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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은, ♥ 오창석 베드신에 결국 “흥” TV 전원 OFF

    이채은, ♥ 오창석 베드신에 결국 “흥” TV 전원 OFF

    이채은이 연인 오창석의 드라마 베드신을 시청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이채은과 오창석 커플의 정동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채은과 오창석은 정동진에서 달콤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었다. 스케줄이 있었던 오창석보다 한 발 앞서 리조트에 도착한 이채은은 그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태양의 계절’을 시청하며 숙소에서 오창석을 기다렸다. 그러던 중 드라마에 오창석과 상대 배우 윤소이의 베드신이 전파를 탔다. 이채은은 본인도 모르게 육성으로 “흥!”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채은은 드라마를 지켜보며 “밥상도 차려줘? 오빠는 저런 거 못하는데”라며 삐죽거렸다. 결국 이채은은 차마 계속해 방송을 보지 못하고 TV전원을 꺼버렸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남버그·서울퀴어’ 국립현대미술관이 육성하는 차세대 창작자

    ‘강남버그·서울퀴어’ 국립현대미술관이 육성하는 차세대 창작자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올해 처음 진행한 차세대 창작자 지원사업 대상자로 ‘강남버그’(이정우·박재영·이경택)와 ‘서울퀴어콜렉티브’(권욱·정재훈·김유진·김정민·정승우)가 선정됐다. 두 팀은 각각 창작지원금 3000만원을 받고,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스튜디오 작업실을 6개월간 쓸 수 있다.국립현대미술관은 23일 제1회 ‘프로젝트 해시태그(#)’ 공모 결과를 발표하면서 “203개 지원팀 중에서 기획안의 사회적 파급력, 협업의 확장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2개 팀을 뽑았다”고 밝혔다. ‘강남버그’는 서울이 확장되면서 개발된 강남을 일종의 오류(버그)로 보고, 강남 변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주요 쟁점을 관찰한다. 학원강사, 입시코디네이터, 외과의사, 맛집 소개 유튜버, 발레파킹 사업자 등 강남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사람들과 협업을 기획했다. ‘서울퀴어콜렉티브’는 2016년부터 급속히 진행된 서울 종로3가 일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남성 젠더 퀴어, 쪽방촌 노인, 노숙자, 성매매 여성 등 이른바 ‘도시퀴어’가 도시 밖 타자로 밀려난 상황에 주목한다. 영상예술, 도시공학,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배경의 팀원은 도시 퀴어를 영화, 퍼포먼스, 세미나, 출판 등을 통해 공공의 장소로 가시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들의 최종 결과물은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종로구 소격동)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팀씩 총 10팀의 차세대 창작자를 선발·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괴산고추축제 올해 크게 쏜다

    괴산고추축제 올해 크게 쏜다

    “고추축제서 황금 찾아가셔유” 충북 괴산군 주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군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괴산고추 축제에서 ‘황금고추를 찾아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 때마다 마련되는 이벤트인데, 올해는 상품이 역대 최대로 풍성하다.군은 건고추 더미에서 상품을 찾는 이 행사를 위해 순금 1돈(15명), 반돈(25명), 건고추(75명), 청정 김장재료 교환권(5명), 송이버섯 교환권(5명), 괴산자연드림파크 이용권(95명), 농산물 세트 등 280점의 상품을 준비했다. 순금 1돈 시세는 21만원정도. 지난해 전체 상품은 112점이고, 순금은 1돈 5명, 반돈 10명을 줬다. 상품이 많아졌지만 행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 것은 아니다. 이벤트장 입장 인원이 지난해보다 두배많은 500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군은 전체 상품을 고루 나눠 축제기간에 이벤트를 5차례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현장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1인당 5000원을 받고 5000원권 지역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이벤트 반응이 너무 좋아 상품과 참가인원을 모두 늘렸다”며 “이벤트장에 많은 사람을 입장시키면 좋지만 너무 많으면 다칠수 있어 500명으로 했다”고 말했다. 축제기간 청결고추를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고추직판장, 향토음식연구회가 개발한 고추정식과 매운 맛을 맛보는 오색고추식당, 읍·면 민속예술경연대회, 금줄 만들기, 고추 맷돌 빻기 체험행사, 고추거리퍼레이드 등도 운영된다. 괴산 남인우 기자 nw7263@seoul.co.kr
  • 광진, 맛집 골라즐기는 ‘미가로 블록파티’ 개최

    광진, 맛집 골라즐기는 ‘미가로 블록파티’ 개최

    서울 광진구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구의역 일대 미가로 맛의 거리에서 ‘미가로 블록파티’를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구의역 일대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와 광진구,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처음으로 마련한 상생의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특히 구의1동 주민자치회와 미가로상가번영회로 구성된 구의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축제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부터 기획까지 추진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미가로에 대한 이미지 고취와 지역의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미가로 블록파티’ 로고를 지역 전문가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미가로 블록파티는 지역주민과 인근 대학생, 방문객들을 미가로 맛의 거리로 이끌고, 주변 맛집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요리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리경연대회는 미가로 인근 상점 중 신청 접수를 받아 ‘1식당 1메뉴’ 컨셉으로 진행되며 요리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학생 등 2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 후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또 더 많은 음식점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인 무대 외에도 행사부스와 각 매장 내에서도 시식회를 진행한다. 축제 참여자들은 무료로 시식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음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음식점들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우선 식재료를 예술품처럼 조각하는 카빙과 마술쇼, 초대가수와 지역주민의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또 축제 현장을 담은 사진을 즉석에서 프린트해주는 ‘즉석 사진 콘테스트’와 건대 프리마켓팀, 구의동 주민들이 참여한 판매장터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 축제는 광진구가 도시재생을 시작하면서 개최하는 좋은 출발점의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적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소통해 마련하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과천시, 독서의 달 맞아 작가초청, 전시, 체험 행사 개최

    경기도 과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달간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23일 밝혔다. ‘Book, 나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작가초청, 전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이 주관한다. 정보과학도서관은 주요 행사로 쌤튜버 ‘달지’의 토크콘서트,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 박은혁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또 여행작가 노중훈의 ‘여행의 맛’, 가족공연으로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샌드아트 공연도 진행한다. 특히 21일 열리는 과천사람 책잔치는 ‘책, 사람, 소통’을 주제로 체험 및 전시, 가족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는 1층 카페 ‘페이지’와 에어드리 공원 일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문원도서관은 노성두 박사와 함께하는 ‘이탈리아 도시와 미술’, 시와 음악이 있는 클래식 공연 ‘가을이야기’, 여행작가 김남희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등을 진행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오창석♥이채은, 50일 기념 정동진 여행 “로맨틱 밤과 아침”

    오창석♥이채은, 50일 기념 정동진 여행 “로맨틱 밤과 아침”

    TV 조선 ‘연애의 맛 시즌2’ 8월 22일 방송에서 최고 1분 시청률 커플은 오창석♥이채은 커플로 집계됐다. 이들이 50일 기념으로 정동진에서 영화 같은 데이트를 하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4.8%(TNMS, 유료가입)까지 상승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재황이 첫 출연하여 14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 유다솜과 소개팅을 했다. 22일 ‘연애의 맛2’ 평균 시청률은 4.2%로 지난 주 3.9% 보다 0.3%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이채은은 오창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꽃다발을 준비한 이채은은 촛불로 ‘5빵♥ I♥U”라고 써놓고 바닷가에서 오창석을 기다렸다. 바닷가로 이채은은 찾으러 온 오창석 역시 이채은을 위해 준비했던 꽃다발을 꺼내 들었다. 둘의 낭만적인 데이트는 다음 날 아침에도 이어졌다.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커플링을 선물했고 이채은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재황 소개팅녀 유다솜 누구? 나이·직업에 ‘관심 UP’

    이재황 소개팅녀 유다솜 누구? 나이·직업에 ‘관심 UP’

    배우 이재황과 소개팅 한 유다솜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배우 이재황이 유다솜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다솜은 청순하면서도 지적인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다솜은 나이가 서른 살이며 필라테스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재황은 “혹시 제 나이를 아시냐”며 “나이가 좀 있다. 44세”라고 말했다. 이에 유다솜은 “엄청 동안이셔서 43세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년들의 꿈, 제주 청정 식재료를 만나다

    청년들의 꿈, 제주 청정 식재료를 만나다

    예비 창업자 새달 7일까지 올레식당 운영 메뉴 개발·노하우 전수… 멘토 박찬일 셰프 제주 무·멜젓 등 활용 신선한 음식 선보여 “전국에 청정 식재료 알리는 전도사 될 것”제주에서 맛을 찾는다. 한 해 평균 1400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섬, 제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로 사랑받는 제주를 또 다른 방식으로 아끼고 알리는 청년들이 있다. 좀 더 안정적일 수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창업 대신 자신만의 요리 철학과 꿈을 담은 ‘내 식당’ 창업 길을 택하고, 이를 제주에서 준비 중인 ‘내 식당 창업프로젝트’ 참가 청년들이다. 내 식당 창업프로젝트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메뉴 개발, 식당 운영 노하우 전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올레 식당’ 운영 기회, 사후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글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가 책임 멘토로 참여한다. 지난해 4월 1기 모집 및 운영을 시작해 22일 현재 4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24명의 청년 셰프가 참여했다. 광고 회사에서 일하다 소박한 1인 식당을 꿈꾸며 제주로 온 박경민씨, 영양사로 시작해 조리사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호주에서 경험한 건강한 식재료의 힘을 고향인 제주에서 펼쳐 보고 싶었다는 양동준씨, 유명 호텔에서 일하면서도 새벽 서귀포항에서 갓 잡힌 제주 생선들을 볼 때마다 나만의 요리를 구상하는 것에 가슴이 뛰었다는 전용한씨 등 내 식당 창업의 꿈을 품게 된 청년 셰프들의 히스토리는 다양하다. 이런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청년 셰프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제주 식재료에 젊은 감각을 담아 만든 음식으로 제주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겠다는 제주에 대한 애정이다. 제주 톳, 흑돼지를 이용해 이탈리아식 주먹밥인 아란치니를 재해석한 ‘제주식 아란치니’, 제주 모자반과 제주 닭을 푹 끓여 만든 여름 보양식 ‘몰망 반계탕’, 제주의 해산물을 넣어 지은 밥에 제주 전복을 얹어 풍미를 더한 스페인식 볶음밥 ‘제주바다 파에야’, 제주 갈치 한 마리를 껍질까지 먹을 수 있도록 바삭하게 튀겨 비주얼로 먼저 감탄하고 맛으로 또 한번 감탄하는 ‘핵인싸갈치덮밥’, 제주의 푸른콩과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을 이용해 신선한 맛과 식감을 선보이는 ‘제주빈 샐러드’ 등이 그 예다. 내 식당 창업프로젝트를 통한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1기 졸업생인 박경민씨가 지난 2월 서귀포시에 오픈한 제주 돼지고기로 만든 수제 돈가스 전문점 ‘187 sentiment’는 제주 여행자는 물론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때 줄을 서는 지역 맛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1기 이민세씨는 부산에서 훈제 베이컨 햄버거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1기 박철씨는 광주에서 경양식 레스토랑을 열고 순항 중이다. 2기 졸업생 전용한씨가 제주 생선을 주재료로 한 스시집을 다음달 서귀포 신시가지에 열고, 3기 양동준씨는 하반기에 제주시에서 제주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양식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제주 식재료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4기에 참여 중인 청년 셰프들의 청년 올레 식당이 지난 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서 운영된다. 4기에서는 노연미, 홍은성, 장주희, 이승후 총 4명의 청년 셰프가 제주 무, 제주 멜젓 등을 활용해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플레이트, 사골 해장국,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영일 제주올레 사무국장은 “제주산 식재료와 제주의 전통 맛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크다”며 “이들이 앞으로 제주는 물론 전국에 제주의 청정 식재료와 맛을 알리는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한 병에 담아볼까…새콤쌉쌀한 ‘보약’

    한 병에 담아볼까…새콤쌉쌀한 ‘보약’

    풋귤은 덜 익은 감귤이다. 초록빛을 지니기 때문에 청귤이라고도 불린다. 2015년까지만 해도 미숙과로 분류해 제주도 조례로 유통을 금지시켰다. 생과가 아닌 가공식품으로만 유통이 허용됐다. 하지만 풋귤은 암암리에 유통이 이뤄졌고 설탕에 풋귤을 담가 청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인터넷 등에서 인기를 끌자 제주도는 풋귤 수요가 있다고 판단, 조례를 개정하고 2016년 8월부터 풋귤 유통을 허용했다. 올해산 제주 풋귤은 지난 1일부터 출하가 시작됐고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진다.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풋귤에는 항산화, 항염, 항암, 항비만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비타민 P) 성분이 익은 귤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혈액순환 개선 및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로 당뇨 및 비만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졌다.약재로 사용하는 귤피 및 풋귤피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귤껍질 속에 있는 테레빈유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침입을 막아 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성화시킨다. 풋귤의 성분은 청이나 잼으로 껍질까지 먹어야 섭취할 수 있다. 풋귤로는 주로 풋귤청을 담그거나 풋귤잼을 만든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풋귤 활용 레시피를 공개했다. 풋귤청과 풋귤잼은 새콤하고 쌉싸래해서 냉장 보관하면 일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풋귤에는 피로의 원인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 구연산이 1.5~2%나 함유돼 있다. 이는 다 익은 과일보다 3배 정도 높은 수치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 지친 몸과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올해 제주산 풋귤 출하 계획량은 지난해 952t보다 57%가량 늘어난 1500t 규모다. 제주도는 농가에 잔류농약 검사비를 지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풋귤을 먹을 수 있다. 풋귤은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갤러리 같은 도시… 다 같이 돌자 ‘도슨트 투어’ 한 바퀴

    갤러리 같은 도시… 다 같이 돌자 ‘도슨트 투어’ 한 바퀴

    안양(安養). 불교에서 극락을 뜻하는 여러 단어 중 하나입니다. 멀리 서쪽에 있다는 이상향 극락안양정토(極樂安養淨土), 혹은 안양정토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그 이름이 1100년 전 실재했던 한 절집의 기와에 새겨져 있었으니 경기 안양이 사람들의 정주 공간으로 기능한 것도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오르는 셈입니다. 수도 서울의 위성도시쯤으로 여겼던 안양이 내공 깊은 불교 성지였다는 것도 뜻밖이지만, 더 놀라운 것은 옛 성지 안에 수많은 공공예술 작품들이 별처럼 흩뿌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도시 자체를 거대한 갤러리로 만들겠다는 계획 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 원대한 계획의 일부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예술의 향기로 가득 차는 느낌이었습니다.●‘예술의 향기’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공공예술작품 안양 여정의 중심지는 석수동 안양예술공원이다. 안양이란 지명의 기원이 된 1100년 전 안양사(安養寺) 절터에 조성된 공원이다. 삼성산과 관악산 사이 계곡 약 2㎞ 안에 박물관, 공공예술작품 등이 보석처럼 흩뿌려져 있다. 선인들의 흔적부터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예술가의 작품까지 엿볼 수 있다. 삼성산 계곡은 물이 맑고 수량도 풍성해 안양시민들이 자주 찾는 유원지다. ‘대가들의 예술 작품으로 치장된 계곡’에서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는 느낌은 어떨까.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안양시민들이 마냥 부럽다. 가장 먼저 김중업건축박물관부터 들른다. “건축물은 완성되는 순간부터 작가를 떠나 버린다. 한 개인이 창조한 결과가 작가의 것만이 아닌 사회 속으로 객관화한다”는 말을 남긴 건축가 김중업(1922~1988)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1959년 유유산업 공장 건물로 세워진 것을 안양시에서 매입해 박물관으로 꾸몄다. 옛 공장 건물을 설계한 이는 저 유명한 김중업 건축가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건축가 르코르뷔지에를 사사한 그는 이제 스스로가 한국 건축의 전설이 되어 가는 중이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보존해야 할 ‘박물’이 된 셈이다. 박물관은 외관부터 독특하다. 곤충의 다리를 닮은 구조물이 본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지 학예사는 “건물 내의 보와 기둥을 제거하고 넓고 시원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물을 건물 옆으로 뺐다”고 했다. 르코르뷔지에의 건축 원칙 중 하나인 ‘자유로운 평면’이 여기에 구현된 셈이다. 건물 내부에선 추상예술 작품 같은 건축 도면을 비롯해 서강대 본관, 주한 프랑스대사관 등 김중업이 남긴 각종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1995년 철거된 옛 제주대 본관 모형이 특히 애처롭다. 제주 바다의 생명력이 그대로 담긴 유려한 건축물을 부숴 버린 우리의 무지는 아마 후대에까지 두고두고 조롱거리로 남지 싶다.●김중업건축박물관·안양역사박물관… 도슨트 투어 강추 건축박물관 바로 앞은 안양역사박물관이다. 역시 김중업이 설계한 공장 건물을 재활용했다. 건물엔 필로티, 옥상 정원, 자유로운 평면, 수평창, 자유로운 파사드 등 이른바 ‘르코르뷔지에의 5원칙’이 충실하게 적용됐다. 지금부터 꼬박 60년 전에 이미 모더니즘의 정수가 국내 건축에 적용됐던 셈이다. 안양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는 ‘새겨진 아름다움-안양의 보물을 찾아서’전이 열리고 있다. ‘안양’이란 글씨를 새긴 안양사 기와, 선사시대 토기 등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있던 관양동 선사유적 출토 유물 약 170점을 전시 중이다. 전시물은 모두 진품이다. 국내 유일의 석수동 마애종(도 유형문화재 92호) 탁본도 인상적이다. 이름 그대로 석수동 암벽에 새긴 타종 벽화를 탁본으로 떴다. 고려시대 장인의 솜씨를 실물보다 훨씬 섬세하게 엿볼 수 있다.도슨트 투어는 안양 여정의 정수다. “예술과 사람 사이의 낯가림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도슨트”라는 안내자의 말처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공원을 돌다 보면 작품과의 거리감은 좁혀지고 예술가가 말하 려는 것을 한결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출발지는 ‘안양파빌리온’이다. 안양예술공원의 랜드마크이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허브다. 포르투갈의 건축가 알바로 시자 비에이라가 설계한 건축물로 전시공간 겸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3년마다 열리는 안양 트리엔날레의 주무대도 바로 이곳이다. 올해는 10월 17일~12월 15일 열린다. 건물은 어느 각도에서도 같은 형태로 보이지 않은 득특한 구조로 설계됐다. 내부엔 ‘돌베개 정원’, ‘무문관’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일상 공간처럼 책을 읽거나 앉아 쉴 수 있다. 밖으로 나서면 ‘거울미로’, ‘안양상자집-사라진 (탑)에 대한 헌정’, ‘먼 곳을 바라보는 남자(창학)/복사집 딸내미(성은)’, ‘용의 꼬리’, ‘전망대’ 등 각국 작가들의 작품이 줄줄이 이어진다. 작품 중 일부는 밤 10시까지 조명이 들어온다. ‘안양상자집’,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등의 야경이 빼어나다.●안양사·삼막사… 고색창연한 옛 절집도 들러볼 만 주변에 고색창연한 옛 절집도 많다. 안양사는 안양이란 도시 이름의 기원이 된 절집이다. 옛 절터 위에 새로 조성됐다. 고려시대 조성된 귀부(도 유형문화재 93호)와 부도 등이 남아 있다. 삼막사는 안양예술공원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 바위를 깎아 ‘거북 귀’(龜) 자를 세 가지 다른 형태로 새긴 ‘삼귀자’, 원효가 수도했다는 원효석굴 등이 남아 있다. 삼막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남녀근석(안양8경 중 2경)과 마애삼존불(도 유형문화재 94호)이다. 나라 안에 남녀의 생식기를 닮은 바위가 한두 개는 아니지만, 이렇게 둘이 ‘위험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은 드물다. 마애삼존불은 남녀근석 바로 앞의 칠성각 안에 모셔져 있다. 칠성각은 조선 영조 40년(1764)에 조성됐다. 삼존불의 가운데, 그러니까 본존불은 ‘치성광여래’다. 자식을 갖고 싶어 하는 이들이 주로 믿었던 부처님으로, 다른 나라에는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다. 칠성각 창건 이전부터 남녀근석이 치성의 대상이었다고 하니, 치성광여래가 남녀근석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어찌 보면 자연스런 일일 것이다. 삼막사 인근에서 맞는 해넘이가 멋들어지다. 수많은 산과 건물의 숲을 지나 멀리 인천 앞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글 사진 손원천 선임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1) → 안양예술공원의 도슨트 투어 가운데 ‘한낮투어’는 3~11월 평일(오전 11시, 오후 2시), 주말(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무다. 출발 장소는 안양파빌리온이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90분 소요. ‘달밤투어’는 3~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6~8월은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참가비 3000원. 80분 소요. 687-0548. → 특별전시관의 ‘새겨진 아름다움-안양의 보물을 찾아서´ 전시해설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등 하루 세 차례 진행된다. → 삼막사는 신도 버스를 타고 오르는 게 좋다. 하루 등산 코스와 맞먹는 거리여서 일반 관광객이 걸어 오르기에는 매우 부담스럽다. 삼막삼거리 한마음선원 맞은편에 정류장이 있다. 하루 일곱 번 왕복한다. → 봉암식당(471-7428)은 안양유원지의 터줏대감 정도로 인식되는 맛집이다. 흔한 유원지 식당과 달리 맛이 꽤 깊다.
  • 다득점보다 다~ 득점

    다득점보다 다~ 득점

    김신욱 없는 전북, 진화하는 닥공문선민 등 네 명이 5골 이상 넣어 홍정호 등 수비수도 결정력 보유 상대는 누구를 막을지 까다로워 내일 성남전… 16경기 무패 도전15경기 무패로 K리그1 선두에 복귀한 전북 현대의 ‘닥공’(전북의 화끈한 공격 축구를 가리키는 캐치프레이즈)이 나날이 진화되고 있다. 김신욱(31·상하이 선화) 이적 이후에도 ‘득점 포트폴리오’의 매서운 공격력이 팬들을 열광시킨다. 22일 현재 K리그1 득점 순위를 보면 득점왕 경쟁을 하는 전북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56골을 넣으며 경기당 2.15골로 가장 강력한 득점력을 갖췄지만 정작 득점 10위권에 드는 선수는 공동 9위인 문선민(27) 한 명뿐이라는 게 반전이다. 전북을 떠난 김신욱(9골)이 지금도 팀내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이다. 승점 1점차로 바짝 전북을 뒤쫓고 있는 울산 현대에 각각 10골로 득점 공동 1위를 기록 중인 김보경(30)과 주니오(33)가 존재하는 것과 사뭇 다른 양상이다. 울산은 26경기에서 47골로 경기당 1.80골을 달리고 있다. 비결은 득점 제조기의 고른 분포다. 전북은 조제 모라이스 감독 부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치는 동시에, 기회만 잡으면 누구라도 골을 넣고 있다. 상대팀 입장에선 누굴 막아야 할지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전북은 문선민(8골)을 비롯해, 로페즈(29·7골), 이동국(40·6골), 임선영(31·5골), 손준호(27·4골), 김승대(28·4골) 등 골잡이가 다수다. 시즌 중간에 합류한 호사(28)도 4경기 2골로 빠르게 적응 중이다. 이에 비해 울산은 김보경과 주니오를 빼면 주요 득점원이 김인성(30·6골), 믹스(29·5골), 주민규(29·4골)밖에 없다. 또 한가지 특징은 수비수까지도 언제라도 골을 넣을 수 있는 득점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전북 수비수 중에는 홍정호(30·2골), 김민혁(27·1골), 김진수(27·1골) 등이 골 맛을 봤다. 특히 홍정호는 세트피스에서 위력적이고 김진수는 프리킥 능력을 갖췄다. 이에 비해 울산 수비수 중 득점은 강민수(33·2골) 뿐이다. 한편 전북과 울산은 24일 나란히 안방에서 K리그1 27라운드에서 각각 8위 성남 FC와 5위 상주 상무와 맞붙는다. 전북과 울산은 각각 성남과 상주를 상대로 올해 1승 1무씩 기록 중이다. 부담은 울산이 더 크다. 김도훈 감독이 징계로 경기장에 나올 수 없는데다 상주는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상주는 현재 승점 38점으로 4위 강원 FC와 차이가 1점뿐이다. 이에 비해 최근 15경기 무패(10승5무) 행진을 달리는 전북은 성남을 상대로 최근 안방 10경기에서 8승1무1패로 압도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홈런, 바로 이 맛이야… 희망 세리머니

    홈런, 바로 이 맛이야… 희망 세리머니

    한국 리틀야구(만 12세 이하) 대표팀 선수들이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제73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준결승전에서 2회 초 2-2 동점 홈런을 친 뒤 단체로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날 일본에 2-7로 패한 대표팀은 23일 멕시코-퀴라소전 승자와 또 다른 준결승전을 치러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일본과 다시 인터내셔널 결승에서 맞붙는다. 펜실베이니아 AP 연합뉴스
  • ‘연애의 맛2’ 고주원♥김보미, ‘완뽕’ 데이트에 “땀 흠뻑..”

    ‘연애의 맛2’ 고주원♥김보미, ‘완뽕’ 데이트에 “땀 흠뻑..”

    ‘연애의 맛2’ 고주원♥김보미 커플의 달달한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다.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과 김보미가 여름의 끝자락에서 ‘이열치열 데이트’를 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2회분에서 고주원과 김보미는 ‘보고 바자회’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때 팬들로부터 받은, ‘느림의 미학’ 연애에 대해 일침을 당하자 당황한 고주원은 해주신 말들을 참고해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 보고 커플의 연애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22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3회에서 고주원, 김보미가 팬들의 소원에 응답하는, ‘빨간맛 미학’을 선보일 ‘완뽕 도전기’를 선보인다. 비 오는 어느 날 공원에서 만나기로 한 보고 커플은 만나기 전 숨바꼭질을 하며 오랜만에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던 상태. 이후 두 사람은 사다리 게임으로 결정된 첫 데이트 코스로 극강의 매운맛을 선보이는 매운 짬뽕집에 도착, ‘완뽕 대결’에 나서게 됐다. 짬뽕집 사장님이 보고 커플이 완뽕에 성공할 시, 모든 손님에게 무료로 짬뽕을 준다는 파격 제안을 한 것. 이에 솔깃한 김보미가 도전을 외치고 나서면서, 매운맛 고수 김보미와 매운맛 하수인 고주원의 본격적인 매운 짬뽕 먹기가 가동됐다. 하지만 보고 커플은 짬뽕을 먹은 첫 입부터 아찔한 고강도 매운맛에 기침과 눈물을 쏟아냈고, 더욱이 김보미는 혀를 마비시키는 매운맛에 휴대용 선풍기까지 동원하며 열을 식히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고주원이 에어컨 앞으로 자리를 옮기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두 사람은 서늘한 에어컨 앞에서 다시 한 번 심혈을 가다듬고 ‘완뽕’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그런가 하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땀을 흠뻑 흘리며 힘들어하는 보고 커플의 짬뽕 먹방을 믿을 수 없다며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이에 매운 짬뽕 여섯 그릇이 스튜디오에 공수됐고, 호기롭게 짬뽕을 입에 넣었던 패널들이 처음 접해보는 매운 맛에 당황하면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이용진은 고주원에게 했던 말이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까지 전했던 것. 과연 자리까지 이동해가며 진한 빨간 맛에 의지를 불태운 보고 커플이 ‘완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름을 정통으로 맞는 22일 오후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보고 커플의 사랑이 넘치는 ‘완뽕’ 대결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 침샘 자극은 물론 웃음까지 터트리게 할 것”이라며 “먹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보고 커플&패널들의 ‘빨간 맛 도전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2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맛2’ 천명훈, ♥ 조희경 영상 보던 중 눈물 ‘무슨 일?’

    ‘연애의 맛2’ 천명훈, ♥ 조희경 영상 보던 중 눈물 ‘무슨 일?’

    ‘연애의 맛2’ 천명훈이 조희경과의 두 번째 데이트 영상을 바라보던 중 끝내 눈물을 흘려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12회에서 천명훈은 천신만고 끝 조희경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 성공해 무의도로 떠나게 됐지만, 야심차게 도전했던 텐트 치기에 실패하고 말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방갈로로 향했고, 조희경은 고생한 천명훈의 땀을 닦아주는가 하면, 지워진 메이크업을 직접 고쳐주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관계 진전에 대한 핑크빛 기대감을 자아냈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22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3회에서 좌충우돌 두 번째 데이트를 이어나가며 조개 캐기 체험에 도전한다. 특히 천명훈은 갯벌에 빠진 뒤 조희경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가하면, 더러워진 흰 옷을 보며 “이대론 못 간다”는 당돌한 멘트와 함께 1박 2일을 제안하는 등, 틈만 나면 회심의 스킨십 빅픽처를 가동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조개 캐기 후 방으로 돌아온 천명훈은 배고파하는 조희경을 위해 음식 재료를 구해오겠다고 큰소리치며 자신만만하게 외출에 나섰지만 몇 걸음도 못가 그를 알아본 어르신들에게 둘러싸이면서, 어르신들 부탁에 못 이겨 노래방까지 끌려가는 돌발 상황에 휩싸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예정에 없던 깜짝 콘서트를 펼치게 된 천명훈이 결국 나간 지 1시간여가 다 되어서야 저녁 재료를 들고 헐레벌떡 방으로 돌아왔지만, 조희경이 오간데 없이 사라져버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 당황한 천명훈은 비까지 내리는 최악의 상황도 아랑곳 않고 무의도 곳곳을 해매며 조희경의 이름을 목이 터져라 불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으며 조희경의 행방을 물었지만, 아는 사람이 있을 리 없는 망연자실한 사태가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천명훈과 조희경의 두 번째 데이트에 대한 결말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천명훈이 당시의 기억이 다시금 생생히 떠오르는 듯 끝내 눈물을 흘렸던 것. 천명훈을 지켜보던 MC들 역시 “울컥하다”, “눈물 날 뻔 했다” 등의 반응으로 짠한 공감을 내비쳐 현장 분위기를 뭉클하게 했다. 제작진은 “제작진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 상황이었기에 많이 놀라고 긴장했다”며 “조희경이 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두 사람의 두 번째 데이트가 아름다운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커리피자 화제 된 이유는? “다른 데 없더라”

    ‘백종원의 골목식당’ 커리피자 화제 된 이유는? “다른 데 없더라”

    커리피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백종원은 기본기가 있는 롱피자집 사장에게 신메뉴를 개발해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롱피자집 사장은 일주일 만에 카레피자를 개발했다. 롱피자집 사장은 카레피자를 연구한 이유에 대해 “찾아보니까 카레피자는 다른 데 없더라”고 말했다. 사장의 말에 의아함이 든 백종원은 다시 한 번 검색해보라고 말했다. 롱피자집 사장이 ‘카레피자’로 검색하자 검색 결과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백종원은 ‘커리피자’로 검색하게 했다. 커리피자 검색 결과가 잔뜩 나오자 롱피자집 사장은 당황했고, 백종원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롱피자집 사장은 감자 당근을 넣고 끓인 카레를 직접 빵에 바르는 방식과 카레 소스를 바르고 감자 당근을 토핑으로 올리는 두 가지 방식으로 카레피자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카레가 맛이 없다”면서도 “처음에 이 정도면 대단한 거다. 음식 소질 있다. 연구해봐라. 다음에 안 되면 같이 하면 된다”고 다른 메뉴를 개발해볼 것을 조언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수연 ♥’ 이필모, 아들 안고 함박웃음 “무엇보다 예쁜 모습♥”

    ‘서수연 ♥’ 이필모, 아들 안고 함박웃음 “무엇보다 예쁜 모습♥”

    이필모, 서수연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매일보는 무엇보다 예쁜 모습♥ #고슴도치맘 #내편두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필모가 아들을 품에 안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아들을 조심스럽게 안은 이필모의 다정한 손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9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 2월 9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결혼 약 6개월 만인 지난 14일 득남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대프리카’의 골목길을 걷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대프리카’의 골목길을 걷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대프리카 #근대골목투어 #진골목 “약전골목은 이름이 골목이지 차가 다니는 포장된 훤한 한길이었다...(중략)...그렇게 큰길로 나오면 도회의 모든 풍정이 신기했고, 아직 촌티를 벗지 못한 나로서는 두렵기도 했다.” <마당깊은 집, 김원일, 1991, 문학과 지성사>이미지가 명확하다. 대프리카. ‘대구’와 ‘아프리카’를 붙여 놓은 말이다. 이제는 대구를 뜻하는 고유명사가 되어 버렸다. 너무 더워서 찜질방으로 피서 간다는 대구는 사람들의 생각처럼 그리도 더울까? 정답은 ‘덥다’이다. 2019년 7월 23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폭염 관련 기후통계’ 자료에 의하면 주요도시 최근 10년 평균 폭염 일수 기록 중에서 단연 대구는 분지 지형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듯 폭염일수가 무려 32일을 기록하였다. 이는 조사 대상인 13개 주요 도시 중 폭염 일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전주로 약 22.5일의 폭염 일수 평균을 기록하였다.#희움역사관 #향촌동 #교동도깨비시장 물론 최근에는 대구를 뛰어넘는 더위를 기록하는 지역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2018년 8월 1일 홍천은 41.0℃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같은 날 서울은 39.6℃를 기록하는 등 이제는 여름 더위가 대구 뿐만 아니라 춘천, 전주, 광주, 여수, 포항, 울산 등도 이제는 한 더위하는 도시들로 등극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여름 더위의 수도라는 ‘더위부심’ 가득한, 대구의 땡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가득한 골목길을 걸어보자.대구는 근대의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공간이 많다. 대구시에서도 이런 대구 도심의 특성을 잘 살려 근대골목투어라고 하는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중이다. 현재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골목길 코스를 총 5개로 나누어 운영하는 데, ‘경상감영달성길’ ‘근대문화골목’ ‘패션한방길’ ‘삼덕봉산문화길’ ‘남산 100년 향수길’을 비롯하여 야경투어, 스탬프투어, 맛투어, 청라버스 투어 등 다양한 도시 걷기 여행코스를 개발 운영 중이다.이 중에서 눈에 띄는 공간으로는 대구의 중심 공원 역할을 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표적인 대구 천주교 순교 사적인 ‘관덕정’, 대구 사과나무의 고향인 ‘청라언덕’, ‘계산성당’, ‘한의약박물관’, ‘약전골목’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70여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진골목’, 대구의 역사를 잘 간직하고 있는 ‘대구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 최제우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달성공원’, 부산의 국제시장처럼 수입품 시장인 ‘교동 도깨비 시장’ 등도 여전히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대구 근대 역사관 앞에 위치한 ‘희움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2010년 고(故) 김순악 할머니께서 “내가 죽어도 나를 잊지 말아 달라.”라는 유언과 함께 기탁한 5천여 만 원을 씨앗으로 대구의 각계 각층 시민단체와 더불어 대구 시민들의 성원으로 2015년 12월 5일에 세워진 곳으로 우리 역사의 아픔을 그대로 전달해주고 있다. <대구 근대골목투어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대구 도심은 근대 문화 유산이 많이 남아 있어 볼거리가 생각보다 많다.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혹은 연인끼리도 좋다. 양산은 필수. 3. 가는 방법은? - 대구 도심에 가면 곳곳에 근대골목투어 안내도가 붙어 있다. - 시작은 대구 관덕정에서 시작하면 좋다. 지하철 1, 2호선 반월당역 19번 출구. 4. 특징은? -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곳이 많아 생동감이 살아 있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예전보다 많이 알려져 외부 관광객들이 많다. 특히 주말의 경우는 외지인들의 방문이 증가. 6. 꼭 봐야할 장소는? - 근대문화역사관, 향촌문화관, 청라언덕, 진골목, 희움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중앙떡볶이, 삼송베이커리, 팔공막창, 상주식당, 전원돈까스, 미진분식, 강산면옥, 영생덕, 봉산찜갈비, 대동냉면, 염매시장 먹자골목, 교동시장 납작만두, 교동시장 독도횟집 8. 홈페이지 주소는? - 요금 및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http://www.jung.daegu.kr/new/culture/pages/main/ 으로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김광석거리, 달성공원, 서문시장, 앞산공원, 두류공원 10. 총평 및 당부사항 - 대구는 여전히 근대 문화 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오래된 맛집 및 유명 식당 등이 많아 도심 골목 투어 공간으로는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한 방울로도 폭발적인 풍미, 발사믹 식초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한 방울로도 폭발적인 풍미, 발사믹 식초

    먹거리에 자부심이 대단한 이탈리아가 특별히 자랑하는 가공품이 있다. 갖가지 모양의 건조 파스타와 세계 최고 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치즈의 왕좌를 놓고 겨루는 모차렐라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그리고 육가공품 중에서는 돼지 뒷다리를 통째로 소금에 절여 만든 프로슈토, 지방이 먹음직스럽게 박혀 있는 분홍빛 햄 모르타델라, 그리고 염장 건조 소시지인 살라미가 저마다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모양새다. 여기에 더해 빠지면 섭섭할 그 이름, 바로 발사믹 식초다.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와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전통방식대로 만든 것을 의미한다. 전통방식을 간략히 설명하면 이렇다. 먼저 트레비아노와 람부르스코란 포도를 수확해 으깨 즙을 만든다. 이 즙을 끓여 걸쭉하게 졸인 후 일종의 포도 시럽으로 만든 뒤에 큰 나무통에 넣는다. 통 안에서 효모의 작용으로 당분이 알코올로 변하고 알코올은 초산균에 의해 식초로 바뀐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포도식초 제조과정과 다르지 않다. 이후 나무통에서 최소 12년 이상을 숙성시키는데, 흥미로운 건 나무통을 주기적으로 바꿔 준다는 점이다. 전통 발사믹 식초는 대부분 크기가 다른 여러 나무통에 옮겨 담긴다. 우선 나무의 향을 입히기 위해서다. 와인이나 위스키가 오크통에 숙성되면서 나무 향미 물질을 머금는 것처럼, 전통 발사믹 식초도 오크나무와 밤나무, 체리나무 등 다양한 나무통 안에서 독특한 향을 갖게 된다. 어떤 생산자는 특정 나무통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전통 발사믹 생산자들은 위스키를 블렌딩하듯 다양한 종류의 나무통을 쓴다. 크기가 다른 나무통에 번갈아 옮겨 담는 두 번째 이유는 생산성 향상과 맛의 균질화에 있다. 최소 12년을 숙성시키는데, 그동안 한 통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 통은 못 쓰게 될 수 있고 다른 통에서 숙성시킨 발사믹 식초와 맛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런 위험요소를 제어하기 위해 ‘솔레라’라는 방식을 쓴다. 숙성 연도가 다른 통에서 내용물을 꺼낼 때 다 꺼내지 않고 어느 정도 남긴 후 이전 연도 혹은 새 내용물을 넣는다.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맛을 균일화하고, 한 번에 한 통을 다 소진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숙성까지 가능하다. 이 방식은 셰리 와인, 위스키를 만들 때도 유용하다.오래 묵은 장이 맛이 깊어지듯 발사믹 식초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사믹 식초가 원래 갖고 있던 당분과 유기산의 농도도 진해지는데 12년 정도가 지나면 통 안의 내용물은 단순히 식초라고 부를 수 없는 그 이상의 무엇이 되어 있다. 한 방울 떨어뜨려 맛을 보면 나무의 진한 향미가 어우러진 짜릿한 산미와 달콤함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는데, 그 춤이 꽤 길다. 한 방울로도 폭발적인 풍미를 선사하고, 입안에 계속 머물게 되는 마법과도 같은 맛을 남기는 게 전통 발사믹 식초의 힘이다.전통 발사믹 식초는 요리사가 손을 더 댈 것도 없는 하나의 완전한 음식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전통 발사믹 식초를 올리브유에 섞어 빵에 찍어 먹거나 하지 않는다. 진한 시럽같이 걸쭉한 전통 발사믹 식초는 다른 완성된 요리에 한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맛을 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프로슈토나 모르타델라, 모차렐라와 같이 열을 가할 필요가 없는 완성된 가공품에 화룡점정을 찍는 정도랄까. 사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발사믹 식초는 흔하지 않다. 여기엔 ‘전통’이라는 이름과 ‘DOP’라는 원산지 보호 표시가 붙는다. DOP는 모데나와 레지오 에밀리아에서만 생산된 것에만 붙일 수 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발사믹 식초는 대개 이름만 발사믹일 뿐 단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상업적 발사믹 식초다. 오랫동안 숙성시키는 대신 와인 식초와 색소, 캐러멜 등을 첨가해 2개월, 많게는 3년 정도의 숙성을 통해 전통 발사믹 식초의 맛과 향을 모방한 이런 제품들은 지리적 보호 표시인 IGP로 표기된다.혹자는 IGP 발사믹 식초를 ‘가짜’라고 폄훼하기도 하지만 나름의 존재가치는 있다. 모두가 전통 방식대로는 만들 수 없을뿐더러 모두가 비싼 발사믹을 사서 먹을 수도 없다. 오히려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제품이 있기에 전통 방식대로 만든 발사믹의 위상이 더 값지게 평가받을 수가 있는 셈이다. DOP 규정은 어디까지나 전통의 유지와 보호가 목적이다. 규정이 엄격하고 까다로워 생산자의 창의성이 발현되기도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그러니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이에게 DOP 표기가 없는 전통 발사믹 식초가 아닌 걸 선물받더라도 너무 기분 나빠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 울산 수제맥주 ‘트레비어’를 아시나요

    울산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등 볼거리만 있는 게 아니다. 수제맥주와 막걸리 등 특색 있는 술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전통과 장인 정신으로 만든 트레비어 수제맥주와 복순도가 손막걸리가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울산의 청정 먹거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언양·봉계 한우불고기와 함께 필수코스로 뜨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트레비어는 맥주의 본고장 독일 수제맥주와 견줄 만하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2관왕에 오를 만큼 20년의 전통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깊은 맛과 고급스러움으로 국내 맥주 마니아뿐 아니라 외국인 단골손님까지 확보하고 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비롯한 10가지의 다양한 맛을 자랑하며 2015년부터는 일반인들에게 양조장을 개방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재활용수를 이용한 야외 족욕장을 갖춘 매장까지 개장했다. 인근 부산과 수도권 등에서 월 1000명 이상이 찾아 수제맥주의 풍미를 즐긴다. 이 중 5~10%는 외국인 고객이다.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전통 방식 그대로 옛 항아리에 담아 빚어낸 명주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이어 2013년 5월 청와대 재외공관장 만찬에서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 2015년 5월 밀라노 세계박람회에서 한국관 개관 만찬 건배주로도 사용됐다. 울산 관광업계는 “울주군은 KTX역사 주변으로 트레비어 수제맥주와 복순도가 손막걸리, 선바위 미나리주 등 술과 관련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울산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력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도 개발하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 신메뉴 공개, 백종원 평가는?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 신메뉴 공개, 백종원 평가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백종원에게 메뉴 가짓수가 많아 지적받았던 중화떡볶이집은 메뉴 유지와 축소를 두고 시누이와 올케가 서로 다른 의견차를 보였는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장님은 첫 촬영 당시 문제였던 떡볶이의 과다한 기름양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해 다시 선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본인의 과거 실패 경험담까지 언급하며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사장님은 “손님들은 기존 불맛을 좋아한다”며 여전히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방송 후 사람들의 반응을 미리 두려워하며 걱정을 토로했는다. 첫 점검 당시 백종원에게 뜻밖의 호평을 받았던 롱피자집은 사장님의 허세 넘치는 말투와는 달리 ‘우수 점주’라는 백종원의 평가에 MC김성주가 깊은 의혹을 제기했다. 급기야 가게의 모든 면을 파헤치겠다며 ‘그것이 알고식당’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이밖에 백종원은 롱피자집의 피자 조리 과정을 훤히 꿰뚫어 보며 백발백중 예측해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현실 형제 케미로 주목받은 롱피자집 사장님은 생애 처음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를 맛본 백종원은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맛”이라고 평가해 그 맛을 궁금케 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첫 촬영 당시 비싼 가격, 과도한 단맛, 기본양념이 첨가되지 않은 제육덮밥으로 혹평을 했던 닭칼국숫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사장님의 기존 제육덮밥 조리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눈높이에 맞춰 요리의 기초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사장님은 백종원의 제육덮밥 포기 권유에도 불구하고 메뉴에 대한 애착으로 일주일간 연구해 다시 선보였다. 그러나 이를 맛본 백종원은 갑작스럽게 주방으로 향했는데, 지난 일주일간 연구를 거쳐 재탄생된 세 가게의 메뉴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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