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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3대 식자재 ‘트러플’, 호텔에서 선보여…

    세계 3대 식자재 ‘트러플’, 호텔에서 선보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프랑스식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 8월 2일부터 14일까지 호주에서 자란 트러플(송로버섯)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기존의 프랑스산 트러플 외에 호주산 트러플이 한국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깊다. 닉 플린(Flynn) 총주방장은 “현재 남반구에 위치해 시기상 겨울인 호주에서 난 제철 트러플로 한 여름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트러플 메뉴는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단품 메뉴와 저녁에는 8가지 코스로 구성된 세트 메뉴가 준비된다. 니콜라스 드 비쉬(Vische) 주방장은 “블랙 트러플은 송아지 고기, 스프, 생선, 갑각류,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에 맛을 내기위해 사용된다.”며 “이번 테이블 34에서 선보이는 메뉴 역시 블랙 트러플만의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트러플 이용 저녁 세트 메뉴 가격은 18만원이며 일품요리는 1만 8000원부터 5만 8000원까지 선보인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02-559-7631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200년 묵은 가장 오래된 샴페인 값이 무려…

    발트해에서 200년 이상 된 샴페인이 발견됐다. 마실 수 있는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샴페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샴페인은 핀란드와 스웨덴 사이 올란드 제도 부근 바다 밑에 가라앉은 배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발견됐다. 1780년대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샴페인을 발견한 잠수부 팀 관계자는 17일 “샴페인을 조금 마셔보았는데 맛이 그만이었다.”며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 샴페인이 1780년대 만들어졌다는 게 98% 분명하다.”고 말했다. 잠수부 팀의 말을 인용한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침몰된 배에 있는 샴페인은 약 30병 정도. 스웨덴의 한 전문가는 “샴페인 코크가 완전한 상태이고, 제조년도가 1780년대로 확인된다면 샴페인은 병당 약 5만 유로(약 8200만원)에 거래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생산업체와 연도 확인을 위해 샴페인은 견본이 프랑스로 보내졌다. 스페인의 언론매체 텔레신코는 “1780년에 처음으로 샴페인을 생산한 후 프랑스 혁명과 함께 생산-판매를 접어야 했던 ‘뵈브 클리코’가 초기(1780년)에 내놓은 샴페인 중 일부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랑스의 루이 16세가 러시아 군주에게 보낸 선물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홍진경 김치, 하루만에 판매 ‘신기록’ 달성…뒤늦게 알려져

    홍진경 김치, 하루만에 판매 ‘신기록’ 달성…뒤늦게 알려져

    식품 히트 브랜드 ‘홍진경 더김치’가 단 하루만에 판매 신기록을 달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CJ오쇼핑은 지난 7월 2일 오전, 오후 각 1시간씩 홍진경의 ‘더김치’를 특집 방송해 하루 15000세트(1세트 39900원) 이상의 김치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수립, 화제가 된 바 있다.홍진경의 김치는 어머니의 손맛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 홍진경과 친한 연예인들이 김치 맛에 반해 단골 고객이 됐다는 소문이 나고 슈퍼모델 출신인 홍진경이 ‘김치 장사’를 한다는 것에 호기심을 느낀 이들이 김치를 구입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성공의 주요 포인트는 연예인의 유명세가 아닌 김치의 맛과 품질에 있다고 관계자는 전언했다. 순수 국산 재료만 사용해 믿을 수 있는 점과 화학조미료와 설탕을 쓰지 않아 깨끗하고 감칠맛이나 ‘집에서 담근 김치 맛’ 같다는 것. 젓갈과 고춧가루 등도 철저하게 엄선해 고급 김치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이에 “홍진경 김치는 맛있더라”는 입 소문이; 주부들 사이에 나기 시작하면서 2005년과 2007년 CJ오쇼핑 히트상품 9위, 2008년과 2009년 11위에 올랐다. 오해 6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330억 원을 돌파했다.눈에 띄는 것은 CJ오 쇼핑 내부 임직원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는 점이다. 2005년에는 임직원들이 많이 구매한 상품 6위에 올랐고, 2009년 에는 12위에 올랐다.한편 홍진경은 최근 임신한 상태에도 홈쇼핑 방송에 직접 출연해 상품을 설명하려는 책임감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남의 한식 레스토랑에도 김치를 납품할 정도로 신뢰성과 사업가의 면모를 내비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상큼하고 진한 과즙이 매력적 ‘여름 과일 여왕’ 너의 이름은 ‘체리’

    상큼하고 진한 과즙이 매력적 ‘여름 과일 여왕’ 너의 이름은 ‘체리’

    체리는 6~8월에만 맛볼 수 있는 ‘여름 과일의 여왕’이다. 전 세계 체리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북서부의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 등 5개 주에서 생산되는 체리가 국내 수입량의 80%를 차지하는 일명 ‘워싱턴 체리’다. 1600년대 초반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이 퍼뜨린 미국의 체리는 적절한 일조량, 시원한 밤 기온, 기름진 토양 3박자를 갖춘 워싱턴 지역에서 세계 최고의 맛을 갖게 됐다. 맛도 좋고 모양도 예쁜 체리를 고를 때 꼭지는 녹색에 알은 단단하고 포동포동하며 광택이 나는 것을 선택하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미국 북서부 체리협회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 4월 워싱턴 지역에 눈이 많이 와서 체리 값이 지난해보다 20% 올랐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500g을 사려면 1만원 안팎이 든다. 아이스박스에 담아 비행기로 운송하는 체리 양이 많아져 운송비 부담이 늘어난 탓도 있다. 요리 블로거 햇살마미(blog.naver.com/aldudcldud)는 “상큼하면서도 진한 과즙의 매력이 너무 관능적인 과일”이라고 체리의 맛을 설명했다. 여름에만 즐기기에 아쉬운 체리를 오랫동안 두고 먹으려면 잼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체리에는 천연 설탕이 많이 함유돼 있어 잼과 통조림, 건조 식품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통조림으로 만들려면 꼭지와 씨를 뺀 체리에 설탕 시럽(물 3컵에 설탕 1컵)을 뿌리고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된다. 말린 체리는 12~15시간 동안 57도 오븐에서 건조하면 만들 수 있다. 미국 북서부 체리협회와 햇살마미가 들려 준 체리 요리법을 소개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체리 잼 재료 체리 400g, 레몬즙 1개분, 설탕 300g ①씻어서 반을 가른 체리와 레몬즙, 설탕을 섞는다. ②전자레인지에서 8분 정도 가열한 후 다시 한번 섞는다. ③다시 전자레인지에 넣어 5분간 가열하고서 거품을 걷어내고 다시 5분간 가열하면 완성. ●스파이시 체리 소스 재료 씨를 뺀 체리 3컵, 물과 드라이한 백포도주 각각 1/2컵, 잘게 썬 양파 1/4컵, 꿀과 레몬주스 각각 2큰숟갈, 저민 마늘 1조각, 잘게 간 레몬껍질 1작은숟갈, 고춧가루 1/4 작은 숟갈, 소금 1/2 작은숟갈 ①모든 재료를 큰 프라이팬에 넣어 잘 섞고 나서 끓인다. ②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에서 30분 동안 혼합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면서 가끔 저어 준다. ③닭고기, 생선, 돼지고기, 새우 요리에 얹어 먹으면 맛있다. ●체리 클라푸티(Clafoutis·프랑스식 디저트) 재료 체리 30알, 중력분 120g, 베이킹파우더 2작은숟갈, 설탕 4큰숟갈, 소금 1/2 작은숟갈, 달걀 2개, 우유 200㎖, 생크림 130㎖, 럼주 1작은숟갈, 버터 약간, 마무리용 설탕 약간 ①체리를 반으로 갈라 씨를 뺀다. ②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쳐서 큰 그릇에 담고 달걀, 소금, 설탕을 넣고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살살 섞어 준다. 체에 한 번 걸러 반죽을 더 부드럽게 한다. ③빵 틀에 버터를 골고루 발라 주고 나서 씨를 뺀 체리를 담고, 체리가 완전히 덮이지 않도록 반죽을 부어 준다. 180도 오븐에서 30~35분 정도 굽고 나서 뜨거울 때 설탕을 고루 뿌린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성실·신의·끊임없는 도전이 성공비결”

    “성실·신의·끊임없는 도전이 성공비결”

    상고를 나왔다. 성적은 한 반 60명 중에서 60등이었다. 세월이 흘러 단돈 3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떠났다. 4년 동안 청소부로 지냈고, 4만달러를 모았다.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어 이제 연 3조원 매출의 부동산회사 최고경영자(CEO)가 됐다.(남문기 뉴스타부동산그룹 회장) 전라북도 시골에서 농고를 나왔다. 어렵사리 시작한 우유대리점 사업이 망했고 1985년 훌쩍 미국으로 건너갔다. 사업 실패의 충격은 얼얼했고, 영어도 못했다. 튀김집에 고기 배달하는 트럭운전사로 몇 년을 전전했다. 닭고기 회사를 인수한 뒤 이제는 50여명의 직원을, 그것도 모두 1억원 이상의 연봉을 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채동석 채스푸드 사장) ●“미국은 여전히 기회의 땅” 미국은 여전히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해주는 10명의 토종 한국인들이 있다. 한 바이오 회사의 미국 법인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쓴 ‘미국의 한국 부자들’(송승우 지음, 황소북스 펴냄)에는 이들의 성공과 인생 역정, 그리고 재산 증식의 비결이 나와 있다. 성공 비결은 간명하다. 성실과 신의, 이를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도전이다. “우리 학원이 한인들만을 상대로 계속 사업을 했다면 한인 교포시장에서는 독보적인 1등을 했겠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전 세계적인 글로벌 학원으로 발전시키지는 못했을 겁니다.” 미국에서 ‘하버드 합격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박종환 엘리트 학원 사장의 말이다. 책에 등장하는 10명의 주인공들은 크게 둘로 나뉜다. 먼저 이민 1세대로 분류되는 이덕선, 남문기, 이수동, 채동석, 박평식 회장은 그야말로 무일푼으로 미국 땅으로 건너와 부를 쌓은 입지전적 인물들이다. 남문기 회장은 청소부에서 출발해 거대 부동산업체를 일궈냈다. 남 회장의 성공 스토리는 드라마라고 봐도 좋을 만큼 흥미진진하다. 입술을 잘근 깨물게 하는 비장함과 한 남자의 성공을 향한 집념이 그대로 드러난다. 미국에서 ‘소수 인종 100대 기업인’에 오른 네트워크 시스템 보안회사 ATG 이덕선 회장 스토리도 그에 못지 않다. 스물여섯 살 때 혈혈단신으로 태평양을 건넌 그의 이야기는 어느 휴먼 다큐멘터리보다 진한 감동과 인생을 관조하는 깊은 혜안이 묻어 있다. 1세대에 견줘 비교적 젊은 세대로 꼽히는 함윤석, 최경림, 이경은, 류은주, 박종환 회장은 이민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미국에서 창업을 하려는 젊은이들이라면 열 세개의 점포를 거느리며 한국의 맛으로 뉴욕 브로드웨이를 주름잡고 있는 최경림 사장이 적합한 롤 모델이 될 듯하다. ●“한국적인 것을 미국으로 가져오라” 그는 ‘한국적인 것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라.’는 메시지를 통해 현지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여기에 새로운 컨셉트를 중시하는 차별화 전략, 다양한 업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다각화 전략, 가격 경쟁력 등을 성공요인으로 꼽는다. 저자는 책 속 주인공들을 ‘좋은 부자들’(The Good Rich)이라 부른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책무)를 실천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도 부를 축적하는 것이 시기의 대상이 아닌 존경의 대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손원천·박록삼기자 angler@seoul.co.kr
  • [유통플러스]

    락앤락 ‘쿡플러스 비타민’ 시리즈 락앤락은 알루미늄 냄비와 프라이팬으로 구성된 주방용품 ‘쿡플러스 비타민’ 시리즈를 출시했다. 암을 유발하는 의심물질인 퍼플루오로옥탄산염(PFOA) 성분을 쓰지 않은 친환경 코팅제로 표면을 처리해 안심할 수 있다고 락앤락은 설명했다. 알루미늄 소재여서 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하고,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락앤락 직영점과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3만 3800∼4만 5800원. 남성용 메이크업 제품 5종 출시 더페이스샵은 남성용 메이크업 제품 ‘네오 클래식 옴므 그루밍’ 5종을 출시했다. 패션과 뷰티 등 외모에 투자하고 가꾸는 것을 즐기는 남성 소비자를 말하는 ‘그루밍족’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남성 전용 라인이다. 화장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소비자를 위해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메이크업 동영상을 운영하는 등 공격 마케팅 및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비크림 1만 900원, 컨실러·아이브로우·아이라이너 6900원, 오일컨트롤 스틱 9900원. 정통 독일식 피자 ‘파스트라미’ 피자에땅이 정통 독일식 피자 ‘파스트라미 피자’를 출시했다. 신선한 훈연 햄인 파스트라미를 주 재료로, 야채의 아삭함과 갈릭토마토 소스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독일식 정통 피자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얇고 바삭바삭한 스크린 도우와 기름기가 없는 피타 도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피타 도우 선택 때 샤브레이 크러스트 또는 스피니치 크림무스를 추가로 얹어준다. 가격은 1판에 1만 9900원, 2판에 2만 9900원. 빙그레, 과즙음료 빅썬 2종 빙그레가 과즙 음료인 빅썬 배와 포도 등 2종을 출시했다. 빅썬 사과에 이어 선보인 이 제품들은 천혜의 입지와 기후조건에서 자란 천안배와 포도를 사용해 신선하며, 당도가 높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더위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빙그레 측은 설명했다.
  • [재미있는 브랜드 이야기] 토리 요리-한국인 입맛의 면요리

    [재미있는 브랜드 이야기] 토리 요리-한국인 입맛의 면요리

    ‘분식의 고급화’를 내세운 토리 요리가 인기다. 토리 요리는 이야기가 있는 요리의 줄임말. 서울, 경기, 부산 등에 연이어 지점을 내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통유리창 주방이 특징이다. 손님들이 투명 유리창을 통해 요리 과정을 전부 볼 수 있다. 혼자 온 손님도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게 바(Bar) 형태의 공간도 있다. 외식 가맹점 전문회사 스토브에서 파생됐다. 인기 비결의 핵심은 토종화. 화교들이 자장면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달콤하게 바꿨듯 토리 요리나 스토브는 동남아시아에서 온 쌀국수를 매운맛으로 진화시켰다. 대표 메뉴인 퓨전 해산물 쌀국수는 매콤한 해산물 육수로 맛을 낸다. 베트남 등이 원산지인 쌀국수가 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하는 것과 비교된다. 차가운 육수에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냉 쌀국수는 비빔면보다 훨씬 담백하다는 평가다. 아시아 각국의 특산 면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짬뽕 쌀국수, 냉라멘, 비빔라멘, 어묵 쌀국수 등도 별미다. 깔끔한 실내 장식과 토종 입맛으로 무장한 토리 요리가 목표대로 분식의 고급화를 이뤄 낼지는 더 두고 볼 일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공공기관 청년채용 ‘몰라’

    공공기관 청년채용 ‘몰라’

    ‘고용 훈풍’에도 청년 일자리 시장에만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공공기관들마저 청년채용을 외면하고 있다.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이 ‘나몰라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하지만 공공기관들도 복잡한 속사정이 있다고 하소연한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382곳의 지난해 청년고용 실적을 조사해 보니 40.8%(156곳)가 법정 채용 권장기준(정원 대비 3.0% 이상)을 밑돌았다. 인턴 외에 채용실적이 아예 없는 기관도 16.8%(64곳)에 달했다. 전체 공공기관의 정원 대비 평균 청년고용률은 4.6%였다. 정원이 30명 이상인 정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등은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15~29세 청년으로 고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은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권고 규정이어서 기준에 미달해도 벌칙을 부과하지는 않는다. 규모가 큰 공공기관의 청년채용 실적은 더욱 초라했다. 매출액 상위 10개 기관(2009년 기준)의 정원 대비 청년고용률은 3.9%로 법정 기준치에 턱걸이했으나 전체 평균치보다 낮았다. 지난달 발표된 공공기관 평가 결과 최고인 S등급을 받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01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해 0.52%에 그쳤고 기관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한국철도공사는 0.22%만을 고용했다. 청년 채용을 외면한다는 지적에 공공기관들은 조금 억울해하는 눈치다.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발맞춰 인력감축을 진행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신규채용을 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인력을 10%가량 줄였고 2012년까지 이 상태를 유지해야 해 청년을 새로 뽑을 여력이 없다.”면서 “한 정부 부처(기획재정부)는 인력을 줄이라고 하고 다른 정부 부처(고용노동부)는 인력을 늘리라고 하니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현행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기준에 신규채용 관련 항목이 없다 보니 공공기관으로서는 청년 고용을 늘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복잡한 사정 탓에 경기 회복세가 완연해진 올해에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은 크게 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전은 지난해 수준에 맞춰 올해에도 130여명의 신규인력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에 청년 채용실적을 반영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채용 기준 미달기관에 대해서는 기준 달성을 권고하는 한편 담당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지도를 강화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파리크라상, 와인전문점 ‘더 월드바인’ 오픈

    파리크라상, 와인전문점 ‘더 월드바인’ 오픈

    파리크라상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 와인전문점 ‘더 월드바인(The World Vine)’을 오픈했다고 밝혔다.더 월드바인은 1천여 종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취급하며 와인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와인의 맛과 상태를 테스트하기 위해 시음할 수 있는 바(BAR) 등 전문시설을 갖춘 와인 전문 리테일숍이다.세계적인 와인산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수준 높은 현지 소믈리에가 와인 셀렉션의 결정부터 수입, 교육,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기존 와인판매점들과 차별화 된다.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와인은 빵을 주식으로 하는 문화권에서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빵과 잘 어울려 빵을 주로 다루는 SPC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훌륭한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오픈의 배경을 밝혔다.이어 “더 월드바인은 연중 테이스팅을 진행해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를 높이고 와인 관련 교육도 진행해 올바른 와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공연리뷰] 연극 ‘안티고네’

    [공연리뷰] 연극 ‘안티고네’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안티고네’(김승철 연출, 극단 백수광부 제작)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한창 때 매력이 빛났던 1996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떠올리게 한다. 불균형한 모습이 주는 매력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영화는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고어로 된 옛 영어 대사를 그대로 차용하면서도 현대적인 배경, 그러니까 스포츠카가 등장하고 총이 나오는 식으로 다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포클레스의 그리스 비극을 가져온 연극 ‘안티고네’도 마찬가지다. 클레온 왕은 현대적인 군 제복을 입고 있고, 그의 무력은 상반신엔 그로테스크한 문신을 새기고 큰 장총을 지닌 배우로 상징화했다. 무대는 극장을 통째로 쓰는데 이종격투기에서나 보던 4각 철창 링을 가운데 두고 객석이 크게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 그리스 비극의 핵심으로 꼽히는 코러스는 8명의 배우가 떠안았다. 1명은 하모니카를 연주하면서 극 중간중간에 스토리를 설명해 주고, 4명의 배우는 피아노 같은 다른 악기 연주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리액션을 소화해 낸다. 3명의 배우를 양쪽 무대 뒤에 추가로 배치해 뒀다. 이들 모두 무대와 객석 가릴 것 없이 휘젓고 다니는데, 이는 코러스의 역할에 변형을 가하면서도 무대가 극장 가운데 있어 관객들의 시선이 제한되는 것을 막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역시 눈에 가장 띄는 것은 무대 가운데 설치된 4각 링.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 어차피 다 아는 스토리를 매력적인 배우와 현대적 장치를 가미한 묘한 불균형으로 나름의 맛을 냈듯 연극 ‘안티고네’ 역시 4각 링이라는 무대형식을 통해 ‘내용은 대충 알 터이니 질서와 국가를 내세운 크레온 왕과 개인과 자유를 내세운 안티고네 간의 다툼에 화력의 100%를 쏟아붓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읽힌다. 예상대로 크레온 왕과 안티고네 역할을 맡은 배우 박완규와 박윤정은 극 초반부터 극적인 폭발력을 선보인다. 국가를 위해 가족의 가치를 짓밟는 크레온 왕과 가족을 위해 국가의 법을 어긴 안티고네의 절규가 극 내내 엇갈리며 높아진다. 배우들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다. 다만, 두 인물의 갈등에 오롯이 집중하다 보니 극 초반 데시벨이 워낙 높아 막판의 비극적 결론이 크게 부각되기 힘든 데다, 갈등 구조에 대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누구의 주장에 동의할 것인지는 관객의 몫이다. 국가와 법을 내세우는 크레온을 옹호하더라도 그처럼 탄탄한 논리나 일관성이 있는지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황지미 사원’ 소믈리에 대회 ‘우승’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황지미 사원’ 소믈리에 대회 ‘우승’

    200대1 경쟁률을 뚫고 2010년 한국 소믈리에가 탄생돼 눈길을 끈다.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 근무자 황지미 사원은 지난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와인의 나라 프랑스의 농식품 수산부(MAAP)가 주최하고 MAAP 산하 프랑스 농식품 진흥 공사(SOPEXA)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와인 전문가 행사로 이번에는 무려 200명의 소믈리에가 참가했다. 2차례 예선을 거쳐 지난 13일 최종 결선에 진출한 8명 중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황지미 사원이 1위하는 영광을 차지 한 것. 이 대회에서 여성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4년 제 3회 대회 이후로 두 번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0년 한국 소믈리에로 공식 인증 받게 된 황 소믈리에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심사 와인 부르고뉴 즈브레 샹베르땡(Bourgogne Gevrey Chambertin) 2005를 정확히 맞추고 와인의 맛, 향과 특징을 훌륭하게 묘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알자스 와인 협회(CIVA) 해외 시장 총괄이사 겸 전문 양조학자 띠에리 프리츠(Thierry Fritsch)씨는 “소믈리에는 단순히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서빙 스킬 등 기술적인 면을 넘어 와인 문화를 알리는데 적합한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데 황지미 소믈리에는 해박한 전문지식과 와인 전문가에 부합하는 수양을 갖췄다.”고 평가하였다.또한 황 소믈리에는 본 대회 우승 외에도 알자스 와인에 어울리는 세트 메뉴 추천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아 알자스 스페셜 프라이스도 수상했다. 유창한 불어 실력과 프랑스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자랑하는 황지미 소믈리에는 인하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유학해 지난해 6월 ‘보르도 카파 포르마씨옹(Cafa Formations) 소믈리에 양성학교’ 소믈리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MC(mention Complementaire de Sommelerie) 프랑스 국가 공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수석 합격한 글로벌 재원이다.프랑스 공인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후 귀국해 2010년 1월부터 프랑스계 체인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유러피언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 사원은 소믈리에 대회 우승에 대해 “와인을 너무 좋아해서 비록 늦었다 싶은 나이였지만 정식으로 와인 공부를 하고 싶어 프랑스 유학을 떠났고 늦은 만큼 정말 열정을 다해 와인 공부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Next 10년 신성장동력] 농심

    [Next 10년 신성장동력] 농심

     농심은 2020년 면류 제품을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세계화된 음식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로 ‘건강면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심은 국수를 단순 건강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칼로리 부담없이 즐기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전략이다. 굶어서 체중을 줄이지 않고 영양 밸런스가 갖춰진 식품을 섭취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구현하는 데 국수야말로 가장 훌륭한 음식이라는 게 농심의 믿음이다.  농심은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칼로리는 낮추되 필수 영양소는 골고루 함유해 ‘국수 본연의 맛을 갖춘 다이어트 국수’ 개발에 전념, 지난달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인 ‘미인국수275’를 출시했다. 국수에 버섯, 한천(우무)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첨가해 영양학적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농심은 자신했다.  미인국수275는 국내 면류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허가받았다. 국수 등 면류는 뜨거운 물로 조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기존성분 대부분이 고온으로 파괴돼 없어진다. 하지만 미인국수275에 함유된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철, 아연, 비타민A·B·C·E, 엽산, 나이아신 등으로 대부분 1일 영양권장량의 25%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있다.  농심은 분말스프 원재료의 맛과 향은 유지하되, 수분만 배출하는 신공법 ‘Z-CVD’를 이용해 시원한 멸치국물과 대구뼈, 대파, 양파, 감초 등 원료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한 그릇을 다 먹어도 열량이 275㎉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제격이라고 농심은 설명했다.  2008년 5월 첫선을 보인 ‘둥지냉면’ 역시 면을 바람에 말려 건면 형태로 생산해 냉장유통의 한계를 극복해 소비자들이 냉면을 쉽게 조리해 즐길 수 있도록 산업화한 제품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입맛을 좋아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아 월평균 20억원가량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Next 10년 신성장동력] 대상-적극적 M&A·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수

    [Next 10년 신성장동력] 대상-적극적 M&A·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수

    대상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대망의 2020년’을 준비해 간다는 전략이다. 사업본부별로 비전을 담은 사업구조를 설계한 뒤 필요할 때마다 M&A를 통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제품개발 단계부터 철저하게 해외 시장을 겨냥, 현지 공장의 생산을 늘리는 등 글로벌시장 공략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2006년 김치 생산업체 종가집을, 지난해 잼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갖춘 ‘복음자리’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M&A 전략은 대상의 성장과 관련해 큰 틀의 사업구조 재편과 맞물려 체계적으로 추진해 간다는 입장이다. 대상은 글로벌시장 확대도 본격화한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과 해외계열사들의 매출 증가율 모두 20%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대상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제품개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해외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춰 모든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외 신규 시장도 적극 개척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순창고추장, 된장, 햇살담은 간장 등 가공식품 부문 수출은 250억원으로, 2008년보다 25%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35%, 일본 15%, 인도네시아 65% 늘어났다. 대상은 가격 경쟁이 아닌 창의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대상의 각 사업본부는 2013년 비전을 수립하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투입된 인력은 일상의 신제품 개발 업무는 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내놓을 킬러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한다. 3년 뒤부터는 지금보다 훨씬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서다. 이를 입증하듯 대상은 수년간 개발해 출시한 쌀고추장이 지난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홍초나 스파게티소스, 카레여왕 같은 기존에 없던 제품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박성칠 대상 사장은 “어린 아기가 먹어도 아무런 해가 없는 먹을거리 제품을 만들어 건강과 맛, 친환경 등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30분) 깊고 진한 국물과 탱글탱글한 면발이 만드는 환상의 조화로 개성 만점, 천 가지 맛을 가진 국수의 유혹이 시작된다. 출출할 때 즐기던 간식에서 영양 잡힌 한 끼의 식사로 국수의 진화가 시작됐다. 면부터 그릇까지 통째로 먹는 연잎국수에서부터 국수의 형식을 파괴한 구운 면까지 천년의 역사를 가진 국수의 일대기를 만나본다. ●VJ특공대(KBS2 오후 9시55분) 삼복더위마다 어김없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닭요리.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기력을 보충해 줄 보양계의 절대 강자, 이색 닭 요리를 소개한다. 재벌도 부럽지 않다, 억 소리 나게 버는 재래시장 상인들. 대박을 부르는 그들의 새로운 장사 비법을 공개한다. 여름 특수를 잡아라, 2010 휴가철 이색 직업을 대공개한다. ●TV밥상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4시30분) 매번 식사시간이면 엄마와 재형이의 전쟁이 시작된다. 반찬은 싫고 맨밥만 고집하는 재형이. 특히 ‘콩’과 ‘채소’ 반찬은 절대 거부, 한 끼 식사량은 밥 세 숟가락이 전부다. 편식하는 식습관 때문일까. 재형이의 키는 또래 친구들보다 10㎝가량 작은 상태다. 편식 보이, 재형이를 위한 영양 만점 밥상을 공개한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오후 8시50분) 서울 근교의 어느 산. 잘 닦여진 등산로를 벗어나 산 속을 헤치고 들어간 곳엔 작은 동굴 하나가 있다. 사람 하나 겨우 들어가 앉을 정도로 비좁은 이곳에 살고 있는 한 남자. 산에서 산 지 14년, 그의 특별한 인연을 들어본다. 만삭의 몸을 이끌고, 사라진 아기 아빠를 찾아 나선 27살 미혼모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희망풍경(EBS 오후 10시40분) 김근태(53세, 시각장애 6급) 화가는 20년 동안 지적장애인들만 그려 온 화가이다. 국내외적으로 지적장애인들이 그림을 그리려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으나 이처럼 오랜 시간 장애인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사람은 김근태 화가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한다. 이번 희망풍경에서는 장애인을 그리는 화가 김근태씨를 만나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 70세 노시인과 17살 소녀의 사랑을 그린 소설 ‘은교’를 발표하며 화제가 되고있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를 만나본다. 화제의 신간 ‘은교’의 집필과정은 물론 1976년 ‘여름의 잔해’로 데뷔한 이래 37년 동안 인기작가로 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1993년 ‘외등’을 연재하던 중 소위 절필 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뒷얘기를 들어본다.
  •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신라면 특유 매운맛으로 토종과 차별화”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신라면 특유 매운맛으로 토종과 차별화”

    농심 신라면은 라면 소비대국 중국에서 ‘현지화’가 아닌 ‘차별화’로 자리잡은 대표적 사례다. 차별화 전략의 해법을 듣기 위해 지난 6월 중순 상하이 이샨루(宣山路)의 농심 중국본부에서 조인현 대표를 만났다. 농심의 경우 중국시장의 면 매출액이 본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큼 민감한 사안이다. 조 대표는 “중국의 독특한 향신료 맛을 가미하지 않고,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강조해 1.2위안(약 216원) 이상의 고급 봉지면 시장에 뿌리내렸다.”고 말했다. 차별화는 맛과 가격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중국시장에서 어떻게 토종업체의 맛을 따라잡을 수 있겠느냐.”며 “신라면의 매운맛이 성공하자 된장·소고기맛 등 한국 고유의 맛을 잇따라 중국시장에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식문화는 원래 끓이지 않은 물에 면을 풀어먹을 만큼 열악했다. 여기에 끓여먹는 봉지면 문화를 심어야 했고, 지방 유통망을 개척해야 했다. 조 대표는 “상하이시장의 경우 신라면은 브랜드 선호도에서 중국 토종브랜드인 강사부(65%), 통일(16%)에 이어 3위(8%)를 달리고 있다.”며 “중국 봉지면 시장에서 1.2위안 이상 제품의 비율은 20%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신라면은 가격전략에서 2.8~3위안(약 503원~539원)으로 경쟁사인 강사부 제품보다 2배 높은 고가격 정책을 택했다. 시장은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로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벤츠가 마켓쉐어에 연연하지 않는 것처럼 1선 도시 위주의 고급시장을 개척하려 했다.”며 “라면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매출을 더 끌어올리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sdoh@seoul.co.kr
  • [기고] ‘너무’를 너무 잘못 표현하는 시대/민경호 세계로미디어 출판사 대표

    [기고] ‘너무’를 너무 잘못 표현하는 시대/민경호 세계로미디어 출판사 대표

    언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얼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추상적인 개념이나 난해한 상황 또는 심리 묘사까지도 언어라는 수단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나 이웃으로부터 언어를 배웠고 언어와 함께 성장하고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한 가지 잘못된 표현을 너도 나도 즐겨 사용하고 있다. 이젠 그것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너무’라는 낱말의 사전적 의미는 ‘일정한 정도나 한계에 지나치게’ 이다. 결국 ‘너무’라는 표현은 긍정이 아닌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아무 곳에나 붙여서 사용하는 습관을 키워왔다. ‘너무 맛있다.’, ‘너무 행복하다.’, ‘너무 즐겁다.’ 등등 듣기조차 거북한 이런 표현들을 우리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아무 때나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 맛있다.’는 표현은 ‘지나치게 맛있어서 맛이 없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너무 행복하다.’는 표현은 ‘너무 행복해서 미칠 지경이니 빨리 불행이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뜻이 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땅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은 교육을 통해서라도 교정할 여지가 있다고 하겠으나, 다문화 가정의 경우라면 이는 더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겠는가 말이다.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 한국말을 배우는데 한국 사람들이 잘못된 표현을 마구 사용한다면, 그들은 앞뒤 가릴 것 없이 우리가 사용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게 될 것이다. 물론 언어도 탄생해서 자라고 소멸해 가는 과정을 거쳐 나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 언어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 의미를 훼손해 버리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그때는 교육이나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말에는 얼과 혼이 배어 있다.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아 나가지 않는다면 우리의 얼도 언어와 함께 파멸의 길로 접어들고 말 것이다. ‘너무’라는 표현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분명 심리적이고 내재적인 동기가 있을 것이다. 과장하지 않으면 시선을 끌 수 없을 것 같고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한몫 한 것은 아닐까? 자신을 과대 포장해서라도 타인에게 드러내놓아야 더 주목받을 것 같은 심리적 압박감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무한경쟁과 적자생존이라는 시대적 흐름이 우리를 더욱 과도하게 몰아붙이고 그것이 우리를 더욱 숨 막히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때가 되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사람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출판인의 한 사람으로서 잘못된 표현을 지적하고자 이 글을 쓰고 있지만, 문제의 원인은 잘못된 습관이 아니라 오히려 더 근원적인 심리적 압박감에서부터 나온 방어 행동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왠지 씁쓸하고 개운치 않은 기분이 든다. 현대인은 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 왜 시간에 쫓기며, 왜 초조하게 살아야 하며, 왜 과도하게 자신을 포장해야만 하는가? 깊이 성찰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언어생활이 우리의 얼을 지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우리가 현재 잘못 사용하고 있는 표현들을 과감히 정리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세계를 거미줄처럼 엮어 주는 인터넷(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한 지 10년이 넘어간다. 각종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웹 서핑은 생활의 일부가 됐다. 하루라도 검색을 게을리하면 원시인이 되는 시대를 맞았다. 세계 도처에서 매일매일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가 생겨나고 사라진다. 사이트 숫자는 밤하늘의 별보다 많을지 모른다. 사이트 홍수 속에 옥석을 가리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에 서울신문은 창간 106주년을 맞아 포털 등이 추천하는 사이트와 네티즌들이 추천했던 사이트 106개를 모았다. 1 네이버(www.naver.com) 아직도 모르는 당신은 신생아이거나 진짜 ‘컴맹’, N드라이브 등 스마트폰 서비스도 꼭 써보시길. 2 다음(www.daum.net) ‘원조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로 골목 곳곳을 봐야 “아 이게 로드뷰구나 할 거야.” 3 네이트(www.nate.com) 싸이월드의 뒷배경. 싸이월드와 바로 연동돼 ‘열혈 미니홈피 마니아’인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다. 4 씽크프리(www.thinkfree.com)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읽고 쓸 수 있는 사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쓸 수 있다. 5 파이널판타지아(www.finalfantasia.com) 게임천국.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 위(Wii)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고루 갖춘 전문 사이트. 6 파일질라(www.filezilla-project.org) 파일전송계의 ‘본좌’. 파일 전송할 때, 파일질라가 가장 빠르다고 네티즌들이 말한다. 7 개소리넷 (www.gsori.net) ‘그냥 웃고 떠느는 사이트’. 유머·연예·포토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이 실시간으로 뜬다. 8 바탕화면 이미지세상(www.batangimage.com) 아직도 윈도 기본 바탕화면인 당신이라면 주저없이 고고싱. 모든 종류의 바탕화면이 다 모여 있다. 9 사이트프라이스(www.siteprice.co.kr) ‘쇼핑몰’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쇼핑몰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요즘 인기인 의류 쇼핑몰이 대부분이다. 10 샌드투유(www.send2u.net) 청첩장도 인터넷 플래시 카드로 받는 세상이다. 센스있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한번 가보자. 11 겨레사랑 생활건강회(www.ulnara.or.kr) 몸이 아플 때 필요한 각종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겨자·된장·마고약·감자첩양·소금 이게 다 찜질의 종류다. 12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 요즘은 금연이 대세다. 결심했다면? ‘금연길라잡이’에 금연에 대한 A to Z가 다 있다. 13 다이브다이스(www.divedice.com) 한때 보드게임방의 매력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각종 보드게임 종류를 망라하고 있는 쇼핑몰. 14 비비빅닷컴(vvvic.gametree.co.kr) 주니어 네이버를 안다면 비비빅도 좋아할 것이다. 그렇다고 어린이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게임이 가득이다. 15 사이버경찰청 (www.police.go.kr) 사이버112 코너에서 온라인 신고 및 제보도 가능하다. 인터넷 사기를 안 당하려면 꼭 들러보시길. 16 케이머그(www.kmug.co.kr) 애플 제품을 너무 좋아하는 이른바 ‘애플빠’라면 안 갈 수 없는 곳. 관련 정보와 중고장터 등이 있다. 17 SLR 클럽(www.slrclub.com)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사진을 찍다 궁금하면 들러보시길. 다만 자유게시판은 사진과 큰 연관은 없을 수도 있다. 18 다봇(www.dabot.com) 트위터 전문 검색엔진. 트위터에서 트윗이나 이미지를 찾으려고 한다면 주저 말고 고고고. 19 세티즌닷컴(www.cetizen.com) 휴대전화를 알고 싶어. 휴대전화 사고 싶어.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기로 가봐야. 국내 최대 모바일 커뮤니티 사이트. 20 이지데이(www.ezday.co.kr) 여성포털 사이트. 육아, 요리·맛집, 여행, 패션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달력 모양에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온라인 가계부가 유용. 21 클리앙(clien.career.co.kr) PDA 사이트로 시작해 이제는 IT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얼리 어답터라면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22 씨젤(www.cijel.com) 각종 유머 글과 사진이 있는 곳. 특히 연예정보가 올라오고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토론방도 마련돼 있다. 23 성씨정보-써네임닷인포(www.surname.info) 갑자기 내 성씨가 궁금하다면. 성씨의 종류·지명 분류는 물론 인구별 순위, 본관의 유래 등도 알 수 있다. 24 위자드팩토리(www.wzdfactory.com) 내 PC는 내맘대로 만든다. 시계·날씨·뉴스·음악 듣기 등 다양한 맞춤형 위젯을 찾을 수 있다. 위젯 만들기 툴도 제공한다. 25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 안철수연구소에서 만든 웹보안 전용 프로그램. 악성코드·사기·피싱사이트 차단, 인터넷 변조감시 기능 등이 있다. 개인 사용자는 무료. 26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이곳을 빼놓고 국내 인터넷을 말할 수 없다. 웹 트렌드의 메카이자 최대의 UCC 커뮤니티. 게시판글을 이해했다면 당신은 이미 본좌. 27 바이크셀(www.bikesell.co.kr) 중고자전거 거래정보, 자전거 장비 관리, 조립 자전거 견본 구록 및 주행 테크닉 등을 찾을 수 있다. 28 사이버다산(cyberdasan.seoul.go.kr) 서울시 전자민원 서비스, 민원신청, 세금조회 및 납부, 공공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민원처리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9 에누리(www.enuri.com) 쇼핑몰 상품의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사이트. 제일 싼 가격에 사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 30 사이언스타임즈(www.sciencetimes.co.kr)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월드컵 속 과학’ 등 과학을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다. 31 트위터 (twitter.com/) 140자의 단문 메시지 블로그 사이트.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에도 접속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팔로(follow)한 사람의 글과 사진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32 보너스365 (www.bonus365.co.kr) 알뜰 쇼핑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 각종 할인정보와 쇼핑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의 쿠폰’난이 인기. 33 웨더아이(www.weatheri.co.kr) 전국의 고속도로, 드라이브 코스, 골프장, 스키장 날씨 등 특색 있는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34 동네예보(www.digital.go.kr) 더이상 한반도 날씨는 필요없다. 시·도, 군·구, 동·면 단위까지 실시간 날씨 검색을 할 수 있는 사이트. 35 w365닷컴 (www.w365.com) 밋밋한 날씨예보는 이제 그만. 전국의 3차원 위성영상과 기상 실황을 결합해 보여주는 사이트. 36 유학몬(www.uhakmon.com) 맞춤유학 컨설팅부터 어학연수, 해외취업 정보 및 경험담까지 알차게 들어 있는 유학정보 사이트. 37 국비모아(www.1page.kr/home/kukbimoa) 재직자, 실업자 모두 모여라. 국비를 지원하는 교육정보를 모두 알 수 있다. 38 클라이믹스아카데미(www.climix.kr/SEU3/main.asp) 가수가 되고 싶어. 그럼 한번 들러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만든 실용음악학원 사이트. 39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 공부하고 싶은 이들의 든든한 디딤돌. 장학금 대여 소개, 학자금 대출법 등이 똑똑하게 정리돼 있다. 40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증권정보 사이트. 장외주식, 매매, 시세, 인터넷공모주, 기업분석 등 주식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 41 강남구청인터넷방송국(www.ingang.go.kr) 수능 및 논술 동영상 강의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 입시정보, 뉴스, 강의자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다. 42 문피아(www.munpia.com)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별 소설이 인터넷 서재에 가득. 하루 이용자만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43 이외수(www.oisoo.co.kr) ‘하악하악’, ‘청춘불패’, ‘아불류 시불류’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의 신간작품 소개 및 사진 수록. 44 정글(jungle.co.kr) 흔히 볼 수 없는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길. 45 리필센터(www.refillcenter.co.kr)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업그레이드 사이트. 수명 다한 전지를 리필해 새것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46 호주쉐어나라(www.gogohoju.com)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유학생 커뮤니티. 셰어, 렌트, 구인구직 등을 알 수 있다. 호주 가기 전 꼭 들러보길. 47 g밸리(www.gvalley.co.kr) IT 업체들이 모여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종합정보 사이트. 이슈별 기사, 포럼, 맛집 정보까지 푸짐하다. 48 오디로(www.odiro.co.kr) 음식점, 병원, 학원, 스포츠 업체 등 ‘오디로’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클릭하길. 오락 및 레저부터 맛집 소개까지 다양하게 총망라. 49 82cook(www.82cook.com) ‘일하면서 밥해 먹기 저자’인 김혜경이 운영하는 요리 커뮤니티. 여자들의 사랑방으로 진화했다. 50 경품나라(www.en4u.co.kr) 경품이 운이라고? 모르시는 말씀. 경품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자동 당첨확인 메일 서비스도 있다. 51 담뽀뽀의 물생활(www.dampopo.com) 수천종의 어종별 정보와 수초·어항 구입 및 관리 노하우, 해수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어류 마니아들이 한 번씩은 둘러보는 곳. 52 도그짱(www.dog-zzang.co.kr) 강아지 직거래·교배·무료분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애견카페 홍보와 찾기도 가능하다. 53 듀오(www.duo.co.kr) 꼭 결혼이 아니라도 홈페이지에서 이상형 찾기, 미팅가이드 등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54 축구사랑(www.soccerlove.co.kr) 전국 축구동호회 커뮤니티 사이트. 조기축구회의 싸이월드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 55 대한적십자사(www.redcross.or.kr) 응급처치·수상인명구조·산악구조·요양보호사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6 엠엘비바다(www.mlbbada.com) 야구 마니아라면 안 가볼 수 없는 곳. 단순 정보제공이 아니라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57 베스티즈(www.bestiz.net) 뮤직비디오나 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자. 국내 가요와 팝(pop), 뮤직비디오, 영화감상평 등이 다양하게 있다. 58 이비에스아이(www.ebsi.co.kr) 한국교육방송(EBS)의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 원하는 대학과 학과 정보는 물론 최신 입시뉴스, 입시정보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랑. 59 배움나라(www.estudy.or.kr) 무료 평생정보화교육 사이트.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60 소리전자(www.soriaudio.com) 오디오, 진공관, 앰프, 키트 등을 판매한다. 중고장터가 활발해 추억의 레코드는 물론 개인이 만든 오디오도 살 수 있다. 61 한국채식연합(www.vege.or.kr) 채식 식당 및 책 추천 그리고 채식요리법까지. 먼저 채식을 한 선배들의 채식일기를 통해 채식에 자신있게 도전해 볼 수 있다. 62 한국금연운동협의회(www.kash.or.kr)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해외사례, 흡연관련 통계 및 최신연구물 등을 접할 수 있다. 금연전문교육자료를 공동구매할 수도 있다. 63 소비자시민모임(www.cacpk.org)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으로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부당거래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을 청할 수 있다. 64 공감코리아(www.korea.kr) 정부의 공식정책을 부처별·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다. 시험정보와 합격수기가 포함된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65 루나파크(www.lunapark.co.kr) 20대 여성 직장인의 심리를 귀여운 그림체로 그린 웹툰. 뒤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강추. 66 케이벤치(www.kbench.com) IT 관련 종합사이트. PC, 부품 등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따끈따근한 관련 정보도 회원들이 속속 올리고 있다. 67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편지만이 아니라 택배, 경조우편카드. 초대장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 선보인 ‘인터넷 우표’도 한번 사보자. 68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정부가 만든 343종류의 통계자료를 접속한번으로 알 수 있는 사이트. 유엔, IMF 등이 수집한 국제통계도 있다. 69 아프리카TV(www.afreeca.com) 개인방송도 볼 수 있고 스포츠 중계 등을 보고 싶은데 TV가 없거나 중계해 주지 않는다면 여기서 한번 찾아보자. 70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 불편하고 부당한 걸 바꾸는 건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정보제공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71 유튜브(kr.youtube.com) 대표 동영상 사이트. 자신이 올린 동영상을 전 세계 1억명의 사람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72 구글(www.google.co.kr) 토종 사이트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는 미국판 네이버. 하지만 번역, 어스, 캘린더 등은 이래서 ‘진리의 구글’이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73 위키피디아(ko.wikipedia.org)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위키백과사전.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정보도 이곳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때로 틀린 내용 있다. 74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실시간 회원 평가로 정해지는 맛집 순위가 제공된다. 맛집 위치, 메뉴는 물론 할인쿠폰과 예약도 가능하다. 75 배달넷(www.baedalnet.com) 갑자기 음식을 시켜 먹고 싶다면.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고 배달업체의 위치, 메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76 마이미츠(www.mymits.net 스마트폰 정보)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가 모여 있다.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20만여명의 회원이 자랑. 77 앱스토리(www.appstory.co.kr) 최근 인기인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폰도 애플리케이션이 없으면 허당. 애플리케이션 유저리뷰, 사용팁, 판매순위 등을 제공한다. 78 콩나물(www.congnamul.com) 먹는 콩나물 사이트가 아니다. 최신 지도 및 위성사진을 제공 사이트. 길찾기도 가능. 특화된 베이징 위성사진이 자랑. 79 채널제로(www.chzero.com) 한글 및 영문 지도 검색 사이트. 길·명칭·분류 검색 등으로 보다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80 맵토피아(www.maptopia.com) 음식점, 쇼핑몰, 의료기관, 금융기관 및 교육기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81 아이틴넷(www.iteennet.or.kr)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자녀의 인터넷 생활이 불안한 부모에게 강추. 82 싸이올드게임(www.cyoldgame.com)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고전 오락실 게임 및 게임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조이스틱까지 준비하면 여기가 오락실이다. 83 씽굿공모전섹션(www.thinkcontest.com) 이제는 공모전 경력도 경쟁력. 자신에게 맞는 공모전을 분야·주최기관·응모대상·시상내용별로 구분해 찾아볼 수 있다. 84 에이사이트(asite.dreamwiz.com)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사이트. 주민등록번호, 아이디로 조회해 명의도용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85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건교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 정보 및 정부 정책, 통계와 개별공시지가, 아파트 실거래도 볼 수 있다. 86 더치트(www.thecheat.co.kr) 온라인 사기예방 사이트. 온라인 사기꾼들의 휴대전화 번호, 계좌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87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창업 사이트. 맞춤형 창업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온라인 창업지원 상담도 가능하다. 88 식품나라(www.foodnara.go.kr) 정부가 제공하는 식품 안전정보. 식품안전 신고 및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 89 윙버스(www.wingbus.com) 해외 자유여행 인기도시에 대한 소개 및 호텔예약은 물론 자세한 지도까지 볼 수 있다. 서울맛집은 부록이랄까. 90 9988어르신포털(9988.seoul.go.kr) 서울특별시에서 마련한 노인정보 포털 사이트. 노인 건강관리, 복지 서비스, 노인복지시설 등을 안내하고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91 핸드폰찾기 콜센터(www.handphone.or.kr) 분실 핸드폰이 분실센터에 등록됐는지를 알려주는 사이트. ‘핸드폰메아리’ 서비스에 미리 등록하면 보다 빨리 핸드폰을 찾을 수 있다. 92 개소문닷컴(www.gesomoon.com) 해외 게시물들을 번역해 보여주는 사이트. 같은 사건이라도 당연히 각 나라 네티즌의 반응은 다르다. 93 CIA 팩트북(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index.html) 잘만 활용하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지 않고도 세계 최신, 최고의 정보를 볼 수 있다. 94 국회도서관(www.nanet.go.kr) 책을 보러 꼭 도서관에 직접 가야 하는 건 아니다. 국회도서관에 있는 책은 물론 논문 등 원문도 볼 수 있다. 95 페이스북(www.facebook.com) 전 세계판 싸이월드랄까. 다른 사람들과 소소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건 어떨까. 96 이베이(www.ebay.com) 난 직접 외국에서 물건 산다. 신용카드와 해외배송 서비스만 이용하면 외국 있는 물건도 더 싸게 살 수 있다. 97 BBC온라인(www.bbc.co.uk)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영어가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다. 덤으로 세계시사 상식도 얻을 수 있다. 98 TVCF(www.tvcf.co.kr) 국내 유명 CF 메이킹필름, 해외CF 등 ‘본방’보다 재밌는 CF 천국 99 서울의공원(parks.seoul.go.kr/park) 관악산공원부터 파리공원까지 서울시내 공원 정보가 다 모여있다. 100 델문도(www.delmundo.kr) 인터넷에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를 연재하며 화제를 모은 일본 청년 나오키상의 새 홈피. 101 이다(www.2daplay.net) 감성 아티스트 이다의 작업 공간. 작가의 감성이 묻어 있는 그림일기를 볼 수 있다. 102 오빙고(www.ohbingo.com) 인기 가격비교 사이트. 짐을 들고 있어 두 손이 부자연스럽다면 스마트폰으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 103 고고북(www.gogobook.net) 중고서적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사이트. 강력한 검색엔진에 전국 온라인 헌책방과 고서점을 연결시켜 준다. 104 씨몽닷컴(www.cmong.com) 네티즌이 만드는 열린 가격비교 사이트. 상품과 관련된 수백만개의 정보를 일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기능. 105 뮤직스코어 악보가게(www.musicscore.co.kr) 악보가 필요한 순간은 의외로 많다. 대중가요 악보를 파는 쇼핑몰. 106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 106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라는 기치 아래 독자들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은 국내 뉴미디어 시대의 개척에 앞장섰던 인터넷신문 ‘서울신문 뉴스넷’으로 1995년 11월22일 출발했습니다. 2004년 1월1일 대한매일에서 서울신문으로 본지 제호가 바뀌면서 인터넷 대표주소가 www.kdaily.com에서 현재 www.seoul.co.kr’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인터넷서울신문은 본지 기사 등을 제공하는 메인 페이지 외에 브랜드뉴스 사이트로 ‘나우뉴스’ ‘나우뉴스TV’ ‘M&M’ ‘NTN연예’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나우뉴스는 세계의 진귀한 소식들을 전하며 세계화에 발맞추고 있고, 나우뉴스TV는 동영상을 전문으로 제공해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NTN연예는 연예와 스포츠 등 대중에게 친근한 소식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M&M은 군사와 자동차 전문 사이트로 한층 밀도 있는 기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서울신문은 공무원 사회와 공직 주변 얘기를 다루는 행정 뉴스와 각 지방별 소식을 전하는 지방자치 뉴스를 특화시켜 독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시취업뉴스를 세분화해 중점적으로 제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서울신문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미디어 대변혁 시대를 헤쳐 나갈 것입니다. 겉모습은 바뀔 수 있겠지만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힌다.’ ‘공공이익과 민족화합에 앞장선다.’는 서울신문의 다짐은 계속 지켜 나갈 것입니다. 김효섭·윤샘이나·김양진기자 newworld@seoul.co.kr
  • 한 개비서 두 맛 ‘켄트 컨버터블즈’

    BAT코리아는 한 개비에서 두 가지 맛이 나는 담배 ‘켄트(KENT) 컨버터블즈’를 15일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한다. 캡슐 담배에 숯 필터를 결합시켜 흡연 중 필터를 누르면 시원한 느낌으로 맛이 바뀐다. 타르 함량 6.0㎎이며 소비자가격 2500원.
  • 낭만이 무르익는 호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낭만이 무르익는 호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낭만이 무르익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선보인다.9월 2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저녁 6시부터 10시 야외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중해 분위기로 바비큐 파티를 재현했다. (7,8월에는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 저녁7시 오픈)양갈비, 돼지갈비구이, 통 오징어 구이 등 16여종의 바비큐를 조리장이 직접 즉석에서 구워 맛과 동시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또한 훈제연어, 장어요리, 샐러드와 카라멜 푸딩, 사과파이, 팥빙수 등 40여 종의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뷔페 이용 시간에는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으며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가)문의 및 예약: 02) 3440-8000 www.imperialpalace.co.kr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호텔서교, 한식 쉐프 추천 ‘여름 보양식’

    호텔서교, 한식 쉐프 추천 ‘여름 보양식’

    호텔서교는 20년 전통의 한식 쉐프가 추천하는 여름 보양 메뉴를 지난1일부터 상시적으로 선보인다.여름 보양 메뉴로는 ‘능이전복삼계탕’으로 항암효과에 효능 있다고 알려진 ‘능이버섯’과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전복’이 어우러져 향과 맛,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보양식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능이전복삼계탕의 가격은 28000원이다.이어 호텔서교는 ‘흑초메밀더덕전’을 선보인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메밀과 흑초로 시원하게 얼음을 넣은 냉모밀 및 웰빙흑초더덕전을 내놓는다. 가격은 17000원이다.이번 호텔서교가 선보이는 2010년 여름 보양 메뉴와 함께 달콤함과 시원함이 가득한 생과일 빙수로 입가심하면 더욱 좋다. 가격은 13,000원이다. (vat별도)문의:02-330-7721서울신문NTN 이빈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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