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매도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사단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세대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병력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내륙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217
  • 정일우, ‘사랑나누기 바자회’ 수익금 전액기부 “훈훈 선행”

    정일우, ‘사랑나누기 바자회’ 수익금 전액기부 “훈훈 선행”

    배우 정일우가 의미 있는 선행으로 따뜻한 연말을 장식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연극 ‘엘리펀트송’ 주연 출연으로 누구보다 바쁜 2019년 연말을 보내고 있는 배우 정일우가, 바쁜 시간을 쪼개 훈훈한 선행에 나섰다. 지난 15일 일요일 서울 방배동 커피상회에서 ‘2019 정일우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한 것. 이번 ‘2019 정일우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자 준비됐다. 바자회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메이크스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매에서는 출품된 물품 12점 모두 낙찰되며, 본 바자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르니거웰, 푸드컬처랩, Sereine Lab이 제품 일부를 증정, 기부에 손길을 더했다. ‘2019 정일우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바자회’ 당일 정일우는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자신의 소장품과 함께 자신이 직접 기획한 라이프스타일 멀티 플랫폼 KRIBBIT 상품들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바자회 특별 이벤트로 정일우의 사진, 바자회 팀복 경매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일우의 선행에 함께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였다. 이에 정일우는 동분서주하며 최선을 다했다는 전언이다. 이렇게 ‘2019 정일우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온·오프라인 수익금은 정일우가 홍보대사로 있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23일 전액 기부됐다. 이 기부금은 이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평소 남다른 선행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정일우. 2019년 역시 훈훈한 선행과 함께 더욱 따뜻한 연말을 만든 ‘착한 배우’ 정일우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햇빛만으로 친환경 수소 에너지 얻는다

    햇빛만으로 친환경 수소 에너지 얻는다

    지구온난화,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발전소에서 나오는 각종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때문이라는 사실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바이오연료, 수소에너지 등 청정에너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소는 사용후 물 밖에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온실가스, 미세먼지 발생 문제가 없는 대표적 청정에너지원으로 수소차 보급을 통해 쓰임새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소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연구진이 이전보다 저렴하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청정 수소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에 실렸다. 현재는 메탄기체를 물과 함께 고온, 고압 수소에너지를 만들 때 화석연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소 1㎏을 만들면 이산화탄소가 10㎏나 발생하는 일이 생긴다. 수소 생산량보다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방법은 태양광을 이용해 물을 분해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태양광을 이용해 수소를 만들기 위한 공정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유연 박막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황셀레늄화구리인듐갈륨 소재를 활용했다. 황셀레늄화구리인듐갈륨 소재는 가볍고 반투명하기 때문에 건물 창문에 부착하는 창호형 태양전지나 자동차, 옷 등에 부착하는 유연 태양전지로 응용가능성이 높은 물질이다. 연구팀은 저가의 용액 프린팅 공정 방식을 개발해 고효율의 광전극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촉매도 백금 같은 귀금속이 아닌 저가의 황화구리를 이용해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민병권 KIST 박사는 “이번 연구는 태양광-수소 전환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고효율 광전극을 저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백금 촉매를 이용한 것보다 수소 발생량이 더 많다는 점에서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캘러닉 우버 전 CEO가 보유 주식이 90% 이상 매도한 까닭은

    캘러닉 우버 전 CEO가 보유 주식이 90% 이상 매도한 까닭은

    세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의 공동창업자인 트래비스 캘러닉 전 최고경영자(CEO)가 한 달여 사이에 보유지분 대부분을 내다 팔았다. 사실상 우버와 완전히 결별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캘러닉 전 CEO는 21일(현지시간) 보유하던 우버 지분을 90% 넘게 팔았다. 현금으로는 25억 달러(약 2조 9000억원)가 넘는다. 캘러닉 전 CEO의 주식 매도는 지난달 초부터 시작됐다. 우버 상장 이후 적용된 6개월의 보호예수기간이 종료된 직후였다. 그는 이때부터 지난 18일까지 매일 보유 주식을 처분해왔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캘러닉 전 CEO의 보유 지분은 우버 상장 당시인 지난 5월 9800만주를 넘었지만, 대부분 내다팔고 18일 기준으로 822만주만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면 조만간 그가 우버와 완전히 결별하게 될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캘러닉 전 CEO가 우버 지분을 처분하는 이유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WSJ는 “캘러닉이 2017년 성추문, 막말 논란 등에 휘말리며 불명예스럽게 퇴진한 것에 불만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그는 우버 상장 기념식 때 초대도 받지 못했다. 우버의 부진한 경영이 계속되면서 캘러닉 전 CEO가 발을 뺐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버는 지난 2분기에는 52억 달러의 순손실을, 지난 3분기에도 12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다 독일과 스페인, 인도 등지에서 택시 면허 없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며 퇴출되는 등 전 세계에서 규제 빗장을 거는 상황이다. 우버의 현재 주가 역시 공모 당시(45달러)보다 30%가량 떨어진 3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같은 기간 700억 달러에서 52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WSJ는 이같이 부진한 7개월간 성적 때문에 수많은 초창기의 우버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내며 우버의 수익 창출 능력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캘러닉 전 CEO가 자신의 새 사업에 투자를 하기 위해 지분 매각을 결정했을 수도 있다. 현재 그는 주방 공유기업인 ‘클라우드키친’을 세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클라우드키친은 배달 전문점 창업을 원하는 식당 경영자에게 공간을 임대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4억 달러를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전세시장으로 튄 ‘12·16 규제’ 불똥… 서울 전셋값 불안하다

    전세시장으로 튄 ‘12·16 규제’ 불똥… 서울 전셋값 불안하다

    전주보다 0.04%P 올라… 4년 만에 최대 학군 수요 등 강남구 전세 품귀 0.51%↑ 아파트값도 0.2% 올라 25주 연속 상승 일주일 만에 0.03%P↑… ‘9·13’ 이후 최대 “12·16후 거래 동결 추가 상승 쉽지않아” 강남4구 전세가율은 40%대로 떨어져 서울 전체 51%… 4년 만에 20%P 하락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최근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집값을 잡겠다며 정부가 내놓은 ‘12·16 부동산 대책’ 때문에 대출·세금 문턱이 높아졌고 이에 시장을 관망하려는 전세 수요가 늘어 전세가가 올라가고 있다. 규제 불똥이 전세 시장으로 튀고 있다는 의미다. ●대출·세금 문턱 높아져 관망세 전세 수요로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올랐다. 이는 전주(0.14%)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이면서 주간 기준으로 2015년 11월 23일 조사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이다. 강남구의 경우 최근 전세 물건이 품귀현상을 빚으며 전셋값이 0.51% 올랐다. 정부 대책에 정시확대 등 입시제도 개편과 방학 이사철 등이 겹치며 학군 수요까지 대거 몰려든 영향이다. 분양가상한제 대상 아파트를 노리는 청약 대기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의 경우 얼마 전까지 4억원대에 머물던 전셋값이 현재 6억원을 넘어섰다. 또 다른 학군 인기지역인 양천구도 전주 0.38%에서 0.43%로 상승폭이 더 커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84㎡형 전세 매물은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 17일 9억 8000만원 신고가에 전세계약됐다. 2년 전엔 전세금 8억원 안팎이었다.●대치 은마 84㎡ 전셋값 4억서 6억으로 올라 그래도 아직까지 ‘서울 아파트값 상승’도 멈추지 않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0% 오르며 25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 갔다. 전주(0.17%)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9·13대책 이후 최대 상승이다. 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에 이뤄져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17일 공개된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등의 후속 조치 등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대책에 대한 시장 반응은 23일 이후 순차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대책 발표 후 거래가 동결되고 양도세 중과 유예기간 내 주택을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추가 상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감정원 “12·16 대책 등 후속 조치 반영 안 돼” 서울 아파트값은 구별로 양천구가 0.61% 올라 전체 구를 통틀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재건축 기대감, 학군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양천구는 지난 17일부터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에 포함됐다. 강남권에서는 강남(0.36%)·서초(0.33%)·송파(0.33%)·강동구(0.31%) 등이 나란히 0.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방의 아파트값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6% 올랐다. 경기도도 상승폭(0.18%)이 커졌다. 17일 기준으로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에 포함된 과천시가 전주(0.80%)보다는 오름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큰 폭(0.71%)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역시 이번에 상한제 지역이 된 광명시도 0.29% 올랐다. 집값이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라 ‘전세가율’도 수년 만에 급격히 하락했다. 서울 지역은 2015년 71%대에서 4년 만인 올해 50%대까지 떨어졌다. 전세가율이 50%라는 것은 쉽게 말해 집값이 10억원일 경우 전세가 5억원 정도라는 얘기다. 전세를 끼고도 사기 어려울 정도로 그만큼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의미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 4구 지역은 40%대까지 내려갔다. 부동산114가 12월 13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을 집계한 결과 2019년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은 51.0%로 2015년 71.1% 대비 20.1% 포인트 하락했다.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자금 투입, 새 아파트 선호현상까지 겹치면서 신축 아파트 몸값이 치솟은 것이 전세가율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 지역 전세가율은 매년 떨어졌는데 특히 강남구(41.8%)와 강동구(44.7%), 서초구(43.8%), 송파구(45.4%), 용산구(44.9%) 전세가율은 50% 아래로 하락했다. 강동구는 지난 6월 명일동 래미안명일역솔베뉴(1900가구)를 시작으로 9월에 고덕동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등 대단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집중됐고 강남·서초구 등은 재건축·재개발 등을 앞두고 집값이 껑충 뛴 까닭에 전세가율이 서울 전체 평균보다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전·월세 상한제 도입 전 더 오를수도”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전세 시장은 몇 년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전세가와 집값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전세가가 차츰 집값을 따라 오르고 있었는데 이번 대책 발표가 터지면서 전셋값이 급격히 불안해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조만간 전·월세상한제까지 발표한다면 집주인들이 제도 도입 전에 전세 가격을 먼저 올리려고 하면서 되레 단기 상승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정부 정책 따라 눈치껏 집 팔아야 되나” “각자 사정 있는데 일괄 적용 신중해야”

    “정부 정책 따라 눈치껏 집 팔아야 되나” “각자 사정 있는데 일괄 적용 신중해야”

    단체장 12명 한 채… 박원순·박남춘 무주택 송하진·김영록 등 6명은 서울 1주택 보유 서울시 고위관계자 “2채 중 1채 매도할 것”“집 한 채 빼고 다 팔라”는 다주택 처분령이 청와대를 넘어 국회와 정계로 확산되면서 지방자치단체 수장과 공무원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22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17개 지자체장 가운데 2주택자는 3명, 1주택자는 12명, 무주택자는 2명이다. 2주택자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해운대 우동 아파트(10억 4400만원) 이외에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1억 1200만원)를 보유 중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 김천 다가구주택(1660만원)과 구로 아파트(7억 400만원)를 보유 중이다. 김천집은 2009년 작고한 아버지로부터 상속한 집으로 비어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경북 영천과 울산 우정동에 다가구 주택과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공시가격 기준 총보유액은 10억 5000만원이다. 특히 17명 중 6명은 본인이 일하는 도청 소재지보다 수도권에 있는 ‘똘똘한 한 채 보유’를 선호했다.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각각 서초구 잠원동, 용산구 용산동, 송파구 방이동, 송파구 가락동, 노원구 중계동,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집을 1채씩 보유 중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개월 전 청주 아파트를 팔고 송파구 방이동 아파트 1채만 남기면서 1주택자가 된 케이스다. 그가 매도한 청주 오송읍 아파트 공시가격은 2017년 기준 3억 220만원에서 지난해 2억 5200만원으로 떨어졌다. 반면 송파 방이동 아파트는 7억 9900만원에서 10억 8000만원으로 올랐다. 지방 고위 공직자들 가운데서도 ‘눈치껏 집을 내놔야 하는 게 아니냐’는 움직임이 나온다. 서울시 한 고위관계자는 아파트 2채 중 1채를 매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개인 사정으로 2채를 보유 중인데 배우자도 매도에 동의한 만큼 이번 기획에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반대 여론도 높다. 오 시장은 정부의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주택 처분 문제는 각자 사정이 있는 만큼 일괄적으로 적용하려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 한 고위 공무원은 “공직자가 투기 목적으로 집을 보유하는 것은 문제지만 가족과 떨어져 살아서 어쩔 수 없이 두 채를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정부가 알아야 한다”고 반발했다. 다른 관계자는 “개인의 재산인 집을 정부가 팔라 말라 지시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고 꼬집었다. 다주택자 처분령으로 가장 여유로워진 단체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다. 박 시장은 과거 이태원 아파트와 마포 주택 2채를 보유한 적이 있으나 역사문제연구소에 기부했고 지금은 빚만 8억여원 있다. 지난 2011년 시장 취임 후 공관에 들어가기 전까지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에 반전세로 살았으며 퇴임 후에도 월세로 살 계획이다. 전국종합·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종북 자치단체장” 트윗 올린 고 정미홍 800만원 배상 책임 확정

    “종북 자치단체장” 트윗 올린 고 정미홍 800만원 배상 책임 확정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 손해배상 청구 소송대법 “고 정미홍 상속인이 배상판결 집행” 온라인상에서 구청장을 향해 ‘종북 자치단체장’이라고 비난했던 아나운서 출신 고 정미홍씨에게 배상 책임이 있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김성환 전 서울 노원구청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미홍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정미홍씨가 8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고 정미홍씨는 2013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들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합니다. 기억합시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김성환 전 구청장은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이라는 허위 사실을 퍼뜨려 인격권과 명예가 훼손됐고, 정치적 생명이 위협받을 정도로 사회적 평가를 크게 침해당했다”면서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1심은 “한국 사회에서 어떤 사람이 종북 성향 인사로 지목되는 경우 그에 대한 사회적 평판이 크게 손상될 것이 명백해 그 사람의 명예가 훼손된다”면서 표현의 자유의 범위를 넘어서 위법하다고 판단, 정미홍씨가 김성환 전 구청장에게 8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심도 “여론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진 정미홍씨가 구체적 정황이나 뒷받침도 없이 김성환 전 구청장을 무책임하게 매도했고, 매우 모멸적인 표현까지 사용했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정미홍씨가 원심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원심의 판단은 대법원에서도 유지됐다. 다만 정미홍씨가 지난해 7월 사망함에 따라 정미홍씨의 상속인에게 배상 판결이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성환 전 구청장이 “(정미홍씨의) 상속인이 소송을 이어받게 해 달라”고 신청했지만 대법원은 “승계집행문을 부여받아 (정미홍씨의 상속인들을 상대로) 판결을 집행하는 데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성환 전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고인의 사망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도 ‘막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교훈적 판결이자 사필귀정”이라며 “800만원을 받게 되면 나와 유사한 일로 고통받은 사람이나 단체에 의미 있게 쓰고 싶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차명주식 보유·미신고’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항소심도 벌금 3억원

    ‘차명주식 보유·미신고’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항소심도 벌금 3억원

    검찰, 징역형 구형했지만2심, 검찰 항소 기각 결정상속받은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부장 이근수)는 2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1심과 같은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범행 횟수가 많다며 징역형을 구형했지만) 실질적으로 범행 횟수는 분할매각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것”이라면서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회장은 부친인 이동찬 명예회장이 자녀들에게 차명으로 남긴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4만주를 보유하면서 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2015~2016년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등 목적으로 주식 4만주를 차명 상태로 유지하면서 매도한 혐의 등도 받는다. 이에 1심은 “이 전 회장은 자본시장과 실물시장, 금융시장을 투명하고 원활하게 작동하게 할 제도들이 정한 규정을 위반해 적절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이 전 회장은 창업주 고(故) 이원만 회장의 손자이자 고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로 지난해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 용산구, ‘10년의 이야기’ 구정백서 발간

    용산구, ‘10년의 이야기’ 구정백서 발간

    서울 용산구가 ‘10년의 이야기’란 표제로 구정백서를 500부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부문으로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운영,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와 국제자매도시 사업 추진, 용산제주유스호스텔·용산공예관 건립, 청년기본조례 제정 및 청년정책자문단 운영,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 추진 등이 실렸다. 문화사업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대표적이다. 2010년 20만명에 불과했던 축제 방문객이 2019년 100만명으로 5배 늘었다.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 효창공원 의열사 상시개방 등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제분야로는 국제빌딩 주변(1~5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한남연립·렉스아파트 공동주택 재건축, 효창4, 5, 6구역 주택재개발,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개발 등 지역개발사업과 100억 청년 일자리기금 조성, 소상공인 육성지원, 상생 일자리 창출 협약 등 지역경제사업이 성과를 봤다. 이 밖에도 구는 100억원 규모 용산복지재단 설립운영, 어르신의 날 제정 및 행사 추진 등 복지사업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운영,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교육사업, 효창공원 정비, 한강로 일대 방재사업 확충 등 녹지·안전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보건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 10년 간 우리 용산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시작을 이어왔다”며 “이번 백서 발간이 용산의 과거는 물론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그려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2020 경제정책방향] 코세페 하루 부가세 10% 환급… 입국장 면세점 늘리고 담배 판다

    [2020 경제정책방향] 코세페 하루 부가세 10% 환급… 입국장 면세점 늘리고 담배 판다

    입국 면세점 김포 등 주요공항으로 확대 담배 허용 논란엔 “기내 면세점과 형평성” 10년 이상 노후차 교체 개소세 70% 인하 국내여행 숙박비, 책 처럼 30% 소득공제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기간 중 하루 동안 물건을 사면 부가가치세를 돌려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첫선을 보인 입국장 면세점이 김포공항 등 다른 공항에도 들어서고 담배도 판매된다. 연료 종류에 상관없이 10년 이상 노후 차를 새 차로 바꾸면 개별소비세(개소세)를 깎아 준다. 정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내수 진작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내수 진작에 소매를 걷어붙인 건 민간소비가 심각하게 얼어붙어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이 지난해(2.8%)보다 0.9% 포인트나 낮은 1.9%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상승률은 11개월 연속 0%대 이하를 기록 중이고, 특히 지난 9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0.4%)를 기록했다. 매년 11월 전후로 열리는 코세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하지만 할인율이 낮고 할인 품목도 많지 않아 외면받았다. 이에 정부가 부가세 10%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소비자 지갑을 열어 보겠다고 나섰다. 다만 환급해 주는 날짜가 코세페 기간 중 딱 하루여서 효과는 미지수다.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를 새 차로 교체할 때 개소세를 70% 인하(세율 5%→1.5%)하는 제도는 내년 6월까지 추가 연장된다. 경유차뿐 아니라 10년 이상 노후 휘발유와 액화석유가스(LPG)차도 교체하면 같은 혜택을 준다. 수소·전기차를 사면 최대 400만원의 개소세를 깎아 주는 제도도 2022년까지 계속된다. 입국장 면세점을 다른 공항으로 확대하는 것은 여행객의 해외 소비를 국내 소비로 돌려보겠다는 취지다. 담배 판매도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허용된다. 출국장 면세점과 같은 1인 1보루가 면세 한도다. 하지만 국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담배 판매처를 늘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기내 면세점에서도 담배를 판매하는데 입국장 면세점에서 불허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주된 내수 진작 방안이다. 1500만명을 돌파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내년 20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도 이날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외국인 방문객(인바운드)을 유치한 항공사에는 운수권과 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가능 횟수)을 우선 배분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인천공항 연간 항공편을 1만 6000편 증설한다. 국내 여행 숙박비는 도서·공연비처럼 30%를 소득공제해 준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한, 대구 중구 역세권 ’대봉 서한포레스트’ 20일 모델하우스 오픈

    서한, 대구 중구 역세권 ’대봉 서한포레스트’ 20일 모델하우스 오픈

    ㈜서한이 20일 ‘대봉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서한에 따르면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고 내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 ‘대봉 서한포레스트’ 단지내 오피스텔은 23일 청약접수와 당첨자발표를 실시하고 24일에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중구 대봉동에 들어서는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지하2층~지상29층 4개동으로 아파트 전용 62㎡, 74㎡, 79㎡, 84㎡, 99㎡ 총 469세대와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 전용 29㎡, 50㎡ 210실 등 총 679세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262세대, 오피스텔 189실 등 총 451세대이다. 남향 위주의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다. 분양가는 아파트 전용 62㎡B가 3억6500만원~3억9400만원, 전용 74㎡ 아파트가 4억 3600만원~4억6900만원, 전용 79㎡ 아파트가 4억4900만원~4억 8300만원, 전용 84㎡ 아파트가 4억 7700만원~5억 5400만원 등 각 타입과 층, 방향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중도금 이자는 후불제가 적용된다. 또 전용 29㎡ 오피스텔은 1억2700만원~1억4000만원, 전용 50㎡ 오피스텔이 2억4500만원~2억6500만원(예정가)까지 타입별, 층별로 다르고 오피스텔의 경우 시스템에어컨 등 풀옵션 무상혜택과 함께 계약금 정액제 500만원(1차)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주거지역,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중복청약이 가능하고, 오피스텔은 전매도 즉시 가능하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 2호선 경대병원역과 약 2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3호선 건들바위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역세권 입지다. 대형 백화점과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각종 의료시설 등 생활·문화인프라도 풍부하고 중구국민체육센터도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동덕초, 대구제일중, 경북대사대부설중·고가 인접해 있고 중구 영어도서관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달구벌대로에 위치하며 견본주택 방문객 및 청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제이에스티나 대표 구속…주식 불공정거래 의혹

    [속보] 제이에스티나 대표 구속…주식 불공정거래 의혹

    ‘피겨여왕 김연아 주얼리’로 유명세악재 공시 전에 주식을 대거 내다 판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오던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티나 김기석 대표가 구속됐다. 구속된 김 대표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동생이자 2대 주주다.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김선일 부장판사는 18일 김기석 제이에스티나 대표이사와 이 회사의 이모 상무이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들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제이에스티나도 공시를 통해 “당사의 대표이사와 상무이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2월 회사의 연간 실적이 연속 적자라는 악재 공시가 나오기 전에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지난달 제이에스티나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주얼리·가방 등 패션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2008년 홍보 모델로 내세워 급성장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재원 “나도 시위대에 뺨 맞아봐...일부 일탈, 전체 매도해선 안 돼”

    김재원 “나도 시위대에 뺨 맞아봐...일부 일탈, 전체 매도해선 안 돼”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국회에서 벌어진 충돌에 대해 “저도 여당 시절 시위대한테 뺨을 맞은 적도 있고, (시위대가) 침을 뱉은 적도 있다”면서 “일부의 일탈 행위가 전체를 매도하는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지난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저희와 뜻을 같이하는 일반 시민들이 집회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국회 경비대에서 국회 출입을 막으니까 조금 더 약간 충돌이 일어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당은 17일 국회에서 이틀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수천명의 참가자 중 일부가 본관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일이 생기자 전날은 본관 계단에서 소규모 1차 규탄대회를 실시한 뒤 국회 정문 앞 도로로 자리를 옮겨 2차 집회를 진행했다. 김 의장은 “지금까지 (일반인의) 국회 출입을 막은 사례가 거의 없었다”면서 “그분들이 불법행위를 하러 국회에 온 것도 아니고 우리 당 집회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러 오신 분들인데 왜 막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회 경내 집회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관례적으로 지금 여당인 민주당이나 정의당이 국회 내에서 많은 집회를 개최해 왔다”면서 “갑자기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 17일부터 시판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 17일부터 시판

    지역사랑 상품권인 ‘청주페이’가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17일 시판에 들어갔다. 청주페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거나 관내 농협(5곳), 신협(25곳) 등 판매대행점에서 충전해 쓸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최대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 연 500만원이다. 구매 최소금액은 1만원이다. 연회비나 발급 수수료는 없다. 시는 청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사용금액의 6%를 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청주페이 발행 기념으로 선착순 6000명에게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주페이는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청주 시내 편의점, 학원, 미용실, 카페, 주유소, 전통시장 등 대부분 점포서 쓸 수 있다. 자금 역외 유출이 우려되는 백화점(3곳), 대형마트(8곳), 준대규모점포(SSM·23곳)와 유흥업소에선 사용할 수 없다. 상품권과 복권 구매도 안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련한 청주사랑 상품권”이라며 “올해 발행액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규제 여파에 블록형 단독주택 ‘우뚝’... ‘청라 라피아노’ 분양 앞둬

    규제 여파에 블록형 단독주택 ‘우뚝’... ‘청라 라피아노’ 분양 앞둬

    아파트값을 잡기 위한 갖가지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자 영향권을 벗어난 단독주택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09%에 그친 반면 단독주택은 3.73% 상승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평균 0.22%대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 대거 추가되며 아파트 시장에 또 한 번의 파란이 예상되는 바 단독주택의 반사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한제가 적용된 지역의 아파트는 최장 10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거주 의무 기간도 5년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단독주택의 상품성 개선도 수요 증가 요인 중 하나다. 근래 선보이는 단독주택은 적정 블록에서 아파트처럼 여러 주택이 모여 단지를 이루는 블록형 단독주택이 대부분이다. 단독주택만의 특화 설계는 그대로 가져오되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이 접목돼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이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최근 청라시티타워 착공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청라국제도시에도 블록형 단독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청라 라피아노’로,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네 번째 시리즈이자 청라국제도시의 첫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전용 84㎡ 단일 평면으로 들어선다. 블록형 단독주택 ‘청라 라피아노’는 아파트와 달리 규제의 영향이 덜한 데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어 낮은 가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층의 활발한 접근까지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 규제 비조정대상지역이라 대출이나 전매도 비교적 자유롭다. ‘라피아노’ 특유의 넓은 실사용 면적도 자랑거리다. ‘청라 라피아노’는 세대별로 전용 가든과 테라스, 알파룸, 루프탑 등 54~74㎡를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한 가구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층간 소음 염려가 적고 개인 주차장 확보도 가능하다. 설계는 희림건축이 맡았다.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보안, 관리 문제는 아파트 시스템을 결합해 보완했다. 해당 단지에는 외부인 감시 전자 경비 시스템을 비롯해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방문자 확인, 고화질 CCTV 등이 도입된다. 이 외에도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해 외단열공법과 3중 시스템 창호가 적용되며 태양광발전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청라호수공원 중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현재 CGV, 메가박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운영 중이며 추후 청라시티타워, 신세계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라호수공원이 연계된 커넬웨이 주변의 다양한 문화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 인프라는 일반 버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이오모달트램(GRT) 정류장이 인접하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의 경우 7호선 연장안의 기본 계획이 승인된 상태로 추후 개통하면 서울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추가로 9호선 연장 계획도 잡혀 있다. 한편 ‘청라 라피아노’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될 예정으로, 현재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열며 콩고민주공화국 아이들을 떠올려야 하는 이유

    스마트폰 열며 콩고민주공화국 아이들을 떠올려야 하는 이유

    애플과 구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정보통신 거대 기업들이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코발트 광석 채굴에 아동 노동을 강요하게 만들어 수많은 아이들을 죽고 다치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 권리 보호(IRA)란 단체가 14개 콩고 가정을 대신해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소장에 아이들의 죽음과 부상에 이들 기업의 책임이 있다고 명시돼 있다고 영국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코발트가 자신들의 제품에 들어가는데 이것이 아동노동과 밀접히 관련돼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나라의 코발트 생산량은 전 세계 공급량의 60%를 차지한다. 이 광석은 전기자동차와 랩톱 컴퓨터,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만드는 데 쓰인다.소장은 이들 기업이 공급 체인을 감시하고 통제해 아동 노동을 억제하는 대신 착취로부터 이득을 얻을 것에만 신경을 쏟고 있다고 주장했다. 컴퓨터 제조사인 델과 함께 채광 기업인 제장 후아유 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와 글렌코어(Glencore) 이름도 들어가 있는데 이 회사들은 원고 아동들이 일한 광산을 운영한 회사들이다. 글렌코어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보낸 성명을 통해 “착취 광산과 어떤 거래도, 제품 구매도 하지 않는다. 아울러 어떤 형태의 아동이나 강요, 강제 노역도 용납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BBC는 제장 후아유 코발트의 해명도 기다린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가장 먼저 보도한 소장에 따르면 터널 붕괴 이후 어린 광부들이 산 채로 묻히거나 부상으로 고통받는다고 폭로했다. 이들 14개 가정이 이들 기업에 바라는 것은 강제 노역과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리 소홀의 책임을 배상하라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텔레그래프에 광물의 원산지를 책임있게 관리하고 있으며 공급자들의 침해가 있는지 조사하겠으며 문제가 있다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BBC는 구글과 애플, 델, 테슬라의 입장 표명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첨단 전자제품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코발트 전 세계 공급량의 60%를 책임 지면서도 DRC 인구의 70%가 최저 생계 이하의 삶을 영위해야 하는 이유가 끔찍하게 설명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오리지널 ‘유령’의 마법… 부산 사나이 심장도 쿵!

    오리지널 ‘유령’의 마법… 부산 사나이 심장도 쿵!

    광택이 도는 검은색 톱햇을 쓴 노신사가 경매를 진행한다. 중세시대 그림과 클래식 권총 등 경매장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물품들이 소개된다. 665번 경매품으로 올라온 원숭이 인형이 달린 뮤직박스에 이어 666번으로 부서진 대형 샹들리에가 공개됐다. 휠체어에 앉은 백발 노인이 경매품에 유독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경매사가 샹들리에에 얽힌 비화를 소개하자 샹들리에가 불빛을 밝히며 공중으로 떠오른다. 중세풍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샹들리에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허공에 뿌려졌다. 그렇게 유령의 마법에 걸려 1881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로 소환됐다. ●7년 만의 귀환… 부산 개막공연 매진 행렬 불멸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돌아왔다.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팀의 월드투어 공연이다. 7년 만에 다시 한국에 온 ‘오페라의 유령’은 부산을 먼저 찾았다. 지난 13일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에서 열린 개막 공연은 일찌감치 1727석 티켓이 매진됐다. 내년 2월 9일까지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 가는 ‘오페라의 유령’은 1월 19일 공연 티켓까지 예매를 진행한 가운데, 대부분의 회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개막 공연 당일 극장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유령’을 맞이하려는 관객들로 붐볐다. 로비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도 이미 길게 줄이 늘어섰고, 프로그램북과 공연 관련 상품 구매도 이어졌다. 그간 대형 뮤지컬 관람 기회가 적었던 부산 시민의 갈증과 명작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확인됐다.● 샹들리에·가면무도회… 탄성과 박수 이어져 막이 오르고 무대에 배우들이 하나둘 등장하자 만원 객석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모두가 저마다 소설과 영화, 혹은 이전 뮤지컬로 보고 추억으로 남은 ‘오페라의 유령’이 다시 생명을 얻어 되살아나는 순간이었다. 이야기는 원작 소설과 마찬가지로 오페라 극장 지하 미로에 숨어 살며 어긋난 방식으로 사랑을 키워 가는 ‘유령’과 오페라단의 새로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이 이끌어 나간다. 2012년 내한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크리스틴 역을 맡은 클레어 라이언(32)은 더욱 깊고 섬세한 감정으로 돌아왔다. 대형 샹들리에가 무대로 떨어지는 장면, 2막 첫 가면무도회 등 곳곳에서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수시로 펼쳐지는 마법 같은 무대 전환과 반복되는 명곡의 향연은 늘 감탄을 자아낸다. 공연이 끝나고 극장 바로 앞에서 탄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한 관객이 지인과 나누는 관람 후기가 들려왔다. “와~확실히 오리지널이 다르긴 다르네.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 이거 끝나기 전에 함 더 보자.” 부산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군포시, 중국에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경기도 군포시는 이달초 중국 산동성 린이시에 지역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공간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해 130여개 제품을 전시했다 린이시는 중국 내 대표적 물류와 유통의 거점 도시다. 전시공간은 산동란화그룹이 위탁 운영하는 수입상품성 내에 마련했다. 2020년 4월 린이시에 전용 제품 전시·판매장 개설을 앞두고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 관계자가 4차례 중국 방문해 린이시와 란화그룹 관계자와 전시·판매장 운영을 협의해 왔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두 도시 간 경제교류기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0월 경제협력, 기업교류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시는 린이시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차례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낮이 세면대, 싱크대 등을 생산하는 A기업은 당시 반응이 좋아 이번 린이시의 초청을 받아,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현지 생산방안까지 검토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려면 해외시장 홍보·판매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개별 기업 역량이 충분하지 않아 시가 해외 자매도시와 협력해 타결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개는 훌륭하다 - 진도 진도개 테마파크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개는 훌륭하다 - 진도 진도개 테마파크

    #진도개_진돗개 #진도개테마파크 #알쓸신잡_진도 전라남도 진도(珍島)는 큰 섬이다. 45개의 유인도를 품고 있으며 총 25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진도군(珍島郡)의 중심이자 제주도와 거제도에 이어 한반도에서 세 번째로 넓은 섬이 바로 진도다. 또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상조도와 하조도, 관매도 등이 앞자락에 펼쳐져 있기에 바다 풍광 하나는 남도 제일 섬이라는 소문이 결코 허투루 나온 말이 아니다.여기에 더해 진도에는 신비의 바닷길을 비롯하여 운림산방, 세방낙조, 이충무공전첩비, 국악원 등 볼거리, 들을거리도 풍부해서 많은 방문객들이 해남에서 진도까지 총 길이 484m에 달하는 진도대교를 사시사철 넘어선다. 최근에는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와 관련된 예능프로그램이 방영된 이후 진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진도개 테마파크다.‘진도개’와 ‘진돗개’의 차이는 무엇일까? 국립국어원의 답은 이러하다. ‘개의 한 품종이면 진돗개, 진도에 있는 개는 진도 개’라 한다. 답이 뜨뜻미지근하다. 좀 더 정확히 알아보자. ‘진돗개’라는 표현은 개의 품종 전체를 뜻하는 말이고, ‘진도개’는 정확히 진도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천연기념물로서의 법적, 행정적인 조건을 갖춘 개를 말한다. 한 마디로 진돗개의 품종을 갖춘 개가 진도에서 태어나 6개월 후 일정 분류 심사 기준을 통과해 진도군수의 도장을 받으면 진짜 천연기념물 제 53호의 ‘진도개’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도심 일상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진도개’는 사실 ‘진돗개’였던 것이다. #충성심 #천연기념물제53호 #진도홍주진도개의 특성을 좀 더 살펴보자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850여종의 개가 있고, 세계 축견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개만도 321종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우리나라의 고유견으로는 삽살이, 풍산개, 진도개가 있다. 이 중 진도개는 1938년 5월 3일에 조선 보물·고적·명승·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고 해방과 한국전쟁 등으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1962년 12월 3일에 법률 961호로 대한민국 문화재 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지금까지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 유지 되고 있다. 또한 진도개는 수렵성과 경계성이 강하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유난히 특별한 견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그러니 진도에 도착하면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만나는 것도 진도 여행의 백미일 수도 있다. 진도군에서 운영하는 진도개 테마파크는 바로 이런 진도개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진도읍 동외리 일원 5만6474㎡에 조성 설립된 곳으로 2013년 9월에 완공하였다. 진도개 테마파크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진도의 명물인 진도개를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진도개 혈통 일원화 시스템 구축, 진도개 전문 인력양성, 마을기업 시범 사업 등의 진도개 명견화 사업을 실시하여 천연기념물 제 53호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보존하기 뒤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진도개 테마파크는 현재 3층 규모로 운영중이다. 1층에는 영상실과 세계의 다양한 견종 등을 만날 수 있으며 2층에는 진도개의 생물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3층 갤러리에는 역대 진도개 챔피언과 우수 진도개의 모양도 확인할 수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는 최고의 여행 장소로 기억될 수 있다. <진도개 테마파크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5개 만점) - 실제 진도개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특히 반려동물인 개를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방문 추천! 3. 가는 방법은?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0 진도개테마파크 4. 진도개 테마파크 방문의 특징은? - 관람 위주가 아니라 실제 개들과 뛰어 보며 만날 수 있다. 5. 방문 전 살펴볼 사항은? -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운여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의 시간과 운영 장소 등을 미리 알고 가면 좋다. 6.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꼭 볼 곳은? - 진도개 사육장, 진도개 전시관, 진도개 공연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진도 먹거리는? - 진도는 동네 어디를 가도 기본 이상의 먹거리는 제공한다. 성게비빔밥 ‘신호등회관’, 갈치조림 ‘옥이네집’, 돌게장 ‘통나무집’, 한정식 ‘기와섬’ ‘전라도한정식’, 해삼 ‘해미원’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s://www.jindo.go.kr/home/sub.cs?m=604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신비의 바닷길. 운림산방, 진도타워, 조도와 관매도, 토요민속여행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진도는 겨울 여행지로서는 최적인 공간이다. 볼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진도 아리랑 등의 토속 문화적 유산도 잘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섬 특유의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먹거리도 다채롭고 풍요롭다. 겨울에 넉넉히 시간을 내어 여유를 가지기에 적절한 섬이 진도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향어 습사료 개발 폐사율 떨어뜨려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향어 습사료 개발 폐사율 떨어뜨려

    ●어업 송수생씨 내수면 향어 양식을 위한 기술 개발과 양식기술 교육, 보급으로 지역 수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매실 엑기스와 물, 사료를 섞은 향어 습사료를 개발해 폐사율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향어 활어 판매뿐 아니라 블로그를 통한 가공 판매도 시작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등 판매 루트를 다양화했다. 내수면 양식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했고, 향어양식협회 임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 “총선 앞둔 유력 정치인 관련 정치 테마주 모니터링 강화”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 “총선 앞둔 유력 정치인 관련 정치 테마주 모니터링 강화”

    공직 유관단체인 한국거래소(KRX) 정지원(사진) 이사장은 10일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기업사냥형 불공정 거래 및 불법 공매도 등에 대한 감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철마다 금융권에서 일반 투자자의 기대심리를 이용해 기업가치와 무관한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거래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거래소는 이를 위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유력 정치인 관련 정치 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시장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매번 선거 때마다 기업가치와 무관한 정치 테마주 거래 행태에 대해 축적된 자료가 있다”며 “내년 1월부터는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정 이사장은 “총선 테마주 같은 경우 시장불공정거래 행태가 날로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으므로 시장감시시스템도 일부 개선했고, 지능화·고도화돼 가는 불공정거래에 대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 테마주 분석에는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뿐 아니라 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당 지도부 인사들도 요주의 대상이 된다. 거래소는 시장감시본부의 20여명 규모의 모니터링팀을 상시 운용해 이상거래를 감지하고 이를 조사해 회원조치 또는 금융위원회에 관계법령 위반을 통보하고 있다. 주가가 이상 급등할 경우에는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을 지정해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시장의 이상과영을 억제하는 사전예방활동도 벌인다. 그러나 정치 테마주는 이같은 종목으로 지정받는 상황 자체를 오히려 정치 테마주로 인정받는 호재로 삼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현재 11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된 코스닥시장 진입요건체계를 미래성장가치에 대한 평가 중심으로 단순화한다는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확정은 안됐지만 투자자들이 기업에 대해 알기 쉽게 단순화할 예정”이라며 “미래성장가치란 지금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하나의 예시로 직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가총액을 중요요소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스닥시장 진입요건체계는 일반기업 4가지, 이익 미실현기업 5가지, 기술성장기업 2가지 등 총 11개로 나뉘며 계속사업이익과 자기자본, 매출액, 시가총액 등을 평가하고 있다. 거래소는 이와 병행해 상장주관사의 기업실사 충실도 제고 및 부실위험기업에 대한 사전 예고기능 강화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도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환경 하에서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한 신 인프라 기업이 적시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진입요건 및 질적 심사기준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 거래소는 매매기법 고도화에 따른 다양한 투자행태를 수용해 알고리즘 매매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해당 거래자에 대해 사전 등록의무 부과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주문 오류 등으로 인한 시장 혼란 방지를 위해 다양한 위험 관리 시스템 도입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7월 알고리즘 거래를 통해 대규모 허수성 주문을 처리한 혐의로 글로벌 투자은행(IB) 메릴린치증권에 제재금을 부과한 바 있다. 거래소는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등 상품별로 구분돼 있는 구조화증권시장을 투자자의 상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개편하고 보다 다양한 상품이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이와 관련해 “환매시장을 개설 여부와 관련해 시장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임재준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은 “업계 의견을 1차로 들어본 결과, 전반적으로는 장내 환매시장 개설에 대해 긍정 의견이 우세했다”며 “장내 환매시장을 개설하면 투자자가 원할 때 환금성을 보장받을 수 있고 공정성 및 투명성이 제고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거래소는 유망 투자상품을 지속 개발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직접투자 수요를 국내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투자상품 공급의 다각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국내투자자들이 해외에 투자하는 수요를 보면 주로 개별종목이 절반, ETN(상장지수채권)·ETF(상장지수펀드)가 절반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국내투자자들의 해외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기 위해 공급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려고 하고, 수요 측면에서는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이사장은 “국내 상장된 해외 관련 ETF와 직접 해외 상장 ETF와 세제상 차별이 있기 때문에 관련 용역을 한다든지 해서 결과가 나오면 세제당국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거래소는 외국인 투자비중이 높은 기업에게 영문공시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정보공개 사업의 확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현재 시행 중인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대한 적극적인 보고서 품질 관리 활동도 수행하기로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