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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요한의 거침없는 통합 행보… 與 내부 “사실상 비대위원장”

    인요한의 거침없는 통합 행보… 與 내부 “사실상 비대위원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4일 제주를 방문해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도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 5·18민주묘지 방문에 이어 광폭 행보를 보이는 인 위원장을 두고 사실상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말이 나온다. 인 위원장은 이날 김경진·박우진·송희·이젬마·정선화·최안나 혁신위원 등과 함께 4·3평화공원에서 유족들과 만나 참배를 진행했다. 방명록에는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평화의 제주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는데, 삐뚤어진 글씨체와 서툰 맞춤법(안겄슴니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인 위원장은 ‘통합’ 메시지를 내놓는 데 그치지 않고 희생자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 확대 요구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하겠다며 위로를 건넸다. 윤석열 대통령이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기회가 되면 (참석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했고,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도 꼭 참석하겠다”는 인사도 남겼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출범 후 첫 외부 공개 일정으로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지난 8일에는 대구를 찾아 경북대생들과의 간담회를 열었고, 조만간 대전 대덕연구단지도 방문한다.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을 연달아 만나는 등 통합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인 위원장은 다음 일정으로 제주도당 당원 및 지지자 3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 때 제주에서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도당 인사들끼리 설전이 벌어졌다. 인 위원장은 싸움을 말리면서 “서울 가서 (원희룡) 장관에게도 전달하겠다고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서울과 수도권 의원 수가 많아 거기에 집중하고 말을 많이 한 것을 후회한다”며 “제주도 중요하다. 챙기겠다”고 밝혔다. 일정을 모두 마친 인 위원장은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서울행 항공기를 기다리면서 이용객들이 알아보자 눈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인 위원장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한 중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너무 나가는 측면이 있다. 사실상 당대표나 비대위원장의 행보”라며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위기에 빠진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점을 높게 살 필요는 있지만 혁신위원장의 정치 문법에서 벗어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 위원장이 1호 혁신안 이후 내놓은 후속 혁신안의 방향성에 물음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대사면, 중진 불출마, 석패율제 등 혁신과 무관한 의제를 던진다는 것이다. 지난해 활동한 ‘최재형 혁신위’는 온라인 당원 투표제, 국회의원 정기평가제 등을 내놨다. 한 초선 의원은 “혁신위의 본질적 역할은 당헌·당규나 정강·정책을 손봐 당의 체질 개선을 꾀하는 것인데 지금 모습은 동떨어져 있다”고 했다. 상대적으로 김기현 대표의 존재감은 희미해지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식’에 참석했는데, 동행 취재한 기자가 10명이 안 됐다. 반면 인 위원장의 제주 방문에는 20여명의 기자가 함께했다. 김 대표는 김포시 서울 편입, 공매도 금지 등 정책 드라이브를 주도하고 있지만 혁신위 활동에 가려진 모습이다. 한편 인 위원장은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부인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열흘쯤 전 제게 (인 위원장이) 전화해 본인은 서대문구갑에 안 온다고, 내가 와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군견 부대, 가자지구 하마스 소탕 작전에 한몫

    이스라엘 군견 부대, 가자지구 하마스 소탕 작전에 한몫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소탕을 목표로 가자시티에서 시가전을 강화한 가운데, 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군견 부대가 외신에 소개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견 부대 ‘오케츠 대대’는 현재 가자지구 곳곳에서 하마스 소탕에 나선 이스라엘 병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오케츠 대대 군견들은 벨지안 말리노이즈 견종으로, 각자 고도의 훈련을 통해 특정 임무를 맡고 있다. 일부는 폭발물 등 위험물이나 지하 터널을 찾는 탐지견이고, 다른 일부는 직접 적을 쫓고 제압하는 수색견이다. 오랜기간 이스라엘군이 운용해온 이들 군견은 이제 가자지구의 거리와 하마스의 지하 터널에서 테러범들 뿐 아니라 무기를 찾아 없애기 위한 이스라엘군의 지상작전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하마스 기습공격 때부터 활약 사실 오케츠 대대의 활약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기습 공격한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됐다. A 중령으로만 알려진 오케츠 대대의 한 지휘관은 하마스가 침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군견들과 그들의 파트너인 군견병들을 급파했다. 여러 마을에서는 하마스 공격에 다수의 주민들이 숨졌고 하마스 대원들은 민가에 숨어 이스라엘군에 매복 공격을 가하고 있었다. 당시 한 마을에 투입된 이스라엘 해군 특수부대 ‘샤예테트 13’은 ‘네로’라는 이름의 군견의 희생 덕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A 중령은 현지 매체인 이스라엘 하욤에 “우리 부대원 중 한 명이 네로와 함께 민간인 주택을 수색하러 갔다. 그때 네로가 하마스 테러범 2명의 위치를 발견했으나 총격을 받아 세상을 떠났다”며 “네로 덕에 다른 대원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또 다른 군견이 브엘세바(베르셰바)라는 중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특수부대 두브데반 대대의 병사들을 구한 사례도 있다. 당시 이 군견은 수풀 속에서 매복 공격을 준비하던 하마스 테러범을 다른 부대원들보다 수십 미터 앞에서 찾아냈다. 이 개가 갑자기 수풀로 뛰어들어 테러범을 공격했고 덕분에 부대원들은 피해없이 그를 제압할 수 있었다. ●터널 작전에 필요한 존재가자지구 밑에는 약 480㎞ 길이의 터널망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는 하마스의 메트로 시스템으로 불릴 만큼 방대한 지하 세계를 형성한다. 병원과 이슬람사원, 학교, 가정집 밑에 입구가 숨겨진 이 터널망은 하마스 대원들과 그들의 무기 보관소에 대한 엄폐물을 제공한다. 부비트랩이 수없이 설치돼 있다고 여겨지는 이 콘크리트 통로는 일부 지역에서 좁고 복잡해 이스라엘 군인들이 진입하기에 가장 위험한 지형으로 꼽힌다. 어떤 곳은 일어나기조차 어렵고 또 어떤 곳은 어두워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최근 오피르 젠델만 이스라엘 총리 대변인이 공유한 영상은 군견 한 마리가 가자지구의 지하 터널에서 빠르게 이동해 하마스 대원을 찾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좁고 어두운 터널에서 뛰어난 후각과 민첩성을 지닌 군견이 작전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케츠의 유래 오케츠 대대의 기원은 이스라엘이 잇딴 테러 공격에 직면했던 1970년대 초 격동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히브리어로 ‘침’(Sting)을 뜻하는 이 부대는 1974년 요르단강 서안 지구와 가까운 이스라엘 중부의 시르킨 기지에서 단 11명으로 시작됐으나, 수년간 대테러, 수색 및 구조, 다양한 전문 임무에 기여하면서 이스라엘군의 필수 부대로 발전했다. 1988년 대중에 처음 공개된 이 부대는 현재 이스라엘 전역에서 활동하며, 기존 임무 뿐 아니라 은폐 무기 찾기, 폭발물 탐지 등 구체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혹독한 선발 과정 및 훈련이스라엘 군인들은 자발적으로 오케츠 대대에 지원할 수 있으나, 선발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 남녀 군인 모두 선발 대상이 될 수 있는 특정 보병부대에 먼저 들어가야 한다. 군견병을 꿈꾸는 이스라엘 여성들은 남녀 혼성 전투부대인 카라칼 대대에서 남성 동료들과 공동으로 시험을 치른다. 이스라엘군은 엄격한 시험을 통해 최고의 후보자들을 선발하며, 뽑힌 군인들은 4일간의 추가 선발 과정을 거친다. 이런 과정은 오케츠 대대에서 우수한 팀을 구성하는 가장 유능한 남성과 여성을 찾는 역할을 한다. 일단 선발된 군인들은 각자 군견과 짝을 이루게 되고 지휘관들이 부여한 공격과 수색 구조, 폭발물 탐지 등 특정 기술을 터득하기 위한 전문 훈련을 함께 받는다. 오케츠 대대의 특징은 병사와 배치된 군견 사이의 깊은 관계다. 이 관계는 훈련 초기 단계부터 발전되며, 군인들은 자신의 개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오케츠 군견병들은 필요할 때 군견들과 감정적으로 분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아지 때부터 부대에 의해 길러지고 훈련받으면서 용맹하게 자란 개들만이 전문 군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군견병은 예루살렘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초기 훈련은 개들의 본능, 훈련, 공격성을 발달시켜서 개들이 두려움에 주저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단계에서는 최고의 개들만 선발된다. 너무 무관심하고 먹이에 너무 민감하고 고양이를 쫓는 경향이 있는 개는 부대에 남을 수 없다”며 “용감하고 특출난 특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들에게 주어지는 개별 임무는 각자의 기량에 달려있다”며 “폭발물 탐지견은 극도로 단련되고 조용해야 하고 수색 구조견들은 고도로 발달된 후각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공격견들은 힘과 대담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하태경 “윤핵관 희생 요구, 대통령 의중인 듯···장제원 때문에 머리 많이 아플 것”

    하태경 “윤핵관 희생 요구, 대통령 의중인 듯···장제원 때문에 머리 많이 아플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당 지도부·중진·윤핵관(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관계자) 퇴진·험지출마 요구에 대해 “혁신위원장 개인의 생각인지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인지 유심히 지켜 봤다. 당내 다수 중론은 대통령의 주문”이라고 전했다. 인 위원장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의리를 지키지 않을까 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대통령이 머리가 많이 아프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인 위원장이 ‘대통령을 사랑하면 내려놓으라’고 얘기하지 않았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지난 3일 방송 인터뷰에서 “대통령을 사랑하면, 대통령을 지지하면 희생하자”라며 “정말로 대통령을 사랑하면 험지에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포기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친윤’ 초선 이용 의원이 윤 대통령과 인 위원장 간 메신저가 됐으로 판단했다. 그는 “(인 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이심전심으로 통한 것”이라며 “이용 의원이라고 우리 당에서 대통령 메신저로 통하는 분이 한 분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냈다. 하 의원은 “이용 의원이 의총에 나오면 무슨 이야기를 하나 긴장을 한다”며 “우리는 그렇게 (이 의원이 대통령의 의중을 표현한다고) 해석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인 위원장의 희생 요구 직후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뭐든 수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두고 하 의원은 “(이 의원은) 인요한 혁신위에 호응한 유일한 의원이었다. 그걸 보고 우리 당은 저게 대통령 메시지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윤핵관이 해체 국면에 접어든 걸로 봐야 되느냐’라고 묻자 하 의원은 “사실상 그 단계로 갔다”며 “예를 들어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당에서 아무도 그분을 윤핵관으로 안 본다. 권 의원은 험지 출마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윤핵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에 대해서도 “3선은 해야 (윤핵관) 급에 들어간다”며 “재선까지 내려가면 너무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장제원 의원이 “서울로 가지 않겠다”며 험지출마 요구를 거부한 것에 대해 “대통령하고 의리를 지키지 않을까 했는데 대통령이 많이 머리가 아프실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대해서는 “말리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나”라며 “현재 의원들 중에서 (신당으로) 붙을 만한 사람이 없다. 플랜이 아주 치밀하지 않다. 대구 출마도 그냥 희망사항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 “뭘 봐”… 가게주인과 시비 끝에 아령 휘두른 40대

    “뭘 봐”… 가게주인과 시비 끝에 아령 휘두른 40대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가게 주인에게 시비를 걸고 이를 말리던 시민을 아령 봉으로 폭행한 40대가 실형을 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홍모(48)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홍씨는 지난 7월 2일 서울 강동구에서 A(31)씨가 운영하는 가게 앞을 지나던 중 A씨와 눈이 마주치자 “뭘 봐”라고 소리치며 욕설했다. A씨가 이에 항의하자 홍씨는 들고 있던 34cm 길이의 아령 봉을 위로 들어 A씨를 때리려 했다. 이를 목격한 B(33)씨가 상황을 중재하려 하자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며 B씨의 얼굴을 향해 아령 봉을 휘둘렀다. 홍씨는 이미 특수폭행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했고, 지난 2월 출소한 뒤 약 5개월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정 판사는 “홍씨가 여러 차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인데도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 위험한 물건의 종류, 유형력을 행사한 방법과 정도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4일

    쥐 36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48년생 : 혼자 앓지 말고 도움을 청해라. 60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72년생 : 욕심이 지나치면 오히려 손해 보기 쉽다. 84년생 : 성공의 지름길을 달리는 형상이다. 소 37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49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한다. 61년생 : 타인에게 전담하면 실패수 있으니 직접 처리하라. 73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재수가 좋다. 85년생 : 가족끼리 말조심해야겠다. 호랑이 38년생 : 자신만 내세우면 외톨이가 되기 쉽다. 50년생 : 바라던 일 조용히 이루어진다. 62년생 : 재물을 얻으니 만족한다. 74년생 : 소신껏 밀고 나가야 할 때. 86년생 : 새로운 일일수록 신중히. 토끼 39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겨 즐거움 가득. 51년생 : 일을 성취하니 소득도 크다. 63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75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87년생 : 성공의 기회를 잡는다. 용 40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라. 52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64년생 : 행운과 이득이 많이 발생한다. 76년생 : 우연한 만남 있겠다. 88년생 : 주위 사람이 도와줄 것이다. 뱀 41년생 : 방심하다가는 뜻밖의 손실. 53년생 : 쓸쓸한 하루가 되니 마음 준비하라. 65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77년생 :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89년생 : 마음을 다스려라. 말 42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54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66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78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90년생 : 즐거운 일 생기겠다. 양 43년생 : 장거리 여행은 미루어라. 55년생 : 걱정이 생겨 마음 울적하다. 67년생 : 재물운 들어오나 쌓이지 않는다. 79년생 : 망설여지는 일이 있으면 손대지 마라. 91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원숭이 44년생 : 난처한 지경에 빠질 수 있다. 56년생 : 건강 상태 꼼꼼하게 체크하라. 68년생 : 행동은 신중히. 80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한다. 92년생 : 이득이 많이 생기겠다. 닭 45년생 : 금전, 물품 분실 주의. 57년생 : 작은 시비가 커질 수 있다. 69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81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 93년생 : 길운이 찾아드니 기쁜 하루. 개 46년생 : 지나치게 달콤한 제안은 백 번 의심해야. 58년생 :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하루. 70년생 : 최선을 다하면 소득 있다. 82년생 : 가까운 사람 말을 너무 믿지 마라. 94년생 : 투자하면 이득이 생길 운. 돼지 47년생 : 당황해서 움직이면 일이 꼬이게 된다. 59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불리하다. 71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83년생 : 타인들의 싸움에 휘말리지 마라. 95년생 : 남과의 거래에서 이득이 없다.
  • 난동 말리고 사라진 ‘잠실역 스파이더맨’

    난동 말리고 사라진 ‘잠실역 스파이더맨’

    주말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이 나타나 역무원을 위협하던 노숙인을 말리고는 바람같이 사라졌다. 영화에서 현실로 나온 듯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전날 밤부터 소셜미디어(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빼곡히 메웠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잠실역을 순찰하던 역무원들이 역사 안에 누워 잠자던 한 노숙인을 밖으로 내보내려다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사 등에 따르면 노숙인은 지난 11일 오후 9시 10분쯤 잠실역 안에서 자신을 퇴거 조치하려는 역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했다. 그때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이 홀연히 나타나 노숙인의 손을 잡고 “진정하시라”며 말리기 시작했다. 노숙인은 “이거 놓으라”며 소리쳤지만 잡은 손을 뿌리치지 못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스파이더맨 복장을 입은 시민은 노숙인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양손을 잡은 채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광경을 지켜보던 주변 시민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노숙인을 강제 퇴거시켰다. 공사 관계자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의 신원에 대해 “큰 사건이 아니라 따로 신원을 파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NS에는 “잠실역에서 몇 번 마주쳤는데 볼 때마다 아이들에게 인사해 줬다”,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물어봤더니 ‘아유, 그럼요’라고 답해 줬다” 등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을 만난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화제의 스파이더맨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주말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아이들이 많이 오는 잠실에 자주 가서 사진도 찍어 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경찰이 오기까지 1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더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말렸다”고 적었다.
  • 잠실역 나타난 스파이더맨…노숙인이 역무원 위협하자 말리고 사라져

    잠실역 나타난 스파이더맨…노숙인이 역무원 위협하자 말리고 사라져

    역무운 위협하는 노숙인에 “진정하시라”SNS에도 시민 목격담 이어져 주말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이 나타나 역무원을 위협하던 노숙인을 말리고는 바람같이 사라졌다. 영화에서 현실로 나온 듯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전날 밤부터 소셜미디어(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빼곡히 메웠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잠실역을 순찰하던 역무원들이 역사 안에 누워 잠자던 한 노숙인을 밖으로 내보내려다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사 등에 따르면 노숙인은 지난 11일 오후 9시 10분쯤 잠실역 안에서 자신을 퇴거 조치하려는 역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했다. 그때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이 홀연히 나타나 노숙인의 손을 잡고 “진정하시라”며 말리기 시작했다. 노숙인은 “이거 놓으라”며 소리쳤지만 잡은 손을 뿌리치지 못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스파이더맨 복장을 입은 시민은 노숙인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양손을 잡은 채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광경을 지켜보던 주변 시민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노숙인을 강제 퇴거시켰다. 공사 관계자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의 신원에 대해 “큰 사건이 아니라 따로 신원을 파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NS에는 “잠실역에서 몇 번 마주쳤는데 볼 때마다 아이들에게 인사해 줬다”,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물어봤더니 ‘아유, 그럼요’라고 답해 줬다” 등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을 만난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화제의 스파이더맨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주말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아이들이 많이 오는 잠실에 자주 가서 사진도 찍어 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경찰이 오기까지 1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더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말렸다”고 적었다.
  • “잠실역에 나타난 스파이더맨”…난동 말리고 사라진 ‘현실판 히어로’

    “잠실역에 나타난 스파이더맨”…난동 말리고 사라진 ‘현실판 히어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이 난동을 일으킨 노숙인을 제지한 뒤 사라졌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다. 11일 밤부터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잠실역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랐다. 한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는 “스파이더맨을 봤다”며 “노숙인이랑 행인 싸우는데 말리고 있다. 진짜 스파이더맨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파이더맨과 유사한 차림새의 시민이 한 남성의 팔을 막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0분쯤 잠실역을 순찰하던 역무원들이 역사 안에 누워 잠자던 노숙인을 발견해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자 노숙인은 역무원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위협했다. 이때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이 갑자기 나타나 노숙인의 팔을 누르며 갈등을 중재했다. 스파이더맨이 자기 손을 잡고 놓지 않자 노숙인은 “이거 놓으라”고 소리쳤고, 스파이더맨은 “진정하시라”며 그를 말렸다.역무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역사 안에 누워 잠자던 이 노숙인을 강제 퇴거시켰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2일 “노숙인의 퇴거 조치가 마무리된 뒤 스파이더맨은 말없이 사라졌다”며 “이 시민의 신원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이 모습이 화제가 되자 자신이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당사자라고 밝힌 인물이 직접 엑스에 글을 남겼다. 12일 새벽 1시 30분쯤 자신을 ‘스파이더맨 슈트 제작 및 코스어’라고 소개한 이 인물은 “할아버지께서 지하철 관계자분이랑 싸우다가 (역무원을) 폭행하려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옆에 다른 여성분이 신고를 했고, 경찰이 오기까지 10여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더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말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스파이더맨 복장과 관련해서는 “주말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아이들이 많이 오는 잠실에 자주 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잠실역에서 스파이더맨을 만난 친구가 당황해서 영어로 사진 찍어도 되겠냐고 물어봤더니 구수하게 ‘아유, 그럼요’라고 답했다더라”, “잠실역에서 몇 번 마주쳤는데 볼 때마다 아이들에게 인사해주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번에는 8강 넘어 4강’ 변성환호, U17 월드컵 출항

    ‘이번에는 8강 넘어 4강’ 변성환호, U17 월드컵 출항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0일 오후 6시(한국시간) 파나마와 모로코의 조별리그 A조 경기와 말리와 우즈베키스탄의 B조 경기로 시작으로 개막한다. E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2일 미국, 15일 프랑스와 자카르타에서, 18일 부르키나파소와는 반둥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이번이 7번째 대회 출전인 한국은 4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앞서 1987년, 2009년, 2019년까지 세 차례 8강에 올랐다. 변 감독은 지난달 말 기자회견에서 “경기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분명한 건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면서 “U17 월드컵 최고 성적이 8강인 걸로 알고 있다. 그 기록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변성환호는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고, 국내외에서 훈련을 해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스페인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1차전에서는 모로코에 1-2로 패했으나, 유럽 강호 벨기에와 3-3, 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달 3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5일까지 최종 훈련을 진행한 변성환호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 아프리카 우물 100개 팠다가…세계 1위 유튜버 영상 후폭풍

    아프리카 우물 100개 팠다가…세계 1위 유튜버 영상 후폭풍

    무려 2억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25·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영상 한편으로 정치권까지 나서는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미스터비스트가 아프리카 전역에 우물 100개를 짓는 영상으로 찬사와 더불어 비판도 받고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영상은 그가 지난 4일 유튜브에 게시한 '아프리카에 100개의 우물을 지었다'(I Built 100 Wells In Africa)라는 게시물이다. 영상의 내용은 케냐를 비롯 카메룬, 소말리아, 우간다, 짐바브웨 등 여러 아프리카 나라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우물을 파는 모습을 담고있다. 오염된 강물을 마셔 설사나 장티푸스와 같은 병에 감염되는 아프리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해주고자 우물을 판 것. 이에대해 미스터비스트는 "새로운 우물을 통해 최대 50만 명에게 깨끗한 식수가 공급될 것"이라면서 "오염된 물을 마셔야 하는 아이들은 목숨을 위협받기도 한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현지 주민들이 겪고있는 고통과 현실, 우물을 파는 방법 등이 자세히 담겨있으며 여기에 미스터비스트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현지 학교에 컴퓨터와 책, 가구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이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가 6200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있으며 곧 수많은 찬사가 이어졌다. 이에대해 케냐 현지의 유명 활동가인 보니페이스 므왕기는 미스터비스트의 선행과 케냐 정부를 비교하며 "정말 끔찍한 나라"라면서 "국회의원들에게 매년 자동차와 연료를 대줄 돈은 있지만 국민을 위해 우물을 파 줄 돈은 없다"며 비판했다. 또한 케냐의 저널리스트인 페르디난드 오몬디도 미스터비스트의 선행을 칭찬하면서도 "우리 세금을 통해 오래 전에 해야했을 일을 한 유튜버가 한다는 사실에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미스터비스트의 선행을 칭찬하면서도 다소 허탈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아프리카의 수자원 인프라와 위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인 페이스 아프리카 CEO 사란 카마 존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 일을 15년 동안 해오며 자금조달, 인식 개선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그런데 하룻밤 사이에 백인남성이 갑자기 나타나 모든 관심을 끌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미스터비스트의 선행을 칭찬하는 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그가 조회수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아프리카 주민, 장애인 등을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 케냐 정치인 프란시스 가이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아프리카가 기부와 자선에 의존한다는 고정관념을 영속화할 수 있다"며 미스터비스트의 영상에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가 더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 BBC 주목한 진주 알바생 폭행 사건 “단발머리, 페미지? 맞아야겠네”

    BBC 주목한 진주 알바생 폭행 사건 “단발머리, 페미지? 맞아야겠네”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 계산대를 지키던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20대 남성에게 맞았다는 소식을 귓등으로 흘려 들었다. 요즈음 흔하디 흔한 분노 조절 장애자의 비행이려니 싶었다. 그런데 영국 BBC의 서울 기자 진 맥켄지와 싱가포르 기자 프랜시스 마오가 보도한 내용을 보니 훨씬 심각한 단면이 감춰져 있었다. 지난 5일 뉴스1이 보도한 데 따르면 경찰은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0시 10분쯤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폭행을 말리던 50대 C씨에게도 가게 안에 있던 의자를 휘둘러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B씨에게 “여자가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가 틀림없네”라고 말하며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위는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조현병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BBC는 전했다. 방송은 2021년 8월 10일 ‘왜 한국 여성들은 단발머리를 다시 하게 됐나’ 제목의 기사(https://www.bbc.com/news/world-asia-58082355)를 내보낸 적이 있다. 한국처럼 경제적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룬 나라들에서는 젠더 평등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 일하는 여성이 열악한 여건에서 일하게 된다고 BBC는 지적했다. 그런데 역차별 당한다고 느끼는 젊은 남성들은 페미니즘과 이를 따르는 여성들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되고 지나치면 이런 범죄까지 저지르게 된다. 피해 여성 B씨는 귀와 인대를 크게 다쳤으며, 폭행을 말리려다 봉변을 당한 남성 C씨도 얼굴과 어깨 골절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법원이 다음날 체포영장을 발부해 경찰은 A씨를 계속 구금 상태에서 조사할 수 있게 됐다. A씨는 만취해 어떤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 일부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한국에서는 이전에도 단발머리를 했다는 이유 만으로 남성 혐오론자나 페미니스트로 낙인찍어 주먹을 휘두르거나 공격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예가 2021년 도쿄올림픽에 양궁대표로 나서 3관왕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은 안산의 사례다. 온라인 혐오 댓글이 쏟아지자 그를 옹호하고 지지하는 뜻에서 단발머리를 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질 정도였다.
  • ‘노산의 아이콘’ 최지우 “임신 위해 병원 오래 다녔다” 고백

    ‘노산의 아이콘’ 최지우 “임신 위해 병원 오래 다녔다” 고백

    배우 최지우가 40대 중반에 낳은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7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아기를 준비하면서 병원을 오래 다녔는데 병원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 하는 시간이었다”며 “1년 넘게 들었는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최지우의 딸은 올해 세 살이 됐다. 그는 2020년 마흔여섯의 나이로 임신에 성공한 바 있다. 최지우는 만삭사진과 함께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힘내라”라며 격려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지우는 딸에 대해 “요즘 말을 많이 하는데 이젠 대화도 통한다”며 “이런 건 어디서 배웠나 싶어질 정도로 신기하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가 “딸이 연예 활동한다면 어떨까. 지우님 미모를 닮아 미모가 뛰어날 것 같다”고 언급하자 최지우는 “아직 엄마를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예계 활동을) 하겠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제가 하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재능이 있으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3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최지우는 결혼 2년 만인 2020년 5월 딸을 출산했다.
  • ‘숏컷’ 알바생 폭행 막다 중상 입은 50대 “딸 같아서 나섰다”

    ‘숏컷’ 알바생 폭행 막다 중상 입은 50대 “딸 같아서 나섰다”

    “딸 같은데 어떻게 맞고 있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있습니까.” 경남 진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돕다 중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딸 같아서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및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A씨는 지난 4일 밤 12시 1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말리던 50대 남성 C씨에게도 의자를 던지며 폭행했다. C씨는 A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어깨와 이마, 코, 오른손 부위 등에 골절상을 입고 귀와 목, 눈 부위가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A씨는 범행 당시 B씨에게 “여성이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C씨에게는 “당신도 남자인데 왜 나를 돕지 않고 저 페미(니스트)를 도와주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의 딸은 “아버지가 ‘맞고 있는데, 딸 같은데 어떻게 그걸 보고만 있냐’고 하시더라”라고 KNN에 전했다. 당시 피해 여성과 또래인 딸을 기다리고 있던 C씨는 폭행을 당하면서 A씨를 끝까지 붙잡아 체포를 도왔다. 피해 여성 B씨는 이날 JTBC 인터뷰에서 “A씨가 카운터에 와서 물건을 던지고 발로 차 신고하려고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전자레인지에 돌렸다”며 “이어 A씨가 ‘너는 페미니까 맞아도 된다’, ‘너는 많이 맞아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며 계속 주먹으로 때렸다”고 말했다. B씨는 계속해서 “(페미니스트가) 아니다”라고 했지만 폭행은 계속됐다. B씨는 염좌와 인대 손상, 귀 부위를 다쳤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며 “A씨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혐의 일부를 부인했다”고 밝혔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약자와의 동행 정책으로 물재생센터 파크골프장 확대 필요”

    김춘곤 서울시의원 “약자와의 동행 정책으로 물재생센터 파크골프장 확대 필요”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6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물순환안전국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층과 장애인의 수요가 많은 파크골프장을 물재생센터에 확대 시설하도록 하고 하수 준설토 중간 적치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은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물재생센터 주민편의 시설 중 장애인들이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여건상 일부 시간대에 제한돼 있고 60대와 70대 이상의 주민들이 파크골프장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에 파크골프장 시설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운영하는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의 최근 3년간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통계자료를 보면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 부분이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서남센터 파크골프장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약자와의 동행’을 정책 과제로 설정한 민선 8기 서울시가 장애인의 보편적 행복 및 건강과 여가를 생각한다면 물재생센터에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수해 방지를 위해 매년 하수도를 준설하고 악취나는 준설토를 주민 주거지역 인근에서 20~30일 동안 말리고 있어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와 자치구가 준설토 중간 적치장 선정에 대해 충분한 검토 후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남물재생센터의 ▲1처리장 포기조 덮개 부식 ▲1처리장 슬러지 처리시설 강판부식 ▲질식위험 시설 시건장치 불량 ▲주민체육시설 시설물 손상 ▲생태습지 관찰데크 추락위험 표식 필요 등 시설 안전과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질의했다. 김 의원의 질의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즉시 확인 후 조치하고 주민편의시설 확대와 주민불편 사항은 자세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페미는 맞아야”… 편의점 알바女 때린 20대男 구속

    “페미는 맞아야”… 편의점 알바女 때린 20대男 구속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6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입건된 A씨에게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2시 1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말리는 또 다른 손님 C씨도 여러 차례 폭행했고, 이 과정에서 가게에 있던 의자를 이용해 가격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귀와 팔 부위 인대 등이 손상됐고, C씨는 코 등 얼굴 부위 골절상을 입었다. A씨는 범행 당시 “여자가 머리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고, 이후엔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3인 3색 ‘금쪽이’ 연애… “엄마도 못 말려”

    3인 3색 ‘금쪽이’ 연애… “엄마도 못 말려”

    귀족 아닌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무용수 연기력 더해 연극적 재미“보는 사람도 춤추는 사람도 행복” 엄마가 말리고 또 말려도 머릿속엔 온통 그 남자 생각뿐. 온갖 훼방에도 끝내 사랑을 쟁취하는 시골 아가씨의 좌충우돌 연애 소동에는 유쾌함이 가득하다. 엄마 속은 썩이지만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 금쪽이 ‘고집쟁이 딸’은 한없이 사랑스럽다. 국립발레단이 지난해 선보였던 ‘고집쟁이 딸’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8일부터 닷새간 이어진다. 프랑스혁명 직전인 1789년 7월 1일 장 베르셰 도베르발(1742~ 1806)이 프랑스 보르도 대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막 발레다. 여러 버전 중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국 발레 거장 프레더릭 애슈턴(1904~1988)이 재안무한 버전으로 공연한다. 말괄량이 딸 리즈로 수석무용수 박슬기, 솔리스트 심현희, 드미솔리스트 조연재가 나선다. 박슬기와 조연재는 지난해 같은 역할을 맡았고 심현희는 이번이 처음이다.박슬기는 남편이 ‘가장 어울리는 역할’로 꼽을 정도로 리즈 그 자체 같다. 그는 “예전에 프라하에서 체코발레단의 ‘고집쟁이 딸’을 보고 꼭 해 보고 싶었는데 하게 돼 신기하고 기뻤다”며 “생각하는 게 단순하고 순수한 면모가 있어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큰 이질감 없이 재밌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현희는 직장 동료인 선호현 발레리노와 7년 연애 끝에 2019년 10월 결혼한 동화 같은 사랑의 주인공이다. 리즈보다 더 열렬한 사랑의 기억이 있는 그는 “한사람과 10년 동안 사랑을 한 굳은 마음이 비슷하다”며 웃었다. 리즈처럼 명랑한 성격이 매력인 조연재는 “작년에 한 번밖에 못 해서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다시 올릴 수 있게 돼 기쁘다. 부모님과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리즈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고집쟁이 딸’은 우아함의 대명사인 발레도 웃길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왕자나 공주, 요정이나 귀족 같은 캐릭터 없이 평범한 시골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무용수들의 연기력이 포인트이다 보니 세 사람은 입을 모아 “다른 작품보다 연극적인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박슬기는 “연기도 재밌고 사랑스러운 리즈의 모습이 잘 표현됐다”며 2막에서 리즈가 사랑하는 남자와의 미래를 상상하는 장면을 좋아한다고 했다. 심현희와 조연재는 작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1막 리본 파드되(2인무)를 가장 좋아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장면으로 꼽았다. 조연재는 “완성된 리본이 보인다면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지젤’, ‘백조의 호수’ 정도의 인기는 아니지만 국립발레단 주요 작품마다 주연을 맡는 세 사람이 각각 두 번씩 나서는 만큼 기대가 크다. 발레 팬들이라면 세 발레리나의 서로 다른 매력을 감상할 좋은 기회다. 박슬기는 “관객분들께서 유쾌하고 즐겁고 마음 따뜻해지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행복한 마음을 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심현희는 “공연을 보는 내내 관객분들이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조연재는 “단원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 중이다. 귀한 걸음 해 주셔서 보는 사람도, 춤추는 사람도 행복한 ‘고집쟁이 딸’을 함께 즐겨 달라”고 말했다.
  • 총선發 ‘제3지대 빅뱅’ 꿈틀 [뉴스 분석]

    총선發 ‘제3지대 빅뱅’ 꿈틀 [뉴스 분석]

    이준석, 김종인 만나 신당 논의 “선거 전 100일… 날짜 긋고 준비”유승민 “李와 창당할 가능성도” 하태경 “尹, 李 무시하면 레임덕” 내년 4월 총선을 약 5개월 앞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신당 창당을 시사하면서 여권에 ‘최후통첩’을 이어 가자 정치권에선 제3지대 형성의 분수령이 오고 있다는 분석이 확산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도 ‘12월 결단’ 의지를 보인 뒤 여권의 구도를 계속 지켜보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도 물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심화하는 양극단의 정치에서 제3의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뜻이 모여 ‘중도 통합’을 기반으로 한 세력이 형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 전 대표는 6일 MBC 인터뷰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한테 ‘날짜를 긋고 준비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유권자에 대한 예의로 선거를 앞두고 100일은 필요하다고”고 했다. 전날에 이어 12월 말 창당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또 향후 금 의원과 양 의원,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와의 연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최대한 비슷한 점을 보려고 한다. 지금은 민주당 원내 비명계 의원을 만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여권을 향한 사실상 ‘최후통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곧 정계 빅뱅이 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했다. 유 전 의원도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12월이 되면 당이 변화할지 안 할지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 저도 판단을 내릴 것”이라며 “이 전 대표와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했다. 이어 “신당은 바른정당 때 해 봤다. 신당을 하려면 의지가 얼마나 굳어야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여권은 둘이 모여 실제 신당을 만들 가능성은 낮게 보지만 파괴력 면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YTN 인터뷰에서 “그건 그분들을 위한 것도 아니고 하물며 우리를 위한 일이 아니다”라며 “신당은 과거에 많이 실패했고 제가 보기엔 어려운 길이다. 말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 민심을 데이터로 분석한다’ 세미나에서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표의 관계를 ‘DJP연대’에 비유하며 “대통령이 이 전 대표 세력을 아예 인정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레임덕이 온다”고 주장했다. 사실 정치권은 현역 의원이 움직이지 않는 한 신당 창당의 성공은 어렵다고 전망한다. 현역 의원의 이동이 곧 조직과 자금의 연쇄 이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당 국고보조금은 20석 이상 교섭단체에 전체의 50%가 우선 배분된다. 양 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당 창당도 어렵지만 국회의원 수에 의해서 국고보조금이 정해지는 승자 독식 구조도 문제”라며 “국고보조도 안 되는데 누가 정당을 이끌어 갈 수 있겠나”라고 했다. 한 정치권 관계자도 “여당의 비윤(비윤석열)계, 야당의 비명계가 자신의 정치생명을 담보로 걸고 배신자 소리를 들어 가면서 굳이 이준석 신당이나 제3지대에 합류하겠나”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양분한 21대 국회는 거대 양당의 끝없는 충돌과 갈등으로 점철됐다. ‘극단의 정치’로 인해 무당층이 30%에 달하는 상황이다. 아직 제3지대에서는 여러 개의 ‘스몰 텐트’가 움직이며 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제3세력을 원하는 여건은 마련됐다는 의미다. 양 대표와 금 위원장도 모두 거대 양당의 ‘극단의 정치’를 경계하면서 “기존 정당으로 회귀해선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양 대표는 “그동안 제3정당이 실패한 건 선거를 앞두고 인위적 세력 규합에만 너무 천착해서다. 그렇게 얻어진 표는 일회성에 불과하다”며 “선거 전 세력 하나를 만들기 위해 급조된 신당으로 치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금 위원장은 “양당의 구심력이 비교적 약해졌다. 내년 총선이 제3지대가 의석을 차지할 적기”라며 “생각이 다르더라도 30석 정도의 신당이 출현하면 당이 할 수 있는 일과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흩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가 창당 실무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힌 만큼 그가 제3지대와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 초선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신당으로 성공하는 방법은 두 가지뿐”이라며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하거나 비명계를 포섭하면서 제3지대로 파이를 늘리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 ‘피 말리는 임영웅 티켓팅’ 아들딸에 희소식이

    ‘피 말리는 임영웅 티켓팅’ 아들딸에 희소식이

    사각지대 없는 ‘360도 무대’, 가족대기소, 손세정제와 핸드타월 등 수준 높은 팬 서비스로 호평받는 가수 임영웅이 ‘K팝 성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데뷔 8년 만인 내년 5월 25~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 개최가 예고된 것이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상암벌 입성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로 대관이 불가능한 잠실올림픽주경기장(5만 5000명 안팎)보다 한 단계 규모가 큰 6만명 이상의 초대형 공연장이다. 솔로 가수로는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싸이가 2013년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지난 8월엔 ‘잼버리 K팝 콘서트’가 개최됐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1만석이 넘는 KSPO돔의 6차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축구 마니아’로 유명한 그는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에 나섰을 때 잔디 훼손을 우려해 축구화를 신고 나와 화제가 됐다. 전국투어 중인 임영웅의 서울 공연도 큰 호평을 받았다. 신곡 ‘두 오어 다이’를 비롯해 ‘모래 알갱이’, ‘무지개’, ‘사랑은 늘 도망가’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 그의 무대는 통상적인 일(ㅡ)자형이 아닌 공연장 정중앙에 배치된 ‘ㅅ’자형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장 내 360도 어느 곳에서나 무대를 볼 수 있고, 고화질 초대형 스크린 12개를 배치해 어느 한 좌석도 소외되지 않도록 팬들을 배려한 것이다. 그간 전 방향이 객석에 노출된 360도 무대를 꾸민 가수는 박효신과 아이유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인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간이화장실, ‘히어로 스테이션’으로 불린 가족대기소 등의 편의시설로 5070 팬들과 동행한 가족들까지 살뜰하게 챙겨 찬사가 쏟아졌다. 임영웅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공연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투어를 이어 간다.
  • 총선발 ‘제3지대 정계개편’ 빅뱅오나…현역 의원 합류가 변수

    총선발 ‘제3지대 정계개편’ 빅뱅오나…현역 의원 합류가 변수

    이준석 “12월 후반 탈당” 연일 신당 창당 시사인요한 “어려운길…말리고 싶다”양향자·금태섭 등 제3지대 부상에 유승민도 내년 4월 총선을 약 5개월 앞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신당 창당을 시사하면서 여권에 ‘최후통첩’을 이어가자, 정치권에선 제3지대 형성의 분수령이 오고 있다는 분석이 확산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도 ‘12월 결단’ 의지를 보인 뒤 여권의 구도를 계속 지켜보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도 물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심화하는 양극단의 정치에서 제3의 길을 모색하려는 뜻이 모여 ‘중도 통합’을 기반으로 한 세력이 형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 전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억지 봉합 쇼라도 한다고 18개월간의 실정이 가리어집니까”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또다시 겨냥해 비판했다. 그는 전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을 경우 12월 후반 탈당하겠다”며 신당 창당의 마지노선을 밝혔다. 여권을 향한 사실상 ‘최후통첩’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곧 정계 빅뱅이 올 것으로 보인다. 잘 대처하길 바란다”고 예고했다. “12월쯤 국민의힘을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결정하겠다”고 밝혔던 유승민 전 의원과 이 전 대표 간 연대 가능성도 관심사다. 여권은 둘이 모여 신당을 만들 가능성을 낮게 보지만, 파괴력 면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YTN 인터뷰에서 “그건 그분들을 위한 것도 아니고 하물며 우리를 위한 일이 아니다”라며 “신당은 과거에 많이 실패했고 제가 보기엔 어려운 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라리 문 걸어 잠그고 전부 우리한테 욕할 것은 욕해달라. (신당 창당을) 말리고 싶다”고 했다. 한 여당 의원은 “인 위원장이 부산에 찾아간 것처럼 윤 대통령도 이 전 대표를 포용하면 좋겠다. 이 전 대표도 화합하면 좋겠다”며 “지난 대선 때 둘이 끌어안은 것처럼 극적으로 봉합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본다”고 했다. 사실 정치권은 현역 의원이 움직이지 않는 한 신당 창당의 성공은 어렵다고 전망한다. 현역 의원의 이동이 곧 조직과 자금의 연쇄 이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당 국고보조금은 20석 이상 교섭단체에 전체의 50%가 우선 배분된다. 양 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당 창당도 어렵지만, 국회의원 수에 의해서 국고보조금이 정해지는 승자 독식 구조도 문제”라며 “국고보조도 안 되는데 누가 정당을 이끌어갈 수 있겠나”라고 했다. 한 정치권 관계자도 “여당의 비윤(비윤석열)계, 야당의 비명(비이재명)계가 자신의 정치생명을 담보로 걸고 배신자 소리를 들어가면서 굳이 이준석 신당이나 제3지대에 합류하겠나”고 반문했다. 하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양분한 21대 국회는 거대 양당의 끝없는 충돌과 갈등으로 점철됐다. ‘극단의 정치’로 인해 무당층이 30%에 달하는 상황이다. 아직 제3지대에서는 여러 개의 ‘스몰 텐트’가 움직이며 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제3세력을 원하는 여건은 마련됐다는 의미다. 양 대표와 금 위원장도 모두 거대 양당의 ‘극단의 정치’를 경계하면서 “기존 정당 회귀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양 의원은 “그동안 제3정당이 실패한 건 선거를 앞두고 인위적 세력 규합에만 너무 천착해서 그렇다. 그렇게 얻어진 표는 일회성에 불과하다”며 “선거 전 세력 하나를 만들기 위해 급조된 신당으로 치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금 전 의원은 “양당의 구심력이 비교적 약해졌다. 내년 총선이 제3지대가 의석을 차지할 적기”라며 “진보냐 보수냐 하는 편 가르기는 시대에 안 맞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30석 정도의 신당이 출현하면 당이 할 수 있는 일과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흩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가 창당 실무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힌 만큼, 그가 제3지대와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 초선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신당으로 성공하는 건 두 가지뿐이다”며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하거나 비명계를 포섭하면서 제3지대로 파이를 늘리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 지스트, 설립 30주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 다채

    지스트, 설립 30주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 다채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 오후 7시 지스트 오룡관에서 중증 외상치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초청해 사회공헌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 교수는 ‘끝의 시작’을 주제로, 외과의사로서 의료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해외 선진 응급의료체계를 소개한다. 이 교수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주얼리호 구출작전 중 다친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귀순 병사를 치료하며 널리 알려졌다. 14일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시리즈 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이 열린다. 지스트는 현악 4중주단 ‘콰르텟 노이(QUARTET NEU)’ 와 함께 총 3회에 걸친 공연을 기획해 지난 8월29일 ‘그린 랜드(Green Land)’를 시작으로, 9월15일 두 번째 공연 ‘별빛 콘서트(Starlight concert)’를 열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조흠 작가 초대전 ‘Universe’가 12월 27일까지 오룡아트홀(지스트 오룡관 1~2층)에서 열리며, 24일과 25일에는 지스트 학생 연극동아리 ‘지대로’의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물리학자들’이 지스트 행정동 CT아트홀에서 열려 시민의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임기철 지스트 총장은 “그동안 지스트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스트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와 보답의 뜻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래 30년을 향해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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