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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F소나타, 외관부터 달라!…가격은 얼마일까

    LF소나타, 외관부터 달라!…가격은 얼마일까

    LF소나타, 외관부터 달라!…가격은 얼마일까 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주력’인 소나타의 신형 모델인 LF소나타가 공개했다. 현대차는 2009년 YF소나타 출시 이후 처음으로 풀체인지 모델인 LF소나타를 공개했다. LF소나타는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4일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디어 사전 설명회에서 박정길 현대자동차 설계담당 부사장은 “신형 LF소나타는 세계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날 공개한 랜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LF소나타는 신형 제네시스부터 사용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돼 YF소나타보다 한층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LF소나타의 외관은 커다란 수평 크롬 그릴을 비롯해 LED헤드램프과 안개등, 후면부 머플러와 테일램프와 앞뒤 범퍼 디자인도 달라졌다. 좌우 대칭 콕핏 디자인은 실내 운전자 중심으로 바뀌어 몰려있던 각종 조작 버튼 위아래에 걸쳐 균형적으로 배치됐으며 사람이 좌석에 앉아있는 모양의 공 조기 버튼도 사라졌다. 특히 차선이탈경보장치(LDWS)와 후측방경보장치(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시스템을 강화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공개된 LF소나타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LF소나타를 안전과 편의 기능을 추가한 풀체인지로 구매할 경우 3000만원대 중반 정도의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6일 출시할 말리부 디젤엔진의 경우 최저 2000만원대로 책정됐다고 알려졌다. LF소나타의 렌더링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LF소나타, 외제차 부럽지 않네”, “LF소나타, 이번에 갈아타야 하나”, “LF소나타, 가격은 얼마나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F소나타, 외제차 못지 않은 스펙…가격 얼마쯤 할까 보니

    LF소나타, 외제차 못지 않은 스펙…가격 얼마쯤 할까 보니

    LF소나타, 외제차 못지 않은 스펙…가격 얼마쯤 할까 보니 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주력’인 소나타의 신형 모델인 LF소나타가 공개했다. 현대차는 2009년 YF소나타 출시 이후 처음으로 풀체인지 모델인 LF소나타를 공개했다. LF소나타는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4일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디어 사전 설명회에서 박정길 현대자동차 설계담당 부사장은 “신형 LF소나타는 세계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날 공개한 랜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LF소나타는 신형 제네시스부터 사용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돼 YF소나타보다 한층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LF소나타의 외관은 커다란 수평 크롬 그릴을 비롯해 LED헤드램프과 안개등, 후면부 머플러와 테일램프와 앞뒤 범퍼 디자인도 달라졌다. 좌우 대칭 콕핏 디자인은 실내 운전자 중심으로 바뀌어 몰려있던 각종 조작 버튼 위아래에 걸쳐 균형적으로 배치됐으며 사람이 좌석에 앉아있는 모양의 공 조기 버튼도 사라졌다. 특히 차선이탈경보장치(LDWS)와 후측방경보장치(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시스템을 강화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공개된 LF소나타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LF소나타를 안전과 편의 기능을 추가한 풀체인지로 구매할 경우 3000만원대 중반 정도의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6일 출시할 말리부 디젤엔진의 경우 최저 2000만원대로 책정됐다고 알려졌다. LF소나타의 렌더링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LF소나타, 외제차 부럽지 않네”, “LF소나타, 이번에 갈아타야 하나”, “LF소나타, 가격은 얼마나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툭하면 주먹질… 한국인 남편 두려워요”

    “툭하면 주먹질… 한국인 남편 두려워요”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A(21)씨는 2년 전 국제결혼중개업체를 통해 오토바이 배달업을 하던 표모(39)씨를 만나 결혼했다. 둘 사이에 아들까지 생겼지만 남편의 폭력은 끊임없이 되풀이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이혼을 결심하고 집을 나왔다. 하지만 표씨는 지난 26일 이혼 문제를 상의하자며 A씨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유인했다. 이혼 얘기는커녕 술만 들이켜던 표씨는 A씨가 술을 그만 마시라며 말리자 돌변했다. A씨의 왼쪽 눈 핏줄이 터지도록 주먹을 휘둘렀고, 부엌에서 식칼을 가져와 휘두르면서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 자신의 무릎을 식칼로 1㎝가량 찌르는 등 자해까지 했다. 겁에 질린 A씨는 울먹이며 맨발로 뛰쳐나와 “도와 달라”며 행인을 붙잡았다. 식칼을 든 남편이 쫓아올까 두려워 신발 챙길 겨를도 없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7일 별거 중인 아내 A씨를 폭행하고 식칼로 위협해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표씨를 특수강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집을 나온 이후로도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을 틀어쥔 남편의 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살 된 아들이 있지만, 남편이 갓난아기까지 자꾸 때리는 통에 지난해 친정엄마가 아이를 필리핀으로 데려간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폭력·부부갈등·이혼문제로 상담을 요청한 이주여성의 숫자는 2000여명에 이른다. 3년마다 실시하는 여성가족부 가정폭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0년 국내 결혼 이주여성 3명 중 2명은 폭력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혼을 둘러싼 피해가 속출하자 이달 초 법무부는 4월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혹은 그 수준에 있는 한국 남성이 외국인 배우자의 결혼이민(F6) 비자를 신청하면 비자를 내주지 않도록 하는 등 F6 비자 발급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제결혼을 하려는 한국남성들에 대해 제대로 된 소양교육조차 이뤄지지 않는 데다 국제결혼중개업체에 대한 관리·감독도 이뤄지지 않는 등 여전히 빈틈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10년 베트남 신부가 한국으로 이주해 온 지 7일 만에 남편에게 살해당한 이후 만들어진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은 고작 세 시간의 의무교육에 그치는 게 현실이다. 오정은 국제이주기구(IOM)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는 “F6 비자를 신청하는 한국 남성이 받는 국제결혼 안내프로그램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데다 국제결혼을 주선하는 민간 업체들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지 않다 보니 이런 일들이 빈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염 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도 “일부 남성들은 비용을 치르고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이주여성을 상품으로 대하고 폭력을 휘두른다”면서 “이주여성을 돕는 기관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신체폭력에 한해 가정폭력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언어폭력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법과 언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여성들은 폭력을 당하면 집을 나와 버리는 경우가 많아 파악되지 않은 피해 여성은 훨씬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투구 수 제한·휴식 보장…고교야구 혹사 막는다

    다음 달부터 고교 야구 선수의 경기당 투구 수가 130개로 제한되고 경기 뒤 최소 사흘간의 휴식이 보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혹사 논란이 끊이지 않던 국내 고교 야구에 투구 수 제한과 휴식일 의무화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3월 도입한 고교 야구 주말리그제의 개선안으로, 토·일요일에만 경기가 열리는 데서 발생하는 부작용 때문이다. 실제로 리그 시행 뒤 한 경기에서 130개 이상을 던지며 완투하는 고교 투수가 자주 나왔고 일부 고교의 에이스급 투수는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179개의 공을 던져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학교별로 1~2명의 투수만 등판 기회를 잡는 문제도 생겼다. 당초 주말리그제가 도입된 건 주중 고교 야구 경기로 인해 학생 선수들의 교육권이 침해당한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문체부는 또 8개로 나뉜 주말리그 권역을 10개로 더 세분화해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주말에 경기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5월 전반기 왕중왕전에 주중 경기를 허용하고 동일·광역권 리그 일부 경기를 금요일 수업 종료 후에 실시하기로 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불룩’ 솟은 ‘뽀빠이알통’ 알고 보니...

     흔한 어깨 부상 중에 ‘뽀빠이 변형’이라는 게 있다. 무리한 근력운동으로 팔의 힘즐이 끊어져 짧고 볼록한 알통이 생기는 증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알통으로 착각하는 데다 처음에는 통증도 심하지 않아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 그러나 이는 근육이 아니라 대부분 팔의 힘줄이 끊어져 뭉친 것으로, 방치하면 어깨관절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뽀빠이 알통의 원인은 무리한 팔 부위 근력운동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드는 남성들은 상체와 어깨 근육 강화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팔의 힘줄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기 쉽다. 이런 부상을 당하면 어깨 바로 아래에 있는 힘줄이 끊어지게 되고, 여기에 연결된 근육이 팔꿈치 쪽으로 말리면서 ‘뽀빠이 변형’이 발생한다.    위팔뼈(상완골) 앞면에는 상완이두근이라는 근육이 있다. 어깨와 아래팔을 잇는 이 근육은 팔을 들어 올리거나 안쪽으로 돌리는 역할을 한다. 이 상완이두근 윗부분의 힘줄은 2개로 갈라져 어깨 관절에 붙어 있는데, 이 중 긴 힘줄인 장두건이 끊어지거나 찢어지면 여기에 이어진 근육이 팔꿈치 쪽으로 말려 내려가면서 마치 뽀빠이 근육을 연상시키는 ‘상완이두근 장두건 파열상’을 유발하게 된다.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은 “상완이두근 파열은 팔꿈치를 굽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해도 생길 수 있다”며 “특히 남성들이 덤벨이나 바벨을 들어올리는 근력운동을 무리하게 할 때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    상완이두근이 파열되면 팔꿈치 근력이 약해지면서 던지기나 밀기 등을 할 때 팔에 힘이 실리지 않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심하면 팔을 들어올리기도 힘들고, 통증 부위가 붓기도 한다. 그러나 상완이두근의 짧은 힘줄인 단두건까지 파열되지 않는 한 기능이 거의 정상에 가깝게 유지되는 데다 통증도 심하지 않아 방치하는 사례도 흔하다. 또 40대 이후의 중노년층에서는 운동 등 직접적인 원인 없이도 퇴행으로 장두건이 약해지면서 파열될 수도 있어 전문적인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    상완이두근 파열을 방치하면 어깨 관절까지 손상되기 쉽다. 장두건은 관절와순이라는 어깨 연골에 붙어있는데, 장두건이 떨어져 나가면서 관절와순까지 손상되는 것. 따라서 위팔 부위에 알통이 불룩 솟을 경우 통증이 없더라도 상완이두근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상완이두근 파열은 약물 및 주사치료와 함께 부목으로 해당 부위를 2주 정도 고정한 채 물리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런 비수술적 치료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상완이두근 파열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어깨를 상하로 고루 움직여주고, 목도 부드럽게 돌려 근육을 풀어준 뒤에 본운동을 시작한다. 또 운동 강도가 너무 세지 않도록 중량과 회수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운동 후 통증이 있다면 아픈 쪽 팔을 사용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야 하며, 특히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 운동 직후에 15~20분 정도 얼음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상완이두근 파열과 증상이 흡사한 상완이두근건염도 조심해야 한다. 힘줄이 찢어지지 않아 겉으로 드러나는 징후가 없는데도 어깨 앞쪽이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일단 증상이 시작되면 상완이두근 파열처럼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고, 붓기도 한다. 초기에는 휴식만으로도 호전되나 통증이 심하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염증이 아주 심하면 힘줄을 떼어내 옆으로 옮겨주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이태연 원장은 “상완이두근건염은 어깨를 움직이게 도와주는 힘줄인 회전근개 손상을 동반하기도 한다”면서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통증을 참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신디 크로포드, 아들과 외출 포착 ‘감출 수 없는 美’

    신디 크로포드, 아들과 외출 포착 ‘감출 수 없는 美’

    세계적인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는 48세다. 그러나 미모나 각선미는 여전하다. 신디 크로포드가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쪽의 해양 휴양지인 말리부에서 15살 난 아들 프레슬리 워커 거버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스플래시닷컴에 찍혔다.   선글라스를 낀 신디 크로포드는 이날 회색 톤의 상의와 바지 차림에 갈색 핸드백을 들었다. 한창 때처럼 군살 없는 몸매를 보여주는 듯하다. 아들도 모델 엄마를 쏙 빼닮아 어릴 때부터 뭇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디 크로포드는 지난 1998년 사업가 랜디 거버와 결혼했다. 신디 크로포드와 랜디 거버는 딸 카이아 조던 거버과 아들 프레슬리 워커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은 대륙에 부는 동성애 혐오증

    검은 대륙에 부는 동성애 혐오증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미국과 서방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결국 동성애 처벌법에 서명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동성애는 역겨운 것”이라면서 “서구의 사회제국주의가 아프리카에서 동성애를 부추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간다의 동성애 처벌법은 초범은 최고 14년 징역형에, 상습적인 동성애나 청소년·장애인을 상대로 한 동성애는 최고 종신형까지 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동성애자를 신고하지 않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다. 2009년 발의될 당시 사형을 선고하는 방안이 포함됐지만, 국제적인 비난 여론이 들끓자 종신형으로 낮췄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무세베니 대통령의 동성애 처벌법 서명을 거세게 비판했다. 미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무세베니 대통령은 자유와 정의, 동등한 권한을 지지하는 대신 동성애를 범죄화하는 법안 서명으로 우간다를 후진화시켰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은 계속해서 우간다 정부에 혐오스러운 법을 폐지하라고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우간다는 오랜 우방으로, 우간다 군대는 소말리아에 있는 알카에다 무장세력을 척결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은 우간다에 대한 재정 지원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도 “동성애자에 대한 박해가 우려된다”면서 법안을 비난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반 동성애 법안은 우간다 동성애 공동체에 엄청난 위협이 되고 우간다 국민의 인권을 후퇴시킬 것”이라면서 만약 동성애 처벌법에 서명하면 연 4억 달러(약 4292억원)규모의 원조를 재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동성애 인권단체들은 우간다의 동성애 처벌법이 다른 아프리카 주변 국가로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아프리카 55개국 중 동성애를 처벌하는 국가는 38개국에 달한다. 나이지리아 북부, 수단, 소말리아 남부, 모리타니는 사형까지 처할 수 있다. 나이지리아의 굿럭 조너선 대통령도 지난달 동성애를 최고 14년형에 처할 수 있는 법안에 서명했다. 아프리카에는 동성애 처벌법이 없더라도 관습법으로 동성애를 금지하는 국가들이 대다수다. 마을에서 동성애가 발각되면 쫓겨나는 것은 다반사고, 온라인에서는 동성애자가 마녀 사냥을 당하기도 한다. 동성결혼이 합법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폭력이 만연해 있다. 아프리카 외에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등에서도 동성애는 불법이다.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동성애자에 대한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란, 이라크에 무기 첫 공식 판매

    이라크가 유엔으로부터 무기수출 금지조치를 당한 과거의 ‘앙숙’ 이란과 1억 9500만 달러(약 2086억원)어치의 무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가 25일 전했다. 양국의 공식적인 무기 거래는 처음이다. 2년 전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한 이후 가까워지고 있는 이란 시아파 정부와 이라크 시아파 정부 간의 유대 관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보도가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며 “이라크 정부에 사실 규명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 무기의 제3국 인도는 유엔안보리 결의 1747호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라크와 이란 정부는 무기 거래와 관련된 어떤 정보도 제공을 거부하고 있으며, 인도 시점도 알려지지 않았다. 양국의 무기 거래 계약은 8건으로 소화기, 박격포 및 포탄, 탱크, 야간 투시경, 통신장비, 방독면과 방독장갑 등이 거래 목록에 포함돼 있다. 두 나라의 무기판매 계약은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알카에다 연계 무장세력과 싸우기 위해 무기 추가 구입과 관련해 미국을 방문, 오바마 행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직후인 지난해 11월 말에 이뤄진 것이다. 이라크는 서부 안바르주에서 수니파 알카에다 무장단체와 반체제 부족들을 대상으로 2개월째 싸우고 있다. 양국의 무기 거래량은 적지만, 세 번째 임기를 노리는 말리키 총리에게는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다. 달러가 급한 이란에 금융을 지원하는 것과 말리키의 임기 연장을 테헤란 측이 지원해달라는 의미가 담긴 ‘정치적 거래’라고 한 정치 평론가는 분석했다. 말리키 총리가 2010년 두 번째 임기에 당선된 직후 이란은 반항적인 시아파에 영향력을 행사해 그의 편에 서도록 했다. 미국이 이라크에 아파치 공격헬기 24대를 팔기로 해놓고 수니파에게 사용할 우려가 있다며 인도를 수개월째 늦추는 것에 대해 말리키 총리가 워싱턴에 보내는 항의 메시지라는 분석도 있다. 미국은 최근 헬파이어 미사일과 정찰 드론을 이라크에 인도했고, M1 아브람스 탱크와 F16 전투기를 인도하는 과정에 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4일 남은 2월 국회… ‘빈손’으로 끝나나

    4일 남은 2월 국회… ‘빈손’으로 끝나나

    오는 28일 종료되는 2월 임시국회 회기가 4일 남았지만 정국이 6·4지방선거 국면으로 사실상 전환되면서 부실국회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다. 지방선거 국면에 2월 국회가 파묻히는 형국이다. 24일 현재 2월 국회의 중점법안인 기초연금법은 물론 북한인권법, 이석기 의원 제명안, 부동산규제 완화 등 민생법안도 처리가 안 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정치적 이해타산을 앞세워 미적거리고 있다. 국가정보원 개혁안도 1월에서 2월까지 기한을 연장하며 추가 논의에 들어갔지만 지지부진하다. 민주당은 당초 북한 장성택의 전격 처형으로 다시 수면위로 오른 북한인권법 제정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새누리당과 입법 내용을 달리하면서 불발되는 분위기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제명안도 민주당은 ‘제명안 처리에는 동의하지만 대법원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국회가 제명하는 것은 법리적으로 옳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조세감면특례규제법안 등 2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법안이 산적해 있지만 여야가 정쟁에 휘말리면서 뒷전으로 밀린 상태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각종 민생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한 바 있다. 2월 국회에서 민생법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6월 임시국회에서 재논의가 가능하다. 그러나 6월 지방선거와 7월 재·보궐 선거 등 주요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점으로 볼 때 다시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새정치연합 모두 이미 당의 조직과 기능을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가 19대 총선 이후 2년 만에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이자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어 여야 모두 당의 명운을 걸고 전력을 투입하는 상황이다. 다만 여야가 비판 여론을 의식, 우선순위 법안에 대해 ‘빅딜’을 성사시키려는 물밑 작업도 추진하고 있지만 기초연금법,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법(금소원법) 등 중점 법안의 처리에 새누리당은 적극적인 반면 민주당은 미온적이라 성사는 회의적인 분위기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아스널 잭 윌셔 “내가 플라미니랑 다퉜다고?”

    아스널 잭 윌셔 “내가 플라미니랑 다퉜다고?”

    아스널의 미드필더 잭 윌셔가 최근 일부 현지 매체에서 보도한 본인과 플라미니의 ‘불화설’에 대해 센스 있는 사진과 메시지를 남기며 아무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와 SNS에서는 플라미니와 윌셔가 지난 선더랜드 전을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말다툼을 하는 듯한 사진들이 떠돌았다. 사냐가 윌셔를 말리는 듯한 사진도 공유되며 더욱 두 선수간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에 대해 윌셔는 본인의 공식트위터에 “미안, 다시는 너랑 말다툼하지 않을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플라미니가 윌셔를 때리려는 듯한 익살스러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는 최근 아스널 뮌헨 전 이후, 경기 중 플라미니와 외질이 경기 중 다퉜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지루의 외도설이 터지는 등 일부 현지 매체에서 아스널 팀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윌셔가 직접 본인의 SNS를 통해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선더랜드를 4-1로 제압한 아스널은 모처럼 1주일간의 휴식을 가진 뒤 3월 2일 스토크시티 원정을 떠난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빈볼 던진 투수에게 배트 휘두른 타자 ‘아찔’

    빈볼 던진 투수에게 배트 휘두른 타자 ‘아찔’

    쿠바 프로야구 경기 중 발생한 벤치클리어링(그라운드에서 선수 간 싸움이 벌어졌을 때 양 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모두 나오는 행위)에서 상대팀 투수에게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난투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빌라 클라라 팀과 마탄자스 팀의 7회 경기 진행 중 발생했다. 마탄자스가 3대 0으로 빌라 클라라를 앞선 가운데, 1사 2루에 볼카운트는 투 스트라이크인 상황. 빌라 클라라의 투수 프레디 알바레즈가 2루에 나간 주자를 너무 의식 했을까? 와인드업 한 후 공을 던진 순간 손에서 빠져나간 야구공이 타자의 얼굴쪽으로 날아갔다. 타자는 가까스로 몸을 피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벌써 7회에만 두번의 빈볼(투수가 타자의 기를 꺾기 위해 일부러 타자의 머리 쪽을 겨누어 던지는 공)성 투구로 고의성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마탄자스의 선수인 데미스 발데스는 빈볼 상황에 몹시 흥분했고, 야구 방망이를 들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상대 투수인 알바레즈의 머리를 향해 배트를 휘두른다. 자칫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천만다행으로 투수는 배트를 피했다. 이어 양 팀 선수들이 뛰쳐나와 선수들 간의 싸움을 말리며 한바탕 몸싸움을 벌이고 나서야 경기는 속개됐다. 한편 쿠바야구위원회는 그라운드에서 폭력을 행사한 선수에게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빈볼 시비에 격분해 투수 머리에 배트 휘둘러

    빈볼 시비에 격분해 투수 머리에 배트 휘둘러

    쿠바 프로야구 경기 중 발생한 벤치클리어링(그라운드에서 선수 간 싸움이 벌어졌을 때 양 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모두 나오는 행위)에서 상대팀 투수를 향해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난투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빌라 클라라 팀과 마탄자스 팀의 7회 경기 진행 중 발생했다. 마탄자스가 3대 0으로 빌라 클라라를 앞서고 있는 1사 2루에, 볼카운트는 투 스트라이크인 상황. 빌라 클라라의 투수 프레디 알바레즈가 2루에 나간 주자를 너무 의식 했을까? 와인드업 한 후 공을 던진 순간 손에서 빠져나간 야구공이 타자의 얼굴쪽으로 날아갔다. 타자는 가까스로 몸을 피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벌써 7회에만 두번의 빈볼(투수가 타자의 기를 꺾기 위해 일부러 타자의 머리 쪽을 겨누어 던지는 공)성 투구로 고의성 여부를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모습을 지켜본 마탄자스의 선수인 데미스 발데스는 빈볼 상황에 거칠게 흥분했고, 야구 방망이를 들고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상대 투수인 알바레즈의 머리를 향해 배트를 휘두른다. 자칫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였지만, 다행히 야구 배트는 헛돌았다. 이어 양 팀 선수들이 뛰쳐나와 선수들 간의 싸움을 말리며 한바탕 몸싸움을 벌이고 나서야 경기는 속개됐다. 한편 쿠바야구위원회는 그라운드에서 폭력을 행사한 선수에게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다문화 100만명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 하지만 다문화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섬’이다. 그리고 섬 속의 섬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중도입국 청소년이라는 생소한 단어로 설명되는 이들은 한국에서 재혼한 엄마를 따라온 외국 아이들이다. 엄마와 함께 대한민국에 정착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낯설고 서툰 여정을 엿본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 아디오스 퀸연아(KBS2 밤 8시 55분) 피겨 여왕, 세계기록 보유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국민 여동생…. 김연아의 이름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피겨 인생 17년 동안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김연아에게 마지막 무대가 찾아왔다. 그녀의 화려했던 지난날들과 은반 위의 여신이 되기까지 숨겨진 아픔과 고통 등 뒷얘기를 담았다.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3시 10분) 오늘의 주인공들은 성장기 남자 어린이가 먹는 양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식사량이 적은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진수성찬을 차려도 다른 반찬은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오로지 김과 햄만 먹는다. 게다가 연년생 형제들끼리 놀 때면 주먹질과 발길질은 기본. 과격하게 노는 모습에 부모는 불안하기만 한데…. ■궁금한 이야기 Y(SBS 밤 8시 55분) 지난해 12월. 홍정옥씨는 부산 해운대구청으로부터 충격적인 편지 한 통을 받았다. 33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동생이 병원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소식을 접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달음에 달려간 정옥씨. 하지만 정옥씨 기억 속 어여뻤던 스물두 살의 동생은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없이 살아보기(EBS 밤 7시 30분) 경북 예천의 작은 시골 마을. 할머니들이 손수 그린 아기자기한 벽화를 구경하며 길을 걷다 보면 아담한 미술관이 나타난다. 할머니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닿은 이곳에 엄살쟁이들이 떴다. 지윤이와 자윤이, 시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동갑내기 세 친구의 엄마 없이 살아보기가 시작된다. ■그놈 목소리(OBS 밤 11시 5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뉴스 앵커 한경배의 9세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원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피 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지선의 신고로 전담형사가 붙어 과학수사까지 진행하지만, 범인은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이들을 조롱한다.
  • 최경환·정몽준 중진회의서 고성 설전

    최경환·정몽준 중진회의서 고성 설전

    친박근혜계 주류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비주류인 정몽준 의원이 19일 비공개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정면충돌했다. 고성이 오갈 정도의 설전으로 번졌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여권 지도부 내에서도 당내 주류 인사들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파 간 주도권 다툼이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정 의원이 위원장인 한중의원협의회가 20일 여야 의원 40여명을 이끌고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 발단이 됐다. 최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에 60여명이 불참할 것 같다”면서 “방중단 규모를 조금 줄여 주면 어떻겠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여명이 이미 소치동계올림픽, 호주·뉴질랜드 방문으로 해외 체류 중이어서 본회의 재적인원 300명 중 5분의1가량이 대거 불참하는 사태를 우려한 것이다. 이에 정 의원은 “지도부에 사전 협조를 다 구했는데 아무 말도 않다가 이제 와서 딴말이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최 원내대표도 “그런 얘기는 보고도 못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본회의를 연기해 달라는 정 의원 측 협조 요청을 받았지만 여야 간 의사일정을 협의한 터라 늦출 수 없었다”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자 이번엔 정 의원이 최 원내대표가 사석에서 현대중공업 백지신탁 문제를 들어 “정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가 어렵다”고 발언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 이 과정에서 정 의원이 “왜 언성을 높이느냐”고 따졌고 최 원내대표는 “제가 언제 목소리를 높였느냐”고 맞받았다. 정 의원은 “그러면 동영상 한번 틀어 보겠느냐”고도 했다. 배석했던 의원들이 “그만하시라”며 말리고서야 언쟁은 잦아들었다. 회의가 끝난 뒤 정 의원 측은 “방문 시기는 이미 지난해 12월 중국 쪽 요청으로 정해졌고 사전에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에게도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중 기간 동안 정 의원 등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과 연쇄 회동한다. 반면 최 원내대표는 “조희대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 등 본회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표면적으로는 의사일정을 두고 맞붙은 두 사람의 논쟁을 두고 서울시장 선거의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이 불거진 와중에 정 의원이 최 원내대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친박계가 정 의원의 잠재적 경쟁자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지원한다는 소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이날 회의에선 당권 주자인 비주류 김무성 의원의 쓴소리도 나왔다. “대선 때 수고한 사람들에 대한 인사 문제를 신경 써 달라”는 취지의 발언에 황우여 대표가 “계속 얘기하는데 (청와대가) 요지부동”이라고 난색을 표시하자 이를 재비판했다는 후문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세계보도사진전 2013년 대상에 ‘신호’

    세계보도사진전 2013년 대상에 ‘신호’

    미국 사진작가 존 스탠마이어가 아프리카 이민자들을 담은 사진으로 ‘2013 세계보도사진전’에서 대상인 ‘올해의 사진상’을 수상했다. 세계보도사진(WPP) 재단은 스탠마이어를 비롯해 9개 부문 수상자 53명을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대상작인 스탠마이어의 ‘신호’(signal)는 지난해 2월 아프리카 동부 지부티의 해안에서 이민자들이 인접국 소말리아의 값싼 휴대전화 신호를 잡아 친지들과 연락을 하기 위해 전화기를 하늘로 치켜든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이민자들의 휴대전화가 어둠 속에서 달빛과 같은 색의 빛을 내뿜는 광경을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로 담아냈다. 연합뉴스
  • 메르켈 “유럽 내부통신망 구축”… 美에 견제구

    메르켈 “유럽 내부통신망 구축”… 美에 견제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을 견제하며 ‘유럽의 구심점’으로서 독일의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유럽 각국의 정보가 미국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유럽의 자체적인 통신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프랑스와 논의하기로 했고 독일군의 해외 파병도 확대할 계획이다. 메르켈 총리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팟캐스트 영상을 통해 “우리는 프랑스와 어떻게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유지할 수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시민의 이메일과 다른 정보들이 대서양을 건너가지 않도록 정보 보안을 제공할 유럽 내 통신망 구축 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19일 파리를 방문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프랑스와의 정상회담으로 밀월 관계를 한껏 과시한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는 “히틀러의 지독한 감시를 겪은 독일 국민들은 도청, 감청 문제에 특히 민감하다”면서 “메르켈 자신도 미국 국가안보국(NSA)으로부터 휴대전화 도·감청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만큼 이번 계획은 미국에 대해 유럽 국민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메르켈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한편 메르켈은 말리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내전 국가에서의 군사 활동에 관해서도 프랑스와 협력을 증대할 것을 약속했다. 말리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으며 현재 최악의 내전을 겪고 있다. 독일이 프랑스를 도와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독일은 유럽연합(EU)의 수장국으로서 중동,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과 반정부 시위 봉합에 적극 개입하고 있으며 때때로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일엔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차관보가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정부가 세워지도록 후원하는 일에 대해 “유엔이 나서서 사태를 봉합하도록 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며 “EU는 엿이나 먹으라고 하라(f××× the EU)”고 말한 녹음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높은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광복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최광복, 박세우, 김소희 코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최광복, 박세우, 김소희 코치, 하루 종일 네티즌 입방아에 오르네”, “한국빙상연맹 구설수 도대체 왜 계속 이어지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갈등까지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갈등까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지난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높은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광복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 코치, 심석희·안현수 메달에 관심 집중…과거 논란은

    최광복 코치, 심석희·안현수 메달에 관심 집중…과거 논란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었다. 하지만 심기일전한 최광복 코치는 다시 일선으로 돌아와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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