 논란을 처음 접했을 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랐다”면서 “영상 속 곰은 태양곰이 틀림없다”고 결론내렸다. 이어 “나는 현재 연구센터에서 말레이곰 4마리를 관찰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말레이곰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면서 “이번 논란이 인 것은 중국의 동물원들이 과거에 ‘가짜 동물’을 만들어 사람들을 속인 전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태양곰으로 더 널리 불리는 말레이곰은 몸무게가 25~65kg으로, 곰 중에서 가장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다. 뒷발로 섰을 때 키가 130cm정도에 불과하며, 가슴에 오렌지색이나 크림색의 동그란 문양을 가지고 있어 ‘태양곰’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 “전쟁은 돌아간다, 러시아 중심부로”

    “전쟁은 돌아간다, 러시아 중심부로”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대한 드론 공습 빈도를 높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무뎌진 러시아인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일깨워 주려고 모스크바를 타격했다”며 한 방을 먹였다. 가디언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모스크바에 드론 공습을 가한 뒤 30일(현지시간) 화상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으며 전쟁은 점차 러시아의 영토, 상징적인 중심지와 군사 기지로 돌아가고 있다”며 “이것은 피할 수 없고 자연스럽고 절대적으로 공정한 일”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드론 3대 중 1대는 모스크바 근처 오딘초보에서, 나머지 2대는 모스크바 상업지구에서 요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에 드론 테러를 감행한 건 7월 중 네 번째, 이번 주에만 세 번째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공습을 가한 곳은 모스크바 국제 비즈니스센터(MIBC) 내 42층, 33층, 22층짜리 3개 타워로 구성된 현대식 주상복합 건물 ‘IQ 쿼터’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건물의 5층, 6층이 파손됐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는 건물 세입자 중 여러 정부 기관이 포함돼 있으나 사상자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유리 이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최근 모스크바를 겨냥한 드론 공격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쟁이 멀게 느껴지는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모스크바뿐 아니라 러시아에는 항상 무언가가 날아다니고 있다. 전쟁을 걱정하지 않던 사람들도 이젠 전쟁의 피해를 우려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를 총괄하는 미하일로 페도로프 디지털혁신부 장관은 “러시아 군대를 우리 영토에서 몰아내기 위한 여름 반격을 강화함에 따라 더 많은 드론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드론은 이날 크림반도에도 공격을 감행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크림반도 상공에서 발견된 25대의 우크라이나 드론 중 16대를 방공망이 격추했고, 9대는 전자 장비로 신호가 교란된 뒤 흑해에 추락했다”고 맞받아쳤다. 러시아는 31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인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에 미사일 두 발을 쏴 9층짜리 주거용 건물과 4층짜리 교육시설 건물을 파괴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적어도 2명이 숨졌고, 건물 잔해에 57명이 매몰돼 있다고 밝혔다.
  • 젤렌스키 “전쟁 러로 돌아와” 몇 시간 뒤 그의 고향에 미사일, 6명 사망

    젤렌스키 “전쟁 러로 돌아와” 몇 시간 뒤 그의 고향에 미사일, 6명 사망

    1일 아침 5시 51분쯤 사상자 숫자와 과거 젤렌스키 고향인 크리비리흐의 피해 이력 등을 업데이트합니다. 러시아가 보란 듯이 지난 31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에 공습을 가해 적어도 6명이 숨졌고 69명이 다쳤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희생자 중에는 10살 소녀와 그녀의 엄마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러시아가 크리비리흐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 2발이 각각 9층짜리 주거용 건물과 4층짜리 대학 건물에 맞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호르 클리멘코 내무부 장관은 “최소 2명이 사망했고 57명이 잔해 아래 깔려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러시아군의 미사일을 맞아 9층 건물의 한쪽 벽면에 난 큰 구멍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4층 건물이 거의 무너진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공개하면서 “이 테러는 우리를 두렵게 하거나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우리 국민을 구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잔해 아래 깔린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 350명이 힘을 합치고 있다고 전했는데 BBC의 사상자 보도를 볼 때 모두 구조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비리흐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철강 생산 도시이기도 하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날 “전쟁이 러시아 영토로 돌아가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러시아군이 보복한 것으로 보인다. 인구 60만명의 이 도시는 여러 차례 러시아의 표적이 돼 왔다. 지난 6월에도 러시아가 민간 건물에도 대대적인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뒤 11명이 죽고 28명이 부상했다. 얼마 전에도 수십명이 병원에 후송됐는데 4~17세까지 어린이들이 부상자에 포함됐다. 러시아는 또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도 로켓포로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올렉산드르 프로쿠딘 헤르손주 지사가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수미 주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 지역에도 드론 공격이 벌어졌다. 알렉산드르 보고마즈 브랸스크주 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간밤에 드루브체프스키 지역을 공격했다”며 “드론 공격으로 경찰서 지붕과 창문이 손상됐지만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전날도 모스크바를 목표로 한 드론 공습을 받았고,이로 인해 모스크바 서부 지역의 사무실 건물이 일부 파손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본토를 대상으로 한 공격에 대해 “이미 보안 대책이 강화됐다”며 “모스크바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시아가 보란 듯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숨지고 50명 넘는 사람들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러시아가 크리비리흐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 2발이 각각 9층짜리 주거용 건물과 4층짜리 교육시설 건물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호르 클리멘코 내무부 장관은 “최소 2명이 사망했고 57명이 잔해 아래 깔려 있다”고 말했다. 지역 검찰청은 어린이 4명을 포함해 2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9층 건물의 한쪽 벽면에 난 큰 구멍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4층 건물이 거의 무너진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공개하면서 “이 테러는 우리를 두렵게 하거나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우리 국민을 구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비리흐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철강 생산 도시이기도 하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날 “전쟁이 러시아 영토로 돌아가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러시아군이 보복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러시아는 또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도 로켓포로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올렉산드르 프로쿠딘 헤르손주 지사가 밝혔다.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수미 주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 지역에도 드론 공격이 벌어졌다. 알렉산드르 보고마즈 브랸스크주 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간밤에 드루브체프스키 지역을 공격했다”며 “드론 공격으로 경찰서 지붕과 창문이 손상됐지만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전날도 모스크바를 목표로 한 드론 공습을 받았고,이로 인해 모스크바 서부 지역의 사무실 건물이 일부 파손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본토를 대상으로 한 공격에 대해 “이미 보안 대책이 강화됐다”며 “이는 모스크바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 “할머니 언제 와요”…산사태로 숨진 주인 12일간 기다렸다

    “할머니 언제 와요”…산사태로 숨진 주인 12일간 기다렸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주인을 잃은 개가 12일 만에 구조됐다. 이 개는 주인을 기다린듯 집터 인근에 머물러 있었다. 29일 동물권단체 케어 등에 따르면 최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 야산에서 나무 뒤에 몸을 숨기고 있던 개를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열흘이상 굶주려 상당히 야위어 있었던 개는 다리가 부러졌고, 배에도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주민에 따르면 이 개는 60대 마을 주민이 키웠던 반려견으로, 주인은 지난 15일 오전 발생한 산사태로 집이 매몰되며 사망했다. 이 여성이 키우던 또 다른 반려견 1마리는 죽었고, 이 개만 부상을 입은 채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개는 사고 수습 당시 구조돼 마을회관에 맡겨졌으나 사라졌고, 12일 만에 원래 살던 집터 인근에서 발견됐다. 개를 인계받은 케어 측은 ‘봉화’라는 새이름을 지어줬다. 뒷다리를 크게 다친 봉화는 서울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케어는 봉화의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개가 아무것도 남지 않은 빈 야산의 터, 그곳 나무 뒤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봉화는 하반신이 매몰돼 다리는 부러졌고 배에도 깊은 상처가 나있었다”며 “덜렁거리는 다리를 끌고 그 높은 야산에 있던 제 집을 다시 찾아가 빈터에서 돌아오지 않는 반려인들을 기다리고 있었나보다”라고 적었다.산사태 실종犬 ‘진순이’ 27시간 만에 집으로 앞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에 실종됐던 반려견이 27시간 만에 살아 돌아오기도 했다.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15일 새벽 실종됐던 ‘진순이’가 무사 귀환했다. 진순이 반려인 권씨는 “마당에 나가보니 산사태에 떠내려갔던 진순이가 돌아와서 꼬리를 흔들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진순이는 진흙으로 온몸이 뒤덮인 상태였다. 권씨는 “진순이 털을 정리했는데 흙이 한 바가지 나왔다”며 “마을 아래까지 떠내려갔을 텐데 집을 찾아온 게 놀랍다”고 말했다. 진순이가 실종됐던 날, 권씨의 집 마당에는 빗물과 토사가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직협 “오송 참사 책임전가 절대 안돼”…1인 시위

    경찰직협 “오송 참사 책임전가 절대 안돼”…1인 시위

    ‘집중호우 재난’, 공정한 조사 필요“항구적 후속대책 마련해야”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현직 경찰 6명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현장 경찰관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경찰직협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궁평 지하차도 참사 경찰책임 전과 규탄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시위는 28일까지다. 경찰직협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참사의 핵심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이라며 “경찰뿐 아니라 충북도청, 행정중심복한도시건설청, 청주시청 등 관계기관에 대해 선입견 없는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참사 당일 청주흥덕경찰서 관내에는 여러 곳의 침수와 산사태, 차량매몰, 열차 탈선 등이 이어졌고 침수위험 신고가 접수된 순간에도 경찰관들은 인근 약 400m 지점 교차로에서 숨돌릴 틈 없이 근무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민관기 경찰직협 위원장은 “현장 상황의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고려 없이, 현장 경찰관들에게만 책임이 있다거나 책임을 지우려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라며 “참사 원인의 냉정한 진단으로 항구적인 후속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조실은 지난 21일 “감찰 과정에서 경찰이 허위 보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대검찰청에 관련 경찰관 6명을 수사 의뢰했다.
  • “최소 6명 사망” 태풍 독수리, 필리핀 강타

    “최소 6명 사망” 태풍 독수리, 필리핀 강타

    대만 서쪽 해안 북상… 중국 내륙 향할 듯 5호 태풍 ‘독수리’가 필리핀 북부를 강타해 최소 6명이 숨지고 주민 수천명이 피난했다고 27일 AP통신·CNN 등 외신이 현지 당국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벵게트주(州) 부기아스 마을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어린이 3명과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인근 휴양 도시인 바기오에서는 집에 있던 17세 청소년이 토사에 매몰돼 숨졌다. 이사벨라주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빵을 팔던 여성이 강풍에 떨어진 코코넛 나뭇가지에 머리를 맞아 즉사하는 일도 발생했다. 필리핀 기상청은 독수리가 현지시간으로 전날 오전 3시 10분 북부 푸가 섬 인근에 상륙, 섬을 휩쓴 뒤 이어 카가얀주 다른 섬들을 때렸다. 이 주의 해변 마을 지대에서는 1만 6000명 넘는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대피했으며 학교와 사무실 등은 문을 닫았다. 태풍이 동반한 비로 최대 400㎜에 이르는 강우량이 기록됐으며, 당국은 최대 3m에 달할 수 있는 조수 급등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최소 12개의 국내선 항공편이 취소됐다. 독수리는 다소 세력이 약화됐지만 현재 시속 145㎞로 필리핀을 지나 대만 서쪽 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독수리의 진로는 중국 내륙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 농작물 재해보험 외면하는 농민들

    농작물 재해보험 외면하는 농민들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농촌 현장에선 농작물 재해보험이 외면받고 있다. 피해 산정이 까다롭고 보상액 산출기준에 실질적인 수확량을 적용받지 못하는 점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25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해 5월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은 26만 4647㏊로 지난해 26만 9144㏊보다 줄었다. 전북에서도 올해 5월까지 3만 7251㏊, 3만 3519호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4만 839㏊, 3만 4676호)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매년 보험 가입 품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입 면적이 감소한 것은 기존 가입자들이 많이 이탈했기 때문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폭우와 강풍, 우박으로 과일이 떨어지면 피해 정도에 따라 50%에서 80%까지 차등 보상한다. 그러나 땅에 떨어진 과일은 썩은 정도와 무관하게 시장 판매가 사실상 어렵다. 결국 버려지는 건 똑같은 만큼 피해율을 구분해선 안 된다고 농민들은 주장한다. 전주에서 배 농사를 하는 김모씨는 “손실 측정 시 직원이 상처 난 과일은 갈아서 음료로 만들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가공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나를 포함한 주위 농민 대부분이 보험에 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품목이 여전히 많다는 점도 농민들이 재해보험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다. 전북 순창군의 두릅과 블루베리는 총 553㏊에서 985t이 생산되어 연 164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도작물이었으나, 그동안 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다. 제주도에서 주로 재배하는 ‘미니 단호박’도 그동안 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뒤늦게 이를 반영, 올해부터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최근 기록적인 장마로 인한 피해 보상도 막막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농작물 3만 503 6.8㏊가 침수되고 농경지 612.7㏊가 유실·매몰된 것으로 파악했다. 355.8㏊는 낙과 피해를 봤다. 전북에서도 벼 1만 952㏊를 비롯해 논콩 4996㏊, 시설원예 650㏊ 등 1만 6770㏊가 침수됐다. 그러나 농민들은 수해 피해 보상금이 충분하게 지급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보상은 일부 가능하지만, 과수의 경우 재해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이상 보상 받을 수 없는 구조다. 전북 익산에서 수박 농사를 하는 김미숙(61)씨는 이번 물난리로 대피소에 몸은 피했지만 썩어가는 수박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수박 비닐하우스가 완전히 잠겼다. 재해보험에 가입했지만, 특약을 들지 않아 걱정”이라면서 “물이 빠지더라도 상품성을 상실한 수박을 어떻게 처리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 멀쩡한 지붕이 와르르…中 중학교 체육관 붕괴로 11명 사망

    멀쩡한 지붕이 와르르…中 중학교 체육관 붕괴로 11명 사망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서쪽 도시 치치하얼의 한 중학교 체육관 지붕이 붕괴되면서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헤이룽장성 정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낮 2시 56분경 치치하얼시 제34 중학교 체육관 지붕이 무너지는 붕괴 사고가 있었으며 당시 체육관 안에는 이 학교 배구팀에 소속된 학생과 코치 등 19명이 있었으나 그 중 4명은 붕괴 직전 체육관을 탈출, 나머지 15명은 매몰돼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튿날인 24일 오전 10시, 사고 지휘본부는 마지막으로 갇혀 있던 피해자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번 사고로 총 11명이 숨지고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고 있으나 구조된 이들 역시 생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고 발생 당일은 휴일이었지만 붕괴 직전 체육관 안에는 이 학교 여자 배구팀이 코치와 함께 훈련 중이었던 탓에 피해가 컸다. 사망자 중 1명은 배구팀 코치였으며 나머지 사상자는 모두 소속 학생들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성 정부가 직접 나서 사고 수습 과정을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등 발 빠른 피해 수습 모습을 보였으나, 현지에서는 체육관 인접한 곳에서 불법으로 자재를 체육관 지붕에 쌓아 놓았던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실제로 맥없이 바닥으로 무너진 체육관 지붕은 콘크리트 블록으로 건축돼 무게가 상당했으며, 체육관 전체 건물 면적 역시 약 1200㎡에 달했을 정도로 큰 규모였다. 거기에 더해 체육관 인근에서 시설 공사를 하던 시공사가 건물의 벽이나 지붕 잔열에 사용되는 단열재 펄라이트(진주암) 자재를 지붕에 산적한 채 공사를 강행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지붕이 그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 지역 관할 소방당국 역시 제1차 사고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 전날 내린 비의 무게까지 감당해야 했던 체육관 지붕이 돌연 무너지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관할 공안은 비용 절감을 위해 체육관 지붕에 공사 자재를 쌓는 등 건축 법규를 위반한 혐의의 교육종합시설 시공 책임자를 현장에 체포하고 사고 경위 조사 등 후속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를 입은 유가족들은 사고 위로금과 보상금으로 약 50만 위안(약 8915만 원)을 지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헤이룽장성 쉬친 당서기와 량후이링 성장은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조속하게 수사, 관련자들의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학교 등 대규모 교육 시설과 체육관, 건설 현장 등의 안전 위험성을 조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수립 마련을 촉구했다.  
  • 학교 체육관 무너져 11명 사망…“참사 원인은 건설사 규정 위반”[여기는 중국]

    학교 체육관 무너져 11명 사망…“참사 원인은 건설사 규정 위반”[여기는 중국]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省)의 한 중학교 체육관 천장이 무너져 학생 등 최소 1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경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市)의 제34중학교 체육관 천장이 갑자기 내려앉으면서 내부에 있던 학생들이 매몰됐다.  매몰 현장에 있던 학생 대부분은 여자 배구 선수들로, 사고 당시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체육관 천장 구조물 전체가 무너진 상태였으며 매몰된 사람은 총 19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4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했으나 15명은 잔해에 깔려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 장 씨는 “학교 앞에 서 있었는데, ‘우르릉 쿵쿵’ 소리가 났다. 처음에는 천둥소리라고 착각했지만 알고 보니 건물(천장)이 무너진 것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소방구조요원 약 160명, 탐지견 4마리, 소방차 39대 등을 동원해 매몰된 학생들을 수색했다.  24일 오전 마지막 실종자까지 수색해 매몰자는 모두 건물 밖으로 옮겼지만, 이미 최소 1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사고 현장의 영상은 구조대원들이 매몰된 학생 선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수색 작전을 펼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치치하얼시 당국의 예비 현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육관 옆에 학교의 부속 시설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축업체가 규정을 위반하고 체육관 옥상에 펄라이트(인공토양)가 담긴 주머니를 가득 쌓아놓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체육관이 있는 도시에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고, 폭우로 인해 펄라이트의 무게가 증가하면서 이를 견디지 못한 슬래브 소재의 체육관 지붕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사고 발생 직후 촬영된 영상에서 구조대원 수십 명이 폐허에 뒤섞여 있는 펄라이트 주머니를 옮기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곧바로 건설업체 책임자들을 구금하고 조사 중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건축 안전 기준이 느슨한데다 이를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탓에 산업 재해 등이 자주 발생해왔다. 중국의 건설 산업 현장에서는 날림공사나 안전기준 무시, 폐자재나 저질 자재 사용 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꾸준히 논란이 되어 왔다.
  • 실종자 수색 열흘째…“예천 실종자 2명 끝까지 찾겠다”

    실종자 수색 열흘째…“예천 실종자 2명 끝까지 찾겠다”

    경북 예천에서 호우 때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24일 열흘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과 경찰, 군 등 당국은 이날 인력 541명과 헬기 7대, 드론 12대, 보트 4대, 구조견 13마리 등을 투입해 내성천과 낙동강 등 하천과 매몰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남은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예천을 비롯해 문경, 봉화, 영주 등 호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인력 3800여명과 장비 980대를 투입해 응급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이다. 주말과 휴일에 실종자 추가 발견은 없었다. 주민 653가구 943명은 일시 대피했다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1166건에 이른다. 도로 453건, 하천 529건, 상하수도 82건, 문화재 50건 등이다. 사유 시설 피해는 주택 403건, 공장 침수 4건, 축사 63건, 가축 폐사 11만8천23마리, 농작물 3788.6㏊, 수산 시설 17건 등이다. 공공시설 응급 복구율은 55.5%다. 도로·교량 83.0%, 하천 27.8%, 상하수도 93.9%, 기타 46.1%다. 경북도는 이재민들이 집단생활 시설에서 벗어나 호텔이나 호텔이 없는 지역에서는 여관이나 모텔에서 생활하도록 하라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예천, 영주, 봉화, 문경 등 시군과 함께 이재민들을 이주시키기 위한 일시 거주시설 확보에 나섰다. 도는 주택 파손으로 장기간 귀가가 불가능한 이재민이 현재 147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위해 호텔, 펜션 등 일시 거주시설이나 임시 조립주택 등 장기 거주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산갈치 나타난 날 진짜로 지진 발생…불안에 떠는 페루 [여기는 남미]

    산갈치 나타난 날 진짜로 지진 발생…불안에 떠는 페루 [여기는 남미]

    심해어 산갈치는 정말 지진의 전조일까. 과학적으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학계의 입장이지만 페루에서 이런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산갈치가 연이어 발견된 후 정말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페루 푸노지방 오쿠비리에선 강도 4.1 지진이 발생했다. 밤 11시43분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위도 -15.41, 경도 -71.04도, 지진의 깊이는 197km였다. 현지 언론은 “지진의 깊이가 워낙 깊어 큰 흔들림이 느껴지진 않았고 녹색경보가 발령되는 데 그쳤지만 페루 국립지진센터(CSN)는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항상 비상용품을 준비해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재난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건 지진의 전조로 알려진 심해어 산갈치가 페루에서 연이어 발견됐기 때문이다. 푸노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날 페루 툼베스의 푼타 살 해안에선 길이 3m 산갈치가 포획됐다. 어민들은 해안에 커다란 물고기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바다로 나가 해안까지 올라온 산갈치를 잡았다. 어민 에밀리아노는 “산갈치를 처음 본 건 아이들이었다”면서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른들이 달려가 바다에서 길을 막고 산갈치를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의 말을 들었을 땐 물고기의 정체를 몰랐지만 산갈치를 잡은 후에는 지진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고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공교롭게도 푼타 살 해안에서 산갈치를 잡은 날 푸노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산갈치가 지진을 알렸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포가 확산하는 건 대형 산갈치가 연달아 붙잡혔기 때문이다. 앞서 페루 카메론 지역에선 길이 5m짜리 산갈치가 포획됐다. 카메론의 주민들은 “아직 올 게 오지 않았다. 강도 4보다 훨씬 강한 지진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당국은 산갈치가 지진의 전조라는 전설에 과학적 근거는 없다면서 불안에 떠는 주민들을 안심시키려 하고 있지만 산갈치의 발견과 지진이 겹치자 지진에 대한 공포는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 지진의 80%가 발생하는 이른바 ‘불의 고리’에 포함돼 있는 페루는 지진 트라우마가 크다. 1970년 페루 앙카시에선 강도 7.9 초대형 강진이 발생했다. 흙사태로 지방도시 산토 도밍고 데 융가이가 사실상 완전히 매몰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최소한 6만7000여 명이 사망했다. 
  • 이낙연 “위기관리는 이념의 문제가 아닌 정부의 능력 문제”

    이낙연 “위기관리는 이념의 문제가 아닌 정부의 능력 문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3일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의 원인이 학생인권조례에 있다는 대통령실 핵심관계자의 주장이 담긴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을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상처를 헤집고 국민 편가르기보다는 교육위기를 균형 있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위로와 함께 철저한 진상 규명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한 언론 보도에는 대통령실 핵심관계자가 “최근 발생한 초등 교사의 극단적 선택은 ‘학생인권조례’가 빚은 ‘교육 파탄’의 단적인 예”며 “좌파 교육감들이 주도해서 만든 ‘학생인권조례’가 결국 교권 위축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전 대표는 “(해당 관계자의) 발언이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과 일치하거나 비슷한가”라고 물으며 “그처럼 천박하고 편협한 인식에 매몰된 사람들이 권력을 쥔 채 폭주하고 있다면, 그것은 심각한 국가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위기를 이념문제로 바꿔치기하거나 전임 정부를 탓한다고 해서 스스로의 무능력함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태원 참사나 집중호우에서 확인했듯이, 위기관리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며 “그것은 정부의 기초적 의무이며 능력에 관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가 대통령실을 향해 비판의 메시지를 내놓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논란, 김건희 여사의 명품쇼핑 논란과 관련해 지난 15일 메시지를 내놓은 지 8일 만이다. 남평오 연대와공생 운영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이 전 대표가) 반대적 입장보다는 비판적 입장에서 국민을 대신해 조언을 계속해 오고 있다”며 “그런 입장의 연장선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평했다.
  • 경북 폭우 사망자 25명으로 늘어…예천 실종자 1명 시신으로

    경북 폭우 사망자 25명으로 늘어…예천 실종자 1명 시신으로

    경북 예천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실종된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경북에서 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21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이다.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8분쯤 예천군 예천읍 우계리 한천 용우교 인근에서 금곡리에서 실종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당국은 벌방리에서 실종된 남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도 계속하고 있다. 군과 경찰, 소방 등은 이날 인력 569명과 헬기 5대, 중장비 7대, 보트 4대, 드론 20대 등을 투입해 하천과 매몰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당국은 수색과 응급 복구 작업을 위해 이날 인력 3380명과 장비 1152대를 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호우로 일시 대피했던 주민 가운데 673가구, 939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는 847건에 이른다. 사유 시설은 주택 침수·파손 289건, 축사 파손·침수 55건, 가축 폐사 11만2천764마리, 농작물·농경지 피해 3444.5㏊ 등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 응급 복구율은 38.5%다. 도로·교량 58.0%, 하천 17.9%, 상하수도 84.1%, 기타 1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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