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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하천과 계곡 불법시설 단속 나선다

    완도군, 하천과 계곡 불법시설 단속 나선다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과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 동안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하천 불법시설 단속은 공유재산인 하천·계곡을 개인이 불법 점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8월 31일까지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홍수 발생 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평상, 데크, 컨테이너, 울타리, 적치물 등 불법 점용 시설물을 점검한다. 관계 부서와 협조 체계를 통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관광객과 주민 안전 확보,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현장 조사를 통해 적발된 곳을 중심으로 자진 철거를 우선 유도하고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특정 상인이나 개인이 독점할 수 없는 공공 공간”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 달꿈극단 창작연극 ‘미로와 푸른귀 이야기’ 성료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 달꿈극단 창작연극 ‘미로와 푸른귀 이야기’ 성료

    청각장애 유소년 배우 9인·성인 배우 5인 호흡…CKL스테이지 객석 3회 연속 매진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경제진흥원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 소속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 ‘달꿈극단’이 창작 연극 ‘미로와 푸른귀 이야기’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꿈극단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대를 선보였다. 회차당 200석 규모의 객석이 대부분 채워지며 청각장애 청소년들의 예술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김양구 작가와 추미정 연출이 함께한 이번 작품은 혜성의 접근으로 세상이 불안과 설렘으로 가득 찬 가운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인공와우를 착용한 소녀 ‘미로’는 토굴에서 정체불명의 신호를 따라가다 현실과 과거, 기억과 이야기가 얽힌 낯선 세계로 들어선다. 그곳에서 전쟁을 피해 아이들을 지키려 했던 바우와 태수, 그리고 모든 이야기에 귀를 열어 두는 존재 ‘푸른귀’와 만나게 된다. 작품은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순간 이해가 시작되고 잊힌 삶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듣는다는 것’의 의미로 풀어냈다. 이번 무대에는 청각장애 단원 김예린, 김찬솔, 박승민, 박승혜, 오예나, 이윤아, 장윤소, 최시현, 홍수민이 출연했으며, 성인 배우 김완수, 김진호, 유슈인, 지혜연, 최혜수가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청각장애 유소년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와 전문 배우들과의 조화로운 앙상블에 호평을 쏟아냈다. 한 관객은 “청각장애 배우들이 나온다고 해서 왔는데, 막이 오르자마자 이야기 자체에 빠져들었다”며 “공연이 끝나고도 ‘듣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계속 맴도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달꿈극단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팽이의 꿈’, ‘달팽이들의 꿈의 무대’라는 뜻을 담은 달꿈극단은 2022년 창단한 청각장애인 연극단 옥탑방달팽이에서 출발해 2026년 새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발성·호흡·연기 교육을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의 언어 재활과 자존감 향상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미로 역의 최시현 배우는 “처음에는 많은 사람 앞에 서는 것이 떨렸지만,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이 붙었다”며 “관객들이 우리 이야기에 함께 웃고 집중해 주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의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CKL스테이지 공간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사랑의달팽이는 달꿈극단 활동 외에도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 운영, 멘토링,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듣는다는 것’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한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이 장벽을 허물고 공감의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의미 있는 사례로 남았다.
  • ‘0시 축제’ 없어도 대전의 8월은 ‘후끈’

    ‘0시 축제’ 없어도 대전의 8월은 ‘후끈’

    재정 위기로 올해부터 ‘0시 축제’가 폐지됐지만 대전의 8월은 다양한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전 서구는 7~9일까지 갑천 생태 호수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갑천 펀치페스타’를 개최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갑천 물총 대전’이다. 스피드댄스 등 다양한 공연, 음악과 함께 물대포를 쏘며 펼쳐지는 대규모 물총 싸움이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대전문화재단은 12~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들썩들썩 인 대전’ 공연을 선보인다. 들썩들썩 인 대전은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거리공연이다. 클래식·국악·밴드·대중음악·댄스·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0개 지역 예술단체가 총 9회에 걸쳐 대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12일 오후 7시 복합터미널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15일 오후 3시 대전역, 오후 7시 갑천 생태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인다. 공연 일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시민문화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앙시장 토토즐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토토즐은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을 야간관광의 명소로 육성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토토즐은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진행하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문화공연,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구는 폭염 저감 시설과 간편결제 시스템 운영,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교육 실시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특히 불친절·위생 불량·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를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먹거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중앙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폭염 속 시민이 찾는 여름철 축제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폭염 대응시설 운영과 응급의료 체계·구급차,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대응 체계, 무대·전기 등 시설물 관리, 관람객 동선과 인파 관리 계획 등을 점검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 장송회 경기도의원, 이륜차 소음감시카메라 확대와 관리체계 고도화 나서

    장송회 경기도의원, 이륜차 소음감시카메라 확대와 관리체계 고도화 나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지난 5일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 도시환경전문위원실 전유신 팀장과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개정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 해소와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배달 대행 서비스가 급증하고 일부 오토바이가 불법 개조되면서, 도내 곳곳에서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단속 제도가 주로 사후 적발에 치우쳐 있어, 반복되는 일상 속 소음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처벌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고소음 이륜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율개선을 권고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제393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이륜자동차 소음은 도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생활밀착형 환경문제”라며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운전자가 스스로 소음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범 운영 중인 소음감시카메라가 실효성 있는 관리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상시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소음관리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오는 10월 7일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고도화 및 상시관리체계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소음단속 카메라 확충과 상시 감시망 구축을 비롯한 종합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끝으로 장 의원은 “조례 개정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음관리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수현 로고스㈜ 전략총괄 “정책자금 준비, 신청액보다 구조적 계획 수립이 핵심”

    김수현 로고스㈜ 전략총괄 “정책자금 준비, 신청액보다 구조적 계획 수립이 핵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정책자금을 준비할 때는 단순히 목표 신청 금액을 먼저 산정하기보다, 실제 필요한 금액과 구체적인 자금 용도, 집행 시점, 상환 재원을 객관적 자료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이음LAB 대표이자 로고스㈜ 마케팅·정책자금전략총괄을 맡고 있는 김수현 총괄은 “정책자금 확보 자체만을 기업 경영의 최종 목표로 삼을 경우 이후 실제 운영 과정에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금이 필요한 명확한 이유와 구체적인 사용처, 집행 시점을 객관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총괄은 정책자금 계획 수립 시 검토해야 할 요소로 ▲재무 상태 및 매출 구조 ▲실제 필요 금액 ▲설비·원재료·인건비 등 구체적 용도 ▲집행 시점 ▲자금 투입 후 예상되는 경영상 변화 ▲상환 재원 마련 방안 등을 꼽았다. 특히 신청 금액을 임의로 산정하거나 조정하기보다 견적서, 실제 거래 자료, 생산 및 고용 계획 등 증빙이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근거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설비 도입비와 원재료 매입비, 일반 운영비를 하나의 항목으로 포괄해 제시할 경우 자금의 세부 소요처를 검증하기 어렵다. 설비 도입 시기 및 계약 금액, 원재료 매입 시점, 생산 일정, 납품 일자와 대금 회수 시기를 명확히 구분해 정리해야 자금 계획의 현실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총괄은 “예상 매출을 크게 제시한다고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확보된 거래처와 계약 단계, 자금 투입 후 발생할 매출과 비용, 매출 지연 시 대응 계획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왕호 로고스㈜ 대표이사 역시 “정책자금 신청서에 적힌 계획과 실제 경영 계획이 달라서는 안 된다”며 “신청 자료의 숫자, 견적서, 집행 시점, 매출 목표와 상환 재원이 하나의 기준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자금은 단순히 부족한 자금을 메우는 수단이 아니라 생산·고용·매출·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경영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괄은 금융 분야에서 2012년부터 실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기업의 자금 계획과 매출 실행 구조를 연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로고스㈜는 기업 진단을 바탕으로 자금 용도, 집행 시점, 사업 계획 및 증빙 자료를 체계화해 정책자금 신청 전 필요한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 총괄은 “정책자금 준비의 핵심은 많은 금액을 신청하는 데 있지 않다”며 “기업의 실제 필요 금액과 자금 용도, 투입 후 사업 계획과 상환 재원을 객관적 자료로 설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쏜 다음날 관영매체 보도 없어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쏜 다음날 관영매체 보도 없어

    북한이 전날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지만 7일 관영매체에 관련 보도가 실리지 않았다. 통상 미사일 발사 다음날 발사 목적이나 성과를 보도하지만 이번 발사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7일 오전 전날 발사한 미사일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이며, 42일 만이다. 통상 북한은 SRBM을 발사하면 다음날 오전 사격 훈련 등의 형태로 관련 사실을 전한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5시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1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왔으며 일본과도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즉시 보도하지 않은 것은 발사 성과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위원은 “시험 결과를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거나 발사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할 정도로 확신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보도 지연만으로 실패를 단정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공개 시점과 메시지를 조정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 위원은 “북한은 단순한 발사 사실보다 김정은의 현지지도, 신형 무기체계의 성능, 한미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함께 부각하는 방식을 선호한다”며 “향후 보도가 나온다면 발사 성과 뿐 아니라 한미연합훈련 대응, 대남·대미 억제력 과시 등 정치적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고 설명했다.
  • 전남광주특별시, 폭염 가축 피해 대응 총력

    전남광주특별시, 폭염 가축 피해 대응 총력

    전남광주특별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규모는 12만 4천여 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피해 규모인 20만 9천 마리의 약 59% 수준이다. 시는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가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예방 사업과 현장 대응을 지속하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폭염 예방을 위해 올해 총 218억 원을 들여 환풍기와 안개 분무기 등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을 지원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과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축사 지붕 열 차단재 도포, 사료 효율 개선제 지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축사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추경예산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히 공급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선제 대응했다. 소방본부와 축협과도 협력해 긴급 급수와 축사 지붕 물뿌리기를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17개 농가에 긴급 급수 125톤을 공급하고, 63개 농가에 축사 지붕 물뿌리기를 지원했다. 통합특별시는 또 시군 담당자와 생산자단체가 참석한 폭염 대책회의를 열어 시군별 피해 발생 현황과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유덕규 본부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강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현장 중심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시군, 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성기업, ‘필리핀 국제식품박람회’ 2년 연속 참가

    한성기업, ‘필리핀 국제식품박람회’ 2년 연속 참가

    한성기업이 필리핀 대표 식품 전시회인 ‘2026 필리핀 국제식품박람회(WOFEX)’에 2년 연속 참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성기업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대표 브랜드 ‘크래미’와 ‘런천미트’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약 2000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계기로 B2C 마케팅을 강화했다. 크래미·런천미트 시식 행사와 한국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했으며, 400여명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안상현 한성기업 해외사업실장은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킹 대신 폭력으로 코인 뜯어내”…상반기 420억 탈취

    “해킹 대신 폭력으로 코인 뜯어내”…상반기 420억 탈취

    온라인 해킹 대신 납치나 주거침입 등 물리적인 폭력으로 탈취된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상반기 3000만달러(약 42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7일 ‘폭력형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를 공개하고 가상자산 보유자를 노린 ‘렌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전 세계에서 렌치 공격을 당해 탈취된 자산 규모는 30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렌치 공격은 가상자산 보유자를 직접 찾아가 납치·감금·폭행 등 협박을 가한 뒤 비밀번호를 알아내 자산을 빼앗는 오프라인 범죄다. 그동안 해킹, 사기 등 온라인 중심이었던 가상자산 범죄가 물리적 폭력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체이널리시스는 이런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지면 연간 피해 규모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5800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실제 자산 탈취에 성공한 사건만 집계한 수치로, 강제 송금이 시도됐지만 차단된 사례나 몸값 요구, 자금 동결 사례까지 포함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공격 대상도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가상자산 소유자 본인을 직접 노리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가족이나 지인을 납치하거나 협박하는 사례도 증가하면서다. 지난 1월 기준, 가족과 지인을 대상으로 한 사건은 전체의 약 25~30%를 차지했다. 주거침입 비중도 지난해 14%에서 올 상반기 37%로 증가했다. 권준혁 체이널리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개인정보 유출과 물리적 범죄가 결합하는 만큼, 온체인 분석과 전통적인 수사 기법을 함께 활용하는 접근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광명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전면 취소… 예산 전액 반납

    광명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전면 취소… 예산 전액 반납

    광명시의회(의장 이형덕)가 민생경제 회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올해 예정된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최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임위원회별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올해 책정된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전액을, 다가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삭감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결정은 최근 악화된 민생 경제를 고려해, 의회가 솔선수범하여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한정된 재원을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최우선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깊은 공감대 속에서 내려졌다. 이형덕 의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예산을 들여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공무국외출장은 필요성과 효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이 충분히 담보될 때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 “대체불가 대한민국, 세계가 따라 쓸 AI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대체불가 대한민국, 세계가 따라 쓸 AI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평창 바랑재 포럼서 AI 패권 시대 국가 전략 제시- 인간과 AI가 네 가지 시대 질문에 답하는 릴레이 강연…휴머노이드 로봇도 강연자로 참여 대한민국이 AI 패권 시대에 대체 불가한 나라가 되려면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에너지에 AI를 연결해 세계가 따라 쓸 도시와 공장의 운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옥 호텔 바랑재에서 열린 ‘2026 평창 바랑재 포럼’에 참석해 “AI 시대의 주도권은 모든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서 나오지 않는다”며 “다른 국가와 기업이 우리의 기술, 표준, 플랫폼을 기본값으로 자연스럽게 도입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한국이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방산, 에너지 등 강력한 산업 기반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반도체라는 좋은 부품을 만드는 데서 멈추지 않고, AI가 실제 도시와 공장에서 작동하는 규칙과 표준까지 설계해야 한다”며 “세계가 미래의 답을 찾을 때 ‘그 답을 보려면 한국을 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이 주최하고 세바시가 기획·제작한 이번 포럼은 ‘시대의 질문, 그 앞에 서다’를 주제로 열렸다. 우리 시대가 던지는 네 개의 질문에 인간과 AI가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답했으며, 이 가운데 두 개의 질문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직접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포럼에서는 ▲AI 시대 인간의 고유함 ▲성장하는 기업과 무너지는 기업의 차이 ▲AI 패권 시대 대한민국의 전략 ▲성장 이후 한국인의 행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이경수 부의장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미래전략연구위원회 김호기 위원장,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 교수 등 국가전략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와 업스테이지 손해인 부사장 등 AI·플랫폼 산업 현장의 기업가, 이슬아 작가, 박상희 교수,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도 강연자로 나섰다. 서용석 교수는 “AI가 답을 잘 낼수록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 정의하고, 그 결과를 판단하고 책임지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며 “정답을 많이 아는 사람보다 정답이 바뀌었음을 먼저 알아차리는 사람이 능력자”라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의 운을 개인의 우연이 아니라 사회가 만드는 구조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아 작가는 인간의 한계와 상처를 AI가 대체할 수 없는 능력으로 해석했다. 그는 “AI는 잘 쓴 글을 만들 수 있지만, 잘 쓰고 싶어서 가슴이 터질 것 같을 수는 없다”며 “생각하기와 느끼기를 외주 주지 않고, 못하는 시간을 기꺼이 견디는 인간이 오래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기업의 AI 도입보다 먼저 조직과 일하는 방식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대사인 “중요한 건 전투기가 아니라 파일럿”을 인용하며 “아무리 뛰어난 AI를 도입해도 그것을 다루는 사람과 조직이 몰입하지 않으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이블리에서는 경영진의 별도 지시 없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50개가 넘는 사내 AI 봇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호기 위원장은 K컬처의 힘을 산업적 성과와 삶의 의미라는 두 측면에서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백범 김구의 ‘높은 문화의 힘’을 언급하며 “문화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무기이면서 국민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에 행복을 전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의 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오 헨리의 단편 소설 ‘마지막 잎새’를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밤새 벽에 마지막 잎새를 그려 한 사람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웠듯, 우리도 이 자리에서 시대를 살리는 해법을 함께 그려야 한다”며 “과학기술과 산업, 문화와 행복을 잇는 구체적인 해법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2026 바랑재 선언’을 함께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답이 넘칠수록 더 깊이 질문하고, 기술의 힘만큼 인간의 책임을 키우며, 소유의 경쟁을 넘어 연결의 능력을 키울 것을 다짐했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AI가 일과 산업, 사회의 기준을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속도가 방향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며 “변화가 빠를수록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 변화가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지를 묻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랑재 포럼에서 시작된 질문과 대화가 각자의 일터와 삶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모든 인간 강연과 AI 답변은 세바시 강연 영상으로 제작돼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구윤철 “실소유자 대출 ‘핀셋지원’ 고민… 조만간 대책 마련”

    구윤철 “실소유자 대출 ‘핀셋지원’ 고민… 조만간 대책 마련”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부동산 대출 완화 주장에 대해 “애로 해소를 위해서 핀셋 지원을 할까 고민 중”이라며 “조만간 그런 방안에 대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대출을 풀어줘야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보호 조치는 좀 더 (대출을) 완화할 필요성, 예를 들면 청년들, 신혼부부들, 무주택 서민들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가 대책이 나올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공급대책과 금융대책이 추가적으로 더 나올 예정”이라고 답했다. 지난 3일 발표한 세제 개편안으로 인해 전월세 물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지적엔 “정부도 인식하고 있다”며 공급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제 개편안에서 보유가 아닌 거주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공제 제도가 개편되다 보니 집주인이 전월세를 거두고 직접 들어가 살려는 경우가 많아져 전월세 시장에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구 부총리는 “단기적으로 그런 현상이 나타나면 전월세 세입자분들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월세세액공제를 확대한다”며 “그리고 청년들에 대해서는 소득 구분 없이 더 높은 공제율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며 “결국 주택 공급 확대라는 방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사업별로 점검해서 최대한 주택 공급을 빨리하겠다”며 “그중에서 아파트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늘리고 또 주택 금융도 무주택자나 청년 신혼부부들의 애로를 해소해 주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서 총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세제 개편안을 통해 보유세·거래세를 동시에 올렸다는 주장에 대해선 “진짜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사는(거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30억 이하는 거의 세 부담을 줄여줬다”며 “집을 하나 30억에 사서 한 10년 살다가 하면(팔면) 그동안 보유(세)도 줄여주고 양도세도 줄여주게 했다”고 전했다. 초고가주택의 기준선을 어떻게 잡았느냐는 물음에는 “40억~50억에서 세 부담이 좀 더 정상화되다 보니까 이게 시중에서 말하는 그런 의미로 이해하고 있지 않은가 보고 있다”고 답했다. 주가 변동성을 키운다는 우려를 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에 관해서는 기본 예탁금을 지난달 31일 3000만원으로 올린 후 “쏠림 현상이 좀 완화된 게 사실”이라며 “모니터링하고 그 후 상황에 따라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조창민·정경섭·이정연 의원, 김은혜 의원실에 교산 A5 뉴홈 전용모기지 원안 이행 촉구 건의

    하남시의회 조창민·정경섭·이정연 의원, 김은혜 의원실에 교산 A5 뉴홈 전용모기지 원안 이행 촉구 건의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조창민·정경섭·이정연 의원이 하남교산 A5블록 뉴홈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안내된 전용 모기지 조건의 원안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창민·정경섭·이정연 의원은 지난 8월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은혜 국회의원실에 ‘하남교산 A5블록 뉴홈 전용 모기지 원안 이행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 세 의원은 하남교산 A5블록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제기한 요구 사항을 상세히 전달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당초 약속했던 금융지원 조건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초당적 협조를 촉구했다. 정부는 앞서 ‘뉴홈’ 나눔형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연 1.9~3.0%의 고정금리, 최장 40년 만기, LTV 80% 및 DSR 미적용이라는 파격적인 전용 모기지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나 다가오는 본청약을 앞두고 해당 조건 대신 일반 디딤돌대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 당첨자들의 혼란과 금융 부담 가중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번 건의안에는 ▲사전청약 당시 안내된 전용 모기지 금리와 만기 조건의 원안 확정 ▲기존 당첨자에 대한 신뢰보호 원칙 적용 ▲당첨자 대표와 관계기관 간 협의체 구성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종합대책 마련 등의 요구 사항이 담겼다. 조창민 의원은 “정부를 믿고 내 집 마련을 준비한 시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국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문제에는 여야나 지역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정부가 안내한 금융지원 조건을 믿고 청약에 참여하고 수년간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 왔다”며 “당초 약속한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금리와 만기 조건의 변경은 당첨자들의 월 상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며 “기존 조건을 보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청약 포기자를 포함한 실질적인 구제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분 자유발언과 간담회에 이어 당첨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건의안을 마련했다”며 “하남교산 A5블록의 본청약이 시작되기 전에 원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세 의원은 지난 7월 하남시의회에서 교산 A5블록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조 의원도 같은 달 24일 제350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금융지원 조건 변경 문제를 지적하고,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국토교통부와 LH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조창민·정경섭·이정연 의원은 하남교산 A5블록 당첨자들의 주거권 보장과 공공주택 정책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에 건의안을 지속해서 건의하며 공동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 40년 노후 신촌역 일대, 42층 주거·창업 복합거점 재도약

    40년 노후 신촌역 일대, 42층 주거·창업 복합거점 재도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의 대표적 노후 지역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가 42층 규모의 주거·창업 복합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소방 분야 통합심의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노고산동 31-77번지 일대)는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초역세권이지만 그간 사업성 부족으로 시공사 선정 등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규제철폐안 제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 서울시 발표에 맞춰 동력을 얻게 됐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의 용적률·높이·주거비율 완화 등을 적용 받으면서 지난 5월 정비계획을 변경 완료하고 이번 통합심의까지 통과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지하 7층, 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기존 소형주택(전용 48㎡) 위주에서 인근의 수요를 반영한 2~4인 신혼부부 가구를 위한 중형주택(전용 59㎡, 84㎡ 이상) 298가구(공공임대 15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학 밀집지역이자 외국인 유학생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시설도 조성된다. 지상 2층에 4차산업 청년창업교육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를 마련해 신촌 일대를 청년창업과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조문화산업거점으로 육성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양질의 직주근접형 주거 공급과 청년창업거점 조성을 통해 신촌이 다시금 활력 넘치는 서울의 대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동엽, 대학로 공연 폄하 논란…“농담에 치우쳐 가벼운 발언” 사과

    신동엽, 대학로 공연 폄하 논란…“농담에 치우쳐 가벼운 발언” 사과

    방송인 신동엽이 최근 유튜브 방송 도중 발생한 대학로 공연 예술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신동엽은 지난 6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을 통해 “먼저 최근 ‘짠한형’ 방송 중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에게 대학로는 매우 뜻깊고 특별한 공간”이라며 “‘지하철 1호선’ ‘김종욱 찾기’ 등 수많은 명작을 대학로에서 관람하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껴왔다. 그렇기에 대학로 무대와 공연 예술에 대해 늘 애정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신동엽은 “그러나 방송 중 출연진과의 대화 과정에서 오가는 농담에 치우친 나머지, 현장의 실제 환경과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배려하지 못한 가벼운 발언을 하고 말았다”며 당시 자신의 경솔했던 발언을 반성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저의 부족한 언행으로 불편함과 상처를 느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어떤 자리에서든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무대 예술을 만드는 분들의 헌신에 늘 겸손한 마음을 갖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콘텐츠에서 비롯됐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붐, 래퍼 넉살 등과 함께 뮤지컬 장르와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동엽은 “대학로는 대체로 소극장이 많아 뮤지컬을 안 한다”며 “뮤지컬은 대극장에서 하기 때문에 대학로에서 하는 건 소극장 뮤지컬이다. 그건 마이크를 안 차도 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영상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공연 예술계 팬들을 중심으로 해당 발언이 소극장 무대에서 땀 흘리며 공연을 이어가는 대학로 예술가들의 현실과 노고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과 지적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신동엽은 발 빠르게 사과문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 길고 강해진 폭염…군산시, 9월에도 경로당 냉방비 지원

    길고 강해진 폭염…군산시, 9월에도 경로당 냉방비 지원

    전북 군산시가 늦더위 장기화에 대응해 9월까지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한다. 군산시는 국·도비 지원이 없는 9월분을 시 자체 재원으로 마련해 관내 경로당 543개소에 5430만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경로당 냉방비는 국·도비 매칭사업으로 7월과 8월에만 월 16만 5000원씩 지원돼 왔다. 이에 따라 지원이 종료된 9월에는 늦더위가 찾아오더라도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냉방비를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시는 이러한 실정을 고려해 각 경로당에 9월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재준 시장은 “현장의 수요는 9월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지원은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돌보는 생활공간인 만큼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오케스트로 “AI 인프라 경쟁력, GPU 확보 넘어 ‘운영 효율’이 좌우”

    오케스트로 “AI 인프라 경쟁력, GPU 확보 넘어 ‘운영 효율’이 좌우”

    단순한 GPU 물량 확보가 곧 기업의 AI 인프라 경쟁력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이제는 한정된 자원 속에서 추론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대비 성능을 최적화하는 역량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 오케스트로 그룹(의장 김민준)은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에서 AI 인프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GPU 확보에서 추론 성능과 운영 효율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2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OPUS 2026’에는 공공기관, 금융사, 제조·통신 대기업, IT 서비스 기업 등의 IT 관계자 2,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상담과 기술 논의가 이어졌다. GPU 자원 배분과 응답 지연 개선, 복잡한 추론 환경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으며, 기존 자원을 활용해 추론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수요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오케스트로는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한 결과, AI 인프라 경쟁력의 척도가 단순한 GPU 확보량을 넘어 실제 운영 성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처리 속도와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과 복잡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가 핵심 평가 기준으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흐름은 ‘OPUS 2026’ 이후 기업·공공기관 IT 종사자 17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조사 결과, AI 인프라 또는 추론 환경을 운영할 때 가장 큰 부담으로 GPU 서버 비용(36.9%)과 AI 인프라 전문 인력 부족(36.5%)이 꼽혔다. AI 인프라 구축·운영 경험이 부족하다는 응답도 22.2%를 차지했다. AI 추론 플랫폼을 선택할 때는 추론 성능과 응답 속도(20.2%), GPU 활용률과 비용 효율(19.2%), 기존 인프라 및 클라우드 환경과의 연계성(16.7%)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AI 인프라 경쟁의 무게중심이 하드웨어 확보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운영 효율화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과 공공기관은 보유 자원의 활용 효율과 추론 성능을 높이고 비용과 운영 안정성을 함께 관리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CONCERTO A.I.)’를 통해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콘체르토 AI는 분산 서빙 기반의 추론 최적화와 실시간 자원 배분으로 응답 지연을 최소화하고, GPU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OPUS 2026’에서 파악한 현장 수요와 시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직면한 AI 인프라 운영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OPUS 2026은 금융·제조·IT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AI 인프라를 운영하며 겪는 과제와 시장의 변화를 직접 확인한 자리였다”며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정된 자원에서도 AI 서비스의 응답 성능과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동 옛 KT부지에 ‘목동윤슬자이’ 공급…오목교역 인프라 연계 관심

    목동 옛 KT부지에 ‘목동윤슬자이’ 공급…오목교역 인프라 연계 관심

    -오목교역 일대, 목동 신시가지 조성 당시 상업·업무 중심축으로 계획-현대백화점·SBS·CBS·오목공원 밀집…도시 핵심 기능 한곳에-4만7000여 가구 재건축 본격화…옛 KT부지 ‘목동윤슬자이’ 공급부동산 시장에서 상업·업무·문화시설이 밀집한 중심지는 지역 내 핵심 생활권으로 꼽힌다.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일대 역시 목동 권역에서 이러한 성격을 지닌 곳으로 평가받는다. 오목교역 일대의 중심성은 1980년대 목동 신시가지 개발 당시부터 계획됐다. 서울시는 대규모 주거단지 사이에 상업과 업무, 공공 기능을 담당할 별도의 중심지구를 배치했다. 아파트만 들어선 주거도시가 아니라 생활과 소비, 업무가 함께 이뤄지는 자족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상이었다. 다만 중심지구의 개발은 주거단지보다 다소 늦게 진행됐다. 아파트 입주 이후에도 한동안 유휴부지가 남아 있었으나, 1992년 CBS 이전을 계기로 방송·업무 기능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후 1996년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개통, 1998년 한국방송회관 조성으로 교통과 업무 기능이 결합된 중심축의 윤곽이 형성됐다. 2000년대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섰고, 2004년에는 SBS가 목동 방송센터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오목교역을 중심으로 상업, 방송·미디어, 주거 기능이 결합된 생활권이 형성됐고 현재의 도시 경관도 갖춰지게 됐다. 신시가지 조성과 함께 계획된 공원과 체육시설도 중심지구 기능을 뒷받침해 왔다. 오목공원과 목동운동장, 목동아이스링크, 안양천 수변공간 등이 연계되면서 도심 내에서도 산책과 운동, 휴식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됐다. 배후 주거단지의 성장과 함께 목동 학원가와 학교, 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자리 잡았다. 지하철 5호선을 통해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고, 상업·업무시설과 교육·여가환경이 결합되면서 오목교역 일대는 목동과 양천구를 대표하는 복합 생활권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목동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오목교역 일대에 대한 관심은 한층 커질 가능성이 있다. 목동신시가지 1~14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현재 2만여 가구에서 약 4만7000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서남권의 주거 인구와 생활 수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재건축이 진행되면 이주 수요 역시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기존 목동 생활권과 교육환경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은 만큼, 재건축 기간 동안 인근에서 거주 기반을 이어가려는 수요가 주변 신축 주거상품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 부지에 ‘목동윤슬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목교역 일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옛 KT 부지 개발 계획에 지역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목동윤슬자이는 오목교역 중심 생활권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목동 재건축 시대의 초기 수요를 받쳐 줄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목동윤슬자이의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다. 가족 단위 거주 수요를 고려해 중대형 면적 위주로 구성했으며, 전 호실에 발코니를 적용한다. 최상위 주거 수요를 겨냥한 복층형 펜트하우스도 일부 마련된다. 건축물 외관에는 세계적인 키네틱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작품을 접목한다. 단지명에 사용된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결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을 나타내는 순우리말이다. 외벽 패널은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흔들리고 빛과 날씨의 변화에 서로 다른 표정을 드러내며 역동적인 입면을 구현할 예정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아파트의 실용적인 공간 구성에 하이엔드 주거의 상품성을 더한 주거 모델 ‘하이퍼트(Hypert)’를 제시한 단지다. 하이퍼트는 초월을 뜻하는 ‘하이퍼(Hyper)’와 아파트(Apartment)를 조합한 개념이다. 핵심 입지와 가족 중심의 공간 설계, 고급 커뮤니티, 단지 안에서 완성되는 원스톱 생활환경을 하나로 결합한 새로운 주거 카테고리를 지향한다. 커뮤니티에는 기존 목동 주거시설과 차별화한 고급 공간이 들어선다. 102동 47층의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와인 리저브와 프라이빗 다이닝룸,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영화·음악 감상실, 미팅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9층에는 도심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을 조성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도 단지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SBS 목동 방송센터, 한국방송회관, 오목공원 등이 주변에 모여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쇼핑부터 업무, 문화, 여가, 교육까지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목동 재건축에 따른 미래 가치와 오목교역의 완성된 생활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오목교역 일대는 처음부터 목동의 상업·업무 중심지로 계획됐고, 수십 년에 걸쳐 교통과 방송, 쇼핑,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현재의 복합 생활권으로 완성됐다”며 “목동 재건축과 역세권 개발이 진행되면 중심지의 가치와 신축 주거상품의 희소성이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 HDC랩스, ‘BUILD CON SUMMIT 2026’서 AI 기반 스마트빌딩 비전 발표

    HDC랩스, ‘BUILD CON SUMMIT 2026’서 AI 기반 스마트빌딩 비전 발표

    - AI·공간 데이터 활용한 빌딩 자율운영 플랫폼 제안- AI가 건물을 스스로 보고(See), 생각하고(Think), 제어(Control)하는 차세대 운영 체계 구현 HDC랩스가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UILD CON SUMMIT 2026’에 참가해 AI와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운영 스마트빌딩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건축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 2026’의 전문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이날 HDC랩스 AI R&D 연구소 박종민 상무는 ‘AI와 공간 데이터 기반의 자율운영 스마트빌딩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I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자율운영 스마트빌딩의 개념을 비롯해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미래 공간 운영 방향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박 상무는 공간 데이터와 설비, 에너지, 센서, 영상 정보 등을 통합 활용하는 ‘AI Building OS’를 중심으로 자율운영 스마트빌딩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Digital Twin과 AI를 결합해 건물이 스스로 보고(See), 생각하고(Think), 제어(Control)하는 차세대 공간 운영 개념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적용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온도와 습도, 기상 정보, 재실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하는 엔탈피 제어 기술이 주요 상업용 건물 실증 사례에서 냉방 전력 사용량을 15~29% 절감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설비의 진동과 전류, 온도 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예측 유지 보수 기술도 함께 다뤘다. 아울러 HDC랩스는 주거 공간 관리 플랫폼과 아이파크홈 세대 관리 앱을 통해 에너지 관리와 단지 연계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원 아이파크를 사례로 단일 건물을 넘어 단지 단위까지 자율운영을 확장하는 ‘AI Autonomous Town’ 비전도 소개했다. AI CCTV와 스마트홈, 시설 관리, Digital Twin, AI Agent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과 에너지, 생활 서비스를 통합하는 미래 공간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박종민 상무는 “건물은 더 이상 사람이 일일이 운영하는 설비의 집합이 아니라 데이터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AI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HDC랩스는 AI와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운영 스마트빌딩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미래 공간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양 ‘친절 맛집’은 여기…이달말까지 설문조사

    양양 ‘친절 맛집’은 여기…이달말까지 설문조사

    강원 양양군은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음식점 친절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네이버폼에서 진행되고,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입 시 인사, 친절한 응대, 부드러운 말투, 이해하기 쉬운 메뉴 설명 등이 주요 조사 항목이다. 또 가격표와 원산지 정보 표시, 청결 상태 등도 조사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개선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양양에는 일반음식점 942개, 휴게음식점 191개, 제과점영업 13개 등 총 1146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과 서비스가 관광지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되고 있다”며 “친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관광도시 양양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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