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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암中·高, 모든 식재료 빼돌려 되팔았다

    급식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은평구 충암중·고등학교가 쌀과 식용유 외에 모든 품목의 식재료를 빼돌렸고, 빼돌린 식재료를 되파는 수법으로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7일 “충암고는 기존 감사에서 발표한 쌀과 식용유 외에 모든 품목의 식재료를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횡령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이 당초 발표한 횡령 규모는 모두 4억 1000만원으로, 인건비 2억 6000만원과 식재료 1억 5000만원이다. 식재료에는 쌀과 식용유만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충암고가 급식용으로 들어오는 쌀 10포대 중 2~3포대, 식용유 10통 중 4통을 빼돌려 되팔았고, 심지어 사용한 기름에서 나오는 폐유 매각 금액조차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에 들어간 모든 품목에 대해 횡령이 이뤄진 만큼 수사기관의 계좌추적, 압수수색 등을 통해 드러나게 될 횡령액수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배추와 무·소시지와 같은 농산물, 공산품은 물론 이쑤시개, 휴지, 냅킨등 급식과 관련된 일체를 수량과 단가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횡령했다는 지적이다. 시교육청은 급식실에서 근무한 여러 명의 묵인과 공모 속에 횡령이 조직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여기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퇴직 영양사 1명을 고발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충암고에서 수년간 각종 비리가 반복되고 있다”며 “재정지원금 삭감이나 학급 수 감축 등 특단의 대책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암학원 전 이사장 L씨는 이날 충암고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교육청의 부당한 처리와 언론 공개에 대해 사법당국에 책임질 사람이 누구인지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반발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충암中·高, 모든 식재료 빼돌려 되팔았다

    급식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은평구 충암중·고등학교가 쌀과 식용유 외에 모든 품목의 식재료를 빼돌렸고, 빼돌린 식재료를 되파는 수법으로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7일 “충암고는 기존 감사에서 발표한 쌀과 식용유 외에 모든 품목의 식재료를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횡령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이 당초 발표한 횡령 규모는 모두 4억 1000만원으로, 인건비 2억 6000만원과 식재료 1억 5000만원이다. 식재료에는 쌀과 식용유만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충암고가 급식용으로 들어오는 쌀 10포대 중 2~3포대, 식용유 10통 중 4통을 빼돌려 되팔았고, 심지어 사용한 기름에서 나오는 폐유 매각 금액조차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에 들어간 모든 품목에 대해 횡령이 이뤄진 만큼 수사기관의 계좌추적, 압수수색 등을 통해 드러나게 될 횡령액수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배추와 무·소시지와 같은 농산물, 공산품은 물론 이쑤시개, 휴지, 냅킨등 급식과 관련된 일체를 수량과 단가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횡령했다는 지적이다. 시교육청은 급식실에서 근무한 여러 명의 묵인과 공모 속에 횡령이 조직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여기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퇴직 영양사 1명을 고발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충암고에서 수년간 각종 비리가 반복되고 있다”며 “재정지원금 삭감이나 학급 수 감축 등 특단의 대책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암학원 전 이사장 L씨는 이날 충암고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교육청의 부당한 처리와 언론 공개에 대해 사법당국에 책임질 사람이 누구인지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반발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사업가 곽모씨 ´진짜 실수´로 버렸던 타워팰리스 1억 수표 주인 확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억원 다발이 주인을 찾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00만원 짜리 100장의 주인이라고 주장한 50대 사업가 곽모씨를 조사한 결과 실제 주인임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입주민인 곽씨는 전날 오후 9시부터 40분간 경찰서에 나와 수표 인수·분실 경위를 설명하고 분실 전 복사해 둔 수표 100장 사본과 부동산 매매계약서 사본 등 증빙 서류를 제출했다.  곽씨는 내달 이사를 앞두고 짐을 정리하느라 버릴 물건이 많았고,지인 여럿과 시간제 가사도우미 1명이 짐 정리를 도와주면서 누군가 실수로 수표가 든 트렁크를 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장을 자주 다녀 갖고 있던 트렁크 속에 돈을 넣어두었을 뿐 다른 이유로 트렁크에 보관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분실 사실을 모르던 곽씨는 일본 출장 중이던 4일 저녁 현지에서 일행으로부터 타워팰리스에서 수표 다발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확인 결과 수표가 자신의 것임을 알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곽씨는 올해 8월 대구의 토지와 부속건물을 매각하면서 매수인에게 잔금으로 수표 1억원을 직접 받았으며,잘 아는 사이여서 따로 배서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부동산 매수인과 중개인에게도 연락해 이같은 사실을 재확인하고,별 하자 없이 수표 인수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다.  곽씨는 당시 잔금으로 받은 수표 100장을 모두 복사해뒀고,이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이 수표를 복사본과 일일이 대조한 결과 모두 일치했다.  경찰은 유실물법에 따라 쓰레기장에서 수표 봉투를 처음 발견한 아파트 미화원 김모(63·여)씨에게 보상금이 지급된 것이 확인되면 수표를 곽씨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현행법상 분실현금 습득자는 전체 금액의 5∼20%를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어 김씨에게는 500만∼2000만원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까지 자신이 주인이라고 주장한 다른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확인이나 수사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올 상반기 공기업 부채 3조 4824억 줄었다

    올 상반기 공기업 부채 3조 4824억 줄었다

    올 상반기에 공기업 부채가 줄고 순이익은 늘어나는 등 재무 상태와 실적이 개선됐다. 정부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공공기관 부채 감축과 방만 경영 개선 대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등은 영업 실적에서 적자를 기록했고 17개(56.7%) 공기업의 부채가 늘어나 공공기관 개혁의 고삐를 더 바짝 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런 내용의 ‘2015년 공기업 상반기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30개 공기업의 올 상반기 총 부채는 373조 6329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 4824억원 감소했다. 유가 하락 영향으로 한국가스공사는 5조 4112억원, 공항철도를 매각한 한국철도공사는 2조 8699억원의 부채가 줄었다. 부채가 가장 많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부채가 136조 686억원으로 6개월 새 1조 8122억원 낮아졌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갖고 있던 부동산을 팔아 이윤을 남겼다. 한국전력공사는 부채가 4조 1463억원 늘었다. 본사 부지 매각 중도금 6조 3000억원이 일시적으로 부채(선수금)로 잡혀서다. 완납하면 매각 이익으로 바뀌어 부채가 줄어든다. 공기업의 경영 실적도 나아졌다. 올 상반기 공기업 순이익은 4조 7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 2522억원 늘었다. 하지만 석유공사는 2957억원의 적자를 봤다. 유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져서다. 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도 각각 1197억원, 3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빚은 줄고 이익은 늘어나 공기업 총부채비율은 201%로 지난해 말보다 6% 포인트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자기 자본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로 낮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좋다는 의미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광주 누문지구에 뉴스테이 3000가구 공급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도시정비구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 누문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에 뉴스테이 3000가구를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주 누문구역 뉴스테이 건설은 비수도권 정비구역에서는 최초이다. 국토부는 2018년까지 누문지구에 뉴스테이 3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및 세제지원을 아끼지 않고 광주시는 사업시행인가 등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또 뉴스테이 사업을 적극 발굴,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누문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11만㎡)은 2006년 사업을 시작했으나 대형 평형 위주 설계, 미분양 위험, 시공사 선정 실패 등으로 사업진행이 중단된 상태였다. 국토부와 광주시는 4월부터 누문구역 정비사업의 재개를 위한 기초조사 및 협의를 지속하던 중 누문구역이 상업지역으로 복합개발과 대규모 물량공급이 가능하고 지하철역과 가까운 입지를 지녔다는 점을 감안, 뉴스테이사업으로 방향을 바꿨다.  조합은 총회를 통해 누문 정비사업에서 공급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의결(찬성률 87.5%)해 뉴스테이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KB부동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조합은 일반분양분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리츠에 매각해 뉴스테이 임대사업자의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대신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를 받고 중소형 아파트로 설계를 변경해 임대리츠에 매각할 일반분양분을 확대해 조합원의 분담금을 당초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보신주의에 막혀 다섯 번째 ‘우리銀 민영화’ 좌절되나

    보신주의에 막혀 다섯 번째 ‘우리銀 민영화’ 좌절되나

    박근혜 대통령이 “금융 개혁은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며 낡은 금융 관행을 타파하라고 콕 찍어 질타한 가운데 우리은행 민영화가 그 대표적 축소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리은행 매각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금융 당국이 정작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다. 이런 이면에는 몸을 사리는 일부 관료들과 공적자금관리 위원들의 ‘보신주의’가 강하게 깔려 있다.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조기 민영화 ▲금융산업 발전 기여라는 민영화 3대 원칙을 고수하다가 네 차례나 실패했던 우리은행 매각이 다섯 번째 좌절을 맛보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6일 금융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주요 투자자는 중동계 국부펀드다.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이 지난 8월 말 중동을 방문했을 당시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투자공사(ADIC)가 10%, 사우디아라비아투자청(SAGIA)이 4%의 지분 매입 의향을 각각 전달했다. 중동계 국부펀드는 박상용 공적자금관리위원장과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 5월 해외 투자설명회(IR)에 함께 나서며 공을 들였던 투자자다. 박 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과점주주 방식으로 우리은행 지분을 4~10%씩 쪼개 팔 경우) 중동계 국부펀드가 최소 한 곳은 들어와야 한다고 애초부터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기존의 ‘주가+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경영권 지분 매각 방식과 달리 과점주주 방식은 사실상 ‘시가 매각’ 방식을 의미한다. 우리은행 측은 “중동계 국부펀드들은 우리은행 주가가 현재 ‘바닥’ 수준이고 중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을 감안하면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당 1만원(6일 종가 9380원)쯤에 사겠다는 기류다. 금융 당국의 기류가 쪼개지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주당) 1만원에는 못 판다”는 명분론과 “(사겠다는) 임자가 나섰을 때 팔아야 한다”는 현실론이 충돌하는 것이다. 금융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공자위가 발표한 과점주주 매각 방식에도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기하겠다는 부분은 없다”며 “주당 1만원에 팔면 추후 배임 논란이 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동 국부펀드 협상 전담팀 관계자도 “민영화 3대 원칙을 기본으로 우리은행 매각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미회수 공적자금은 총 4조 6000억원이다. 민영화 3대 원칙에 따라 원금을 모두 회수하려면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48.07%를 주당 1만 3500원 이상에 팔아야 한다. 하지만 또 다른 고위 관계자는 “그런 명분에 집착하다가 네 번이나 실패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한다. 예보 지분 중 30%를 주당 1만원 선에서 우선 매각해 공적자금 2조원을 회수한 뒤 주가가 오르면 나머지 약 20% 지분을 추가 매각하자는 것이다. 두 기류 사이에서 고민하던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최근 ‘현실론’ 쪽으로 확실하게 돌아섰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위 측은 “이번에 우리은행을 팔겠다는 위원장의 의지가 확고하다”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임 위원장은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원금(공적자금) 회수가 목표지만 고수할 의무도 없다”며 “원금을 회수 못 해도 배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과점주주 매각 방식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요구하기는 어렵다”고 현실론을 폈다. 공자위원들의 임기가 이달 중순 모두 끝나 매각 의지가 약하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금융권은 “우리은행 매각은 임 위원장의 뚝심과 보신주의 극복에 달렸다”고 입을 모은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 교수는 “2007년 주당 2만원이 넘었던 우리은행 주가가 네 차례 매각에 실패하면서 반 토막 난 수준”이라면서 “과거 주가에 비춰 보면 주당 1만 3500원에 팔아도 배임인 셈인데 ‘배임’ 운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쓴소리했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 교수도 “앞서 우리은행 매각 실패의 가장 큰 책임은 ‘민영화 3대 원칙’을 고집했던 정부에 있다”며 “공무원들이 자리 보존을 먼저 생각하다 보니 책임지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하고, (공적자금 투입 이후) 15년 동안 우리은행 경쟁력만 갉아먹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린 것이다”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린 것이다”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 자세히 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억 원의 주인이 자신이며 이 돈은 자신의 아버지가 다음달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A(31)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에 찾아와 해당 수표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 타워팰리스 입주민인 A씨는 수표의 주인이 함께 사는 자신의 아버지라면서 외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급히 연락을 받고 대신 와서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심야 시간이라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근무하지 않아 A씨는 일단 귀가했다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다 경찰서를 찾아 1시간가량 관련 진술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수표는 아버지가 내달 인근 다른 동(洞)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며 아버지가 대구 지역에 보유했던 자산을 매각한 대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이 돈을 잠시 트렁크에 보관했는데, 파출부가 이를 실수로 버린 것이라고 경찰에서 주장했다. A씨는 아버지가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출장 중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아버지가 출장 도중 수표 사진이 담긴 언론 보도를 보고 가족에게 급히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아버지가 입국하면 경찰서로 나와달라고 요청해 확인작업을 할 방침이다. 또 이날 중 발행은행의 협조를 받아 수표 번호를 조회해 수표 발행인이 A씨 측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타워팰리스에서 청소일을 하는 김모(63·여)씨는 2일 오후 7시30분쯤 수표가 든 봉투를 발견해 이튿날 오전 11시55분쯤 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고를 했다. 수표 봉투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트렁크 속에 옷가지와 함께 들어 있었다. 이 아파트에는 층별로 쓰레기 소집하장이 있고, 이를 모으는 대집하장이 따로 있는데, 봉투가 발견된 곳은 A씨가 거주하는 층의 소집하장이었다고 경찰이 전했다. 발견된 수표는 100만원 짜리 100장으로, 모두 4개 은행의 12개 지점에서 발행됐다. 발행 지점은 대구·경북에 몰려 있었고, 발행 은행은 대부분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지방 은행이었다. 확인 결과 100장 모두 유통 가능한 정상 수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워팰리스 ‘수표 1억원’ 이사 갈 집 인테리어 비용”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의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1억원어치 수표 다발의 주인이라는 사람이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사업차 일본에 체류 중인 이 입주민이 6~7일 입국하는 대로 수표 주인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쯤 A(31)씨가 “(사업차 일본에 계신) 아버지 전화를 받고 왔다. 우리가 그 수표 주인”이라며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는 담당 경찰관들이 퇴근한 상태라 자신의 인적 사항 등을 적어 놓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오전 7시 45분쯤 다시 경찰서를 찾아 1시간가량 진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달 말에 타워팰리스의 다른 동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발견된 수표는)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라며 “아버지가 대구 지역에 보유했던 부동산을 매각한 대금”이라고 진술했다. 또 “수표가 든 봉투를 여행 가방에 보관했는데 파출부가 실수로 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의 아버지는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농협, 대구, 경남, 축협 등 은행 4곳의 협조를 받아 발견된 수표 100장 모두 도난, 위조가 아닌 정상 수표임을 확인했다. 또 이 중 2개 은행 3개 지점에서 수표 11장에 대한 최초 발행인을 확인했으나 신고자 A씨의 아버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표가 상당한 유통 과정을 거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파악하는 한편 나머지 수표 89장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지자체 외국인 투자자 유치 “이대론 안돼”

    지자체 외국인 투자자 유치 “이대론 안돼”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자 도입한 ‘외국인 부동산투자이민제’가 지역별로 편차를 드러내고 있다. 인천과 부산, 여수 등에서는 유입 효과가 크지 않아 활성화 방안을 찾는 와중에 강원도가 이 제도를 확대해 도입했다. 제주도는 외자유치 덕분에 세수 증대 효과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외국인의 토지잠식과 난개발, 분양형 숙박시설의 팽창, 지역사회 경제효과 미흡 등 부작용이 시민들 사이에서 지적됐다.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을 받아 매각된 부동산은 미분양 주택 7가구뿐이다. 송도국제도시 5가구, 영종지구 2가구다. 청라국제도시는 아예 실적이 없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시설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면 투자와 동시에 거주자격을, 투자 후 5년이 지나고서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은 2014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일몰제로 적용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7억원 이상 미분양 주택이 대상이었다. 인천에서 이 제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낸 것은 투자 금액과 대상이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7억원을 초과하는 미분양 주택은 전체 미분양주택 1250가구의 4.6%인 57가구에 불과하다. 부산은 오는 8일 분양하는 해운대관광리조트와 동부산관광단지 등 2곳이 2013년 5월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 해운대관광리조트는 외국인 투자금액 7억원, 동부산관광단지는 5억원으로 설정됐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사업자인 ㈜엘시티PFV는 이미 투자이민제 도입을 전제로 중국 기업과 1조원대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기 때문에 부산에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그러나 실질적인 투자는 두 곳 다 호텔 등 시설이 들어서는 4~5년 뒤에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 여수 경도도 2013년 부동산투자이민제를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한 건의 투자 실적이 없다. 강원도는 2011년 평창 알펜시아관광단지에 도입돼 3건의 호텔분양권을 유치했다. 현재 차이나드림시티가 들어설 강릉 정동진특구에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 정동진지구가 특구로 지정되면 법무부가 제도 도입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도는 2018년 4월까지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지역을 동계올림픽특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2010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외국인 부동산투자이민제’를 도입한 제주의 사례는 시사점이 크다. 제주는 2010~2014년 1조 240억원의 외국자본 투자가 이뤄졌다. 5억원 이상의 콘도를 구입해 영주권을 받은 외국인은 2010년 3명과 2011년 8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2년 155명으로 급증한 뒤로 2013년 476명, 2014년 1007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이 와중에 한라산 난개발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투자이민 적용지역을 관광단지와 관광지로 한정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법무부에 건의했다.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대상을 6000건으로 제한하는 ‘총량제’ 도입도 검토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제주도에서 이 제도는 2018년 4월 자동폐기될 예정이라 더이상의 신규투자는 현재 없는 상황이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린 것” 자세히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린 것” 자세히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 자세히 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억 원의 주인이 자신이며 이 돈은 자신의 아버지가 다음달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A(31)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에 찾아와 해당 수표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 타워팰리스 입주민인 A씨는 수표의 주인이 함께 사는 자신의 아버지라면서 외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급히 연락을 받고 대신 와서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심야 시간이라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근무하지 않아 A씨는 일단 귀가했다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다 경찰서를 찾아 1시간가량 관련 진술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수표는 아버지가 내달 인근 다른 동(洞)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며 아버지가 대구 지역에 보유했던 자산을 매각한 대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이 돈을 잠시 트렁크에 보관했는데, 파출부가 이를 실수로 버린 것이라고 경찰에서 주장했다. A씨는 아버지가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출장 중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아버지가 출장 도중 수표 사진이 담긴 언론 보도를 보고 가족에게 급히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아버지가 입국하면 경찰서로 나와달라고 요청해 확인작업을 할 방침이다. 또 이날 중 발행은행의 협조를 받아 수표 번호를 조회해 수표 발행인이 A씨 측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타워팰리스에서 청소일을 하는 김모(63·여)씨는 2일 오후 7시30분쯤 수표가 든 봉투를 발견해 이튿날 오전 11시55분쯤 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고를 했다. 수표 봉투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트렁크 속에 옷가지와 함께 들어 있었다. 이 아파트에는 층별로 쓰레기 소집하장이 있고, 이를 모으는 대집하장이 따로 있는데, 봉투가 발견된 곳은 A씨가 거주하는 층의 소집하장이었다고 경찰이 전했다. 발견된 수표는 100만원 짜리 100장으로, 모두 4개 은행의 12개 지점에서 발행됐다. 발행 지점은 대구·경북에 몰려 있었고, 발행 은행은 대부분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지방 은행이었다. 확인 결과 100장 모두 유통 가능한 정상 수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워팰리스 수표 1억원 ´주인´ 나타나…“인테리어 비용”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1억원 수표가 든 봉투의 주인이라는 사람이 경찰에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A(31)씨가 경찰서에 찾아와 해당 수표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 A씨는 타워팰리스에 사는 주민으로, 수표의 주인은 함께 사는 자신의 아버지로 현재 외국에 나가 있어 대신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오전에 다시 경찰서를 찾아 1시간 가량 관련 진술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수표는 아버지가 내달 인근 다른 곳으로 이사할 계획이었는데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며 아버지가 대구 지역에 있던 재산을 매각한 대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조만간 A씨의 아버지가 입국하는 대로 관련 조사를 할 예정이며, 이날 중 발행은행의 협조를 받아 수표 번호를 조회해 수표 발행인이 A씨 측이 맞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타워팰리스에서 청소일을 하는 김모(63·여)씨는 2일 오후 7시 30분쯤 수표가 든 봉투를 발견해 이튿날 오전 11시 55분쯤 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고했다. 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려진 트렁크 속에 옷가지와 함께 들어있던 수표 봉투의 주인은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틀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발견된 수표는 100만원 짜리 100장으로, 모두 4개 은행의 12개 지점에서 발행됐다. 발행 은행은 대부분 대구은행을 비롯한 지방 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표 주인이 나타날 경우 습득자는 주인과 협의해 전체 금액의 5∼20%를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어 김씨에게는 500만∼2000만원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주인 나타났다 “아버지 돈… 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 들어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주인 나타났다 “아버지 돈… 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 들어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주인 등장 “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알고보니 인테리어 비용 ‘타워팰리스 1억 원’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1억 원 주인이 사흘 만에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A(31)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에 찾아와 해당 수표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아내와 함께 수서서를 찾아온 A씨는 함께 사는 아버지가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의 주인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사업가인 아버지가 해외 출장 중이었고, 우리 가족은 수표를 잃어버린 줄 몰랐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사진을 보고 아버지가 경찰서에 가 보라고 해서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수표는 아버지가 내달 인근 다른 동(洞)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며 아버지가 대구 지역에 보유했던 자산을 매각한 대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이 돈을 잠시 트렁크에 보관했는데, 파출부가 이를 실수로 버린 것이라고 경찰에서 주장했다. A씨의 아버지는 다음 주 귀국하는 대로 경찰서를 찾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표 발행인을 추적해 A씨에게 부동산 매각 대금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타워팰리스에서 근무하는 B씨(63·여)는 2일 오후 7시30분쯤 쓰레기장에서 수표 다발봉투를 발견해 3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쓰레기 분류 작업을 하던 중 회색 여행용 가방 안에 옷가지들과 함께 섞여 있는 흰색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100만 원짜리 수표 100장이 들어 있었다. 발견된 수표는 모두 4개 은행의 12개 지점에서 발행됐다. 사진=수서경찰서 제공(타워팰리스 1억 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 주장 자세히 보니? “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 주장 자세히 보니? “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 주장 자세히 보니? “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타워팰리스 1억 원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억 원의 주인이 자신이며 이 돈은 자신의 아버지가 다음달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A(31)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에 찾아와 해당 수표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 타워팰리스 입주민인 A씨는 수표의 주인이 함께 사는 자신의 아버지라면서 외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급히 연락을 받고 대신 와서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심야 시간이라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근무하지 않아 A씨는 일단 귀가했다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다 경찰서를 찾아 1시간가량 관련 진술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수표는 아버지가 내달 인근 다른 동(洞)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며 아버지가 대구 지역에 보유했던 자산을 매각한 대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이 돈을 잠시 트렁크에 보관했는데, 파출부가 이를 실수로 버린 것이라고 경찰에서 주장했다. A씨는 아버지가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출장 중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아버지가 출장 도중 수표 사진이 담긴 언론 보도를 보고 가족에게 급히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아버지가 입국하면 경찰서로 나와달라고 요청해 확인작업을 할 방침이다. 또 이날 중 발행은행의 협조를 받아 수표 번호를 조회해 수표 발행인이 A씨 측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타워팰리스에서 청소일을 하는 김모(63·여)씨는 2일 오후 7시30분쯤 수표가 든 봉투를 발견해 이튿날 오전 11시55분쯤 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고를 했다. 수표 봉투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트렁크 속에 옷가지와 함께 들어 있었다. 이 아파트에는 층별로 쓰레기 소집하장이 있고, 이를 모으는 대집하장이 따로 있는데, 봉투가 발견된 곳은 A씨가 거주하는 층의 소집하장이었다고 경찰이 전했다. 발견된 수표는 100만원 짜리 100장으로, 모두 4개 은행의 12개 지점에서 발행됐다. 발행 지점은 대구·경북에 몰려 있었고, 발행 은행은 대부분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지방 은행이었다. 확인 결과 100장 모두 유통 가능한 정상 수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하는 내용 살펴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하는 내용 살펴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 자세히 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억 원의 주인이 자신이며 이 돈은 자신의 아버지가 다음달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A(31)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에 찾아와 해당 수표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 타워팰리스 입주민인 A씨는 수표의 주인이 함께 사는 자신의 아버지라면서 외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급히 연락을 받고 대신 와서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심야 시간이라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근무하지 않아 A씨는 일단 귀가했다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다 경찰서를 찾아 1시간가량 관련 진술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수표는 아버지가 내달 인근 다른 동(洞)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며 아버지가 대구 지역에 보유했던 자산을 매각한 대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이 돈을 잠시 트렁크에 보관했는데, 파출부가 이를 실수로 버린 것이라고 경찰에서 주장했다. A씨는 아버지가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출장 중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아버지가 출장 도중 수표 사진이 담긴 언론 보도를 보고 가족에게 급히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아버지가 입국하면 경찰서로 나와달라고 요청해 확인작업을 할 방침이다. 또 이날 중 발행은행의 협조를 받아 수표 번호를 조회해 수표 발행인이 A씨 측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타워팰리스에서 청소일을 하는 김모(63·여)씨는 2일 오후 7시30분쯤 수표가 든 봉투를 발견해 이튿날 오전 11시55분쯤 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고를 했다. 수표 봉투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트렁크 속에 옷가지와 함께 들어 있었다. 이 아파트에는 층별로 쓰레기 소집하장이 있고, 이를 모으는 대집하장이 따로 있는데, 봉투가 발견된 곳은 A씨가 거주하는 층의 소집하장이었다고 경찰이 전했다. 발견된 수표는 100만원 짜리 100장으로, 모두 4개 은행의 12개 지점에서 발행됐다. 발행 지점은 대구·경북에 몰려 있었고, 발행 은행은 대부분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지방 은행이었다. 확인 결과 100장 모두 유통 가능한 정상 수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 자세히 살펴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 자세히 살펴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 자세히 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억 원의 주인이 자신이며 이 돈은 자신의 아버지가 다음달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A(31)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에 찾아와 해당 수표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 타워팰리스 입주민인 A씨는 수표의 주인이 함께 사는 자신의 아버지라면서 외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급히 연락을 받고 대신 와서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심야 시간이라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근무하지 않아 A씨는 일단 귀가했다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다 경찰서를 찾아 1시간가량 관련 진술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수표는 아버지가 내달 인근 다른 동(洞)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며 아버지가 대구 지역에 보유했던 자산을 매각한 대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이 돈을 잠시 트렁크에 보관했는데, 파출부가 이를 실수로 버린 것이라고 경찰에서 주장했다. A씨는 아버지가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출장 중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아버지가 출장 도중 수표 사진이 담긴 언론 보도를 보고 가족에게 급히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아버지가 입국하면 경찰서로 나와달라고 요청해 확인작업을 할 방침이다. 또 이날 중 발행은행의 협조를 받아 수표 번호를 조회해 수표 발행인이 A씨 측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타워팰리스에서 청소일을 하는 김모(63·여)씨는 2일 오후 7시30분쯤 수표가 든 봉투를 발견해 이튿날 오전 11시55분쯤 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고를 했다. 수표 봉투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트렁크 속에 옷가지와 함께 들어 있었다. 이 아파트에는 층별로 쓰레기 소집하장이 있고, 이를 모으는 대집하장이 따로 있는데, 봉투가 발견된 곳은 A씨가 거주하는 층의 소집하장이었다고 경찰이 전했다. 발견된 수표는 100만원 짜리 100장으로, 모두 4개 은행의 12개 지점에서 발행됐다. 발행 지점은 대구·경북에 몰려 있었고, 발행 은행은 대부분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지방 은행이었다. 확인 결과 100장 모두 유통 가능한 정상 수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이다…파출부가 실수로 버린 것” 주장 자세히 살펴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이다…파출부가 실수로 버린 것” 주장 자세히 살펴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내가 주인…파출부가 실수로 버렸다” 주장 자세히 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억 원의 주인이 자신이며 이 돈은 자신의 아버지가 다음달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A(31)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에 찾아와 해당 수표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 타워팰리스 입주민인 A씨는 수표의 주인이 함께 사는 자신의 아버지라면서 외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급히 연락을 받고 대신 와서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심야 시간이라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근무하지 않아 A씨는 일단 귀가했다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다 경찰서를 찾아 1시간가량 관련 진술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수표는 아버지가 내달 인근 다른 동(洞)으로 이사할 예정인데,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돈이며 아버지가 대구 지역에 보유했던 자산을 매각한 대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이 돈을 잠시 트렁크에 보관했는데, 파출부가 이를 실수로 버린 것이라고 경찰에서 주장했다. A씨는 아버지가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출장 중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아버지가 출장 도중 수표 사진이 담긴 언론 보도를 보고 가족에게 급히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아버지가 입국하면 경찰서로 나와달라고 요청해 확인작업을 할 방침이다. 또 이날 중 발행은행의 협조를 받아 수표 번호를 조회해 수표 발행인이 A씨 측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타워팰리스에서 청소일을 하는 김모(63·여)씨는 2일 오후 7시30분쯤 수표가 든 봉투를 발견해 이튿날 오전 11시55분쯤 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고를 했다. 수표 봉투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트렁크 속에 옷가지와 함께 들어 있었다. 이 아파트에는 층별로 쓰레기 소집하장이 있고, 이를 모으는 대집하장이 따로 있는데, 봉투가 발견된 곳은 A씨가 거주하는 층의 소집하장이었다고 경찰이 전했다. 발견된 수표는 100만원 짜리 100장으로, 모두 4개 은행의 12개 지점에서 발행됐다. 발행 지점은 대구·경북에 몰려 있었고, 발행 은행은 대부분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지방 은행이었다. 확인 결과 100장 모두 유통 가능한 정상 수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쓰레기장에서 주운 ‘1억’ 무슨 돈인가 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쓰레기장에서 주운 ‘1억’ 무슨 돈인가 보니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새벽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의 주인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타워팰리스 주민 A(31)씨가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아내와 함께 수서서를 찾아온 A씨는 함께 사는 아버지가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의 주인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사업가인 아버지가 해외 출장 중이었고, 우리 가족은 수표를 잃어버린 줄 몰랐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사진을 보고 아버지가 경찰서에 가 보라고 해서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억 원이 아버지가 보유했던 대구 지역 부동산을 매각한 대금”이라며 “이달 말 타워팰리스 다른 동으로 이사하는데 그 집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예정이었다”고 진술했다.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는 앞서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쯤 이 아파트 청소부 김모(63)씨에 의해 발견됐다.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김씨는 ‘1억 원’이라고 적힌 봉투 안에 10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 100장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3일 오전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주인 하는 말 들어보니

    타워팰리스 1억 원, 주인 하는 말 들어보니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새벽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의 주인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타워팰리스 주민 A(31)씨가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아내와 함께 수서서를 찾아온 A씨는 함께 사는 아버지가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의 주인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사업가인 아버지가 해외 출장 중이었고, 우리 가족은 수표를 잃어버린 줄 몰랐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사진을 보고 아버지가 경찰서에 가 보라고 해서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억 원이 아버지가 보유했던 대구 지역 부동산을 매각한 대금”이라며 “이달 말 타워팰리스 다른 동으로 이사하는데 그 집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예정이었다”고 진술했다.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는 앞서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쯤 이 아파트 청소부 김모(63)씨에 의해 발견됐다.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김씨는 ‘1억 원’이라고 적힌 봉투 안에 10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 100장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3일 오전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어떤 돈이길래? 주인 나타나 진술

    타워팰리스 1억 원, 어떤 돈이길래? 주인 나타나 진술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새벽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의 주인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타워팰리스 주민 A(31)씨가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아내와 함께 수서서를 찾아온 A씨는 함께 사는 아버지가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의 주인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사업가인 아버지가 해외 출장 중이었고, 우리 가족은 수표를 잃어버린 줄 몰랐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사진을 보고 아버지가 경찰서에 가 보라고 해서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억 원이 아버지가 보유했던 대구 지역 부동산을 매각한 대금”이라며 “이달 말 타워팰리스 다른 동으로 이사하는데 그 집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예정이었다”고 진술했다.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는 앞서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쯤 이 아파트 청소부 김모(63)씨에 의해 발견됐다.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김씨는 ‘1억 원’이라고 적힌 봉투 안에 10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 100장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3일 오전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워팰리스 1억 원, 주인 사흘 만에 나타나 “잃어버린 줄 몰랐다” 쓰레기장에 왜?

    타워팰리스 1억 원, 주인 사흘 만에 나타나 “잃어버린 줄 몰랐다” 쓰레기장에 왜?

    타워팰리스 1억 원, 주인 사흘 만에 나타나 “잃어버린 줄 몰랐다” 쓰레기장에 왜? ‘타워팰리스 1억 원’ 타워팰리스 1억 원 주인이 사흘 만에 나타났다. 지난 2일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1억 원어치 수표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사흘 만에 나타났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새벽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의 주인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타워팰리스 주민 A(31)씨가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아내와 함께 수서서를 찾아온 A씨는 함께 사는 아버지가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의 주인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사업가인 아버지가 해외 출장 중이었고, 우리 가족은 수표를 잃어버린 줄 몰랐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 사진을 보고 아버지가 경찰서에 가 보라고 해서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담당 직원이 야간에 근무하지 않아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다시 경찰서를 찾아 1시간가량 진술서를 쓰고 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억 원이 아버지가 보유했던 대구 지역 부동산을 매각한 대금”이라며 “이달 말 타워팰리스 다른 동으로 이사하는데 그 집 인테리어 비용으로 쓸 예정이었다”고 진술했다. A씨의 아버지는 다음 주 귀국하는 대로 경찰서를 찾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표 발행인을 추적해 A씨에게 부동산 매각 대금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타워팰리스 1억 원 수표는 앞서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쯤 이 아파트 청소부 김모(63)씨에 의해 발견됐다.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김씨는 ‘1억 원’이라고 적힌 봉투 안에 10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 100장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3일 오전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사진=수서경찰서 제공(타워팰리스 1억 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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