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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호 서울시의원, 캄보디아 및 국제 범죄조직의 유인 및 모집책 대응 방안 제안

    문성호 서울시의원, 캄보디아 및 국제 범죄조직의 유인 및 모집책 대응 방안 제안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두된 캄보디아 내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범죄 행위가 계속해서 발전해 경제적으로 절실한 한국 청년들을 고도의 수법으로 유혹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SNS 및 온라인 구인 구직 사이트 등지에서 납치 유도 사기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구축안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지난 2년 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성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인터넷방송인 변 씨의 사망 사건을 서두로 해 최근 언론에서 공개되어 큰 충격을 안겼던, 은행 통장 고액 판매사기에 넘어가 출국했다가 납치되어 마약 강제 투약까지 당하고 끝내 숨진 채 발견된 박 씨의 사건을 예로 들며 “마치 범죄영화나 소설 등지에서나 볼 법한 사건이 전해져 많은 국민이 충격을 금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물론 이러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근거지가 소탕되는 일도 존재하긴 한다. 대표적으로 현지에서 검거된 중국인 범죄자 류하오씽(Liu Haoxing), 쥬렌제(Zhu Renzhe), 리싱펭(Li Xingpeng)이 있으며, 이들을 부리며 특히 박 씨 고문 사망 살인사건의 주범인 중국인 리강하오(Li Guanghao, 李光浩)도 프놈펜의 모 식당에서 김천룡 등 일당들과 같이 체포됐다. 한국인 대학생 박 씨를 납치하여 필로폰을 억지로 흡입시켜 중독자 겸 공범으로 만드는 악질적인 수법을 쓰는 잔인한 범죄자의 말로다”라며 캄보디아 현지에서도 어느 정도 검거 등 대응은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은 중국에서도 살인 혐의로 수배 중인 중범죄자로 어느 나라가 1차 조사권과 재판권을 갖느냐를 두고 외교적 조율이 필요할 수 있음을 전했다. 하지만 문 의원은 강남구를 지역으로 둔 의원들은 리강하오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라 발언하여 충격을 주었는데, 이는 지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하여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경악하게 한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사건’ 총책의 공범, 마약 공급 담당이 바로 리강하오이기 때문에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라 말한 것이다. 특히 문 의원은 “당시 체포되지 않았던 리강하오는 캄보디아로 건너가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더 잔인한 납치 및 협박, 범죄 강요, 마약 투여, 각종 사기 범죄 공범화 등 악질 범죄를 계속해서 저질러 온 것이다”라며 “하지만 리강하오와 같이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자들이 어떻게 국내 청년들을 속여 납치할 수 있었는가, 그것은 국내에 포섭된 유인 및 모집책들이 활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활동한 유인 및 모집책에 대해 문 의원은 “대표적으로 연암대학교 학생이었던 홍준석이 있다. 현재 홍준석은 박 씨 등 유인 범죄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재판을 받는 중”이라며 실제 존재하는 유인 및 모집책에 대해 경고했으며 “이들의 수법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악질인 게, 고액 알바 및 쉬운 운송 대행 알바, 휴면 통장 고액 판매 혹은 대여를 통한 수수료 지급 등 경제적 자립이 고민이거나 어려운 청년들이 혹할 수 있는 수법으로 유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한말에 태어났다면 자국민을 팔아넘기는 악질적인 친일파가 됐을 것”이라며 피의자 홍준석과 같은 유인 및 모집책의 수법을 해석했다. 문 의원은 캄보디아 범죄조직들이 근거지에 붙잡힌 한국 청년들에게 “너 살고 싶어? 그럼 네 주변인 세 명을 데려와. 그럼 풀어줄게”라는 식으로 또 다른 유인 범죄를 유발하는 잔인한 수법을 사용한다는 점, 홍준석 등 국내 유인 및 모집책들은 “캄보디아같이 물가가 싼 해외에서 창업하자. 그곳은 물가가 싸서 창업하기 쉬운데다가 수익은 크다”라는 수법을 사용한다는 점을 해석하며 서울시에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인터넷상에서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실시해야 함을 제안했다. 이는 상식을 벗어난 고액 알바, 상식적으로 운송 업체를 쓰지 않고 비행기표까지 대신 해 줄테니 운송을 대행해 달라는 기묘한 알바, 대포통장 매매 혹은 대여 모집 등에 대한 유도글이 SNS 또는 온라인 구인 구직 사이트 등지에서 유포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유사시 서울경찰청과의 수사 공조가 가능한 핫라인 및 기구가 필요함을 설파한 것이다. 둘째 보이스스캠 및 로맨스스탬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또는 SNS 계정의 신고 제보센터를 운영함을 제안했다. 이는 실제로 ‘더치트’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보편 활성화되면서 인터넷 상 사기 범죄가 확실하게 줄어든 것을 근거로,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는 논리에서 착안한 제안이다. 제보센터 운영을 통해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해외 유인 시도가 확인된다면 그대로 박제해 그 이후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자를 막자는 취지이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범죄자들은 한국인 세 명만 데려오라고 한다. 이에 우리는 주변 세 명만이라도 지켜내 대응해야 한다. 절박한 심정을 철저하게 이용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에서 서울시민을 반드시 지켜내려면 우선 온라인상에서의 원천적인 봉쇄 작전을 개시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이며 제안을 마쳤다.
  • 25억 과징금 체납…김건희 모친, 부동산 공매 통보에 “절반 내겠다”

    25억 과징금 체납…김건희 모친, 부동산 공매 통보에 “절반 내겠다”

    경기 성남시가 25억원대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은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79)씨 소유 부동산에 대한 공매 절차를 추진하자, 최씨 측이 16일 “체납액의 절반이라도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도와 성남시에 따르면 최씨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납부 최종 시한이었던 전날(15일)까지 성남시에 체납 과징금 25억 5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해당 체납액은 전국 기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중 최고액이다. 앞서 성남시는 최씨 측에 과징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압류한 부동산에 대해 공매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통보했다. 공매는 체납으로 압류된 재산을 공공기관이 강제로 처분하는 절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4일 “체납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공매를 통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씨가 최종 시한까지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자, 성남시는 이날 공매를 위한 내부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최씨 측은 성남시에 “체납액의 절반 수준인 13억원 정도를 우선 납부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납액이 일부라도 납부될 경우 공매 절차는 일시 중단되며, 과징금에는 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현재 납부 의사를 밝힌 상태여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실제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씨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체납액 전국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최씨는 2013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일대 토지 55만 3231㎡를 차명으로 매입하는 등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관련 취소 소송은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
  • 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알코올 중독자 성격” 폭탄 발언…트럼프 “훌륭한 사람” 옹호

    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알코올 중독자 성격” 폭탄 발언…트럼프 “훌륭한 사람” 옹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수지 와일스(68)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알코올중독자 성격’이라고 표현하고 부통령 등 일부 행정부 고위인사를 신랄하게 평가한 인터뷰 기사가 16일(현지시간)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와일스 실장에 대해 늘 전폭적인 신뢰를 해왔다는 점에서 미 정가에 불후폭풍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미 대중문화 월간지인 배니티 페어는 이날 와일스 비서실장과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식 직전부터 꾸준히 인터뷰를 했다면서 2개로 나눠진 기사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일스 실장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알코올중독자의 성격을 가졌다”며 “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시각으로 행동한다”고 주장했다. ●와일스 “상호관세 발표 고통스러웠다”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및 유명 스포츠캐스터이면서도 알코올 중독을 안고 살았던 부친을 둔 와일스 실장은 “고도 알코올 중독자나 일반 알코올 중독자들의 성격은 술을 마실 때 과장된다”며 “그래서 나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들에 대해 어느 정도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와일스 실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행정부 출범 첫날, 집권 1기 막바지에 발생한 2021년 1월 6일 의회 의사당 폭동 가담자들을 사면한 것과 관련해 ‘선별적 사면’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어느 정도 동의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규모 추방 작전 당시 미국인 아이를 둔 여성을 강제 추방한 것에 대해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누군가가 그렇게 했다”고 지적했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 및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기소 등에 대해선 “우리(트럼프-와일스)는 (집권 2기 취임 후) 90일이 지나기 전에 보복은 끝내기로 느슨하게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지만,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을 대출 사기 혐의로 수사하는 것에 대해선 “그건 하나의 보복일 수 있겠다”고 인정했다. 와일스 실장은 민주당 출신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사망한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이 성범죄를 저지른 호화 저택이 있는 섬을 방문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선 “증거가 없다. 그 점에 관해선 대통령이 틀렸다”라고 분명히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에 대해서도 참모들 사이에서 큰 논쟁이 있었다는 점을 시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을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부르며 상호 관세를 발표한 것과 관련, 와일스 실장은 “관세가 좋은 정책인지에 대해 엄청난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오늘은 관세에 대해 얘기하지 말자. 팀이 완전히 의견 일치를 이룰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상호 관세를 발표한 것에 대해 “예상보다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명분으로 ‘마약 유입 차단’을 들고 나온 데 대해서는 사실상 정권 교체가 목적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는) 마두로가 항복할 때까지 계속 배를 격침하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JD 밴스 부통령을 ‘음모론자’라고 깎아내렸다. 와일스 실장은 밴스 부통령에 대해 “10년간 음모론자였다”면서 그가 트럼프에 대한 비판자에서 적극적 추종자 또는 지지자로 돌아선 것에 대해선 “일종의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고 비판적 시각을 펼쳤다. ●부통령엔 “음모론자” 머스크엔 “이상한 사람” 또 트럼프 2기 초기 정부 효율부를 이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마약류의 일종인 케타민 중독자로 지칭하면서 “천재들이 그렇듯 이상한 사람(odd duck)”이라고 평가했다. 와일스 비서실장이 속내를 그대로 털어놓는 인터뷰를 하자 뉴욕타임스(NYT)는 극도로 경계심 없는(extraordinarily unguarded) 인터뷰, CNN은 ‘이례적으로 솔직한 인터뷰’로 각각 표현하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은 AP통신에 “인터뷰를 읽었을 때 가짜 패러디 기사인 줄 알았다”며 “백악관 비서실장이 선거 후보자 인터뷰 같은 일을 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와일스 실장은 자신의 생각이 가감 없이 그대로 노출되자 크게 당황한 모습이다. 그는 자신의 엑스(X)에 “오늘 새벽에 공개된 기사는 나와 최고의 대통령 및 백악관 직원, 내각을 대상으로 한 부정직하게 꾸며진 악의적 기사”라고 반박했다. 이어 “중요한 맥락은 무시됐고 나와 다른 사람들이 팀(트럼프 행정부)과 대통령에 대해 언급한 상당 부분이 누락됐다”며 “기사를 읽고 보니 이는 대통령과 우리 팀에 압도적으로 혼란스럽고 부정적인 서사를 그리기 위한 일이었다고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술 마셨다면 알코올 중독자 됐을 수도” 옹호 파장이 확산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내각 고위직들은 사태 진정을 위해 와일스 실장을 옹호하고 변호하는 데 힘을 모았다.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2~14일 미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표본 오차 ±3%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39%로 이달 초 조사보다 2%포인트나 하락하는 등 지지층 이탈이 심해지자 내부 동요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에 “나는 ‘만약 내가 술을 마셨다면 알코올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라고 자주 말해왔다”고 인정하고, 와일스 실장에 대해 “그녀는 정말 훌륭하다”고 오히려 추켜세웠다. 밴스 부통령도 이날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행사 도중 기자들과 만나 “나는 때때로 음모론자”라고 인정한 뒤 “그러나 나는 사실인 음모론만 믿는다”며 와일스 실장을 변호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엑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지보다 더 훌륭하고 충성스러운 보좌관은 없다”고 밝힌 뒤 “행정부 전체는 그녀의 꾸준한 리더십에 감사하며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 부산 고향사랑기부금 34억 돌파...첫해 2023년 대비 20배 ↑

    부산 고향사랑기부금 34억 돌파...첫해 2023년 대비 20배 ↑

    부산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제도 시행 이후 최다인 34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지난 6월 10억원을 돌파한 이후 최근 34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4억5500만원 대비 7배 이상,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1억5500만원 대비 20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모금된 기금은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사용처는 발달장애인 드림밴드 프로젝트, 경계선 지능인 유소년 축구교실, 사회복지관 행복 나눔버스 구입,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 쉼터 지원 및 자원봉사센터 커피차 구입 등이다.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에서 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정성이 모인 기금인 만큼,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부산’을 만드는 데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 소재 대학들, ‘안산 탐구’ 교양 과목 선택

    안산 소재 대학들, ‘안산 탐구’ 교양 과목 선택

    경기 안산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교양과목 선택을 통해 안산 지역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16일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에서 관내 소재 대학과 ‘지역대학 연계형 교양 교육 모델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김도균 서울예술대학교 교무처장, 손승우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장,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이 참석했다. 각 대학은 ‘안산탐구’ 교과목을 기반으로 한 교양 교과목 ‘안산하세요’(가칭) 개발을 위해 공동 콘텐츠를 마련하고,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교과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학에서 지역을 탐구하는 교양과목 운영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가 단순히 경유지가 아닌 생활의 기반인 만큼 학생들이 지역의 현안을 탐구하며 애향심을 키우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전국노래자랑’ 출연후 대박 났는데…‘할담비’ 뒤늦게 알려진 비보

    ‘전국노래자랑’ 출연후 대박 났는데…‘할담비’ 뒤늦게 알려진 비보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열창해 ‘할담비’(할아버지+손담비)라는 별명을 얻은 지병수(82)씨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7일 지씨의 지인 송동호 승진완구(서울 동대문구) 대표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지씨는 전주신흥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무역학과를 중퇴했다. 이후 형이 운영하는 건설회사에 다니다 서울 명동에 양품점 ‘듀반’을 열었다. 신촌에서 술집을 운영한 적도 있다. 지씨는 전통무용을 배워 일본 공연을 가는 무용팀에 뽑힌 이력도 있다. 그는 생전 언론을 통해 한국무용의 대가 고 임이조 선생을 30대에 만나 18년여 동안 무용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씨의 인생에는 곡절이 여럿 있었다. 그는 3번의 사기와 잘못된 보증으로 재산을 날린 뒤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다.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반지하 월세방에서 혼자 살았다. 옷을 좋아한 그는 방 3개 중 2개를 옷방으로 사용했으며, 양복 30벌, 셔츠 50벌, 구두 100켤레를 갖고 있었다. 인생 바꾼 ‘전국노래자랑’ 출연…‘할담비’로 화제 지씨의 인생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뒤 180도 뒤집혔다. 2019년 3월 24일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해 ‘미쳤어’를 춤과 함께 열창해 인기상을 받게 된 것이다. 그는 ‘요염한’ 춤과 넘치는 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현장에 있던 관객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씨는 방송 이후 ‘할아버지 손담비’를 줄인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지씨는 엄청난 영상 조회수와 함께 방송계, 광고계에서 관심을 받았다.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된 2019년만 해도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손담비와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유튜브 공식 채널이 생겼다. 이후 롯데홈쇼핑 모델로 발탁됐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회에 나왔다. KBS 1TV 인간극장 ‘할담비는 미쳤어’에도 출연했다. 매니저로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알게 된 송동호씨가 함께했다. 그 도움으로 2019년 10월에는 ‘일어나세요’라는 신곡도 냈다. 2020년에는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라는 책을 내 11남매 중 막둥이로 살아온 어린 시절부터 패션업계에 종사하던 30대, 춤의 세계에 입문한 40대 등 자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방송 출연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송씨는 “코로나 후에는 사람들 관심이 온통 트로트에 쏠려서”라며 “그래도 늘 ‘잠깐이나마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유명인이 된 건 영광’이라고 말씀하시곤 했다”고 전했다. 지씨는 결혼은 하지 않았고, 양아들 2명을 키웠다. 그는 혼자 투병하면서도 종교(불교)의 힘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했다고 한다. 장례는 무연고로 치러졌지만, 송씨와 양아들이 상주 역할을 했다. 지난달 15일 발인을 거쳐 벽제 시립묘지 납골당에 안치됐다. 종로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형제·자매는 모두 사망했고, 배우자나 자녀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무연고 장례를 치렀다”고 말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2조는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연고자를 ‘배우자, 자녀, 부모, 자녀 외의 직계비속, 부모 외의 직계존속, 형제·자매, 사망하기 전에 치료·보호 또는 관리하고 있었던 행정기관 또는 치료·보호기관의 장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과 ‘시신이나 유골을 사실상 관리하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종로구청은 지씨의 지인이나 호적상 관계가 없는 양아들은 ‘시신이나 유골을 사실상 관리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가사문학창작연구’ 창간호 출판…K-문학 원조 ‘가사문학’ 명맥 잇다

    ‘한국가사문학창작연구’ 창간호 출판…K-문학 원조 ‘가사문학’ 명맥 잇다

    K-문학의 원조 ‘가사문학’의 명맥을 잇는 가사문학 전문지 ‘한국가사문학창작연구’ 창간호가 발간됐다. 한국가사문학창작연구회는 고려말 가사문학이 태동한 이후, 700년의 전통을 이어 현대문학 분과로 자리 잡은 가사시와 가사소설, 가사동화, 가사전기, 가사수필 등 5개 장르 41명의 작가 작품이 이번 창간호에 실렸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연구회는 15일 전남 담양군 대성학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근모 광주문인협회 회장, 윤영훈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문정권 완도예총회장, 강성남 담양문화원장, 윤재득 담양군 문화체육과장 등 관계자와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가사문학의 화려한 부활을 축하했다. 한국가사문학창작연구회는 가사문학의 창조적 계승 발전과 다각적인 연구를 위해 2000년 한국가사문학관을 건립한 성곡 고 문경규 선생의 유지를 받들고 박현규 군산컨트리클럽 회장과 문정호 대성학당 이사장 후원 아래 태동했다. 여기에 윤영훈, 이성자, 최한선, 홍성희, 이보영, 김명희, 김순영, 김영래 가사작가 등이 뜻을 모아 한국가사문학창작연구회를 설립하고 창작 연구집 ‘한국가사문학창작연구’를 첫 출간에 이르게 했다. 최한선 전남도립대 명예교수(한국가사문학창작연구회 회장)는 “우리 민족과 동고동락해 온 700년 전통의 가사문학은 우리 역사의 일부이며 시가문학사의 중심이다”며 “모두가 적극적으로 K-문학의 원조인 가사문학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촌진흥청, ‘AI 대전환, 국가농정과 R&D전략’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촌진흥청, ‘AI 대전환, 국가농정과 R&D전략’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 개최

    - 양기관, AI기반 미래 농정과 R&D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12월 15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촌진흥청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농업의 경제·정책 분야와 농업과학기술 분야의 정보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2003년부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면서, 17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협의회는 ‘AI 대전환, 국가농정과 R&D 전략’을 주제로 농업의 미래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생성형 AI가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였다. 네이버의 AI 활용 사례와 AI 기반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향후 AX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농촌진흥청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은 ‘농촌진흥사업 AI 융합전략’을 발표하며, 연구-기술보급-행정 등 농촌진흥사업의 전 주기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일 관측모형팀장은 ‘농업관측과 AI: 농업관측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농업관측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과학적인 관측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책연구 강화와, AI 기반 관측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진흥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AI 시대 농정체계와 농업 R&D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국가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도서관 시민 만족도 96.4%…도서관 재이용 의향 99.2%

    용인특례시 도서관 시민 만족도 96.4%…도서관 재이용 의향 99.2%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공공도서관에 대한 종합 만족도가 96.4%를 기록했다. 용인시는 2025년 용인시 도서관 이용 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관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6.4%로 나타나 지난해(95.7%)보다 0.7%p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지역 내 공공도서관 이용자 198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은 직원, 장서, 독서‧문화 행사, 바로 대출제, 시설, 접근 편의성, 홈페이지·앱, 스마트도서관, 소독·방역 조치 등 39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2%가 도서관 재이용 의향이 있고, 98.1%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원 만족도는 97%, 독서문화행사 종합 만족도와 시설관리 만족도는 96.5%, 장서 만족도는 95.4%로 나왔다. 방역은 응답자의 96.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도서관 우수 정책은 상호대차 서비스(45.8%), 희망 도서 바로 대출제(22.4%), 문화프로그램(14.8%) 순으로 나타났다. 단 희망 도서 바로 대출제는 도서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으나 예산 조기 소진과 신청 제한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만족도는 해마다 향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의향이 99%를 웃돌 만큼 높은 신뢰를 보여줬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낡은 시설 개선, 신간 비치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정국, 윈터와 열애설 10일 만에 라이브…현재 상황 밝혔다

    정국, 윈터와 열애설 10일 만에 라이브…현재 상황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은 지난 1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5일 그룹 에스파 윈터와의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약 10일 만이다. 정국은 이 기간 별다른 공식 입장 없이, 지난 14일 마스크를 쓴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내년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준비 상황을 전했다. 정국은 “마스터링이 완료된 곡이 절반 정도 된다. 19~20일쯤이면 거의 마무리될 것”이라며 “작업된 음원을 계속 듣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모여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고, 모두 만족스러운 앨범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신곡과 퍼포먼스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정국은 “퍼포먼스 곡이 3~4곡 정도 있다. 새롭게 느껴질 수도 있고, 정말 신나는 곡도 하나 있다”며 “아직 안무가 완성되지 않은 곡이 있어 정리되면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멤버들과 함께 기존 곡들의 안무를 다시 맞춰보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 패턴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국은 “요즘은 오후 10~12시면 졸리다”며 “차로 이동할 때는 책을 읽는다. SNS에서 추천받은 소설이 재밌다”고 근황을 공유했다. 한편 정국은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국과 윈터 양측 소속사 역시 해당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 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알코올 중독자 성격” 폭탄 발언…트럼프 “훌륭한 사람” 옹호 [핫이슈]

    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알코올 중독자 성격” 폭탄 발언…트럼프 “훌륭한 사람” 옹호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수지 와일스(68)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알코올중독자 성격’이라고 표현하고 부통령 등 일부 행정부 고위인사를 신랄하게 평가한 인터뷰 기사가 16일(현지시간)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와일스 실장에 대해 늘 전폭적인 신뢰를 해왔다는 점에서 미 정가에 불후폭풍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미 대중문화 월간지인 배니티 페어는 이날 와일스 비서실장과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식 직전부터 꾸준히 인터뷰를 했다면서 2개로 나눠진 기사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일스 실장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알코올중독자의 성격을 가졌다”며 “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시각으로 행동한다”고 주장했다. ●와일스 “상호관세 발표 고통스러웠다”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및 유명 스포츠캐스터이면서도 알코올 중독을 안고 살았던 부친을 둔 와일스 실장은 “고도 알코올 중독자나 일반 알코올 중독자들의 성격은 술을 마실 때 과장된다”며 “그래서 나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들에 대해 어느 정도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와일스 실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행정부 출범 첫날, 집권 1기 막바지에 발생한 2021년 1월 6일 의회 의사당 폭동 가담자들을 사면한 것과 관련해 ‘선별적 사면’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어느 정도 동의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규모 추방 작전 당시 미국인 아이를 둔 여성을 강제 추방한 것에 대해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누군가가 그렇게 했다”고 지적했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 및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기소 등에 대해선 “우리(트럼프-와일스)는 (집권 2기 취임 후) 90일이 지나기 전에 보복은 끝내기로 느슨하게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지만,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을 대출 사기 혐의로 수사하는 것에 대해선 “그건 하나의 보복일 수 있겠다”고 인정했다. 와일스 실장은 민주당 출신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사망한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이 성범죄를 저지른 호화 저택이 있는 섬을 방문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선 “증거가 없다. 그 점에 관해선 대통령이 틀렸다”라고 분명히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에 대해서도 참모들 사이에서 큰 논쟁이 있었다는 점을 시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을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부르며 상호 관세를 발표한 것과 관련, 와일스 실장은 “관세가 좋은 정책인지에 대해 엄청난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오늘은 관세에 대해 얘기하지 말자. 팀이 완전히 의견 일치를 이룰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상호 관세를 발표한 것에 대해 “예상보다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명분으로 ‘마약 유입 차단’을 들고 나온 데 대해서는 사실상 정권 교체가 목적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는) 마두로가 항복할 때까지 계속 배를 격침하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JD 밴스 부통령을 ‘음모론자’라고 깎아내렸다. 와일스 실장은 밴스 부통령에 대해 “10년간 음모론자였다”면서 그가 트럼프에 대한 비판자에서 적극적 추종자 또는 지지자로 돌아선 것에 대해선 “일종의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고 비판적 시각을 펼쳤다. ●부통령엔 “음모론자” 머스크엔 “이상한 사람” 또 트럼프 2기 초기 정부 효율부를 이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마약류의 일종인 케타민 중독자로 지칭하면서 “천재들이 그렇듯 이상한 사람(odd duck)”이라고 평가했다. 와일스 비서실장이 속내를 그대로 털어놓는 인터뷰를 하자 뉴욕타임스(NYT)는 극도로 경계심 없는(extraordinarily unguarded) 인터뷰, CNN은 ‘이례적으로 솔직한 인터뷰’로 각각 표현하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은 AP통신에 “인터뷰를 읽었을 때 가짜 패러디 기사인 줄 알았다”며 “백악관 비서실장이 선거 후보자 인터뷰 같은 일을 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와일스 실장은 자신의 생각이 가감 없이 그대로 노출되자 크게 당황한 모습이다. 그는 자신의 엑스(X)에 “오늘 새벽에 공개된 기사는 나와 최고의 대통령 및 백악관 직원, 내각을 대상으로 한 부정직하게 꾸며진 악의적 기사”라고 반박했다. 이어 “중요한 맥락은 무시됐고 나와 다른 사람들이 팀(트럼프 행정부)과 대통령에 대해 언급한 상당 부분이 누락됐다”며 “기사를 읽고 보니 이는 대통령과 우리 팀에 압도적으로 혼란스럽고 부정적인 서사를 그리기 위한 일이었다고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술 마셨다면 알코올 중독자 됐을 수도” 옹호 파장이 확산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내각 고위직들은 사태 진정을 위해 와일스 실장을 옹호하고 변호하는 데 힘을 모았다.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2~14일 미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표본 오차 ±3%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39%로 이달 초 조사보다 2%포인트나 하락하는 등 지지층 이탈이 심해지자 내부 동요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에 “나는 ‘만약 내가 술을 마셨다면 알코올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라고 자주 말해왔다”고 인정하고, 와일스 실장에 대해 “그녀는 정말 훌륭하다”고 오히려 추켜세웠다. 밴스 부통령도 이날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행사 도중 기자들과 만나 “나는 때때로 음모론자”라고 인정한 뒤 “그러나 나는 사실인 음모론만 믿는다”며 와일스 실장을 변호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엑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지보다 더 훌륭하고 충성스러운 보좌관은 없다”고 밝힌 뒤 “행정부 전체는 그녀의 꾸준한 리더십에 감사하며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 반다이남코코리아, 18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직영점 ‘펀 스퀘어(FUN SQUARE)’ 정식 오픈

    반다이남코코리아, 18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직영점 ‘펀 스퀘어(FUN SQUARE)’ 정식 오픈

    반다이남코코리아가 오는 12월 18일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새 직영 브랜드 매장 ‘펀 스퀘어(FUN SQUARE)’를 공식 오픈한다. ‘펀 스퀘어(FUN SQUARE)’는 재미를 뜻하는 ‘펀(FUN)’과 광장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결합해 쇼핑의 매력과 즐거움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 엔터테인먼트형 매장이다. ‘펀 스퀘어(FUN SQUARE) 롯데월드몰점’은 스타필드수원, 타임스퀘어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건담 프라모델 ▲인기 애니메이션 피규어 ▲캡슐토이 전문 브랜드 ‘가샤폰 반다이 오피셜샵(Gashapon Bandai Official Shop)’ ▲꽝 없는 랜덤 캐릭터 굿즈 뽑기 ’이치방쿠지(ichibankuji)’ 등 반다이남코코리아의 다양한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다마고치 파라다이스 POP-UP’도 함께 운영한다. 팝업존에서는 랩타마를 포함한 시연기기를 통해 다마고치 파라다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인형ㆍ키링ㆍ문구류 등 다양한 인기 다마고치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픈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특별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캡슐토이 10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가샤폰 보관함’을 증정하며, 나노블럭 다마고치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나노블럭 마메치 클리어 Ver.’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반다이남코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쇼핑몰인 롯데월드몰에 ‘펀 스퀘어(FUN SQUARE)’가 새롭게 오픈하는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공개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공개

    경기도, 광복 80주년 맞아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최(12.20~4.5)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경기도는 12월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증실에서 안중근 의사를 조명하는 특별전 ‘동양지사, 안중근-통일이 독립이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식 날 ‘안중근 통일평화포럼’도 열 예정이다. ‘유묵(遺墨)’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 남겨 놓은 글씨나 그림, 특히 붓글씨를 말하는데, 보통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필적이다. ‘장탄일성 선조일본’은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이다. 안 의사가 일본제국 관동도독부(여순감옥과 재판부 관장)의 고위 관료에게 건넨 작품으로, 이후 그 관료의 후손이 보관해 왔다.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이 담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 들어온 적은 없다. 경기도는 최근 일본 소장자와의 협상을 벌인 끝에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안 의사의 또다른 유묵인 독립(獨立)’도 조국의 품으로 귀환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독립은 뤼순 감옥에서 안 의사가 직접 써서 일본인 간수에게 건넸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는 안중근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전시를 마련했다. 특별전에서는 제국주의 시대를 살았던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철학, 독립운동의 흔적을 다채롭게 구성해 소개한다. 전시는 3부로 구성돼 있는데 1부는 ‘제국주의 쓰나미와 사대주의로부터 독립’, 2부는 ‘독립전쟁과 동양평화의 꿈’, 3부는 ‘조일과 광복, 그리고 남북분단’이 주제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인 동시에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오늘의 평화와 통일 담론으로 연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시, 140억 들여 ‘영산강 인공습지’ 조성 나선다

    광주시, 140억 들여 ‘영산강 인공습지’ 조성 나선다

    광주시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영산강 수질 개선과 생태공간 확대를 위한 인공습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내년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용두교와 산동교 인근 약 6만5570㎡에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수질 정화기능과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을 강화할 계획이며, 조성이 마무리되면 시민이 찾는 생태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공습지 조성은 영산강의 오염물질 유입을 줄이고 수변 여가·관광·문화 공간을 확충하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영산강 수질 개선과 수변 중심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영산강 물순환체계 구축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산강 물순환체계 구축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00억원을 투입해 서구 덕흥보에서 북구 월산보까지 약 11㎞ 구간의 수질을 기존 3~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극심한 가뭄때 강물을 대체 식수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하천수와 하수처리수 일부를 활용해 하루 10만t 규모의 정화용수를 확보하는 것이다. 정화된 물은 평상시 하천유지용수로 공급돼 수생태계 회복과 친수기반을 마련하고, 가뭄 때는 대체 식수원으로 활용돼 다목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강수량 감소에 대응한 광주시의 전략적 물관리 대책으로, 국정과제인 ‘국가 기후적응 역량 강화’와 맞물리면서 국비 확보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문기관을 통해 영산강 현지조사와 수질 변화 예측 분석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기본계획을 다져왔다. 특히 환경부가 물순환 기능이 저하된 지역을 지원하는 ‘물순환 촉진구역’ 공모에 참여, 국정과제와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3월 공모사업에 맞춰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선정될 경우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영산강은 국가하천인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영산강을 광주의 대표적 명소로 수변공간이자 관광·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원주, ‘미모의 대학 졸업사진’ 공개…“숙대 나온 여자” 말 못한 사연

    전원주, ‘미모의 대학 졸업사진’ 공개…“숙대 나온 여자” 말 못한 사연

    배우 전원주가 60년 만에 모교를 찾아 눈물을 흘렸다. 16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 전원주인공’에는 ‘63년 만에 최초 공개! 교사 출신 전원주 숙명여대 성적표 공개’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60여년 만에 모교인 숙명여대를 찾은 전원주는 “내가 여기 나온 걸 아무도 안 믿는다. 식모 역할만 하니까, ‘고등학교도 안 나왔을 텐데’라고 하더라. 대학교 나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왔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그때는 (통학로가) 흙길이었다.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다. 근데 난 돈이 아까우니까 매일 걸어 올라갔다”면서 “내가 덕성여고를 나왔는데 그때 두 명밖에 대학교를 못 갔다. 그때는 여자들은 시집 보낼 생각만 하고 대학교를 안 보냈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엄마는 내가 인물이 없다고 생각했고, 숙대(출신)가 신붓감 후보 1등이어서 날 선생님 만들려고 여길 보내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원주는 “옛날에는 학교 나왔다는 것을 부끄워서 이야기를 못했다. ‘좋은 대학 나와서 왜 그런 역할만 하냐?’면서 졸업생들이 욕할까봐”라면서 “한번씩 힘들 때 왔었다”고 물밀듯 밀려오는 옛 기억들에 눈시울을 붉혔다. 잠시 후 전원주는 학교 안으로 향했고, 이어 숙대 마스코트 키링을 선물 받았다. 그때 제작진은 산뜻한 걸로 가방을 바꾸고 오셨다고 하자, 전원주는 “나 이런 거 들고 다닌다. 이제 나이 먹으니까 멋있고 비싼 가방 안 들게 된다”고 했다. 그는 “며느리들이 생일날 이름 있는 명품 가방 선물했는데,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지금 가방은 시장에서 만원 주고 샀다”며 근검절약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어 후배들을 향해 “숙대 졸업생 전원주는 인색하지만 떳떳하게 산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 “70만원 벌었어요” LG 에어컨 로고 ‘순금’이었다…대박 난 고객들

    “70만원 벌었어요” LG 에어컨 로고 ‘순금’이었다…대박 난 고객들

    과거 LG전자에서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한 ‘휘센’ 에어컨 로고가 순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금은방을 운영하는 유튜버 ‘링링언니’는 최근 ‘에어컨에도 금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유튜버는 구겨진 금 조각들을 손에 들고 고객에 “이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고객은 “LG 휘센 에어컨에서 떼어낸 거다. 에어컨 정면에 붙어 있던 로고”라며 “배송하는 아저씨가 금이라고 하고, 광고에서도 금이라고 했다. 당시에는 ‘이거 떼어가면 1만원은 준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금 조각들을 녹여 분석한 결과 순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18K도 아니고 순금이었다”며 “중량은 한 돈에 조금 못 미쳐서 71만 3000원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이 조회 수 100만회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자 15일 또 다른 고객이 “영상을 보고 왔다”며 유튜버를 찾아왔다. 앞선 고객의 것보다 휘센(WHISEN) 로고가 더 온전히 남아 있었다. 이 고객은 “예전에 이 로고를 떼서 동네 금 거래소에 갔더니 ‘보증서도 없고 금이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버릴까 싶어서 어딘가에 던져놨는데 영상이 뜬 걸 봤다”고 전했다. 유튜버는 “로고를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게 떼셨나. 방법 있으면 알려 달라”라고 놀라워했고, 고객은 낚싯줄로 긁어내듯이 떼어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의뢰 역시 순금으로 분석됐다. 유튜버는 “무게가 1.02g이 나왔는데, 녹일 때 날아가는 금이 있다”며 “분석료를 제외하고 74만 8000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05년 LG전자는 5년 연속 에어컨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의 고객에게 순금 휘센 로고가 부착된 제품을 공급했다. 2008년에는 예술 작가의 서명을 새긴 순금 명판(1돈)이 적용된 휘센 에어컨 제품을 1만대 한정 판매했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금이 1만원이던 시절도 있었다니”, “에어컨보다 비싼 것 아니냐”, “그냥 금색 스티커인 줄 알았다”, “가전제품이 재테크가 될 줄이야”,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군위군,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수상

    군위군,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수상

    대구 군위군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위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위군은 노인 인구 비중(지난해 말 전체 인구의 46.1%)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이 인정됐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 드리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신뢰받는 군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7일

    쥐 48년생 : 집안 기운이 화평하니 마음이 놓인다. 60년생 : 하던 일부터 단정히 마무리하라. 72년생 : 작은 이득이 스며들 듯 생긴다. 84년생 : 약속을 지키면 의외의 행운이 붙는다. 96년생 : 성급한 결정만 피하면 흐름이 매끄럽다. 소 49년생 : 가까운 나들이가 기분 전환과 복을 부른다. 61년생 : 가족 의견을 듣고 조율하면 길하다. 73년생 : 문서·기한은 두 번 확인하라. 85년생 : 그동안의 성실함이 눈에 띄게 인정받는다. 97년생 : 새로운 만남이 관계 확장을 돕겠다. 호랑이 50년생 : 베푼 만큼 기쁨이 돌아온다. 62년생 : 변동 운이 좋으니 작게라도 시도해 보라. 74년생 : 말 한마디를 낮추면 시비가 멀어진다. 86년생 : 일의 매듭이 자연스레 풀린다. 98년생 : 욕심을 덜면 재복이 가볍게 따른다. 토끼 51년생 : 평온이 커져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63년생 : 현상 유지로도 충분히 이익을 지킨다. 75년생 : 타인 말에 휩쓸리지 말고 소신으로 가라. 87년생 : 작은 결심이 큰 성취의 발판이 된다. 99년생 : 이동은 짧게, 대화는 분명하게가 유리하다. 용 52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막히던 일에 숨통이 트인다. 64년생 : 금전 거래는 오늘만큼은 보수적으로. 76년생 : 협력의 균형이 속도를 만든다. 88년생 : 친절이 인연을 넓힌다. 00년생 : 순리를 따르면 위험 없이 결실에 닿겠다. 뱀 53년생 : 몸과 마음의 가벼움이 하루를 채운다. 65년생 : 스스로를 믿을수록 일이 단단해진다. 77년생 : 논쟁은 피하고 사실만 정리하라. 89년생 : 컨디션 관리에 투자하면 곧 보답 있다. 01년생 : 지출은 꼭 필요한 것만—허황된 유혹 주의. 말 54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반가움을 전한다. 66년생 : 겸손이 신뢰를 두껍게 만든다. 78년생 : 추진하면 매끄럽게 성과가 따라온다. 90년생 : 실속은 가까운 관계와 근거리에서. 02년생 : 친한 사이라도 말·금전은 경계선을 지켜라. 양 43년생 : 도움을 요청하면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55년생 : 한 발 물러서면 전체 그림이 보인다. 67년생 : 불필요한 농담·실언만 조심하라. 79년생 : 인내가 결실과 직결된다. 91년생 : 조용한 행운이 서서히 다가오는 흐름. 원숭이 44년생 : 인간관계는 거리를 알맞게. 신중함이 득이다. 56년생 : 짧은 산책이 답답함을 말끔히 씻는다. 68년생 : 성급한 결정은 이득을 갉아먹는다. 80년생 : 마음고생이 잦아들고 균형을 되찾는다. 92년생 : 중심을 지키면 인연이 알아서 걸러진다. 닭 45년생 : 새 계획은 뼈대부터 단단히 해야 성과가 크다. 57년생 : 화해의 손짓이 관계를 회복한다. 69년생 : 과욕은 실패를 부르니 목표를 낮춰 잡아라. 81년생 : 성과와 평가가 나란히 오른다. 93년생 : 먼저 한 걸음 내밀면 길이 열린다. 개 46년생 : 며칠만 더 참으면 매듭이 풀린다. 58년생 : 소신대로 하되, 구두 약속은 서류로 남겨라. 70년생 : 난처한 부탁엔 범위를 분명히. 82년생 : 사람을 무조건 믿기보다 역할을 나눠라. 94년생 : 차근차근 진행하면 오해 없이 성과난다. 돼지 47년생 : 가는 곳마다 작은 이익이 따르니 즐겁다. 59년생 : 기념·축하가 정서에 힘을 준다. 71년생 : 계약·거래는 조항을 끝까지 확인하라. 83년생 : 신용이 오늘의 최우선 자산이다. 95년생 : 치밀한 검토가 전체 방향을 바꿔놓는다.
  • 심판 향해 박수 ‘짝’…“너 퇴장!” 농구장에서 무슨 일이?

    심판 향해 박수 ‘짝’…“너 퇴장!” 농구장에서 무슨 일이?

    “저도 자제시켜야겠습니다.”(문경은 수원 kt 감독) 15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 kt가 81-82로 밀리던 4쿼터 종료 2분 45초 전 데릭 윌리엄스가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윤기의 어시스트로 앨리웁 덩크를 선보인 윌리엄스가 넘어진 후 심판을 보면서 박수를 치자 심판이 테크니컬 파울을 준 상황이었다. 앞서 U-파울을 받았던 윌리엄스가 테크니컬 파울까지 얻자 퇴장을 당하게 된 것. 규정상 선수가 심판을 향해 박수를 치거나 에어펀치를 날리는 등의 행동을 하면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다. 한 경기에서 U-파울과 테크니컬 파울을 함께 받으면 퇴장이다. 접전 상황에서 발생한 비상사태였지만 kt는 마지막 1.4초를 남겨두고 하윤기가 상대 파울을 유도했고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어 86-85 승리로 끝났다. 혹시 모를 역전의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 두 번째 골은 일부러 넣지 않았다. 문 감독은 경기 후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선수가 어떤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심판을 보면서 박수를 치면 무조건 테크니컬 파울이 나갈 수밖에 없다”면서 “나도 경기본부장을 해봤고 알고 있어서 할 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엄스도 적응해야 하고 저도 자제시켜야 한다”면서 “재차 교육시켜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어쨌든 승리했다. 그리고 그 승리의 중심에는 윌리엄스가 있었다. 윌리엄스는 26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문 감독이 “칭찬해주고 싶다”고 언급한 신인 강성욱의 활약도 빛났다. 4쿼터 승부처에서 중요한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마지막에 강성욱이 엔드라인에서 찔러준 패스가 하윤기가 파울을 얻어내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마지막에 마침표를 찍는 데 도움을 줬다. 강성욱은 이날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문 감독은 “승률을 5할로 맞춰놨기 때문에 분위기를 잘 이어서 홈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오는 19일 원주 DB와 홈에서 맞붙는다.
  • [열린세상] 패륜 상속 방지법, 부모만 나쁜가

    [열린세상] 패륜 상속 방지법, 부모만 나쁜가

    들끓던 상속세 논의가 용두사미로 끝나 간다. 집 한 채 가진 사람에게 최소한 주거 안정의 길을 마련한다더니 그냥 공수표가 돼 버렸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일명 ‘구하라법’으로 불리는 민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자녀에 대한 부양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거나 자녀에게 범죄를 저지른 부모의 상속권을 박탈할 수 있는 법이다. 상속권 상실 선고를 받은 부모에게 유족연금 수급을 제한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도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혈연에 따른 특권인 상속권에 책임의 결과가 반영되도록 한 제도다. 이는 반드시 필요한 입법이다. 그러나 지금 논의는 절반의 정의에 그친다. 부모에만 적용하고 정작 부모를 버린 자식의 상속권 문제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정의로운 법인가. 최근 우리 사회에는 새로운 유형의 패륜이 등장하고 있다. 생전에는 부모를 외면하고 병들면 요양원으로 떠넘기며 사망하면 누구보다 먼저 상속을 요구하는 ‘부양 없는 상속’이다. 연락을 끊고 생활비 지원은 물론 병원 한번 동행하지 않던 자식이 사망신고와 동시에 법정상속인이 되는 현실. 이것은 과연 법이 보호해야 할 가족인가, 법이 미치지 못한 도덕적 공백인가. 상속은 가족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를 다한 사람에게 귀속되는 결과적 권리여야 한다. 민법도 피상속인을 살해하거나 중대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상속결격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생존 중 부모의 생계를 고의로 방기하고 간병과 부양을 전면 회피한 행위는 왜 결격사유가 될 수 없는가. 폭력은 처벌하면서 생존 방치는 외면하는 현재의 법체계가 오히려 비상식이다. 언어폭력도 폭력으로 정의하는 시대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은 ‘부양 없는 상속’을 도덕 문제로 방치할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 독거노인, 간병 부담, 요양 비용의 개인화, 고독사 증가가 일상화되고 있음에도 “국가는 최소한만, 가족이 알아서”라며 실질적인 책임을 모두 개인에게 떠넘겼다. 살아 있을 때는 부모를 국가에 의존하게 하고 사망하면 자식이 재산을 상속하는 구조는 이중 왜곡이다. 국가도 무책임했고 자식도 책임을 회피했지만 이익은 무책임한 자식에게도 돌아가는 현재의 구조는 분명히 비정상이다. 물론 감정적 단절이나 일시적 갈등만으로 자식의 상속권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부모가 생존 곤란 상태에 있고 자식에게 충분한 돌봄 능력이 있음에도 수년간 반복적인 고의가 입증되는 경우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정서적 방치는 물론이다. 이런 경우까지 ‘혈연’이라는 이유로 상속권을 온전히 보장하는 것이 오히려 법 앞의 평등에 반한다. 입법의 방향도 분명하다. 무조건적 박탈이 아닌 단계적 제한이다. 부양을 하지 않은 정도에 따라 유류분 감액, 중대한 방기의 경우 상속결격까지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사후 분쟁을 막기 위해 부모 생전 공증이나 가사비송절차를 통해 부양 거부 사실을 법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국가 역시 이 제도를 복지 축소의 수단으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 기초연금, 간병 국가책임, 노인 돌봄 체계 강화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가족 해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책임 없는 권리를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가족 윤리를 가장 빠르게 파괴하는 일이다. 돌보지 않아도 상속받는 사회에서 누가 기꺼이 부모를 돌보겠는가. 아울러 효도를 장려하는 경제적 법체계도 도입해야 한다. 부모의 패륜만 처벌하고 자식의 패륜은 외면한다면 그 법은 정치적 위선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응징이 아니라 정의의 균형이다. ‘부양 없는 상속’이라는 기형적 구조를 바로잡지 않으면 책임은 사라지고 권리만 남는 위험한 공동체로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이제 국회는 부모와 자식, 쌍방의 의무와 권리를 함께 다루는 온전한 상속 정의의 문을 열어야 한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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