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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개업 ‘無備有患’

    식당 개업 ‘無備有患’

    서울시내 새로 문을 여는 식당의 90%가 졸속 창업으로 인해 2년 안에 문을 닫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서울시가 지난해 말 서울 지역의 음식점 업주 48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이상 영업을 하는 식당이 5% 미만,3∼4년 이상은 9∼10%로 영업지속 기간이 짧았다. 또 2005∼2006년 2년 동안 서울시에 모두 2만 7965개의 외식업소가 생긴 반면 폐업한 식당은 2만 5320개로 폐업률이 90%에 달했다. 이는 음식점을 경영하는 사람의 약 90%가 준비기간이 1년 이하로 짧고 전문 지식이 부족한 점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이들 중 12%는 1∼2개월 정도 준비하고 개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을 시작하기 전의 직업으로는 회사원이 28%에 달한 반면 음식점 분야의 경험이 있었던 사람은 26%에 그쳐 음식점을 하는 상당수는 전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식당업에 뛰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창업시 누구에게 조언을 들었느냐.’는 질문에는 대부분이 외식업 유경험자(37%)나 주변의 지인(33.7%)을 꼽았다. 조언을 듣지 않고 곧바로 창업했다는 응답자도 8%나 됐다. 음식점 창업 동기로는 ‘생계유지’가 46.8%로 가장 많았고,27%는 ‘무리 없이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대답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요식업을 전문성 없이 할 수 있는 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음식점업계의 이런 어려운 실태를 반영해 전체 응답자의 78%는 주위 사람이 새롭게 식당을 하겠다고 나선다면 ‘적극적으로(29%)’ 또는 ‘다소(49%)’ 말리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희 경희대 외식산업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치밀한 준비와 전문적인 지식 없이 음식점 창업을 한다면 불과 1∼2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진실TALK] FT아일랜드 “데뷔 후 사랑을 알게됐다”

    [진실TALK] FT아일랜드 “데뷔 후 사랑을 알게됐다”

    데뷔곡 ‘사랑앓이’로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 인기 아이돌 보이 밴드 FT아일랜드가 가슴 아픈 사랑을 노래한 ‘사랑후애’로 돌아왔다. 어느덧 데뷔 1년 3개월을 맞은 FT아일랜드는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차지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집 ‘컬러풀 센서브리티’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을 만나 그 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컬 이홍기 “데뷔 후 남몰래 짝사랑한 적 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어요.” 데뷔 후 가장 변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뜸 이홍기가 이 같이 대답한다. ‘사랑후애’를 부르는 그를 보면 예전보다 좀 더 성숙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얼마전 끝난 짝사랑에 있었다. 그는 “데뷔 후 짝사랑을 한 적이 있다.”며 “멤버들도 다 알 정도 였다. 고백하지는 못했지만 보기만 해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검게 칠한 손톱까지 한 층 남성다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이홍기는 “1집보다는 성숙해졌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리더 최종훈 “외로움에 매니저 휴대폰 비밀번호도 바꿔” 최근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이홍기는 이집트로 여행을 다녀왔다. Mnet ‘필 더 월드 액션’에서 이들 멤버는 일반인 학생들과 이집트의 문화 유산을 둘러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에 최종훈은 “이집트의 모든 것들이 신기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미모의 이집트 여성의 대시였다.”며 “이집트 여성이 마음에 든다며 연락처를 요구해 매니저의 전화번호와 내 이메일 주소를 가르쳐줬다. 그런데 연락이 오지 않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또한 “요즘 외롭다.”며 말을 이어간 최종훈은 “가을을 타는 것 같다. 하늘만 보면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휴대폰이 없어 매니저 형이 여자와 통화만 해도 질투가 나 휴대폰을 뺏고 싶다. 그래서 어느 날은 매니저 형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바꾼 적도 있다.”며 웃었다. 기타&서브보컬 오원빈 “보컬 분량 적은 아쉬움 솔로 앨범으로 풀고 싶다”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그룹 내에서도 개인 활동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가는 그룹들이 많은 가운데 FT아일랜드의 멤버 오원빈이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만약 개인 활동을 한다면 어느 분야에 도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오원빈은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며 “팀 내에서 보컬 분량이 많지 않아 더욱 솔로 앨범에 욕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또한 오원빈은 “데뷔 후 비교적 큰 무대에만 서 무대 경험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일본에서의 활동은 우리에게 많은 걸 알려줬다.”며 “일본에서는 대부분 소규모 무대에 섰기 때문에 사람들이 혹여 우리의 실수를 알게 될까 봐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무대에 서는 것이 한 결 편하고 여유로운 기분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베이스 이재진 “아역 출신 홍기 보다 연기는 내가 한 수 위”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 5월 종영된 KBS 2TV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또 다른 멤버 이재진이 “이제 연기는 (이)홍기 형보다 내가 한 수 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 이정, 김동욱, 소녀시대 유리 수영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에서 이재진은 김수미의 넷째 아들 ‘왕사백’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이재진은 “얼마전 ‘사랑후애’ 뮤직 비디오 촬영 때 내가 (이) 홍기 형보다 연기를 더 잘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드럼 최민환 “데뷔 후 가장 많이 바뀐 건 성격” 고등학교 1학년이자 팀의 막내인 최민환. 데뷔 때만 해도 막내 동생 같았던 그가 데뷔 1년 3개월 만에 훌쩍 성숙해졌다. 무대 한 켠에서 드럼을 연주하고 있는 그를 보면 이제 어느덧 성숙한 냄새가 난다. 외형적인 모습뿐 아니라 성격도 많이 변했다. 데뷔 초만 해도 형들 사이에서 부끄러움을 타던 최민환도 이제는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할 줄 안다. 이에 최민환은 “데뷔 후 성격이 가장 많이 변한 것 같다.”며 “예전보다는 좀 더 당당해진 것 같다. 키도 많이 컸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데뷔 때만 해도 내가 막내였는데, 이제는 형 오빠”라며 “또래의 소녀그룹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체여인 백주에 경찰서 뛰어들었는데

    나체여인 백주에 경찰서 뛰어들었는데

    H = 소주회사의 말썽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군. 지난번에는 경품을 빼돌리려다 들통이 났느니 마느니 해서 말썽이더니 이번에는 인지를 위조하고 도수까지 낮춰 시중에 판 것이 밝혀져 애주가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있지. 그럼 또 사건방담이나 엮어볼까? B =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완전 나체의 여인이 백주에 경찰서에 뛰어들어 경찰관들을 크게 당황케 했지. 지난 11월 23일 하오 3시쯤이었지. 남대문 경찰서 신축건물 입구 계단에서 갑자기 전라의 여인이 경찰서 안으로 뛰어 들어갔지. 당황한 입초순경은 망칙한 모습에 차마 저지할 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눈길을 외면할 수 밖에. 이 여인은 「논·스톱」으로 1층 구석에 있는 형사과 사무실로 직행. 각종 피의자들을 신문하던 형사들도 때아닌 나체여인 침입으로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지. 어처구니 없는 순간이라 형사들이 머뭇거리고 있을때 이 여인은 상석에 앉아있던 K부장에게 달려가 『이(李)씨 찾아내 놓아라』 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른거야. 상사에게 행패를 부리자 부하 형사들이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지. 그래 사무실에 있던 형사들이 여인 옆으로 가 옷입고 오라고 말리자 둘러섰던 형사 3명의 얼굴을 긴 손톱으로 할퀴어 버렸지 뭐야. 이 여자는 계속 기세등등해 『접근하면 할퀴어 버린다』며 발악, 한동안 형사들은 접근 조차 할 수 없었지. 이렇게 되자 경찰서안은 벌집 쑤셔놓은 것 같이 되어버렸지. 20분 가량이나 지난 뒤에야 보안과 여경이 달려와 안정을 시켜 의자에 앉혀놓았고 뒤늦게 경찰서 입구에 벗어 놓는 여인의 옷을 발견, 가져다 입힌거야. 이렇게 해서 백주에 경찰서 안에서 벌어진 나체「쇼」는 막을 내렸으나 이 여인이 옷을 벗고 경찰서를 누빈 동기는 아직 수수께끼야. 거품을 뿜고 실신했다가 여인을 보안과로 넘겨 조사를 해 보았더니 자신이 어떻게 해서 경찰서까지 온것초차 모르더란 말이야. [선데이서울 71년 12월 5일호 제4권 48호 통권 제 165호]
  • 美언론, 박찬욱 ‘박쥐’에 관심… “전국개봉 기대”

    美언론, 박찬욱 ‘박쥐’에 관심… “전국개봉 기대”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유니버설 픽처스가 박찬욱 감독의 ‘박쥐’(영어명 THIRST)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영화에 대한 해외언론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북미지역 연예매체들은 국제 영화제를 통해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미국 전역에서 개봉되는 것과 관련, 벌써부터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투자 계약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산하의 포커스 피처스가 북미지역 배급권을 갖게 됐기 때문. 영화사이트 ‘슬래시필름’(slashfilm.com)은 “가장 유명한 한국 감독”이라고 박찬욱 감독을 소개하며 “경이적인 작품 ‘올드보이’로 다음 영화를 기다리게 한 그의 영화가 포커스 피처스에 의해 북미에 배급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영화에 투자하기에 늦지 않은 시기”라며 “박찬욱이라는 한국 최고의 감독을 통한 도박도 괜찮은 시도”라고 평가했다. 영화비평 사이트 ‘Joblo.com’은 ‘유니버설은 목마르다’(Uni is Thirsty)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사이트는 “유니버설의 투자는 곧 DVD가 아닌 북미지역 극장들에서 그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부추겼다. 또 “2009년에 영화제를 순회하고 일반 극장에 개봉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칸(Cannes)의 냄새가 난다.”고 덧붙였다. 박쥐의 투자유치 소식은 아시아에서도 중요한 뉴스로 다뤄졌다. 홍콩 유력지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영자지 ‘아랍 타임즈’, 인도 유력신문 ‘더 힌두’ 등은 박쥐의 투자유치 과정을 자세히 전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달 말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 중인 박쥐는 한 신부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뱀파이어가 된 뒤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면서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송강호, 신하균, 김옥빈 주연으로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Joblo.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말리아 피랍선원 모두 무사”

    지난 10일 오후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들에 의해 납치된 우리나라 국적 화물선에 탑승한 21명 모두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 소식통은 12일 “어제 오후 피랍 선박에 탑승한 선장과 선박회사측이 첫 연락이 됐다.”며 “피랍된 선원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선박회사측은 납치단체측과 이들의 석방을 위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피랍 선박에는 한국인 8명과 미얀마인 13명이 타고 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美 팝 아티스트 쿤스 베르사유궁 전시회 논란

    美 팝 아티스트 쿤스 베르사유궁 전시회 논란

    |파리 이종수특파원|현대와 고전의 접목이냐,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모욕이냐. 파리 남쪽의 베르사유궁에서 10일(현지시간) 개막해 12월24일까지 열리는 미국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의 전시회를 놓고 프랑스 문화계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쿤스의 작품을 베르사유궁에 전시하도록 결정한 사람은 국영 베르사유궁 관장인 장자크 아이아공 전 문화부 장관. 소설가들을 중심으로 한 예술가들은 1980년대 외설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던 키치문화의 대명사인 쿤스의 작품을 프랑스 고전주의 예술을 상징하는 장소에 전시하는 것은 치욕이라며 반발한다. 그러나 퐁피두센터 관장을 지내기도 했던 아이아공은 “베르사유의 화려함과 쿤스의 바로크한 예술세계는 아주 잘 어울린다.”면서 “예술은 선입견과 정형화를 거부한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80명 남짓한 반대론자들은 전시회 첫날 베르사유궁 앞에 모여 “성을 상품화했던 쿤스의 작품을 베르사유에 전시하는 것은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모욕”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정작 전시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대부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AFP는 일본과 프랑스 관객의 말을 인용해 “현대와 고전의 만남이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vielee@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KBS1 오후 10시) 보험광고의 자극적인 문구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질병이 다 보장된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이런 질병보험 상품들은 과연 가입한 사람들이 질병에 걸렸을 때 제대로 돈을 지급하고 있을까? 잘 알지 못하는 보험약관이나 심사기준을 내세워 보험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 보험사를 고발한다. ●주말(N)(YTN 오후 8시35분) 일명 ‘밀크 스쿨’이라 불리는 경기 포천의 젖소 체험 농장.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고 젖도 짜볼 수 있다. 게다가 체험객이 직접 아이스크림과 치즈까지 만들어 맛보는, 낙농 풀코스도 마련돼 있다. 직장인들이 모여 결성한 직장인 밴드. 전국 직장인 밴드 콘테스트까지 열릴 정도라니, 그 뜨거운 현장을 찾아가 본다.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SBS 오후 9시50분) 21세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대. 로드매니저라 불리는 6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상훈(전도연 매니저), 똘이(노홍철 매니저), 이하늘(부다사운드 제작매니저), 박재석(신정환 매니저), 이민재(솔비 매니저), 정윤호(이지훈 매니저)가 사관생으로 출연한다. ●일일연속극 춘자네 경사났네(MBC 오후 8시15분) 가게를 정리하고 집으로 들어온 춘자는 울고 있는 분홍에게 왜 우는지 이유를 묻는다. 주혁과 헤어지기로 했다는 분홍에게 춘자는 잘했다며 다독여준다. 한편 정연은 영애에게 주혁과의 결혼을 미루고 싶다고 한다. 영애는 한사코 정연을 말리며 자신만 믿고 따라오기만 하라고 말한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여성 발병률이 높았던 갑상선 암. 최근 들어 남성 환자들도 크게 늘고 있어 그 위험성이 확산되고 있다. 뚜렷한 발병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나이에 따라 진행속도도 천차만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성이 커져가는 갑상선 질환. 이 험난한 길 위에 버팀목이 되어주는 갑상선 외과 전문의 윤여규 교수를 만나본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남자친구와 대판 싸우고 헤어진 다음에야 임신사실을 알게 된 소희는 몰래 아이를 지우고자 동수를 찾아가 수술비를 요구한다. 하지만 돈 없으니 애를 낳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는 동수. 그러다 산부인과에서 온 전화 때문에 들통이 난다. 믿었던 딸에게 충격을 받은 소희 부모는 동수 부모를 찾아가는데….
  • 소말리아서 한국인 8명 탄 선박 피랍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10일 오후 4시쯤(한국시간) 한국인 8명이 탑승한 우리나라 국적 화물선 1척이 해적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국제해사국(IBM)이 이날 밝혔다. 피랍 선박에는 한국인들과 외국인 13명 등 모두 21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현재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교당국은 현지 공관 등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선주와 가족들이 해적들과 접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몸값을 노린 납치 가능성이 높아 ‘로-키’로 대응키로 했다. 소말리아 해역은 해적의 선박 납치사건이 가장 잦은 곳 중 하나로, 지난해 발생한 납치사건만 25건에 이른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소말리아서 납치 왜 많나

    10일 한국인 9명이 탄 선박이 납치된 아프리카 동부의 소말리아 해역은 ‘해적의 소굴’로 불린다.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둔 국제해사국(IMB)에 따르면 이날까지 한 달 보름 남짓한 기간에 일어난 피랍사건만 11건이다. 지난해 31건의 해적 습격사건이 일어나 선박 25척이 납치됐다. 지난달 말에는 남부 아덴만에서 이틀새 4척이 해적에 끌려갔다. 이번 사건 이전까지 인질로 잡혀 있는 선원만 154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이 기승을 부리는 까닭은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해상 무역의 통로여서 연간 2만여척이 오가는 등 선박의 왕래가 잦은 데다 이 나라가 내전상황이기 때문이다. 소말리아는 1991년 독재정권이 붕괴된 뒤 17년 동안 내전에 시달렸다. 압둘라히 유수프 대통령이 이끄는 과도정부가 지난해 3월 수도 모가디슈에 입성하면서 나라 모양을 겨우 갖췄지만 이슬람 반군과 교전이 이어지는 등 혼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전 과정에서 흘러나온 로켓추진수류탄(RPG) 등 중화기로 무장한 해적들은 선박을 납치해 몸값을 받아내고, 이 돈으로 다시 무기를 구입하는 악순환이 끊이지 않는다. 미국 해군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3300㎞에 이르는 해안선이 내전 상황과 맞물려 해적짓에 ‘천혜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최근 “소말리아 젊은이들에겐 해적이 되는 것 말고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면서 “3년 전 100여명이던 해적은 1000여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피랍자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케냐선원지원프로그램의 앤드루 므왕구라 대변인은 “해적들이 벌어들이는 돈은 반군은 물론 정부 쪽에도 상당액수가 건네진다.”면서 “해적은 일종의 사업으로까지 번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소말리아 해역의 무장 해적들을 척결하고자 지난 6월 해적 퇴치를 목적으로 한 외국 군함의 소말리아 영해 진입을 허용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지만, 효과는 그다지 없는 형편이다. 일본은 지난달 파나마 선적 일본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납치된 뒤 자구책으로 해적선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안경비대를 공해에 파견할 수 있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야] ‘부산 갈매기’ PO직행 노린다

    프로야구가 8일 현재 12(한화)∼21(히어로즈)경기를 남겨 놨지만 2,3위와 4,5위 싸움은 아직도 진흙탕 속이다.SK가 단독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 자리를 놓고 두산과 롯데가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삼성은 40일 만에 한화를 0.5경기차로 밀어내고 4위에 복귀,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세우기 위해 막판 힘을 낼 작정이다. 결국 이번주 6연전에서 팀의 운명이 판가름나게 된다. 우선 올시즌 관중을 몰고다니는 ‘부산갈매기’ 롯데가 2위 두산을 밀어낼지 여부가 주목된다.12연승에 실패했지만 다시 4연승의 기세를 냈기 때문. 롯데는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는 4강 진입에 실패,2군을 대거 1군에 올리는 등 내년 준비에 들어갔다. 롯데로선 시즌 상대전적도 9승6패로 약간 앞서지만 손쉽게 승수쌓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주말 3연전 상대는 피말리는 4위 싸움 한복판에 서 있는 삼성이다. 롯데는 삼성과의 상대전적이 7승6패이지만 후반기 들어 방망이가 폭발했기 때문에 거침 없어 보인다. 롯데는 지난달 말 삼성과의 3연전을 싹쓸이, 자신감에 차 있다. 삼성은 이번주가 최대 고비. 두산과 힘겨운 주중 3연전을 펼쳐야 한다. 삼성은 그나마 시즌 상대 전적이 7승5패로 앞서는 게 위안이 된다. 두산은 최근 4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문이 좁아진 KIA를 주말에 잠실에서 만나 기력을 회복하며 2위를 지킬 작정이다. 한화도 삼성과 마찬가지 처지로 고비에서 강적을 만나게 됐다. 꼴찌 LG에 이어 SK를 상대해야 한다. 한화는 올시즌 LG에 11승4패로 압도했지만 LG가 최근 고춧가루 부대로 전열을 가다듬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이어 상대전적 6승8패로 뒤진 SK와의 3연전에서 자칫하면 ‘가을잔치’를 구경만 해야 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한화는 모두 원정경기로 치러야 해 부담감도 있다. 특히 다음주 롯데만 4경기이고 삼성 등은 2경기밖에 없어 이번주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쿠웨이트 총리 18년만에 이라크 방문

    쿠웨이트 총리가 18년 만에 이라크를 방문한다.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그동안 단절됐던 외교관계를 복원한데 이은 화해 제스처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이라크 외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셰이크 나세르 알 모하메드 알 사바 총리가 조만간 바그다드를 방문해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알 사바 총리가 라마단 금식월이 끝나는 이달 말 이후 이라크를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 사바 총리의 이라크 방문은 두 나라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쿠웨이트는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한 뒤 이라크 정국이 다시 불안해지면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라크는 전후 피해 복구를 위해 쿠웨이트침공에 따른 배상금을 감면받고 부채를 탕감받는 것이 절실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중앙일보 촛불관련 글 블로그에 올린 여기자 해고

    중앙일보가 블로그에 ‘중앙일보가 기록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란 촛불집회 참관기를 쓴 여기자를 지난달 20일 해고 통보했다. 해고 당사자인 여기자는 “조직 논리에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 해고 사유였다면서 실망스러워했다. 이 기자는 9일 블로그에 ‘중앙일보를 떠나며’란 글을 올려 해고 사유와 과정을 소상히 밝혔다. 중앙일보에 경력기자로 2년전 입사,디지털뉴스룸 소속으로 문화부에 파견돼 ‘J-스타일’ 지면을 맡고 있던 기자는 5월29일 블로그에 촛불 관련 글을 올린 이후 사내에서 여러 압박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편집국장이 “블로그 파문을 잊고 일에만 매진하라.”고 격려했으나 이어 “걸리는 게 있다.”고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에서 해고된 기자가 블로그에 올린 촛불집회 참관기는 3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기자는 “촛불 집회야말로 한층 성숙해진 우리 민주주의의 징표가 아닐 수 없었다.”“비록 나 자신은 직접 간여하지 못했지만,지난 한 달여간 조중동의 보도가 다분히 당파적이고 냉소적이었다는 사실을 이제 나는 안다.”고 촛불집회에 관해 블로그에 적었다. 기자는 해고 통보 직후 이메일 계정이 폐쇄됐으며,이틀 후 밤 10시에 휴대전화로 ‘퇴직금을 지급하겠다.’는 문자가 날아왔다고 불쾌해했다. 2년전 연봉계약직 경력 기자로 중앙일보에 입사한 기자는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자동 계약이 연장되는 무기 계약직으로 이해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중앙일보로 옮긴 지 1년 뒤의 연봉 협상에서 에디터는 ‘형식적인 것’임을 강조했고,계약 기간이 한참 지난 뒤에 연봉계약서에 사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일보는 현행법상 계약기간 만료일 3달전까지 해야 하는 사전통보도 없이 해고 통지를 했으며,파견근무중이던 문화부 데스크는 이 기자의 해고 사실조차 몰랐다고 적었다. 문화부 데스크는 심지어 “당장 일손이 없는데 다음주 기사까지라도 쓰고 가면 안되겠나.부탁인데 조선일보로 가지는 말아 줬으면 한다.”고 기자에게 말했다고 한다. 기자는 아직 해고의 부당성을 알리는 제소나 진정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으나 또 소송과정에서 돌아 올 상처도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디 ‘낮은음자리’의 네티즌은 “기자의 양심을 악마의 팬티와 맞 바꾸는 인간들이 있습니다.기자님은 이제 자유를 얻으셨으니 명예를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기자를 격려했다. 네티즌 김종철씨는 “큰 조직과 개인의 싸움은 해당 개인에게는 정말 피를 말리고,많은 용기와 인내와 비용을 필요로 한다.회사는 ‘재판결과 수용’ 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무조건 항소합니다.정말 사명감과 용기가 마음속에 충분히 있다고 판단될 때에 회사와 맞서기를 충고합니다.”고 조언했다. 네티즌 ‘마피아’역시 “저도 당시 님이 쓰신 그 문제의 기사를 읽고 아주 많은 공감을 했었습니다.직장이 촛불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님과 비슷한 심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한달동안 나름 괴로웠(?)습니다.그때문인지 메이저 신문에 난 님의 기사를 보고 반가운 심정이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사설] 국제 공조·설득으로 북핵 역주행 막아야

    북한의 핵시설 복구 움직임으로 북핵 해법이 암초를 만났다. 당장 한·미·일·중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어제 베이징에서 연쇄회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북측이 핵불능화로 제거해 창고에 보관중이던 일부 장비를 핵시설 현장으로 옮겼을 뿐 아직 실제 핵시설 재가동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고 한다. 까닭에 한·미 양국이 필요 이상의 과민 반응보다는 빈틈없는 공조로 북측의 정상궤도 복귀를 견인해야 할 때다. 북측의 이번 시위는 특유의 벼랑끝 전술로 읽혀진다. 영변 핵시설은 이미 플루토늄을 뽑을 만큼 뽑은 데다 냉각탑 폭파쇼까지 벌였던 곳이다. 더욱이 북측은 아직 국제원자력기구(IAEA)요원이나 미 기술진을 추방하진 않았다고 한다. 요컨대 구닥다리 핵시설로 벌이는 ‘복구 쇼’를 지켜보든지, 말리든지 하라는 식이다. 이처럼 수가 훤히 보이는 전술에 한·미가 강대강으로 맞설 필요는 없는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북측의 이번 제스처를 6자회담 참가국들이 아예 무시해선 안 될 것이다. 북측이 IAEA요원 추방이나 2차 핵실험 등 위험한 도박을 계속할 개연성이 없지 않은 탓이다. 미국이 테러지원국 해제나 핵검증 방식과 관련, 더 유연한 절충 카드를 마련해야 할 이유다. 북측 스스로 6자회담의 틀로 돌아와야 한다. 혹여 현재의 핵포기 프로세스를 접고 미 대선 이후 차기 정부와 재협상하려는 속셈이라면 그런 미몽에서 깨어나란 얘기다. 공화·민주 양당 대선후보의 대북 접근스타일은 다르지만, 북핵 불용이라는 대원칙엔 한치의 차이도 없지 않은가. 북측은 리비아식 해법에서 교훈을 얻기 바란다. 카다피 정부는 핵개발을 중단하려는 듯한 허상이 아니라 ‘핵무기 포기’라는 실상을 보여줌으로써 대미 관계개선과 서방국가로부터 막대한 경제지원이라는 실익을 챙겼음을 직시하란 뜻이다.
  • “임신은 사실… 아이 아버진 비밀”

    |파리 이종수특파원|독신인 라시다 다티(42) 프랑스 법무장관이 3일(현지 시간) 항간에 떠돌던 자신의 임신설을 인정했다. 그러나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해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이의 아버지설이 나도는 호세 마리아 아스라 스페인 전 총리는 보도 자료를 내고 “새빨간 거짓말”이라면서 “법정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다티 장관은 이날 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에게 “임신한 것은 맞다.”면서 “초산으로는 나이가 많아 아직 위험한 단계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1기 내각의 입지전적 인물로 일컬어지는 다티 장관은 모로코 출신의 노동자 아버지와 알제리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간호조무사, 화장품 판매원을 하며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성취욕구가 강해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두 차례나 보내기도 했다. 한때 사르코지 대통령과 염문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슬람 전통에 따라 결혼을 했다가 곧 이혼한 뒤 독신으로 살고 있는 다티 장관의 임신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달 21일. 당시 각료회의에 참석한 다티 장관의 아랫배가 튀어나온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vielee@seoul.co.kr
  • 국제빈곤퇴치기여금 18억여원 NGO 4곳에 지원

    국제빈곤퇴치기여금 18억여원 NGO 4곳에 지원

    국제선 항공권 1장당 1000원으로 조성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이 최빈 개도국을 돕는 사업을 벌이는 4개 민간단체들에 처음으로 지원된다.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총재 박대원)은 4일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플랜한국위원회,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등 4개 민간단체와 국제빈곤퇴치기여금 지원사업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민간단체는 지난해 9월30일부터 관련 법령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내·외국인 국제선 탑승객 항공권 1장당 1000원으로 조성된 국제빈곤퇴치 기여금 중 18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아프리카 최빈 개도국에 대한 질병 퇴치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탄자니아 므완자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굿네이버스)과 말리 5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사업(세이브더칠드런), 세네갈 의료보건시스템 역량강화 및 아동건강증진사업(플랜한국위), 우간다 쿠미·소로티 지역 임상진료와 공중보건개선사업(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마이클 잭슨ㆍ파멜라 앤더슨, 핑크빛 열애설

    마이클 잭슨ㆍ파멜라 앤더슨, 핑크빛 열애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과 섹시 스타 파멜라 앤더슨(41)이 말리부에서 핑크빛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신문 ‘미러(Mirror)’ 온라인판은 “잭슨과 앤더슨이 말리부 해변에 위치한 셔터 호텔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데이트는 다음 날에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호텔에서 약간 떨어진 카운티 마트의 한 커피숍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잭슨과 앤더슨은 편안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주위를 의식한듯 눈에 띄는 스킨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스캔들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잭슨은 그동안 좀처럼 스캔들이 나지 않았기 때문. 반면 앤더슨은 숱한 남성들과 염문설을 뿌릴 정도로 바람기가 다분한 스타였다. 두사람의 스캔들이 터지자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잭슨이 그동안 이혼 후 쭉 싱글로 살아와 외로움을 느끼던 차였다. 앤드슨 역시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혼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서로에게 힘이 된 것 같다”며 이들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일부 할리우드 연예언론은 이들의 열애설이 단순한 ‘설’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할리스쿱’은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스타들이기 때문에 만남이 열애설로 발전했다”며 “친구 이상의 관계는 아닐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제공=스포츠서울닷컴 강경윤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vs 페일린’ 잡지 표지모델로 한판

    ‘오바마 vs 페일린’ 잡지 표지모델로 한판

    치열한 대선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 양당 후보들이 한 잡지를 통해 관심도를 가늠하는 평가전을 가졌다. 미국 연예잡지 OK매거진은 최신 발행호를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 사라 페일린을 각각 모델로 내세운 두 가지 표지로 발행했다. 지지자들의 경쟁심을 자극해 관심을 유발한다는 전략이다. 잡지 표지에 쓰인 페일린의 사진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막내아들 트리그(Trig)을 안고 있는 모습. 잡지는 사진과 함께 ‘어머니의 가슴 아픈 선택’(A MOTHER’S PAINFUL CHOICE)이라는 문구를 실어 출산과 가족사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겼다. 표지에 맞게 ‘페일린 판’은 내부 커버스토리를 통해 최근 불거진 17세 딸 브리스톨의 혼전임신 스캔들과 관련한 진실들과 임신 중 아들의 다운증후군을 알았지만 출산하게 된 이야기 등을 다뤘다. ‘오바마판’의 표지에는 부인 미셸과 함께 있는 오바마의 사진과 두 딸, 말리아(Malia)와 사샤(Sasha)의 작은 사진이 사용됐다. 가정적인 아버지의 부드러운 인상을 강조한 것. 잡지 내부 커버스토리도 오바마가 ‘아빠’로서 어린 두 딸과 함께 지내는 일상을 다뤘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지지율 조사 결과 오바마는 지지율 50%를 기록하며 42%를 기록한 매케인을 8%P 앞섰다. 사진=OK매거진 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매카트니 이스라엘 공연 취소하라”

    43년 만에 성사된 세계적인 팝가수 폴 매카트니(66)의 이스라엘 공연이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매카트니가 활동하던 전설적인 그룹 비틀스는 1965년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청소년들의 도덕관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공연 불가 통지를 받았다. 매카트니는 올해 초 영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에게서 사과 편지를 받고 오는 25일 텔아비브 하야르콘 공원 무대에 서기로 했다. 하지만 친 팔레스타인 단체인 `이스라엘의 학술·문화 보이콧 팔레스타인운동(PACBI)´은 이스라엘 건국 60주년 기념 무대에 서는 매카트니에게 “팔레스타인 땅의 절취와 이스라엘식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 정책)가 축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공연을 취소하라고 1일 요구했다.연합뉴스
  • 확~바뀐 ‘뮤지컬 대장금’ 경희궁서 만나요

    확~바뀐 ‘뮤지컬 대장금’ 경희궁서 만나요

    지난해 시장에서 혹평을 받았던 창작뮤지컬 ‘대장금’ 이 고궁 버전으로 거듭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희궁 숭정전 무대에 오를 ‘대장금’은 인기리에 방영됐던 동명드라마 54부작을 압축한 작품. 지난해 초연 땐 뮤지컬의 장르적 속성을 무시한 채 드라마를 그대로 극에 들여와 평면적인 전개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서울문화재단의 고궁뮤지컬 프로그램 네번째 작품인 ‘대장금’의 새 버전은 이런 점에 주목, 이야기와 음악, 캐릭터 등 극의 구성요소를 모두 해체하고 다시 쌓아올렸다. 이를 위해 빠른 극 전개와 세련된 무대화법을 구사하는 연출가 이지나씨도 영입했다. 2시간30분짜리 극은 1시간4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기존에 없었던 인물도 추가됐다. 조선의 개혁 정치가 조광조가 등장해 오겸호의 모략에 휘말리며 드라마의 한 축을 이룬다. 장금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 지난 공연에선 장금의 전 생애를 에피소드로 나열했다면, 이번에는 운명의 질곡에서 벗어나 일개 나인에서 정삼품까지 오르는 한 여인의 성공과 내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춘다. ‘대장금’의 또 하나의 관건은 음식이다. 그러나 무대에서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장금이와 금영의 요리솜씨를 가리는 ‘어선경연대회’에서는 도마소리 등 청각을 동원해 음식에 대한 연상효과를 살려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움직임에도 역동성을 더했다. 중종과 민정호가 우리 민족 고유의 구기경기인 격구를 하는가 하면, 테크노·힙합 등의 현대적인 안무도 곁들여진다. 장금이 역은 가수 리사와 난아, 민정호 역은 고영빈, 김영철이 나눠 맡는다. 조정석과 강태을이 조광조로 출연한다.3만∼5만원.(02)738-8289.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전직 대통령을 암살하라”

    전직 대통령의 암살 시도를 다룬 강풀 원작의 만화 ‘26년’이 스크린에 옮겨질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영화사 청어람은 29일 “만화 ‘26년’의 제목을 ‘29년’으로 바꾼 영화의 촬영을 9월 중 시작할 예정이며, 류승범, 김아중, 변희봉,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29년’은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김갑세라는 남성이 자기가 죽인 사람들의 자식들을 모아 당시 계엄군 책임자로 훗날 대통령까지 지낸 ‘그 사람’에 대해 암살을 시도한다는 내용을 담은 일종의 팩션영화. 만화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명시하지 않고 있지만 ‘당시 사건의 책임자’로 대통령을 지낸 인물인 만큼 전두환 전 대통령이 모델이라는 것은 어렵잖게 짐작할 수 있다. 영화 ‘29년’은 만화의 틀을 그대로 유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주 내용으로 하지만 ‘그 사람’의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제작사 청어람측은 “영화가 명확한 팩션인 만큼 ‘그때 그사람들’처럼 송사에 휘말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 사람’에 대한 묘사도 실존 인물들과 다르기 때문에 특정 인물의 명예를 훼손할 만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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