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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 이슈] 날치기 新감상법

    국회 날치기라는 코미디 같은 소동이 여름을 더 덥게 만들고 있다.분기탱천의 목소리가 도처에서 들리고 있다.나도 함께 여의도를 향해 돌을 던져 보지만 왜 이리 허전하고 안타까운지 모르겠다.흥분해 봐야 몸에 이로울 것이 없으니 새롭게 시각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펜을 들었다. 감상법-1.민주당이 불쌍하다. 입법권력은 수의 권력이다.과반수가 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민주당의 절박한 상황에다,JP가 이회창 총재와 만나니 사면초가이다.게다가 한나라당은 교섭단체 의안상정 즉 논의 자체를 결사 저지한다.개혁을 하자니수가 모자라는 민주당이 불쌍하고 이런 일까지 맞았다. 감상법-2.교섭단체 10석 좋은 것이다. 왜 하필 지금인가 하고 물으면 할 말 없다.그래도 분명한 것은 교섭단체를10석으로 하면 한국 정치에 혁명이 올 수 있다.현재의 양당 구조에다 자민련캐스팅 보팅이라는 희한한 상태가 해소될 수 있다.즉 정책 노선에 따라 다극화정치 구도의 발생도 가능한 것이다. 감상법-3.큰 정치가 필요하다. 갈등 구도를 줄이는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을 좀체 보기가 힘들다.JP도,이회창 총재도 그런 점에서 보면 무능하다.물론 집권당 행태는 비판받아야 한다.하지만 이회창 총재도 절대 다수당의 총재로 작은 데 연연하지 않는정치를 펼치는 것이 본인 스스로에게 좋지 않을까? 야구도 안타가 점수를 내지 견제구가 점수를 내진 못한다. 감상법-4.당론과 반론. 모범적 의정활동을 해온 천정배 의원의 날치기를 보면서 너무 안타깝다.토론을 하면서는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중요한 때에는 자신을 던져 당론을 실천했다.여기에 배울 게 있다고 생각한다.조직 논리만이 지배하는 현재 풍토에서 천 의원의 고충은 새 정치를 준비하는 힘을 갖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평가하고 싶다. 결국 정치개혁이라는 것도 반대만 하고,자기 의견만 고집한다고 되는 것은아니다.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회의원들이 오늘의 아픔을 마음 속에 새기고진정한 반란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이 나와야 정치개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숨은 소신의원을 찾아내자. 지난 4.13총선은 돈선거에다 흑색선전,지역감정 자극 등 예전의 썩은 행태가 그대로 이어졌다.낮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시민단체의 낙선운동 등을 통해 초선의원이 50% 가까이 탄생해 새정치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반영되기도 했다.하지만 밀레니엄의원을 탄생시킨지 불과 몇달 만에 다시 파행을 맞고 있다.오로지 정국주도권 쟁탈에만 빠진 여야 수뇌부들,배신과 밀실야합으로 점철되는 정치 등 구태정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 정책대결을 추구하는 진정한 이념정당의 소신있는 정치,민주주의의이상을 구현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정치,국민의 불만,고충과 희망을 갈구하는소리에 항상 귀를 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우리 희망은 날아가버렸다.자민련을 원내 교섭단체로 만들어주기 위한 여야간의 기싸움을 보면서 다시 한번 정치개혁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절감한다.특히이러한 상황에서 정치개혁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던 386 초선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큰 정치보다는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정치인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한 이런 사태를 막을 길이 없다.또 그런 인사들을 선택한 국민의 책임이 크다.그리고 소신있는 정치인,정당이 적다.디지털 세상인데도 과거의 관행대로움직이는 정치꾼들을 보는 것도 이제 한계에 달했다. 무엇보다 미래에 대비해 공부하지 않고 권력에 연연하는 정치인이 정당의 개혁을 막고 있다.이런데도 유권자들은 정치를 포기하는 데서 지나지 않고 지나치게 관용을 베풀고있다.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저질 정치인들만 혜택을 보게 된다.지연,학연,혈연에매몰된 유권자들의 태도도 개혁대상이다.아직 희망은 있다.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들이 상시적으로 정치인을 검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풍토가 조성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소신있는 정치인과 정당을 집중지원하고홍보해주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우리는 386의원들의 ‘어쩔 수 없음’을개탄하지 말고 성실히 임하는 소신 정치인들을 발굴해 정치권 개혁의 단초로삼는 적극적 개입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될 것이다.
  • [네티즌 칼럼] 인터넷 ‘파이’와 지식인

    이 시대에 지식인들의 값어치는 얼마쯤 될까? 강준만 홍세화 김규항 진중권노혜경 백낙청 리영희 황석영….같은 실천하는 지식인들의 이름을 하나하나적고 나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들여다본다.그 이름들 옆으로는 무언가 큰 힘이 관류하고 있는 듯하다.실천하는 지식인들은 가만히 강당에 안주하거나 입과 글을 아끼는 지식인들과는 다르다.그들은 동료를 귀찮을 정도로따라 다니며 태도 표명을 요구하고 가끔씩은 은근히 양심을 찔러보기도 한다. 70·80년대에 지식인은 거리에서 독재권력과 맞부딪쳐 싸웠다.하지만 그후많은 지식인이 권력에 동승하면서 이름값을 하지 못한 채 기성사회에 안주하고 해묵은 것들에 매몰되기 일쑤였다.새 천년이 시작된 지금도 지식인 사회의 표면은 그렇게 발전적이지 못한 것 같다.대학은 여전히 밥그릇 싸움이나하고 있고,언론계도 냉전과 정치권의 이해에 걸려 제목소리 대신 이미 갖고있는 권리를 앞으로도 계속 누리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에선 이미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이 땅에 새로운 지식인의 시대가 오고 있는 점이다.그동안 한국의 지식인은 고립되고흩어져 있었다.구심점이 될 하나의 수단을 가지지 못했다.학회나 협회도 이익집단으로만 기능했다.그러나 지금은 새로운 용틀임이 일어나고 있다.예전에는 지식인이 발언하면 단순히 경청하거나 분개하는 수준에 그치던 국민이지금은 먼저 결집해서 지식인을 불러내고 있다.그것은 인터넷으로 가능하게됐다.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는 지식인들은 강당에 처박혀 있거나 이론의 정체가역력한 지식인들에게 논쟁을 하자고 말을 시킨다.인터넷으로 출발하는 논쟁은 오프라인으로 넘어가고 다시 온라인으로 되돌아온다.또 네티즌의 평가가잇따라 내려진다.이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 지식인은 경쟁적으로 인터넷으로들어오고 있다.네티즌에게 호명받지 못하는 지식인들은 네티즌에게 일방적으로(?) 도덕성과 용기를 검증받고 있다.새로운 신용이 형성되고 변방에서 새로운 힘이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본래 지식인의 장기는 제 잘난 체이며,특기는 분열하기이고,잘하는 짓은 혼자 놀기다.그러나 새로운지식인 시대에는 지식인들은 서로 협력하고 경쟁할수밖에 없게 됐다. 왜냐 하면 인터넷 파워라는 파이는 혼자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것이기 때문이다.예전에는 언로를 독점적으로 장악할 수 있는 권리를 본래부터 갖고 마음대로 쓰면서 사회의 진로를 제 마음대로 농락하는 무소불위의 힘을 가졌지만 이제는 네티즌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된것이다. ‘안티조선’운동도 바로 그 연장선 상에 있다.특정 언론의 논조가 한국 사회의 미래 비전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한 네티즌이 거대 권력기관이 된언론사를 매일 비판하고 있다.예전 같았으면 외면하고 말 일이었다.제풀에쓰러지겠지 하며 덮어두면 그만이었다.지식인조차 외면했다.그러나 이제는조선일보가 반응하고 지식인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인터넷 인구는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2002년 후 IMT2000이 일상화되면 3,500만 인구가 24시간 인터넷 세계의 가족이 된다.파이는 거대해지고 있다.네티즌들은 도처에서 기성 지식인들을 향해 도발하고 있다.과거의 신문,잡지,방송 등을 장악했던지식인 권력은 약화하고 있다.그 대신 네티즌이 개척해가는 모럴,유행,교양이 들어차고 있다.그 대열에 함께 나선 지식인들로 인터넷은 더욱 달궈지고 거대한 소용돌이가 인다.이 태풍과도 같은 흐름에서 벗어날 길은 없다.종전의 지식권력들은 인터넷에서 함께 배우고 각성하거나 아니면 도태하고 처참하게 낙오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새로운 인터넷시대에 지식인은 곧 네티즌이기 때문이다.인터넷에 들어와서 시그널을 보내지않는 과거의 독점적 지식권력은 이제 패퇴한다.또한 과거의 목소리를 되풀이하는 사람들도 세상의 진전 앞에 무참하게 망신을 당할 것이다.이젠 네티즌으로부터 깨달아야 한다. drkim@simplexi.com
  • 한나라 정창화총무 ‘교섭단체’ 돌출발언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의 심경이 복잡하다. 정총무는 당료 출신으로 5선 의원을 거치는 동안 36년간 정치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현실 정치에 익숙한 정총무는 자민련 17석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소신을 의원총회 등 공개석상에서 이미 밝혔다.“국회가 날치기와 파행운영이라는 구태에서 벗어나야 하고,정치 현실로서 받아들일 것은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공식 당론은 그의 현실론을 계속 매몰차게 박대하고 있다.국회법개정안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정총무가 연이틀 설화(舌禍)를 겪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27일 당 3역회의 등에서는 정총무 인책설까지 공공연하게 나돌았다.“국회교섭단체 문제와 관련,이회창(李會昌)총재와 사전교감을 가졌다”는 전날 기자간담회 발언 내용이 문제가 됐다. 정총무는 이날 “당론과 다른 사견을 얘기해 당과 총재에게 누를 끼쳤다”며 두번째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이총재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매듭을 풀라”고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내에서는 정총무의 잇따른 돌출발언이 말 못할사정에 의한 계산된 발언이 아니냐는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양재 복개구조물 붕괴 수사

    지난 24일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여의천 복개구조물이 붕괴된 것은 설계하중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많은 양의 토사를 덮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토목공학과 오병환(50) 교수는 25일 서울시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붕괴된 구조물은 원래 2m 높이의 토사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됐으나 지난 93년 경부고속도로 확장시 양재나들목을 새로 만들면서 토사를 7m 높이까지 쌓아 무게를 지탱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교수는 “게다가 지난 23일 내린 폭우로 토사가 물기를 머금어 무게가 2배 이상으로 늘면서 구조물이 누적된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시와 소방방재본부는 소방관과 공무원 등 650여명과 굴삭기,대형화물차 등 71대의 장비,인명구조견 등을 동원해 밤샘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25일 오후 4시 현재까지 매몰된 인부들의 생사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전영우기자
  • 하천 복개구조물 붕괴…작업인부 3명 매몰

    24일 오후 3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IC 가락동 방면 진입로 옆 여의천 복개구조물이 무너져 구조물 보수작업을 하던 인부 이종윤(48),이재식(42),김정기씨(28) 등 3명이 흙과 철근 콘크리트 더미에 매몰됐다.이들의 생사는 오후 9시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붕괴현장에서 탈출한 김태호씨(19·성암건설 직원)는 “2인1개조로 4명이복개구조물의 기둥 보수공사를 하던 중 ‘퍽’ 하는 소리와 함께 구조물 상판이 무너졌다”면서 “안쪽에서 작업하던 3명은 무너진 흙과 콘크리트 더미에 묻혔다”고 말했다. 붕괴된 곳은 여의천을 복개한 높이 5m,너비 30m,길이 40m의 사각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윗부분은 흙과 잔디로 덮여 있다.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 동부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무너진 구조물은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인 지난 70년 만들어졌다”면서 “구조물을 떠받치는375개의 기둥 가운데 71개에 균열이 발견돼 지난 4월부터 보수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소방방재본부는 굴삭기 등을 동원,구조작업에 들어갔으나 무너진 토사만 2만여t에 이르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최근 내린 폭우로 복개구조물이 토사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것으로 보고 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전국 호우피해 상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비가 개기 시작한 경기 남부지역등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피해의 대부분은 시간당 20㎜가 넘는 호우로 인한 천재(天災)였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난개발과 사전대비 미흡으로 인한 인재(人災)로 지적되기도 했다. 23일 현재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폭우 사상자는 사망 15명 실종 3명부상 24명으로 지난해 800㎜가 퍼부은 경기북부 지역의 사망 6명 실종 3명에 비해 인명 피해가 더 컸다. ◆피해복구 및 방역활동=경기도와 시군재해대책본부등은 23일 오후부터 공무원 3,000여명과 굴착기등 중장비 1,200여대를 동원,유실된 둑과 도로 긴급복구에 나섰다.대한적십자사등으로 구성된 이재민 응급구호팀은 침구류등 1,000여 세트의 구호물품을 수재민에게 지급했으며 방역 및 의료지원단은 장티푸스 예방접종과 방역활동을 벌였다. ◆용인=23일 오전까지 전국 최고인 4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최고 93.5㎜의 강우량도 기록,산사태와 주택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22일 오후 7시쯤 용인시 남사면 원암리 신광철씨(45)집 뒷산이 무너지면서토사가 신씨집을 덮쳐 집안에 있던 권정애씨(45)가 숨졌다. 특히 무분별한 아파트 건축 등 난개발로 파헤쳐진 야산 인근 지역들의 피해가 컸다.수지읍과 기흥읍 곳곳에서는 공사현장에서 흘러나온 토사로 배수관로가 막혀 빗물이 역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수지2지구 43번 국도변과 구성지구 청덕리 1·2리 일대,마북 1리 현대필그린아파트 일대의 피해가 특히 컸다.또 기흥읍 보라지구 보라2리와 구갈2지구,신갈오거리 등 신개발지역은 어김없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수지2지구 풍덕리 이장 배미혜씨(39·여)는 “건설업자들이 공원조성 공사를 하기 위해 깎아 놓은 아파트 뒷산 절개지에서 시뻘건 흙탕물이 흘러내리면서 배수구를 막았다”면서 “정부와 건설업자들이 아무 대책없이 산을 파헤쳐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구성지구 청덕 1·2리는 마을 뒤편 전원주택 개발예정지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가옥이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했다.기흥읍 보라2리도 주변 아파트공사장에서 토사가밀려들어 하수도가 막혀 5∼6가구가 침수됐다. 이와 관련 환경운동연합 나규화 지회장(53)은 “난개발은 집중호우시 산사태와 급속한 수량증가에 따른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산림훼손을 막지 못하면 용인지역의 비 피해는 갈 수록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수원·평택·안성=수원시 권선구 관내 저지대 주택 900여 가구와 농경지 3,000여㏊가 침수됐다. 평택에선 22일 하오 10시 20분쯤 평택시 도인동 상리 다리위에서 베스타 승합차가 급류에 휩쓸리면서 떠내려가 타고 있던 선신덕씨(48·여·평택시 고덕면)와 선씨의 조카 선연경양(7)이 숨졌다. 안성에선 22일 오후 11시쯤 고삼면 가유리 신안골프장내 저수지 둑이 터지며 골프장 하류 양어장 2곳을 덮쳐 철갑상어 2만마리와 메기 1만5,000마리가 집단폐사하고 양어장 모터 등 각종 시설이 휩쓸려내려가 6억2,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안양천=안양천변 21개 주차장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도 주차통제등 수해예방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이 때문에 비가 쏟아져 안양천변이침수되면서 긴급 견인 작업이 이뤄졌지만 차량 160대가 침수되고 7대는 떠내려갔다. ◆전북·경북= 전북 완주군 이서면·화서면 일대 농경지 24.5㏊가 침수됐고주택 10여가구도 침수됐다. 또 전주시 동산동 조촌가압장이 침수돼 23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내 14개 동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23일 오전 7시쯤엔 완주군 고산면 계곡 주변에서 야영중이이던 피서객 17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돼 119가 출동,구조작업을 벌였다. 23일 오후 7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 월촌마을에서 이조석씨(67)의 집이 사태로 매몰돼 이씨의 부인 임삼금씨(64)가 숨졌다. 전국 종합◆사망자 △함용길경사(48)△권정애(45·여)△오현순(51·여)△이태호(17·안성고 2년)△강태운(68)△김정선(59·여)△선신덕(48·여)△이병엽(82·여)△노영철(44)△선연경(7)△임삼금(64·여)◆실종자 △김인숙(33·여)△박평선(53)△김남지(42)
  • 주민 구조길 파출소장 참변

    “주민들 자주 놀러오라며 파출소에 탁구대까지 마련한 분인데…” 평소 주민들과 정이 깊어 마을아저씨로 불리우던 파출소장이 산사태로 매몰된 일가족 4명을 구조하러 가다 다리가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경찰서 이동파출소 함용길(咸龍吉·48·경사)소장.22일 밤 9시50분쯤 이동면 어비2리 김정순씨(60·여) 집이 매몰됐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김경종경장(34),기동타격대원 등과 순찰차를 이용해 현장으로 향했다. 함소장 일행은 마을입구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접근이 어렵게 되자 1㎞가량을 걸어 들어갔다. 매몰현장 길목에 있던 4m 길이의 콘크리트 다리를 건널 때쯤 갑자기 교각을 받치고 있던 흙더미가 거센 물살에 유실되면서 다리가 붕괴돼 다리를 건너던 함소장과 김경장 등 일행 4명은 순식간에 무너져내린 콘크리트 더미와 함께 물에 빠졌다.뒤따라 오던 기동타격대원 등 9명이 구조작업에 나서 김경장 등 3명을 구했으나 함소장은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깔리고 말았다. 함소장의 빈소가차려진 용인시 양지면 용인장례식장 203호에는 23일 유가족들의 오열 속에 용인경찰서 직원들과 이 지역출신 남궁석 국회의원 등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홀로 남게 된 부인 나향화씨(48)는 딸 하나양(22·대학생)과 장남 원진군(20)을 붙잡고 “저 세상갈 때 같이 가자고 약속까지 해놓고 먼저 갔느냐”며오열해 주위 사람의 눈시울이 젖어들게 했다. 함소장의 장례는 25일 오전 9시 용인경찰서장(葬)으로 치러지며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체첸 잇단 테러… 러 165명 死傷

    체첸의 아르군과 구데르메스에서 잇따라 체첸 반군의 자살 폭탄테러로 보이는 폭발사고가 발생,최소한 16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러시아 내무부가 3일밝혔다. 체첸 내 러시아 연방 내무본부는 이날 지난 2일 오후 잇따라 발생한 아르군과 구데르메스 폭탄테러로 44명이 숨지고 120명이 다쳤으며 1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2일 오후 아르군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 내무부 소속 경찰 기숙사에 폭발물을 실은 ‘카마즈’ 트럭이 돌진,폭발함으로써 건물이 붕괴돼 최소한 31명이숨지고 3∼4명이 매몰돼 있으며 1명은 행방불명이라고 내무부는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4시) 총리 및 무력부처장관들과 회동,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푸틴은 유가족들에게 조문을 보냈다. 당국은 이와 함께 3일 이반 골루베프 내무 차관을 위원장으로하는 특별 조사위원회를 구성,조사에 착수했다.이와 별도로 체첸내 구데르메스 서부의 연방군 수색대대 부근과 연방군 위수사령부 입구 부근에서 2일 오후 ‘카마즈’ 트럭을 이용한 체첸반군의 자살폭탄테러가 각각 발생,테러에 가담한 반군 2명을 제외하고 7명 이상의 연방 병력이 숨졌다고 내무부가 3일 밝혔다. 모스크바 연합
  • ‘삼풍사고’ 오늘 5주년 생존자 3人

    “다시는 되새기기 싫은 악몽이지만 얻은 교훈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95년 서울 서초동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때 극적으로 구조된 사람들 중박승현(朴勝賢·24·여)씨와 최명석(崔明錫·25)씨는 참사 5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당시의 끔찍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사고 당시 지하1층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매몰돼 307시간만에 구출됐던 박씨는 “지난해 19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간 씨랜드 화재참사 등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복지과에서 산재근로자 자녀의 장학사업 관련 일을 하는 박씨는 96년 ‘산재근로자를위한 열린 음악회’에 출연했다가 박홍섭 당시 이사장을 만나 특채됐다. 최씨는 지난 1월 해병대에서 제대한 뒤 LG건설에 입사,경기도 용인시 수지빌리지 건설현장에서 설비를 담당하고 있다.97년 삼풍참사 희생자를 기리는노래 ‘너 없는 시간’을 작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는 “현장에서 숙식을 하며 근무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누구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붕괴사고의피해자인 만큼 그같은 인재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완벽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생존자 유지환(柳智丸·23·여)씨는 96년 10월 모교인 위례상고 재단의 지원으로 호주 시드니대학 언어연수과정을 마친뒤 지난해 9월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근로자 중개회사인 맨파워코리아에서 인력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송한수기자 on
  • 金元雄의원, 李총재회견 비판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대전 대덕)의원이 19일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대북관 및 통일관을 강력히 비판해 당내외에 ‘파문’을 일으켰다. 김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우리 당이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내놓은 일련의 발표들은 냉전적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인상을 줄 우려가 있다”면서 “냉전적 사고에 찌들고,민족문제에 투철하지 않은 당론에는 승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어떠한 정치적 불이익이 있더라도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총재의 기자회견 직후 김의원이 단상에 올라가 이같은 ‘폭탄발언’을 하자 김의원과 이를 저지하려는 대변인실 사이에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김의원은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기대를 표하고있다”면서 “‘국민이 환상에 젖어 있다’는 표현으로 이 기대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분단국가 정치지도자로서의고뇌가 결여된 표현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고 이총재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또“남북정상회담을 냉전논리로 평가절하하는 것은 자기 이해에 매몰된 편협함만 드러내는 것”이라고 당의 체질전환을 촉구했다. 이총재는 오후에 열린 의총에서 “총재실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운을 뗀뒤 “당론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을 재고해달라”고 불편한심기를 내비쳤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민언련 김동민 교수 “언개연 언론플레이에만 치중”

    진보적 언론학자로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 정책위원인 김동민 한일장신대(신방과)교수가 언론운동 연대기구인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연)를두고 “언론플레이에 매몰되어 있다”고 공개비판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이번 김 교수의 글은 진보적 시민단체 간에 보기드문 ‘동업자 비판’으로자칫 언개연과 민언련간의 감정싸움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다.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서 ‘김동민의 언론비평’을 연재해오고 있는김 교수는 12일 ‘언론개혁시민연대로 언론이 개혁될까?’라는 글에서 “이달초 언개연이 개최한 워크숍(‘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운동단체와 언론의 역할’)의 주제가 어째서 언론개혁이 아니고 정치개혁이냐?”며 언개연의 정체성에 강한 의문을 던졌다.김 교수는 특히 지난 4·13총선 당시 언개연측이후보자들로부터 정간법 개정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받은 것을 두고 “선거를 앞두고서 서약서를 써주지 않을 출마자가 누가 있겠느냐?”고 묻고 “그러나 서약서를 낸 국회의원 가운데 정간법 개정에 나설 사람은 한 사람도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결국 김교수는 언개연의 이같은 ‘사업’을 두고 “기사가 될만한 일을 찾아 이벤트를 벌이며 성장해온 여타 시민단체들과 똑같다”고 혹평했다. 이에대해 김주언 언개연 사무총장은 “김 교수가 소속된 민언련은 언개연의 산하단체로 자유로운 의사표명이 가능한 만큼 이번 김 교수의 글은 유감스럽다”며 “공식적으로는 대응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 터널공사중 붕괴 2명사망

    9일 오후 2시45분쯤 충남 천안시 광덕면 무학리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2공구 내 차령터널 공사현장에서 터널 일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터널 안에서 일하던 구산토건 소속 현장인부 8명 가운데 최성호씨(34)와 김익주씨(51) 등 2명이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다.또 박오영씨(58) 등 나머지 6명은 구출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화약이 폭발하면서 중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터널에 갇혔다가 구출된 신윤기씨(39)는 “동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터널을뚫기 위해 화약을 설치하던 중 천둥소리가 들린 뒤 갑자기 화약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남’을 위한 배려

    국제선 비행기를 타면 ‘다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사용한 종이수건으로세면대를 닦아 줄 것을 승객에게 권유하는 안내문이 세면장에 붙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남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가득한 말이다. 필자는 직업상 비행기를 많이 타게 되는데,우리 국적 비행기를 타보면 이권유대로 세면대가 말끔하게 정리돼 있지 않은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그 흐트러진 모습이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흐리게 할까 염려돼 필자는비행기 세면장에 들어가 남의 뒤처리를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아무래도 우리는 남을 위한 배려에 인색한 모양이다.서로 먼저 가려는 운전자들로 정체된 도로에서부터 쓰고난 물건들을 아무렇게나 늘어놓고 나가는공중목욕탕에 이르기까지 그 예는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수 있다. 남을 위한 배려에 인색함은 기본적으로 ‘우리’와 ‘남’을 철저하게 구분하는 심리에서 연유되지 않았는지 생각된다.오랜 세월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같은 평가를 한다. 수십년간 한국의 대학교단에 서 온 한 미국인 노교수는 캠퍼스를 떠나 버스를 타면 승객들의 차가운 표정 때문에 아직도 자신이 이방인이라는 섭섭함을느낀다고 한다. 승객들 가운데 제자들이 있기라도 하면 그 반대로 지나치게친절하고 아는 티를 내기에,이 역시 공공장소인 버스에서는 쑥스럽다는 것이다.‘남’일 때는 한없이 냉담하고 ‘우리’일 때는 지나치게 끈끈하다는 관찰이다. 우리에게 ‘우리’란 혈연·지연·학연 등의 연고나 소속감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포함한다.‘남’은 그런 공유점이 없는,상관없는 사람들이다.가족이든 직장이든 ‘우리’안에서는 서로를 감싸주며 잘못된 일도 너그럽게 덮어주는 배려가 있다.그러나 ‘우리’를 벗어나면 매몰차고 무관심하다. 이처럼 우리의 심리 가운데 ‘우리’와 ‘남’ 사이의 경계가 유난히도 높은 것은 수천년 한 곳에서 단일민족으로 살면서,이민족과 더불어 지내야 했던 역사적 경험이 부족했던 것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그러나 ‘남’과 어울리기를 마다하고 ‘남’을 위하지 않는 배타적 심리로는 모든 경계가 무너지고 국경이 무의미해지고 있는 오늘날의 세계화의 시대에서는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남’을 위한 배려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나와 무관한 이름모를사람들일지라도 잠시 같은 공간에 머무는 타인들을 예의로 대하며 그들에게나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습관을 길러야 한다.나아가 ‘우리’의 울타리 안에 안주하지 말고 그 너머에 있는 ‘남’들을 지구촌의 이웃으로 생각하며 그들과의 ‘섞임’에 능동적으로 나서야 한다. 민주사회를 지탱해 주는 두 개의 기둥은 권리와 의무다.권리행사에는 ‘남’을 위한 배려가 앞서고 의무에는 ‘우리’와 ‘나’가 그 실천주체가 되는회가 진정 질서와 조화, 평화와 안정을 희구하는 민주사회가 아니겠나 되새겨 본다. 李廷彬 외교부장관.
  • [사설] 4월 민주혁명 40주년 아침에

    올해도 그때처럼 진달래가 산녘마다 지천으로 피어났다.접동새 울음소리가끊인지는 오래됐지만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와 함께 4·19는 다시 찾아오고 어언 40주년을 맞는다.올 4·19의 감회는 남다르다.40주년이란 연대기적의미와 함께 4월혁명이 추구했던 민족통일을 향한 본격적인 남북대화가,그것도 정상회담의 형식으로 예비된 까닭이다.4·19는 자주·평화·민주의 통일3대원칙을 제시했었다. 이 원칙은 그로부터 10년 뒤 7·4남북공동성명에도 나타나고 80년대 통일운동의 기본원칙이 되었으며 지금 국민의 정부가 추진하는 햇볕정책의 기조가되고 있다. 4·19공간의 통일논의가 비록 군사쿠데타에 의해 일과성(一過性)으로 역사속에 매몰되고 말았지만 분단 반세기의 어느 시기보다 활기차고 실천적으로전개되었다.연면히 흐르는 민족 양심의 발로였다.그러나 4·19공간의 통일논의는 일부 급진세력과 이상주의자들에 의해 과격성과 조급성을 띠게 되고 중립화통일론 등 이상론이 제기되면서 극우보수세력에 빌미를 주게 되었다. 이같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면서 40년 만에 다시 전개되는 남북대화 공간을 보다 지혜롭게 활용해야 한다.여전히 분단을 전제로 해야만 존립할 수 있는 세력이 있고,남북대화와 교류협력을 거부하는 냉전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지나친 조급성이나 이상론은 자칫 이러한 세력에 또다른 빌미를주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4·19정신의 실천은 민주주의 건설과 민족통일의 성취로 모아진다.민주주의건설은 그동안 피맺힌 민주화투쟁으로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다.수평적정권교체도 이룩했다.그러나 민족통일은 이제 첫걸음을 시작했다.걸음마단계다.정치권은 물론 학생,노동자,언론,지식인 등 모든 사회주체들이 차분하고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독일의 경우 첫 양독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도 통일은 20년의 세월이 더 흐른 뒤에야 가능했다.남북정상회담이 통일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국민적합의와 지원이 뒤따라야 하는 배경이다.언론은 선정주의적 보도행태와 발목잡기식 보도를 지양하고 지식인들은 지나친 이상론을 배제해야 한다.학생들의 조급성도 대사를 그르치기는 마찬가지다.40주년을 맞게 되는 ‘4·19교훈’은 또다른 측면을 남긴다.이른바 ‘4·19주역’들이 군사정권의 나팔수가되거나,이론가로 변절하면서 4월혁명정신을 크게 훼손시켰다는 사실이다.진정한 주역은 희생자·부상자들인데 그들이 흘린 피를 팔아 출세하고 민주주의를 압살한 자들에 대한 역사적 심판이 이뤄지지 않았다.이로 인해 7,80년대 민주화운동의 경력을 내세워 독재·부패세력에 기생해온 정치인·관료·언론인 등이 양산되는 풍토가 조성되고 사회정의가 땅에 떨어졌다.진정한 4월혁명 정신의 계승을 위해서는 반4·19적 잔재를 청산하는 작업이 시급하다.다시는 “진달래는 다시 피어 무엇하리”란 시인의 개탄이 나오지 않도록하자.
  • 영동산불 피해지 복구 본격화

    강원 영동지역 산불이 완전 진화됨에 따라 16일부터 삼척과 동해 강릉 고성등 주요 피해지역에서 대대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강원도는 이날 민·관·군 1만여명이 동원돼 불에 탄 가옥을 철거하고 이재민 구호 및 영농 지원에 나서는 등 응급복구대책 수립과 시행에 나섰다. 강원도는 또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신속한 복구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이날부터 22일까지 도·시·군 합동의 3개반 35명으로 조사반을 구성,산림 피해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달 중 항구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해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대책] 강원도는 오는 23일까지 600ha의 피해 산림을 대상으로 응급복구사업 대상지를 조사한 뒤 61억8,600만원을 들여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4개 피해지역 1만3,672ha를 경제림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영동지역에서잘자라는 수종을 선정,876억7,200만원을 들여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나무 심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민 구호 및 생활 안정대책] 강원도는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 2명에게1,500만원의 위로금과 299가구 850명의이재민에게 2억2,500만원의 생계구호비를 지급한 데 이어 가구당 25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와 구호품 8만3,514점을 배정했다. 또 이재민에게 이날까지 모두 255동의 컨테이너 주택을 설치,제공했으며 전기,전화,가스,화장실,상수도 시설 설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료지원] 28개반 127명으로 이동진료반을 편성,2,100명의 피해주민에 대한진료활동을 전개했으며 17개반 50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이 방역소독에 나서고 있다. [영농·축산대책] 이날 현재 부족한 볍씨 7,250㎏과 밭작물 종자 8,130㎏,육묘상자 5만500개 등이 피해농가에 공급됐으며 261명으로 구성된 영농작업지원단이 농기계 수리와 농업시설 복구 등 농가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1,000여두의 폐사가축을 매몰 처리했으며 간이축사 제공과 배합사료 공급,가축 진료 등의 지원을 계속했다.한편 강원도는 지난 7일부터 동해안 4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모두 1만4,460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주택 등 638채의 건물이 불에 타고,299가구 850명의 이재민과 17명의 사상자(사망 2명)가발생하고 가축 1,463마리가 폐사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 ‘의사 구제역’ 차단 안간힘

    전국에서 ‘의사 구제역’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3일 하루동안 파주를 포함해 서해안을 따라 3곳에서 의사 구제역 증세가 추가로 신고됐다. 검역소 직원들은 의사 구제역으로 판정나지는 않았지만 현장 주위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외부와 격리시키는 한편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폈다.이 지역들에서는 이날 시료가 채취돼 수의과학검역원의 판정이 나오기까지는 3∼4일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의사 구제역 확산을 막으려는 노력도 계속됐다.시·도마다 다른 지역의 육류는 물론 지역내 가축의 이동마저 막기 위해 잠정적이지만 속속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있다. ◆충남 보령 보령시 주산면 신구리 이종복(李宗復·41)씨가 사육하고 있는한우 55마리 가운데 10마리가 일주일째 의사 구제역으로 보이는 증상을 보였다.신구리는 의사 구제역이 발병한 홍성의 장양리에서 20㎞가 안되는 곳이다.이씨의 소를 진찰한 보령의 충남동물병원장 전대규(全大圭·41)씨는 “한마리는 입안에 수포가 발생했고 두마리도 혓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등 의사 구제역 증세를보였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 화성의 비봉면 쌍학리 성윤재씨(37) 축사에서 사육중인 젖소 30마리 중 5마리가 의사 구제역 증상을 보였다.당국은 성씨의 집을 격리시키는한편 성씨의 축사로부터 반경 3㎞ 이내 농가 700여마리의 젖소와 한우 등에대해서는 즉각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경기 파주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병한 파주에서도 의사 구제역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추가로 6건이나 접수돼 당국을 긴장시켰다.모두 당초 진원지로부터 반경 10㎞ 이내 지역으로 파평면 금곡2리 김모씨(68)의 한우 57마리 중 17마리,법원읍 동문리 최모씨(56)의 젖소 42마리 중 6마리 등 30여마리였다. ◆가축시장 폐쇄 경북도는 구제역과 관련,지역의 32개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했다.경남도도 이날 열릴 예정이던 창녕의 창녕가축시장과 산청의 반성가축시장부터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토록 했다.5일마다 열리는 19개 가축시장가운데 나머지 가축시장도 잠시 문을 닫도록 유도하기로 했다.울산시 역시파문이 해결될 때까지 2곳의 우시장을 개장하지못하도록 했다. 파주 한만교·보령 이천열·화성 김병철기자 . *'가축 이동금지' 어기면 징역·벌금형. 경기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파주지역에 가축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지난달 27일 이후 2건의 돼지 밀반출 사례가 적발됐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양주군 백석면 홍죽2리 강모씨(47)농장에서 키우던 돼지 30마리가 도축을 위해 광주군 W산업 도축장으로 밀반출됐다가 검역당국에 적발돼 현장에서 살처분됐다. 검역당국은 도살한 돼지를 소독한 후 4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매몰했으며 강씨와 수송차량 운전자 송모씨(44),도축의뢰인 한모씨(45) 등 3명을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검역당국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5시30분쯤 파주시 광탄면 방축리김모씨(38) 농장에서 밀반출된 돼지 24마리를 운반중이던 인천83가 8066호트럭을 김포시 W식품 입구에서 적발했다. 트럭 운전사 김모씨(45)와 가축주 김씨 등은 현지에서 ‘살처분’을 위해대기중 트럭을 몰고 달아났으나 다음날 오전 10시55분쯤 김씨 농장에 돼지를 되가져온 사실이 확인돼 두 김씨는 고발되고 돼지는 모두 도살됐다. 전염병으로 인해 가축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지역에서 가축을 밀반출하다 적발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 벌금형의처벌을 받게 된다. 김정한 도 경제농정국장은 “이동 제한지역내 가축을 밀반출할 경우 전염병을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며 “해당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가축은 정부가 전량 시가로 수매하기 때문에 농가에는 피해가 없으니 당국의 지시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파주 괴질’ 구제역 판명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발생한 수포성 가축질병이 1급 악성 전염병에 해당되는 ‘구제역’으로 밝혀졌다.또 충남 홍성지역에서도 파주지역과 같은 시기인 지난달 20일쯤 똑같은 증상의 질병이 발생,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에따라 정부는 해당지역은 물론 전국에 강도높은 방역조치 강화를 지시하는 한편 60만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의심되는 질병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정부는 행정자치부를 통해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홍성에 보내는 동시에‘구제역’에 준하는 방역과 통행제한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재해대책에 준해 해당농가의 가축에 대해 전액 시가로 보상하고,단계적으로농업경영자금·축산발전기금의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자녀학자금 면제,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구제역 전염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육류의 유통을제한하고,충청남도는 전국 최대의 가축시장인 충남 홍성의 광천우·홍성우등지의 시장을 잠정적으로 폐쇄,전국의 가축시장 기능이 마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또한 일본 등에서 취한 수출금지 조치가 상당기간 연장될 경우 대부분 대형화된 돼지농가 2만4,000가구와 육우농가 36만4,000가구 등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일 오후 파주지역 젖소의 시료에서 채취한바이러스를 배양,확인한 결과 이 질병이 구제역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공식발표했다.이 결과는 조만간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의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가 확인되면 최종 확정된다.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34년(북한지역) 이후 66년만이다. 정부는 이날 충남 홍성군 구항면 장양리 2개 농장의 한우 13마리에서 수포성 질병이 확인됨에 따라 반경 500m 이내의 소·돼지 93마리를 도살,매몰하는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김동근(金東根)농림부차관은 “파주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거의 동시에 홍성에서도 발생한 점으로 미뤄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무엇보다 황사 등을 통해 구제역 발생국가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을 염두에두고 감염경로를 다각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황사의 영향을 받는 서해안일대를 비롯한 전국 축산농가에서의 구제역 추가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홍성 두 농장에서는 지난달 19∼20일쯤부터 소 13마리의 혀와 입에 물집이생기고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 인근 세종동물병원장이 지난달 31일 진료를한 뒤 검역원측에 신고해옴에 따라 알려졌다.김옥경(金玉經) 수의과학검역원장은 “해당농가에서 수포성 질병 증세가 4∼5일 지속되자 자체적으로 항생제·해열제로 치료후 25일쯤부터 일부 회복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신고가 늦어졌다”며 “잠정 판정결과 의사 구제역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 확인으로 당분간 쇠고기·돼지고기 값의 하락이 뒤따를 전망이다. 박선화·대전 최용규기자 psh@
  • [오늘의 눈] 여야 정책대결의 허실

    이번 총선처럼 정책대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높은 선거는 없는 듯하다. 지역감정에 매몰된 선거판에 넌더리를 내고 금권·타락 선거에 절망하는 유권자일수록 선진 정치로 향하는 정책대결을 갈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 여야가 쏟아내는 총선 공약은 한마디로 ‘묻지마 공약’이다. 현란하고 번지르르한 구호는 빠짐없이 등장하고 유권자들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천문학적 숫자들이 공약집을 가득 메우고 있다.그렇다고 어떤 정당도공약에 대한 재원 마련이나 구체적인 실천방법에 대해선 진지한 설명이 없다.궁금증을 피력하면 “앞뒤 재고 어떻게 공약을 만드느냐”는 정당 정책위관계자들의 핀잔을 듣기 일쑤다. 이런 거품 섞인 선거공약을 토대로 여야의 정책대결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모래 위에 쌓아놓은 정책에서 어떻게 국가와 민족의 청사진을 도출하겠는가. 그래도 장밋빛 공약은 ‘애교’가 있는 편이다.논리적으로 완전히 모순된정책도 버젓이 등장한다.대표적인 것이 복지국가 달성과 재정적자 축소 공약이다. 여야 모두 “재정적자 축소 없이는 국가가 결딴난다”고 지적하지만 곧바로“중산층과 서민층이 맘놓고 살 수 있는 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한다.막대한 재정투입이 불가피함에도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는 ‘몰상식’을 스스로 드러내는 꼴이다. 천편일률적인 공약경쟁도 정책대결을 가로막는 요인이다.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숨긴 채 소외계층·서민·중산층을 가리지 않고 모두다 내 표로 만들겠다는 ‘투망식 정치’가 주원인이다.일부 급조 정당은 부담없는 ‘베끼기 정책’에 매달리고 있다.정치권 모두가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미래를 처방하기보다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회성 선거용 공약에 길들여진 탓이다. 공약은 그 정당의 미래가 담긴 ‘얼굴’이다.연장선상에서 정책대결은 겉만번지르르한 ‘정치꾼’과 화려하지 않지만 진솔한 ‘살림꾼’을 구별하는 정치적 장치가 돼야 한다. 민주주의는 구호로만 얻어지지 않는다.거품경제 속에서 결국 IMF를 초래했던 우리 경제나 허장성세의 공약과정책대결에 몰두하는 우리의 정치가 과연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오일만 정치팀 기자 oilman@
  • 삼풍 ‘기적의 생존’최명석씨 “부실시공 내손으로 막는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기적적으로 살아나 유명세를 탔던 최명석(崔明錫·25)씨가 LG건설에 입사,7일 첫 출근했다.최씨는 지난 95년 7월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지하 1층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매몰돼 11일간 (230여 시간) 사투를 벌이다 극적으로 구조됐다.사고당시 수원전문대 휴학 중이던 최씨는 구조 후 13개월간 LG건설의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97년 8월 해병대에 자원,지난 1월에 제대했다. 건축설비학을 전공한 최씨는 LG건설의 용인 수지 빌리지 3차 아파트 건설현장에 첫 출근했고 현장에서 숙식을 하며 근무할 예정이다. 최씨는 “삼풍백화점 붕괴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완벽 시공에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죽을 뻔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벤처기업 “전화가 무서워요”

    코스닥 벤처기업들이 주식투자자들의 무분별한 전화문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가에 조금만 변동이 생겨도 원인을 묻는 전화가 쇄도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폐단이 심각하다. ◆투자자때문에 업무 못해 유명 벤처기업 A사 기획부 김모 과장은 하루 평균30통 이상 투자자들의 전화에 응대하느라 정작 고유업무는 일과가 끝나는 오후 6시이후에 처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통화당 30분이상 걸리는 전화도 많고 심지어는 1시간 넘게 전화를 붙들고 놓지않는 투자자들까지 있지만,소문이 안좋게 날까봐 매몰차게 끊을 수도 없는 형편이다. IR(기업설명회) 등 주가관련 업무와 기획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은 김과장을포함해 3명인데 이들이 투자자로부터 받는 전화는 하루평균 100통을 넘는다. 3명이 모두 전화에 매달려 있으면 다음 전화는 자동적으로 옆 부서로 넘어가게 돼 영업부나 개발부 등 주가와 직접 관련이 없는 직원들까지 전화에 시달려야 한다. 이렇게 회사 여기저기로 오는 것까지 합하면 하루 문의전화는 보통 200통이넘는다.더욱이 주가가 하한가를 치는 등 폭락할 경우에는 평소의 2배가 넘는전화가 폭주하기 때문에 상당수 직원이 아예 일손을 놓을 정도다. 김 과장은 “주가가 줄곧 오르다가 하루만 떨어져도 난리가 난다”며 “심지어 주가는그대로인데 장중에 매물이 많이 나오면 그 원인을 묻는 전화가 쏟아진다”고 털어놨다. ◆떨어져도 난리,올라도 난리 문제는 걸려오는 전화의 대부분이 터무니없는내용이라는 것.주가가 떨어지면 “빨리 대책을 서두르라”“무상증자 등 호재가 될 내용을 발표하라”“왜 광고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느냐”등의 강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심지어는 다짜고짜 사과하라며 욕설을 퍼붓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전화통은주가가 올라도 쉴 틈이 없다.“얼마까지 올라갈 것 같으냐”“언제쯤 팔아야 하느냐”등 대답이 불가능한 질문이 쏟아진다. 그중에는 “주식을 사려고 하는데 주가가 왜 안떨어지느냐”는 얼토당토 않은 질문도 있다.전화를 걸어오는 투자자들은 대부분 기업내용도 제대로 모르면서 분위기에 편승해 주식을 산 30∼50대의 ‘묻지마 투자자’들이다.B기업관계자는 “주가에 대해 실컷 물어놓고는 끊을 때 뭐하는 회사냐고 묻는 투자자들을 볼 때는 힘이 쭉 빠진다”고 말했다. ◆건전한 투자문화 시급 벤처기업의 경우 아무래도 생소한 업종이기 때문에투자자들의 궁금증이 많은 게 사실이다.그러나 지금처럼 기업의 전체적인 진로보다는 순간순간의 주가 움직임에 습관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투자자는 물론,해당기업에도 득이 안된다는 지적이다. 로커스 김형순(金亨淳)사장은 “진정한 투자자라면 장기적인 비전에 입각해기업을 선택하고,이후에는 경영을 잘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추얼텍 나성주 마케팅팀 과장은 “기업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차분하게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게 기업과 주가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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