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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가 뭐길래…함진부부, 딸 응급실 영상 게시했다 논란일자 삭제

    유튜브가 뭐길래…함진부부, 딸 응급실 영상 게시했다 논란일자 삭제

    함소원-진화 부부가 딸을 데리고 응급실을 찾은 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했다가 비난을 사 영상을 삭제했다. 최근 함소원-진화 부부는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에 ‘혜정이가 우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딸 혜정을 데리고 응급실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함소원-진화 부부는 차를 타고 이동한 후 응급실에 도착해 진료를 받고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부가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에도 등장한 바 있는 베이비시터가 딸 혜정을 안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함소원, 진화는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 게시에 앞서 “혜정이가 왜 우는지 궁금하다고요? 그럼 저녁 7시에 봐요!”라며 예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본 다수의 누리꾼들은 아이의 부모가 아픈 아이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딸 혜정을 둘러싼 함소원-진화 부부의 행동은 ‘아내의 맛’ 방송에서도 몇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베이비시터에 대한 갑질 논란과 병원에서 큰소리로 부부 싸움을 하는 모습 등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전국 각 지역 대표 국·탕·찌개를 집에서도 손쉽게

    전국 각 지역 대표 국·탕·찌개를 집에서도 손쉽게

    오뚜기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 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국·탕·찌개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의 파우치 형태로 구성했다. 먼저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김칫국물에 햄과 소시지, 두부가 들어 있는 제품으로 각종 재료가 잘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낸다. ‘서울식 설렁탕’은 사골육수에 쇠고기가 들어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추천된다. ‘종로식 도가니탕’은 사골육수에 도가니를 넣었고 ‘안동식 쇠고기 국밥’은 쇠고기 국물에 양지고기, 얼갈이배추, 무, 콩나물, 대파를 넣었다. ‘수원식 우거지갈비탕’은 소갈비, 얼갈이배추, 무 등의 재료를, ‘남도식 한우미역국’은 완도산 쫄쫄이 미역과 한우를 넣었다. 지난해 오뚜기는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과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 등 보양 간편식 2종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은 사골과 양지를 우린 국물에 된장·청양고추를 넣은 제품이다. 쇠고기 양짓살과 얼갈이배추, 토란대, 느타리버섯, 칡즙, 헛개나무 추출액 등도 함유했다.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은 돈골로 우려낸 국물에 돼지고기를 넣었다. 월계수 잎, 통후추, 생강 등 자연재료를 사용해 돼지 이취를 제거했다. 다대기, 대파, 부추, 들깻가루 첨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펭수·정동원 등장한 CF 인기… 광고모델 활용 적중

    펭수·정동원 등장한 CF 인기… 광고모델 활용 적중

    동원F&B는 올해 펭수와 트로트 가수 정동원을 모델로 ‘동원참치’ CF를 연달아 선보이며 MZ 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다. 두 CF가 기록한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각각 펭수편 2140만회, 정동원편 1420만회로 올해 국내 CF 조회수 순위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기록했다. 두 편의 조회수를 합산하면 3560만회에 이른다. 동원F&B는 동원참치 CF의 성공 요인으로 광고 모델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꼽는다. 참치 마니아인 펭수는 지난해 동원참치 CF ‘오조오억개 맛의 대참치’편을 패러디한 헌정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또한 ‘펭수야 참치길만 걷자’라는 문장은 펭수의 팬덤인 ‘펭클럽’의 대표적인 응원 문구이기도 하다. 아울러 ‘펭수참치 선물세트’ 등의 기획제품을 통해 식품을 굿즈 마케팅과 접목한 점도 인기를 올리는 데 한몫했다. 동원F&B와 정동원의 만남도 펀슈머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동원F&B는 지난 7월 정동원을 모델로 한 동원참치 새 CF를 공개했다. 이 CF는 ‘그때 그 참치가 돌아왔읍니다, 그 시절 추억 동원’이란 슬로건에 맞춰 레트로 콘셉트로 제작됐다. CF에서 정동원은 트로트 풍으로 만든 ‘캔을 바롯 따’ CM송을 부르며 흥을 돋웠다. 한편 동원F&B는 자체 오리지널 캐릭터 ‘다랑이’를 개발하고 지난 5월부터 갤럭시 테마와 카카오톡 테마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이 테마는 지금까지 약 반년 만에 다운로드 수 18만 건을 돌파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생맥주 그대로 담아낸 듯한 맛… 100% 맥아로 제조

    생맥주 그대로 담아낸 듯한 맛… 100% 맥아로 제조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6월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맥아(Malt)만을 사용한 ‘올 몰트(All Malt)’ 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며, 출고가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주요 국산 맥주보다 낮은 1047원(500㎖ 병 기준)이다. 또한 혼술·홈술의 음주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의 스터비캔(355㎖)보다 그립감이 좋고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슬릭(Sleek)캔’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박서준이 등장하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역을 맡으며 보여준 박서준의 호쾌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신선·청량함을 더욱 잘 살려주고 있다는 게 롯데칠성음료 측의 설명이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10월 9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 라이브’라는 랜선 팬미팅을 가졌다. 이 랜선 팬미팅은 당시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클라우드 공식 유튜브채널 ‘kloudbeer’의 실시간 중계를 통해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출시로 기존 클라우드와 함께 국산 프리미엄 맥주 및 레귤러 맥주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가수 비의 ‘깡’ 열풍 활용… 다른 깡 스낵도 매출 상승

    가수 비의 ‘깡’ 열풍 활용… 다른 깡 스낵도 매출 상승

    새우깡은 이달 초까지 지난해보다 약 12% 성장한 매출 810억 원을 달성했다. 새우깡을 포함한 농심의 깡 스낵 5종의 연간 누적 매출액은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농심은 새우깡의 성장 배경에 대해 트렌드에 발맞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지난 5월 가수 비의 ‘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이 ‘밈(meme)’의 대상으로 등극하자 농심은 비를 광고 모델로 섭외하며 깡 열풍에 합류했다. 특히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깡 이슈를 활용해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국민 챌린지를 개최하고 선정작과 비가 함께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또한 젊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는 브랜드 리뉴얼도 했다. 새우깡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며 감자깡과 양파깡, 고구마깡 등 다른 깡 스낵으로 수요가 번졌다. 그 결과 지난 7월에는 깡 스낵 4종의 한 달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에서 깡 스낵으로 번진 깡 열풍은 연말까지 식지 않고 있다”며 “깡 스낵 특유의 친근하고 중독적인 맛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깡 열풍이 반짝인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깡 스낵은 우리가 일상에서 즐겨 먹는 새우와 감자, 고구마, 양파를 소재로 만들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원물의 맛을 재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20 하반기 히트상품] 서울신문이 뽑은 24개 상품… 차별화 장전! 매출이 쑥쑥!

    [2020 하반기 히트상품] 서울신문이 뽑은 24개 상품… 차별화 장전! 매출이 쑥쑥!

    코로나19 여파는 소비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조·생산 업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차별화된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활력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신문은 가전·자동차·식음료·생활용품 등의 업종에서 24개 상품을 ‘2020 하반기 히트상품’으로 뽑았다. 상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기술적 우위를 가진 제품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었다.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결합해 사용자 습관·패턴을 스스로 학습하는 ‘삼성 그랑데AI’, 강력하게 흡입하고 먼지통도 말끔히 비워주는 ‘삼성 제트·청정스테이션’,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점도 눈에 띈다. ‘더 뉴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이전 차량보다 크기를 키우고 ‘히든 라이팅 램프’를 적용했다. ‘새우깡’은 가수 비의 ‘깡’ 열풍을 마케팅에 활용해 매출을 크게 높였다. 기존 ‘정로환’을 냄새 줄여 출시한 ‘동성 정로환 에프정’은 효능 적용 범위를 위장질환으로까지 넓혔다. 고정관념을 깨고 시장규모를 확대한 상품도 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청량감으로 캔맥주의 새로운 맛을 시도했다. SPC삼립이 굿즈(Goods)로 내놓은 호빵 미니찜기 ‘호찜이’는 인기를 끌며 ‘삼립호빵’의 매출을 견인했다. 하나은행의 시니어 전용 예금인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은 예금자가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김치맛 살리는 유산균을 57배까지 늘려줘

    김치맛 살리는 유산균을 57배까지 늘려줘

    ‘LG 디오스 김치톡톡’의 대표 신제품 ‘K410MC19E’는 스탠드식이며 용량은 402ℓ다. 이 제품은 ‘New 유산균김치+’ 신선기능을 기존 중간 칸에서 위쪽 칸까지 확대했다. New 유산균김치+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줄 뿐만 아니라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주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또한 LG전자는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구매한 CJ제일제당의 포장김치를 인식해 최적의 보관 방법을 찾아준다. 예컨대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해 ‘비비고 포기배추김치’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한 뒤 제조연월을 입력하면 김치냉장고가 제품을 인식해 가장 적합한 온도·시간을 설정한다. 이 제품은 김치냉장고를 제어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달라졌다. 외부 도어에 있는 ‘매직터치 디스플레이’를 경계선이 없게 디자인했으며, 디스플레이의 색상·소재를 제품 외관과 같게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씨줄날줄] 국군의 비건 식단/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국군의 비건 식단/임병선 논설위원

    채식주의는 고대 인도와 그리스의 철학자, 종교인들이 비폭력을 실천하는 수행법이었다. 유토피아를 앞당기려는 영적인 실천으로 여겼다. 초기 기독교가 바라는 이상적인 식단 역시 채식이었다. 하지만 로마 가톨릭 득세로 유럽에서 채식주의는 사라졌다가 르네상스 시대에 다시 출현했다. 현대적인 의미의 채식주의는 1809년 영국인 윌리엄 카우허드가 세운 ‘바이블 크리스천 처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 1850년 미국채식재단이 창립됐고 1908년 국제채식연맹이 세워져 본격적으로 퍼져나갔다. 채식주의자들도 다채롭게 갈린다. 달걀은 먹지만 유제품은 안 먹는 쪽도 있고 그 반대도 있다. 벌꿀까지 안 먹는 이도 있다. 적절한 온도로 조리된 채소를 먹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떤 해도 끼치지 않으며 얻어진 식물만 먹는 이가 있다. 뿌리채소는 먹지 않는 이도 있고, 통곡물만 먹는 이도 있다. 사람들은 채식주의를 오해한다. 동물에 대한 죄책감이나 미안함 때문에 비건을 택한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환경이나 건강을 고려해 비건을 택하는 이도 적지 않다. 다만 비건이 감자튀김이나 술을 먹는다면 건강하지 않을 수 있다. 동물성 재료가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 것이지, 음식 자체를 들지 않는 것도 아니다. 비건 햄버거나 피자도 있다. 또 맛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채식주의자라고 허약할 것이라는 건 편견에 불과한 예가 적지 않다. 김한민의 책 ‘아무튼, 비건’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한국 사람들이 믿는 것은 신도 아니고, 국가도 아니고, 가족, 친구, 학벌, 돈, 부동산, 성공도 아냐. 이 모든 것보다 더 근본적이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건 ‘세상은 안 변한다’는 믿음이야. 어차피 나 혼자 애쓴다고 변하는 건 없으니 남들 따라 편하게 적당히 즐기다 가자는 주의, 복잡하고 골치 아픈 사회 문제는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최대한 외면하는 태도”. 이른바 ‘안변해교(敎)’인데 이 통념이 가장 강력한 곳이 대한민국 군대였다. 내년 2월부터 입영하는 병사가 비건인지, 할랄(이슬람 율법을 지켜 조리된) 음식을 즐겨야 하는 무슬림인지 적도록 해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단다. 육군 사병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3000㎉의 열량을 충족시키며 연두부, 김, 과일, 샐러드, 시리얼, 야채비빔밥, 비건 통조림 등으로 식단을 짠다고 한다. 현역 병사 중에는 채식과 무슬림 식단을 원하는 이가 각각 한 명씩 근무한단다.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비건이었다. 군대 식단의 변화를 통해 세상이 조금 더 다양하게 바뀌는 것을 절감한다. bsnim@seoul.co.kr
  • 톡 쏘는 너, 확 끌린다

    톡 쏘는 너, 확 끌린다

    톡 쏘는 맛에 목과 코가 펑 뚫릴 정도의 특유한 냄새가 나는 홍어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의 대표 특산물이다. 전남 서남해안 지방에서는 잔치 음식에 삭힌 홍어가 꼭 나온다. 하지만 ‘먹는 사람과 안 먹는 사람만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호도가 극과 극인 음식의 대표이다. 특히 잘 삭힌 홍어는 누구에게는 기막힌 별식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 때문에 코를 움켜쥐고 달아날 만큼 혐오의 대상일 뿐이다. 삭힌 홍어라는 말만으로 혐오를 불러일으킬 정도다. 남쪽 지방에서 주로 먹던 음식이지만 이제는 전국에서 즐긴다. 흑산도 홍어는 5㎏ 한 마리에 20만~30만원 정도로 비싸지만 갈수록 수요가 늘고 있다. 홍어는 겨울철에 제맛이 나며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잡는다. 연안에서 잡히는 홍어가 군산·인천 근해보다 육질이 입에 착 달라붙을 정도로 차지고 맛이 더 좋다.●故김대중 전 대통령도 즐겨 먹던 찰진 맛 홍어에는 신안이 고향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있다. 1993년 어느날 한 남자가 목포의 어물전을 찾았다. 그는 당시 45만원짜리 고가 홍어를 골라 “고급 종이에 싸 달라”고 주문하면서 “이번에 영국 관광 가는데 케임브리지에 들러 선상님 드릴라 안카요”라고 했다. 어물전 주인이 “선상님”이라는 말에 놀라 남자가 고른 홍어를 내려놓으며 “이건 칠레산인데 잠깐만 기다리라”고 한 뒤 진짜 흑산도 홍어를 포장해 줬고 돈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 김옥두 전 의원이 전한 얘기다. 이처럼 국내산 홍어가 귀해지면서 칠레산, 아르헨티나, 중국산 등 수입산 홍어가 시중에 나온다. 예전에는 홍어잡이가 성했으나 이제는 신안군에서 지원을 받은 어선들이 흑산도와 홍도에서 홍어를 잡는다. 홍어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형 어선이 6척이었지만 올해 7척으로 한 척 늘었고 소형어선까지 포함하면 12척이 홍어잡이에 나선다. 홍어는 다니는 길목을 그물로 막아 이 그물을 피해 다른 그물로 들어오도록 유도해 살아 있는 채로 잡거나, 그물의 아래깃이 바다 밑바닥에 닿도록 해 어선으로 끌어서 잡는다. 낚시로도 잡는다. 연간 최대 283t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흑산도 홍어는 올해 223t이 생산돼 위판고 40억원을 올렸다.●겨울철 제맛… 찹쌀떡 같은 암치, 시루떡 같은 수치 홍어의 섬 흑산도의 새벽 수협위판장에서는 수협직원들이 홍어를 일일이 확인한다. 경매 전 제일 먼저 암치와 수치를 구분한다. ‘암치가 헤비급이면 수치는 기껏해야 밴텀급 정도 될 것’이라며 암치와 수치의 육질은 찹쌀떡과 시루떡의 차이로 비유할 만큼 차이가 많이 난다. 수치는 모든 게 부족하다 보니 ‘만만한 게 홍어 거시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애를 겪는다. 홍어는 다양하게 먹는다. 육지 사람들은 홍어를 무조건 삭혀 먹어야 한다고 여기지만 흑산도 주민들은 싱싱한 회를 선호한다. 삭힌 홍어에 돼지고기와 묵은지를 곁들인 삼합이 제격이라면 싱싱한 흑산 홍어는 홍어애(홍어간)와 회를 참기름장으로 찍어 김치에 싸 먹는 것을 최고 맛으로 여긴다. 초고추장이나 겨자를 넣은 간장에 찍어 먹기도 한다. 양념을 묻혀 굽기도 한다. 막걸리와 같이 먹는 홍탁 등도 있다. 겨울철에 푸르게 자란 보리싹과 홍어 내장을 넣어 끓인 앳국도 있다. 날것을 옹기그릇에 며칠간 담아 놨다가 삭혀서 먹기도 한다.●고려때 왜구 피해 간 나주 영산포에 ‘홍어의 거리’ 전남 나주시 영산동에 전통음식문화거리인 홍어의 거리가 있다. 옛 영산포구 자리로 40여곳의 홍어음식점과 도매상이 들어서 있다. 흑산도 홍어가 영산포를 대표하는 음식이 된 것은 고려 때 왜구의 침입과 관련이 있다. 공민왕 때 왜구가 흑산도에 침략해 피해가 잦자, 섬을 비워 두는 정책을 펴서 주민들을 영산강 하류의 영산포로 강제 이주시켰다. 이때 흑산도 주민들을 따라 홍어도 유입됐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흑산도에서 영산포까지 뱃길로 5일 이상 걸리고 냉동보관 기술도 없었다. 더운 날이면 다른 생선은 썩어서 버릴 수밖에 없지만 홍어만은 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았다. 그렇게 삭힌 홍어는 영산포의 특산물이 됐다. 조선 후기의 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나주인들은 삭힌 홍어를 즐겨 먹는데, 탁주 안주로 곁들여 먹는다”고 기록돼 있다. ●비타민C 많은 활홍어… 위염·관절염에 좋은 삭힌 홍어 활홍어와 삭힌 홍어는 영양가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전남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황은주씨의 논문 ‘홍어 숙성 중 영양성분 변화’에 따르면 비타민C는 활홍어에서 100g당 0.52㎎으로 가장 높았다. 숙성 7일째부터 감소하다가 14일째는 검출되지 않았다. 비타민E도 숙성과정에서 모두 사라졌다. 유기산과 유리당 함량은 숙성하지 않은 홍어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대신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측면에서는 숙성 14일째 삭힌 홍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숙성된 홍어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산성체질을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꿔 줄 뿐 아니라 위산을 중화시켜 위염을 억제한다. 뮤코다당 단백질인 황산 콘드로이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관절염이나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다. 꾸준히 먹으면 피부가 고와지고 주름살도 펴지며 화장도 잘 받는다고 한다. 고단백, 저지방의 알칼리성 영양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거담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가로등에 와이파이·IoT 결합… 서울 ‘스마트시티 뼈대’ 만든다

    가로등에 와이파이·IoT 결합… 서울 ‘스마트시티 뼈대’ 만든다

    QR코드 탑재, 유동인구 측정 기능 갖춰장소·도로 여건 따라 맞춤 안내·정보 제공미세먼지 등 빅데이터 분석 에스닷 접목안전·복지·시민 편의 개선 핵심 인프라로2030년 대학생 김서울씨는 방학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친구와 함께 서울시내 관광에 나섰다. 중구 세종대로의 한 가로등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자 근처의 문화재 숭례문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사진, 위치, 주변 산책로 등의 정보가 화면에 떠올랐다. 숭례문 구경을 마치고 시장기를 느낀 서울씨는 무료 공공와이파이로 주변 맛집을 찾아냈다. 목적지로 향한 두 사람이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 서자 바닥의 적색빛이 녹색으로 바뀌며 보행신호를 알렸다. 서울시가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일종의 ‘뼈대 만들기’ 작업에 착수했다. 도심 주요 도로를 따라 일상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향후 새롭게 도입하게 될 각종 미래 기술의 수용 체계 마련에 나선 것이다. 지역별 맞춤형 기술을 설치해 보행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한편 각종 행정에 활용될 빅데이터 수집 환경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까지 종로구와 성동구에 이어 중구 숭례문과 서울광장 일대에 ‘시민체감 스마트폴’ 11개를 추가하는 등 모두 26개의 스마트폴을 시범 설치한다. 시민 체감 스마트폴은 신호등과 가로등, 폐쇄회로(CC)TV, 보안등, 도로 안내판 등 도로 곳곳에 설치된 도로시설물에 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일종의 스마트지주로 진화시킨 것이다. 좁은 도로와 인도 등에 각종 시설물이 무질서하게 배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장소별 도시 환경 및 도로 여건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문화재인 숭례문 인근에는 숭례문 소개와 사진, 길 안내 등의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QR코드를 탑재하고, 무료 공공와이파이와 지능형 CCTV, 유동 인구 측정 기능 등을 결합한다. 또 많은 시민이 모이는 서울광장에는 통합신호등과 가로등, 공공와이파이를 집중 설치한다. 향후 전기자전거 충전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 모델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내년부터 서울시내 전역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에 응모해 전국 표준 모델 수립에도 도전한다. 이 밖에 스마트폴에 설치한 단말기를 통해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 에스닷) 기술도 확대할 예정이다. 에스닷이란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미세먼지, 온도, 습도, 조도, 자외선, 풍속, 유동 인구 등 각종 도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미 시내 전역에 에스닷 단말기 850개를 설치해 행정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최근 에스닷을 이용해 서울 지역의 기온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담은 ‘데이터 인사이트 리포트 제2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5~8월 에스닷을 통해 수집한 일평균 기온은 24.9도로, 서울 기상관측소의 기온 23.1도 대비 실제 시민 생활환경 기온은 약 1.8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 곳곳에 사각지대 없이 스마트도시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주를 스마트폴로 전환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라면서 “지주 본연의 기능에 더해 안전, 복지, 환경, 시민 편의를 개선시키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로마인의 외식 메뉴는?… 2000년 전 폼페이 간이 식당 발굴

    로마인의 외식 메뉴는?… 2000년 전 폼페이 간이 식당 발굴

    약 2000년 전 폼페이 노점에서 영업하던 간이 식당이 잘 보존된 상태로 발굴됐다. 주문을 받으면 여러 음식을 동시에 조리해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개로 만든 화덕을 프레스코화로 장식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폼페이는 서기 79년 베수비오스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에 묻혀 폐허가 된 도시로 계속 발굴 중이다. 발굴팀은 26일(현지시간) ‘터모폴리움’(thermopolium·뜨겁게 해서 판매하는 곳)이라고 부르는 주방을 공개했는데, 함께 발굴된 항아리 속 닭과 오리, 돼지, 생선, 달팽이, 소 등이 그대로 남아있을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었다. 폼페이에 지금까지 발굴된 80여개의 간이 식당 중 보존 상태가 가장 좋다고 한다. 화덕은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검투사, 말을 타고 바다를 건너는 님프와 더불어 청둥오리와 수탉 그림이 발굴됐다. 와인의 맛을 바꾸는데 사용되는 으깬 파바콩도 발견돼 이 노점에서 간단한 요리와 음료 뿐 아니라 술도 취급했음을 짐작하게 했다.폼페이 고고학 공원 이사인 마시모 오사나는 이탈리아 안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폼페이 일상 생활을 볼 수 있게 하는 유적”이라면서 “간이 식당 중 처음으로 완전한 형태로 발굴돼 고고학, 지질학, 화산학 등의 학문적 연구 가치가 크다”고 의미를 설명했다.발굴팀은 50세쯤으로 추정되는 남성 유해를 포함해 사람의 유해도 발견했다. 오사나는 “(화산이 폭발하자) 서둘러 문을 닫고 도망친 것처럼 보이지만, 아마도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 분화 초기에 뒤에 남아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른 이들의 유해는 혼란을 틈타 약탈하려던 도둑이거나 화산재를 피해 도망가던 사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여기는 중국] 못 믿을 입소문 ‘고수익보장’, 실상은 짜고 치는 사기?

    [여기는 중국] 못 믿을 입소문 ‘고수익보장’, 실상은 짜고 치는 사기?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버블티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의 홍보가 실상은 조작된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하루 아침에 ‘가짜’ 홍보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업체는 일평균 1만 5천~2만 위안(약 254~340만 원)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알려진 유명 버블티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다. 이들은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월평균 5~6곳의 추가 지점을 개점할 정도로 최근 이목이 집중된 곳. 특히 각 지점의 점주는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지점 운영권을 구매하는 즉시 약 5만 위안(약 85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수익을 손에 쥘 수 있다고 알려진 상태다. 이 때문에 최근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수의 지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것. 더욱이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SNS 등을 통해 꾸준히 홍보 영상을 게재, 영상 속에는 버블티 구매를 위해 매장 입구 밖으로 길게 줄을 선 고객들의 행렬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사 측은 해당 사업에 대해 “우선 개점만 하면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19시까지 버블티를 사려고 줄을 선 고객의 수가 매장 밖으로 100명이 넘게 서 있다”고 홍보해왔다. 이들이 판매하는 메뉴는 버블티와 생과일주스 등이 주요하다. 하지만 입소문을 위해 업체 측이 일명 ‘왕홍’(网红)으로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업체가 판매하는 음료에는 일명 ‘왕홍차’(网红茶)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이목이 집중됐던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홍보 영상이 모두 조작된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현지 유력언론 원저우도시바오(温州都市報)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시 런민광장 인근 대형쇼핑몰에 개점한 해당 업체가 사실과 다른 조작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에 의해 집중 보도된 부분은 가게 앞에 긴 줄을 선 고객들의 행렬이 거짓으로 조작된 영상이라는 내용이었다. 고객을 가장 한 약 50명의 인파는 사실상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 본사에서 파견한 직원이 직접 고용했던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현지 언론은 지적했다.실제로 업체 측은 홍보 영상을 촬영하기 하루 전, 온라인 인력 모집 공고를 통해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긴급 모집했다. 채용된 아르바이트생들은 10~20대의 청년 50여명으로 구성, 본사 직원이 안내한 쇼핑몰로 집합했다. 이들에게 부여된 당일 업무는 본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가게 앞에 줄을 서는 단순 업무였다.줄을 선 채 마치 가게가 붐비는 인상을 연출하려 했던 것. 완전한 눈속임을 위해 본사 직원은 50여명의 인원을 총 세 팀으로 구분해 줄을 서도록 지시했다. 단 하루 총 4시간동안 가짜 줄서기 아르바이트를 한 이들에게는 1인당 40위안(약 6800원)의 비용을 지급했다. 또, 조작한 홍보 영상 속에 동일 인물들이 수차례 등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매번 새롭게 모집하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입소문 조작 행위는 인근 상점주들의 신고로 외부에 알려졌다. 조작 영상을 촬영해 추가 점주를 모집했던 업체 행각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특히 해당 상점을 실제로 찾았지만 줄을 선 고객을 목격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담은 누리꾼들의 추가 목격담이 온라인 상에 이어졌다. 누리꾼 A씨는 “왕훙차 맛이 궁금해서 찾은 가게는 붐비는 고객들의 모습은 커녕 매우 한산했다”면서 “가장 놀라운 것은 이미 개점했다는 온라인 영상 속 분위기와 완전 다르게 가게 안의 직원들은 아직 교육을 다 완료하지 않은 탓에 만들지 못하는 메뉴도 있었다. 교육을 다 종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짜 영상을 만들어 홍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입소문 마케팅을 노리고 가짜 맛집으로 홍보하는 행위는 엄밀히 말해 사기에 가깝다”고 힐난했다.이 같은 지적에 대해 이웃 상점주들도 “하루 평균 1만 위안(약 170만 원) 이상의 수입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면서 “해당 홍보 영상이 한창 촬영 중일 당시 버블티 가게는 오픈도 하기 전이었다. 가짜로 조작된 영상인 것은 물론이고, 고수익 업종이라는 것도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해당 쇼핑몰에 입점한 또 다른 의류 상점주 역시 “이 쇼핑몰은 사실상 월~금요일 평일에는 인파가 별로 없는 편”이라면서 “물론 주말에는 쇼핑몰을 찾는 방문자의 수가 늘어나기는 한다. 하지만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의 주장처럼 큰 수익을 매일 올린다는 것은 믿기 힘든 거짓 주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업체 홍보실 담당자 나 모 씨는 “영상 속 두 곳의 지점은 사실 오픈 준비 부분에서 조금 부진한 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준비가 완벽하지 않은 탓에 아직 제대로 된 개점을 했다고 볼 수 없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으로는 고수익 여부에 대해서 답변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포토] 한겨울에 즐기는 서핑의 맛

    [포토] 한겨울에 즐기는 서핑의 맛

    성탄절 연휴인 26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서퍼들이 서프보드를 타고 있다. ‘만리포니아’라 불리는 만리포해수욕장에는 요즘 한겨울인 데도 하루 평균 20여명이 찾아 서프보드를 즐긴다. 2020.12.26 연합뉴스
  • 할매라고? 이게 ‘뉴트로’ 밀리니얼 세대의 트렌드

    할매라고? 이게 ‘뉴트로’ 밀리니얼 세대의 트렌드

    ‘할머니 입맛’으로 대표되던 전통 식재료들이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할머니 입맛으로 대표되던 맛의 진화는 낯설지만 익숙함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다가서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전통 식재료를 사용한 제품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할머니에 밀레니얼을 더한 ‘할메리얼’이란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제과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들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카페와 유명 베이커리에서도 쑥, 인절미, 흑임자 등 전통 식재료를 내세운 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투썸플레이스의 ‘쑥 라테’는 출시된 이후 ‘흑임자 카페라테’와 함께 한 달 만에 총판매량 20만 잔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커피빈에서도 지난해 ‘흑임자 크림 라테’가 사랑을 받자 따뜻한 음료를 추가해 올해 재출시 하기도 했다. 이디야 커피가 출시한 전통차 3종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수량 30만 잔을 돌파했으며, 쌍화차 등 전통차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아예 한옥 콘셉트의 ‘삼청 마당점’을 열면서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3종과 음료 4종을 선보였다. 제과 업계에서도 오리온 ‘찰 초코파이 앙크림’, 빙그레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등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맛집으로 알려진 개인 베이커리 및 카페에서도 전통 식재료 디저트 열풍에 합류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키워드 중 한 가지는 ‘뉴트로’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풍 문화에 시대를 반영한 재해석으로 새로운 문화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뉴트로를 즐기는 이들 세대를 겨냥한 ‘익숙하지만 새로운 전통의 맛’은 그 맥락을 함께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판사꾼’ 엄선한 플레이리스트 숨은 대목 100개 듣고 가세요

    ‘판사꾼’ 엄선한 플레이리스트 숨은 대목 100개 듣고 가세요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민은경은 ‘작은 거인’으로 불린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에 작고 아담한 체구로 ‘어린’ 배역으로 자주 무대에 선다. 그러나 그가 내뿜는 강한 에너지는 무대를 가득 채우고도 한참을 울린다. 창극 ‘아비, 방연’의 단종, ‘화선 김홍도’ 속 소년 홍도,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심청, 뮤지컬 ‘서편제’, 완창 판소리까지 그의 목소리에서 터져 나오는 한(恨)의 깊이가 깊고도 오래간다. 작은 거인이 큰일을 벌였다. 유튜브를 통해 판소리 다섯 바탕 속 숨은 눈대목들을 무려 100개나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9월부터 매주 한 회씩, 지난 22일까지 15회를 올렸다. 채널명은 ‘판탈롱스’. 명품 편집숍 같은 ‘온라인 판소리 셀렉샵-판소리 듣고 가게’를 이름으로, 바지를 뜻하는 프랑스어 판탈롱과 판소리를 붙인 말이다. “바지가 남자들의 전유물에서 누구나 입는 옷이 된 것처럼, 판소리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판이라는 뜻이에요.”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만난 민은경은 ‘판탈롱스’에서 스스로 소개하는 말인 “판사꾼” 그 자체였다. ‘판소리를 너무도 사랑하는 소리꾼’은 자신이 내는 소리의 무게와 딛는 발걸음의 목표를 뚜렷이 알고 있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창극과 훌륭한 판소리 입문서이자 동시에 깊이를 더해 줄 참고서 같은 ‘판탈롱스’의 목표는 동일하다. 판소리 본연의 맛과 멋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는 것이다. “20대 땐 소리라면 다 잘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창작 활동도 많이 했는데 쉽지 않았어요. 결국 뿌리를 놓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다잡았죠. 그렇게 기본을 공부할수록 소리를 더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유튜브는 또 다른 무대이자 판소리의 매력을 소개하는 공간이라 무척 공을 들인다. “토막소리만 들어서는 소리에 빠져들기 어려우니 주요 사건의 계기가 된 맥락들을 설명하면 소리를 더 쉽게 받아들일 것 같다”는 마음으로 흥보가 ‘박타는 대목’이나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자주 공연되는 대목들의 배경이 된 대목을 소개한다. 흥보가 관아에 갔다가 매를 못 맞고 돌아온 이야기나, 심학규가 스무 살 넘어 눈이 멀게 된 사연 등 판소리 속 풍자와 해학을 ‘판사연(연출)’ 임영욱 연출과 함께 설명한다. 사설과 관람 포인트 설명 뒤엔 고수의 장단에만 맞춰 소리로 풀어낸다. 워낙 탄탄한 판소리 사설과 그의 소리에 더이상 퍼포먼스가 오히려 군더더기다. “클래식이 영원하듯 판소리도 잘 이어져야 하고 앞으로 다섯 바탕을 넘어서 여섯 바탕, 일곱 바탕 등 지금 시대에 맞는 바탕도 생겨나야 한다”는 그의 눈빛이 무대에서만큼 빛난다. “명창 선생님들의 어마어마한 소리 앞에서 저는 아직 한참 남았어요. 후대에 좋은 소리를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할 뿐입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편의점서 자취 감춘 일본산 자리 대만산이 대체

    편의점서 자취 감춘 일본산 자리 대만산이 대체

    편의점 수입상품을 주름잡던 일본산 상품이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으며 최근 자취를 감췄다.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간 것은 흑당 밀크티(대만), 대왕오징어(칠레) 등 세계 각국에서 들여온 제품들이다. 2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올해 일본 상품 수입액은 ‘0원’이다. 하나도 수입하지 않은 것이다. 2018년만 해도 일본의 직수입 상품액 규모가 53억원으로 여느 국가 가운데 가장 컸지만, 일본산 불매운동 확산으로 2년 만에 비중이 대폭 줄어들었다. 오히려 이런 변화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일본에 편중됐던 수입 제품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2018년 일본 등 4개국에 불과했던 수입 대상국은 올해 24개국으로 늘었다. 눈에 띄게 비중이 커진 곳은 대만이다. GS25가 올해 대만에서 직수입한 상품액은 92억원에 이른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대만에서 수입한 제품이 하나도 없던 것을 감안하면 큰 변화다.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었던 ‘흑당 밀크티’로 유명한 대만 ‘타이거슈가’와 손잡고 선보인 제품들이 수요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부터 GS25는 신제품 ‘타이거슈가 흑당버블아이스바’를 독점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까운 나라에서 생산한 완제품만 수입하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했다. 칠레에서 많이 잡히는 대왕오징어 식자재를 직접 들여온 것이다. GS리테일은 수입한 대왕오징어를 가공해 튀김을 만들어 유통하기로 결정했다. 상품명은 ‘대박크징어’로,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치킨에 이어 편의점 내 조리식 매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과 맛집 방문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다양하고 맛있는 해외 유명 먹거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비어드파파·스위트밀, ‘집콕’ 언택트 문화에 맞춘 디저트 제안

    비어드파파·스위트밀, ‘집콕’ 언택트 문화에 맞춘 디저트 제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콕’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스위트밀㈜(대표 최동욱)이 비대면 송년회와 홈파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혜택을 선보였다. 먼저 스위트밀의 프랜차이즈 사업인 ‘비어드파파’에서는 지난 18일 홈파티를 콘셉트로 신메뉴를 출시했다. 올겨울 시즌 한정 메뉴인 ‘눈꽃크런치슈’는 슈에 현미크런치와 초콜릿코팅을 더해 맛과 식감을 살렸고, 식용 눈꽃을 올려 겨울 무드를 완성했다. 눈꽃크런치슈가 포함된 홈파티 슈세트를 사면 파티 데코픽과 막대초를 선착순으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디저트 전문몰 ‘스위트밀’에서도 집콕 아이템을 선정해 기획전을 펼친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새로운 취미로 떠오른 홈베이킹 트렌드에 맞춰 ‘노오븐 에어프라이어 홈베이킹키트’ 기획전을 한다. 또 홈카페를 위한 원두나 티, 가족 단위 송년회나 신년 파티를 위한 케이크 등 다양한 기획 제품을 마련했다. 언택트 소비 확산의 움직임에 맞춰 스위트밀 온라인몰도 대대적인 리뉴얼을 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이용자 편의와 독자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온라인몰은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만들어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이나 네이버 톡톡처럼 이용자와의 실시간 소통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품 후기를 바로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객감사 이벤트’도 확대했다. 김태연 스위트밀 파트리더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한 분위기에도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신메뉴와 온라인 기획전을 기획했다”며 “예년 같지 않은 연말연시 속에서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황교익 “조국 보며 예수 떠올렸다…당당히 죽음의 길”

    황교익 “조국 보며 예수 떠올렸다…당당히 죽음의 길”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십자가 진 예수에 비유하면서 그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형을 선고한 재판부를 비난했다. 24일 황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대 제사장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예수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골고다 언덕 길을 조국과 그의 가족이 걸어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인사청문회장에서 조국을 앉혀두고 사퇴하라며 압박을 하고 그 절정의 지점에서 검찰이 기소를 할 때에 저는 예수를 떠올렸다. 그들이 조국을 죽이는구나. 조국은 자신의 죽음을 몰랐을 리가 없다. 그는 당당히 죽음의 길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가시왕관이 씌워졌고 십자가를 짊어졌다. 검찰 개혁 않겠다 했으면, 법무부 장관 않겠다고 했으면 걷지 않았을 길”이라면서 “예수의 길이다. 예수가 함께 걷고 있다”고 했다.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등 15가지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교수는 전날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법원은 15개 혐의 중 입시 비리 관련 혐의 7개는 모두 유죄, 사모펀드와 증거인멸 관련 혐의는 일부 유죄로 판단하면서 혐의 11개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다. 황씨 외에도 강성 친문(親文)으로 불리는 이들은 “판결이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기소의 문제점들이 국민에게만 보이나보다. 법원이 위법수사와 기소를 통제해야 하는데 오늘은 그 역할을 포기한 것 같다”면서 “윤석열이 판사 사찰을 통해 노린게 바로 이런 것이었다. 윤석열과 대검찰청의 범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상호 의원도 “감정이 섞인 판결로 보인다.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항소심에서는 바로잡히길 바란다”며 “부디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께서 힘내시길 빈다. 끝까지 응원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국 의원은 “가슴이 턱턱 막히고 숨을 쉴 수가 없다”며 “세상 어느 곳 하나 마음 놓고 소리쳐 진실을 외칠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러한 여권과 친문의 반응에 23일 “단체로 실성했다”며 “자기들의 거짓말에 자기들이 발목 잡힌 셈”이라고 일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크리스마스 홈파티 음식은 ‘우유’와 함께해요

    크리스마스 홈파티 음식은 ‘우유’와 함께해요

    2020년도의 막바지에 이른 지금, 크리스마스 역시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거리가 북적였던 이전 크리스마스 풍경과는 다르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조용하게 분위기를 내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 이전, 식당 또는 호텔 등에 모여 송년회를 했던 것과 달리 요즘은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집 밖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 아닌, 집에서 안전하게 연말을 즐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 일하는 홈택, 운동하는 홈트처럼 연말 모임도 집에서 가족끼리 소규모로 한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역시 집에서 단란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이들이 많을 예정이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에서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우유 레시피 3선을 소개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위원회가 추천하는 첫 번째 레시피는 고소한 맛이 특징인 ‘크림 파스타’다. 재료는 우유 200ml, 스파게티면 90g, 양파 1/2개, 양송이버섯 1과 1/2개, 밀가루 1/2큰 술, 버터 약1큰 술, 올리브유 2큰 술, 꽃소금 1/6큰 술, 삶은 스파게티면 전량, 후춧가루 적당량, 파슬리가루 적당량을 준비한다. 먼저 양송이 한 개는 가로, 세로 0.5cm 정도로 다지고, 반개는 두께 0.5cm로 편 썰어 준비한다. 이때 슬라이스 4조각 정도만 보이게 편 썰어서 넣어주면 좋다. 이후 프라이팬에 다진 양파, 다진 양송이버섯, 올리브유를 넣고 중불에 볶는다. 양파가 노릇해 질 때까지 충분히 볶는다. 양파에 색이 나면 버터를 넣어 볶고, 버터가 녹으면 우유, 편 썰은 양송이버섯,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어 졸인다. 밀가루를 넣고 잘 풀어 주어 농도 조절을 한다. 불을 약 불로 줄인 후 꽃소금으로 간을 한다. 소스 농도가 너무 되직하면 면수를 추가한다. 불을 끄고 후춧가루를 뿌려준 후 접시에 담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기호에 따라 우유를 추가해 소스를 더 만들어 사용한다. 연말 분위기가 가득나는 우유 게살카레딥&나초의 재료는 다음과 같다. 우유 500ml, 양파 1개, 당근 1/5개, 크래미 3개, 토르티야 3장, 칠리파우더 1/2큰 술, 식용유 약간, 카레가루 3큰 술, 고춧가루 1큰 술, 다진 마늘 1/2큰 술, 소금 1/4큰 술, 모차렐라 치즈 1/2컵을 준비한다. 먼저 양파, 당근은 크게 다지고, 크래미는 잘게 찢어준다. 이후 토르티야를 한 입 크기로 자른 후 예열 된 기름에 바삭해질 때까지 튀겨준다. 튀긴 토르티야에 칠리파우더, 설탕, 소금을 뿌려 매콤 나초를 만든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뿌린 후 양파와 당근을 볶는다. 그리고 카레가루,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소금을 넣어 볶는다. 여기에 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찢은 크래미를 넣고 끓여 카레를 만든다. 그릇에 담아 모차렐라 치즈를 얹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한 후, 만들어 둔 매콤 나초와 곁들이면 완성이다. 마지막으로 달달한 맛이 특징인 ‘밀크 아마레토’의 재료는 다음과 같다. 먼저 우유 200ml, 바나나 1개, 아마레토 1잔, 소주 2잔, 휘핑크림‧시나몬가루‧얼음 약간을 준비한 뒤 우유에 바나나, 얼음, 아마레토 시럽, 소주를 넣어 곱게 갈아준다. 준비된 휘핑크림을 올린 후, 시나몬가루를 뿌리면 완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 선물도 ‘건강’이 대세… 언택트로 마음 전하세요

    연말 선물도 ‘건강’이 대세… 언택트로 마음 전하세요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에 연말 분위기도 변화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사적 모임을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 정책 강화와 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지만 직접 만나 안부를 전하던 연말의 분위기도 안전을 위주로 거리두기와 언택트 안부 묻기로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서 면역 기능이 약화되지만 운동도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친구나 가족들과의 만남 대신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안부를 전하고 새해 인사를 건네는 것.이에 안국건강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중 개인의 필요에 맞춘 선물을 추천했다. 먼저 눈 건강의 대표적인 성분인 루테인을 8mm 초소형 미니 캡슐에 담아 목 넘김을 부드럽게 만든 ‘안국 루테인 미니 100’을 추천한다. 한 캡슐 안에 하루에 필요한 루테인 함량 만을 담아 평소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있다면 중복섭취 걱정 없이 눈 건강 성분인 루테인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는 간편하게 눈건강과 항산화,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관리하고 싶다면, ‘안국 눈에 좋은 루테인 플러스’가 좋다고 추천한다. 이 제품은 눈 건강 관리를 위한 루테인 뿐만 아니라 아연, 망간, 비타민E 등 7가지 기능성 멀티효과로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눈건강과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국건강이 추천한 세번째 선물은 ‘안심 비타민’ 시리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특히 비타민 등의 필수 영양소 섭취를 통해 건강과 면역력을 챙겨야한다. 이에 산호 칼슘, 쌀, 건조 효모를 주 원료로 만들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안심 칼슘마그네슘디’, 아연, 비타민B, 크롬, 비오틴, 엽산 등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담은 11중 기능성 ‘안심 멀티비타민미네랄’. 인디언 구스베리를 주원료로 세포 보호와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안심 비타민C’ 등의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안심 비타민’ 시리즈는 주원료 외의 부원료도 유기농을 사용하며 엄선한 재료들을 통해 정직하게 배합하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생분해 친환경 패키지로 담아내어 프리미엄 포뮬라가 특징이다. 네 번째 선물 아이템은 직장인들의 필수템으로 인기가 높아진 타트체리 이다. ‘안심 리얼 몽모랑시 타트체리 콜라겐’은 100% 미국산 몽모랑시 타트체리 품종만 사용하여 무수(無水)공법으로 만들어 물 한 방울도 넣지 않고 만들었다. 특히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타트체리가 한 포당 약 30과가 담겨있어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800da의 초저분자 콜라겐 1000mg이 들어있어 마스크 사용으로 피부 걱정이 높아진 여성들이 간편하게 한 포로 피부 관리까지 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국건강은 고객과 사회,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다짐하고 에코 프랜들리 철학을 기본으로 하는 회사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이에 △검증된 유래 성분 원료를 사용 △이산화규소와 스테아린산마그네슘 같은 부형제 사용 지양 △원료부터 포장까지 CCP(Customers, Community, Planet)를 생각하는 제조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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