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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열애 인정, “훈남 펀드매니저 3년째 열애 중” 결혼은?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김정은 열애 인정, “훈남 펀드매니저 3년째 열애 중” 결혼은? 소속사 입장 들어보니..

    ‘김정은 열애 인정’ 배우 김정은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열애는 맞지만 결혼을 언급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전했다.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김정은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김정은 열애 보도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열애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아직 결혼을 생각할 만큼 깊은 관계가 아니라서 다소 조심스럽다”고 결혼설은 일축했다. 김정은의 한 측근은 이날 한 매체에 “김정은의 연인이 재벌가 자제인 것처럼 알려졌지만 전혀 아니다. 재벌과는 상관없는 일반이다. 남자친구는 김정은과 동갑이며 재미교포”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남자친구는 현재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이며, 두 사람은 교제한 지 3년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김정은 열애 인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글 창업자 브린 부부 끝내 갈라섰다

    구글 창업자 브린 부부 끝내 갈라섰다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41)과 생명공학 업체인 23앤드미 최고경영자 앤 워치츠키(41·여) 부부가 결혼 8년, 별거 2년 만에 이혼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둘은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카운티 법원에서 이혼했다. 브린이 300억 달러(약 33조원), 워치츠키가 1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자산가 부부의 재산 분할 결과가 관심을 끌었지만 법원은 사생활이란 이유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1998년 구글의 창업지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차고가 워치츠키의 언니 수전의 집 차고였다. 수전은 현재 구글 유튜브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예일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차고 주인의 동생 워치츠키는 2006년 유전자 정보 분석업체인 23앤드미를 창업했고, 이듬해 브린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뒀다. 잉꼬부부였던 이들은 사업과 기부에서도 행보를 함께했다. 2011년 부부의 성을 따 설립한 브린워치츠키재단이 경영난에 빠진 위키피디아에 50만 달러를 쾌척하는가 하면, 2012년까지 2년 동안 브린이 23앤드미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부부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등과 함께 생명과학 돌파구재단 설립에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하지만 둘은 2013년 브린이 14세 연하의 구글 글라스 마케팅 매니저인 어맨다 로젠버그와 불륜 관계를 맺은 정황이 포착된 뒤 별거에 들어갔다. 브린은 현재 로젠버그와 헤어지고 특허 전문업체 클리어액세스IP 창업자이자 변호사인 니콜 섀넌과 교제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남자친구 누군가 보니..반전

    김정은 열애 인정, 남자친구 누군가 보니..반전

    ‘김정은 열애 인정’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먼센스 측은 김정은이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의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며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열애 상대는 재벌2세가 아니라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김정은의 측근은 “김정은의 남자친구는 유능한 해외 증권사 펀드매니저로 알고 있다. 벌써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펀드 매니저와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

    김정은 열애 인정 “펀드 매니저와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열애 사실이 맞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생각할만큼 깊은 관계가 아니라서 다소 조심스럽다. 재벌가 자제가 아닌 외국계 회사 펀드 매니저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재벌 2세와 열애, 누구길래?

    김정은 재벌 2세와 열애, 누구길래?

    ‘김정은 재벌 2세와 열애’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먼센스 측은 김정은이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의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며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열애 상대는 재벌2세가 아니라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김정은의 측근은 “김정은의 남자친구는 유능한 해외 증권사 펀드매니저로 알고 있다. 벌써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연인 재벌 2세? “집에서 심야데이트” 알고보니 펀드매니저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연인 재벌 2세? “집에서 심야데이트” 알고보니 펀드매니저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배우 김정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먼센스 측은 김정은이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의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며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열애 상대는 재벌2세가 아니라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김정은의 측근은 “김정은의 남자친구는 유능한 해외 증권사 펀드매니저로 알고 있다. 벌써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밝혔다. 한편 김정은은 MBC 공채 25기로 1997년도에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오며 명실공히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그녀는 KBS2 드라마 ‘울랄라 부부’ 이후 ‘여자를 울려’를 통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연인, 김정은 재벌 2세와 열애, 김정은 재벌 2세와 열애, 김정은 재벌 2세와 열애, 사진 = 서울신문DB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재미교포 동갑내기 펀드매니저 “3년째 열애 중”

    김정은 열애 인정, 재미교포 동갑내기 펀드매니저 “3년째 열애 중”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김정은 남자친구는 재미교포 동갑내기로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열애 사실이 맞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생각할만큼 깊은 관계가 아니라서 다소 조심스럽다. 재벌가 자제가 아닌 외국계 회사 펀드 매니저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정은 남자친구는 동갑내기 재미교포로 두 사람은 3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연인은 재벌 2세? 알고보니 증권사 펀드매니저+훈남

    김정은 열애 인정, 연인은 재벌 2세? 알고보니 증권사 펀드매니저+훈남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재벌 2세와 열애’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먼센스 측은 김정은이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의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며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열애 상대는 재벌2세가 아니라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김정은의 측근은 “김정은의 남자친구는 유능한 해외 증권사 펀드매니저로 알고 있다. 벌써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밝혔다.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열애 인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연인, 열애 인정 “훈훈외모+펀드매니저와 열애” 소속사 입장 보니?

    김정은 연인, 열애 인정 “훈훈외모+펀드매니저와 열애” 소속사 입장 보니?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배우 김정은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에 김정은 소속사 별만들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김정은은 현재 조금씩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있다”고 즉각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에 대한 기약은 섣불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김정은의 결혼이나 좋은 소식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말씀 드리겠다. 또한 아직은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도 세우고 있지는 않고 있으니 이와 관련된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당부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드라마 촬영에 한창으로 오로지 연기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인의 개인사로 인해 드라마 팀이 신경 쓰이는 일이 없길 바라고 있다. 이러한 배우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김정은이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재벌 2세가 아닌 외국계 회사 펀드매니저라고 정정했다.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사진=방송 캡처(김정은 연인, 김정은 열애 인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남자친구 누구? 결혼은?

    김정은 열애 인정, 남자친구 누구? 결혼은?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먼센스 측은 김정은이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의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며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열애 상대는 재벌2세가 아니라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김정은의 측근은 “김정은의 남자친구는 유능한 해외 증권사 펀드매니저로 알고 있다. 벌써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정은 재벌 2세와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누구와 사귀나 봤더니?

    김정은 열애 인정, 누구와 사귀나 봤더니?

    ‘김정은 재벌 2세와 열애’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먼센스 측은 김정은이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의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며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열애 상대는 재벌2세가 아니라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김정은의 측근은 “김정은의 남자친구는 유능한 해외 증권사 펀드매니저로 알고 있다. 벌써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헤어스타일 극찬에도 김희애가 미용실을 못밝힌 이유

    [연예 포스토리] 헤어스타일 극찬에도 김희애가 미용실을 못밝힌 이유

    여배우 김희애를 보면 ‘어떻게 저리 아름답게 나이 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0-20대들은 김희애를 ‘우아한 이미지의 대명사’라고만 생각하고 있겠죠? 하지만 김희애의 과거를 들여다보면 거친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에는 김희애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드라마 주연의 압박에 밤잠까지 설치던 여대생 사진이 흑백이라서 그런지 다소 촌스러워 보입니다. 김희애는 1986년 KBS 드라마 ‘여심’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고 헌신적인 어머니로 살아가는 여성 ‘송다영’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신인이던 김희애는 책임감과 두려움에 밤잠을 설쳤다고 합니다. 이때 김희애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고 하네요. ● 김희애, 톱스타의 숙명에 대해 말하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톱스타로 살아온 그녀에게 ‘유명세’란 무엇일까요? 다음은 1986년 5월 김희애가 한 말입니다. “유명해진다는 게 무언지는 모르지만 바쁘고 골치 아픈 일인 것 같아요. 그러나 신문사 방송국 등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아 기쁘죠. 나도 필요한 존재구나 하는 보람이 듭니다.” ● 김희애·황신혜·전인화, 자동차로 기싸움? 여자들의 세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있다고 하죠. 여자 ‘연예인’ 세계에서는 그 기싸움이 얼마나 치열할지 상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당시 배우들의 라이벌 심리가 자동차를 통해서도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김희애는 1987년 대우의 ‘로열 슈퍼 살롱’을 몰았다고 합니다. 황신혜와 전인화는 현대의 ‘그랜저’와 ‘스텔라 아펙스’를 타고 다녔고요. 이를 두고 선배 배우들은 “여자 자존심 때문에 자동차 회사만 좋아진다”고 말하기도 했다네요. ● 故최진실 매니저와 실랑이 벌인 사연 자동차와 관련된 일화가 하나 더 있습니다. 때는 1991년 3월, 탤런트 故최진실의 매니저 배모씨가 김희애의 승용차를 발로 차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산구 하얏트호텔 앞길에서 최진실의 자동차 근처를 지나던 김희애는 차를 비켜달라며 경적을 울렸고, 이에 배씨가 김희애의 차로 다가가 욕설을 했다는 겁니다. 김희애는 배씨의 안경을 땅바닥에 팽개치며 “빨리 차를 빼라”고 소리쳤다고 하는데요. 신경이 날카로워진 배씨가 김희애의 승용차를 3차례 발로 찼다고 하네요. 마냥 ‘온실 속의 화초’ 같았던 김희애도 역시 ‘한 성격’하니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건가 봅니다. ● 스타일 극찬에도 미용실 공개 않던 김희애 ‘김희애’하면 ‘물광피부’와 ‘정갈하게 묶은 머리’가 떠오르실 겁니다. 김희애도 한때는 파격적인 쇼트커트를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1991년 MBC ‘산 너머 저쪽’의 명애 역으로 출연한 김희애는 과감한 커트머리로 도전적이고 거침없는 성격의 인물을 그려냈습니다. 그러나 “도대체 미용실이 어디냐?”는 질문에 김희애는 묵묵부답이었다고 합니다. 대답할 수 없었던 이유는, 이 머리가 ‘가발’이었기 때문이라네요. ● ‘쇼트커트’ 열풍 뒤 찾아온 ‘방송대상’ 명애 역으로 ‘쇼트커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김희애는 MBC 방송대상을 수상합니다. 울먹이며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당시 사진에서 긴 생머리를 뽐내고 있는 것을 보니, 그때 가발을 착용했던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누구야! 다 죽여버리겠어!” “누구야! 다 죽여버리겠어!” 이런 대사가 김희애의 입에서 나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김희애는 MBC ‘연애의 기초’에서 이혼 후 쌍둥이를 키우는 드라마 작가 정희로 출연해 다시 한 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새카만 선글라스와 허리춤의 ‘마이마이’가 촌스럽긴 해도 이미지 변신은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 2년간의 방송연예과 교수 생활 지금도 많은 연예인들이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김희애도 한때 대학교에서 연기를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비록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1996년, 김희애는 수원전문대의 신설학과인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임용됩니다. 지난해 김희애가 한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해 교수 시절을 회상하며 한 발언을 보시죠. “부담이 컸다. 강의 내용을 외우는 것은 물론 리허설까지 했다. 어떤 것을 알려줄 것인지, 학생들에게 언제 발표를 시킬 것인지를 모두 계산했다. 그렇게 연습해서 강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이제 살았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 ‘한국의 빌 게이츠’와 백년가약 청초하면서도 터프한 여배우 김희애. 팔색조 같은 매력의 김희애를 데려간 남자는 ‘한국의 빌 게이츠’ 이찬진 입니다. 1996년 9월 21일. 대한민국의 남성들이 많이 울었을 겁니다. 김희애는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이찬진과 백년가약을 맺고 현재까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동갑내기 펀드매니저와 열애 중”

    김정은 열애 인정 “동갑내기 펀드매니저와 열애 중”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김정은 남자친구는 재미교포 동갑내기로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열애 사실이 맞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생각할만큼 깊은 관계가 아니라서 다소 조심스럽다. 재벌가 자제가 아닌 외국계 회사 펀드 매니저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정은 남자친구는 동갑내기 재미교포로 두 사람은 3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상대는 동갑내기 펀드매니저

    김정은 열애 인정, 상대는 동갑내기 펀드매니저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김정은 남자친구는 재미교포 동갑내기로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열애 사실이 맞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생각할만큼 깊은 관계가 아니라서 다소 조심스럽다. 재벌가 자제가 아닌 외국계 회사 펀드 매니저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은 열애 인정 “훈훈외모 펀드매니저와 열애 맞다”

    김정은 열애 인정 “훈훈외모 펀드매니저와 열애 맞다”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한 측근은 “김정은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두 사람이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열애 사실이 맞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생각할만큼 깊은 관계가 아니라서 다소 조심스럽다. 재벌가 자제가 아닌 외국계 회사 펀드 매니저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정은의 남자친구는 동갑내기 재미교포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럽 펀드 주단위 매수로 위험 분산하라

    유럽 펀드 주단위 매수로 위험 분산하라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불안감이 커지면서 좌불안석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는 이미 선반영된 상태이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황세영 한국씨티은행 강남CPC 센터장)이라는 낙관론도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유럽 주식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럽 주식시장 연동 펀드들은 최근 3개월 동안 4~8%가량 손실을 냈다. 전문가들은 “고객별 자금 운용 시기와 목표수익률에 따라 유럽계 투자 자산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 전략의 기본은 ‘분할 매수’다. 이영아 기업은행 PB 과장은 22일 “이달 말 그리스 디폴트가 현실화된다면 자산시장 영향이 3개월 정도 지속될 것”이라며 “주간 단위로 자금을 쪼개 유럽계 펀드를 분할 매수하면서 위험을 최대한 분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6개월 이내에 자금이 필요하다면 기존 펀드의 50%는 우선 환매하라는 조언이다. 오히려 투자 기회 확대로 보는 시각도 있다. 조재영 NH투자증권 강남프리미어블루센터 PB 부장은 “아직도 유럽 유동성에 충분한 여력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 사태가 해소되면 주식이 예전 수준까지 반등(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관건은 투자 시점과 회수(환매) 시점을 결정하는 일이다. 이지혜 한국씨티 여의도 지점장은 “그리스 디폴트 선언 이후 채권단이 ‘헤어컷’(채무 탕감)을 내놓을 때가 유럽 주식의 바닥(매수 시점)으로 보면 된다”며 “수익률이 정기예금의 3~4배 수준(8~9%)에 도달하면 미련 없이 환매하라”고 강조했다. 유럽 시장 장기 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 지점장은 “영국과 독일을 제외하고는 유럽의 경기 회복세가 더딘 상황이라 1년 이상 장기로 돈을 묶어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유럽계 투자자산 비중을 줄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투자 상품으로는 인덱스 펀드(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보다 주식형 펀드를 추천하는 의견이 많다. 유흥영 신한은행 PWM서울파이낸스센터 팀장은 “국내에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 매니저들은 발 빠르게 내수주와 여행주를 사 담으며 주가 상승에 대비할 것”이라며 “등락이 큰 시장에선 주식형 펀드가 시장 변동에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유럽 채권(국채)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진단이 많다. 최근 그리스 국채(10년 만기) 금리는 연 13%까지 치솟았다. 스페인은 2.31%, 이탈리아는 2.28%이다. 한국은 2.52%이다. 이영아 과장은 “최근 피그스(PIIGS, 포르투갈·이탈리아·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국가 신용도 하락에 따른 위험 증대가 반영된 것이지만 채권 자체의 부도 위험도 커진 만큼 당분간은 투자 목록에서 제외하는 게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불금 뒤흔든 예능 드라마… 현실성 떨어지는 로코?

    불금 뒤흔든 예능 드라마… 현실성 떨어지는 로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많았다. 하지만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밥상은 아니었다. 숱한 화제를 뿌렸던 KBS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의 결말이 초미의 화제를 모은 마지막회는 17.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로듀사’는 여러모로 실험적인 작품이었다. KBS 예능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예능 드라마인데다 보통 16부작인 미니시리즈보다 짧은 12부작이었다. 여기에 드라마와 예능계의 미다스 손인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의기투합했고 한류스타 김수현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둔갑’했다. 배우 및 제작진들은 지나치게 높아진 기대감에 부담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듀사’는 이 같은 부담감을 떨쳐내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금요일 밤에 뒤늦게 뛰어든 KBS는 ‘프로듀사’ 카드로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던 SBS ‘정글의 법칙’을 누르고 시청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박중민 KBS 예능국장은 “예능과 드라마의 시너지가 잘 발휘됐고 금요일 밤 판세를 흔들겠다는 목적은 달성했다고 본다. 앞으로 이 흐름을 어떻게 유지할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도 “요즘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이 10%를 넘기기 어려운데 예능국에서 만든 드라마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부 평가도 좋은 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예능 작가 출신인 박지은과 예능국에서 잔뼈가 굵은 서수민 PD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은 물론 PD와 연예인, 매니저들의 알력 다툼을 현실적으로 그려 흥미를 끌었다. 동시간대 맞붙은 tvN ‘삼시세끼’와의 대결도 호재로 작용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프로듀사’는 콩트 같은 상황 설정과 방송가 뒷이야기가 웃음과 흥미를 유발하는 등 예능적인 측면에서 합격점을 줄 만하다”면서 “방송 전부터 KBS 출신 나영석 PD의 ‘삼시세끼’와의 경쟁 구도가 관심을 높이며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배우들도 자기 몫은 확실히 챙겼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의 판타지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고 어리바리하고 수더분한 신입 PD의 매력을 잘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자타 공인 ‘로코퀸’ 공효진과 예능인으로 각인되는 듯했던 차태현도 배우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가수 출신인 아이유도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연기로 배우로서 교두보를 확보했다. 회당 4억원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드라마는 광고가 완판됐고 간접광고와 중국어판권 등으로 총 84억원가량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드라마의 관점에서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다.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잘 살았지만 드라마로서의 완결성은 다소 떨어졌다. 초반 KBS의 간접 홍보 드라마, 예능 다큐 같다는 비판을 의식한 탓인지 러브스토리로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결국 예능의 옷을 입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지적도 나왔다. 드라마 평론가 윤석진씨는 “에피소드가 나열식이고 이를 하나로 관통하는 내러티브나 함축성이 떨어져 12부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라면서 “PD들의 애환이나 현장감도 의도만큼 잘 드러나지 않아 예능도 드라마도 아닌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면도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한 연예기획사 이사는 “전반적으로 흥미롭게 그려졌지만 PD를 ‘을’로 묘사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졌다. ‘프로듀사’에 등장한 수십명의 카메오만 봐도 PD의 영향력을 잘 알 수 있다”면서 “연예인이 PD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女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가 산다] 유치원 쉬는 수요일 워킹맘은 회사 휴가 육아하기 참 좋은 프랑스

    [女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가 산다] 유치원 쉬는 수요일 워킹맘은 회사 휴가 육아하기 참 좋은 프랑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 있는 ‘샹드마르스 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가 되면 유모차를 끌고 아이들과 소풍 나온 프랑스 엄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앵발리드 앞 공원에도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온 엄마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한창 일할 시간인 평일 오후에 한가롭게 공원에 나온 여성이라면 당연히 전업주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프랑스 엄마들의 대답은 ‘아니요’였다. 대부분 직장에 다니거나 잠시 육아휴직을 쓴 워킹맘이라고 했다. 프랑스는 매주 수요일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가 쉰다. 파리의 워킹맘들은 아이를 돌보기 위해 수요일에 당당히 회사에 휴가를 낸다. 아이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복직도 보장된다. 파리의 아침은 사진이나 영화에서 본 것만큼 낭만적이지 않다. 물론 서울보다는 덜하지만 지하철과 버스에 사람이 가득하고 사거리 건널목마다 신호를 기다리는 직장인들이 줄 서 있다. 다른 점을 꼽자면 유모차를 끌거나 자녀의 고사리손을 꼭 잡고 출근하는 여성이 많다는 점이다. 프랑스에서는 10살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가 등·하교를 같이 해 줘야 한다. 회사에서는 자녀 하교 시간에 맞춰 직원들이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한국 엄마들이 볼 때 프랑스는 ‘워킹맘의 천국’이지만 프랑스 정부는 출산·보육 지원 제도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 아직도 고칠 점이 많다고 한다. 올해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워킹맘에 대한 기업 문화를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대기업에 직장어린이집을 늘리고 워킹맘을 위해 저녁 늦게까지 회의를 하지 말라고 제안한 상태다. 지난 2일 파리의 집무실에서 만난 스테파니 시두 프랑스 사회·보건·여성권리부 사회총국 부총국장은 “여성들이 육아휴직을 썼다는 이유로 다른 남성 직원들보다 월급이 깎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달 말 120개 대기업을 불러 임신한 아내가 산부인과에 갈 때 남편도 휴가를 내고 같이 가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가 엄마 배 속에 있는 순간부터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정부가 철저히 책임진다는 게 프랑스 보육정책의 원칙이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과 보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여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두 부총국장은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는 출산율이 낮아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지 않은데 프랑스는 유럽에서 출산율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가장 높다”면서 “2020년까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70% 이상으로 올리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여성이 출산과 보육 때문에 일을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지원해 준다. 임산부에게 아이를 낳기 전에 6주, 낳은 뒤에 10주의 유급 출산·육아휴가를 보장한다. 무급 육아휴직도 3년간 쓸 수 있다. 특히 육아휴직이 끝난 엄마들은 직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썼다는 이유로 직원을 해고하는 회사에는 무거운 벌금이 매겨진다. 프랑스는 국내총생산(GDP)의 6%가량을 가족 정책에 쓰고 있다. 자녀 수에 따라 각종 가족수당을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가족수당에 드는 예산만 연간 300억 유로(약 38조원)에 이른다. 3~5세 어린이는 유치원(에콜 마테르넬)에 100% 입학하는데 정부가 교육비를 모두 지원한다. 학부모는 급식비만 내면 된다. 저소득층일수록 급식비는 더 싸진다. 파리의 한 민간 보육시설에서 일하는 마텔데 롬므(26)는 “사립 유치원에도 정부가 운영비의 80%가량을 지원해 주고 나머지는 기업들이 보조한다”면서 “학부모가 급식비 등으로 내는 돈은 저소득층의 경우 시간당 14센트(약 176원)밖에 안 되지만 고소득층은 시간당 3유로(약 3760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비도 거의 들지 않는다. 은행을 다니면서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한국계 프랑스인 플로케 세실리아(50)는 “큰애는 의대에 다니고 둘째는 고2인데 수업료가 공짜고 등록비만 10만원 정도 낸다”면서 “음악, 미술, 체육 등도 공립 교육시설에서 가르치니까 학비가 싸고 과외나 학원이 없어서 사교육비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프랑스는 세계에서 보육 지원 시스템이 가장 잘 갖춰져 있는 나라로 꼽힌다. 프랑스 엄마들도 다른 나라보다 아이를 키우기가 쉽다는 점을 인정한다. 하지만 아직도 보육 제도에 부족함이 많다고 말한다. 한 명품 의류 회사의 비즈니스 매니저인 루이 보장(40)은 “4살 된 딸이 지금은 유치원에 잘 다니고 있지만 3살 넘을 때까지 국공립어린이집에 자리가 없어서 못 보냈다”면서 “실업자나 저소득층의 자녀부터 어린이집에서 받아주는데 일하는 여성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를 어린이집에 못 보내면 정부가 보모에게 아이 맡기는 돈을 지원해 주지만 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숫자를 더 늘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두 살과 다섯 살 아들을 둔 안 샤를로트 카잘레(34)는 변호사로 지난 8년 동안 법무법인에서 일하다가 두 달 전부터 법률 출판사의 기자로 직장을 옮겼다. 아이들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기 위해서다. 프랑스에서도 대형 로펌에 다니는 변호사는 평일에는 새벽 1시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근무해야 하는 바쁜 직업이다. 현재 매달 300유로(약 38만원)씩 보모 지원금과 가족수당을 받고 있는데 다음달부터 75%가 깎인다. 소득이 많아서다. 카잘레는 “정부가 보육 지원 자금으로 쓸 세금을 중산층과 고소득층에게 많이 떼 가는데 이들에게 주는 지원금을 줄이는 것은 문제”라면서 “정부 보조금만 받고 일하지 않는 여성보다는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여성을 더 지원해야 경제활동 참가율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리에 위치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일하는 에블린 구에주(51)는 “OECD 본부에도 아직 어린이집이 없을 만큼 프랑스도 직장어린이집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최근에는 남편들이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는 추세지만 프랑스 남자들도 집안일을 같이 해야 한다는 의식이 부족하다”고 아쉬워했다. 안 솔라즈 프랑스 국립 인구문제연구소 연구국장은 “한국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려면 여성이 아이를 낳고 다시 직장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동법에서 확실하게 보장해 줘야 한다”면서 “경력 단절 여성이 단순 서비스업 이외에도 자신의 전공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직장을 고를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회사와 지자체가 0~2세 영유아를 마음 놓고 맡길 어린이집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 사진 파리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마침내 깨어난 ‘필레’...무슨 말을 할까?

    마침내 깨어난 ‘필레’...무슨 말을 할까?

    2015년 6월 14일,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독일 우주 센터(DLR)에는 놀라운 신호가 수신되었다. 그 신호는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이하 67P)’에 착륙한 필레가 모선인 로제타호를 통해서 지구로 보내온 300 데이터 패킷(Data packets)의 자료였다. 이 자료를 분석한 프로젝트 매니저 스티븐 울라멕 박사(Dr. Stephan Ulamec)와 그의 동료들은 필레가 작동할 준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난 11월 15일 배터리가 방전되어 연락이 끊긴 필레는 7개월 후 혜성이 태양 주변으로 공전하면서 다시 햇빛을 받아 태양전지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혜성의 위치가 태양에 가까워지면서 필레에 들어오는 햇빛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필레는 영하 35도의 추운 혜성 표면에서 24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필레와 로제타가 있는 67P 혜성은 지구에서 현재 3억 500만km 떨어져 있으며 태양과의 거리는 2억 1,500만km이다. 67P 혜성은 올해 8월 13일에 태양에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에 필레가 충분한 전력을 생산해 작동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앞으로 계속해서 교신에 성공할지는 아직 장담할 순 없다. 계속 교신을 시도해 봐야 확신할 수 있다. 유럽 우주국이 판단하기로는 현재 필레에는 8,000개의 데이터 패킷이 남아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본래 지난 11월 얻고자 했던 귀중한 자료들이 들어있을 것이다. 7개월만에 잠에서 깨어난 필레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은 한둘이 아니지만, 가장 궁금한 것은 혜성 표면 아래 물질을 확보했는지 여부일 것이다. 본래 필레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SD2라고 명명된 드릴을 이용해서 혜성 표면을 뚫고 그 아래 있는 물질을 채취하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이 물질이 태양계 초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타입 캡슐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혜성은 태양계가 생성될 때 같이 생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혜성이 여러 차례 태양 주변을 공전하면 표면에 있는 물질들 가운데 쉽게 증발하는 것은 대부분 사라진다. 그것이 드릴을 뚫어 내부 물질을 얻고자 하는 이유다. 작년에 필레는 의도와는 다르게 평평한 지형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지형에 착륙해 드릴이 제대로 표면을 뚫을 수 있을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었다. 드릴로 혜성 표면을 뚫으라는 명령을 수신한 후 필레는 연락이 끊겼다. 이제 유럽 우주국의 과학자들은 필레가 정말 혜성 표면을 뚫었는지, 그리고 내부 물질을 성공적으로 입수해서 분석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필레에는 혜성 물질을 분석하는 Ptolemy(안정 동위원소 탐사기로 혜성 내부 샘플의 동위원소 분석), COSAC(가스 크로마토그래피와 질량 분광기로 혜성 토양의 분석 및 휘발성 물질의 구성 비율 측정)라는 장비가 있어 이 샘플을 분석할 수 있다. 필레가 샘플 분석까지 마무리했는지, 아니면 입수만 하고 아직 분석은 못 했는지, 그것도 아니면 아예 실패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만약 혜성 내부 물질의 분석까지 완료해서 그 자료를 보내준다면 과학계는 다시 한 번 크게 흥분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포토 다큐] 있는 힘껏 밟아! 네 안의 질주본능

    [포토 다큐] 있는 힘껏 밟아! 네 안의 질주본능

    최근 수입차의 점유율 상승과 함께 고성능 차량의 공급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빠르게 달리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자연스럽게 고성능 차량에 대한 보급으로 이어진 결과라 볼 수 있다. 현상은 부작용도 초래한다. 지난 2월 영종도에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친 교통사고도 수입차의 성능을 느끼고자 과속으로 주행 중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였다. 그렇다고 날로 발전하는 차량성능과 인간의 질주본능을 비난만 할 수도 없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차량의 성능을 마음껏 뽐내며 달릴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은 까닭이다. 국내 몇몇 곳이 존재하지만 비용과 왠지 높을 것 같이 느껴지는 마음속 진입장벽이 발목을 잡는다. 이런 가운데 한 수입차 회사에서 누구나 손쉽게 달리기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2014년 7월 문을 열었다. 700억원을 들여 준공된 이 센터는 24만㎡ 부지에 서킷과 센터건물, 주행체험 코스,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트랙은 국제자동차연맹(PIA) 규격에 맞게 10여개 이상의 코너와 600m로 뻗은 직선코스로 구성돼 안전한 서킷 주행을 배울 수 있다. 주행을 위한 트랙만 제공하는 기존 서킷들과는 달리 센터에서는 차량까지 제공된다. BMW 오너가 아니라도 누구나 6만원이면 엔트리급의 모델을 주행할 수 있으며 10만원이면 억대를 호가하는 최고급 차량을 몰고 서킷 체험을 할 수 있다. 안전한 주행을 위한 기본 강습과 강사 배정은 덤이다. 서킷 체험은 실내에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긴급제동, 핸들링을 익힌 뒤 트랙 진입으로 이어진다. 직선에서는 180km/h 이상의 속도로 질주할 수도 있고 코너에서 급격한 조향도 해볼 수 있다. 동승한 강사들은 교육생의 운전 실력을 고려해 실제 서킷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간간이 곁들여 준다. 체험에 참가한 이연경씨는 “평소 도로에서는 다른 차량이 무서워 빨리 달리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마음껏 달려볼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이곳에서 배운 방법으로 더욱 안전하게 도로에서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트랙 주행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고급주행법 또한 배울 수 있다. 뒷바퀴를 강제로 미끄러지게 해 운전을 하는 드리프트 주행이나 미끄러운 빗길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법 등 일상적인 주행에서 경험하기 힘든 체험도 가능하다. 한쪽에 마련된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인공으로 설치된 숲, 철길, 통나무, 급경사, 바위, 모래, 물웅덩이 등을 통과하는 오프로드 주행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고성능 차량에 동승하여 택시 프로그램을 간접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고성능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송기철 BMW 드라이빙 센터 매니저는 “단순한 제품 홍보관 차원이 아닌 자동차 문화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 센터의 역할이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기아자동차가 과거 한전 부지를 10조원에 사들이며 복합자동차 문화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BMW 드라이빙 센터와 같은 시설의 보급은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 5위의 완성차 국가인 우리나라도 이에 걸맞은 새로운 자동차 문화가 널리 보급되길 기대해 본다. 글 사진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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