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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 100층 빌딩 2개 짓는다

    ◎외자 유치… 인천 송도·부산 수영만에 건립 대우가 안팎으로 공격경영을 가시화하고 있다. 외자를 끌어들여 인천 송도와 부산 수영만에 각각 100층짜리 초대형 복합건물을 짓는다. 인천 송도 매립지에 연면적 43만7,800평 규모의 100층짜리로 세워질 ‘대우타운’은 2003년 완공된다. 세부설계가 끝나는 내년 중반께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업무·연구시설과 전시·교류·숙박·판매·레저·위락·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건물로 꾸며진다. 그룹 본사를 이곳으로 옮겨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국제교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오는 2002년 말까지 부산 수영만 매립지에 연 면적 28만7,700여평,102층 규모의 ‘마리나 타운’을 세워 호텔·콘도미니엄과 업무·판매·문화시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대우는 외환·금융위기로 국내 자금조달이 어려워 외자를 끌어 들이기로 하고 투자 가능성이 높은 외국 부동산투자업체를 대상으로 곧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 쓰레기처리 함께 하라(사설)

    서울시에는 현재 2개의 쓰레기 소각장이 운영중에 있지만 처리용량의 절반도 채우지 못해 시민부담이 크다고 한다. 양천구 목동과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소각장이 그렇다. 315억원을 들여 4년동안의 공사끝에 지은 목동 소각장은 하루 400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지만 절반만 처리하고,628억원이나 들여 하루 800t 처리규모로 지난 해 1월부터 가동중인 상계동 소각장도 마찬가지다. 이 소각장을 지을 때 든 비용은 양천구와 노원구에서 부담한 것이 아니라 서울시의 예산으로 충당했다. 그러나 지금 얼마든지 더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도 절반정도만 가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이기주의 탓이다. 이웃 구의 쓰레기까지 받아들여 처리해야 할 시설을 이렇게 놀림으로써 발생하는 적자도 크다. 이에 대한 부담은 또 서울시민 전체가 감당해야 한다. 서울시 전체 쓰레기 정책에 따라 지어진 소각장이 그 지역 주민들의 이기심 때문에 또 다른 손해를 보고 있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쓰레기는 태워야 한다. 난지도가 꽉 차 김포에 매립장을 만들었지만 이 또한유한한 시설이다. 얼마 가지 않아 넘친다. 태울 수밖에 없다. 그동안 서울의 쓰레기를 태울 것인가,묻을 것인가 하는 문제를 두고 시장이 바뀔 때마다 다른 정책이 나왔다. 한심한 노릇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쓰레기는 태워야 한다. 그래서 현재 강남구 일원동에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757억원을 들여 900t 처리규모의 소각장이 건설중에 있고 마포·송파·구로·강서·중랑·성동 소각장이 기본계획을 마친 상태다. 대부분 하루 처리규모가 300∼1500t이지만 이웃 지역의 쓰레기는 받아들일 계획이 없다. 주민들의 지나친 이기심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각장마다 발생하는 매년 60억원 이상의 적자는 역시 서울시민 모두의 것이 된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체제에 접어든 이후 시민들의 알뜰살림으로 쓰레기 발생량도 줄었다. 지난 해 1·4분기때의 하루 1만1,497t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10.6% 줄어든 1만283t이다. 이 가운데 58%가 매립되고 37.2%는 재활용,소각은 4.7%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오는 2005년까지 재활용 40%,매립과 소각으로 각각 30%씩처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주민들의 이기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 어려울 것이다. 시민생활에 치명적인 다이옥신 발생 등의 문제를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할 별개의 것이다. 시설을 갖추고도 제 용량을 다 채우지 못해 발생하는 적자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 동아그룹 워크아웃 선정 방침/서울銀

    ◎구조조정 통해 일부 계열사 회생 추진 올들어 3차례에 걸쳐 9,600억원의 협조융자를 받은 동아그룹이 워크아웃(기업가치 회생) 대상으로 선정될 전망이다. 21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서울은행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동아건설 등의 일부 계열사를 회생시키기 위해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서울은행은 다음 주에 나올 동아그룹 경영전반에 대한 삼일회계법인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워크아웃 계획을 세운 뒤 주요 채권은행의 동의를 얻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워크아웃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동아그룹의 경우 사주가 경영권을 포기한데다,지난 5월 동아건설에 대한 3차 협조융자를 위한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에서 실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었기 때문에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계에서는 김포매립지의 용도 변경이나 정부가 매립지를 사들이는 문제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고 있어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을 경우 기업회생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 목포 앞바다 등 3만여㏊ 매립/영산강 4단계 간척사업 포기

    ◎“생태계 파괴” 주민 반대·재원 부족으로 전남 목포시와 함평군 등 1개시 4개군 지역의 주변바다를 메워 3만3,560㏊의 농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던 ‘영산강 4단계 간척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60∼70년대 국토확장 등 개발논리에 따라 추진돼 온 대단위 간척사업 중 신규사업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부는 15일 개펄과 습지 등 환경 보존을 위해 영산강 4단계 간척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金成勳 농림부장관은 이날 하오 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으며,16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발표한다. 농림부는 간척사업에 포함된 함평호 무안호 신안호 등 3개 담수호 조성계획도 함께 무산됨에 따라 이들 담수호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예정이었던 한해 상습농지와 저지대 침수피해농지 1만4,000㏊에 대해서는 앞으로 4∼5년에 걸쳐 용수공급과 경지정리 배수개선 등을 하는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종합정비사업 기본조사비로 20억원을 계상해 줄 것을 예산청에 요청했다. 영산강 간척사업은 지난 69년 계획이 입안됐으나 총 4조원이 드는 재원을 마련하지 못한데다 지역 주민들이 해양 생태환경이 파괴된다는 등의 이유로 반발,지금까지 사업착수가 미뤄져 왔다. 농림부 관계자는 “최근 재정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간척사업을 새로 벌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경제연구원도 지난 3월 간척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뒤 “개발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해양 생태환경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었다.
  • 필수과목 “환경”/鄭信模 논설위원(外言內言)

    학생들에게 필수과목은 절대적이다.이들의 지상 목표가 입시(入試)인 우리나라에서는 필수과목이 상급 학교 입시에서의 합격 여부를 결정적으로 좌우한다.때문에 학생뿐 아니라 부모들까지도 초미의 관심을 기울인다.선택과목에 기울이는 노력은 상대적으로 이에 못 미칠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환경부가 오는 2000년부터 현재 중·고교의 선택과목으로 돼 있는 환경과목을,교육부와 협의해 필수과목으로 바꿔보겠다는 계획은 환영할 만하다.어린 시절부터 환경오염의 폐해와 그 보전의 중요성을 제대로 배우게 되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나 태도가 기성 세대보다 훨씬 진지해질 것이다. 우리 나라의 환경오염은 매우 심각한 상태다.대도시의 대기오염은 구체적인 측정치를 거론할 것도 없이 모든 시민들이 그 폐해를 호흡기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외국의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다 돌아온 한국인들도 귀국 초기에는 숨쉬기가 고통스럽고 눈이 쓰라리며 목이 따끔거린다고 호소할 정도다. 떼죽음을 한 물고기들이 허연 배를 드러내고 둥둥 떠다니는 크고 작은 하천,시커멓거나 거품이 가득한 폐수가 뒤덮은 강물도 눈에 아주 익은 장면들이다.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셔도 안전하다고 발표하지만 웬만한 중산층 가정이면 이미 먹는 샘물을 사서 마시고 있다. 이름있는 등산코스든 해수욕장이든 사람이 제법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전국 방방곡곡이 쓰레기로 덮여있다.마땅한 쓰레기 매립지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는 시·군들도 한두 곳이 아니다.삼천리 금수강산은 이미 오래 전에 옛말이 된 것이다. 무절제한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는 언제 어디서나 환경부하(負荷)를 일으킨다.지금의 오염된 환경도 우리가 짧은 기간에 성급하게 달성한 고도성장의 대가다.인구증가는 물론 소득의 증가 역시 환경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우리 자녀들이 중·고교에서 필수과목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공부하면 대부분 시장에서 금전화되지 않는 환경가치(지금은 거의 무시하거나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를 제대로 깨닫게 될 것이다.그러면 기성 세대가 이미 더럽히고 파괴한 환경을훗날 이들이 되살려 놓을 것이다.부끄럽지만 기성 세대가 위안을 받을 길도 있는 셈이다.
  • 거제 348㎜ 폭우/피해 속출

    ◎전남 호우경보… 40∼80㎜ 더올듯 장마가 시작된 지 사흘째인 26일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려 300㎜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하오 10시까지 강수량은 경남 거제 348㎜를 비롯 ▲부산 269.2㎜ ▲남해 222㎜ ▲무안 217.4㎜ ▲완도 197.5㎜ ▲목포 192.9㎜ ▲마산 191.9㎜ ▲대전 123.7㎜ ▲서울 116.1㎜ 등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다가 서서히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방에 100㎜가 넘는 비를 뿌렸다”면서 “27까지 중부지방에 5∼20㎜, 남부지방에 20∼80㎜가 더 오겠다”고 밝혔다. 중부와 경상북도 남부,부산·경남지방은 이날 하오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를 해제했으나 호우경보가 발효된 전남지방에는 40∼80㎜가 더 올 것으로 예상했다. 호우로 저수량이 증가하자 팔당댐과 남강댐은 이날 하오 1시부터 잇따라 수문을 열어 방류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장마비로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터널 입구가 붕괴되면서 부산 1러2590호 쏘나타 Ⅱ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 김기주씨(40)가 숨진 것을 비롯,부산과 전남에서 주택 3채가 반파돼 이재민 11명이 발상했으며 방조제 40개 등 공공시설 46개소가 파손됐다. 경남 마산시 신포동 매립지에서는 호우와 함께 만조로 바닷물이 역류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농경지 1만79㏊가 물에 잠겼다.
  • 납치·폭행·생매장… 경영난 기업인 ‘두번 울리기’

    ◎청부폭력조직 무더기 검거/9개파 67명… 조직강령 만들고 합숙훈련/검찰,기업폭력 신고센터 설치… 강력 단속 IMF 시대를 맞아 실직자 등이 포함된 새로운 ‘기업형 청부폭력 조직’이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16일 ‘봉영파’ 두목 林憲福씨(44)등 청부폭력조직 9개파 67명을 적발해 林씨 등 48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韓年熙씨(51·여)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李모씨(27) 등 15명은 수배하고 생선회칼 석궁 등 흉기 38점을 압수했다. 林씨는 지난 해 1월 경기 일산 신도시 주변에서 폭력배와 실직자 등 16명을 끌어들여 기업형 청부폭력 조직을 결성한 뒤 채권자 韓모씨의 청탁을 받아 李모씨를 납치한 뒤 “빚 2,000만원을 빨리 갚지 않으면 가족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폭력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봉영파는 지연이나 학연으로 뭉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권에 개입할 목적으로 결성됐다.조직폭력배·마약판매책·폐기물 불법매립조직 등을 조직원으로 삼았으며 조직강령을 만들고 합숙훈련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기동성을 위해 중형차 3대도 마련했다. 특히 행동대원 金大植씨(22)는 전국 폭력배 200여명의 연락처가 적힌 ‘깡패수첩’까지 가지고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폭력배를 동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창파’ 吳기창씨(26)등 3명은 4월 채무자로부터 300만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주도록 소개한 金모씨(45)를 잠실대교 부근 한강 공사장으로 끌고가 마구 때린 뒤 한강에 던져 빈사 상태에 빠뜨리기도 했다. 경기 남양주지역의 ‘동문파’ 林東文씨(33)등 3명은 건설공사 하청업자로부터 사무실 임대료를 받지 못하자 하청을 주고 있는 金모씨(47)를 찾아가 “임대료를 대신 갚으라”며 공사용 망치로 머리를 내리 쳐 뇌와 눈에 치명적 상처를 입혔다.金씨를 때린 崔모씨는 실직을 당한 뒤 동문파에 가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봉파’ 두목 金옥식씨(50)등 8명은 지난 4월 도박빚 2,000만원을 받아내기 위해 姜모씨(52·여)를 한 밤중에 공동묘지로 납치,집단 구타한 뒤 삽으로 구덩이를 파고 생매장하겠다고 협박했다. 서울지검 강력부는 이날 경제난을 틈타 기업 등을 상대로 한 청부폭력이 조직화·흉포화함에 따라 ‘기업폭력 상담·신고센터’(536­3333,FAX 536­9327)를 설치했다.
  • 6·4 지방선거­광역단체장 당선 일성

    전국 16개 시.도의 민선 자치단체장이 탄생했다.이번 선거는 金大中 정부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적인 선거이자 새 정부의 초반기 국정운영에 대한 사실상의 중간평가적 의미도 담고 있다.선거 결과는 ‘DJT공동정권’의 국정운영과 정계개편 등 향후 정국의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당선이 확정된 시.도지사 후보들은 공약으로 내건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임기동안 소신껏 추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화합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당선 일성을 들어본다. ◎高建 서울시장 당선자/“조속히 경제살려 희망의 서울로” 국민회의 高建 서울시장 후보는 4일 밤 당선이 확실시 되자 여의도 국민회의 중앙당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지지·성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시민들의 깊은 마음을 헤아려 서울의 경제회생과 희망의 서울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긴 원인을 분석하면. ▲서울시정이 복합적이어서 시민들이 전문행정가를선택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하나는 현안인 정국안정과 경제회생을 위해 시민들이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 ­행정의 초점은. ▲실업대책을 일용직 생산직 사무직 등 직업유형별로 처지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다.행정경험을 살려 서울의 물·교통·시민안전 등 생활행정에 역점을 둘 생각이다.다음으로는 현재의 국난을 극복하고 개혁을 수행하기 위한 방편으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혁신시키려 한다.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갈등도 과거 경험을 살려 잘 조정해나갈 것이다. ◎2002년 亞洲개입 성공 개최 ◇安相英 부산시장 당선자(한나라당)=한나라당의 승리이기 이전에 부산의미래를 걱정하는 시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무너지는 부산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부산시민의 기대와 충고를 받아들여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교통난 해소와 2002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위대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 ▲59 ▲서울대 토목공학과 ▲부산시장·해운 ◎실업문제 해결에 행정력 집중 ◇文熹甲 대구시장 당선자(한나라당)=대구 경제 회생을 위해 다시한번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3년동안 벌여왔던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비상실업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실업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심각한 재정난 타개를 위해 올 하반기 외자도입을 재추진,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집중 투자하겠다. ▲60 ▲서울대 행정대학원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대구시장 ◎국제투자 자유도시 건설 ◇崔箕善 인천시장 당선자(자민련)=송도 신도시 건설 등 대형 사업들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실업을 줄이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대우 본사의 송도 이전,국제투자 자유도시 건설 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겠다.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시정 브리핑,시민 토론회,시정 여론조사를 하겠다. ▲53 ▲서울대법학과 ▲13대 국회의원·인천시장 ◎외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高在維 광주시장 당선자(국민회의)=IMF시대의 조기 극복과 시정 발전을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조직개편 및 중복 부서의 통폐합 등 행정개혁과 감량화를 통해 광주를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만들겠다.첨단과학 산업단지와 평동공단 등에 외국인 투자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시키겠다.당정협의를 정례화 해 정부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하겠다. ▲60 ▲조선대 대학원 법학과 ▲광주지검 부이사관·광산구청장 ◎제2 행정수도 위상 확고히 ◇洪善基 대전시장 당선자(자민련)=선거결과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화합 의지는 당면한 경제위기의 극복과 제2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이번 선거는 초대 민선 자치시대의 끝맺음이 아니라 새로운 세기의 시작입니다.제2행정 수도로서의 자리매김 등 대전 중흥의 대장정에 나설 것입니다.과학산업단지 개발 등 50대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61 ▲중앙대 경제학과 ▲대전시장·충남도지사 ◎월드컵 전용 축구장 등 건립 ◇沈完求 울산시장 당선자(한나라당)=큰 울산 건설의 기초를 다진 지난 3년동안의 시정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임기안에 큰 울산 건설을 훌륭하게 마무리하겠다.우선 당면 과제인 울산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겠다.월드컵 전용축구장과 신항만 건설,울산대공원 조성 등 대규모 토목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59 ▲성균관대 경제학과 ▲12·13대 국회의원,울산시장 ◎300억달러 외자유치 총력 ◇林昌烈 경기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주민생활과 경제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경제살리기에힘을 쏟겠다.특히 수도권 발전법 및 경기북부개발법 등의 제정을 추진해 30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겠다.국제적 마인드를 갖고 모든 공무원들이 경제 세일즈맨이 될수 있도록할 계획이며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역점을 두겠다. ▲54 ▲서울 상대 ▲통상산업부 장관·재정경제원 장관 ◎농·어·정 대책위 운영 ◇김진선 강원도지사 당선자(한나라당)=초대 통합지사가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99년에 열리는 국제관광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명실상부한 관광 강원이 되도록 도정을 이끌겠다.오는 2002년까지 중소기업자금을 1,000억원까지 확대해 영세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9만여 농어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농·어·정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소신껏 운영해나가겠다. ▲51 ▲동국대 행정학과 ▲강원도 행정부지사,강릉시장 ◎청주공황 활성화 방안 강구 ◇李元鐘 충북도지사 당선자(자민련)=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학계와 행정계,산업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충북 경제포럼’을 구성,해결책을 마련하겠다.지역 현안인 청주광역권 쓰레기 매립장 건설과 오창과학산업단지조성,청주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빠른 시일안에 강구하고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도 공론화하겠다.행정기구 개혁방안도 수립하겠다. ▲56 ▲성균관대 행정학과 ▲충북도지사·서울시장 ◎4년간 도정 새롭게 가꿔 ◇沈大平 충남도지사 당선자(자민련)=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이번 선거 결과는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를 열고자 하는 200만 도민의 성숙한 민주역량의 승리다.지난 3년 동안 펼쳐온 민선자치 성과에 두터운 신뢰를 보내준 것이기도 하다.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펼쳐질 4년간의 도정을 새롭게 가꾸겠다. ▲57 ▲서울대 경제학과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충남도지사 ◎문화행정으로 삶의 질 높여 ◇柳鍾根 전북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지속적인 외자유치로 외국기업을 많이 끌어들이고 수출을 증진시켜 잘 사는 전북을 만들겠다.중앙정부로부터더 많은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도민이 행정에 참여하는 민주행정과 복지행정,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행정을 펴겠다.이번 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은 반드시 이행해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54 ▲뉴욕주립대 대학원 ▲뉴저지주립 럿거스대 교수,대통령 경제고문 ◎中企육성·환경보전에 전력 ◇許京萬 전남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지난 3년 동안 중점 추진해온 사회간접시설 확충,농업경쟁력 강화,해양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멀지 않은 기간안에 달라진 전남의 모습을 보이겠다.중소기업 육성,지역경제 활성화,환경보전과 복지증진에도 힘쓰는 한편 IMF시대에도 도약하는 전남,희망과 풍요가 넘치는 전남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60 ▲서울대 사법대학원 ▲전남지사·국회부의장 ◎위대한 경북건설에 혼신 ◇李義根 경북도지사 당선자(한나라당)=재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300만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선거운동기간 동안 도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경북이 어디로 나가야 할 것인지 많은 조언을 들었다.앞으로 도민들의 뜻과 기대를 도정에 반영,위대한 경북 건설에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선거로 흩어졌던 도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 ▲59 ▲영남대경제학과 ▲청와대 행정수석,경북도지사 ◎실업자 보호·민생안전에 역점 ◇金爀珪 경남도지사 당선자(한나라당)=앞으로 해외에 나가서 외국자본과 외국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민선 1기가 25개 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21세기 경남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드는 실행준비 기간이었다면 민선 2기에는 이를 구체화하고 실행하겠다.새 임기의 전반기는 IMF에 따른 실업자 보호 및 민생안전에 역점을 두면서 세계 일류 경남건설에 온힘을 바치겠다. ▲58 ▲부산대 행정학과 ▲청와대 민정비서관,경남도지사 ◎20개 관광지구 차별화 추진 ◇禹瑾敏 제주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제주교역의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먹는 샘물 사업은 민간에 맡기겠다.감귤 생산조정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감귤 복합가공공장을 세우거나 최저 가격을 보장하는 등 감귤사업을 육성할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3개 관광단지와 20개 관광지구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외국인 관광투자지역을 지정해 외자유치가 쉽게 이뤄지도록 하겠다.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특별위원회를 직할기구로 신설하겠다. ▲55 ▲경희대 행정대학원 ▲제주도지사·총무처 차관
  • 동아건설 회장 高炳佑씨 영입

    ◎정상화 시점에 상여금 스톡옵션 10만株 선택 동아건설 주요 채권은행들이 高炳佑 전 건설부장관(65)을 동아건설 새 회장으로 영입하면서 ‘스톡옵션’방식으로 상여금을 주기로 해 관심을 끌고있다. 申復泳 서울은행장은 3일 “高씨에게 상여금을 별도로 주지 않고 동아건설이 정상화되는 시점에서 10만주의 동아건설 주식을 스톡옵션 형태로 주기로했다”고 밝혔다.이는 동아건설 임직원들이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점을 감안,高씨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스스로 택한 것이라고 申행장은 설명했다. 高씨는 동아건설이 정상화될 경우 崔元碩 전 회장이 채권은행단에 담보로 넘긴 이 회사 지분(8%) 중 10만주를 받게 된다.액면가(5,000원)로 5억원이다.申행장은 토지공사의 김포매립지 매입과 高씨의 경영 수완,동아건설의 자구계획 등으로 1년 정도면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스톡옵션은 회사가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 뒤에 자기회사 주식을 미리 약정된 값으로 살 수있는 권리(선택권)를 주는 제도.열심히 일하면 그만큼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인재영입에활용된다. 高씨는 오는 5일 취임한다.전북 옥구 출신으로 농림부 농업개발국장과 대통령경제비서관,재무부 재정차관보,쌍용중공업 사장,쌍용투자증권 사장,증권거래소 이사장,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 등 다채로운 경력을 지닌 그가 동아를 회생시킬 지 주목된다.
  • 김포매립지 土公서 매입

    ◎개발이익 6,000억 동아건설 협조융자 상환 정부는 채권은행단이 동아건설에 지원해 준 6,000억원의 협조융자를 상환받을 수 있게 동아건설의 김포매립지를 토지공사가 매입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토공이 매립지를 개발해 얻는 이익금 가운데 6,000억원을 협조융자 상환에 쓰도록 한다는 것이다. 동아건설 주채권은행인 서울은행 申復泳 행장은 3일 하오 기자들과 만나 “김포매립지를 토지공사가 매입하고,이를 개발해서 얻는 이익금을 활용해 협조융자를 상환받도록 해준다는 언질을 정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토지공사는 김포매립지를 공시지가인 6,300억원에 사들이게 될 것”이라며 “채권단이 동아건설로부터 매각 권한을 넘겨 받아 토지공사에 처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같은 발언은 정부가 김포매립지의 용도 변경을 허용키로 방침을 정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농림부는 동아건설 채권단이 지난 달 22일 김포매립지를 사주도록 정부에 건의했지만 정부가 매입을 결정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김포매립지는 당초조성한 목적대로 농지로 보전한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 중국산 쇠고기 탄저균 오염/카자흐,수입 20t 폐기처분

    【모스크바 AP 연합】 카자흐스탄 보건 관리들이 탄저균에 오염된 중국산 쇠고기약 20t을 폐기 처분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서 수입된 1만9,600㎏의 쇠고기가 소각됐으며 불타고 남은재는 특수 용기에 담겨져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 인근에 위치한 유해폐기물 매립장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카자흐 보건 당국은 이와 함께 오염된 쇠고기와 접촉했던 모든 사람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탄저병 예방약을 지급했다.
  • 상암동 월드컵 구장 긴급입찰 정보/예상되는 문제점

    ◎추가공사비용 부담싸고 기관간 갈등 우려/난지도 악취제거… 지반 안정성 확보돼야 상암동에 월드컵 주경기장을 세우는 데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가장 큰 난관은 추가재원 조달. 건설 기간인 99년 5월∼2002년 2월 모두 2,000억원이 투입된다.서울시와 정부에서 각각 600억원씩,,체육진흥기금에서 300억원,축구협회에서 250억원을 부담하고 부대시설 분양을 통해 250억원을 따로 마련한다. 그러나 추진과정에서 공사비용이 늘어날 경우,이를 누가 부담해야 할 지가 분명하지 않다.따라서 앞으로 기관 간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관계자들은 “공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다음으로 주경기장 옆의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풍기는 악취를 제거하는 일을 꼽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00년 말까지 침출수 및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난지도 매립지안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국내에 난지도 지반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없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아울러 민간자본 유치 방안도검토해야 할 과제이다. 서울시는 모두 82만3,000평 넓이에 95m 높이로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를 가리기 위해 민자를 유치,나무와 잔디 꽃 등으로 경관을 가꿀 계획이다.특히 자유로쪽 매립지 경사면 10m 높이에 민간업체의 홍보게시판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상가와 문화·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문제도 중요하다. 시는 주경기장 스탠드 아래 부분 1만평 규모 부지 가운데 5,000평씩을 임대 및 일반 분양,백화점식 상가와 공연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秦哲薰 서울시 신청사기획단장은 “주경기장 건설 입찰에 응할 건설회사와 설계사무소가 제출하는 부대시설 이용 계획안을 수익성 차원에서 철저히 검토해 경기가 없을 때도 시민들이 찾아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암동 월드컵 구장 긴급입찰 정보/주요 공사계획

    ◎경기장 1,905억·주차장 95억 초대형 공사/도로 11.7㎞ 확충엔 1,830억 투입… 새달 설계/택지 44만평 2년 앞당겨 2003년까지 조성 서울시의 월드컵 준비는 주경기장 건설과 도로망 확충,상암지구 택지개발,난지도 안정화사업 등 4가지로 요약된다.시가 28일 조달청에 주경기장 건설공사 입찰을 의뢰함에 따라 본격화된 월드컵 준비 세부계획을 알아본다. ■주경기장 건설 1단계는 마포구 상암동 4만6,700평에 조성되는 경기장 건설이다.주경기장은 일반관중석 6만석,언론보도석 1,790석,귀빈석 800석 등 6만3,500석 내외규모에 폭 68∼75m,길이 105m의 천연잔디 그라운드가 들어선다.귀빈석과 언론보도석은 100% 지붕을 덮고 관람석은 60%만 덮는다.본부석 맞은편에 100평 규모의 가변무대를 만들고 스탠드 하부공간에는 상가 및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한다.보조경기장과 광장도 1면씩 갖출 계획. 2단계는 주차장 건설과 주변 환경정비.95억원을 들여 구장 바로 옆에 주차장을 만들고 난지도 오른쪽 공터 10만여평도 개발한다. 시는 공사일정이 촉박해 공사기간단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설계와 시공을 함께 하는 턴키방식을 도입하며 공기단축 방법을 제출하는 업체엔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2002년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지만 공기를 단축하면 2001년 말 완공할 것으로 본다.2002년 3월부터 시운전 및 시범경기를 가질 계획.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입찰공고를 낸 뒤 8∼9월중에 기본설계 및 시공회사를 선정하고,바로 실시설계와 함께 부지 정비작업 등 토목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도로망 확충 1,830억원이 투입되는 11.7㎞의 간선도로가 다음달 설계에 들어가 월드컵이전에 완공된다. 555억원을 들여 성산대교∼가양대교 북단 연결도로를 만들고 563억원으로 성산대교∼모래내길 구간에도 새로 길을 내는 등 6개 도로를 2002년 상반기까지 신설한다.이중 성산대교∼가양대교 북단 연결도로와 강변북로∼중암교,강변북로 접속도로,상암택지개발내 도로 등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460­2206)가,성산1교∼모래내길과 사천교∼불광천도로는 건설안전본부(3707­9422)에서 맡는다. ■상암택지개발 당초 2005년 완공예정이던 상암택지개발은 2003년 6월로 완공시기를 조정했다.면적도 42만3,000평에서 44만5,000평으로 늘렸다.오는 31일 변경승인 및 고시를 한 뒤 내년 10월까지 토지수용을 마치고 바로 월드컵 주경기장 부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도시개발과(3707­8291)에서 구체적 계획을 수립중이며 공사는 도시개발공사(460­2206)가 맡는다. ■난지도 안정화사업 78년부터 93년까지 쓰레기를 매립한 난지도는 2000년 9월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주요사업은 쓰레기매립지 복토와 침출수 방지시설,대기오염 방지시설,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등이다.지난 96년부터 공사가 진행돼 현재 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월드컵구장 턴키방식 발주/서울시 입찰 의뢰

    ◎새달초 입찰공고… 10월 업체 선정/경기시설·주변개발 2단계로 나눠 공사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 건설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28일 월드컵 주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고 시공업체를 서둘러 선정하기 위해 조달청에 긴급입찰을 의뢰했다. 지하철 6호선 성산역 주변의 대지 4만6,700평에 들어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및 주차장 일부를 1단계(예상 공사비 1,905억원)로 발주하고 주경기장 남쪽 대지에 1,60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드는 것을 포함한 주변 개발은 2단계(예상 공사비 95억원) 공사로 발주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권장사항인 일반관중용 1만2,000대 이상 주차장은 난지도매립지 주변과 한강 둔치 등을 이용해 만들기로 했다. 입찰은 설계 및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방식으로 추진되며 건설산업기본법상 일반공사 토목·건축공사업과 일반공사 조경공사업 면허를 갖고 있고 시공능력 평가액이 예상 공사비의 배인 3,810억원 이상인 업체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면허보완 등을 위한 공동 도급도 가능하다. 시는 시공업체 선정과정에서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 현실성있는 방안을 내놓는 업체에는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다음달 초 조달청의 입찰공고를 거쳐 10월 말까지 기본설계를 검토해 시공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대지정리 등 기초공사와 함께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02년 2월에 주경기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공사일정 및 추진 내용 일정 추진내용 ·98년 5월28일 서울시,조달청에 입찰의뢰서 제출 ·98년 6월초 입찰공고 및 신청접수,현장설명 (관보 및 신문지상 게재) ·98년 6월∼9일 기본설계 및 입찰서 접수 ·98년 10월 실시설계 적격업체 선정 ·98년 11월∼ 실시설계 99년 5월 (대지정리 등 부지정지공사시행) ·99년 2월 경기장 남쪽 주차장건설(1,600평) (업체선정·세부건설계획 수립 시행) ·99년 5월∼ 공사시행 2002년 2월 ·2002년 3월∼ 시범경기 및 시험운용 5월
  • 김포매립지 담보설정액 공시지가의 2배 웃돌아

    ◎금융권 1조이상 떼일듯 금융권이 동아건설에 돈을 빌려주면서 공시지가가 9천3백억원에 불과한 김포매립지에 1조9천억원이 넘는 담보를 설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때문에 김포매립지를 정부가 공시지가로 사들일 경우 1조원 이상을 떼일것으로 보인다. 2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동아건설의 김포매립지에 대한 금융기관별 담보 설정액은 주채권은행인 서울은행이 6천93억원,외환은행 2천7백67억원,하나은행 1천4백31억원,종합금융협회 1천5백억원 등 모두 1조9천8백69억원이다. 대출금의 130∼140%를 담보로 설정하는 것이 관례여서 금융권이 김포매립지를 담보로 동아건설에 대출해 준 금액은 1조4천억원대로 추정된다. 금융계는 정부가 김포매립지를 사들인다해도 매입가는 공시지가의 70% 가량인 6천5백억원선이 될 것으로 본다.그럴 경우 금융권은 7천억원이 넘는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게 돼 6천억원의 3차 협조융자를 해 주기로 한 점을 감안하면 금융권이 1조3천억원 가량을 떼일 가능성이 높다. 당국은 금융권이 공시지가를 훨씬 웃도는선에서 무리하게 담보를 설정한것은 농지용으로 묶여 있는 김포매립지의 용도 변경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게 아닌가 보고 있다.용도 변경이 이뤄지면 김포매립지 시가가 공시지가보다 몇 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이다.
  • 6·4 지방선거 D­12/인천시장 후보 TV토론

    ◎“지역개발 적임자” “철새정치인” 공방/최기선­대형사업 매듭엔 여 후보 필요/안상수­“경영마인드는 시정운영” 주장/김용모­조례고쳐 중소기업 자금 지원 TV방송 3사가 주관한 수도권 광역단체장후보 합동토론회는 22일 인천시장후보 맞대결로 1차전을 마감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주로 한나라당 安相洙후보와 국민신당 金容模후보가 자민련 崔箕善후보를 협공(挾攻)했다.독주중인 崔후보는 지역개발론으로 버티며 반격했다. ▷전력(前歷)시비◁ 崔후보는 초반부터 ‘철새론’으로 공격을 받았다.‘金泳三사람’이었다가 한나라당을 탈당,자민련 후보로 나선 것이 문제가 됐다.金후보는 “부끄러운 인천시장을 바꾸자”고 주장했고 安후보는 “인천이 철새 정치인의 도래지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崔후보는 “송구스럽다”면서 “민선시장으로서 3년동안 벌여 놓은 대형사업들을 마무리하려면 여당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安후보는 “여당시장만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중앙정부가 임명하면 되는데 지방자치제는 왜 하느냐”고 반박했다. 安후보는 “金후보는 국민회의에서 무소속으로,국민신당으로 옮겼다”며 철새론을 거론했다.金후보는 “양지에서 음지로,따뜻한 데서 추운데로 가는것은 철새가 아닌 텃새”라고 버텼다. 安후보는 병역면제(의가사)경력이 의혹을 받았다.그는 “고향인 서산 갯마을에서 해일이 일어나 어머니는 식물인간이 되고 동생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金후보는 남동구청장 재직시절 구청예산을 전용,그림을 산 의혹이 제기됐다.그러나 “1점은 개인 돈으로,1점은 기증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부채 공방◁ 세 후보간 부채 규모를 놓고 신경전을 폈다.崔후보는 1조6백억원이라고 밝혔다.그러나 安후보는 “이자 4천억원도 포함해야 하며 외채 1천2백억원은 어떻게 계산됐느냐”고 따졌다.金후보는 “지방신문에 시 자료를 인용해 1조4천4백억원으로 보도됐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安후보 등은 “崔후보가 시의회 승인도 받지 않고 천진무역센터 건설 참여를 추진하는 깜짝쇼를 벌이는 등 중국 투자의 실패로 예산 낭비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崔후보는 “인천시 부채는 6대 도시중 가장 건전하다”고 버텼다. ▷시정 현안◁ 崔후보는 송도신도시 미디어밸리 등 관선시장,민선시장 등 5년여동안 추진해온 대형사업을 들어 지역개발론을 폈다.崔후보는 “1천3백만평의 송도신도시는 올해 2백만평이 완성되며 세계적인 기업을 포함해 400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고 공을 은근히 과시했다. 그러나 安후보는 “넒은 땅에 큰 건물을 짓겠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벤처캐피탈 등 소프트웨어 개념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金후보는 “20년전부터 계획된 사업을 崔후보가 한 것처럼 시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安후보의 ‘경영마인드론’이 시정 현안에 대처하는 자질시비로 이어졌다.安후보는 동양증권 등에서의 ‘20년 경영수업’을 무기로 내세우자 崔후보와 金후보는 ‘행정 초보자로는 무리’라는 논리로 깎아내렸다. □인천시장 후보 현안별 비교 ◇최기선(자민련) 전력시비:당적변경 대형 지역사업 재검토 여부:계획대로 추진 행정구역 재개편:주민여론수렴 신중검토 시 부채 규모 주장:1조6백억원 실업대책:실업자 생활안정 재취업기회 확대 중소기업 금융지원 외자유치 영흥도 화력발전소:청정연료로 조정 기수(12개)를 축소 녹지공원 확충:근린공원주변 용도변경 송도매립지 처리:국제첨단산업 유치 ◇안상수(한나라당) 전력시비:병역미필 대형 지역사업 재검토 여부:시민부담 경감 병행 행정구역 재개편:인천시 강화군 현행 유지 시 부채 규모 주장:1조4천억원 실업대책:금융지원 기업 경영지도 확대 판매지원 공공사업 확대 영흥도 화력발전소:사업 전면 재조정 녹지공원 확충:현공원 확충 및 고지대 체비지 시유지 등 인센티브 통해 조성 확대 송도매립지 처리:소프트웨어 개념으로 발상전환해야 ◇김용모(국민신당) 전력시비:구청예산 전용 대형 지역사업 재검토 여부:종합적 재검토 필요 행정구역 재개편:현행 유지 시 부채 규모 주장:1조4천4백억원 실업대책:중소기업 자금지원 위한 조례 제정 영흥도 화력발전소:환경대책 보완녹지공원 확충:근린공원 주변 용도변경 송도매립지 처리:최 후보 업적이 아니라 계속된 사업
  • 동아건설 채권단 6,000억 협조융자

    ◎崔 회장 경영권 포기·김포매립지 정부 매입 조건 서울은행 등 동아건설의 53개 채권금융기관들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채권금융기관 대표자회의를 열고 동아그룹 崔元碩 회장의 경영권 포기와 개인재산 헌납,김포매립지의 정부매입 등을 전제로 동아건설에 6천억원의 협조융자를 지원해주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동아건설이 올들어 금융권으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은 1조원을 넘게 됐다. 3차 협조융자금 6천억원은 올 연말까지 매달 일정 규모씩 집행되며 은행권은 우대금리(연 11.5∼12.5%)를,종합금융사 등 제2금융권은 연 13.75%를 적용한다.대출기간은 1년이다.채권단은 토지공사가 김포매립지를 사들인 뒤 개발해 얻을 이익금을 6천억원 상환에 우선 쓰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申復泳 서울은행장은 崔회장 개인재산 헌납문제와 관련,“헌납대상 재산은 崔회장에게 처분권이 있는 재산을 뜻하며,가족 등 특수 관계인에게 처분권이 있는 재산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申행장은 또 동아건설에 대한 대출금의 출자전환 문제는 삼일회계법인의 정밀실사 작업이 끝나면 논의할 방침이라고 했다.
  • 동아건설의 앞날은/일단 연말까지는 견뎌낼듯

    ◎경기침체로 아파트 대금 확보 미지수/토공 부동산 매입·세제지원 여부 변수 동아건설이 6천억원의 협조융자를 지원받아 살아날 수 있을까. 동아그룹은 대한통운 등 계열사와 부동산을 모두 처분해 동아건설을 살리겠다고 밝히고 있다.그룹 자체가 사실상 해체되는 셈이다. 53개 채권단이 동아건설에 지원키로 한 6천억원은 동아건설이 올 연말까지 필요하다고 제시한 금액이다.따라서 동아건설의 생각대로라면 올 연말까지는 동아건설을 끌고 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과제는 많다.동아건설은 지난 1월 서울은행 등으로부터 2천4백억원의 1차 협조융자를 받을 때 “이번만 지원해 주면 자금난이 풀린다”고 했다.그러나 지난 4월에도 자금이 모자라자 다시 손을 벌려 1천2백억원을 지원받았다.이 때에도 1천2백억원을 지원받으면 문제가 풀리는 것처럼 얘기했다. 그런가하면 3차 협조융자도 처음에는 지원금액을 3천5백억원으로 잡았다가 6천억원으로 불어났다.지난 8일부터 서울은행 등에서 어음결제 자금으로 지원받은 금액도 6백억원이 넘기 때문에 동아건설은 5개월새 1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원받았다. 동아건설이 3만5천여가구에 이르는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으나 경기침체로 분양대금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리비아 대수로 공사대금도 앞으로 받을 금액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다 崔元碩 회장은 채권단 요구에 따라 그룹 경영과 소유에서 손을 떼야 한다.개인재산도 헌납해야 한다.崔회장이 갖고 있던 주식 실물은 채권단이 확보하고 있다.때문에 동아그룹의 구심점이 없어지게 되는 것도 불리한 점이다. 채권단이 협조융자 조건으로 정부에 건의한 내용들이 뜻대로 받아들여질지 여부도 동아건설의 운명에 변수다.동아건설이 토지공사에 요청한 부동산(16건,1천349억원)의 우선 매입과 아파트 및 주택건설업에 대한 특단의 금융·세제지원 등이 그것이다.또 채권단이 김포매립지를 토지공사가 사들여 공영개발한 뒤 얻는 이익금을 협조융자금 상환에 우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으나 특혜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어 성사 가능성을 점치기 힘들다.제대로 안될 경우 채권단도 부실해지는 등 파장이 커진다.특히 이번 조치는 한화나 고합 등 협조융자를 받은 다른 기업들이 자금난에 빠질 경우 협조융자를 해줘야 한다는 악선례를 남겼다.
  • 건실기업 팔아 부실기업 살리나/白汶一 기자·경제과학팀(오늘의눈)

    구조조정이 요즘 경제계의 화두(話頭)다. 구조조정은 인체에 비유하면 환부(患部)를 도려내는 일이다. 살찐 사람이 체중을 줄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병들고(부실화) 체중이 많이 나가면(문어발식 확장) 낙오(부도)될 수 밖에 없다.방치하면 화가 주변에 미친다. 정부가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나선 것도 부실기업을 하루빨리 시장에서 퇴출시키고 건실기업에 대한 지원은 늘려 전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뜻이다.우리 경제의 고질적 병폐인 ‘고비용·저효율’구조를 뜯어고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구조조정이다. 그런데 이러한 구조조정정책이 출발하기도 전에 넘어졌다.동아건설의 처리가 그렇다.지난 해 흑자와 상관없이 동아건설은 부실기업이다.차입금이 4조4천억원에 이르고 두차례에 걸친 3천6백억원의 협조융자에도 불구,당장 6백32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했다.경기침체니,일시적 유동성 부족이니 하지만 핑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정부는 동아건설을 살려주는 데 앞장 서고 있다.채권은행단이 3차례 회의를 하면서까지 “더 이상협조융자는 곤란하다”고 했지만 시장원리를 주창하는 금융감독위원회나 여권의 핵심층은 “지금 부도낼 상황이 아니다”라며 회생 쪽에 무게를 실었다. 협조융자가 결정되던 18일 李憲宰 금감위원장이 6개 채권은행장과 아침에 만난 것이나 金元吉 국민회의 정책위의장이 김포 매립지를 국가가 매입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은 무얼 의미하나.이같은 움직임과 언급이 있기 무섭게 채권은행단이 소집돼 한달여 끌어온 문제를 30분만에 해결한 것은 또 어떻게 설명돼야 하나.‘무언의 압력’이 있었던 게 아닐까.더욱이 건실한 기업(대한통운)을 팔아서 부실기업(동아건설)을 살리는 것이 정부가 바라는 구조조정인가.금감위 스스로 부실기업 판정의 1순위로 동아를 지목한다. 만약 부실판정을 받은 기업이 “동아만 못하냐”고 따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또 동아처럼 건실기업을 팔아 부실기업을 살리겠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전도된 논리의 극치를 보는 느낌이다.동의보감에 “병이 뼈까지 스미면 살기 어렵다”는 대목이 있다.
  • 李義翊·文憙甲·兪成煥/여·야 대구시장 후보 비교

    ◎자민련 李義翊/대구 경제 살릴수 있는 여 후보 부각 【대구=黃暻根 기자】 자민련 李義翊후보는 말단 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구시장까지 지낸 직업관료 출신 정치인. 李후보는 여당후보를 당선시켜야만 대구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힘있는 여당 후보론을 부각시키고 있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자신만이 위기에 빠진 대구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주장이다. 9개월간(93년 3월∼12월)의 짧은 대구시장 재임시절에도 삼성자동차 대구유치,대구선 이설계획 확정 등 굵직굵직한 숙원사업을 해결,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회 건교위 시절에는 경부고속철도 문제점을 끈질기게 파헤치기도 했다. 30년간의 공직경험은 그가 내세우는 강점으로 개발행정 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이다. 마산시장 재직시 국제무역항 개발을 위한 대규모 매립사업을 착공하는등 李후보가 가는 곳마다 개발의 망치소리가 높았다. 대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한나라당으로 옮겼다가 다시 자민련으로 복귀하는 등 ‘철새시비’와 지역정서를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한나라 文熹甲/지역정서 편승 선두… TV토론 기대 한나라당 文熹甲후보는 대선 당시 72·6%의 지지를 보냈던 지역정서를 바탕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개통과 대구공항 국제화사업,해외시장 개척활동,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구신용보증조합 설립 등은 文후보가 내세우는 성과. 그러나 최대 공약사업이었던 3억달러 외자유치가 IMF사태로 인한 중도상환으로 환차손 시비를 불러 일으키는 등 상처를 받았다. 버스출퇴근과 함께 관용차를 대형에서 중형으로 교체하고 딸의 결혼식을 비서실 직원조차 모르게 치르는 등 공직자로서의 깔끔한 처신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文후보는 예산확보를 위해 최근 중앙부처를 방문,로비활동을 벌이는등 李후보의 힘있는 여당후보론을 경계하는 눈치. 논리정연한 말솜씨는 文후보가 내세우는 또 다른 강점으로 TV토론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늘 독선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지만 일욕심 때문이라며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이 때문에 지역언론과 한때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고 일부 경제계 인사들과 마찰을 빚는 등 화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국민신당 兪成煥/국시파동 주역… ‘티코행정’ 공약 국민신당 兪成煥후보는 30여년간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은 야당정치인. 12대 의원시절 ‘국시는 반공보다 통일이어야 한다’는 국회발언으로 옥고를 치러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이다. ‘서민들의 눈물을 딱아 줄 수 있는 정치가 출신의 시장론’이 그의 출마의 변. 행정관료보다 결단력등 정치력이 뛰어난 정치인출신 시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YS를 따라 3당합당 때 여권에 몸담아 14대 전국구 의원을 지냈고 대선때 李仁濟후보를 지지,국민신당으로 말을 바꿔탔다. 최근 티코승용차를 구입한 兪후보는 ‘거품없는 티코행정’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당선되면 시장관용차를 티코로 바꾸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행정경험이 전무한 데다 조직력이 취약하고 개혁에 걸맞지 않는 구시대 정치인이라는 지적이 최대 약점. 이번 시장선거보다 차기 국회의원 선거를 의식,출마했다는 관측도 있다. □여·야 대구시장 후보 비교 ◇이의익(자민련) 나이:58 출생지:경북 안동 학력:영천고,국학대 경제학과 주요경력:경기도 기획관리실장(82∼83년) 창원·마산시장(83∼86년) 경기,경남부지사(88∼92년) 대구시장(93년) 15대 국회의원(96∼98년) 가족:부인 곽정애씨와 1남1녀 별칭:황소 재산:16억4천만원 병역:육군 의무병 하사제대 ◇문희갑(한나라) 나이:61 출생지:대구 달성 학력:경북고,국민대 법학과 주요경력:경제기획원 예산실장(82년) 경제기획원 차관(85∼93년) 12·13대 국회의원(85∼93년) 남북경제회담 수석대표(86년) 청와대 경제수석(88∼90년) 대구시장(95년∼현재) 가족:부인 정송자씨와 3녀 별칭:문핏대 재산:7억6천만원 병역:공군 중위예편 ◇유성환(국민신당) 나이:67 출생지:경북 성주 학력:성주농고,영남대 법학과 주요경력:경북도의원(60년) 민주당 청년위원장(87년) 12대 국회의원(85∼88년) 14대 국회의원(93∼96년) 국민신당 최고의원(98년) 가족:부인 남영자씨와 1남1녀 별명:등소평 재산:4억원 병역:6·25 당시 학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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