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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드맥스’ 여전사 어디로?…22㎏ 찐 샤를리즈 테론

    ‘매드맥스’ 여전사 어디로?…22㎏ 찐 샤를리즈 테론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2015)에서 인상적인 ‘여전사’ 역을 소화한 샤를리즈 테론(44)이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177㎝의 큰 키에 늘씬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던 샤를리즈 테론이 몸무게가 무려 22㎏이나 늘어난 몸으로 앉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새 영화 ‘툴리’(Tully) 촬영을 위해 증량을 선택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번 영화에서 임신중인 아이를 포함해 3명의 아이를 키우는 억척스러운 엄마 역을 맡았다. 그녀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증량을 선택했고, 매일 새벽 2시, 햄버거와 마카로니, 치즈를 먹으며 살을 찌운 것으로 알려졌다. 샤를리즈 테론은 “확실한 증량을 위해 새벽 2시에 알람을 맞추고, 정해진 시간에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었다. 아무 생각없이 음식들을 목구멍에 밀어 넣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살을 찌우는 것에 대해) 걱정한 것은 사실이다. 알다시피 내 원래 몸매는 내 나이대의 평균 몸매와는 다소 달랐다. 의사는 내게 이를 강조하면서 ‘괜찮다, 당신은 42살이다. (살이 찐다고) 당신이 죽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영화를 위해 22㎏을 증량한 것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샤를리즈 테론이 영화 촬영을 마친 뒤 다이어트를 통해 예전 몸매를 회복했다는 사실이다. 그녀는 지난 해 영화촬영이 끝난 뒤 한 공식 석상에서 예전 몸매를 완전히 회복한 늘씬한 몸매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툴리’는 세 아이의 엄마인 샤를리즈 테론이 어린 유모 ‘눌리’와의 독특한 유대관계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래퍼 산이, ‘미세먼지 마스크’ 패션...“좀비 바이러스에도 살아남을 듯~”

    래퍼 산이, ‘미세먼지 마스크’ 패션...“좀비 바이러스에도 살아남을 듯~”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래퍼 산이의 미세먼지 대처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래퍼 산이(34·정산)가 SNS에 올린 셀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산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리어답터 #미세먼지”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방독면과 흡사한 마스크를 쓴 산이의 모습이 담겼다. 산이는 뿌연 하늘을 배경으로 계단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마스크를 자랑하는 셀카를 찍어 올렸다.이를 본 네티즌은 “좀비 바이러스에도 살아남을 듯”, “오늘만큼은 탐난다”, “산소도 차단할 것 같은데”, “매드맥스 임모탄인줄...”, “미세먼지에 건강 잘 챙기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을 포함한 전국 일대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산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연휴 D-2, 이번 연휴에 뭐 볼까? 2018 설 특선 영화 총정리 [편성표]

    설연휴 D-2, 이번 연휴에 뭐 볼까? 2018 설 특선 영화 총정리 [편성표]

    2018년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명절에도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특히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방송부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들까지 풍성한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채널 전쟁이 예고된 이번 설 연휴 특선 영화를 살펴봤다.먼저 설 연휴 시작 전인 14일(수) 영화 ‘특별시민’이 연휴의 문을 연다. 최민식 주연의 영화 ‘특별시민’은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로, 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을 노리는 정치인의 선거과정과 그 이면을 그린다. 14일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본격 설 연휴의 시작인 15일(목)은 다양한 영화들이 함께한다.TV조선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영화 ‘오발탄’을 편성했다. ‘오발탄’은 지난 1961년 개봉한 영화로, 한국 영화사 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가족 단위 시청자를 위한 어린이 영화도 준비됐다. 이날 오후 5시 15분 EBS1에서는 영화 ‘몬스터주식회사 3D’가 방송된다. 이어 KBS2는 오후 5시 25분 ‘웃음사냥꾼’ 배우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를, tvN은 오후 7시 20분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방영한다. 이후 ▲오후 9시 JTBC 영화 ‘더 킹’ ▲오후 11시 30분 JTBC 영화 ‘싱글라이더’ ▲오후 11시 55분 SBS 영화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 순이다. 설 당일인 16일(금)에는 오후 12시 40분 tvN 영화 ‘아빠는 딸’, 오후 5시 20분 SBS 영화 ‘보안관’, 오전 12시 25분 EBS1 영화 ‘빠삐용’이 준비돼 있다. 17일(토) 오전 9시 EB1에서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오후 2시 40분 TV조선에서는 영화 ‘코리아’, 오후 10시 tvN 영화 ‘공조’, 오후 10시 55분 EBS1 영화 ‘라이언’이 방송된다. 이외에도 OCN, 채널 CGV 등 영화 전문 채널에서는 24시간 놓쳐서는 안 될 재미있는 영화들이 편성돼 있다. ▲OCN △ 2월 15일(목) 1:00 강남1970 3:00 범죄와의 전쟁 6:10 부산행 8:30 인턴 11:00 명탐정 코난 극장판: 진홍의 연가 13:00 아이언맨3 16:0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18:40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21:30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2월 16일(금) 00:30 신세계 3:10 존 윅 리로드 5:20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8:00 베테랑 10:40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13:50 임금님의 사건 수첩 16:30 럭키 19:00 마스터 22:00 데드풀 △ 2월 17일(토) 00:20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40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 4:00 데드풀 6:30 원티드 8:50 검사외전 11:30 너의 이름은 14:00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16:00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19:00 존 윅 리로드 21:30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채널CGV △ 2월 15일(목) 1:00 설국열차 2:50 간신 5:00 엽문3: 최후의 대결 7:20 국가대표 10:00 써니 12:30 미인어 14:30 밀정 17:20 퍼시픽 림 20:00 트랜스 포머 22:50 쥬라기 월드 △ 2월 16일(금) 1:20 E.T 3:00 친구2 5:20 쥬라기 월드 7:40 국가대표2 10:00 수상한 그녀 12:30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15:00 테이큰3 17:00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19:50 미션 임파서블 5: 로그네이션 22:30 마션 △ 2월 17일(토) 1:30 아수라 2:30 검은 사제들 4:20 마션 7:00 빅 히어로 9:00 미쓰 와이프 11:20 주토피아 13:30 분노의 질주: 더 세븐 16:20 아바타 19:30 임금님의 사건수첩 22:00 쿨 러닝 ▲ 슈퍼액션(SUPER ACTION) △ 2월 15일(목) 00:10 엑스맨2 2:20 공공의 적 4:50 공공의 적2 7:50 스피드 10:00 터미네이터2 12:30 람보 14:20 다이하드 17:00 더 록 19:40 찰리와 초콜릿공장 22:00 말레피센트 △ 2월 16일(금) 00:00 본 아이덴티티 2:10 여고괴담 4:20 부당거래 6:50 아이스 프린세스 8:50 패딩턴 10:50 타이타닉 14:30 상의원 17:00 말레피센트 19:00 스타트렉: 더 비기닝 21:30 스타트렉: 다크니스 △ 2월 17일(토) 00:00~12:00 NCIS 시즌 15 (1회~12회) 12:00 사운드 오브 뮤직 15:20 스타트렉: 다크니스 17:50 최종병기 활 20:00 인크레더블 헐크 22:00 라스트 위치 헌터 사진=네이버 영화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마블 최초 악당 히어로 등장…‘베놈’ 티저 예고편

    마블 최초 악당 히어로 등장…‘베놈’ 티저 예고편

    스파이더맨 세계관 확장을 예고하는 영화 ‘베놈’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베놈’은 소니가 제작하는 새로운 마블 유니버스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인기 있고 독특한 캐릭터이자 영화 ‘스파이더맨 3’(2007년)의 악당으로 등장한 ‘베놈’의 탄생기를 그렸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평범한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베놈’으로 변화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거부하고 싶은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 “자신의 악마와 타협해야 한다”는 내레이션은 ‘에디 브록’이 ‘베놈’이 되는 계기와 과정을 궁금케 한다. 인간을 숙주로 기생하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가 살아 움직이는 의문의 장치를 바라보는 연구원들의 모습은 ‘베놈’을 둘러싼 음모를 예고한다. 예고편 말미에는 고통스러운 고함을 내뱉는 ‘에디 브록’의 모습은 이후 펼쳐질 그의 숙명적 삶을 기대케 한다. 선악을 규정할 수 없는 복합적 매력의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난 주인공 ‘에디 브록’ 역은 ‘덩케르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톰 하디가 맡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영화 ‘베놈’은 2018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로건 럭키’ 티저 예고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로건 럭키’ 티저 예고편

    범죄오락영화 ‘로건 럭키’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로건 럭키’는 별 볼일 없이 살던 로건 형제가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가 펼치지는 날, 지하 금고를 털고자 ‘한탕’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예고편은 관객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레이싱 경기장을 비추며 시작한다. 이어 지하 금고에 수북이 쌓인 현금과 함께 범행을 실행하는 로건 형제의 모습이 결말을 궁금케 한다. 또 ‘세계 최대의 레이싱 대회, 우리가 턴다!’라는 카피와 함께 편의점으로 무섭게 돌진하는 차를 시작으로 교도소에 울리는 비상벨 소리, 엄청난 돈이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면들이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진다. 영화는 ‘킹스맨: 골든 서클’ 채닝 테이텀, ‘007 스펙터’ 다니엘 크레이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아담 드라이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라일리 코프를 비롯해 힐러리 스웽크, 케이티 홈즈, 세스 맥팔레인, 세바스찬 스탠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로건 럭키’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리암 니슨, 이번엔 열차 테러다!…‘커뮤터’ 예고편

    리암 니슨, 이번엔 열차 테러다!…‘커뮤터’ 예고편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커뮤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이 열차 테러범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의문의 여인 ‘조안나’(베라 파미가)에 의해 열차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 ‘마이클’(리암 니슨)의 모습에 이어 테러범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그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총격전과 열차 안팎을 넘나드는 스릴 넘치는 액션이 눈길을 끈다. 영화는 ‘논스톱’의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테이큰’ 시리즈 제작진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매드맥스’, ‘007 스펙터’, ‘본 얼티메이텀’ 등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전문 제작진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논스톱’부터 ‘커뮤터’까지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을 맞춘 리암 니슨은 감독에 대해 “영화를 어떻게 연출해야 할지 직감적으로 아는 매우 특별한 연출가”라며 높은 신뢰감을 표했다. 이렇게 ‘테이큰’, ‘논스톱’에 이어 리암 니슨 액션 3부작을 완성할 ‘커뮤터’는 2018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0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100초 인터뷰] ‘즐길 줄 아는 그녀’ 라운드 걸 심채원

    [100초 인터뷰] ‘즐길 줄 아는 그녀’ 라운드 걸 심채원

    “격투기의 꽃은 라운드 걸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스(MAX) FC 맥스엔젤 심채원(27)은 라운드 걸의 매력은 “팬들과의 소통”에 있다고 말한다. 키 166cm, 45kg의 체격으로 격투기 라운드 걸로 활약하는 심채원은 남다른 팬 서비스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즐길 줄 아는 그녀, 심채원에게 라운드 걸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라운드 걸의 매력은 굉장히 많지만, 하나를 꼽자면 ‘격투기의 꽃’이라는 점 아닐까 생각해요. 경기에서 보이는 부문, 퍼포먼스 같은 경우를 저희가 담당하고 있거든요. 경기를 축제로 만드는 일도 저희가 할 수 있는 능력 안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홀에서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 10 ‘매드맥스’가 열렸다. 링 위에 오른 선수들의 신경전은 대단했다.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라운드를 끝내는 종이 울리자 선수들은 각자의 코너로 돌아갔다. 그 사이 유니폼을 입고 하이힐을 신은 라운드 걸 심채원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녀는 다음 라운드 번호가 포함된 보드를 들고 링 주변을 돌았다. 관객들의 시선은 그녀에게 고정됐고 플래시가 여기저기서 터졌다. 그녀는 라운드 걸의 주 업무를 “관객들과의 소통”이라고 말한다. 당연히 팬 서비스는 빼놓을 수 없다고도 강조한다. “경기의 시작과 끝, 다음 라운드를 관중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이 제일 큽니다. 경기를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요.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손 키스를 보내고 과감한 포즈도 취합니다. 남성팬들의 경우 굉장히 호응을 잘해줘요.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요.” 라운드 걸이 처음 등장한 시기에는 정장 차림이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거의 노출이 많은 의상에 하이힐을 신고 등장한다. 때문에 보기가 ‘민망하다’는 시선도 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어쩔 수 없다”며 “경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라운드 걸이 꽁꽁 싸매길 원치 않을 것”이라며 재치 있게 말한다. “예전에는 제가 하는 일의 결과물이 부모님께 보여줄 정도가 되면 된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속옷 노출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해요.”(웃음) 심채원은 연기자로 출발했다. 지금은 모델, 리포터, MC, 게이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금은 연기보다 모델 쪽 일을 많이 하고 있어요.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사는 스타일이에요. 게임은 어려서부터 좋아했어요. 모델 활동을 하면서 게임 대회가 있어 나가게 됐는데 결과가 좋았어요.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것에 주저앉고 도전할 거예요.” 그녀의 다양한 도전 중 하나가 바로 라운드 걸이다. 그녀가 속한 맥스엔젤은 격투 팬과 함께 대회를 즐기며 거리낌 없이 친근감을 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을 지목해 ‘사랑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흔쾌히 ‘재미있는 포즈로 기념촬영’을 해주기도 한다. 때문에 국내 격투 단체 모델 중 팬서비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자 친절하고 친근한 모델로 유명하다. “지인의 소개로 시작하게 됐어요. 맥스 FC에서 맥스엔젤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욕심을 많이 냈죠. 저에 대해 어필을 많이 했어요. 그렇게 좋은 기회가 왔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에 과감하게 도전하게 됐죠. 이 일을 시작한 것에 후회는 없어요.” 라운드 걸은 대부분 주변 소개나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다고 한다. 맥스 FC와 같이 입식격투기를 비롯해 종합격투기, 킥복싱, 권투 등 격투기 등 대회도 다양하다. 그들은 경기 중간 라운드 횟수를 알려주는 역할과 대회 홍보를 담당한다. 최근 들어 라운드 걸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심채원은 라운드 걸을 꿈 꾸는 이들에게 “웃음을 잃지 말라”고 조언한다. “처음에는 카리스마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화났느냐며 당황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제가 (후배들에게) 제일 많이 하는 얘기는 웃어라. ‘항상 웃으라’는 것이에요. 시상을 할 때도, ‘무대에 올라간 이유를 생각하라’고 말해요. 승리한 선수를 축하하러 간 자리에서 섹시한 척, 치명적인 척 하지 말라고 말해요. 방긋방긋.” 수입에 대해서는 고정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물론 그녀는 금전적인 부분을 우선시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한다. “계약에 있어 큰 제약이 없어요. 물론 ‘다른 격투기 라운드 걸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은 있죠. 또 제 스스로 맥스엔젤로서 먹칠할 행동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수입에 있어서는 지방 출장이 많은 관계로 그때그때 달라요. 바람이 있다면,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제 수입도 오르겠죠.(웃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그녀는 “최고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외의 목표도 밝혔다. “당장은 많은 팬과 소통하는 좋은 모델이 되는 게 목표예요. 멀리 봐서는 돈 많이 모아서 피부샵을 차리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학원도 다니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심채원에게 라운드 걸이란 무엇이냐고 묻자, 그녀는 “딱히 할 말이 없다”고 말해 질문자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일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뒤에서 고생하는 스텝들과 감독님, 경기를 함께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런 걸 보면서 저도 좀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죠. 철드는 계기가 됐어요.” 끝으로 심채원은 팬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항상 저희 경기를 관람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봐주세요. 저희는 멋진 경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항상 노력할 테니 끝까지 사랑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맥스FC 라운드 걸 심채원, 화보 공개

    맥스FC 라운드 걸 심채원, 화보 공개

    입식격투기대회 맥스(MAX) FC 맥스엔젤 심채원(27) 화보가 공개됐다. 심채원은 격투기 링 위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자, CF, 게임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심채원은 라운드 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심채원이 소속된 맥스엔젤은 팬서비스가 가장 친절하고 친근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입식격투기대회 맥스FC의 열 번째 대회 ‘매드맥스’가 오늘(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홀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IPTV IB SPORTS,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MAX FC 맥스엔젤 심채원, 9월 9일 “많이 와주세요”

    MAX FC 맥스엔젤 심채원, 9월 9일 “많이 와주세요”

    “팬들과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좋다” 맥스FC 대표 모델 심채원(27)이 오는 9일 개최되는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10 ‘매드맥스’ 홍보에 직접 나섰다. 심채원은 “격투기 대회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9월 9일 화곡동에 꼭 와달라”고 말했다. 맥스FC는 심채원(27), 양혜원(23)을 필두로 매 대회 미모와 끼를 겸비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맥스엔젤은 격투 팬과 함께 현장에서 대회를 즐기며 거리낌 없이 친근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을 지목해 ‘사랑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흔쾌히 ‘재미있는 포즈로 기념촬영’에 응해주기도 한다. 때문에 국내 격투 단체 모델 중 팬서비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자 친절하고 친근한 모델로 유명하다.심채원은 격투기 링 위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자, CF, 게임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월 9일(토)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홀에서 펼쳐지는 MAX FC10 ‘매드맥스’는 IPTV IB SPORTS,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티켓예매는 칸스포츠, MAX 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제공=수강스튜디오 포토그래퍼 오우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조지 밀러, ‘매드맥스’ 재탄생 비화..세계적인 신드롬

    조지 밀러, ‘매드맥스’ 재탄생 비화..세계적인 신드롬

    조지 밀러 감독이 30년 만에 ‘매드맥스’ 시리즈를 제작한 이유가 공개됐다.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조지 밀러와 바이런 케네디의 우정에 얽힌 이야기가 소개됐다. 조지 밀러가 ‘매드 맥스’를 만들게 된 건 누군가와의 운명적 만남에서 비롯됐다. 사실 조지 밀러는 대학 시절 의대생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를 좋아했던 그는 재미 삼아 영화 제작 수업을 듣게 됐고, 그곳에서 바이런 케네디라는 남자를 만나게 됐다. 당시 바이런 케네디는 영화를 전공하던 학생으로, 18살 때부터 제작사를 만들어 단편 영화를 만들어온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였다. 조지 밀러의 잠재력을 알아본 바이런 케네디는 그를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두 사람의 이름을 딴 케네디 밀러 프로덕션을 설립해 ‘영화 속 폭력’이라는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이 영화가 호주 영화인 협회가 주는 최고의 단편영화상을 수상하면서 조지 밀러는 본격적으로 영화의 세계에 입성하게 됐다. 이후 바이런 케네디는 조지 밀러가 써놓은 ‘매드 맥스’ 시리즈를 우연히 보게 됐고, 이들은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돌입했다. 열악한 제작 환경 탓, 조지 밀러는 응급실 의사로 일하며 제작비를 보탰고, 촬영 중 부상을 입은 배우는 직접 치료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사실감 넘치는 액션신과 스릴 넘치는 차 추격전 등 액션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매드 맥스’가 대 흥행한 것. 불과 40만 달러 제작비로 전세계 에서 1억 달러의 돈을 벌어들이며 ‘제작비에 비해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영화’로 기네스북까지 올랐다. 또한 이 인기에 힘입어 두 사람은 ‘매드 맥스’ 2편과 3편까지 만들었고,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렀다. 하지만 그 후 조지 밀러는 ‘매드 맥스’ 후속작을 만들지 않았고 ‘꼬마 돼지 베이브’ ‘해피 피트’ 등 전혀 다른 장르의 영화를 제작했다. 그 이유는 친구 바이런 케네디의 죽음 때문이었다. 바이런 케네디가 장소 헌팅 중, 헬리콥터 사고로 숨을 거둔 것. 인생의 동반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조지 밀러에게 큰 충격이었다. 결국 슬픔을 이기지 못 한 그는 ‘매드 맥스’ 시리즈를 더 이상 만들지 않았다. 그러던 2015년 드디어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졌다. ‘매드 맥스’ 시리즈 4편에 해당하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가 개봉했다는 것. 조지 밀러는 한 인터뷰를 통해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던 친구 바이런을 잃은 슬픔을 다시 ‘매드 맥스’를 만들면서 극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매드 맥스’ 3편 개봉 후 무려 30년 만으로, 당시 그의 나이 70세였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잭 블랙, 유재석 안경 벗겨..정준하는 ‘허공에 키스’

    ‘무한도전’ 잭 블랙, 유재석 안경 벗겨..정준하는 ‘허공에 키스’

    ‘무한도전’ 잭 블랙이 유재석의 안경을 벗겼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LA에 도착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소니 픽쳐스 스튜디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곧바로 ‘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의 신작 오디션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 오디션은 잭 블랙의 지시 하에 진행된 ‘아바타 오디션’이었다. 이를 모르는 멤버들은 극도로 긴장했고 유재석이 처음으로 오디션장으로 불렸다. 잭 블랙은 유재석에게 댄스를 시키는가 하면 안경을 벗어보라고 요구했다. 이어 로맨틱한 눈빛을 주문했고 유재석은 이를 시도하다 민망함에 웃고 말았다. 이어 미친 듯이 울부짖는 연기까지 소화했다. 다음 주자인 정준하에게는 굶주린 연기를 시켰으며 호랑이와 싸우는 황당한 상황까지 펼쳐졌다. 이어 키스 연기까지 시켜 보는 이들까지 민망케 만들었다. 박명수는 예상치 못한 폭풍 연기력을 선보이며 잭 블랙으로부터 “감정을 가장 잘 느꼈다”는 칭찬을 받았다. 사진=MBC ‘무한도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잭블랙X‘무한도전’, 아바타 오디션+고요 속의 열창 ‘레전드 케미’

    잭블랙X‘무한도전’, 아바타 오디션+고요 속의 열창 ‘레전드 케미’

    ‘무한도전’ 멤버들이 잭블랙의 아바타 오디션에 깜빡 속았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이 배우 배두나의 조언에 따라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위해 셀프테이프를 제작했고 미국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LA에 도착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소니 픽쳐스 스튜디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곧바로 2018년 제작되는 전쟁 영화에서 연기할 한국인 배우 오디션에 도전했다. 이번 작품은 ‘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의 신작인 것으로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 오디션을 진두지휘한 인물은 다름 아닌 잭블랙. 당연히 ‘매드맥스’ 감독의 신작 오디션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모든 건 잭블랙의 ‘아바타 오디션’이었던 셈. 이를 알 리 없는 유재석은 메뚜기 춤을 추고 카메라를 로맨틱하게 보는 것은 물론 미친 듯이 울부짖는 연기를 부탁받아 열연을 선보였다. 이어 정준하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사 연기와 각종 먹방 연기를 즉석에서 펼쳤고 양세형은 ‘양세바리’ 댄스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오디션 도중 아내로부터 온 전화가 울리는 돌발상황도 연기로 승화했다. 잭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가짜 오디션을 지켜보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후 잭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모인 상황에서 오디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잭블랙의 등장이 믿기지 않는 듯 놀라다 포옹을 하며 반가워했다. 잭블랙은 오디션을 가장 잘 본 사람으로 박명수를 꼽으며 “감정을 가장 잘 느꼈다. 하지만 감독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막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그는 ‘무한도전’을 위한 점심까지 성대하게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청불 스파이 액션 ‘아토믹 블론드‘ 메인 예고편

    청불 스파이 액션 ‘아토믹 블론드‘ 메인 예고편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아토믹 블론드’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 각국의 스파이가 모인 베를린에서 MI6 최고의 비밀요원 ‘로레인’이 전 세계 스파이 명단과 이중 스파이를 찾는 과정을 그렸다.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해 제임스 맥어보이, 소피아 부텔라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감각적인 스타일의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섹시한 여전사 면모를 선보인 샤를리즈 테론은 MI6 최고의 비밀 요원 ‘로레인’ 역을 맡아 100% 리얼 액션을 선보인다. 모든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한 샤를리즈 테론은 촬영 전부터 매일 다섯 시간이 넘는 거친 훈련과 30개가 넘는 싸움 동작을 익혀 사실적인 액션을 완성했다. 또 극중 샤를리즈 테론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도 눈여겨 봐야 할 중요 포인트이다. 냉혹한 미녀 스파이를 강조하기 위해 금발, 검은 선글라스, 롱코트 등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MI6 베를린 지부장 ‘퍼시벌’ 역으로 등장해 베를린으로 급파된 로레인의 임시 파트너로 활약한다. 그러나 “날 벌집으로 들여보내다니… 알면서 보낸 거지?”라는 로레인의 질문처럼 아군인지 적군인지 불분명한 모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피아 부텔라는 프랑스 스파이 ‘라살’ 역을 맡아 열연한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그래픽 노블(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 ‘콜디스트 시티’를 원작으로 한 ‘아토믹 블론드’는 최근 ‘데드풀2’의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아토믹 블론드’에 대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신체 노출과 여성 동성애 등이 묘사되고, 육체 폭력과 흉기 살상, 헤드샷 등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장면들이 자극적으로 표현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영화는 오는 8월 30일 개봉한다. 11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덩케르크·매드맥스…감독들이 톰 하디를 숨기는 치명적 이유

    덩케르크·매드맥스…감독들이 톰 하디를 숨기는 치명적 이유

    “대체 불가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두고 있는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영화 ‘덩케르크’의 주연 톰 하디에 대한 평가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인셉션’으로 놀란 감독과 연을 맺은 톰 하디는 2012년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이번에도 섬세하고 까다로운 놀란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그런데 ‘덩케르크’를 통해 또다시 확인된 흥미로운 점은 놀란 감독을 비롯한 유명 감독들은 톰 하디의 선 굵은 얼굴을 관객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실제 톰 하디가 출연한 흥행 작품들을 보면 유난히 그의 온전한 얼굴을 보기 어렵다. 톰 하디는 놀란 감독의 2012년 개봉작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고담시의 영웅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을 떡 반죽 주무르듯 괴롭힌 ‘어둠의 사도’ 베인 역을 맡았지만, 영상 속 모습만으로는 누구인지 알기 어렵다. 영화에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얼굴 대부분을 산소마스크로 가리고 출연했기 때문이다. 1979년 ‘매드맥스’로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2015년 36년 만에 다시 매드맥스 시리즈로 돌아오면서 선택한 ‘미친 맥스’ 역시 톰 하디였다. 원조 ‘맥스’ 멜 깁슨을 대신해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에 오른 톰 하디의 첫 모습은 등까지 내려오는 치렁치렁한 장발과 얼굴 대부분을 덮은 긴 수염 탓에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다. 그 이후로도 감독은 영화의 상당 부분에 걸쳐 쇠창살 같은 철제 가면으로 그의 얼굴을 가렸다.감독들의 톰 하디 가리기는 이어졌다. 멕시코의 거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제작하며 거칠고 비정한 사냥꾼 ‘존 피츠 제럴드’ 역에 톰 하디를 기용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도 장발과 긴 수염을 한 채 등장했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최근 해외 언론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감독들이 유독 톰 하디의 얼굴을 가리는 이유를 공개했다. 놀란 감독은 “나는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촬영하면서 톰 하디가 단지 두 눈과, 눈썹, 이마만으로 표현해낸 감정들을 보면서 전율을 느꼈다”라면서 “그래서 (다음 작품에서는) 이마나 눈썹의 표현 없이, 혹은 하나의 눈만으로 무엇을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톰 하디는 눈빛 연기만으로도 다른 배우들이 온몸으로 하는 연기를 압도하며, 이는 그만이 가진 최고의 재능이다. 그는 매우 탁월한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놀란 감독의 이런 호기심까지 더해지면서 덩케르크에서는 ‘얼굴 가리기’에서 하나의 연기 제약이 더해졌다. 바로 공간의 제한이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영국 공군 조종사 ‘파리어’를 연기한 톰 하디는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스핏파이어라는 전투기 속에서만 연기를 펼친다. 물론 얼굴은 산소마스크로 가렸다. 관객은 톰 하디의 두 눈과 눈썹 정도만 볼 수 있다.놀란 감독이 이번 영화를 제작하면서 유일하게 미리 마음에 둔 배우 역시 톰 하디다. 놀란 감독은 USA TODAY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배우를 사전에 생각해두고 각본을 쓰지는 않는다. 그런 것이 오히려 배우들이나 각본을 쓰는데 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면서도 “그러나 그렇지 않은 적이 한 번 생겼다. 나는 톰 하디 외에는 아무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매우 정중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놀란 감독은 톰 하디에 대해 “그는 가장 감정이 풍부한 눈을 가졌다. 그는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도 관객들을 가장 황홀한 순간으로 데려가는 배우”라고 덧붙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샤를리즈 테론 액션퀸 귀환!…‘아토믹 블론드’ 예고편

    샤를리즈 테론 액션퀸 귀환!…‘아토믹 블론드’ 예고편

    영화 ‘아토믹 블론드’가 스파이 스타일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아토믹 블론드’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 각국의 스파이가 모인 베를린에서, MI6 최고의 비밀요원 ‘로레인’이 전 세계 스파이 명단과 이중 스파이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 액션 무비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해 ‘23 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소피아 부텔라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영상은 다양한 구도와 강렬한 사운드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 “격투술에 능함”, “멋대로 굴긴 해도 우리 조직 최고의 정보요원이야”라는 목소리와 함께 샤를리즈 테론의 거침없는 액션이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샤를리즈 테론을 위험에 빠트린 제임스 맥어보이의 등장이 이후 스토리를 궁금케 한다. 매력적인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MI6 최고의 비밀요원 ‘로레인’ 역을 맡아 새로운 액션퀸 탄생을 예고한다. 그녀는 이번 작품을 위해 매일 5시간 동안 무술팀과 액션 훈련을 했으며, 종합격투기 기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열정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그래픽 노블(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 ‘콜디스트 시티’를 원작으로 한 ‘아토믹 블론드’는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감독은 최근 ‘데드풀 2’ 연출자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8월 개봉될 예정.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액션미 ‘걸크러시’ 스크린 ‘폭풍 러시’

    액션미 ‘걸크러시’ 스크린 ‘폭풍 러시’

    첫 여성 슈퍼히어로 솔로무비 김옥빈 거친 매력 뽐낸 ‘악녀’ 등 남성 강세 액션장르에도 ‘여풍’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액션, 모험 영화에 ‘걸크러시’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과거에도 데미 무어의 ‘지 아이 제인’, 지나 데이비스의 ‘롱키스 굿나잇’, 앤젤리나 졸리의 ‘툼 레이더’와 ‘솔트’, 우마 서먼의 ‘킬빌’ 등 여성 액션물이 없지는 않았으나 최근 들어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이 메인 빌런(악당 두목)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잇따라 눈길을 끈다.‘원더우먼’이 31일 불을 댕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DC 확장 유니버스를 통틀어 여성 슈퍼 히어로를 전면에 세운 첫 작품이다. 1941년 만화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원더우먼은 처음엔 신의 능력을 선물받은 아마존 여전사 설정이었다가 최근 들어 제우스와 아마존 여왕 사이에 태어난 데미갓으로 조금 달라졌다. 1970년대 린다 카터 주연의 TV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사 영화는 지난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첫 등장. 미스 이스라엘 출신 갤 가돗 주연의 이번 작품이 캐릭터 탄생 76년 만에 처음 만들어진 원더우먼 솔로 영화다.새달 8일 개봉하는 김옥빈 주연의 ‘악녀’도 한국 영화의 지평을 넓힐 하드코어 액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려서부터 살인병기로 키워진 킬러 숙희가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이야기는 새롭지 않지만 액션 스타일은 화려함 그 자체다. 배우 몸에 카메라를 부착해 1인칭 시점으로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액션 장면이나 무술 유단자인 김옥빈이 총과 단검, 도끼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남성들을 추풍낙엽처럼 떨구는 날 선 액션 장면이 돋보인다. 김옥빈은 차 유리창을 뚫고 들어가거나 버스에 매달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펼치는 고난도 액션까지 거의 대역 없이, 컴퓨터그래픽(CG)의 힘을 빌리지 않고 소화했다. 액션스쿨 출신으로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 등 액션 장르에 집중하고 있는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악녀’보다 이틀 앞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팬들과 만나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에는 최악의 여성 악당이 등장한다. 수천 만 년 만에 깨어나 세계를 공포에 빠뜨리는 고대 이집트 공주 아마네트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칼처럼 만들어진 의족을 사용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소피아 부텔라가 톰 크루즈를 압도한다.오스카 여신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여전사 퓨리오사와 ‘분노의 질주: 익스트림’에서 시리즈 첫 여자 악당 두목으로 걸크러시에 심취했던 샬리즈 시어런이 스파이 액션물에 도전한다. 7월 말 개봉 예정인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서다. 그래픽노블이 원작인 이 작품에서 그는 함정에 빠진 채 위험천만한 임무를 수행하는 영국 MI6 요원을 맡아 격렬한 맨몸 격투, 총격 액션을 선보인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했다는 점에서 여성 버전의 ‘존 윅’이 기대된다. 9월 말에는 줄리언 무어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찾아온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 역할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연 배우 태런 에저튼이 “어마어마하게 무섭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10월 개봉 예정인 슈퍼 히어로물 ‘토르: 라그나로크’에 출격한다. 마블 유니버스의 첫 여성 빌런 헬라를 맡았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헬’을 모티프로 한 이 캐릭터는 예고편에서 토르가 던진 최강의 망치 묠니르를 한 손으로 가볍게 잡아 부숴버리며 영화 팬들을 들뜨게 했다. 연말에는 스타워즈의 여전사 데이지 리들리가 2년 만에 ‘라스트 제다이’로 돌아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하수 오물’로 달리는 차 나올까?

    [고든 정의 TECH+] ‘하수 오물’로 달리는 차 나올까?

    영화 '매드맥스3'(1985년)은 폐허가 된 지구가 배경입니다. 에너지가 고갈된 미래에서 인류의 생활 수준은 문명 시대 이전으로 돌아갔지만, 그래도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낸 이들도 있습니다. 영화의 무대인 바터 타운(Barter Town)의 지하에는 돼지 배설물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를 장악하기 위한 권력투쟁을 묘사하고 있는데, 에너지를 지배하는 자가 권력을 차지하는 구조는 지금도 와 닿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행히 이 영화가 개봉한 뒤 한 세대가 흘렀지만, 에너지는 여전히 충분해서 매드맥스 같은 상황은 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기후 변화 문제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요구가 배설물 메탄가스 에너지를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하수처리에서 나오는 오물을 이용해서 메탄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로 발전하는 바이오 에너지 발전은 몇몇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가 바이오 메탄가스를 친환경 차량 연료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유럽에서 진행 중입니다. 스페인의 자동차 메이커인 세아트(SEAT)와 하수처리 전문 기업인 아퀼리아(Aquilia)는 하수를 이용한 메탄가스로 압축천연가스(CNG·Compressed Natural Gas)를 만들고 이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라이프 메타-모포시스(Life Metha-Morphosis) 프로젝트는 배설물, 오물, 농업 폐기물을 원료로 메탄가스를 만들고 이를 다시 압축천연가스 형태로 연료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CNG는 국내에서는 버스에 주로 탑재되지만, 안전성만 확보되면 자동차 연료로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세아트는 프로토타입 자동차의 주행 테스트를 12만km 정도 진행한 상태입니다. 인간의 배설물이 포함된 하수를 이용해서 메탄가스를 생산하는 것은 엄브렐라(UMBRELLA)라는 시스템이 담당합니다. 엄브렐라는 혐기성 환경에서 미생물을 이용해서 유기물을 메탄가스로 분해하는 바이오리액터와 생산된 메탄가스에서 질소 등 다른 성분을 제거하고 순수한 메탄가스로 만들어 압축천연가스와 비슷한 성분으로 만드는 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퀼리아에 따르면 하루 1만㎥의 하수를 이용해서 1,000㎥의 메탄가스를 만들 수 있으며 이는 150대의 차를 하루 100km 주행하는데 충분한 에너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바이오 메탄가스의 공급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농업 및 축산 폐기물을 이용한 메탄가스 생산 역시 동시에 개발 중입니다. 이를 담당하는 것은 메타그로(METHAGRO)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보다 훨씬 세련된 방식으로 돼지나 소의 배설물도 메탄가스 생산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죠. 다행히 인류는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모든 것이 고갈돼서가 아니라 지구의 자원을 더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바이오 연료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모인다면 영화보다 행복한 미래가 가능할지 모릅니다. 물론 지금 우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더 노력한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새영화> ‘덩케르크’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새영화> ‘덩케르크’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 벌어진 작전이다. 40여만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800척의 군함으로 독일 기갑부대의 포위를 뚫고 영국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한 작전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이 시선을 모은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 역시 덩케르크 해안에서 일어난 전쟁의 현장을 바라보는 군인의 뒷모습이 역사의 한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레버넌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인셉션’의 톰 하디와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이런스, ‘햄릿’, ‘헨리 5세’의 케네스 브래너,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킬리언 머피와 신인배우 피온 화이트헤드가 주요 배역을 맡았다.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로스앤젤레스에서 IMAX 카메라와 65mm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덩케르크’는 2017년 7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새영화> ‘덩케르크’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새영화> ‘덩케르크’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은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 벌어진 작전이다. 40여만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800척의 군함으로 독일 기갑부대의 포위를 뚫고 영국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한 작전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이 시선을 모은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 역시 덩케르크 해안에서 일어난 전쟁의 현장을 바라보는 군인의 뒷모습이 역사의 한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레버넌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인셉션’의 톰 하디와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이런스, ‘햄릿’, ‘헨리 5세’의 케네스 브래너,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킬리언 머피와 신인배우 피온 화이트헤드가 주요 배역을 맡았다.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로스앤젤레스에서 IMAX 카메라와 65mm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덩케르크’는 2017년 7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틴탑 창조, ‘오빠가 사라졌다’ 남주 발탁 ‘파워 블로거 탐정’

    틴탑 창조, ‘오빠가 사라졌다’ 남주 발탁 ‘파워 블로거 탐정’

    그룹 틴탑의 창조가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틴탑의 창조가 최근 네이버 티비캐스트에서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의 남자 주인공 ‘공중기’ 역으로 발탁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빠가 사라졌다’에서 파워 블로거인 사설 탐정 창조는 어느 날 찾아온 여자 의뢰인의 사라진 오빠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펼쳐지는 추적 탐정 멜로드라마이다. 앞서 창조는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막걸스’에서 인기 많은 훈훈한 고교생 ‘강호’ 역을 연기 했으며 MBC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에서는 ‘용수철’ 역으로 에피소드마다 좌충우돌하는 허당 매력을 뽐낸 바 있어 이번 ‘오빠가 사라졌다’를 통해 보여줄 연기자로서의 역량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창조는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영화 ‘매드맥스’를 박력 있는 퍼포먼스와 실제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분장과 의상 등 완벽한 비주얼로 춤 솜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노래, 랩, 춤, 연기 등을 모두 소화하는 ‘만능돌’로 등극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스위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는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제작지원하고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을 맡았다. 창조의 상대 여자 주인공은 나인뮤지스의 혜미로 오빠를 찾는 의뢰인 ‘리애’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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