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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아프간 전쟁 계속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부고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관련된 군사기밀문서 9만여건을 공개한 지 3일 만인 2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전쟁을 시작했던 조지 W 부시 전 정권에 대한 우회적 비판과 함께 지난해 가을 수립한 새 아프간 전략의 정당성을 내세우며 아프간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민감한 전투 지역에서의 정보는 개인 혹은 작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면서 “하지만 폭로된 내용은 지난해 가을 아프간 전략을 수정할 당시 장애물들을 그대로 지적하고 있어서 새로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내가 아프간 전략을 수정한 것이 옳았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확산되는 사태를 차단하는 데 힘썼다. 또 “지난 7년 동안 아프간전에서 미국은 적절한 전략을 펴는 데 실패했다. 우리가 그곳에서 (인력·예산 등의) 투입을 상당 수준 늘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아프간 전략을 끝까지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로된 기밀 문서가 오바마 집권 시기를 포함한 2004~2009년에 작성된 것임에도 아프간 전쟁 전략의 실수는 전 정권에 있다는 점을 에둘러 밝힌 셈이다. 아프간에 미군 3만명을 추가로 파병하는 등 자신이 집권한 이후 세운 아프간 전략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다. 사태 수습에 의회도 보조를 맞췄다. 하원은 당초 강하게 반대했던 아프간 주둔 미군 지원 관련 예산을 찬성 308표, 반대 114표로 승인했다. 이날 통과된 590억달러 규모의 예산에는 아프간은 물론 이라크 전쟁에 관련된 예산 330억달러, 아프간 및 파키스탄 경제 지원 관련 예산 40억달러가 포함돼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새로울 게 없는 문서들’에서는 여전히 민감한 정보를 쏟아져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이 문서들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둔군을 위해 일하는 아프간 정보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들어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수백명의 아프간인들이 위험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는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앤 어샌지(39)는 “백악관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미국으로 돌아오면 체포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라크전 관련 동영상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미군 브래들리 매닝의 군 재판에 대한 증인으로 미 정부에 의해 강제로 억류될 위험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위키리크스, 美 아프간戰 기밀 9만여건 유출 후폭풍

    내부고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기밀문서 9만 1000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게다가 아프간에서 연합군의 오폭으로 민간인 52명이 사망, 아프간 전쟁에 치중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한층 커졌다. 당장 내년 아프간 철군을 앞둔 오바마 행정부의 아프간 전략에 예상치 않은 장애물로 떠올랐다. 특히 기록물 가운데에는 북한이 아프간 반군에 미사일을 팔았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북한과 아프간 반군의 연계 고리까지 확인된 형국이다. ●“연방법 위반 수사 진행중” 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명백한 연방법 위반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라며 위키리크스 문서는 ‘과거’ 상황만 반영할 뿐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대변인도 “외교경로를 통해 파키스탄과 아프간 대통령에게 문제의 문건이 보도될 것이라고 미리 통보했으며, 민간의 불법적인 정보공개 행위가 빚어낸 결과”라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상황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오바마 행정부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민간인 사살과 비밀작전 등이 전쟁 회의론을 더욱 부추기기 때문이다. 또 보안에 구멍이 뚫리면서 작전수행능력에 대한 의심까지 받고 있다. AFP통신은 “오바마에겐 정치적 악몽”으로 표현하면서 프린스턴대 역사학과 줄리언 젤리저 교수의 말을 인용해 “이번 공개로 아프간은 부시의 문제에서 오바마의 문제가 돼 버렸다.”고 꼬집었다. ●11월 중간선거에 악재 미 수사당국은 현재 지난 4월 미군 아파치 헬기가 민간인을 공격하는 동영상을 ‘위키리크스’에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미군 상병 브래들리 매닝(22)을 기밀문서 유출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프간 정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남부 헬만드 주에서 지난주 국제지원군과 아프간 정부군이 감행한 로켓 공격으로 민간인 52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2003년 아프간 전쟁 발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민간인 희생이다. 성명에 따르면 당시 희생자들은 국제지원군·아프간군과 탈레반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를 피해 집에 있다가 참변을 당했다. 국제지원군 측은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민간인 52명 로켓공격으로 사망”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26일 위키리크스 문서 가운데 북한이 2005년에 알카에다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오사마 빈 라덴의 재정자문인 ‘아민 박사’ 등이 2005년 11월 이란을 거쳐 북한에 2주 동안 머물며 원격조종 지대공미사일 구매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문서대로라면 계약에 따라 북한 미사일은 2006년 초 선적됐다.”고 전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슈퍼볼 1억 650만명 봤다

    미국프로풋볼(NFL) 챔프전인 제44회 슈퍼볼이 미국 역사상 최고의 TV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업체인 닐슨미디어리서치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슈퍼볼 시청자가 1억 65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9일 발표했다. 1983년 미군 야전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매시(M-A-S-H) 시리즈 최종회 당시의 1억 59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슈퍼볼 시청자는 9870만명이었다. 이는 2005년 허리케인으로 황폐화됐던 뉴올리언스의 홈팀이 출전한 데다 현역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인디애나폴리스의 페이튼 매닝(34)이 두번째 슈퍼볼 반지의 주인공이 될지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서다. 뉴올리언스는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1년간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매닝과 뉴올리언스의 드루 브리스(31)가 벌인 쿼터백 대결 구도도 큰 흥미를 끌었다. 경력이나 전반적인 기량에서는 매닝이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브리스도 올 시즌 최고의 패스 성공률(70.62%)을 자랑했다. 브리스는 결국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 0-10으로 뒤지다 31-17로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창단 43년 만에 처음으로 슈퍼볼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슈퍼볼] 뉴올리언스 43년만에 슈퍼볼 품다

    [슈퍼볼] 뉴올리언스 43년만에 슈퍼볼 품다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창단 43년 만에 첫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뉴올리언스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제44회 슈퍼볼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31-17,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1967년 창단된 뒤 43년 만에 처음 출전한 슈퍼볼에서 빈스 롬바르디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이변을 연출한 것. 특히 뉴올리언스는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홈구장 루이지애나 슈퍼돔이 파손돼 1년여 동안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기에 이번 승리가 더 감격적이었다. 반면 인디애나폴리스는 1971년과 2001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뉴올리언스는 창단 후 21년이 지나서야 승률 5할을 겨우 넘겼고, 34년 만인 2001년 플레이오프 첫 승리를 거둔 약체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2001년 샌디에이고 차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2006년 뉴올리언스로 이적한 9년차 쿼터백 드루 브리스(31)가 있었기 때문. 브리스는 32개팀 중 가장 많은 34개의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연결하며 소속팀을 정규리그 13승3패로 내셔널콘퍼런스(NFC) 정상에 올려놨다. 브리스의 눈부신 활약은 슈퍼볼까지 이어졌다. 기대를 모았던 인디애나폴리스의 명쿼터백 페이튼 매닝(34)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브리스는 이날 2개의 터치다운 포함, 288야드를 전진하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했다. 브리스는 경기가 끝난 뒤 “우리 뒤에 뉴올리언스시가 든든하게 버텨 이길 수 있었다.”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09시즌 33개의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연결, 4500야드 패싱을 기록하며 역대 처음으로 4번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바 있는 매닝은 아쉽게 슈퍼볼 문턱에서 좌절했다. 초반은 인디애나폴리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7분34초에 맷 스토버가 필드골로 선취점을 뽑은 뒤, 1쿼터 종료 42초 전 매닝의 19야드짜리 패스를 받은 피에르 가르손이 터치다운으로 연결했다. 뉴올리언스의 반격은 2쿼터부터 시작됐고, 3쿼터 시작 3분 만에 러닝백 피에르 토머스가 터치다운을 찍어 13-1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 16-17로 한 점 차 뒤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4쿼터 중반 제레미 쇼키가 브리스의 패스를 받아 24-17로 재역전시켰다. 경기 종료 3분 전 매닝의 패스를 가로챈 트레이시 포터가 74야드를 질주해 터치다운을 찍으며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英리얼리티쇼 쥐요리 방송 논란

    英리얼리티쇼 쥐요리 방송 논란

    영국의 한 리얼리티쇼가 쥐를 요리해 먹는 장면을 방송, 시청자와 동물보호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방송국은 공식 사과를 했지만 출연자들은 법정에 서야 할 상황이다.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최대 규모의 상업방송인 ITV는 자사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난 유명인사란 말야, 날 여기서 내보내줘!”의 지난달 20일 방송분에서 출연자인 이탈리아 출신 유명 요리사 지노 다캄포(왼쪽·34)와 배우 스튜어트 매닝(오른쪽·30)이 쥐를 잡아 먹는 장면을 여과 없이 내보냈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촬영이 이뤄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동물복지협회(RSPCA)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다캄포 등 출연자 2명은 내년 2월3일까지 호주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이미 죽어 있던 쥐를 먹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쥐를 죽인 뒤 요리했다면 최고 징역 3년형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프로듀서들은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호주 경찰은 전했다. 이에 대해 다캄포는 “팀원들이 힘이 없어 힘을 쓰는 도전 과제를 완수할 수 없을 것 같아 쥐를 잡아 요리하기로 결심했고 방송국으로부터도 사전에 허락을 받았다.”며 단순히 재미를 위해 한 행동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매닝은 “아주 훌륭한 저녁이었다.”고 거들었다. 논란이 일자 방송국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쥐를 먹어도 되느냐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건강과 안전만을 고려해서 허용했다.”면서 “법적인 문제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한 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쥐잡아 요리’한 리얼 프로그램 방송 파문

    ‘쥐잡아 요리’한 리얼 프로그램 방송 파문

    쥐를 잡아 요리해 먹는 모습을 그대로 내보낸 영국 ITV가 동물학대 논란에 휘말렸다. 프로그램 출연자 두 사람은 법정까지 서게 됐다. 문제가 된 프로그램은 유명한 영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난 유명한 사람 이곳에서… 나가게 해 줘’. ‘쥐 파문’을 낸 건 지난달 20일 방송된 에피소드다. 호주의 숲에서 촬영된 그날 방송에서 이탈리아의 유명 셰프 지노 다캄포와 배우 스튜어트 매닝은 야생 쥐를 잡아 가죽을 벗기고 요리해 팀원들과 함께 먹었다. 숲에서 생존을 위해 닥치는 대로 먹거리를 찾는다는 콘셉트에는 딱 맞아떨어지는 설정이었을지 모르지만 방송이 나가자마자 동물보호단체에서 비난이 쇄도했다. 동물을 죽여 요리하는 장면을 내보낸 게 잘한 것이냐는 얘기다. 시청자 중에서도 내용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을 위해 쥐를 잡는 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문제가 되는 건 촬영을 위해 동물을 죽였던 점”이라고 강조했다. 급기야 촬영지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한 동물보호단체는 프로그램 출연자 두 사람을 당국에 고발했다. 단순히 방송촬영을 위해 쥐를 죽인 것이라면 명백히 동물보호에 관한 규정을 어긴 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쥐를 잡은 지노 다캄포와 스튜어트 매닝은 내년 2월 3일 법정에 나오라는 통고를 받았다. 동물학대 혐의가 확정되면 두 사람에겐 최고 3년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대되자 ITV는 7일 서둘러 사과를 했다. ITV 관계자는 “담당 PD들이 쥐를 잡아 먹는 게 건강에 해롭지는 않은지, 안전한 것인지에 대해선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았지만 쥐를 잡아 죽이는 게 규정에 어긋나는 것인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ITV는 문제의 에피소드가 방영된 데 대해 사과하면서 내년 시리즈에는 엄격한 확인절차를 통해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BBC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인 출산 때 간호사에 ‘몹쓸짓’ 남편

    부인 출산 때 간호사에 ‘몹쓸짓’ 남편

    아들이 세상에 나오는 아름다운 순간을 최악으로 만든 30대 남성이 외신에 소개됐다.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유타 주에 사는 아담 매닝(30)이란 남성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출산이 임박한 부인을 맥케이-디 병원으로 데려왔다. 첫 아들이 태어나는 감동적인 순간이지만 예비 아빠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만삭의 부인을 급히 분만실로 옮기는 간호사를 아래위로 쳐다보며 “귀엽다.”를 연발한 것. 급기야 이 남성은 간호사의 목을 만지는 척하며 가슴을 더듬는 성추행을 했다. 수치심을 느낀 간호사가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쳤지만 오히려 부인은 “술에 취해서 그렇다.”고 덤덤하게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부인이 분만을 하러 들어간 사이 이 남성은 강제 성추행 혐의로 체포돼, 아들의 출산 순간을 놓쳤다고 방송은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제 추행 혐의와 함께 음주운전을 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남성은 지난해 2월 절도 혐의로 체포돼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설명=아담 매닝(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FL] 워드 “올해도 1000야드”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3·피츠버그 스틸러스)가 2년 연속 1000야드 돌파에 도전한다. 워드가 피츠버그의 미국프로풋볼(NFL) 통산 7번째 우승을 이끌지 여부도 팬들의 관심사다. 11일 NFL은 워드의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장장 5개월여 동안의 정규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내년 1월4일까지 32개팀이 팀당 16경기씩 치르고 플레이오프는 1월10~25일까지. 챔피언결정전인 제44회 슈퍼볼은 2월8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마이애미돌핀스 홈구장인 랜드샤크스타디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피츠버그 유니폼 입고 올 12시즌째와이드리시버인 워드는 2004년 1004야드를 달린 이후 지난 시즌 4년 만에 1000야드를 넘어섰다. 1000야드 전진은 특급 와이드리시버의 척도다. 이번 시즌에서 또다시 1000야드를 돌파한다면 개인통산 6번째로 1000야드를 돌파하게 된다. 워드는 지난 시즌 팀 리시브 부문 1위에 올랐고, 32개구단 전체 순위 15위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1998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워드는 올해로 12시즌째를 치른다. 워드는 2005년 슈퍼볼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뒤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예를 차지했다. 워드는 무릎 부상과 코뼈 골절 등으로 2007년 두 번이나 수술대에 올라 활약이 주춤했지만, 지난 시즌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소속팀을 역대 최초로 슈퍼볼 통산 6번째 우승으로 이끌었다.슈퍼볼에서 활약을 인정받은 워드는 지난 4월 피츠버그와 2200만 달러에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사실상 은퇴할 때까지 피츠버그 선수로 뛸 것을 약속한 것. 슈퍼볼 2연패를 향한 워드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워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2006년 슈퍼볼 우승 이후 많은 사람이 우리가 또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패했다.”면서도 “하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지난해의 집중력을 다시 한 번 보여 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팀 통산 7번째 우승 도전피츠버그는 지난 시즌 팀을 슈퍼볼 정상으로 이끈 최고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가 와이드리시버인 워드와 호흡을 맞춘다. 또 지난 시즌 까치발로 극적인 터치다운에 성공, 슈퍼볼 MVP로 뽑혔던 산토니오 홈스 등 최고 공격진을 내세워 슈퍼볼 2연패에 도전한다. 전문가들은 지난 시즌 수비 1위에 올랐던 철벽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의 활로를 얼마 만큼 뚫을 수 있느냐에 따라 2연패 성사여부가 갈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피츠버그의 ‘최대 난적’은 2000년대 들어 2001·2003·2004년 3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다. 뉴잉글랜드는 NFL 최고 쿼터백으로 군림하고 있는 톰 브래디가 부상에서 회복돼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할 전망이다. 2007 시즌 우승한 뉴욕 자이언츠도 튼튼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최고 쿼터백 앨리 매닝이 버티고 있어 피츠버그가 슈퍼볼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NFL 형제재벌 탄생

    미국 내 최고 인기종목 가운데 하나인 프로풋볼(NFL)에서 형제가 잇달아 최고액 다년계약 기록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5일 뉴욕 자이언츠 구단이 쿼터백 엘리 매닝(28)과 2015년까지 총연봉 9700만달러(1186억 8000만원)에 6년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구단 간부는 보너스도 3500만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엘리가 받을 총액 1억 3200만달러를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615억원. 연봉으로는 268억 6000만원이나 된다. 여기에 광고수입과 스폰서십까지 더해지면 엘리의 수입은 상상을 뛰어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 193㎝, 몸무게 102㎏에 이르는 거구인 엘리는 지난해 2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슈퍼볼(NFL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슈퍼스타. 미시시피 대학 재학 중 각종 상을 휩쓸며 이름을 날린 뒤 2005~06시즌 1순위로 입단한 그는 4년 연속 3000야드 이상 전진, 20차례 터치다운을 기록한 유일한 자이언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버지 아치 매닝(60)과 맏형 쿠퍼(35·은퇴), 둘째 페이튼(33·인디애나폴리스 콜츠)도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다. 특히 페이튼은 2007년 동생에 앞서 팀과 총연봉 9920만달러, 보너스 3540만달러에 9년간 계약을 맺어 NFL 최고액을 기록한 바 있다. 두 형제가 팀으로부터 약속받은 돈을 합치면 무려 2억 6600만달러. 2015년까지 연간 3690만달러(451억 4715만원)를 벌어들이는 셈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식인 악어와 수영 즐기는 ‘간 큰 남자’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악어와 매일 수영을 즐기는 ‘간 큰 남자’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동물원에서 조련사로 일하는 씬 매닝(Sean Manning)은 2.7m 길이의 거대 악어와 함께 어떤 보호장치도 없이 수영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언뜻 보기에는 매우 평화롭고 얌전해 보이는 이 악어는 사람을 물어뜯기에 충분한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지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 그러나 이 악어는 매닝이 다가와 자신의 몸에 기대는 것을 허락하는 등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단히 위험한 쇼’(Highly dangerous show)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연일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물원 관계자 브리짓 그로스진(Brigitte Grosjean)은 “우리는 동물원에서 씬을 ‘악어 엑스트림’(Gator X-treme)이라 부른다.”면서 “식인 악어와의 위험한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미국에서 씬 한명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도 이렇게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인간과 함께 살아온 2억5000만년 된 ‘살인 기계(Killing machine)’는 본 적이 없을 것이다. 이는 분명 엄청난 도전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목숨을 건 채 위험한 쇼를 펼치는 매닝은 “나는 언제나 악어의 느낌을 파악하고 함께 분위기를 느끼려고 노력한다.”면서 “이 일이 매우 위험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다른 직업을 찾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인간과 동물이 조화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 쇼는 플로리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5시간동안 200곡 기타 연주’ 세계 신기록

    ‘45시간동안 200곡 기타 연주’ 세계 신기록

    최근 한 베이스 기타리스트가 ‘장시간 동안 기타 연주하기’ 부분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불가리아 출신의 뮤지션 조지 조지예브(Georgi Georgiev·26)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기타 연주하기’에 도전해 17일 기네스협회측으로부터 신기록 수립을 인정받았다. 그는 영국 헨든(Henden)의 매닝스 퍼브(Mannings pub)에서 무려 45시간 동안 약 200개의 곡을 연주했으며 공연 중간에는 20개의 밴드들도 참가해 그의 연주에 합류했다. 조지예브는 1시간에 단 5분간만 주어지는 휴식시간 동안 짬짬이 산소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공급 받거나 당분있는 음식물을 섭취해가며 기록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공연이 시작된 지 6시간쯤 되었을 때였다.”며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신기록 수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응원했다.”며 “기타 공연이 끝난 뒤에도 그들을 위해 계속 연주를 했다. ”고 덧붙였다. 사진=조지 조지예브 공식 홈페이지(ostava.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캔자스의 기적’

    한 달여 동안 전 미국 흥분시켰던 ‘3월의 광란(March Madness·대학농구 64강 토너먼트의 별칭)’의 피날레는 캔자스대의 차지였다. 캔자스대는 8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전미대학스포츠(NCAA) 남자 대학농구 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멤피스대를 75-68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꼭 20년 전 대니 매닝 현 캔자스대 어시스턴트 코치의 활약으로 우승을 거머쥔 이후 처음. 최고의 선수에는 종료 직전 극적인 3점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3학년 가드 마리오 샤머스(22·185㎝)가 뽑혔다.‘슈퍼마리오’ 샤머스는 18점,4스틸로 멤피스의 혼을 빼놓았다. 토너먼트 결승에 걸맞은 명승부. 후반 종료 10초 전 62-60으로 앞선 멤피스가 자유투 2개를 얻었을 때만 해도 승부는 끝난 듯했다. 하지만 에이스 데릭 로즈(18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자유투 1개를 놓치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후반 종료 2.1초 전 시간에 쫓긴 샤머스는 3점라인 밖에서 솟구쳐 올랐고, 공은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캔자스는 연장 초반 브랜든 러시(12점), 대럴 아서(20점 10리바운드) 등이 내리 6점을 올려 69-63, 승부를 결정지었다. 35년 만에 결승에 올라 첫 패권을 노린 멤피스는 자유투 탓에 눈물을 흘렸다. 후반 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얻은 5개의 자유투 가운데 4개를 놓친 것.1개만 더 성공했어도 챔피언 트로피는 멤피스의 것이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FL] 뉴욕 자이언츠 슈퍼볼 17년만에 터치다운

    ‘형! 내가 해냈어요.’ 4쿼터 종료 35초 전 쿼터백 엘리 매닝(27·뉴욕 자이언츠)의 손을 떠난 공이 13야드를 날아 와이드리시버 플래시코 버레스의 손에 빨려들어가자 관중석에서 지켜 보던 엘리의 형 페이튼이 일어서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10-14로 뒤지던 자이언츠는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고 사상 초유의 19전 전승 슈퍼볼을 노리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벼랑 아래로 밀어뜨렸다. 엘리는 패싱야드에서 255-266으로 상대 쿼터백 톰 브래디에 뒤졌지만 4쿼터에만 두 개의 터치다운을 엮어내 ‘형제 만세’를 환호했다. ●“형 조언대로 했더니 우승” 자이언츠가 4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학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풋볼(NFL) 2007년 챔피언결정전인 제42회 슈퍼볼에서 17-14로 승리,1990년 이후 17년 만에 통산 세 번째 빈스 롬바르디컵을 들어올렸다. 엘리는 지난해 페이튼(31·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이어 형제가 2년 연속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엘리는 경기 뒤 “형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4점차로 뒤지면 무조건 터치다운을 찍어야 한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4쿼터에서 집요한 패싱 시도로 수비진의 발을 느리게 만들었고 마침내 대역전 터치다운 패스를 적중시켰다. 슈퍼모델 지젤 번천의 연인으로 유명한 브래디는 형제에게 가로막혀 2년 연속 슈퍼볼을 놓치는 악연을 이어갔다. ●NFC 와일드카드 우승은 처음 슈퍼볼 최대의 파란이었다. 와일드카드로 올라와 슈퍼볼을 제패한 것은 내셔널콘퍼런스(NFC)에선 최초. 아메리칸콘퍼런스(AFC)에선 네 팀이나 있었다. 반면 1972년 마이애미 돌핀스(17전 전승 우승)이후 두 번째 신화에 도전했던 패트리어츠는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돼온 수비진의 노쇠화에 끝내 발목이 잡혀 네 번째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1쿼터 자이언츠가 패싱과 러싱을 번갈아 시도하며 결국 로렌스 타인스의 32야드 필드골로 3득점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NFL 사상 가장 긴 9분59초로 치열한 백병전이 치러졌다는 증거. 반격에 나선 뉴잉글랜드는 2쿼터 시작하자마자 러닝백 로렌스 머로니의 1야드 러싱으로 역전에 성공했다.3쿼터를 무득점 공방으로 마친 뒤 4쿼터 3분50초, 엘리가 데이비드 타이리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 첫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패트리어츠는 12차례 러싱과 패싱 끝에 종료 2분45초를 남겨 놓고 브래디가 와이드리시버 랜디 모스에게 6야드 패스를 건네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체력이 바닥난 수비진이 끝내 재역전을 허용, 시즌 첫 패배의 쓴맛을 슈퍼볼에서 보고 말았다. ●‘슈퍼 화요일’에 카퍼레이드 한밤의 뉴욕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절대약세라 여겼던 자이언츠의 믿기지 않는 우승 소식을 전하는 휴대전화 사용이 급증했고 타임스퀘어 광장에선 수많은 이들이 서로 부둥켜 안은 채 ‘자이언츠’를 연호했다. 우승 축하 퍼레이드가 ‘슈퍼 화요일’인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시작돼 뉴욕주 상원의원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9전 전승 슈퍼볼이냐, 대반란이냐

    19전 전승 슈퍼볼이냐, 대반란이냐

    ‘19전 전승 슈퍼볼 제패냐, 와일드카드 반란의 화룡점정이냐.’ 8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는 제42회 슈퍼볼이 4일 오전 8시30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학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미프로풋볼(NFL)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16경기)와 플레이오프(2경기)에 이어 슈퍼볼까지 19전 전승으로 빈스 롬바르디컵을 노리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와일드카드로 회생해 슈퍼볼까지 오른 뉴욕 자이언츠의 맞대결.ESPN은 다수의 전문가와 스카우트들이 공수에서 안정된 조직력과 경험에서 앞선 뉴잉글랜드의 우세를 꼽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낱 같은 파란의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꼽은 관전포인트를 중심으로 두 팀의 장단점을 짚어본다. ●버레스를 어떻게 묶느냐가 뉴잉글랜드의 승부처 뉴잉글랜드는 정규리그 득점(589점), 득실차(315점)로 NFL 기록을 새로 썼다. 쿼터백 톰 브래디와 와이드리시버 랜디 모스는 각각 터치다운 패스(50개)와 터치다운(23개) 단일시즌 기록을 세웠다. 뉴욕과는 지난달 30일 정규리그 대결에서 상대 와이드리시버 플렉시코 버레스에게 터치다운 2개 등 84야드 전진을 허용, 한때 12점차까지 쫓기다 3점차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따라서 버레스를 어떻게 묶느냐가 뉴잉글랜드의 승부처가 될 듯. 약점으로는 테디 브루시와 주니어 세이오 등 라인배커들의 나이가 많고 느린 데다 짧은 패스를 커버하는 데 취약한 점. ●초라하지만 저력을 갖춘 뉴욕 뉴욕은 10승6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와일드카드를 통해 내셔널콘퍼런스(NFC) 정상에 오른 저력의 팀. 와일드카드로 슈퍼볼에 나선 것은 1979년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2003년 캐롤라이나 팬더스 두 팀만 있었다. 지난 5년간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챔피언의 차지였던 슈퍼볼을 빼앗아오면서 1990년 이후 18년 만의 영예에 도전한다. 아킬레스건은 쿼터백 엘리 매닝의 경험부족과 실책. 매닝은 지금까지 20개의 가로채기를 당했다. 믿는 구석이라곤 오시 우메니오라. 시즌 13개의 ‘색(sack·쿼터백의 패스를 차단하는 태클)’을 기록, 브래디를 강하게 압박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뉴욕으로선 색다른 징크스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정규리그에서 6점차 이하로 이긴 팀이 슈퍼볼에서 그 팀에 되레 물린 경우가 7차례 중 6번이나 되는 것. 정규리그에서 3점차로 진 자이언츠가 설욕한다면 사상 최대의 파란이 연출된다. ●초당 약 8500만원 광고전쟁 슈퍼볼의 30초짜리 광고 단가는 지난해보다 10만달러 오른 270만달러(약 25억 6000만원)를 기록했다. 초당 9만달러(약 8500만원)의 돈잔치인 셈.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현대자동차가 이날 광고를 내보내는 37개사에 포함됐다.700∼900달러 일반좌석의 암표는 4300달러(약 400만원)까지 치솟았다. 피닉스의 한 수녀원은 12만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중간급 호텔의 하루 숙박비가 500달러까지 오른 틈을 타 ‘금남의 방’을 105달러에 내줬다. 뉴욕타임스는 판돈 1억달러의 도박판이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슈퍼볼 “내거야” 자이언츠 vs 패트리어츠

    슈퍼볼 “내거야” 자이언츠 vs 패트리어츠

    정규 시즌부터 플레이오프까지 한 경기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슈퍼볼’이 현실로 다가왔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21일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풋볼(NFL)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샌디에이고 차저스를 21-12로 제압,18전 전승을 거두며 슈퍼볼에 진출했다. 패트리어츠는 이날 예상을 뒤엎고 그린베이 패커스를 연장 끝에 23-20으로 꺾은 뉴욕 자이언츠와 다음달 4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제42회 슈퍼볼의 주인을 가린다. 패트리어츠는 이미 1972년 17전 전승(정규시즌 14, 플레이오프 3경기)으로 슈퍼볼을 차지한 마이애미 돌핀스를 뛰어넘어 새 역사를 썼다. 쿼터백으로 세 차례 슈퍼볼 정상에 오르면서 두 번이나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톰 브래디는 12-14로 쫓기던 4쿼터 초반 6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를 웨스 웰커에게 연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또 최단 경기 100승(25패)으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이는 조 몬태나(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100승(49패) 달성을 24경기나 줄인 것.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의 램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선 자이언츠가 39세 백전노장 브렛 파브가 분투한 패커스를 연장 3분25초에 터진 로렌스 타인스의 47야드 필드골을 앞세워 23-20으로 눌렀다. 특히 타인스는 4쿼터에만 두 차례나 허무하게 역전의 기회를 놓친 뒤 결승 필드골을 작렬시켜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쿼터백 얼리 매닝은 형 페이튼(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이 지난해 슈퍼볼 패권을 차지한 데 이어 형제가 해를 걸러 슈퍼볼에 오르는 진기록을 남겼다. 전문가들은 영하 20도 안팎의 한파 때문에 홈팀인 패커스의 우세를 점쳤으나 원정 10연승은 물론 7년 만의 슈퍼볼 진출을 향한 자이언츠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특히 물샐틈없는 수비로 상대 쿼터백 파브를 집중 견제한 것이 주효했다. 자이언츠는 지난달 30일 패트리어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쿼터까지 12점 앞서다 35-38로 무릎을 꿇은 적이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NFL] 샌디에이고 PO서 웃다

    미프로풋볼(NFL) 샌디에이고 차저스가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와일드카드 다툼에서 테네시 타이탄스를 누르고 13년 만의 포스트시즌 승리를 구가했다. 샌디에이고는 7일 홈경기에서 쿼터백 필립 리버스가 30차례 패스 가운데 19개를 성공시켜 292야드를 전진시키고 2006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러닝백 라다니언 톰린슨이 42야드 패스를 막아낸 활약 끝에 테네시를 17-6으로 제쳤다.1994년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에 26-49로 무참한 패배를 당한 이후 네 차례 포스트시즌 진출에서 모두 쓴잔을 마신 뒤 거둔 감격적인 승리였다. 샌디에이고는 콘퍼런스 결승 진출권을 놓고 14일 전년도 슈퍼볼 패자인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11월12일 인디애나폴리스와 맞붙어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페이튼 매닝으로부터 여섯 차례나 가로채기를 뽑아내고 경기종료 1분31초를 남기고 시도한 키커 애덤 비나티에리의 29야드 필드골이 실패한 덕에 23-21 짜릿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또 올해 원정경기에서 8승1패의 압도적 우위를 보인 뉴욕 자이언츠는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와의 내셔널 콘퍼런스(NFC) 와일드카드 싸움에서 24-14 승리를 거두며 원정 연승을 이어갔다. 자이언츠는 14일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콘퍼런스 결승 티켓을 다툰다. 첫 번째 포스트시즌 승리를 챙긴 쿼터백 엘리 매닝은 27차례 패스 시도 중 20개를 성공시키며 185야드를 전진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코너백 코리 웹스터는 가로채기와 펌블 리바운드로, 마이클 스트레이헌은 9차례의 태클과 한 번의 ‘색(sack)’으로 승리를 뒷받침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NFL] 뉴잉글랜드 사상 첫 16전승

    ‘불패(Undefeated)!’ 미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퍼펙트(16전 전승)로 정규시즌을 매조지했다.16전 전승은 NFL 87년 사상 처음이다.1972년 마이애미 돌핀스도 전승으로 정규시즌을 끝낸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는 팀 당 14경기였고,1978년부터 16경기가 됐다. 뉴잉글랜드의 퍼펙트 신화는 역전 드라마에다가 풍성한 기록 잔치가 곁들여져 더욱 극적이었다. 뉴잉글랜드는 30일 이스트 러더퍼드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뉴욕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치며 38-35로 역전승했다. 1쿼터에서 선제 터치다운을 내주고 3점짜리 필드골을 뽑아낸 뉴잉글랜드는 2쿼터에서도 터치다운 1개와 필드골 2개를 낚았지만 터치다운 2개를 거푸 찍히며 전반을 16-21로 끝냈다.3쿼터에 터치다운 1개를 주고받은 뉴잉글랜드는 마지막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쿼터백 톰 브래디의 65야드 패스를 받아 상대 엔드존을 뚫은 와이드리시버 랜디 모스의 활약에 29-28로 승부를 뒤집은 것. 뉴잉글랜드는 1점짜리 보너스 킥 대신 다시 득점을 시도하는 2점짜리 ‘투 포인트 컨버전’을 성공해 31-28로 달아났다.뉴잉글랜드는 경기 종료 4분46초를 앞두고 러닝백 로렌스 머로니가 다시 터치다운을 찍으며 승기를 잡았다. 자이언츠는 1분여를 남기고 와이드리시버 플락시코 버레스가 터치다운을 보탰으나 흐름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브래디는 터치다운 패스 50개째를 배달하며 2004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슈퍼스타 쿼터백 페이튼 매닝이 세운 한 시즌 최다 터치다운 패스(49개)를 3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터치다운 2개를 기록한 모스도 시즌 23개로 1987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서 뛰던 와이드리시버 제리 라이스가 수립한 한 시즌 최다 터치다운 기록(22개)을 넘어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바지소송’ 한인 세탁소 끝내 문 닫았다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워싱턴 바지 소송’의 무대가 됐던 한국인 세탁소가 결국 문을 닫았다. 워싱턴 DC 행정법원의 로이 피어슨 판사로부터 5400만달러(약 5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소송을 당했던 세탁소 주인 정진남(60)씨가 문제의 세탁소를 결국 팔았다고 정씨의 소송 변호인 크리스 매닝 변호사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정씨 부부는 1심 재판에서 승소했지만 지난 2년여에 걸친 법정다툼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 사업을 정리하게 됐다고 매닝 변호사는 설명했다. dawn@seoul.co.kr
  • ‘바지소송’ 피어슨 판사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한국인이 운영하는 세탁소에 맡긴 바지를 분실했다는 이유로 5400만달러(약 5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던 미국 워싱턴 DC 행정법원의 로이 피어슨 판사가 항소 절차에 나서 또다시 비웃음을 사고 있다.피어슨 판사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14일(현지시간) 워싱턴 고등법원에 제출했다.피어슨 판사로부터 소송을 당한 세탁소 주인 정진남씨의 변호인인 크리스토퍼 매닝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피어슨 판사는 바지 소송의 악몽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정씨 부부의 소망을 또다시 저버렸다.”면서 “그러나 법원은 다시한번 정씨 부부에게 확고한 승리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매닝 변호사는 또 정씨 부부가 1심에서 패소한 피어슨 판사에 대한 소송 비용 배상 요구를 철회하면서 화해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피어슨 판사가 항소를 강행했다고 비난하면서 “그의 상식에 반하는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 정씨 부부는 다시한번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매닝 변호사는 “피어슨 판사가 정씨의 관용을 받아들이고 화해하느냐, 이 웃음거리 소송을 계속하느냐의 선택에서 불행히도 상식을 벗어난 극단적인 무분별을 택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피어슨 판사는 1심에서 패소한 직후 판사직 재임용에서 탈락했다.dawn@seoul.co.kr
  • ‘500억 바지소송’ 판사, 항소 나서 ‘비웃음’

    한국인이 운영하는 세탁소에 맡긴 바지를 분실했다는 이유로 5400만 달러(약5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던 미국 워싱턴 D.C. 행정법원의 로이 피어슨 판사가 항소 절차에 나서 또다시 비웃음을 사고 있다. 피어슨 판사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14일(현지시간) 워싱턴 고등법원에 제출했다. 피어슨 판사로부터 소송을 당한 세탁소 주인 정진남 씨의 변호인인 크리스토퍼 매닝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피어슨 판사는 바지 소송의 악몽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정씨 부부의 소망을 또다시 저버렸다.”면서 “그러나 법원은 다시한번 정씨 부부에게 확고한 승리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매닝 변호사는 또 정씨 부부가 1심에서 패소한 피어슨 판사에 대한 소송 비용 배상 요구를 철회하면서 화해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피어슨 판사가 항소를 강행했다고 비난하면서 “그의 상식에 반하는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말미암아 정씨 부부는 다시한번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매닝 변호사는 “피어슨 판사가 정씨의 관용을 받아들이고 화해하느냐,이 웃음거리 소송을 계속하느냐의 선택에서 불행히도 상식을 벗어난 극단적인 무분별을 택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피어슨 판사는 지난 3월 자신이 맡긴 바지를 분실했다며 정씨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워싱턴 D.C. 법원의 주디스 바트노프 판사는 지난 6월25일 정씨가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는 피어슨 판사의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정씨의 손을 들어줬다. 정씨측은 당초 피어슨 판사에게 변호사 비용 8만2772달러를 배상하라고 요구했으나,시민단체들로부터 소송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돈을 모금했다며 이같은 요구를 철회한다고 지난 12일 법원에 공식적으로 밝혔다. 피어슨 판사는 1심에서 패소한 직후 판사직 재임용에서 탈락했다. /워싱턴 이도운 특파원 daw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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