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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시세끼 어촌편3’ 에릭 요리 실력에 이서진-윤균상-나영석PD까지 ‘행복’

    ‘삼시세끼 어촌편3’ 에릭 요리 실력에 이서진-윤균상-나영석PD까지 ‘행복’

    ‘삼시세끼-어촌편3’ 에릭이 마법 같은 요리 실력을 뽐내며 맏형 이서진과 막내 윤균상을 행복하게 만든다. 28일 방송되는 자급자족 어부라이프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 에릭은 이서진을 위한 맞춤요리를 선보이며 요리천재의 면모를 제대로 뽐낼 예정이다. 만화를 보고 배웠다는 비범한 카레부터 불맛을 제대로 살린 잡채밥까지 다채로운 요리열전이 펼친다고.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서진과 윤균상을 한 밤중 갯벌로까지 나가게 한 봉골레파스타도 전격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비주얼의 파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서진, 윤균상이 직접 캔 조개로 근사한 파스타를 완성한 에릭의 요리 실력이 어땠을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사진에서는 나영석PD 역시 에릭이 만든 파스타에 흠뻑 빠져있는 모습도 보인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에릭의 파스타를 맛 본 이서진과 윤균상이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향에 반해버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파스타 뿐 카레, 잡채밥, 관자구이 등 에릭이 계속해서 풍성한 요리를 선보여 이서진이 ‘매일이 생일파티인 것 같다’고 즐거워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릭의 요리뿐 아니라 득량도 갯벌에 홀릭된 3형제의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이들 3형제는 밤하늘의 별처럼 갯벌 위를 수놓은 조개들을 캐기 위해 거친 비바람도 뚫고 갯벌로 향해 조개 파라다이스를 만끽한다고. 또 그 동안 비전만 제시하던 캡틴 이서진이 비바람 속 고군분투한 동생들을 위해 드디어 아궁이 앞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에릭의 감탄을 이끌어낸 이서진의 요리가 과연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너도나도 ‘창업’ 아이템 차별 없으면 생존 어려워

    너도나도 ‘창업’ 아이템 차별 없으면 생존 어려워

    본격적인 가을 창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인기 창업 아이템인 치킨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치킨 아이템의 경우 대중적인 창업아이템이지만 위험성이 높은 분야이기도 하다. 수요가 많은 만큼 치킨 전문점도 많기 때문에 차별화된 포인트 없이는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창업 전문가는 28일 “이미 가득 차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를 보기 보다는 다른 차별점이 있으면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끌만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보쌈브랜드 ‘미스터보쌈’의 경우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웰빙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기존 전문매장과는 달리 폭넓은 고객층 형성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미스터보쌈은 삶은 고기와 자극적이지 않은 김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주메뉴는 전통 무쇠 가마솥 보쌈으로 무쇠 가마솥의 강한 압력으로 삶아 야들야들하고 맛있는 보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미스터보쌈, 마늘보쌈, 파보쌈, 올스타보쌈 등 다양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저온숙성 무김치, 시원하고 아삭한 백김치가 제공된다. 미스터보쌈 관계자는 “건강한 메뉴 경쟁력과 함께 운영 시스템, 본사의 탄탄한 지원 등으로 인해 충분히 성공창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보쌈은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상담이 가능하며, 현재 창업 시 300만원 상당의 포장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싸구려 와인? ‘믹서기’만 있으면 고급 와인 변신!

    싸구려 와인? ‘믹서기’만 있으면 고급 와인 변신!

    국내에서도 와인 애호가들의 숫자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와인은 여전히 왠지 불편하고 주눅이 든다. 그냥 즐기는 게 아니라 뭔가 공부해야할 것 같고, 알아야 마시는 술 같다. 떼루아, 마리아주, 빈티지, 피네스, 보디감, 디캔팅 등 와인 관련 용어들은 거의 외계어 수준이다. 더 큰 장벽은 가격이다. 요즘 대형마트에서 각종 할인행사를 벌이며 경쟁을 벌이고 있긴 하지만 값싼 와인은 괜스레 맛도 싸구려일 것만 같아서 망설여지기도 한다. 어지간한 와인이라면 한 병에 몇 만원씩 할 정도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 고급화, 명품화 전략이 시장을 왜곡시키며 만든 결과물들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와인전문가의 말을 빌어 그들의 고급 정보인 '하이퍼 디캔팅'을 소개했다. 그리고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고가의 와인 앞에 기죽지 말고 마음껏 즐기라고 권했다. 이 '하이퍼 디캔팅' 방법은 간단하다. 집에 믹서기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술 마시기 전 30초의 여유 시간만 있으면 된다. 와인을 믹서기에 넣고 30초 돌리면 공기와 섞이며 더 향긋해지고 부드러워지면서 숙성도를 높여준다. 실제로 와인은 숙성과 발효 과정에서 새로운 향을 만들어내곤 한다.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마르시 로스는 "디캔팅은 전통적으로 와인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면서 "아무리 값싼 와인이라도 여느 고급 와인 부럽지 않은 풍미와 향을 갖게 해준다"고 말했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 와인 관련 용어를 잠깐 설명하자면, -빈티지 : 특정한 해에 생산된 특정한 와인을 말한다. -떼루아 : 와인 재배 토양과 그해 기후 등 재배조건을 일컫는 표현이다. -마리아주 : 음식과 와인의 어울림을 가리킨다. 흔히 해산물에는 화이트 와인, 육류에는 레드 와인, 이런 식의 어울림이 마리아주다. -피네스 : 순수하고 향긋한 느낌이 있으면 피네스(finess)가 좋다, 고 말하면 된다. -보디감 : 와인의 맛이 묵직한 정도를 일컫는다. 흔히 레드 와인에 쓴다. -디캔팅 : 병에 담긴 와인을 입구가 넓은 다른 용기로 옮기는 과정을 말한다. 짧은 시간에 숙성도를 높일 수 있는 소믈리에의 고급 기술이다. 하지만 '하이퍼 디캔팅'이면 충분하다. 이런 용어들, 다 몰라도 된다. 그냥 "야, 맛있다~"하며 웃고 얘기하고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번 주말 맥주값 정도 되는 와인 한 병으로 도전해보면 어떨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차달남’ 권혁수, 태국 고추 먹고 “119 불러주세요” 처절 몸부림

    ‘차달남’ 권혁수, 태국 고추 먹고 “119 불러주세요” 처절 몸부림

    KBS JOY 스타 랭킹쇼 ‘차트를 달리는 남자’(차달남)에서 이상민, 권혁수 두 MC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든 미션이 진행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제작진이 준비한 돌발미션 덕에 음악의 신 이상민과 권혁수가 또다시 고충을 겪었다. 태국 맛집을 소개하던 중 ‘태국 고추를 먹고 발음 테스트를 하라’ 는 돌발미션으로 태국 고추 프릭끼누, 일명 쥐똥 고추라 불리는 작은 고추를 두 MC가 먹게 된 것.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권혁수를 위해 이상민은 더 큰 고추를 먹기로 했다. 쥐똥 고추를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신호가 온 두 MC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쳤다. 물을 마시며 119를 찾았던 MC 권혁수가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 미션에 성공했다. 또한 이날 해외 맛 집 소개를 위해 특별히 초대된 게스트가 있었다. I.O.I의 주결경이길 바라는 MC 들의 바람과는 달리 중국 맛 집을 소개해줄 맛 집 네비게이터로 등장한 게스트는 바로 장위안. 장위안은 등장하자마자 앉을 의자는 본인이 직접 가지고 와야 하는 ‘차달남’의 시스템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거기에, 황당한 돌발미션까지 함께하게 된 장위안은 녹화를 마치고 지친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후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 MC들의 몸부림과 중국 맛 집 네비게이터 장위안의 모습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KBS JOY 스타 랭킹쇼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 크래프트비어 ‘더부스’ 미국서 대규모 양조장 인수

    획일화된 맛에 길들여져 익숙해지기 보다는 각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맛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힙(hip)한 문화로 자리잡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크래프트비어(수제맥주)는 대중적이고 익숙한 맛보다는 각 브루어리(양조장)의 특색과 스타일이 반영돼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국내 크래프트비어 스타트업인 ‘더부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대규모 양조장(브루어리)을 인수하고, 미국 내에서의 본격적인 수제 맥주 생산에 나섰다. 미국 3대 경제잡지 ‘포브스’는 지난달 기사를 통해 더부스의 미국 양조장 인수 소식을 전하며 더부스의 스토리와 생산방식에 대해 전하며 “해외 크래프트비어 회사로, 미국에 자체 양조시설을 확보한 세 번째 회사”라고 소개했다. 더부스 관계자는 28일 “여전히 맥주의 본고장 하면 독일 등 유럽국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이 같은 영광은 과거형일 뿐이다. 우리나라에서 ‘수제 맥주’라고 불리는 크래프트비어 시장을 미국이 주도하기 시작한지는 이미 꽤 오래 전의 일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미국 양조장 인수의 1차적 목표는 글로벌 크래프트비어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맥주를 양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맥주의 주재료인 홉과 맥아의 경우 주요 산지가 미국에 위치해 있어, 미국 현지에서는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수할 수 있다. 더부스는 이를 이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수제 맥주를 양조한다는 계획이다. 더부스의 미국 양조장 인수는 수제 맥주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목표와 동시에 미국진출 가능성에 대한 투자로도 볼 수 있다. 한편 현재까지 공식입장이 나오지는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미국 내 매출 20위권에 드는 ‘파운더스 브루잉’이 최근 더부스의 ‘끝까지 IPA (영문명 All Night IPA)’에 대해 상표권 침해 이의를 제기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견제가 시작됐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해당 제품은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소규모 양조된 맥주로 사실상 상표권 침해와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엿 섞은 가짜 홍삼 농축액 5억대 판매한 일당 28명 적발

    물엿 섞은 가짜 홍삼 농축액 5억대 판매한 일당 28명 적발

    경북 영주경찰서는 물엿을 섞어 가짜 홍삼 농축액을 만들어 팔아온 장모(40)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장씨와 거래한 소매업자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씨는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영주시 풍기읍에 홍삼 가공업체를 만든 뒤 물엿을 섞은 가짜 홍삼 농축액 5억원 어치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가짜 홍삼 농축액 제조에 물엿이 최대 60% 들어갔으나 ‘6년근 국산 홍삼 100%로 만들었다’고 허위로 표기해 시중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 홍삼 농축액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중국산 숙지황과 영지버섯 농축액도 섞었다. 소매업자들은 가짜 홍삼 농축액이라는 것을 알고 싸게 사들인 뒤 공장 출고 금액 10배가량인 5만∼13만원을 받고 소비자에게 팔았다. 경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은 농축액을 폐기하고 허가 당국인 영주시에 이를 통보해 해당 업체에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슈퍼푸드 크랜베리, 요로감염 예방 효과 없다 (연구)

    슈퍼푸드 크랜베리, 요로감염 예방 효과 없다 (연구)

    새콤달콤한 맛의 크랜베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지만, 대표적 효능으로 꼽히는 요로감염 예방에는 별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구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즈 등 해외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예일의과대학 연구진은 평균연령 86세의 여성 18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동일한 알약을 줬다. 72㎎의 프로안토시아니딘 활성화 성분이 포함돼 있는 동일한 약효를 지닌 알약이었다. 다만, A그룹에게는 크랜베리로 만든 캡슐 알약이라고 설명한 반면, B그룹에게는 크랜베리가 아닌 ‘다른 성분의 약’이라고만 설명해서 효과를 비교하고자 했다. 크랜베리 성분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산화방지 효과를 가진 폴리페놀의 한 성분으로, 특히 세균 전염을 막아 요로감염 혹은 요로감염의 한 종류인 방광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그동안 알려진 것과는 달랐다. 연구진이 두 그룹에게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 알약을 지급한 뒤 소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험 전 후 소변 내 박테리아 수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문제는 이미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 사이에서는 크랜베리가 방광염을 포함한 요로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으며, 많은 식품회사들이 이 같은 정보를 앞세워 다양한 형태의 크랜베리 상품을 팔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연구진이 실험참가자들에게 현실적으로 섭취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양의 프로안토시아니딘을 지급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의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크랜베리 주스 혹은 말린 크랜베리로 섭취할 수 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의 양은 매우 극소량이다. 연구진이 지급한 72㎎의 프로안토시아니딘은 크랜베리 주스 약 0.6ℓ에 포함된 양에 속한다. 즉 이렇게 많은 양의 프로안토시아니딘을 섭취해서 박테리아 수에 변화가 없었다면,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극소량의 크랜베리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연구진은 “크랜베리가 체내 박테리아 수를 줄여 요로감염을 예방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잘못된 사실”이라면서 “임상의들은 환자에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크랜베리를 예방 차원에서 권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 학술지인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프로농구] ‘폭격기 헤인즈’ 오리온 2연승

    2쿼터 막판 3점슛이 터지자 장내 아나운서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애런 헤인즈(오리온)가 27일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t와의 2016~17 KCC 프로농구 경기 전반에만 19점을 쌓아 통산 7400점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로써 KBL 정규리그에서 7400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서장훈(1만 3231점), 추승균(1만 19점), 김주성(동부·9510점), 문경은(9347점), 조니 맥도웰(7077점) 이어 헤인즈까지 여섯 명이 됐다. 그는 맥도웰에 이어 역대 외국인 통산 득점 2위, 김주성에 이어 현역 통산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29득점 9리바운드와 오데리언 바셋의 23득점 7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99-67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삼성, 동부와 공동 선두가 됐다. 둘은 덩크슛 3개씩으로 통쾌한 맛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던 헤인즈는 올 시즌 초반 맞먹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는 경기 뒤 “조 잭슨이 떠나고 바셋이 가세했는데 ‘팀 케미’ 측면에서 보면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바셋의 가세로 경험이 추가됐고, 바셋은 친화력도 좋다”며 “국내 선수들만큼 빠르면서도 강해 우리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흡족해했다. kt의 외국인 제스퍼 존슨과 래리 고든은 각각 4득점 6리바운드와 20득점 6리바운드에 그쳐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재도의 14득점 분전이 안타까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① ‘최순실맥주’ 올드라스푸틴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이야기] ① ‘최순실맥주’ 올드라스푸틴

    “여기서도 최순실, 저기서도 최순실. 그냥 온 나라가 최순실 한명에게 먹혔네.” 그야말로 핵폭탄급 비상시국입니다. 지난 밤 기자는 ‘펍 크롤’(하룻밤에 여러 펍을 돌면서 다양한 맥주를 맛보는 행위)을 하기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는데, 가는 곳마다 테이블 여기저기서 최순실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장면을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크래프트맥주를 즐기는 2030세대 사이에서도 “알고보니 대통령의 절친이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었다”는 ‘최순실 게이트’는 요즘 최고의 핫이슈입니다. 나라 걱정에 남녀노소가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여 조소하곤 합니다. “요즘같은 때는 올드라스푸틴 맥주가 딱이지”‘올드 라스푸틴’은 미국의 크래프트맥주 회사인 노스코스트브루잉컴퍼니에서 만든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계열의 맥주 이름입니다. 스타우트는 볶아서 어두운 색이 된 맥아를 에일(상면발효) 방식으로 만든 흑맥주를 뜻하는데 알코올 도수가 일반 스타우트(5~7%)보다 높으면 ‘세다’는 의미의 임페리얼을 앞에 붙입니다.(올드 라스푸틴의 알코올 함량은 9%입니다.) 쉽게 말해,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도수가 높은 흑맥주라는 뜻이죠. 과거 러시아 예카테리나 여제를 비롯한 왕족들이 이 도수 센 흑맥주를 유독 좋아했다는데서 유래돼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라고 하기도 합니다. 노스코스트 양조장은 자신들이 만든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라스푸틴’이라는 실존 인물의 이름을 붙인 것이고요. 이 올드라스푸틴 맥주가 ‘최순실맥주’로 떠오른 것은 지난 24일 뉴욕타임즈가 최순실을 라스푸틴에 비유해 보도한 이후부텁니다. 그레고리 라스푸틴은 러시아 시베리아의 빈농 출신으로, 말을 훔치다 마을에서 쫓겨나 수도원을 전전하던 중 마치 한국의 무당 비슷한, 편신교라는 이상한 종교에 빠집니다. 최면술을 수단으로하는 신흥종교였다는데요. 라스푸틴은 러시아 마을 곳곳에 이 종교를 전파하면서 ‘용한 수도사’라는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 라스푸틴에 대한 소문은 궁궐까지 들어가 귀부인들과 황후 알렉산드라까지 사로잡게 되죠. 마침내 라스푸틴은 차르 니콜라이 2세의 막후 실세자리에 올라 2년 간 온갖 전횡을 일삼았고, 결국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는 몰락하게 됩니다. 정말 믿고싶지 않은 일이지만, 지금 상황과 많이 비슷하긴 합니다. 올드라스푸틴 맥주 맛도 이렇게 무겁고, 찝찝할까요? 역사에 길이 악명을 떨친 라스푸틴과는 달리 맥주 ‘올드라스푸틴’은 각종 맥주 대회 수상을 13번이나 한 아주 맛있는 맥주로 유명합니다. 1988년에 설립된 노스코스트 양조장도 미국 전역에서 손꼽히는 명문 브루어리이고요. 스타우트의 특성상 올드라스푸틴은 무거운 바디감을 가졌습니다. 색깔은 석탄처럼 검고, 풍부한 에스프레소와 초콜릿 향, 약간의 바닐라 향도 올라옵니다. 한 모금 마시면 진득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마치 폭신한 배게에 얼굴을 묻힌 기분이 듭니다. 쌉쌀한 맛도 강한 편이고요. 도수가 센 편인데다 가볍게 벌컥벌컥 마시는 맥주가 아니다보니 한잔 앞에 놓고 한모금씩 천천히 음미하면서 친구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기 좋은 맥주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윈터 워머(Winter warmer)로서도 제격이고요. 여담이지만 올드라스푸틴을 수입하는 국내 한 맥주수입업체 대표는 최근 “최순실 사건 이후 올드라스푸틴에 대한 문의가 넘친다”며 “수입물량을 늘려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더군요. 정말 최순실때문에 특정 맥주 판매율까지 올라간다면 아주 흥미로운 일이겠지요. ‘최순실맥주’로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굳이 최순실때문이 아니더라도 스타우트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맥주입니다. 올드라스푸틴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에는 각국의 크래프트브루어리가 야심차게 만든 다양한 스타우트들이 들어와있습니다. 크래프트맥주를 취급하는 펍에 간다면 쉽게 생맥주로 즐길 수도 있고요. 오늘 저녁, 맥주 한잔 하러 갈 계획이라면 묵직한 스타우트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우리가 먹은 ‘와사비’, ‘진짜’가 아니었다

    우리가 먹은 ‘와사비’, ‘진짜’가 아니었다

    얼마전 일본 오사카의 한 식당에서 벌어진 이른바 '와사비 테러'는 일본 내 혐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와사비(고추냉이)는 우리 음식 문화에서도 이미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이 사건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6일 현재 대부분 일본 관련 음식 식당에서 나오는 와사비는 '진짜 와사비'가 아니라 서양고추냉이라고 부르는 호스래디쉬에 연두색 색소를 탄 것이라고 보도했다. 와사비 자포니카 종을 재배하기가 대단히 까다롭다는 것이 진짜 와사비를 구경할 수 없는 주된 이유다. 와사비 자포니카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미온의 온천수가 필요하고, 대단히 섬세한 빛과 그늘의 환경을 제공하면서 18개월 동안 길러야 한다. 사실상 불가능한 재배 조건이다. 또한 상업적으로도 와사비를 상어 등껍질 같은 강판에 갈고 나서 5분이 지나면 특유의 향을 잃어버린다는 점도 식당에서 다량으로 쓰기 어려운 점이다. 가격 역시 호스래디쉬에 색소를 섞은 와사비는 와사비 자포니카종에 비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진짜 와사비는 코가 찌릿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호스래디쉬를 주성분으로 하는 서양의 와사비, 혹은 시판 와사비는 매운 맛을 주로 갖고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서구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은 '가짜 와사비'다. 그러다보니 진짜 와사비 가루를 생산하는 한 식품업자는 "기존의 색소 섞인 와사비에 익숙해진 소비자들 때문에 가짜와 좀 더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진짜 와사비에도 연두색 색소를 넣고 있다"고 말할 정도가 됐다. 인디펜던트는 "당신이 일본 정통 식당에 가서 와사비를 먹어보지 않는 한, 영국에서는 진짜 와사비를 먹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케이와이푸드 - 치킨더홈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케이와이푸드 - 치킨더홈

    ‘치킨더홈’은 먹거리에 기본이 되는 원료육에 차별화를 두며 경쟁업체와의 큰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치킨더홈이 고집하고 있는 원료육(닭고기)은 지리산, 덕유산 인근 청정지역에서 마늘, 호유실 등의 기능성 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닭고기(하림 자연실록)다. 자연실록은 친환경 인증 사육 농가에서 사육하는 무항생제 닭고기다. 또한 생산공장에서 저온 숙성시키는 것은 물론 자체 개발한 특화된 파우더를 사용하며 깨끗한 브랜드 전용유만을 사용, 175℃ 고온에서 튀겨내 최상의 맛을 선보인다. 이처럼 철저한 조리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치킨창업 프랜차이즈 치킨더홈의 관계자는 “무항생제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더홈’은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강조하며 “치킨의 핵심 원료인 육계의 웰빙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치킨시장 전체에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치킨더홈은 자연실록 생산이력을 누구나 조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무항생제 치킨이 아니라면 1억 원을 보상한다는 자신감으로 높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전속 모델로 내세우며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치킨더홈은 본사의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인 메뉴개발은 물론 슈퍼바이저의 정기적인 방문 및 관리 등이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초보 창업자나 사업 실패자를 위한 별도 창업 멘토링제도를 실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현재 가맹점 개설에 관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하이트진로 - 참이슬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하이트진로 - 참이슬

    1998년 10월 19일 국내 소주시장에 첫선을 보인 ‘참이슬은’ 소주는 25도라는 상식을 깨며 소주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바꿔 놓았다. 그동안 9차례에 걸친 제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온 참이슬은 출시 17주년인 2015년에 누적 판매량 260억 병을 돌파했다. 국내 소주부문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며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다. 참이슬의 제조방법에 도입한 대나무 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기술특허를 취득해 제조 방법상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참이슬은 출시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개선으로 품질을 향상해 왔다. 2006년 8월에는 ‘참이슬 후레쉬’를 출시하면서 기존 제품의 천연 대나무 숯 정제공법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BCA 공법과 메링시스템을 도입했다. 2007년 8월에는 제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국내 소주 제품에 사용되는 첨가물인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 과당을 사용함으로써 깨끗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2009년 12월에는 기존의 대나무 숯 정제공법보다 효과가 훨씬 뛰어난 대나무 활성 숯 정제공정을 도입해 참이슬의 주질을 더욱 부드럽게 개선했다. 2014년 11월에는 참이슬 제품을 리뉴얼해 알코올 도수 17.8도로 새롭게 출시했다. 리뉴얼 참이슬은 다양한 주질 테스트와 최적의 소주 블렌딩 기술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맞는 최적의 알코올 도수를 적용했다. 회사 측은 “참이슬이 국민 소주로 평가받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숙취가 없는 깨끗한 술맛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참이슬은 주류광고 모델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도 했다. 과거 당시 남자 모델이 주류를 이루던 소주 광고 틈에서 기존의 관행을 깨고 여자 모델을 기용해 시선을 끌었다.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동서식품 - 카누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동서식품 - 카누

    동서식품 ‘카누’는 물에 쉽게 녹으면서도 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원두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인스턴트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사용했다. 이 기법은 같은 양이라도 일반 인스턴트커피보다 많은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그대로 재현한다. 덕분에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찬물에도 잘 녹아 아이스 커피를 즐기고픈 소비자들에게도 좋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습관을 고려해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맛과 용량의 카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달콤한 아메리카노가 생각난다면 몸에 좋은 자일로스 슈거가 함유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가, 적은 양의 카페인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카누 디카페인’이 제격이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한국인의 음용 습관에 맞춰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구성한 ‘카누 미니’를 발매했다. 카누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산뜻한 산미는 여느 커피전문점의 원두커피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좋은 원두를 최상의 조건에서 로스팅해 향기, 중후함, 산미, 향 그리고 마지막 끝 맛까지 섬세하다. 카누의 향은 아로마를 닮았다. 보디감은 실크처럼 부드러우며 커피의 맛을 깨우는 산미는 더욱 산뜻하다. APEX(APEX Advanced Prime Extraction) 공법으로 종전보다 미세한 원두를 짧은 시간과 낮은 온도로 추출한 것이 그 비결이다. 리스테이지를 통해 더욱 새로워진 카누는 머금을 때 느껴지는 깊은 풍미와 커피를 마시고 난 뒤 남겨진 여운까지 매력적이다.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동화약품 - 잇치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동화약품 - 잇치

    2011년 출시 당시 37억 원의 연 매출로 시작했던 ‘잇치’는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6년 상반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18만 개를 판매했다. (IMS 데이터 2016년 2Q 기준) 잇치의 성공 요인으로는 ▲효과에 대한 높은 만족도 ▲사용의 편리함(1일 2회 양치)에 의한 높은 복약순응도 ▲잇몸질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 등을 꼽을 수 있다. 동화약품 잇치는 잇몸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치약형 잇몸치료제로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 3가지 천연 생약 성분이 붓고 피 나는 잇몸에 직접 작용한다. 카모밀레는 항염과 진정 작용이 우수해 구강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라타니아는 항균, 수렴, 지혈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구강, 인후통 등 염증성 질환에 사용해왔다. 몰약은 진통, 부종 억제 효과와 보존 작용이 있다. 이 치약은 양치와 함께 이뤄져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잇몸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덕분에 먹는 약에 대한 부담이 있는 사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치약 성분을 함께 함유해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플라크를 제거하고 풍부한 거품, 상쾌한 맛과 향, 산뜻한 투 톤 컬러로 사용 시 느낄 수 있는 거부감을 없애 젊은 층까지 선호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잇몸치료제로 떠올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실제로 치주질환과 구취를 발생시키는 뮤탄스, 진지발리스, 알비칸스 등 구강 내 병원균에 대한 세 가지 생약 성분의 항균 작용을 살펴본 임상 시험 결과 항균 효과나 항균 작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라타니아 성분이 가장 강한 항균 효과를 나타내는 등 잇치의 세 가지 생약 성분인 몰약, 카모밀레, 라타니아가 잇몸병 등 구강 내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농심 - 보글보글부대찌개면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농심 -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전국이 부대찌개면 열풍이다.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농심이 2011년 국내 판매를 중단한 ‘보글보글찌개면’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글보글부대찌개면에 각종 재료를 더해 끓이면 더욱 훌륭한 부대찌개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인기 뒤에는 ‘혼밥족’이 있다. 혼자서도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혼밥족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에 환호하고 있다. 특히나 자기 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혼밥족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각종 재료를 풍성하게 넣어 식당 부대찌개 못지않은 풍성한 요리를 만들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가장 큰 특징은 풍성한 건더기 별첨 스프다. 소시지와 햄, 김치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 맛은 물론 외관에서도 실제 부대찌개와 같은 푸짐함을 느낄 수 있다. 큼지막한 소시지는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로 정통방식의 ‘후랑크소시지’와 동일한 제조방식으로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소시지는 지방함량이 높아 상온 유통이 불가능하지만, 농심은 지방이 최소로 들어간 돼지고기를 동결건조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부대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김치 역시 저온 제습 건조방식을 적용해 맛을 최적화했다. 건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맛과 영양성분 파괴가 일어나는데 이를 최소화한 공법이다. 국물맛 또한 놓칠 수 없는 부대찌개면의 구성 요소다. 농심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부대찌개 요리점이 사골육수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사골육수의 구수한 국물맛을 위해 사골을 가압 솥에서 8시간 끓여 농축하고 고온에서 단시간에 건조하는 기술을 적용해 사골의 진한 맛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치즈를 녹여 넣어 부대찌개 국물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살렸다.
  • [말빛 발견] 북돋우는 토닥토닥… 달래 주는 다독다독

    울림이 없는 물체를 두드리면 어떤 소리가 날까. 탁탁? 이 표현이 대표적일 수 있겠지만, 정감 있게 다가오는 건 ‘토닥토닥’이다. ‘탁탁’이 다소 거침없다면, ‘토닥토닥’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조심스럽게 다가온다. 작은 두드림이어서 편안함을 전한다. 그래서 누군가 등을 토닥여 주면 고맙고 따듯한 마음이 생긴다. 소리 혹은 모양을 흉내 낸 ‘토닥토닥’의 사전적 의미는 ‘잘 울리지 않는 물체를 잇따라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이다. 하지만 이런 의미에 머물지 않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이 됐다. 여기에는 말소리 자체도 한몫한 듯하다. ‘토닥토닥’은 모음이 ‘ㅗ’와 ‘ㅏ’로 돼 있다. 둘 다 양성모음, 즉 밝은홀소리다. 이 밝은홀소리는 말 그대로 밝기도 하지만, 산뜻하고 작은 느낌도 준다. 이렇게 ‘토닥토닥’은 누구의 어깨를, 마음을 두드려 기운을 북돋는다. ‘토닥토닥’이 다소 거세다면 ‘도닥도닥’은 평이한 말맛을 지녔다. ‘도닥도닥’이 무뎌서일까. ‘토닥토닥’이 더 흔히 사용된다. 모양을 흉내 낸 말 ‘다독다독’도 마음을 달래고 감싸 준다. 뜻은 ‘메주를 다독다독 두드려 반듯하게 했다’에서처럼 흩어지기 쉬운 물건을 두드려서 누르는 모양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 사이의 일에 더 자주 쓰인다. ‘아기를 다독다독 재우다.’ ‘아이를 다독다독 훈계한다.’ 이럴 때는 어루만지고 감싸는 일이 된다. ‘따독따독’이 더 센 느낌의 말이지만, 여기서는 ‘다독다독’이 많이 사용된다. 작은 두드림들이 용기와 위안을 준다. 이경우 어문팀장 wlee@seoul.co.kr
  • 만가지 절경… 오색의 절정… 찰나의 황홀

    만가지 절경… 오색의 절정… 찰나의 황홀

    이달 초 설악산 만경대가 문을 열었다. 1970년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6년 동안 닫혀 있다가 올가을에 처음으로 봉인이 풀렸다. 문제는 ‘한시적’이라는 것. 내년에도 문이 열린다는 보장이 없다. 게다가 지금은 설악산 아래까지 단풍이 짓쳐 내려온 상황이다. 서두르지 않으면 자연이 벌이는 색의 축제를 놓치고 말 터. 발걸음 재촉해 한달음에 설악산까지 간다.  어느 계절의 설악산이 가장 아름답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어느 곳의 단풍이 곱다더라는 식의 ‘인기투표’는 호사가들 사이에서 흔히 이뤄진다. 그 기준에 따르자면 설악산 주전골과 흘림골(통행금지)은 단풍 곱기로 세 손가락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 그처럼 명성이 자자한 주전골과 흘림골을 굽어보는 자리가 바로 만경대다. 그뿐이랴. 발 아래로 굽이치는 만불상과 독주암 등의 암봉들이 뿜어내는 아우라는 서툰 문장으로 담아내기 힘들다. 그러니 단풍철에 관한 한 만경대는 그야말로 만 가지 경치를 담아내는 곳이라 해도 틀리지 않겠다. 언제 갈까를 저울질하다 굳이 개방 기한이 끝나가는 단풍철에 만경대를 방문한 건 이 때문이다.  산행에 앞서 꼭 알아야 할 게 몇 가지 있다. 우선 만경대 개방 시기는 11월 15일까지다. 이후엔 다시 문이 닫힌다. 개방 시간은 오전 8시~오후 3시다. 오후 3시까지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에 들어서야 만경대까지 등산이 허용된다는 뜻이다.  둘째는 인파다. 46년 만에 개방된 데다 절정의 단풍철이어서 매일 엄청난 등산객들이 몰려든다. 개방 첫 주엔 만경대 코스의 들머리인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까지 3~4시간씩이나 걸렸던 탓에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가는 등산객들도 많았다고 한다. 요즘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지체되는 건 여전하다. 산행시간을 넉넉히 예상하고 가는 게 좋겠다.  셋째 비가 조금만 내려도 등산로가 통제된다. 호우 등의 기상특보와는 관계없이 4~5㎜ 정도만 내려도 통제된다고 보면 틀림없다. 통제 상황은 현장에서도 알려 주지만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seorak.knps.or.kr)에도 게시된다. 출발 전 일기예보와 설악산 사무소 홈페이지를 꼭 체크해야 한다.  사족 하나 덧붙이자면 개방 초기의 이름은 ‘망경대’(望景臺)였다. 그러다 예부터 쓰였던 1만 가지 경관을 본다는 뜻의 ‘만경대’(萬景臺)’가 더 정확한 표기라는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게 됐고, 설악산 사무소 측이 이를 수용해 얼마 전 만경대로 명칭이 변경됐다.  만경대 코스는 총 5.2㎞다. 기존의 주전골 탐방로 3.2㎞에 미답지였던 만경대 구간 2㎞를 이어 붙였다. 원형의 둘레길을 연상하면 알기 쉽겠다.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사람이 몰릴 경우 두 배 이상 늘어날 수도 있다. 물론 용소폭포에서 곧바로 만경대로 갈 수도 있다. 이 경우 산행시간도 확 줄어든다. 하지만 기암괴석과 단풍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주전골을 건너뛴다면 이는 두고두고 회한으로 남게 될 터다. 사실 만경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절경이라고는 해도 나머지 구간은 평범한 편이다. 요즘은 단풍이라도 들었으니 볼만하지만 다른 계절엔 나무만 보고 걸어야 한다. 따라서 다소 시간은 걸리더라도 주전골을 거쳐 전 구간을 걷길 권한다.  만경대 둘레길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들머리는 오색지구다.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오색약수를 맛보기 위해 등산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오색지구가 해발 340m쯤 되니까 560m인 만경대까지 220m 정도 고도를 올리는 셈이다. 오색지구를 출발하면 곧바로 출렁다리가 나온다. 주전골 진입로다. 다리 옆은 만경대로 가는 출입문이다. 여기서 바로 만경대까지 올라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 가 보면 인파 때문에 일방통행으로 둘레길을 운영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문은 그러니까 나올 때만 지나는 문이라 보면 된다.  오색지구에서 주전골을 지나 용소폭포까지는 기존 탐방로를 따라간다. 길이 평탄해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을 정도다. 주전(鑄錢)골은 오래전 도적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던 곳이라 해서 이름 지어졌다. 용소폭포 입구에 있는 시루떡바위가 마치 엽전을 쌓아 놓은 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그보다는 승려를 가장한 도둑 무리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던 곳이라는 게 좀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도적들이 숨어 살던 곳이니 얼마나 외지고 험할까. 한데 풍경은 정말 빼어나다. 설악산에서도 손꼽히는 단풍명소라더니 과연 명불허전의 경치다. 계곡 좌우로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이어진다. 독주암이라는 거대한 암봉을 지나고 선녀들이 날개옷 벗고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옆 잔도를 따라 용소폭포로 갈 때까지 시종 암릉 사이를 휘휘 돌아간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에메랄드 빛 계곡수도 예쁘지만 무엇보다 거대한 암릉과 그 아래를 둘러친 단풍의 앙상블은 정말 설악산 가을 산행의 정수라고 불러도 좋을 듯하다.  선녀탕에서 금강문을 지나면 용소삼거리다. 여기서 왼쪽으로 저 유명한 흘림골이 시작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탐방로 문은 굳게 잠겼다. 지난해 발생한 낙석사고로 탐방로가 폐쇄됐기 때문이다. 삼거리에서 용소폭포는 지척이다. 10m 높이의 붉은 암반 위를 계곡수가 포말을 일으키며 떨어져 내린다. 7m 깊이의 소(沼)는 옥빛의 물색을 가졌다. 주변의 울긋불긋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신비로운 자태다.  폭포에서 다소 가파른 길을 올라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출입문이 또 하나 나온다. 여기가 만경대 구간의 출발점이다. 여기서 만경대까지는 1㎞ 정도 떨어져 있다. 내리막과 얕은 오르막이 반복되다 만경대 앞에서 비로소 급경사의 오르막 구간이 시작된다.  허벅지가 뻣뻣해지고 숨이 턱에 닿을 때쯤에야 만경대가 제 모습을 드러냈다. 이십여명이 동시에 설 수 있는 자리. 하지만 노른자위는 역시 출입금지 팻말이 붙은 목책 바로 앞이다. 만경대에 서면 압도적인 풍광에 말문이 딱 막힌다. 왼쪽으로는 독주암, 앞으로는 만물상이 떡 하니 버티고 섰고, 그 아래로 여태 걸어왔던 주전골 계곡의 풍경이 낱낱이 드러난다. 날카로운 연봉들이 단풍 물든 계곡을 끼고 늘어선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큰 걸개그림을 보는 듯하다. 풍경 속에 머물다 보면 그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를 때가 종종 있다. 멀찍이 떨어져 볼 때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 속을 지나왔는지 깨닫게 되는데 만경대에서 굽어보는 풍경이 딱 그랬다. 글·사진 양양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서울~양양 고속도로 동홍천 나들목으로 나가는 게 가장 간명하다. 요금소를 나와 성산교차로에서 우회전해 44번 국도를 타고 인제를 지나 한계령을 넘어 8㎞쯤 내려가면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약수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오색약수 쪽으로 진입하면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오색분소, 조금 더 내려가면 만경대 둘레길 탐방로가 시작된다. 탐방로 출발지점에서 성국사까지 약 1.5㎞ 구간에 무장애 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용소폭포 구간은 동네 뒷산 정도의 오르막이어서 노약자들도 어렵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다. 다만 만경대까지는 다소 가파른 오르막 구간이 있다. 어르신의 경우 내려올 때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맛집:오색약수 부근의 오색지구에 산채 정식이나 산채 비빔밥, 돼지불고기 등 다양한 음식을 내는 식당들이 몰려 있다. 요즘 제철 맞은 도루묵 구이를 파는 집도 많다. 막걸리 한 사발 곁들여 얼요기하기 딱 좋다. 양양에선 홍합을 ‘섭’이라 부른다. 이 섭을 넣고 전골, 칼국수 등을 끓이는데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별미다. 양양군청 인근의 수라상(671-5857)이 알려졌다. →잘 곳:오색지구에 오색그린야드호텔, 오색숙박단지 등 업소들이 몰려 있다. 주중과 주말, 단풍 성수기에 따라 객실료 차이가 크다. 민박집은 오색터미널 뒤편에 몰려 있다. 역시 주중과 주말 차이가 크고 공용 화장실 사용 등에 불편이 따른다. 오색지구에서 양양 쪽으로 44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면 로젤리아펜션 등 깔끔한 펜션이 곳곳에 있다. 2인 기준 주말 9만원선이다.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끌린다… 빠져든다… 29개 브랜드엔 특별함이 있다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끌린다… 빠져든다… 29개 브랜드엔 특별함이 있다

    브랜드는 어떤 자산보다 가치가 높은 무형 자산이다. 기업은 자사나 해당 상품이 소비자들 머릿속에 잘 각인될 수 있도록 광고와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친다. 서울신문이 뽑은 29개 브랜드는 인지도는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수많은 상품이 탄생하고 사라지는 경쟁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기억되기 위해 브랜드 경영활동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중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넘버원’을 다투는 브랜드를 눈여겨볼 수 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의 제품들이다. 우선 삼성전자의 ‘패밀리 허브’는 제품 전면에 21.5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을 달아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스크린을 통해 식재료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도움을 주고 스마트폰 앱과 연계해 사진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보드, 메모장, TV 미러링, 음악 듣기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EQ900’으로 세계 대형차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EQ900은 세단으로서의 위엄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성능면에서 명차들과 견줘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안전·편의를 위한 다양한 혁신 기능을 품고 있다. LG전자의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람의 수·위치·활동량 등을 감지하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형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한 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해 효율적으로 냉방을 구현한다. 보험 부문에서는 삼성화재의 기업 대표 브랜드가 호평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개별 보험 종목을 알리는 형태의 옛 브랜드들을, ‘당신의 봄’이란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식음료와 주류 부문의 브랜드는 한국인 입맛에 대한 특징과 정서를 잘 읽고 이를 제품에 제대로 녹여냈다. 특히 동서식품의 ‘카누’는 기존 인스턴트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해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했다. 농심의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풍성한 소시지와 진한 사골 국물로 부대찌개의 깊은 맛을 잘 살렸다. 파리바게뜨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크루아상, 크로켓 등 신제품 30여 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켰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은 대나무 숯 여과공법을 이용한 ‘깨끗한 맛’으로 오랫동안 국민 소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신문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HOT 브랜드’ 10개를 공개했다. 적외선 조리기로 알려진 자이글은 서서하는 목베개 ‘넥시블’을 새롭게 내놓아 기존 목쿠션 형태에서 진화함을 보여줬다. 중앙에듀북스의 ‘마법 술술한자’ 시리즈는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한자 형성 원리를 쉽게 풀이해 참신한 한자 학습서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한장어’ ‘치킨더홈’ 등의 프랜차이즈는 차별화한 식재료와 제조법 등으로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新국토기행] 끝없이 높다 한없이 맑다… 평창 알프스

    [新국토기행] 끝없이 높다 한없이 맑다… 평창 알프스

    강원 평창군, 첩첩산중 산간마을이 세계 속의 도시로 상전벽해(桑田碧海)처럼 바뀌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내년 말이면 서울~평창이 KTX로 1시간 거리에 놓인다. 도시를 동서로 지나는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구절양장 산촌 마을 길들이 시원스레 확·포장되며 새로운 고원관광지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해발 600~1000m의 숲 속 자연자원을 활용해 휴양과 힐링의 고장으로 변하고 있다. ‘해피 700’ 건강마을 이미지는 일찌감치 확보했다. 대관령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복합관광단지로, 자연 속에서 휴식과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배후 최고의 관광· 휴양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자연 속에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보석처럼 즐거움을 더한다. 산, 계곡, 동굴, 목장, 약수터와 각종 식물원들이 반기고 스키장과 콘도미니엄을 품은 리조트들이 손짓한다. 산골마을에는 자연이 빚어내는 메밀국수와 황태, 송어, 산채, 한우 등 토속 먹거리가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하는 평창을 찾아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볼거리] ●해발 700m 목장서 동해도 조망 평창은 목장의 고장이다. 해발 700~800m 대관령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넓은 초원이 그림처럼 펼쳐졌다. 이 가운데 삼양대관령목장은 서울 여의도 면적 7.5배에 달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초지 목장이다. 1972년에 개발해 드넓은 초원과 목가적인 분위기를 갖춰 여러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승용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 지점인 소황병산 정상에서 목장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목장 북동쪽 끝에는 강릉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동해전망대가 있다. 시원한 동해가 드넓게 펼쳐져 있어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늘어선 모습도 이채롭다. 모두 49기의 발전기가 세워졌다. 워낙 넓은 탓에 1년이 넘도록 소의 발자국이 한번도 지나지 않는 초지가 곳곳에 널려 봄이면 얼레지가 지천이고 가을에는 구절초가 군락을 이룬다. 인근 대관령하늘목장도 월드컵경기장 500배 달하는 약 1000만㎡ 규모의 거대한 목장이다. 현재 400여 마리의 홀스타인 젖소와 100여 마리의 한우를 친환경적으로 사육한다. 인공 개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 순응형 체험목장으로 방목 중인 젖소와 말, 양떼 곁에 직접 다가갈 수 있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바라보는 풍광도 압권이다. 대관령양떼목장도 인기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느낌은 마치 유럽의 알프스 못지않게 아름답다. 건초를 직접 양에게 먹여주는 기쁨을 맛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재밌고 유익한 자연학습체험장으로, 연인들에게는 정다운 데이트코스로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월정사 전나무 따라 1000년 숲길 속으로 고려 말, 오대산에서 수행하던 나옹 선사는 매일 월정사에 들러 부처에게 공양을 드리던 어느 겨울날 소나무 가지에 있던 눈이 떨어져 공양이 못 쓰게 되자 나옹 선사는 소나무를 크게 꾸짖었다. 호통을 들은 소나무는 참회하는 듯 자리를 비켰고, 그 자리에 소나무 대신 전나무가 자리를 잡았다는 전설 같은 얘기가 전해진다. 이때 이곳에 자리를 잡은 아홉 그루의 전나무들이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대산과 월정사를 지키며 씨를 뿌리고 숲을 이뤘는데 사람들에 의해 이곳을 1000년 숲길 ‘전나무숲길’로 불린다. 1000년 숲길로 불리는 월정사전나무숲길. 일주문을 지나 월정사를 향해 걷다 보면 좌우로 아름드리 전나무 숲을 만나게 된다. 장쾌하게 뻗은 전나무는 짙은 그늘을 만들지만 볕이 잘 들어 음습하지 않다. 전나무는 머리가 맑아지는 향기는 물론, 우리 몸에 유익한 음이온까지 배출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 중 하나로 꼽히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 나무들은 평균 나이가 약 83년에 이르며 최고령 나무는 무려 370년이 넘는다. 주변에는 수달이나 노랑무늬붓꽃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340여종이 사는 보기 드문 웰빙산책 코스다. 오대산국립공원 밀브릿지 매표소에서 약수터까지 이어지는 약 300m의 전나무 숲길은 오염되지 않는 피톤치드 숲 냄새가 좋아 삼림욕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을 갖춘 곳이다. 이곳에는 전나무,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등 수많은 활엽수림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있다. 숲길 끝자락에서 나는 방아다리약수는 철분과 탄산이 주성분으로 위장병,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솟는 인근의 신약수도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전해진다. 주변 숲이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지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정강원엔 ‘전통의 맛’ 이효석 생가엔 ‘문학의 맛’ 정강원은 한국 전통음식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보존하고 연구, 보급, 홍보하는 한국 최고의 전통 음식문화 체험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평면 백옥포리 2만 1000여㎡의 부지에 전시관, 조리체험실, 발효실, 자연재배단지 및 실내외 식당 등 전통문화체험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전통한옥 숙박 체험과 고추장 담그기, 메주 쑤기, 김치 담그기, 전통 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의 장이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이효석 선생의 숨결이 살아 있는 봉평 효석문화마을은 추억과 낭만이 흐르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소설의 내용을 재현해 놓은 듯한 가산공원 내에는 장돌뱅이들이 자주 들렀던 주막인 충주집이 있고, 흥정천 다리 건너에서는 허생원과 성씨 처녀가 사랑을 나눴던 물레방앗간을 볼 수 있다. 메밀밭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생가터와 이효석문학관이 나온다. 가을이면 소금을 뿌려놓은 듯 메밀꽃이 지천으로 피고 해마다 9월이면 효석문화제가 열려 토속적이고 문학행사와 문화행사,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허브향 취하는 흥정계곡… 백룡동굴은 산교육장 흥정계곡을 배경으로 자리한 허브나라에 들어서면 향긋한 허브향이 온몸을 감싼다. 가족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120여종이 넘는 허브가 자라는 이곳은 중세가든, 락가든, 나비가든, 코티지가든 등 모두 8개의 테마가든으로 구성됐다. 자작나무집 허브찻집에서는 허브로 만든 각종 음식과 차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허브제품들을 판매한다. 허브나라 가는 길에 울창한 숲과 맑은 흥정계곡은 한 폭의 풍경화와 같다. 계곡은 소(沼)와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장관이다. 흥정계곡은 한여름에도 15도를 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에는 열목어와 송어 등 청정 민물고기가 산다. 천연기념물 206호인 백룡동굴은 자연석회동굴로 지하에 형성된 천연동굴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탐험하고 해설과 안전을 책임지는 동굴전문가이드와 함께 동굴탐험을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이다. 백룡동굴 전용 배를 타고 동강을 건너 입구로 들어가면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한 석순, 삿갓 및 계란 프라이 모양의 석순,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수억년을 간직해 온 비밀의 지하세계가 눈앞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이곳에서 경험하는 ‘암흑체험’은 백룡동굴 체험의 백미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먹거리] 소박한 맛 메밀 국수화려한 맛 평창 한우●국수로 샐러드로… 메밀의 무한 변신 맷돌로 갈고, 디딜방아에 찧어 별다른 양념 없이 손님에게 별미로 대접하던 산골음식이 평창 메밀국수다. 궁핍한 시절 굶주림을 달래기 위해 국수 장사를 하게 된 게 막국수 대중화의 시초로 알려졌다. 메밀을 이용한 음식으로는 막국수, 전병, 전, 묵, 샐러드, 떡, 칼국수, 차 등이 있는데 메밀을 삶으면 영양분이 물속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삶은 물은 차나 요리 국물로 사용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도시인들이 메밀차를 꾸준히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동해 찬바람에 스무번 말린 ‘더덕 황태’ 얼어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고 해 더덕북어라고도 한다. 겨울철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대관령을 넘어오는 동해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해서 말린다. 이렇게 말린 황태는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쫄깃한 육질과 깊은 맛이 제격이다. 숙취 해소와 간장해독, 노폐물 제거 등의 효능이 있다. 요리로는 무침, 구이, 찜, 국, 찌개 등이 있다. ●깨끗한 평창에 살어리랏다… 담백한 송어 차갑고 깨끗한 1급 청정수에서만 자란 평창 송어는 육질이 쫄깃하고 담백한 저지방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지금은 해마다 ‘평창송어축제’를 열 만큼 지역 토착 어종으로 대접받는다. 송어는 회로 먹는 게 가장 맛있지만 튀김과 찜, 조림으로도 먹을 수 있다. ●고지대서 자란 고영양 나물, 밥이 약이네 곤드레, 취나물, 무청, 얼레지 등 해발 750m의 청정 고지대 평창에서 재배되는 산채나물은 무기질, 비타민, 특수성분인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 향 미량원소 등이 우수한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또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인체의 기능을 균형 있게 유지해준다. 최근에는 약리효과도 밝혀져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누린다. 산채비빔밥, 전, 튀김, 떡, 조림, 무침 등 다양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다. ●100가지 맛이 나는 한우, 철저한 품질 관리 일두백미(一頭百味), 한우 한 마리에서 100가지 맛이 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평창 한우는 맛도 일품이지만 농가와 협약을 맺어 품질 관리해 안정적으로 원육을 제공하고, 전산화해 엄격하게 한우 개체를 관리한다. 고원지대에서 사육된 평창 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일품이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SPC - 파리바게뜨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SPC -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창립 30주년 기념 신제품 30여 종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가 이번에 선보이는 창립 30주년 기념 제품들은 좋은 원료에 30년간 축적된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만들어졌다. ▲설탕 없이 발효시키고 메밀을 더해 담백하고 고소한 곡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천연효모 무설탕 메밀식빵’ ▲천연효모로 만든 쫄깃한 반죽에 꽃맛살로 속을 가득 채운 ‘꽃맛살 고로케’ ▲천연효모 호밀빵에 부드러운 풀드포크와 양파, 치즈, 청양고추 등을 넣은 ‘그릴드 칠리풀드포크’ 등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담았다. 빵의 본고장 프랑스 현지의 맛을 구현한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프랑스 고급 버터를 사용해 결마다 버터의 깊은 풍미가 일품인 ‘명품 크라상’ ▲달걀과 버터로 밀가루를 반죽해 부드럽고 고소한 프랑스 빵에 통팥과 코코넛 커스터드를 넣은 ‘브리오슈 앙빵’ ▲프랑스 정통 디저트 수플레에 달콤한 연유를 넣은 ‘부드러운 연유 스플레’ ▲고소한 정통 크루아상에 오믈렛, 베이컨, 치즈를 넣어 따뜻하게 즐기는 ‘에그베이컨 크라상’ 등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케이크와 디저트 제품도 출시했다. ▲부드러운 시폰 케이크 속에 상큼한 딸기가 가득 들어있는 ‘스트로베리 서프라이즈’ ▲순수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흰색의 레어치즈 케이크에 내 스타일대로 딸기·망고 소스를 뿌려 먹는 ‘잼있는 레어치즈케이크’ ▲베스트셀링 케이크인 ‘떠먹는 케이크’를 딸기, 블루베리, 초콜릿, 우유 맛의 디저트 케이크로 만든 ‘떠먹는 미니 4종’ 등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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