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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하늘 “‘청년경찰 2’? 박서준 아니면 못 한다”

    강하늘 “‘청년경찰 2’? 박서준 아니면 못 한다”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서준 강하늘은 2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박서준 강하늘 김주환 감독 ‘청년경찰’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강하늘은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진짜 한마디로 축약 할 수 있다. 감독님이 촬영하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청년경찰2’도 하자고 하셨는데 저는 상대가 서준이 형이 아니면 못 한다고 했다. 이거면 얼마나 호흡이 좋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박서준 역시 “꼭 강하늘 씨여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저희는 패키지”라며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박서준은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역을 맡았고 강하늘은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 역을 맡았다. 8월 9일 개봉. 사진=하이컷스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이달말까지 최저가 긴급 할인행사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이달말까지 최저가 긴급 할인행사

    ‘신차키움’ 장기렌트카 및 오토리스 사업부에서 최저가 긴급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보증 신차 장기렌트카 특판 프로모션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업체 관계자는 “장기렌트카는 24개월에서 60개월까지 렌트사 명의의 차량을 내차처럼 이용한 후 익월 대여료를 지불하는 상품이다. 홈쇼핑 장기렌트카와 비교해 무보증 장기렌트카 진행이 수월해 초기비용 부담을 확 줄였다”며 “장기렌트카 업체별로 상당한 금액 차이가 있고 수많은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렌트카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은 조건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차키움’ 신차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에서는 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렌터카 이용을 위해 소비자 각 개인의 소비 환경에 맞는 자동차 선정부터 렌트 가격 비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차장기렌트카 뿐 아니라 신차할부 및 신차자동차리스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어 자동차 구입 시 차량가격을 비교분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여기에 무보증장기렌트카(보증금없는장기렌트카) 이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심사기준을 낮추고 보증보험도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상품을 출시하여초기비용의 부담이 큰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소유 차량을 처분하고 장기렌터카로 이용을 전환할 경우에는 중고차 비용의 견적 또한 실시간으로 무료 견적을 받아볼 수도 있다. 비교견적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검증된 곳에서만 제공 받으며 여러 종류의 자동차중에서도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는 장기렌트카를 추천 받을 수도 있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신차키움의 30일 이내 빠른 출고차량 및 댓수 한정 프로모션 특가판매가 가능한 차종은 ▲현대자동차(아반떼장기렌트카, 쏘나타올뉴라이즈, 그랜저IG장기렌트, 제네시스EQ900, G80장기렌트) ▲기아자동차(K3, K5, 올뉴K7장기렌트, 올뉴카니발, 올뉴모닝, 스포티지, 스팅어장기렌트) ▲르노삼성자동차(SM5, SM6, QM3,qm6) ▲쉐보레(크루즈, 올뉴말리부) 등과 ▲수입차장기렌트카로는 BMW ▲벤츠장기렌트카(C클래스, 신형E클래스220d) 재규어 장기렌트카(XF, XJ), 랜드로버(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이보크장기렌트) 등 장기렌트 및 운용리스 가격비교가 가능하다고 한다. ‘신차키움’은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에 지사를 두어 어디서나 구입 상담을 요청하면 3인 1개 팀의 경력 많은 카 매니저들이 고객의 조건을 반영해 최저가 맞춤 견적 및 방문상담 계약하여 출고 후 사후관리까지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 개인 장기렌트카 및 차량리스, 신차장기렌트카 견적, 장기렌트카 장단점, 법인 장기렌트 문의를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 ‘신차키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박진영의 파티피플(SBS 토요일 밤 12시 15분) 데뷔 25년 만에 최초로 단독 MC를 맡은 가수 박진영이 진행하는 음악 토크 프로그램 첫 회. 클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와 자리에서 일어선 채 무대를 지켜보는 관객 등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염정아는 평소 지적이고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이날 방송에서는 소싯적 ‘좀 놀아 본 언니’의 모습을 보여 주며 반전 매력을 뽐낸다. 나이트클럽에 얽힌 추억담을 공개하는가 하면 그동안 숨겨 왔던 댄스 실력까지 보여준다. 박진영은 스타 프로듀서답게 염정아의 노래방 애창곡을 들어 본 뒤 목소리에 어울리는 노래를 즉석에서 찾아 준다. ■아버지가 이상해(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혜영(이유리)은 중희(이준)가 친자가 아님에도 한수(김영철)와 영실(김해숙)이 중희를 거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다. 복녀(송옥숙)는 혜영의 조언대로 규택(강석우)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유지하고, 이복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모른 채 중희에게 마음을 고백해 버린 미영(정소민)은 괴로움에 집과 회사를 떠나기로 하는데…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2004년 소말리아에서 극심한 우울증으로 괴로워하던 한 여인은 가족들이 부른 의사를 보고 공포에 질려 얼마 후 끝내 죽음을 맞이한다. 과연 이 미스터리한 의사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밖에도 2017년 미국에서 자신의 딸을 만나기 위해 무려 2250㎞에 이르는 거리를 자전거로 쉬지 않고 달린 한 남자의 감동 스토리가 공개된다.
  • 유엔 “신의 선물… 최고의 PKO” 모범적 활동 찬사

    유엔 “신의 선물… 최고의 PKO” 모범적 활동 찬사

    불법 무기·무장세력 유입 감시 의료·공사 등 대민 지원도 활발 레바논에서 평화유지활동(PKO)을 하고 있는 우리 군 동명부대의 파병 기간이 10년을 넘어섰다. 국군 파병 역사상 최장 기록이다.합동참모본부는 20일 “동명부대가 7월 19일부로 파병 10주년을 맞았다”면서 “동명부대는 대한민국이 1991년 유엔에 가입해 1993년 소말리아에 처음으로 상록수부대를 파병한 이후 최장기 파병부대”라고 밝혔다. 동명부대는 2006년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충돌로 정세가 악화하자 이를 중재하기 위해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01호에 따라 2007년 7월 19일 1진이 파병됐다. 지난 10년간 6000여명이 파병됐으며 현재 19진 330여명의 병력이 PKO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명부대는 24시간 불법 무기와 무장세력의 유입을 감시 중이다. 레바논군과 함께 불법 무기 은닉 의심 지역을 중심으로 주 1~2회 도보·기동정찰을 하고 있다. 10년간 감시활동은 7만 4000여회, 기동정찰은 3900여회 실시했다. 유엔 레바논임시주둔군(UNIFIL)으로부터 ‘최고의 PKO 부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지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민군작전에도 힘써 9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의료 지원을 했고, 도로포장·공공시설 보수·태양열 가로등 설치사업 등 인도적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태권도·한글·재봉 교실도 운영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파병 10주년 기념식에서 프란시스코 올라 UNIFIL 서부여단장(준장)은 “동명부대는 레바논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가장 모범적인 PKO 활동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며 장병들에게 유엔 메달을 수여했다. 동명부대장 진철호(육사 50기) 대령은 “10년 동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의 강인하고 듬직한 모습 덕분에 레바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군은 현재 동명부대 외에 아랍에미리트(UAE)에 아크부대, 남수단에 한빛부대, 소말리아 해역에 청해부대를 파병하고 있으며 파병 병력은 1000여명에 이른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포토] 생수광고 촬영도 섹시하게~

    [포토] 생수광고 촬영도 섹시하게~

    호주 모델 사라 해리스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138 워터’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당동 폭력男 피해자 “헤어진 지 일주일, 데이트 폭행이라니”

    신당동 폭력男 피해자 “헤어진 지 일주일, 데이트 폭행이라니”

    서울 신당동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구타한 뒤 1t 트럭을 몰고 돌진한 20대 남성이 19일 구속된 가운데 이 사건 피해자가 “데이트 폭력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피해자 A씨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건을 ‘데이트 폭행’이라고 처음 보도한 기사를 링크한 다음 “데이트 폭행이라니, 여자친구라니. 이미 이 새X랑 헤어진 지 일주일쯤 됐는데 얘는 도대체 기자에게 뭐라고 X말한 걸까”라고 불만을 표했다.A씨는 “찾아와서 다신 보지 말자 하고 친구와 통화 중이었는데 전화기를 뺏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기자는 하나도 맞게 쓴 내용이 없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기사에 달린 악플들을 겨냥해 “댓글은 왜 이 모양”이라며 “내가 왜 문제인가. 얘가 찾아오고 얘가 날 때렸다. 난 맞고만 있었는데 죄라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구속된 가해자 손모(22)씨가 A씨에게 보낸 메시지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손씨는 “아프지 말고 잘 지내라. 미안하다. 끝까지 이런 모습 보여줘서 미안하다. 한 2~3년 정도 살 것 같다. 그 동안 많이 좋아했고 행복했다. 잘 살아라”라고 보냈다. 손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 30분쯤 만취한 상태로 A씨를 2~3분간 발과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했다. 주변 시민들이 말리자 다른 일로 빌려둔 1t 트럭을 타고 좁은 골목길로 돌진해 사람들을 위협했다. 범행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5였다. 범행 뒤 달아났던 손씨는 다시 현장에 돌아와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다음에도 경찰에게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표창원 “데이트 폭력, 가장 치졸한 범죄…처벌 강화 입법 방안 마련”

    표창원 “데이트 폭력, 가장 치졸한 범죄…처벌 강화 입법 방안 마련”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데이트 폭력 범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표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데이트폭력 방지 및 처벌 강화 입법 방안 마련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약자에 대한 폭력은 가장 치졸한 비인간적 범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표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난 18일 서울 신당동에서 일어난 데이트 폭력 사건 기사를 링크했다.서울 신당동 약수사거리 인근에서 손모(22)씨가 이별을 고한 여자친구 A씨를 무차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손씨는 길가에 주차해 둔 트럭 뒤에서 A씨를 폭행했다. 시민들이 이를 보고 말리자 손씨는 트럭을 몰고 사건 현장을 돌진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앞니 3개가 빠지고 다른 치아 2개가 부러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 2017’ 김세정, 연기 데뷔 ‘갓세정’ 증명한 60분 “꽃길 예약”

    ‘학교 2017’ 김세정, 연기 데뷔 ‘갓세정’ 증명한 60분 “꽃길 예약”

    ‘학교 2017’ 김세정이 여주인공다운 활약으로 연기자로서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 김세정(구구단 세정)은 발랄한 캐릭터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두루 선보이며 연기 데뷔 신고식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톱스타들을 배출해온 ‘학교’ 시리즈의 일곱 번째 여주인공을 맡은 김세정은 첫 방송 전부터 쏟아진 기대 섞인 시선에 부응하듯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갓세정’답게 연기판에서도 ‘꽃길 세정’의 길을 이어가며 60분을 화사하고 상큼하게 채웠다. ‘학교 2017’ 첫 방송은 성적 계급 사회를 소제목으로 내걸은 회차답게 학업과 입시에 내몰린 학생들의 짓눌린 일상을 조명해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극중에서 280등에 6등급임에도 명문대 도전을 꿈꾸는 고등학생 라은호 역을 맡은 여주인공 김세정은 캐릭터를 상큼하고 발랄하게 표현해내며 ‘학교 2017’ 히로인답게 첫 문을 활짝 열고 굵직한 흐름을 잡아갔다. 김세정은 지난해 연예계에 데뷔해 이제 첫 연기 도전임에도 첫 회를 자연스럽게 끌고 나갔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대본 속 라은호와 정말 닮았다”라고 입을 모았던 제작진의 전언대로 김세정이 곧 라은호로 보였을 정도. 첫사랑이자 대학생인 종근 오빠(강민혁 분)와 캠퍼스 커플이 되기 위해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열여덟 고등학생을 애교가 많고 밝은 모습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호감을 살렸으며, 6등급 성적에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까지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실제 모습과도 흡사해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몰입을 높였다. 현실의 어려움을 개의치 않는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에서 첫사랑 남자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애교 많은 소녀의 설렘까지 다각도로 표현하며 인물에 숨결을 넣었다는 것.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환희부터 슬픔을 예견한 애절한 표정까지 캐릭터의 심리 상태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도 눈에 띄었다. 김세정이기에 소화 가능한 캐릭터 표현력이 더해지면서 ‘학교 2017’ 첫 방송 분위기까지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제 첫 회를 선보인 만큼 연기자 김세정의 ‘꽃길 세정’ 파워가 거세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김세정이 맡은 라은호는 명문대커녕 고등학교마저 퇴학당하게 생긴 비운의 여고생인 만큼 발랄한 소녀에서 온갖 시련의 인물로 다양하게 변할 예정이라 향후 활약상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다음 회차에서 학교 내 연이어 터진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모습이 예고되면서 라은호의 험난한 고교 생활이 벌써부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여주인공 김세정의 상큼 발랄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학교 2017’은 이름 대신 성적이 우선인 학교로부터 소외당한 문제아들이 날리는 통쾌한 청춘 액션 코믹 로맨스 물이다. 매주 월,화요일 저녁 10시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檢, 방사청·KAI 동시 수사… 방산 비리 ‘윗선’ 정조준

    檢, 방사청·KAI 동시 수사… 방산 비리 ‘윗선’ 정조준

    장명진 방사청장 ‘묵인’ 등 수사… 檢, ‘사정수사’ 해석엔 부담감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의 부실 개발 및 원가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감사원 통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가 구조적인 방위산업(방산) 비리부터 기관별 수장의 개인 비리 혐의까지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명진(오른쪽) 방위사업청장과 하성용(왼쪽)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동시에 수사 사정권에 들며, 이번 수사를 ‘사정수사’로 보는 데 대한 검찰 일각의 부담감도 감지됐다.검찰은 하 사장이 KAI 대표로 취임한 2013년 5월 무렵에 하 사장 측근인 조모(62)씨가 대표로 있는 T사에 KAI가 일감을 몰아 준 정황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하 사장이 KAI로 옮기기 전 성동조선해양 대표를 맡았을 때 임원으로 함께 재직한 측근이다. 2013년 항공기 부품회사 T사가 설립됐고, 이듬해 조 대표가 취임했다. 이후 KAI와의 거래 관계에 힘입어 T사 매출액은 2014년 39억원, 2015년 50억원, 지난해 92억원으로 늘었다고 T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T사 이전 KAI에 항공기 센서장비 등을 납품하던 기존 협력업체 W사는 T사로의 인력 유출, KAI와의 거래 중단 뒤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방산업체 지정 취소를 당했고 코스닥 상장폐지, 부도 수순을 밟았다. 검찰은 T사로의 KAI 일감 몰아주기에 하 사장이 개입했는지, 이 과정에서 뒷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하지만 당시 W사가 경영자 배임 혐의 등에 휘말리며 좌초했고, 이에 따라 W사의 기술 직원들이 T사를 설립한 뒤 조 대표를 영입해 KAI와의 거래를 통해 매출을 키웠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KAI가 수리온 등 주력 제품 원가를 부풀렸고 방사청이 이를 사실상 묵인하거나 도왔다는 의혹, KAI 인사운영팀 소속으로 외부 용역 계약을 담당하던 S씨가 2007~2015년 처남 명의 설계 용역업체와 거래하며 용역비 단가를 부풀린 의혹과 관련한 수사 역시 수장들에 대한 수사가 종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원가나 용역 단가를 부풀리는 비리가 방사청과 KAI 내부에서 ‘윗선’의 묵인하에 조직적으로 감행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미 검찰은 하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고, 전날 감사원은 수리온의 결빙 성능 개선이 미뤄지는 동안의 지체상금(배상금)으로 약 4571억원을 부과하기 어렵게 됐다며 장 청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동상이몽2’ 우효광 식탐, 추자현 분노케 한 먹방 ‘몸매 비밀은 뱃살?’

    ‘동상이몽2’ 우효광 식탐, 추자현 분노케 한 먹방 ‘몸매 비밀은 뱃살?’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우블리’ 우효광의 폭풍 먹방이 공개된다. 17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음식을 향해 식탐을 드러내는 우효광과 이를 말리려는 추자현 사이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 2회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또 다른 ‘동상이몽’이 펼쳐진다. 깨소금 볶는 신혼부부에게 닥친 위기는 다름 아닌 우효광의 과도한 식탐. 전직 수영 선수답게 각진 어깨와 다부진 등을 가진 명품 보디 우효광에게도 숨기고 싶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폭식으로 빚어진 뱃살이었다. 평소 음식 사랑이 남다른 우효광은 냄비만 한 그릇에 담긴 미역국을 ‘원샷’하는가 하면, 감자탕 고기를 쪽쪽 빨아먹으며 예사롭지 않은 먹방을 선보였다. 추자현은 그런 남편을 불만 가득한 눈으로 쳐다봤다. 추자현은 “이렇게 많이 먹으면 안 된다”며 우효광이 밥을 먹는 내내 따가운 시선을 보냈고 급기야 우효광의 밥을 덜어냈다. 하지만 ‘사랑꾼’ 우효광도 이번만큼은 쉽게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추자현의 잔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특유의 러블리한 비글미를 발산하며 추자현과 먹방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효광은 앞서 공개된 ‘동상이몽2’ 첫 방송에서 인터넷 쇼핑에 중독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생필품 대신 어마어마한 양의 맥주와 술잔만 잔뜩 주문해 추자현을 분노케 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서툰 한국어로 애교를 부리며 추자현의 화를 풀어주려 노력해 ‘우블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가 식탐을 두고 벌인 아내와의 신경전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 “강하늘은 여성에 인기, 박서준은 아재들의 사랑”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 “강하늘은 여성에 인기, 박서준은 아재들의 사랑”

    ‘청년경찰’ 감독이 박서준과 강하늘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주환 감독은 ‘인기왕’을 묻자 “강하늘은 현장 여자 스태프가 좋아하고, 박서준은 나이 먹은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 아저씨들의 모임이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고는 전공 서적 밖에 없는 경찰대 학생들이 눈 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배우 박서준이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역을, 강하늘이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9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품위 내려놓은 감정 폭발 연기 ‘찬사’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품위 내려놓은 감정 폭발 연기 ‘찬사’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가슴 아픈 내면 연기로 뜨거운 찬사를 얻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김희선 분)으로 매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희선(우아진 역)이 어제(14일) 방송에서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과 내연녀 윤성희(이태임 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정리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우아진은 윤성희의 전화를 받고 새벽같이 달려 나간 안재석에게 또 한 번 배신을 당해 오열, 시청자들의 감정을 이입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집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평화를 위해 노력했던 그녀이기에 계속해서 닥치는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 터. 이에 어제 방송에서 윤성희에게 무릎 꿇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딸 안지후(이채미 분)와 가정을 위해서 남편을 더 이상 흔들지 말아달라는 우아진의 애처로운 모습은 그녀가 가족을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져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 또한 자신 대신 윤성희에게 복수를 해주겠다는 박복자(김선아 분)를 붙잡지 않은 그녀의 태도는 그동안 가슴에 쌓아 둔 분노와 배신감의 크기를 짐작케 했다. 간병인으로 들어와 집안을 송두리째 흔들며 시어머니 자리를 차지한 박복자에게 좋은 감정이 있을 리 만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신 응징해주겠다는 박복자를 말리지 않은 것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그녀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 그동안 이성적이고 차분한 태도로 문제 해결에 나서던 우아진이 안재석의 뺨을 때린 것도 인상적이었다. 윤성희와 헤어지지 못할 것 같다는 말 같지도 않은 안재석의 말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감정이 폭발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감정적인 대응은 그녀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특히 방송 말미에는 갤러리 서대표(전수경 분)가 안재석의 불륜 사실을 알고 갤러리에 걸려 있는 윤성희의 작품을 내리려하자 이를 만류하는 우아진의 모습이 그려져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이끌고 있다. 이처럼 김희선은 완벽한 우아진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건 속에서 변화하는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 흡입력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아직 우아진의 시련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김희선이 보여줄 열연이 더욱 주목되고 있는 이유다. 가정을 지키기 위한 한 여자의 처절한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는 김희선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음식 던진 고객 집단폭행한 맥도날드 직원들

    음식 던진 고객 집단폭행한 맥도날드 직원들

    영국에서 맥도날드 직원들이 고객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밤 11시 30분쯤 런던 캐닝타운에 있는 한 맥도날드 지점에서 일어났다. 직원들과 승강이를 벌이던 고객이 음식을 던지자 매장 직원 4명이 계산대 위로 뛰어올라 고객에게 폭행을 가한 것이다.당시 상황은 한 고객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 고객을 무차별적으로 발길질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찍혔다. 영상에는 다른 고객들이 “진정해요”라고 외치며 직원들을 말리는 모습도 있었다. 사건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면서 일단락됐다. 경찰은 맥도날드 직원들을 상해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영상=SWNS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취임 반년 만에 탄핵안 발의된 美대통령

    취임 반년 만에 탄핵안 발의된 美대통령

    美하원 트럼프 탄핵안 첫 발의…통과 가능성 낮지만 혼란 커져 ‘장남 이메일’ 백악관 네 탓 공방… 트럼프는 변호인 무능 질책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중지란에 빠졌다.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까지 휘말리면서 백악관은 네 탓 공방에 빠졌고, 의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됐다. 이런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방문에 나서면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가 백악관 주변에서 흘러나온다.워싱턴포스트(WP)는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이메일 공개 후 파장이 더 커지자 변호인단의 무능한 전략을 질책했고 백악관 내부에서는 트럼프 주니어의 정보 유출을 두고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은 러시아 게이트와 관련한 내부 정보 유출 책임으로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의 경질을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도 이날 ‘백악관에서 러시아 관련 뉴스를 놓고 불화가 커지고 있다’며 내부 난맥상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해 6월 러시아 변호사와 접촉했다는 뉴스가 불거지자 자신의 개인 변호사인 마크 카소위츠를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카소위츠 변호사 측은 러시아 측과 비밀리에 접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러시아 게이트의 몸통으로 떠오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트럼프 대통령의 귀를 막고 변호인단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내부도 트럼프 주니어 관련 사흘 연속 정보 유출을 두고 서로 비난전을 벌이고 있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조차 대변인을 통해 이번 일은 자신이 부통령에 지명되기 전에 발생한 것이라며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남편 쿠슈너 고문, 부인 멜라니아 등 가족 3인방은 잇따른 내부 정보 유출 책임으로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교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하는 등 백악관이 혼돈에 빠졌다고 WP는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백악관은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면서 ‘새 건강보험과 감세, 세제 개혁, 그리고 많은 것에 치중하느라 TV 볼 시간도 없다’며 백악관의 분열설을 일축했다. 또 ‘내 아들 도널드는 어젯밤 훌륭한 일을 했다. 그는 공개적이고 투명했으며 결백하다. 이것은 정치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다. 슬프다’며 아들을 두둔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기독교방송네트워크(CBN)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7일 미·러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매우 사이가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존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뜻도 명확히 했다. 이렇게 백악관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미 하원에서 발의됐다. 민주당의 브래드 셔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혐의를 들어 탄핵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취임 6개월도 안 된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로 탄핵 위기를 맞은 것이다.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미 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 등은 탄핵에 적극적이 아니어서, 셔먼 의원의 탄핵안이 하원 문턱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후보자는 이날 상원 법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러시아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 특검이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른 입장을 드러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박지원 “임종석이 추미애 향해 ‘언컨트롤러블’한 사람이라 말해“

    박지원 “임종석이 추미애 향해 ‘언컨트롤러블’한 사람이라 말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국민의당 지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도 못 말리는 언컨트롤러블(억제할 수 없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주장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의원 총회 직후 취재진에게 “청와대가 사과를 대신했기 때문에 (추 대표가) 정치적으로 상당한 데미지를 입을 것이라 생각해서 (사과를) 받아들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날 임 실장은, 추 대표가 ‘문준용시 채용특혜 의혹 제보 조작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국민의당을 겨냥해 “머리 자르기” 등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에 유감을 표명했다고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했다. 박 위원장은 임 실장이 “(추 대표가) 왜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을 조성했는지 청와대로선 알 수 없다. 진심으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 위원장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의 사과를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에 “청와대에서 추 대표 발언에 동의를 하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 (추 대표가) 타격을 입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추 대표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첫 해외 군사기지’ 지부티에 구축

    中 ‘첫 해외 군사기지’ 지부티에 구축

    ‘일대일로’ 아프리카 거점 분석도 미·일·인도는 인근서 연합훈련 중국이 해양전략적 요충지이자 해상 무역통로에 인접한 동아프리카 지부티에 해군기지를 구축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첫 해외 군사기지다. 중국은 인도양 일대에서의 평화 유지가 기지를 건설한 목적이라고 밝혔으나 미국은 인접 해역에서 일본, 인도와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해상훈련에 돌입하는 등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글로벌타임스 등은 12일 중국 해군이 지난 11일 광둥(廣東)성 잔장(湛江)의 한 군사 항구에서 ‘인민해방군 해군 지부티 보급기지 창설 및 출정식’을 열고 지부티 기지로 향했다고 전했다. 지부티로 떠난 병력 규모, 지부티 기지의 작전 개시 시점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이 내건 지부티 기지의 공식 임무는 소말리아 해적 단속, 유엔 평화유지활동 등 인도적 지원, 재외국민 보호, 응급 구호, 국제 전략 항로 안전 유지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도 “중국은 평화의 길을 걸을 것이며 방어적인 국방정책을 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국의 속내는 지부티 기지를 교두보로 삼아 인도양에서의 제해권을 강화하고 에너지 수송로를 확보하는 데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부티는 아덴만과 홍해, 수에즈운하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해상 무역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바다를 건너 아라비아반도와 마주보고, 북쪽으로는 수에즈운하를 통해 지중해와 연결되며, 동쪽으로는 인도양에 닿아 있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은 일찌감치 지부티에 군사기지를 설치했다. 기지 구축을 시작으로 지부티를 중국의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아프리카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중국은 지부티와 에티오피아를 연결하는 3억 2200만 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수도관 건설, 아디스아바바-지부티 철도 건설(4억 9000만 달러), 비츠딜리 신국제공항 건설(4억 5000만 달러), 아프리카 최대 국제 자유무역지구 건설 등 막대한 규모의 인프라 건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은 지부티에 앞서 파키스탄의 페르시아만 초입에 있는 과다르에 자국 무역항을 확보했고, 스리랑카에서도 콜롬보 항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 미국, 일본, 인도는 지부티에 인접한 인도 벵골만에서 ‘말라바르’ 훈련에 돌입했다. 매년 하는 3국 연합훈련이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는 것이 외신의 평가다. 뉴욕타임스, CNN 등은 이번 훈련이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상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된다고 전했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에는 항공모함 2척 등 함정 15척, 잠수함 2척, 전투기, 헬기 등 다양한 전력이 참가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 인도의 INS비크라미디티아 항공모함, 일본의 항공모항급 대형 호위함 이즈모가 참가했다. 특히 최근 인도양에 자주 출몰하는 중국 잠수함을 겨냥해 미국 해상초계기 P8A, 인도 해상초계기 P8I를 투입했다. 마라바르 훈련에서 대잠(對潛) 전투훈련이 진행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장산범’ 염정아 “감정+체력 소모 많아..뭔가에 홀린듯 찍었다”

    ‘장산범’ 염정아 “감정+체력 소모 많아..뭔가에 홀린듯 찍었다”

    영화 ‘장산범’의 염정아가 “모든 장면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다. 올 여름 개봉하는 한국영화 중 유일한 미스터리 공포 장르다. 허정 감독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전부터 소리가 적극적으로 나오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장산범이 소리로 사람을 홀린다는 설정이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숙한데 무서운, 이중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소리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상적인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존재가 낸 소리라고 생각하면 거기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배우들이 본인 목소리뿐만 아니라 흉내 내는 목소리까지 연기를 했어요. 어떤 감정으로 연기를 해야 더 무서울지 그걸 찾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고민을 하면서 소리를 찾아갔다”고 전했다. 염정아는 ‘장산범’에서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리는 희연 역을 맡았다. 2003년 영화 ‘장화, 홍련’ 이후 14년 만에 스릴러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허정 감독의 ‘숨바꼭질’을 재미있게 봤는데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며 “스토리의 탄탄함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도 엄마여서 희연 역할의 감정이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그래서 더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또 염정아는 촬영하면서 “감정적인 소모도 많고 체력적인 소모도 많았다”며 “모든 장면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동굴 안에서 찍은 장면은 먼지 때문에 숨을 쉬기 힘든 상황이었고, 숲 속에서 비를 맞으면서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장면을 찍을 때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어떻게 찍었는지도 모를 정도였는데 나중에 보니 그 와중에 연기를 하긴 했더라”면서 “뭔가에 홀렸던 것 같다”며 웃었다. 박혁권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민호를 연기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이 이야기가 영상과 소리, 감독님의 꼼꼼함이 합쳐지면 어떤 그림이 될지 궁금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장산범’은 8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장편 데뷔작 ‘숨바꼭질’로 56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허정 감독이 흥행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싸움 말리는 경찰관에 뜨거운 육수 들이부은 20대男

    싸움 말리는 경찰관에 뜨거운 육수 들이부은 20대男

    친구와의 싸움을 말리는 경찰관에 뜨거운 육수를 끼얹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경찰관에게 뜨거운 육수를 끼얹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고모(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고씨는 이날 오전 2시 7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국숫집에서 친구와 다투는 것을 말리는 경찰관 A(50)경사와 친구 B(25)씨에게 주전자에 끓고 있는 뜨거운 멸치 육수를 들고 와 들이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사는 고씨가 육수를 뿌리자 B씨를 보호하려고 가려주다 얼굴·팔·허벅지 등에 1∼2도가량의 화상을 입었다. B씨도 비교적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고씨도 육수를 뿌리는 과정에서 팔을 데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끝에 이성 문제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에게 맞은 것에 분해하던 고씨는 경찰관이 출동해 B씨를 붙잡고 있는 틈을 타 주방에서 끓이고 있던 육수를 들고 나왔다. 경찰은 제복을 입은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고씨를 엄단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육감적 몸매가 그대로… 도발적인 ‘망사 시스루 수영복’

    [포토] 육감적 몸매가 그대로… 도발적인 ‘망사 시스루 수영복’

    플레이메이트 모델 아나 브라가(Ana Brag)가 파격적인 수영복 자태를 선보였다. 아나 브라가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해변에서 속살이 훤히 보이는 망사 수영복을 입고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당뇨 환자, 과일·탄산음료보다 냉수·보리차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당뇨 환자, 과일·탄산음료보다 냉수·보리차

    땀을 많이 흘리고 과일이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가 많은 여름철에는 당뇨병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맨발로 샌들을 신다가 발에 상처를 입어 당뇨병성 족부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도 적지 않다. 10일 김수경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에게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에 대해 들었다.Q.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A.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식사요법 원칙은 적절한 영양 공급과 표준체중 유지다. 혈당 관리를 위해 야채와 같은 섬유소가 많은 식품 섭취는 늘리고 설탕이나 꿀 같은 단순 당 섭취는 피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즐겨 먹는 수박이나 포도, 탄산음료, 과일주스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열량이 있는 이온음료도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갈증이 나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시원한 냉수나 끓여 식힌 보리차를 마시면 된다. 혈당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메뉴다. 입맛을 유지하면서 알맞은 열량을 맞추기 위해 냉채, 오이냉국, 겨자채처럼 미각을 돋우는 식단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Q. 발 관리 방법은. A. 당뇨병 환자가 여름철에 가장 조심해야 할 신체 부위는 발이다. 더운 날씨에 습기가 많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족부궤양을 포함한 다양한 당뇨병성 족부질환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발을 깨끗이 하고 자주 확인해야 한다. 발 감각이 떨어진 만큼 씻는 물의 온도는 손으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발을 씻은 뒤에는 발가락 사이를 충분히 말리고 보습에 유의해야 한다. 슬리퍼나 샌들은 피하고 사이즈가 넉넉하면서 발가락과 뒤꿈치가 덮인 편안한 신발을 신는다. 물가나 해변, 수영장에서 맨발로 다니는 것은 금물이다. Q. 휴가를 떠날 때 챙겨야 할 것은. A. 여름철 휴가를 떠나기 전에는 평소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의해 미리 혈당을 조절한 뒤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일정 사본, 당뇨병 진단서와 해당 국가 언어로 된 처방전을 준비한다. 언제 어디서든 혈당 관리가 가능하도록 먹는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은 반드시 챙긴다. 혈당측정기와 소모품, 혈당측정기에 들어갈 여분의 건전지, 당뇨수첩, 당뇨병 인식표도 휴대한다. 인슐린 주사는 높은 온도에서는 약효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4~20도를 유지할 수 있는 여행용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 저온에 보관해 얼려서도 안 된다. 여행 중에는 생활에 변화가 많기 때문에 자주 혈당 검사를 해야 한다. 식사 시간과 활동량이 불규칙하면 저혈당에 빠지기 쉬워 항상 간식을 준비하고 활동량에 따라 식사량도 조절하도록 권한다. 시차가 큰 나라로 여행을 간다면 주치의와 상담해 인슐린 투여량도 조절하는 것이 좋다. Q.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나. A.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운동을 하면 말초 조직의 혈액 순환이 늘어 근육, 지방조직에서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지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뇨병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먼저 여름철 운동 중에는 탈수에 신경써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할 때는 20분마다 200㎖씩 물을 마시고 장시간 운동할 때는 반드시 5~10% 미만의 당분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를 주기적으로 마셔야 한다. 운동 전후 혈당을 측정해 저혈당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한다. 심한 더위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잘 통하는 나무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실내도 좋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땀복을 입고 운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 중 자주 휴식하고 운동 강도를 평소보다 10~20% 낮춰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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