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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공급, 저축 총액·납입 횟수가 중요… 세 자녀·노부모 부양하면 특공 노려라

    투기과열지구, 2년 이상 거주 유리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 5~15%P↑ 올해 7월 예정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모두 ‘공공분양물량’이다. 이 중 15%가 일반공급, 85%는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24일 국토교통부와 청약홈 등에 따르면 일반공급은 가점제인 민간분양과는 달리 통장 납입 액수 순서로 당첨자를 뽑는다. 청약통장 저축 총액(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인정)이 많은 사람이 유리하다는 얘기다. 다만 전용면적에 따라 결정 순서가 달라진다. 40㎡ 초과는 ‘저축 총액’이 많은 사람이 우선이지만, 40㎡ 이하는 ‘납입 횟수’에 따라 정해진다. 기본 청약 자격은 3년 이상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하고 주택 공급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청약통장 보유 기간은 1년이 넘어야 하고 12회 납입 시 1순위가 된다. 다만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구 내에서는 2년 이상 24회 납입해야 한다. 청약 하한선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위례신도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저축액 커트라인은 2240만~3130만원이었다. 3130만원이 되려면 매달 10만원씩 26년을 내야 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집값 급등으로 청약 과열이 하한선을 끌어올렸다”면서 “특별공급 물량이 늘면서 일반 공급 물량이 줄어든 탓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기 투기과열지구에서는 2년 이상, 그 외는 1년을 거주하는 게 유리하다. 지구별로 해당 지역 거주 기간에 따른 우선 공급 비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60㎡ 이하 청약 시에는 소득과 자산 요건을 만족해야 함으로 자격을 잘 살펴야 한다. 특별공급분 가운데 30%는 신혼부부, 25%가 생애최초 공급분이다. 이는 전보다 15% 포인트, 5% 포인트 각각 늘어난 숫자다. 신혼부부 특공도 소득 기준에 따라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뉘는데, 특공 물량의 70%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 120%)에 기회가 돌아가고, 나머지 물량은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 140%)까지 추첨제로 뽑는다. 다만 일반공급은 우선공급 낙첨자와 함께 추첨한다.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140%는 3인 이하 가구의 경우 세전 월 788만원 정도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도 우선공급 70%, 일반공급 30%로 나누어 공급한다. 여기서 생애 최초 특공은 혼인했거나 자녀가 있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1인 가구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 밖에도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면 다자녀 특공, 만 65세 이상의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한 사람이라면 노부모 특공 등 소득과 자산을 보고 별도로 마련된 특공에 도전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심민자 경기도의원, ‘다함께 돌봄’을 위한 현안 해결 방안 논의

    심민자 경기도의원, ‘다함께 돌봄’을 위한 현안 해결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1)이 21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사회적기업과 공무원, 마을공동체에서 아이들 돌봄을 고민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마을 돌봄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은 “김포는 평균나이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방과 후 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비해 시설과 공간이 부족해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역할을 해 줄 공간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며 관계기관의 지원 사업 관련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마을공동체 돌봄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정책적 역량을 기울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지속적으로 조치해 지원사업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심민자 의원은 “아이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전문화된 돌봄을 추진하여 마을이 사회적 부모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인 가구 월소득 731만원까지 임대 아파트에 살 수 있다

    4인 가구 월소득 731만원까지 임대 아파트에 살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새롭게 제시한 ‘질 좋은 공공임대’에 입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득 기준이 나왔다. 홑벌이 가정일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731만원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맞벌이라면 연봉 1억원도 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통합 공공임대 입주 자격 등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통합 공공임대는 모든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모델로, 지난해 11·19 전세대책(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통해 개념이 도입됐다. 앞서 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공공임대주택을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만들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통합 공공임대는 중산층도 거주토록 하는 게 목적이라 기존 임대주택보다 소득과 자산 요건이 크게 완화된다. 가구 월평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총자산은 ‘소득 3분위(하위 40~60%) 이하’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이를 올해 기준 중위소득에 대입하면 3인 가구는 월평균 소득 597만 5925원, 4인은 731만 4435원 이하면 된다. 자산 요건인 소득 3분위는 지난해 기준 2억 8800만원이다.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소득 요건이 추가로 완화된다. 1인 가구는 중위소득 170%까지 인정해 월 310만 7313원, 2인은 160%로 494만 926원이다. 맞벌이는 180%까지 확대되는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877만 7322원 이하면 요건을 갖춘다. 연소득으로 환산하면 1억 532만 7864원이다. 통합 공공임대는 공급 물량의 60%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우선 공급된다. 시도지사 승인이 있다면 60%를 초과해 우선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선 공급은 신청 가구별로 항목별 배점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저소득층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소득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또 ▲부양가족과 미성년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임대주택 지역 거주 기간이 길수록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우대한다. 일반 공급은 추첨으로 선정 여부를 가린다. 청년과 대학생 등 자격 요건이 세분화돼 있는 행복주택은 나이만 보기로 통일했다. 생일이 지나지 않은 대학교 1학년생을 위해 하한 나이를 1살 확대해 18~39세로 정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울 여성 가사노동 하루 2시간26분…맞벌이 해도 男보다 3.7배

    서울 여성 가사노동 하루 2시간26분…맞벌이 해도 男보다 3.7배

    서울에 사는 15세 이상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 시간은 2시간 26분, 남성은 41분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3.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는 ‘2020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 :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를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함께 지난해 5~12월 전문가 자문·조사자료, 행정자료 등을 분석해 작성했다. 서울의 맞벌이 부부 가정에서는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이 2시간 1분, 남성은 38분이었다. 맞벌이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이 남성의 3.7배 수준으로, 여성의 부담이 전체 가구 평균보다 오히려 더 컸다. 2019년 기준 서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5.2%로 4년 전(2015년 52.5%)보다 2.7%포인트 높아졌다.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9.0%로, 4년 전보다 1.6%포인트 낮아져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 36시간 미만 노동을 하는 여성 비율이 증가해 시간제나 비정규직 취업이 늘었을 것으로 해석된다. 2019년 기준 주당 36시간 미만 유급노동을 하는 여성 비율은 26.6%로, 4년 전(21.2%)보다 5.4% 포인트 높아졌다. 36시간 미만 남성 노동자 비율은 2019년 9.9%로, 여성과 비교해 약 3분의1 수준이다. 여성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1만5037원으로 남성(2만682원)보다 5000원가량 적었다.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미만인 노동자 비율은 여성이 44.2%, 남성이 17.3%였다. 2019년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는 여성이 80.0%, 남성이 20.0%였다.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의 남성 비율은 2015년 5.4%에서 14.6%포인트 상승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수급자의 남성 비율 역시 2015년 7.1%에서 2019년 12.0%로 높아졌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성인지 통계 결과는 서울시 성평등 정책과 일·생활균형 정책 추진 때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올해는 여성과 남성의 생활 실태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인지 통계를 작성해 성별영향평가와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2020년 성인지 통계’를 책자로 발행해 지자체와 시립도서관, 대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analysis)에서도 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7세 미만 자녀 둔 근로자 월급서 1만~9만원 미리 뗀다

    7세 미만 자녀 둔 근로자 월급서 1만~9만원 미리 뗀다

    7세 미만 자녀를 둔 근로자 월급에서 떼 가는 세금이 1만~9만원가량 늘어난다. 2019년부터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이 지급되면서 이들 연령대 자녀 세액공제가 사라진 영향인데, 다만 실질적인 세금 부담은 지금과 같다. 연말정산에서 떼갈 걸 미리 거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서 자녀세액공제 기준을 기존 ‘20세 이하 자녀 수’에서 ‘7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 수’로 바꾸기로 했다. 이는 20세 이하 자녀에 모두 제공하던 세액공제 대상을 2019년부터 7세 이상(7세 미만 취학아동 포함)으로 줄인 이후 이에 따른 제도 변화를 근로자 월 급여 간이세액표에 반영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2019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하면서 이들은 자녀 세액공제(자녀가 2명 이하라면 1명당 15만원, 셋째부터는 1명당 30만원) 대상에서 뺐다.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받는 대신 자녀 1명당 15만~30만원인 자녀세액공제를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세법개정은 지난해부터 시행됐지만 원천징수 때는 반영되지 않았고, 연말정산을 통해 반영했다. 이에 정부는 간이세액표 개정을 통해 원천징수 때부터 반영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맞벌이이면서 7세 미만 아이를 1명 둔 월 급여액(비과세 및 학자금 급여 제외)이 300만원인 근로자의 원천 징수액은 3만 2490원에서 6만 7350만원으로 3만 4860원 늘어난다. 같은 조건에 월 급여액이 600만원이라면 원천징수액이 41만 720원에서 50만 3690원으로 9만 2970원 증가한다. 다만 실제 세 부담은 기존과 같다. 원천징수로 더 걷는 만큼 연말정산을 할 부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즉 세금을 미리 낼 뿐 더 내는 것은 아닌 것이다. 새 시행령은 2월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된다. 근로자 입장에서 보면 2월 급여부터 새로운 원천징수방식이 적용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안철수 “조국 딸 의사면허는 범죄수익…양심 있다면 딸 의료행위 막아야”(종합)

    안철수 “조국 딸 의사면허는 범죄수익…양심 있다면 딸 의료행위 막아야”(종합)

    “정치적 논란 아닌 이땅서 인정 받는 올바른사회적 성공이 어떤 것인지 정의·공정 문제”“입시비리 대법 인정시, 딸 의료행위 의료법 위반돼 더 큰 문제 문제 발생”조국 부인 정경심 입시비리로 실형 법정구속대법 확정시 의사국시 합격 취소 가능성 커서민 의대 교수 “사신(死神) 조민이 온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입시 비리 논란 속에 딸이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마지막 양심이라도 있다면 조 전 장관이 직접 나서 딸의 의료행위나 수련의 활동을 막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조 전 장관 딸의 의사 자격취득 문제는 올바른 사회적 성공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국민적 원칙과 기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조 전 장관의 딸의 의사면허를 ‘범죄수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빽 없는 수많은 국민에게엄청난 좌절·분노 안겨놓고선” “정의·공정의 원칙 안 지켜진 개인 성공에사회가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조 전 장관 부부를 향해 “두 분은 이미 이 땅의 힘 없고 빽 없는 수많은 국민에게 엄청난 좌절과 분노를 안겨줬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전 장관 딸 조민씨는 지난해 9월 의사국가시험 실기를, 이달 7~8일에는 필기 시험에 응시했고 14일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씨의 어머니이자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자녀의 입시비리와 관련된 혐의 등이 1심에서 모두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심 판결이 최종심인 대법원에서까지 확정되면 딸 조씨의 의사국시 합격은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안 대표는 이런 상황을 설명한 뒤 “저는 이 논란을 정치적인 문제로 보지 않는다”면서 “조 전 장관 딸에 대한 동정이나 비난의 문제로도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땅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성공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정의와 공정이라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개인의 성공에 대해 사회가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라고 짚었다.安 “무슨 경사 난 듯 축하하는 사람,이 땅의 공정·정의 파괴하는 범죄 공범” 안 대표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말(馬)’이 범죄수익이라면 ‘조 전 장관 딸의 의사면허’ 역시 범죄 수익이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그런데도 무슨 경사라도 난 듯 축하하는 사람은 이 땅의 공정과 정의를 파괴하는 범죄의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입시 비리가 최종 인정되고 대학 학력 자체가 문제가 되면 이후 절차를 거쳐 조 전 장관 딸의 의사면허는 무효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딸의 의료행위도 의료법 위반이 돼 개인뿐만 아니라 소속 의료기관도 큰 책임을 면할 수 없어 더 큰 불행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 지지자들, 딸 의사합격에 축하세례“조국 따님 정정당당 실력 입증 쾌거” “조민 의연하게 시험 잘 치르고 사필귀정” 친여권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씨가 의사 국시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이 담긴 게시물이 다수 업로드되며 축하 댓글이 여럿 달렸다. 한 누리꾼은 “(조씨가) 의연하게 시험도 잘 치르고 좋은 결과 나온 것을 보니 사필귀정”이라면서 “봄은 오고 있다”고 축하했다. 다른 누리꾼도 “(조씨가) 집안 사정도 힘들었을 텐데 굳게 버텨줬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100만 당원 모임’ 페이지에도 “조국 장관 따님 조민양 의사 국가고시 합격,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입증한 쾌거”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조 전 장관의 페이스북 게시물 댓글에 한 지지자가 조 전 장관이 우쿨렐레를 든 사진과 함께 “조민양 합격을 축하드린다”는 댓글을 달았다가 이튿날 오전 비공개 처리되기도 했다.野 “7대 허위스펙자 의사 합격, 문 정권 공정 입에 담지도 말라”소아과의사회장 “의사면허증·가운 찢고 싶을 만큼 분노하고 개탄” 반면 신랄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신(死神) 조민이 온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한번 의사면허를 따면, 그 면허는 평생 간다. 이제 조민이 환자를 보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7대 허위스펙자 조국 전 장관의 자녀가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한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이제 ‘공정’을 입에 담지도 말라”고 지적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입시비리, 숙명여고 교무부장 쌍둥이 딸 시험문제 유출, 성균관대 약대 교수의 자녀 논문대필 등 사례를 거론하며 “의사 면허증과 가운을 찢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하고 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법원에 조씨의 국시 필기시험 응시 효력을 정지하도록 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이를 각하했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지난 14일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에 최종 합격자 명단이 전달되는 것은 한달여 후이기에 현재로서는 최종 합격 여부가 응시자 본인에게만 개별 통보된 상태이다. 지난해 하반기 실기 시험에서 2800여명의 의대생들이 응시를 거부하면서 이번 국시 합격률은 이례적으로 저조한 12.8% 수준에 그쳤다.“손주돌봄수당 최대 40만원 지급”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 대표는 이날 ‘손주돌봄수당’ 수당을 월 40시간 기준 최대 4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직장 일 때문에 아이 돌보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온종일 아이를 돌보느라 숨쉬기도 힘든 외벌이 가정 등이 아이를 부모에게 맡길 때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면서 “어르신께는 손주와 함께하면서도 현실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부모가 서울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경우, 친가 외가 상관없이 주양육자인 조부모 한 분에게 손주 한 명당 월 40시간 기준으로 최대 20만원, 쌍둥이나 터울 있는 두 아이를 돌보는 경우 최대 40만원의 ‘손주돌봄수당’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멀리까지 와서 손주를 돌보시는 분들도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부모님이 반드시 서울에 거주하지 않아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사립유치원 안정화 지원금 한시 지급 환영”

    정윤경 경기도의원 “사립유치원 안정화 지원금 한시 지급 환영”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에 따른 사립유치원 안정화 지원금 117억원을 한시 지급한다고 14일 밝힌 것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환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원격수업 연장 등에 따라 퇴원 아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교사 인건비 지급, 긴급 돌봄 등과 관련한 유치원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또 1월과 2월 사립유치원에 대한 전년도 수준의 한시 지원금 지원 등 정상 운영을 위한 특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교육기획위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사립유치원 안정화 지원 대책을 위해 사립유치원과 경기도 교육청 간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 왔다. 정 위원장은 “사립유치원의 재정운영 악화는 교직원 감축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문제는 곧 원아의 긴급 돌봄 등의 기본적 학습권의 침해 문제로 이어져 경기도 전체의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됐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안정화 지원금은 유치원 교원 인건비가 확보돼 고용 안정과 코로나19 시기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의 안정적인 긴급 돌봄을 위한 지원책”이라면서 “사립유치원에서도 지원금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게 교원의 고용 안정과 안정적 긴급 돌봄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부세 최고 6%로 인상… 하반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준비하세요

    종부세 최고 6%로 인상… 하반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준비하세요

    2021년은 그 어느 때보다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이 많다.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올랐고 1주택 비과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요건도 강화됐다. 6월부터는 다주택 중과세 세율도 크게 오른다. 청약 문턱은 다소 낮아졌지만 집값 강세가 계속되는 데다 전세 물량이 줄어 내 집 마련을 위한 무주택자들의 청약 광풍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7월에는 3기 신도시 사전 청약도 예정돼 있다. 10일 부동산 114와 함께 올해 달라지는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와 공급 물량(계획)을 정리했다.●9억 초과 1주택자 거주기간 요건 추가 1주택자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양도할 때 적용되는 장기보유특별공제에 거주기간 요건이 추가됐다. 보유기간에 따라 연 8%씩 공제하던 것을 보유기간 연 4%, 거주기간 연 4%로 분리해 각각 40%까지 공제해 준다. 보유기간이 길어도 실제 거주한 기간이 짧으면 공제율이 낮아 세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율도 최고 6%까지 인상됐다. 2주택 이하 소유 시 세율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0.6~3.0%, 3주택 이상·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1.2~6.0%가 적용된다. 다주택을 보유한 법인은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6%)이 적용되고 6억원 공제가 폐지되면서 세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소득세 과세표준도 10억원 초과 최고 45%의 세율 구간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5억원 초과 최고 42% 세율에 그쳤다. 1주택을 소유한 은퇴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다소 줄어들었다. 현재 만 60세 이상인 1가구 1주택자(부부 공동명의 포함)가 주택을 5년 이상 장기 보유한 경우 연령공제 40%, 보유공제 50%를 합쳐 종합부동산세액의 최대 80%(10% 포인트 상향 조정)까지 공제받는다. 청약 문턱은 다소 낮아졌다. 현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 120%) 이하인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130%(맞벌이 140%) 이하로 완화했다. 신혼부부 및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 중 70%는 소득 100%(맞벌이 120%)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30%는 소득요건을 완화해 130%(맞벌이 140%)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 탈락자와 함께 추첨제로 선정한다. 24일부터는 입주 전 하자보수가 의무화된다. 사업주체는 주택공급계약에 따라 정한 입주지정기간 개시일 45일 전까지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최소 2일 이상 실시해야 하고 사전방문 1개월 전까지 사전방문에 필요한 사항도 제공해야 한다. ●24일부터 입주 전 하자보수 의무화 2월 19일부터 전매행위 제한 위반 시 10년간 청약자격이 제한된다. 지금은 위장전입, 허위 임신 진단서 발급 등의 공급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10년간 입주자 자격을 제한하고 있으나 전매행위 위반자에 대한 제한은 없었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 입주자에 대한 거주 의무 기간도 생긴다. 거주의무기간은 공공택지에서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80% 미만인 주택은 5년, 80~100% 미만인 주택은 3년이고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80% 미만인 주택은 3년, 80~100% 미만인 주택은 2년이다. 만약 거주의무기간 중 이사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우선 매각해야 한다. ●6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인상 6월 1일부터 다주택자가 주택을 팔 때 양도세 중과세율이 ‘기본세율+10~20% 포인트’에서 ‘기본세율+20~30% 포인트’로 인상된다. 2년 미만 보유 주택 및 조합원 입주권을 매도할 때의 세율도 현행 40%에서 최대 70%까지 강화된다. 또 1년 미만 보유 시 70%, 1~2년 미만 보유 시 60%의 세율이 적용되면서 양도차익 대부분이 세금으로 환수된다. 따라서 다주택자는 5월 말까지 집을 처분할지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실수요자들은 세금 회피 목적으로 시장에 나온 매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택 임대차보호법에 포함된 전·월세 신고제도 6월부터 시행된다. 전·월세 신고제는 계약 30일 이내에 계약당사자, 보증금, 임대료, 임대기간 등 계약 사항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로 신고 후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계약상 변경이 있을 때에도 30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공동으로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할 경우에는 각각 100만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방이 신고를 거부할 때는 단독 신고가 가능하다. 전입신고를 할 수 없는 ‘비주택’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요건 충족해야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본 청약보다 1~2년 조기 공급하는 사전청약제가 시행된다. 7~8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9~10월 남양주 왕숙, 11~12월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과천지구 등에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본 청약과 동일 기준이 적용되고 거주요건은 사전청약 당시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으나 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창원시 “자녀 3명 낳으면 1억”vs여성단체 “예산 낭비”(종합)

    창원시 “자녀 3명 낳으면 1억”vs여성단체 “예산 낭비”(종합)

    여성단체들이 경남 창원시가 추진하려는 ‘결혼드림론’ 프로젝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했다. 경남여성단체연합, 여성의당 경남도당은 8일 창원시 ‘결혼드림론’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냈다. 결혼드림론이란 결혼한 시민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후 아이를 낳으면 창원시가 단계적으로 이자, 원금 상환을 지원해 결혼·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결혼 때 1억원을 대출해 첫째 자녀를 낳으면 이자 면제, 두 번째 자녀 출산 때 대출원금 30% 탕감, 3자녀 출산 시 전액 탕감을 해주는 형태다. 보건복지부 승인이 남아 있고, 조례도 제정해야 해 아직 확정된 정책은 아니다. 여성단체는 창원시가 대출금에 대한 부실을 떠안을 우려가 있는 점, 맞벌이 부부 대신 자녀를 낳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중산층 가구가 더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여성단체는 “인구 100만 명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시급성이 보이지만, 인구 감소 문제를 결혼과 출산으로만 해결하려 하는 이 정책은 올바르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 “무리한 단기정책으로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일자리가 없어 창원시를 떠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도전하도록 하는 기회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부터 먼저 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한편 창원시는 ‘결혼드림론’을 시행하면 4년에 걸쳐 인구 1만명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시행 초기 예산을 바로 투입할 필요가 없고 백화점식 출산 장려 정책 중에서 효과가 덜한 정책을 줄이는 ‘선택과 집중’을 하면 예산 마련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창원시는 2010년 7월 통합시 출범 후 주력산업 부진, 부동산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구가 거의 10년째 감소하고 있다.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 때 110만 명을 바라봤던 창원시 인구는 지난해 연말 기준 103만 7,000여 명으로까지 떨어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 아동돌봄교실 운영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4일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4단지 사무실에서 경기도청이 직접 추진하는 광명 아동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광명 아동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일범 경기도청 아동돌봄과 팀장을 비롯하여 노혜진 아파트관리소장, 윤석진 단지 대표, 김덕환·남성순 동대표 등이 참여하였으며, 광명 아동돌봄센터의 운영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신일범 경기도청 아동돌봄팀장은 “거점형 돌봄시설인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은 지역 아동돌봄 사업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돌봄시설 통합 네트워크 구축, 주간돌봄 및 저녁, 공휴일, 방학, 긴급돌봄 등 틈새돌봄까지 폭넓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는 복합도시형인 광명센터 이외에도 대도시형 시설인 화성센터, 산업단지형인 파주센터 등 3개 센터를 시범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들 3개 센터를 오는 3월에 일제히 개소하고, 추가로 농촌형 시·군을 대상으로 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근식 의원은 “광명 아동돌봄센터는 기존 체육시설로 이용되던 소하 4단지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지역의 아동돌봄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흔쾌히 지역주민들께서 무상사용에 동의해 주셨기 때문에 경기도청으로부터 1억 5100만원의 센터 설치예산과 1억 3200만 원의 운영비를 전액 도비로 확보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는 주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돌봄공백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잘 이해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광명 아동돌봄센터가 제공하는 틈새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과 같은 돌봄 취약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유치원연합회 관계자와 면담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유치원연합회 관계자와 면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 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유치원연합회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긴급돌봄에 따른 급식비 지원 현실화 등 사립유치원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유치원에 대한 급식비 지원은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학교급식기본계획을 통해 2980~3500원으로 지원 단가를 결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금액 중 70%는 식자재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고, 30% 이내에서만 급식 종사원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긴급돌봄에 따른 유치원의 평균 등원률은 25% 내외에 불과하고, 100명 정원 유치원의 경우라 하더라도 25명만이 등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25명의 급식비인 1식 기준 8만원 정도의 금액으로는 식자재 구입비와 급식 종사원 인건비를 모두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인건비의 경우엔 필요경비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유치원의 경우엔 현재 부족분을 유치원 자부담으로 처리하고 있는 반면 비슷한 여건인 어린이집의 경우엔 인건비를 별도로 지원받고 있고, 급식비는 급식에만 사용되는 원아 1인당 급식비 약 2600원을 지원받고 있다. 박옥분 의원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맞벌이 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 등 긴급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의 보육에 유치원이 기여하고 있는데, 운영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유치원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현실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적경제육성지원사업 성과 공유대회’ 온라인으로 진행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이 ‘2020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대회 행사’를 온라인으로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간 컨소시엄 사업’과 ‘주민참여형 틈새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년 16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실시한 ‘2020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결과 시범지역 16개 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에게 장관상을 수상하고, 우수한 사회서비스모델을 공유·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 컨소시엄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자활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간 연대·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10개 지역)이며, 주민참여형 틈새 돌봄 서비스는 공적 돌봄서비스의 틈새 사각지대를 주민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돌봄조합(6개 지역)이다. ‘2020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육성지원사업 성과 평가’ 결과, 경기도 광주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대전 대덕구, 충북 진천군, 세종시, 경남 산청군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는 총점(110점) 중 서비스 인프라 구축(40점), 서비스 모델(30점), 서비스 성과(30점), 가점(10점)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평가는 사업의 효과성 제고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인력개발원 평가(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 평가위원단(학계, 시범사업 참여 컨설턴트, 성과관리 전문가)을 구성하여 4개 영역을 평가하였다. 주요 추진 성과는 유료서비스 전환 추진으로 매출 증가, 코로나 19 대응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케어팜 모델 개발, 틈새 돌봄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기 광주시(최우수기관)는 통합 패키지 서비스(운동재활, 가사, 식사, 주거서비스 등)를 선택형 서비스로 전환하고 유료서비스 이용자 증가로 인한 매출이 증가했다. 대전 대덕구(우수기관)는 독거노인 및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의 성인돌봄프로그램인 ‘웰라이프 돌봄서비스’를 구축하였고, 코로나 19상황에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앱 서비스 활용)로 전환하여 운영한 성과를 이뤘다. 충북 진천군(우수기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케어-팜(care-farm) 틈새 서비스를 개발했고, 공적·사적자원 연계를 통해 사업의 확장 및 지속성 확보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우수기관)는 아파트 내 마을공동체라는 주민 조직이 주도적으로 틈새 돌봄서비스(맞벌이 초등 자녀대상 방과 후 돌봄, 학원사이 돌봄, 저녁돌봄)를 제공했고, 서비스 표준화 및 매뉴얼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경북 산청군(우수기관)은 1인 가구 수급자 비율이 높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세부적 계획수립과 국가 공적서비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승인으로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했다. 인력개발원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지역별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진행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의 사업관리 내실화, 성장기반 구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경제 컨설팅 강화’, ‘성과지표 개발 및 평가’, ‘사업참여자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포럼‘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정책지원과 인재양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육성지원사업 성과 공유대회는 12월 28일 10시에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이러스는 야행성?” 홀덤펍 뭐길래…거리두기 3단계 대신 ‘+α’(종합)

    “바이러스는 야행성?” 홀덤펍 뭐길래…거리두기 3단계 대신 ‘+α’(종합)

    다음주 수도권 2.5단계 등 효과 기대홀덤펍 집합금지·스키장 야간운영 중지무인카페 매장 내 취식 금지종교계에 비대면 활동 요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단계에서 방역의 고삐를 더 조이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주말 이동량이 거리두기 상향 직전 대비 3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 주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17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는 지난 2~3월 대구·경북 유행 당시 이동량보다 더 적은 상황”이라며 “이 효과가 다음 주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확진자 감소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재택근무 활성화 등 거리두기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지침들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12월12일~13일)수도권 이동량은 거리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14일~15일) 대비 31.8% 감소했고, 전주(12월5~6일) 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거리두기 상향 후 1~2주 차에 20% 내외로 감소했으나 3주차에 감소세가 정체된 바 있다. 정부는 민간기업에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을 적극활용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종교계에 정규예배와 미사, 법회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모임과 식사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민간기업에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원격수업 확대, 학원 집합금지 등에 따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에서 재량적으로 맞벌이 부부 등에 재택근무·돌봄휴가를 부여하도록 기업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파티·교육·식사 등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19일 0부터 28일 24시까지 2차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어 온 홀덤펍은 집합금지 조치하고, 무인카페는 일반 카페와 마찬가지로 매장 내 착석·취식을 금지한다.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하는 ‘홀덤펍’은 서울 이태원 소재 업체 5개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9일 기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손 전략기획반장은 “음식을 제공하는 가운데 게임 벌어지는 공간을 ‘홀덤펍’으로 규정하고 지자체에서 차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숙박시설이 주최하는 파티와 행사뿐만 아니라 개인들이 주최하는 파티와 행사도 금지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숙박업계가 철저하게 객실 정원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숙박업계에 철저한 객실 정원관리와 함께 파티 적발 시 퇴실 조치한다는 안내문 게시 등을 통해 모임·파티에 따른 감염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높여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스키장 집단감염 사례 발생…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최근 평창 스키장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비수도권 스키장에 대해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입사원 연수 등 모든 교육을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도 강조했다.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대면 집합교육·훈련과정은 중단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으며 신입사원 연수 등 민간 기관·기업의 집합교육도 연기·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3단계 대신 ‘2.5단계+α’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다 퍼졌는데 지금와서 막으면 무슨 소용”, “2.599999999…단계”, “짧게 3단계 갑시다”, “자영업자도 생각해야한다”, “바이러스가 야행성인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보희의 TMI] 아이를 낳을 권리

    [이보희의 TMI] 아이를 낳을 권리

    “결혼은 좋지만 아이는 싫어요.” 이른바 ‘딩크족’이 늘어가는 시대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해야 집을 겨우 마련할 수 있는 요즘 세대는 결혼과 함께 빚이 동반자가 되고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만 생활을 유지할 처지에 놓였다. 아이를 낳는 것엔 많은 부담과 책임이 따르기에 아이 없이 두 사람만의 여유 있는 삶을 택하는 부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아예 결혼조차 기피하는 ‘비혼주의’를 선택하는 이들도 늘었다. 이러한 시대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2)가 던진 충격은 컸다. 결혼도 하지 않은 사유리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을 했고 지난달 아들을 낳았다. 3년 전 사유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이가 많아지니 임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없어진다”면서 “연애와 결혼을 건너뛰더라도 임신은 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심이었다. 37세 때부터 난자를 냉동 보관했을 정도로 임신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사유리는 지난해 말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난소 나이가 48세라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아이를 낳기 위해 급하게 남자를 찾아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할 수는 없었다. 사유리도 사랑했던 남자가 있었지만 그는 아이를 원치 않았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아이를 원치 않는 사람에게 아이를 갖자고 하는 것은 일종의 성폭력”이라고 했고 결국 그와는 이별했다.아빠 없는 아이를 낳는 게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정상적인 가정에서 아이를 낳는 게 가장 좋다는 걸 알지만, 자신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하기 전 “임신하는 것도 무섭고 안 하는 것도 무섭다”고 했다. 그의 비혼 출산이 알려진 후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정부도 나서서 옹호했다. 사유리는 “한국에서는 비혼 출산이 불법이라 일본에서 시술했다”고 말했는데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법적인 부부 사이만 시술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돼 있어 국내에서 비혼 여성의 나홀로 출산은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후 산부인과학회 측은 “정자 공여 등 보조생식술 대상자를 ‘법률혼 부부’에서 사실혼 관계를 포함하는 ‘부부’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혼 여성까지 시술 대상자로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 뒀다. 사유리는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두려움 속에 내디뎠다. 그의 용기가 세상을 움직였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낙태 수술을 하는 것이 여자의 권리라고 해서 화제가 됐었는데, 낙태가 권리면 아이를 낳는 것도 여자의 권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누군가에겐 지우고 싶은 존재이고, 누군가는 간절히 원한다. 모두 여성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boh2@seoul.co.kr
  • 9월 여성 취업 감소폭 남성의 2배

    ‘돌밥돌밥’. 하루 세 끼 돌아서면 밥한다는 의미로 코로나19 이후 생겨난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에 공공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여성의 돌봄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등 젠더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코로나19와 성평등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양성평등정책포럼에서 이혜숙 한국여성학회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문제의 대부분은 여성의 역할과 의무로 여겨온 가사나 돌봄 노동, 보건의료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인식 등 기존 사회의 약한 고리에서 기인한다”며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가 더욱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전업주부가 자녀를 돌보는 시간은 코로나19 발생 전 하루 평균 9시간 6분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12시간 38분으로 늘었다. 맞벌이 가정 여성의 돌봄 시간도 5시간 3분에서 6시간 47분으로 증가했다. 홑벌이 남성과 맞벌이 남성의 돌봄 시간이 각각 29분, 46분씩 늘어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 회장은 “휴교와 자가격리로 여성의 가사와 돌봄 노동이 증가한 것은 물론, 보건사회분야 노동자의 70%에 달하는 여성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거나 해고와 강제휴직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취업자 감소폭은 전년 같은 달 대비 여성(47만명)이 남성(26만명)의 2배에 달했다. 주로 여성이 종사하는 3대 대면업종인 도소매업·교육서비스업·숙박음식업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아서다. 30~40대 기혼여성 중 육아로 인한 비경제활동인구는 3월 3만 5000명에서 4월 6만 2000명으로 껑충 뛰었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시기와 일치한다. 문유경 여성정책연구원장은 코로나19 시대 여성의 위기를 노동·돌봄·가정폭력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짚으면서, 특히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간 밀집도가 커지면서 가정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원장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으나 디지털·그린뉴딜 등 전통적 남성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며 “대면 노동을 하는 여성의 일자리 질 개선과 확대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경기·인천 모든 학교 등교수업 전면 중단

    서울·경기·인천 모든 학교 등교수업 전면 중단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모든 학교의 등교 수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해 15일부터 31일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데 이어 원격수업 기한을 28일로 연장했다. 하지만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가정의 돌봄 부담 등을 고려해 학교 밀집도 ‘3분의1 기준’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등교수업을 이어 왔다. 그동안 전교생 300명 이하인 학교와 원아 60명 이하인 유치원은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예외를 적용받았지만, 소규모 학교와 유치원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원격수업 전환일은 15일이지만 원격수업 전환을 위한 준비 기간을 최소화하도록 해 이르면 14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초등학교의 75%가량이 연말까지 방학에 돌입해 사실상 이번 학년은 원격수업으로 마무리된다. 경기도교육청도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공문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특히 이달 말과 1월 초에 집중된 졸업식과 종업식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다만 각 학교가 진행 중인 각종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상급학교 진학 전형 등 학기 말과 학년 말에 예정된 필수 학사업무는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도 15일부터 관내 모든 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이날 밝혔다. 별도 안내 시까지 원격수업을 유지하며 기말고사 등 불가피한 경우 학교 밀집도 기준인 ‘3분의1’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등교한다. 수도권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모든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비수도권 중에선 울산이 14일부터 1주일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원격수업으로 전환돼도 초등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의 긴급돌봄은 유지된다. 그러나 긴급돌봄 수용 인원은 교실당 10명 내외로 제한돼 있어 맞벌이 가정 등은 돌봄 공백을 겪게 됐다. 한편 돌봄전담사와 급식조리사 등이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7일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임금 교섭이 결렬되면 오는 23~24일 이틀간 총파업을 벌이기로 해 전국 곳곳에서 돌봄과 급식 공백이 예고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3단계 가도 이동제한 없지만… 병원 빼고 백화점·대형마트까지 멈춘다

    3단계 가도 이동제한 없지만… 병원 빼고 백화점·대형마트까지 멈춘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정부가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3단계는 전국 단위의 조치로, 자치단체 차원에서 단계를 조정할 수 없다. 이동을 금지하는 등 봉쇄는 아니다.3단계에서는 10인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이외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2.5단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결혼식장,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 오락실, 놀이공원, 워터파크는 물론 이용실, 미용실을 비롯해 백화점과 300㎡ 이상 대규모 점포에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다만 300㎡ 이하의 편의점과 마트는 오후 9시까지 제한적 영업이 가능하다. 3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 중단 시설은 45만여곳, 운영 제한 시설도 157만여곳으로 모두 202만여곳의 다중이용시설이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방역당국은 전망했다. 프로농구 등 스포츠 경기도 중단된다. 실내외 구분 없이 국공립 시설 등의 운영이 제한되고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등도 휴관이나 휴원을 권고한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긴급 돌봄서비스는 필수서비스여서 유지한다. 음식점은 8㎡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카페는 테이크아웃과 배달만 할 수 있다. 장례식장은 가족 참석에 한해 10명 이상이 허용된다. KTX 열차와 고속버스 등은 50% 이내로 예매가 제한된다. 항공기는 제외된다. 학교와 학원 등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종교 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하고 모임, 식사 등은 금지된다. 기관·기업의 경우 필수 인력 외에는 재택근무가 의무화된다. 다만 병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과 전기·교통·배송 등 산업 관련 시설, 고시원·호텔 등은 필수 시설로서 집합금지 제외 시설로 뒀다. 3단계 격상 시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엄청나기 때문에 정부와 서울시 등도 마지막 수단으로 고민하고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3단계 격상 필요성까지 제기되지만 3단계 격상은 일상의 모든 것을 멈춰야 하는 최후의 조치”라며 3단계 격상에는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만간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며 “전면 봉쇄 상황으로 가지 않기 위해 중앙정부에 3단계 조기 격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서울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천 모든 학교, 15일부터 전면 원격수업…3차 대유행 선제적 조치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모든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전국 확진자 수가 1000명선을 넘으며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자 이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번 원격수업은 별도 안내 시까지 유지된다. 학생 평가 등 교육과정 운영상 불가피한 때에만 같은 시간대 밀집도를 3분의 1로 낮춰 제한적으로 등교할 수 있게 했다. 전면 원격수업 기간에도 돌봄, 기초학력 및 중도 입국 학생 별도 보충지도, 고입·대입을 위한 상담은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된다.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당 10명 안팎의 긴급돌봄을 운영한다. 특수학교(학급)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전제로 필요하면 서비스 제공형 순회 활동과 1대 1 또는 1대 2 학생 시차제 등교가 가능하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과 수능 이후 진로·진학 지도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하지만“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 당국, 교육부와 협의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평균 44만원 받았다” 근로장려금 4000억원 지급 완료(종합)

    “평균 44만원 받았다” 근로장려금 4000억원 지급 완료(종합)

    국세청, 2020년 상반기분 장려금 지급가구 총소득·재산 합계액 등 요건있어신청 못 한 가구, 내년 3·5월 추가 신청 정부가 2020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전국 91만 가구에 3971억원을 지급했다. 102만 가구(4383억원어치)가 신청했고, 요건을 채우지 못한 11만 가구는 심사과정에서 탈락했다. 홈택스서 확인, 10일 신청 계좌로 입금 10일 국세청은 “지난 9월1~15일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02만 가구의 심사를 마치고 이날 지급을 마쳤다. 심사 및 지급 결과는 홈택스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손택스’, 자동 응답 시스템(ARS)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지급일을 지난 2019년 대비 일주일 이상 앞당겼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더 빨리 지원하기 위해서다. 근로장려금은 신청인이 신고한 예금 계좌를 통해 10일까지 입금된다.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우편으로 받은 국세 환급금 통지서와 신분증을 갖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대리인이 수령하는 경우에는 신청인·대리인의 신분증과 위임장을 함께 챙겨야 한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 44만원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4만원이다. 유형별로 보면 단독 가구는 53만가구(58.2%), 홑벌이 가구는 35만 가구(38.5%), 맞벌이 가구는 3만 가구(3.3%)다. 지급 금액은 단독 가구 1916억원(48.2%), 홑벌이 가구 1894억원(47.7%), 맞벌이 가구 161억원(4.1%)이다. 근로 유형별로는 일용 근로 가구가 48만 가구(52.7%)로 상용 근로 가구(43만 가구·47.3%) 대비 5만 가구 많고, 5.4%포인트(p) 높다. 지급 금액은 일용 근로 가구 2005억원(50.5%), 상용 근로 가구 1966억원(49.5%)이다.‘재산 합계액 2억원’ 확인…내년 3월도 신청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 유인을 높이고,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한다. 단독 가구는 총소득 2000만원, 홑벌이 가구는 3000만원, 맞벌이 가구는 3600만원 미만이면 받을 수 있다. 또 가구원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받을 수 있다. 이 요건을 채우면 단독 가구 150만원, 홑벌이 가구 260만원, 맞벌이 가구 300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만 18세 미만의 부양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 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홑벌이·맞벌이에 관계없이 가구 총소득이 4000만원 미만이고, 가구원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면 자녀 1인당 50만~70만원씩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요건에 해당하지만, 앞선 기간에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2020년 하반기분(내년 3월)이나 정기분(5월) 신청 기간에 하면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결혼 안하고 아기 안낳는다”…신혼부부 42.5% ‘무자녀’(종합)

    “결혼 안하고 아기 안낳는다”…신혼부부 42.5% ‘무자녀’(종합)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9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11월1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 후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부는 전년보다 4.7%(6만2000쌍) 감소한 126만 쌍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혼인 건수가 줄어들면서 신혼부부는 전년보다 4.7% 감소했다.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42.5%로 전년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 맞벌이 소득 7582만원…외벌이 1.8배 많아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은 5707만원으로 전년(5504만원)보다 3.7% 증가했다. 연간 평균 소득은 일을 통해 벌어들이는 근로·사업소득을 대상으로 부부의 1년간 소득을 합산했다. 구간별로 보면 3000만~5000만원 미만이 24.3%로 가장 많았으며 5000만~7000만원 미만(22.5%), 7000만~1억원 미만(17.7%), 1000만~3000만원 미만(15.5%), 1억원 이상(11.1%), 1000만원 미만(8.8%) 순이었다. 5000만원 이상 구간에 위치한 부부의 비중(51.4%)이 전년보다 2.9%p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체의 절반 가까이는 연평균 소득이 5000만원에 못 미쳤다.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 부부는 49만 쌍(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전체의 49.1%를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소득은 7582만원으로 외벌이(4316만원)보다 1.8배 많았다. 맞벌이 부부는 7000만~1억원 미만이 27.5%로 가장 많았으나 외벌이 부부는 3000만~5000만원 미만이 3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맞벌이 비중이 높은 혼인 1년 차 부부의 평균 소득은 5867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2년 차 부부의 소득(5596만원)이 가장 적었다. 주택 소유 부부의 평균 소득은 6325만원으로 무주택 부부(5242만원)보다 1.2배 많았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는 5000만~7000만원 미만 소득 구간이 23.7%로 가장 많았다. 무주택 부부는 3000만~5000만원 미만이 25.6%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소득 1억 이상 버는 신혼부부, 절반 無자녀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를 출산하는 비중이 작았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는 전체의 42.5%(42만4000쌍)를 차지했다. 전년(40.2%)보다는 2.3%p 상승한 수치다. 이 중 부부 합산 소득이 1000만원 미만이면서 자녀가 없는 경우는 36.1%에 그쳤지만, 1000만~3000만원 미만은 37.0%, 3000만~5000만원 미만은 38.0%, 5000만~7000만원 미만은 43.5%, 7000만~1억원 미만은 50.0% 등 소득 구간이 위로 갈수록 자녀가 없는 비중이 높아졌다. 1억원 이상 버는 신혼부부의 경우 50.9%가 자녀를 출산하지 않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상위 소득에 위치할수록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부부의 소득이 맞벌이 여부와 관련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맞벌이 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의 비중은 52.4%로 외벌이 부부(63.4%)보다 낮았으며 평균 출생아 수도 0.63명으로 외벌이 부부(0.79명)에 비해 적었다. 아내가 경제 활동을 하는 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는 0.63명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0.81명)보다 적었다. 초혼 신혼부부 대출액, 1년 사이 1208만원↑ 초혼 신혼부부 중 85.8%는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대출이 있었다. 남편 또는 아내가 단독으로 대출을 받은 경우는 전체의 50.4%(남편 40.6%·아내 9.8%)이고 부부 모두 대출한 경우도 35.4%를 차지했다. 금융권 대출을 받은 초혼 신혼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1208만원으로 전년(1억원)보다 12.1% 증가했다. 대출잔액 구간은 1억~2억원 미만은 32.4%로 가장 많았으며 2억~3억원 미만은 13.0%, 7000만~1억원 미만이 11.6% 순이었다. 맞벌이 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2951만원으로 외벌이 부부(1억원)보다 1.3배 높았다. 주택 소유별로 보면 무주택 부부의 83.0%, 주택 소유 부부의 89.6%는 금융권에 빚이 있었다. 이 중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4674만원으로 무주택 부부(8790만원)보다 약 1.7배 높았다. 1억원 이상 대출액의 비중은 주택을 소유한 부부가 68.0%로 무주택 부부(45.1%)보다 많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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