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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베를린 장벽 무너뜨린 ‘위대한 말실수’

    의도치 않은 ‘말실수’로 베를린 장벽 붕괴를 촉발시켰던 독일 사회주의통일당 정치국원 귄터 샤보브스키가 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영국 BBC방송은 샤보브스키가 베를린의 한 요양원에서 86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샤보브스키는 1989년 11월 9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출국비자가 누구에게나 발급될 것”이라면서 여행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이탈리아 안사 통신 기자가 “언제부터 효력이 발효되냐”고 물었고, 샤보브스키는 “내가 알기로는…지체 없이…지금 당장”이라고 답했다. 원래 여행 규제 완화는 국경 경비를 강화하고 나서 다음날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다. 발효되더라도 출국비자를 받으려면 절차에 따라 관련 기관에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오해한 기자들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는 긴급뉴스를 전 세계에 타전했다. 뉴스를 본 수천 명의 동독인들은 서독으로 향하는 검문소로 몰려갔고, 동독 경비병들은 서독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 이듬해 10월 3일 동독과 서독은 마침내 통일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말실수´로 독일 통일 낳은 샤보브스키 별세

    ´말실수´로 독일 통일 낳은 샤보브스키 별세

     ‘말실수’로 역사적인 독일 통일을 낳은 동독 사회주의통일당 정치국원 귄터 샤보브스키가 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독일 dpa통신 등은 샤보브스키가 베를린장벽 붕괴 26주년 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베를린의 요양원에서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고인의 부인 이리나 샤보브스키를 인용해 보도했다.  당시 사회주의통일당 선전 담당 비서였던 샤보브스키는 1989년 11월 9일 저녁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출국비자가 누구에게나 발급되는 등 여행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내각의 결정을 발표했다.  회견 도중 이탈리아 안사통신 기자가 “언제부터”냐고 물었고, 답변이 준비돼 있지 않던 샤보브스키는 자료를 뒤적이며 머뭇거리다가 즉흥적으로 “내가 알기로는…… 지체없이 지금부터(As far as I know - effective immediately, without delay)”라고 답했다.  하지만 샤보브스키의 답변은 틀린 것으로 여행 규제 완화는 국경 경비를 강화한 뒤 이튿날부터 발효될 예정이었고, 출국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에서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하는 것이었다. 샤보브스키의 즉흥적인 답변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는 긴급뉴스로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당시 동독은 더 많은 자유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휘청이고 있었지만, 독립 국가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었다.  긴급뉴스를 본 수천 명의 동베를린 사람들은 서베를린으로 가는 검문소로 향했고, 상부의 지시를 기다리며 우왕좌왕하던 동독 경비병들은 몰려드는 사람들의 거센 요구에 결국 서베를린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샤보브스키의 ‘실언’이 28년간 독일을 양분했던 베를린장벽의 역사적인 붕괴를 가져온 것이다. 이후 동독 정권은 빠르게 무너졌고, 동독과 서독은 이듬해 10월 3일 마침내 통일됐다.  통일 이후 샤보브스키는 과거 베를린장벽을 넘으려는 동독인 다수를 살해하는 데 정치적 역할을 한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고 1999년 12월부터 10개월간 수감되기도 했다.  생전 여러 차례 자신의 도의적인 책임을 시인하고 죄책감을 표명했던 그는 이후 좀처럼 언론 등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말년을 베를린의 한 요양원에서 보냈으며, 최근 몇 년간 건강상태가 몹시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19] 한류 1세대 윤손하, 日 방송국에 김밥 돌려가며…

    [연예 포스토리 19] 한류 1세대 윤손하, 日 방송국에 김밥 돌려가며…

    최근 KBS 팩션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권문세족에게 알짜 정보를 사고파는 정보상인 초영 역을 맡은 윤손하는 40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데요. 바람이 불면 ‘훅~’ 날아갈 것 같은 청순한 외모를 가진 그녀는 ‘한류 1세대 연예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윤손하는 일본에서 엄청난 도전 정신으로 ‘맨땅에 헤딩’을 했는데요. 그녀가 일본에 진출했다가 어떻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는지 살펴봅니다. ●미스 춘향 진→KBS 공채 탤런트→일본 진출 윤손하는 1994년 미스 춘향 진으로 선발된 이후, 같은 해 KBS 공채 탤런트로 합격해 연예계에 발을 담그게 됩니다. 이후 MBC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KBS ‘눈꽃’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다가 2001년 일본 NHK 드라마 ‘한 번 더 키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일본 연예계에 데뷔하며 한류 1세대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윤손하, 일본에서 김밥 돌린 사연 중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으로 불리는 여배우 추자현은 신인의 마음으로 중국 현지에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하는데요. 윤손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윤손하는 그녀를 전혀 모르는 일본 방송 관계자들에게 스스로를 알리기 위해, 방송국에 갈 때마다 김밥을 직접 만들어 갔다고 합니다. 이유는 ‘일본 사람들이 한국의 김밥을 좋아한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인데요. 김밥을 전달하며 그녀는 “한국에서 온 윤손하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스스로를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씨’ 호칭 생략하고 반말 연발” 지금은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녀지만, 일본 진출 초기에 윤손하는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방송에서 말실수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씨’라는 호칭을 생략하는 실수를 많이 해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반말을 연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일본인들은 그녀의 반말을 ‘귀여운 실수’로 봐줬다고 하네요. ●일본어 달인이 되는 법? “통으로 외워라” 하지만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서 그녀는 일본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만 했습니다. 윤손하는 일본어로 된 대본을 한글로 다시 바꿔 쓰고, 각 단어마다 억양을 체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외웠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몇 년이 지나자 입에서 자연스럽게 일본어 문장이 구사됐다고 합니다. 훗날 윤손하는 이때의 경험에 대해 “도전의 즐거움을 알게 해 준 시간이었다.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민폐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바닥부터 하나하나 올라가는 게 재밌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들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결혼은 꼭 한국에서 하고 싶었다” 일본 데뷔 약 5년 만인 2006년 9월, 윤손하는 5살 연상의 사업가 신재현씨와 화촉을 올리는데요. 이 둘은 가수 박혜경의 소개로 만나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윤손하는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결혼은 꼭 한국에서 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당시 기자회견장에는 한국 기자들뿐만 아니라 일본 대형방송사의 취재진도 방문했다고 하네요. ●‘쏙 빠진 앞니’ 때문에 결혼 결심 ‘포스토리 18회’에서는 배우 전인화가 ‘한번의 뽀뽀로 유동근과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는데요. 윤손하의 경우도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특이합니다. 신재현씨가 윤손하를 보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이 둘은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는데 입안으로 공기가 쑥 들어온 느낌을 받은 윤손하는 그녀의 앞니가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윤손하는 어렸을 때 사고로 앞니가 빠져, 의치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당황한 그녀는 급한 대로 치아를 쑥 집어넣고 “죄송한데 이가 아파서 그러니 치과를 가도 될까요”라고 물은 뒤 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지만 치과에 가는 길에 머리 위를 지나는 까마귀를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다 의치가 다시 빠졌고, 그 의치를 남편이 주워줬다고 합니다. 윤손하는 이 사건 이후 ‘이 사람과 결혼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일본활동 접고 한국으로 복귀한 이유 윤손하 개인적으로 결혼은 ‘호재’였지만 방송 일정으로는 ‘악재’였습니다. 그녀가 일본에서 주력으로 활동했던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이 선호하는 주부 연예인은 일본색이 진한 인물이었지만, 윤손하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며 ‘외국인 신분’이 부각됐기 때문인데요. 하필이면 2004년부터 ‘sona’라는 예명으로 시작한 가수 활동도 그리 호응이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윤손하는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이여’로 한국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문화적 차이 느꼈다” 반일(?) 발언 국내 안방극장에 컴백한 윤손하는 한 기자간담회에서 ‘반일(?) 발언’을 해 일본 활동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당시 그녀가 한 말을 직접 보시죠. “일본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느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일제시대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고 자랐지만 나와 같은 연령의 일본인 친구 중에는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이 발언은 당시 ‘신초’, ‘후미하루’, ‘포스트’ 등 일본의 여러 주간지에 실렸고, 그녀는 많은 일본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본활동이 윤손하에게 안겨준 선물 오랜 일본활동 만큼 한국에서는 공백이 길었던 윤손하. 그녀는 한국에 복귀한 뒤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작품을 남기지도, 영향력 있는 캐릭터를 맡지도 못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윤손하는 “벽에 부딪힐 때마다 맨땅에 헤딩했던 일본생활을 떠올린다”면서 “그곳에서 활동하면서 ‘나란 사람도 노력하니까 올라갈 수 있구나’라는 용기를 얻었다. 인지도가 생겼고, 돈도 벌었다. 도전으로부터 얻는 자신감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는 배우가 몇 명이나 있을까’ 생각한다. 사람은 평생 배우면서 죽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맨땅에 헤딩해 성공한 경험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김규현 ‘남북고위급 협상 참여’… 안보 공백 최소화 의도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미국 방문 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교체하는 등 일부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부분 인사를 단행한 것은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잡음에 대한 문책과 함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를 전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외교안보수석에 임명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외교관 출신으로는 특이하게 국방부 근무 경험은 물론 대북 업무도 관장한 바 있다. 남북고위급 접촉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로 대북협상에 직접 참여했다. 다음달 한·중·일 정상회의가 예정된 상황에서 청와대에서 줄곧 박 대통령을 보좌해 온 김 차장이 외교안보수석으로 이동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조용한 성격에 전략적 판단 능력, 업무 추진력 등을 갖춰 새로 임명된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도 무리 없이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외무고시 14회 출신이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균형 잡힌 사고의 전략가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상하 직원들로부터 언제나 존경받는 상사로 꼽힌다. 줄곧 대미 외교와 북핵 문제를 이끌어 온 전문가다. 경기고를 졸업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고교 선후배 사이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청와대와 외교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외교부 1차관에 임명된 임성남 주영국대사는 고위 관료 중 드물게 미국과 중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경력의 소유자다. 2009년 9월부터 2년간 주중 공사로 일했으며 6자회담 차석대표와 수석대표 등을 역임했다. 북핵 문제를 둘러싼 ‘중국역할론’이 제기되면서 아이디어가 풍부한 임 차관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컴도저’(컴퓨터+불도저)라는 수식어가 말해 주듯 정세 판단 능력과 협상 수완을 모두 갖춘 협상가로 꼽힌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에도 능통해 상황에 따라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국방부 차관에 임명된 황인무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은 야전 사단장과 육군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한 국방정책통이다. 현 정부 안보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김장수 주중국대사가 국방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군사보좌관을 역임할 만큼 김 장관의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3월 임명된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장수 차관인 데다 대선 캠프 출신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교체됐을 개연성도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백 차관의 잇따른 말실수와 정치적 행보에 책임을 물었다는 해석도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사설] 방문진 이사장의 과도한 이념 발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과도한 이념 편향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고 이사장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라고 규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야당 일부 의원은 친북 인사로 몰았다. 여당의 김문수 전 경기지사나 이재오 의원은 “전향한 공산주의자”라고 지목했다. “국사학자의 90%가 좌편향돼 있다”거나 “사법부와 검찰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고도 했다. 공안검사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도를 넘어선 발언들이다. 최근 국정감사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그의 발언은 정치적으로나 이념적으로 지나치게 편협하고 편향됐다고 본다.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오긴 했지만 표현도 거칠고 근거나 논리도 미흡하다. 주한 미군 철수나 국가보안법 폐지를 시도했다는 이유를 대며 전직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모는 것부터가 터무니없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우리 국민들이 공산주의자를 대통령으로 뽑았고, 또 절반가량은 대통령으로 뽑으려고 지지했다는 말이 된다. 보수 인사를 포함해 건전한 상식을 지닌 국민들이라면 누구도 동의할 수 없는 주장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까지 “답변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다. 개인 자격으로 사적인 자리에서라면 누구나 어떤 주장도 펼 수는 있다. 하지만 공인 신분이라면 다르다. 더구나 공영방송 이사장이 국감장에서 할 말은 아니다. 방문진은 공영방송인 MBC의 대주주다. MBC 사장을 임명하고 해임하는 권한도 갖고 있다. 뉴스 보도, 편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중요한 기구의 수장이 이념적으로 한쪽에 치우쳐 있다면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매번 불거질 수밖에 없다. 고 이사장의 이번 발언이 ‘말실수’가 아니라 평소 소신을 표출했다는 점은 더욱 우려된다. 그의 임기가 끝나는 2018년 8월까지는 정제되지 않은 거친 발언이 언제든 또 나올 수 있다.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는 백해무익하고 소모적인 이념 갈등을 언제까지나 반복할 수는 없다. 고 이사장은 공영방송의 이사장으로는 이미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 줬다. 야당의 사퇴 요구가 아니더라도 하루빨리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 음악중심 소녀시대, 수상소감 중 써니 말실수 “늘 고마운 순수” 당황

    음악중심 소녀시대, 수상소감 중 써니 말실수 “늘 고마운 순수” 당황

    ‘음악중심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1위 수상 소감 중 팬클럽 이름을 다르게 말하는 실수를 했다. 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소녀시대가 앨범 타이틀곡 ‘Lion Heart’(라이언 하트)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수상 후 소녀시대 써니는 “감사합니다. 이수만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같이 고생하시는 스태프 여러분들 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다 “늘 고마운 순수!”라고 외쳤고, 이내 “아 순수랜다. 소원”이라고 정정하며 당황해 웃었다. 이에 서현은 “소원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써니는 계속해서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SG워너비, 현아, B1A4, 빅스 LR, 여자친구, 주니엘, 앤씨아, 투아이즈, 김소정, 전설, 놉케이, 비트윈, 워너비, 연분홍, 배수정, 아미, 에이프릴, 마이비 등이 출연했다. 음악중심 소녀시대 써니 말실수를 접한 네티즌은 “음악중심 소녀시대..역시 예쁘다”, “음악중심 소녀시대 써니 말실수..순규라서 순수?”, “음악중심 소녀시대 써니 말실수..귀여워”, “음악중심 소녀시대 써니 말실수..너무 귀여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음악중심 소녀시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개코 누른 칼퇴근 누구? “장나라 씨는..” 김성주 말실수에 의혹 증폭

    복면가왕 개코 누른 칼퇴근 누구? “장나라 씨는..” 김성주 말실수에 의혹 증폭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장래희망 칼퇴근’과 ‘저 양반 인삼이구먼’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장필순, 김현철의 ‘잊지 말기로 해’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복면가왕 판정단 지상렬은 ‘장래희망 칼퇴근’을 언급하며 “이니셜이 J 같다. 장나라다”고 추측했다. 이에 복면가왕 판정단 윤일상은 “칼퇴근은 중고음에서 허스키한 게 나오는 걸 보니 가수 활동을 한 거 같다. 정인 씨 목소리가 나오지만 정인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이후 김성주는 칼퇴근을 언급하며 “장나라 씨는”이라고 말해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도 놀라게 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혼란을 주기 위한 전략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날 김성주는 ‘일타쌍피 알까기맨’에 “이기찬”이라고 언급하는 실수도 했고 실제 이기찬이 맞았다. 김성주의 말실수에 복면가왕 칼퇴근에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인삼이구먼 칼퇴근의 대결은 판정단 투표결과 ‘칼퇴근’이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인삼이구먼’은 힙합 가수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알까기맨, MC 김성주가 이런 실수를 “이기찬 씨가..” 아뿔싸

    복면가왕 알까기맨, MC 김성주가 이런 실수를 “이기찬 씨가..” 아뿔싸

    복면가왕 알까기맨, MC 김성주가 이런 실수를..“이기찬 전화번호 따갔다” 아차 ‘복면가왕 알까기맨’ ‘복면가왕’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정체가 가수 이기찬으로 밝혀진 가운데 베테랑 MC 김성주의 말실수가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김범수 ‘끝사랑’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이기찬을 언급했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어물쩍 넘어가려 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했고 알까기맨이 복면을 벗게 됐다.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은 “파일럿 때부터 너무 재밌게 봐 꼭 나가고 싶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득표수와 상관없이 알아봐주신 분이 계신다는 게 일단 목표 달성이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복면가왕 알까기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칼퇴근 “장나라 씨는..” 김성주 연이은 말실수 ‘화들짝’ 의도적 전략?

    복면가왕 칼퇴근 “장나라 씨는..” 김성주 연이은 말실수 ‘화들짝’ 의도적 전략?

    복면가왕 칼퇴근 “장나라 씨는..” 김성주 말실수 ‘화들짝’ 의도적 전략? ‘복면가왕 칼퇴근’ ‘복면가왕 칼퇴근’은 가수 장나라일까.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MC 김성주의 말실수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장래희망 칼퇴근’과 ‘저 양반 인삼이구먼’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장필순, 김현철의 ‘잊지 말기로 해’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복면가왕 판정단 지상렬은 ‘장래희망 칼퇴근’을 언급하며 “이니셜이 J 같다. 장나라다”고 추측했다. 이에 복면가왕 판정단 윤일상은 “칼퇴근은 중고음에서 허스키한 게 나오는 걸 보니 가수 활동을 한 거 같다. 정인 씨 목소리가 나오지만 정인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이후 김성주는 칼퇴근을 언급하며 “장나라 씨는”이라고 말해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도 놀라게 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혼란을 주기 위한 전략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날 김성주는 ‘일타쌍피 알까기맨’에 “이기찬”이라고 언급하는 실수도 했고 실제 이기찬이 맞았다. 김성주의 말실수에 복면가왕 칼퇴근에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복면가왕 칼퇴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MC 김성주 말실수 실명 언급 ‘당황’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MC 김성주 말실수 실명 언급 ‘당황’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김범수 ‘끝사랑’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이기찬을 언급했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어물쩍 넘어가려 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했고 알까기맨이 복면을 벗게 됐다.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개코 누른 칼퇴근 누구? “장나라 씨는..” 김성주 말실수 의도적 전략일까

    복면가왕 개코 누른 칼퇴근 누구? “장나라 씨는..” 김성주 말실수 의도적 전략일까

    복면가왕 개코 누른 칼퇴근 누구? “장나라 씨는..” 김성주 말실수 의도적 전략일까 ‘복면가왕 개코, 복면가왕 칼퇴근’ ‘복면가왕 칼퇴근’은 가수 장나라일까.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MC 김성주의 말실수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장래희망 칼퇴근’과 ‘저 양반 인삼이구먼’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장필순, 김현철의 ‘잊지 말기로 해’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복면가왕 판정단 지상렬은 ‘장래희망 칼퇴근’을 언급하며 “이니셜이 J 같다. 장나라다”고 추측했다. 이에 복면가왕 판정단 윤일상은 “칼퇴근은 중고음에서 허스키한 게 나오는 걸 보니 가수 활동을 한 거 같다. 정인 씨 목소리가 나오지만 정인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이후 김성주는 칼퇴근을 언급하며 “장나라 씨는”이라고 말해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도 놀라게 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혼란을 주기 위한 전략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날 김성주는 ‘일타쌍피 알까기맨’에 “이기찬”이라고 언급하는 실수도 했고 실제 이기찬이 맞았다. 김성주의 말실수에 복면가왕 칼퇴근에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인삼이구먼 칼퇴근의 대결은 판정단 투표결과 ‘칼퇴근’이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인삼이구먼’은 힙합 가수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였다. 개코는 “랩이 전공이다. 노래는 교양 정도다. 부전공까진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코는 “처음엔 회사 사람들도 많이 말렸다. 처음 그 노래를 라이브로 했을 때 매니저 표정이 못 볼 걸 본 것 같은 표정이었다. 그래서 오기가 생겼다. 나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복면가왕 칼퇴근, 복면가왕 개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국어 실력/문소영 논설위원

    당나라에서 관리를 등용할 때 인물 평가의 기준은 신언서판(身言書判)이었다. 이 신언서판의 기준은 21세기 한국에서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특히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중요시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시대에는 말과 글이 중요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유머를 섞어 감각적으로 문장을 쓰는 사람들이 인기다. 몇 줄의 글들도 쌓이면 그럭저럭 한 인간의 총체적 실체에 접근하게 한다. ‘보그 병신체’가 있다. 세계적인 패션 잡지인 ‘보그’에 비속어인 ‘병신’을 붙인 신조어다. 한글로 썼지만, 사실은 영어랑 다를 바가 없는 국적 불명의 문장으로 문해력이 떨어진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사이드 쉐입을 고려해서 플랜을 플렉서블하게 레벨을 풍성하게~” 하는 식의 대사들이 그것이다. 한글로 고쳐 표현할 수가 없다. “아티스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꾸띄르적인 디테일을 넣어 페미닌함을 세력되고 아트적인 느낌으로 표현한다”는 문구는 또 어떤가. 이를 “작가의 감성으로 맞춤복 같은 섬세한 장식으로 여성성을 세련되고 예술적으로 표현했다”라고 우리말로 고쳐도 어색하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한국의 패션·미용 잡지들은 한자 문화권인 일본 잡지를 모방했던 만큼 ‘보그 병신체’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언어 사대주의’가 아닌가 싶은데, 무분별한 영어 조기교육이나 제대로 된 글쓰기 교육 부재를 탓하기도 한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은 섬뜩하거나 살벌한 표현으로 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규제개혁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한꺼번에 단두대에 올려 처리하겠다”거나 “(규제는) 우리가 쳐부술 원수, 암 덩어리”, “한 번 물면 살점이 뜯어져 나갈 때까지 안 놓는 진돗개 정신”과 같은 발언들이다. 올 초부터 대통령의 발언들 중에는 문장이 어색하거나 조리가 맞지 않는 대목들이 두드러진다. “퉁퉁 불은 국수를 먹게 된 경제가 불쌍하다”를 시작으로, 최근 “우리의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할 것을 이것이다 하는 것을 정신 차리고 나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걸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셔야 한다”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졌다. 즉석 연설은 주어와 종결어미가 잘 맞지 않기는 한다. 하지만 이런 발언이 잦다면 받아 적는 장관들은 어떻게 대통령의 뜻을 파악해 일을 할까 걱정이 됐다. 지난 남미 순방 중에 교포들과의 자리에서도 “도전을 극복하고”라고 표현해 당혹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말실수가 됐구나 싶었다. 리콴유 장례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이 조문록에 영어로 ‘his loss’라 표현한 것을 두고 영어 문법 실력이 대단하다는 칭송들이 자자했다. 영어·중국어·프랑스어 등 외국어 연설 능력도 자랑이겠으나, 토론회 등에서 상대를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 만큼 국어 실력도 훌륭해야 하지 않겠나. 말은 소통의 도구이자 의식의 집인데 말이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마흔셋 ‘딴따라’ 박진영 신곡 돌풍

    마흔셋 ‘딴따라’ 박진영 신곡 돌풍

    올해 마흔세 살의 댄스가수 박진영. 그는 여전히 ‘딴따라’였다. 지난 12일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를 발표한 그는 쟁쟁한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8일째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앨범에는 인생에 대한 고민을 노래했었는데 확실히 저는 섹시하고 펑키한 음악을 할 때 반응이 좋은 것 같아요.(웃음) 물론 흥행을 위해 일부러 노선을 바꾼 것은 아니에요. 제 노래에는 인생 굴곡이 담겨 있고 노래를 통해 인생의 기록을 남기죠. 그때그때 솔직한 감정을 담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어머님이 누구니’는 펑키한 소울 음악과 재치있는 가사로 가장 ‘박진영다운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리는 너무 가는데 힙이 커 맞는 바지를 찾기 너무 힘들어. 어머님이 누구니 도대체 어떻게 너를 이렇게 키우셨니’라는 가사도 독특하다. “저는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감정을 가사로 쓰는데 이 곡은 퇴폐적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더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몸매가 본인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 어머님이라는 가사가 떠올랐죠.” 그가 뮤직비디오에서 지은 코믹한 표정이 화제가 되면서 조회수는 500만건을 돌파했고 미국 방송사 HBO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빌마어는 “정말 큰 엉덩이를 보고 싶다면 미국으로 오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진출로 ‘제2의 싸이’를 예고하기도 한다. “한국은 뭐든 적당한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서양은 큰 게 좋다고 생각하잖아요. 동서양 가치관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사례죠.(웃음)”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 2PM 등을 거느리고 그가 대표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는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국내 가요기획사 중에서 대표가 직접 활동하는 회사는 JYP가 유일하다. “한 사람의 카리스마와 감각으로만 유지되는 회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JYP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몇년 전부터 회사 시스템을 다자 의사 결정 시스템으로 바꿨어요. 가수들의 타이틀곡을 정할 때도 내부 회의를 거쳐 투표로 결정합니다. 만일 제가 없어도 회사가 잘 굴러가려면 어렵지만 창조적인 작업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3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나이 들어도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유지하는 그만의 비결은 뭘까. 그는 “감정 표현이 머리에서 그대로 나가는 편이라 필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다. 그래서 말실수가 많은 편이니까 나 스스로 단련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의 꿈은 예순이 돼서도 가장 춤 잘 추고 노래 잘 하는 댄스 가수로 남는 것이다. 자신을 한결같이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다. “저는 지금 20대 때보다 춤 실력이 더 늘었고, 조금도 힘들지 않아요. 저만의 해법을 찾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이죠. 노화가 피의 생성과 순환, 정화에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래서 일주일에 6일은 고통스러워도 저만의 규칙에 따라 삽니다. 그 나이에도 제가 철저히 연습하고 피나는 자기관리 끝에 무대에 섰다는 사실을 안다면 힘든 삶 속에서도 저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겠지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 말 더듬게 한 19금 발언은?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 말 더듬게 한 19금 발언은?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 말 더듬게 한 19금 발언은?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이 배우 강예원의 19금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강예원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적인 것에 관심이 많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성’ 발언에 유재석은 발음이 꼬여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강예원은 스킨십에 대해 “다른 것은 괜찮은데 키스를 할 때 입을 벌리고 그런 것이 싫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마치 옹알이하듯 말을 더듬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강예원이 “남자를 만날 때 센 척을 하는 게 있다. ‘남자 많이 만나 봤다’, ‘다 그렇지 뭐’ 이러면서 고수인 척을 한다”면서 “내가 정말 세고, 상대방이 뭔가를 못 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유재석은 또 한번 말실수를 하며 당황해 놀림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강예원 19금 발언에 유재석 옹알이, 왜?

    해피투게더 강예원 19금 발언에 유재석 옹알이, 왜?

    해피투게더 강예원 19금 발언에 유재석 옹알이, 왜?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이 배우 강예원의 19금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강예원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적인 것에 관심이 많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성’ 발언에 유재석은 발음이 꼬여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강예원은 스킨십에 대해 “다른 것은 괜찮은데 키스를 할 때 입을 벌리고 그런 것이 싫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마치 옹알이하듯 말을 더듬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강예원이 “남자를 만날 때 센 척을 하는 게 있다. ‘남자 많이 만나 봤다’, ‘다 그렇지 뭐’ 이러면서 고수인 척을 한다”면서 “내가 정말 세고, 상대방이 뭔가를 못 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유재석은 또 한번 말실수를 하며 당황해 놀림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에게 성적인 얘기 편하다”, 왜?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에게 성적인 얘기 편하다”, 왜?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에게 성적인 얘기 편하다”, 왜?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이 배우 강예원의 19금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강예원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적인 것에 관심이 많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성’ 발언에 유재석은 발음이 꼬여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강예원은 스킨십에 대해 “다른 것은 괜찮은데 키스를 할 때 입을 벌리고 그런 것이 싫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마치 옹알이하듯 말을 더듬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강예원이 “남자를 만날 때 센 척을 하는 게 있다. ‘남자 많이 만나 봤다’, ‘다 그렇지 뭐’ 이러면서 고수인 척을 한다”면서 “내가 정말 세고, 상대방이 뭔가를 못 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유재석은 또 한번 말실수를 하며 당황해 놀림을 샀다. 아울러 강예원은 “성적인 얘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유재석 씨가 물어보니까 얘기하기가 편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 말 꼬이게 한 19금 발언은? ‘깜짝’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 말 꼬이게 한 19금 발언은? ‘깜짝’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 말 꼬이게 한 19금 발언은? ‘깜짝’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이 배우 강예원의 19금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강예원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적인 것에 관심이 많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성’ 발언에 유재석은 발음이 꼬여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강예원은 스킨십에 대해 “다른 것은 괜찮은데 키스를 할 때 입을 벌리고 그런 것이 싫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마치 옹알이하듯 말을 더듬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강예원이 “남자를 만날 때 센 척을 하는 게 있다. ‘남자 많이 만나 봤다’, ‘다 그렇지 뭐’ 이러면서 고수인 척을 한다”면서 “내가 정말 세고, 상대방이 뭔가를 못 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유재석은 또 한번 말실수를 하며 당황해 놀림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강예원 “키스할 때 입 벌리는 것 싫어” 유재석 당황

    해피투게더 강예원 “키스할 때 입 벌리는 것 싫어” 유재석 당황

    해피투게더 강예원 “키스할 때 입 벌리는 것 싫어” 유재석 당황 ‘해피투게더 강예원’   유재석이 배우 강예원의 19금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강예원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적인 것에 관심이 많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성’ 발언에 유재석은 발음이 꼬여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강예원은 스킨십에 대해 “다른 것은 괜찮은데 키스를 할 때 입을 벌리고 그런 것이 싫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마치 옹알이하듯 말을 더듬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강예원이 “남자를 만날 때 센 척을 하는 게 있다. ‘남자 많이 만나 봤다’, ‘다 그렇지 뭐’ 이러면서 고수인 척을 한다”면서 “내가 정말 세고, 상대방이 뭔가를 못 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유재석은 또 한번 말실수를 하며 당황해 놀림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김정태 회장 비교 발언에 뿔난 부산은행

    [경제 블로그] 김정태 회장 비교 발언에 뿔난 부산은행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가 아프다고 소리칩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발언 한마디에 ‘쓰라린 가슴’을 다독여야 했던 부산은행의 심경이 그렇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10일 김병호 하나은행장 취임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대로 가다가는 외환은행이 부산은행에 역전당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외환은행 통합 작업 중단에 따른 위기상황을 강조하려던 취지였습니다. 조기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려던 의도도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듣는’ 부산은행은 매우 거북했습니다. 문맥상 “(저따위) 부산은행에도 뒤진다”로 받아들여서죠. 금융권에서조차 ‘상도덕에 어긋난 경솔한 비교였다’는 관전평이 나올 정도였으니 당사자는 화가 날 만도 합니다. 졸지에 ‘열등생’ 취급을 받은 부산은행은 “왜 가만히 있는 우리를 걸고 넘어지느냐”며 ‘버럭’ 했습니다. 비교 자체도 적절치 않다고 억울해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부산은행은 지난해 경남은행을 인수한 뒤 통합 당기순이익(4474억원)이 이미 외환은행(3651억원)을 추월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저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국 런던과 홍콩 등에서 해외 투자설명회(NDR)를 진행했던 성세환 BS금융 회장은 투자자들로부터 “한국에서 믿을 만한 은행은 신한은행과 부산은행 단 두 곳밖에 없다”는 칭찬을 두 차례나 들었습니다. 큰 부침 없이 3년 연속 30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꾸준히 거둬온 데다 재무 투명성도 양호합니다. “지방은행이라고 얕보지 말라”고 큰소리칠 만합니다. 김 회장이 부산은행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연임을 앞두고 승부수로 띄웠던 조기 통합 카드가 법원의 제동으로 ‘삐끗’하면서 마음이 급해졌던 모양입니다. ‘노련한’ 김 회장답지 않은 말실수였으니까요. 서양 속담 중 “예절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나 이미지가 생명인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라면 언행에도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엔 이견이 없을 겁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IS(이슬람국가), 말실수 이유로 소년에 60대 채찍질

    IS(이슬람국가), 말실수 이유로 소년에 60대 채찍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대원이 어린 소년을 무려 60대나 채찍질하는 끔찍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최근 IS 관련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영상은 이라크 안바르 광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군중 앞에 무릎꿇고 앉아있는 한 소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한 눈에도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소년은 울음을 터뜨리며 봐달라고 울부짖지만 IS 대원의 채찍에 자비란 없었다. IS 대원은 소년의 등을 인정사정없이 채찍으로 내리쳤으며 이는 무려 60번이나 계속됐다. 서구언론에 따르면 소년이 공개적으로 무려 60대나 채찍질을 당한 것은 '말' 때문이다. IS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인 '다에쉬'라는 말을 입에 올렸다는 것. 다에쉬는 ‘이라크·샴 이슬람국가’(ISIS)의 아랍어식 약자로 '짓밟다' 라는 의미의 현지어와 발음이 비슷하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다에쉬가 경멸하다는 의미로도 통한다. 이에 IS측이 시민들이 모이는 광장에서 어린아이라도 용서치 않겠다는 의미로 공개적으로 처벌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처벌 역시 IS의 다른 처벌에 비하면 '약과'에 속한다. 얼마 전 IS 측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남성 2명을 옥상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역시 같은 이유로 남성 2명을 투석으로 처형한 바 있다. 심지어 지난달에는 거리의 마술사로 활동하던 남성을 참수했다. 이유는 코란(이슬람 경전)을 엄격하게 해석해 마술이 환각과 거짓의 행위로 반이슬람적 행동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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