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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비벼만 드세요?…비빔밥의 무한도전

    아직도 비벼만 드세요?…비빔밥의 무한도전

    비빔밥은 한국 음식의 상징이다.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를 굳힌 지 오래다. 비빔밥은 천년의 혼을 담은 음식으로 불린다. 밥과 반찬이란 한민족의 밥상이 구성된 시기를 고려 중기로 추정하고 있어 비빔밥도 그 즈음에 탄생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빔밥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지방마다 특유의 향토색을 띠고 있다. 재료와 양념은 다르지만 밥과 나물, 육류, 해산물, 해초가 함께 어우러져 맛을 내는 것은 비슷하다. 이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한민족의 정신과도 맥이 통한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비빔밥이 최근 들어서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 전통음식에 머물던 비빔밥이 그 틀을 깨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빔밥이 문헌에 등장하는 것은 1890년대에 나온 ‘시의전서’(是議全書)가 처음이다. 이 책에는 한자로 골동반(骨董飯)이라고 쓰고 한글로 ‘부븸밥’이라고 적었다. 이후 비빔밥으로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빔밥의 유래는 설이 다양하다. 학자마다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비빔밥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주장하고 있으나 ‘통설’도 ‘다수설’도 없는 실정이다. 비빔밥의 유래 가운데 첫째는 ‘궁중음식설’이다. 조선시대 왕이 점심때 먹는 가벼운 식사로 ‘비빔’이란 게 있었는데 그 비빔이 비빔밥의 유래라는 것이다.  둘째, ‘임금몽진음식설’이다. 나라에 난리가 나서 왕이 피란했는데 왕에게 올릴 만한 음식이 없어 밥에 몇 가지 나물을 비벼 낸 것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이다. 셋째, ‘농번기 음식설’이다. 바쁜 농번기에 구색을 갖춘 상차림이 어려워 큰 그릇에 많은 밥과 반찬을 넣고 비벼 여러 사람이 작은 그릇에 덜어 먹던 풍습에서 비롯됐다는 설이다. 넷째는 ‘동학혁명설’이다. 동학농민군이 그릇이 충분하지 않아 식기 하나에 이것저것 넣고 비벼 먹은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다섯째는 ‘음복설’이다. 제사를 마치고 상에 놓인 음식을 섞어 비벼 먹은 것에서 비롯했다는 설이다. 여섯째, ‘묵은 음식 처리설’이다. 섣달 그믐날에 묵은해의 음식을 없애기 위해 그해의 나물 등을 모두 넣어 밥에 비벼 먹은 풍습이 비빔밥의 원조라고 주장이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그 근거가 확실하지 않다. 예부터 밥과 반찬만 있으면 자연스럽게 비벼 먹는 게 일반화됐기에 어디서 유래했다고 생각하는 게 무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비빔밥은 지역마다 재료에 따라 붙이는 이름이 달라 그 종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가장 유명한 비빔밥은 전주비빔밥, 진주비빔밥, 안동비빔밥, 해주비빔밥 등이다. 해산물과 해조류가 듬뿍 들어간 통영비빔밥과 제주비빔밥도 인기다.  전주비빔밥은 대한민국 비빔밥의 대표 선수를 자임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 가장 많이 진출한 게 전주비빔밥이다. 양지머리 육수로 지은 하얀 쌀밥에 호박, 표고버섯, 당근, 시금치, 취, 고사리 등 30여 가지의 나물과 황포묵, 육회, 계란 노른자 등을 얹어 만든다. 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키가 작고 아삭한 콩나물국을 곁들이는 게 특징이다. 오래 묵은 고추장과 조선간장, 참기름이 어우러져 알싸하면서 고소한 맛을 낸다. 입에 쩍쩍 달라붙는 감칠맛이 전주비빔밥의 인기 비결이다.  진주비빔밥은 제철 채소와 익혀서 무친 나물을 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주물러 얹는다. 바지락살을 곱게 다져 볶은 것을 함께 넣어 비빈다. 선지를 끓인 보탕국을 함께 먹는다.  안동비빔밥은 헛제삿밥으로 불린다. 실제 제상에 올리듯 마늘, 파, 고춧가루 등 양념을 넣지 않고 각종 음식재료를 고루 섞어 비빈다. 간고등어와 돔베기(상어고기) 등이 들어가고 고추장 대신 소금, 간장, 깨소금,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고기와 무, 등을 넣고 끓인 탕국과 산적을 함께 낸다.  황해도 해주비빔밥은 다양한 색깔의 나물류가 아름다워 해주교반이라고 부른다. 추운 지방인 만큼 돼지, 닭 등 기름진 재료를 많이 쓴다. 닭고기가 들어가 닭비빔밥이라고도 한다. 맨밥 대신 돼지기름에 밥을 볶고 고기 육수를 곁들인다. 이 밖에도 비빔밥은 각 지방에 따라 특색에 맞게 발전돼 왔다.  비빔밥이 역사성을 유지하면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눈, 코, 입을 모두 즐겁게 하기 때문이다. 비빔밥을 처음 접하면 싱싱한 나물류와 하얀 쌀밥이 가지런히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다. 유기그릇이나 돌솥에 정성스럽게 담은 비빔밥은 그 자체가 한류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각종 식재료가 골고루 섞여 있는 비빔밥을 ‘쓰~윽 쓱’ 비비노라면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가 오감을 자극한다. 입안에 군침이 절로 돌고 없던 식욕도 용솟음친다. 잘 비벼진 비빔밥은 첫 숟갈부터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다. 입안 가득 차오르는 풍미에 눈이 스르르 감기고 절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된다. 다양한 나물류와 차진 밥은 세계 어느 음식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훌륭한 식감을 제공한다.  편리성과 다양성은 비빔밥의 최대 장점이다. 한 그릇에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모든 것을 담아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식재료의 제한도 없고 양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양념을 조절해 개인 취향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창의성도 발휘할 수 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제철 나물을 비롯해 지역마다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다양하게 취사선택할 수 있어 다양성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식물성과 동물성 식재료가 고루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균형 잡힌 식사다.  하지만 고유의 전통음식 비빔밥도 시대적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전통비빔밥이 굳건히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있지만 세대와 국가를 뛰어넘는 과정에 변신과 진화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전통비빔밥은 기능성 비빔밥, 맞춤형 비빔밥, 퓨전형 비빔밥, 편의식 비빔밥, 해외현지용 비빔밥 등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급기야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우주식 비빔밥에 이어 테이크아웃 비빔밥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비빔밥의 변신은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이 주도하고 있다.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은 2011년 전북대, 전주대, 순창군 장류연구소, 전북대병원 기능성 식품 임상지원센터, 전북도, 전주시, 전주콩나물영농법인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 기구다. 추진단은 비빔밥과 관련된 역사적 고찰은 물론 비빔밥의 효능과 새로운 조리법까지 연구해 모두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다. 누구나 비빔밥세계화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취향에 맞는 비빔밥 제조법을 내려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커피나 빵처럼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테이크아웃 비빔밥을 개발했다. 테이크아웃 비빔밥은 우선 국적불명의 음식들이 점령한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주의 대표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려는 것이다. 한옥마을 관광객들의 동선과 취향을 고려해 걸어다니며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닭고기와 비빔밥이 만난 ‘치킨비빔브리토’, 붕어빵 안에 비빔밥을 넣은 ‘붕어빵비빔밥’, 오곡을 섞어 만든 비빔밥을 만두피로 감싼 ‘오곡만두비빔밥’, 빵과 비빔밥을 혼합한 ‘바게트비빔밥’ 등이 그것이다. 가격은 2000∼3000원으로 책정됐다. 한옥마을을 찾는 젊은 층이 최근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퓨전 비빔밥’도 선보인다. ‘비빔밥스테이크’, ‘오징어비빔밥’, ‘비빔밥피자’, ‘누룽지비빔밥’, ‘치킨데리야키비빔밥’ 등을 한옥마을에서 맛볼 수 있다.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 등 체질에 따라 재료를 달리해 만든 비빔밥도 건강에 도움을 주고 즐거움을 더해 준다. 임산부를 위한 비빔밥, 노인들을 위한 백세비빔밥, 어린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비빔밥, 당뇨나 고혈압 등에 좋은 기능성 비빔밥도 개발됐다.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현지 실정에 맞게 재료를 다양화하고 기능성을 높인 해외현지용 비빔밥도 레시피를 공개했다.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은 전주비빔밥을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체험관을 한옥마을 인근에 열기도 했다. 지난달 개장한 이 체험관은 10가지가 넘는 반찬 수를 절반으로 대폭 줄이는 대신 양념과 재료를 취향에 맞게 넣어 먹는 8000원짜리 ‘뷔페식 비빔밥’을 팔고 있다.  양문식(전북대 교수) 비빔밥세계화사업단장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테이크아웃형이나 뷔페형 비빔밥은 비빔밥에 들어가는 수많은 재료만큼이나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초벼룩시장 다시 ‘아나바다’ 초심으로

    서초벼룩시장 다시 ‘아나바다’ 초심으로

    25일 2014서초토요벼룩시장이 아나바다 실천의 장이라는 본래 가치를 되살린다. 서울 서초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당역과 이수역 구간 복개도로에서 ‘서초토요벼룩시장 Since 1998, 2015년 3월 새롭게 태어납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웃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부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운동 실천이라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의 처음 취지를 다시 새기고 더 나은 서초의 명소, 벼룩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명사들과 연예인, 스포츠 스타, 미국 스탠퍼드대 동문회, 청소년 등이 직접 참여해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의 주인공인 연우진씨와 한그루씨가 구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돼 벼룩시장을 찾은 주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서초구 나눔문화 홍보 활동을 한다. CJ오쇼핑은 연우진, 한그루씨가 드라마에서 입었던 퍼스트룩 에디션 등의 옷과 가방 등 30여점을 기증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 돕기에 기증한다. 또 뚜레쥬르는 행사 당일 기부에 동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동녹차 농가로부터 직거래한 녹차로 맛을 낸 ‘착한 빵’ 1000개를 나눠 줄 예정이다. 스탠퍼드대 한국 총동문회는 집에서 만든 쿠키와 자녀가 사용하던 책, 장난감을 직접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 돕기에 지원한다. ‘서초토요벼룩시장에 바란다’ 코너도 선보인다. 앞으로 벼룩시장이 바뀌었으면 하는 점, 새로운 이름 추천 등 서초토요벼룩시장의 미래 모습에 대한 주민의 제안을 듣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현재 토요벼룩시장은 본래의 아나바다 정신이 퇴색돼 일부 주민들로부터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면서 “2015년 3월부터는 고사리손으로 들고 나온 장난감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의 추억이 묻은 골동품까지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자원 재활용을 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우리 문화와 함께한 ‘배’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우리 문화와 함께한 ‘배’

    배는 우리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과실이다. 상서로움과 희망, 건강, 지혜, 벼슬 등을 상징하는 과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배나무는 수령이 500년 정도로 길다고 알려져 있어 장수를 상징한다. 제사에서는 씨가 6개라 하여 6판서를 의미했다. 속담에서도 배는 귀중함, 좋은 것을 상징한다.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내 자식을 남보다 아낀다), ‘배먹고 이 닦기’(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득을 얻음) 등의 다양한 속담이 전해진다. 배나무는 궁궐이나 사찰 등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구성하는 경관 나무였다. 경복궁에서 왕비가 거처하던 교태전 후원의 아미산에는 600년 수령의 돌배나무가 있어 왕과 왕비의 번성과 안녕을 기원했다. 전북 진안 마이산 은수사 청실배나무(천연기념물 386호), 경북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408호), 전북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497호), 경북 영양 무창리 산돌배나무(519호) 등은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배꽃이 피는 4월에는 전남 나주, 울산 등지에서 배꽃축제가 열린다. 음악회 등 가족 단위 문화 활동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 가을에는 천안 성환, 치악산, 울산, 나주 등에서 배 축제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이 손꼽는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배 5선’은 한아름, 황금배, 화산, 만풍배, 추황배 등이다. 한아름은 무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여름배다. 8월 중순에 수확되며 아담한 크기에 육질이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다. 황금배는 여름 햇살에 영근 황금색에 깔끔한 맛으로 가을의 청명함을 선사하는 배다. 9월 중순에 수확되며 육질이 아삭하고 산 성분도 가미돼 있는 게 특징이다. 화산은 크기에 상관없이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가을철 과일의 대표 주자다. 신맛 없이 달콤한 게 매력 포인트다. 이른 추석에 선물용으로 주로 팔린다. 만풍배는 거친 외모보다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를 매료시킨 천하일미 배로 평가받는다. 최고급 선물용 배로 각광받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국무총리상까지 받았다. 부드러운 육질에 풍부한 과즙이 일품이다. 추황배는 단맛과 신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육질이 아삭하고 맛이 깔끔한 편이다. 오래 저장해도 막 수확한 배처럼 맛이 변함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배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껍질째 먹어보자. 껍질에 함유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성 성분은 배 4개의 과육에 포함된 성분의 양과 비슷하다. 껍질째 먹는 배는 스위트스킨, 한아름, 황금배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 옌볜에서 생산되는 ‘사과배’는 중국 조선족 동포의 자부심으로 손꼽힌다. 일제강점기의 탄압을 피해 룽징으로 이주한 최창호 선생에 의해 탄생했다. 사과배는 황무지를 개척해 정착한 조선족의 고난과 극복의 역사가 투영돼 있다. 중국 야생돌배에 함경남도 북청의 토종배를 접붙여 육성한 품종이다. 해외 수출은 물론 중국인민대회당의 국가연회석에도 오른다.
  • 철도공단 철길주변 전국 맛집 지도 제작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국민 참여를 통해 철길따라 맛집 노선을 제작한다. 철도공단은 11월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철도따라! 맛을따라! 철도인근 맛집 추천 이벤트’를 벌인다. 국민에게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맛집’이 소재다. 철도 여행 및 지역·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모아진 정보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KR 전국 맛집 지도’로 제작해 공단 블로그 및 SNS에 게시된다. 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kr_blo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맛집 소개, 추천이유, 별점 및 한줄평 등을 작성해 직접 촬영한 사진과 함께 이메일(kr_blo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철수 홍보실장은 “철길 주변 맛집을 통해 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라며 “적극적인 추천을 위해 선정된 제안자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찬밥’된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학생들은 ‘부글부글’

    ‘찬밥’된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학생들은 ‘부글부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이 찬밥 신세가 되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SNS사이트는 현지 학생들이 올린 '건강 급식'을 비판하는 사진과 글들로 배가 부를 지경이다. 비판은 이 건강 급식이 먹을 것도 없고 맛도 없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실제 학생들이 찍어 트위터에 게시한 사진을 보면 성장기 아이들이 먹기에 조금 허전해(?) 보이는 음식들이 식판을 채우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시간 패스트푸드 등으로 야기된 미국 청소년들의 비만이 위험 수위에 이르자 미셸 오마바가 칼을 빼들고 나선 것. 영부인 미셸은 아동비만 퇴치운동인 ‘렛츠 무브’ 캠페인을 주도하고 나섰으며 연방정부가 학교 건강 식단 급식법을 제정하면서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특히 미셸표 건강식단에서 가장 논란이 일고있는 것은 열량과 영양소 규제다. 초등학생 650㎉, 중학생 700㎉, 고등학생 850㎉ 등 나이대별 열량 제한은 물론 나트륨은 줄이고 채소와 과일은 과거보다 두배나 늘렸다. 그러나 기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입맛에 이 음식이 맞지 않는 것은 예견된 상황. 실제로 지난 2012년 각주 공립학교 별로 이 식단이 시행되자 학생들은 음식이 맛없다면서 버리는 일까지 속출했다. 문제는 학생들의 불만이 다가 아니라는 점이다. 여기에 학교, 학부모, 급식업체, 요식업체까지 얽히고 섥혀 그야말로 학교 급식은 '급식 전쟁'이 됐다. 최근 오클라호마주 학생들이 올린 사진들을 보면 여전히 급식 논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한 학생은 사진과 함께 "식판을 가득 채워준 미셸 오바마에 감사한다"는 조롱의 글을 올렸으며 한 학부모는 "맛있는 급식을 위해 1달러라도 보태고 싶은 심정"이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그러나 영부인은 물러서지 않고 있다. 미셸 오바마는 "미국 각 주의 학생들이 최고의 균형잡힌 영양 급식을 먹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이
  • [씨줄날줄] 비빔법과 제삿밥/정기홍 논설위원

    비빔밥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건 제삿밥만 한 게 없다. 맵고 달콤한 고추장에 길든 요즘 입맛에 의외라고 하겠지만, 그 일미(逸味)에 취하면 제삿밥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제사나 차례를 지낸 뒤 여러 나물 찬(饌)을 젯메에 넣고 비벼서 먹는다. 비빔밥 유래를 제삿밥에서 찾는 이도 많다. 요즘 상품화한 헛제삿밥이다. 이 주장이 맞는다면 애초 비빔밥에 고추장은 들어가지 않았다.  비빔밥이 처음 언급된 건 1800년대 말의 ‘시의전서’로, 부븸밥 또는 골동반(汨潼飯)으로 기록했다. 골(汨)은 어지럽다는 뜻이고, 동(潼)은 한데 섞는다는 의미다. 문헌의 기록이 대체로 늦다는 점에서 훨씬 이전부터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래에 대한 설도 많다. 임금의 점심용이란 ‘궁중설’, 피신하는 임금 수라상 음식이 마땅찮아 비벼서 올렸다는 ‘몽진설’, 농번기 때 손을 덜기 위해 큰 그릇에 먹었다는 ‘농번기설’, 묵은해를 보내는 섣달 그믐날 남은 음식을 없애려고 먹었다는 ‘묵은 음식 처리설’ 등이 그것이다. 그럴듯하지만 어느 것 하나 단정하기는 어렵다. 비빔밥은 장유(長幼)와 남녀를 엄격히 구별했던 우리 밥상문화의 또 다른 일면을 볼 수 있다. 큰 놋그릇에 담긴 비빔밥을 함께 먹어 가족 의식이 엿보인다. ‘비빔밥을 먹을 때 촌수가 나온다’는 속담은 동질감의 표현이다. ‘며느리에겐 비빔밥 그릇을 씻기고, 딸에겐 흰죽 사발을 씻긴다’는 속담도 설거지에 손이 많이 간다는 뜻에서 나왔다. 밥을 지을 때 반찬 재료를 먼저 넣지만, 한두 가지씩 차례로 먹는 중국·일본과는 다소 다른 음식문화다.  비빔밥은 지역에 따라 특성을 달리한다. 크게 전라의 전주와 경상의 진주로 나뉜다. 유래도 전주에서는 궁중의 점심 요리에, 진주에선 제사 때의 음복(飮福)에 무게를 둔다. 또한 전주는 콩나물국을 곁들이고 소를 많이 기르던 진주는 육회를 얹고 선짓국이 따른다. 두 곳 모두 사골 육수로 밥을 짓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의 고장’인 전주에서는 ‘전주 4불여(四不如)’ 가운데 ‘소리가 음식만 못하다’(聲不如食)고 해 비빔밥을 으뜸으로 여겼다. 전주 남부시장의 ‘뱅뱅돌이 비빔밥’이 유명했지만 아쉽게도 옛 분위기의 비빔밥집이 대부분 사라졌고, 진주에서만 시장통의 허름한 두어 집이 전국 유명세를 잇고 있다.  전주 비빔밥축제가 오늘 시작됐다. 며칠 전에는 가락국 김수로왕의 인도 왕비가 즐겨 먹었다는 ‘가야궁 비빔밥’도 경남 김해에서 첫선을 보였다. 메뉴에는 인도의 전통음식인 카레를 넣었다고 한다. 오감을 자극하는 섞음의 전통음식이 더 나와야 하겠다. 퓨전 음식이라고 하면 어떤가. 비빔의 마술인 것을.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朴대통령, 회의중 “이런 걸 보면 살 맛이 나겠느냐”

    朴대통령, 회의중 “이런 걸 보면 살 맛이 나겠느냐”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주요 정부부처 장관들과 청와대에서 잇따라 비공개 회의를 하고 국정과제와 정책현안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전날(22일) 오후 청와대 위민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황우여 교육·문형표 보건복지 등 5개 비(非) 경제부처 장관들, 일부 청와대 수석과 함께 회의를 열었다. 2시간 넘게 비공개로 이어진 회의에서는 복지 관련 국가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문제와 ‘정부 3.0’ 등 오래된 행정서비스 제도 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토론 과정에서 복지예산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 누수와 관련, “이런 걸 계속 보게 되면 국민들이 살 맛이 나겠느냐”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행정서비스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몇십년 묵은 행정 제도들이 그대로 가고 있는데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만들면 이것도 한류로 세계에 전파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이탈리아 해외출장 직전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경제부처 장관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재정 확장정책이나 세수 부족 문제 등 경제 관련 현안을 두루 논의했다. 박 대통령이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들을 한데 모아 비공개로 현안 및 정책 점검회의를 연 것은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퀴벌레 퇴치, 전문가 도움 받아야… ‘세스코’ 주목

    바퀴벌레 퇴치, 전문가 도움 받아야… ‘세스코’ 주목

    바퀴의 종류는 총 4천여 종이며 그 중 미국바퀴, 먹바퀴, 독일바퀴, 일본바퀴가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주성 바퀴이다. 암컷 바퀴벌레는 한 번의 교미로 정충을 보관해 평생 8회 정도 산란을 하는데, 한 마리가 1년에 10만 마리까지 번식이 가능하다. 3억 5천만년 전부터 인간과 함께 살아온 바퀴벌레는 핵전쟁이 일어나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강한 생존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죽을 위기에 놓인 바퀴벌레가 알집주머니인 난협을 떨어뜨려 종족을 보전하는 모습이나 주어진 환경제 맞게 생활패턴을 바꿔가는 적응력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퀴벌레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것의 습성에 기인한다. 바퀴는 특히 새로운 음식을 먹을 때 기존에 먹었던 음식을 뱉어 그것을 동료와 나눠먹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습성으로 인해 사람에게 식중독을 유발하고 40여 가지의 병원균을 전파하는 것이다. 또한 바퀴벌레의 배설물이나 탈피된 껍질은 아토피, 천식 등을 유발해 피해를 입히며, 바퀴의 다리에는 많은 병균과 기생충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이 가운데, 바퀴는 해충방제업체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약제의 단 맛을 내는 성분(글루코즈)을 쓴 맛으로 인지하고 지능적으로 피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이처럼 바퀴벌레가 계속해서 진화하는 것은 지속적인 약제사용 및 오남용으로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한 무분별한 약제처리는 오히려 슈퍼바퀴를 만들 수 있다. 약제를 먹거나 스프레이 살충제에 맞아도 죽지 않고 살아남은 일부 바퀴벌레가 알을 낳게 되면, 새로 태어나는 바퀴벌레는 이미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동일한 타입의 약제는 약효가 없거나 치사에 이르기까지는 높은 농도의 유효성분이 필요하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바퀴벌레와 보행해충의 습성 연구를 통해 국내 최대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www.cesco.co.kr)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트시스템(cesco biochemical system)을 보유하고 있다. 진단을 통해 파악된 다양한 바퀴벌레의 종류, 성별, 발육상태, 내성단계, 평상 시 먹이 등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 베이트 시스템을 구축해 적용시킨다. 또한 베이트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내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6~8월은 27도~30도 사이로 기온이 형성되어 바퀴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시점이다. 이때 여름철 독일바퀴가 유충, 성충이 모두 발견되며 서식밀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복합적인 유인성분이 첨가된 약제로 맞춤 베이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주요 지역에는 속효성 약제를, 기타 지역에는 지효성 약제를 처방해 약제에 대한 거부반응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특히 암컷의 경우 산란을 통한 개체증식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 이 시기에는 높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 이 때에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약제를 지역별로 다양하게 사용해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는 해충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 완벽한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 세스코는 보완조치 이후 전문 방제서비스의 이용을 권한다.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약제나 민간요법을 사용할 시 해충의 내성이 강해져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종류 및 서식장소, 침입경로 등을 정확히 진단해 이에 맞는 1:1 맞춤 진단과 처방을 하는 것이 완벽한 박멸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세스코에서 진행 중인 ‘무료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위생상태 체크는 물론, 해충의 종류 및 발생원인을 분석해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얻을 수 있다. 무료진단은 세스코 홈페이지(www.cesco.co.kr)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해충의 완전 박멸을 위해서는 서식장소, 침입경로 등을 철저히 분석해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세스코 위생해충기술연구소 관계자는 “10~11월의 가을철에 해충의 실내 유입이 늘어나는 것은 온도가 낮아지는 탓에 해충들이 따뜻한 실내로 유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개미와 바퀴는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주요 해충으로, 실내로 유입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여 가정 위생 관리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가을철 해충과 위생관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하디 귀한 자연산 표고버섯 향미에 담뿍 취한 사람들

    귀하디 귀한 자연산 표고버섯 향미에 담뿍 취한 사람들

    표고버섯은 참나무에서만 자란다. 비 오는 날이면 버섯꾼들은 산에 올라 참나무를 망치로 두드려 표고버섯 종균을 깨우러 다닌다. 고사(枯死)해 3년 이상 된 나무에서만 자라는 표고버섯은 온도, 습도, 바람 등 삼박자가 딱 맞아 떨어져야 한다. 자연산 표고버섯은 천운이 버섯꾼을 도와야만 볼 수 있을 만큼 귀하다. 버섯꾼들이 심마니 못지않게 경건한 자세로 산과 표고버섯에 임하는 까닭은 그래서다. KBS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23일 밤 7시 30분 원로배우 최불암이 표고버섯, 그리고 표고버섯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람들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표고버섯에는 16가지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그리고 혈액 속 기름기를 없애는 물질 등이 들어 있다. 이 덕에 예부터 산사에서는 표고버섯으로 영양을 보충했다.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도량으로 알려진 지리산 대원사에서는 고기 대신 표고버섯이 들어간 표고버섯탕수이, 된장에 표고버섯을 썰어 넣어 빡빡하게 졸여 만든 표고버섯 빡빡장을 즐겨 먹는다. 자연산 표고버섯은 재배한 표고버섯보다 향이 훨씬 짙고 식감이 쫄깃하며 산에서 갓 채취한 자연산 표고버섯을 손으로 찢어 구워 먹으면 그 맛이 꼭 한우를 먹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고소하다. 최불암이 찾아간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에서는 지리산 자락에 있는 대나무밭에 참나무들을 모아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백숙의 씨가 있다. 그만의 표고버섯 요리는 가을 제철 산물들을 이용해 향을 살리는 게 특징이다. 성질이 유순하고 맛이 달콤하며 항암,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표고버섯은 너무나 ‘귀한 몸’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콜레스테롤 줄여주는 최고 식품 10가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우리는 몸에 나쁜 엘디엘(LDL) 콜레스테롤을 떠올린다. 여기서 엘디엘은 저밀도지단백질(low density lipoprotein)의 약자로 이 엘디엘 물질이 결합된 콜레스테롤이 바로 혈관 벽에 쌓여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반면 에이치디엘(HDL) 콜레스테롤은 고밀도지단백질(high density lipoprotein)이 결합된 것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떼어내 간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당신은 몸에 좋은 자연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 다음은 이런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식품 10가지 목록이다. 콩류=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 식사할 때 콩을 1/2컵 가량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8%까지 낮출 수 있다. 하루에 먹어야할 식이섬유의 3분의 1을 검은콩이나 강낭콩 등 콩류로 대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초콜릿(카카오 함량 70% 이상)=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단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섭취할 때 말이다. 2010년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실린 스페인 연구에 따르면 다크초콜릿 속 항산화물질은 혈관 문제를 개선해 간경변 환자의 건강을 크게 개선했다. 이는 간의 혈관 파열을 막기 때문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매일 초콜릿 100g 정도를 섭취하면 심혈관 문제를 21%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올리브유=이 오일은 많은 건강 혜택을 가져다 준다. 올리브오일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줄이지 않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중성지방 수치도 감소하는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다. 올리브오일은 제조과정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 데 한 번의 압착과정을 통해 추출하는 버진 올리브오일 종류 중 맛과 향이 완벽하고 산도가 1% 이하인 엑스트라버진오일, 압착과 또 한 번의 정체를 거치는 퓨어 올리브오일 등이 있다. 귀리(오트)=아침에 시리얼을 먹거나 빵을 먹는다면 귀리 함량이 높은 것을 선택하자. 음식 섭취 시 귀리 비율을 높이면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는 데 6주 안에 5.3%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제거에 도움을 주는 베타 클루칸 때문. 따라서 귀리 외에도 베타 클루칸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적포도주(레드와인)=술을 마셔야 한다면 레드와인을 마시도록 하자. 단 한 주에 레드와인 2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고지방 생선류(연어 등)=불포화지방산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과 노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연어나 정어리, 청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은 좋은(HDL) 콜레스톨 수치를 4%가량 높일 수도 있다. 견과류=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는 꺼리낌 없이 우리 몸에 좋은 필수 지방산을 공급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심장 건강은 물론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영양학적으로도 우리 몸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차(茶, 녹차 등)=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커피보다는 카페인 함량이 적다. 8온스(약 227㎖)짜리 커피 한 컵에 든 카페인이 약 135mg인 반면, 같은 컵 차에 든 카페인은 30~40mg으로 매우 적다. 또한 차에는 식물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어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어 건강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시금치=뽀빠이 힘의 원천인 시금치에는 약 13가지의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들어 있어 암과 심장 질환,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매일 시금치 1/2컵을 섭취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콜레스테롤 감소 베스트 푸드 9가지

    콜레스테롤 감소 베스트 푸드 9가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우리는 몸에 나쁜 엘디엘(LDL) 콜레스테롤을 떠올린다. 여기서 엘디엘은 저밀도지단백질(low density lipoprotein)의 약자로 이 엘디엘 물질이 결합된 콜레스테롤이 바로 혈관 벽에 쌓여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반면 에이치디엘(HDL) 콜레스테롤은 고밀도지단백질(high density lipoprotein)이 결합된 것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떼어내 간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당신은 몸에 좋은 자연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 다음은 이런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식품 10가지 목록이다. 콩류=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 식사할 때 콩을 1/2컵 가량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8%까지 낮출 수 있다. 하루에 먹어야할 식이섬유의 3분의 1을 검은콩이나 강낭콩 등 콩류로 대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초콜릿(카카오 함량 70% 이상)=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단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섭취할 때 말이다. 2010년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실린 스페인 연구에 따르면 다크초콜릿 속 항산화물질은 혈관 문제를 개선해 간경변 환자의 건강을 크게 개선했다. 이는 간의 혈관 파열을 막기 때문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매일 초콜릿 100g 정도를 섭취하면 심혈관 문제를 21%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올리브유=이 오일은 많은 건강 혜택을 가져다 준다. 올리브오일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줄이지 않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중성지방 수치도 감소하는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다. 올리브오일은 제조과정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 데 한 번의 압착과정을 통해 추출하는 버진 올리브오일 종류 중 맛과 향이 완벽하고 산도가 1% 이하인 엑스트라버진오일, 압착과 또 한 번의 정체를 거치는 퓨어 올리브오일 등이 있다. 귀리(오트)=아침에 시리얼을 먹거나 빵을 먹는다면 귀리 함량이 높은 것을 선택하자. 음식 섭취 시 귀리 비율을 높이면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는 데 6주 안에 5.3%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제거에 도움을 주는 베타 클루칸 때문. 따라서 귀리 외에도 베타 클루칸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적포도주(레드와인)=술을 마셔야 한다면 레드와인을 마시도록 하자. 단 한 주에 레드와인 2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고지방 생선류(연어 등)=불포화지방산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과 노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연어나 정어리, 청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은 좋은(HDL) 콜레스톨 수치를 4%가량 높일 수도 있다. 견과류=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는 꺼리낌 없이 우리 몸에 좋은 필수 지방산을 공급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심장 건강은 물론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영양학적으로도 우리 몸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차(茶, 녹차 등)=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커피보다는 카페인 함량이 적다. 8온스(약 227㎖)짜리 커피 한 컵에 든 카페인이 약 135mg인 반면, 같은 컵 차에 든 카페인은 30~40mg으로 매우 적다. 또한 차에는 식물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어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어 건강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시금치=뽀빠이 힘의 원천인 시금치에는 약 13가지의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들어 있어 암과 심장 질환,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매일 시금치 1/2컵을 섭취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바다의 어른 ‘대하’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바다의 어른 ‘대하’

    “자연산과 양식은 먼저 꼬리를 봐야 해요. 이것 보세요. 이렇게 꼬리가 분홍색을 띠면 양식이고, 뿔이 머리보다 밖으로 길게 나오면 자연산이죠. 마지막으로 수염이에요. 자연산은 (수염이) 자신의 몸보다 두 배 이상 길어요.” 충남 보령의 무창포 수산시장에서 살아 있는 대하를 수족관에 넣어 두고 젊은 아주머니가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이쯤이면 걸음을 멈출 만하지 않는가. 살아 있는 대하를 구경하는 것도 어려운데 양식과 자연산을 가려 준다. 양식은 중남미가 고향인 흰다리새우를, 자연산은 대하를 내보였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새우는 90여종에 이른다. 이 중 바다에 서식하는 새우는 도화새우, 보리새우, 대하, 중하, 꽃새우, 젓새우 등이다. 대하는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새우로 왕새우라고도 한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대하가 경기, 충청, 전라, 황해, 평안, 서해 5도의 토산물로 소개되어 있다. 지금도 대하는 경남, 전남, 충남, 경기 지역의 바다에서 잡히고 있다. 새우는 ‘사리다’라는 옛말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새우의 굽은 모습과 바다에서의 움직임이 마치 몸을 사리는 것으로 비쳐졌던 모양이다. 중국에서는 긴 수염을 두고 ‘해로’ 즉 바다의 노인으로 표현했다. 새우는 암수가 구별된다. 크기만 보면 암컷이 수컷보다 두 배 이상 크다. 색깔로 보면 암컷은 붉은 보랏빛을 띠며, 수컷은 하얀색에 가까운 노란색이다. ‘자산어보’에도 “대하는 빛깔이 희거나 붉다. 흰 놈은 크기가 두 치(한 치는 약 3㎝), 보랏빛인 놈은 크기가 5~6치에 이른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붉은 수염이 몸길이의 세 배나 된다”고도 했다. 늘 느끼지만 손암(정약전)의 물고기에 대한 관찰과 해석은 지금 읽어도 감탄스러울 뿐이다. 동해가 단풍 물든 설악이라면 서해는 대하다. 외포, 대명, 소래, 태안, 보령, 남당, 무창포, 홍원, 마량, 군산, 법성에 이르기까지 온통 대하다. 안면도, 남당, 무창포 등은 가을철 대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대하는 명실공히 서해의 가을철 진객이다. 남당포구에서 대하를 팔던 한 아주머니는 “수컷이 이렇게 작아서 무슨 일을 하냐”는 필자의 농담에 “그래도 큰일은 수컷이 다 한다”며 새벽같이 나갔다가 새우를 잡아온 남편을 쳐다보며 웃는다. 중국의 약학서인 ‘본초강목’에 “혼자 여행할 때는 새우를 먹지 말라”고 했다. 특히 “총각은 새우를 먹지 말라”고 했다. 새우가 양기에 좋은 강장식품이기 때문이다. 한번에 10만개 이상의 알을 낳는 것도 그 이유의 하나일까. 대하는 장수, 다산, 부부의 해로를 상징한다. 대하는 봄바람 따라 서해의 얕은 바다로 다가와 산란을 한다. 다 자란 새우는 남서풍이 불 때 좀 더 깊은 바다로 나간다. 이때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제일 좋을 때다. *어떻게 먹을까. 소금간을 해서 말린 대하는 조선시대 궁중 찬품의 하나였다. 뿐만 아니라 세종 11년(1429) 명나라에 보낸 선물 목록 중 건어물로 포함되었다. 바닷속 작은 새우가 조선의 상층부는 물론 명나라에까지 알려진 조선의 토산식품이었다. ‘난호어목지’는 “대하는 빛깔이 붉고 길이가 한 자 남짓 한데, 회에 좋고 그대로 말려서 안주로도 한다”고 했다. ‘도문대작’에서는 “대하는 서해에서 난다. 알로 젓을 담그면 매우 좋다”고 했다. ‘규합총서’에는 생새우꼬치구이, 새우 어육장, 대하를 넣은 열구자탕 등이 소개되어 있다. 옛날에는 대하를 살짝 쪄서 짚으로 조기처럼 엮어서 말렸다. 가을볕에 잘 말린 대하는 겨울철에 훌륭한 양식이었다. 좋은 새우는 껍질이 투명하고 윤기가 흐르며 붉은빛을 띈다. 머리와 꼬리가 제대로 붙어 있어야 하는 건 말할 필요가 없다. 대하를 손질할 때는 등을 구부려 두 번째 마디에 이쑤시개를 넣어서 검은 줄 모양의 내장을 빼낸다. 먼저 ‘대하장’을 소개한다. 게장은 익숙하지만 대하장은 생소하다. 하지만 그 맛을 보면 오랫동안 먹어 온 것처럼 입에 착 달라붙는다. 우리 집 아이들은 꽃게장보다 대하장을 더 좋아한다. 태안이나 서천에서는 물이 좋은 대하는 팔고, 머리나 꼬리가 떨어져 상품가치가 없는 대하로 장을 담갔다. 흰다리새우를 사용해도 좋다. 간장 3컵에 물 1컵을 넣고 통고추, 마늘, 생강, 양파, 소주 약간을 넣고 팔팔 끓인다. 그리고 간장만 건져서 식힌 뒤 갈무리해 둔 대하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 하루 정도 지나 새우를 건져내고 간장만 한 번 더 끓인 후 식혀서 대하가 잠길 정도로 부어 둔다. 사흘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짭짤한 대하살을 발라 채소를 넣고 비빔밥을 해도 좋다. 대하를 제대로 먹는 사람은 머리만 먹는다. 소금구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머리를 바삭하게 구우면 고소하다. 살만 있는 배보다 육즙이 더해져 감칠맛이 난다. 다만 내장은 쉽게 변하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을 때는 머리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대하와 꽃게를 넣고 된장으로 간을 해서 끓이는 대하꽃게탕은 시원함의 극치다.가을이다. 단풍구경도 좋지만 연인과 두 손 꼭 잡고 바닷가를 거닐다 대하에 눈을 맞춰 보길 권한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 [식음료 특집] 배스킨라빈스 ‘초코나무 숲’

    [식음료 특집] 배스킨라빈스 ‘초코나무 숲’

    배스킨라빈스가 10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인 ‘초코나무 숲’이 독특한 탄생 사연과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코나무 숲’은 진한 다크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달콤 쌉싸래한 제주산 녹차 아이스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소비자들로부터 맛뿐 아니라 이름 또한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맛을 지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아이스크림 속에 바삭한 초코릿 볼과 초코 과자도 들어 있어 씹는 느낌이 색다른 것도 특징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일 출시 이후 싱글레귤러 기준 100만개가 팔렸다. ‘초코나무 숲’은 지난 6월 배스킨라빈스가 새롭고 개성 있는 맛을 선보이고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통해 탄생했다. 초콜릿과 녹차가 만나서 나무가 되었고 초콜릿 볼과 과자는 나무의 열매가 되었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돼 3만여개의 응모작 중 1위를 수상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진한 초콜릿과 녹차 맛의 조화가 가을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면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고객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아이스크림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됐다는 사연도 제품의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10월 한 달 동안 ‘초코나무 숲’ 싱글레귤러를 기존 가격에서 500원 할인된 23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단 해피포인트 적립 및 다른 쿠폰 및 행사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 [식음료 특집] 매일유업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

    [식음료 특집] 매일유업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

    매일유업㈜은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를 출시해 흰 우유의 저지방 라인을 세분화해 강화했다고 밝혔다. 3% 이상의 유지방을 가진 것을 일반우유라고 부르며 유지방 함량이 2.6% 이하인 우유를 저지방 우유라고 한다. 매일우유는 ‘저지방&고칼슘2%’ 출시로 무지방(0%)부터 저지방(1%, 2%), 일반우유(4%)까지 세분화된 라인을 보유하며 저지방 우유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방은 반으로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특히 저지방 우유에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저지방 우유를 먹을 수 있는 만 2세 아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매일우유 관계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흰 우유가 3~4%의 지방을 함유하는 일반우유와 2%, 1%, 0%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저지방 우유가 70% 이상 판매되고 있다”며 “미국시장 33%는 ‘저지방 우유2%’가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저지방 우유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는 단계라는 설명이다. 또 매일유업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도입했다. 매일유업의 영문명 ‘Maeil’을 대표하는 M자 마크는 기업의 모태이자 유업의 기반이 되는 ‘목장 지붕’에서 형태적인 모티프를 가져왔다. 본질을 잊지 않고 유업에서 비롯된 전문성을 계승하고자 하는 매일유업의 의지를 표현한 셈이다.
  • [식음료 특집] 동서식품 ‘카누’

    [식음료 특집] 동서식품 ‘카누’

    인스턴트 원두커피인 동서식품 ‘카누’가 아시아 시장에서 잇단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을 단풍 나들이철을 맞아 찬물에 잘 녹고 소비자 음용 습관을 배려한 개별 포장 제품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카누는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에피어워드에서 국내 식음료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3아시아 마케팅 효율성 페스티벌에서도 음료 부문, 최고 창의적 발상(베스트 인사이트) 부문에서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비결은 기술력이다. 카누는 원두의 맛과 향을 최대한 발현시키기 위해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저온다단계 추출법(LTMS)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커피의 양이 같더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많은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유의 맛과 향미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찬물에 잘 녹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카누 한 포에 차가운 물 180~200㎖를 섞으면 얼음 없이도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원두 에스프레소를 대량 추출할 수 있는 아펙스(APEX) 공법으로 예전보다 미세한 원두를 짧은 시간, 낮은 온도로 추출해 풍미를 높였다. ‘카누 미니’는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120㎖ 종이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구성했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카누는 소비자의 입맛과 다양한 음용 습관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 [식음료 특집] 오뚜기‘ 네이처바이’

    [식음료 특집] 오뚜기‘ 네이처바이’

    오뚜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가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레드토마토라이코펜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와 사과 등 홍색 과일에 많이 함유된 성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이코펜 함량이 월등히 높은 잘 익은 토마토만을 엄선해 좋은 케첩을 만들어온 오뚜기의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면서 “노화가 걱정되는 중년층부터 기초건강을 해치기 쉬운 수험생이나 직장인 등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토마토 추출물 외에 비타민과 미네랄 10종이 함유돼 있다. 일일 1회 1캡슐씩 먹으면 된다. 오뚜기는 또 2012년 론칭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건강식품 ‘백세강황환’을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추가 출시했다. 네이처바이가 사용하는 강황은 발효강황분으로, 식물 추출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네이처바이는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첩’의 주원료인 토마토의 건강기능성분 커큐민과 라이코펜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탄생한 브랜드다. 제품은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 제품,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 제품, 채소와 과일 등 식물성원료를 함유한 그린 제품, 베리를 함유한 퍼플 제품 등 총 4가지군으로 나뉜다.
  • 맥도날드 새우버거 ‘디럭스 슈림프 버거’ 한정 판매…판매 언제까지?

    맥도날드 새우버거 ‘디럭스 슈림프 버거’ 한정 판매…판매 언제까지?

    ‘맥도날드 새우버거’ 맥도날드 새우버거가 화제다. 22일 맥도날드는 탱글탱글한 통새우가 들어간 새우 패티가 들어있는 신제품 ‘디럭스 슈림프 버거’와 선명한 분홍빛의 과일 에이드 음료 ‘핑크 레모네이드’를 출시했다. 특히 ‘핑크 레모네이드’는 탄산과 레몬 과즙이 어울어져 상큼하고 청량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맥도날드는 두 가지 제품을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특히 26일까지는 디럭스 슈림프 버거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탄산음료를 새로 출시한 핑크 레몬에이드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한편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가격은 단품은 39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의 가격은 5500원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45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핑크 레모네이드는 미디엄(1500원)과 라지(1800원) 사이즈로 출시되는것으로 전해졌다. 맥도날드 새우버거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맥도날드 새우버거, 내일 맥런치로 먹어야지”, “맥도날드 새우버거, 한정 판매라니 서둘러야겠어”, “맥도날드 새우버거, 롯데리아 긴장하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롯데칠성음료가 2007년 4월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로 출시한 ‘칸타타’가 연매출 1000억원을 올리는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칸타타’ RTD(Ready To Drink)는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연평균 40%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약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두 선정을 비롯해 배전(Roasting), 분쇄(Grinding), 추출(Extraction) 과정에서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먼저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 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했다. 이어 1차 중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Aroma)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출시 때부터 제품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내용물 보호가 뛰어나고 휴대가 편리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275㎖ NB캔을 원두캔커피 업계 최초로 사용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현재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인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을 4회째 개최하면서 기업 이미지와 함께 칸타타의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 [식음료 특집] 먹으면 건강해 마시면 즐거워

    [식음료 특집] 먹으면 건강해 마시면 즐거워

    장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식음료 업체가 집어든 카드는 ‘제품의 프리미엄화’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건강식품과 간식거리 등을 줄이는 가정이 많아지자 맛과 건강, 감성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과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눈과 입을 붙잡아 보자는 전략을 세웠다. 닐슨 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실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식음료 주요 기업 30여곳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줄었다. 제품별로는 전통적으로 불황에 강한 편의가공식 시장(0.4%)과 주류(4.2%), 음료(1.7%)군만 소수점 아래 또는 한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식품시장에는 매년 수천 종의 새로운 가공 식품이 쏟아져 나오지만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은 수십 가지를 넘지 않는다”면서 “기존 제품을 개선해 건강 기능을 강조하거나 가을에 맞는 감성 마케팅을 강조해 브랜드 파워를 키우려는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장수 브랜드들도 프리미엄급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두드리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식음료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봤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맥도날드 새우버거 ‘디럭스 슈림프 버거’ 한정 판매…언제까지 판매하나?

    맥도날드 새우버거 ‘디럭스 슈림프 버거’ 한정 판매…언제까지 판매하나?

    ‘맥도날드 새우버거’ 맥도날드 새우버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맥도날드는 탱글탱글한 통새우가 들어간 새우 패티가 들어있는 신제품 ‘디럭스 슈림프 버거’와 선명한 분홍빛의 과일 에이드 음료 ‘핑크 레모네이드’를 출시했다. 특히 ‘핑크 레모네이드’는 탄산과 레몬 과즙이 어울어져 상큼하고 청량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맥도날드는 두 가지 제품을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특히 26일까지는 디럭스 슈림프 버거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탄산음료를 새로 출시한 핑크 레몬에이드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한편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가격은 단품은 39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의 가격은 5500원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45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핑크 레모네이드는 미디엄(1500원)과 라지(1800원) 사이즈로 출시되는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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