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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리스 힐턴 남동생 또 사고쳐…옛 애인 가택 침입에 차량절도까지

    패리스 힐턴 남동생 또 사고쳐…옛 애인 가택 침입에 차량절도까지

    미국 사교계의 스타 패리스 힐턴의 남동생이자 힐튼호텔 그룹 상속자인 ‘사고뭉치’ 콘래드 힐턴(23)이 이번에는 남의 집을 불법 침입하고 차량을 절도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시 경찰국은 이날 오전 할리우드 힐스에서 사는 배우 엘리자베스 데일리의 집 앞에서 콘래드 힐턴을 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해 데일리의 딸이자 옛 애인인 헌터 데일리 살로몬을 만나려고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힐턴은 헌터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그의 아버지인 닉 살로몬 소유의 자동차 벤틀리에 몰래 들어간 혐의도 받고 있다. 힐턴의 접근금지 명령 위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5년 6월에도 헌터를 만나기 위해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가택 침입을 한 적이 있다고 TMZ는 전했다. 특히 헌터의 아버지인 닉 살로몬과 힐턴의 누나인 패리스 힐턴은 과거 연인 사이였다. 이들은 2003년 ‘힐턴과의 하룻밤’이라는 제목의 섹스 동영상이 유출돼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콘래드 힐턴은 사고뭉치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런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브리티시항공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벌금 5000달러(579만 원)를 선고받고 사회봉사 750시간을 명령받은 적이 있다. 힐턴은 당시 다른 승객을 ‘촌놈들’이라고 부르고 승무원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폭력을 행사했다. 또 비행기 화장실을 드나들며 대마초와 담배를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승무원들이 자신을 말리자 “너희 보스를 잘 알고 있다. 너희 모두 5분 안에 해고하겠다”면서 “내 아버지가 모든 비용을 치를 것”이라고 망언을 퍼붓기도 했다. 힐턴은 또 지난해 6개월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마리화나(대마초)와 코카인을 복용해 금고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측 “홍준표, 여론조사업체 협박…독재적 발상 충격”

    문재인 측 “홍준표, 여론조사업체 협박…독재적 발상 충격”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여론조사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집권하면 해당 업체의 문을 닫겠다고 협박을 했다”며 “대통령 후보에서 사퇴해야 할 만큼 독재적인 발상이자 충격적인 망언”이라고 비판했다.문 후보 선대위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언론과 여론조사에 재갈을 물리는 것은 홍준표식 겁박정치”라며 “기업을 겁박해 수백억씩 뜯어낸 조폭 정당의 후예다운 반민주적 폭언”이라고 지적했다. 박 단장은 “홍 후보는 입안에 독을 머금은 듯 막말을 쏟아냈다. 이렇게 품격이 떨어지는 막말로 국민을 부끄럽게 만든 대선 후보는 헌정 사상 처음”이라며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에게 협박과 욕설 쏟는 사람은 대통령은커녕 후보 자격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홍 후보의 극단적 분열 공작은 독재자들이 쓰던 전형적인 편 가르기”라며 “‘홍찍대’다. 홍 후보를 찍으면 대한민국의 자유가 사라진다. 홍 후보를 찍으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대한민국이 분열한다”고 비판했다. 박 단장은 또 “홍 후보는 스스로 흙수저라면서 ‘헬조선’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고생하는 청년들, 대학생들의 아픔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막말로 여대생들을 ‘맴찢(마음을 찢음)’을 했던 이가 바로 홍 후보”라며 “민주당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염치를 갖춘 후보와 경쟁하고 싶다. 홍 후보는 혐오로 정의를 이기려는 낡고 부패한 정치를 그만두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 후보는 전날 인천 부평에서 열린 유세에서 “어느 여론조사기관, 유명한 기관인데, 내가 출마 선언할 때 (지지율이) 8%인데, 얼마 전까지 8%였다”며 “도둑놈 XX들이다. 내가 집권하면 없애버린다고 했더니 요즘 갑자기 올려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라 망언 “내 몸 단점도 많다..허리 짧고 팔뚝살 많은 편”

    유라 망언 “내 몸 단점도 많다..허리 짧고 팔뚝살 많은 편”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1년 8개월 만에 컴백, 약 3주간 ‘아윌비 유어스’로 활동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걸스데이 유라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하이니크, 율이에, 티에드 등으로 구성된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그는 특유의 매력을 뽐내며 원피스부터 모던한 블라우스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라는 연습생 시절부터 7년 동안 가수로 지낸 삶에 대해 덤덤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데뷔 전 이름 모를 회사부터 유명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약 60여 곳에 캐스팅이 됐다. 그때 저는 19살이었고 고등학교 졸업 전에 데뷔를 하고 싶었다. 빨리 데뷔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좋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던 기회를 놓쳤다. 현재 소속사에서 한 달 연습 후 걸스데이로 데뷔했고 바쁠 때는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자면서 활동 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라는 데뷔 시절 카메라 울렁증을 겪었다. “지금은 카메라가 너무 편하지만 과거에는 선배보다 카메라가 더 무서웠다. 그리고 초창기에는 제가 그룹 내 시크를 담당하는 멤버였기 때문에 제 본연의 모습을 숨겨야 했다. 매우 털털하고 장난기가 많은 편인데 신비로운 이미지를 유지해야 해서 답답한 적도 있었다”고 웃으며 전했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털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걸스데이. 신비주의와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말에 유라는 “걸그룹에게 신비주의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상하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더라 하하. 요즘 시대에는 진실된 모습을 더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때 울산 얼짱으로 유명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그때 당시 미니홈피가 한창 유행했는데 제 홈페이지 하루 방문자 수가 200~300명 정도였다”고 웃으며 답했다. 유라와 명품 각선미는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는 “데뷔 초창기에 다이어트 스트레스가 있었다. 회사에서 하루에 한 번씩 몸무게 체크를 했다. 지금은 몸매 관리를 독하게 하지 않는다. 활동 시기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편. 제 몸은 단점도 많다. 골반 위치가 높은 편이라 다리가 길어 보이지만 반대로 허리가 짧아서 허리 라인이 없어 보인다. 팔뚝에 살도 많은 편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어느덧 데뷔 8년 차, 긴 시간 동안 많은 무대에 서며 걸스데이 팀워크는 더욱 단단해졌다. “멤버들끼리 나이가 달라서 그런지 서로 존중하게 된다. 서로에게 언니이자 동생이기 때문에 오히려 트러블이 없이 잘 지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멤버들에게 부러운 점이 있는지 묻자 “혜리는 얼굴이 정말 작다. 저도 얼굴이 큰 편은 아닌데 혜리 옆에 있으면 얼굴이 커 보인다”고 답했다.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고 있는 유라. tvN ‘인생술집’에서 술 마시는 모습을 공개하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내숭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제 주량을 알기 때문에 ‘인생술집’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방송에서 소주 7잔 정도 마셨고 이후 한 병 반 정도 더 마셨다. 주량은 소주 2병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두 번째 출연이다. 이번 방송을 준비하면서 개그맨 김기수와 시청자 수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은 MBC ‘라디오스타’ 빼고 다 출연해본 것 같다. 최근에 김구라 선배님과 함께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을 촬영하면서 친해졌다. 선배님이 MC로 있는 프로그램이니까 더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사랑스럽고 솔직한 매력을 가진 유라. 그의 이상형은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다. “과거에는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등 디테일하게 어떤 점에 대한 바램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최고다”는 말에 진솔함이 느껴졌다. 남다른 섹시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걸스데이. 언제까지 섹시한 콘셉트를 가져갈 수 있을지 묻자 유라는 “여자들은 서른 살에도 섹시한 것 같다. 서른 살이 제일 섹시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연륜은 무시 못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행복하게 활동할 생각이다”며 포부를 전했다. 사진 = 레인보우 미디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日각료 망언 불똥 튈라 3시간만에 경질한 아베

    日각료 망언 불똥 튈라 3시간만에 경질한 아베

    ‘실언을 한 각료를 발언 3시간 만에 경질하고 하루도 채 지나기 전에 후임자를 임명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예민해졌다. 아베 총리는 동일본대지진이 수도권이 아닌 도호쿠 지역에서 일어나서 다행이란 취지의 말을 한 이마무라 마사히로 부흥상을 25일 저녁 전격 경질했다. 이어 다음날 정오가 되기 전에 대지진 피해지역 후쿠시마 출신 6선 의원을 후임자로 임명했다. 정권 전체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자세다. 자신과 연관된 학교부지 헐값 매각 스캔들 이후 전과 달리 여론에 예민해지고 조심스러워졌다는 평가다. 민주당 등 야당은 26일 이마무라 부흥상의 의원직 사퇴 요구와 함께 임명권자인 아베 총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후임 부흥상으로 임명된 요시노 마사요시 의원은 이날 오전 임명 절차를 마치고 전광석화처럼 빈자리를 채우며 취임했다. 반면 아베 주변 인사들은 5년차 장기 집권 속에서 잇단 실언 등으로 ‘나사’가 풀렸다는 말을 듣고 있다. 장차관에 해당하는 정무 3역(대신·부대신·정무관) 3명이 최근 설화나 행실 문제로 경질당했다. 차관급인 무타이 슌스케 내각부 정무관은 지난달 8일 이와테현 태풍 피해 지역 관련 발언 도중 “장화업계가 꽤 돈을 벌었겠다”는 어이없는 말로, 지난 18일 나카카와 도시나오 경제산업 정무관은 불륜 스캔들로 각각 사퇴했다. 집권 자민당의 후루야 케이지 선거대책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키나와 차별 발언 시비로, 지난 16일에는 야마모토 고조 지방창생상이 학예사(큐레이터)를 ‘암’(癌)으로 표현했다가 비난과 구설에 올랐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포토] 日부흥상 무슨 망언했길래 ·· 3시간 만에 경질됐나

    [포토] 日부흥상 무슨 망언했길래 ·· 3시간 만에 경질됐나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마무라 마사히로 일본 부흥상이 26일(현지시간)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뒤 기자들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있다. 이마무라 부흥상은 전날 동일본대지진이 수도권이 아닌 도호쿠 지역에서 일어나서 다행이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가 3시간 만에 경질됐으며 그후 다시 3시간 만에 요시노 마사요시 중의원이 후임자로 내정됐다. 2017-04-26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각료 “대지진, 도호쿠라 다행” 망언에 사임

    일본 정부 각료가 6년 전 동일본대지진이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일어난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가 여론의 몰매를 맞고 결국 사임했다.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마무라 마사히로 부흥상은 이날 도쿄 도내에서 열린 자민당 내 파벌 ‘니카이(二階)파’의 파티에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의 피해와 관련해 “도호쿠였기 때문에 다행”이라며 “(대지진이 난 곳이) 수도권에서 가까웠더라면 막대하고 몹시 큰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지진 시 큰 피해가 났을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지만 이 발언은 대지진에서 가족을 잃고 또 지진 피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전히 안간힘을 쓰고 있는 도호쿠 지역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마무라 부흥상은 지난 4일에는 동일본대지진 여파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스스로 고향을 떠난 피난민에 대해 “(귀환은) 본인 책임이자 판단”이라고 발언하고 국가의 책임을 묻는 기자에게 “다시는 오지 마라. 시끄럽다”고 반말로 대응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발언에 대해 아베 신조 총리까지 사과했지만 또다시 동일본대지진 피해자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망언을 한 것이다. 이마무라 부흥상은 이날 발언에 대해 “취소하고 싶다.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지만 야당 민진당이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나서는 등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자 결국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에 문재인 측 “국민에 사죄하라”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에 문재인 측 “국민에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자서전 중 ‘성범죄 모의’ 일화가 알려진 것과 관련해 “홍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문 후보 측 선대위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한 한국당 대선후보의 수준을 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시대착오적 색깔론으로 정권연장을 시도하는 국정농단 집단의 대선 후보에게 어울린다”며 “입만 열면 막말과 거짓말이 쏟아지는 게 단지 선거 전략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 단장은 ‘책에서 다 설명했는데 요즘 문제 삼는 것을 보니 내가 유력 후보가 돼가는 모양’이라는 취지로 한 홍 후보 해명에는 “망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 단장은 “홍 후보와 한국당은 즉시 국민 앞에 정중히 사죄해야 한다”며 “홍 후보는 대한민국 대선후보로서의 품격과 자격을 갖기 어렵게 됐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조저택 살인사건’ 김주혁 “고수 얼굴은 유죄..이기적이다”

    ‘석조저택 살인사건’ 김주혁 “고수 얼굴은 유죄..이기적이다”

    ‘석조저택 살인사건’ 김주혁이 고수의 잘생긴 얼굴에 질투(?)를 드러냈다. 10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제작보고회에는 김휘 감독과 배우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이 참석했다. 이날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배우들과의 ‘유죄 무죄’ 토크에서 “고수의 잘생긴 얼굴은 유죄다”라는 질문에 고수는 무죄를, 김주혁은 유죄를 주장했다. 김주혁은 “너무 자기만 좋은 거 다 가지면 안 된다. 적당히 섞여야 한다”고 말했고 고수는 “상대적인 것 아닌가. 유죄가 될 수 없다”고 억울해했다. 이에 박경림은 “고수가 대기실에서 ‘살이 많이 쪘다’고 망언을 하더라”고 폭로했고 고수는 “어제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이라며 수줍어 했다. 박경림이 “그 얼굴로 살면 느낌이 어떠냐”, “거울을 볼 때 어떤 느낌이냐”며 외모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자 고수는 웃은 뒤 “박경림 씨 오랜만에 봐서 너무나 반갑다. 요즘 꽃들이 만개했는데 여기에도 꽃이 피었다”며 박경림에게 화답했다.5월 개봉을 앞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서스펜스 스릴러다. 고수는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 역을, 김주혁은 용의자인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 역을 맡았다. 문성근은 사건을 무마하려는 변호사 윤영환 역을 맡아 남도진의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송태석 역의 박성웅과 팽팽한 법정 공방을 펼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日 소설가의 ‘구차한 변명’

    日 소설가의 ‘구차한 변명’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망언을 한 일본의 유명 소설가가 일본과 한국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댓글을 노린 장난이었다”는 엉뚱한 해명을 내놨다. 8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쓰쓰이 야스타카(83)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자신의 트위터 글이 논란이 되자 “(트위터 글은) 댓글 폭주를 노린 것으로 농담”이라며 “소란을 피우는 사람은 내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일 것이다. 트위터 글은 그런 사람을 골라내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한국을 모욕할 생각은 없었다”며 “나는 전쟁 전에 태어난 사람으로 한국인에게 일본인이 얼마만큼 심한 일을 했는지 알고 있다. 위안부 상이 설치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쓰쓰이는 지난 6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대사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다. 위안부 상을 용인하는 꼴이 돼 버렸다. 그 소녀(위안부 상)는 귀여우니 모두 함께 앞으로 가서 사정해 정액투성이로 만들고 오자”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문제가 된 뒤 삭제했다. 쓰쓰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한국에서도 인기를 모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자이다. 애니메이션 ‘파프리카’의 원작자이기도 하며 소설가, 극작가, 배우로도 활동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소녀상 정액투성이로 만들자”…일본 소설가 망언 뒤 “댓글 노린 장난”

    “소녀상 정액투성이로 만들자”…일본 소설가 망언 뒤 “댓글 노린 장난”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망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일본 유명 소설가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비난이 쏟아지자 “댓글을 노린 장난이었다”고 해명했다. 8일 산케이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쓰쓰이 야스타카(筒井康隆·83)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자신의 트위터 글이 논란이 되자 “(트위터 글은) 댓글 폭주를 노린 것으로, 농담이다”라면서 “이번에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은 내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일 것이다. 트위터 글은 그런 사람들을 골라내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쓰쓰이는 지난 6일 정오쯤 “나가미네 대사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다. 위안부상을 용인하는 꼴이 돼 버렸다. 그 소녀는 귀여우니 모두 함께 앞으로 가서 사정해 정액투성이로 만들고 오자”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문제가 된 뒤 삭제했다. 쓰쓰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한국에서도 인기를 모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자다. 애니메이션 ‘파프리카’의 원작자이기도 하며 소설가, 극작가,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는 “한국을 모욕할 생각은 없었다. 나는 전쟁 전에 태어난 사람으로 한국인에게 일본인이 얼마만큼 심한 일을 했는지 알고 있다. 위안부상이 설치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망언이 알려지자 그의 책들은 국내 서점가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출판사 은행나무는 지난해 12월 출간한 ‘모나드의 영역’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고 다른 출판사인 북스토리도 쓰쓰이의 소설을 판매 중단하고 책을 회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장난이었다”는 그의 해명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진정성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우익 네티즌들은 여전히 트위터에 올린 망언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있으며 비판의 목소리도 마찬가지로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상 망언’ 日작가 소설 국내서 퇴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두고 트위터에서 망언한 일본 작가 쓰쓰이 야스타카(83)의 소설이 국내 서점가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출판사 은행나무는 7일 “작년 12월 출간한 ‘모나드의 영역’ 종이책과 전자책 판매를 오늘부터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올해 하반기 출간 예정이던 ‘여행의 라고스’도 계약을 해지한다고 국내 에이전트와 일본 저작권사에 통보했다. 쓰쓰이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 ‘파프리카’ 등을 펴낸 북스토리도 이날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쓰쓰이는 전날 트위터에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다. 위안부상을 용인하는 꼴이 돼 버렸다. 그 소녀는 귀여우니 모두 함께 앞으로 가서 사정해 정액투성이로 만들고 오자”고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전두환 회고록’ 논란에 “특별법 처리 서둘러야”

    ‘5·18 비방·왜곡’ 처벌 내용 담아 “현행 형법 적용 법적 대응 방침” 5월 단체 등이 연일 ‘전두환 회고록 망언’을 비판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법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6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국회에 10개월째 계류 중인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5·18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5·18 비방과 왜곡에 나선 사람들에 대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신문·방송이나 각종 출판물 등으로 5·18을 왜곡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이 제때 국회를 통과했다면 이 회고록이 세상에 나올 가능성이 희박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법조계에서는 전두환씨의 회고록에 담긴 허위 주장에 대해 특별법이 아닌 현행 형법의 사자 명예훼손 등으로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전씨는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발포명령이란 것은 없었다”, “5·18은 폭동이다” 등의 망언을 쏟아냈다.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증언을 한 미국인 피터슨 목사, 고 조비오 신부를 실명으로 거론하며 “가면을 쓴 사탄이지 성직자가 아니다. 누구의 사주로 거짓말을 하는가” 따위의 주장도 펼쳤다. 그러나 이 같은 그의 주장에 배치되는 근거는 검찰의 수사자료와 법원의 판결문, ‘12·12, 5·17, 5·18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결과보고서’, 5·18청문회자료 등 각종 문서에 널려 있다.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전씨의 회고록을 꼼꼼히 검토한 뒤 내란목적살인 등의 죄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과 반하는 내용, 개인 명예훼손 부분 등을 추려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회고록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전남 지역 시민사회단체, 지방의회, 5월 관련 단체, 교수회 등도 연일 성명과 논평을 내고 있다. 이들은 “5·18을 왜곡하는 개인이나 세력을 의법 조치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위안부 소녀상을 정액 투성이로 만들자”…‘시간을 달리는 소녀’ 일본 작가 망언

    “위안부 소녀상을 정액 투성이로 만들자”…‘시간을 달리는 소녀’ 일본 작가 망언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자 쓰쓰이 야스타카(筒井康隆·83)가 위안부 소녀상과 관련해 충격적인 망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쓰쓰이의 트위터에는 6일 정오쯤 “나가미네 대사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다. 위안부상을 용인하는 꼴이 돼 버렸다. 그 소녀는 귀여우니 모두 함께 앞으로 가서 사정해 정액투성이로 만들고 오자”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말 부산 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에 일본 정부가 항의해 지난 1월 9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대사를 일시 귀국시켰다가 지난 4일 85일 만에 귀임한 것에 대해 쓰쓰이가 반발심을 갖고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쓰쓰이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애니메이션이다. 또 다른 애니메이션 ‘파프리카’의 원작자이기도 한 쓰쓰이는 소설가, 극작가, 배우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의 대표적 SF 작가로 국내에 소개됐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답글에서 쓰쓰이를 두둔하는 듯한 내용도 올렸으나 “심각한 말실수”, “매우 슬프다”, “이전부터 차별적 발언을 해왔다”는 등의 답글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족대표33인 유족들, ‘손병희 룸살롱 발언’ 설민석 고소

    민족대표33인 유족들, ‘손병희 룸살롱 발언’ 설민석 고소

    민족대표 33인 유족회는 유족들이 ‘손병희 룸살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유명 한국사 강사 설민석씨를 3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설씨는 최근 강의와 저서 ‘무도한국사’에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인 태화관에서 낮술을 먹고, 손병희 선생이 태화관 마담 주옥경과 사귀었다고 언급해 유족들의 공분을 샀다. 유족들은 설씨의 이 같은 발언은 손병희 선생과 민족대표 33인을 폄훼하고 사실을 왜곡해 사자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며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족회는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보냈는데도 설민석 강사의 답변이나 사과 의사가 없어 부득이 고소장을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해당 발언은 독립운동을 하신 선열에 대한 너무도 모독적인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손병희 선생 후손들이 역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설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설씨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에 “저는 학계의 비판적 견해를 수용하여 도서 및 강연에 반영하였으며, 그 날, 그 장소, 그 현장에서의 민족대표 33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그 날 그 사건에 대한 견해일 뿐이지, 민족대표 33인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 때문에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특전사 시절 전두환 표창 받아”… 安지사·국민의당 맹폭

    文 “특전사 시절 전두환 표창 받아”… 安지사·국민의당 맹폭

    文 “사병으로 軍생활 잘한 것” 국민의당 “태극기집회 망언 수준”안희정 “안보 콤플렉스 의심”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 방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격론을 벌였다. 19일 KBS가 주최한 민주당 대선 주자 합동 토론회는 처음으로 90여분간 형식 제한 없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돼 후보 간 난타전에 가까운 논쟁이 오갔다.문재인 전 대표는 “책임총리제·책임장관제 도입, 삼권분립 강화, 사법권 독립, 강력한 지방분권으로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은 자연스럽게 없어진다”면서 “대연정이나 법을 바꿔야만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각기 다른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 방안을 제시하면서 1위 후보인 문 전 대표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안 지사는 “무엇보다 중앙정부와 시·도지사가 수평적으로 대화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자치 분권이 필요하고, 정당정치가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이미 강력한 캠프를 꾸려 정당의 결정을 뛰어넘는 힘을 가졌다”면서 “이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쟁기 탓을 하지 말자”면서 “(제왕적 대통령은) 시스템이 아닌 사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의 생각이 뚜렷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릴 때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문 후보는 말을 자꾸 바꿔 뚜렷한 자기 생각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주위에 기득권자도 너무 많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문 전 대표가 “내가 발표한 공약 가운데 민주당 공약을 뛰어넘는 것은 없으며, 이 시장이야말로 재벌 해체를 강력히 주장하다 ‘재벌 해체라고 한 건 아니다’라고 말을 바꾸지 않았나”라고 맞받아치면서 두 후보 간 ‘말 바꾸기’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안 지사와 이 시장은 문 전 대표의 매머드급 캠프 문제를 집요하게 공략했다. 안 지사는 “내 캠프가 승리하는 게 아니라 정당이 집권하는 게 중요하다. 나중에 선거를 도와준 이들이 저마다 한자리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 시장은 “재벌과 기득권 세력이 문 후보 근처로 수없이 몰려들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교사인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등이 문 후보를 에워싸고 있는데 청산이 되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도도한 큰 강물을 모아 흐르는 게 정권 교체다. 자기 물로만 가고자 하면 끝까지 시냇물밖에 안 될 것”이라면서 “합리적, 개혁적 진보·보수라면 함께 힘을 모아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의 지적에는 “인사 추천 실명제를 도입해 인사가 잘못됐다면 두고두고 책임지게 하고, 그 기록을 청와대에 남겨 후세에 심판받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안 지사의 ‘대연정’론을 두고도 어김없이 격론이 오갔다. 문 전 대표는 “정치철학이 다른 세력과의 연정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라며 안 지사를 에둘러 비판했다. 이 시장은 “대연정을 잘못하면 호남을 고립시키고 민주 진영을 분열시켰던 ‘신3당 합당’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안 지사는 “촛불광장에 여야와 영호남을 넘어 한국당 지지자와 바른정당 지지자도 있는데, 그 국민과 함께하려면 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하자는 게 뭐가 그리 잘못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문 전 대표는 “대연정까지 갈 것도 없다. 국민의당과는 자연스럽게 통합될 것이고, 정의당과 정책연대로 자연스레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 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은 토론 후 논평에서 “정당과 정당의 관계에서 일방적인 통합 주장은 협력과 연대를 망치는 패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토론회에서 특전사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12·12사태 당시 반란을 막다가 총을 맞은 정병주 특전사령관과 반란군의 가장 우두머리인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가 곤경에 처했다. 그는 “제 국가관과 안보관, 애국심은 이때 형성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은 장외로 번져 국민의당은 토론회 직후 논평에서 “태극기집회에서나 나올 법한 망언”이라고 비난했고, 안 지사 측은 “과도한 안보 콤플렉스에 걸린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꼬집었다.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두환 표창 논란이 ‘악재’가 될 조짐을 보이자 문 전 대표 측은 “사병으로서 군 생활을 잘해 부대장 표창 받은 걸 문제 삼는 우리 정치권의 낮은 수준을 개탄한다”면서 “박근혜 정권에서 군 복무 하면서 대통령 표창 받은 군인들은 모두 ‘친박’이라는 논리와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홍준표 “자살 검토하겠다” 논란에 김진태 “국민 상대로 협박”

    홍준표 “자살 검토하겠다” 논란에 김진태 “국민 상대로 협박”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18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언급한 뒤 자신도 자살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법원 판결이 나지 않았는데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있냐”는 질문에 “0.1%도 그럴 가능성이 없지만, 없는 사실을 가지고 또다시 뒤집어씌우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달 28일에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 1등 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대법에서 유죄나면 자살 검토하겠다고. 자살을 검토하는 사람도 있나? 검토보고서 1안 자살, 2안 자살미수, 3안은? 억울한 거 있어도 재판으로 풀어야지 자살하겠다면 국민을 상대로 협박하는 격이다. 이거 어디 무서워서 국민하겠나?”라고 이를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역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 지사의 파렴치한 망언 릴레이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이것이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나오겠다는 사람의 실태라니 정말 참담하다”며 ”자유한국당 소속의 대통령은 전대미문의 국정농단을 벌여 탄핵되고도 국민을 우롱하고, 대선예비후보는 고인을 모욕하는 망언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으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상 철거해야 한일관계 풀려” 70대男, 경찰에 제지 당해

    “소녀상 철거해야 한일관계 풀려” 70대男, 경찰에 제지 당해

    70대 남성이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평화비 소녀상을 철거하겠다며 소녀상 앞에 찾아왔다가 경찰에 제지로 철거 의사를 철회했다. 1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관악구에 사는 박모(78)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종로경찰서에 직접 전화를 걸어 “오늘 오후 2시에 소녀상을 철거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일관계가 풀린다”면서 “김정남처럼 살해당할까봐 두려우니 경찰에서 현장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제 박씨는 오후 2시가 되자 본인 소유 경차를 몰고 소녀상 앞에 나타났다. 그는 현장에 기다리고 있던 종로경찰서 경관들과 만나,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눈 끝에 소녀상 철거 의사를 철회했다. 박씨는 연합뉴스 기자에게 “이른바 ‘경제 전쟁’을 벌이는 시대인데 소녀상 때문에 한일관계가 막혀 경제적 손해가 크다”면서 “한일 합의를 해놓고 소녀상을 철거하지 않으니까 일본 극우세력도 망언을 계속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박씨가 소녀상 철거를 위해 특별한 도구를 준비하지는 않았다. 박씨 차량에서는 그가 ‘죽을 각오로 소녀상을 철거하겠다’는 취지로 적은 유서와 소녀상까지 오는 차량 안내도만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은 아니라고 판단, 그의 신원만 파악한 후 귀가시켰다. 박씨는 “종로구청 등 공공기관에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항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10 탄핵 이후] “북핵을 소녀상 갈등 해결할 고리로 삼자”

    위안부 갈등은 오만이 빚은 참사 특정 이슈가 현안 블랙홀 안 돼 역사와 안보 분리… 협상 여지를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 주한 일본대사가 본국으로 귀국한 지 두 달이 넘었다. 2015년 12월 말 일본군 위안부 관련 합의로 정상화된 한·일 관계는 일년여 만에 원점으로 돌아갔다. 위안부 할머니들이나 국민 동의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불가역적으로 마무리하려 한 박근혜 정부의 ‘오만’이 빚은 외교 참사라 할 만하다. 한·일 관계는 위안부·교과서·독도 문제가 하나라도 제기되면 요동을 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교과서 문제가 잠잠해졌는가 하면 독도 망언이 튀어나오고, 독도 문제가 수면 아래로 잦아드는가 싶으면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가 튀어나오는 악순환의 외교 관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일 관계가 언제까지나 과거에 얽매여 있어야 하느냐는 근본적 질문이 역대 정부 출범 때마다 있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새 정부도 깊은 고민에 휩싸일 것이 분명하다. 게다가 우리는 북한의 핵 등 안보 요인에서는 일본의 협력을 구해야 할 처지다. 박근혜 정부가 다소 무리하게 위안부 합의에 나선 것도 지역안보 강화를 위해 한·미·일 3각동맹을 복원하려던 미국의 압박에서 비롯됐다는 관측도 제기된 바 있다. 중국의 외교 수사(修辭) 중 ‘구동존이’(求同存異·공통점은 구하고, 차이점 놔둔다)라는 말이 있다.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김열수 성신여대 국제정치학과 교수는 한·일 관계에서는 ‘역안(역사와 안보) 분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북핵 등 논의해야 할 사안이 많은데 어느 한 이슈가 블랙홀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신각수 전 주일대사도 “북한 문제가 관계의 연결 고리”라고 말했다. 그러자면 결국 일방적으로 우리 입장만 강변할 수 없다. 소녀상 문제 등은 새 정부의 부담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김 교수는 “협상의 여지를 둬야 한·일 관계가 한 걸음이라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일 간 문제에서 대선 후보로서 언급하는 것과 대통령이 된 뒤 정책을 집행하는 것은 조금 달라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서석구 또 망언 “촛불 세력에 날개 달아주면 대한민국 망한다”

    서석구 또 망언 “촛불 세력에 날개 달아주면 대한민국 망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됐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에 속한 서석구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선고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서 변호사는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청사를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판결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서 변호사는 갑자기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헌재의 이날 선고를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2015년 1월 내란 음모·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서 변호사는 “지금 이거는요. 결국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이 촛불 세력의 날개를 달아주게 되면 대한민국이 망합니다”라면서 “박 대통령이 구속이 되고, 그 대신에 이석기 사면을 주장하는 세력을, 이 세력들이 나오면 결국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촛불집회에 날개를 달아주게 되고, 그것이 민심처럼 포장돼서 나갈 때 대한민국의 운명은 참답합니다”라고 계속 엉뚱한 발언을 했다. 서 변호사는 이날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대한 대리인단의 재심 청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한 뒤 “그건 나중에 (검토하겠다)”라고 짧게 말했다. 하지만 대리인단의 이동흡 변호사는 선고 전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하겠다”고 짤막하게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노무현 재단 “홍준표, 막말 책임지고 공직 떠나라”

    노무현 재단 “홍준표, 막말 책임지고 공직 떠나라”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가 3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막말 논란이 제기된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향해 “책임을 지고 모든 공직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이날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는 창원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아가신 대통령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말하고 재판 중인 자신의 뇌물 비리를 덮고자 하는 작태는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지사는 지난달 28일 취재진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 확정판결이 남아 있다는 점이 대선 출마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지적이 있다’고 하자 “지금 1등 하는 후보(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 2등 하는 후보(안희정 충남지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사람”이라면서 “그런 사람들이 ‘법률심’인 대법원에 계류 중인 것을 내게 시비 걸 수 있겠나. 내 사건은 법률적 쟁점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말에 야권에서는 ‘막말 논란’이 제기됐지만, 홍 지사는 2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당 발언은 “‘막말’이 아닌 ‘팩트’”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비서실장이란 사람이 뇌물 받는 걸 몰랐다면 깜이 안 되는 사람이고, 뇌물 받는 것을 알았다면 공범 아닌가”라며 “사실을 얘기하는데 막말이라고 하나”라고 반문했다.이에 대해 노무현 재단 측은 “도정에 전념해야 할 도지사가 대통령 출마를 운운하며 시정잡배도 안 할 막말을 해대는 것은 분노를 넘어 서글프기까지 하다”고 개탄했다. 노무현 재단은 “홍 지사의 망언에 대해 분노하고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홍 지사는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께 깊이 사죄하고 지사직을 비롯한 모든 공직을 떠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노무현재단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홍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도에 전달했다. 애초 홍 지사에게 직접 항의서한을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홍 지사가 인터뷰와 방송출연 등으로 자리를 비워 도에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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