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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김흥국 성폭행 무혐의”

    경찰 “김흥국 성폭행 무혐의”

    가수 김흥국(59)씨의 성폭행 논란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서울 광진경찰서는 김씨의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30대 여성인 A씨는 김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 3월 21일 김씨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를 지휘했다. 경찰은 A씨와 김씨를 따로 두 차례씩 소환 조사하고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 앞서 A씨는 고소장을 제출하기 일주일 전에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씨는 A씨가 소송비용 1억 5000만원을 빌려 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김씨는 A씨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으며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도 냈다. A씨의 무고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김정민 고소취하 “상대방도 모든 고소 취하..오해 풀리길”

    김정민 고소취하 “상대방도 모든 고소 취하..오해 풀리길”

    배우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인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에 대한 모든 소송을 취하했다.김정민 법률대리인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상대방이 김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모든 형사고소를 취하했다. 김정민도 오늘자로 상대방에 대한 모든 고소를 취하해 상대방과 법적분쟁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을 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그동안의 소송과 형사고소 과정에서 발생한 김정민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태영 대표는 과거 김정민과 교제 당시 9억 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했다며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김정민을 고소했다. 김정민 역시 손 대표가 결별 통보 이후 협박 및 폭언을 하고 1억 6천만 원을 갈취했다며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4일 손 대표는 김정민을 상대로 한 모든 고소를 취하했다. 그는 “김정민과 저의 소송 문제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번 사건으로 상대측에 상처를 주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하 김정민 측 공식입장 전문> 탤런트 김정민 양의 모든 소송과 고소사건을 대리한 김영만 변호사입니다. 최근 상대방이 김정민 양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모든 형사고소를 취하 하였습니다. 김정민 양도 오늘 자로 상대방에 대한 모든 고소를 취하하여, 상대방과 법적분쟁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을 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그동안의 소송과 형사고소 과정에서 발생한 김정민씨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김정민 양이 이번 일을 모두 잊고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흥국 “무혐의 감사…일단 러시아 월드컵 응원 계획”

    김흥국 “무혐의 감사…일단 러시아 월드컵 응원 계획”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김흥국(59)이 심경을 밝혔다.김흥국은 8일 이데일리에 “무혐의를 받았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대중과 팬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믿어줘서 고맙다. 모질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텐데 그나마 무혐의가 나와 감사하다”며 “나 역시 많이 지치고 힘들다. 그동안 매일같이 기도했다. 이제 명예를 회복하여 새 인생을 살면서 가족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봉사로 자숙하려고 한다”며 “무혐의라고 해서 곧바로 방송에 나갈 마음은 없다. 일단은 러시아 월드컵 응원을 계획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광진경찰서는 김흥국 사건을 불기소(혐의 없음) 의견으로 9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 21일 김흥국을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 지휘했다. 경찰은 A씨와 김흥국을 따로 두 차례씩 소환 조사하고,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 A씨는 고소장을 제출하기 일주일 전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흥국의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흥국은 A씨가 소송비용 1억 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김흥국은 A씨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으며,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 성폭행 무혐의 처분…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김흥국 성폭행 무혐의 처분…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서울 광진경찰서는 김흥국의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 21일 김흥국을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 지휘했다. 경찰은 A씨와 김흥국을 따로 두 차례씩 소환 조사하고,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 A씨는 고소장을 제출하기 일주일 전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흥국의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흥국은 A씨가 소송비용 1억 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김흥국은 A씨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으며,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일서 “김흥국 미투 폭로 내가 종용? 충격 받았다”

    박일서 “김흥국 미투 폭로 내가 종용? 충격 받았다”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 김흥국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박일서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김흥국이 내 멱살을 잡고 밀어냈다. 나보다 몸집도 크고 힘도 세다. 나이도 젊다. 내 팔을 잡고 누르며 끌어내는데 한번에 옷이 찢어졌다.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일서 측은 지난달 20일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 난입, 항의하는 과정에서 접촉이 있었고, 박일서는 김흥국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상해 및 손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에 김흥국 측도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며 맞고소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박일서는 김흥국이 미투 폭로를 뒤에서 조작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지목한 것에 대해 “내가 폭로하지 않았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협회를 만드는데 제가 일조를 했다. 마지막으로 회장을 하면서 협회를 정상으로 올려놓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를 제명시킨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행 의혹’ 정봉주 전 의원, 26일 오전 경찰 재출석

    ‘성추행 의혹’ 정봉주 전 의원, 26일 오전 경찰 재출석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으로부터 고소당한 정 전 의원을 27일 오전 10시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정 전 의원의 출석은 지난 24일 첫 피고소인 조사에 이어 3일 만이다. 경찰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환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피고소인 출석 당시 정 전 의원은 취재진을 피하려는 듯 1시간 넘게 일찍 조사실에 도착해 변호인을 기다렸다. 조사가 끝난 뒤에도 이례적으로 짧은 시간인 30분 만에 조서 열람을 마친 뒤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귀가했다. 앞서 프레시안 서 모 기자는 정 전 의원이 2011년 11월 23일 기자 지망생 A씨를 서울 영등포구 렉싱턴 호텔로 불러 성추행했다고 지난달 7일 보도했다. 정 전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서 기자 등 프레시안 기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했고, 프레시안도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시점으로 지목된 날 오후 6시 43분 렉싱턴 호텔 카페에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고소를 취소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 박일서 고소 “왜곡+과장됐다. 허위 제보에 정신 혼미”[공식입장]

    김흥국, 박일서 고소 “왜곡+과장됐다. 허위 제보에 정신 혼미”[공식입장]

    가수 김흥국이 박일서에게 고소 당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26일 김흥국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이다. 일일이 언론에 대응할 가치도 없다. 이미 고소가 진행중이고 결과를 갖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박일서가 김흥국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일서 부회장은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멱살을 잡고 밀치고 어깨와 팔을 잡고 밀쳐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히고 옷을 찢었다면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김흥국 소속사 측 관계자도 “박일서 일행은 협회에서 제명 처분된 사람이다. 협회 명예훼손을 해서 이미 고소가 진행 중”이라며 “가수 협회 지부장 회의를 하는 날이었는데 회의를 시작하고 김흥국 회장의 인사말이 있는데 무단 난입을 했다. 말로 나가달라고 했지만 계속 회의를 방해했다. 나중에는 몇 사람이 가서 밀치고 실랑이가 벌어졌다. 김흥국 회장도 보다 못해 나가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폭행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손해죄 및 상해죄로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 김흥국 측은 “폭행이라고 볼 수 없다. 오히려 협회 쪽에서는 이 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우리가 말렸다. 그런데 이렇게 고소를 한다면 그분들도 맞고소를 할 것”이라고 강경대응할 뜻을 전했다. 김흥국은 “거짓 폭로때문에 가족이 힘들다 보니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고, 주변 사람들의 허위 제보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흥국, 자택서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

    김흥국, 자택서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

    가수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MBN에 따르면 오늘(25일) 새벽 2시쯤, 김흥국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서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최근 김흥국은 지인 A씨로부터 강간·준강간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김흥국은 “사실 무근”이라며 자신을 무너뜨리려는 음해라고 반박하며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A씨를 맞고소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 아내 폭행으로 입건? “사소한 말다툼일 뿐 폭행 없었다”

    김흥국 아내 폭행으로 입건? “사소한 말다툼일 뿐 폭행 없었다”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25일 한 매체는 가수 김흥국(60)이 이날 오전 2시쯤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 부부는 이날 새벽 싸움을 했고, 이 과정에서 폭행이 오갔다. 이에 경찰은 두 사람을 입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흥국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김흥국과 아내가 지난 새벽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것은 사실”이라며 “폭행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흥국이 속상한 일이 많아 술을 먹고 귀가하자, 화가 난 아내가 말싸움 도중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부부를 말리고 마무리됐다. 입건된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달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흥국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는 지난달 21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흥국을 고소했다. 김흥국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같은달 26일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맞고소,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창군수 부인 갑질 의혹 법정 비화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 군수 선거에 나선 박우정 현 군수와 장명식 전 도의원이 ‘군수 부인 갑질’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군수 부인 갑질’은 박 군수의 부인이 수행하는 공무원에게 미용실 예약과 백화점 수행은 물론 주말까지 사적인 일정을 챙기도록 했다는 주장이다. 장명식 예비후보는 20일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최근 여러 언론이 ‘박 군수의 부인이 수행 공무원을 마치 개인비서처럼 종부리 듯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며 “박 군수는 이에 책임을 지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명백한 증언과 증거가 있는 ‘부인 갑질’에 대해 박 군수는 부인 갑질을 인정하고 군민에게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와 동행한 수행 공무원의 남편 김모 씨도 “아내가 (군수 측의 협박에) 무서워서 밤에 잠도 자지 못하고 있다”며 “군청에 사표를 내고 고창을 떠나고 싶을 정도로 괴로워하고 있다”고 아내의 근황을 알렸다. 재선에 나선 박우정 군수도 지난 19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아내와 관련해 군민 여러분에게 염려와 걱정을 끼쳐 군수로서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사건의 본질이 너무나 왜곡, 과장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가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 내용이 담긴 문자를 군민에게 다량 발송해 더는 참을 수 없다”면서 장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죄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장 후보는 “박군수의 말대로 ‘군수 부인 갑질’ 사건을 다룬 언론보도가 허위라면 이를 보도한 언론사들을 먼저 고소해야 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무고혐의 등으로 맞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수 부인 갑질’을 둘러싸고 이들 후보 간 공방이 오는 23∼24일 실시되는 경선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뉴이스트 강동호, 성추행 의혹 무혐의 처분

    뉴이스트 강동호, 성추행 의혹 무혐의 처분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던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강동호·23)가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1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홍종희)는 최근 백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오늘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이 났다고 공식 통보를 받았다”면서 “애초에 사실이 아닌 일이었던 만큼 결백이 입증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한 누리꾼은 자신이 중학생 시절이던 2009년 백호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뒤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지난해 사건을 제주지검으로 넘겼지만, 검찰은 백호의 현재 거주지가 서울인 점을 고려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넘겨 조사를 해 왔다. 플레디스 측은 관련 의혹이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하고, 백호를 고소한 누리꾼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맞고소했다.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한 백호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산적 섹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모았지만 13등으로 탈락했다. 이후 워너원에 합류한 멤버 황민현을 제외한 뉴이스트 멤버들과 4인조 유닛 ‘뉴이스트W’을 결성해 활동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상 그렇게 안살아”···김흥국 경찰 출두

    “세상 그렇게 안살아”···김흥국 경찰 출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59)씨가 5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김씨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진경찰서에 소환돼 조사 받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사실 무근이고 허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할 증거와 증인도 많다고 주장하며 “제가 이렇게 세상을 살지 않았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어떤 음해 세력이 있는 거 같다”고 항변했다. 김씨는 또 다른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폭로한 지인이) 같이 축구를 하고 응원을 다녔던 사람”이라며 “이것도 허위 사실이고 음해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김씨의 지인은 김씨가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당시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씨는 “많은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특히 사랑하는 제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면서 “가족이 피해를 보고 하루 아침에 방송을 떠나야 되는 이런 심정은”이라고 운을 뗀 뒤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다른 연예인들, 가수들은 이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진실이 밝혀져서 하루 빨리 명예회복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지난달 21일 김씨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A씨가 고소한 사건을 광진경찰서에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고, A씨는 지난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 한 종합편성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김씨와 2016년 11월 술자리를 가졌고 만취해 정신을 잃은 사이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씨 측은 당시 술자리가 길어져 잠이 들었는데 깨보니 모두 다 가고 A씨만 남아 있었다며 술이 너무 취해있어 성관계는 있을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지난달 26일 김씨는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으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바 있다. 이날 A씨의 법률대리인인 채다은 변호사는 김씨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와 김씨 사이에 (강제에 의한) 성관계가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두 분이 나눈 문자나 대화의 녹취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하고 나서 초반에는 자책하며 김씨에게 연락을 안했다”면서 “이후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김씨를 고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변호사는 피해자가 김씨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김씨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며 잘라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김흥국 “성폭행? 그렇게 살아오지 않아…음해세력 있다”

    김흥국 “성폭행? 그렇게 살아오지 않아…음해세력 있다”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59)씨가 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김씨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진경찰서에 검은 베레모와 검은 마스크를 쓴 채 도착해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을 못 한다. 제가 그렇게 세상을 산 사람이 아니다. 사실무근이고 허위 사실”이라고 답했다. 무혐의를 입증할 증거물을 제출할 계획이냐고 묻자 ”증거물도 많고 증인도 많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고 어떤 음해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김씨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A씨는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폭행을 당한 장소가 광진구에 있다고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A씨가 소송비용 1억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김씨는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으며, 검찰은 김씨의 맞고소 사건을 강남경찰서로 내려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 지인 A씨 “월드컵 당시에도 여성 추행…지켜보기 힘들었다”

    김흥국 지인 A씨 “월드컵 당시에도 여성 추행…지켜보기 힘들었다”

    “지켜보기 힘들었습니다. 몇 번이나 실망해 연을 끊으려 했습니다” 최근 가수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다. 한 여성은 2년 전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주장했고 이에 대해 김흥국은 해당 여성이 의도적인 접근을 했다며 부인했다. 양 측은 진실 공방을 벌이며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30년 이상 김흥국과 함께했던 지인 A씨는 스포츠서울에 김흥국의 또 다른 성추행에 대해 증언했다. A씨는 “이건 아니라고 생각됐다”며 조심스럽게 자신이 목격한 김흥국의 성추행에 대해 전했다. 이하 A씨와의 인터뷰 - 과거 김흥국과의 술자리에서 여성들과 어떤 일이 있었나.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이) 승승장구하고 있었던 시기다. 경기장에서도 서로 기쁘니 얼싸안는 분위기였다. 특히 김흥국은 유명 연예인이기도 하고 당시 축구장에서는 우상인 분위기였다. 광주의 한 호텔에 술집이 있었는데 김흥국과 일행들은 여성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그 당시는 축구가 워낙 잘 돼 뭘 해도 기분 좋은 분위기였다. 김흥국은 그 낌새를 포착하고 (마음에 드는 여성을) 찍어서 추행을 했다. 이건 아니라고 하니 나가있으라 하더라. 말릴 수 없었다. - 그 이후에도 유사한 일이 있었는지.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독일 월드컵 응원차 현지에 갔는데 한국에서 온 여성들과 술을 마셨고 결국 추행을 했다. 나중에 피해 여성들의 부모님들이 알고 김흥국을 끝장내겠다고 했다. 그런데 김흥국 측에서 오히려 부모님들에게 딸들의 장래가 촉망되고, 시집도 가야 하는데 문제가 된다면 어떡하냐며 앞으로 사회생활을 어떻게 할 거냐고 했다. 그랬더니 되려 부모님들이 겁을 먹었고 결국 그렇게 마무리됐다. - 김흥국은 술자리에서 주로 어떤 모습을 보이나. 술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다면 술을 먹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도수가 높은 담금주를 가져와 술을 먹이기도 했다. 취하게 한 뒤 여성이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가 되면 추행을 했다. 상대방이 원치 않는데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며 이건 아니라 생각했다. - 또 다른 김흥국의 추행 사건을 목격했는지. 지난 2012년 경 카페를 운영했는데 김흥국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을 보게 됐다. 카페 안쪽에 방이 있었는데 자꾸 거기서 다른 손님이 갔냐고 묻더라. 결국 손님들이 모두 간 뒤 김흥국이 남아 그냥 술 좀 마시다 가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방 안에서 “사장님!”이라 외치는 비명 소리가 났다. 김흥국이 문을 잠그고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한 것이었다. 어떻게 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나중에 아르바이트생의 부모님이 찾아왔고 내가 죄송하다고 사정했다. - 해당 사건 이후 김흥국의 반응은 어땠나. 그는 거리낌이 없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사과도 없었다. - 김흥국의 이와 같은 행동에 대해 다른 지인들도 아는지.너무 많은 사람들이 안다. 김흥국의 측근들도 상황을 알 것이다. - 현재 한 여성이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고소했고, 김흥국 측은 이를 반박하며 맞고소했다. 지켜보며 어떤 생각이 드나. 정말 터무니없더라. 그 여성분이 어떤 사람이던, 강제로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나는 (술자리에서의) 그런 수법을 숱하게 봤다. - 김흥국의 오랜 지인이었는데 성추행 의혹에 대해 폭로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도의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김흥국에게 실망해 전화도 받지 않고 몇 번이나 인연을 끊으려 했다. 이것은 아닌 것 같았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데도 이렇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만약 경찰 조사에 있어서 발언이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달 한 여성으로부터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피소됐다. 검찰 측은 해당 사건을 서울광진경찰서로 내려 보내 수사하도록 했다. 경찰 측은 지난주 해당 여성의 조사를 마친데 이어 오는 5일 김흥국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다. 의혹에 대해 김흥국은 해당 여성이 소송 비용을 빌려 달라 하는 등 의도적인 접근을 했다며 부인했다. 또한 김흥국은 해당 여성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고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의혹’ 김흥국, 5일 경찰 소환 조사

    ‘성폭행 의혹’ 김흥국, 5일 경찰 소환 조사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59)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김씨를 5일 오후 7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김씨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A씨는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폭행을 당한 장소가 광진구에 있다고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A씨가 소송비용 1억 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김씨는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으며, 검찰은 김씨의 맞고소 사건을 강남경찰서로 내려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피소’ 김흥국, 5일 경찰 조사 받는다

    ‘성폭행 피소’ 김흥국, 5일 경찰 조사 받는다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30대 여성에게 고소당한 김흥국(59)씨를 이르면 오는 5일 소환 조사한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주 고소인 A씨를 불러 조사를 마쳤으며, 오는 5일이나 6일 김씨에게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다만 김씨의 상황에 따라 출석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김씨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이 사건을 광진경찰서로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앞서 한 방송에서 A씨는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지인 소개로 알게 된 김씨에게 2016년 말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성폭행을 당한 장소가 광진구에 있다고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지난달 26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 검찰은 김씨의 맞고소 사건을 강남경찰서로 내려 보냈다. 또한 김씨는 지난달 20일 A씨를 상대로 정신적·물리적으로 피해에 대해 2억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 “정봉주 행적 방송, 옹호 아닌 팩트체크”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 “정봉주 행적 방송, 옹호 아닌 팩트체크”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측이 정봉주 전 의원 관련 보도에 대해 옹호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에서는 “김어준이 친구를 구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을 이용했다”고 비판했다.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관계자는 28일 정봉주 전 의원(58)의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며 증거로 제시한 사진들을 독점 공개했던 것에 대해 “지난주 방송 기준으로 봤을 때, 정봉주 전 의원의 오후 1~2시 사이의 행적이 논란이 됐다. 이에 ‘블랙하우스’는 그 사이 행적에 대해 팩트 체크를 한 것이다. 옹호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김어준 씨도 방송에서 ‘나는 특수 관계인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만 할 뿐 일반적인 사안은 논평하기가 어렵다’고 말했고, 노회찬 의원도 ‘정봉주 전 의원과 프레시안이 맞고소 한 상황이다. 법정에서 판단이 내려지는 게 맞고 제3자들이 단편적으로 예단하거나 선입견을 갖고 판단하기는 위험하다고 본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2011년 12월 23일 하루동안 정봉주 전 의원이 찍힌 사진 780장 가운데 일부를 공개하며 “오후 1∼2시 정봉주 전 의원은 홍대 녹음실과 식당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카드사용내역을 확보해 검토해본 결과 그 호텔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고, 스스로 경찰에 자료를 제공했다”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철회하고 자연인 정봉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어준이 친구를 구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을 이용했다”며 항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 성폭행 의혹 제기한 여성 맞고소 “진실 밝혀지길”

    김흥국, 성폭행 의혹 제기한 여성 맞고소 “진실 밝혀지길”

    가수 김흥국(59) 씨가 자신을 강간 등의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 A씨를 맞고소했다.김흥국의 소속사 들이대닷컴은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연예계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위치를 한순간에 잃을 위기에 처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 간의 오해에서 오는 고통은 더욱 힘들다. 팬들에게도 너무 죄송하다”면서 “수사기관의 모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서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에는 김씨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지난 20일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김흥국 성폭행 고소사건’ 수사 착수…“피해여성 이번주 접촉”

    경찰, ‘김흥국 성폭행 고소사건’ 수사 착수…“피해여성 이번주 접촉”

    경찰이 가수 김흥국(59)의 3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고소 사건을 수사한다.서울동부지검은 서울 광진경찰서에 해당 사건을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25일 밝혔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고소인 조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피해자 접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을 마치는대로 김씨를 소환할 방침이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1일 김씨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14일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A씨가 소송비용 1억 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씨는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으며, 무고 혐의로 A씨를 맞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봉주 성추행 의혹, 780장 사진이 밝혀줄까

    정봉주 성추행 의혹, 780장 사진이 밝혀줄까

    “당일 사진 제출… 무죄 입증 자신 검증 제대로 안 한 언론이 문제” 프레시안, 명예훼손 맞고소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정봉주(58) 전 의원이 22일 경찰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정 전 의원은 “무죄 입증에 자신이 있다”고 강력 피력했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정 전 의원을 불러 고소 사실에 대해 확인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자신이 2011년 12월 한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프레시안 기자 서모씨 등 2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13일 고소했다. 처음에는 5개 언론사의 기자 6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가 이후 4개 언론사 4명에 대해선 고소를 취하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고소장과 변호인 의견서, 보충 의견서를 모두 제출한 상태”라면서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정 전 의원의 고소 대리인인 김필성 변호사는 “성추행은 없었다. 호텔에서 피해자를 만난 사실 자체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나올 것”이라며 무죄 입증을 자신했다. 정 전 의원 측은 이날 사건 당일로 지목된 2011년 12월 23년 동행한 사진작가가 찍은 780장의 사진을 경찰에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사진을 입수해 법정 증거 수준이 되는지 분석 과정을 거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면서 “사진에는 정 전 의원의 모든 일정이 기록돼 있고, 무죄 입증을 위해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전 의원 측이 성추행 피해자를 고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는 미투 운동의 피해자를 자처하는 인물들이 아니라, 검증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언론기관을 문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7일 서울시장 출마회견 예정일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프레시안이) 기사에서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왜 그날 보도했는지는 조사 과정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1일이 지연된 지난 18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복당은 당 지도부의 불허 결정으로 무산됐다. 김 변호사는 프레시안 측이 맞고소한 것과 관련해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시안은 지난 16일 “보도의 본질은 정치인 정봉주와의 진실 공방이 아니라 그에게 당한 악몽을 7년 만에 세상에 토해낸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되는 과정”이라고 밝히며 정 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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