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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 혐의’ 세월호 유가족 구속영장 모두 기각

    ‘폭행 혐의’ 세월호 유가족 구속영장 모두 기각

    대리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3명에 대한 구속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폭행사건을 검·경이 무리한 수사를 하며 과잉 대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조의연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김병권 전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피의자들의 주거·생활환경 등에 비추어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전 위원장 등은 지난달 17일 0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행인 2명 등과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이들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이튿날 검찰은 “사회적 약자인 대리기사와 싸움을 말리는 선량한 시민에 대한 집단 폭행”이라면서 “피해자들은 전치 2∼4주의 피해를 봤고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안이 중대하다”며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 및 영장 청구 등을 놓고 논란이 제기됐다. 이미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이나 객관적 위치에 있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만큼 김 전 위원장 등의 증거 인멸이나 도주 가능성이 작고, 피해자들의 피해 정도도 구속할 정도는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일부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도 있었다. 이에 따라 검·경의 수사가 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당과 갈등을 빚었던 세월호 유족들의 상황을 정치적으로 고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찰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고, 검찰은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폭행사건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 의원은 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대리기사 이씨도 함께 불러 대질조사키로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한국과 북한의 축구 결승전, “맞붙은 남북 축구, 갈라선 남북 응원...”

    인천아시안게임 한국과 북한의 축구 결승전, “맞붙은 남북 축구, 갈라선 남북 응원...”

    한국 축구가 북한과 피를 말리는 ‘한반도 더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승리하면서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임창우의 극적인 오른발 슈팅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1986년 서울 대회 우승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으면서 아시아 맹주로 인정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임창우의 결승골로 한국 축구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저녁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북한과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진 피 말리는 승부 끝에 종료 직전 극적으로 터진 임창우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XX야, 北선수 욕설했다” 임창우 결승골보니..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XX야, 北선수 욕설했다” 임창우 결승골보니..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임창우의 결승골로 한국 축구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저녁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북한과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진 피 말리는 승부 끝에 종료 직전 극적으로 터진 임창우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임창우는 경기 후반 북한의 장송혁과 몸싸움을 한 뒤 눈싸움을 펼치기도 했다. 임창우는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 선수가 나한테 ‘야 이 XX야’라고 했다”며 “지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우는 “부담은 항상 있었다. 28년 만의 금메달 도전이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했다. 그러나 부담감을 즐기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비수로서 금메달보다는 무실점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무실점 우승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대박”,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앞으로 더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박수가 절로 나왔다”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잘 생겼어요”,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투지 넘치는 플레이 멋있다”,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북한 선수들이 깜짝 놀랐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팩트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뉴스팀 chkim@seoul.co.kr
  • 남자축구 ‘1분의 기적’

    남자축구 ‘1분의 기적’

    한국 축구가 피를 말리는 ‘한반도 더비’에서 북한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임창우(대전)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서울대회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으면서 아시아 맹주로 다시 섰다. 또 북한과의 역대 아시안게임 전적도 2승1무1패로 앞서갔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손연재는 후프(18.216점), 볼(17.300점), 곤봉(18.100점), 리본(18.083점) 합계 71.699점으로 덩썬웨(중국·70.332점)를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16세 때인 광저우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손연재는 이로써 4년 만에 ‘아시아의 여왕’으로 우뚝 섰다. 손연재는 ‘꿈의 점수’로 불리는 18점대를 잇따라 돌파하며 초반부터 덩썬웨에 여유 있게 앞섰다. 마지막으로 연기한 볼에서는 수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지만 벌어놓은 점수가 많아 가볍게 덩썬웨를 눌렀다. 이나영(28·대전시청)은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볼링 여자 마스터스 챔피언결정전에서 두 게임 합계 477점을 기록, 왕야팅(타이완·437점)을 제치고 네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대표팀의 막내 박종우(23·광양시청)도 2게임 합계 407점을 기록, 우슈훙(홍콩·401점)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차범근 셋째 아들 차세찌 클럽 폭행 사건 휘말려…과거 해병대 복무사진 ‘눈길’

    차범근 셋째 아들 차세찌 클럽 폭행 사건 휘말려…과거 해병대 복무사진 ‘눈길’

    차범근 셋째 아들 차세찌 클럽 폭행 사건 휘말려…과거 해병대 복무사진 ‘눈길’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28)씨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차세찌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유명 클럽 바깥에서 김 모씨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차세찌는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중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김씨를 클럽 앞으로 데리고 나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면서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해 일단 귀가시킨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으로, 과거 해병대에서 복무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차세찌, 앞으로는 조심하시고 폭행사건 휘말리지 마세요”, “차세찌, 경미한 수준이라면 그냥 다툼 수준이네. 술 마실 때는 시비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차세찌, 혐의 대부분 인정했다면 폭행했다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창우 결승골, “28년 만의 금메달 도전…”

    임창우 결승골, “28년 만의 금메달 도전…”

    임창우의 결승골로 한국 축구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저녁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북한과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진 피 말리는 승부 끝에 종료 직전 극적으로 터진 임창우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뉴스팀 chkim@seoul.co.kr
  • 3일 최신예 이지스함 류성룡함 시민에 개방

    3일 최신예 이지스함 류성룡함 시민에 개방

    1일 우리 해군이 내로라하는 류성룡함에 올랐다. 우현 격납고를 시작으로 함수와 함교, 의무실, 서애 역사관, 좌현 격납고 순으로 내부를 직접 관찰했다. 우현 격납고에서는 류성룡함 소개 영상과 최근 하와이 부근에서 태평양연안 22개국이 참가한 2014환태평양훈련(RIMPAC)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함수에서는 해군 캐릭터인 해돌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함교에서도 윙브리지에 설치된 M60 기관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서애역사관엔 류성룡에 대한 역사적 볼거리가 가득했다. 해군이 제작한 류성룡 관련 영상이 특이했다. 좌현 격납고에서는 함상복과 소화 방수복을 입고 잠시나마 해군장병 흉내에 빠졌다. 해군작전사령부가 국군의 날을 맞아 3~4일 부산 남구 용호동 작전기지에서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함정 공개행사를 갖는다.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 류성룡함(1만 290t)과 구축함인 왕건함(5500t), 상륙함 향로봉함(4278t) 등 3척이다. 길이 165m, 폭 21.4m인 류성룡함은 최고 30노트(1노트는 시속 1.852㎞)로 운항할 수 있다. 탑승인원은 300명이다. 류성룡함은 림팩훈련 직전 미국 하와이 근해에서 우리나라 함정 최초로 SM-Ⅱ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해 요격시키는 등 함정 전투체계 종합능력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왕건함은 길이 149.5m, 폭 17.4m 규모로 승무원 200여명을 태우고 최고 30노트의 속도로 달린다. 2010년과 2012년, 지난해 청해부대 임무를 맡아 ‘해적 소굴’로 불리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위용을 뽐냈다. 길이 112.5m, 폭 15.3m인 향로봉함은 승무원 170명과 상륙부대원 200명, 장갑차 15대를 싣고 최대 16노트로 항해한다. 해군은 3일과 4일 기지에서 해운대를 돌아오는 함정 항해체험 행사도 갖는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뉴스 플러스] 檢 ‘폭행 혐의’ 세월호 유족 3명 영장 청구

    서울남부지검은 30일 대리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의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유가족들은 사회적 약자인 대리기사와 싸움을 말리는 선량한 시민들을 집단 폭행했다”며 “피해자들은 늑골 골절 등 전치 2~4주의 폭행 피해를 당했고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안이 중대하다”고 청구 사유를 밝혔다.
  •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김현 의원 검찰 고소 “폭행 공범 수사해달라”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김현 의원 검찰 고소 “폭행 공범 수사해달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폭행당한 대리운전 기사가 결국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이모씨의 변호인은 29일 오전 “김현 의원을 폭행 ‘공범’으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남부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김현 의원이 직접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더라도 사건의 계기가 된 발언을 했고, 유가족들의 폭행도 말리지 않았기 때문에 김현 의원을 폭행 공범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현 의원이 지난 25일 ‘직접 뵙고 사과를 드리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를 이씨에게 전한 데 대해서는 “김현 의원이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정성이 없다고 본다”며 “사과를 받을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이날 “해당 사건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내려보내 시민단체가 김현 의원과 유가족을 고발한 사건과 병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현 의원은 당시 폭행사건에는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었으나 최근 한 시민단체의 고발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바 있다.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결국 김현 의원도 고소했구나”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김현 의원 이제 어떡하나”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일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불륜녀 관련 충격적 각서 내용 “각종 선물과 전세금·생활비 1억 4700만원” 법원에서 남편이 밝힌 각서 관련 입장은?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불륜녀 관련 충격적 각서 내용 “각종 선물과 전세금·생활비 1억 4700만원” 법원에서 남편이 밝힌 각서 관련 입장은?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불륜녀 관련 충격적 각서 내용 “각종 선물과 전세금·생활비 1억 4700만원” 법원에서 남편이 밝힌 각서 관련 입장은?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아나운서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작성했던 ‘각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모(43)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각서는 강씨가 다른 여자와 2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난 이후인 2009년 8월 19일 작성됐다. 2004년 화촉을 밝힌 이들 부부는 김씨가 남편 강씨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부부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각서는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고 시작한다. 그는 각서를 통해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씨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각서에서 그는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통해 수입 모두를 투명하게 확인시키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각서 작성 이후 김씨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 소송이 한창인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김씨가 작성해 온 문서에 공증만 받은 것”이라며 각서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지급기일로부터 4년 이상 지나도록 약정이 이행되지 않은 채 원만한 혼인생활을 계속했기에 약정은 묵시적인 합의로 해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증 각서에 강씨가 지급할 돈을 산정한 내역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고 그 금액이 과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강씨가 공증인 사무소에 직접 출석해 공증받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약정금 지급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채 장기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도 묵시적으로 합의가 해제됐다고 볼 수 없다”며 “계약 체결 후의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보면 강씨의 주장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데스크’, ‘뉴스24’ 등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한 김씨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강씨는 이혼 소송과 별도로 부부싸움 도중 김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불륜을 해놓고 돈까지 줬다고? 못말리겠다”,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불륜 문제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네요”,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가정생활이 이래서야 어떻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김현 의원 고소 “폭행 공범으로 수사해달라”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김현 의원 고소 “폭행 공범으로 수사해달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폭행당한 대리기사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이모씨의 변호인은 29일 오전 “김현 의원을 폭행 ‘공범’으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남부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김현 의원이 직접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더라도 사건의 계기가 된 발언을 했고, 유가족들의 폭행도 말리지 않았기 때문에 김현 의원을 폭행 공범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현 의원이 지난 25일 ‘직접 뵙고 사과를 드리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를 이씨에게 전한 데 대해서는 “김현 의원이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정성이 없다고 본다”며 “사과를 받을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이날 “해당 사건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내려보내 시민단체가 김현 의원과 유가족을 고발한 사건과 병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현 의원은 당시 폭행사건에는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었으나 최근 한 시민단체의 고발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바 있다.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결국 고소했네”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누가 봐도 진심 어린 사과로 볼 수 없었겠다” “대리기사 폭행사건 피해 기사, 이러다 갑자기 합의하거나 하진 않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세월호 폭행 목격자, 피의자 전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세월호 유가족 폭행 사건의 단순 목격자로 알려졌던 정모(35)씨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대질 조사에서 김형기 전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정씨를 지목하며 “정씨 주먹에 턱을 맞고 기절했다”고 진술했다. 폐쇄회로(CC)TV에는 정씨가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나오지만, 정씨는 “싸움을 말리려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 스크린골프 업계 골리앗 ‘골프존’, 특허분쟁서 개인발명가에 완패

    시내 스크린 골프장에서 멋진 스윙샷을 날리면 자동으로 다음 공이 골프티에 놓인다. 편리하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골프 연습을 즐길 수 있는 비결은 개인 발명가인 전모씨가 2006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골프공 공급장치’에 있다. 단 하나의 센서만으로, 골프채에 공이 맞아 낮아가는 순간의 공을 감지해 속도와 비거리를 측정하고 동시에 골프티에는 새 공이 놓이도록 하는 장치다. 이전에 별도의 버튼을 눌러 공을 일일이 공급하는 방식은 사용이 불편했다. 골프티 아래나 골프채 스윙 경로에 센서를 부착하는 방식도 실수로 공이 티에서 떨어지거나, 헛스윙을 타격으로 인식해 새 공이 공급되는 오동작이 발생했다. 더구나 공의 속도와 비거리를 측정하는 센서와 별도로 공 공급 장치가 필요했고 골프채 충격으로 센서가 파손될 위험도 높았다. 그러나 전씨와 스크린 골프업체인 골프존은 새 공급 장치와 관련, 특허 분쟁에 휘말리고 말았다. 전씨는 골프존이 자신의 기술을 도용하고 있다며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골프존은 맞서 특허심판원에 특허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결국 특허심판원은 25일 전씨를 상대로 골프존이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을 기각했다. 전씨의 특허가 기존 기술의 오작동을 크게 개선한 점을 인정해 ‘유효하다’며 손을 들어 준 것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효연 전 남친, 클럽에서 술 마신 뒤 말싸움하다 자택으로 자리옮겨…충격

    효연 전 남친, 클럽에서 술 마신 뒤 말싸움하다 자택으로 자리옮겨…충격

    효연 전남친 김준형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효연 전남친 김준형 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동석했던 A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효연 전남친 김 씨는 일행과 인근 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A씨와 말싸움을 했으며 이후 자택으로 자리를 옮기면서도 시비가 이어져 몸싸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와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했으며 추후 불러 조사를 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김 씨와 연인 사이였다가 결별한 효연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주변에서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씨는 지난 3월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효연을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조사 과정에서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라고 진술했고, 효연은 무혐의 처분된 바 있다. 당시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폭행 논란에 휩싸인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 김 씨는 SNS를 통해 효연에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생일이 되길 빌어 효연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 하트를 들고 있는 귀여운 키티 그림과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가 담겼다. 네티즌들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술버릇이 나쁘네” “김준형 효연 전 남친, 효연은 왜 계속 만나?” “김준형 효연 전 남친, 술 마시면 안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 대리기사에게 사과…하태경 “잔머리 너무 굴린다”

    김현 대리기사에게 사과…하태경 “잔머리 너무 굴린다”

    김현 대리기사에게 사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폭행사건과 관련 대리기사에게 사과를 표하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이를 두고 “잔머리 굴린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김현 의원 어제 해명한 내용을 보니 사법처리 문제를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김현 의원의 반말과 실랑이가 폭행사건의 발단이 된 것으로 드러나고, 김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폭행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김현 자신도 충분히 공동 폭행범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폭행 장면 못 봤고, 반말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또 “이런 법적인 문제 검토하느라 일주일 동안 사무실에서 나오지 않은 것 같다”며 “잔머리 너무 굴린다. CCTV 폭행 현장에 보이는 김현 같은 분은 도플갱어인가”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앞서 김현 의원은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폭행을 목격한 것과 대리기사에게 반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조사 후 김 의원은 취재진에게 “국민 여러분과 대리기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리며 이 일로 인해 유가족이 더 큰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 의원 대리기사에게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 대리기사에게 사과, 진실은 무엇?”, “김현 대리기사에게 사과,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이지 않길” “김현 대리기사에게 사과, 어쨌든 세월호 유가족이 진정성 상처받게 돼” “김현 대리기사에게 사과, 진심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연 전 남자친구, 새벽 자택에서 지인과 다툼벌여..

    효연 전 남자친구, 새벽 자택에서 지인과 다툼벌여..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2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모 씨(35)는 지난 21일 지인과 몸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지인 B가 둘의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을 쌍방폭행으로 입건했다”며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들을 불러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박자박 다가와서 송이송이 피었구나…울진, 가을 향기를 낚다

    자박자박 다가와서 송이송이 피었구나…울진, 가을 향기를 낚다

    바닷가 마을마다 가을 햇살 받은 미역이 꾸덕꾸덕 말라 간다. 난바다를 향해 성큼 길이 난 낚시터엔 조사들의 월척 소리가 빙빙 돌고, 때맞춰 철썩대는 파도 소리는 추임새로 모자람이 없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포구의 정경은 또 왜 그리 아름다운지. 오가다 만나는 옛 건축물에선 곰삭은 시간의 향기가 솔솔 피어오르고, 마을 뒤 금강송숲에선 송이 향이, 먼바다에선 제철 시작된 홍게의 비릿한 향이 밀려든다. 경북 울진의 가을은 그렇게 향기로 먼저 왔다. ●파도 리듬 타고 미역 마르는 고포마을 섬진강 줄기에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화개장터가 있다면 경상도와 강원도 사이에는 고포마을이 있다. 고샅길을 사이에 두고 남쪽은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북쪽은 강원 삼척시 월천리다. 길은 좁아도 행정구역이 엄연히 다르니 길 건너 형님 댁에 전화라도 걸려면 꼬박꼬박 지역번호를 눌러야 한다. 고포마을은 미역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부터 왕실에 진상했다는 고포미역은 조선시대에도 기장미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상품으로 이름이 높았다고 한다. 고포마을에 들면 미역 말리는 마을 안길 풍경이 객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굽이치는 국도변의 바닷가 경치도 빼어나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파도가 리듬을 탄다 싶으면 고포 해녀들의 발길이 빨라지고, 덩달아 미역 건져 올리는 손길도 바빠진다. 언제부터인가 주민들의 살림이 요족해지면서 마을 풍경도 옛 멋을 많이 잃었지만 갯가 마을 특유의 내음은 여태 남아 있다. 울진 북면 나곡리는 가족들의 ‘풍경 낚시터’다. 350m 길이의 해안데크가 바다까지 이어져 나곡리 바다낚시공원을 이루고 있다. 해안 옆으로 조성된 목재 데크를 따라가면 기암절벽 아래로 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파란 바다가 손에 잡힐 듯할 때쯤 아치형 다리가 나온다. 여기가 바다낚시터다. 해상, 좌대낚시터는 물론 전망탑도 조성돼 있다. 물고기 대신 해안절벽의 절경만 건져와도 ‘남는 장사’지 싶다. ●한가로워 더욱 혼자만 알고 싶은 낚시공원 울진 남쪽의 평해읍 거일리에도 ‘울진 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이 조성돼 있다. 낚시 잔교와 해상산책로 등 총연장 470m로 나곡리보다 다소 길다. 원래 유료 낚시터로 조성했지만 아직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낚시공원의 홍보 효과가 일정 수준으로 오를 때까지 무료로 개방한다는데 입소문이 덜 나야 누구나 입장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묘한 낚시터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상특보 등의 상황에서는 입장이 제한된다. 낚시공원이 들어선 거일리는 울진대게 원조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들이 바닷가 쪽에 세워져 있다. 기성면 구산리의 구산항은 비교적 덜 알려진 포구다. 언제 가도 북적대는 법이 없다. 예전엔 문어의 산지로 이름깨나 날렸다던 곳이다. 하지만 대게와 송이 등 울진의 ‘핫’(hot)한 특산물 산지가 아니다 보니 요즘엔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구산항은 백암산에서 발원한 남대천이 동해와 맞닿은 곳에 형성됐다. 주황색 지붕을 인 어판장 뒤로 겨우 몇 척의 배가 정박하고 있을 만큼 작은 포구다. 바닷가 쪽만 보면 지중해풍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마을과 바다 사이엔 코스모스 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새파란 하늘과 연분홍 코스모스 꽃잎이 꽤 자극적으로 어울렸다. 봄이면 유채꽃이 해안선을 노랗게 물들인다는데, 그 풍경도 볼 만하지 싶다. 구산해수욕장은 백합조개가 많이 서식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바다에 들어가 손질 몇 번 하면 백합조개를 한 소쿠리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너른 은빛 백사장을 에워싼 곰솔숲은 쉬어 가기에 맞춤하다. ●진실과 시간의 향기 품은 대풍헌·해월종택 지금은 쇠락했지만 구산항은 조선 후기인 19세기 말까지도 뭍에서 울릉도로 가는 가장 빠른 항로로 이용되던 곳이었다. 대풍헌(待風軒) 등의 건물이 구산항에 들어선 것도 그런 이유다. 대풍헌은 울릉도로 도망한 죄인들을 수색하고 토벌하던 수토사(搜討使)들이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던 공간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관리했던 수토절목(搜討節目) 등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11호를 보관하고 있어 독도 영유권 분쟁의 증거 자료로 상당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대풍헌은 정면 4칸, 측면 3칸 위에 날아갈 듯한 팔작지붕을 올렸다. 건립 연대는 불분명하다. 조선 철종 2년(1851년)에 중수한 기록이 남아 있고 2010년에 해체, 복원 과정을 거쳤다. 기성면 사동리의 ‘해월종택’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듬뿍 담고 있다. 조선시대 이 지역 상류사회의 주택 양식을 엿볼 수 있는 문화재로, 공식 명칭은 ‘울진평해황씨 해월종택’이다. ‘해월헌’(海月軒)이라 불리다 2012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종택의 옛 주인은 해월 황여일(1556~1622)이다. 임진왜란 당시 도원수 권율의 종사관으로 공을 세웠고, 광해군 때엔 동래부사와 공조참의를 지냈다. 고택에 들면 고색창연한 세 동의 건물과 너른 마당이 객을 맞는다. 건물 뒤편엔 방앗간 등의 부속 건물도 남아 있다. ●지금 되게 맛있는 홍게… 송이도 풍년이로다 뭐니 뭐니 해도 이맘때 울진을 대표하는 건 송이다. 올해는 송이가 풍년이다. 늦여름에 비가 잦았던 덕에 습도가 버섯 생장에 적합하게 맞춰졌기 때문이다. 근래 가장 싼 값에 송이를 맛볼 수 있다는 말도 들린다. 송이는 울진읍내 어디에서나 팔지만 가급적 산림조합에 가서 사는 게 낫다. 구입한 송이는 인근 식당에서 소고기 등과 함께 구워 먹거나 전골 등에 넣어 끓여 먹는다. 날로 먹어도 별미다. ‘제12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가 10월 3~5일 울진친환경엑스포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독특한 향과 맛의 울진 송이를 싸게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송이 가격이 지난해의 절반 정도에 형성돼 있다. ㎏당 1등급은 22만원, 2등급은 19만원, 3등급은 14만원 선. 이는 최근 몇 년 새 최저 가격이라고 한다. 예전엔 ㎏ 단위로 팔았지만 올해는 판매 단위를 세분화해 내방객들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울진금강송숲에서 진행되는 송이 채취 체험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된다. 체험비는 2만원이며 홈페이지(songi.uljin.go.kr)를 통해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송이 무료 시식, 즉석 경매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숲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령 200∼300년생 금강송 8만여 그루가 자라는 금강송숲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글 사진 울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 거쳐 7번 국도를 타고 가는 게 알기 쉽다. 구불구불한 국도를 따라 시골의 정취를 즐기며 가겠다면 중앙고속도로 영주나 풍기 나들목으로 나와 36번 국도로 갈아타면 된다. 나곡바다낚시공원 종합관 781-8037. →맛집 7~8월 금어기를 지난 홍게는 9월 하순께부터 제맛이 들기 시작한다. 후포항의 왕돌회수산(788-4959)은 홍게정식과 우럭지리탕으로 이름났다. 칼국수식당(782-2323)은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와 회무침으로 이름난 집이다. 점심 무렵엔 자리 잡기 어렵고 재료가 떨어지는 오후 2~4시경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망양정횟집(783-0430)의 해물칼국수도 별미다. 칼국수의 양이 적게 느껴질 정도로 가리비 등의 해산물을 듬뿍 넣는다. 천년한우식육식당(783-6818)은 송이와 고기를 함께 구워 먹기에 맞춤한 집이다. 바다횟집(783-9966)의 물회도 많이 알려져 있다. →잘 곳 울진엔 물 좋은 온천단지가 두 곳이다. 백암온천 쪽엔 한화리조트(787-7001)가 묵어 가기 좋은 곳이다. 평해읍내부터 백암온천 입구까지 8㎞에 걸쳐 펼쳐진 백일홍 꽃길도 볼 만하다. 덕구온천 쪽에선 호텔덕구온천(782-0677)이 규모가 크다.
  • 효연 전 남친, 폭행현장 “효연도 있었다?” 새벽5시 현장 상황보니..’충격’

    효연 전 남친, 폭행현장 “효연도 있었다?” 새벽5시 현장 상황보니..’충격’

    ‘효연 전 남친’ ‘효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전 남자친구가 지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다.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모 씨(35)는 지난 21일 술에 취해 지인과 몸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 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지인 A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지인 B가 둘의 싸움을 말리자, 김모 씨는 골프채를 벽에 던지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을 쌍방폭행으로 입건했다”며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들을 불러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소녀시대 효연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범죄 사실에 전 여자친구 동석 여부는 관계가 없다”며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효연 전 남친 폭행혐의 입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효연 전 남친 폭행혐의로 입건, 이게 뭔 일이냐”, “효연 전 남친 폭행혐의로 입건, 둘이 헤어진 거 아니였니”, “효연 전 남친 폭행혐의로 입건, 저번에도 무슨 싸움나지 않았나?”, “효연 전 남친 폭행혐의로 입건, 계속 구설수에 오르네”, “효연 전 남친 폭행혐의로 입건, 효연 생일이라 만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팩트(‘효연 전 남친’ ‘효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 대리기사에게 사과 “반말 안했다, 폭행 못봤다”에 하태경 비판 “사법처리 의식”

    김현 대리기사에게 사과 “반말 안했다, 폭행 못봤다”에 하태경 비판 “사법처리 의식”

    ’김현 대리기사’ 김현 대리기사 사과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폭행사건과 관련 대리기사에게 사과를 표하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이를 두고 “잔머리 굴린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김현 의원 어제 해명한 내용을 보니 사법처리 문제를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김현 의원의 반말과 실랑이가 폭행사건의 발단이 된 것으로 드러나고, 김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폭행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김현 자신도 충분히 공동 폭행범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폭행 장면 못 봤고, 반말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또 “이런 법적인 문제 검토하느라 일주일 동안 사무실에서 나오지 않은 것 같다”며 “잔머리 너무 굴린다. CCTV 폭행 현장에 보이는 김현 같은 분은 도플갱어인가”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앞서 김현 의원은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폭행을 목격한 것과 대리기사에게 반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조사 후 김 의원은 취재진에게 “국민 여러분과 대리기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리며 이 일로 인해 유가족이 더 큰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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