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67,618
  • 친환경 예술가 도전해요…성북구,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등 운영

    친환경 예술가 도전해요…성북구,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등 운영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지난 23일 아동·청소년의 환경권 인식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는야 공예 예술가 바다의 반짝이는 쓰레기, 바다유리 모빌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기훗기훗 친(親)환경 예술가’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는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해양오염으로 피해를 입는 해양생물의 모습을 알려준 뒤 바다가 우리 삶에 주는 의미를 배우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1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5월 주요 환경기념일인 바다식목일(10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22일), 바다의 날(31일)의 제정 배경과 의미를 살피고 학교·가정·일상에서 실천할 환경보호 다짐을 작성했다. 환경 실천 방안으로는 ‘학교에서 급식 남기지 않기’, ‘가정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길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을 약속했다.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비치코밍’에 대해 배우고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이 오랜 시간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바다유리를 활용해 모빌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한 청소년은 “바다유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해조류를 먹는 조식생물, 바다의 먹이사슬을 새롭게 배우며 바다와 육지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기훗기훗 친(親)환경 예술가’ 사업에서 ‘나는야 식물 예술가’, ‘나는야 공예 예술가’, ‘나는야 친환경 예술가’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원예·업사이클링·바느질 프로그램 등을 4월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권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6월에는 ‘세계 리필의 날’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13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지역 AI 기업과 손잡고 제조업 AX 전환 나서

    경북 포항시, 지역 AI 기업과 손잡고 제조업 AX 전환 나서

    경북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들이 포항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제조업의 AX(인공지능 전환)와 AI 스타트업 네트워킹 활동 지원을 위한 ‘경북 AI 얼라이언스’ 킥오프 미팅 및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AI 얼라이언스는 지역 내 AI 솔루션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을 수요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매칭하는 등 수요에 기반한 신규 과제를 기획하고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TP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신 기술 트렌드 및 현안 공유를 위한 기술 세미나 ▲현장 맞춤형 AI 활용 교육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기업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활동 및 정부 공모사업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은 제조업 중심도시로서 AX 전환 실증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유치를 위한 지원 사업과 근로자 이주·정착 지원금 등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도 갖추고 있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북 AI 기업들의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포항의 제조업 기반과 결합해 제조 AX의 글로벌 전진기지이자 대한민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장 후보 공방 격화…“흑색선전 정치 공세” vs“선거법 논란 밝혀야”

    천안시장 후보 공방 격화…“흑색선전 정치 공세” vs“선거법 논란 밝혀야”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충남 천안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후보의 선거법 위반 논란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민주당 문진석·이재관 의원은 2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 측이 현수막에 자극적 문구를 동원해 장 후보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수사기관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통상적 행정 절차인 ‘경찰 이첩’을 두고 중대한 위법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고, 이를 선거와 연결지어 시민들의 불안과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3류 저질 정치, 혐오와 비방의 정치, 구태정치를 몰아내고, 더 나은 천안을 만들어나갈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장 후보와 민주당은 네거티브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품격 있는 선거, 정책 중심의 선거, 시민을 위한 선거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뜬금없는 박 후보의 네거티브는 불안함의 고백이자 천안의 미래를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장 후보는 천안의 경제, 교통, 청년, 복지 문제를 이야기하며 오직 실력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국민의힘 충남도당과 박 후보는 장 후보가 예비후보 당시 오세현 시장과의 만남에 따른 보도자료 배포 내용과 천안시장 후보 TV 토론회에서 발언 내용을 문제 삼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 충남도당도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 장 후보는 아산시장과의 짧은 만남을 ‘공동 공약 추진’, ‘러닝메이트형 협력’으로 부풀려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아산시장조차 당혹스러움을 표한 실체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임에도, 정당한 시민 검증 요구를 ‘구태 정치’로 치부하며 회피하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짓밟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장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박 후보 측은 전날 “만약 이번 사안에 명확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으면 천안시장과 아산시장 관련 인사가 동시에 선거법 논란과 사법 리스크에 휘말리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며 “장 후보는 두 차례 TV 토론회에서 정작 시민들이 궁금한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끝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고 했다. 천안 지역 곳곳에는 26일부터 장 후보와 관련해 ‘선거법 논란, 경찰청 이첩’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 트럼프, 어디까지 ‘왕따’ 될까? …“사우디 왕세자 격분, ‘NO’ 100번 말해” [핫이슈]

    트럼프, 어디까지 ‘왕따’ 될까? …“사우디 왕세자 격분, ‘NO’ 100번 말해” [핫이슈]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의를 한 뒤 격분했다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란 종전 협상과 관련해 사우디를 비롯한 주요 중동국 정상들과 전화 회의를 갖고,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아브라함 협정’ 체결을 압박했다. 아브라함 협정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이 관계 정상화에 합의한 것을 뜻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통화는 빈 살만 왕세자에게 좌절과 분노를 안겼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라는 압박을 막아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소식통은 “빈 살만 왕세자가 이번 통화로 더욱 격분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니오’(NO)라고 100번이나 말했고 앞으로 100번을 더 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빈 살만 왕세자가 아브라함 협정 막는 이유사우디는 조 바이든 전 행정부 당시 미국과의 방위 조약을 대가로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 검토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합의에 근접했지만 결국 결렬된 이유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고집 때문이었다. 사우디는 이스라엘에 관계 정상화 조건으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대해 구체적이고 되돌릴 수 없는 일정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는 확약을 끝내 거부했다. 한 소식통은 더타임스에 “사우디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팔레스타인이 국가로 인정받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그것이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트럼프, 왜 사우디 등 중동에 협정 요구하나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와중에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이슬람 국가 간 관계 정상화를 위한 아브라함 협정을 꺼내 든 것은 이란 전쟁의 외교적 성과를 키우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트루스소셜에 “지난 23일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 등 중동·이슬람권 지도자들과 통화했다”며 “이들에게 아브라함 협정 동참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와 카타르가 즉시 서명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하며 다른 나라도 뒤따라야 한다”며 이란이 미국과 합의를 체결할 경우 이란도 아브라함 협정에 동참시킬 뜻이 있음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구상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한 미국 내 보수 강경파의 불만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란과의 평화 협정에 강한 불만을 토로해 온 친이스라엘 성향의 강경파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엑스에 “(사우디 등 아랍 국가의 참여는) 중동 역사상 가장 중대한 의미를 지니는 협정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탁월한 구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선 목표 제시, 후 협상’ 방식이 현재 중동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위기그룹(ICG)의 이란 담당 국장 알리 바에즈는 로이터통신에 “‘이란을 굴복시킬 수 있다’는 환상에서, 취약한 합의를 통해 ‘새로운 중동 질서를 세울 수 있다’는 환상으로 갈아탄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애틀랜틱카운실 비상주 연구원인 대니 시트리노비치도 뉴요커와의 인터뷰에서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구상으로 신기루를 파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백악관에 UFC 철창 우뚝”…80세 트럼프, 생일날 ‘격투기 쇼’

    “백악관에 UFC 철창 우뚝”…80세 트럼프, 생일날 ‘격투기 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맞아 백악관 잔디밭에 초대형 이종격투기(UFC) 경기장이 들어서고 있다. 미국 대통령 권력의 상징 공간인 백악관에서 대규모 격투기 대회가 열리는 것을 두고 ‘트럼프식 정치 쇼’라는 평가와 함께 역사적 공간의 상징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온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남쪽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는 이날 대형 크레인이 금속 아치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등 UFC 경기장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행사 가운데 하나로, 행사명은 ‘UFC 프리덤 250’이다. 대회가 열리는 6월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과 겹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백악관 집무실에 UFC 선수들을 초청해 대회를 직접 홍보했다. 당시 그는 백악관 잔디광장 중앙에 팔각형 UFC 경기장이 설치된 조감도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큰 경기를 치를 것”이라며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 보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안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은 약 4500명 규모다. 백악관 외부에도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최대 10만명이 무료로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UFC 측은 지난 3월 이번 대회가 일리아 토푸리아와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챔피언전을 포함해 총 6개 경기로 구성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UFC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재임 기간뿐 아니라 퇴임 이후에도 여러 차례 UFC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UFC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다만 미국 대통령 역사에서 상징적 장면들이 연출됐던 백악관 사우스론에 격투기 경기장을 설치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도 나온다. 1974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 여파로 사임을 발표한 뒤 이곳에서 헬기에 탑승하며 백악관을 떠났다. 이후에도 사우스론은 각종 국빈 행사와 역사적 발표가 이뤄진 장소로 사용돼왔다. AFP통신은 리얼리티 쇼 진행자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UFC 대회를 열며 자신만의 정치적·문화적 상징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미국 내 생활비 부담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대규모 이벤트를 추진하는 데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UFC 측이 행사 비용 전액을 부담하며 미국 납세자의 세금은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UFC 모회사 측은 지난 2월 대회 비용이 최소 6000만 달러(약 90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업 후원 등을 통해 절반가량을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집중호우·강풍 대비 긴급안전점검 강화한 은평구

    집중호우·강풍 대비 긴급안전점검 강화한 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전날 발생한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 붕괴 사고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와 집중호우·강풍 대비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서소문고가차도는 1966년 지어진 뒤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은 후 지난해 9월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2028년 2월까지 신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구는 26일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사고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추진 중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교량,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총 81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즉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구는 예보된 강우와 강풍에 대비해 대형 공사장과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재난이 발생할 때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재난 예방 활동과 현장 중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월드컵 수변 카페 놀러오세요”

    “월드컵 수변 카페 놀러오세요”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성미다리 인근에 경관폭포를 볼 수 있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마포구는 경관폭포와 어우러져 커피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월드컵 수변 카페’ 공간을 조성하고, 27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변 카페는 성산동 일대 월드컵천길 산책로 구간에 지상 1층, 연면적 195.36㎡ 규모로 들어섰다. 내부는 전면 유리창 구조를 적용해 실내 어디서든 폭포와 하천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부에는 주변 산책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데크를 설치해 주민들이 물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다 언제든 편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옥상에는 탁 트인 하천 풍경과 경관폭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별도의 휴식공간을 마련해 수변의 매력을 더했다. 구는 맞은편 경관폭포에서 카페로 건너올 수 있는 징검다리와 계단을 조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하천 양쪽 사면에는 화사한 양귀비꽃을 비롯해 진백나무, 황금사철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다양한 수목을 심었다. 구는 카페 전문 운영 업체를 선정해 내부 인테리어와 시설 점검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관폭포는 하천 일대 환경 개선과 주민 친수공간 확대를 위해 조성됐다. 높이는 6.5m, 길이 40m 규모로 지난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수변 카페를 조성해 걷는 즐거움에 머무는 여유까지 더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하천 경관과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춘향제 ‘151만명’ 방문…글로벌 축제 위상 증명

    남원 춘향제 ‘151만명’ 방문…글로벌 축제 위상 증명

    올해 5월에 열린 ‘제96회 남원 춘향제’에 15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공연예술축제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제96회 춘향제 방문객 공식 집계 결과 올해 총 150만 8565명(LG통신 데이터 기반, 20분 이상 체류 기준)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제 기간 남원 인근 고속도로 IC를 통과한 차량은 22만 3060대로 파악됐다. 2024년 18만 5003대, 2025년 20만 5213대에서 3년 연속 증가했다. 시는 고질적인 축제장 주변 교통 체증을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대중교통 연계망도 강화했다. 그 결과 시가 마련한 무료 셔틀버스 이용객은 전년 대비 73.9% 늘었고, 남원역 철도 이용객 역시 39.6% 증가했다. 시는 춘향제 정체성과 남원시민 주도 축제 기획, 남원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영리한 ‘브릿지 프로그램’의 대성공, 동행 세일 페스타 등을 행사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시는 올해 축제를 2030년 ‘100회 춘향제’를 향한 단계적 원년의 해로 정하고 ‘멋’을 담은 확실한 정체성, 시민이 주도한 글로벌 대동길놀이 추진 등 춘향제 특유의 전통 가치에 현대적인 로컬 콘텐츠 기획에 공을 들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국적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역대 춘향 수상자들을 K-문화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아울러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예정인 광한루에서 ‘K-Culture 하이엔드 토크콘서트 - HELLO, 남원 유니버스 춘향제×광한루’ 편을 운영하며 춘향제와 광한루의 역사적 의미를 알렸다. 최경식 시장은 “춘향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전통과 현대, 로컬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공연예술축제로서 앞으로 동시대 속에 더 진화·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각회의 소집 트럼프, 결단 임박 관측…이란 “분쟁 끝낼 준비”

    내각회의 소집 트럼프, 결단 임박 관측…이란 “분쟁 끝낼 준비”

    회의 장소 당초 캠프 데이비드로 잡았다가 변경 이란, 해외 인터넷망 일부 복구하는 등 전시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내각 회의를 소집하면서 이란과의 협상 타결 또는 공격 재개 등 결단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란은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이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일 백악관에서 내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가 2기 집권기를 시작한 이래 내각 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12번째로 중대한 의사 결정을 내리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워싱턴DC 백악관에서 100㎞가량 떨어진 메릴랜드주 산속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가 예보되면서 장소를 백악관으로 변경했다. 장소가 변경되긴 했지만 당초 회의 개최지가 캠프 데이비드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이 주요 외교적 결정을 내렸던 상징적인 공간이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단행할 때 캠프 데이비드에서 보고를 받은 뒤 공격을 결정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1978년 이스라엘과 이집트 정상을 초청해 중동 평화협정인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란도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이란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중재한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에게 중동 지역의 분쟁과 긴장을 끝내기 위한 작업을 마무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제는 상대방(미국)이 의지를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이란 당국은 전날 미국이 남부 지역에 단행한 공습이 협상 분위기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자국군 사망 소식을 일부러 늦게 전하기도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아울러 지난 2월 미국과 이란 공습 이후 87일만에 해외 인터넷망을 부분적으로 복구하는 등 전시체제를 완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문제 등 주요 쟁점은 추후로 미루고 일단 합의만 이루려는 ‘다단계’식 협상 방식으로 인해 교착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2단계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가자지구 평화협상이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걸 거론하며 “이란의 경우 분쟁 규모가 훨씬 큰 데다, 쟁점도 어렵고 복잡해 더욱 까다로울 수 있다”고 전문가 견해를 인용해 진단했다.
  • 코스피 불장에 외국인 자산 급증…순대외금융자산 2분기 연속 감소

    코스피 불장에 외국인 자산 급증…순대외금융자산 2분기 연속 감소

    올해 1분기 말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이 두 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단기간에 급증하면서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이 크게 늘어나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순대외금융자산은 전분기 말(8857억 달러)보다 1321억 달러 감소한 7536억 달러로 집계됐다. 순대외금융자산은 내국인의 해외 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를 뺀 값을 말한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증가폭보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 증가폭이 더 컸다는 의미다. 순대외금융자산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째 줄었으며, 올해 1분기 감소 폭은 역대 두 번째로 컸다. 1분기 말 대외금융자산은 2조 8826억 달러로, 전 분기 말보다 150억 달러 증가하는 데 그쳤다. 문상윤 경제통계1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은 “해외 직접투자 증가세가 지속됐음에도 글로벌 증시조정 및 금리상승 등에 따라 증권평가액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외금융부채는 2조 1290억 달러로 전 분기 말보다 1471억 달러 늘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주가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분증권이 늘어났다. 특히 외국인의 증권투자는 1조 4729억달러로, 1083억달러 급증했다. 우리나라는 2024년 4분기 말 사상 처음 순대외금융자산이 1조 달러를 넘겼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감소세로 돌아서며 1년만에 ‘대외금융자산 1조달러 흑자국’ 타이틀을 반납했다. 문 팀장은 “대외금융자산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국내 주가가 상승하는 측면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말 기준 대외채권은 1조 1399억 달러로 전 분기 말보다 33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채무는 7744억 달러로 42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채권과 대외채무는 가치가 유동적인 주식 등을 제외하고 현재 시점에서 규모가 확정된 대외 자산과 부채만을 말한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3655억달러로 전 분기 말보다 76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43.3%로 전 분기 말보다 1.4% 포인트 상승했다.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도 23.7%로 0.4% 포인트 높아졌다.
  • ‘탱크데이’ 논란에 SBS·MBC “나 떨고 있니”…지상파 ‘탁 치면 억’ 자막 소환

    ‘탱크데이’ 논란에 SBS·MBC “나 떨고 있니”…지상파 ‘탁 치면 억’ 자막 소환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에서 사용돼 “6월항쟁을 조롱한다”는 논란을 일으킨 표현이 과거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여러 차례 자막으로 사용된 사실이 뒤늦게 조명되고 있다. 2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3년 전 방송된 MBC 예능 ‘리얼 입대 프로젝트·진짜사나이’에 삽입된 자막이 확산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2013년 7월 14일 방송분은 출연진이 군부대 도하 작전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을 내보냈다. 해당 장면에서는 “이제 한계? ‘탁’ 치면 ‘억’하고 쓰러질 것 같은 표정들”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이 밖에 2019년 6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도 출연자가 사레들린 장면에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레들림’이라는 자막도 회자하고 있다. 해당 표현은 1987년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 열사가 고문으로 숨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박처원 당시 치안본부 5차장이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쓰러졌다”고 말했는데, 이를 고스란히 자막으로 삽입했다는 것이다. 해당 방송은 현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별도 편집 없이 다시 보기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명을 ‘탱크데이’로 정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의 고발과 함께 행정부와 시민단체에서 불매 운동이 확산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됐다. 이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정 회장은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 치과 비용 두려워 마세요…강북구, 취약계층 청년 무료 구강관리 지원

    치과 비용 두려워 마세요…강북구, 취약계층 청년 무료 구강관리 지원

    서울 강북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년의 구강건강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구강검진과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치과 진료 접근이 어려운 청년층의 구강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긴급복지 지원대상자와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형 청년, 기타 사회복지시설, 동주민센터에서 의뢰된 청년의 경우에도 일정 비용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강위생관리 프로그램은 연중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불소 도포,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등을 제공한다. 불소 도포 때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서비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및 장애인 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북구 치과의사회와의 협력으로 무료 구강진료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강북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구강검진과 상담을 비롯해 충치 치료, 잇몸 치료, 간단한 발치 등 받을 수 있다. 신경치료, 보철, 교정, 복잡한 발치 및 수술 등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구강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막 오른 ‘K-문샷’…신약 10배 빨리 만든다

    막 오른 ‘K-문샷’…신약 10배 빨리 만든다

    과학기술 난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범부처 프로젝트 ‘K-문샷’의 막이 올랐다. 신약 개발 10배 가속, 뇌-임플란트 상용화, 한국형 핵융합 소형 실증로 개발, 우주데이터센터 원천기술 확보 등 전략기술 개발을 이끌 12대 미션별 총괄관리자(PD)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K-문샷 프로젝트 PD 12명을 위촉하고 범부처 총괄 추진체계 ‘K-문샷 추진단’ 출범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K-문샷은 과학기술 분야에 AI를 도입해 연구생산성을 2030년까지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국가 차원의 12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범부처 프로젝트다. 신약 분야는 남진우 한양대 교수가 맡는다.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 미션은 조일주 고려대 교수가 담당한다. 태양전지는 신현정 성균관대 교수가 이끈다. 핵융합은 양형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박사가 위촉됐다. 소형모듈원전(SMR) 선박은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사령탑을 맡는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는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가 이끈다.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피지컬 AI 미션은 김욱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박사가 맡았다. 우주는 이춘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가 담당한다. 소재는 이상관 한국재료연구원 박사, AI과학자는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가 맡는다. 반도체는 김지영 서울대 교수, 양자 분야는 이순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선발됐다. 24세인 이 대표와 여 대표 등 산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한 것이다. PD는 미션의 총괄 책임자로 과제 발굴과 기획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임무 달성을 위한 전 과정을 운영하는 권한과 책임이 부여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제도인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임명돼 전임 또는 겸직하게 되며 전임 기준 연봉 2억 5000만원을 받는다. K-문샷 추진단은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단장이 되는 추진체계로 PD의 미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 부처 정책 공조,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진행한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해 뭘 해낼 것인지 궁극적 목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과학기술에 AI를 접목하겠다는 기술적 차원을 넘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사명감으로 K-문샷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디지털트윈·AI 결합 공공업무 혁신 플랫폼 개발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디지털트윈·AI 결합 공공업무 혁신 플랫폼 개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업무 통합 플랫폼 개발 발표회를 개최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물체를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다. 본부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시설과 공간, 데이터, 인공지능을 통합해 공공업무 수행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상수도와 관계된 시설, 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플랫폼에는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인 ‘상수iN2.5’를 탑재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상수iN2.5는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여러 개의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기존 인공지능이 기관 내부 문서와 운영 데이터를 학습하고, 업무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검색해 제공하는 검색증강생성 구조였다면, 이번 플랫폼은 시설·공간·데이터를 하나의 3차원 환경에 통합하고, 각 역할별 인공지능이 협력해 감사·법령 분석·시설 운영·상황 대응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본부는 지난 2월 열린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토론회에서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상수iN을 공개했으며, 3개월 만에 하나의 에이전트가 아닌 각자 역할이 다른 여러 개의 에이전트가 협력해 작동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본부는 플랫폼 개발에 따라 상수도 시설 운영 효율 향상, 의사결정 시간 단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부산을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소변 너무 자주 마렵더니…50대男 방광서 ‘타조알 크기’ 결석 발견

    소변 너무 자주 마렵더니…50대男 방광서 ‘타조알 크기’ 결석 발견

    소변을 볼 때마다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을 3년 동안 참아온 중국 한 남성의 방광에서 타조알 크기만한 거대 결석이 발견돼 화제다. 27일 홍콩 바스티유포스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 사는 56세 농부 천씨는 최근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통증이 심해져 인근 의과대 부속 병원을 찾았다가 거대 결석 진단을 받았다. 결석은 가로 10㎝, 세로 13㎝로 타조알만 한 크기였다. 그동안 천씨는 일을 쉬지 못한다는 이유로 병원에 가는 대신 스스로 약을 사 먹으며 버텨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증상이 밤낮으로 악화하면서 낮에는 멀리 외출도 못 하고 밤에는 잠을 설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병원 문을 두드렸다. 정밀 검사 결과 결석은 천씨의 방광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었다. 이 거대한 돌은 중국 광둥성 서부 지역에서 발견된 방광 결석 중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고이면서 천씨의 양쪽 콩팥이 심하게 부어올랐고 요로 감염증까지 생긴 상태였다. 의료진은 “돌이 방광 벽을 지속해서 압박해 신장 기능을 망가뜨리고 있었다”며 “만약 치료가 조금만 더 늦었다면 몸에 독소가 쌓이는 요독증으로 이어질 뻔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천씨의 방광에서 결석을 제거했다. 꺼낸 돌의 무게는 1.3㎏으로, 성인 남성 주먹 두 개를 합친 것만큼 컸다. 최근 수술을 받은 그는 현재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방광 결석은 소변이 방광에 오랜 시간 고여 있을 때 성분들이 뭉치면서 생긴다. 전립선비대증을 앓는 고령층 남성에게 자주 나타나며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나쁜 생활 습관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방광 결석을 예방하려면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을 참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소변이 끊기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벼운 증상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이곳서 60년 살았는데 대통령 온 건 처음”…부산 찾은 李대통령 ‘환대’

    “이곳서 60년 살았는데 대통령 온 건 처음”…부산 찾은 李대통령 ‘환대’

    “이곳에서 60년을 살았는데 대통령이 온 건 처음이에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 참석 후 남항시장을 찾자 한 시민이 이렇게 말하며 반가워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시장을 찾은 이 대통령 부부에게 상인들과 시민들은 반가워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과 악수한 한 할머니는 “실제로 보니 대통령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반가워서 소름이 끼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양파 한 봉지를 구매하며 “올해 양파 풍작이라 가격이 많이 싸지 않느냐”고 묻자 상인은 “안 그래도 너무 싸서 걱정”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상인회장은 최근 인구가 줄어 예전만큼 장사가 쉽지 않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이 대통령은 이 이야기에 공감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좌판에서 민들레를 팔고 있던 한 어르신 앞에 쪼그리고 앉아 “한 바구니에 얼마인가”라고 묻고 “3000원”이라는 답을 듣자 5000원어치를 구매하는 등 정겹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 여사가 어르신에게 민들레 조리법을 물어보자 이 대통령은 웃으며 그냥 생으로 먹어도 된다고 이야기해 주변에 모여 있던 시민들이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이 대통령 부부는 전날 저녁엔 자갈치시장을 찾았다. 이 대통령 부부는 각 점포를 둘러보며 자연산 돌멍게를 비롯해 한치, 갑오징어, 타이거 새우, 해삼, 자연산 전복과 독도 새우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 ‘윤상원 민주로’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 “시민 위한 길 갈 것”

    ‘윤상원 민주로’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 “시민 위한 길 갈 것”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되새기며 “시민을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이 전남도청에서 최후의 항전을 펼쳤던 27일 ‘윤상원민주로’를 찾은 박 후보는 “윤상원 정신이 결국 시민을 위한 정신인 것처럼, 저 또한 경청과 소통을 통해 시민을 위한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5·18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의 기일이기도 한 이날 박 후보는 “선거란 결국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윤상원 열사가 보여준 공동체 정신과 연대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것이 후보자로서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4년 윤상원 열사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열사의 생가가 있는 천동마을 일대를 ‘윤상원길’로,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윤상원민주로’라고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박 후보는 “윤상원민주길은 단순한 행정 명칭이 아니라 시민의 희생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도시 공간 속에 새기는 작업”이라며 “민주인권도시 광주인 만큼 이름 하나에도 민주주의와 시민정신이 새겨지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무지구의 상무 등은 군사주의 시대와 계엄군 작전명으로 국가폭력의 흔적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명칭변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시 명칭 재검토 위원회’같은 공론화 기구를 만들어 시민들의 민주적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보자”고 제안했다.
  • 경북 경주에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 322억원 투자

    경북 경주에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 322억원 투자

    경북 경주에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경주시는 경북도,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함께 322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기아자동차에 OEM 배터리를 공급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배터리 기업이다.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경주시 건천읍 건천1산단 기존 공장에 AGM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 중이다. 투자 규모는 322억원으로 내년 6월까지 대지면적 2799㎡, 건물연면적 2184㎡ 규모의 AGM 배터리 생산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증설을 통해 AGM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간 120만대에서 225만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AGM 배터리는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고성능 배터리로 친환경차와 고성능 차량 수요 증가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와 도는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을 위해 인·허가와 투자 인센티브 등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랜 기간 준비한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돼 뜻깊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얼굴 다 가렸어도 ‘잘생김’ 분출…유튜브 ‘8초 등장’에 화제 된 배우

    얼굴 다 가렸어도 ‘잘생김’ 분출…유튜브 ‘8초 등장’에 화제 된 배우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의 유튜브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55세 초동안 고소영이 30년째 지켜온 모닝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편안한 잠옷 차림에 화장기 없는 민낯 상태로 등장해 현실 밀착형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침대에서 막 깨어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고소영은 “방금 일어났다”며 부스스한 상태임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어 “나는 원래 잘 안 붓는다. 라면 먹고 자도 안 붓는다”고 덧붙이며 타고난 체질과 자신만의 솔직한 관리 루틴을 소개했다. 또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하는 의외의 취미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소영이 거실 소파에 앉아 게임에 집중력을 발휘하던 순간 한 남성이 지나가며 “고소영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그 남성은 다름 아닌 남편 장동건이었다. 고소영은 환하게 웃으며 “어? 아빠다”라고 말했고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아빠가 누구냐”고 물었다. 고소영은 “장 배우님”이라고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고소영이 집을 나서려는 남편을 향해 “자기야 인사 좀 하고 가”라며 카메라 쪽으로 그를 유도했다. 제작진이 “어디 가시냐”고 질문을 던지자 장동건은 “골프 라운딩 하러 간다”고 답하며 “(고소영) 잘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로 사실상 얼굴의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지만 마스크 위로 드러난 깊고 또렷한 눈매를 드러낸 채 가릴 수 없는 특유의 아우라를 뿜어냈다. 장동건의 실물을 눈앞에서 직관한 제작진은 “너무 잘생겼다. 눈만 봤는데…”라며 감탄사를 내뱉어 웃음을 더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8초 나왔는데 존재감 미쳤다”, “마스크 써도 장동건은 장동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해 드라마 ‘엄마의 바다’, ‘푸른 물고기’, 영화 ‘비트’, ‘구미호’, ‘연풍연가’ 등에 출연했다. 장동건과는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2010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보도블록에 여행정보가 쏙…강릉시, QR코드 삽입

    보도블록에 여행정보가 쏙…강릉시, QR코드 삽입

    강원 강릉시는 관광객 편의를 돕기 위해 보도블록에 관광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삽입했다고 27일 밝혔다. QR코드 보도블록은 많이 찾는 강릉역, 옥가로, 월화거리 일원에 설치됐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강릉역에서 옥가로, 월화거리로 이어지는 도보여행 코스를 볼 수 있다.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내부 동선도 자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따라가기’ 버튼을 누르면 지도를 보며 이동 거리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주변 음식점, 카페 등의 상점도 지도에 나타난다. 또 실제 거리를 AR(증강현실)로 구현하며 직관적으로 관광객의 이해를 돕는다. QR코드 보도블록은 강릉역을 출발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버스 노선과 정류장 위치, 소요 시간 등도 제공하기도 한다. 시는 QR코드 보도블록을 통해 도보 여행객이 늘어 도심 상권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QR코드 보도블록은 단순한 길 안내를 넘어 도보형 관광 콘텐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를 확대해 관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관검색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