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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A매치 상대는 튀니지·베트남…클린스만 체제로 GO?

    10월 A매치 상대는 튀니지·베트남…클린스만 체제로 GO?

    한국 축구 대표팀의 10월 A매치 상대는 튀니지, 베트남으로 확정됐다. 튀니지와 베트남은 각각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위, 95위로 한국(28위)에 뒤진다. 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에 튀니지(10월 13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베트남(10월 17일 오후 8시·수원월드컵경기장)과 평가전을 치른다. 튀니지는 한국과 두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2002년 3월 첫 대결에선 0-0으로 비겼다. 2014년 5월 두 번째 대결에서 0-1로 패해 역대 전적 1무 1패로 한국이 열세다. 튀니지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에서 1승 1무 1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베트남은 FIFA 랭킹만 놓고 보면 동남아 국가에선 순위가 높은 편이다. 다만 한국은 베트남과 역대 전적에서 17승 5무 2패로 크게 앞서 있다. 2004년 9월 치러진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마지막 경기로 19년 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셈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월 A매치 때 밀집 수비를 펼칠 상대를 원했다고 한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태국과 같은 조에 속하면서 ‘가상 상대’로 베트남과 평가전을 잡게 됐다.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이후 5경기에서 3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13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뉴캐슬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이 중요한 이유다. 사우디를 상대로 첫 승을 따내면 클린스만 체제에 대한 비판 여론도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우디전에서 최정예 멤버를 투입하고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낸다면 부임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 또 너냐… 알카라스, 메드베데프와 4강서 격돌

    또 너냐… 알카라스, 메드베데프와 4강서 격돌

    올해 윔블던 준결승전에서 맞대결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준결승전에서 또 격돌한다. 알카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3 US오픈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1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2시간29분 만에 3-0(6-3 6-2 6-4)으로 물리쳤다. 알카라스는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 8위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를 2시간48분 만에 3-0(6-4 6-3 6-4)으로 격파한 메드베데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경기는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50%에 육박하는 습도 속에 치러졌는데 메드베데프는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두 차례나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기도 했다. 경기 뒤 메드베데프는 “이러다 선수 하나가 죽은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알카라스와 메드베데프는 지난달 윔블던 4강 격돌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4강전에서 마주하게 됐다. 알카라스는 윔블던에서 메드베데프를 3-0(6-3 6-3 6-3)으로 일축했고,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 세계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압하고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 알카라스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2승1패로 앞선다. US오픈 2연패를 노리는 알카라스가 2021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US오픈 두 번째 우승을 꿈꾸는 메드베데프를 넘어서면 결승에서 조코비치와 만나 윔블던 결승을 재현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선수 상대 30연승을 달리고 있는 조코비치는 4강전에서 세계 47위의 ‘영건’ 벤 셸턴(미국)을 상대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3위 정친원(중국)의 ‘돌풍’을 2-0(6-1 6-4)으로 잠재우고 준결승에 올랐다. 5회 연속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다. US오픈만 따지면 3년 연속 준결승 진출. 사발렌카는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를 2-0(6-1 6-4)으로 제친 매디슨 키스(17위·미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알카라스 vs 메드베데프, 메이저 2회 연속 4강 격돌

    알카라스 vs 메드베데프, 메이저 2회 연속 4강 격돌

    올해 윔블던 준결승전에서 맞대결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준결승전에서 또 격돌한다. 알카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3 US오픈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1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2시간 29분 만에 3-0(6-3 6-2 6-4)으로 물리쳤다. 알카라스는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 8위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를 2시간 48분 만에 3-0(6-4 6-3 6-4)으로 격파한 메드베데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경기는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50%에 육박하는 습도 속에 치러졌는데 메드베데프는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두 차례나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기도 했다. 경기 뒤 메드베데프는 “이러다 선수 하나가 죽은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알카라스와 메드베데프는 지난달 윔블던 4강 격돌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4강전에서 마주하게 됐다. 알카라스는 윔블던에서 메드베데프를 3-0(6-3 6-3 6-3)으로 일축했고,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 세계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압하고 개인 통산 2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 알카라스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2승 1패로 앞선다. US오픈 2연패를 노리는 알카라스가 2021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US오픈 2번째 우승을 꿈꾸는 메드베데프를 넘어서면 결승에서 조코비치와 만나 윔블던 결승을 재현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선수 상대 30연승을 달리고 있는 조코비치는 4강전에서 세계 47위의 ‘영건’ 벤 셸턴(미국)을 상대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3위 정친원(중국)의 ‘돌풍’을 2-0(6-1 6-4)으로 잠재우고 준결승에 올랐다. 5회 연속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다. US오픈만 따지면 3년 연속 준결승 진출. 사발렌카는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를 2-0(6-1 6-4)으로 제친 매디슨 키스(17위·미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가을 도망자’ 토론토…박차 가하는 류현진

    ‘가을 도망자’ 토론토…박차 가하는 류현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7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토론토는 6일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그리고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14로 크게 지면서 토론토가 19일 만에 텍사스와 0.5경기 차이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인 와일드카드 3위를 탈환했다. ‘추격자’였던 토론토가 이제 ‘도망자’의 입장이 됐고, 류현진은 이 기세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류현진은 지난 주말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등판해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으나 불펜의 방화로 아쉽게 4연승을 놓쳤다. 나흘 휴식 뒤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최약체 오클랜드를 상대한다. 토론토의 상황은 좋지 않다. 포스트시즌까지 한 달 남은 가운데 부상 악재가 덮쳤다. 토론토 주축 내야수 보 비과 맷 채프먼의 부상과 함께 류현진 전담 포수인 대니 잰슨마저 손가락 골절로 부상자 명단(10일)에 올랐다. 류현진은 당분간 새로운 포수와 배터리 호흡을 맞춰야 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여섯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오클랜드를 상대로 3경기 선발 등판해 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오클랜드를 상대한 건 지난해 4월로, 당시 4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을 내주고 고전했지만 승패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오클랜드는 올 시즌 42승97패로 아메리칸리그 최하위다. 토론토와 오클랜드 간 3차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이 리그 최약체 오클랜드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오클랜드 투수로 좌완 존 패트릭 시어스가 낙점됐다. 지난해 MLB 무대에 데뷔한 시어스는 올 시즌 3승11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 중이다.
  • US오픈 5시간 15분 혈투 재현 불발…‘젊은 황제’ 알카라스 8강 안착, 라이벌 신네르 16강 탈락

    US오픈 5시간 15분 혈투 재현 불발…‘젊은 황제’ 알카라스 8강 안착, 라이벌 신네르 16강 탈락

    세계 테니스 팬들이 지난해 US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펼쳤던 5시간 15분의 대혈투가 1년 만에 재현되기를 바랐으나 끝내 무산됐다. 세계 1위 알카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내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61위 마테오 아르날디(이탈리아)를 1시간 57분 만에 3-0(6-3 6-3 6-4)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개인 통산 메이저 3번째 우승이자 US오픈 2연패까지 세 걸음 남겨놨다. 2003년생으로 20세인 알카라스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21세가 되기 전에 US오픈 8강에 3번 이상 오른 두 번째 선수가 됐다. 21세가 되기 전 알카라스보다 많이 US오픈 8강에 오른 선수는 앤드리 애거시(5회·은퇴·미국)뿐이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신네르와 만나 5시간 15분의 혈투 끝에 3-2로 승리한 바 있다. US오픈 역대 2번째 장시간 경기였다. 알카라스는 기세를 몰아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품었다. 이번 대회 대진상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재대결이 8강에서 성사될 가능성도 있었다. 알카라스는 경기 뒤 “대진표가 나왔을 때부터 모두가 나와 신네르의 8강전을 기대했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8강 맞대결은 내 인생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진 16강전에서 세계 6위 신네르가 4시간 41분의 격전 끝에 세계 1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에게 2-3(4-6 6-3 2-6 6-4 3-6)으로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신네르는 츠베레프와 첫 대결에서 승리한 뒤 내리 4연패를 당했다. 이에 따라 알카라스와 츠베레프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는 잭 드레이퍼(123위·영국)를 3-1(6-3 3-6 6-3 6-4)로 물리치고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 루블료프는 3-1(2-6 6-4 6-1 6-2)로 앨릭스 디미노어(13위·호주)를 물리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와 8강에서 대결한다.
  • US오픈 5시간 15분 혈투 재현될까…‘젊은 황제’ 알카라스 8강 안착 “신네르와 경기 기대”

    US오픈 5시간 15분 혈투 재현될까…‘젊은 황제’ 알카라스 8강 안착 “신네르와 경기 기대”

    남자 테니스 ‘새 황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에서 8강까지 순항했다. 세계 1위 알카라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내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61위 마테오 아르날디(이탈리아)를 1시간 57분 만에 3-0(6-3 6-3 6-4)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개인 통산 메이저 3번째 우승이자 US오픈 2연패까지 세 걸음 남겨놨다. 2003년생으로 20세인 알카라스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21세가 되기 전에 US오픈 8강에 3번 이상 오른 두 번째 선수가 됐다. 21세가 되기 전 알카라스보다 많이 US오픈 8강에 오른 선수는 앤드리 애거시(5회·은퇴·미국)뿐이다. 알카라스는 알렉산더 츠베레프(12위·독일)-얀니크 신네르(6위·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신네르와 만나 5시간 15분의 혈투 끝에 3-2로 승리한 바 있다. US오픈 역대 2번째 장시간 경기였다. 알카라스는 “대진표가 나왔을 때부터 모두가 나와 신네르의 8강전을 기대했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8강 맞대결은 내 인생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는 잭 드레이퍼(123위·영국)를 3-1(6-3 3-6 6-3 6-4)로 물리치고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 루블료프는 8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앨릭스 디미노어(13위·호주) 경기 승자와 대결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올해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가 홈 코트의 페이턴 스턴스(59위·미국)에 2-1(6-7<3-7> 6-3 6-3)로 역전승, 8강에 진출했다. 개인 통산 2번째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하는 본드로우쇼바의 이날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2-0(6-1 6-3)으로 꺾고 올라온 17위 매디슨 키스(17위·미국)와 4강 티켓을 다툰다.
  • 안세영, 중국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허설

    안세영, 중국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허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 종목 입상을 노리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 현지에서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김학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5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오픈에 출격한다. 창저우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항저우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곳으로 기후 등이 유사하다. 때문에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준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5월 또 다른 항저우 인근 도시인 쑤저우에서 열린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기본적으로 각 종목 세계 랭킹 상위 32명이 출전할 수 있는 슈퍼1000 대회다. 월드투어 중 슈퍼1000 대회는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과 중국 오픈까지 4개 밖에 없다. 아시안게임 직전에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대회이며, 한편으로는 올림픽 진출을 위한 랭킹 포인트가 높은 대회라 상위 랭커 대부분이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개인선수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 남자 복식 세계 4위 서승재-강민혁, 혼합복식 세계 5위 서승재-채유정이 그대로 출격한다. 이외에도 세계 18위 김가은(여자 단식), 세계 15위 최솔규-김원호(남자 복식), 세계 2위 백하나-이소희, 3위 김소영-공희용, 12위 김혜정-정나은, 22위 신승찬-이유림(이상 여자복식), 세계 6위 김원호-정나은(혼합 복식)이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남자 복식 세계 38위 나성승-진용도 만일의 기권에 대비한 예비 엔트리로 동행했다. 올해 9번째 금메달이자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안세영은 이번 대회 대진표상 4강에서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 또는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또는 4위 천위페이(중국)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무려 4개 조가 나서는 여자복식은 김소영-공희용과 이유림-신승찬이 16강에서, 백하나-이소희와 김혜정-정나은이 8강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끼리 맞대결이 4강에서 또 성사될 수 있는 구도다. 여자 복식 세계 1위로 늘 우승 후보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은 결승에서야 만나게 된다. 서승재-채유정은 8강전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9전 10기 끝에 첫 승리를 거뒀던 세계 1위 정시웨이-황야충(중국)과 마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진은 4강에서 세계 2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만나는 김원호-정나은이 유리할 수 있다. 김원호-정나은은 와타나베-히가시노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서승재-강민혁은 세계 2위 세트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를 8강에서,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과 무하마드 리안 아디안토(인도네시아)는 결승에서 만나는 대진표를 받았다. 최솔규-김원호와는 4강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있다. 대표팀은 중국오픈을 마친 뒤 11일 귀국해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간다.
  • 국제대회로 판 키운 박신자컵, 첫 우승은 일본 강호 토요타

    국제대회로 판 키운 박신자컵, 첫 우승은 일본 강호 토요타

    국제 여자농구대회로 판을 키운 2023 박신자컵에서 지난 시즌 WKBL 통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아쉽게 우승컵을 일본 팀에 내줬다. 우리은행은 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65-72로 무릎을 꿇었다. 토요타는 야스마 시오리와 우메자와 주나가 나란히 20점을 올리며 우승에 앞장섰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2점, 박지현이 15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조별리그에서 어시스트 전체 1위(평균 10.25개)에 오른 데 이어 4강 토너먼트에서도 맹활약한 야스마에게 돌아갔다. 우리은행으로선 지난달 26일 개막전에서 토요타를 2차 연장 끝에 93-90으로 제압한 터라 이날 준우승은 더욱 아쉬웠다. 그러나 일부 선수들의 부상 이탈 등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스쿼드로 대회를 치르느라 방전된 체력이 발목을 잡았다. 1쿼터 초반 야스마에게 연속 실점하며 3-13으로 끌려간 우리은행은 첫 쿼터를 17-25로 뒤진 채 마쳤다. 2쿼터 한 때 박지현과 김단비가 연속 3점포를 터뜨려 2점 차까지 따라 붙었으나 야스마와 히라시타 아이카에 외곽포를 연달아 얻어맞아 전반을 36-49로 마무리했다. 우메자와를 앞세운 도요타는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기고는 66-5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청주 KB도 이날 3·4위 결정전에서 일본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에게 져 4위에 그쳤다. KB는 3쿼터 한 때 12점 차까지 앞섰으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74-79로 무릎을 꿇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맞대결에서 박지수는 8분가량만 뛰고 8점을 기록하며 14분을 뛴 도카시키 라무(10점)에 한 수 위 실력을 보여줬으나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에네오스는 오카모토 사야카가 17점을 기록했다. KB는 강이슬이 3점 5방을 포함해 25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에네오스와 토요타는 지난 시즌 일본 W리그에서 각각 플레이오프 우승, 준우승한 강호들이다. 특히 에네오스는 W리그 11회 연속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5·6위 결정전에서는 부산 BNK가 인천 신한은행을 72-53으로 꺾고 5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따 2015년 창설된 박신자컵은 지난 시즌까지 유망주들을 키워내는 내수용 대회였으나 이번부터 WKBL 6개 팀 주전급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로 전환해 4개국 10개 팀이 2개 조 조별리그를 펼친 뒤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는 주말 중심으로 약 5600명의 유료 관중이 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즐기는 등 첫술에 나쁘지 않은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 우크라가 개발한 러 때린 700㎞ ‘장거리 무기’ 정체는? [핫이슈]

    우크라가 개발한 러 때린 700㎞ ‘장거리 무기’ 정체는? [핫이슈]

    지난 31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체 개발한 장거리 무기를 성공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 무기의 정체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핵심 관리들과 전화회의에서 “우리 장거리 무기를 성공적으로 사용했다”며 “700㎞밖에 떨어진 표적을 타격했다”고 말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700㎞밖 표적의 정체와 개발된 장거리 무기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AP통신 등 외신은 전날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을 받은 프스코프 공항이 그 표적일 것으로 추측했다. 러시아 서북부에 위치한 프스코프 공항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북쪽으로 700㎞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 실제로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 경 민군 공용 공항인 이곳에 우크라이나 드론들이 날아와 군 수송기인 IL-76 4대에 피해를 입혔으며 이 중 2대는 완전히 파괴됐다.특히 이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은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겨냥한 것 중 최대 규모다. 30일 전후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해 프스코프, 오룔, 브랸스크, 칼루가, 랴잔, 탈라 등 7개 지역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이 때문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랑한 정체불명의 장거리 무기가 바로 드론일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실제로 과거 서방언론들은 우크라이나가 1000㎞ 떨어진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6종류의 드론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군사전문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우크라이나가 기존 정찰용으로 활용되는 장거리 드론을 개조해 700㎞ 이상 날아가는 자폭 드론을 개발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원래 장거리 정찰용으로 사용되는 Tu-141 스뜨리시 무인정찰기를 자폭용으로 개조해 카메라 대신 폭발물을 탑재하고 공격에 투입했다.반면 일부 언론들은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장거리 미사일일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으나 현재 기술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처럼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러시아군과의 맞대결에서 열세를 겪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영토 탈환을 위해 장거리 무기를 제공해줄 것을 미국 등 서방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지금까지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미사일 중 사거리가 가장 긴 것은 250㎞ 이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러시아와의 대결로 확전될 가능성을 우려해 이를 승인하지 않고있다. 러시아 정부는 서방이 장거리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행위를 ‘레드라인’(넘어서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기준선)으로 경고하고 있다. 
  • “웰컴 투 웨일스”… 완전체로 불 뿜는다

    “웰컴 투 웨일스”… 완전체로 불 뿜는다

    오는 8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웨일스가 에런 램지(왼쪽·카디프), 벤 데이비스(오른쪽·토트넘)를 포함한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28위)이 웨일스(35위)보다 앞서지만 웨일스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웨일스축구협회는 31일(한국시간) 한국, 라트비아와의 경기에 나설 선수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웨일스는 8일 홈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한 뒤 원정길에 올라 12일 라트비아와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을 치른다. 롭 페이지 감독이 이끄는 웨일스 대표팀에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는 데이비스와 베테랑 미드필더 램지를 비롯해 브레넌 존슨, 니코 윌리엄스(이상 노팅엄), 키퍼 무어(본머스), 조 모렐(포츠머스), 해리 윌슨(풀럼) 등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섰던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한국과 웨일스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클린스만호는 중남미 팀과의 홈경기에서 2무2패로 성적이 저조해 이번 유럽 원정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런데 손흥민과 ‘원투펀치’로 호흡을 맞출 핵심 공격수들이 최근 부상으로 인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다. 유일하게 부상이 없는 황의조(노팅엄)에게 기대를 걸어 보지만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황의조는 이날 2023~24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 노팅엄과 번리의 홈경기 출전을 놓고 관심이 쏠렸는데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반면 웨일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윌리엄스는 선발로 나섰고, 존슨은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돼 실전 감각을 익혔다. 황의조는 2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다시 한번 출전 기회를 노릴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대표팀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으로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표팀 기술 자문을 맡고 있는 차두리 어드바이저가 코치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충격 이변 US오픈, 5위 루드 7위 치치파스 2회전 탈락

    충격 이변 US오픈, 5위 루드 7위 치치파스 2회전 탈락

    세계 랭킹 128위 도미니크 스트리커(스위스)가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꺾고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 3회전에 진출했다. 스트리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치치파스와 4시간 4분 승부 끝에 3-2(7-5 6-7<2-7> 6-7<5-7> 7-6<8-6> 6-3)로 승리했다. 2002년생 스트리커가 메이저 대회 3회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지난해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예선에 출전했던 스트리커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처음 본선 무대에 올라 1회전 탈락했고, 이어진 윔블던에서는 2회전에 올랐다. 스트리커는 이번 대회 본선 1회전에서는 41위 알렉세이 포피린(호주)을 물리치더니 이날은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2차례 결승, 4차례 준결승에 오른 7위 치치파스를 거꾸러뜨렸다. 스트리커는 3회전에서 지금까지 본선에서 상대한 두 선수와 다르게 자신과 비슷한 랭킹 108위 뱅자맹 봉지(프랑스)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2008년 처음 출전한 이래 이 대회에서 한 번도 16강에 올라 본 적이 없는 치치파스는 US오픈에 유독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또 중국 테니스 간판 장즈전(67위)은 5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3-2(6-4 5-7 6-2 0-6 6-2)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까지 올라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장즈전은 이번에도 3회전에 안착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22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 올해 프랑스오픈 등 최근 2년 동안 3개 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른 강자 루드를 거꾸러뜨렸다. 장즈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권순우(당진시청) 등 한국 선수들과 메달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이변이 있었다. 남자 4위 홀게르 루네(덴마크), 여자 8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가 1회전에서 일찌감치 짐을 쌌다. 2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는 베르나베 사파타 미라예스(76위·스페인)를 3-0(6-4 6-1 6-1)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안착했다. 경기는 29도에 습도가 높은 끈적끈적한 날씨 속에서 치러졌으나 조코비치는 “어떤 일에도 대비하려고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하루에 몇 시간씩 훈련해왔다”면서 “난 아직 배고프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같은 세르비아 출신의 38위 라슬로 제레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여자 단식 2회전에서는 코코 고프(6위·미국)가 미라 안드레예바(63위·러시아)와 ‘10대 대결’에서 2-0(6-3 6-2)으로 승리했다. 고프는 직전에 열린 신시내티오픈에서 정상에 서며 첫 메이저 우승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US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해 대회 8강이다. 안드레예바는 윔블던에서 16강에 오른 선수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는 다리아 새빌(322위·호주)에게 2-0(6-3 6-4)으로 승리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 클린스만호 ‘첫 승 상대’ 웨일스, 최정예 멤버 소집…램지·데이비스·존슨 포함

    클린스만호 ‘첫 승 상대’ 웨일스, 최정예 멤버 소집…램지·데이비스·존슨 포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원정 첫 상대인 웨일스가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꾸리면서 만만치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부상·결장으로 공격진 약화가 불가피한 클린스만호가 웨일스 홈에서 첫 승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롭 페이지 감독이 이끄는 웨일스는 31일(한국시간) 한국, 라트비아와의 9월 A매치 소집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섰던 아론 램지(카디프), 벤 데이비스(토트넘), 해리 윌슨(풀럼), 브레넌 존슨, 니코 윌리암스, 웨인 헤네시(이상 노팅엄)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팀 ‘캡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조 로든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든은 올 시즌 리즈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톰 킹(울버햄튼), 수비수 크리스 메팜(본머스), 코너 로버츠(번리), 공격수 데이비드 브룩스(본머스)도 포함됐다. 한국과 웨일스는 9월 8일 오전 3시 45분 웨일스 카디프시티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이고 웨일스는 35위로 두 팀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웨일스는 오는 12일 원정길에 올라 라트비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웨일스는 유로 2024 예선 4경기에서 1승1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9월 4일 영국으로 떠나는 클린스만호에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는 합류하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보직 관련 논의가 있었다”며 “어느 정도 정리가 됐으며 절차가 끝나면 대표팀 코칭스태프 개편 내용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알카라스·조코비치, 또 만날까

    알카라스·조코비치, 또 만날까

    이번에도 만날까. 남자테니스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의 역대 다섯 번째 맞대결을 위해 불을 지폈다. 알카라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제147회 US오픈 테니스 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도미니크 쾨퍼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안착했다. 첫 세트 때 왼쪽 발목을 심하게 접질린 쾨퍼는 1세트를 2-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 점수 2-3으로 밀린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메이저 첫 승을 신고했던 알카라스는 이로써 2연패를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디펜딩 챔프’ 알카라스가 또 정상에 오르면 2007~08년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이후 15년 만에 US오픈 2연패를 일구는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앞서 알렉상드르 뮐러(프랑스·84위)를 3-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선착한 조코비치와의 ‘리턴매치’ 성사 여부도 주목된다. 둘은 번갈아 승수를 챙겨 상대 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하다.조코비치가 US오픈에서 우승하면 현재 세리나 윌리엄스와 함께 갖고 있는 메이저 최다승(23승) 타이틀을 독점할 수 있다. 여러모로 관심사인 둘의 맞대결은 지난 윔블던 때와 마찬가지로 대진표상 나란히 결승에 올라야 성사된다. 부상을 이겨 낸 앤디 머리(영국·37위)와 은퇴를 예고한 존 이스너(미국·157위) 두 노장도 승전고를 울렸다. 머리는 코랑탱 무테(프랑스·72위)를 3-0(6-2 7-5 6-3)으로 완파하고 메이저 단식 통산 200번째 승수를 채우며 2회전에 진출했다. 200승은 앞서 8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이스너는 2010년 윔블던 1회전 당시 니콜라 마위(프랑스)를 상대로 테니스 사상 가장 긴 11시간5분의 혈투를 펼쳤던 주인공이다.
  • 알카라스·조코비치 또 만날까…나란히 US오픈 2R 안착

    알카라스·조코비치 또 만날까…나란히 US오픈 2R 안착

    이번에도 만날까, 남자테니스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의 역대 5번째 맞대결을 위해 불을 지폈다. 알카라스는 2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제147회 US오픈 테니스 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도미니크 쾨퍼에 기권승을 거두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안착했다. 첫 세트 왼쪽 발목을 심하게 접질린 쾨퍼는 1세트를 2-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 점수 2-3으로 밀린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메이저 첫 승을 신고했던 알카라스는 이로써 2연패를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디펜딩 챔프’ 알카라스가 또 정상에 오르면 2007~08년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이후 15년 만에 US오픈 2연패를 일구는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앞서 알렉산드르 뮐러(프랑스·84위)를 3-0으로 일축하고 2회전에 선착한 조코비치와의 ‘리턴매치’ 성사 여부도 주목된다. 둘은 지난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드리드오픈을 시작으로 지난달 윔블던까지 4차례 격돌했는데, 번갈아 승수를 챙겨 상대 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하다. 둘은 특히 올해 프랑스오픈 4강전과 윔블던 결승 등 두 차례의 메이저 우승 길목에서도 승패를 주고받았다. 알카라스는 이번 US오픈에서 2연패를, 조코비치는 자신과 세리나 윌리엄스(이상 23승)를 포함, 남녀 테니스 선수를 통틀어 아무도 밟지 못한 메이저 최다승(24승) 고지를 다시 노린다. 둘의 맞대결은 지난 윔블던 때와 마찬가지로 대진표상 나란히 결승에 올라야 성사된다.고관절 부상을 이겨낸 앤디 머리(영국·37위)와 은퇴를 예고한 존 이스너(미국·157위), 두 노장도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머리는 코랑탱 무테(프랑스·72위)를 3-0(6-2 7-5 6-3)으로 완파하고 메이저 단식 통산 200번째 승수를 채우며 2회전에 진출했다. 200승은 앞서 8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이 대회를 마지막 무대로 삼은 38세의 존 이스너(미국·157위)도 파쿤도 디아스 아코스타(아르헨티나·94위)를 3-0(6-4 6-3 7-6<7-1>)으로 제치고 은퇴를 잠시 미뤘다. 그는 2010년 윔블던 1회전 당시 니콜라 마위(프랑스)를 상대로 테니스 사상 가장 긴 11시간 5분의 혈투를 펼쳤던 주인공이다.
  • ‘아빠의 청춘’ AG 첫 4연패 찌른다 [주목! 항저우 스타]

    ‘아빠의 청춘’ AG 첫 4연패 찌른다 [주목! 항저우 스타]

    16년간 국가대표로 금메달 5개두 개 보태면 한국 최다 신기록“中 텃세 맞설 완벽한 동작 연마올해 낳은 아들에게 메달 선물” “이런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아시안게임일 수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겠습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3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음달 말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최초 개인전 4연패 도전과 함께 역대 최다 금메달 찌르기에 나선다.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인 최다 금메달 기록은 6개로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류서연(볼링)이 갖고 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남자 사브르 개인전을 3연패하고 2014년 인천 대회부터 단체전 2연패를 함께하며 통산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이 이번 대회에서 2개를 보태면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최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구본길은 “4연패에 도전한다는 건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거라 부담이 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16년 동안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을 뛰고 있는데, 처음 대표로 뛸 때와 지금은 몸도 마음도 다르다”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정신력으로 이겨 내면 꿈이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세계선수권 단체전을 4연패했을 만큼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섰고,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치러진 세계선수권에서는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소통의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단체전은 물론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후보다. 이번 대회에선 구본길과 오상욱(27·대전시청)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서고, 김정환(40·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준호(29·화성시청)는 단체전에만 출격한다. 3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의 결승 맞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구본길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선배 김정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후배 오상욱을 꺾고 3연패를 달성했다. 구본길은 “최근 일본이나 이란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와 주의해야 한다”면서도 “만약 상욱이와 결승에서 만난다면 5년 전보다 좀더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열리는 만큼 ‘홈 텃세’가 우려되기도 한다. 구본길은 “13년 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고, 펜싱이 심판 영향을 많이 받는 종목이다 보니 텃세가 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판정 논란 없이) 완벽하게 점수를 딸 수 있는 동작을 연마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본길은 2019년 10월 결혼해 지난 3월 아들을 얻었다. 그는 “처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을 땐 솔로였지만 지금은 아이 아빠가 됐다.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 위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면서 “은퇴쯤에 아들이 볼 수 있도록 메이저급 대회 메달을 전시할 생각인데, 항저우 금메달도 추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역전의 스타’ 미·러 테니스 소녀들 정면 승부

    ‘역전의 스타’ 미·러 테니스 소녀들 정면 승부

    미국과 러시아의 10대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19세·미국·세계 6위)와 미라 안드레예바(16세·러시아·63위)가 나란히 역전승을 거두고 US오픈 2회전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이다. 고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제143회 US오픈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라우라 지그문트(독일·121위)에게 2-1(3-6 6-2 6-4) 역전승을 거두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지난해 8강까지 진출했지만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에게 0-2로 져 탈락했던 고프는 이로써 지난 대회에서 일군 US오픈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기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첫 세트를 빼앗긴 뒤 2세트 무려 12차례까지 이어진 듀스에서 극적으로 지그문트의 게임을 브레이크한 고프는 이후 가볍게 균형을 맞춘 뒤 3세트 초반에도 거푸 상대의 게임을 따내 승기를 잡은 뒤 64강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안드레예바도 올리비아 가데키(호주·139위)를 2-1(1-6 6-3 6-4)로 제압했다. 첫 세트 자신의 게임을 두 차례나 내주며 끌려간 그는 그러나 2세트 상대 게임을 4차례나 브레이크해 역전을 예고한 뒤 45개의 범실을 남발한 가데키를 3세트에서 기어코 돌려세우고 고프와의 설욕전 기회를 만들었다. 둘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쳤는데, 고프가 2-1 승을 거뒀다. 33세의 동갑내기 베테랑 페트라 크비토바(체코·11위)와 전 세계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623위)도 2018년 WTA 파이널스 이후 5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대회에서는 2010년 윔블던 이후 두 번째다. 상대 전적에선 크비토바가 8승6패로 앞선다. 한편 권순우(26·당진시청)는 남자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30위)에게 1-3(3-6 4-6 6-0 4-6)으로 져 탈락했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 2월 투어를 접고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 온 권순우는 행운의 본선 티켓을 따내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 이찬욱 ‘프로 데뷔골’, 설기현 승부수 통했다…K리그2 선두 경쟁 안갯속

    이찬욱 ‘프로 데뷔골’, 설기현 승부수 통했다…K리그2 선두 경쟁 안갯속

    최근 8경기에서 1승뿐이었던 경남FC가 29일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모처럼 웃었다. 경남은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2 2023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을 1-0으로 꺾었다. 경남(12승 9무 6패·승점 45)을 3위로 올려놓은 데에는 2003년생 수비수 이찬욱의 공이 컸다.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선발 명단에서 빠진 채로 충남을 상대한 경남은 전반 18분 이찬욱이 프로 데뷔골을 넣으면서 1-0으로 앞서갔고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1점 리드를 지켰다. 이찬욱은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고 껑충 뛰어올라 헤더로 첫 번째 득점을 성공했다. 관심을 모은 1·2위 맞대결에선 2위 부산 아이파크가 선두 김천상무를 꺾고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였다. 부산은 이날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김천을 2-0으로 이겼다. 부산(승점 50·14승 8무 5패)이 김천(승점 51·16승 3무 8패)을 턱밑까지 따라붙으면서 30라운드 결과에 따라 1·2위가 뒤바뀔 수 있게 됐다. 부산은 전반 43분 터진 성호영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왼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자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성호영이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하단 구석을 노렸다. 성호영은 후반 5분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기습적으로 찬 왼발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향했으나 골키퍼 김준홍의 선방에 막혔다.김천은 후반 30분 상대 후방을 내달리던 조영욱이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수비의 태클에 넘어졌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부산은 위기 뒤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2분 페널티지역에 수비 견제 없이 공을 잡은 임민혁이 반대편 골대를 보고 오른발 강슛을 때려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부천FC도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13승 6무 8패가 된 부천(36골)은 경남(41골)과 함께 승점 45를 쌓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4위에 자리했다. 부천은 이의형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안재준의 침투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하며 앞서갔다. 전반 19분에는 조수철이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게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안산이 후반 22분 상대 실수를 틈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 사우디 축구대표팀, 만치니에 지휘봉 맡겼다…새달 13일 클린스만호와 맞대결

    사우디 축구대표팀, 만치니에 지휘봉 맡겼다…새달 13일 클린스만호와 맞대결

    세계적인 축구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베르토 만치니(58·이탈리아)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SAFF)는 28일(한국시간) 만치니와 2027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의 연봉은 2500만 유로(약 356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서 “유럽에서 역사를 만들었으니 이제 사우디와 역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인터밀란을 이끌고 세리에A 3연패(2005-06, 2006-07, 2007-08시즌)를 달성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2011-12시즌 EPL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맨시티는 EPL 강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만치니 감독은 2018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유로 2020(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일궜다. 하지만 지난 13일 이탈리아 감독직에서 물러난 만치니 감독은 불과 2주 만에 사우디 감독으로 되돌아왔다.만치니 감독은 다음달 A매치 기간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평가전(9월 13일)을 치른다. 9월 9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뒤 두 번째 경기다. 두 경기 모두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다. 유럽 빅클럽에서 리그 우승을 지휘하고 국가대표팀에서도 메이저 대회 우승 성과를 낸 만치니 감독과 첫 승이 간절한 클린스만 감독의 치열한 전략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 지수도 지현도 활짝… 박신자컵 ‘대박’ 잔치

    지수도 지현도 활짝… 박신자컵 ‘대박’ 잔치

    ‘청주 KB의 기둥’ 박지수가 양인영(부천 하나원큐)과의 국가대표 센터 맞대결에서 판정승했다. 또 아산 우리은행은 박지현을 앞세워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 줬다. KB는 27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박신자컵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1-53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끌려갔지만 해결사로 나선 에이스 박지수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지수는 4쿼터 결정적인 3점슛을 포함해 26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5블록슛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야투 성공률은 65%에 달했다. 일본 W리그 챔피언 에네오스와의 1차전에서 27점을 넣은 강이슬이 4득점으로 침묵했지만 이윤미와 허예은이 8득점으로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김완수 KB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박지수가 건강을 많이 회복했기 때문에 포스트업과 같이 힘을 쓰는 공격을 자신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며 “오늘 경기가 박지수와 양인영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나원큐는 전반 8득점으로 공격을 이끈 양인영이 후반엔 박지수에게 꽁꽁 막혀 4득점에 머무르며 반격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국가대표 가드 신지현은 13득점 5어시스트 6리바운드, 김애나는 11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3, 4쿼터에 선수들이 급하게 공격하면서 턴오버가 나왔다”며 “결정적으로 박지수의 벽을 넘지 못한 게 패배한 이유”라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날 오전 11시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 박신자컵 2연승으로 전날 2차 연장 접전 끝에 일본 W리그 준우승팀 도요타 안텔롭스를 꺾은 기세를 이어 갔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 박지현은 28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5가로채기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골밑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71%의 2점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유승희가 17득점 6리바운드, 김단비는 14득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4쿼터에 박지현과 김단비가 중심을 잘 잡아 준 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1쿼터에 실책을 8개나 기록하는 등 고전하며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김단비가 4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는 집중력으로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올렸지만 국가대표 이해란이 3득점에 그친 부분이 뼈아팠다.
  • ‘KB의 기둥’ 박지수, 국가대표 센터 맞대결에서 완승…4쿼터 결정적 3점 슛까지

    ‘KB의 기둥’ 박지수, 국가대표 센터 맞대결에서 완승…4쿼터 결정적 3점 슛까지

    ‘청주 KB의 기둥’ 박지수가 양인영(부천 하나원큐)과의 국가대표 센터 맞대결에서 판정승했다. KB는 27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박신자컵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1-53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끌려갔지만, 해결사로 나선 에이스 박지수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지수는 4쿼터 결정적인 3점 슛을 포함해 26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5블록슛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야투 성공률은 65%에 달했다. 일본 W리그 챔피언 에네오스와의 1차전에서 27점을 넣은 강이슬이 4득점으로 침묵했지만, 이윤미와 허예은이 8득점으로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김완수 KB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박지수가 건강을 많이 회복했기 때문에 포스트업과 같이 힘을 쓰는 공격을 자신있게 하라고 지시했다”며 “오늘 경기가 박지수와 양인영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나원큐는 전반 8득점으로 공격을 이끈 양인영이 후반엔 박지수에게 꽁꽁 막히며 4득점에 머무르며 반격에 실패했다. 국가대표 가드 신지현은 13득점 5어시스트 6리바운드, 김애나가 11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3, 4쿼터에 선수들이 급하게 공격하면서 턴오버가 나왔다”며 “결정적으로 박지수의 벽을 넘지 못한 게 패배한 이유”라고 말했다.양인영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하나원큐는 신지현의 3점 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B는 박지수가 골밑슛으로 응수한 뒤 야투가 계속해서 빗나가 6분 넘게 2득점에 묶였다. 이어 김애나가 득점 행진에 합류한 하나원큐가 9점 차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KB가 반격에 나섰다. 이윤미가 외곽, 박지수는 골 밑에서 힘을 냈다. 당황한 하나원큐는 연속 실책을 범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베테랑 김정은이 연속 5득점으로 만회했다. 이에 KB 에이스 박지수가 연속 득점으로 30-31까지 따라붙었다. 신지현의 송곳 패스를 받은 김애나와 양인영의 득점으로 하나원큐가 후반 출발을 알렸다. KB는 허예은의 3점 슛으로 동점, 박지수의 자유투로 역전했고 압박 수비로 5분 넘게 하나원큐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묶어 47-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KB는 강이슬의 젓 득점, 박지수의 득점 성공 후 추가 자유투로 달아났고, 하나원큐는 신지현의 3점 슛으로 추격했다. 이후 박지수가 외곽 슛까지 터트린 KB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에 양 팀은 1분 25초를 남기고 주전 선수들을 모두 빼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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