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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한남동 관저서 첫 출근 시작...종교계 만나 경청행보

    尹, 한남동 관저서 첫 출근 시작...종교계 만나 경청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8일 한남동 관저에서 첫 출근을 시작했다. 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전날 저녁부터 서초동 사저가 아닌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아침 한남동 관저에서 출근길에 나섰고, 차량을 타고 비공개 일정을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윤 대통령은 당초 지난 7월쯤 관저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설 개보수 등으로 일정이 늦춰졌다. 한남동 관저에 입주하며 윤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실 출근 시간은 기존 서초동 사저에서 10분 정도 걸렸던 것보다 단축돼 5분 정도가 될 전망이다. 기존 서초동 사저는 당분간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 후 용산 대통령실로 향하지 않고 비공개로 종교계 원로들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전 불교계 원로분들을 만난 데 이어 낮에는 기독교계 원로분들을 만나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며 “윤 대통령은 앞으로 다른 종교계 원로분들을 만나 경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적 비극을 극복하고 국민들이 다시 위안과 격려 속에서 화합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조언을 구하는 행보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출퇴근 10분→5분… 尹대통령, 한남동 관저 입주 마무리

    출퇴근 10분→5분… 尹대통령, 한남동 관저 입주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7일 한남동 관저 입주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전날 저녁부터 서초동 사저가 아닌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침 출근길도 한남동 관저에서부터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서초동 사저에서 용산 집무실까지는 교통을 통제해도 10분 가까이 걸린 반면, 한남동 관저에서 집무실까지는 그 절반인 5분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교통 흐름에 주는 영향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7∼8일 태풍 ‘힌남노’가 북상했을 당시 서초동 자택으로 퇴근하지 않고 임시로 한남동 관저에서 잠을 잔 뒤 대통령실로 출근한 바 있다. 기존 서초동 사저는 매각하지 않고 당분간 빈 집으로 둘 전망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한남동의 기존 외교부 장관 공관을 새 대통령 관저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청와대를 일반에 개방하고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면서 관저도 인근에 새로 마련하는 차원이었다. 지난 7월 중순쯤 개략적인 공사가 마무리됐지만, 경호·보안 시설 보강 등으로 입주 시기가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 코레일 6조짜리 용산 땅, 2년 내 매각 끝낸다

    코레일 6조짜리 용산 땅, 2년 내 매각 끝낸다

    서울 용산과 강남 등 알짜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 소유 건물과 토지가 대거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공공기관 호화 청사를 과감히 매각하라”고 지시한 지 4개월여 만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들은 지난 7월 기재부가 제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산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기관의 고유기능과 연관성이 낮은 토지·건물, 콘도·골프 회원권 등 과도한 직원 복리후생 용도의 자산, 사업계획 변경·지연 등으로 2년 이상 미사용 중인 유휴자산, 본사 소재지 인근에서 운영 중인 숙소·사택 등을 매각 대상 자산으로 분류했다. 공기업 중에서 가장 경영실적이 미흡한 기관으로 꼽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마사회는 강도 높은 자산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E등급(아주 미흡)을 받았고, LH와 마사회도 2년 연속 D등급(미흡)을 받아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에 올랐다. 코레일은 서울 용산역, 서울역북부, 광운대역, 수색역 역세권 등 8조 6171억원 규모의 부지 10곳을 매각하겠다고 정부에 보고했다. 매각 예정가가 6조 3146억원에 달하는 용산역세권 부지는 내년이나 내후년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역북부(5326억원)와 광운대역(4978억원) 역세권 부지는 올해 하반기 중에, 수색역(9724억원) 역세권 부지는 2026년 하반기 중에 매각하기로 했다. 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경기지역본부 사옥 매각 공고를 지난달 31일 냈다. 현재 입찰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매각 여부는 이르면 연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면적은 7만 2000㎡, 매각 예정가는 5800억원이다. 마사회도 서울 용산구 사옥(1만 8213㎡)을 2025년 하반기에 판다. 마사회가 사용하는 건물 고층부의 매각가는 981억원으로 예상된다. 2011년 장외발매소를 지으려다 사업이 취소돼 유휴부지로 남아 있는 서울 서초구의 토지 1400㎡(1385억원)도 2024년 하반기에 매각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 열원 부지 6600㎡(500억원)를 2025년 하반기에 매각한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장위동·쌍문역·수유동지점과 경기 수지·성남IT지점, 대구 수성트럼프월드지점 등 6개 지점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최문순 前지사 알펜시아 입찰 방해 혐의 檢 송치

    최문순 前지사 알펜시아 입찰 방해 혐의 檢 송치

    최문순 전 강원지사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알펜시아 입찰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최 전 지사와 강원도청 공무원 A씨, 최종 낙찰자인 KH그룹 관계자 등 총 3명을 춘천지검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강원도 산하 공기업인 강원도개발공사는 공개입찰을 통해 KH강원개발주식회사(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에 알펜시아를 7115억원에 매각했고, 같은 해 8월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매각 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와 KH강원개발의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4월 알펜시아 입찰을 담당했던 A씨가 근무 중인 강원도청 사무실과 KH그룹을 압수수색했다. 4개월 뒤인 8월 최 전 지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지난달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소환조사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 등은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 과정에서 강원도가 멀린사와 맺은 계약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지난해 3월 최 전 지사를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 최문순 전 강원지사 ‘알펜시아 입찰방해 혐의’ 검찰 송치

    최문순 전 강원지사 ‘알펜시아 입찰방해 혐의’ 검찰 송치

    최문순 전 강원지사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알펜시아 입찰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최 전 지사와 강원도청 공무원 A씨, 최종 낙찰자인 KH그룹 관계자 등 총 3명을 춘천지검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KH그룹의 또 다른 관계자 1명은 해외 체류 중이어서 기소중지 처분하고, 지명수배를 내렸다. 알펜시아는 강원도가 지난 2009년 평창 대관령면 일대 491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리조트로 2018평창올림픽 유치와 개최에는 기여했지만 분양이 저조해 총사업비 1조6325억원 중 1조189억원이 빚으로 남았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2020년부터 공개매각에 나섰고, 5번에 걸친 경쟁입찰 끝에 지난해 6월 KH강원개발주식회사(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에게 알펜시아를 7115억원에 매각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매각 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와 KH강원개발의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최종 입찰에 참여한 기업 2곳이 모두 KH그룹이라면 이는 사업자 간 입찰의 공정성을 해하는 행위로, 입찰방해죄에 해당하고, 이 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나 강원도가 개입하거나 인지하고도 묵인·동조했다면 업무상 배임 등의 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 알펜시아 입찰을 담당했던 A씨가 근무 중인 강원도청 사무실과 KH그룹을 압수수색했다. 4개월 뒤인 8월 최 전 지사를 참고인으로 불려 조사했고, 지난달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소환조사했다. KH그룹은 지난달 보도자료를 내고 “계열사 두 곳이 응찰을 하더라도 대표이사가 다를 경우 같은 회사로 볼 수 없고,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제42조도 입찰에 참여한 법인의 대표자가 동일한 경우만을 동일인으로 보고 입찰을 무효로 한다”며 담합 의혹을 일축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 등은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 과정에서 강원도가 멀린사와 맺은 계약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지난해 3월 최 전 지사를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 “호화청사 팔아라” 대통령 지시에… 공기업 용산·강남 건물·부지 매물로

    “호화청사 팔아라” 대통령 지시에… 공기업 용산·강남 건물·부지 매물로

    서울 용산과 강남 등 알짜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 소유 건물과 토지가 대거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공공기관 호화 청사를 과감히 매각하라”고 지시한 지 4개월여 만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들은 지난 7월 기재부가 제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산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기관의 고유기능과 연관성이 낮은 토지·건물, 콘도·골프 회원권 등 과도한 직원 복리후생 용도의 자산, 사업계획 변경·지연 등으로 2년 이상 미사용 중인 유휴자산, 본사 소재지 인근에서 운영 중인 숙소·사택 등을 매각 대상 자산으로 분류했다. 공기업 중에서 가장 경영실적이 미흡한 기관으로 꼽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마사회는 강도 높은 자산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E등급(아주 미흡)을 받았고, LH와 마사회도 2년 연속 D등급(미흡)을 받아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에 올랐다. 코레일은 서울 용산역, 서울역북부, 광운대역, 수색역 역세권 등 8조 6171억원 규모의 부지 10곳을 매각하겠다고 정부에 보고했다. 매각 예정가가 6조 3146억원에 달하는 용산역세권 부지는 내년이나 내후년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역북부(5326억원)와 광운대역(4978억원) 역세권 부지는 올해 하반기 중에, 수색역(9724억원) 역세권 부지는 2026년 하반기 중에 매각하기로 했다. 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경기지역본부 사옥 매각 공고를 지난달 31일 냈다. 현재 입찰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매각 여부는 이르면 연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면적은 7만 2000㎡, 매각 예정가는 5800억원이다. 마사회도 서울 용산구 사옥(1만 8213㎡)을 2025년 하반기에 판다. 마사회가 사용하는 건물 고층부의 매각가는 981억원으로 예상된다. 2011년 장외발매소를 지으려다 사업이 취소돼 유휴부지로 남아 있는 서울 서초구의 토지 1400㎡(1385억원)도 2024년 하반기에 매각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 열원 부지 6600㎡(500억원)를 2025년 하반기에 매각한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장위동·쌍문역·수유동지점과 경기 수지·성남IT지점, 대구 수성트럼프월드지점 등 6개 지점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尹, 이번주 한남동 관저 입주… 출근시간 5분 단축

    尹, 이번주 한남동 관저 입주… 출근시간 5분 단축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한남동 관저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관저 이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이날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출석 중에 모 경호관으로부터 ‘여사님은 금일 11:00 경 한남동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어제 집무실 집기류 등은 거의 이사 완료, 여사님은 이동 후 3층 짐 정리 진행 예정’이라고 쓴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은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관저 입주가 마무리됐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김 차장은 ‘오늘 오전 11시쯤 (대통령 부부가) 입주했나’라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아니다. 입주한 것은 아니고 이삿짐을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지난 7월쯤 관저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설 개보수 등으로 일정이 늦춰졌다. 한남동 관저에 입주하면 윤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실 출근 시간은 기존 서초동 사저에서 10분 정도 걸렸던 것보다 단축돼 5분 정도가 될 전망이다. 기존 서초동 사저는 당분간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대치동 은마아파트 ‘이태원 참사 또 터진다’ 현수막 논란

    대치동 은마아파트 ‘이태원 참사 또 터진다’ 현수막 논란

    ‘이태원 참사사고 은마에서 또 터진다.’ 강남구 재건축 대표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이태원 참사를 빗댄 문구로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가 논란이 됐다. 아파트 주민들조차 “참사를 운운하는 건 도를 지나친 것 아닌가” “아파트 이미지에 해만 된다”라며 비판이 일었고, 결국 당일 철거됐다. 7일 은마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쯤 은마아파트 31동 외벽에는 ‘이태원 참사사고 은마에서 또 터진다’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현대그룹 명심해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은마관통결사반대’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었다. 은마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는 GTX-C 노선을 반대하기 위한 이 현수막은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항의하려는 목적에서 제작됐다. 이를 본 주민들은 ‘이태원 참사에 빗댄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 민원을 제기했고, 아파트 관계자는 곧바로 철거 지시를 내렸다. 현수막은 2~3시간가량 걸려 있다가 당일 오후 6시쯤 완전히 철거됐다. 은마 관계자는 “GTX-C 노선 항의 차원에서 현수막 문구를 급하게 정하다 보니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됐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그럼에도 은마아파트는 GTX-C 노선 우회가 주민들에게 그만큼 절박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은 지난달 19일 서울시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양주부터 수원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은마아파트 지하를 지난다는 노선 안이 밝혀지며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지반붕괴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노선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최근 아파트 외벽에 걸기 시작했다.‘20억’ 무너진 은마…‘하락거래’ 지속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442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설립되고 2010년 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지난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고 지난달 19일에야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문턱을 넘어설 수 있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는 현재 14층, 28개 동, 4424가구인 단지를 최고 35층, 33개 동, 5778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공은 삼성물산과 GS건설이 맡는다.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최고 49층으로 재건축 계획 변경 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높아진 재건축 기대감과 별개로 은마아파트 가격은 하락을 거듭했다. 재건축 호재에도 가격이 반등하지 못할 정도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된 영향이다. 지난 9월 전용 76㎡는 직전 거래 대비 3억 4000만원 내린 21억 4000만원(13층)에 팔렸다. 같은 달 전용 84㎡도 직전 거래보다 7000만원 저렴한 25억원(10층)에 매각됐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은마아파트 매물 130여건 가운데 약 50건이 호가 20억원 아래로 나와 있다. 
  • [윤석열 정부 6개월] 국정과제 착수율 100%… ‘文정부 뒤집기’ 정책은 국회서 제동

    [윤석열 정부 6개월] 국정과제 착수율 100%… ‘文정부 뒤집기’ 정책은 국회서 제동

    출범 6개월을 맞은 윤석열 정부는 6일 “경제 분야 국정과제 ‘착수율’은 100%”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쏘아 올린 내수 경기 침체와 국제 원자재값 상승 등에 따른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제 분야 과제 이행에 속력을 낸 결과로 보인다. 정부는 그간 민간주도성장·건전재정·공공기관 개혁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정책 방향의 갈피를 잡고 성장 기반을 닦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이태원 압사 참사 등 대내외 변수가 속출하고, 세제개편안을 비롯한 각종 법률 개정 사안들이 거대 야당의 반대 속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한계다. 국정과제를 ‘착수율’이 아닌 ‘이행률’로 보면 여전히 미흡한 상태인 만큼 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와 지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6대 국정과제, 24개 세부 과제 모두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세종 주요 부처들도 “국정과제 세부 추진 계획을 대부분 발표했다”며 과제별 추진 현황을 서울신문에 공개했다. 정부는 조만간 전 부처에서 집계한 국정과제 이행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는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 이행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과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5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공약이었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시장에 돈을 풀어야 하는 딜레마 속에서도 정부는 62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며 약속을 지켰다. 경제 분야 국정과제의 초점은 대체로 ‘문재인 정부 정책 뒤집기’에 맞춰졌다. 부동산 세제·규제 완화, 탈원전 정책 폐기, 법인세 인하, 재정 정책 기조 전환 등이 대표적이다. 기재부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고 세제 완화에 주력했다. 세제개편안에는 종부세율 하향 조정,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상향안 등을 담았다.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25→22%)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도 국회에 다수 제출했다. 재정 정책 기조는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유턴하며 재정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겠다고 선언했다. 국토부는 청년·서민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포함해 임기 내 27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식화하고 원전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할 5대 부문(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구조개혁 중에선 공공기관 혁신이 가장 먼저 닻을 올렸다. 문재인 정부가 ‘알박기’로 임명한 공공기관장을 솎아내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는 공공기관 재정건전화 계획 등을 발표한 데 이어 이달 중으로 자산 매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미래노동시장 연구회를 발족하고 노동시장 개혁에 첫발을 뗐다. 하지만 경제 지표가 최악의 상황으로 흐르면서 이런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노력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5%대 고공행진을 잇고 있고, 기준금리(현 3.0%) 인상 기조에 대출금리가 9%대를 넘보면서 국민의 자금 사정은 더욱 악화됐다. 또 한국 경제의 엔진인 수출마저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무역수지에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는 대대적인 신성장 수출동력 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했지만 당장 수출을 플러스로 회복시키기엔 역부족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대로 추락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야당의 반대도 걸림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각종 세제 완화안이 ‘부자 감세’라며 국회 통과 저지에 나섰다. 110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63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는 “경제분야 국정과제는 대부분 법·제도와 연관돼 있어 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야당이 국회 주도권을 잡고 있으니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정부는 정책에 대한 국민 지지도를 높여 야당이 통과시키지 않으면 안 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의 체감도와 지지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선 “국민이 정책을 이해하기 쉽도록 과거 ‘녹색성장·창조경제’처럼 정책 내용이 압축된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성남시의료원 위탁은 저렴하게 대학병원급 진료 제공이 목적”

    “성남시의료원 위탁은 저렴하게 대학병원급 진료 제공이 목적”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성남을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장·4선 국회의원(성남 중원구) 출신인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3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4차 산업 특별도시 청사진’, ‘분당 1기 신도시 정비 계획’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의사인 신 시장은 성남시의료원 위탁과 관련해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병원보다 저렴한 진료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하는 게 목적”이라며 “공공의료 포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 120일을 맞은 소회는. “취임 후 우리 성남의 지난 12년을 들여다보고 미래를 설계하면서 성남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알게 됐다. 잘된 것은 더 발전시키고, 잘못된 것은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답을 찾을 것이다. 성남시를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 -성남시의료원 위탁 문제가 핫이슈다. “의료 문제를 적자냐 흑자냐로 판단하지는 않는다. 성남시의료원이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하느냐 못하느냐 그걸 기준으로 봐야 한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 생명과 연관된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제대로 진료하고 수술하기 어려운 구조다. 대학병원 위탁을 통해 인턴·전공의·전문의·교수진이 함께 진료하는 양질의 의료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대학병원에 매각하는 게 아니다. 위탁을 줘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하게 하고, 결국은 적자가 날 텐데 적자는 일반 민간병원과 달리 시가 다 보전한다는 것이다. ‘적자 때문에 병원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 공공의료 포기다. 매각이다’ 이런 잘못된 오해들을 퍼뜨리는 세력이 있는 것 같다. 이건 굉장히 잘못된 것이고, 공공의료 포기는 절대 아니다.”-서울 보라매병원이 모델인가. “맞다. 보라매병원 같은 공공의료기관을 만들겠다. 10여년 전 시립의료원을 처음 준비할 때 대학병원에 위탁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했다. 대학병원보다 저렴한 진료비로 대학병원급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하는 게 목적이다. 보라매병원이 분당서울대병원보다 진료비가 싸다. 수탁한 대학병원과 진료비를 조율할 수 있다. 시가 공공의료기관을 만들었으니 적자를 감수해야 한다. 그렇지만 착한 적자가 나야 한다. 개원한 지 3년차인데 안과의사를 못 구하고 있다. 또 순환기내과 의사가 올 초에 나가서 진료 공백이 몇 달 생겼는데 연봉 4억 2000만원을 받고 젊은 의사가 왔다. 성남시의료원장의 연봉이 3억 1000만원이다. 통상 타 시립의료원 원장의 평균 연봉이 2억원대다. 고액 연봉을 줘도 의사를 구할 수가 없는 게 우리 의료원의 현실이다.” -분당 1기 신도시와 구도심 정비 계획은. “상생과 공존을 할 수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진행하겠다. 시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지난 2일 출범시켰다. 이는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로 추진 동력이 약화된 수정·중원지역 원도심과 분당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확보하고, 도시계획·공공개발·주택공급의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질서한 정비사업 방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주변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 이를 통해 원도심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신속 추진하겠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한솔마을 5단지 등 7개 단지는 현행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4차 산업 특별도시의 청사진은. “위례지구~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지구~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글로벌 4차 산업 특별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추진단도 출범시켰다. 주력 산업 육성 및 고도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지원,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산업 전략을 기반으로 게임·콘텐츠 문화 특화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차·드론·도심항공교통·로봇 등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메타시티 구축 등의 정책을 펼쳐 성남을 스마트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시민축구단 성남FC 매각설이 나돈다. “우리 시는 성남FC에 매년 150억원이 넘는 시민의 혈세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액은 점차 증가해 시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매각을 포함한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다. 현재 성남 연고지 유지를 목표로 기업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더 나은 성남FC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 -스마트 교통 허브 구상은. “성남을 수도권 스마트 교통 허브로 만들겠다. 지하철 8호선을 모란에서 판교까지 연장하고 판교에서 오포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위례신사선을 공단과 삼동까지 연장하고 지하철 3호선을 잠실에서 성남, 용인, 수원 세류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 성남 트램 1, 2호선과 위례트램 건설, 버스 준공영제 확충을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수도권의 교통 중심도시가 되겠다.”
  • 하동군, 지리산 공기캔 사업 공동투자 종료...지분 매각 추진

    하동군, 지리산 공기캔 사업 공동투자 종료...지분 매각 추진

    경남 하동군이 캐나다 민간기업과 합작투자로 추진한 지리산 공기를 캔에 담아 파는 공기캔 사업에서 손을 뗀다.하동군은 공기캔 사업을 위해 민간기업과 합작으로 설립한 ㈜하동바이탈러티에어 참여지분을 모두 매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하동바이탈러티에어는 하동군이 지리산 청정 공기를 포집해 캔에 담아 판매하는 사업을 하기 위해 캐나다 바이탈러티 에어사와 합작투자로 2017년 설립한 회사다. 하동바이탈러티에어는 공기캔 제품 ‘지리에어’을 개발해 2020년 의약외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뒤 새로운 법인 ㈜지리에어와 공기캔 제조·마케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공기캔 생산·판매 사업을 한다. 그러나 사업 부진이 지속돼 합작법인 자본이 잠식상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재정부담을 해소하고 기업의 책임경영과 마케팅 자율성 제고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 외부 법률자문과 회계자문 등을 거쳐 공동투자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하동군이 보유하고 있는 하동바이탈러티에어 지분은 액면가 5000원인 이회사 주식 모두 3만 8000주이다. 하동군은 매각할 지분은 공동투자자에게 매입 우선권을 주어 보유지분을 청산해 동업 종료 절차를 밟아 올해 안으로 하동바이탈러티에어 민자기업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하동바이탈러티에어가 민자기업으로 전환된 뒤에도 지리산 공기캔 사업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군 관계자는 “공기캔 제조·판매 사업을 행정기관과 민자기업이 공동투자로 계속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하동바이탈러티에어가 민자기업으로 전환해 자율권을 갖고 홍보와 마케팅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천연기념물 제주마 경매

    천연기념물 제주마 경매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를 공개 경매 매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에서 생산된 마필 46마리를 4일 서귀포시 축협 가축시장을 통해 공개 경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주의 제주마’ 관리지침’(문화재청 훈령 521호)에 따라 문화재보호구역 내 적정 사육두수 초과분에 대해 경매하는 것. 적정 사육두수는 150마리다. 이번 제주마 공개 경매 대상은 축산진흥원에서 사육되는 제주마 중 성마 11마리, 2021년생 육성마 2마리, 2022년생 자마(새끼말) 33마리(수말 19·암말 14)로, 총 46마리(수말 32, 암말 14)다. 경매 기초가격은 종축개량공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성마는 수말 97만원, 육성마는 수말 86만원, 자마는 암말 38만원, 수말 38만원이다. 상한가 낙찰 방식으로, 상한가 응찰자가 여럿이면 현장에서 추첨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상한가는 육성마 및 성마 수말 321만원, 자마 암말·수말 모두 324만원을 적용한다. 단 입찰 상한가 신청자가 다수인 경우에는 추첨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경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4일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가축시장(남원읍 수망리)을 방문해 공개 경매 절차에 따라 응찰하면 된다. 축산진흥원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순수혈통 보존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집단 관리를 통해 제주마 유전자원 확보 및 이용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마는 체고 120㎝, 체장 127㎝ 내외, 체중 230∼330㎏로 몸집은 작지만 성질이 온순하고 영리하며 체질이 강건해 내병성 및 지구력이 강한 특징이 있다.
  • 700만원대 무인도, 경매서 2억 3000만원에 팔려

    700만원대 무인도, 경매서 2억 3000만원에 팔려

    남해안에 있는 무인도의 작은 섬이 경매에 나와 팔렸다. 사람이 살지 않아 감정가는 700만원대에 불과했지만 경매에서 30배 가격인 2억 3000여만원에 낙찰됐다. 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 모도리에 있는 상두륵도 3391㎡가 지난달 31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담당한 경매에서 2억 3459만 4100원에 낙찰됐다. 법원 감정가는 779만 9300원이었다. 상두륵도는 모도의 부속섬이다. 모도는 23만㎡가 넘고 47세대(77명)가 거주 중이다. 하지만 상두륵도는 옛부터 사람이 살지 않고 지목도 모두 임야로 분류돼 있다. 가장 가까운 항구인 초평항으로부터 1.6㎞가량 떨어져 있다. 보전관리지역으로 용도가 구분돼있다. 문화재보호법상 현상변경허가 대상 구역이자 산지관리법상 준보전산지에 해당한다. 지난 7월 25일 매각 기일이 한차례 변경된 후 전날 열린 입찰에는 수십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찰자가 대금을 납부하고 소유권 취득 절차를 마무리하면 섬은 새 주인에게 넘어간다. 경매업계 관계자는 “무인도가 경매로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번처럼 감정가 대비 수십배에 낙찰된 사례는 거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 “푸틴의 러시아, 상종 못할 파시스트” 억만장자 국적 포기

    “푸틴의 러시아, 상종 못할 파시스트” 억만장자 국적 포기

    러시아 억만장자가 조국을 완전히 버렸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은행 재벌 올레그 틴코프(54)는 이날 파시스트 국가와는 어울릴 수 없다며 국적 포기 사실을 알렸다. 러시아 디지털 은행 ‘틴코프뱅크’ 창업자인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평화로운 이웃과 전쟁을 일으키고 무고한 사람들을 매일 죽이는 파시스트 국가와 결부되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상종하기 싫다”며 국적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시민권 포기 신청이 승인됐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틴코프는 “러시아 여권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은 나에게 부끄러운 일”이라며 “더 많은 저명한 러시아 기업인들이 나를 쫓아 푸틴 정권과 경제를 약화시키길 바란다”고 했다. 다만 그는 “푸틴의 러시아는 증오하나, 이 미친 전쟁에 분명히 반대하는 러시아인들 모두를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수 시간 후 틴코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무슨 이유에선지 삭제했다.틴코프는 다른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와 달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유착하지 않고 세계적 금융업체를 키운 자수성가 기업인이다. 2006년 그가 설립한 틴코프 뱅크는 고객 2000만 명을 거느리며 국영 스베르방크와 VTB에 이은 대형 은행으로 성장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지난 2월 침공한 직후 영국의 제재 명단에 오른 틴코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정신 나간 전쟁’이라고 부르며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푸틴 대통령의 체면을 살리면서 학살을 막을 수 있는 확실한 출구를 마련해 달라고 서방에 촉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틴코프 뱅크는 그가 현재 틴코프의 임직원이 아니며 그룹 운영에 결정권을 행사할 수도 없다며 거리를 둔 바 있다. 그는 2020년 틴코프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났다.틴코프는 푸틴 비판 발언 후 러시아 정권의 보복으로 수십조원의 재산을 강탈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보유한 틴코프 은행의 주식 35%를 모두 시가의 3%에 불과한 헐값에 매각하고, 그룹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고 지난 5월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밝혔다. 지난해 런던증권거래소에서 틴코프가 보유한 틴코프 뱅크 지분 가치는 200억 달러(약 25조원)가 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부유한 러시아인으로 꼽히는 유리 밀러도 지난 8월 국적을 포기한 바 있다. 밀너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와 내 가족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2014년 러시아를 완전히 떠났다. 그리고 올해 여름 우리는 러시아 시민권 포기 절차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공표했다. 그가 CEO로 있는 벤처투자사 DST글로벌는 관련 공지에서 “밀너의 개인 자산 97%는 러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졌다”며 러시아와 선을 그었다.
  • 대구백화점 매각무산

    대구백화점 매각무산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 건물과 토지에 대한 매매계약이 해지됐다. 대구백화점은 본점에 대한 제이에이치비홀딩스와의 매매계약을 해지한다고 1일 공시했다. 해지 이유는 매수측이 최종잔금 지급 기일인 지난달 31일까지 잔금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백화점은 총 매각대금 2125억원 중 계약금 50억원만 받은채 계약은 무효가 됐다. 지난 1월 20일 대구백화점은 본점 건물과 토지를 제이에이치비홀딩스에 양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매수측에서 잔금 납부계약 변경 등을 요구했으며 양측의 입장차이가 커져 매각추진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관계자는 “새로운 매수자를 찾을 것”이라며 “매각과 관련해 앞으로의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대구백화점 본점은 영업적자를 이유로 지난해 7월 1일 휴점에 들어갔다. 1969년 12월 26일 문을 연 본점은 지하 1층, 지상 11층, 토지 면적 8156㎡ 규모다. 휴점 당시 25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다. 앞서 대구백화점 측은 본점 매각 이유에 대해 “금융 부채를 상환하고, 무차입 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건설 3조 배상위기서 한숨 돌려…미 부동산 회사에게 ‘완승’

    포스코건설 3조 배상위기서 한숨 돌려…미 부동산 회사에게 ‘완승’

    포스코건설은 1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와 관련한 22억 8000달러(약 3조 3000억원) 규모 국제중재에서 완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공동개발에 참여했던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 게일인터내셔널이 포스코건설을 상대로 낸 22억 8000 달러 손해배상 청구 중재 신청에서 포스코건설의 손을 들어줬다.2018년 포스코건설과 결별한 게일사는 포스코건설이 새로운 파트너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합작계약서를 위반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ICC는 게일사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포스코건설이 합작계약서 내용을 위반한 것이 없다고 판정했다. 또한 포스코건설이 부담해야 할 중재 비용도 게일사가 포스코건설에 모두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게일사는 포스코건설과 합작 설립했던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흑자로 미국 내에 세금 부과 문제가 발생하자 포스코건설에 세금을 대신 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포스코건설이 반대하자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채무불이행으로 부도가 발생했고 채무보증을 섰던 포스코건설이 대위변제와 질권 행사로 게일사의 지분을 확보해 새로운 파트너에게 매각했다. 게일사는 포스코건설이 PF에 대해 고의로 부도 처리해 합작 계약의 성실 및 협력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으나 중재판정부는 포스코건설의 고의부도 책임은 없으며 오히려 게일사가 사업을 진행하지 않아 부도가 발생했다고 적시했다. 또한 대위변제와 새로운 파트너로의 지분 매각도 정당한 지분 질권설정 계약에 따른 것이며, 지분을 저가 매각했다는 게일사의 주장도 기각함으로써 포스코건설의 완승을 뒷받침해줬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중재는 최소금액을 투자해서 배당 등으로 엄청난 규모의 수익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합작 파트너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과도한 수익을 확보하려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기적인 행태에 경종을 울린 사례”라며 “우리나라 외국인 합작개발 사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적 부담과 경영의 불투명한 부분을 해소하게 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마무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 고두심, 3개월 시한부 선고…남편 두고 재혼한 과거사 [커튼콜]

    고두심, 3개월 시한부 선고…남편 두고 재혼한 과거사 [커튼콜]

    성동일이 강하늘에게 연극을 제안했다. 지난 3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1회는 1950년 12월 23일 흥남부두에서부터 시작됐다.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을 메리디스 빅토리호로 이동시켰던 흥남철수작전은 굳센 여인 자금순(하지원 분)이 남편 리종문(강하늘 분)과 아들까지 연달아 생이별을 하게 되면서 평생 가슴에 가족을 품고 살아가게 된 이유를 알려줬다. 배에 올라타지 못해 인생이 갈려버린 두 사람이 마지막 인사로 서로를 하염없이 쳐다보는 장면에서 1인 2역으로 분한 배우 하지원과 강하늘의 호흡이 빛났다. 자금순은 1953년 전쟁이 끝난 뒤 인천 연안에서 국밥을 파는 여인이 됐다. 2020년대로 넘어와 초라했던 낙원 여관이 전국에 대형 체인점을 거느린 거대한 호텔 낙원으로 변모됐다. 노년이 된 자금순(고두심 분)의 막내 손녀 박세연(하지원 분)은 할머니의 젊은 시절 미모를 쏙 빼닮은 세련된 모습으로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으로 성장했다. 박세연은 개관식 당일 큰 오빠 박세준(지승현 분)이 호텔 매각건으로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충격을 받았다. 박세준이 매각 체결을 추진하려던 찰나, 투병 중인 할머니 자금순이 나타나면서 일이 어그러졌다. 박세준은 할머니와 여동생의 반대에도 호텔 매각 추진을 중단하지 않았다. 자금순은 굴곡진 인생에서 여러 번 고비를 넘겼지만 3개월 시한부 판정에는 속수무책이었다. 아픈 와중에도 북에 두고 온 남편 종문과 아들 영훈이를 그리워하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먹먹한 슬픔을 안겼다. 특히 2002년 제4차 이산가족상봉 장면에서는 50년 만에 만난 모자의 애끓는 정이 그려졌다. 무명 연극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의 첫 등장은 새로운 사건의 탄생을 알렸다. 유재헌은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척척 끝낸 것도 모자라 소극장에서 연극까지 무리 없이 해내는 밝고 씩씩한 모습이었다. 자금순의 오른팔이자 호텔 낙원의 전 지배인인 정상철(성동일 분)은 자금순의 한과 아픔을 누구보다 안쓰럽게 바라봤다. 시한부 3개월을 선고받은 자금순의 마지막 소원을 떠올리며 깊은 상념에 빠졌다. 정상철은 흥신소를 운영하는 장태주(한재영 분)에게서 자금순의 손자 리문성의 행적을 알아냈다. 리문성은 돈 되는 일이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문제 청년으로 성장해있었다. 북한군 특수부대원으로 변신한 유재헌이 무대에서 연극하는 모습을 지켜본 정상철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크고 아름다운 무대에서 연극해보자’는 은밀한 제안을 건넸다. 이에 정상철의 제안한 연극은 무엇인지 유재헌이 이를 받아들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 ‘현대가 3세’ 정대선의 HN, 건설-IT부문 연내 물적 분할 추진

    HN(에이치엔아이엔씨)이 건설과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올해 안에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건설과 IT 각 업종에 맞춘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현대 기업과 연계한 IT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HN 관계자는 “각 분야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물적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유관 기업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은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창립한 IT·건설·융합기술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과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썬앤빌’을 론칭해 건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2만대씩 팔다가 0대, 또 0대… 현대차 ‘러시아를 어쩌나’

    2만대씩 팔다가 0대, 또 0대… 현대차 ‘러시아를 어쩌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탈(脫)러시아’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생산 중단이 계속되고 있는 현대차 러시아법인(HMMR)은 지난 7월 14대를 끝으로 8월부터 차량을 단 한 대도 판매하지 못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드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러시아 사업 철수 방침을 세우고 지분 매각 등의 절차를 완료했거나 추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상황이 끝을 알 수 없이 길어지는 러시아에서 정상적인 사업을 이어 갈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벤츠는 생산 자회사의 지분을 현지 업체에 넘길 방침이며, 포드는 이미 합작사의 지분 49%를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빨리 러시아에서 손을 턴 회사는 프랑스의 르노다. 지난 5월 현지에서 운영하던 자동차 회사 ‘아브토바즈’의 지분 68%를 단돈 2루블에 넘기며 화제가 됐다. 수천억원의 손실을 기꺼이 감수하고서라도 러시아에서는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이후 일본 정부가 러시아와 강력한 대립각을 세우면서 일본 경제계를 대표하는 도요타도 지난 9월 말 법인 청산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쟁사들은 속속 러시아에서 빠져나가고 있지만 현대차는 아직 잠잠하다. “러시아법인과 관련해 아직 특별히 달라진 방침은 없다”는 게 현대차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최근 현대차 실적 콘퍼런스(발표회)에서도 러시아법인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다만 물밑에선 현대차도 경쟁사의 동향을 살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방침을 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러시아 현지 언론에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현대차가 장기간 폐쇄를 염두에 두고 장비나 시설이 녹슬지 않도록 하는 ‘모스볼링’ 작업에 착수했다”면서 “10월 중 직원들의 정리해고를 포함한 인력 관련 후속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쟁 발발 전인 올 1~2월에만 해도 한 달에 1만 70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하던 현대차 러시아법인은 부품 공급 등이 끊기며 생산이 중단된 뒤 지난 7월 14대를 마지막으로 판매가 끊겼다. 제대로 된 사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데도 공장을 유지하는 비용만 계속 들어가고 있다.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 속에서 현지 유동성 공급도 불가능해 언제까지 버틸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번 철수를 결정하면 다시 진출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현대차가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하기 위해 심사숙고하는 데 시간을 들인다는 시각도 있다. 현대차가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것은 2010년으로, 10년 만인 2020년엔 제너럴모터스(GM) 공장까지 추가로 인수하는 등 현지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했었다. 전쟁만 아니었다면 러시아는 쉽게 포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뜻이다. 실제 포드도 합작사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글로벌 상황이 바뀔 경우 5년 내 다시 매입할 수 있다’는 옵션을 계약에 집어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 HN, 건설-IT사업 물적분할 추진

    HN, 건설-IT사업 물적분할 추진

    HN(에이치엔아이엔씨)가 건설과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올해 안에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건설과 IT 각 업종에 맞춘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현대 기업과 연계한 IT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HN 관계자는 “각 분야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물적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유관 기업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은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창립한 IT·건설·융합기술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과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썬앤빌’을 론칭해 건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현대BS&C에서 HN으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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