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매뉴얼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용도지역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프러포즈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다양성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책임감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23
  • 69억 투자 광양 짚와이어, 7개월 만에 ‘적자난’으로 중단 위기

    69억 투자 광양 짚와이어, 7개월 만에 ‘적자난’으로 중단 위기

    전남 광양시가 관광도시를 꿈꾸며 69억원을 들여 야심차게 조성한 체험형 관광시설 ‘섬진강 별빛스카이 짚와이어’가 개장 7개월 만에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운영을 맡은 위탁업체가 누적된 적자 등의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광양시 최초로 개장한 짚와이어는 해발 197.3m의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을 잇는 길이 898m의 라인 4줄 규모다. 당시 용역에서는 연간 5만 5000명의 이용객을 예측했지만, 실제 이용객은 7개월간 3910명에 그쳤다. 예측치의 5%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이다. 공사 시공업체인 D회사가 입찰을 받아 연 1억 5600만원의 위탁 수수료를 내는 조건으로 3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회사측은 지난 5월까지 2억원의 적자를 입었다며 2년 5개월을 남겨놓고 운영 포기 의사를 밝혔다. 짚와이어가 설치된 망덕포구는 강풍과 돌풍이 잦아 사고와 안전성 우려도 운영 중단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장비 회수용 와이어가 늘어져 해수면 6m 기준으로 설치된 라인이 3m까지 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하고, 지난 4~6월 사이에는 253건의 미도착 사례도 있었다. 위탁업체는 이 같은 안전 문제와 함께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출발 지점의 모노레일 운행도 중단한 상태다. 계약서상 광양시가 귀책 사유 없는 대신 수탁자 사유로 해지될 경우 새 위탁업체가 선정되기 전까지는 기존 회사가 계속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현재까지는 운영이 유지되고 있다. 시는 공유재산법에 따라 수수료 요금은 협의 대상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현재 시는 위탁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업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그동안의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수료 재산정 용역에 들어갔다. 위탁료를 다시 정한 후 D회사를 배제하고, 운영업체를 새로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또 짚와이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풍속·풍향을 실시간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수료를 낮추고, 짚와이어 도착점이 있는 배알도에 시가 만든 캠핑장을 함께 묶어서 맡기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남부경찰, ‘오산 옹벽 붕괴 사고’ 관련 오산시청·현대건설 등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 ‘오산 옹벽 붕괴 사고’ 관련 오산시청·현대건설 등 압수수색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산시청과 현대건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오산 옹벽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오산시청,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 모두 3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오산시청의 재난안전 관련 부서 및 도로건설·유지·관리 관련 부서와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에 관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산시 최고 책임자인 시장의 집무실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붕괴한 도로와 옹벽의 설계부터 시공, 그리고 지금까지 이뤄진 유지·보수 작업에 대한 모든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그동안 매뉴얼에 맞게 정비가 이뤄졌는지, 사고 위험이 사전에 감지된 바 없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은 사고 직전 도로 통제 등의 안전 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시 오산시와 경찰, 소방당국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던 단체 대화방의 대화 내역도 입수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압수수색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던 도로 보수업체는 주소 이전 등의 문제로 인해 영장 집행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쳐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다. 특히 사고 바로 전날 비가 내리면 가장교차로의 옹벽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제기됐으나, 오산시는 사고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 산불 이어 산사태도 늑장 문자… 산청·가평 ‘뒷북 경보’가 피해 키웠다

    산불 이어 산사태도 늑장 문자… 산청·가평 ‘뒷북 경보’가 피해 키웠다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 체계의 허점이 또다시 드러났다. 산림청이 위험 단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발령했지만 일선 지방자치단체는 ‘주의보’ 수준 조치에 머물러 제때 주민 대피를 유도하지 못했다. 산림청과 지자체의 위기 판단과 대응 체계가 따로 놀면서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산림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사망과 실종 사고가 잇달았던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모두 사전에 위기 경보가 내려졌지만 지자체는 적절한 대피 조처를 하지 않았다. 현행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되며, 이에 기반해 지자체는 주의보·예비경보·경보를 발령하게 돼 있다. 산청군은 산림청이 지난 17일 오후 1시 ‘경계’ 단계를 발령했지만 19일까지도 산사태 주의보 수준 조치만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 30분쯤 산사태가 발생한 뒤에야 전 주민을 대상으로 ‘즉시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산청군은 “기상청 예보를 판단 기준으로 삼았지만 실제 상황 간 괴리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산림청의 ‘심각’ 경보 자체가 늦었다는 지적도 있다. 가평군 조종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시점은 20일 오전 4시 37분이었지만, ‘심각’ 경보는 3시간 뒤인 오전 8시에야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경보 체계가 실시간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일부 지자체는 위기 판단을 잘못 내릴 수 있어 단계별 명확한 행동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산림청은 “반드시 ‘심각’ 단계가 아니더라도 지자체가 자체 판단으로 대피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하위 단계에선 주민 불편과 부담 등을 고려해 대피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경보 체계가 ‘형식’에 머물고, 실질적 대응은 여전히 현장의 임기응변에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 ‘물폭탄’이 덮친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는 이틀째 실종자 수색이 이어졌다. 구조당국은 소방인력 56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산사태로 매몰 사고가 발생한 캠핑장부터 대보교와 청평면에 이르는 구간을 6개로 나눠 수색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피해가 가장 컸던 대보리·마일리 하천 일대는 여전히 물살이 거세고 지형도 험해 구조와 수색 작업 모두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경찰 관계자는 “지형이 험하고 토사가 두꺼워 하천 안으로 진입하기 어려워 드론과 망원경으로 수색을 이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 숙련공 될 때까지 ‘각자도생’… 블루칼라 열풍 신기루 될 수도[창간 기획-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숙련공 될 때까지 ‘각자도생’… 블루칼라 열풍 신기루 될 수도[창간 기획-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기술·노하우 가르쳐 줄 사수 부족업무 매뉴얼조차 없는 일터 많아인수인계 없이 현장 투입되기도노동환경 열악해 산재 위험 노출재해율 높아지는데 입증 어려워산재 처리 평균 7개월 넘게 소요 외상성 요추 추간판탈출증. 용접공 이모(25)씨는 지난 1월 병원에서 낯선 진단명이 적힌 서류를 받아들었다. 25㎏짜리 쇳덩이를 들고 옮기는 일을 반복한 게 화근이었다.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찌릿한 허리 통증이 조금씩 심해지더니 2주일 뒤쯤엔 하반신이 마비되는 듯한 고통으로 이어졌다. 이씨는 “일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용접공은 용접만 하는 줄 알았다”며 “무거운 짐 나르는 요령을 모르는 상태에서 물량 맞추느라 급급해 서두르다가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일을 시작한 이씨는 제대로 된 인수인계조차 받지 못한 채 각종 부자재를 선박에 용접하는 현장에 곧바로 투입됐다. 이씨는 “숙련공은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고 일하는지 잘 알지만 나 같은 초짜들은 그저 빨리빨리 하면서 깡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업무 매뉴얼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작업 순서조차 현장에서 알려 주는 사람이 없어 이씨처럼 초보 현장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위험은 더 크다. 산재 신청 이후 4개월이 지난 올해 5월에야 산재로 인정받은 이씨는 “아직도 약을 먹으며 생활한다”며 “평생 먹고살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했는데, 한 번 다치고 나니 현장에 나가 일하기가 두렵다”고 말했다. 몸 쓰는 일이 좋아 기꺼이 ‘블루칼라’를 택한 청년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을 둘러싼 노동환경은 아직 갈 길이 멀다. ‘각자도생’의 현장이 즐비하다. 규모가 작은 현장으로 갈수록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자도, 업무 요령을 가르쳐 주는 사수도 없다. 이런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 비숙련 블루칼라 노동자가 다치는 경우도 적잖다. 추락, 끼임, 절단 등 사고뿐 아니라 육체 노동의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지만, 산재로 인정받기도 쉽지 않다. 노동환경의 실질적 개선 없이는 20~30대의 블루칼라 유입은 반짝했다 사라지는 ‘신기루’에 그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높은 산재 위험은 통계로도 드러난다. 20일 서울신문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243개로 나뉘는 소업종 기준으로 강선 건조·수리업(강판을 주재료로 선박을 만들거나 수리하는 업종), 건축·건설 공사업, 자동차 제조업 등 블루칼라 관련 업종은 다른 업종과 비교해 산재가 빈번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업종의 사고·질병 재해자는 14만 2771명으로, 2015년(9만 129명)보다 58% 증가했다. 대표적인 블루칼라 업종인 강선 건조·수리업은 2015년 사고·질병 재해자가 1906명이었지만 지난해 3490명으로 증가했다. 재해율도 0.82%에서 2.64%로 늘었다. 이 외에도 재해율을 놓고 봤을 때 ▲건축·건설 공사업(0.71%→1.62%) ▲자동차 제조업(0.78%→1.44%) ▲건설기계·광산기계 제조업(0.61%→1.29%) 등도 산재가 더 잦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화이트칼라로 분류되는 ▲법무·회계 관련 서비스업(0.06%→0.05%) ▲광고업(0.11%→0.07%) ▲부동산업(0.13%→0.12%) 등은 재해율에 큰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줄었다. 이런 열악한 노동환경은 블루칼라 진입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다. 전문대를 졸업한 뒤 현장직인 용접공을 택한 배모(30)씨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다쳐도 보상도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서인지 한 번 경험한 후 다시 노동현장으로 오려는 후배들은 없다”고 씁쓸해했다. 게다가 산재 신청부터 승인을 받는 과정은 더 고통스럽다. 지난해 업무상 사고재해는 평균 17.7일, 업무상 질병재해 평균 처리 기간은 227.7일이다. 사고 산재는 그나마 2~3주 정도면 승인받을 수 있지만, 고통이 축적돼 몸 안에서 곪아 터지는 병을 입증하기는 7개월이 넘게 걸린다는 얘기다. 물류창고에서 일했던 서현주(40)씨도 지난해 10월 팰릿에 70~80㎏짜리 세탁기를 6대씩 쌓고 고정하기 위한 밴딩작업을 반복하다 쓰러졌고,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서씨는 곧장 산재를 신청했지만 불승인됐다. ‘단기과로’(사고일 기준 1주일 이내 업무시간이나 업무량이 이전보다 30뉴 이상 증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다. 이처럼 산재 승인을 받기가 쉽지 않다 보니, 특근 등을 명목으로 과중한 업무를 주는 경우도 허다하다. 무자비한 노동환경에 실제로 일을 그만두는 20~30대도 적잖다. 지난달 퇴사한 최예린(23)씨는 “야근에 주말 특근까지 하다 보니 병원을 가야 했다”며 “상사라는 사람은 ‘머리뼈가 깨진 것도 아닌데 출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토로했다.
  • 숙련공될 때까지 ‘각자도생’, 사고 나면 ‘나몰라라’[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숙련공될 때까지 ‘각자도생’, 사고 나면 ‘나몰라라’[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외상성 요추 추간판탈출증. 용접공 이모(25)씨는 지난 1월 병원에서 낯선 진단명이 적힌 서류를 받아들었다. 25㎏짜리 쇳덩이를 들고 옮기는 일을 반복한 게 화근이었다.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찌릿한 허리 통증이 조금씩 심해지더니 2주일 뒤쯤엔 하반신이 마비되는 듯한 고통으로 이어졌다. 이씨는 “일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용접공은 용접만 하는 줄 알았다”며 “무거운 짐 나르는 요령을 모르는 상태에서 물량 맞추느라 급급해 서두르다가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일을 시작한 이씨는 제대로 된 인수인계조차 받지 못한 채 각종 부자재를 선박에 용접하는 현장에 곧바로 투입됐다. 이씨는 “숙련공은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고 일하는지 잘 알지만 나 같은 초짜들은 그저 빨리빨리 하면서 깡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업무 매뉴얼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작업 순서조차 현장에서 알려 주는 사람이 없어 이씨처럼 초보 현장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위험은 더 크다. 산재 신청 이후 4개월이 지난 올해 5월에야 산재로 인정받은 이씨는 “아직도 허리 통증이 심해 약을 먹으며 생활한다”며 “평생 먹고살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했는데, 한 번 다치고 나니 현장에 나가 일하기가 두렵다”고 말했다. 몸 쓰는 일이 좋아 기꺼이 ‘블루칼라’를 택한 청년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을 둘러싼 노동환경은 아직 갈 길이 멀다. ‘각자도생’의 현장이 즐비하다. 규모가 작은 현장으로 갈수록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자도, 업무 요령을 가르쳐 주는 사수도 없다. 이런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 비숙련 블루칼라 노동자가 다치는 경우도 적잖다. 추락, 끼임, 절단 등 사고뿐 아니라 육체 노동의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지만, 산재로 인정받기도 쉽지 않다. 노동환경의 실질적 개선 없이는 20~30대의 블루칼라 유입은 반짝했다 사라지는 ‘신기루’에 그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높은 산재 위험은 통계로도 드러난다. 20일 서울신문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243개로 나뉘는 소업종 기준으로 강선 건조·수리업(강판을 주재료로 선박을 만들거나 수리하는 업종), 건축·건설 공사업, 자동차 제조업 등 블루칼라 관련 업종은 다른 업종과 비교해 산재가 빈번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업종의 사고·질병 재해자는 14만 2771명으로, 2015년(9만 129명)보다 58% 증가했다. 대표적인 블루칼라 업종인 강선 건조·수리업은 2015년 사고·질병 재해자가 1906명이었지만 지난해 3490명으로 증가했다. 재해율도 0.82%에서 2.64%로 늘었다. 이 외에도 재해율을 놓고 봤을 때 ▲건축·건설 공사업(0.71%→1.62%) ▲자동차 제조업(0.78%→1.44%) ▲건설기계·광산기계 제조업(0.61%→1.29%) 등도 산재가 더 잦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화이트칼라로 분류되는 ▲법무·회계 관련 서비스업(0.06%→0.05%) ▲광고업(0.11%→0.07%) ▲부동산업(0.13%→0.12%) 등은 재해율에 큰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줄었다. 이런 열악한 노동환경은 블루칼라 진입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다. 전문대를 졸업한 뒤 현장직인 용접공을 택한 배모(30)씨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다쳐도 보상도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서인지 한 번 경험한 후 다시 노동현장으로 오려는 후배들은 없다”고 씁쓸해했다. 게다가 산재 신청부터 승인을 받는 과정은 더 고통스럽다. 지난해 업무상 사고재해는 평균 17.7일, 업무상 질병재해 평균 처리 기간은 227.7일이다. 사고 산재는 그나마 2~3주 정도면 승인받을 수 있지만, 고통이 축적돼 몸 안에서 곪아 터지는 병을 입증하기는 7개월이 넘게 걸린다는 얘기다. 물류창고에서 일했던 서현주(40)씨도 지난해 10월 팰릿에 70~80㎏짜리 세탁기를 6대씩 쌓고 고정하기 위한 밴딩작업을 반복하다 쓰러졌고,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서씨는 곧장 산재를 신청했지만 불승인됐다. ‘단기과로’(사고일 기준 1주일 이내 업무시간이나 업무량이 이전보다 30% 이상 증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다. 이처럼 산재 승인을 받기가 쉽지 않다 보니, 특근 등을 명목으로 과중한 업무를 주는 경우도 허다하다. 무자비한 노동환경에 실제로 일을 그만두는 20~30대도 적잖다. 지난달 퇴사한 최예린(23)씨는 “야근에 주말 특근까지 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와서 병원을 가야 했다”며 “상사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 ‘머리뼈가 깨진 것도 아닌데 출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토로했다.
  • 나주시, 이틀째 폭우 재난 대응 총력전’

    나주시, 이틀째 폭우 재난 대응 총력전’

    전남 나주시가 2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대응해 전 공직자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17~18일 이틀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지자 전 직원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3단계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 새벽까지 이틀간 나주에는 44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역대 최고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18일 오전 5시 기준 도로 침수, 하천 범람, 저지대 농경지 침수 등 총 96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특히 17일 밤 11시 10분께는 영산강 유역 만봉천 동곡리 지점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홍수주의보에 이어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당시 수위는 4.4m로, 경보 기준선인 5m에 근접했고 인근 둔치와 자전거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시는 만봉천 인근 지역을 포함해 남평읍, 다시면 등 8개 읍면동에서 주민 189명을 사전에 대피시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시는 18일 새벽부터 둔치 주차장 12곳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침수된 도로 14개소(총 연장 10.5km)는 차량 통행을 차단한 뒤 우회 안내를 실시했다. 동시에 침수 지역에 대한 배수 작업과 응급 복구도 신속히 진행 중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호우는 행정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력해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배수작업을 최우선으로 하되, 농가 피해 조사와 방역도 병행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주시는 실시간 기상 정보와 하천 수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기상청은 19일 오전까지 전남 서부 지역에 강한 비가 더 내릴 수 있다고 예보해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다.
  • 단 하루 동안 420㎜ 물폭탄 쏟아진 광주·전남…막대한 재산 피해 우려

    단 하루 동안 420㎜ 물폭탄 쏟아진 광주·전남…막대한 재산 피해 우려

    광주·전남에 하루 동안 무려 420㎜가 넘는 최악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상가·도로 침수 등으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8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방재 당국에 접수된 주택과 상가, 도로 등 침수 피해 신고는 광주 288건, 전남 49건으로 파악됐다. 전남에서는 현재까지 농작물 24.1㏊가 물에 잠긴 것으로 파악됐지만, 비가 그치고 집계가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비가 오후 늦게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각 지자체는 우선 신고 내용을 토대로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 자연 재난의 경우 사유 재산은 10일 이내, 공공시설은 7일 이내 피해 조사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기초지자체 공무원이 조사 매뉴얼에 따라 피해 상황에 따른 피해 금액을 산정해 국가재난 안전 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재산 피해를 본 주민들은 피해 금액 중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 동구·남구·북구는 재산 피해 합계액이 32억원 이상일 경우, 서구·광산구는 38억원 이상일 경우 국고에서 상당 부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액이 각각 80억원, 95억원 이상 인정돼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야겠지만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할 경우 정확하고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서 낮 12시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비는 오후부터 다시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일본 동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고기압 경계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100∼200㎜정도의 비가 추가로 내린 뒤 오는 19일 밤 그칠 것으로 보인다.
  • 롯데백화점 ‘키네틱 그라운드’ K패션 성지

    롯데백화점 ‘키네틱 그라운드’ K패션 성지

    롯데백화점이 롯데타운 명동에 글로벌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KINETIC GROUND)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 9층에 오픈한 키네틱 그라운드는 K패션의 핵심을 모은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전문관이다. 단순한 영패션 전문관을 넘어 K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실험적 공간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키네틱 그라운드는 축구장 4분의1 크기인 약 1800㎡(약 550평)의 공간을 K패션 대표 브랜드와 다양한 팝업으로 가득 채웠다. 마르디메크르디, 마뗑킴, 더바넷, 코이세이오, 노매뉴얼, 벨리에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중앙에 있는 ‘키네틱 스테이지’는 차별화된 시그니처 팝업 플랫폼으로, 빠른 패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2주에서 1개월 주기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핵심적인 공간이다. 3차원 기법으로 공간에 어울리는 오브제를 제작하는 강재원 작가와 개성 넘치는 그래픽 비주얼로 핫한 아티스트 문영URC와 협업해 미래 지향적이고 힙한 공간을 완성했다. 이달엔 여행을 콘셉트로 휴양지 영감을 풀어낸 브랜드 ‘헬로선라이즈’, 홈웨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드브르베’, 2030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밀로아카이브&밀로우먼’ 등이 오픈했고 에스닉한 무드의 액세서리로 올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토우토우아카이브’는 유통사 최초로 팝업을 전개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20·30세대의 쇼핑 트렌드가 성수동처럼 개성 있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전통적인 백화점 상품기획(MD) 및 공간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과 트렌디를 결합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잠실점, 부산본점 등 대형점을 중심으로 해당 상권에 맞는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점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키네틱 그라운드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 육성과 K패션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해 K웨이브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500명 이상 체육행사도 안전관리 대상 포함” 조례 개정

    윤성근 경기도의원, “500명 이상 체육행사도 안전관리 대상 포함” 조례 개정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수)열린 제38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조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조례는 1,000명 미만 규모의 행사에만 도 차원의 점검과 중지 권고가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그 기준을 500명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야외 체육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더 많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중소 규모 체육행사도 사각지대 없이 철저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 및 출자·출연기관이 주최·주관·후원하는 체육행사 중 순간 최대 관람객이 500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경기도는 행사 전 사전 점검 및 중지 권고 등의 행정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갖추게 됐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조례 통과 이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개정 내용이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향후 여름철 체육행사에 대비한 안전관리 매뉴얼 보완과 실무자 교육 강화 등 구체적인 이행 계획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 [공지]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대회, 집중호우 및 팔당댐 방류로 2차 연기…참가자 안전 위해 8월 23~24일 개최

    [공지]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대회, 집중호우 및 팔당댐 방류로 2차 연기…참가자 안전 위해 8월 23~24일 개최

    여름철 한강 수영 도전으로 주목받는 ‘2025 한강 크로스 스위밍 챌린지(한크스) 대회’가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인한 안전 문제로 2차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대회는 기존 7월 19~20일에서 8월 23~24일로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대회 운영 사무국은 17일 공식 안내문을 통해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팔당댐 초당 2900톤 방류로 인해 한강 수위가 급상승하고, 유속과 수질 또한 정상적인 대회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도달했다”면서 “참가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2차 예비일로 대회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미래한강본부, 안전 문제로 장소 사용 ‘불허’ 이번 연기는 대회 개최 장소인 한강 수역과 행사 부지를 관할하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이유로 장소 사용을 불허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실상 행정적으로 대회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하며, 운영진의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회 운영 사무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끝까지 정상 개최를 준비해 왔지만, 행정기관의 판단과 안전 규정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번 조치는 참가자 신청 시 공지된 ‘대회요강’에 따른 불가피한 연기 조치임을 양해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운영사무국 “아쉽지만, 안전이 최우선” 대회 운영 사무국은 수개월간 대회를 준비해온 입장에서 두 차례 연기를 결정하는 것이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음을 토로했습니다. 대회 운영 사무국은 “참가자 여러분 만큼이나 운영진 역시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자연재해는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변수이며, 한강이라는 열린 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대회 특성상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8월 대회를 위해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 아쉬움 속 8월 재도전 기대 연기에 따른 일부 참가자들의 아쉬움도 예상되지만 참가자의 안전을 위한 결정에 공감하고 있다는 반응도 많이 있습니다. 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도전하는 대회인 만큼 날씨 변수도 이해한다. 안전하게 잘 준비된 8월 대회를 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회 운영진은 향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8월 대회를 앞두고 더욱 철저한 운영과 안전 매뉴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번 참가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자동차정비업계 경쟁력 제고” 조례 개정

    문병근 경기도의원, “자동차정비업계 경쟁력 제고” 조례 개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문병근 의원(국민의 힘, 수원1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16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문병근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 자율주행 기술이 불러온 자동차 산업의 혁심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에 대하여 자율주행자동차의 점검, 정비 그리고 검사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의 안전운행과 차량 고장으로 인한 사고의 예방적 차원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사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에 대하여 현행 조례에서 담고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하여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차정비업계의 자동차 무상점검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7년까지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2035년까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신차를 50%까지 보급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2022.9)’을 발표했다. 현재 자동차산업 시장에서는 이미 오토파일럿(레벨2 수준) 기능을 이용한 고속도로와 연속류 도로를 주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는 상용화되었으며,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장거리 고속 화물운송,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등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완전 자율주행자동차(레벨4 수준)에 대한 연구개발 및 실증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등 자율주행자동차 시대가 열리고 있다. 문병근 의원은 “급변하는 자동차 생태계에 자동차정비업계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비 환경을 갖추어 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하는 도민의 이용 편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동차 사전점검을 통한 차량 적시 정비는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율주행자동차 보급과 함께 정비 환경도 함께 발전하도록 하기 위하여 자동차제작자는 자동차정비업자에게 자율주행자동차의 점검·정비 및 검사에 필요한 기술지도·교육과 고장진단기·정비매뉴얼 등 정비 관련 장비 및 자료의 제공의 책임 의무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2025.6.2.)으로 신설되었다.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 폭염 대비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대응방안 논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 폭염 대비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대응방안 논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지난 11일 도의회에서 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폭염 대비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대응방안 간담회’를 열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일부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이 냉방장비 노후화, 전력공급 한계,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폭염에 취약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특히 폭염특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냉방기기 교체와 냉방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시설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권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특히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냉방비를 비롯한 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기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각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지침을 신속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폭염기에는 시설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배포하고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지건강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추경을 통한 관련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의료원 이전·신축 타당성 용역과 관련하여, 향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의료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현재 안동의료원 관련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사전 용역이 추진 중이며, 이에 대해 권 위원장은 용역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 위원장은 “의료원 관련 논의는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닌 지역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 질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어떤 정책 결정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기존 부지 활용 방안과 의료 공백 방지, 지역 공동화 현상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예상되는 만큼 신중하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부산교육청, 교사 수업 전념 환경 만든다…AI 비서, 교권 침해 대응 강화

    부산교육청, 교사 수업 전념 환경 만든다…AI 비서, 교권 침해 대응 강화

    부산시교육청은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비서를 제공하는 등 업무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개선은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4월 재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 완화’를 이행하기 위해 정책에 반영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하반기부터 교사의 반복 업무를 줄이기 위해 AI 비서를 모든 교사에게 제공한다. AI 비서는 각종 매뉴얼 요약, 업무처리 절차 검색, 계획서 등 문서 초안 생성, 일정 정리 등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교무행정전담팀’을 확대하고 ‘학교자율산업선택제’를 강화한다. 교무행정전담팀은 교사 행정업무를 대신하는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현재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다행복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부터 이 외의 학교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학교자율사업선택제는 학교가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내년부터 각 학교가 선택할 수 있는 운영 과제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법률 자문과 소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단도 운영한다. 악성 민원이 발생하면 교육청 자원에서 법적 대응을 하고,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될 경우 사법기관 조사 및 민·형사 소송 대응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교권보호위원회 미개최 사안일 경우에도 학교장 의견서가 있다면 교원보호공제로부터 1인당 치료비 200만원, 심리 상담비 150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재판에 참고인 등으로 출석할 경우 법률 대리인 선임비 건당 50만원 지원하며,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재산상 피해 회복비용도 물품당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현장체험학습 인솔교사의 부담을 완화와 안전관리 지원도 강화한다. 개정된 학교안전법이 지난달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교육청은 1차 추경에서 관련 예산 9억 5000만원을 편성해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경비를 전체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교사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유휴자금 활용을 위한 실무 중심의 해법 모색 TF 첫 회의 개최

    박상현 경기도의원, 유휴자금 활용을 위한 실무 중심의 해법 모색 TF 첫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공공자금의 유휴자금 활용과 이자수익 증대를 위한 ‘경기도 공공자금 운용’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경기도 공공자금 운영을 담당하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등의 부서 실무자들을 주축으로 하여, 2024 회계연도 결산심의 과정에서 드러난 유휴자금 관리 문제에 대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 유휴자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이자수익 손실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T/F 1차 회의에서는 자금 운용 매뉴얼 부재, 예산 배분 시기 조정, 집행률 저조 문제 등 구조적인 한계가 지적됐으며, 각 부서가 자금 관리 매뉴얼 정비, 일일 자금 모니터링 강화, 예치율 향상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정리·공유하고, 오는 7월 중순경 2차 T/F 회의를 개최해 중간 점검과 본격적인 개선 실행계획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상현 의원은 “유휴자금 관리의 개선은 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제도적-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 건설에 자동 용적 공법 적용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 건설에 자동 용적 공법 적용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공급 시설 건설 사업에 국내 최초로 자동 용접 공법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용접사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현장 위험 작업 최소화를 위해 시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 자동 용접 기술 표준과 매뉴얼 등을 마련해 경북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현장에 자동 용접 공법을 처음 적용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충남 지역 공사에도 자동 용접 공법을 도입하고 향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천연가스 배관 건설 현장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동 용접 공법 도입으로 현장 안전사고 감소와 천연가스 공급 시설 건설 사업의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업무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강선우, 정치자금으로 쓴 ‘추가 유류비’ 4년간 2000만원

    [단독] 강선우, 정치자금으로 쓴 ‘추가 유류비’ 4년간 2000만원

    강선우(더불어민주당·재선, 강서구갑)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년(2020~2024년)간 정치자금으로 쓴 유류비가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9일 파악됐다. 현직 국회의원에게 매달 지급되는 차량 유류비와 별개로 쓴 것인데 야당에서는 정치자금을 남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지출 내역’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2020년 6월 2일부터 2024년 9월 6일까지 총 218건 주유했고, 총 1974만여원을 썼다. 매달 110만원씩 지급되는 현역 국회의원 유류비와 별개로 매년 460만원가량을 추가로 주유한 것이다. 강 후보자가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기름값이면 관용차량인 ‘더뉴카니발’로 서울과 부산을 약 153회 왕복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 측은 “(당시) 지역구 활동 뿐만 아니라 당 차원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해 관련 활동을 위해 이동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자는 2020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환경미래전략 과정 등록금으로 400만원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중앙선관위 정치자금 회계실무’ 매뉴얼에 따르면 회계보고시 정치 활동 관련성이 적시되도록 구체적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강 후보자는 중앙선관위에 해당 입증 자료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 내역 및 출석 일자를 요구한 데 대해 강 후보자는 “해당과정을 이수하고자 노력했으나 일정상 등 이유로 끝마치지 못했다”고 답했다. 여가위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관용차 유류비에 대학원 등록금까지 정치자금을 남용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며 “강 후보자는 본인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열린다. ‘청문정국’ 첫날 열리는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각종 논란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 제작…제도 활용 높인다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 제작…제도 활용 높인다

    서울시가 관내 복지시설 운영자와 종사자가 공익제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익제보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7월 중 서울 도서관과 자치구 누리집 등에 전자파일로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제도의 복잡성과 신고에 따른 불이익 우려로 공익제보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공익제보란 조직 내 부정과 비리를 외부에 알림으로써 공공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행위를 말한다. 매뉴얼은 ▲공익제보 개념 및 요건 ▲접수·처리 절차 ▲제보자 보호·보상 제도 ▲유형별 제보 대상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 ‘복지시설 공익제보 신고 및 포상금 지급 사례’를 수록해 놓았고, 사회복지사업법상 회계부정·허위 등록·보조금 부정수급 등 9가지 주요 신고 대상 사례도 담아 실무자가 신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뉴얼은 현장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식 및 삽화를 활용하였으며, Q&A 형식으로 혼동하기 쉬운 내용을 정리했다. 김재진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통해 공익제보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보호책 등이 알려지고, 제도가 널리 활용되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의로운 서울시를 구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북항재개발 배후지하차도 10월 완공

    북항재개발 배후지하차도 10월 완공

    부산항 북항 재개발 배후도로인 충장로 지하차도가 착공 6년 만인 오는 10월 완공된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오는 10월 북항 배후도로 지하차도 완공을 앞두고 부산시 등 5개 인수 기관과 지하차도 시설물 이관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부산시와 관할 기초단체인 동구·중구,부산경찰청, 부산시설공단 등 모두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지하차도 완공과 동시에 도로를 개통하기로 하고 협의체 참여 기관들과 준공 전까지 합동점검을 통한 시설물 보완, 도로시설 유지관리 매뉴얼 공유 등 시설물 인계·인수에 필요한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항 배후도로 지하차도는 부산 도심에서 북항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충장로와 부산역 일대의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2710억원의 사업비로 2019년 10월 공사에 들어갔다. 부둣길로 알려진 기존 충장로 1.94㎞(6∼10차로) 구간을 정비하고, 도로 하부 길이 1.86㎞의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새로 만드는 사업이다. 당초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었으나 인근 승학터널과 연결을 위한 설계 변경, 공사 구간 오염토 처리, 지하차도 구간 바닷물 유입 등으로 완공 시점이 2년가량 연기됐다. 북항 배후도로 지하차도가 완공되면 지난해 1월 개통한 북항 재개발 사업구역 주도로인 이순신대로와 연결되고, 영주터널이나 중구, 영도구를 잇는 교통도 개선된다.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삶의 끝자락 지키는 호스피스… 실질적 지원 강화해야”

    윤태길 경기도의원, “삶의 끝자락 지키는 호스피스… 실질적 지원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7월 8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 주관으로 열렸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양성과 지원, 공공–민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호스피스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돌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삶의 끝자락에서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야말로 가장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호스피스 관련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과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관련 조례의 미비점을 짚고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자원봉사자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자원봉사자 양성·교육·활동 지원 근거를 구체화하며, ▲수료증 발급·포상 등 사후관리 제도를 함께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자원봉사자는 유급 돌봄인력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정서적 공백을 채우는 소중한 보완적 역할”이라며, “역할 혼선이 없도록 운영 지침과 매뉴얼을 통해 현장을 뒷받침하고, 순수성과 전문성을 함께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 의원은 “오늘 논의가 말로만 그치지 않고, 현장 자원봉사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로 이어져야 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끝까지 현장을 살피고, 존엄한 돌봄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흠 지사 “투자협약,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 필요”

    김태흠 지사 “투자협약,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 필요”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HD현대오일뱅크, 대한제강 등 기업들과 체결한 투자협약에 대한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7일 제7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달 HD현대오일뱅크와 맺은 대산항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 관련해 “정유·화학산업이 새롭게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후속 조치와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등 연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대한제강과 체결한 55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며 “정책자금과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인근 산단과 연계한 주거·문화 시설 확충을 통해 청년농이 대거 유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천안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66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도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장과 애로사항 등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매뉴얼 구축 △소규모 산단, 도시군 공공건물·주차시설 태양광 발전 확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내 기업 주4일 출근제 확대 등도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