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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성과금잔치에 울산경제 후끈

    울산 지역 대기업들이 올해 임단협과 성과금 협상 타결에 따라 연말연시 8000억~1조원가량의 돈을 풀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유통업계와 금융업계, 외식업계 등은 연말연시 때아닌 ‘특수’를 잡기 위해 판촉전략을 세우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8일 울산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갖고 29일 성과금 200%와 일시금 2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1월과 설날 전까지 격려금 200만원, 무파업·임금동결 보상 100만원, 자사주 40주, 성과금 100%를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12월분 정기상여금 100%도 연내 풀린다. 이들의 임금성 급여는 15년차 기준으로 1인당 평균 1700만원 안팎으로, 울산공장에 근무하는 생산직과 사무직 2만 8000여명을 고려하면 4800억원에 이른다. 또 현대중공업도 지난 24일 정기 상여금 200%를 지급한 데 이어 31일 연말성과금 355%를 추가로 푼다. 이 회사 임직원 2만 5000여명은 성과금과 상여금을 합쳐 1인당 평균 1100만원 안팎을 수령하게 된다. 현대미포조선도 이번주 성과금 협상이 타결되면 현대중공업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들 대기업의 협력업체들도 모기업보다는 적지만 일정 수준의 성과금과 격려금, 일시금을 받을 전망이다. 수천억원의 돈이 연말연시 풀릴 것으로 예상되자 울산지역의 유통·금융·외식업계도 바빠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인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동구점은 내년 1월8일부터 시작되는 정기세일기간 중 근로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행사상품 안내 DM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판촉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유통업계는 기업 직원들이 목돈으로 가전제품과 가구, 아웃도어 의류 등 ‘몸집이 크고 비싼’ 제품을 구입할 것으로 보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중고자동차매매상사, 일반 소매점도 기업에서 풀릴 목돈에 고무돼 있다. 가전매장 매니저 김모(45)씨는 “지난주 대기업에 근무하는 고객으로부터 TV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 여러 개를 주문받았다.”면서 “문의전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랜만의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융업계도 “거액을 쥔 근로자들 중 상당수가 재테크 차원에서 예금·적금, 펀드상품 등에 가입할 것으로 보고 지인 등을 총동원해 유치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택연-윤아, MBC 가요대전서 ‘연인 퍼포먼스’

    택연-윤아, MBC 가요대전서 ‘연인 퍼포먼스’

    짐승돌 2PM의 택연과 소녀시대 윤아가 연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택연과 윤아는 오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리는 ‘2009 MBC 가요대제전’에서 열애중인 커플을 콘셉트로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택연과 윤아는 이 퍼포먼스를 통해 남몰래 대기실과 전화 통화로 사랑을 속삭이지만 사소한 오해로 다투는 상황을 연출한다. 소녀시대와 2PM멤버들은 화가 풀리지 않는 윤아를 위해 매니저들 몰래 외출을 시도해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준다. 최고의 남녀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와 2PM은 이번 공연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어 이번 가요대제전의 가장 큰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색다른 이미지로 변신한 소녀시대와 2PM의 공연은 지난해 원더걸스와 빅뱅의 커플 무대에 이은 최고의 커플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백지영은 이승기와 함께 새로운 버전의 ‘내 귀의 캔디’를 선보이고 샤이니는 줄리엣을 향해 뜨겁게 구애하는 퍼포먼스를, 김태우와 서현은 감미로운 사랑비 무대를 꾸미는 등 다양한 커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라, 애프터 스쿨, 브라운아이드걸스, MC몽, 손담비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김구라, 신정환, 이보영이 진행을 맡은 ‘2009 MBC 가요대제전’은 밤 9시55분부터 225분 동안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선정 2009년 국내외 10대뉴스

    서울신문 선정 2009년 국내외 10대뉴스

    2009년은 벽두에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데 이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는 등 유난히 충격파를 던진 죽음이 많은 한 해였다. 강호순 사건 같은 강력사건과 연예계 성상납 같은 추문도 있었지만 남북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공동 진출하고, 한국이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등 한반도에 희망의 기운이 감돈 한 해이기도 했다. 국제적으로는 중국과 일본, 미국 등 한반도를 둘러싼 나라들이 적지 않은 변화를 겪었고, 비록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지구가 겪고 있는 온난화라는 공통의 위기를 앞에 놓고 세계 각국이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었다. 올해 10대뉴스를 국내와 국제 부문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국 내 김대중·노무현 前대통령 역사 뒤안길로 검찰수사를 받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5월 고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한국 사회는 전에 없던 감정의 극한을 경험했다. 충격, 당혹, 참담, 분노, 연민…. 저마다 다르되, 복합적이었다. 8월에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영결식이 국장으로 치러졌다. 한국 현대사와 민주주의에서 그의 존재감이 어떠했는지…. 상실의 한 해였다. 미사일 발사·핵실험… 잇단 북한발 충격파 북한은 4월 장거리 로켓 발사, 5월 2차 핵실험, 11월 대청해전을 유발하며 1년 내내 남한을 자극했다. 8월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12월에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이 이어졌다. 표면에 드러난 남북관계는 냉랭했지만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비밀접촉설도 심심찮게 나돌았다. 북한 내부적으로는 17년만의 화폐개혁이 단행됐다. 용산재개발 철거민 참사… 보상문제 난항 1월20일 서울 용산 재개발지역 4층짜리 남일당 건물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이 숨졌다. 경찰이 철거민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옥상 망루에 불이 붙었고, 화재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용산 참사가 발생한 지 11개월이 지났지만 화재 원인, 강제 철거, 과잉 진압, 유족 보상 등을 둘러싼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세종시 원안수정 논란… 국론분열 양상 정운찬 국무총리가 9월 초 내정과 동시에 꺼낸 세종시 원안 수정 입장은 올 하반기 최대 뉴스로 떠올라 지금도 활화산이다. 충청권과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까지 수정 반대에 가세하면서 국론분열 양상으로 치달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 ‘대통령과의 대화’를 갖기에 이르렀다. 수정안 최종본이 발표되는 내년 1월11일 이후에도 메가톤급 뉴스로 위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 G20정상회의 서울유치 ‘국격 우뚝’ 내년 11월 세계인의 눈과 귀가 서울에 집중된다. 지구촌 최고의 20개 부자나라(G20) 정상들이 대한민국에 모두 모인다. ‘아시아의 변방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경제올림픽’이 열리는 셈이다. 한국 외교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일대 사건이다. 지구촌 경제정책을 주도하고, 국격(國格)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호기이기도 하다. 미디어법 등 입법전쟁… 난장판 국회 오욕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하는 미디어법은 7월 여름 국회를 끝없는 파행으로 밀어 넣었다. 직권상정, 회의장 점거, 국회 경호권 발동, 의원직 사퇴, 재투표·대리투표 논란 등 입법부 파행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여야의 불신은 연말 예산안 심의로 이어졌다. 새해 예산안이 연내에 처리되지 못해 헌정사상 처음으로 준(準) 예산을 편성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나로호 궤도진입 실패… 절반의 성공 2009년 8월25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전 국민적 관심속에 우주를 향해 발사됐다. 자국 땅에서 자국의 로켓을 쏘아 올렸다는 데 의의를 가지며 우리나라 우주개발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하지만 한쪽 페어링(위성덮개) 미분리로 과학기술위성2호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데 실패함으로써 ‘절반의 성공’에 그치고 말았다. 인면수심 강호순·조두순 반인륜범죄 경악 올해도 반인륜적 강력 범죄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1월 군포 여대생 피살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강호순은 미궁 속에 빠졌던 경기서남부지역 부녀자 연쇄살해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졌다. 2008년 12월 8세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은 징역 12년의 대법원 판결을 받았다. 국민들은 지나치게 낮은 형량에 분노했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남아공월드컵축구 사상 첫 남북 동반진출 태극전사들은 1986년부터 월드컵 축구 본선 7회 연속 진출이라는 꿈을 일구며 국민들을 들뜨게 했다. 아시아예선을 무패(7승7무)로 마쳤다. 북한도 44년만에 본선에 올라 사상 처음으로 남북이 동반 진출하는 역사를 쓰게 됐다. 한국의 7연속 본선행은 브라질 등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번째 기록. 본선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B조에 편성됐다. 연예계 성상납 파문·잇단 자살 충격 지난 3월, 탤런트 장자연의 자살은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충격을 던졌다. 신인 배우 장자연의 자살이 화제를 몰고 온 것은 자살에 이르게 한 원인이 연예계의 고질적인 성(性)상납과 매니저의 폭력 때문이었다는 유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4월과 11월에는 신인 배우 우승연과 모델 김다울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연예계가 깊은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국 제 미국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 시대’ 개막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취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월20일 백악관에 입성하자마자 이라크 주둔군 철수,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를 지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러시아, 유럽과 관계를 재정립하고 중동과 평화의 외교시대를 열었으며 이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경제 회복… 두바이 사태 새 변수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앞다퉈 내놓은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세계 경제는 지난 2년의 경기침체를 탈출해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세계 증시는 지난 3월 바닥을 찍은 뒤 상승랠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11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정부가 국영기업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을 6개월 유예해 달라며 채무상환 유예를 선언하면서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 신종플루 대재앙… 208개국서 1만명 사망 지난 4월 멕시코의 작은 마을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플루는 빠른 속도로 확산,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다. 현재까지 208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사망자수가 1만명을 넘었다. 빠른 확산속도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6월 신종플루에 대한 경보 단계를 최고수준인 ‘대유행’으로 격상했다. 각국은 치료제와 백신 비축에 나서는 등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GM·크라이슬러 등 美 자동차제국 몰락 세계 금융위기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에도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미국 업계 1위인 제너럴모터스(GM)와 3위 크라이슬러가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잇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 세계는 자동차 제국의 몰락을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GM은 파산법원의 주도로 감원과 채무 조정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착수해 ‘뉴 GM’을 출범시켰다. 리스본조약 발효… EU 27개국 정치 통합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EU)의 미니 헌법인 리스본조약이 12월1일 발효했다. 이로써 경제통합에 이어 정치적 통합을 본격화한 ‘유럽 합중국’이 탄생했다. 회원국 만장일치제였던 의사결정 구도를 다수결로 변경, 정책결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EU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는 헤르만 판 롬파위 벨기에 총리가 당선됐다. 日 하토야마 집권… 54년만에 정권교체 ‘8·30 중의원 선거’로 1955년 이후 계속돼온 자민당 체제가 무너지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다. 고이즈미 정권 시절 심화된 민심 이반은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자민당은 지난 2007년 7월 참의원에 이어 중의원까지 민주당에 내줬다.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새로운 일본’을 기치로 각종 개혁 정책을 추진, 의원 친족의 국회의원 입후보 제한 등 7가지 공약을 지켰다. 코펜하겐 기후회의 선진·개도국간 온도차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선진국 책임론’을 내세우는 개발도상국과 이를 부담스러워하는 선진국의 이견은 결국 제대로 된 정치적 합의조차 이루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194개 회원국 중 28개국만이 동의한 ‘코펜하겐 협정’은 내용면에서뿐만 아니라 절차상 문제를 갖고 있다. 中 신장위구르 유혈 충돌… 197명 사망 지난 7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수도인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시위로 197명이 죽고 1700여명이 다쳤다. 수백년간 곪아온 중국 내 소수 민족의 분리 운동과 자본주의 도입 이후 이 지역 GDP가 2배 이상 늘었음에도 대부분의 부를 한족이 차지하는 현실이 맞물린 결과였다. 중국 정부는 지역 투자를 늘리는 등 ‘위구르 달래기’에 나섰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하늘나라로 마이클 잭슨이 지난 6월25일 자택에서 심장 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각종 추문과 건강에 대한 억측을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됐던 영국 런던에서의 컴백 공연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었다. 연예계 최대 뉴스메이커였던 만큼 사망소식은 각종 인터넷 검색 순위 1위를 장식했고, 사후에만 저작권료 등으로 1000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란대선 부정 의혹… 혁명이후 최대 시위 6월13일 실시된 제10대 이란 대선은 당선자가 발표되자 예상치 못한 후폭풍에 휩싸였다. 강경 보수파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과 개혁파 미르 호세인 무사비 후보 간의 박빙이 예상됐지만 아마디네자드가 압승하자 무사비 지지자들은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개혁 진영의 결집으로 이어졌고 각지에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가 일어났다.
  • 겨울방학 캠프 어떻게 고를까

    겨울방학 캠프 어떻게 고를까

    오는 25일을 전후로 초·중·고교가 겨울방학에 접어드는 가운데 사회성 발달과 인성 개발 등 학습 외적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캠프’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과학 10명·레포츠 12명·예절역사 15명線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캠프 인증기관인 캠프나라의 장윤서 캠프매니저는 “이번 겨울 캠프는 신종플루 예방책이 얼마나 잘 갖춰졌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관심분야, 체력, 강사 대 참가자 비율 등을 잘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강사 대 참가자 비율은 과학 캠프의 경우 1대10, 스키·레포츠 캠프의 경우 1대12, 예절 및 역사 캠프의 경우 1대15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비싼 해외보다 국내서 영어 배워요 다음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은 바로 비용문제다. 지난해 캠프나라가 회원 등 4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캠프에 보내지 않겠다.’고 답변한 응답자 중 55%가 ‘참가비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 2박 3일 국내 캠프의 1인당 평균 참가비인 25만원은 부담이 된다는 얘기다. 이럴 땐 ‘무료캠프’와 비교적 저렴한 ‘단기 캠프’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강원도 횡성 숲체원이 12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는 스키캠프는 1박2일 과정이 7만 8000원, 2박 3일 과정이 14만 3000원으로 다른 캠프보다 저렴하다. 국내 영어캠프도 비싼 해외 영어캠프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plus체험은 영어강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에 들러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Hi, 스토리 영어 역사캠프’를 내년 1월9일 진행한다. 참가비용은 3만 5000원이다. ‘Folk? Folk! 영어 민속캠프’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통문화와 한국인의 생활모습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영어체험교실이다. 내년 1월23일 열리며, 참가비용은 3만 5000원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부고]

    ●정태억(사업)태경(사업)씨 모친상 이종대(방통심의위 기획조정실장)씨 장모상 16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31)384-2465●강우석(영화감독)씨 모친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02)2258-5979●황영순(서해임산대표)명순(자영업)석순(문화일보 편집부국장)씨 모친상 채수항(자영업)진명호(㈜서흥알이에프 자재부장)씨 장모상 17일 충남 태안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41)671-5203●이규승(전 주일대사관 서기관)별세 훈표(대한볼링협회 이사)선주(KT 팀장)씨 부친상 이승화(마이미코리아 이사) 홍현기(㈜배움 대표이사)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94●배재만(연합뉴스 사진부 차장)재민(코오롱 헤드 현대중동점 매니저)은진(윤선생 영어숲 신림남부원장)씨 부친상 최진서(동경개발 대표)씨 장인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58-5971●오익회(현대종합상사 상무)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3●최부엽(사업)우엽(우정연구소장, 전대우전자연구소팀장)규엽(사업)한엽(사업)씨 모친상 김애실(불광중 교사)씨 시모상 17일 고양 일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31)932-9171●정용우(우리은행 지점장)재희(약사)부친상 장연철(㈜가람건축 대표이사)여운용(㈜윈윈개발 대표이사)씨 장인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32●원철용(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별세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최정수(청주기계공고 교사)씨 부친상 김영훈(동양메이저 전무)씨 장인상 17일 충남 당진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41)355-7980●이동원(삼성증권 과장)씨 별세 이경근(한국원자력연구원)형제상 17일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1)249-8465●홍란성(전 서울 백일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장용훈(연합뉴스 북한 전문기자)씨외조모상 17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841-7652
  • 임수정 “강동원·김윤석과 키스신, 좋은 경험”

    임수정 “강동원·김윤석과 키스신, 좋은 경험”

    임수정이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제작 영화사집)에서 강동원, 김윤석과 함께했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극중 ‘전우치’의 여인 서인경으로 분한 임수정은 두 남자배우들과 함께 각각 다른 상황에서 키스신을 연출했다.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전우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수정은 “영화 속의 키스는 서인경이란 여인의 내면에 있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상황었다.”고 설명했다. ‘전우치’에서 배우를 꿈꾸는 코디네이터 서인경으로 분한 임수정은 순수한 소녀의 내면에 섹시한 팜므파탈을 숨긴 모순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임수정은 요염한 서인경으로 변신하기 위해 기존의 순수한 이미지와는 다른 짙은 메이크업과 섹시한 의상을 선택했다. 특히 임수정은 김윤석과의 키스신을 회상하며 “선배배우인 김윤석이 긴장을 해서 NG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석은 “임수정은 다른 영화에서 많은 키스신을 경험했겠지만, 나는 키스신이 처음이라 긴장했다.”고 답했다. “임수정과의 키스신 내내 매니저가 구강세정제를 들고 내 옆에서 대기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한 김윤석은 “이제 나도 멜로 영화를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객석에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호흡이 잘 맞는 배우들과 키스신을 연출해 좋았다는 임수정은 “다만 초랭이 역의 유해진과는 키스신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해 함께 자리한 유해진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한국형 영웅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전우치’는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동원·임수정·김윤석 등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리스’ 이병헌 피소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인공 이병헌씨가 20대 캐나다 교포 여성한테 소송을 당했다.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캐나다 동포 권모(22)씨가 이씨의 결혼 유혹에 속아 잠자리를 함께 했으나 결국 버림을 받아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냈다. 캐나다 요크대학 출신으로 캐나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권씨는 지난해 9월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홍보차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한 이씨를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는 소장에서 “이씨의 스폰서격인 재일교포 사업가 A회장이 나에게 ‘지금 하고 있는 운동과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는 대학교를 후원해 줄 테니 캐나다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이병헌과 잘 지낼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고, 이씨도 ‘그렇게 하자.’고 제의해 한국에 입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씨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과 매니저에게 지난달부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들이 욕설과 함께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면서 수십억원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수 차례 걸려왔다.”면서 “수사를 의뢰하고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파산위기에 전처 고소까지…니콜라스 케이지 잔인한 겨울

    파산위기에 전처 고소까지…니콜라스 케이지 잔인한 겨울

    파산 위기에 몰려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전처로부터 1300만 달러(한화 약 151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지의 장남 웨스턴의 어머니인 크리스티나 풀턴(42)이 집을 팔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며 “풀턴이 케이지와 그의 전 비즈니스 매니저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 저택은 그녀가 아들 양육에 전념하기 위해 연기활동을 중단하자 케이지가 약 8년 전인 2001년 LA 자택을 한 채 선물했던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케이지의 변호인 마티 싱어는 “마땅한 근거가 없고 터무니없는 주장이다”고 일축했다. 또한 법적으로 전 부인에게 지급해야하는 아이 양육비는 월 6,000달러(한화 약 697만원)임에도 매년 거의 300만달러(한화 약 34억 8,6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해왔다는 것. 현재 니콜라스 케이지는 빚에 대한 ‘상환불능’(디폴트)을 선언했으며 집, 차, 요트 등 소유 재산에 대한 처분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 = 영화 ‘로드 오브 워’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병헌, 20대 여성에 피소… “명예훼손 맞대응”

    이병헌, 20대 여성에 피소… “명예훼손 맞대응”

    이병헌이 지난 8일 20대 캐나다 한인 여성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맞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과 그의 매니저가 지난 11월부터 신원을 밝히지 않는 남성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함께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전화를 수차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지난해 가을에 만나 올 봄 헤어진 여자 친구가 있었다.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이병헌과 여자친구 사이의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면서 수십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며 “이병헌이 협박에 불응하자 여자 친구를 고소인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했다. 이병헌 측은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위 협박에 대하여 수사를 의뢰하고, 고소에 대하여 명예훼손으로 법적으로 정당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병헌 측 법률대리인 김앤장 측은 9일 오후 서울신문NTN과 전화통화에서 “명예훼손과 함께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측이 제기한 소장의 형사고발에 대해서는 무고죄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라는 캐나다 동포 권씨(22)는 지난 8일 이병헌의 결혼 유혹에 속아 잠자리를 함께 해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출소녀 성매매혐의 가수 또 소환불응

    가출소녀 성매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시흥경찰서는 성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그룹 멤버 가수 A씨가 연락이 두절된 채 경찰 소환에 다시 불응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연락이 안되고 있으며, 매니저는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연락을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출석날짜를 다시 조정해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소환에 계속 불응할 경우 검찰과 협의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 A씨에게 전화, 소환하는 혐의에 대해 설명했으며 A씨가 혐의를 인정한다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공익요원으로 서울 모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연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개인 사유’로 휴가를 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경찰은 가출소녀인 B(16)양으로부터 ‘지난 2월 A씨의 숙소에서 30만~70만원을 받고 2~3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 A씨를 수사대상에 올렸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HAPPY KOREA]폐청바지로 단열·집열판 지붕… 친환경 에코시티

    [HAPPY KOREA]폐청바지로 단열·집열판 지붕… 친환경 에코시티

    │샌프란시스코·샌타모니카·어바인 이동구특파원│미국의 도시들은 대부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표를 갖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012년까지 목표 연도에 비해 20%나 적은 탄소배출을 공언하고 있고, 휴양도시로 유명한 샌타모니카나 어바인 등도 대부분 1990년에 비해 앞으로 15~20% 정도 탄소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도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려면 가정과 업무용 빌딩에서의 기름이나 가스사용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자연히 태양 에너지의 사용을 늘려야 한다. 따라서 미국의 도시들은 현재 어떻게 태양 에너지의 활용도와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태양열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초기 시설비를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주 정부나 시 당국은 시민들이 기존의 가스나 기름을 이용하던 냉·난방 및 주방시설을 교체하는 데 필요한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도시의 주요 에너지원을 태양열로 교체하는 데 가장 적극적인 도시로 꼽힌다. 샌프란시스코 에너지 담당매니저 칼은 “에너지 대체를 통한 환경유지가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중요한 도시정책이다.”고 말했다. ●에너지의 주류 태양열로 교체 오는 2012년까지 5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인데, 이 가운데 31㎿는 태양 에너지로 생산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현재 8㎿ 정도를 태양 에너지로 대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당국은 집이나 건물의 사용 에너지를 태양열로 바꾸려는 주민들에게는 각종 재정적 지원을 해주고 있다. 시설비의 50~60% 정도를 지원한다. 칼은 “주민의 70% 정도가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태양열 시설을 대체할 경우 효과가 타 지역에 비해 훨씬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의 주요시설물인 모스코니컨벤션센터와 골든 게이트 파크의 자연과학관 등은 태양광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건물로 꼽힌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샌프란시스코는 2012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990년보다 20%가량 줄일 계획이다. 서부의 샌타모니카와 어바인도 마찬가지다. 샌타모니카 당국은 태양열을 이용한 주택으로 개조하는 데 평균 1만달러 정도가 필요다고 보고, 이를 주 정부나 시 당국이 지원해 주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 모두가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노력과 일맥상통한다. 인구 9만명이 사는 도시에 자전거는 2만여대가 운영된다. 섀넌 패리 샌타모니카 환경유지담당은 “연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휴양도시인 만큼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가 시 정책의 최고 가치가 된다.”고 설명했다. 어바인시는 오는 2020년까지 탄소배출을 2006년보다 15%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건축물을 지을 경우 설계단계부터 태양열을 이용하는 그린빌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약 노후건물을 재건축할 경우에는 기존 건축물의 재료들을 75%는 재활용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어바인시의 이 같은 정책은 주 정부가 받아들여 캘리포니아의 모든 도시들이 따라한다. 시의회 빌딩도 그린빌딩으로 지어졌다. 샌드라 클레인 어바인시 환경·에너지담당은 “기존 건물을 그린빌딩으로 재건축하거나 새 건물을 그린빌딩으로 설계할 경우 전기사용료나 세금혜택, 보험료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그린빌딩에 각종 지원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파크 내에 위치한 과학아카데미는 미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건물로 꼽힌다. 과학아카데미의 에너지 관리자는 “건물 전체가 재생 재료들로 만들어졌지만, 사용 에너지는 자체 생산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순환 시스템으로 지어졌다.”고 자랑했다. 2009년 9월에 완공된 이 건물은 지붕이 정원으로 꾸며진 데다 무수히 많은 친환경적인 시설과 아쿠아리움, 천문관까지 갖추고 있다. 이 건물은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실내온도는 평균 23도로 쾌적하다. 단열을 철저히 하기 때문이다. 건물의 단열재는 흥미롭게도 입다가 버린 폐청바지이다. 쓰레기 더미에 묻힐 뻔한 청바지를 재활용하면서 완벽하게 단열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이 건물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50%는 한번 쓴 재료를 재활용한 것이다. 재활용 재료 등을 사용하면서도 전기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건물인 셈이다. 이와 함께 도심에 있는 모스코니컨벤션센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체 에너지를 태양열로 사용한 첫 시설물이다. 건물 옥상 5330㎡는 5200여개의 태양열 집열판으로 채워져 있다. 지붕에서 675㎾를 생산해 건물 내 사용에너지의 100%를 활용한다. 짐 엔드루 모스코니센터 전력담당자는 “300만달러가 투자됐지만, 전력 대체사용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연간 700만달러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함께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 샌타모니카의 관공서 빌딩은 대부분 태양열을 이용한다. 기자가 최근 방문한 샌타모니카 공공도서관도 모든 자재가 친환경 재료였다. 에너지를 태양열로 활용한다. 특히 샌타모니카 중심 시가지에 있는 복합건물 ‘콜로라도 코트’는 시 당국이 지향하는 태양열 건물의 표본으로 꼽힌다. 이 건물은 설계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환경적 요소가 포함됐다. 따라서 건축가와 에너지 컨설턴트가 상호협력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태양, 바람 등의 자연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 동원됐다. 건물에 사용되는 전력은 100% 부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판에 의해 공급된다. 태양광발전판은 건물 정면과 옥상에 설치됐다. 낮시간 동안 25~30㎾를 생산해 건물의 사용량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태양광이 없을 때는 열병합발전시스템에서 전력을 생산, 사용한다. 글 사진 yidonggu@seoul.co.kr
  • 新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첫 테스트

    新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첫 테스트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온라인게임이 첫 테스트에 나섰다.SK텔레콤과 게임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매니저’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사전에 선발된 1만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된다.이 게임은 한국 프로야구 실제 팀과 현역 선수 450명의 데이터를 적용했으며 게임 진행시 특별한 조작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을 간단히 했다.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 기간에 맞춰 특정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고 포스터 시즌에 진출한 테스터에게 구단 모자를 제공하는 등의 전략으로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신현근 엔트리브소프트 퍼블리싱 사업팀 부장은 “프로야구 매니저는 새로운 형태의 야구게임을 기다리고 있던 이용자는 물론 프로야구 팬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프로야구 매니저’는 일본 SEGA의 유명 게임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2’를 국내 프로야구 실정에 맞춰 각색했다.SK텔레콤과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달 13일 ‘프로야구 매니저’의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하고 게임진행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민 “프러포즈 때문에 아직도 구박”

    황정민 “프러포즈 때문에 아직도 구박”

    황정민이 프러포즈와 첫날밤 등 아내와의 결혼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황정민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성격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아서 지금도 구박받는다.”고 전했다. 프러포즈가 낯간지러워서 못했다는 황정민은 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만큼은 행복하고 즐거운 출산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전 준비를 했다. 황정민은 “고깔모자를 쓰고 노래도 틀어 놓고 캠코더로 아내를 찍으면서 활기차게 굴었더니 진통에 시달리던 아내가 시끄럽다고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10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황정민은 아내와의 첫날밤에 대해 “술을 많이 마셔 왼쪽에는 아내가, 오른쪽에는 매니저가 함께 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황정민은 전통혼례를 하고 싶었지만 부인이 웨딩드레스를 원해 결국 전통혼례를 취소했다는 사연을 전하면서 “내가 한복을 입으면 외국인 장기자랑 같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동네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놀러와’에는 황정민을 비롯해 김제동, 박건형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YG 임직원, 빅뱅 등 출연료 25억 ‘꿀꺽’

    YG 임직원, 빅뱅 등 출연료 25억 ‘꿀꺽’

    빅뱅, 2NE1 등 인기 그룹이 소속돼 있는 대형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임직원 3명이 가수들의 출연료를 횡령한 혐의로 1일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지난 2004년 부터 지난해 까지 소속 가수들의 공연 및 출연료 25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박 모씨 등 YG의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YG의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가수들의 공연 및 행사 출연료를 차명 계좌로 송금 받아 유흥비, 주식투자 비용으로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YG의 실 소유주인 양현석과 관련이 있는 클럽 세 곳의 대표들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이번 수사는 YG엔터테인먼트를 세무조사한 국세청의 고발에 의해 착수됐다. 검찰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이거 우즈 ‘의문의 교통사고’ 원인은 불륜?

    27일 오전 2시25분쯤(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부유촌 아일워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최신형 캐딜락 SUV 차량이 소화전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바닥에 누워 있던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랐다. 찢어진 입술 사이로 피를 흘리고 있던 그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였다. 우즈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29)은 “집에 있다가 큰 소리를 듣고 나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 골프채로 차 뒷유리창을 깨고 남편을 구출했다.”고 경찰에게 말했다.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은 우즈는 곧바로 퇴원해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통산 82승, 메이저 대회 14승 기록으로 골프황제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를 놓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석연찮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의식을 잃을 정도로 큰 사고가 아니었는데 부인의 구출을 받아야 했다는 점, 한밤중에 우즈가 차를 몰고 어디를 가려 했는지 등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우즈 부부는 외부 접촉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조사를 위해 우즈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매니저로부터 ‘지금은 아무도 만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우즈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집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상처는 경미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우즈 부부의 불화설 때문이라고 전했다. 미국 타블로이드신문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근 “호주 마스터스대회 참가차 멜버른을 방문했던 우즈가 뉴욕 유명 클럽의 VIP 매니저 레이첼 우치텔(34)과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됐다.”며 불륜설을 보도했다. 또 다른 타블로이드 TMZ는 “우즈 부부가 이 소문을 두고 다투던 도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타이거 우즈는 평소 깨끗하고 모범적인 사생활로 좀처럼 가십에 오르내리지 않는 스타였다. 그는 스웨덴 모델 출신의 엘린과 5년 전 결혼해 2명의 자녀를 낳았다. 이번 교통사고로 우즈가 다음달 3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에서 열리는 셰브론 월드 챌린지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한화發 금융계 지각변동 예고

    한화發 금융계 지각변동 예고

    한화가 금융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룹의 금융부문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전열 정비에 착수했다. 화두는 통합이다.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의 통합을 연내 마무리하고 대한생명의 내년 상장을 통해 ‘한화 금융네트워크’라는 통합 브랜드로 파워를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27일 한화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대한생명, 한화손보, 한화증권, 한화투신운용, 한화기술금융 등 6개 금융계열사를 네트워크화한 ‘한화금융플라자’를 통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생명 상장은 그룹의 최대 현안으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대목이다. 최근 대우증권과 대표 주간계약을 체결했고 기업실사를 통해 내년 1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이르면 2·4분기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생 상장을 통해 한화가 얻을 평가 차익은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시드 머니(종잣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상장 때 대생의 주가를 1만~1만 5000원으로 전망하고 있고 한화 내부적으로는 1만~1만 5000원 안팎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가 대생을 주당 2275원에 인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룹 계열사들의 평가차익은 최소한 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대생 지분은 한화건설 31.5%, ㈜한화 28.2%, 한화석유화학 7.3%다. 나머지 33.0%는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다. 시너지 효과를 위해 사명을 한화생명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2대 주주인 예보가 부정적 입장이어서 상장이 사명 변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사명 변경을 표 대결로 관철할 경우 지분 3%가 모자란다. 대생은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독자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한화손보와 제일화재는 합병을 통해 내년 1월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다. 당장 출발은 매출 2조 7000억원, 총자산 4조원대의 중견급 보험사다. 그러나 통합 3년차인 2012년에는 총자산 7조원, 현재 6.9%인 시장점유율을 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내년도 통합 매출 목표치는 15% 상승한 3조 1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 밖에 한화증권과 한화투신은 점포 수와 펀드매니저 규모를 확대하고 CMA 자산도 지속적으로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2010년 대생은 상장을 계기로 주력 계열사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증권과 손보 등의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점포 수와 영업직원을 크게 늘리는 등 금융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대낮 시계탑서 ‘사랑’ 나눈 연인을 찾아라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의 번화가 중 하나인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시계탑(Clock Tower) 옥상에서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모습이 포착돼 그 주인공을 찾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 속 시계에서 알수 있듯 시간은 오후 3시 30분 경으로 당시 브로드웨이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시계탑을 바라보며 웃고,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당시 시계탑 주변에 위치한 호스텔에 머물던 독일인 관광객이 이 장면을 포착, 호주 언론에 공개하면서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계탑은 1904년에 건축돼 그레이스 브라더스 백화점이 입점했다가 현재는 대학생들이 주거하는 유니로지(UniLodge)로 전환된 역사적 건물이다. 브로드웨이에는 시드니 대학교와 UTS가 위치하고 있어 이 건물에는 대부분 대학생들이 살고있다. 유니로지 매니저인 라비 크리쉬아나는 “건물 내 학생들은 전자 출입증을 이용해 옥상에 올라갈 수 있으나 시계탑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며 “지난 금요일 시험이 끝나 아마 학생들이 그 기분에 시계탑까지 올라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본인이나 주변인이 연락할 것을 기대하고 있고, 이런 문화에 개방적인 이유로 나름 재미있는 이슈를 만들려는 분위기다. 현재 신문, 라디오 방송에 이 뉴스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세계 언론까지 타전돼 주인공들이 등장한다면 더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우건설 새 주인 23일 발표

    대우건설 새 주인 23일 발표

    국내 대표적 건설업체인 대우건설의 새 주인이 23일 결정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공개입찰에 참가한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 미국계 TRAC 컨소시엄, 러시아계 컨소시엄 가운데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한다. 그룹과 매각주간사인 노무라증권은 투자자 3곳과 인수 조건 등을 두고 막판 조율을 진행했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는 대로 곧바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정밀실사 등을 거쳐 연내 최종계약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3곳 모두 2만원 이상 가격 써내”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3곳의 입찰자 가운데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3곳은 모두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이 원하는 대로 주당 2만원 이상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가격이 2만원 이상이면 대우건설의 매각가는 3조원 이상이 된다. 이에 따라 그룹은 대우건설 풋백옵션 대금(약 4조 2000억원)을 거의 마련하게 돼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최종 매각가는 이들이 제시한 가격을 기준으로 5~10% 안팎에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주간사에서 가격 조정폭을 먼저 제안하면 협상을 통해 최종가격 조정폭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입찰자 3곳 가운데 한 곳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가격을 다시 책정하자.”고 제안했으나, 매각주간사 측이 일정한 범위에서 가격 조정폭을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행보증금 지급 여부도 조정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일반적으로 국내 인수·합병(M&A)의 경우 우선협상대상자와 MOU를 교환하면 인수가격의 약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행보증금으로 지불해 왔다. 그러나 입찰에 나선 3곳 투자자는 “국제적인 관행이 아니다.”는 이유로 4500억여원의 이행보증금에 대한 약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룹 측은 “이행보증금의 납입 여부가 거래 종결의 확실성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어서 투자자의 재무상태와 대외신인도 등을 통해 거래 종결의 확실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찰제안자 최종 3곳은 어떤 곳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거론되는 자베즈파트너스는 올해 초에 설립된 국내 사모투자펀드로, 국내 자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부펀드 가운데 하나인 ADIC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계 자본으로 알려진 TRAC 컨소시엄은 미국의 티시맨 건설, 아메리카 뱅크노트, 씨티은행 등 금융권이 참여하고 있다. 티시맨 건설은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재건축의 프로젝트매니저(PM)를 맡고 있는 건설업체다. 러시아계 컨소시엄은 지난 10월 발표한 인수협상대상후보군(숏리스트)에는 없다가 뒤늦게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 때문에 지난 5주일간의 예비실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그룹 측은 “입찰서를 제출한 3개의 투자자 모두 10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 예비실사에 참여했다.”고 해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재즈 뮤지션들 홍대 앞으로

    재즈 뮤지션들 홍대 앞으로

    2001년 서울 홍대 앞에 터를 잡은 클럽 에반스는 전설적인 재즈피아니스트 빌 에반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사시사철 재즈 실연을 들을 수 있는 보석 같은 곳이다. 국내 재즈 뮤지션이라면 거쳐가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 클럽 에반스는 2007년부터 작지만 알찬 축제 ‘에반스데이’를 꾸려왔다. 첫 해는 LIG아트홀에서, 지난해에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렸다. 올해는 클럽과 가까운 KT&G 상상마당에서 국내 재즈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순간을 마련한다. 오는 27부터 3일 동안이다. 홍대 앞 공연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상상마당에서 재즈 공연이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다. 황우성 상상마당 매니저는 “홍대 음악하면 록이나 춤 등을 떠올리기 쉽다.”면서 “보다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보여주고자 에반스데이를 함께하게 됐다. 다음에는 국악 공연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즈 밴드 크리스탈 레인에서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는 홍세존(46) 클럽 에반스 대표가 라인업을 짰다. 첫째 날은 해외에서 실력을 쌓은 뮤지션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버클리 음대와 맨해튼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이끄는 송영주 트리오, 버클리 음대에서 결성돼 보스턴, 뉴욕 등지에서 활동을 시작한 퀸텟(5인조) 프렐류드가 주인공이다. 둘째 날은 재즈의 새로운 영역을 맛보는 날. 재즈와 탱고를 넘나드는 5인조 밴드 라벤타나, 지난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콩쿠르 1위의 드러머 이상민이 이끄는 이상민 밴드, 록·클래식·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재즈에 녹이고 있는 트리오 키르키즈스탄이 바통을 잇는다. 마지막 날은 재즈 기타와 보컬의 힘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국내 재즈 기타계의 신성 박주원과 화려한 스캣(가사없이 목소리로 악기 소리를 흉내내 즉흥적으로 부르는 것)으로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을 얻은 말로가 나온다. 홍 대표는 “에반스데이는 무명 시절부터 클럽 에반스에서 연주하다 이제는 부쩍 성장해 우리 재즈를 짊어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보여주는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만 5000원(예매 2만원). (02)330-6211.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재혼의 달인 ‘더원’ 염지선 커플매니저 “빈틈 보여야 재혼 성공”

    재혼의 달인 ‘더원’ 염지선 커플매니저 “빈틈 보여야 재혼 성공”

    ‘1만 시간의 법칙’에 따르면 어느 분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총 1만 시간을 몰두해야 한다고 한다. 하루 5시간씩 자신의 일에 파고든다고 했을 때 8년 이상의 경력이 쌓여야 비로소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돌아온 싱글’ 위해 10년간 한우물 판 재혼전문가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www.theone.co.kr)의 염지선(52) 팀장. 커플매니저 경력 10년 차로서 1만 시간 이상을 투자한 재혼전문가다. 한번 아픔을 겪은 재혼희망자들에게 좋은 짝을 찾아주고, 결혼을 돕는 것이 그의 업무다.  그 동안 염 팀장에게 재혼 고충을 털어놓은 이혼자나 사별자는 3000명이 넘는다.하루 한 명 꼴로 얼굴을 마주 하고 상담을 한 셈이다.  “제 고객들은 상처가 있기 때문에 얼굴이 어둡고, 자신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요.우선 편안한 분위기로 대화를 시작한 다음 재혼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줍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10분 정도 대화를 나누면 고객의 사연이나 원하는 이상형이 자연스럽게 파악이 돼요.고객과 커플매니저의 마음이 이심전심 통해야 재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연을 맺은 회원에게 가장 어울리는 이성을 찾아 만남을 주선한다.미팅 상대를 결정할 때는 컴퓨터 매칭시스템의 도움을 받긴 하지만 베테랑 커플매니저로서의 ‘감’을 백분 활용한다.회원의 신상 소개를 할 때 단순히 프로필을 줄줄 읊는 것이 아니라 장점을 꼭 강조해서 설명하는 것이 높은 교제성혼율의 비결이다.  ●주선한 미팅만 1만건  “회원이 원하는 조건 중에 우선 순위 세 가지가 맞는다면 나머지는 감성이 통할 만한 상대를 소개합니다.호감을 느낄 만한 요소도 빠질 수 없죠.예를 들어 여성의 외모가 평범하다면 피부가 깨끗하고 동안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연봉이 적은 남성은 성실하고 자상한 성격을 말씀 드려요.”  미팅이 진행된 후에는 남성의 반응이 호의적일 때 교제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여성이 ‘잘 모르겠다’고 하면 일단 한번 더 만나도록 설득한다. 반대의 경우 잘 성사되지 않는다. 세상이 변했다지만 아직까지 애프터 신청은 남성이 해야 자연스럽다.  염 팀장이 10년 가까이 주선한 미팅만 해도 1만건이 넘는다. 그 중에 수백 명이 새로운 짝을 만나 재혼 가정을 꾸렸다. 성과가 꾸준하다 보니 회사에서 분기별로 우수한 상담자를 격려하는 시상식에서 3회 최다 수상해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커플매니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커플매니저라는 직업을 일로 여기지 않고 스스로 즐기는 편입니다. 항상 콧노래를 흥얼거리니까 주위 동료들이 비결이 뭐냐고 물어봐요.오늘 힘들더라도 내일은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주문을 거는 거죠.”  ●회원이 결혼 성공해 얼굴 빛날 때 가장 큰 보람  커플매니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역시 회원의 결혼 소식이다. 염 팀장은 “재혼해서 잘 사는 회원을 다시 만나면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것처럼 얼굴에 반짝 빛이 난다”고 했다. 얼마 전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황혼 커플이 인사를 왔는데 여성의 표정이 달덩이처럼 환해지고 성격도 밝아져 깜짝 놀란 일이 있다. 사별 후 30년 넘게 혼자 아들을 키우며 살아온 여성은 ‘늦복이 있을 줄 몰랐다’며 행복해 했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재혼 세태도 달라졌다. 재혼의 형태도 다양해져 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하거나 각자 다른 집에 살면서 연인처럼 사는 부부도 있다. 미혼 남녀가 ‘돌아온 싱글’이라도 좋다며 재혼희망자에게 프러포즈 화살을 날리는 사례가 급증했다.  이상형 조건이 까다로워져 커플매니저들이 만남 주선에 그만큼 공을 들인다. “예전에는 다소곳하고 살림 잘하는 여성이 최고의 배우자였지만 지금은 암탉이 울어야 집안이 흥한다며 경제력이 있는 여성을 선호합니다. 여성은 능력도 보지만 훤칠하고 스타일이 좋은 남성을 찾습니다.”  그는 재혼에 성공하기 위한 비법으로 ‘빈틈 보이기’와 ‘조건 양보하기’를 꼽았다. 조건이 완벽한 사람이 재혼을 잘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인연이 시작되려면 ‘저 사람에게는 내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처럼 빈틈 없는 사람, 차가운 사람은 상대가 도망가기 마련이다.  “100%를 가진 배우자 감은 없어요. 그저 둘이 합쳐서 100%가 되면 부부가 될 자격이 되는 거예요. 부부는 상하수직이 되는 순간 서로 불행해지기 때문에 평생 동반자로서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출처 : 행복출발 더원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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