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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해, 소주 이어 막걸리도 ‘솔트 레시피’

    보해, 소주 이어 막걸리도 ‘솔트 레시피’

    보해양조가 소금을 활용한 주류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해양조는 소주의 쓴맛을 ‘단맛’으로 상쇄시키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금 레시피를 활용해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보해의 차별화된 접근법은 이제 소주를 넘어 막걸리까지 확장되고 있다. 보해양조는 이달 초 푸드 커머스 기업 쿠캣과 편의점 체인 GS25와 협업해 ‘쿠캣 솔티드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최근 유행하는 ‘단짠’(단맛과 짠맛) 조합을 반영해 부드러운 쌀 막걸리에 세계 3대 소금인 ‘안데스 레이크 솔트’와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첨가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각 기업의 강점을 잘 살린 협업의 결과물이다. 보해양조는 세계 3대 소금을 활용한 독자적인 ‘솔트 레시피’로 주류 업계에서 혁신을 이끌어온 기술력을 자랑하며 쿠캣은 젊은 층의 트렌드와 입맛을 반영하는 감각적인 제품 개발로 유명하다. GS25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쿠캣 솔티드 오리지널’은 MZ세대 사이에서 여름철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낮은 도수(6도)와 적절한 탄산감을 특징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로 매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벼운 목넘김과 부드러운 질감은 소금빵 등 ‘단짠’ 디저트와 뛰어난 궁합을 자랑하며 특히 제품에 빵을 적셔 먹는 레시피도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특징 덕분에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젊은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몰이 중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금이 주는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주류를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인즈, ‘데미 함박 스테이크∙토마토 함박 스테이크’ 2종 런칭

    하인즈, ‘데미 함박 스테이크∙토마토 함박 스테이크’ 2종 런칭

    150년 역사를 가진 소스 브랜드 하인즈가 ‘데미 함박 스테이크’, ‘토마토 함박 스테이크’ 2종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하인즈 함박 스테이크는 오븐으로 구워 육즙을 꽉 잡은 패티로, 촉촉함과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패티의 고기를 작게 갈지 않아, 식감을 잡으면서 고기 맛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스토랑 퀄리티로 두껍고 넉넉하게 함박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하인즈 데미 함박 스테이크는 데미그라스 명가 하인즈의 데미그라스 소스가 29% 함유된 베이스로 만들어, 깊고 진한 감칠맛을 낸다. 풍부한 육즙의 패티가 경양식 필수 소스인 데미그라스와 만나 맛의 시너지를 낸다. 하인즈 토마토 함박 스테이크는 토마토 전문가 하인즈의 토마토 페이스트와 퓨레를 사용해 한결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육즙이 가득한 패티는 씹었을 때 촉촉함과 함께 고기 맛을 살린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스테이크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준다. 관계자는 하인즈 소스에 가장 어울리는 메뉴를 개발했다고 밝히며 “오븐으로 구워 육즙을 꽉 잡은 패티와 하인즈의 소스가 만나 더욱 특별한 함박 스테이크 제품 2종을 출시한다”며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큰 사이즈의 패티로, 한 끼 식사를 배부르게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한 끼 식사는 물론, 사이드, 도시락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주문부터 픽업까지 척척, 자동 조리 로봇[호반혁신기술공모전]

    주문부터 픽업까지 척척, 자동 조리 로봇[호반혁신기술공모전]

    로닉은 조리 자동화 로봇 ‘큐브’(CUBE)를 개발한 회사다.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단순 반복 조리작업을 자동화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한 매장 운영을 가능하게 해 준다. 주문부터 픽업까지 외식업의 모든 단계를 자동화해 사람의 개입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균일한 맛과 고품질의 음식을 제공한다. 구조가 단순해 간편하게 원하는 모듈을 골라 쓸 수 있고 정확도와 빠른 속도 덕분에 외식업 사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닉은 이번 공모전 수상과 투자 유치를 통해 호반그룹과의 사업 협력 및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리조트, 호텔, 골프장 등의 식음료업장에 조리 자동화 로봇 도입을 검토해 볼 수 있다.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고객에게 균일하고 고품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제공하던 조·중식 서비스에 로봇을 접목하면 관리비는 줄이고 입주민 만족도는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2년 11월 로닉을 설립한 오진환 대표는 “같은 음식을 만들더라도 맛 평가는 다르고 조리 방법도 제각각이라 로봇의 조리 결과물을 사람들의 평균치로 맞추는 게 목표였다”고 했다. 그는 “외식업 사업자들에겐 더 나은 삶의 질을, 소비자에겐 더 맛있고 개인화된 음식을 제공해 행복하고 즐거운 외식 경험을 드리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했다.
  • 아파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단독주택에 살아 보니

    아파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단독주택에 살아 보니

    그래도 단독주택 김동률 지음/샘터/192쪽/1만 6800원 “티백을 뜨거운 물에 담그기 전까지 맛을 알 수 없는 것처럼, 단독주택에 살아 보지 않고서는 그 맛을 누구도 모른다.” 시사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하며 오랫동안 주요 매체에 칼럼을 연재 중인 김동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가 에세이집 ‘그래도 단독주택’을 출간했다.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유려한 문장과 설득력 있는 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에세이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게재되기도 했다. 그가 이번 책의 주제로 삼은 것은 ‘단독살이’다. 강남 요지의 아파트에 살다가 북한산 기슭 단독주택으로 옮겨 살아온 삶을 기록한 것이다. 김 교수는 아파트를 처분하고 단독주택으로 옮긴 것을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고 말한다. 시골에서 자라 인근 대도시에서 중고교를 다닌 뒤 서울에서 대학을 나온 그는 결혼하면서 아파트에 살게 됐다. 하지만 ‘마당이 있는 집’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결국 중년의 나이에 단독주택으로 옮긴 것이다. 단독주택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단독살이의 애환과 매력을 오롯이 맛볼 수 있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장으로 나뉜다. 김 교수는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에서는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라고 말한다. 단독살이는 계절에 따라 각각 다른 매력이 있다. 봄에는 마당을 가꾸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고 여름에는 잡초와 전쟁을 치러야 한다. 가을에는 낙엽을 쓸고 겨울에는 눈을 치워야 한다. 매우 당연한 일이지만 이 책을 읽어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계절마다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김 교수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그러한 번거롭고 귀찮은 수고가, 사서 하는 고생이 아파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단독살이의 매력 중 하나다. 단독살이는 특히 겨울이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도 겨울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 교수는 마당 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무로 김장을 하며 겨울을 맞는다. “단독에 사는, 그것도 마당 구석에 텃밭을 가진 사람이 김장을 포기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지 않기 때문”이다. 엄청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텃밭의 유기농 농사를 위해 모아놓은 오줌 항아리가 강추위에 터져 숙성된 소변이 대문 밖 골목까지 흘러내린 것이다. 물론 겨울의 단독살이에는 벽난로를 피우고 불멍을 하거나 마당에 나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낭만도 있다. 아파트에 비해 유지 관리가 어렵고 방범이 신경 쓰이고 난방이 잘 안되는 등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닌데 김 교수는 왜 ‘그래도 단독주택’이라고 외치는 것일까. 그가 단독주택에 대한 판타지를 갖게 된 데에는 유년의 추억이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 그는 “단독살이는 때때로 유년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근원적인 노스탤지어인 셈이다”라며 어린 시절 시골에서 살며 꽃밭에서 칸나, 샐비어, 채송화, 봉선화 등을 키우던 기억, 마당에서 자치기와 땅따먹기, 공기놀이를 하던 기억, 빨래를 너는 어머니 옆에서 바지랑대를 붙잡고 놀던 기억 등을 떠올린다. 중년의 독자에게는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고, 젊은 독자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과거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공격 본능’ 뽐낸 이강인, 리그1 전체 1호골 쐈다

    ‘공격 본능’ 뽐낸 이강인, 리그1 전체 1호골 쐈다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이 벼락같은 선제골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체 1호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25 리그1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경기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3골 4도움, 공식전 5골 5도움을 올렸던 이강인의 이번 시즌 첫 득점포다. 팀의 간판스타이자 핵심 공격수였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떠나면서 주전 경쟁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이강인은 시즌 첫 경기부터 골 맛을 보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에 배치돼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춘 이강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골은 정확히는 경기 시작 후 2분 4초가 지났을 때 들어간 것으로 이는 2009년 마르세유 소속 마마두 니앙이 그르노블을 상대로 1분 42초 만에 넣은 것 이후 가장 빠른 리그1 개막 첫 골이다. 전반 20분 하무스가 발목을 다쳐 교체돼 나가는 악재를 만난 PSG는 후반 3분 고티에 요리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흔들렸다. 고티에 요리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오래 활약하다가 현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FC에서 뛰는 프랑스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출신 위고 요리스의 동생이다. 후반 8분엔 르아브르 조슈 카시미르의 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으나 핸드볼 파울로 득점 취소되며 PSG는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왼쪽 측면으로 이동해 움직이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날린 왼발 슛이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이강인은 후반 26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고 우스만 뎀벨레로 교체됐다.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PSG는 경기 막바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40분 뎀벨레가 주앙 네베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결승포를 뽑아냈고, 1분 뒤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엔 랑달 콜로 무아니의 페널티킥 추가 골도 나왔다. 경기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네베스(7.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6점을 줬다. 이강인은 풋몹 평점에서는 네베스(8.5점), 콜로 무아니(8.2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8.1점을 받았다.
  • ‘피투성이 사진’ 10일 만에…함소원, 뒤늦게 이혼 소식 알렸다

    ‘피투성이 사진’ 10일 만에…함소원, 뒤늦게 이혼 소식 알렸다

    배우 함소원(48)이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30)와 이혼한 소식을 뒤늦게 밝혔다. 함소원은 16일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 진화씨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많은 분이 피곤해하시기도 하고 혹은 궁금해하시기도 해서 저희도 어떻게 해야 하나 매일 고민했다”며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이어 공개된 라이브 방송에서 함소원은 “저희가 사실 2022년 10월 이혼을 했고 2023년에 공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는 2023년 함소원이 이혼 선언을 한 후 돌연 해명했던 이유다. 당시 이혼 언급을 취소했던 것에 대해 함소원은 “그날 공개를 하고 둘이서 고민을 했다. 이혼을 공개했으니 헤어져야 되는데 딸이 너무 어려서 못 헤어지겠더라. 우리가 노력을 더 해보자 했던 것”이라면서 “그래서 급작스럽게 라방을 켜서 노력해보자고 했다. 그런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다툼 많은 집안에서 자라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딸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면서 다시 한번 이혼을 인정했다. 함소원에 따르면 함소원과 진화는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딸을 위한 책임에 집중하는 중이다. 함소원은 “딸을 위해서 책임, 본분을 다하려고 한다”며 “이혼을 결정할 시기에도 이게 타이밍이 맞는지 잘 모르겠더라. 더는 딸에게 시끄럽거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싶었다.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이혼 사실을 알리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혼 소식을 늦게 알려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항상 내가 이 가족의 대장이라고 생각했고,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혼했다는 걸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다 말씀 못 드리지만 9월 추석 전에 한국에 들어가 기자들을 만나 세세한 이야기를 하겠다. 이렇게 늦게 말씀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함소원은 재결합의 여지를 남겨뒀다. 그는 “진화씨와 서류상 이혼했지만 함께한 시간이 길다.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 지 나도 지금 여기서 확실하게 말씀은 못 하겠다”며 “다시 서류상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의 상황을 보고, 여러 가지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7년 결혼했고 이듬해 딸을 낳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다가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2월 베트남, 태국 등으로 1년간 휴가를 떠난다고 알린 이들은 온라인에서 활동해 왔다. 함소원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진화가 SNS에 “함소원이 때렸다”며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진화는 이전 글을 돌연 삭제하고, 한글로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제가 잘못 보냈다”고 해명했다.
  • 영암 삼호 앞바다 ‘갈치 낚시’ 21일 개방

    영암 삼호 앞바다 ‘갈치 낚시’ 21일 개방

    전남 영암 삼호 앞바다에서 가을 갈치낚시의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영암군은 이달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갈치낚시 명소인 영암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한다.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영암 갈치낚시는 사호 앞바다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갈치낚시의 손맛을 만끽할 수 있어 전국 강태공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낚싯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과 달빛에 반사되는 은빛 갈치의 자태는 물론 갈치회와 구이, 조림까지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낚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갈치낚시의 명당으로 많은 낚시인이 몰리면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암군은 낚시 장소 개방에 앞서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치잡이 배 13척에 대한 구명설비 비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영암의 멋진 야경 속에서 전국에서 온 많은 분이 안전하게 갈치낚시의 손맛과 남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직수형 냉장고 STEM을 활용한 무더위 공략법은…”깨끗한 정수와 얼음을 필요할 때 바로”

    직수형 냉장고 STEM을 활용한 무더위 공략법은…”깨끗한 정수와 얼음을 필요할 때 바로”

    “얼음과 정수를 한 번에,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떠올라” 올해도 어김없이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원한 하이볼,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얼음 띄운 콩국수 등 시원한 식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를 겨냥해 가전업계에서는 폭염을 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여름 특화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정수를 공급하고 얼음을 만드는 직수형 냉장고다. ●깨끗한 얼음은 깨끗한 정수로부터 여름철 가전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얼음’이다. LG전자는 신제품으로 여름철 요리에 필요한 깨끗한 얼음을 손쉽게 제공하는 직수형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도관에 직접 연결해 정수된 물로 얼음을 만들어, 여름철에 간과하기 쉬운 얼음의 위생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고여 있는 물이 아닌 흐르는 물로 제빙해 신선한 얼음을 제공,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스템’은 출수구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2가지 타입으로 선보였으며, 취향에 따라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얼음, 크래프트 아이스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선택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크래프트 아이스에 주목 하이볼을 집에서 섞어 마시는 홈술을 즐기는 이들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의 크래프트 아이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둥근 형태의 크래프트 아이스는 카페나 칵테일 바에서 주로 사용되는 형태로, 만들기 어렵고 고급 음료에만 사용되는 얼음이다. 특히, 얼음을 트레이에 따로 얼릴 필요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크래프트 아이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스템’에 주목할 만한 가장 큰 이유다. ●냉면부터 콩국수까지, 여름 제철 음식엔 미니 각얼음 여름철 음식마다 어울리는 얼음이 다르다. 살얼음을 띄운 냉면에는 미니 각얼음이, 얼음을 동동 띄운 콩국수에는 각얼음이 잘 어울린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이러한 다양한 요구에 맞춰 얼음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 여름철 다양한 식음료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여름철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여름철 사용패턴에 따른 스마트한 시스템부터 차가운 맥주 모드까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냉기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 분석하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특히,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신선맞춤실을 통해 12가지 맞춤온도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그 중 차가운 맥주 모드는 맥주에 알맞은 온도를 설정해 주어 여름철 시원한 맥주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LG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고 말하며, “다양한 얼음 옵션과 깨끗한 정수 기능을 갖춘 스템 냉장고를 통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냉장고는 지난 5월 31일 출시됐으며, 용량과 기능 구성에 따라 출하가 기준 340만 원에서 610만 원 사이의 가격대로 제공된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LG베스트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 제품은 구독 서비스를 적용해 부담 없이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당도 최고”…치악산 복숭아 축제 내일 개막

    “당도 최고”…치악산 복숭아 축제 내일 개막

    강원 원주시는 ‘치악산 복숭아 축제’를 오는 17~18일 댄싱공연장 주차장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축제에서는 치악산 복숭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원주시 홍보대사인 기타리스트 양태환군, 해오름예술단 등이 무대에 오르는 공연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복숭아 길게 깎기과 손 안 대고 복숭아 빨리 먹기, 팔씨름 대회, OX 게임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치악산 복숭아는 일조량이 많은 치악산 기슭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하고, 당도도 매우 높다. 현재 307개 농가가 243ha에서 재배하고 있다. 1996년 전국 복숭아품평회에서 대상, 2015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장려상을 수상했다. 복숭아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등록(제63호)을 했다. 이경희 치악산 복숭아 원주시협의회장은 “치악산 복숭아는 성숙기에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맛이 전국 으뜸이다”고 말했다.
  • “할매 맛이다” 유튜버 지역 비하에 철퇴… 재발 방지 칼 빼든 경북

    “할매 맛이다” 유튜버 지역 비하에 철퇴… 재발 방지 칼 빼든 경북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지역 비하성 표현이 노출되면서 경북 영양군이 고초를 겪은 가운데 경북도가 재발 방지를 위해 칼을 빼 들었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해 온라인 플랫폼상 지역 비하와 명예훼손 등에 대해 처벌 강화를 비롯한 강력 대응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올린 ‘메이드 인 경상도’ 영양 편에는 지역을 비하하는 내용의 발언이 다수 포함돼 논란을 낳았다. 출연진은 영양군을 ‘도파민 제로 시티’라고 표현하며 “여기 중국 아닌가”라는 등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지역 특산품을 먹으면서는 “할매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는 표현까지 했다. 해당 콘텐츠가 노출된 뒤 논란이 일자 피식대학은 사과문과 함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하지만 온라인 플랫폼 특성상 충분한 검증 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게재할 수 있어 비슷한 문제가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역 비하나 왜곡 등 부적절한 콘텐츠로 인한 피해 방지와 공식적인 구제책 및 대응 시스템 마련을 위해 방심위에 규제 및 처벌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북도에서 제기한 문제를 살펴보고 대안 마련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지역 비하 등 왜곡된 온라인 콘텐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불법 및 유해 콘텐츠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활주로 같은 드라이브 길 따라… ‘5성급 아트캉스’ 뜬다, 드넓은 마시안 해변 따라… 세상에 없는 붉은빛 물든다[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활주로 같은 드라이브 길 따라… ‘5성급 아트캉스’ 뜬다, 드넓은 마시안 해변 따라… 세상에 없는 붉은빛 물든다[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영종도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 여행지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공항섬’ 정도로 여겨지고 있지만 여행 목적지로 삼아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종도에서는 유명 미술관에서나 볼 법한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과 웅장한 미디어 아트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해안에서 손꼽히는 일몰 명소이며 서해안 대표 먹거리인 바지락 칼국수와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서해대교와 인천대교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인천 월미도에서는 정기적으로 카페리도 운항한다. 주변 섬인 무의도와 ‘삼형제섬’으로 불리는 신도·시도·모도에서는 아름다운 바닷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인천공항 전망대와 하늘정원 전망대 등 공항 인근에서는 항공기들이 이착륙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는 영종도의 주요 명소를 돌아봤다.미술관 같은 호텔들공항 인근 호텔 거장 작품 무료 관람 ‘프리즈 서울’ 맞아 ‘원더’ 전시회도 영종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힐링 명소는 미술관 같은 호텔들이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인근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영종도의 대표적인 ‘아트캉스’ 호텔이다. 세계적 거장들의 조각과 회화 등 예술 작품 3500여점이 있다.일본 출신의 전위 예술가 구사마 야요이(1929~)와 미국 팝아트 대표작가 로버트 인디애나(1928~2018), 영국의 현대 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1965~)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호텔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허스트의 ‘골든 레전드’다. 한쪽은 금으로 덮이고 반대쪽은 뼈와 근육이 노출된 페가수스 상이다. 로비 중앙에는 ‘노란 호박’으로 불리는 구사마의 시그니처 작품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프킨’이 있다. 호텔 로비와 플라자 스퀘어를 연결하는 통로에서는 인디애나의 ‘러브’(LOVE)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물방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1929~2021) 화백의 작품과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1931~2023) 화백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9일에는 ‘프리즈 서울 2024’ 개막을 맞아 미국 추상미술 작가 조시 스펄링의 ‘원더’(Wonder) 전시회를 개최한다. 호텔에는 실내 수영장과 찜질방을 갖춘 ‘씨메르’와 작은 실내 놀이터 ‘원더박스’가 있다.지난해 11월 문을 연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디지털 아트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리조트 2층에서는 매일 국내 최대 디지털 쇼가 펼쳐진다. 길이 150m에 달하는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천장에 ‘핑크 고래’ 디지털 영상이 펼쳐지는 ‘오로라 거리’가 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들어가는 원형 다목적홀에서는 키네틱 샹들리에 ‘로툰다’ 등을 볼 수 있다. 오로라는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매시 정각과 30분에 관람할 수 있다. 로툰다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 15분과 45분 펼쳐진다. 리조트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인스파이어 아트 시리즈 첫 번째 전시로 로툰다 홀에서 권오상 작가의 ‘뉴 스트럭처: 프리즘’을 오는 10월 25일까지 전시한다. ⓘ 두 호텔 모두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각 호텔 홈페이지에는 얼리버드 상품과 해외여행 전 1박 패키지 등 20만~30만원대의 다양한 특가 상품들이 있다. 속까지 뻥 뚫린 드라이브공항버스·철도 타고 여행 떠난 듯인천대교 푸른바다 즐길 수 있어 영종도는 차량 정체가 없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활주로처럼 곧게 뻗은 공항고속도로를 막힘 없이 달리다 보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시원스레 사라진다. 주의할 점은 과속 단속카메라가 많은 만큼 반드시 규정 속도를 준수해야 한다. 공항버스나 공항철도를 이용해도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마치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가장 멋진 풍경은 육지와 영종도를 이어 주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서 만날 수 있다. 서해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다리와 주변으로 시원스러운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영종대교는 한국의 민자 유치 시설 사업 제1호로 건설된 다리로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1년 앞둔 2000년 11월 완공됐다. 길이 4.42㎞의 영종대교 상부는 6차선 도로이고 하부는 2차선 도로와 복선 철도·2차선 도로로 이뤄졌다. 현수교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기와와 지붕의 처마 곡선 형상에서 착안해 디자인했다고 한다. 인천대교는 제2경인고속도로를 따라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12.3㎞의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다. 2009년 10월 완공된 6차선 특수 교량이다. 활처럼 휘어진 모습의 인천대교는 ‘바다 위의 하이웨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인천대교는 사장교, 접속교, 고가교 등 3개의 다리 형태가 이어져 웅장한 모습을 뽐낸다. 내년 말에는 영종도와 청라 신도시를 연결하는 길이 4.68㎞의 제3연륙교도 개통될 예정이다. ⓘ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영종대교를 통과하는 인천공항 요금소는 3200원, 북인천 요금소는 1900원이다. 인천대교 요금소는 5500원이다. 영종도는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공항철도와 공항버스 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역에서 직통열차를 이용하면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는 43분,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는 51분 걸린다. 여객선 타고 구읍뱃터로월미도서 영종도까지 15분 뱃길어시장·해변 카페·호텔 등 ‘한눈에’ 영종도 동쪽 끝에는 작은 항구인 구읍뱃터가 있다. 구읍뱃터는 고려 때 국제 무역선이 왕래하던 뱃터로 영종대교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영종도에서 육지로 통하는 유일한 뱃길이었다. 지금도 인천 월미도까지 카페리호가 운항한다. 구읍뱃터에서 월미도까지 운항 시간은 15분 남짓 걸리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갈매기의 날갯짓을 볼 수 있다. 가는 뱃길에는 손에 잡힐 듯한 거리에 물치도(작약도)가 눈에 들어온다. 구읍뱃터 인근에는 작은 어시장과 식당, 카페들이 있고 인천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10만원대의 바다뷰 호텔들이 있다. 구읍뱃터에서 인천공항 터미널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7㎞ 남짓 떨어진 곳에 공항철도 영종역이 있다. ⓘ 구읍뱃터 월미도 카페리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오후 6시 30분이며 구읍뱃터에서는 매시 정각, 월미도에서는 매시 30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성인 3500원, 일반 승용차 7500원(운전자 1인 포함)이다. 시원한 바다 위로 데크길 영종도 남쪽으로는 무의도와 실미도, 북쪽으로는 신도·시도·모도가 있다. 무의도는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로 이어졌다. 무의도에 있는 하나개해수욕장은 2003년 인기 드라마였던 ‘천국의 계단’을 비롯해 ‘칼잡이 오수정’, ‘꽃보다 남자’, ‘돈의 화신’ 등 드라마와 ‘런닝맨’, ‘무한도전’ 등 예능을 촬영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하나개는 ‘큰 개펄’이라는 뜻으로 썰물 때 백사장 아래 넓은 개펄이 펼쳐진다. 백사장이 넓어 캠핑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해수욕장 남쪽 끝에는 무의도 해상관광 탐방로가 있어 시원스러운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 해상관광 탐방로는 바다 위로 넓은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다. 데크길을 따라 사자바위, 만물상, 망부석 등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다. 데크길은 일출 때부터 일몰 때까지 개방한다. 산책로는 실미도 해수욕장과 호룡곡산, 국사봉 등으로 이어진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10분이면 트레킹과 자전거 투어 명소인 신도·시도·모도를 갈 수 있다. 내년 말에는 영종도와 섬을 연결하는 신도대교가 개통될 예정이다. ⓘ 무의도는 주차시설이 부족하며 주말에는 차량 정체가 심하다. 대중교통은 인천공항 1터미널(3층 7번)에서 무의1 마을버스를 타면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까지 25~30분 걸린다.영종도에는 바지락 칼국수로 유명한 맛집들이 많다. 황해 해물칼국수와 미애네 칼국수가 유명한데 모두 바지락을 기본으로 하지만 황해는 북어가 들어간 것이 독특하다. 다양한 해산물과 북어의 맛이 겹쳐져 조금 더 개운한 맛이 느껴진다. 해물칼국수(1만 3000원)와 함께 ‘탕탕이’로 산낙지(2만원)를 먹으면 좋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다. 미애네는 바지락으로 맛을 낸 해물칼국수(1만 2000원)와 함께 키조개와 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이 추가된 바다 속 칼국수(대 6만 5000원, 중 5만 3000원, 소 4만원)가 유명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이다. 황해 1·2호점과 미애네 1·2호점이 용유역(휴업 중) 근처에 있으며 재료가 소진될 경우 일찍 문을 닫는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어둠 깔리면 조명 환상적 영종도 여행의 마무리는 영종도 서쪽에 있는 마시안 해변이 좋다. 마시안 해변은 국내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몰 명소로 꼽힐 정도로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일몰 시간에는 해변 끝자락에 있는 조름섬 뒤로 넘어가는 해가 광활한 해변을 아름다운 붉은빛으로 물들인다. 멀리 잠진도와 실미도, 무의도 너머로 어둠이 깔리면 무의대교 위로 아름다운 조명이 불을 밝힌다. 마시안 해변에 있는 마시안제빵소는 다양한 종류의 빵과 커피를 판매하는데 데크에는 ‘마시안’(MASIAN) 조형물이 있어 일몰을 감상하며 인증사진을 찍기 좋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토요일 오후 8시 30분)까지다. 해변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용유도 해변, 선녀바위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등이 있고 주변에 일몰을 볼 수 있는 카페와 음식점 등이 많이 있다. ⓘ 인천공항 1터미널(3층 13번)에서 111번 버스를 이용하면 마시안 해변(마시란)을 지나 용유도 해변(용유동 행정복지센터), 선녀바위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을 지나간다. 을왕리 해수욕장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 ‘140만원 커피’ 누가 사먹나 했더니… ‘첫 손님’ 보겸 “메가커피 옅은 맛”

    ‘140만원 커피’ 누가 사먹나 했더니… ‘첫 손님’ 보겸 “메가커피 옅은 맛”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가 최근 한국 1호점을 내고 원두 100g당 140만원짜리 커피를 판매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고가의 이 커피를 맛본 ‘첫 손님’이 등장했다. 유명 유튜버 보겸(구독자 478만명)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커피를 사서 마셔본 후기를 짧은 동영상으로 올렸다. 영상에서 보겸은 140만원짜리 커피를 파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매장으로 향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지난 1일 문을 연 바샤 커피 국내 1호점은 2개층 380㎡(115평) 규모다. 1층은 원두·드립백 등 상품을 판매하는 ‘부티크’ 공간, 2층은 커피를 구매해 마실 수 있는 ‘커피룸’으로 이뤄져 있다. 보겸은 매장에서 느낀 인상에 대해 “인테리어가 루이 14세가 살법한 궁전처럼 생겼고, 경호원들도 보인다”고 전했다. 커피 주문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주문지에서 여러 원두 중 하나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작성한다고 했다. 보겸은 주문서를 내밀면서 “140만원짜리 커피를 먹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종업원은 “제가 오픈하고 와서 (보겸이) 처음”이라고 답했다. 이에 보겸은 “(주변 청담동의) 아파트 가격이 70억~80억원 하잖느냐. 여기 사는 사람들도 (140만원짜리 커피는) 안 사먹는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종업원은 웃으면서 “그렇죠”라고 호응했다. 보겸은 “시향을 시켜주셨는데 커피 원두 냄새를 맡자마자 제 머릿속에서 표현할 수 없었다”며 “생전 처음 맡아보는 냄새”라고 말했다. 보겸이 받아든 커피 세트에는 커피를 부드럽게 마시고 싶은 사람을 위해 크림이 함께 나왔다. 고급 나무스푼과 커피와 함께 먹을 달고나도 제공됐다. 세트 구성 소개를 마친 보겸은 커피 첫 모금을 마신 뒤 음미했다. 그러더니 “향이 아주 은은한 페브리즈향이다. 그리고 맛은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커피 옅은 맛”이라고 솔직하게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보겸이 마신 바샤 커피 국내 1호점의 최고가 커피는 ‘파라이소 골드 커피’로 원두 100g당 140만원이다. 한 잔당 가격은 2층 커피룸에서 마실 경우 48만원, 테이크아웃 주문 시 20만원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 “14만원이어도 못 사먹을 것 같다”, “다음엔 140만원짜리 보약 먹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바샤 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운영·유통권을 단독 확보해 지난 1일 국내 1호점을 열었다. 향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 2·3호점을 여는 등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 “연예인만 즐기는 예능 사절… 시청자 직접 맛볼 수 있는 먹방”

    “연예인만 즐기는 예능 사절… 시청자 직접 맛볼 수 있는 먹방”

    스타들이 직접 해외 유명 맛집 섭외더현대서울서 팝업스토어로 선보여 ‘연예인들이 외국에서 먹고 노는 것을 왜 시청자들이 봐야 하는가.’ 평소 ‘먹방’(먹는 방송)에 그리 공감하지 못했던 두 PD가 함께 음식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진 생각이다. 차별화된 포인트가 필요했다. 고민의 결과가 바로 지난달 초 시작한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매주 토요일 10시 35분)이다.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와 배우 하석진을 두 축으로 개그맨 김해준, 여행 유튜버 곽준빈(곽튜브) 등이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황성훈(38)·최지나(38) PD를 13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만났다. “출연자가 단순히 맛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아야 했어요. 놀러 온 게 아니라 ‘출장’을 간 거죠. 이게 한국에서 팔릴 수 있을지 사업가로서 진지한 고민을 프로그램에 담고자 했습니다.” 요리 예능 ‘편스토랑’(2019)을 경험해 봤던 황 PD의 말이다. 편스토랑이 출연자들이 먹는 걸 보여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요리법이라는 결과물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는 취지였다면 이번에는 따끈따끈한 맛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란 장치가 필요했다. “백화점은 쇼핑하러 가는 공간인데, 더현대서울은 조금 다르다고 느꼈어요. ‘경험하러’ 가는 곳이랄까. 젊은 세대 접근성도 좋고 저희가 들여오는 해외 맛집을 팝업으로 소개하기에는 제격이었죠.” 최 PD는 현대백화점과 협업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방송에 나온 해외 유명 맛집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팝업으로 소개된다. 앞서 방송됐던 미국 서부 인기 핫도그 브랜드 ‘더트 도그’와 일본 도쿄 계란말이 가게 ‘마루타케’가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먹는 건 일차원적인 욕구이고 편안함과 관련이 있죠. 남이 먹고사는 걸 지켜보면서 복잡하고 힘겨운 마음을 다스리려는 것이죠. 다만 보는 데서 그칠 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청자가 직접 맛을 보게 하고 음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도 올릴 수 있도록 해 실제 경험으로 가지고 왔다는 게 중요하죠.”
  • “판에 박힌 먹방·여행 넘어서…사업가적 고민 담고 싶었죠”

    “판에 박힌 먹방·여행 넘어서…사업가적 고민 담고 싶었죠”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맛있는 거 먹고 노는 걸 시청자들이 왜 봐야 하는가.’ 평소에도 ‘먹방’(먹는 방송)에 그리 공감하지 못했던 두 PD가 뭉쳐서 음식 예능프로그램을 만들게 됐을 때 들었던 생각이다. 대리만족의 쾌감은 있기에 이 장르가 지금껏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은 것이겠지만,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어야 했다. 고민한 결과가 바로 KBS 예능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매주 토요일 10시 35분)이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황성훈(38)·최지나(38) PD를 13일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에서 만났다. “출연자가 단순히 맛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아야 했어요. 놀러 온 게 아니라 ‘출장’을 온 거죠. 이게 한국에서 팔릴 수 있을지 사업가로서 진지한 고민을 프로그램에 담고자 했습니다.”앞서 음식 예능 ‘편스토랑’(2019)을 경험해봤던 황 PD의 말이다. ‘편스토랑’은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관찰하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실제로 편의점 간편식, 밀키트까지 출시했던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출연자들이 먹는 걸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레시피라는 결과물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는 괜찮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방송에서 보여줬던 것과 실제 밀키트 사이 맛 차이가 커지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했다. 따끈따끈한 맛을 그대로 전해주기 위해서는 ‘팝업스토어’라는 장치가 필요했다. “백화점은 쇼핑하러 가는 공간인데, 더현대서울은 조금 다르다고 느꼈어요. ‘경험하러’ 가는 곳이랄까요. 젊은 세대 접근성도 좋고 저희가 들여오는 해외 맛집을 팝업으로 소개하기에는 제격이었죠.”최 PD는 굳이 현대백화점과 협업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방송에 나온 해외 유명 맛집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팝업으로 소개된다. 앞서 방송됐던 미국 서부 인기 핫도그 브랜드 ‘더트 도그’와 일본 도쿄 계란말이 가게 ‘마루타케’가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한때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지난달 20일 3회까지 방송됐고, 파리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됐다가 오는 17일부터 방송이 재개된다.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와 배우 하석진을 두 축으로 가수 브라이언, 개그맨 김해준, 유튜버 곽준빈(곽튜브),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김명준(MJ)이 출연한다. 먹방과 여행, 이제는 다소 질릴 수 있는 소재를 다시 끌어온 이유를 두 PD는 이렇게 설명했다. “먹는 건 일차원적인 욕구니까요. 편안함과 관련이 있죠. 남이 먹고사는 걸 지켜보면서 복잡하고 힘겨운 마음을 다스리려는 것이죠. 다만 이젠 보는 데서 그칠 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청자가 직접 맛을 보게 하고 음식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도 올릴 수 있도록 하고요. 실제 우리의 경험으로 가지고 온다는 게 중요하죠.”
  • [단독] 파이브가이즈 매출 300억 성과 덕에 ‘미래비전총괄’ 직함 단 한화 김동선[재계 인사이드]

    [단독] 파이브가이즈 매출 300억 성과 덕에 ‘미래비전총괄’ 직함 단 한화 김동선[재계 인사이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35)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최근 ‘미래비전총괄’이란 새로운 직함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달 들어 단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전략본부장에서 신설된 미래비전총괄이란 자리로 이동했다. 미래비전총괄은 기존에는 없던 직책으로 대표이사처럼 각 사업 부문 임원들로부터 별도 보고를 받으며 신사업 비전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재계에서는 대표 예행연습이란 말이 나온다.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회사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란 설명이다. 김 부사장이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자 김 회장이 힘을 실어 주는 한편 막중한 책임을 부여했다는 것이다. 김 부사장의 주도로 지난해 6월 들여온 파이브가이즈는 국내 4개 점포가 전 세계 매장 1900여곳 가운데 월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들 정도로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분기(1~3월) 한화갤러리아 식음료 부문 매출은 87억원인데 대부분이 파이브가이즈의 매출이다. 상반기에만 200억원 안팎의 매출이 예상되는데 지난해 식음료 부문 매출(104억원)을 합하면 론칭 1년여 만에 3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냈다. 국산 감자를 활용해 까다로운 본사의 품질 수준을 맞추고 미국 현지의 맛을 극대화한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국내 시장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엔 글로벌 본사인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다음 행보는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식음료(F&B) 사업의 확장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아이스크림 사업에 쓸 ‘벤슨’이란 상표 특허를 출원하고, 전담팀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료 제조업체인 ‘퓨어플러스’도 김 부사장 주도로 인수를 추진 중이다. 김 부사장은 F&B 사업에 기술적 요소를 더한 푸드테크를 새로운 먹거리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2월 출범한 한화푸드테크는 미국의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를 인수했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연구개발(R&D)센터도 열었다. 한화푸드테크는 김 부사장이 전략부문장으로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물적 분할해 만든 회사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전략본부 아래 F&B신사업추진실도 신설했다. 한화갤러리아가 신사업을 강조하는 건 본업인 백화점 사업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판단이 있어서다. 명품을 앞세워 성장해 온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시장 점유율이 2021년 8.1%에서 지난해 6.8%로 줄고 있다. F&B 사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한화갤러리아의 매출 중 93.4%가 백화점에서 나와 본업 경쟁력 강화는 여전한 숙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청담동 건물을 사들였는데 이곳을 MZ세대 고객을 끌어들일 공간으로 탈바꿈해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정글밥’ PD, “아이템 도둑질” 김병만 주장에 입 열었다

    ‘정글밥’ PD, “아이템 도둑질” 김병만 주장에 입 열었다

    정글에서 생활하는 원주민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전파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이 ‘아이템 가로채기’ 논란에 답했다. 12일 서울 양천구 SBS 본사 13층에서 ‘정글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출연자가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에 전파한다는 기획 의도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정글밥’은 정글을 배경으로 하는 점에서 코미디언 김병만이 주축이 돼 2021년까지 방영됐던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연상시킨다. ‘정글의 법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촬영이 어려워지면서 2021년 5월 말 종영됐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후 프로그램 재개를 놓고 여러 추측이 오가던 중 지난 4월 ‘정글의 법칙’ 대신 ‘정글밥’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김병만의 합류 여부와 함께 ‘아이템 가로채기’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재개를 놓고 희망고문만 하다가 아이템만 도둑질해 간 셈”이라며 공개적으로 제작진에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 ‘정글의 법칙’을 연출했고 ‘정글밥’의 연출을 담당한 김진호 PD는 이에 대해 “(김병만의) 서운함과 안타까움이 충분히 이해되고 저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정글밥’은 작년 스리랑카에 ‘녹색 아버지회’ 촬영차 갔다가 류수영이 제작진에 라면을 맛있게 끓여주는 모습을 보고 현지에서 한식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고유의 기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과 달리) 생존이 아닌 현지, 오지에 사는 분들과 식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고,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일명 ‘어남선생’ 류수영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그동안 여러 예능에서 창의적인 레시피로 요리 솜씨를 자랑해 온 류수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현지 재료로 여러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서인국은 “(류수영이) 참치 머리로 김치찜을 해줬는데 숨도 안 쉬고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과거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연인이 카레에 생선 대가리를 넣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듯 굳은 표정을 지어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생선 대가리에 트라우마가 많은데 정글에서 깨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글밥’의 유일한 여성 고정 출연자 유이는 “해외 촬영을 하다 보면 보통 한식 생각이 많이 나는데, 현지에서 (류수영이) 삼십 끼 정도를 차려준 것 같았고 정말 맛있었다”며 “오히려 피자나 햄버거를 먹고 싶을 정도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현지에서 한식 재료와 비슷한 식재료를 찾아 요리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는데, 막상 요리하고 보니 비슷하면서도 평소 먹던 것과 맛이 달랐다”며 “매번 큰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
  • ‘저주토끼’ 번역했던 안톤 허, 이번엔 이성복 시집 영어로 옮긴다

    ‘저주토끼’ 번역했던 안톤 허, 이번엔 이성복 시집 영어로 옮긴다

    대산문화재단이 올해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대상작 16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영국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랐던 ‘저주토끼’(정보라 작)를 영미권에 소개한 안톤 허(허정범) 번역가가 이번에는 한국 현대시의 거목 이성복 시인의 시집 ‘그 여름의 끝’을 영어로 옮긴다. 재단에서 선정한 작품 16건을 보면 소설이 10편으로 가장 많았고 시집이 5편, 연구서가 1편으로 뒤를 이었다. 이성복의 ‘그 여름의 끝’은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 전문 출판사인 크노프에서 출간을 예정하고 있다. 이 출판사에서 11년 만에 출간하는 한국문학 작품이라고 한다. 두 가지 언어로 동시에 번역되는 작품도 있다. 현기영의 소설 ‘제주도우다’는 영어와 중국어로, 김기택의 시집 ‘낫이라는 칼’은 불어와 중국어로, 정보라의 ‘한밤의 시간표’는 독어와 중국어로 각각 옮겨진다. 프랑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받았던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이번에 스페인어로 독자와 만난다. 이 밖에도 ‘브로콜리 펀치’(이유리 소설·스페인어), ‘구의 증명’(최진영 소설·스페인어), ‘장석 시선집’(일본어),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소설·불어), ‘천변풍경’(박태원 소설·불어), ‘귤의 맛’(조남주·독어) 등이 해외 문학시장에 가닿을 예정이다. 연구서 중에서는 ‘한하운 평전’이 일본어로 옮겨진다. 우수한 한국문학이 해외 독자들의 서가에도 꽂힐 수 있도록 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지원자의 번역 능력과 실적, 작품의 문학적 가치와 해외 출판 가능성이 선정 기준이다. 지원금은 2억 2000만원이다.
  • SBS, 파리올림픽 수영, 배드민턴, 탁구, 펜싱 등 주요 종목 시청률 1위 기록

    SBS, 파리올림픽 수영, 배드민턴, 탁구, 펜싱 등 주요 종목 시청률 1위 기록

    아듀! 파리 올림픽, 훨훨 날아오른 대표팀…‘영웅들의 대관식’ SBS 중계서 포착.‘직전 금메달리스트’ SBS 이용대 “나는 역사의 뒤안길, 이제는 안세영 시대” 포효박태환 SBS 해설위원 “선수들에 한도 없는 카드 줄 것” 통 큰 약속현정화 SBS 해설위원 “신유빈? 이제 한국 여자 탁구의 대표”‘16년 전 금메달리스트’ SBS 차동민, 박태준 금메달에 “배턴 터치 잘 됐다” SBS가 수영, 배드민턴, 펜싱, 탁구 등 주요 종목에서 시청률 1위를 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펼쳐진 17일간의 열전이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친 가운데 이번 올림픽에선 주요 종목들의 ‘세대교체’가 제대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다양한 종목에서 황금빛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팀 코리아’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가히 ‘영웅들의 대관식’이라고 불릴 명장면이 대거 탄생했다. 안세영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5일)에서 허빙자오(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전까지 배드민턴 올림픽 마지막 금메달리스트는 SBS 이용대 해설위원. 이용대에 이어 16년 만에, 안세영이 금메달을 확정하는 순간, 배성재 캐스터는 이용대 해설위원에게 “역사의 뒤안길로 가게 됐는데 어떤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용대 해설위원은 “저는 괜찮다. 저는 오래 지났다. 앞으로는 안세영 시대”라며 벅차오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6년 만의 세대교체는 또 있었다. 바로 ‘금빛 발차기’로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운 박태준(58kg급) 선수의 금메달. SBS는 ‘남자 태권도’에서 직전 금메달리스트 차동민 해설위원과 함께 역사의 순간을 중계했다. 차동민 해설위원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후로 남자 태권도에는 금메달이 없었다. 윤성호 캐스터가 “16년 전 차동민의 배턴이 박태준으로 넘어가고 있다”라고 말하자, 차동민 SBS 해설위원은 “배턴 터치 아주 깔끔하게 잘 됐다”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같은 모습은 탁구 종목 중계에서도 나왔다. ‘삐약이’ 신유빈이 ‘탁구 레전드’ 현정화 SBS 해설위원의 뒤를 이어 32년 만에 ‘멀티 메달’을 수확했다. 현정화 해설위원은 혼합 복식 동메달에 이어, 여자 단체전 동메달이 확정되자 “그동안(16년 간) 여자 탁구에서 노메달이었는데 복수를 해줘 기분이 너무 좋다”며 업적을 달성한 후배들이 대견하다는 감정을 표현했다. 또, 신유빈을 향해선 “이제 한국 여자 탁구의 대표가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완벽하고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선언된 순간이었다. ‘박태환 키즈’들의 활약도 주목을 받았다. 박태환 SBS 해설위원은 자신의 뒤를 이어 12년 만에 나온 김우민의 메달에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저는 시간이 많이 흘러 (메달의) 맛을 잊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잘 이겨냈다.” 수영 종목 세대교체의 순간, 기쁨을 만끽했다. 또 박태환 SBS 해설위원은 “고생한 만큼 맛있는 거 사줄 기회가 있길 바란다. (카드) 한도는 없다”라며 레전드다운 통 큰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태극궁사들은 양궁 종목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모든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양궁 최초의 ‘5관왕’이다. SBS 양궁 해설은 ‘5관왕 부부’ 박성현·박경모가 맡았다. 김우진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자, 박성현 해설위원은 ”한국 양궁이 예술의 나라에서 예술을 쓰고 역사를 썼다. 값어치를 매길 수 없다. 살아있는 예술“이라며 극찬했다. ‘믿고 보는 효자 종목’ 한국 양궁은 순항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박혜정(21·고양시청)은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윤진희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역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것. SBS는 배성재와 함께 직전 메달리스트인 윤진희 해설위원이 나섰다. 윤진희 해설위원은 박혜정이 바벨을 들어 올리는 모습에 “‘이 파리가 내 거다’하는 것 같다”라며 후배의 선전을 기뻐했다. 이번 올림픽은 볼거리도 다양했다. SBS는 유튜브 공식 계정, 뉴스, 스브스 스포츠 등 여러 채널에서 올림픽에서 이뤄지고 있는 생생한 스토리를 전했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물론, 중계석 뒷모습부터 선수들의 인터뷰, 침착맨, 파비앙과 함께 한 ‘침착한 파리지앵’과 같은 현장 직캠까지 코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업로드하며 시청자들이 파리 올림픽을 더 빨리,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BS 파리 올림픽 취재기자가 박태준 선수의 부모님과 함께 경기를 직관한 콘텐츠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림픽 중계는 해설진 경쟁이다. 현정화(탁구), 박성현-박경모(양궁), 박태환(수영), 이용대(배드민턴) 등 전설적인 국가대표 출신들부터 조구함(유도), 차동민(태권도) 해설위원 같은 MZ세대 해설위원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한 SBS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박태환 SBS 수영 종목 해설위원과 이용대의 SBS 배드민턴 해설위원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확실히 붙들었다. SBS는 역사적 ‘세대교체의 순간’을 ‘다시, 뜨겁게’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탁구 레전드’ 현정화 해설위원, ‘양궁 올림픽 5관왕’ 박성현-박경모 부부 해설위원은 오랜 해설 경험을 살린 전문성 있는 해설로 호평받았다. 유일한 부부 해설위원인 박성현-박경모 해설위원이 보여주는 ‘티키타카 해설’도 즐거움을 더했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에서 해설자로 변신한 조구함 SBS 유도 종목 해설위원도 성공적인 데뷔 전을 치렀다.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낸 후배들의 모습에는 울컥하며 ‘찐텐’ 해설위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우리 대표팀은 매일 새로운 기적을 써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수정예 선수단은 저력을 발휘했고,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두 자릿수 금메달을 따냈다. 물론, 메달 색과 관계없이 선수들의 구슬땀은 곳곳에서 빛났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의 미래가 주목되는 이유다.
  • “방시혁을 우연히 어떻게 만나!”…과즙세연 10만 넘게 봤다

    “방시혁을 우연히 어떻게 만나!”…과즙세연 10만 넘게 봤다

    인터넷 방송 BJ 과즙세연(인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미국 동행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과즙세연은 11일 오후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켜고 “여러분들이 방시혁 의장과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제일 궁금해하실 것 같다”라면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방시혁 의장과 찍힌 사진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하이브를 사칭한 DM(쪽지)이 왔다. 일적인 대화가 아니라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그때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여서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이브에서 사칭범을 잡아서 처벌했고 사칭범이 감옥에 들어갔다. 저 말고 다른 피해자도 있는 큰일이었고 사칭범을 잡기 위해 (하이브에) 도움을 줬다. 그래서 실제로 본 적도 없는 저라는 사람을 방시혁님이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과즙세연은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기사 제목이 나서 오해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방시혁 의장님을 미국에서 우연히 어떻게 만나냐!”라며 “나랑 언니가 지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봤다. 예약이 진짜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는데 의장님이 흔쾌히 (예약을) 도와준 거다. 같이 가면 예약이 된다고 하고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안내를 해주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방시혁이 과즙세연의 언니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던 목격담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저도 인터넷에 올라온 걸로 봤다”며 “그날 언니와 만나서 가는데 제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스위트’한 방시혁 의장님이 ‘여기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횡단보도 걷는 사진으로 유명인이 됐다. 그냥 웃겼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복귀를 봐주니까 연예인도 아닌데 연예인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긴장도 했다. 한편으로는 감사드린다. 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시작 15분 만에 실시간 시청자 수가 2만 3000여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조회수는 10만회를 돌파했다. 과즙세연은 뉴진스의 노래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등을 선곡했다.
  • 울산 수돗물,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 ‘적합’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7월 한 달간 공급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시설은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에서 생산한 정수로, 검사 항목은 총 60개였다. 세부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4개, 암모니아성질소와 질산성 질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잔류염소와 클로로폼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은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 페놀과 벤젠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는 ‘불검출’, 심미적 영향을 주는 경도·냄새·맛·색도·탁도 등 16개는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측정됐다. 아울러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일반가정 수도꼭지 104개, 노후관 수도꼭지 10개 등에서 이뤄진 수질검사에서도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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