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7-0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0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0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08
    검색기록 지우기
  • 배분
    2026-07-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540
  • “고기 없으면 밥 못 먹는다고? 그럼 대장암은?”

     암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 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53%로 나타났다. 3명 중 1명은 암 환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장암 발병율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 유전성도 작용하지만 주로 식습관 등 생활방식이 원인이어서 문제다.  세계 대장암 발병률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는 헝가리와 체코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또 국내에서 발생하는 암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 종류별로는 남성의 경우 위암에 이어 두 번째인 15.2%(연간 1만 5600명),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에 이어 세 번째인 10.6%(연간 1만명)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원인은 고지방식 등 서구식 식습관이다. 육류 소비량과 대장암 발생률이 비례한다는 것은 이미 규명된 사실이다. 그런만큼 식습관의 개선만으로도 대장암 발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장은 소장에서 넘어온 음식물에서 수분을 흡수한 뒤 직장과 항문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영양분의 소화·흡수보다 생리적으로 불필요하거나 독성을 가진 노폐물을 처리하기 때문에 각종 발암 물질 등 유독성 노폐물에 노출돼 암세포가 자라기 쉬운 환경을 갖고 있다.  대장암은 대장벽에 생긴 비정상적인 악성 종양세포를 말한다.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뉜다. 특히 식사와의 관련성이 많은데, 육류 섭취량에 따라 대장은 암 발병률이 높은 환경에 놓인다. 따라서 대장암 발생 조건을 없애려면 채소류 섭취를 늘려야 한다.  ■붉은색 고기 과다 섭취는 치명적  우리가 자주 먹는 소고기·돼지고기 등은 모두 붉은색 고기로 구분된다. 닭고기 등 흰색 고기에 비해 지방 함량도 높고, 조리나 섭취 과정에서 지방을 제거하기도 어렵다. 지방의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담즙산 분비를 증가시켜 대장 점막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따라서 붉은색 고기의 과다 섭취는 최대한 피해야 한다. 그렇다고 아예 먹지 않으면 인체에 꼭 필요한 단백질·철분 결핍에 빠지기 쉬우므로 붉은색 고기를 흰색 고기나 생선, 두부 등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붉은색 고기를 먹어야 한다면 눈에 보이는 기름만이라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술도 암 발생과 무관하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국가별 수명에 미치는 요인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술 때문에 약 11.1개월이나 수명이 단축된다. 과음이 생활화되면 대장 뿐 아니라 식도나 간의 암 발병률도 덩달아 높아진다. 습관적인 음주나 과음은 췌장암과 결장암 발병률을 2배 이상 높이고, 전립선암과 대장암 위험은 80% 이상 높인다.  ■충분한 채소 섭취는 ‘선택’ 아닌 ‘필수’  채소는 어떤 형태로든 충분한 양을 먹어줘야 한다. 다만 생채소를 먹을 때에는 드레싱이나 쌈장 등 양념이 많지 않아야 하는데, 특히 드레싱은 과열량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나물은 살짝 익혀내면 질감이 부드러워지고, 부피도 줄며, 약간의 기름과 양념으로만 맛을 내기 때문에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하지만 비빔밥 등에 들어가는 나물류의 껍질과 줄기 등 고섬유질 부위는 수분을 흡수하는 섬유질이 많아 부종이나 변비, 장폐색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과일 중에서는 딸기·블루베리 등이 ‘으뜸’  과일 중에서는 딸기나 블루베리·아사이베리 등 베리류가 대장에 가장 좋다. 블루베리의 식이섬유는 바나나의 2.5배로,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장내 독소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아사이베리의 경우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지수가 블루베리의 21배, 석류의 23배, 적포도의 55배, 키위의 120배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베리 중의 베리’ ‘슈퍼푸드’로도 불린다. 아사이베리의 탁월한 항산화 기능이 장의 해독 과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커피가 대장암에 약이라고?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최고 40%까지 낮아졌다. 또 하루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5% 가량 발병 확률이 낮았다. 국내에서도 커피에 포함된 페놀릭파이토케이칼 성분이 대장암과 피부노화 억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커피의 원두는 레드베리의 씨로, 다른 베리류처럼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이런 황산화제가 활성산소를 억제해 인체의 노화와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것.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정순섭 교수는 “대장은 다른 장기와 달리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대장암 환자 상당수가 나쁜 식습관으로 병을 얻었음을 알 수 있다”면서 “건강한 대장을 가지려면 식습관에 신경을 쓰고,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불편함이 느껴지면 미루지 말고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작은 아씨들(KBS1 밤 12시 10분) 마치가의 네 자매는 남북전쟁에 참전 중인 아버지의 안전을 기원하며 어머니와 함께 어려운 겨울 생활을 꾸려나가는 중이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가족 간의 사랑이 넘쳐흐르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열심이다. 작가를 꿈꾸는 조는 꿈을 찾아 뉴욕으로 떠나고, 어느 날 동생 베스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VJ특공대(KBS2 밤 10시) 숨겨왔던 깊은 맛이 속 시원하게 공개된다. 내장 요리들이 그 주인공이다. 소의 내장이란 내장은 총집합해 모두 모였다는 경기 광명의 한 식당. 소 내장 전문점답게 전라도 나주에서 일주일에 세 번 들여오는 소 내장의 양만해도 한번에 500근에 달한다. 게다가 주인장의 고생스러운 정성에 감탄사를 자아낸다. ■신통방통 호기심 탐험대(MBC 오후 4시 30분) 칠판은 왜 초록색으로 만드는 걸까. 학교 수업이 끝나고 오늘의 호기심 칠판을 관찰하는 신통방통 탐험대. 과연 오늘의 궁금증을 풀어낼 수 있을지 함께한다. 또한 호기심 사연으로 ‘그래도 넌 내 짝꿍’에서는 부러진 뼈가 다시 붙으려면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한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뼈에 대한 궁금증을 퍼즐로 맞추어 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할머니 앞에서는 방긋 잘 웃는 5개월 윤성이. 그런데 부모의 얼굴만 보면 울음부터 나온다. 맞벌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긴 부부는 늘 편하게 안아보지도 못하고 우는 윤성이를 바라만 볼 뿐이다. 할머니 없이는 윤성이의 울음을 멈추게 할 자신이 없어 집으로 데리고 오지도 못하는 부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리얼토크 여왕의 외출(EBS 오전 9시 40분)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지내던 대한민국 주부들이 화려한 외출에 나섰다. 아이들 돌보랴 남편 챙기랴 거기다 시댁까지 챙겨야 하는 주부들은 할 일도 산더미요, 할 말도 많다. 단 하루만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들을 위해 준비했다. 첫 번째 여행은 여왕들을 미치게 하는 그 사람에 대한 수다로 시작된다. ■상하이(OBS 밤 11시 5분) 1941년 진주만 공격 60일 전. 세계열강의 세력 다툼과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격정적인 도시 중국 상하이. 미 정보부 요원인 폴은 동료의 의문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자 기자로 위장해 상하이에 잠입한다. 그렇게 사건을 조사하던 폴은 혼란의 도시 상하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강대국 간의 거대한 음모를 눈치채고 마는데….
  • [기고] 어린이급식 지원센터 확대 절실하다/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고] 어린이급식 지원센터 확대 절실하다/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서비스를 받고 있을까. 예전에는 어린이들의 영양과 건강은 어머니들의 몫이었다. 위생적이고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식사는 아이들을 쑥쑥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요즘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상당수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급식시설을 이용하다 보니 급식의 질이 떨어져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친다. 급식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여성의 사회 진출, 정부의 무상보육 정책 등의 이유로 2002년 80만명에서 2012년에는 149만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만 1~2세 영유아의 급식시설 이용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위에 이를 정도다. 간혹 언론을 통해 어린이집 등의 비위생적이고 밥과 단무지 일색인 불량 식단이 고발되면 부모들을 분노케 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불안감을 형성하고, 결국 정부에 대한 불신감으로까지 확대된다. 2012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27%가 급식 안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대다수의 어린이 급식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어린이 급식소에서는 전문 인력인 영양사를 고용하기 어려워 안전과 영양을 고려한 급식 제공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식약처는 이러한 학부모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개정해 50명 이하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도 급식안전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센터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에 있는 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근거도 마련했다. 지원센터란 급식 위생과 영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 등 위생·영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설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들의 만족도는 87%에 이를 정도로 높으며 조리원의 위생 수준이 개선되고, 어린이들의 편식이 개선되는 등 여러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전국에 88곳의 센터가 설치·운영 중에 있지만, 이는 전체 어린이 급식소의 21%를 지원하는 데 그치는 수준이다. 전국 모든 어린이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 500곳 이상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필요하다. 올해까지 전국에 188개소의 센터가 설치되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설치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센터 설치에 소극적인 지자체가 많은 점이 안타깝다. 어린이 건강을 위한 사업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시돼야 한다.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했으면 한다. 특히,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가 밀집된 서울, 경기지역 등 수도권에 지원센터가 더욱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지역단체장의 관심과 의지가 요구되는 때다. 우리 아이들이 걱정 없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안심 급식’은 나와 가까운 지역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 25년간 ‘피자’만 먹은 남성 “가장 맛있는 피자는…”

    무려 25년간 피자만 먹고 있으면서도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한 남성이 해외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지역일간 볼티모어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메릴랜드주(州)에 사는 목세공인 댄 얀센(38)은 거의 매일 14인치(약 36cm) 피자 2판씩 먹고 있다. 단 그가 먹고 있는 음료는 콜라가 아닌 커피였다. 얀센은 10대 청소년 때부터 윤리적인 이유로 ‘도우’를 위주로 하는 식사를 시작했다. 이후 피자에 ‘중독’된 그는 하버드대학을 다니던 동안 피자를 먹기 위해 피자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이런 기이한 식습관에도 불구하고 집안내력인 당뇨병 외에는 자기 몸이 놀라울 만큼 건강하다고 밝히면서 “병원에 갈 때마다 피 검사를 시행했고 의사들이 ‘매우 건강하다’고 말할 정도로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건강상태에 자신의 활동적인 성격도 한몫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번에 30~40마일씩 오토바이를 타고 신선한 바람을 쐬며 달린다. 그때의 기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신도 나처럼 매일 14인치 피자 두 판까지 먹고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얀센은 메뉴의 다양성을 위해 각 지역에 있는 여러 피자가게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자에 치즈와 토마토 토핑 외에도 가끔 오레가노 허브를 뿌려 먹는다고 설명했다. 25년간 피자만 먹은 결과 ‘피자 맛의 달인(?)’이 된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먹어본 최고의 피자로 약 1년 전 뉴욕주(州) 북부에 있는 ‘폰틸로스’라는 피자가게에서 먹은 피자를 꼽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식샤를 합시다’ 구대영 같은 ‘FP’ 유망직종으로 뜨는 이유는?

    ‘식샤를 합시다’ 구대영 같은 ‘FP’ 유망직종으로 뜨는 이유는?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응답하라 1994’의 인기를 이어받은 ‘식샤를 합시다’는 독특한 캐릭터와 군침을 돌게 하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 구대영(비스트 윤두준 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FP(재무설계사)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구대영은 신세대 FP의 전형을 보여준다. 주변 지인들에게 부담스럽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잘생긴 외모와 댄디한 패션, 수려한 언변, 호감가는 표정으로 처음 보는 고객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맛집 블로거로 활약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생활&맛집 정보를 생생하게 전해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적으로 돕기도 한다. 이처럼 상대방에 대한 섬세한 배려로 차별화된 FP의 모습을 보여주는 구대영의 곁에는 항상 사람들이 넘쳐난다. 쉴 틈 없이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며 고객의 삶을 반올림 해주는 라이프 파트너로서 구대영은 분명 매력적인 캐릭터임이 틀림없다. ’식샤를 합시다’를 포함해 부쩍 트렌디한 FP를 주인공의 직업으로 표현하는 드라마가 많아지면서 FP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주먹구구식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이가 아니라 재무지식으로 무장한 전문가라는 FP의 이미지 변화 때문이다. 구대영처럼 센스있는 FP를 꿈꾸는 평생직업 구직자, 재취업 희망자라면 현대라이프만의 차별화된 홍보공간 FP라운지(http://fp.hyundailife.com)를 주목해보자. FP라운지에서는 현대라이프 홍보자료, FP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현대라이프 FP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엿볼 수 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오픈된 FP라운지는 Dining, Drink, Style, Travel, Knowledge로 색다르게 구분된 섹션의 온라인 매거진을 통해 트렌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FP가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현재 FP라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하고 전화상담이 완료된 모든 사람들에게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상담 후 FP로 채용된 후보자들에게는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6개월 간 매달 현대라이프가 직접 디자인한 고객 제공용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라이프는 출범 2년 만에 국내 보험시장의 트렌드를 바꿔가고 있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의 금융가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호동 치킨 사업 매출 300억 돌파 “메뉴에 청양고추” 반응이 ‘화들짝’

    강호동 치킨 사업 매출 300억 돌파 “메뉴에 청양고추” 반응이 ‘화들짝’

    강호동 치킨 사업 매출 300억 돌파 “메뉴에 청양고추” 반응이 ‘화들짝’ 강호동의 프랜차이즈 ‘강호동 치킨 678’이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5일 SBS CNBC ‘김성경의 비즈 인사이드’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차별화된 치킨 사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치킨 시장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 사업에 뛰어든 연예인들을 소개한 가운데 ’강호동 치킨 678’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 치킨 678’은 차별화된 맛과 본사 창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곳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미국 LA와 애틀랜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했다. ’강호동 치킨 678’이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한 비결은 차별화된 메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은 인기 있는 메뉴로 ‘고추장사 치킨’을 꼽았는데 이는 청양고추를 곱게 갈아 손질된 생닭에 버무려 숙성시킨 후 파우더를 입혀 튀긴 상품이다. 네티즌들은 “강호동 300억 치킨,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 “강호동 300억 치킨, 사업 정말 크게 하네”, “강호동 300억 치킨, 맛도 괜찮은 듯”, “강호동 300억 치킨, 강호동 치킨사업도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호동 치킨 비결, 청양고추를 생닭에 버무린다? ‘신기해’

    강호동 치킨 비결, 청양고추를 생닭에 버무린다? ‘신기해’

    강호동 치킨 비결이 화제다. 치킨업계의 차별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다양한 치킨메뉴가 등장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고추 치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 9시에 방영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차별화된 치킨사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오늘날 배달음식의 황제로 떠오른 ‘치킨 시장’을 재조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날 치킨사업은 연평균 9.5%가 증가한다. 하지만 너도나도 치킨 사업에 뛰어들다 보니, 본전 찾기에 바빠 결국 손해를 보는 창업자들도 부지기수다. 이에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는 이러한 창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제시하고 권리금과 인테리어비를 없앤 소상공 브랜드들이 각광을 받는 추세다. 이날 방송은 치킨 사업에 뛰어들며 대박 행진 중인 연예인들을 소개하며, 그 성공 전략을 분석했다. 특히 국민MC로 사랑 받고 있는 개그맨 강호동의 프랜차이즈 ‘강호동 치킨 678’의 한 매장과 본사 및 물류센터를 찾아 전국 치킨업계를 석권하며 창업의 새 바람을 주도하는 비결에 주목했다. ’강호동 678’은 차별화된 맛과 본사 창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0평대 3000만원대 창업 비용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 개의 가맹점을 돌파했으며, 미국 LA와 애틀란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한 성공사례로 LA타임즈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파스텔톤의 외관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형 실내 디자인까지 비주얼부터 남다른 이 강호동 치킨의 인기 메뉴는 단연 ‘고추장사치킨’. 특화된 기술을 통해 알싸한 맛이 일품인 이 치킨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 것이다. 청양고추를 곱게 갈아 보기 좋게 손질된 생닭과 함께 버무려 숙성시킨 후 파우더를 입혀 튀겨낸 이 고추치킨은 중독성 있게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실제 매장을 방문한 손님은 “매콤하고 바삭바삭한 고추장사치킨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치킨맛”이라며 “천하장사 강호동처럼 맛이면 맛, 멋이면 멋, 진정한 국민 치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즌1를 마감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는 오는 3월 4일부터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 시즌2로 이어진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NASA 비행사, 우주 유영中 ‘물에 익사’할 뻔

    NASA 비행사, 우주 유영中 ‘물에 익사’할 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현지시간) 지난해 7월 16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유영에 나섰던 이탈리아 우주비행사의 헬멧에 1.5ℓ의 물이 차 유영을 중단한 문제와 관련, “익사할 우려가 있었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주 유영 중에 사망에 이를 정도의 문제가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이탈리아 우주비행사 루카 파르미타노는 생애 두 번째 우주 유영을 위해 우주정거장 밖으로 나섰다가 헬멧 뒷부분에 물 같은 액체가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어 앞이 보이지 않고 듣거나 말하지 못하는 증상까지 보였다. 파르미타노는 6시간 15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던 유영을 포기, 1시간 32분 만에 우주정거장으로 돌아왔다. 파르미타노가 귀환했을 때 헬멧 안의 물이 눈, 코, 귀에 들어간 가운데 호흡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NASA는 이와 관련, “비행사가 목숨을 잃을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파르미타노는 당시 액체가 우주정거장에서 마시는 물과는 다른 ‘이상한(funny)’맛이라고 밝혔었다. NASA는 또 물의 누출 원인에 대해 “우주복 안 온도조절용 냉각수에 이물질이 섞여 들어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1주일 전인 7월 9일 유영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도 헬멧에 1ℓ가량의 물이 찬 일도 있었다. 당시 우주정거장 승무원팀은 “유영 중 마시는 물”이라고 판단,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NASA는 보고서에서 “현시점에서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우주정거장 밖 활동을 연기하는 것이 위험을 피할 길”이라고 지적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보게, 마실길 따라 봄마중 가세

    여보게, 마실길 따라 봄마중 가세

    ‘서해가 아름다운 이유는 변산이 있기 때문’이란 말이 있다. 그만큼 변산반도의 해안이 아름답다는 뜻이다. 고사포, 변산 등 고운 모래로 명자깨나 날리는 해수욕장과 곰소만 등 풍요로운 갯벌, 그리고 채석강 등 기암절벽이 전북 부안의 해안을 따라 그럴싸하게 어우러져 있다. 이 같은 풍경의 보석들을 하나로 꿰고 가는 길이 있다. ‘변산마실길’이다. 올레길 등에 견줘 이름값은 떨어지지만 알음알음 찾는 사람들이 한 해 100만명을 넘는다는 길이다. ‘변산마실길’은 모두 9개 코스로 나뉜다. ▲1코스(조개미 패총길 새만금전시관~송포 5㎞) ▲2코스(노루목 상사화길 송포~성천 6㎞) ▲3코스(적벽강 노을길 성천~격포항 7㎞) ▲4코스(해넘이 솔섬길 격포항~솔섬 5㎞) ▲5코스(모항갯벌 체험길 솔섬~모항갯벌체험장 9㎞) ▲6코스(쌍계재 아홉구비길 모항갯벌체험장~왕포 11㎞) ▲7코스(곰소 소금밭길 왕포~곰소염전 12㎞) ▲8코스(청자골 자연생태길 곰소염전~부안자연생태공원 11㎞) ▲해안누리길(새만금방조제~격포항 18㎞)이다. 코스에 번호가 부여됐다 뿐이지 들머리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순서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 2~4코스다. 특히 3코스가 인기 높다. 걷는 구간의 풍경이 빼어나서다. 3코스만 걷기엔 다소 짧아 앞뒤 구간을 이어 걷는 이들도 많다. 길 나서기 전에 물이 들고 나는 시간도 확인해 둬야 한다. 특히 3코스의 핵심 볼거리인 채석강의 경우 들물 때면 접근할 수 없어 뒤편의 닭이봉으로 돌아가야 하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외지인이 물때를 맞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변산반도에 든 시간이 날물 때라면 격포항을 들머리 삼아 코스를 되짚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채석강을 직접 답사할 수 있는 바닷길은 날물 때 하루 두 번밖에 열리지 않으니 말이다. 격포항 바로 옆은 채석강이다. 해수의 침식작용으로 층을 이룬 절벽이 꼭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것 같다는 곳이다. 대명리조트 변산을 크게 돌아 만나는 적벽강(赤壁江)도 빼어나다. 병풍처럼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듯한 해안절벽이다. 중국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가 즐겨 찾았다는 적벽강과 닮았다 해서 같은 이름을 얻었다. 해질녘엔 더 아름답다. 붉은빛을 띤 벼랑 위로 노을이 차분하게 내려앉는다. ‘적벽강 노을길’이란 코스 이름도 이 풍경에서 비롯됐을 터다. 길은 줄곧 바다를 옆구리에 끼고 간다. 숨이 턱까지 차는 된비알도 없다.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을 뿐이다. 길 위엔 낙엽이 켜켜이 쌓였다. 걸을 때마다 푹신한 느낌이 든다. 동네 뒷산을 산책한들 이보다 편할까 싶다. 다만 곳곳에 들어찬 모텔 등 숙박시설과 어류 양식장 등을 휘휘 돌아가야 할 때면 슬그머니 부아가 치밀기도 한다. 반월마을 고샅길은 제법 시원한 풍경 전망대다. 하섬과 누에섬, 위도, 고군산군도 등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다. 하섬 주변은 매달 보름과 그믐날 전후 2~3일 동안 바닷물이 갈라진다. 물 빠진 바닷길을 자박자박 걷는 맛이 각별하다. 코스 끝자락은 성천이다. 순서대로 돈다면 3코스 들머리 노릇을 하는 갯가 마을이다. 고사포해수욕장의 끝자락에 웅크린 성천포구의 자태가 안온하고 정겹다. 이 길에서 잊지 말아야 할 볼거리 세 곳만 덧붙이자. 곰소만은 부안의 ‘버킷 리스트’다. 바다 위로 평야가 펼쳐진 듯, 너른 갯벌이 인상적인 곳이다. 변산마실길 7코스에 해당된다. 외변산 해안도로를 따라 초봄의 훈풍을 맞으며 걸을 수 있다. 노을이 내려앉을 때도, 여명이 밝을 때도 늘 찬란한 풍경과 동행할 수 있는 길이다. 새만금 방조제는 최근 부쩍 이름값이 높아진 곳. 33.9㎞에 달하는 거대한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방조제 안쪽 새만금 간척지의 크기는 프랑스 파리의 5배에 이른다고 한다. 솔섬은 해질녘 풍경이 빼어난 곳. 동틀 무렵 풍경도 못지않다. 격포항에서 차로 10분 남짓 거리다. 글 사진 부안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63)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부안나들목→변산, 혹은 호남고속도로→태인나들목→30번 국도→변산 순으로 가는 게 일반적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나들목으로 나와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내려가는 것도 좋다.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 582-7808, 격포분소 583-2064. →잘 곳 대명리조트 변산이 첫손 꼽힌다. 격포항 인근 해안가 절벽 위에 터를 잡고 있어 조망이 빼어나다. 이 덕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장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다운 해돋이를 방 안에서 감상하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콘도와 호텔로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과 개별 여행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1588-4888. 격포 쪽에 모텔과 펜션, 민박 등이 몰려 있다. 한적한 곳을 찾는다면 곰소만 일대 펜션이 제격이다. →맛집 곰소 염전 주변에 젓갈정식을 맛깔스럽게 내는 집들이 많다. 군산 쪽에서 간다면 복성루(445-8412) 짬뽕은 반드시 맛봐야 한다.
  • 강호동 300억치킨, 식신이 만들면 달라도 뭔가 달라 ‘비결 알고보니..’

    강호동 300억치킨, 식신이 만들면 달라도 뭔가 달라 ‘비결 알고보니..’

    강호동 300억치킨이 화제다. 치킨업계의 차별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다양한 치킨메뉴가 등장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고추 치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 9시에 방영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차별화된 치킨사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오늘날 배달음식의 황제로 떠오른 ‘치킨 시장’을 재조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날 치킨사업은 연평균 9.5%가 증가한다. 하지만 너도나도 치킨 사업에 뛰어들다 보니, 본전 찾기에 바빠 결국 손해를 보는 창업자들도 부지기수다. 이에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는 이러한 창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제시하고 권리금과 인테리어 비를 없앤 소상공 브랜드들이 각광을 받는 추세다. 이날 방송은 치킨 사업에 뛰어들며 대박 행진 중인 연예인들을 소개하며, 그 성공 전략을 분석했다. 특히 국민MC로 사랑 받고 있는 개그맨 강호동의 프랜차이즈 ‘강호동 치킨 678’의 한 매장과 본사 및 물류센터를 찾아 전국 치킨업계를 석권하며 창업의 새 바람을 주도하는 비결에 주목했다. ’강호동 678’은 차별화된 맛과 본사 창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0평대 3000만원대 창업 비용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 개의 가맹점과 매출액 300억 돌파했으며, 미국 LA와 애틀란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한 성공사례로 LA타임즈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파스텔톤의 외관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형 실내 디자인까지 비주얼부터 남다른 이 강호동 치킨의 인기 메뉴는 단연 ‘고추장사치킨’. 특화된 기술을 통해 알싸한 맛이 일품인 이 치킨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 것이다. 청양고추를 곱게 갈아 보기 좋게 손질된 생닭과 함께 버무려 숙성시킨 후 파우더를 입혀 튀겨낸 이 고추치킨은 중독성 있게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실제 매장을 방문한 손님은 “매콤하고 바삭바삭한 고추장사치킨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치킨맛”이라며 “천하장사 강호동처럼 맛이면 맛, 멋이면 멋, 진정한 국민 치킨”이라고 말했다. 강호동 300억치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호동 300억치킨..장난 아니다”, “강호동 300억치킨..어떻게 하면 300억을 벌 수 있지?”, “강호동 300억치킨..나도 장사하고 싶네”, “강호동 300억치킨..강호동 돈 방석에 앉았을 듯”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강호동 300억치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대상 ‘청정원 정통 컵국밥’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대상 ‘청정원 정통 컵국밥’

    ‘청정원 정통 컵국밥’은 ‘사골곰탕국밥’ ‘콩나물해장국밥’ ‘나가사키식짬뽕밥’ ‘상하이식짬뽕밥’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전자레인지가 필요 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단히 즐길 수 있다. 컵라면의 간편함은 그대로 가져오되 든든한 밥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런 다양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이 인기 요인으로 회사 측은 평가하고 있다. 제품은 진한 국물 맛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분말수프가 아닌 액상 소스를 사용하고,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첨단 쌀 가공법을 통해 만들었다. 이 가공법은 100% 국산 쌀로 밥을 짓고 바람으로 빠르게 건조한 후 고온에서 로스팅하는 것. 대상은 최근 용량을 늘린 ‘컵국밥 큰컵’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기존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하이식짬뽕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얼큰육개장국밥’과 ‘사골미역국밥’ 등을 큰 용량으로 내놓았다.
  • ‘마산의 명물’ 미더덕… 그 깊고 달큰한 봄맛에 빠져 볼까

    ‘마산의 명물’ 미더덕… 그 깊고 달큰한 봄맛에 빠져 볼까

    경남 마산 앞바다는 지형이 고르지 않은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섬들이 손을 잡고 둥글게 모여 있다. 연중 난류가 흘러 플랑크톤이 풍부한 이 지역은 해조류, 어패류의 자연 산란지이자 미더덕의 주산지다. 마산의 밥상에서 미더덕은 단순히 국물 맛을 내는 부재료가 아닌 없어서는 안 될 주재료다. 불과 15년 전까지만 해도 해적생물로 인식돼 천덕꾸러기처럼 구박받던 미더덕이 이제는 마산, 거제, 고성, 통영에서 귀한 손님 대접을 받고 있다. 27일 오후 7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은 마산의 봄을 부르는 미더덕의 깊고 달큰한 맛에 취해 본다. 30년 넘게 미더덕을 까면서 살아온 김상규씨 부부에게 미더덕은 ‘효자’다. 김씨 부부는 이른 아침 설레는 발걸음으로 겨우내 바닷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미더덕 첫물을 수확하러 간다. 이들이 말하는 미더덕을 먹는 방법은 따로 있다고 한다. 미더덕 주산지로 알려져 있는 마산 진동면 고현마을은 하루 두 끼 먹기도 힘든 빈촌이었다. 이북에서 피란을 온 부모님과 일곱 남매가 단칸방에서 살았던 김재균씨의 배고팠던 시절 속에는 미더덕이 있었다. 그가 만드는 미더덕볶음과 미더덕된장국에는 배고픈 시절이 담겨 있어 달큰하고 진한 맛이 더 오래가는지도 모르겠다. 거제 가조도의 미더덕 양식은 마산과는 그 형태가 사뭇 다르다. 미더덕, 오만둥이를 주로 하는 마산의 판그물 양식과 달리 가조도에서는 긴 줄로 이뤄진 연그물을 끌어올리면 미더덕, 홍합, 멍게, 굴과 비단가리비까지 온갖 산해진미가 쏟아진다. 그리고 그물만 넣으면 알아서 붙어 자란다는 진짜 자연산 미더덕을 맛보기 위해 거제도로 가 해녀 김상자씨를 만난다. 쪽빛 바다에서 물질을 하면서 끼니를 위해 만들어 먹었던 해삼탕, 출산한 딸들에게 어머니가 끓여 주신 미더덕미역국 등을 맛본다. 마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아귀찜, 미더덕찜이 꼽힌다. 찜 문화가 발달한 마산은 2010년 창원시와 통합되기 전엔 피란민의 도시, 예술인과 술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닌 역사적인 도시였다.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찜이 발달했고 찜 속에서 미더덕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오동동에 위치한 통술거리는 과거 여공, 남공들의 애환이 녹아 있는 곳이다. 온갖 안주를 내놓는다는 통술집에서도 빠질 수 없는 미더덕 음식과 그 누구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산을 만나 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설] 중국발 미세먼지 앉아서 분통만 터뜨릴 텐가

    어제 오전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의 시정거리가 50m까지 뚝 떨어져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다.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미세먼지와 짙은 안개가 합쳐져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이쯤 되면 ‘눈뜬 장님’ 신세나 마찬가지였다고 해야할 것이다. 이날 서울의 PM10(지름 10㎛·1만분의1㎜ 이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28㎍/㎥로 ‘매우 나쁨’(일평균 201∼300㎛/㎥) 수준을 보였다. 전주, 천안 등 전국적으로 많은 도시가 비슷했다.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 벌써 며칠째 지속되고 있다. 납과 카드뮴, 비소 등 유해물질을 잔뜩 포함한 중국발(發)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를 습격하고 있는 것이다.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와는 달리 인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폐에 축적된다고 한다. 그래서 ‘은밀한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소리없이 날아오는 탓에 우리는 그대로 중국발 미세먼지에 노출돼 있다. 분통만 터뜨리기에는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무엇보다 한반도 기후의 ‘선행지표’인 중국 베이징의 미세먼지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000㎍/㎥를 넘나들고 있어 ‘에어포칼립스’(대기오염으로 인한 종말)를 우려한 외국인들이 속속 베이징을 떠나고 있다. 이런 상황이 205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 당국은 예보에만 치중할 뿐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해 시민들은 죽을 맛이다. 언제까지 마스크에 건강을 맡긴 채 지긋지긋한 미세먼지와 힘겹게 싸우도록 놔둘 셈인가. 그동안 황사와 관련해선 한국, 중국, 일본이 공동의 위기의식하에 머리를 맞대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 우리의 노력으로 황사 발원지인 중국 서부 사막지대가 미세하게나마 녹지로 바뀌고 있다. 미세먼지 대응이라고 못할 일이 아니다. 원인 제공자인 중국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관련 자료를 상세하게 공개해 공유하고, 공동 모니터링을 통해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기술을 제공해 오염 요인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대기오염 정책대화’를 계기로 동북아 3국이 함께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착수해야 한다.
  •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피부미용·소화촉진에 효능…부작용 주의해야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피부미용·소화촉진에 효능…부작용 주의해야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다는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우유 요구르트 제조 과정에서 티벳버섯(모균)이 사용됐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티벳버섯을 우유와 함께 용기에 넣고 부은 뒤 24시간 정도 숙성시켰다가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자연치료전문가인 의사 서재걸씨는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다”면서 “티벳버섯을 한번 구매하면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티벳버섯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다. 티벳버섯은 온라인 카페 등을 이용해 분양받거나 쇼핑몰에서 종균을 구매해 배양시킬 수 있다. 환경에 따라서는 각종 세균이나 잡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티벳버섯 분말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 세트에 1만원 이내의 가격이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한번 구입하면 평생 먹는다고? 대박”,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맛이 어떨까 궁금하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어디서 살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심혈관질환으로 해마다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난다. 특히 폐경기 여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심혈관질환이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있다는 의미다.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여성의 몸도 균형을 잃어 폐경 전후 혈관의 노화가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폐경기 여성 심장에 들어온 적신호를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아본다. ■감격시대(KBS2 밤 10시) 정태(김현중)가 일본낭인의 습격을 물리치자 왕백산은 정태의 실력에 놀란다. 그동안 클럽상하이의 가야는 재화에게 쌍비검을 날려 상하이 매를 죽인 범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노출한다. 치료를 받던 정태는 옥련에게 편지 보냈다며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둘은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 밤 11시 15분) 큰 눈이 대부분인 연예계에서 ‘단춧구멍’ 눈을 가진 스타들이 출연한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홍진경을 비롯해 윤형빈, 이민우, 가인, 박휘순이 나온다. 홍진경은 처음 드라마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 거절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외에도 남창희, 조세호를 투입시킨 에피소드와 그 밖의 캐스팅 비화를 밝힌다.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SBS 밤 10시) 도민준(김수현)의 정체에 대한 추측성 보도로 세상이 떠들썩한 가운데 천송이(전지현)의 납치범으로 의심받던 민준은 형사들에게 연행된다. 민준이 걱정되는 송이는 한시도 민준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송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민준은 몸에 이상 반응을 느끼며 쓰러지고 만다. ■하이힐-하루 이 시간 힐링(EBS 오전 10시 10분) 단순한 강의 프로그램은 지겹다. 특별한 강의가 필요한 시청자를 위해 EBS가 나섰다. 깊이 있는 인문지식과 실용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명품 특강쇼. 첫 번째 강연자는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다. ‘먹방의 원조’ 황교익에게 듣는 맛 이야기부터 안 가본 음식점이 없는 그가 추천하는 음식을 소개한다. ■리얼 대탐험(OBS 밤 9시 50분) 포악하게 변해가는 습성과 들풀처럼 번식해 나가는 동물들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충격적인 증언을 담았다. 이를 통해 동물들이 인간에게 얼마만큼 치명적이며 위협적인가를 살핀다. 또한 자신들을 나무 인간이라 부르는 ‘오랑뽀혼’ 코로와이족의 삶도 엿본다. 호전적인 전투 부족인 코로와이족은 여전히 식인 문화를 고수하고 있다.
  • 허경환 3무 요리법 공개, 안 씻고 안 다듬고 안 불린다! 왜?

    허경환 3무 요리법 공개, 안 씻고 안 다듬고 안 불린다! 왜?

    허경환 3무 요리법이 화제다. 안 씻고, 안 다듬고, 안 불린다는 상남자 허경환 3無 요리법이 공개된 것. 26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지난 오상진, 양재진 모자에 이어 MC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을 선보인다. 이 날 허경환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생일상 차리기에 도전한다.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한 허경환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걱정하더니 결심한 듯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나는 당직 중이고 대신 후배 아나운서에게 부탁하겠다”고 답해 허경환의 기대를 부풀렸다. 요리 수호천사가 오기까지 허경환은 막무가내 요리를 시작했고 3무 요리법이 공개됐다. 그는 재료를 씻지 않는 것은 물론 다듬지도 않은 채 무조건 조리부터 시작한 것. 뿐만 아니라 미리 불려놔야 하는 당면마저도 그대로 조리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왜 재료들을 씻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허경환은 “양파나 바나나는 껍질을 까서 먹는 것 아니냐. 바나나도 안 씻는데 양파는 왜 씻어야 하냐?”고 반문하며 독특한 요리철학을 밝혀 제작진을 경악하게 했다. 잠시 후, 허경환의 요리에 도움을 주러 온 사람은 다름아닌 ‘6시 내고향’의 안방마님 가애란 아나운서. 허경환의 요리에 “복합적으로 떫은 맛”이라고 혹평을 가한 가애란 아나운서와 허경환은 어떤 인연으로 음식까지 함께 하게 됐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경환의 범상치 않은 3무 요리 실력은 오늘(26일) 밤 11시 15분 ‘맘마미아’ 44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한번 사면 평생 먹는다?…“가격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한번 사면 평생 먹는다?…“가격은?”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다는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우유 요구르트 제조 과정에서 티벳버섯(모균)이 사용됐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티벳버섯을 우유와 함께 용기에 넣고 부은 뒤 24시간 정도 숙성시켰다가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자연치료전문가인 의사 서재걸씨는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다”면서 “티벳버섯을 한번 구매하면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티벳버섯’ 분말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 세트에 1만원 이내의 가격이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한번 구입하면 평생 먹는다고? 대박”,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맛이 어떨까 궁금하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어디서 살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베란다 된장·고추장 담가 보세요

    “메주를 봤을 때 검은 곰팡이, 누런 곰팡이, 털 같은 곰팡이가 핀 것들은 다 좋아요. TV 같은 데서 매끈한 메주 봤죠? 보긴 좋을지 몰라도 속성으로 뜬 거라 장 담그면 맛이 없어요. 가장 주의할 것은 빨간 곰팡이에요. 발암물질이죠.” 산만하게 흩어져 있던 주부 40여명이 눈 깜짝할 새 우르르 몰려들었다. 더러는 볼펜을 꺼내 메모하느라 바쁘다. 더러는 아예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 중이다. 설명이 이어진다. “아파트는 건조한 데다 바람이나 햇볕이 적으니까 보통 물 30ℓ에 소금 9㎏ 정도를 기준으로 삼아요. 그런데 소금에 따라 달라지니까 염도측정계를 들고 18도로 맞추세요.”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풍납2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 ‘오늘은 장 담그는 날-장 담그기, 정 나누기’ 행사에서 서울시무형문화재 9호 박현숙(63)씨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된장 담그기’에 대해 설명했다. 박씨는 원래 임금이 신하에게 내리던 전통 술 ‘향온주’ 기능 보유자. 어릴 때부터 어머니에게 혹독하게 배웠다. 발효 문제를 다루다 보니 장에도 눈을 떴다. 슬슬 소문난 장맛의 비법엔 막걸리도 포함됐다. 입소문을 타니 주민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아이들, 비만이나 아토피 문제로 고심하는 부모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는 박씨는 베란다에서 장 담그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주민센터 강좌를 통해 이 방법이 알음알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예 마을 잔치 수준으로 판을 키웠다. 전남에서 직접 재료를 구해 된장, 고추장을 담근 뒤 주민센터 옥상에서 보관하는 것. 담근 장은 주부들이 쓰기도 하고 이웃 돕기에 내놓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한다. 이종호 풍납2동장은 더 큰 꿈도 그렸다. 그는 “풍납토성 때문에 개발사업엔 한계를 띨 수밖에 없어 장 담그기 행사를 ‘장이 익어가는 마을’이란 마을사업으로 키워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씨도 이런 움직임에 적극적이다. 베란다에서 된장이나 고추장을 담그겠다고 신청할 경우 현장으로 달려가 장독대를 설치하고 비법도 귀띔한다. “마트나 홈쇼핑에서 일률적으로 만들어 파는 것을 계속 사먹다간 전국 모든 집의 음식맛이 다 똑같아질 겁니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미감을 잃어버리는 거잖아요. 그 얼마나 큰 손실입니까.” 그러더니 속삭이듯 덧붙였다. “술은 어른 남자나 마시지만, 장은 온 가족이 다 행복해질 수 있는 음식이잖아요.”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맛이 어때요!’ 거대 고래,꼬리로 배 위 관광객 얼굴 가격 포착

    ‘맛이 어때요!’ 거대 고래,꼬리로 배 위 관광객 얼굴 가격 포착

    고래 꼬리에 얼굴을 맞고도 멀쩡한 여성의 모습을 포착한 동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지난 2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고래에게 얼굴 맞은 소녀’(Girl gets slapped in the face by a whale)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41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지난 22일 멕시코 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해안에서 고래관광 중이던 첼시라는 여성이 고래의 꼬리에 맞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관광 여객선 옆으로 회색고래로 추정되는 거대한 고래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고래가 사람들의 방문을 반기는 듯 이리저리 꼬리를 흔든다. 잠시 뒤 바닷물 속으로 들어갔던 엄청난 크기의 꼬리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배 위 관광객의 얼굴을 가격한다. 본의 아니게 고래의 꼬리에 머리를 맞은 첼시란 여성은 다행히도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하마터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은 함께 있던 일행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사람들을 반기는 고래의 모습이 재밌네요”,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첼시란 여성 많이 아팠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중요한 결정 내릴 때는 불끄고 결정해야 효과적”

    “중요한 결정 내릴 때는 불끄고 결정해야 효과적”

    환한 햇살과 맑은 공기가 있는 야외, 어둡고 탁한 공기의 음울한 실내 중 어디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보다 신중한 선택으로 이어질까? 대부분 전자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연구 결과는 반대로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토론토 스카버러 대학 연구팀이 “빛이 적어질수록 인간의 심리가 안정돼 의사결정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카버러 대학 경영학과 앨리슨 징 수 교수는 최근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일정 인원을 선발한 뒤 이들에게 ‘매운 치킨 윙 소스’와 ‘달콤한 주스’를 제공했고 이를 각각 ‘밝은 조명의 방’과 ‘어두운 조명의 방’에서 맛보게 한 것. 결과는 흥미로웠다. 실험 참가자 대부분은 ‘밝은 방’에서 치킨 윙 소스를 맛볼 때 매운 느낌을 더욱 크게 받았고 주스의 달콤함도 배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두운 방에서는 소스와 주스 맛 모두 큰 강렬함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숨겨진 다른 맛을 찾아내는 등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리하자면, 밝은 방에서는 주관성이 크게 상승했고 어두운 방에서는 역으로 객관성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징 수 교수는 이를 ‘열’이 초래한 ‘감정의 역설’ 효과라고 정의한다. 그녀는 “밝은 빛이 품고 있는 열기가 인간의 정신을 자극해 감정을 격화시키는 것”이라며 “어두울수록 감정 자극이 덜해져 보다 차분히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징 수 교수는 이를 마케팅 방식과도 연관시킨다. 흔히 ‘꽃’과 같은 상품은 강렬한 향기를 담고 있고 주 용도는 고백용 선물, 축하인사 등 주관적 감정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꽃집 같은 경우는 밝은 실내에 강한 조명으로 꽃의 상품성을 극화 시키는 게 옳다. 하지만 마케팅이 아닌 일반적인 삶에서 ‘결혼’, ‘입시’, ‘취직’ 등의 심사숙고할 문제를 맞이할 때는 조용한 방에서 불을 끄고 고민하는 것이 보다 올바르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징 수 교수의 설명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