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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구우먼 뷰티브랜드 ‘드미트리’, 영양 간식 ‘베리굿미’ 출시

    공구우먼 뷰티브랜드 ‘드미트리’, 영양 간식 ‘베리굿미’ 출시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전문 기업 공구우먼의 뷰티브랜드 드미트리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글루타치온콜라겐구미 ‘베리굿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동국헬스케어와 공동 개발한 베리굿미 1통에는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조효모 2,700mg과 저분자피쉬콜라겐 9,000mg, 엘라스틴, 비타민 C등을 함유했다.딸기농축액을 함유해 실제 딸기맛을 그대로 재현한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파우더나 알약 제형이 아닌 구미 타입으로 섭취가 간편하다. 제품은 기획 세트로 베리굿미 마스코트 캐릭터 굿즈와 구미 2통 구성의 기프트박스도 한정 판매 예정이다. 드미트리 브랜드 관계자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간식 제품으로 이너뷰티에 관심있으신 분, 건강한 간식 섭취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드미트리의 신제품 ‘베리굿미’는 공구우먼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공구우먼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에니아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햄버거 조리로봇’ 공급

    에니아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햄버거 조리로봇’ 공급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의 푸드코트 ‘버거 스테이션’에 햄버거 조리로봇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의 푸드코트는 외래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이용하는 편의 시설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메뉴를 찾는 이용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햄버거 매장 ‘버거 스테이션’을 포함한 16개의 브랜드가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다. 이번에 공급한 햄버거 조리로봇은 에니아이의 로봇 기술로 병원 푸드코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균일한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버거 스테이션에서 에니아이의 조리로봇은 패티 굽는 과정을 자동화한다. 직원이 로봇에 패티를 올리고 조리 시작 버튼을 누르면 로봇의 그릴이 수직 이동해 패티 양면을 동시에 굽는다. 패티를 뒤집어 익히는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조리속도가 2배 향상되고 고객 대기 시간은 줄어든다.“손맛 패티랑 똑같아!”… 햄버거 종가도 놀란 조리 로봇의 아버지황건필 에니아이 대표, 음식 격전지 미국서 ‘신무기’ 들고 데뷔 빅데이터·AI 접목한 기계 개발 고온·다습 환경서 안정적 작동 시간당 200개 굽고 자동 청소 인간 요리 맛 비슷… 美 KI 수상 “외식업 인력 부족에 관심 많아 올 100대 팔고 투자 유치 목표”, “라이벌 업체? 햄버거...www.seoul.co.kr이번에 설치된 에니아이의 햄버거 로봇은 ‘알파 그릴’ 모델로 한 번에 8개의 패티를 동시 조리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을 통해 온도, 두께, 시간에 따른 다양한 레시피를 입력할 수 있고 조리 진행 상황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에 입력된 레시피대로 조리해 음식의 일관된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이용권 에니아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주방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 휴게시설 등 로봇이 필요한 다양한 외식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병원,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 ‘한류 원조’ 대백제전… 무령왕 퍼레이드·불꽃쇼, 세계 축제로 비상

    ‘한류 원조’ 대백제전… 무령왕 퍼레이드·불꽃쇼, 세계 축제로 비상

    문화강국 대백제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충남도의 대표 문화예술축제 ‘2023 대백제전’이 오는 23일부터 17일간 메가 이벤트로 개최된다. 대백제전은 문화강국으로 자국의 문화를 일본 등 해외에 전파해 ‘한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백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5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 문화 축제다. 69회째를 맞은 올해는 1500년 전 찬란했던 해상문화강국 백제를 재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의 비상을 꿈꾼다.충남도와 백제문화제재단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백제전이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주최 측은 백제문화제를 전통과 역사 계승은 물론 지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는 고대 동아시아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상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축제로 꾸며진다.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전시·체험·의례 등을 진행해 옛 백제의 영광과 멋, 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한다. 행사 기간 백제문화제재단과 공주시, 부여군은 총 6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는 불꽃쇼로 낮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공주시 금강변에서는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룬 무령왕의 이야기가, 부여 백제문화단지 호수에서는 ‘평화의 여전사 계산 공주’의 이야기가 각각 미디어아트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로 펼쳐진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공주시 ‘무령왕 상례’는 전문가 고증을 거쳐 무령왕의 장례 행렬과 성왕 즉위 장면을 도민 2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연출한다. 충남 13개 시군 예술단체가 참여한 ‘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한마당’과 고대 동아시아 대백제와 교류했던 7개국 해외공연단 초청공연도 마련된다. 홍보대사 김덕수·박애리가 참가하는 ‘K트래디셔널 페스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전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개막식에는 백지영·에잇턴·정동원·양지은 등이, 폐막식에는 빌리·송가인·진성·더원·정동하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충남도와 백제문화제재단 등은 축제 기간 관람객 목표를 예년보다 50% 이상 많은 150만명으로 잡았다. 주최 측은 지역 축제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높이는 대책도 마련했다. 도는 전문업체와 먹거리 관련 모니터링 용역계약을 체결, 행사장 입점 일반음식업소,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매일 모니터링해 결과를 공개한다.아울러 공주시와 부여군 29개 지역에 1만 5463여대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숙박시설은 공주시와 부여군에 1만 1912명(406곳)이 묵을 수 있는 객실을 확보했다. 대백제전 누리집을 통해 축제가 열리는 시군 인근 지역 숙박시설 1019곳의 정보도 제공한다.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는 “고대 백제 왕족의 옛 도읍지 공주시와 부여군 중심으로 열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이자 대표 문화제”라며 “세계 속 한류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축제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 광진, 추석 연휴 앞두고 식품 위생 점검

    광진, 추석 연휴 앞두고 식품 위생 점검

    서울 광진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1620곳으로 구의동 ‘미가로’와 자양동 건대입구 ‘맛의 거리’, ‘양꼬치 거리’ 등 식품접객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원료 보관기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또 영업주 스스로 식품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 2000매를 배부한다. 점검은 18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다. 광진구보건소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7개 팀을 편성,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15일 민관 합동 점검반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담당 직원과 식품위생감시원 54명이 영업소 위생점검 주요 내용을 숙지하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연휴 기간 식중독 사고 없이 구민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샐러디 ‘핫샌드위치’ 2종 출시…“쌀쌀한 가을과 어울리는 따뜻한 식사 한 끼”

    샐러디 ‘핫샌드위치’ 2종 출시…“쌀쌀한 가을과 어울리는 따뜻한 식사 한 끼”

    최근 전국 가맹점 350호점을 돌파한 샐러드 전문점 샐러디가 가을을 맞아 ‘핫샌드위치’를 출시한다. 18일 출시하는 핫샌드위치는 ‘비프앤치즈 핫샌드위치’와 ‘바질치킨 핫샌드위치’ 2종으로 구성됐다. 핫샌드위치 2종은 기존의 샐러디 메뉴와 달리 채소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다. 대신 빵과 풍성한 토핑들의 조화로 채소를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프앤치즈 핫샌드위치는 샐러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삼겹 토핑을 메인 재료로 사용했다. 전 세대가 사랑하는 단짠단짠 맛의 우삼겹과 알싸한 양파, 상큼한 토마토, 높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조리하여 당분을 끌어올리는 캐러멜라이징 방식을 통해 달콤함을 더한 캬라멜양파, 고소한 모짜렐라치즈, 이국적인 맛의 크리미칠리 드레싱이 조화로운 메뉴로, 치즈가 늘어날 수 있게끔 따뜻하게 제공된다. 바질치킨 핫샌드위치는 쫄깃한 포카치아 빵 안에 향긋하고 고소한 바질페스토와 담백한 치킨, 아삭한 양파, 새콤달콤한 토마토, 달달한 캬라멜양파,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모짜렐라치즈를 더한 메뉴로 매콤알싸한 맛을 담은 크리미할라피뇨 드레싱이 맛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바질페스토와 치킨의 만남은 이미 과거 시즈널 메뉴의 메인 재료였다가 단종된 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져왔고, 재출시 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조합으로 검증된 맛을 자랑한다. 샐러디 관계자는 “채소가 들어가지 않는 첫 메인 메뉴로 본사 메뉴 테스트 당시 많은 직원들의 찬사를 받았을 정도로 완성된 맛을 자랑하는 메뉴”라며 “따뜻하면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쌀쌀한 가을에 더욱 매력적인 한 끼 식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프앤치즈 핫샌드위치, 바질치킨 핫샌드위치 등 샐러디의 핫샌드위치 2종은 18일부터 전국의 샐러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오은영 “반사회적”… ‘충격적인 금쪽이’ 영상 비공개

    오은영 “반사회적”… ‘충격적인 금쪽이’ 영상 비공개

    ‘금쪽같은 내새끼’ 가족의 보호를 위해 영상 일부를 비공개 결정을 내려 시선을 모았다. 휴대전화 중독 증세를 보이는 금쪽이가 엄마를 향해 지나친 폭력성을 보인 것. 지난 15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휴대전화 중독에 빠진 초등학교 6학년 금쪽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은 첫째 아들인 금쪽이의 휴대전화 중독이 걱정이라고 고민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부모님이 일어나자마자 휴대전화를 켰다. 하지만 엄마가 ‘자녀 보호 기능’을 걸어 둔 탓에 휴대전화론 아무것도 할 수 없자, 바로 욕을 하고 분노를 표출했다. 엄마에게도 바로 전화를 걸어 화를 냈다.이어 직접 컴퓨터로 ‘자녀 보호 기능 해제’를 검색해 휴대전화에서 앱을 삭제하고는 엄마에게 태연하게 거짓말까지 해서 놀라움을 안겼다. 엄마가 “앱 삭제했니”라고 묻자 금쪽이는 엄마에게 “삭제 시도해 봤는데 안 돼”라고 거짓말했다. 이어 “다시 전화하지 마. 전화하면 수신 차단할 테니까”라고 협박하기도. 금쪽이는 게임을 못 하게 하는 엄마에게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 “엄마가 게임을 못 하게 해서 그렇잖아. 인권침해야”라고 주장하거나 엄마에게 “싫어, 이 XX야”라고 욕설을 내뱉기까지 하였다.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는 밥을 씹지도 않고 욱여넣는 금쪽이의 모습이 담겼다. 억지로 물을 마시며 음식물을 삼킨 금쪽이는 바로 휴대전화를 들었다. 이를 본 오은영은 “음식을 배가 고프거나 맛을 느끼기 위해 먹는 게 아니라, 중독된 행위를 못 하게 하니까 다른 행위로 그 시간을 채우려고 하는 거다. 일종의 금단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금쪽이는 휴대전화 중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겪고 있었다. 금쪽이는 킥복싱 학원에서 관장님이 실수로 자신의 휴대전화를 떨어뜨리자 욕설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휴대전화를 오래 하다 보니, 사회성을 기를 기회가 없어진 거다. 그래서 사람과 문제가 생겼을 때 원만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모른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왜곡해서 받아들이기도 한다. 이를 인지 왜곡이라고 한다. 인지 왜곡은 피해의식을 낳고 이는 타인에 대한 적개심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더 큰 문제는 인지 왜곡의 확장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실이었다. 금쪽이는 물놀이하다가 다른 사람의 물총을 발견했고,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물총에 붙어 있는 이름표를 떼며 자신의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주인이 나타나 물총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자신의 것이라고 태연하게 거짓말을 했다. 어른들에게도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얼마 주고 샀다고 거짓말을 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오은영도 상당히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금쪽이는 사회성이 모자란 상태라 이를 타인과 상호작용으로 원만하게 해결하지를 못한다. 그래서 자기 말을 정당화하기 위해 매우 구체적인 거짓말까지 하기 시작했다. 더 걱정인 것은 자신까지 속여가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문제는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형돈은 “조심스럽지만 반사회적 행동으로 봐도 되냐”고 물었고, 오은영은 “사람들과의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나가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그렇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들의 일상을 지켜본 결과, 부모님의 양육관 차이가 금쪽이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쪽이의 휴대전화과 컴퓨터 사용을 자제시키려는 엄마와는 달리, 아빠는 “초등학교 때 오락실 다니고 대학교 때 피시방에서 살았지만 아무 문제 없었어”라며 관대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그 결과로 금쪽이는 점점 더 엄마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게 됐다. 결국, 아빠가 없을 때 엄마에게 지나친 폭력성을 보이는 금쪽이의 행동이 관찰됐다. 금쪽이는 휴대전화 이용을 하게 해달라고 엄마에게 떼를 쓰다 몸싸움을 벌였고, 차고 있던 마이크를 던지며 촬영을 거부했다. 급기야 금쪽이는 엄마에게 욕을 하고 침을 뱉기 시작했다. 이후 오은영 박사는 “사실은 굉장히 고심했는데 지금부터 보여드릴 영상은 두 분께 금쪽이를 더 깊이 이해하시라고 보여드립니다”라며 금쪽이와 엄마의 다툼 장면을 스튜디오에서만 공개했다. 가족의 보호를 위해 미공개 결정을 내린 것. 하지만 화면 속 금쪽이의 모습에 장영란, 정형돈, 신애라는 연신 경악을 하며 비명을 질렀다. 장영란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 금쪽이의 아빠마저 충격을 받아 눈물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된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다.
  • ‘공개 열애’ 이장우·조혜원과 첫 동반 출연… “요리 못하게 생겼다”

    ‘공개 열애’ 이장우·조혜원과 첫 동반 출연… “요리 못하게 생겼다”

    배우 이장우가 공개 열애 중인 8살 연하 조혜원과 함께 유튜브에 동반 출연했다. 15일 유튜브채널 ‘가루요리사 이장우’에서는 ‘전설의 이장우 프리젠테이션 - 세상을 바꾼 신개념 조미료, 맛능가루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장우는 “저는 오늘 가루 요리사로 이 자리에 섰다. 저는 방송에서 다양한 가루들로 요리를 한 바 있다. 그럴 때마다 누군가는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가루 몸에 안 좋은 거 아냐?’, ‘너 웃기려고 가루로 요리하지?’라고 한다. 여러분 저는 요리에 꽤 진심인 편이다. 아니 요리에 진심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몇 가지 시연을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이장우는 카메라 밖을 향해 “여성분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냐”며 조력자로 연인 조혜원을 불러냈다. 두 사람은 능청스럽게 처음 보는 사이인 것처럼 대화를 시작했다. 이장우가 “평소에 요리를 즐겨 해 드시냐?”고 묻자, 조혜원은 “저는 요리를 잘 못한다. 라면 물도 잘 조절을 못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장우는 “라면 물도 조절 못 하시는 분... 딱 봐도 정말 요리 못하시게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무라는 말과 달리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조혜원을 바라봤다. 또 이장우는 한 번도 김치찌개를 끓여보지 않았다는 조혜원에게 “요리는 자신감이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다독이며 “그래도 비주얼은 굉장히 맛있어 보인다. 요리 잘하시는데”라고 응원했다. 그러나 맛이 별로자, 이장우는 “이런 걸 ‘네 맛도 내 맛도 아니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혜원에게 가루를 넣으라고 지시했고, 가루로 인해 맛이 확 달라지자 “자신감이 생기지 않냐?”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우는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7월에는 함께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며 알콩달콩한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 오뚜기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인기… ‘칰’ 시리즈 매출 ‘쑥쑥’

    오뚜기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인기… ‘칰’ 시리즈 매출 ‘쑥쑥’

    오뚜기는 2019년 론칭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오즈키친’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크리스피치킨’과 ‘핫크리스피치킨’의 지난 1~7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약 127%, 72% 증가했다. 오즈키친은 치킨, 밥류, 죽류, 카레류, 튀김류 등 집에서 고급화된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네이밍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미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부엌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현재 오즈키친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군으로는 냉동 치킨(크리스피칰·핫크리스피칰 등) 7종, 파우치죽(단호박죽·동지팥죽 등) 10종, 냉동볶음밥(철판알밥·철판감자탕볶음밥 등) 3종, 큼직한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는 카레(스프카레·통닭다리카레 등) 4종, 세계 각지 카레 맛을 살린 월드퀴진 카레(푸팟퐁카레·치킨마크니) 4종, 오즈키친 미트류 3종(토마토미트볼·할라피뇨크림미트볼 등) 등이 있다. 특히, 프리미엄 냉동 치킨 HMR ‘오즈키친 칰’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집에서도 전문점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조리 간편성이 높다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출시된 오즈키친 칰은 총 7종으로, 최근 출시한 ▲윙&봉 2종(스윗허니·레드칠리)을 포함해 ▲크리스피칰 ▲핫크리스피칰 ▲양념칰 ▲마늘간장칰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칰 등이 있다. 2021년 3월 출시한 ‘오즈키친 크리스피칰’은 크리스피칰, 핫크리스피칰 2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국산 닭고기를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등을 특징으로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 1~7월 크리스피치킨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7% 상승했으며, 핫크리스피치킨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72% 증가했다. 오뚜기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만 부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양념·간장 치킨도 인기다. 매콤달콤한 양념 소스가 특징인 양념치킨은 지난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꿀, 마늘, 간장을 넣은 짭짤한 마늘간장 소스로 단짠단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마늘간장치킨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이외에 매콤바삭한 고추치킨에 스파이시 마요소스를 더한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 소비자가 선호하는 윙, 봉 부위만으로 구성한 ‘오즈키친 칰 윙&봉’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리법도 간편해 요리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180~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15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집에서 직접 조리하기 번거로운 양념·간장 치킨도 간편하게 안주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HMR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는 추세로, 전문점 수준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까지 갖춘 프리미엄 냉동치킨 HMR 오즈키친 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고급스러운 맛과 퀄리티를 갖춘 다양한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충북 멋진 카페와 달콤한 디저트로 젊은층 유혹한다

    충북 멋진 카페와 달콤한 디저트로 젊은층 유혹한다

    충북이 카페와 디저트로 젊은층 유혹에 나선다. 충북도는 올 연말까지 카페 맛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 지도에 도내 카페 400여곳의 위치와 맛있는 메뉴, 특징 등 다양한 정보를 담는다는 계획이다. 커피 또는 디저트 맛이 좋거나 뷰 맛집, 인스타그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카페들이 대상이다. 지도는 책자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볼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도가 카페 알리기에 나선 것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카페투어, 디저트순례, 빵지순례 등이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서다. 도내 상당수 카페가 온라인에서 한번 가볼만한 곳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충북이 수도권과 가깝고 KTX 등 교통이 좋다는 점도 지도제작에 나선 이유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카페와 디저트를 선별, 지도를 만들 예정”이라며 “젊은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카페 스탬프투어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는 지역 카페와 디저트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옛 청주시청 광장에서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청주시가 이런 주제로 축제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과점 14곳, 휴게음식점 15곳, 일반음식점 6곳 등 35개 업체가 참여한다. 디저트와 베이커리 홍보, 체험프로그램, 전시 및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청주에는 카페 1600여곳이 영업중이다. 도시규모가 비슷한 충남 천안보다 많다. 달동네였던 수암골에 카페촌이 형성되면서 이를 계기로 카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카페와 베이커리 등이 내놓는 디저트를 관광상품화 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를 대표할 만한 디저트 개발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암골에서 전국 처음으로 치즈빙수를 선보여 유명해진 풀문과 초콜릿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본정 등도 이번 페스타에 참여한다”며 “청주를 대표하는 디저트를 만들어 카페 사장님들이 청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설] ‘민영화’ 가짜뉴스로 국민 발목 잡은 철도노조

    [사설] ‘민영화’ 가짜뉴스로 국민 발목 잡은 철도노조

    전국철도노조가 어제부터 나흘 일정으로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 바람에 추석을 앞두고 이른 성묘나 나들이를 계획했던 사람,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사람 등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정부가 대체인력 등을 투입해 운행률을 평소의 75% 수준까지 맞추긴 했으나 불편과 혼란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화물 운송량은 벌써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철도노조는 파업 이유로 경쟁체제 중단과 철도 민영화 검토 중지를 들었다. 그동안 정부는 “민영화 계획이 없다”고 수차례 못박았다. 이번에도 그 방침을 명확히 했다. 안 한다는데 검토를 중지하라며 열차를 멈춰 세운 노조를 어떤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는가. 노조는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라고 요구한다. 수서고속철도(SRT) 노선이 전라·동해선 등으로 늘어나면서 기존 수서~부산 간 운행 횟수가 줄었으니 KTX를 투입해 고객 불편을 해소하라는 것이다. 얼핏 국민 편익을 위하는 말 같지만 실상은 정부 스스로 철도 경쟁 체제를 허물어 민영화 의구심을 불식시키라는 주문이다. 우리나라 고속철은 수서역 기반의 SRT와 서울역 기반의 KTX로 분리돼 있다. 잦은 사고와 뒤떨어진 서비스 등 폐해가 적지 않았던 117년 독점 체제를 끝낸 게 불과 7년 전이다. ‘수서역 KTX’는 경쟁 체제를 없애 과거로 돌아가자는 얘기나 진배없다. 명분도 정당성도 얻기 어려운 노조 파업에 정부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비상 수송대책을 면밀히 짜 4년 전과 같은 물류대란이 결코 재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SRT 경부선 축소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 방안과 철도 노동자의 안전보장 대책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이번 파업은 ‘맛보기’ 운운하는 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까지 강행한다면 그들이야말로 혹독한 맛을 보게 될 것이다.
  • “관광객들 ‘빨간 맛’ 느낄 수 있는 이벤트 다양”

    “관광객들 ‘빨간 맛’ 느낄 수 있는 이벤트 다양”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순창장류축제는 전통 장(醬)의 역사를 잘 보여 주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감형 축제가 될 것입니다.”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고추장의 본고장이라는 자부심이 크다. 최 군수는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추장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 깊은 한국의 대표적 장”이라면서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전통 장류 문화를 재조명하고 보전하기 위해 시작한 게 순창장류축제”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순창장류축제가 장의 고장인 순창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축제라고 평가했다. 최 군수는 “군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장류의 맛과 멋을 제공하는 순창장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14년 연속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기대하는 빨간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빨간색을 활용해 시각과 미각이 즐겁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벤트를 기획해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라면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과 전통고추장·토마토고추장·매실고추장 등 장 만들기 체험, 100m 가래떡 만들기, 떡볶이 마을, 국화거리, 야간조명시설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군수는 “전국에서 오시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쌀맥주·도시락·밥바… 쌀로 만든 먹거리 쏟아진다

    쌀맥주·도시락·밥바… 쌀로 만든 먹거리 쏟아진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관련 업계와 손잡고 쌀로 만든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다. 14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지역쌀로 만든 수제맥주 ‘미소에일’(Miso ale)이 16일 출시된다. 미소에일은 충주농업기술센터와 충주지역 수제맥주 업체인 ‘블루웨일 브루하우스’가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전체 원료 가운데 충주 미소진쌀이 50%를 차지해 ‘미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에일’은 상온에서 발효했다는 의미다. 맛은 기존 쌀맥주보다 신맛이 덜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고수씨드, 오렌지껍질, 감귤껍질도 원료로 사용돼 조화로운 천연의 향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쌀맥주는 대개 신맛이 강한데 차별화된 발효과정으로 신맛을 약하게 했다”며 “미소에일 개발이 충주쌀 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16일 천등산 고구마 축제에서 미소에일 현장 시음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3~24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에선 시음과 함께 판매도 한다. 가격은 330㎖ 기준 6000원이다. 다른 수제맥주보다 2000원가량 저렴하다.이달 초에는 경기 이천쌀을 사용한 프리미엄 도시락 임금님 10찬 반상과 임금님 비빔밥이 선을 보였다. 이마트24 편의점과 궁중요리전문가가 개발을 주도했고, 이천시가 안정적인 이천쌀 공급을 맡았다. 임금님 10찬 반상은 임금님 수라상 단골메뉴인 잡채와 맥적을 메인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이다. 가격은 6900원이다. 임금님 비빔밥은 임금님이 즐겨 드시던 비빔밥을 콘셉트로 한 6색 나물비빔밥으로 가격은 5500원이다. 경기 고양시는 고양시쌀연구회 등과 함께 가와지 1호쌀을 이용한 밥바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먹밥 형태의 밥바는 나물류와 햄류가 각각 들어간 2가지로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쌀 가공식품 개발이 잇따르는 가장 큰 이유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평균 56.7㎏으로 역대 최저다. 30년 전의 절반 수준이다.
  • “세계인의 입맛, 순창 고추장에… 직접 만들고 맛보며 가져가세요”

    “세계인의 입맛, 순창 고추장에… 직접 만들고 맛보며 가져가세요”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고추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 바로 전북 순창군이다.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인 고추장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순창고추장에 대한 역사는 고문서에도 잘 나와 있다.이성계가 무학대사를 만나기 위해 순창에 들렀을 때 한 농가에서 순창고추장의 전신인 ‘초시’를 먹어 보고 이 맛을 잊지 못해 조선을 건국하고 임금(태조)에 오른 후 순창군수에게 진상토록 했다는 구전부터 임진왜란 이후 전래했다는 설까지 다양하다. 순창고추장 기록이 처음 서술된 건 숙종 때 이시필이 쓴 ‘소문사설’이다. 헌종 때 발간한 ‘오주연문장전산고’, 순조 때 편찬된 ‘규합총서’에도 순창고추장을 지역특산품으로 소개하며 조리법이 실려 있다.이처럼 순창고추장의 오랜 역사를 테마로 한 순창장류축제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순창군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 발효테마파크 및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장류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벤트 시간 떡볶이·떡꼬치 무료 나눔 순창장류축제에서 ‘고추장’을 맛보지 않을 수 있을까. 이번 축제는 매운맛대회, 지역민이 꾸미는 문화공연, 우리가족 자랑 등 지루할 틈이 없이 다양한 행사로 꽉 채워졌다. 우선 관광객들이 함께 고추장을 상징하는 티셔츠나 두건을 착용한 후 다 함께 고추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통 고추장, 토마토 고추장, 매실 고추장 등 참가자가 직접 만든 고추장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고추장을 만들어 보지 않았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고추장 명인의 설명에 따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고추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고추장만 먹을 수 없다. 고추장을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은 떡볶이다. 떡볶이도 이제 한류의 영향으로 K음식의 대표주자가 됐다. 행사장에는 토마토 고추장, 불고기소스, 로제소스 떡볶이 등 가지각색의 떡볶이를 먹어 볼 수 있게 떡볶이 마을을 만들었다. 축제 기간 밥, 면, 떡 어디에 활용해도 맛있는 만능 소스로 만든 떡꼬치도 준비했다. 순창 장류 소스마다 가진 특색을 살려 운영되는 떡볶이 마을에서 먹고 싶은 맛의 떡볶이와 떡꼬치를 먹으며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다. 이벤트 타임에는 무료로 떡볶이와 떡꼬치 나눔도 예정돼 있다.●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도 재연 순창장류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는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이다. 이번 진상 행렬은 임금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진미, 순창고추장을 임금님께 올리는 모습을 재연함으로써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순창고추장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퍼레이드 행렬에 꼬리 물기로 참여해 흥을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축제장 주변에 2만 포기가량의 국화꽃을 심어 최고의 포토존을 완성했다. 국화꽃과 함께 사진 한 장이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실력을 자랑하는 금과들소리 공연과 순창 민속놀이 한마당, 농악 퍼레이드 등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5대 명창공연과 초대 가수로 꾸며지는 장류 음악회, 장류고을청소년 어울마당,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방문객과 100m 길이 가래떡 만들어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100m의 가래떡을 3줄, 총 300m 가래떡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보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노랑, 빨강, 흰색 가래떡을 꼬아서 하나의 가래떡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고추장은 쌀가루, 고춧가루, 메줏가루 등으로 만든다. 흰색은 쌀가루, 빨간색은 고춧가루, 노랑은 메줏가루를 상징해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을 가래떡으로 표현해 보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순창 장류 소스를 활용한 숯불구이 체험존도 조성했다. 숯불구이용 발효 소스 만들기 체험과 함께 맛있는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다. 숯불구이 된장소스와 감식초 드레싱을 만들고 숯불구이 고추장소스와 매실청 드레싱도 만든다. 축제장 내 푸드트럭뿐 아니라 각 읍면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도 방문객의 허기를 채울 예정이다. 읍면별로 특색 있는 전통음식들로 구성해 순창만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행사장 발효테마파크 핫플로 떠올라 축제가 열리는 발효테마파크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발효테마파크에는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뮤지엄, 실내체육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실내체육놀이시설은 ‘세대통합 놀이문화과학복합센터’ 내 연면적 850㎡ 규모로 조성됐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피트니스 트레이닝, 브레인 트레이닝, 헬스게임 등 50여종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무동력 트레드밀과 화면 속 뉴욕, 서울 등에서 자전거 타기, 어드벤처존과 클레이사격, 권총 사격 등 레저스포츠 공간도 마련돼 있다. 미생물 뮤지엄 1층에는 미생물의 모양과 특징을 주제로 아이들의 신체놀이 활동이 가능한 미생물 서커스 놀이공간이 있다. 2층은 몸속 미생물, 일상 속 미생물 등 우리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미생물을 주제로 현미경 체험, 미생물 게임존과 같은 상설 전시로 꾸며졌다. 다년생 식물원엔 판다누스, 대만 고무나무, 부겐베리아 등 50여종의 아열대식물과 형형색색의 드라이플라워로 조성된 쉼터가 있다.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면서 감상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 ‘거미집’ 김지운 감독 “연기 장인들의 앙상블 감상하시길”

    ‘거미집’ 김지운 감독 “연기 장인들의 앙상블 감상하시길”

    “연기 장인들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앙상블 코미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관객분들은 이번 영화를 통해 그 맛을 충분히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27일 개봉하는 영화 ‘거미집’ 김지운 감독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를 14일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몰에서 열린 시사회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 속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하며 “연기의 장인들을 캐스팅하자고 생각했고, 그들의 연기를 보면서 영화 성공의 절반은 캐스팅과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영화는 이미 다 찍은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재촬영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다. 1970년대 초반 군사독재 시절 혹독한 검열의 시대가 배경이다. 그는 막 촬영을 마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꿈을 며칠째 꾸다가, 꿈에 나온 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근거 없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전여빈)를 설득한 김열 감독은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한다. 그러나 스케줄 꼬인 배우들은 불만투성이인 데다 설상가상 출장 갔던 제작자와 검열 담당자까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다.주연 배우인 송강호가 주된 이야기를 끌고 나가고, 다른 배우들의 사정이 얽히면서 마치 나무에 가지가 뻗듯 여기저기서 말썽이 빚어진다. 김 감독이 말한 ‘앙상블 코미디’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는 부분이다. 이들의 코믹한 연기는 물론, 숨겨졌던 사연이 하나둘씩 나오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제법이다. 영화를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는 ‘욕망’이다. 김열 감독의 욕망이 모은 다른 이들의 욕망이 계속해서 얽힌다는 의미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김열 감독이 처음에 만든 영화는 가부장제에서 현모양처가 등장하고 순애보를 다루는데, 그걸 적극적이고 투쟁적인 여성의 욕망을 강렬하게 그리고 싶은 영화로 바꾸면서 장르도 바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뻔한 거를 뒤집고 다시 한번 자기 세계를 더 뒤집어보고 끌어내려는 김열 감독의 욕망의 영화”라고 말했다.김열 감독을 연기한 주연배우 송강호는 “감독의 욕망 때문에 모이게 되고 좌충우돌하면서 결말까지 가는데, 영화 속 영화에 개인의 작은 욕망이 엮이고 점철된 영화”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게 욕망의 카르텔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이자 세상 사람들의 상징적인 지독한 우화 같은 영화, 그러면서 여러 가지 지독한 메타포가 가득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김 감독의 내레이션으로 진행하는데, 촬영 장면은 컬러,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은 흑백으로 구분했다. 전체 흐름 속에 흑백 영화를 끼워 넣어 마치 2개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만들었다. 컬러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말하던 배우들이 흑백 영화에서는 당시처럼 격정적으로 연기하고, 목소리의 톤을 높이고 진지하게 말하는 모습이 웃음을 준다. 김 감독은 “개인적으로 60·70년대 영화감독의 룩을 좋아한다. 바바리코트에 뿔테 안경, 고뇌하는 예술가 초상을 그리고 싶었다. 김열 감독을 통해 그 시대 예술가의 초상을 만들려 했다”고 밝혔다. 당시 엄혹한 검열 제도 아래 이만희, 김기영, 유현모 등의 감독들이 어떻게 자기의 꿈과 비전을 잃지 않으면서 우리 영화의 르네상스 가져왔을까 고민했단다. 그래서 1970년대 패션이나 당시 분위기를 영화에 많이 끌어오려 했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서도 ‘한동안 뜸했었지’ 같은 1970년대 유행했던 유행가 등이 이어진다.그는 이와 관련 “코로나19 이후 한국 영화가 멈췄을 때 나한테 영화란 무엇인가 새로운 영화의 감수성은 무엇일까 많이 고민했고, ‘거미집’을 통해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임수정은 “배우로서 그 시대 연기 톤으로 연기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본다. 흑백에 연기가 담기는 것도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수정 역시 “1970년대 말투를 모른 채 대본 접했고 리딩도 했다. 처음엔 접해보지 않아서 당황스러웠지만, 당시의 영상 등을 찾아보고 연습했다. 특히 김 감독님의 시범을 보고 확실히 감을 얻었다”며 웃었다. 한편, 영화에는 정우성 배우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이를 부탁한 송강호는 “당시 다른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한달음에 달려와 열정적으로 촬영에 참여해줬다. 이병헌 배우도 예전에 ‘밀정’ 때 나와주셨다. 두 분에게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다. 나중에 갚아드리겠다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호주 재벌 팀 거너 “노동자들 버르장머리 고치려면 실업률 더 높여야”

    호주 재벌 팀 거너 “노동자들 버르장머리 고치려면 실업률 더 높여야”

    호주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인 팀 거너(41)가 노동자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기 위해 이따금 일자리를 잃게 만들어야 한다고 망언한 사실이 알려져 세계적인 반발을 사고 있다. 체육관 주인에서 부동산 재벌로 성장한 거너는 이번 주 부동산 정상회담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직원들의 태도와 직업 윤리를 더 나쁘게 바꿔 놓았다고 개탄했다고 영국 BBC가 14일 전했다. 그는 아울러 이런 변화가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엄격한 규제와 결합돼 호주의 주택난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용 시장의 오만함”을 줄이려면 현재 호주 실업률 3.7%를 절반가까이 올려 5.5%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BBC는 그의 말대로 되면 20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는 좀 더 직접적으로 “경제에서 고통을 볼 필요가 있다”고 단언했다. . 거너는 나아가 “고용주가 자신을 데리고 있으니 매우 운이 좋다고 느껴야 한다고 피고용인들이 생각하는 체계적인 변화가 있었다”면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고용주를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 동영상은 입소문을 타며 2300만회 이상 조회됐고, 온라인에서 거친 반발을 불러왔다. 특히나 많은 기업들이 원격 근무 폐지나 급여 같은 문제들로 직원들과 밀고 당기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 받았다. 고용에 대한 태도의 변화는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논의되는 문제이며, ‘#조용한 퇴사’ 같은 해시태그가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게으른 소녀의 일자리’는 일과 삶을 더 잘 조화시킬 수 있으며 보수도 좋고 유연한 일자리를 의미한다. 정상회담을 주최한 호주 파이낸셜 리뷰(AFR)가 공유한 거너의 발언 동영상은 엑스(X. 옛 트위터), 틱톡, 링크드인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호주 하원의원들도 정파를 가리지 않고 그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노동당 의원 제롬 락살레는 “만화 슈퍼빌런이 연상되는 발언”이라고 말했고, 자유당 의원 키스 월라한은 “이보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발언이 없겠다”면서 “일자리를 잃는 것은 숫자가 아니다. 사람들이 거리를 헤매고 푸드뱅크에 의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도 거너 비판에 가세했다.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이 자신의 급여를 너무 올려 CEO들과 근로자 급여의 격차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돌아보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물론 호주 광물 위원회의 앤드루 미셸모어 의장처럼 거너를 옹호하는 이들도 있다. 미셸모어는 AFR에 “직원들은 같은 금액을 벌면서도 같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데 익숙해졌다”고 개탄했다. 거너 그룹의 설립자 겸 CEO인 그의 자산 가치는 9억 2947만 호주달러(약 7930억원)로 추정된다. 그는 이전에도 요즘 젊은이들은 아보카도 맛을 보는 데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집을 살 여력이 없다고 말해 젊은이들의 화를 돋운 적이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할아버지와 전 상사로부터 빌린 돈이 사업가로 출발하는 데 도움이 됐음을 털어놓아 ‘금수저’ 논란을 자초했다.
  • 더부스, 신제품 ‘월스트리트 라거’ 시리즈 출시 기념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 오이 잔 이벤트

    더부스, 신제품 ‘월스트리트 라거’ 시리즈 출시 기념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 오이 잔 이벤트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을 선도해 온 실험적인 수제맥주 브랜드 더부스(THE BOOTH)는 신제품 월스트리트 데킬라 라거, 월스트리트 모히토 라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부스는 최근 도산공원에 ‘더타코부스’라는 멕시칸 푸드 브랜드를 런칭해 ‘생활의 달인’ 나오는 등 압구정 타코 맛집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더부스는 ‘더타코부스’의 메뉴를 개발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담아 멕시칸 푸드, 특히 타코와 어울리는 데킬라 라거와 모히토 라거를 개발했다. 전 세계적인 저도수 트렌드에 맞춰서 데낄라, 모히토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맥주를 개발해 국내에서 많이 생기고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에 유통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 데킬라 라거는 은은한 아가베의 향이 나며 몰트의 고소함과 라임의 향이 조화로운 데킬라 맛의 맥주 하이볼이다. 월스트리트 모히토 라거는 몰트의 고소함을 민트의 향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럼 맛의 맥주 하이볼이다. 더부스는 이번 월스트리트 라거 시리즈 런칭을 기념해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 사전 예약자들에게 오이로 만든 잔에 맥주를 샷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전은지 더부스 마케팅팀장은 “여러가지 가니쉬를 테스트해보았고, 월스트리트 데킬라 라거와 모히토 라거가 마치 핸드릭스 진처럼 오이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오이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에서는 다양한 유명 셀럽들의 이벤트와 더불어 더부스의 맥주, 더타코부스의 비리아 타코 등 엄선된 F&B 컨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서울의 맛 즐겨볼까…16일부터 서울미식주간

    서울의 맛 즐겨볼까…16일부터 서울미식주간

    서울시는 16일부터 7일간 노들섬과 서울 전역에서 ‘2023 서울미식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음식이 지닌 역사와 다양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일부터 이틀간 노들섬에는 전통 발효음식과 술, 커피를 주제로 ‘서울미식마켓’이 열린다. 우리술과 커피에 어울리는 요리나 수공예품부터 제철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발효술장 도슨트 투어, 커피장 도슨트 영어 투어도 마련된다. 17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서울미식어워드’가 열린다. 올해 서울을 대표하는 레스토랑과 바를 알리는 행사로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셰프 100여명이 참가한다. 재래시장 속 인기 맛집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서울마켓 다이닝’도 마련됐다. 금남방(성동 금남시장), 동묘마케트(종로 동묘시장), 마장동 호랑이(성동 마장동 축산시장), 브루어리 304(서대문 영천시장), 존앤마크(중구 중앙시장), 해진뒤(마포 망원시장) 등이 참여한다. 서울 레스토랑 위크는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서울 곳곳의 호텔 레스토랑 등 67곳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각 매장을 찾는 시민은 특별 메뉴나 혜택을 즐길 수 있다.
  • K치킨·K베이커리… 아메리칸 먹어드림

    K치킨·K베이커리… 아메리칸 먹어드림

    치킨집, 빵집 등 ‘K푸드’ 브랜드들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브랜드 각축장인 미국에서 잇따라 매장 수를 늘리며 날개를 펼치고 있다. 13일 SPC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이달 가맹점과 직영점 9곳을 새로 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북미지역 파리바게뜨 매장은 총 15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연말까지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에 추가 진출해서 올해 북미지역에서만 60개 매장을 새로 선보일 방침이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현지인과 한국인 등을 상대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콘셉트를 내세워 진출 지역을 늘리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2005년 미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는데 뉴욕 맨해튼이나 LA 다운타운 등 주요 핵심 상권에서 호실적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치킨 프랜차이즈 BBQ도 미국에서 가맹점 수를 빠르게 늘리면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BBQ는 미국 레스토랑 전문매체 ‘QSR 매거진’에 자사가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QSR은 BBQ에 대해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식 치킨 브랜드”라며 “지난 3년간 매장 수가 400% 늘며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BBQ는 미국 25개 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치킨 외에 김치볶음밥 등을 함께 판매하는 프리미엄 카페나 펍 등의 콘셉트로 영업한다. BBQ 관계자는 “매주 해외 매장 서너 개를 오픈할 정도로 인기”라고 설명했다.
  • “한·일, 서로 맛있는 거 먹으면 친해져”…‘고독한 미식가’ 쿠스미 작가의 ‘팁’

    “한·일, 서로 맛있는 거 먹으면 친해져”…‘고독한 미식가’ 쿠스미 작가의 ‘팁’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싸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양국의 음식을 알게 될수록 두 나라의 사이가 좋아질 겁니다.” 전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 작가가 음식을 매개로 한 양국의 교류 증진을 강조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3일 서울 종로구 한옥 이에나에서 진행한 허영만-쿠스미 마사유키 작가 대담에서 “일본과 한국의 음식은 비슷한 듯 차이가 크다”면서 “굳이 비싼 음식, 독특한 음식이 아니라 사소한 음식으로 서로를 알아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대담은 음식을 통한 한일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문체부가 이를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쿠스미 작가는 세계 10여 개국에 번역·출간한 ‘고독한 미식가’를 비롯해 ‘하나씨의 간단 요리’, ‘황야의 미식가’, ‘방랑의 미식가’ 등 다양한 음식만화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를 즐겨본다고 말하면서 주목받았다.이날 대담자로 나선 한국 대표 만화가 허영만은 쿠스미 작가와 지역 제철 음식과 현지 맛집에 관한 관심이 그 나라에 대한 관광과 재방문을 이끄는 중요한 매력이라는 데에 공감했다. 대담이긴 하지만, 둘은 마치 오랜 형제처럼 김치에 대한 양국의 맛 비교를 비롯해, 고춧가루의 유래, 한국과 일본의 우동, 복어구이와 삼겹살 등 다양한 음식 이야기로 만찬을 벌이듯 이야기를 나눴다. 허 작가가 한국 음식에 대해 “세계 어느 나라 가도 메인디쉬 전에 반찬이 쫙 깔리는 그런 데가 없다. 달라면 더 많이 준다”고 농담을 건네자 쿠스미 작가가 이를 받아 “천국이 따로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허 작가가 이에 대해 “그럼, 천국에 자주 오십시오”라고 건네며 웃음꽃이 피었다. 올해 75세인 허 작가에 비해 10살이 적은 쿠스미 작가는 대담을 마치고 “형님, 감사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쿠스미 작가는 이번 방한으로 서촌과 삼청동 등 일본인에게 매력적으로 비칠만한 현지인 맛집을 찾는다. 작가가 직접 드라마를 패러디해 한국 골목 골목의 숨겨진 맛집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K-관광의 매력을 일본 관광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문체부는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일본에서 남성 시청자층에 인기가 많은 점에 착안해 이 영상을 ‘샐러리맨 맛집’, ‘혼술 맛집’ 등 일본 남성층을 대상으로 한 음식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 17세기 사람들의 ‘죽은 빵 살리는 기술’ …빵의 재활용에 담긴 가치와 윤리 [으른들의 미술사]

    17세기 사람들의 ‘죽은 빵 살리는 기술’ …빵의 재활용에 담긴 가치와 윤리 [으른들의 미술사]

    요즘 요리 기기 중에 ‘죽은 빵도 살리는’, ‘감동의 토스터’ 등 토스터기의 혁명으로 여겨지는 기기가 있다. 이 기기는 출시되자 마자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입소문으로만 전해진 ‘죽은 빵도 살리는’ 기능에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이 토스터기 핵심은 작은 컵에 담긴 수분이었다. 이 기술은 오래된 빵에 부족했던 수분을 보충해 부드러운 식감을 되살리는 일이었다. 17세기 사람들은 어떻게 죽은 빵을 살렸을까. 파란색 앞치마를 두른 여성이 도자기에 든 우유를 냄비에 붓고 있다. 우유를 따르는 여인은 한 방울의 우유도 흘리지 않으려는 듯 조용히 따르고 있다. 바닥에는 발을 데울 목적의 발 난로가 있다. 발 난로에 불그스름한 불씨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여인은 이곳에서 한참 동안 일했던 모양이다. 질감 묘사와 디테일의 천재  이 작품은 질감이 강조된 그림이다. 두꺼운 웃옷과 올이 가는 린넨 머리 수건, 식탁보의 빳빳한 특성과 흘러내린 천의 부드러운 특성, 유약 바른 냄비의 특성과 차가운 금속의 특성, 바구니의 거친 질감과 빵의 질감 묘사까지 마치 손으로 만져질 듯 풍부하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 1632-1675)는 고체뿐 아니라 쪼르륵 흐르는 액체의 점성까지 묘사했다. 페르메이르의 섬세함은 창문 묘사에서 절정에 이른다. 페르메이르는 깨진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까지 계산한 디테일의 천재였다.  빵값으로 치른 그림값 여기 묘사된 빵들은 집에서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빵 가게에서 구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페르메이르가 43세에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 그가 빵가게 주인 헨드리크 반 바이텐(Hendrick van Buyten)에게 꽤 많은 빚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던 페르메이르 부인은 헨드리크에게 페르메이르 작품 세 점으로 빵값을 갚았다. 오늘날 환율로 계산해 보면 헨드리크는 돈방석에 앉았을 것이다. 그가 작품 보는 눈이 있다면 말이다.  죽은 빵을 되살리는 원조 기술 손잡이가 두 개인 냄비는 노르트브라반트의 오스터하우트 마을에서 주로 생산된 도기이며 오븐에 넣거나 장시간 요리에 적합한 용기다. 하녀가 지금 준비하는 요리는 우유와 계란이 든 커스터드 종류의 요리다. 오래된 빵은 촉촉한 식감을 내기 위해 계란이나 우유에 적셔 다시 요리해야 한다. 하녀는 우유를 부은 냄비에 잘게 쪼갠 빵을 넣고 오븐에 구울 것이다. 빵값을 아낀 여인 하녀는 가난한 페르메이르 집안 형편을 잘 알고 있어서 빵이 오래되거나 맛이 없다고 버릴 수 없었다. 이 음식에는 빵값을 제때 내지 못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던 페르메이르네 집안 속사정을 이해한 하녀의 검소함이 드러난다. 하녀의 흐트러짐 없는 신중한 태도, 단정한 복장, 음식을 버리지 않는 청빈함은 17세기 네덜란드 가정의 미덕이다. 따라서 ‘우유 따르는 여인’은 네덜란드 중산층 가정의 윤리적, 사회적 가치를 나타낸다. 이 덕목은 21세기 기술이 복제할 수 없는 정신적 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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