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맞소송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재임용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소유자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임혁백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구옥희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5
  • ‘국정원 불법 사찰’ 이재명 2심도 패소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가정보원의 정치 사찰 및 지방선거 개입으로 피해를 봤다며 정부와 국정원 직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졌다. 서울고법 민사24부(부장 이은애)는 26일 이 시장이 정부와 국정원 김모 사무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 시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 시장은 2014년 1월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 김 사무관이 국정원법을 어기고 일상적인 정치사찰과 선거 개입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김 사무관이 자신의 가천대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 사찰하고, 성남시 산하 사회적 기업 현황, 수의계약 정보 등을 들춰봤다는 주장이었다. 이 시장은 당시 남재준 국정원장 등을 검찰에 고소한 데 이어 국정원의 불법 사찰로 피해를 봤다며 2억원의 위자료를 내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김 사무관 역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이 시장을 고소하고 맞소송도 냈다. 검찰은 그해 8월 두 사람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해 5월 양측의 민사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항소심도 1심과 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김 사무관이 가천대 관계자를 만나 논문 표절 관련 질문을 하게 된 경위나 내용 등에 비춰 국정원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재명 “국정원이 불법 사찰” 손해배상 소송 2심도 패소

    이재명 “국정원이 불법 사찰” 손해배상 소송 2심도 패소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가정보원(국정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앞서 이 시장은 국정원의 사찰 및 지방선거 개입으로 피해를 봤다면서 국정원 직원 등을 상대로 2014년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바 있다. 서울고법 민사24부(부장 이은애)는 이 시장이 국정원의 김모 사무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 시장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시장은 2014년 1월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 김 사무관이 국정원법을 어기고 일상적인 정치사찰과 선거 개입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김 사무관이 자신의 가천대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 사찰하고, 성남시 산하 사회적 기업 현황 및 성남시의 수의계약·공무원 인사정보 등을 사찰했다는 내용이었다. 국가정보원법에 명시된 국정원의 직무 범위 안에는 국내 공직자에 대한 정보수집, 동향보고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에 이 시장은 당시 남재준 국정원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국정원법 위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동시에 김 사무관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 사무관 역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이 시장을 맞고소하면서 손해배상 소송도 청구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해 8월 두 사람을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이날 이 시장의 항소를 기각한 재판부는 “김씨가 가천대 관계자를 만나 이 시장의 논문 표절과 관련한 질문을 하게 된 경위, 질문 내용 등에 비춰 국정원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당시 논문 표절 논란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상태였고, 가천대 관계자와의 대화에서도 표절 논란 대화가 차지한 비중이 매우 적었던 점 등이 고려됐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재판부는 또 “당시는 지하혁명조직(RO) 및 경기동부연합 관계자가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에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특혜를 준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상황”이라면서 “국내 보안 정보 업무를 담당하던 김 사무관이 성남시의 수의계약 정보를 수집한 활동은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RO 및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던 상황에서 성남시의 특혜 제공 의혹이 제기된 만큼 관련 내용을 파악하는 건 정당한 국내 보안정보 수집 활동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재판부는 김 사무관이 이 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역시 기각했다. 이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에 일부 단정적인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기초 사실이 객관적 사실과 맞고, 회견 취지도 사무관 개인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다 국정원의 불법 사찰 의혹을 고발하는데 있었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5년 끈 특허 소송… 애플이 다시 이겼다

    삼성, 밀어서 잠금해제 등 3개 기능 패소 삼성 “상급 법원에 바로 항소할 것” 미국 애플사(社)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과 같이 삼성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애플의 주장에 대해 지난 2월 내려졌던 판결이 잘못됐다는 새로운 판결을 내놓았다. 애플이 요구한 특허권 침해 배상금은 1억 1960만 달러(약 1334억원)였다. 연방항소법원 전원합의체는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을 비롯해 ‘자동 수정’ ‘퀵 링크(빠른 이동)’ 등 3개의 특허를 삼성이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 소송은 2012년 2월 시작됐다. 2014년 5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법정에서 열린 1심에서는 애플이 승소해 삼성전자가 1억 196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 판결을 올 2월 2심에서 뒤집었다. 당시 미 항소법원은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고, 배상금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3심에서 이를 번복, 다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판결이 전해지자 삼성은 곧장 상급법원에 항소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와 동시에 진행된 ‘애플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사진 기술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관한 삼성전자의 맞소송에는 삼성전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애플이 삼성에 지불해야 하는 배상금은 15만8400달러(1억 7600만원)다. 삼성과 애플은 미국에서 스마트폰 기술 특허를 놓고 다수의 소송전을 벌였지만 대부분 애플이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삼성은 ‘둥근 모서리 디자인’ 등 일부 특허침해 판결로 애플에 5억 4820만달러를 지불했다. 이 중 일부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고 허가를 받았으며 대법원은 11일 이 소송을 다룰 예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美 법원 “삼성, 애플에 1334억원 배상하라”

    미국 애플사(社)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과 같이 삼성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애플의 주장에 대해 지난 2월 내려졌던 판결이 잘못됐다는 새로운 판결을 내놓았다. 애플이 요구한 특허권 침해 배상금은 1억 1960만 달러(약 1334억원)였다. 연방항소법원 전원합의체는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을 비롯해 ‘자동 수정’ ‘퀵 링크(빠른 이동)’ 등 3개의 특허를 삼성이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 소송은 2012년 2월 시작됐다. 2014년 5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법정에서 열린 1심에서는 애플이 승소해 삼성전자가 1억 196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 판결을 올 2월 2심에서 뒤집었다. 당시 미 항소법원은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고, 배상금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3심에서 이를 번복, 다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판결이 전해지자 삼성은 곧장 상급법원에 항소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와 동시에 진행된 ‘애플이 삼성전자의 전자사진 기술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관한 삼성전자의 맞소송에는 삼성전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애플이 삼성에 지불해야 하는 배상금은 15만8400달러(1억 7600만원)다. 삼성과 애플은 미국에서 스마트폰 기술 특허를 놓고 다수의 소송전을 벌였지만 대부분 애플이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삼성은 ‘둥근 모서리 디자인’ 등 일부 특허침해 판결로 애플에 5억 4820만달러를 지불했다. 이 중 일부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고 허가를 받았으며 대법원은 11일 이 소송을 다룰 예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애플..삼성..애플..또 뒤집혔다

    애플..삼성..애플..또 뒤집혔다

    미국 애플사(社)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다시 승소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전원합의체 재심리 판결에서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 등 애플의 스마트폰 관련 특허 3건을 삼성이 침해했다고 주장한 애플의 주장이 타당하며, 지난 2월 내려졌던 판결을 무효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4년 5월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서 삼성이 애플에 1억 1960만 달러(약 1334억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했던 판결의 효력이 되살아났다. 11명으로 구성된 재판부 중 8명이 다수의견을 낸 이날 판결문에서 법원은 지난 2월 3인 재판부 심리로 내려졌던 판결이 항소 과정에서 제기되지 않았던 사안에 의존해 이뤄졌거나, 소송 기록에 담긴 범위 이상의 정보를 토대로 이뤄졌다는 논리를 폈다. 소수의견을 낸 법관들은 지난 2월의 판결을 뒤집었을 때 어떤 특허가 정립되기 전에 나왔던 다양한 개념들을 어디까지 포함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판결로 애플이 다시 인정받은 특허는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721 특허)을 비롯해 화면의 링크를 태핑해 다른 정보를 보여주는 ‘퀵 링크’ 기능(647 특허)과 단어를 입력할 때 오타를 자동으로 고쳐 완성해주는 ‘자동 수정’ 기능(172 특허) 3건이다. 이 소송은 2012년 2월 시작됐다. 2014년 5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법정에서 열린 1심에서는 애플이 승소해 삼성전자가 1억 196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 판결을 올 2월 2심에서 뒤집었다. 당시 미 항소법원은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고, 배상금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3심에서 이를 번복, 다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에서는 연방순회항소법원이 특허와 관련된 모든 사건을 다루는 만큼 이날 판결은 미국의 모든 법원의 판단은 물론 특허청(PTO)의 업무 처리 기준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판결이 전해지자 삼성은 곧장 상급법원에 항소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와 동시에 진행된 ‘애플이 삼성전자의 전자사진 기술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관한 삼성전자의 맞소송에는 삼성전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애플이 삼성에 지불해야 하는 배상금은 15만8400달러(1억 7600만원)다. 삼성과 애플은 미국에서 스마트폰 기술 특허를 놓고 다수의 소송전을 벌였지만 대부분 애플이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삼성은 ‘둥근 모서리 디자인’ 등 일부 특허침해 판결로 애플에 5억 4820만달러를 지불했다. 이 중 일부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고 허가를 받았으며 대법원은 11일 이 소송을 다룰 예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폭행 유산’ 김현중 전 애인 상대로 손해배상 일부 승소…1억 받는다

    ‘폭행 유산’ 김현중 전 애인 상대로 손해배상 일부 승소…1억 받는다

    ‘폭행 유산’ 논란 사건을 둘러싼 가수 김현중(30)씨와 그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 사이의 1심 법정 다툼이 김씨의 승소로 일단락됐다. 법원은 원고인 최씨의 주장으로 김씨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김씨에게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이흥권)는 10일 최씨가 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씨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오히려 최씨의 주장으로 인해 김씨가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최씨가 김씨에게 1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씨가 김씨의 폭행으로 유산을 했고 김씨가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을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최씨가 문제의 임신을 하고 폭행으로 인해 유산한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음에도 그런 허위 내용으로 언론 인터뷰를 한 부분에 대해 김씨의 명예를 훼손한 불법행위가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씨는 ‘김씨로부터 복부를 맞아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2014년 8월 김씨를 고소했다. 최씨는 김씨에게서 6억원의 합의금을 받고 형사 고소를 취소했지만 지난해 4월 다시 김씨와 갈등을 빚다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김씨도 명예훼손 등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맞소송을 냈다. 김씨는 최씨가 ‘폭행유산’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기에 실제 임신했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며 최씨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맞서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특허침해 화웨이와 전면전

    “6건 무단 사용…기기 생산·판매 중단을” 장기전 예고… 美 법원에도 소송낼 듯 삼성전자가 중국 휴대전화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華爲)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화웨이는 지난 5월 삼성전자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다. 22일 왕이(網易)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주 전 중국 베이징 지식재산권법원에 화웨이와 모바일 기기 유통업체 헝퉁다(亨通達) 백화유한공사를 상대로 1억 6100만 위안(약 275억원) 규모의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소장에서 화웨이가 삼성전자의 ▲모바일 통신 시스템의 제어 정보 송수신 방법 및 장치 ▲운동 이미지 데이터 기록 방법 및 디지털 카메라 등과 관련해 6건의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특허가 무단 사용됐다고 판단되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메이트8과 아너, 태블릿PC 등의 생산과 판매 중단도 요청했다. 헝퉁다는 화웨이 모바일 제품의 전속 매장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전자는 헝퉁다가 화웨이 제품을 판매해 자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사실은 베이징 지식재산권법원이 지난 21일 공표하면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법적 분쟁보다 협상을 통한 평화로운 해결 방법을 선호한다”면서 “그러나 무리하고 비합리적인 특허소송에는 상응하는 대응을 해 왔고 이번 소송도 그런 차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베이징 외에 선전(深玔)과 시안(西安)에서도 화웨이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맞소송으로 삼성전자와 화웨이 간의 특허 분쟁이 삼성전자와 애플 간 소송전처럼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화웨이는 지난 5월 미국과 중국 법원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4세대 이동통신 관련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업계에서는 미국 시장을 노리는 화웨이가 삼성전자와 특허 분쟁을 벌이며 인지도를 높이고 삼성전자와 특허공유 협상을 벌이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화웨이의 안방인 중국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은 화웨이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법원에서도 화웨이를 상대로 소송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임우재·이부진, 재산분할 얼마나?…전문가들 “최소 10%는 받는다”

    임우재·이부진, 재산분할 얼마나?…전문가들 “최소 10%는 받는다”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상대로 1조원대의 재산분할을 청구하면서 과연 임 고문이 어느 정도의 금액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문은 지난달 2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 사장을 상대로 1조 2000억원 가량의 재산분할 소송을 냈다. 재산분할 소송 사상 최대 금액이다. 이튿날엔 이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인 수원지법에도 같은 취지의 맞소송인 반소((反訴)를 제기했다. 임 고문은 이 사장의 전체 재산을 2조 5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이의 절반가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도 이 사장의 재산 형성과 유지, 증가에 기여한 만큼 재산을 나눠야 한다는 주장이다. 판례에 따르면 법원은 부부가 결혼 기간 공동으로 노력해 형성한 재산에 대한 기여도를 따져 재산을 분할한다. 이를 위해 우선 분할 대상이 되는 공동 재산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배우자 한쪽의 부모가 갑자기 사망해 상속을 받은 재산 등은 분할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장의 재산 가운데서도 이런 ‘특유재산’은 무엇인지, 부부가 공동생활로 형성한 재산은 무엇인지를 가려내야 한다. 물론 판례에 따르면 이 사장의 ‘특유재산’이라 해도 임 고문이 해당 재산의 유지나 증가에 기여했다면 공동 재산으로 인정될 가능성은 있다. 이 과정에서 이 사장의 재산 규모가 어느 정도로 드러날지가 관심이다. 이 사장으로선 최대한 ‘독립적’으로 형성한 재산 규모를 밝히고 그 나머지를 분할 대상으로 삼으려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을 지낸 노영희 변호사는 “이 사장으로선 재산이 공개되는 자체를 꺼리겠지만, 어쨌든 법원은 원래 물려받은 재산과 스스로 모은 재산, 임 고문이 기여했다고 주장하는 재산을 명확히 구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고문이 공동 재산 형성에 얼마큼 기여했는지를 두고는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 사장 입장에선 재산의 대부분이 결혼 전 취득한 주식인 만큼 임 고문의 기여도가 크지 않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임 고문 측은 결혼 기간이 10년이 넘는 데다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이 희생한 부분이 있는 만큼 재산 형성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맞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임 고문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삼성가 사위’나 이 사장의 남편으로 살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았다. 법조계에선 두 사람이 상당 기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만큼 임 고문이 재산분할을 받는 것 자체엔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인철 이혼전문 변호사는 “자녀가 있고 10년 이상 살았다면 보통 재산분할 비율이 20∼30%로 책정되지만 이 사건의 경우 워낙 재산 규모가 커서 그 정도가 나올지는 의문”이라며 “그런 점을 감안하면 최소 10% 정도가 인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톱 꺼낸 화웨이, 삼성 맞서 기술력 과시… 특허공유 포석도

    발톱 꺼낸 화웨이, 삼성 맞서 기술력 과시… 특허공유 포석도

    美소송으로 인지도 높인 뒤 진출中소송 통해 안방서 삼성 견제 특허 건수 삼성 절반도 안돼 스마트폰 관련 특허 공유 노린듯 화웨이는 중국에서 ‘늑대’(狼)로 불린다. 예민한 후각으로 시장의 수요를 포착하고 진취적으로 시장을 개척한다는 뜻이다.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한 것을 놓고 화웨이가 ‘늑대의 발톱’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화웨이가 삼성,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을 갖췄음을 세계에 과시하고 삼성과의 특허 공유 협상까지 이끌어내기 위한 다목적 포석으로 읽힌다. 업계에서는 2011년 시작된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을 잇는 제2의 글로벌 IT업계의 ‘특허전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화웨이는 이번 소송으로 미국에서는 자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방인 중국에서는 삼성을 견제하는 ‘일거양득’ 효과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신흥시장에서는 저가 제품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전략 스마트폰 ‘P9’ 등을 앞세운 ‘프리미엄’ 이미지로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중국 IT 기업들에 드리워진 ‘짝퉁’의 오명을 벗는 게 급선무로, 과거 중국 IT기업들이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의 특허 소송 대상이었던 것에서 벗어나 전세를 뒤집어 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과 삼성이 특허 소송을 벌이면서 삼성이 애플에 맞서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진 것과 같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화웨이가 애플, 퀄컴과 한 것처럼 삼성전자와도 특허 공유(크로스 라이선스)를 하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화웨이가 보유한 특허는 5만여건이지만 삼성이 보유한 특허는 11만여건이다. 그래서 화웨이가 삼성의 스마트폰 관련 특허들을 공유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딩젠신(丁建新) 화웨이 지식재산권부장이 “삼성은 특허권 침해를 중단하고 필요한 허가를 확보해 해당 산업이 발전해 나가는 데 함께 힘쓰기를 바란다”고 밝힌 점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해 준다. 실제로 글로벌 IT업계 간 특허 소송은 양사 간 특허 공유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화웨이의 승소가 확실하고, 미국은 화웨이가 정식 진출하지 않은 상태라 삼성이 화웨이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걸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치밀하게 전략을 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이 강경 대응을 시사하면서 일단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의 전사적 특허 관리를 맡은 안승호 삼성전자 지식재산권센터장(부사장)은 맞소송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쉽사리 화웨이와 특허 공유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은 낮다”면서 “화웨이가 진출한 나라들에서 맞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가족끼리 왜이래… 상속재산 분할청구 1000건 넘어

    피를 나눈 친부모와 자식, 친형제들끼리 벌이는 재산 관련 분쟁이 지난해 10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가족 간에 벌어지는 ‘상속재산 분할에 관한 심판 청구 사건’이 지난해 1008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0년 435건과 비교하면 5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상속재산 분할 심판 청구와 함께 내거나 분쟁 상대방이 맞소송 격으로 내는 ‘기여분 결정 청구’도 2010년 98건에서 지난해 225건(잠정 집계)으로 늘었다. 기여분 청구는 유산을 나누기 전에 이 재산 형성에 자신이 기여한 부분을 우선 인정해 달라는 요구다. 불황이 지속되자 가족 간 재산 분쟁은 꼭 상속재산이 많은 경우뿐 아니라 중산층이나 서민 가정에서도 적지 않게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이 사망하고 집 한 채를 유산으로 남겼을 경우 이를 당장 나눠 가지려는 자식들에게 맞서 자신이 살 집을 지키기 위해 남편 재산의 기여분을 인정해 달라는 청구를 내는 여성들도 종종 있다고 법조계는 전했다. 민법은 상속 순위를 규정하고 있다. 사망한 사람의 직계비속(자녀, 손자녀 등)이 1순위,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등)이 2순위다. 형제자매는 3순위, 4촌 이내 방계혈족(삼촌, 고모 등)은 4순위다. 배우자는 직계비속이나 직계존속이 상속인이 될 때 그들이 받는 재산에 0.5를 가산해 받는 공동 상속인이 된다. 따라서 법이 정한 상속 지분은 배우자와 자녀의 분할 비율이 1.5대1이다. 자식이 3명이면 1.5대1대1대1로 나눠야 해 배우자의 지분은 작아진다. 따라서 친어머니와 자식들 간에도 집 한 채를 놓고 분쟁을 벌이는 경우가 나온다는 것이다. 조용철 기자 choskku6@naver.com
  • 美 ‘성소수자 화장실법’ 결국 법정다툼

    주지사 “법무부의 근거없는 월권” 린치 장관 “주 정부가 차별 조장” 미국 법무부와 노스캐롤라이나주가 성 소수자의 화장실 사용 차별 논란과 관련해 맞소송전에 돌입했다. 지난 3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발효된 ‘성 소수자 차별법’(HB2)은 주내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성 소수자 차별 금지 조례 제정을 금지하고 인종·성차별과 관련한 소송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특히 동성애자나 성전환자가 출생증명서에 적힌 성별과 다른 화장실이나 탈의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화장실 전쟁’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주 팻 매크로리 주지사에 서한을 보내 이 법안이 시민권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철회하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64년 제정된 시민권법은 인종·민족·국가·종교·성별 등에 따른 차별대우를 금지하고 있다. 매크로리 주지사는 법무부의 권고를 수용하는 대신 법정다툼을 택했다. 그는 9일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연방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법무부의 행동은 근거가 없는 월권행위”라며 “연방 시민권법을 일방적으로 수정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에 맞서 미국 법무부도 연방정부 차원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연방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 로레타 린치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 법안은 주 정부 차원에서 차별을 조장하는 법”이라며 “이는 무고한 시민들에게 해를 끼칠 뿐”이라고 비판했다. 린치 장관은 이어 “이 사안은 단순히 화장실 문제를 넘어선다”며 “동료 시민에 대한 존엄과 존중에 관한, 또 국가와 국민의 하나로서 우리가 모두를 보호해야 하는 그런 법률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 소수자들을 향해 “역사가 진보하려는 순간마다 차별의 반작용이 있었다. 우리는 전진하는 당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지지를 표했다. 법무부는 소송과 별개로 앞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계열 산하 17개 대학에도 해당법이 성별로 교육에서 차별당하지 않을 시민권을 침해한다고 경고하고 이들 주립대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금 삭감 가능성도 시사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미워도 다시 한번… 삼성·애플 ‘OLED 패널 동맹’

    특허 소송 앙금 풀고 파트너십 형성 이르면 내년부터 공급 이뤄질 듯 특허 소송으로 껄끄러웠던 삼성과 애플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르면 내년부터 애플 아이폰에 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5.5인치 패널 기준 연간 1억대 안팎이며 금액으로는 약 3조원 규모, 계약 기간은 최소 3년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삼성의 맞수이자 핵심 협력사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최대 라이벌이지만 애플은 2011년부터 5년째 삼성전자의 부품을 가장 많이 사들인 ‘1등 고객’이다. 애플은 기기 부품의 40%가량을 삼성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경쟁하면서도 협력할 수밖에 없는 코퍼티션(co-opertition·경쟁과 협력의 합성어) 관계인 것이다. 삼성은 아이폰이 등장한 2007년부터 애플에 프로세서 등 부품을 공급했다. 그러나 2010년 삼성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로 아이폰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둘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애플은 2011년 4월 삼성전자 제품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베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도 맞소송에 나섰다. 두 회사의 특허 소송은 한국, 독일, 일본, 영국, 네덜란드, 호주 등 전방위로 확대됐다. 그사이 애플은 삼성에 의존하던 부품 공급선을 SK하이닉스와 일본, 대만 업체로 다변화했다. 소송이 격화되던 2012년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5는 부품 상당수가 삼성 외 업체 것으로 교체됐다. 이듬해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납품해 온 애플 아이패드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이 줄었다. 이를 두고 애플이 보복적인 거래 축소에 나섰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양측은 2014년 8월 미국 외 나머지 국가에 낸 특허 소송을 서로 거둬들이며 극적으로 화해의 물꼬를 텄다. 이번 올레드 대규모 공급 계약을 계기로 해빙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기어S2를 아이폰에 연동해 쓸 수 있는 앱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테스트용 버전이 국내외에 유출되면서 화제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까다로운 기술 요구 조건과 공급 시기를 맞출 수 있는 공급처는 글로벌 스마트폰 올레드 시장을 장악한 삼성뿐”이라면서 “당분간 두 회사는 올레드 패널과 스마트워치 앱 분야 등에서 협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반도체 LEDTV 렌즈 美서 열린 특허 소송 이겨

    서울반도체가 일본 렌즈 제조사 엔플라스와의 발광다이오드(LED) TV용 백라이트 렌즈 특허 소송에서 승리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엔플라스는 2013년 서울반도체의 LED 백라이트 관련 특허가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특허 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반도체는 엔플라스가 이 특허들을 고의적으로 침해했다며 맞소송을 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만장일치로 엔플라스의 주장을 기각하고 서울반도체가 TV 백라이트 특허기술에 대해 유효한 권리를 갖고 있으며, 엔플라스가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평결했다. 이에 따라 엔플라스는 배심원 손해 산정액의 최대 3배인 1200만 달러까지 배상하게 될 수 있다고 서울반도체는 설명했다. 이번에 승소한 특허는 TV뿐 아니라 조명에도 사용되는 핵심 특허로 조명업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서울반도체는 설명했다. 류승열 서울반도체 IT 제품개발 담당 상무는 “특허를 침해한 렌즈·백라이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TV 업체들에 대해 추가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애인 있어요… 빚도 있어요… 드라마 같은 막장 삼각관계

    애인 있어요… 빚도 있어요… 드라마 같은 막장 삼각관계

    싱글맘인 A씨가 남자친구를 만난 건 2013년이었다. 남자친구는 사귀던 여자가 있었지만, 변심하고 A씨와 결혼을 약속했다. ●싱글맘, 애인있는 男과 결혼 약속 A씨는 그해 12월 남자친구의 전 애인 B씨에게 “헤어져 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B씨는 “애인에게 빌려준 돈 2000만원을 대신 갚으라”고 답을 해 왔다. A씨는 바로 다음날 B씨에게 1000만원을 송금하고 ‘나머지 1000만원도 주겠다’는 각서를 썼다. 얼마 뒤 500만원을 추가로 송금했다. ●前애인에게 진 남자 빚 갚아줘 그러나 믿음직스럽게만 보였던 남자친구는 고작 두 달 뒤 변심을 했다. B씨는 A씨에게 “우리 다시 만난다”는 메시지와 함께 둘이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다급해진 A씨는 가진 돈을 긁어모아 일부를 더 보냈지만 돌아온 건 찢긴 각서 사진뿐이었다. B씨는 “남은 빚을 다 갚아라. 당신 딸 학교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한 남자를 놓고 벌인 사랑 싸움은 결국 법정으로 무대를 옮겼다. B씨는 “각서에 적힌 대로 나머지 돈을 갚으라”는 소송을 냈고, A씨는 “폭언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각서를 찢어 A씨에게 보인 행동은 돈 받을 권리를 포기한 것에 해당한다”며 B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A씨의 손해배상 요구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불복해 항소했다. ●男은 떠나고 빚 독촉 소송당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부장 한숙희)는 1일 원심을 깨고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B씨가 A씨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준 것이 맞다”고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줬던 돈을 돌려 달라”고 소송을 낼 경우 승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복지부, 결국 서울시 청년수당 대법 제소

    복지부, 결국 서울시 청년수당 대법 제소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을 둘러싼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의 갈등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됐다. 복지부는 14일 청년수당 예산안에 대한 재의 요구에 불응한 서울시의회를 대법원에 제소하고, 청년수당 사업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서울시의 청년수당은 사회보장사업에 해당하므로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복지부 장관과 사전 협의해야 하지만 서울시의회가 미협의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고 예산안에 대한 재의 요구 지시에도 불응해 ‘예산안 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청년수당은 사회보장제도가 아닌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협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완강히 버티던 서울시가 한발 물러서 지난 12일 복지부에 사업 협의 요청 공문을 전달했지만 복지부는 방침을 바꾸지 않았다.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12월 24일 협의 없이 청년수당 예산을 편성했으니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반대에도 복지사업을 강행하려는 지방자치단체들에 대한 일종의 압박이자 경고로 풀이된다. 복지부의 집행정지 신청을 대법원이 받아들이면 서울시는 청년수당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본안 소송 결론이 날 때까지 사업을 강행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복지부는 서울시에 시정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서울시가 시정명령을 기간 내 이행하지 않으면 복지부 장관은 청년수당 사업을 취소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 단, 이의가 있다면 서울시는 정지 처분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안에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양쪽이 서로 차례로 대법원에 제소하며 맞소송전을 벌이게 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대한 지방자치권 침해 여부를 헌법재판소에 묻는 권한쟁의심판 청구도 준비하고 있다. 복지부와 서울시의 갈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 서울시가 청년 3000명에게 월평균 50만원을 청년활동지원비로 제공하는 내용의 청년수당 사업을 발표하자 복지부는 정부와 먼저 협의하라고 요구했고, 서울시는 이를 거부했다. 나아가 서울시의회는 청년수당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까지 편성했다. 서울시가 뒤늦게 협의하자고 손을 내밀었으나 복지부는 예산안 재의를 요구하며 불응 시 대법원 제소 방침을 밝혔다. 발끈한 서울시는 재의 요청을 공식 거부했다. 복지부는 이날 법적 다툼과 별개로 절차에 따라 서울시와 청년수당 사업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법적 다툼이 시작된 상황에서 평행선만 달릴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판결까진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걸린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을밀대 냉면 형제 ‘육수전쟁’ 둘 다 졌다

    을밀대 냉면 형제 ‘육수전쟁’ 둘 다 졌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있는 냉면집 ‘을밀대’는 유명한 평양냉면집 중 하나로 꼽힌다. 1970년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냉면 마니아의 필수 ‘순례지’로 명성이 높았다. 언론에도 자주 등장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창업주 김모씨가 2005년 작고하면서 아들들이 가업을 이었다. 마포 본점을 장남과 차남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동생이 2010년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분점을 차리면서 형제간에 ‘육수 전쟁’이 시작됐다. 동생은 8년 전 선친이 경기 김포시에 세운 육수공장에서 생산 원가로 육수를 공급받기로 했지만 육수 가격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형과 다툼이 빚어진 것이다. 결국 2013년 10월부터는 같은 공장에서 따로 육수를 만들었다. 한달 뒤 모친은 동생에게 육수공장의 소유권을 넘겼다. 일단락되는 듯했던 육수 전쟁은 지난 1월 형이 “육수공장 냉장고와 솥 등의 집기와 받지 못한 육수값, 전기요금 등 3600여만원을 달라”며 동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으로 번졌다. 차남 역시 “과거에 과도하게 지불했던 육수값 9700만원을 돌려달라”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형제의 육수 전쟁에서 어느 한쪽의 손을 완벽하게 들어 주지는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부장 정은영)는 지난 15일 형이 동생을 상대로 낸 육수공장 집기 및 설비에 대한 소유권 확인 소송에서 형의 청구를 기각했다. 반면 동생이 형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는 “동생에게 과다하게 받은 육수 대금 3000만원을 돌려주고 동생도 그동안 지급하지 않은 육수 대금 1024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육수공장 내부의 집기를 형의 소유로 볼 수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육수공장을 세운 것은 김씨 형제의 부모로 형이 을밀대의 운영 자금으로 설비를 구입했다 하더라도 당시 운영 자금이나 운영 수익을 모두 형의 소유로 볼 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또 동생이 육수공장을 물려받기 전에 지불된 육수 가격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형은 2010년 6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계산 실수로 동생에게 3000만원을 과다 청구했다”고 밝혔다. 반면 동생에게는 공장을 증여받기 전까지 형에게 내지 않은 육수값 1024만원을 돌려주라고 주문했다. 형이 반환을 요구한 공장 공과금에 대해서는 “동생이 육수공장의 소유권을 보유한 뒤에도 형에게 공장 사용료를 요구하지 않는 대신 공과금은 형이 납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볼 만하다”며 동생의 지급 의무가 없다고 결론 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4)국회 통과 새해 예산안 심층분석] 병사 월급 15% 인상·세탁기 보급 등 전력 운영 7177억 늘어

    [(4)국회 통과 새해 예산안 심층분석] 병사 월급 15% 인상·세탁기 보급 등 전력 운영 7177억 늘어

    내년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3.6%(1조 3435억원) 늘어난 38조 7995억원이다. 당초 정부안보다는 1561억원 줄어들었지만 예산 증가율은 정부 총지출 증가율 2.9%보다 높다. 이 가운데 장병 복지와 직결된 전력 운영비는 27조 1597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7177억원 늘었다. 이는 무기 도입과 직결된 방위력 개선비(11조 6398억원)의 증가액 6258억원보다 많은 수치로 장병 복무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병사들의 추가 입영에 따른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은 당초 정부안이 303억원이었다. 하지만 정부와 새누리당이 ‘입대 전쟁’으로 불리는 장병들의 입영 적체 해소를 위해 1만명을 추가 입대시키기로 하면서 이는 935억원으로 늘었고 이에 대해 여야가 이견이 없었다. 아울러 장병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 확보에 필요한 예산도 정부안 21억원보다 27억원이 늘어난 48억원으로 편성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군에 필요한 세탁기는 3만 8777대, 건조기는 1만 548대다. 하지만 현재 보유 수량은 세탁기 3만 133대, 건조기 6308로 보유율이 각각 77.7%, 59.8%에 그친다. 내년에는 세탁기를 3만 7220대, 건조기를 1만 341대로 늘려 보유율을 95.9%, 9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병사 인건비는 정부안이 9512억원이었으나 국회 심의를 거쳐 9737억원으로 늘었다. 병사 월급은 올해 기준으로 이병 12만 9400원, 일병 14만원, 상병 15만 4800원, 병장 17만 1400원이다. 국방부는 이를 내년에 각각 14만 8800원, 16만 1000원, 17만 8000원, 19만 7000원 선으로 15% 인상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9일 “병사 월급 인상에 대해 국회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라며 “무엇보다 대선 공약인 만큼 2017년도에는 상병 기준으로 19만 5000원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연료 확보를 위한 예산은 정부안이 8058억원이었으나 국회 조정을 거쳐 7257억원으로 줄었다. 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 유가 하락의 여파를 반영해 범정부적인 공통 기준을 적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병사에게 지급하기로 한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 4만 4000여대에 대한 예산으로 12억원을 편성했지만 LG유플러스가 지난 9월 이를 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혀 국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방위력개선비 가운데 문제가 지적됐던 전력화 사업 예산 삭감이 눈에 띈다. 군 당국이 ‘명품 무기’로 홍보했으나 결함으로 사고가 끊이지 않던 K11 복합소총 예산은 정부안이 27억원이었으나 국회에서 절반 이상인 17억원이 삭감돼 10억원으로 조정됐다.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핵심 부품 계약 과정에서 방사청 관계자들이 성능 미달 업체의 편의를 봐주며 금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난 소해함 2차 사업도 정부안 619억원에서 243억원이 깎인 376억원으로 조정됐다. 이 밖에 공군 주력 KF16 전투기 성능개량사업 예산도 정부안 200억원에서 50억원이 줄어든 150억원이 됐다. 사업자 선정 과정의 부실로 방사청과 미국 업체 간 맞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법원 “주유소 혼유사고… 운전자도 10% 책임”

    차에 기름을 넣을 때에는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를 넣는지, 경유를 넣는지 한 번쯤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제대로 기름이 들어가는지 확인하지 않았다면 운전자에게도 손해액의 10%만큼 과실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9단독 이준영 판사는 주유소를 운영하는 신모씨가 차주 박모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씨는 박씨가 자신에게 1880여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내자 인정할 수 없다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박씨는 “아들이 주유소 직원에게 경유를 넣어 달라고 말하진 않았지만 경유 주유기 앞에 차를 세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씨는 박씨의 주장과 달리 박씨의 아들이 경유 주유기가 아닌 휘발유 주유기 앞에 차량을 세운 데다 겉으로만 봐서는 경유차인지 휘발유차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내세웠다. 재판부는 신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박씨의 아들에게 손해의 10%에 대한 과실 책임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운전자가 유종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고 정상적으로 주유되고 있는지 확인하지 못한 과실이 있으므로 신씨의 책임을 90%로 제한한다”고 판시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기름 잘못 넣은 주유, 확인 안한 운전자도 책임”

     주유소 직원이 실수로 잘못된 연료를 주유하는 사고를 냈더라도 운전자가 연료 종류(유종)를 미리 밝히고 제대로 주유되는지 확인하지 않았다면 운전자에게도 일부 과실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법 민사9단독 이준영 판사는 주유소를 운영하는 신모씨가 박모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씨의 아들은 지난해 9월 경유를 쓰는 아버지의 BMW를 몰고 서울 강동구에 있는 신씨의 주유소에 들러 기름 3만원어치를 넣어달라고 했다.경유인지 휘발유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직원은 차량에 휘발유를 넣다 박씨 아들이 “기름을 잘못 넣고 있다”고 하자 주유를 멈췄다.그러나 차량에 남아 있던 경유에 휘발유 1ℓ가량이 섞이는 ‘혼유 사고’가 일어난 뒤였다.  아들은 그날부터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켰다가 정비사에게 맡겨 연료계통 세척작업을 했다. 차량 소유주인 박씨는 이 때문에 31일간 렌터카를 빌려 썼고,서비스센터에 차량 보관료도 내야 했다.  이후 박씨는 신씨를 상대로 차량 수리비와 서비스센터 보관료, 렌터카 암차료 등 1880여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박씨는 비록 아들이 직원에게 유종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경유 주유기 앞에 차를 세웠고,연료 주입구 덮개를 열면 경유 차량임을 알리는 표시가 붙어 있어 경유 차량임을 알 수 있는 만큼 직원이 주의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씨는 자신의 손해배상 책임을 최고 50만원까지밖에 인정할 수 없다며 박씨를 상대로 맞소송을 냈다.  신씨는 박씨 측 주장과 달리 박씨의 아들이 경유 주유기가 아닌 휘발유 주유기 앞에 차량을 세웠다고 반박했다. 해당 차량과 외관이 같은 휘발유 차량이 출시돼 겉보기만으로는 경유 차량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는 점도 내세웠다.  아울러 직원이 “휘발유 가득이오”라고 외치며 주유를 시작한 만큼 주의를 기울였다면 직원이 유종을 오인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자신의 책임 범위가 줄어든다고 신씨는 주장했다.  법원은 신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박씨의 아들에게 손해의 10%에 대한 책임을 지웠다.  재판부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유종을 정확히 밝히고 그에 따른 주유를 명시적으로 요구하면서 정상적으로 주유되는지를 확인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해 손해가 발생하고 확대되는 하나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주유소 직원이 차량 유종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결과 사고가 일어난 점이 인정된다며 관리자인 신씨에게 손해배상 의무가 있다고 판단, 200여만원을 박씨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며느리 성추행하고 “친딸 같아서…”

    며느리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하고는 발뺌한 시아버지가 법정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경)는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모(6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장씨는 며느리 A(28)씨가 아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2011년 12월부터 이들이 분가한 2013년 6월까지 출근 인사를 핑계로 A씨를 껴안는 등 추행했다. 2013년 8월에는 시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A씨에게 “친딸처럼 예뻐하는 것 알지? 한 번 안아보자”며 포옹했다. 이어 “내 무릎에 앉아라”, “너만 보면 키스하고 싶다”며 강제로 입을 맞추기도 했다. A씨는 남편의 폭행에도 시달렸다. 남편 장모(28)씨는 2013년 9월 임신 중이던 A씨에게 “뱃속의 아이를 쳐서 죽이겠다”며 머리와 엉덩이 등을 때렸다. A씨가 시아버지의 성추행 사실을 알리자 “아버지가 너를 더 예뻐하면 더한 짓도 하겠네”라며 폭언을 하기도 했다. 불화 끝에 아들 장씨는 A씨를 상대로 2013년 11월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지난해 7월에는 둘째 아들이 자기 아들이 아니라며 친생부인의 소를 제기하기도 했다. A씨도 이에 맞소송을 내고 장씨 부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재판부는 A씨의 진술이 일관된 점과 범행 다음날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 등을 증거로 며느리의 손을 들어 줬다. 재판부는 “시아버지 장씨는 며느리가 이혼을 하고 싶어서 꾸며낸 얘기’라고 진술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가 없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남편 장씨도 폭행 등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유전자 감정 결과 A씨의 둘째 아들은 남편 장씨의 친자로 밝혀졌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