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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깔깔]

    ●쌍둥이의 시험 쌍둥이 형제가 시험을 봤다. 문제는 5문항 형은 5개 중에 4개를 맞았고 동생은 5개 중에 1개를 맞았다. 형은 풀이 죽어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4개 밖에 못 맞았어.” 그러자 옆에 있던 동생이 바로 대답했다. “엄마, 난 4개 빼고 다 맞았어요.” ●썰렁 유머 Q:가수 비의 매니저가 하는 일은? A:비만 관리 Q:아몬드가 죽으면? A:다이아몬드 Q:그랜저가 죽으면? A:그랜다이저 Q: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같이 내는 세금은? A:부가가치세 ●전공별 좌우명 건축학과:공든 아파트가 무너지랴. 기계학과:믿는 기계에 손등 찍힌다. 금속공학과:두드려라. 그러면 펴질 것이다.
  • [서울플러스] 학습매니저, 저소득층 중학생 지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오는 3월부터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매니저 제도를 시행한다. 명문대생으로 구성된 학습 매니저는 매주 2회 1~2시간 정도 취약과목을 지도해 준다. 학습법은 물론 진로선택에 대한 조언도 한다. 중학생들에게 희망 대학교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추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기획홍보과 2670-3044.
  • [서울신문 신년특집]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 육상중흥 원년으로

    [서울신문 신년특집]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 육상중흥 원년으로

    육상은 인종, 국가, 대륙을 막론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이지만 한국은 예외였다. 마라톤 등 특정 강세 종목을 제외하면 육상은 늘 ‘남의 잔치판’이었다. 그러나 안방에서 벌어지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둔 한국 육상의 각오는 남다르다. ‘10개 종목 톱10(결선) 진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을 해왔다. 한국 육상 대표팀은 지난해 1월 5일 이례적으로 전 종목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뒤 4일 동안 정신력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이 이어졌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임원, 지도자, 선수 등 한국 육상 가족 모두가 대구 대회에서의 선전과 한국 육상의 중흥을 위해 뜻을 모았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그리고 드디어 6월 희망의 싹이 터 올랐다. 31년 묵은 남자 100m 한국기록이 깨졌다. 장재근 전 트랙 기술위원장의 주도 아래 맹훈련을 했던 김국영(20·안양시청)이 전국육상경기선수권에서 하루 동안 10초 31, 10초 23의 기록을 작성하며 종전 한국기록 10초 34를 단숨에 갈아치웠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한국 육상은 금메달 4개, 은 3개, 동 3개를 수확했다. 지난 2006년 도하대회의 성적(금 1, 은 1, 동 3)에 비하면 엄청난 도약이었다. 김덕현(26·광주시청)과 정순옥(28·안동시청)이 나란히 남녀 멀리뛰기를 석권했다. 도하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여자 100m 허들의 이연경(30·안양시청)도 금빛으로 메달 색깔을 바꾸는 쾌거를 이뤘다. 마라톤의 ‘만년 유망주’ 지영준(30·코오롱)도 ‘국내용’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당당히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새로운 얼굴이 아닌 기존의 선수들이 맹훈련과 정신무장을 통해 이뤄낸 쾌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하지만 한계도 있었다. 31년 만의 쾌거를 달성했던 김국영은 아시안게임 1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녀온 미국 전지훈련이 효과를 못 봤다. 김국영과 400m 유망주 박봉고(20·구미시청)는 준비되지 않은 훈련지에서 낯선 기술을 배우면서 외로움과도 싸워야 했다. 김국영은 “외국인 코치와 한국 코치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박봉고는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마지막 기대를 받았던 남자 400m 계주에서는 첫 주자 여호수아(24·인천시청)가 허벅지 통증으로 실격하고 말았다. 앞선 10월 전국체전에서 다쳐 출전 자체가 무리였다.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젊은 유망주들을 이끌었던 장 전 위원장은 연맹과의 갈등 끝에 결국 아시안게임 뒤 사퇴했다. 선수들은 더 혼란스럽게 됐다. 지난해 한국 여자 최초로 2009년 세계선수권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했던 임은지(22·부산 연제구청)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으며 아시안게임 출전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호재와 악재가 거듭됐던 2010년은 지나갔고, 한국 육상 중흥의 원년이 밝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선수들은 2011년을 한국 육상 영광의 해로 만들기 위해 추위 속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다. 땀은 꿈을 배신하지 않는다. 8, 9월 세계인의 육상 잔치에 한국 육상이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한국 육상도 미래 있다” 전폭 지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한국이 육상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절호의 찬스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국내 환경에 익숙한 선수들이 입상할 확률은 여느 국제대회보다 높다.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 세계 육상과 높은 수준 차이만 느꼈던 한국 육상이 깊은 패배의식을 떨쳐낼 기회인 셈이다. 또 승리의 짜릿함을 한번 맛보면 이전보다 한 차원 높은 목표에도 도전할 힘이 생긴다. 저조한 성적에 따른 패배의식의 심화로 이어지던 악순환이 수상의 기쁨과 도전의식의 선순환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도 대구대회를 한국 육상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선순환의 출발점으로 보고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전략 집중종목인 멀리뛰기와 3단뛰기, 허들, 경보, 창던지기, 높이뛰기와 단거리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외국인 총감독을 임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진기술을 지도하기 위해 종목별로 1명씩 모두 6명의 외국인 코치도 배치한다. 이들은 선수 개인의 체력과 경기력의 발전과정을 전담해 관리하고, 과학 지원도 강화한다. 또 세계대회 진출 유망선수에 대한 맞춤형 액션플랜도 시행한다. 트랙 26명, 필드 42명, 마라톤·경보 32명으로 구성된 유망선수 드림팀을 선발, 관리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승부욕을 유발하는 등 동기 부여를 위해 국제대회 메달에 대한 포상금의 규모와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대구대회까지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에게는 10억원, 은메달 5억원, 동메달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2000만원, 7·8위에게도 1000만원을 지급한다. 지도자에게는 선수에게 지급되는 절반 규모의 포상금을 줄 계획이다. 기록에 따른 포상금도 지급된다. 세계선수권대회 진출 자격인 A기준 기록을 세우는 선수에게는 2000만원, B기준 1000만원, C기준 500만원, D기준에는 100만원이 지급되고, 해당 기록을 세운 지도자에게는 절반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육상연맹이 당면한 대구대회만을 위해 단기적으로 좋은 성적을 급하게 뽑아 내려는 것은 아니다. 궁극적으로 척박한 환경에서 불안하고 고독한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육상 유망주들에게 ‘한국 육상에도 미래가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오동진 육상연맹 회장은 “한국 육상이 처음부터 선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중간에 축구 등 다른 매력적인 종목에 선수를 빼앗겼기 때문”이라면서 “비전을 가지고 뭔가 할 수 있다는 확신만 선다면 선수로서나 지도자로서 계속 남아 한국 육상의 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 훗날 한국 육상이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대구대회에서 메마른 땅을 갈고, 씨앗을 뿌린다는 뜻이다. 훌륭한 지도자가 없으면 훌륭한 선수도 없다. 육상연맹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도 힘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시스템과 연계한 코치교육 인증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코치 및 매니저 공개 채용을 통해 지도자 선발에도 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는 복안이다. 여자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여성 매니저제의 도입도 적극 검토 중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요정은 어디에?”…코파는 브리트니 ‘굴욕’

    ▶사진 및 원문 보러가기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코를 파다가 카메라에 포착되는 굴욕을 맛 봤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9일(현지시간) 인터넷판 보도를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29)의 다소 지저분한 습관을 소개하며 그녀의 코를 파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브리트니는 자신의 매니저이자 애인 제이슨 트래윅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콧속이 가려웠는지 왼손 두 번째 검지를 사용해 열심히(?) 코를 팠다. 이미 1년 동안 함께 지내서일까? 제이슨은 그런 그녀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이는 이어진 사진에서 제이슨이 마치 ‘내 손가락을 사용해봐.’라고 말한 뒤 브리트니 앞에 손가락을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네티즌은 “못 볼 걸 봤다.” “스타로서 의식이 부족하다.” 등의 혹평을 보인 반면, 일부는 “인간적이다.” “나도 아무도 없을 때 코를 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포브스에서 실시한 ‘2010 최고 수입 유명 인사 20인(list of the top 20 highest-paid men and women in Hollywood )’에서 13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올 한해만 6400만 달러(약 760억 원) 상당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웅진케미칼 대표 박찬구씨 루카스투자 대표 장영상씨

    웅진케미칼 대표 박찬구씨 루카스투자 대표 장영상씨

    웅진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웅진케미칼 박찬구(왼쪽·47) 전무와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장영상(51) 전무를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찬구 웅진케미칼 신임 대표이사는 웅진케미칼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삼성경제연구소와 아서 디 리틀(ADL), 이언그룹 등을 거쳤다. 장영상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투자신탁 수석 펀드매니저와 퍼스트투자자자문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주식운용담당 임원으로 입사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슈퍼주니어’ 규현 “만능돌 돼야 기회잡죠”

    ‘슈퍼주니어’ 규현 “만능돌 돼야 기회잡죠”

    2010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은 단연 아이돌 그룹이다. 기획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은 아이돌은 가요는 물론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전방위에 걸쳐 국내외에서 맹위를 떨쳤다. 대표적인 ‘만능돌’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22)에게 ‘대한민국에서 아이돌로 사는 법’에 대해 들어 봤다. →가수에 이어 ‘삼총사’로 뮤지컬 배우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앞서 다양한 장르에 진출한 멤버들을 보면서 ‘나도 잘할 수 있는데, 왜 제의가 없을까’하고 고민한 적이 있었다. 특히 뮤지컬은 노래와 함께 연기도 할 수 있어서 예전부터 도전하고 싶은 장르였다. 매니저가 ‘삼총사’의 출연 의향을 묻기에 바로 하겠다고 답했다. →팀내 보컬 담당이니 노래 실력이야 일찌감치 인정받았겠지만, 연기는 처음이라 힘들었을 것 같은데. -평소 조용하게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무대에서는 어떤 대사라도 크게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처음에는 무대에서 소곤거리거나 상대방과 호흡을 맞추지 않고 대사를 혼자 앞서 나간다고 혼도 많이 났다. 키스신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모자로 가려서 그럭저럭 잘 넘어갔다. →그래도 생각보다 연기가 안정적이었다. 따로 훈련을 받았나. -5년 전 처음 슈퍼주니어에 들어왔을 때 소녀시대, 샤이니와 함께 한달 정도 연기수업을 받았다. 대사 처리와 발성법 등을 배웠는데, 그때 이후 연기는 처음이다. 선배들이 한 것과 내가 한 것을 촬영해 비교해 가면서 연습했다. 해외 활동으로 연습이 힘들 때는 하루에 12시간씩 몰아서 연습했다. →일각에서는 검증도 안 된 신인이 인기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대작 뮤지컬 주인공을 맡은 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보낸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요즘 뮤지컬에 진출하는 아이돌이 많은데, 무대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드려 그런 선입견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 →이달 들어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 출연하는 등 더 바빠진 것 같다. -하루에 라디오 (프로그램) 2~3개, TV 출연, 각종 사인회 등 티 안 나게 바쁘다(웃음). 예능 프로는 원래 낯선 사람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함께 방송하는 이특 형은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가면서 정리를 잘하는 MC 자질이 있고, 은혁 형은 순간적인 애드리브가 뛰어나다. 그 중간쯤을 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방영 중인 드라마 ‘아테나’의 시원, ‘프레지던트’의 성민 등 모든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데뷔 이후 각자 활동하면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슈퍼주니어 활동은 1년에 두어달 정도고, 콘서트나 시상식에서 만날 뿐이다. 나머지 시간에는 자기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개별 활동을 능력껏 할 수 있다. 각자 준비를 하고 있다가 기회가 오면 잡는다. →그렇다고 모든 멤버에게 일이 고르게 들어오지는 않을 텐데. -멤버 수(13명)가 많아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도 처음에는 인지도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떨어져 조바심을 낸 적이 있다. →다방면에서 개별 활동을 하는 것은 그룹 활동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가. -처음부터 슈퍼주니어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목표로 한 그룹이었다. 멤버들도 다방면에 욕심이 많다. 각자 분야에서 최고가 된 뒤 뭉칠 때는 멋있게 하나가 되는 것을 원한다. 우리끼리 모이면 ‘흩어지지 말고 끝까지 가자.’는 말을 많이 한다. →아시아 전역에서 그룹 인기가 매우 높다. 어떨 때 케이팝(K-pop) 열풍을 실감하나. -중국, 태국, 일본, 타이완 등 해외 공연을 가면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이 맞아준다. 호텔로 이동할 때도 택시를 타고 끝까지 저희를 따라오는 팬이 많다. 최근에는 저희 사진으로 도배한 차가 쫓아와 놀란 적도 있다. 우리말로 된 가사를 따라 부르는 해외 팬들을 볼 때 열기를 실감한다. →아이돌 열풍이 가요계에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저희가 데뷔한 2005년에는 이처럼 아이돌 열풍이 불진 않았다. 요즘에는 대중들의 아이돌 선호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공급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슈퍼주니어의 경우, 팀의 컨셉트를 먼저 정해 놓은 뒤 그에 맞는 멤버를 맞춰 보면서 그룹 이미지를 점차 완성해 나간 것이 성공 비결인 것 같다. →사생활 제약도 많다던데…. 대한민국에서 아이돌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일단 팀에 감사한다. 그룹 멤버가 아니었다면 내가 대작 뮤지컬의 주연을 맡을 수 있었을까. 쉬는 날에는 친구들과 맥주도 마시고 노래방에도 가는 등 자유롭게 다니는 편이다.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상대방과 눈만 안 마주치면 된다. 방송국에서 남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만나 연애도 한다는데, 예능이나 라디오 출연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그럴 기회는 별로 없었다. 10년 뒤 모습을 물으니 “그 때도 슈퍼주니어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고,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웃는 규현. 그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세간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분야에 겁없이 뛰어드는 요즘 아이돌. 그들의 용기와 노력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獨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서 과학벨트 해법 찾기

    獨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서 과학벨트 해법 찾기

    지난 8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경기도·충청도·광주시 등이 유치전에 돌입했다. 자생력을 갖추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연구단지 모델로 독일 베를린 근교의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를 찾아봤다. 독일 베를린 근처에 있는 연구단지 아들러스호프에는 연구소 17곳과 회사 819곳이 밀집했다. 근처 연구원들의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1만 4000여명의 연구원과 6700명의 학생이 아들러스호프를 중심으로 연구와 생활을 해 나간다. 벨라루스·체코·프랑스 등 주변 12개국에서 30개 기업이 이 연구소에서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주변 12개국 30개 기업이 공동연구 정보기술(IT), 마이크로시스템과 소재, 바이오 및 환경, 광학, 태양전지…. 겹칠 듯 겹치지 않는 이 같은 연구 주제를 하나로 묶어 주는 큰 틀은 신재생에너지.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는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연구단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에릭슨을 키워 낸 스웨덴의 시스타 클러스터나 IBM을 일군 실리콘밸리와 비교했을 때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는 세계적으로 걸출한 기업을 배출해 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가 성공적인 사례라고 이 연구소의 헬게 노이만 국제협력 매니저는 자부했다. 2008년 420만㎡ 규모의 이 연구단지가 기록한 매출액은 7000억원 수준이고, 고용 측면에서 봐도 2003년 1만명을 넘은 고용 규모가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獨최대 신재생에너지 메 카로 지난달 30일 연구단지를 방문한 기자에게 그는 지속적인 성장의 동력을 ‘집적성’의 측면에서 제시했다. 노이만은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의 광학 연구 지역을 가보면 훔볼트대학-결정성장 연구소-분광학을 연구하는 막스 본 연구소-광학기술센터 등의 건물이 일렬로 배치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학생과 연구진이 근처 카페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서로 즐겁게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광학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처럼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의 사례를 도입하려면 우리의 인식 변화가 먼저 요구되는 게 사실. 삼성처럼 주목받는 기업이 입주해야 도시의 자족능력이 확보된다고 판단해 세종시 수정안과 묶어 비즈니스벨트를 추진하려는 인식을 어떻게 깰 것인지가 관건이다.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를 방문한 뒤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가 베를린에서 주관한 과학저널리즘에 관한 워크숍에서 독일과학기자협회 회원인 마틴 슈나이더는 “베를린에서는 과학 관련 TV 프로그램 제작사만 60곳에 이르고, 프라임 시간대에 관련 프로그램이 방영될 정도로 과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가 높다.”고 했다. 과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자생적인 연구단지의 성장 사이에 얼마만큼의 관련성이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대목이다. 베를린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박병량(새하늘법무사사무소 회장)씨 모친상 태균(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홍균(삼성SDS 수석컨설턴트)씨 조모상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787-1502 ●최민우(저축은행중앙회 총무팀 과장)씨 별세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2)2001-1097 ●허정수(가산 대표이사·한국유리병재활용협회장)씨 별세 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9 ●김영진(코레일 인재개발원 교육운영처 부장)씨 부친상 2일 밀양한솔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5)356-7213 ●홍기윤(신한은행 여신심사부장)기배(국민은행 차장)씨 모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227-7587 ●이산형(우리투자증권 부장)신형(대한상사 대표)일형(청림건설 〃)씨 모친상 3일 의정부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31)820-5056 ●박창원(사업)창록(〃)진수(〃)씨 모친상 이인봉(공주과학고 씨름부 감독)씨 장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93 ●조성우(사업)성현(전 중외제약 상무·헬스케어사업본부장)씨 부친상 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2019-4000 ●한종인(자영업)종석(〃)씨 모친상 정근범(대신증권 퇴직연금운영부장)씨 장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31 ●정봉섭(전 장호원중·고 교장)씨 별세 재묵(벽산엔지니어링 이사)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0 ●김경준(전 말레이시아 공사)씨 별세 규범(하이자산운용 펀드매니저)씨 부친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34
  • 문희준 “H.O.T때 하반신마비” 충격 고백

    문희준 “H.O.T때 하반신마비” 충격 고백

    가수 문희준이 H.O.T 활동 당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문희준은 1999년 9월 4집 컴백 콘서트 당시 ‘영혼’을 열창하다가 무대에서 떨어졌던 아찔한 기억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팬들을 향해 점프를 하다가 빗물에 미끄러졌는데 허리부터 떨어졌다. 6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문희준을 위해 함께 일하던 매니저는 매일 간호를 하며 챙겨줬다. 하지만 팬들이 걱정할 것을 우려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문희준은 “당시 팬들이 놀랄까봐 하반신 마비 사실을 숨기고 아프다고만 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방송 후 팬들은 “아이돌그룹의 비애다”, “당시 방송활동이 불편한데도 티내지 못하던 모습이 선하다”, “가수들도 건강을 챙기며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등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사설] ‘김정은 대장님’ 카페 엄중처벌해야 마땅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친북 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회원들이 지난 23일 벌어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위대한 당의 위대한 력사가 완성되었다.’며 찬양하는 글을 올렸다. 이 카페의 매니저 황길경은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무력으로 확인해 준 사건’이라고 연평도 포격에 의미를 부여하며 ‘김정은 대장님이 하고 계시니 여러분은 늘 긴장하고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개탄을 넘어 경악스럽다. 이 카페에 대해 지난 3년 동안 네티즌들의 신고가 수천건이나 된다는데 관계 당국은 그동안 뭘 했는지 묻고 싶다. 무엇보다도 네이버는 어떻게 이런 카페가 버젓이 운영되도록 방치해 왔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올라온 글의 내용과 댓글은 북한 찬양 일색이다. 매니저 황길경은 지난 9월 말 김정은 등장 당시 ‘기백의 장군 김정은 대장의 공식 출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라는 편지 글에서도 김정은을 할아버지 수령님의 풍모를 그대로 갖춘 진짜 청년이라고 찬양하기도 했다. 김정일에 대해서는 폐하라고 표현했다. 장난이나 소영웅주의로 보기에는 어이없는 내용들이다. 이적(利敵) 목적으로 글을 올렸다면 법에 따라 엄중처벌해야 마땅하다. 첨단 매체를 이용한 사이버 친북 행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경찰이 지난해 인터넷상 친북 불법 선전물을 적발해 수사한 뒤 삭제조치한 것만 1만 4430건이나 된다. 선전물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사상과 업적을 전파하고 대남 혁명투쟁을 선동한다. 친북 성향 사이트들은 북한의 선군(先軍)정치를 노골적으로 찬양하고 반미·반정부 감정을 부추긴다. 젊은 층에 왜곡된 판단력을 심어 줄 개연성이 크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배후 세력을 가려내 엄벌해야 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려는 세력을 절대 용납해선 안 된다.
  • [부고]

    ●김상렬(전 서울신문 총무국 과장)씨 별세 재진(트리니티스톤홀링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258-5965 ●신창우(전 국무총리실 행정조정관·전 청주대 사회과학대학장)씨 별세 근식(하피랜드 이사)씨 부친상 박병휴(법무법인 세양 대표 변호사)백승호(하피랜드 대표이사)금종구(골든테크 〃)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3 ●김갑수(전 돈암초 교사)씨 별세 용달(독립기념관 수석연구위원)용각(사업)용기(〃)용주(〃)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1 ●박금서(자영업)광기(에이플러스입시학원 원장)씨 모친상 고재찬(전북도청 녹색교통물류과장)이문옥(한양이앤씨 부장)씨 장모상 26일 전북 군산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63)468-4119 ●김진호(전 항도금융 사장)원호 정호(전 환영철강)상호(가톨릭의대 교수)계호(삼성물산 부사장)혜숙(미국 칼빈대 교수)씨 모친상 이철수(경성대 교수)씨 장모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51 ●임종호(사업)경호(원호병원)동호(자영업)씨 모친상 최상운(신한아이타스 대표·전 신한은행 부행장)씨 장모상 26일 강원 태백중앙병원, 발인 28일 (033)581-6744 ●최영준(농협중앙회 자금부 차장)씨 장인상 26일 경북 문경 중앙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54)556-1919 ●두정수(주 파나마대사)씨 부친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27-8401 ●정송(충남도 백제문화제추진위 사무처장)씨 모친상 26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42)531-4204 ●이윤종(대한항공 선임사무장)윤희(〃 승원팀장)씨 모친상 박승안(우리은행 팀장)서석윤(웰스 본부장)씨 장모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2227-7556 ●김태룡(해마루에너지 대표이사)태상(사업)태일(학원 원장)태호(딜로이트 중국 본부장)태주(SK텔레콤 매니저)씨 부친상 이용상(캄보디아 거주)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0
  • 월드뮤직 박람회 섰던 ‘비빙’을 만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난달 27일 열렸던 세계 최대 규모 월드뮤직 박람회 ‘워멕스’의 개막 공연은 사상 처음 한국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 무대를 장식했던 세 팀 가운데 하나가 ‘비빙’(Be-Being)이다. 한국 전통 예술의 근본을 살리면서 여러 음악 장르와 결합시켜 새로운 음악으로 만들고 무용, 영상, 연극을 곁들이는 등 현대화해 보자는 취지로 2007년 만들어졌다. 비빙이 워멕스 개막 공연에서 선보인 작품은 불교 음악 프로젝트 ‘이(理)와 사(事)’다. 국내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이자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교의 ‘영산재’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2008년 초연된 ‘이와 사’는 영산재를 1년 동안 고증해 새로운 형식, 주법, 호흡으로 재해석한 뒤 불교 무용과 영상을 보탰다. 비빙에는 어어부 프로젝트의 멤버 장영규(총감독)를 중심으로 오영훈(음향감독), 김지명(컴퍼니 매니저), 고지연(가야금), 나원일(피리), 최준일(타악), 이승희(판소리), 천지윤(해금)이 참여하고 있다. 비빙이 새달 9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에서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와 사’를 선보인다. 2만원. 1544-3922.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과감한 젊은 신문을 기대하며/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 과감한 젊은 신문을 기대하며/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 교수

    지난주에 언론진흥과 신문광고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올해 들어 유난히 이와 관련된 토론회가 많았다. 언론의 광고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고 신문산업은 사양화되는 상황에서, 신문사의 생존방안에 관해 여러 각도에서 논의되었다. 현재의 신문산업은 여러 가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 다양한 매체의 탄생과 진화로, 올드 미디어인 신문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 어려움의 예로는 신문 구독자의 감소와 대중인식 면에서 신문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꼽을 수 있다. 지금의 젊은 소비자층은 더 이상 인쇄매체에 매력을 못 느끼며 영상 미디어를 소비하고 있다. 한국언론재단의 자료를 살펴보면, 신문 이용률은 매년 하락하고 있다. 구독률은 1998년 64.5%, 2004년에는 48.3%, 2008년 36.8%로 감소해 왔다. 열독률은 2002년 82.1%, 2004년 76.0%, 2006년 68.8%, 2008년 58.5%로 줄었다. 하루 신문 구독시간도 1998년 40.8분, 2004년에는 34.4분, 2008년 24분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문에 대한 신뢰도 또한 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텔레비전과 인터넷보다 낮은 형편이다. 무엇보다 광고매출의 추이를 보면, 위기의 심각성을 가늠할 수 있다. 과거 신문은 국내 광고시장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던 매체였다. 그러나 2001년부터 텔레비전에 역전되면서 2위로 물러났고,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시작되던 2007년에는 뉴미디어에 자리를 내주었다. 근본적인 원인은 신문가치의 하락에 있다. 신문의 이용은 방송 및 인터넷 뉴스로 일부 기능적으로 대체되면서, 독자들은 신문 뉴스가 상대적으로 저열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신문 이용이 감소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 그동안 서울신문을 비롯한 우리 언론들은 젊은 독자 중심의 프로모션에 대한 노력은 이들이 미래 독자를 형성하는 사회의 중심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부족하였다. 반면 세계적인 신문기업들은 젊은 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가령 젊은 독자들이 선호하는 뉴스 플랫폼을 개발해 애용자를 늘리거나 신문활용교육(NIE)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차원의 접근이 대표적이다. 신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독자인 소비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 신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젊은 독자의 욕구를 분석하고, 신문은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신문을 회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파악해야 한다. 과연 서울신문은 미래의 독자인 이들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보였는지 묻고 싶다. 실제로 기사 내용을 보면, 젊은 독자층을 배려한 기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아시안 게임 관련 보도나 뮤지컬과 영화리뷰 등이 그들이 볼 만한 뉴스들이다. 문제는 이들 뉴스가 젊은 세대만을 위한 기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엄밀하게 말해서, 젊은 독자층만을 위해 기획된 기사라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20일 자에 소개된 ‘커플매니저로 나선 속초시’ 등은 젊은 세대의 관심사인 짝 찾아주기 이벤트 뉴스였다. 취업과 아울러 연애는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뉴스 아이템이지만, 내용이 매우 흥미롭지는 않았다. 사실 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생활 관련 기사 역시 그다지 많지 않았다. 내용뿐 아니라 형식적인 면에서도 서울신문은 올드한 신문이다. 젊은 감각에 맞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과감한 레이아웃 등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꾀할 시점이 온 것이다. 과감하게 젊은 신문으로 리포지셔닝하여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딩 전략을 추구할 것을 권해 본다. 이것이 신문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자 현실적인 생존방안인 것이다. 젊은 시각을 가진 기자들을 대거 투입하여 기존의 획일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다른 일간지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 햄버거 시킨 손님에 “fuck you?” 장난 종업원 해고

    햄버거 시킨 손님에 “fuck you?” 장난 종업원 해고

    패스트푸드점 버거킹의 종업원 두 사람이 짖궂은 장난을 치다 일자리를 잃었다.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있는 버거킹에서 티켓에 욕설을 찍어 발급한 종업원과 매니저가 해고됐다고 현지 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햄버거를 먹으려다 기분 나쁜 일을 당한 사람은 히스패닉계 프란시스코 페레스. 값을 치른 뒤 그가 티켓을 살펴보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칠 일이었다. 티켓에는 햄버거 요금과 함께 ‘fuck you’라는 욕이 두 번이나 찍혀있었다. 페레스의 항의를 받은 버거킹은 바로 티켓을 찍은 종업원과 매니저를 해고했다. 버거킹은 “(욕설사건이 발생한 걸)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는 사건 소식을 접한 후 즉각적으로 책임자 두 사람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버거킹은 햄버거 대신 욕만 먹고 기분을 망친 페레스에게 무료이용권을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손님을 놓쳤다. 페레스는 “다시는 버거킹에 걸음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료 종업원들은 “단순한 장난이었을 것”이라며 해고사태(?)를 안타까워했다. 해고된 두 사람은 사건에 대해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대중문화계는 지금…아이돌 전쟁터

    대중문화계는 지금…아이돌 전쟁터

    요즘 연예계는 아이돌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이돌 그룹이 대중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가요는 물론 드라마, 공연계 모두 1년 내내 아이돌의 무차별 공습에 노출되면서 기존의 대중문화 생산 시스템 자체가 변하고 있다. ●아이돌 종횡무진… 대중문화 생산시스템 변화 요즘 가요계는 갈수록 짧아지는 노래 주기에 울상을 짓는다. 한달만 지나도 신곡이 구곡으로 느껴지는 빠른 주기에 가수는 물론 매니지먼트 관계자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예전에는 노래 한곡을 3~6개월 정도 꾸준히 홍보했는데, 요즘은 한달 남짓이면 모든 활동이 끝나 버린다.”고 털어놓았다. 물론 이런 변화의 핵심에는 아이돌 그룹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쏟아지는 아이돌의 홍수에 묻히지 않기 위해 1년에 2~3차례씩 신곡을 내고 음원 위주의 활동 경쟁을 벌인다. 한 아이돌 그룹 매니저는 “신곡을 내면 음원 차트에서 1주일 동안 1위를 버티기도 힘든 상황에서 3개월의 공백만 있어도 시장에서 잊힌다는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2AM’은 올해 1월, 3월, 10월에 걸쳐 3차례나 신곡을 발표하고 맞대결을 펼쳤다. 바로 직전에는 ‘2PM’이 6개월 만에 신곡 ´아일 비 백´을 내고 컴백했지만, 앨범을 발매한 지 불과 한달여 만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룹 ‘2NE1’처럼 3곡의 타이틀곡을 동시에 홍보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한 아이돌의 생존 전략이다. 이렇듯 가요계가 1년 내내 물량 공세를 퍼붓는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는 탓에 오랜 기간 공들여 정규 앨범을 작업한 기존 가수들이나 신인 혹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신곡이나 후속곡 홍보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요즘엔 오랜 기간 인기를 끄는 ‘국민 가요’를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작곡자들의 음악 생산 패턴마저 변하고 있다. 가수 겸 작곡가인 윤종신은 “작사, 작곡에 공을 들인 노래일수록 4~5개월 지나서 반응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작곡가들은 2~3개월에 한번씩 뜰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고 히트 패턴에 맞는 노래를 만들다 보니 줄거리가 있는 노래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JYP·SM 등 직접 드라마 제작 참여 한두달 가수 활동을 마친 후의 공백기라고 해서 아이돌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안방극장이나 공연 무대에서 ‘제2라운드’가 펼쳐진다. 가창력이나 춤 실력보다는 연기나 입담, 예능 등 장외 대결이 더 치열한 경우도 많다. 22일 첫 방송 하는 SBS 월화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슈주)의 동해, ‘씨엔블루’의 강민혁, ‘포미닛’의 남지현 등 3명의 아이돌이 동시에 연기 출사표를 던진다. 모두 데뷔작이다. 다음 달에는 ‘슈주’의 최시원과 성민이 SBS ‘아테나’와 KBS ‘프레지던트’에 각각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한다. 연말 공연계에서는 ‘슈주’의 규현과 SS501의 김형준이 뮤지컬 ‘삼총사’와 ‘카페인’으로 대결을 펼친다. 영화계에서는 ‘빅뱅’의 최승현이 영화 ‘포화 속으로’를 통해 배우로 안착한 가운데 ‘유키스’의 동호도 신작 영화 ‘이층의 악당’을 통해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기획사들이 아예 드라마 제작에 뛰어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드림하이’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키이스트의 합작 드라마로 두 회사의 수장인 박진영과 배용준이 직접 출연한다. 연예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타 탄생의 과정을 그린 이 작품에는 ‘2PM’의 택연과 우영, ‘미스A’의 수지 등 JYP 소속 가수들이 대거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맞대응이라도 하듯 SM엔터테인먼트는 2011년부터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제작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들 회사는 드라마 해외 판권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등을 통해 본격적인 한류 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힘겨루기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이돌 편중 현상, 언제까지? 이 같은 아이돌 편중 현상은 길어야 5년 남짓 되는 아이돌의 짧은 생존 주기와도 연관이 있다. 기획사는 신인 때 투자한 자금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 어떻게든 멤버들을 띄워 수익을 창출해야 하고, 그룹 해체 이후의 홀로서기를 염두에 둔 가수들은 활동하면서 연기자든 MC든 자기의 영역을 확고히 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다. 어쨌든 치열한 내부 경쟁으로 K-팝(pop) 활성화를 가져왔고, 신인 기근에 시달리던 안방극장이나 충무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하나 있다. 가수 신승훈은 “어느 시대에나 아이돌 그룹은 있었고, 이들이 침체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심을 끌어올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돌 가수 활동을 다른 영역에 진출하기 위한 징검다리로 여기고, 이들의 티켓 파워에 기댄 작품이 양산되면서 작품성 하락과 기존 배우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공존한다.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연기 경험이 전무한데도 아이돌이라는 이유 하나로 주연을 꿰차거나, 티켓 파워 때문에 아이돌을 캐스팅해야 작품이 제작되는 주객전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몇 년씩이나 준비하고도 캐스팅에 번번이 미끄러지는 배우들도 안타깝지만, 아이돌 의존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발생하는 작품의 품질 하락은 더욱 우려된다.”고 경계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커플매니저로 나선 속초시

    “결혼하지 않은 선남선녀들의 짝을 찾아 드립니다.” 강원 속초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미혼 남성과 여성의 짝 찾아 주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속초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결혼장려정책의 하나로 기획한 ‘천생연분 사랑 만들기’를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속초 마레몬스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한달 동안 속초·고성·양양 지역의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30세 이상 남성과 27세 이상 여성 14쌍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바쁜 생활로 이성교제 시간을 갖지 못했던 직장인으로, 전문 커플매니저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커플게임, 테이블미팅, 공개 프러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나서게 된다. 행사가 끝나면 네임페이퍼, 설문지로 상대방을 선정해 짝을 맺게 된다. 커플로 맺어지는 선남선녀들이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악산 산행과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생각하는 등 결혼 기피 현상이 발생하면서 저출산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연인이 탄생하고 나아가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이경실에 굴욕 안긴 후배는? …정가은 “저 아니에요”

    이경실에 굴욕 안긴 후배는? …정가은 “저 아니에요”

    개그우먼 이경실이 여자후배에게 평생 잊지 못할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한 뒤 문제의 후배로 지목된 정가은이 해명에 나섰다. 이경실은 17일 방송된 QTV ‘여자만세’에서 “한 여자후배에게서 잊지 못할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MBC ‘세바퀴’의 ‘다짜고짜 퀴즈’ 섭외하려고 했지만 그 후배는 “매니저한테 한 번 물어볼게요” “한 번 해주면 다 해줘야 하거든요”라며 거절했다는 것. 이경실이 문제의 후배에 대한 발언에 따르면 30대 초반의 나이에 예능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잘 나가는 스타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가은을 문제의 후배로 지목했다. 이에 정가은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적극 해명했다. 정가은은 “짧게 말씀 드리자면 전 언니랑 같은 샵 다니지도 않구요. 언니든 누구든 그런 부탁한다면 전 언제든 콜이죠. 전 아니예요. 언니랑 저랑 친해요. 오히려 언니가 절 걱정해주셨어요”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혁 지하철 사진은 매니저가, 허각은 팬이? ‘인증샷 굴욕’

    장혁 지하철 사진은 매니저가, 허각은 팬이? ‘인증샷 굴욕’

    ‘슈퍼스타K 2’ 허각의 지하철 출근 사진에 이어 배우 장혁도 지하철 탑승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혁은 최근 자신의 싸이월드 C로그에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이 있던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 2장을 게재했다. 장혁이 지하철을 탄 이유는 G20 정상회의로 인한 차량 통제 때문에 시상식에 혹여 지각을 할까봐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 사진 속 장혁은 시상식을 위해 한껏 멋을 낸 헤어스타일에 정장까지 입고 있어 누가 봐도 연예인임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차림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쉽지 않은 복장인데 용기가 대단하다” “지하철 타서 뜻 깊고 아무도 쳐다보지 않아 더 기억에 남을 듯” “왠지 장혁 표정이 너무 귀여워 보인다” “사람들 반응이 시큰둥해서 삐졌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이 지하철을 타고 가다 만난 팬들의 요청에 응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전동차 안에서 허각을 봤다며 설레는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속 허각은 슈퍼마리오 캐릭터가 그려진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뒤집어 쓴 채 아직 이런 경험이 익숙하지 않은지 다소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다. 허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이 네티즌은 “매일 부천에서 부평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데 오늘 오후 국철 1호선 동인천 급행열차에서 허각을 만났다”며 당시 상황을 전하며 “허각님 아직 엄청 순수하고 착하신 듯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장혁 C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허각, ‘언제나’ 뮤비서 발연기 선보여

    허각, ‘언제나’ 뮤비서 발연기 선보여

    ‘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의 데뷔곡 ‘언제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 16일 공개된 ‘언제나’ 뮤직비디오에서 허각은 극중 연예인으로 등장하는 배우 이시영의 매니저 역을 맡아 배우 도예성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열연을 펼쳤지만 처음 연기에 도전해 어색한 모습이 뭍어났다. 뮤직비디오에서 이시영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출연한 허각은 이시영이 연인 도예성과 만나는 모습을 보고 가슴아파한다. 이후 허각은 교통사고로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심장병을 앓고 있는 도예성에게 장기이식을 해 줄 정도로 이시영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준다. 뮤직비디오는 순정남의 죽음을 담은 슬픈 스토리지만 허각의 연기가 어색하다는 평이다. 허각이 진지한 연기를 하는 모습이 멋있다기보다 귀엽다는 것. 허각은 촬영 당시 제작 관계자들에게 연기에 대해 칭찬을 받았지만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 손발 어떻게 할거냐”, “발연기 때문에 보기 힘들었지만 각이가 귀여워 끝까지 다 봤다”, “오글거리며 봤다. 뮤직비디오에서 종종거리며 봉지 들고 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각의 ‘언제나’는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 도시락, 벅스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뉴욕시 교육감에 ‘미디어 여왕’ 파격 발탁

    뉴욕시 교육감에 ‘미디어 여왕’ 파격 발탁

    수천명의 교사를 감원하고 성적 나쁜 학교를 폐교하며 지난 8년간 뉴욕시 공교육 개혁을 주도해온 조엘 클라인 뉴욕시 교육감이 물러난다. 후임에는 ‘미디어 여왕’으로 불리는 캐슬린 블랙 허스트그룹 대표가 지명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9일(현지시간) “클라인 교육감이 연말 물러나고 블랙 신임 교육감이 자리를 이어받게 될 것”이라며 “블랙은 뉴욕의 첫 번째 여성 교육감으로 230억 달러의 예산, 13만 5000명의 학교 고용인, 100만 학생을 총괄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교육에 대한 배경이 전혀 없는 블랙을 지명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블룸버그 시장이 기업 운영에 대한 블랙의 경력을 높이 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전임 클라인 교육감은 루퍼트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개혁 정책으로 블룸버그 시장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어온 클라인의 사퇴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잡지사 ‘홀리데이’에서 세일즈 매니저로 일을 시작한 신임 블랙 교육감은 광고 영업 전문가로 성장한 뒤, 1983년 USA투데이 사장과 발행인을 맡으며 미디어업계에 본격 등장했다. 8년 만에 만년 적자의 신생매체를 미국 최대 일간지로 키우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등을 발행하는 세계 최대의 잡지 그룹 허스트 매거진을 이끌어 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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