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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株 보유·주변株 매도를

    ◆전문가 마무리전략 조언 지수 1,000선 고비에서 여러차례 좌절을 거듭하고 있지만 내년초 장세는 낙관적이다.환매자금 마련을 위한 투신권의 매도세를 제외하고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증시주변에 포진해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경제성장 등 펀더멘틀이 받쳐주고 있다.외국인들의 시각은 여전히 우호적이다.한국증시를 낙관적으로 보고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통신·인터넷주가 주도하는 시장의 차별화는 쉽사리 해소될 것같지 않다. 따라서 납회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의 투자전략은 핵심주는 보유하고 넘어가되 주변주는 연초장세의 편중현상을 의식해 현금화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다만 연초에는 정보통신주 뿐아니라 우량주로의 매기확산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이들 종목을 저점매수하는 것도 효과적일 듯 싶다. 이러한 종목으로는 우선 중가권 우량주를 들 수 있다.포철,LG전자 등과 같은 우량주들은 그동안 수급불균형으로 지나치게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그만큼 추가하락의 우려는 적다. 이와 함께 증권,은행주에도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실적호전이 뒷받침되는데다 연말 BIS비율 제고 등의 의무감에서 벗어나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연초장세를 겨냥해 일정비중은 이들 상대적 저평가종목의 편입에 주력하고 일부는 현금으로 보유해 연초장세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빛증권 유성원 주식운용팀장]
  • 주가 1,000P 붕괴

    주가가 40포인트 가까이 폭락하며 사흘만에 1,000선이 무너졌다. 15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밀려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9.06포인트가 내린 963.58로 마감됐다. 스폿펀드를 비롯한 각종 펀드의 청산물량이 쏟아지면서 한때 52.62포인트나 폭락,지수 95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시간이 흐를수록 하락폭이 커지자 일부에서는 투매현상까지빚어지기도 했다. LG투자증권 윤삼위(尹三位) 선임연구원은 “외국인투자자들이 Y2K문제에 대한 우려로 매수규모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 등 기관투자가들이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보유물량을 대거 매도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삼성증권 김군호(金軍鎬) 투자전략팀장은 “폭락세는 수급상의 불균형으로 촉발된 일시적 현상”이라고 진단한뒤 “하락폭이 워낙커 당분간 조정국면에 접어들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 코스닥 사흘째 사상최고치 경신

    최근 코스닥시장의 활황세는 과연 믿을만 한가. 거래소시장에서 소외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코스닥시장으로 몰리면서 코스닥지수는 10일 사흘째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벤처지수도 연일 신기록을 경신중이다.연초 74.9포인트에서 이날 541.24로무려 7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이 이처럼 들끓면서 100만원짜리 주가가 줄을 잇고 있다. 코스닥의 로얄주로 자리매김한 새롬기술(164만5,000원,액면가 5,000원 기준)과 한국정보통신(143만5,000원)에 이어 다음커뮤니케이션도 118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머니게임인가,새로운 추세인가 코스닥시장을 비관하는 쪽은 ‘과매수’란용어로 현장세를 설명한다.새 천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매집양상이 이미 과열국면으로 빠져들었다는 분석.따라서 근거없는 폭등은 반드시 폭락의위험을 수반한다고 경고한다. 긍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도 적잖다. 서울증권 투자전략팀 김창희(金昌熙) 과장은 “우량주 급등현상이 거품이라기보다 시대추세를 타고 새롭게 잣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올 봄의 첫번째 상승때가 시장형성기라면 이번 대세상승은 인터넷열풍과 우량기업 등록 러시에 힘입어 질적·양적인 레벨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다. 굿모닝증권 투자분석부 이상호(李相昊) 대리는 전세계적으로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Y2K문제의 부각이나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전까지는 벤처기업 투자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전략은 LG투자증권 김진수(金珍洙) 선임연구원은 “코스닥 활황 이면에 외국인과 법인들의 순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돌발 악재로 지수가 하락할 경우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현시점에서는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의 시점을 포착하는 게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증권 김과장은 “최근 코스닥시장이 성장성만이 아닌 수익성을 어느정도 감안한 패턴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우선 핵심선도주 매수에 초점을 맞춘뒤 성장성과 수익성이 뒷받침되는 후발주를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말했다. SK증권 투자분석팀 김대중(金大中) 연구원은 “매기 확산에 한계가 있는 주변주를 무리하게 매수하지 말고 핵심테마주 중심으로 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박건승기자 ksp@
  • 주가 40P 대폭락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한지 하룻만에 4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960선대로 밀렸다. 코스닥지수도 10포인트 가량 떨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선물이 약세를 보이고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및경계성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40.8포인트 떨어진 967.64를 기록했다. 전날 210만원을 기록한 SK텔레콤은 25만원이 떨어진 185만원에 그쳤다. 개장초 미국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인 미 증시와 정보통신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한때 16포인트 올라 1,020선을 넘기도 했다.그러나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나서고 선물이 급락하면서 하락세로 급반전됐다.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간의 감산합의가 지속될 경우 유가가 35달러까지 급등할것이란 전망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단기급등에 따른 매물소화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수 1,00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코스닥시장은 대형주와 인터넷·정보통신주 매물이 쏟아지며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돼 전날보다 10.89포인트 내린 213.96에 마감됐다. 박건승기자
  • [주식] 외국인·기관 “팔자” 은행주는 모처럼 강세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전 세계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19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발표에 쏠려있다.미 증시 추이에 따라그동안 섣부른 움직임을 자제했던 외국인투자자들이 행동을 본격화할 것이다. 19일 주식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다우지수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개장초 지수가 10포인트이상 올랐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에 하락세로 반전,한때 2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등 불안양상을 보였다.은행주들이 모처럼 강세행진을 펼쳤다.증시가 좋아진다면 미 증시 폭락여파로 크게 떨어진 삼성전자의 반등이 제일 먼저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일시적 하락” “당분간 약세”전문가들 진단도 제각각

    세계증시가 동반폭락 장세를 보인 18일 증권전문가들의 향후 증시전망이 크게 엇갈렸다. 유성원(柳性源)한빛증권 투자정보팀장 오늘의 폭락은 단기간에 그치는 것이지 폭락의 징후는 아니다.지난 토요일 장이 열리지 않아 충격이 더 강하게 다가온 것뿐이다.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발언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중요하다.따라서 19일 새벽에 끝나는 미국 증시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를 관찰해야 할 것이다. 800선 근처에서는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될 수 있다.오늘도 기관투자가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지 않았다.대우사태나 투신사 구조조정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외부 충격보다는 국내 일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민호(羅民昊)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팀장 미국 증시 하락으로 세계 대부분 국가의 주가도 하락했다.우리나라의 하락폭이 큰 편이다. 미국 증시는 우리나라와 달리 어떤 경향을 가지고 간다.하락하다가 금방 오르거나 하는 장이 아니다.미국 증시의 경향을 보건대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것 같다. 주식시장의 세계 공조화에서 우리만 벗어나기는 힘들다.우리나라도 당분간은 약세를 지속할 것이다.굳이 투자를 하려면 증권주 등 금융주를 권하고 싶다.금융주는 선물과 현물의 차이로 인해 대량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프로그램 매매’와 관련이 적은 편이다. 신후식(申厚植)대우경제연구소 박사 현재 내부적으로 매우 취약한 경제구조다.대우와 투신사의 문제가 일단락되지 않았다.이 상황에서 미국 주가가많이 떨어지니까 이에 대한 충격이 커진 것이다. 현재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듯하다.우리 내부의 문제를 하루빨리 정리해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경하기자 lark3@
  • [금주의 시황]

    지난주 증시는 투신사 구조조정 조기 실시설,미·일증시 동반하락,프로그램매도물량 출회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주중 내내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말에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 및 외국인 매도 약화와함께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형성에 힘입어 장끝 무렵에 극적으로 상승세로 반전됐다. 이번주에는 지난 주말의 반등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증시 수급상황도 극단적인 악화 상태에서 벗어나 점차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무엇보다 투신권의 적극적인 매수와 외국인 매도세 감소가 투자심리를 어느 정도 회복시킬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본격적인 상승세로 치닫기에는 아직도 대우사태 및 투신사 구조조정 문제가 현안으로 걸려 있어 이번주의 반등세도 역시 기술적인 수준에 그칠가능성이 커 보인다.지수상으로는 추가 하락시 공멸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주가가 박스권을 이룰 전망이다. 한빛증권 유성원 투자정보팀장
  • 시가총액 상위20개종목 중 19개 내림세

    “이제 끝이야,끝.” 30일 주가가 잠시 반등하는 조짐을 보이다가 결국 힘없이 무너져 내리자 한 펀드매니저는 허탈한 표정으로 시세판에서 고개를 돌렸다.이제는 다들 최악의 상황을 각오한다는 표정이다.어차피 맞을 매라면 차라리 빨리 끝내고 다시 시작하자는 얘기도 나왔다. 이날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지속적 매도세로 하락세로 시작한 뒤 오전 한때 개인들의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10포인트 이상 오르는 반등세를 형성하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시간이 갈수록 급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됐다.시가총액 상위 20종목 가운데 19개 종목이 내림세를 기록하는 등 ‘증시의 어깨’들이 무더기로 맥을 못춘 데서 분위기를 단적으로 알 수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게리 쿨 크레디리요네 증권회장 문답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투자포럼을 주재하기 위해 한국에 온 게리 쿨 크레디리요네증권(CLSA) 글로벌 이머징 마켓 회장은 “급속한 경제회복에도 세계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한국비중은 여전히 작다”며 “대우사태는 한국정부의 재벌개혁의지가 확고함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한국증시를 전망한다면. 정부의 개혁의지가 확고하고 문제의식이 정확해대부분의 참가기관들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단기적으로는 대우문제 등으로 어려울 것이다.김 대통령과 강 재경장관의 연설을 들으니 문제를 정확하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개방적 자세를 갖고 있어 놀랐다. ●하지만 지난 5월 이후 외국인들이 한국증시에서 순매도세를 보였다. 한국은 지난해에 비해 주가가 4배 이상 올랐다.대우사태로 상황이 안좋고 주가는많이 올랐으니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 많은 것이다. ●CLSA는 한국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나. 각 펀드매니저들이 결정해 수시로변하고 있어 정확히 알 수 없다.몇십억 달러 내외일 것이다. ●CLSA나 포럼 참가기관들의 투자 대상은 이번에 설명회를 갖는 기업에 한정되나. 투자가들은 스스로 기업분석을 해 투자하므로 이번에 설명회를 갖지못한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어떤 업종의 투자에 관심이 있나. 주주의 투자가치를 극대화하고 영업이익 창출력이 큰 기업이면 투자한다.또 우리는 한국증시에 투자하는것뿐만 아니라 증권회사 등 금융기관의 인수에도 관심이 있다. ●한국정부의 개혁의지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대우는 큰 악재지만 빨리 불거져 나온 것이 다행이다.대우문제는 현 정부의 재벌개혁 의지를 보여줬다.한국에서 들으니 많은 사람들이 개혁이 느리다고 하는데 그건 개혁을 추진하는 사회내부에서 느끼기 때문이다.시간이 길어지더라도 본질을 알고 제대로 대처하면 결과는 좋을 것이다.현재 한국은 90년대 초 일본과 비슷한데일본은 아직도 별다른 변화가 없으나 한국은 짧은 기간에 비교하기 어려울정도로 많은 것을 이뤄냈다. 전경하기자 la
  • 국내외 호재 편승…4일째 상승 행진

    객장 분위기가 괜찮다.4일째 연달아 오르는 주가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얼굴에 조심스런 기대감이 어려있다. 미국의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과 엔화 초강세,정부의 금융시장 안정의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주가는 강세로 출발,장중 내내 완만한 상승행진을 이어갔다.대우그룹계열사에 대한 워크아웃 추진 소식과 미국의 금리인상설 등은 시장에 별다른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4일째 ‘사자’에 나섰으며,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팔자’가 많았다.이날부로 코스닥에서 1부에 신규 상장된 현대중공업은 기준가6만원에서 출발, 일찌감치 상한가로 뛰어올라‘인기’를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본격 상승세에 접어들 가능성도 있지만,투신권의 매도세가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대우 減資說’로 증시 폭락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33.58나 떨어지며 873.70으로 마감,900선이 무너졌다.증시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중기적인상승추세선)인 900선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오는 10월초반까지 하락조정장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거래량도 3억주를 밑도는 등 급감했다.대우그룹주는 구조조정과정에서 감자가능성이 제기되며 전기초자와 오리온전기를 제외한 전종목이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상승추세 꺾였나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도 장기적인 대세상승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그러나 중기적인 상승추세선인 6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진 만큼 당분간 장이 쉬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앞으로 반등해도 900선을 넘기가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6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2월이후 이번이 올들어 두번째이다. ■악재는 대우문제와 이에 따른 환매사태가 주식시장을 여전히 짓누르고 있다.지난 16일 환매허용이후 예상보다 환매규모는 작지만 환매사태와 이에 따른 금리의 불안정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자금시장의 불안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커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악재로 지적되고 있다. 투신권을 포함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문제.외국인은 8월들어 지난 10일 87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것을 빼고는 계속해서 순매도를 기록했다.투신권은 이달들어 17일까지 1,54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LG증권 윤삼위(尹三位) 투자전략팀 선임조사역은 “하루 평균 6,000억원에달했던 주식형 수익증권 유입액이 8월 들어서는 2,000억원에도 못미치는등자금유입 속도가 둔화됐다”며 “투신권으로부터 자금이 빠져나가면 투신권의 매수세가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 870선 추락

    투신사 수익증권 환매사태 등으로 종합주가지수가 3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870선대로 내려앉았다.그러나 자금시장에서는 장기금리가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는 등 금융시장이 혼조 양상을 보였다.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세 지속과 대우그룹의 해외 채권이 예상보다 많다는 의혹이 일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3.58포인트 떨어진 873. 70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선물과 연계된 대량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기관투자가들이 이를 이용,환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물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대우 계열사 주식들이 대거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자금시장에서는 연 사흘 오름세를 보인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과 국고채(3년물) 금리가 연 9.87%와 8.88%로 전날보다 각각 0.04%포인트와 0.03%포인트 떨어졌다.하루짜리 콜금리도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연 4.67%로 전날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91일짜리 기업어음(CP)은 연 8.16%로 전날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김균미 박은호 김상연기자 kmkim@
  • 외국인“팔자”·개인“사자”치열한 공방

    6일 주식시장은 악재와 호재가 섞여 등락을 거듭했다.개장 초에는 앞으로의 주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선물이 강세로 돌아서고 전날의 하락세에대한 반발로 사자주문이 쏟아져 한때 2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반전되는 등 등락이 계속되다 소폭 내림세로 장이끝나 종합주가지수는 0.81포인트 내린 938.26을 기록했다. 대우자동차와 미국 GM사의 양해각서 체결 소식에 대우그룹주들이 개장 초강세로 시작됐으나 보합세로 마감했다.거래대금과 거래량이 3조1,138억원,2억3,691만주로 나타나 관망세가 팽배했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도세를 유지해 2,088억원어치를 팔았다.개인들은 하룻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1,50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김균미기자 kmkim@
  • 외국인“팔자”에 개인도 합류…사흘만에 내림세로

    개인투자가들이 떠받쳐왔던 주식시장이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아시아 주식시장의 하락세,외국인 매도세 지속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섰다.세종증권 김형진 회장과 3대 투신사의 채권팀장이 불법 채권거래로 구속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특히 후장들어프로그램 매도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장중 한때 40포인트 이상 폭락하기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전장 한때 전산시스템의 고장으로 거래가 20분간 중단됐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보험,증권,전기기계,고무,운수창고,식료품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한 조흥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전종목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하락 조짐 인가

    8월 들어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특히 지난달 30일에는 현물 뿐아니라 선물시장에서도 매도규모를 확대,향후 외국인의매매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신권도 2일 올들어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해 주가 하락의 전조가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지난달 30일 2,310억원어치 순매도로 사상 2위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2일에도 1,4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외국인들은 지난 5월 962억원 순매도를 시작으로 6월 7,322억원,7월에는 1조6,25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7월에는 6일부터 30일까지 16일과 28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는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 배경으로 우선 대우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꼽는다.다음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다.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가능성도 원인으로 들고 있다. 외국인은 특히 지난 일주일간 선물시장에서 9월물 1만6,000계약을 순매도,한국증시에 대한 장기불안감을 보여주었다.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도에 나선 것은 현물 지수의 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또최근 큰 폭의 순매도로 전환한 외국인이 지수상승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지수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맞추려는 시도로 보기도 한다. 뮤추얼펀드와 주식형수익증권 등을 운용하는 투신권은 2일 4,213억원어치를 매수하고 5,813억원어치를 매도,1,6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지난 7월1일의 42억원이후 한달여만에 처음 순매도를 기록한 것이다.이날 기관투자자의 순매도는 2,464억원이었다. 증시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의 매물소화 여부가 지수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직 외국인들이 한국증시에서 완전히 떠날 가능성은 낮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두달 이상 지속되는 것은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는 지적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 사상최대 폭락 하던날

    주가가 하루 71.7포인트라는 사상 최대의 폭락을 기록하며 900선마저 위협하자 투자자들은 향후 주가에 대한 불안감으로 갈피를 잡지 못했다.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각 증권사 일선객장에서는 사상 최대의 지수급락에당황한 일부 투자자들이 영업직원에게 “무조건 팔아달라”는 투매성 주문을 내 증권사 직원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대신증권 서여의도지점 관계자는 “오늘 아침부터 들어온 고객주문들이 대부분 팔자였다”며 “일부 고객들의 경우 가격은 상관없이 처분만 해달라는식의 요구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LG증권 의정부지점 관계자는 “주가가 30포인트 가량 떨어졌을 때까지만 해도 투자자들은 어느 정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었는데 낙폭이 50포인트를 넘어 70포인트를 웃돌자 거의 체념하는 분위기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또 “투매를 따라한 투자자와 기대심리에 매도를 자제한 투자자 사이에 의견이 양분됐고 전반적으로 주식 보유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했다”고전했다. 그동안 장세를 받쳐온 투신권까지 매도에 가세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후장의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투신권 등 자산운용사들은 단기장세 불투명으로 인해 위험회피차원에서 선물지수 9월물을 투매하는 바람에 오후장 한때 선물거래가 중단됐었다. 그러나 이날 투신권은 개인과 함께 1,555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해 매수여력은 약화됐지만 여전히 매수우위를 유지했다. 한편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져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이 모두 떨어졌다. HSBC증권 서울지점 이정자(李鉦子)지점장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전에비해 특별히 규모가 늘어났다거나 자금이탈현상이 뚜렷해지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오히려 금리상승과 대우여신에 대한 부담으로 국내 기관들이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관들이 금리급등과 대우로 인한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한동안 이같은 현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 세계증시 큰폭 동반하락…OPEC 증산 움직임 영향

    국제유가 하락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세계 증시는 20일 큰폭의 하락세를나타냈다. 2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공업지수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져 1.7%(191.55포인트)가 하락한 10,996.13으로 장을 마감했다.다우지수 하락에 영향을 받아 나스닥지수는 3.5% 98.1포인트가 떨어진 2,732.18로,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지수는 2.2% 30.55포인트가 하락한 1,377.1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의 주가급락은 국제유가 하락과 주요 기업들의 높은 2.4분기 영업실적 등 호재에도 불구,우량주를 중심으로 단기차익을 노린 이식(利食)매매가 확산된데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2일 금리인상을 시사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작용한 탓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 하락은 곧바로 아시아 지역의 주요 증시를 강타,일본의 닛케이 225가 21일 275.06엔이나 급락한 1만8,257.52로 폐장됐으며 홍콩의 항생지수도231.05포인트나 떨어졌다. 한편 국제원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조만간 산유량을 늘려야 할 것이라는 베네수엘라 석유 관계자의 발언이 나오면서 뉴욕선물시장에서 20일 5% 이상 급락해 증시에 파란불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됐었다. 뉴욕선물시장에서 유가는 8월 인도물이 배럴당 19.37달러로 1.07달러(5.2%)가 떨어져 작년 12월 이후 1일 하락폭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뉴욕시장의선물유가는 지난 16일에 기록된 20개월래 최고가격에서 6.1%가 떨어졌다. 앞서 로베르토 만디니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사장은 의회 청문회에서“유가가 배럴당 22달러에 이르면 OPEC이 증산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유가급락을 부채질했다. OPEC는 오는 9월 회의를 갖고 감산합의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희준기자 pnb@
  • 종합지수 1,020선 회복

    주가가 이틀째 급등,1,020선을 회복하자 단기조정이 마무리됐다는 인식이확산되고 있다.장중 고점이었던 1,051에서 사흘동안 100포인트 가량 빠지면서 충분한 지수조정을 거쳤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조정기간이 지나치게 짧아추가적으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16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풍부한 증시주변 자금과 거래일 기준으로 9일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기 때문.대기업을 중심으로 상장사들의 반기실적이 크게 호전됐다는 점도 한몫 거들었다. 고객예탁금이 11조원을 넘고 주식형 수익증권잔고도 37조원을 웃도는 등 증시주변 자금이 어느 때보다 풍부하다.투신권의 매수여력이 여전한 것이다.7월에만 6,60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선 점도 중요한 대목이다.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는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물량 증가와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었다.순매수 전환은 규모와 관계없이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김균미기자 kmkim@
  • 조정거친 핵심블루칩 다시 상승세 주도

    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했다. 단기급락에 대한 반등의 성격이 강하지만 그동안 상승하던 금리가 약세로 돌아섰고 무디스사가 국내 9개 은행의 신용평가등급을 상향조정했으며 포철의 해외 DR 성공적 매각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꾸준히 매수주문을 내놓으며 장을주도했고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다소 약화됐다. 최근 매물공세속에 조정국면을 거친 핵심블루칩을 포함한 업종대표주 등 대형우량주들이 큰폭으로 올랐다. 세계적인 반도체 관련주의 부상에 힘입어 삼성전자·현대전자·아남반도체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폭이 컸다. 김균미기자 kmkim@
  • 1,000고지서 등락…핵심블루칩 일제히 내림세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를 돌파한지 하룻만에 옵션 만기일의 영향으로 주가가 막판에 급락,1,000선이 무너졌다. 풍부한 유동성과 해외증시의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장중 한때 15포인트이상 오르며 1,022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와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맞서 팽팽한 공방전을벌이면서 횡보했으나 장 막판 옵션 만기일에 따른 선물과 연계된 매도물량이쏟아져 결국 1,000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단기급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2,8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2,016억원어치와 1,4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핵심블루칩들은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김균미기자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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