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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탈레반 2인자 검거 공식발표

    파키스탄 정부가 17일 탈레반 2인자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 최고 군사령관의 검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 대변인인 아타르 아바스 소장은 이날 “정밀한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결과 우리가 체포한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 바라다르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라다르의 체포 장소와 검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바라다르는 2001년 아프가니스탄전 개전 이후 검거된 탈레반 인사 중 최고위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6일 외신을 통해 바라다르 검거 소식이 알려지자 레만 말리크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이러한 사실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탈레반은 바라다르 검거 소식을 탈레반의 사기를 꺾기 위한 거짓 선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 대표단은 지난달 몰디브에서 비밀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의 특사단이 지난달 18일 런던 아프간 국제회의를 앞두고 최소 7명 이상의 탈레반 인사들과 만나 평화협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당시 회동에 참가한 탈레반 인사 중 일부는 유엔의 테러범 명단에 올라 있었지만 법적인 제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회동의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카르자이 대통령이 제안한 화해안에 대한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동과 관련해 몰디브 정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밴쿠버 통신]

    [밴쿠버 통신]

    ●평창 결정까지 국제대회 유치없어 정부가 동계올림픽 ‘3수’에 나선 평창의 유치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다른 국제대회의 국내 유치를 승인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밴쿠버 하얏트호텔에서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과 조양호·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동위원장 등과 함께 제2차 고위급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유 장관은 “이곳에 와서 IOC 위원이나 국제스포츠 관계자들을 만나 보니 한국이 너무 많은 국제대회를 가져간다고 우려했다.”면서 “동계올림픽에 세 번째 도전하는 평창의 유치 여부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는 다른 국제대회 유치를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비 때문에…” 대회운영 차질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연일 계속되는 악천후로 적지 않은 차질을 빚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15일 캐나다 밴쿠버에는 나흘 연속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모처럼 햇빛이 나왔지만 스키와 썰매 경기가 열리는 휘슬러지역에는 오전 내내 굵은 비가 내려 국제스키연맹(FIS) 관계자들을 울상짓게 했다. 알파인 스키는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 활강의 공식훈련이 또 취소됐다. 전날에는 남자 활강 경기가 비 때문에 16일로 연기됐고 여자 슈퍼복합 경기 일정은 19일로 이미 밀려난 상태다. 밴쿠버조직위원회가 인공눈을 뿌리며 정비를 해도 비가 한번 내리고 나면 헛심만 쓴 꼴이 되는 상황이다. ●‘인간새’ 암만 첫 금메달 주인공 ‘인간새’ 시몬 암만(29·스위스)이 밴쿠버 동계올림픽 첫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암만은 14일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치러진 스키점프 개인전 노멀힐(K-95) 최종 결선에서 무려 108m를 날아올라 점프점수 86점에 자세점수 55점을 합쳐 141점을 기록했다. 암만은 결선 1차 라운드(135.5점) 점수를 합쳐 총점 276.5점으로 아담 말리스츠(폴란드·269.5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김현기(27)와 최흥철(29·이상 하이원)은 결선 1차 라운드에서 각각 40위와 48위에 그쳐 최종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허감독 “흔들리지 않고 소신껏 갈길 갈것”

    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월드컵 본선이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껏 갈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11일 일본과 홍콩의 동아시아선수권대회 풀리그 2차전을 관전하기 위해 도쿄 국립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 “못한 것은 사실이고, 비판을 받을 것은 받으려고 한다.”면서 “오늘 다시 비디오로 경기를 봤는데 말리는 바람에 정말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비 부실 지적에 대해서는 “첫 골을 일찍 쉽게 준 뒤 선수들이 급한 마음에 앞으로만 나가다 보니까 수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수비라인의 문제가 아니라 4차례 역습을 주고 3골을 먹은 ‘전체 수비’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미드필더들이 앞으로 나가는 바람에 포백라인이 무력해 졌던 것”이라며 “이정수가 잠비아전에서 실수했던 것처럼 곽태휘도 능력이나 경험이 모자란 것이 아니라 늦게 합류해 경기 감각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또 공격진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데 대해 “너무 슈팅을 아꼈던 것이 아쉽다.”고 지적하면서 “과감하게 슈팅을 하다가 보면 득점으로 연결되거나 수비를 맞고 튀어나와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인데 너무 완벽한 기회를 만들려고 볼을 돌리다 보니까 공격이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팀의 최종 목표는 동아시아선수권이 아니라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임을 재차 강조한 뒤 “동아시아선수권에 목숨을 걸었다면 중국전처럼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해도 안 된다.”면서 “중국전과 앞으로 있을 한·일전의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고 소신껏 갈 길을 가려 한다.”고 말했다. 또 “월드컵 본선이 4개월 남은 시점에서 중국전 참패가 독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14일 열리는 일본과의 3차전에 대해 “우리에게 만만한 팀은 당초 없었기 때문에 성실히 준비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체호프, 체호프, 체호프

    올해 안톤 체호프 탄생 150주년이자 한국-러시아 수교 20주년을 맞아 연극계에 체호프 작품이 쏟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체호프는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로 20세기 현대연극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의 작품은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해마다 국내 연극 무대에 오를 정도로 국적과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체호프 4대 작품으로는 ‘갈매기’와 ‘세자매’, ‘벚꽃동산’, ‘바냐 아저씨’가 꼽힌다. 지금까지는 주로 ‘갈매기’와 ‘세자매’가 꾸준히 공연됐지만 올해는 ‘바냐 아저씨’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바냐 아저씨’는 19세기 말 러시아 격동기를 배경으로 시골 사람들과 세속적인 도시인들의 엇갈린 욕망과 이들의 미묘한 심리를 파헤친 작품. LG아트센터는 5월 5~8일 레프 도진이 이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말리극장의 내한 공연으로 ‘바냐 아저씨’를 선보인다. 레프 도진은 러시아 골든마스크상 세 차례 수상을 비롯해 피터 브룩, 피나 바우슈 등이 수상한 세계적인 권위의 유럽연극상을 받은 거장이다. 연출가 이윤택이 이끄는 연희단거리패도 ‘바냐 아저씨’를 비롯해 체호프의 작품을 묶은 ‘체호프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다음달 23일부터 6월 초까지 ‘큰길가에서’(연출 양승희), ‘숲귀신’(전훈), ‘바냐 아저씨’(차태호), ‘갈매기’(윤광진)를 게릴라극장에서 연이어 공연한다. 체호프의 또 다른 대표작 ‘벚꽃동산’도 무대에 오른다. ‘벚꽃동산’은 경제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몰려서도 과거의 낭비벽을 버리지 못하는 지주 라네프스카야 부인과 주변인물들을 통해 몰락한 러시아 귀족의 모습과 계층 간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의전당은 한·러 수교 20주년 문화축제 행사의 하나로 러시아 연출가 그레고리 지차트콥스키를 초청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5월28일부터 6월13일까지 ‘벚꽃동산’을 공연한다. 세계적인 권위의 지차트콥스키와 무대디자이너 에밀 카펠루시가 직접 국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무대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왕벚나무동산’은 체호프의 ‘벚꽃동산’ 배경을 해방기 경북 안동으로 옮긴 작품이다. 안동 사투리와 시대적 배경을 드러내는 의상과 소품으로 한국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독특한 토종 무대로 변신시켰다. 극단 드림플레이는 가족을 소재로 한 작품 세 편을 잇따라 선보이는 ‘가족오락관’ 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세자매’를 서울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공연한다. 20일까지 공연되는 ‘세자매’는 모스크바에서 지방 도시로 내려온 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세 자매의 꿈과 사랑, 좌절을 다룬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꿀단지’ 하이닉스 왜 안 팔릴까

    ‘꿀단지’ 하이닉스 왜 안 팔릴까

    D램 메모리 부문 세계 2위인 하이닉스반도체의 새 주인 찾기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하이닉스 채권단이 정한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일을 하루 남겨둔 11일까지 의향서를 낸 기업이 없었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지난달 29일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을 12일까지로 연장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신년 경영계획 수립에 바쁜 연초여서 인수 의향이 있어도 충분한 검토시간을 갖지 못했을 것”이라며 애써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설 전까지 중대 결정을 할 기업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LG, GS, 한화 등 인수가능성이 거론된 기업들이 연달아 “관심 없다.”고 공시하면서 하이닉스 재매각은 전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인수의향서 제출 기업 전무 하이닉스는 지난해 3·4분기 기준 D램 반도체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이 21.6%로 삼성전자(34.7%)에 이어 2위다. 한번 호황기를 맞으면 전 세계에서 돈을 갈퀴로 긁어 모으듯 쓸어 담곤 한다. 그런데 왜 안 팔리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특성 때문이다. 구조적으로 반도체 시장은 경기의 굴곡이 지나칠 정도로 크다. 이는 보통 4년 주기로 바뀌는데 경기가 호황일 때는 반도체 회사가 꿀단지이지만 침체기로 접어들면 이 꿀단지가 애물단지로 변한다. 유지비 등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부담이다. 불황이라도 연간 1조원 이상을 시설과 연구지원 등에 쏟아 부어야 하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모든 점을 고려해 채권단 내부에선 ‘블록세일’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매각 제한이 걸려 있는 28.07% 지분 가운데 경영권 유지를 위한 지분 15%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쪼개서 시장에 팔겠다는 것이다. ●블록세일은 정부가 말린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정부가 블록세일을 싫어해 채권단을 말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반도체 사업은 국가적인 산업이어서 한번 매각이 잘못되면 안 파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분을 쪼개서 파는 블록세일은 정부가 용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하이닉스 지분을 블록세일하면 외국업체들이 경영권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업계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제기된다.”면서 “실제 정부도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눈 앞 ‘여학생 폭력’에도 팔짱 경비원 빈축

    눈 앞 ‘여학생 폭력’에도 팔짱 경비원 빈축

    ‘몸 사리는’ 경비원? 미국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10대 소녀 2명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데도, 손 놓고 구경만 하는 경비원의 모습이 CCTV 카메라에 잡혀 빈축을 샀다. 15세 소녀로 알려진 피해자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버스터미널에 서 있다가 또 다른 소녀 깡패 무리에게 공격당했다. 당시 소녀 주위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다수의 승객 외에도, 이곳의 경비를 담당하는 경비원 두어명이 서성이고 있었다. CCTV화면에 따르면 가해자 소녀 한명이 피해자에게 뛰어와 손과 발로 얼굴을 때리고 밀치는 등 과격한 폭력을 가했다. 이후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가해 소녀의 폭행은 그치지 않았고, 이후 같은 패거리의 또 다른 아이가 달려와 소녀의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하는 사이, 제복을 입은 경비원 3명은 말리려는 제스처도 없이 팔짱을 끼고 구경만 하고 있다. 경비원들이 속한 경비업체의 관계자는 “경비원은 어떤 일에도 연루되어서는 안된다. 보고의 의무만 있을 뿐”이라고 두둔했지만, 시애틀 버스터미널 측은 계약해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찰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해 수사에 나선 결과, 폭행 관련자 4명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피해를 입은 15세 소녀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시 경비원들의 ‘손 놓고 구경하기’ 장면을 담은 CCTV영상은 유튜브 사이트에서 빠르게 확산됐으며, 10대 청소년의 폭력문제와 맞물려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우리에겐 사이공으로 더 잘 알려진 베트남 호찌민 시. 통일 전 남베트남(월남)의 수도였고 1975년 호찌민 시로 명칭이 바뀌었다. 1986년 도이모이(개방) 정책 이후 상당히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곳곳에 대형 빌딩들이 들어서고 있다. 오토바이와 길위로 대표되는 호찌민 사람들의 하루하루를 만나본다.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집에 돌아온 부영은 어영에게 혼나고, 우미는 오갈 데 없이 혼자 외롭게 있을 솔이를 찾아가 떡국을 해주며 가슴 아파 한다. 어영은 과자의 호출로 집으로 와서 명절날 차례 지내는 문제로 혼나고, 청난은 종남이 구박 받는 모습에 가슴 아파 한다. 건강은 놀이 동산에 놀러갔다가 종남이를 잃어 버리는데…. ●설 특별기획 목숨걸고 편식하다(MBC 오전 7시25분) 교육, 음식, 건강 관련 다큐멘터리를 설 특별기획 3부작으로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새해 화두를 던진다. 죽음의 문턱에서 목숨 걸고 편식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건강한 편식을 제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MBC스페셜’ 시리즈를 재조명했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물 속에 들어가는 강호를 말리던 은님은 차라리 같이 죽자며 따라서 들어가고 결국 서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린다. 둘은 슬픔을 감추고 은님의 집 앞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한편 강호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지 여사는 향숙에게 은님에게 연락해 보라고 하고 은님은 강호와 정리가 되었다고 전한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열두 평짜리 쪽방. 차갑고 어두운 이 좁은 공간이 이음분 할머니와 아들의 보금자리다. 정부보조금에 의존해 살아야 하기에, 모든 게 부족하기 만 한 현실. 그래도 서로가 있기에, 모자는 견뎌낼 수 있었다. 하지만 2008년 가을 아들이 간암 말기로 3개월가량 생존할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라이브 H(OBS 오후 9시50분) ‘깊은 밤의 서정곡’, ‘천지창조’ 등 주옥 같은 곡으로 유명한 록 그룹 ‘블랙홀’의 공연이 펼쳐진다. 블랙홀은 지난해 20주년 기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룹으로서 대한민국 록 그룹을 대표한다. 이번 공연에서 ‘블랙홀’은 듣기만 해도 가슴 떨리는 ‘깊은 밤의 서정곡’, ‘내 곁에 네 아픔이’ 등을 연주한다.
  • [월드 뉴스라인] 파키스탄 “TTP 최고지도자 사망”

    레만 말리크 파키스탄 내무부장관이 사망설에 휩싸였던 파키스탄탈레반운동(TT P)의 최고 지도자 하키물라 메수드의 사망을 확인했다. 파키스탄 정부가 메수드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말리크 장관은 10일 “하키물라 메수드는 사망했다. 우리는 이에 관한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TTP는 이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 설날 안방극장, 스크린보다 화려하네

    설날 안방극장, 스크린보다 화려하네

    주말과 겹친 설 연휴가 단 ‘3일천하’에 그치며 초 단기간의 휴식에 그치게 됐다. 이에 올해는 유난히 설날 극장가가 썰렁하다. 연휴에 딱 맞춘 11일 개봉하는 최신 한국영화는 전무하고, 외화도 단 9편에 불과하다. 이런 극장의 냉기가 서운하다면 시선을 TV로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짧은 연휴 기간을 위로하고자 공중파 3사는 유난히 화려한 설 연휴 영화 라인업을 구성했다. ◇ ‘설날 이브’ 12일, ‘국가대표’와 비상 본격적인 연휴에 앞선 12일에는 하정우, 김지석 주연의 ‘국가대표’가 단연 눈에 띈다. SBS는 12일 오후 8시 50분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국가대표’를 방송한다. 지난해 800만 관객과 함께 한 ‘국가대표’의 눈물과 감동을 안방극장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됐다. 또 MBC는 다큐멘터리 영화 ‘북극의 눈물’을 12일 오후 10시 55분부터 방영한다. ‘북극의 눈물’은 2008년 12월 방송된 MBC 4부작 동명 다큐멘터리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최근 ‘북극의 눈물’의 후속으로 기획·제작된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어 반향이 기대된다. KBS 1TV도 12일 밤 12시 45분 유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못 말리는 결혼’을 방송한다. ◇ ‘연휴 시작’ 13일, ‘맘마미아’·‘타짜’와 함께 연휴가 시작되는 13일에는 KBS 2TV가 ‘맘마미아’와 ‘타짜’를 선사한다.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맘마미아’는 메릴 스트립과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뮤지컬 영화로 가족과 함께 지중해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또 최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김혜수와 유해진이 함께 출연한 ‘타짜’도 밤 12시에 만난다. 이어 KBS 1TV는 13일 오후 11시 30분에 전도연과 송강호가 주연한 ‘밀양’을, SBS는 밤 12시 40분에 성룡과 크리스 터커 주연의 코믹 액션물 ‘러시아워3’를 방송한다. ◇ ‘연휴 절정’ 14일, ‘과속스캔들’로 질주 설날 연휴의 절정인 14일에는 KBS 2TV에서 오후 10시 25분에 차태현과 박보영, 왕석현 주연의 ‘과속 스캔들’을 제공한다.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차태현과 박보영의 연기 앙상블은 물론, 아역배우 왕석현의 깜찍한 모습도 만날 수 있다. MBC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오우삼 감독의 중국 영화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을 방송한다. 지난해 설날 연휴 스크린을 가장 뜨겁게 달군 영화인 ‘적벽대전2’를 올해는 안방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또 SBS는 14일 밤 12시 45분에 한층 강력해진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3편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KBS 1TV는 밤 1시에 송강호가 주연한 ‘우아한 세계’를 방영한다. ◇ ‘연휴 끝물’ 15일, ‘7금공무원’과 ‘슬럼독’으로 달래 연휴의 마지막인 15일에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만날 수 있다. KBS 2TV는 11시 5분에 전 세계적으로 인도 열풍을 일으킨 ‘슬럼독 밀리어내어’를 방송한다. MBC는 15일 오전과 오후에 2편의 영화로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오전 11시 30분에는 지난해 400만 관객을 동원한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7급 공무원’, 밤 12시 40분에는 류승범과 황정민이 호흡을 맞춘 액션영화 ‘사생결단’이 브라운관을 찾아온다. 또 SBS 15일 밤 12시 40분에 성룡의 요절복통 육아일기를 ‘BB 프로젝트’가 방송된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직원·주민, 경로당 등 방문

    관악구(구청장 대행 박용래) 구청과 21개 동주민센터 직원과 지역주민 등 모두 800여명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132곳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자치행정과 직원 15명과 지역주민 등 35명은 중앙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3가구를 방문, 집안을 청소하고 이불을 햇볕에 말리며 설날 먹을 음식을 준비했다. 신원동 직원과 123나침반봉사대원 등 40명도 홀몸노인 21가구를 돌며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복지행정과 880-3422.
  •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 이렇게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 이렇게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녀 학생 수십 명이 한 여학생의 교복을 강제로 찢고 머리에 케첩을 뿌리는 등 집단 괴롭힘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최근 인터넷에 퍼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가학 학생을 비판하는 댓글을 잇따라 올리고, 일부는 “철없는 짓을 한 관련자들을 처벌하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번 달 들어 학교폭력 사례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지난 5일 또래 여고생에게 앵벌이를 시키다가 감금하고 성폭행한 10대가 부산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이 여고생은 17시간 동안 감금당하다가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전신골절을 입고 탈출했다.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는 여학생이 같은 반 급우를 5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7일에는 경북 구미에서 중학생 3명이 학교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입건됐다. ●학교폭력의 일상화·구조화 심각 학교폭력이 감금·폭행치사 등 강력범죄로 연결된 이런 사례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2월은 학교폭력이 다시 불거지는 달로 분류된다. 겨울방학을 마친 학생들이 개학을 하며 다시 대면하게 되고, 진급을 앞두고 가해학생 집단 내의 서열이 재정비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드러난 대전의 한 중학교 동급생 집단폭행 사건에서도 가해자들은 “피해학생이 방학 동안 돈을 상납하지 않았다.”는 것을 폭행의 이유로 꼽았다. 일련의 사건들이 이미 알고 있거나 연고가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했다는 점은 최근 학교폭력 사건들이 일상화, 구조화 되어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일선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필요한 이유이다. 하지만 강력범죄로 이어진 사건을 되짚어 보면, 어느 시점에서 동급생·담임교사·학부모가 방관하는 순간이 포착되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등이 발간한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가이드북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다. 전교조가 내놓은 학교폭력 예방 매뉴얼인 ‘따돌림,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급만들기’에서는 현장에서 일어난 학교폭력 사례를 많이 실었다. 그리고 ‘방관하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원칙을 제시했다. 전교조는 ‘착한 사마리아인 법’을 예로 들며 방관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착한 사마리아인 법은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을 구조해주지 않았을 때나 위험한 상황을 방관했을 때 처벌하도록 한 법이다. 전교조는 책을 통해 “방관은 거짓과 불의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고, 곧 가해를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것과 같다.”면서 “방관으로 인해 교사들이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할 수 없게 만들어 가해행동의 정도가 심화된다.”고 설명했다. ●공개적 사과 등 학생지도 신경써야 폭력을 방관한다는 것은 피해자에 대해 ‘만약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감정이입이 결여된 상태를 뜻한다는 것이다. 방관의 반대 개념은 싸움을 말리는 것이 될 수도 있지만, 교사에게 신고하는 것과 피해 학생에게 구호 조치를 해주는 것 등이 모두 포함된다. 전교조는 “방관하는 아이들은 부당한 폭력을 보면서도 막지 못하는 자신이 비겁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괜히 개입했다가 자신도 폭력을 당할까봐 모른 척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면서 “폭력이 학급에서 일어날 경우 그것을 보는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해학생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하게 하는 등 학급 아이들의 지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교폭력의 일상화가 진행되면서 장난으로 위장한 따돌림과 폭력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 문제를 맞닥뜨린 교사들은 반 전체 학생에게 쪽지 등을 통해 가해학생에 대한 느낌과 해결방안 등을 적게 했고, 가해학생 상담을 통해 피해학생이 느끼는 정도를 일깨운 뒤 피해학생에 대한 사과를 유도했다. 전교조는 8일 “학교 폭력은 우리 사회 전체가 가지고 있는 폭력 문화의 축소판”이라면서 “학교는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할 구조적 틀을 갖춰야 하고, 교사와 학부모도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책꽂이]

    ●풀밭 위의 식사(전경린 지음, 문학동네 펴냄) 전작 ‘엄마의 집’에 이어 다시 사랑의 본질을 본격적으로 다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지우지 못하는 상처를 가슴에 품은 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 ‘누경’, 그리고 그 여자의 곁을 지키는 남자 ‘기현’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사랑이 가진 아름다운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1만원. ●서유기(오승은 지음, 임홍빈 옮김, 문학과지성사 펴냄) 경전을 구하기 위해 서역으로 떠난 삼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동양고전 서유기의 보급판. 2003년 전문가용으로 완역했던 10권 분량에서 한시, 주석 등을 제외하고 주요 장면과 스토리만 엮어 3권으로 줄였다. 삽화를 중간중간 삽입해 이해를 도왔다. 각 권 1만원. ●천 년의 침묵(이선영 지음, 김영사 펴냄) 수학이 철학과 만나고, 역사와 몸을 섞은 뒤 신화에 다다르며 한 편의 완성도 높은 문학작품이 됐다. 고대 그리스를 무대로 피타고라스 정리를 둘러싼 진실의 추적과 피말리는 암투는, 작가에게 이견 없이 제3회 대한민국 뉴웨이브문학상을 안겼다. 기존 문단에서 보기 드물게 탄탄한 구성과 지적 재료가 긴장감 있게 버무려졌다. 작가의 등단작이자 첫 장편소설이다. 1만 2000원. ●선학동 나그네(이청준 지음, 윤종현 사진, 청년정신 펴냄) 이청준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이 작품은 임권택 감독에 의해 ‘천년학’으로 영화화된 바 있다. 이번에는 사진작가 윤종현의 작품과 어우러져 남도의 황톳길, 남녘 포구의 애잔함, 갯벌의 모성을 함께 읽고, 볼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단편소설의 유려한 문장 하나하나가 시편처럼 읽히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8000원. ●천일야화 1~6(앙투안 갈랑 엮음, 임호경 옮김, 열린책들 펴냄)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는 천일야화 원전의 국내 최초 완역판이다. 그동안 알려졌던 판본은 리처드 버턴의 ‘아라비안 나이트’로 원전을 각색하고 이야기를 덧붙인 버전이다. 버턴판본과 비교하면 외설적인 내용과 잔인한 내용이 빠져 있다. 읽는 재미가 덜할 수도 있지만,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가슴 먹먹해지는 사랑 이야기는 왜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는지 확인시켜 준다. 각권 9800원.
  • STX, 이라크 30억弗 플랜트 수주

    STX, 이라크 30억弗 플랜트 수주

    STX그룹이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에 진출해 30억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짓기로 했다. STX중공업은 4일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 연간 철근 120만t, 형강 60만t, 열연판재 120만t 등 모두 30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제철 단지와 500㎿급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짓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최근 바그다드를 방문해 누리 알 말리키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이라크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STX중공업이 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완공 후에는 이라크 산업광물부 산하의 국영 철강회사(SCIS)가 운영을 맡는다. 공사비는 이라크 정부가 현금으로 40%를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이라크 정부가 보증하는 국제금융을 통해 받기로 했다. 이라크는 현재 도시 재건과 인프라구축 사업으로 연간 철강 수요가 800만t에 달해 제철시설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강 회장은 알 말리키 총리와 다른 재건사업에도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STX 관계자는 “이번 MOU 교환으로 이라크 재건사업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이라크에서 발전, 정유, 인프라 건설 분야의 플랜트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유독 이다해만 논란에 휩싸이는 이유

    유독 이다해만 논란에 휩싸이는 이유

    “여자 연기자로 사는 게 쉽지 않는 것 같다.” KBS 사극 ‘추노’에 출연 중인 배우 이다해가 고민에 빠졌다. 나이에 비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온 이다해가 유독 ‘추노’에서만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것. 이다해는 상반신 일부를 드러낸 노출 연기로 선정선 논란에 휘말리더니 노비에 어울리지 않는 화장과 헤어스타일로 여론의 뭇매에 맞았다. 여기에 손목시계를 찬 모습까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이 한층 거세졌다. 주인공 장혁(이대길 역)과 오지호(송태하) 등 주연배우 뿐 아니라 남사당패 출신 설화 역을 맡은 김하은과 뇌성마비 열연을 펼친 하시은(이선영) 등 조연배우까지 연기력 칭찬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는 ‘추노’에서 왜 유독 이다해만 시청자들의 눈 밖에 난 것일까. ◆ 지극히 매력 없는 캐릭터 탓? 극중 이다해는 노비란 신분을 숨기고 양반이 된 김혜원 역을 맡았다. ‘언년’이란 이름으로 노비로 살았으나 주인집 도령 장혁과 사랑에 빠진 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마음에 품은 정인을 잊지 못하는 지고지순한 캐릭터다. 김혜원은 한송이 국화꽃럼 아릅답다. 또 연약해서 남성들로부터 보호본능을 일으킨다. 그러나 남성에게 의지하는 나약한 여성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상승된 현대와 거리감이 있어 공감을 얻기 힘들다. 따라서 얼굴에 치욕적인 글씨가 새겨진 노비지만 언제나 꿋꿋한 초복이(민지아 분)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남심을 흔드는 설화 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캐릭터에 비해 지나치게 평면적일 수밖에 없다. ◆ 연기력? 캐릭터 몰입 부족이 원인 그렇다고 캐릭터만 탓할 순 없다. 게다가 조선의 전통적 여성성을 지닌 김혜원은 장혁과 오지호 등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는 극 전개에서는 없어선 안될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해가 가진 문제는 연기력이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몰입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아픔, 사랑하는 이를 떠나가야 했던 슬픔 그럼에도 포기 하지 않으려는 굳은 의지까지 복잡한 내면을 담아야 하지만 이다해는 여성성을 강조하는데 급급하다. 한편의 CF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예쁜척’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불만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제 아무리 뛰어난 명의도 죽은 환자를 살릴 순 없지만 훌륭한 배우는 죽은 배역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다. 평면적이고 공감을 사지 못할 배역이라도 충분히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 ◆ 하지원에게서 해답을 찾아라 이다해는 두 편의 사극으로 호평과 함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었던 주역은 배우 하지원와 종종 대조된다. 이다해가 김혜원이란 여성을 지극히 평면적으로 표현한 반면 하지원은 MBC ‘다모’와 KBS ‘황진이’에서 각각 채옥과 황진이란 배역으로 애환과 상처, 사랑과 연민 등 다양한 감정을 깊고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다른 캐릭터를 맡은 두 배우를 단순하게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단 이다해가 캐릭터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접근했다는 측면에서 하지원의 활약을 한번쯤 곱씹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배우로 살기 어렵다.”는 이다해의 말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된 여배우들의 인생은 생각만큼 쉽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한가지 기억해야 할 건 여배우로 사는 것 만큼이나 그 위치에 오르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 명실공히 톱스타가 된 만큼 이다해는 논란에 대한 불평 보다는 이번 기회를 연기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겨워라! 시누이·올케

    정겨워라! 시누이·올케

    올케를 위해 선뜻 자신의 건강한 간(肝) 조직을 제공하겠다는 시누이와 시누이의 고통을 생각해 간 이식을 거부하는 올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옛 속담을 무색하게 할 만큼 따뜻한 가족의 사연이 입춘 한파를 녹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50대 중반 주인공은 충북 음성에 사는 시누이 장희균(57)씨와 부산에 사는 올케 박정자(56)씨. 박씨는 지난해 9월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간암과 간경화로 인해 생명이 위험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간이식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었지만, 박씨의 남편과 아들은 모두 혈액형이 A형이어서 O형인 박씨에게 간 조직을 이식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수소문 끝에 박씨의 친정 조카가 이식 상대로 적합한 것으로 나왔지만, 간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단독 이식은 어렵다는 절망적인 진단이 내려졌다. 음성에서 농사를 짓던 시누이 장씨는 지난해 11월 눈물로 지새우는 박씨를 위해 몰래 간 기증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놀라웠다. 50대 중반의 장씨 간은 20대의 간처럼 건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씨는 “오른쪽 간의 60%를 기증하겠다.”며 박씨에게 기쁜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박씨는 간 조직 기증을 한사코 거부했다. 시누이에게 이식 수술로 인한 고통을 주기 싫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자 장씨가 “조직 이식 수술 후 2주면 크기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괜찮다.”며 되레 환자를 설득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지난달 1일에는 박씨의 남편을 비롯한 장씨 형제 5남매도 신년 가족모임을 열어 박씨 설득에 동참했다. 장씨의 아들과 딸도 “엄마가 외숙모에게 간 기증하는 것에 찬성한다.”며 적극 응원했다. ●“시누이 김장은 앞으로 내가 해줘야지” 오랜 설득 끝에 고집을 꺾은 박씨와 간 조직 기증에 나선 장씨는 지난달 21일 나란히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대에 올랐다.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외과 교수팀의 집도로 시작된 수술은 12시간이 걸렸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박씨는 간 조직 이식수술을 마친 뒤 깨어나 “간도 받았는데 시누이 김장은 앞으로 내가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장씨과 함께 웃었다고 한다. 간 조직을 기증한 장씨는 회복이 빨라 지난 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수술을 맡은 이승규 교수는 “지금껏 2000건 이상의 간 이식 수술을 해 왔지만,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시누이가 올케를 위해 자신의 간을 기증한 사례는 없었다.”며 “깨어나자마자 서로의 건강부터 묻는 등 정이 듬뿍 묻어났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정은 “연기만큼 패션에 도전하고 싶어” (인터뷰②)

    김정은 “연기만큼 패션에 도전하고 싶어” (인터뷰②)

    “‘식객: 김치전쟁’의 장은이에게 음식 같은 것… 아마 제게는 연기가 아닐까요?” 김정은은 지금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연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은이처럼 천재는 아니라서 아쉽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 그 여배우의 연기 “장은이는 음식을 자신의 자존심이라고 표현해요. 저는 역시 연기에요. 하지만 저는 장은이처럼 연기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수는 없답니다. 그게 저와 장은이의 결정적인 차이죠.” 아마 장은이는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지 못해서, 정말 소중한 것들을 희생시키며 살아온 것 같다고 김정은은 애정 어린 손길로 자신의 캐릭터를 쓰다듬는다. “과거의 저도 어쩌면 장은이와 비슷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5년 전부터는 ‘내가 원하는 단 하나의 무엇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버려도 좋아!’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버리게 됐죠. 어때요, 저 김정은은 장은이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죠?” (웃음) 김정은의 5년 전인 2005년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의 뜨거운 성공이 채 가시기도 전 ‘루루공주’라는 드라마로 시청률 부진을 겪은 때였다. 반면 정지우 감독의 영화 ‘사랑니’에서 제자와 사랑에 빠진 서른 살 여인으로 완벽하게 분했다는 호평을 받은 해이기도 하다. 어느 쪽의 영향이든, 이후의 김정은은 과감하게 연기에 도전했고 여배우로서 찬란하게 빛났다. 영화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에서 핸드볼 공을 던질 때나, 드라마 ‘종합병원2’에서 메스를 집을 때, 그리고 ‘식객: 김치전쟁’에서 김치를 써는 연기까지도. ◆ 그 패셔니스타의 스타일 “제가 연기만큼 도전적이거 싶은 분야가 또 있냐고 묻는다면, 전 패션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키가 170cm인 김정은은 소위 ‘옷발이 선다’는 평가를 받는 여배우다. 다양한 옷에 도전하는 일이 즐겁다는 김정은은 스타일리시한 배우라는 칭찬이 “정말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저는 제가 입는 옷에 대해 관대한 편이에요. SBS 음악프로그램 ‘초콜릿’을 진행하면서 의상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됐죠. 제 옷차림은 곧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스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감독을 만나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연기를 끄집어내고 싶다는 김정은은 패션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 스타일은 안 어울릴 것 같다고 도전하지 않으면 기회는 사라진다는 것이다. “물론 ‘초콜릿’에서 제 옷이 과하다고 평가하는 네티즌도 있어요. 하지만 온 국민이 ‘그 옷은 너무 했다!’고 말리지 않는 이상, 제 도전은 계속될 겁니다.” (웃음) ◆ 그 여인의 사랑 영화에 ‘초콜릿’ 진행까지, 바빠서 사랑할 시간도 없을 것 같다는 말에 김정은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전에도 바쁠 때 사랑을 했었다.”고 지난 이야기를 넌지시 내비치기도 했다. “뭐든 열심히 하면 결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랑만큼은 인력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누군가를 만나는 인연까지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싫구요. 제가 아직 철이 없나요?” 지금 김정은은 외롭지 않다. 하지만 운명적인 사랑이 다가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그런 인연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항상 그랬듯이, 김정은은 쾌활하게 웃으며 그 사랑을 솔직하게 기다릴 것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 영화 ‘베스트셀러’ 로 스릴러퀸 재도전

    엄정화, 영화 ‘베스트셀러’ 로 스릴러퀸 재도전

    배우 엄정화가 2005년작 ‘오로라공주’ 이후 다시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엄정화는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제작 에코필름)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고 진실을 쫓는 작가로 분해 표절 혐의와 이혼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있는 여성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엄정화는 극중 과거의 표절 낙인을 떼고 화려하게 재기하려는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를 연기하는 것. 백희수는 우연히 딸 연희(박사랑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신작 소설을 쓰지만 이 작품이 또 표절 시비에 휘말리게 된다. 특히 ‘베스트셀러’는 백희수가 소설 집필을 위해 선택한 시골의 으슥한 외딴 별장을 배경으로 해 음산한 분위기를 더한다. 엄정화는 누군가의 섬뜩한 시선과 보이지 않는 존재와 대화하는 어린 딸에게 느끼는 희수의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외에도 ‘불신지옥’, ‘시크릿’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류승룡이 극중 엄정화와 이혼한 남편이자 문학부 교수 영준으로 출연해 영화에 힘을 싣는다. ‘베스트셀러’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에코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년 만에… 김병현 봄날 오나

    ‘풍운아’ 김병현(31)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과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2일 “김병현이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이달 중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2008년 피츠버그 스프링캠프 도중 방출된 뒤 3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할 기회를 잡았다. ESPN은 김병현이 불펜투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병현의 진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병현은 보직을 받기 위해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서 30여명의 투수들과 피 말리는 생존경쟁을 벌여야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마무리 투수는 지난해 38세이브를 올린 브라이언 윌슨으로 이미 정해졌다. 중간계투 자리도 만만치 않다. 제레미 아펠트·브랜든 메더스·조 마르티네스·서지오 로모 등이 이미 자리를 확보했다. 김병현은 나머지 한두 자리를 놓고 불리한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은 김병현은 2001년 확실한 ‘뒷문지기’로 자리잡으며 그해 5승6패19세이브를 올리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이후 중간계투와 선발을 오가던 김병현은 보스턴과 콜로라도, 플로리다 등을 거쳐 2008년 피츠버그로 이적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방출돼 2년간 무적 생활을 했다. 김병현은 9년간 통산 54승60패86세이브(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31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앙증맞은 모양과 고운 선, 그리고 은은한 문양이 인상적인 아기용 나막신의 진가를 확인해 본다. 10폭 병풍에 담긴 서로 다른 2개의 그림. 아름다운 풍경을 묘사한 산수화와 책더미 등 여러 기물을 묘사한 그림이 그려진 10폭 병풍. 작가가 그린 장소와 실제 모습을 비교해 보고 병풍 그림 속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본다.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40분) 포기를 모르는 에이스 민호, 만능스포츠맨 상추, 경기력이 점점 상승하고 있는 주장 데니의 예측불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뜀틀 높이뛰기’ 대결이 펼쳐진다. KBS 남자 아나운서들 중에서도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끼와 재능이 넘치기로 유명한 간판 아나운서들이 드림팀 멤버들과 대결에 나선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25분)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 메콩강이 흐르는 풍부한 물의 나라. 하지만 실제로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수질 환경이 가장 열악한 나라다. 송사리와 장구벌레가 떠다니는 물로 씻고, 소가 몸을 담그고 있는 물을 떠 마시는 사람들. 캄보디아 시골마을의 우물가에서 만난 사람들과 3일을 함께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859년 11월24일 영국에서 발간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과연 그 진실은.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을 기점으로 발발한 세계 2차 대전. 그런데 그 전쟁의 시작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나치 전범이 밝히는 2차 대전의 진실, 폴란드는 왜 독일을 침공한 것일까.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고아원으로 은님을 찾아온 강호는 은님에게 왜 말하지 않았느냐며 원망하고 은님은 너무 사랑해서 말할 수 없었다고 대답한다. 집으로 돌아온 강호는 가족에게 은님과 이혼하겠다고 통보하고 이유를 모르는 아버지 백일과 할머니 지 여사는 강호를 말리지만 향숙과 선영은 눈빛을 교환하며 강호의 이혼 굳히기에 들어간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최근 지하철 고장이 잇따르는 원인에 대해 사측과 노조측의 입장을 들어보고 전문가와 함께 원인과 해결책을 분석해 본다. 관객 5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영화 ‘전우치’의 감독 최동훈도 만난다. 최 감독은 영화 흥행의 비결과 앞으로의 구상을 얘기한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한 주간 관심을 받은 영화를 집중 소개한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윤진 주연의 ‘하모니’가 하이라이트로 등장한다. ‘하모니’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신작영화 ‘식객-김치전쟁’, 최신 DVD ‘스타트랙 더 비기닝’ 등도 소개한다.
  • [29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환경도 살리는 친환경세제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식초, 소금, 레몬 등을 활용한 천연세제를 떠올리기 쉽지만 더 강력한 세척력은 물론 몸에도 해롭지 않고 값까지 저렴한 베이킹소다, 구연산이 바로 그것. 살림살이 전반에 두루 활용이 가능한 두 가지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본다. ●스펀지 2.0(KBS2 오후 8시50분) 허기진 자취생의 배를 채워주고, 엄마들의 반찬고민을 덜어주는 그것, 통조림. 세계 최고만을 엄선하는 ‘스펀지 그랑프리’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진귀하고, 가장 기묘한 통조림을 가린다. 그 첫 번째 편에서는 외국인이 꼽은 한국 최고의 기묘한 통조림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일본의 통조림들을 소개한다. ●성공의 비밀(MBC 오후 6시50분) ‘맘마미아’, ‘시카고’, ‘아이다’ 등 초대형 뮤지컬의 흥행돌풍 뒤엔 이 사람,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대표가 있다. 국내 뮤지컬계에 라이선스 공연문화 첫 도입, 국내 뮤지컬 프로듀서 1세대. 평범한 연극배우 지망생에서 국내 최고의 뮤지컬 프로듀서로 성장한 박명성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본다. ●귀농프로젝트 농비어천가(SBS 오후 6시25분) 정성들여 말리고 삶은 시래기. 인터넷 주문이 벌써부터 빗발친다. 폭발적인 인기로 흥겨움에 어쩔 줄 모르는 상주청년들. 진공 포장기계까지 들여와서 포장에 공을 들이는데…. 후끈후끈한 오이 시설재배 현장에도 나타난 상주 4형제. 오이를 따고 또 따고, 줄기를 솎고 또 솎는 열혈 작업 현장도 만나본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잦은 소화불량이나 복통이 있을 때, 내시경을 통해 ‘위’를 살피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화제를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를 최소화하고, 음식조절에 노력을 기울이며 증상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 그런데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 속 깊은 곳에 숨은 복통의 원인을 찾아내고 치료하는 김창덕 교수를 만나본다. ●베스트 스타 가요쇼(OBS 오후 10시) 40대~50대 성인 중·장년층의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이용이 무대에 오른다. 이용은 지난해 가을 10대 소년이 사인을 요청해 마냥 흐뭇해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알고 보니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부른 리메이크곡 ‘잊혀진 계절’을 잘 불러서 사인을 요청한 것. 이용이 겪은 웃지 못 할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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