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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7개 국제 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협의체 출범

    수원시, 7개 국제 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협의체 출범

    수원특례시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원협의체는 (일본)아사히카와, (중국)지난, (루마니아)클루지나포카, (베트남)하이즈엉, (독일)프라이부르크, (미국)피닉스, (프랑스)뚜르 등 7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의 임원 간 공식 협의 채널이다. 협의체는 위원회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문화행사 공동 기획,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정책 제안·자문 등 수원의 민간외교를 이끌 예정이다. 시민교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족식에선 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임원협의체 출범은 각 시민교류위원회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교류 활동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15개국 20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7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시민들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노잣돈 챙기더니… 수의도 강매” 장례식장 갑질에 두 번 우는 유족들

    “노잣돈 챙기더니… 수의도 강매” 장례식장 갑질에 두 번 우는 유족들

    “입관식 날 장례지도사가 친척들에게 노잣돈으로 5만원씩 내라더니, 모아서 자기 호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아직도 이런 일이 용인되다니요.” 고인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순간조차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장례식장의 갑질에 유족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유족이 가입한 상조회사를 이용하지 못하게 막고, 수의·관·운구차까지 ‘자기네 것만 쓰라’며 끼워팔기를 강요하는가 하면, 현금 결제만 요구하고 영수증조차 내주지 않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최근 5년간(2020년 1월~2025년 3월) 민원 정보분석시스템에 접수된 장례식장 관련 민원 551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을 무시하거나 비용을 부풀려 청구하는 등의 부당 행태가 광범위하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원이 집중된 분야는 장례 절차 자체의 불합리성이었다. 특히 이미 상조 서비스에 가입한 유족에게 병원 장례식장 직영 상품을 이용하라고 압박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병원 장례식장에 상조회사가 있어서, 제가 미리 가입한 상조회사는 못 쓴다고 하더군요. 한 곳에서 하는 게 낫다며 자기네 상품을 쓰라고 압박하더니, 외부 상품을 쓰겠다고 하자 입관실 사용조차 막았습니다.” (올해 2월 접수 민원) 가격표만 던져주고 “수의, 뭐로 하실래요?” 장례용품 강매도 심각한 수준이다. 한 유족은 “유골함부터 수의, 운구 버스까지 자기네 물건만 쓰라고 해 거부했더니, 아예 장례 서비스를 끊어버렸다”고 호소했다. 상조회사 서비스에 포함된 품목인데도 중복 결제를 유도하면서 “이건 옵션이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경우도 많았다. 한 민원인은 수의를 고르려 했더니 가격표만 보여주고는 “1번, 2번 중 뭐 하시겠어요”라고 묻는 상담사의 태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육수, 저마 같은 단어도 처음 듣는 말인데, 상품은 보여주지도 않고 벽에 붙은 가격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더라”며 “이런 고가 상품을 아무런 설명 없이, 오로지 가격만 보고 선택하라는 건 정말 무책임하다”고 울분을 토했다. 상조도우미가 밤 10시까지 근무하기로 계약을 맺고서 1시간 먼저 퇴근하고, 발인 당일 아침상만 차리고도 8시간 전일 근무로 인건비를 청구했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또 다른 유족은 “장례가 다 끝나고 카드 결제할 때 부가세 10%를 추가로 요구하더라. 계약서엔 아무런 표기도 없었다. 장례 중간에 알았다면 이의를 제기했을 텐데, 끝나고 나서야 금액을 올려 받다니 말이 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19시간 사용했는데 이틀 치 요금 청구호텔처럼 ‘어얼리 체크인’ 적용장례식장이 시설 이용료를 자의적으로 부과했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한 유족은 “빈소를 19시간만 사용했는데도, ‘호텔처럼 얼리 체크인 적용’이라며 이틀치(240만 원)를 청구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유족은 “장례 계약 전에 안치실에 고인을 잠시 모셨다가 장례식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자, 2~3시간 이용에 39만 원을 요구하고 정식 영수증도 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일부 장례식장은 수백만 원에 이르는 비용을 현금으로만 결제하도록 유도하고, 영수증 발급조차 거부했다. 민원을 제기한 한 유족은 “할머니가 기초생활수급자인데 8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나왔다”며 “항목별 내역을 달라 했더니 ‘저렴하게 해줬으니 내역은 못 준다’, ‘영수증은 일부만 발급 가능하다’고 하더라. 대체 어디에 쓴 돈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장례식장 주방의 위생 상태와 음식 재사용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한 장례식장에서는 ‘빈소 제사 음식에 쓰인 전, 산적, 사과, 배 등을 회수해 다음 빈소 음식으로 재활용한다’는 내부 고발이 접수되기도 했다. 또 다른 민원인은 “제사상을 올렸는데 조기가 살얼음이 낀 채로 나왔고, 나물도 얼어 있었다. 음식 대부분이 해동 중인 상태였다”며 식중독 우려를 제기했다. 화환을 유족이 직접 처분하려 하자 “불이익을 주겠다”며 위협한 장례식장도 있었다. 특정 꽃집이 화환 수거권을 독점하고, 화환을 수거해 재판매하며 폭리를 취하는 구조다. 내부 고발을 한 민원인은 “대부분의 수거배송업체는 화환을 수거한 후 꽃집에 다시 판매하며, 이 과정에서 모든 거래는 현금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화환수거권을 받기 위해 장례식장과 결혼식장 등에 뒷돈을 주는 일도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생애 대부분 누구나 유족이 되는 경험을 하지만, 장례의례의 특성상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도 문제를 제기하기 쉽지 않다”며 “장례식장이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민 불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윌비스 급등 거래대금 80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윌비스 급등 거래대금 80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윌비스(008600)가 1,566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493원으로, 시가총액의 2,438%에 해당하는 막대한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14.39% 급등하고 있다. PER -1.22, ROE -27.78로, 재무 지표는 부정적이지만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애경케미칼(161000)은 11,990원으로 18.48% 급등하며, 거래량 1,430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1,673억 원에 달하며, 시가총액의 28.68%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몰리고 있다. PER 123.61, ROE 0.54로, 재무 지표는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59,950원으로, 2.20% 하락하며 거래량 1,228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3,700원으로 3.19% 하락하며 거래량 987만주를 보인다. 흥아해운(003280)은 1,775원으로, 1.11% 하락하며 거래량 852만주를 기록한다. 카카오(035720)는 62,500원으로 9.94% 하락하며, 거래량 835만주로 나타난다. KCTC(009070)는 4,900원으로 2.97% 하락하며 거래량 660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36,800원으로 2.77% 하락하며 거래량 586만주를 보이고 있으며, 동방(004140)은 2,825원으로 5.36% 하락하며 거래량 563만주를 기록 중이다. SK증권(001510)은 677원으로 3.70% 하락하며 거래량 535만주를 보인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파미셀(005690) ▲5.29%, 미래에셋증권(006800) ▼9.59%, 삼성중공업(010140) ▼2.60%, 한미반도체(042700) ▲5.95%, 이수페타시스(007660) ▲3.38%, SK하이닉스(000660) ▲1.92%, 대한해운(005880) ▼0.99%, 동양철관(008970) ▼4.03%, NAVER(035420) ▼8.64%, 롯데손해보험(000400) ▼4.4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애경케미칼과 윌비스는 각각 18.48%와 14.39%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와 달리 카카오는 9.94%, NAVER는 8.64%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카카오는 시가총액 2,761억 원에 거래대금이 533억 원으로, 시총 대비 19.31%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NAVER는 시가총액 4,103억 원에 거래대금 805억 원으로 시총 대비 19.63%의 거래대금을 기록, 매도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일부 종목은 강한 매수세가 이끌리고 있는 반면, 다른 종목들은 매도 압력에 의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 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며, 특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카카오 11.02% 급락하며 시장 이목 집중

    [서울데이터랩]카카오 11.02% 급락하며 시장 이목 집중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59,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28% 하락하고 있다. 상장주식수 5,919,638주에 외국인비율이 49.78%인 이 종목은 거래량 12,156,247주를 기록하며, PER 11.60, ROE 9.03으로 재무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000660)는 290,000원으로 1.40% 상승하며 거래량 3,598,651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비율 55.61%, PER 8.13, ROE 31.06으로 수급과 재무 측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4.15% 하락하며 208,000원으로 거래되고 있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80% 하락하여 6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50% 하락한 999,000원이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84% 하락한 295,5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NAVER(035420)는 9.35% 하락하여 257,00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우(005935)는 0.60% 하락한 50,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기아(000270) ▼2.18%, HD현대중공업(329180) ▼5.38%, 셀트리온(068270) ▼0.87%, 신한지주(055550) ▼1.98%, 카카오(035720) ▼11.02%, 삼성물산(028260) ▼4.36%, 현대모비스(012330) ▼2.18%, HD한국조선해양(009540) ▼2.61%, SK스퀘어(402340) ▼2.08%, 삼성생명(032830) ▼4.11%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IT 및 제조업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부 종목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이 많은 종목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가격 변동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 중 일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거래량에 따라 등락폭이 큰 종목들이 다수 관찰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코스피,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또 불발

    코스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또다시 좌절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직접 나서 MSCI 고위층을 설득했지만 DM 지수 편입의 첫 관문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조차 실패했다. MSCI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의 코스피는 기존의 신흥국(EM) 지위에 그대로 머문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과 함께 신흥시장으로 분류된다. MSCI DM 지수는 미국, 영국 등 23개국의 대표 증시로 구성되며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이 포함돼 있다. MSCI는 코스피의 DM 지수 편입 불발 이유로 외국인 투자자의 불확실성 우려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전면 해제된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해 “시장 활동은 회복됐지만 규정 준수 부담과 갑작스러운 규제 변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관찰대상국 명단에 오르지 못하면서 코스피의 MSCI DM 지수 편입 도전은 내년 6월로 미뤄졌다. DM 지수에 편입되려면 관찰대상국으로 최소 1년 이상 지정돼야 하기에 내년 관찰대상국 등재 성공을 가정하더라도 2027년 6월에 정식 편입이 발표되고 이 경우 실제 편입은 2028년 6월에야 가능해진다.
  • [사설] 또 선진국 대접 못 받은 韓 증시, 갈 길 험한 ‘코스피 5000’

    [사설] 또 선진국 대접 못 받은 韓 증시, 갈 길 험한 ‘코스피 5000’

    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또 실패했다. 1992년 신흥시장 편입 이후 33년째, 2008년 선진국 지수 편입 도전을 시작한 이래 17년째 좌절하고 있다. 시가총액 세계 13위로 선진국 반열의 외형은 갖췄으나 시장의 신뢰는 여전히 초라한 현주소를 다시 확인한 셈이다. 이재명 정부의 증시 레벨업 의지로 코스피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3100선까지 뚫은 상황이어서 더 아쉬운 소식이기도 하다. MSCI가 연례시장분류 발표에서 지적한 문제들은 전혀 생소한 것들이 아니다. 공매도 접근성은 개선됐지만 외환시장 자유화, 투자자 등록 및 계정 설정, 청산결제 시스템 등에서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였다. 특히 투자자 등록부터 송금, 거래, 정산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규정을 준수하느라 발생하는 운영 부담, 갑작스러운 규제 변화 위험에 대한 투자자 우려 등이 조목조목 지적됐다. 한국 자본시장의 가장 큰 약점이 예측 불가능한 정책과 일관성 없는 규제라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꿰뚫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의 이해가 엇갈리는 공매도 정책만 봐도 그렇다. 2020년 이후 두 차례에 걸친 공매도 중단 조치를 했던 전례로 기관투자자들은 공매도가 언제든 돌연 금지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있다. 금융정책은 첫째도 둘째도 예측 가능성을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돌변하는 정책으로 오락가락할 때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는 뒷걸음질칠 수밖에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2030년 코스피 5000’ 목표 달성에 선진국 지수 편입은 핵심 선제조건이다. 하지만 그 자체를 목표로 삼아서는 승산이 없다. 편입은 외환시장 자유화나 투자자 접근성 개선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따라올 결과여야 한다. 2028년 재도전까지 3년의 시간을 활용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2028년에나 다시 도전…김병환 설득에도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 외국인 투자 접근성이 발목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또다시 좌절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직접 나서 MSCI 고위층을 설득했지만, 선진국 지수 편입의 첫 관문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조차 실패했다. MSCI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은 기존의 신흥국(EM) 지위에 그대로 머문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과 함께 신흥시장으로 분류된다. MSCI 선진국 지수는 미국, 영국 등 23개국으로 구성된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이 포함돼 있다. MSCI는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의 시장 접근성 개선 조치들을 인정하면서도, 외국인 투자자의 불확실성 우려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3월 전면 해제된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해 “시장 활동은 회복됐지만, 규정 준수 부담과 갑작스러운 규제 변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진국 지수 편입 논의를 위해선 모든 쟁점이 해결돼야 하며, 변화의 효과를 시장 참가자들이 충분히 평가할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관찰대상국으로 최소 1년 이상 지정돼야 한다. 이번에도 관찰대상국 명단에 오르지 못하면서 한국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도전은 내년 6월로 미뤄졌다. 내년 관찰대상국에 등재될 경우, 2027년 6월에 정식 편입이 발표되고, 실제 편입은 2028년 6월에야 이뤄지는 수순을 밟게 된다. 김병환 위원장은 지난 4월 미국 출장 당시 MSCI 최고위급 인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한국의 정책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김소영 전 부위원장도 “관찰대상국 등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힌 바 있지만, 결과적으로 기대는 빗나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지수 편입 자체가 아니라 자본시장 선진화”라면서도 “MSCI 지수 편입은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단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SCI는 매년 세계 주요 증시를 선진시장, 신흥시장, 프론티어시장, 독립시장으로 구분하며, 이 분류는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자산 배분과 자금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리박스쿨’ 침소봉대 말고, ‘늘봄학교’ 안정화 집중해야”

    황철규 서울시의원 “‘리박스쿨’ 침소봉대 말고, ‘늘봄학교’ 안정화 집중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지난 12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리박스쿨’ 관련 비판에 대해 “민주당이 제기한 비판은 일부 업체의 일탈을 전체 사업의 문제로 확대 해석해, ‘늘봄학교’라는 필수 정책의 취지를 흔들려는 본질 왜곡이자 정치적 공세”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황 의원은 “‘늘봄학교’는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리박스쿨’이라는 하나의 사례로 전체 늘봄사업을 매도하는 것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관내 606개 초등학교 전수조사 결과 관련 단체와 직접 계약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민주당이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학교 돌봄의 사회적 신뢰 붕괴’, ‘정치적 목적의 아동세뇌 시도’ 등의 주장이 아무런 근거 없는 정치 공세였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가 시사하는 바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리박스쿨’의 조직적 개입 우려는 기우였음이 증명됐다. 교육청의 공식 조사 결과, 리박스쿨 관련 단체가 학교와 직접 계약을 맺고 조직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는 전무했다. 이는 늘봄학교 시스템이 특정 단체의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일부 강사의 문제는 침소봉대할 사안이 아니다. 전체 늘봄학교 강사 6448명 중 관련 단체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는 14명(0.2%)에 불과했다. 더욱이 해당 강사들이 진행한 프로그램은 정치 편향성과는 거리가 먼 ‘보드게임’, ‘놀이체육’, ‘책놀이’ 등으로 확인됐다. 극소수 인원의 자격증 소지 문제를 마치 늘봄학교 전체의 이념적문제인 것처럼 부풀리는 것은 사안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다. 셋째 우리 교육 시스템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문제 제기 이후 신속한 전수조사와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온라인 신고센터를 연동하는 등 재발 방지 및 관리 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일부 문제점이 발견되더라도 시스템 내에서 충분히 걸러내고 개선할 수 있는 자정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다. 황 의원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 ‘리박스쿨’에 대한 우려는 현장의 실상과는 거리가 먼 과도한 확대 해석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며 “민주당은 서울 전역의 늘봄학교가 ‘리박스쿨’에 오염된 것처럼 몰아가며 과장된 공포를 조장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늘봄학교’는 국민과 한 약속이며, 이미 높은 사회적 신뢰를 받는 정책”이라고 강조한 뒤 “이제는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하고 정쟁을 넘어서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30%↑ 파죽지세” 韓 증시, 또 MSCI 문턱 못 넘었다

    “30%↑ 파죽지세” 韓 증시, 또 MSCI 문턱 못 넘었다

    올해 들어 30% 가까이 오르며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국내 증시가 이번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문턱을 넘지 못했다. MSCI는 24일(현지시간) 2025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 증시를 선진국(DM) 지수에 편입시키지 않았다. 선진국 지수 편입의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도 등재되지 못하는 등, 현재 신흥국(EM)에 속하는 한국 지수에 대해서는 변경 사항이 없었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증시를 선진시장, 신흥시장, 프론티어시장, 독립시장으로 분류하고 있다.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 한국은 1992년 신흥시장에 편입된 데 이어 2008년에는 관찰대상국에 올랐다. 그러나 선진국지수 편입이 불발된 데 이어 2014년에는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다. MSCI는 “한국 주식시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치들의 이행 및 시장 채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2023년 11월부터 1년 5개월 동안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로 인한 혼란을 지적했다. MSCI는 “최근 불법 공매도 등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금지 조항을 삭제하는 등 규제 및 기술적 개선이 이뤄졌다”면서 지난 3월 공매도가 전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갑작스러운 규제 변화의 리스크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의 관찰대상국 등재 논의를 위해서는 “모든 쟁점이 해결되고 시장개혁이 완전히 시행되며 시장 참가자들이 변화의 효과를 철저히 평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과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전세계 증시가 주춤하는 동안 코스피는 올해 들어 29.35% 상승했다. 이는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한국 증시는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1년을 더 지켜보게 됐다.
  • [단독] 박건영 대검 과장 사의… 檢개혁 앞두고 검사 이탈 신호탄?

    [단독] 박건영 대검 과장 사의… 檢개혁 앞두고 검사 이탈 신호탄?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사건과 해외 투자은행(IB) 불법 공매도 의혹 등을 수사했던 박건영(48·사법연수원 36기)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과 맞물려 검사 이탈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과장은 최근 검찰에 사의를 표했다. 이달 말까지 근무한 후 검찰을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 과장은 2007년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등을 거쳤다. 박 과장은 특히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간부와 통화를 했다는 점이 보도되면서 정치권의 공세를 받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 힘빼기’로 보는 검찰 조직개편을 앞두고 검사들의 ‘엑소더스(대탈출) 현상’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수사와 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개혁안이 시행될 경우 검사들의 영향력이 축소되고, 피의자 대면 없이 사실상 서류만 보고 기소하게 돼 업무가 지연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권순정 수원고검장이 전날 검찰 내부게시판에 수사 기소 분리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힌 이후, 장진영 수원지검 부장검사 등 여기에 동조하는 현직 검사들의 글도 이어지고 있다.
  • ‘6만전자’·장중 ‘28만닉스’… 코스피, 3년 9개월 만에 3100 뚫었다

    ‘6만전자’·장중 ‘28만닉스’… 코스피, 3년 9개월 만에 3100 뚫었다

    코스피가 3년 9개월 만에 3100 고지를 점령했다. 이란-이스라엘 무력 분쟁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는 물론 원화와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반등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심리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까지 해소되면 K증시가 더욱 힘을 낼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6% 오른 3103.64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21년 9월 27일(3133.64) 이후 3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6% 상승한 800.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이 8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2024년 8월 1일(813.53)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등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31% 급등한 6만 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만전자’에 복귀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6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 3월 28일(6만 200원)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7.32%나 상승하며 27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장중 한때 28만 3000원까지 치솟으며 ‘28만닉스’에 등극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시총 200조원을 넘어섰다. 이란-이스라엘 무력 분쟁이 시장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정된 것이 상승세로 이어졌다. 중동발 리스크는 이재명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및 추경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한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였지만, 오히려 중동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셈이 됐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돌아왔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3668억원을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44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 증시 자금 유입과 함께 위험 자산 기피 심리까지 완화되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1원 급락한 1360.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한때 9만 9000달러를 하회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4% 이상 급등하며 10만 5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새 정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증시뿐만 아니라 소비 심리도 끌어올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7로 2021년 6월(111.1)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주택가격전망지수도 120으로 2021년 10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소비 심리는 투심을 자극해 증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추경 등 새 정부 경기 부양 대책이 국민들의 기대 심리, 소비 심리를 높여 주고 있다”면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남아 있는 대외 불확실성까지 해소되면 증시와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는 투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단독]박건영 대검 과장 사의 표명...검사 이탈 신호탄되나

    [단독]박건영 대검 과장 사의 표명...검사 이탈 신호탄되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사건과 해외 투자은행(IB) 불법 공매도 의혹 등을 수사했던 박건영(48·사법연수원 36기)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과 맞물려 검사 이탈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과장은 최근 검찰에 사의를 표했다. 이달 말까지 근무한 후 검찰을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 과장은 2007년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등을 거쳤다. 박 과장은 남부지검 근무 시절 카카오의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사건을 수사해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 등을 기소했다. 특히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간부와 통화를 했다는 점이 보도되면서 정치권의 공세를 받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 힘빼기’로 보는 검찰 조직개편을 앞두고 검사들의 ‘엑소더스(대탈출) 현상’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수사와 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개혁안이 시행될 경우 검사들의 영향력이 축소되고, 피의자 대면 없이 사실상 서류만 보고 기소하게 돼 업무가 지연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권순정 수원고검장이 전날 검찰 내부게시판에 수사 기소 분리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힌 이후, 장진영 수원지검 부장검사 등 여기에 동조하는 현직 검사들의 글도 이어지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좋은사람들 거래대금 무려 555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좋은사람들 거래대금 무려 555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좋은사람들(033340)이 36,350,428주가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1,458원이며, 거래대금은 55,508백만원이다. 시가총액은 1,414억 원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3.92%에 해당한다. PER은 -50.28, ROE는 0.60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피엠테크(042040)는 거래량 34,178,876주로 2위를 기록하며, 주가는 351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거래대금은 11,669백만원이며, 시가총액은 681억 원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1.71%에 해당한다. PER은 -1.29, ROE는 -42.67로 역시 적자 상태이다. 더즌(462860)은 20,465,738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거래량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5,270원으로, 등락률은 9.22% 상승세이다. 넥써쓰(205500)는 18,963,603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주가는 4,445원으로 5.58% 상승하고 있다. 미투온(201490)은 18,876,37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주가는 7,260원으로 9.50% 상승 중이다. 포시에스(189690), SKAI(357880),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폴라리스세원(234100), 우리기술(032820)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휴림로봇(090710) ▲1.64%, 나인테크(267320) ▲17.17%, 다날(064260) ▲7.78%,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21.19%, 스튜디오미르(408900) ▲3.58%, 위메이드플레이(123420) ▲19.84%, PS일렉트로닉스(332570) ▲7.10%, 우리로(046970) ▲9.76%, 대창솔루션(096350) ▼2.44%, DSC인베스트먼트(241520) ▲7.93%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케이피엠테크와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있다. 케이피엠테크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71%에 달해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1.19% 상승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1.28%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창솔루션은 2.44% 하락하며 거래대금이 4,380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비율이 낮다. 우리기술은 0.69% 하락하면서도 거래대금이 63,200백만원에 달해 매수매도 공방이 치열한 모습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일부 종목의 급등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2%를 넘는 종목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외인·기관 매도 속 ‘삼천피’ 사수한 개미들

    외인·기관 매도 속 ‘삼천피’ 사수한 개미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여파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국내 주식과 원화 가치가 일제히 하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3014.4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한때 2970선 초반까지 밀렸지만 개인들이 물량을 받아내며 낙폭을 줄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80억원과 9512억원을 팔아치우는 동안 개인 투자자는 1조 37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 4월 7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최대치다.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 급등하며 1400원대로 재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3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더니 18.7원 오른 1384.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1385.2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6% 오른 99.003을 기록했다. 장중 99.212까지 상승했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원유 수입 의존도를 감안하면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꽤 높다”며 “다만 추경과 증시 활성화에 대한 외국인의 기대감이 있는 만큼 올해 초처럼 무질서하게 상승하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위험자산으로 평가받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은 급락했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97% 하락한 10만 18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한때 9만 9000달러 밑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이더리움(-2.2%), 리플(-2.87%), 도지코인(-2.0%) 등은 24시간 전 대비 2% 이상 하락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을, 미국은 보복 시 더 강력한 공격을 시사하면서 긴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이번 주 시장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중동 상황이 극단적으로 치닫지 않는다면 오히려 미국의 핵시설 공습이 불확실성 해소의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날 금융당국은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장 상황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향후 시장 변동성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시장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오기형 “상법 개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오기형 “상법 개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에서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주식시장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계속해서 강조해 온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천명했다.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한 것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라며 “상법 개정안은 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본시장법 개정·주가 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정부 당국과 긴밀하고 소통하고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경제 정책 기조는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신뢰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끝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특위 위원으로 참여한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상법 개정안을 비롯해 자본시장법·세법과 같이 공정 거래를 위한 법들을 차곡차곡 개정해서 반드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법무부와 금융위원회는 발대식 이후 열린 특위 첫 회의에서 각각 상법 개정안과 자본시장 활성화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오 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후 취재진을 만나 “법무부가 기존에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었지만 이번에는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한다는 입장을 개괄적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와는 불법 공매도·불공정거래 적발 시스템 문제 개선과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 행동 지침) 제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창솔루션 거래대금 191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창솔루션 거래대금 191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창솔루션(096350)이 3,686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551원이며, 거래대금은 191억 9,600만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21.27%로, 집중적인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PER은 -19.00, ROE는 -10.84로 재무 지표는 다소 부진하다. 우리기술(032820)은 거래량 2,964만주로 2위를 기록하며, 현재 주가는 4,330원이다. 거래대금은 1,268억 300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17.70%에 달한다. PER은 -94.13, ROE는 -3.33으로 역시 재무 지표는 낮은 편이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하게 맞붙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거래량 3위를 기록한 오르비텍(046120)은 현재 5,560원으로 27.09% 폭등하며 2,744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정보인증(053300)은 9,930원으로 21,196,884주가 거래되며 7.35% 상승 중이다. 휴림로봇(090710)은 2,425원으로 5.43% 상승하며 18,978,500주가 거래되었다. 비큐AI(148780)는 2,920원으로 9.16%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16,496,783주이다. 오픈베이스(049480)는 3,320원으로 13.12% 상승하며 13,761,524주가 거래되었다. SKAI(357880)는 2,845원으로 25.61% 폭등하며 13,541,627주를 기록하고 있다. 넥써쓰(205500)는 4,210원으로 29.94% 상한가를 기록하며 12,583,638주가 거래되고 있다. 더즌(462860)은 4,945원으로 6.34% 하락하며 12,357,797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데이타솔루션(263800) ▲12.13%, 바른손이앤에이(035620) ▼11.02%, 세아메카닉스(396300) ▲6.85%, 다날(064260) 보합,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1.75%, 지에스이(053050) ▲13.58%, 네오펙트(290660) ▲22.23%, 흥구석유(024060) ▲20.73%, 아이티센엔텍(010280) ▲17.91%, 스튜디오미르(408900) ▼4.3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넥써쓰와 오르비텍이 있다. 넥써쓰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량이 활발하고,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20.74%에 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르비텍은 폭등세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9.32%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는 11.02% 하락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1.31%를 기록,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스튜디오미르는 4.30% 하락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1.96%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많은 종목들이 높은 거래대금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펩트론 5.51% 하락하며 낙폭 확대

    [서울데이터랩]펩트론 5.51% 하락하며 낙폭 확대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알테오젠(196170)은 37만7,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33% 하락 중이다. 외국인비율은 14.55%이며, 거래량은 180,892주다. PER은 161.32, ROE는 29.52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반면, 거래량 대비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HLB(028300) 역시 5만1,500원으로 3.74% 하락하며, 거래량은 275,229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비율 20.56%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지만, PER -35.84와 ROE -16.33을 반영해 재무 상태는 부정적이다. 파마리서치(214450)는 5.36% 상승하며 4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은 111,258주다. 거래량이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PER 47.86, ROE 18.93으로 견고한 재무 지표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52% 하락하며 2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24,792주다. 외국인비율 7.65%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리노공업(058470) ▼3.39%, 리가켐바이오(141080) ▼4.38%, 코오롱티슈진(950160) ▼0.89%, 실리콘투(257720) ▲0.5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4.87%, 에스엠(041510) ▼4.05%, 젬백스(082270) ▼4.83%, 펄어비스(263750) ▼2.35%, JYP Ent.(035900) ▼1.32%, HPSP(403870) ▼2.84%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 종목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펩트론(087010)의 경우 5.51% 하락으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래량이 181,786주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낮고 PER과 ROE가 부정적인 수치를 보이며,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거래량과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일수록 등락폭이 큰 경향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코스피 3000’ 돌파… 4대 키워드가 상승 랠리 열쇠

    ‘코스피 3000’ 돌파… 4대 키워드가 상승 랠리 열쇠

    코스피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불과 보름여 만에 30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이번 상승 랠리가 구조적 상승 전환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다시 밀리지 않기 위한 과제로 ▲수출 확대 ▲관세 개선 ▲좀비기업 퇴출 ▲기업이익 회복 등을 제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1조 5614억원으로 반년 만에 약 28%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는 주가 상승 기대가 클 때 늘어난다. 단기 급등에 대한 ‘하락 베팅’도 함께 늘고 있다. 대표 지표인 공매도 잔고 규모는 지난달 30일 6조 7502억원에서 지난 18일 7조 8556억원으로 약 16.4% 증가했다. 코스피가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한 2021년 1월에는 약 6개월간 랠리가 이어졌다. 당시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카카오 등 시총 상위주를 대거 사들였지만 이후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로 지수가 하락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는 ‘반토막’이 났고, 삼성전자 주가는 역대 최고인 9만 6800원을 찍은 뒤 ‘4만전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번 코스피 3000 돌파 국면에서 최근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는 SK하이닉스,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삼성중공업 등을 집중 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솔루션, 삼성SDI, 펩트론 등을 순매수했다. 대체로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성장주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기관투자자는 카카오, 삼성물산, 한화오션, 한국금융지주, 삼성생명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지만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14.25%(6월 20일 기준)까지 내려갔다. 2016년 3월 9일(14.02%) 이후 9년 3개월여 만의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좀비기업 퇴출, 기업 실적 회복 등의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면서도 코스피는 중장기적으로 ‘상승’ 기류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 적정 지수는 3200선”이라며 “현재의 상승은 저평가된 주가가 실질 성장과 물가를 반영해 정상화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방산·조선 등 업종의 이익 성장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연내 코스피 상단은 3240선까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추가 상승의 열쇠는 2분기 실적에 달렸다”며 “특히 삼성전자의 반등이 본격화된다면 지수의 상방 여력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는 “지속적인 시장 회복을 위해선 반(反)기업적인 정책을 지양해야 한다”며 “정부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정된 토양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옥석 가리기를 위한 상장폐지 요건 강화도 과제로 꼽혔다.
  • 이유 없이 시동 꺼지던 벤츠 중고차, 진짜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이유 없이 시동 꺼지던 벤츠 중고차, 진짜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중국에서 중고로 구매한 차량의 시동이 주행 중 여러 차례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그 원인이 전 차주의 ‘원격 조종 탈취 시도’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중국 현지 언론 샤오상천바오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 인민법원에서 관련 판결이 공개됐다. 피고인 라이(赖)모씨는 2023년 10월 중고차 사업자 종(钟)모씨의 소개로 벤츠 SUV를 약 17만 5000위안(한화 약 3344만 원)에 구입했다. 2024년 7월 해당 차량을 담보로 15만 위안(약 2865만 원)을 대출받았지만 상환에 실패했고, 종씨는 라이씨의 동의를 받아 차량을 린(林)모씨에게 재판매했다. 그러던 올해 1월 1일, 라이씨는 이미 해당 차량이 자신의 소유가 아님에도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확인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차량을 이동시켰다. 이후 자신의 자택 인근 지하 주차장으로 옮겨놨다. 자신의 차량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린씨는 차량 위치를 추적해 어렵사리 차를 찾았지만 이후 선전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단순 차량 결함을 의심했지만 이후 정밀 조사 결과 전 소유주가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해 차량을 원격으로 조작한 것이 확인됐다. 라이씨가 원격 제어 기능을 통해 시동을 의도적으로 꺼버린 것이다. 당시 린씨는 갑작스러운 시동 정지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라이씨가 린씨에 앙심을 품고 일부러 사고를 유도하려던 의도로 보인다. 린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라이씨는 경찰 연락을 받고 자진 출두했다. 법원은 라이씨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지만 그가 자수하고 혐의를 모두 인정한 점을 고려해 징역 4년에 벌금 6000위안 판결을 내렸다. 벤츠 측은 “자사 차량에는 원격 조작 기능이 없다”고 부인했다. 업계에서는 피고 라이씨가 차량을 린씨에게 넘기기 직전 은밀히 원격 제어 장치를 심어놨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중에 린씨 몰래 차량을 되가져오기 위해서다. 법원은 “스마트카의 편리함은 반드시 안전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서 “차량 매도 뒤에는 전 차주의 원격 제어 권한을 해제하고, 데이터 수집 및 공유 설정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유 없이 시동 꺼지던 벤츠 중고차, 진짜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여기는 중국]

    이유 없이 시동 꺼지던 벤츠 중고차, 진짜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중고로 구매한 차량의 시동이 주행 중 여러 차례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그 원인이 전 차주의 ‘원격 조종 탈취 시도’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중국 현지 언론 샤오상천바오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 인민법원에서 관련 판결이 공개됐다. 피고인 라이(赖)모씨는 2023년 10월 중고차 사업자 종(钟)모씨의 소개로 벤츠 SUV를 약 17만 5000위안(한화 약 3344만 원)에 구입했다. 2024년 7월 해당 차량을 담보로 15만 위안(약 2865만 원)을 대출받았지만 상환에 실패했고, 종씨는 라이씨의 동의를 받아 차량을 린(林)모씨에게 재판매했다. 그러던 올해 1월 1일, 라이씨는 이미 해당 차량이 자신의 소유가 아님에도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확인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차량을 이동시켰다. 이후 자신의 자택 인근 지하 주차장으로 옮겨놨다. 자신의 차량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린씨는 차량 위치를 추적해 어렵사리 차를 찾았지만 이후 선전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단순 차량 결함을 의심했지만 이후 정밀 조사 결과 전 소유주가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해 차량을 원격으로 조작한 것이 확인됐다. 라이씨가 원격 제어 기능을 통해 시동을 의도적으로 꺼버린 것이다. 당시 린씨는 갑작스러운 시동 정지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라이씨가 린씨에 앙심을 품고 일부러 사고를 유도하려던 의도로 보인다. 린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라이씨는 경찰 연락을 받고 자진 출두했다. 법원은 라이씨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지만 그가 자수하고 혐의를 모두 인정한 점을 고려해 징역 4년에 벌금 6000위안 판결을 내렸다. 벤츠 측은 “자사 차량에는 원격 조작 기능이 없다”고 부인했다. 업계에서는 피고 라이씨가 차량을 린씨에게 넘기기 직전 은밀히 원격 제어 장치를 심어놨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중에 린씨 몰래 차량을 되가져오기 위해서다. 법원은 “스마트카의 편리함은 반드시 안전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서 “차량 매도 뒤에는 전 차주의 원격 제어 권한을 해제하고, 데이터 수집 및 공유 설정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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