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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했는데 한 집 살이?” 함소원·진화, 기묘한 동거에 중국 마마 ‘분노’

    “이혼했는데 한 집 살이?” 함소원·진화, 기묘한 동거에 중국 마마 ‘분노’

    배우 함소원과 전 남편 진화의 기묘한 동거 생활이 다시 한번 방송을 통해 도마 위에 오른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현재의 일상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진화와 그의 어머니 사이의 영상 통화였다. 아들이 다시 한국으로 향했다는 소식을 접한 어머니는 “또 한국에 갔냐. 정확이 어디에 있는 거냐”고 추궁하며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진화는 “소원 씨 집에 있다. 혜정이가 방학이라 놀아주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 함소원의 거처에 머물고 있음을 시인했다. 이혼 발표 후에도 부모로서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진화의 모습을 본 어머니의 시선은 냉담했다. 그는 “그게 뭐하는 거냐. 헤어졌으면 헤어진대로 살아야된다. 어차피 둘은 성격 안 맞아서 같이 못 있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너희 둘은 오래 갈 수 없다”고 덧붙이며 근본적인 성격 차이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동거는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진화는 “재결합 하는 게 아니고 아이 보러 와서 밥 먹고 놀아주는 거다”라며 현재의 생활이 철저히 양육 위주로 돌아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서로 앞길을 막으면 안 된다”는 말로 아들이 함소원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앞서 여러 차례 불화설과 결별설에 휩싸였다가 지난해 끝내 이혼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부모로서 함께 활동하는 행보를 보여 일각에서는 ‘위장 이혼’이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국민의힘, 안동시)이 ‘경북도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약 17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 인구에 비해 장애인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포용적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와 지원계획 수립,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의 지정 및 지원과 편의 제공 지원, 협력체계 구축과 포상 근거 등을 규정하여, 장애인 체육시설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장애인의 체육활동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건강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적 체육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수영·체력단련·구기 종목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로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와 도민 건강 증진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60회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2월 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요금 인상도 안 통해…적자 쌓이는 월미바다열차

    요금 인상도 안 통해…적자 쌓이는 월미바다열차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월미다바열차가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자에 허덕이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월미바다열차의 운영 적자는 감가상각비를 제외하고 약 16억3000만원이다. 매년 30억원에 달하는 감가상각비를 포함할 경우 작년 한해 적자만 46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5년간 감가상각비를 포함한 적자는 ▲2020년 60억1000만원 ▲2021년 65억2000만원 ▲2022년 58억5000만원 ▲2023년 59억7000만원 ▲2024년 54억2000만원 등이다. 공사는 이 같은 적자 늪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2024년 8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8000원이던 요금을 평일 1만1000원, 주말 1만40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요금 인상 덕분에 지난해 적자폭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근원적인 해결책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공사는 이에 이벤트, 관계기관 협의 등 다양한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이용객 수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미바다열차 이용객 수는 ▲2020년 5만1060명 ▲2021년 5만7150명 ▲2022년 24만2561명 ▲2023년 26만3630명 ▲2024년 26만893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요금 인상 이후인 지난해 25만1372명으로 2024년보다 1만7000여명 줄었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총 운행 거리는 6.1㎞이며, 평균 시속 9㎞의 속도로 월미도를 순환하는 시간은 약 42분이다.
  • 경북 경주에 현대차 신차종 생산 라인 구축…“제네시스 전기차 등 부품”

    경북 경주에 현대차 신차종 생산 라인 구축…“제네시스 전기차 등 부품”

    경북 경주시에 전기차 신차종 핵심 부품 생산 공장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29일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와 전기차 신차종 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352억원 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현대자동차 전기차(EV) 신차종 확대에 대응해 핵심 차체 부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동읍 냉천리 일원에 제조시설 부지(1만 4468㎡)를 매입하고, 오는 2028년 9월까지 연면적 1만 960㎡ 규모의 신규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9년 2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다. 새롭게 구축되는 생산라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GV70 EV, G80 EV, GV80 EV 등에 적용되는 차체 부품을 생산한다. 생산 품목은 전방 엔진룸 구조 패널과 후방 언더바디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검토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산업단지 기반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경주시와 경북도의 협력으로 전기차 신차종 대응을 위한 생산 거점 구축이 본격화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병오년 새해 첫 투자유치 성과를 지역기업과 함께해 뜻깊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로제, 비밀 데이트 고백 “할머니 변장하고 남친 집 드나들었다”

    로제, 비밀 데이트 고백 “할머니 변장하고 남친 집 드나들었다”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자신의 연애관과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했던 방법을 고백했다. 로제는 28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의 유명 팟캐스트 ‘콜 허 대디’(Call Her Daddy)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이날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는 ‘공개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명확한 소신을 밝혔다. 로제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려는 마음과 관련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공격받는 게 마음이 아프다”며 “나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사람이고 그게 직업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가 나를 보호해 준다고 완전히 믿을 수 있게 되면 공개 연애에 편안함을 느끼겠지만, 지금은 내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미디어 환경에 노출되는 데 대한 불안감을 전했다. 로제는 “한때는 너무 불안해서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았다”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짧은 곱슬 가발을 사고, 노년 여성분들이 옷을 어떻게 입는지 연구한 뒤 데이트 갈 때 할머니처럼 변장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의 ‘할머니 위장’ 생활은 무려 6개월간 지속했다고 밝히며 “어디에도 갈 수 없었기 때문에 할머니 변장을 하고 그의 집에 갔다. 한동안 제 집에 할머니 옷만 모아둔 공간이 따로 있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행자의 ‘현재 열애 중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런 질문만 받아도 긴장한다. 이 발언으로 어떤 기사들이 쏟아질까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냥 ‘예’, ‘아니오’라고 답하고 싶은데 이게 나라는 사람을 규정하게 될까를 생각하게 된다. 얼마나 슬픈 현실이냐”며 “내가 K팝 그룹 출신이라고 해서 다른 종류의 인간인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다.
  • 경찰 체포 직후 수갑 차고 달아난 피의자…12시간여 만에 재검거(종합)

    경찰 체포 직후 수갑 차고 달아난 피의자…12시간여 만에 재검거(종합)

    체포 직후 수갑을 차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12시간여 만에 다시 검거됐다. 2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55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에 있는 한 노래방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A(40대)씨가 붙잡혔다. A씨는 양손에 채워졌던 수갑을 푼 상태였다. A씨는 전날 낮 12시 50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빌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체포 직후 경찰이 집 안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 그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하는 통장을 구하는 역할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통장 모집책 4~5명에 대한 동시 검거 작전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달아나자마자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관 전원과 일선 경찰서 형사, 기동순찰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추적했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한 끝에 A씨를 다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손목이 가늘어 수갑에서 손을 빼낼 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어 있던 노래방은 업주가 그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의 도주를 도운 조력자가 있는지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다만, 잡은 피의자를 놓쳤다는 데 대한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등을 통해 체포된 피의자가 달아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해 체포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었는 지 파악할 계획”이라며 “A씨가 연루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수사와 함께 형법상 도주죄도 추가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2월부터… 부르면 달려오는 ‘옵서버스’ 읍면 지역 모두 달린다

    2월부터… 부르면 달려오는 ‘옵서버스’ 읍면 지역 모두 달린다

    제주도가 오는 2월 말부터 수요응답형(DRT) 교통서비스인 ‘옵서버스’를 도서 지역을 제외한 도내 모든 읍·면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 옵서버스는 2023년 애월읍과 남원읍에서 시범 도입된 이후 단계적으로 운영 지역을 넓혀 왔다. 2024년 한림읍·한경면·성산읍·표선면으로 확대됐고, 2025년에는 구좌읍과 조천읍이 추가됐다. 올해 대정읍과 안덕면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도내 전 읍·면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옵서버스 운영 노선은 기존 27개에서 32개로 늘어난다. 이는 읍·면 지선 공영버스 노선의 55% 수준이다. 도는 이를 통해 교통 취약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권역 조정도 함께 추진된다. 기존에 통합 운영되던 성산·표선 권역을 분리해 평균 대기시간과 운행거리를 줄일 계획이다. 시뮬레이션 결과, 평균 대기시간은 22분에서 18분으로 4분 단축되고, 하루 평균 운행거리는 2650㎞에서 1162㎞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옵서버스는 시간대별로 운영 방식을 달리한다. 오전부터 오후 2시 이전까지는 기존 공영버스와 같은 고정 노선 방식으로 운행하며, 이용 수요가 분산되는 오후 2시 이후에는 호출에 따라 최단 경로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전환된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바로DRT’나 콜센터(1877-8257)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삼용 도 교통항공국장은 “옵서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대중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도민 누구나 일상 이동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성통상 탑텐 “올해 패션 트렌드 키워드는 ‘L.E.T.S.G.O’”

    신성통상 탑텐 “올해 패션 트렌드 키워드는 ‘L.E.T.S.G.O’”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은 올해 패션업계를 전망하는 트렌드 키워드로 ‘L.E.T.S.G.O’를 29일 발표했다. L.E.T.S.G.O는 △세대와 일상을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웨어(Lifestyle Wear)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기본 아이템(Essential) △제품 기술 고도화(Tech-Powered Product) △K-패션 쇼핑 관광(Shopping Tourism) △큐레이션형 커머스(Go Beyond Commerce) △오프라인 경험 혁신(Offline Experience)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키워드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제품력, 기술력, 고객 경험 등 본질에 집중하며 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패션업계는 일상 속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라인업 강화에 한층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탑텐은 아동의류 ‘탑텐키즈’와 액티브웨어 라인 ‘탑텐 밸런스’ 등 세대와 용도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또 불황의 장기화와 트렌드 과잉이 맞물리면서 일시적인 유행보다 오래 입을 수 있는 ‘기본템’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활용도, 착용 빈도, 내구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탑텐은 이런 흐름을 반영해 올 상반기 슈퍼스트레치, UV프로텍션, 쿨에어 등 기능성 라인을 확대한다. ‘있으면 좋은 옷’이 아닌 ‘없으면 불편한 옷’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 혁신 역시 최근 패션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화두다. 탑텐은 온에어와 쿨에어, 에어테크, 슈퍼 스트레치 등 핵심 소재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 대해 KC 안전기준 전 항목 검사를 이행하며 유아복의 경우 일반 안전 기준 외 형광물질 검사까지 추가로 진행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도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탑텐의 경우 지난해 명동점이 전체 매장 중 외국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관광지 매장의 외국인 매출이 신장세를 보였다. 패션 플랫폼이 상품 판매를 넘어 큐레이션 기반의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탑텐은 2023년 탑텐몰을 굿웨어몰로 리뉴얼하며 패션을 넘어 여행·레저·인테리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현재 굿웨어몰은 90여개 브랜드 입점, 매거진관 굿라이프 운영 등을 통해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중 가족 체험형 매장 3곳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체험형 매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일수록 제품력과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다져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좋은 옷을 통해 행복을 전한다는 탑텐의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가성비 SPA를 넘어 기술력·경험·가치를 갖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돌 주연 조합에 기대감 한 몸…JTBC가 야심차게 기획한 ‘신작 드라마’

    아이돌 주연 조합에 기대감 한 몸…JTBC가 야심차게 기획한 ‘신작 드라마’

    배우 박진영과 김민주가 주연을 맡은 JTBC 금요 시리즈 ‘샤이닝’이 오는 3월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샤이닝’은 열아홉에 처음 만나 애틋한 감정을 키웠던 두 청춘이 성인이 된 이후 다시 만나 서로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박진영은 주어진 현실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지하철 기관사 연태서를 연기한다. 그토록 원하던 자립에 성공해 자리 잡던 중 열아홉 시절 첫사랑인 모은아를 만나면서 잔잔하던 그의 일상에 파동이 일어난다. 김민주가 맡은 모은아는 전직 호텔리어 출신으로 서울의 한 구옥 스테이 매니저로 일하는 인물이다. 연출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선보였던 김윤진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영화 ‘봄날은 간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등의 이숙연 작가가 집필했다. ‘샤이닝’은 29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풋풋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연태서와 모은아의 열아홉 시절 모습이 담겼다. 학교 도서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교복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며, 손을 맞잡은 채 눈밭에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 등 행복했던 과거의 기억들이 그려진다. 그러나 즐거웠던 나날들을 뒤로하고 이별 이후의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이어진다. 길 한복판에서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두 사람의 찬란한 과거가 교차되며 미묘한 감정선이 그려진다. 이후 서로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그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후반부에서는 한때 서로에게 가장 빛나는 존재였던 연태서와 모은아가 길고 긴 그리움을 지나 다시 마주하게 되는 전개를 예고한다. “한 번은 꼭 보고 싶었는데”라는 모은아의 말처럼 여전히 그 시절을 마음에 품고 있었던 두 사람의 감정을 짐작게 한다. 이들이 다시 한번 서로의 빛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영상에서 그려지는 분위기가 예쁘다”, “청춘 멜로 장르라니 너무 기대된다” ,“방영 시작하면 본방 사수하겠다” 등 작품에 기대를 거는 반응이 나타났다. 주연 배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박진영은 아이돌 그룹 GOT7 멤버이자 배우로서 tvN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미지의 서울’,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등에서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민주는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MBC ‘위대한 유혹자’,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영화 ‘청설’ 등의 작품에서 열연한 바 있다. 아이돌 겸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 생활을 이어온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와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에서도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팬들과 예비 시청자들은 “박진영과 김민주의 얼굴 합이 장난 아니다”, “둘 다 좋아하는 배우라 기대된다”, “김민주는 드라마 첫 주연 작품인데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 “박진영 청춘 멜로는 믿고 본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공개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JTBC 금요 시리즈 ‘샤이닝’은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2회 연속 방영된다.
  • 李대통령 “할 일 산더미에 잠도 안 와”…또 국회 일 처리 속도에 아쉬움 토로

    李대통령 “할 일 산더미에 잠도 안 와”…또 국회 일 처리 속도에 아쉬움 토로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번 일 처리 속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입법과 행정 과정에 있어 속도를 더 확보했으면 좋겠다”며 “국회에 협력 요청이든, (행정에 있어) 집행이든, 신속하게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아 잠이 잘 안 오기도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국회가 너무 느려서 일을 할 수가 없는 상태”라며 “행정은 속도가 중요한데 기다리면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도 “(정부 출범 후) 7개월이 지났다. 객관적인 평가를 보면 한 일이 꽤 있어 보이지만, 제가 가진 기준에서 보면 정말 많이 부족하다”며 “나름의 이유가 있겠으나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속도가 늦어 저로서는 참 답답하기 이를 데 없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특히 “엄청나고 멋진 일, 획기적인 일에 집착하다 보면 실제 할 수 있는 일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국정이라는 것이 멋진 이상이나 가치를 지향하는 측면도 있지만 결국 국민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효적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빨리 해야 한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생각, 우공이산 자세로 속도감 있게 일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신비 부담 경감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한 토론이 준비돼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쌓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지난 대선 때도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수십 개를 내건 바 있는데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실효적 정책을 빠르게 집행하는 것에 더해 ‘정책 수요자’의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늘공’(직업 공무원)의 경우 오랫동안 공직 생활을 하다 보면 시각이 고정되는 일이 많은데, 국민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국민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듣는 게 제일 좋지만 그게 안 되면 커뮤니티 댓글이라도 읽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 창원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터 조성 막바지…정주 여건 개선 기대

    창원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터 조성 막바지…정주 여건 개선 기대

    경남 창원시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심 속 친환경 정주여건을 확보하고자 추진한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2공구)’ 부지 조성 공사가 오는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 91만 4690㎡에 총사업비 2983억 원을 투입해 주거시설, 공공청사,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터를 조상하고 근린공원·체육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사업은 3개 공구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해 왔다. 1공구 공동주택 터는 2019년 준공돼 1045가구 입주가 완료됐다. 현재는 주거시설과 공공청사 부지 등을 조성하는 2공구와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3공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전체 공정률은 95%이다. 시는 2월 부지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나서 구역 외 공사로 단독주택용지 상수도 연결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된 공원·녹지 수목과 잔디 등 생육 안정화를 위한 유지관리 사업도 기반 시설 이관 전까지 병행 추진한다. 시는 조성 용지 분양도 차례대로 진행한다. 공공청사와 종교시설 터는 매각을 완료했다. 공공청사 터에는 2029년 3월 창원가정법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단독주택 65필지(65가구), 연립주택 1필지(16가구), 근린생활시설 8필지, 교육·연구시설 2필지, 공공용시설 1필지, 사회복지시설 1필지도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신성기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으로 시민이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리라 본다”며 “완성도 높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J올리브영, ‘올리브베러’ 1호점 개점…‘K웰니스’ 사업 확장

    CJ올리브영, ‘올리브베러’ 1호점 개점…‘K웰니스’ 사업 확장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이며 K뷰티에 이어 ‘K웰니스’ 시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올리브영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올리브베러의 첫 매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K뷰티의 성장을 이끈 올리브영은 웰니스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올리브영이 새로운 콘셉트의 별도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 아래 헬스 카테고리를 강화해왔으나, 소비자가 느끼는 진입 장벽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체화한 카테고리와 상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웰니스는 다소 막연하고 분산된 개념이지만, 올리브영은 1999년 헬스앤뷰티(H&B) 전문 유통업을 시작하면서 K뷰티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것처럼 올리브베러를 통해 내·외면의 균형, 건강한 일상을 포함하는 웰니스를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보겠다는 각오다. 매장은 ‘잘 먹기’, ‘잘 채우기’. ‘잘 움직이기’, ‘잘 가꾸기’, ‘잘 쉬기’, ‘잘 케어하기’ 등 6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웰니스 제품들을 선보인다. 광화문 1호점은 130여평 규모의 복층 매장에 500여개 브랜드, 3000여종의 웰니스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 중 강남역에 2호점을 열 계획이다. 1층에는 샐러드·고단백 간편식과 프로틴,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이 다양한 뷰티 상품 테스터를 운영하는 것처럼 올리브베러가 선정한 웰니스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웰니스 루틴’에 초점을 맞춰 라이트 밀, 스낵, 이너뷰티·슬리밍·슬립뷰티(수면 건강) 등 올리브영이 키워 온 웰니스 대표 상품군을 소개한다. 30일부터 올리브영 앱에서 올리브베러 앱인앱(App-in-App) 서비스를 개시한다. 소비자들은 이 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섭취 대상과 목적, 성분별 맞춤형 상품 추천과 섭취 방법, 기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근 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은 “올리브영은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과 소비자의 니즈를 제안하고 협력사와 함께 사업을 산업으로 진화시켜 육성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로 확장해 소비자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일은 올리브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 김정관, 내일 美상무 장관 회동…“국내 입법 상황 설명”

    김정관, 내일 美상무 장관 회동…“국내 입법 상황 설명”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관세 25% 인상’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현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한 것에 대해 “저희가 듣기에는 일단 국내 입법 진행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가진 걸로 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게 이야기하셨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언급 이후) 중간에 러트닉 장관과 한번 연락을 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이 언급한 ‘국내 입법 상황’은 국회에 발의돼 아직 통과되지 않은 대미투자특별법을 지칭한다. 김 장관은 “우리 국내 입법 진행 상황에 대해 오해가 없도록 잘 설명하고, 미국과의 협력·투자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충실히 설명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가 러트닉 장관하고는 어떤 이슈도 서로 이야기하는 사이”라며 “어떤 이슈에 대해서든 터놓고 한번 이야기해보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미국 정부가 해당 관세의 관보 게재 절차에 들어갔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내 뉴스를 통해 접했고, 저도 이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보통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준비를 하는 건 실무자로서는 당연한 절차일 테니까 저는 그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고, 좀 더 구체적 내용은 협의해보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한국의 대미 투자(총액 3500억 달러 규모)가 언제부터 집행이 될 것 같으냐’는 물음에 “입법뿐 아니라 프로젝트 관련 내용도 나와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제 미국 정부와 잘 협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각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서 우리나라 국익과 상업적 합리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꼼꼼히 따지고 살펴봐야 한다”며 “시기는 예단하지 않고, 아주 적절한 시점에 양국 모두 축복하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미국 정가에서 한국의 디지털 규제, 쿠팡 사태 등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 것에 대해 “그런 내용이 관세 같은 본질적 이슈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며 “이는 나라별로 이슈가 항상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이슈들은 잘 관리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 측과 통상 현안 논의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8시 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 중랑구, 2026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실시

    중랑구, 2026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실시

    서울 중랑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교육·복지·주거·교통·경제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교육지원보조금 160억원을 투입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천문과학관을 오는 3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 확충과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도 이어간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중랑동행사랑넷’ 참여 대상 확대와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실내 놀이터 조성 등으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반려견 배변수거함 확대와 봉화산 반려견 놀이터 마련도 추진한다. 주거·교통 분야에서는 27개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를 중심으로 약 4만 가구 공급을 추진하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본사 신내동 이전과 면목 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진행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면목선 도시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등도 이어간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쟁 임박?…美, 중동에 구축함·전자정찰기까지 전력 풀세팅 [밀리터리+]

    전쟁 임박?…美, 중동에 구축함·전자정찰기까지 전력 풀세팅 [밀리터리+]

    미국이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 속에서 중동 지역에 해·공군 전력을 연쇄적으로 증강하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항공모함 타격단을 중심으로 구축함과 전자정찰기, 전자전기, 방공 자산까지 속속 배치되면서 제한적 군사행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28일(현지시간) 미 해군 구축함과 미 공군 전자정보 수집기(RC-135V 리벳 조인트)가 중동에 추가 전개됐으며, 전자전·통신 중계·구조 전력까지 연쇄 이동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중심으로 구축함 10척 집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으로 향하는 거대한 함대가 이동 중”이라며 중동에 배치된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타격단(CSG)을 직접 언급했다. 미 해군은 링컨함과 함께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3척이 이미 중부사령부(CENTCOM) 작전 구역에 진입했다고 확인했다. 워존에 따르면 최근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델버트 D. 블랙’함이 추가 합류하면서 현재 중동에는 총 미 해군 군함 10척이 전개된 상태다. 이들 구축함은 순항미사일과 드론 요격을 위한 방공 임무는 물론, 원거리 정밀타격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전력은 예멘 후티 반군이 이란 공격 시 미·이스라엘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핵심 방어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 ‘전장의 귀’ RC-135 리벳 조인트, 카타르 도착 해군 전력뿐 아니라 공군의 핵심 정보자산도 움직였다. 미 공군 RC-135V 리벳 조인트 전자정찰기 1대가 네브래스카 오펏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영국 RAF 밀든홀을 경유한 뒤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도착한 사실이 항공 추적 사이트를 통해 확인됐다. RC-135는 통신·레이더 신호를 포착·분석해 적의 방공망과 지휘통제 체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미군 최상급 신호정보(SIGINT·시긴트) 자산이다. 워존은 “공격 작전 직전 최신 전자전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플랫폼”이라며 방어 목적뿐 아니라 작전 준비 단계에서도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 전자전기·구조기까지…공습 대비 포석? 이와 함께 E-11A BACN 전장 공중 통신 중계 임무 항공기가 그리스 수다 베이 기지로 이동 중인 정황도 포착됐다. BACN은 서로 다른 통신 체계를 연결하는 ‘공중 네트워크 허브’ 임무를 수행하며, 과거 중동 작전에서 장기간 집중적으로 운용된 바 있다. 또 미 해군의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6대, HC-130J 전투탐색구조(CSAR) 항공기, 요르단 기지에 전개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증강 배치, 공중급유기와 패트리엇·사드(THAAD) 추가 이동 정황도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워존은 “대규모 장기 공습보다는 제한적 타격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전력 구성”이라면서도 “이스라엘이 전술 전력을 제공할 경우 작전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군사 전문 매체들은 전자전 전력을 단순 지원 자산이 아니라 전투 개시 이전에 적의 방공망과 지휘통제 체계를 흔드는 ‘전장 개방 전력’으로 규정하며, 전용 전자전기를 운용하는 국가는 극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한다. 최근 한국도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전용 전자전기 개발에 착수했다. ◆ “이란 정권 붕괴 이후는 아무도 모른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미 상원 증언에서 “중동에 주둔한 미군 3만~4만 명이 이란의 무인기와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정권에 있다”며 “선제적 방어 옵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체제가 붕괴할 경우의 권력 구도에 대해서는 “누가 다음을 이끌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 협상 재개를 압박하며 “합의하지 않으면 더 큰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이란은 “위협 속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는 자국 영토와 영공 사용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혀, 미군의 작전 선택지를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동에서는 무력 충돌 대신 강경한 경고와 전력 과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워존은 “경고등이 점점 붉어지고 있다”며 실제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국면 이라고 평가했다. ◆ 中 매체 “미군 전력은 이미 ‘배치 완료’…이란도 최고 경계 태세” 중국 관영 매체들도 미군 항모와 해·공군 전력 증강을 두고 “중동 내 미군 군사 태세가 사실상 배치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항모 타격단을 중심으로 구축함과 전투기, 지원 자산이 연쇄 전개되면서 실전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전력 구성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움직임이 곧바로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며, 외교적 협상 가능성과 방어·억지 목적이 혼재된 국면이라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했다.
  • “안 만났다면 더 행복했을까” 어쿠스틱콜라보 김승재, 故 모수진 추모

    “안 만났다면 더 행복했을까” 어쿠스틱콜라보 김승재, 故 모수진 추모

    밴드 어쿠스틱콜라보의 보컬 고(故) 모수진이 27세의 나이로 사망한 가운데 멤버 김승재가 그를 추모했다. 김승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수진 1999-2026”이라는 짧은 기록과 함께 고인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이 담긴 사진들을 게시했다. 그는 추모글에서 “2019년에 만나 2026년까지 많으면 주 7일, 적어도 주 1회는 매주 만나던 내 가장 친한 단짝. 본인만큼 김승재를 아는 사람이 없을 거라는 것에 동의하는 나. 나에게 행복을 가르쳐줬고 인생을 살아갈 힘을 주었던”이라며 고인을 잃은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나를 안 만났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수백 수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여기서 나랑 찌질대고 있을 친구가 아니란 생각이 만나는 순간마다 들어 미안함과 감사함을 항상 갖게 해준 너. 세상 어느 누구보다 온전히 내 편인 내 동료, 전우, 소울메이트. 사랑해 내 동생”이라는 말로 고인을 향한 깊은 애정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앞서 소속사 패닉버튼은 고인이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으며 28일 오전 발인식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분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사망 원인을 비롯한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고인은 남양주 에덴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으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외부에는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러졌다. 모수진은 2020년 1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쿠스틱콜라보의 3기 보컬로 합류해 정규 3집 “얘랑 있을 때 좋다” 등을 발표하며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22년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법정 싸움을 벌여왔고, 2024년 1심 일부 승소에 이어 지난해 11월 2심에서 완전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새 소속사 패닉버튼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싱글 “유어 유니버스(Your Universe)”를 발표하며 다시금 음악 활동의 불씨를 지폈던 터라 이번 비보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 태안군, 농경지 배수개선 등 209억 확보

    태안군, 농경지 배수개선 등 209억 확보

    충남 태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경지 침수 예방 및 방조제 개보수를 위한 사업비 209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농경지 배수개선 2개 지구 126억원과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4개 지구 83억원이다. 군은 배수개선 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인 근흥면 죽림지구(84㏊)에 국비 101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와 복토를 추진한다. 고남면 누동지구는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지로 선정돼 25억원의 사업비로 침수 방지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83억원이 투입되는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근흥 진원뚝·고남 두산·소원 소파·안면 절골 등 4개소를 정비한다. 사업 완료는 2030년까지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농경지 침수 예방과 영농여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영구 불임 예상 구민에 ‘생식세포 냉동 비용’ 지원

    도봉구, 영구 불임 예상 구민에 ‘생식세포 냉동 비용’ 지원

    서울 도봉구는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채취, 동결, 보관 비용이며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한 번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생식세포 동결·보존을 진행한 뒤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주민등록상 주소지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e보건소’에서도 가능하다.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영구 불임이 걱정되는 구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준석 “한동훈,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가 최선…YS 거론은 자기 최면”

    이준석 “한동훈,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가 최선…YS 거론은 자기 최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9일 당에서 제명 처리 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정도가 돼야 한 전 대표의 변수를 크게 키울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제명되기 전 먼저 인천 계양을 (보궐)에 출마한다고 했으면 제명과는 분명히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지금은 실기(失期)를 많이 했다”며 “오늘자로 조언한다면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정도가 변수를 크게 키울 수 있는 선택이 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 전 대표가 제명되면 무소속 서울시장 출마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한 적 있다. 이 대표는 채널A 라디오에서도 “(한 전 대표는) 상식선의 판단과 기가 막히게 반대로 판단을 한다”며 “대구시장과 부산시장을 놓고 고민할 상황인가 싶지만 대구와 부산에 무소속으로 나가면 국민의힘에서 센 사람을 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 대구에 연고 있는 사람을 내서 2년짜리 보궐 민주당이 가져가도 상관없다면서 붙을 거다”며 “그것은 굉장히 위험한 위치에 본인을 놓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장에 무소속으로 나가면 여기는 그냥 내줘도 된다는 말을 못 하는 곳이라 본인에게 지렛대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정치적인 얘기를 해 주면 항상 이준석이 자기 망하게 하려고 거꾸로 얘기해준다고 했다”며 자신의 얘기를 들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한 전 대표가 전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문구를 인용한 데 대해서는 “목숨 걸고 민주화 투쟁을 한 사람이 하니까 멋있는 말이지, 이게 댓글 사건 연루돼서 얘기하기는 애매하다”며 “내일이면 나락가니까 비장하게 자기최면을 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또 “장동혁 대표를 스태프라고 했다가 지금은 민주화 저항의 장벽이라고 하니까 맞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 [포착] 한·일 역사상 이런 장면 처음…사이좋게 선 양국 군용기와 조종사들

    [포착] 한·일 역사상 이런 장면 처음…사이좋게 선 양국 군용기와 조종사들

    한국 공군 소속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 28일 일본 항공자위대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서 급유했다. 우리 군이 일본에서 연료를 제공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원주 기지를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하 기지에 중간 기착한 뒤 이곳에서 급유하고,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Blue Impulse)’와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의 유력 영자지 재팬포워드는 “이는 일본 항공자위대가 대한민국 공군에 공중급유 지원을 제공한 첫 사례”라면서 “이번 방문에서는 블랙이글스와 일본 항공자위대 훈련기 블루임펄스, 그리고 F-15 전투기가 만나는 보기 드문 광경도 연출됐다”고 전했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일본 항공자위대로부터 연료 지원을 받은 뒤 양측 조종사들이 얼굴을 맞대 인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재팬포워드는 “한국 공군의 중간 기착과 급유는 한국과 일본의 방위 관계 개선을 위한 상징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미야자키 마사히사 일본 방위산업 차관은 “일본을 둘러싼 지역 안보 환경이 점점 더 경직됨에 따라 일본과 한국의 방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첫 방문은 큰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작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하려던 블랙이글스에 중간 급유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급유 대상 항공기 중 T-50B가 독도 인근에서 통상 훈련을 진행한 것을 문제 삼아 급유를 거부한 바 있다. 하지만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지난달 26일 전화로 공조 회의를 한 이후 일본 기착 재협조가 추진됐으며, 이달 5일 일본 기착과 영공 통과를 위한 무관 전문이 발송됐다. 중·일 갈등 속 한국에 유화 제스처 보내는 일본한국과 일본은 상호 군수지원 협정(ACSA)이 체결돼 있지 않아 원칙적으로는 우리 군이 일본에서 군수 물자를 지원받을 수 없다. 더불어 외국 군용기의 자국기지 기착과 급유는 상호 신뢰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일본 측은 자위대법의 물품 대여 규정을 근거로 연료를 제공했으며, 한국 공군 항공기의 일본 기착과 급유는 한·일 양국의 유화된 분위기를 상징하는 이벤트로 기록됐다. 일본이 한국 항공기의 기착과 급유를 허가한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가 본격화하면서 한층 부드러워진 양국 관계가 있다. 더불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발언으로 중국과 일본 갈등이 길어지자 일본이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과의 군사 협력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위대와 한국군 간 물자 협력 실적을 쌓아 장래에 양국 간 물품·역무 상호제공 협정 체결을 위한 분위기를 높여갈 것”이라면서 “양국은 안규백 한국 국방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해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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